제5차 성배전쟁 시점 | |
이름 | <colbgcolor=white,#1f2023> 藤村大河 / Fujimura Taiga |
연령 | 25세 |
신장 / 체중 | 165cm[1] / ■■kg[2] |
쓰리사이즈 | B■■-W■■-H■■ |
이미지 컬러 | 호랑이[3] |
특기 | 검도, 오두방정 떨기, 사차원 공간 |
좋아하는 것 | 모든 만물 |
싫어하는 것 | 사자 |
천적 | 이리야 |
성우 |
이토 미키[4] /
카네모토 히사코[5] 지미애[6] 줄리 앤 테일러 |
1. 개요2. 특징3. 작품별 행보
3.1.
Fate/Zero3.2.
Fate/stay night3.3.
타이가 콜로세움3.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3.5.
Fate/EXTRA 시리즈
4. 기타3.5.1. Fate/EXTRA3.5.2.
Fate/EXTRA CCC
3.6.
카니발 판타즘3.7.
Fate/Grand Order3.8.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3.9.
Fate/strange Fake4.1. 동인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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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Fate/stay night를 포함해 여러 시리즈에서 대활약하는 팔팔한 누님.2. 특징
스튜딘 페스나 | ||
UBW 극장판 | 카니발 판타즘[7] | |
UBW TVA |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재학중인 호무라하라 학원의 영어교사 겸 그가 소속된 2-C반 담임도 맡고 있으며, 궁도부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창시절엔 한 이름 날렸던 검도 유단자인데, 어째서 궁도부 고문인지는 불명. 심지어 최신작 Fate/Grand Order에서는 나기나타까지 휘두르고 있다.
시로와는 어릴적부터 친남매처럼 허물없이 지내온터라 "후지 누나"(姉/ねえ)라고 격의없이 부르기도 하고[8] 선생이란 직업상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본편에서 공인된 나이설정은 공통루트 초반에 시로가 언급하길 25세라고 한다. 이를 통해 10년전 프리퀄인 Fate/Zero시점에선 15세였던 것으로 유추 가능. 그런데 Fate/hollow ataraxia의 토오사카 린과 관련된 이벤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독백에서 후지무라 타이가와 시로의 나이차가 10살 이상이라는 뜬금없는 문장이 있다. 아마 팬디스크의 성격상 다른 동인작가가 실수한 설정오류인 듯.
참고로 검도 실력만 따지면, 료우기 시키랑 동급이다.[9] 영령인 세이버에게는 이길 수 없지만, 평범한 인간임을 감안하면 뛰어난 달인 수준. 별개의 작품이었다면 어지간한 주인공급 스펙이다.[10] 특히 예의 범절도 심의에 포함하는 전일본검도연맹(全日本剣道連盟)에서 5단 자격을 따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먼치킨이라는 증거인데, 실제 일본에서 5단을 딸 수 있는 최연소 나이는 23살이다. 이 테크트리를 타려면 13살때 1단을 따고, 그 이후로 심사 때마다 단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페스나 시점의 타이가 나이가 25세니 이 최단루트를 탔을 확률 100%. 게다가 이 루트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 실제로 달성한 이들은 손으로 꼽는다. 그야말로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이 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평소의 모습을 보면 믿기지가 않지만, 검도 승단심사때엔 죽도에 달린 호랑이 스트랩 떼고 진지모드로 임한듯. 그외에도 쿠즈키가 무술의 달인이라는 걸 꿰뚫어보기까지. 이쯤되면 타이가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정도.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66화에서는 떡메를 찧는 세이버를 보고는 오랜만에 호승심이 불타서 재도전을 했다가, 그 세이버가 위험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을 정도.
별명은 호랑이 : 타이가(大河、タイガ)→타이거(Tiger、タイガー).[11] 학생 시절에는 "후유키의 호랑이"라며 위명을 떨칠만큼 검도에 뛰어났으나[12] 호죽도의 손잡이에 부착한 호랑이 스트랩이 규율 위반이라 대회 출전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에 검도부원들은 아까워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심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호죽도는 무려 페스나 본편의 무기 도감에도 있다. 스튜딘 페스나 애니판의 GOB에서도 나온바가 있다.
다만 본인은 이렇게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기절한 상태에서도 그렇게 부르면 포효하며 깨어나버린다. 그러면서도 꿋꿋이 호랑이 무늬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사랑하면서 또한 증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자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뛰어난 검도 실력과 예상할 수 없는 성격때문에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궁도부의 주장인 미츠즈리 아야코에게는 강하지만, 에미야 저택에서 평소에 칠칠치 못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사쿠라에게는 쩔쩔맨다.[13] 린 또한 사쿠라에게 들은 얘기가 있는 데다가 타이가의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타이가에게 강하다. UBW 루트에서는 린이 자연스럽게 타이가를 설득해 저녁도 얻어먹고 자고 가기까지 했다.
3. 작품별 행보
3.1. Fate/Zero
원작에서는 등장 및 언급되지 않고, 후에 나온 각종 미디어믹스를 통해 이런저런 설정이 추가되며 정식 등장한다.첫 언급은 2009년 6월 10일에 발매된 콤프에이스 부록으로 수록된 『 Fate/Zero 앤솔로지 드라마CD vol.3 노케모노들의공연(ノケモノたちの共演)』. 고등학생 시절의 타이가가 친구의 양조장이 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범인을[14] 때려 잡기 위해 찾아갔다가 웨이버 벨벳 & 이스칸다르와 우연히 만나 친분을 쌓게 된다. 페스나 시점과 마찬가지로 급류에 휩쓸릴 위기에 놓인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드는 호인 속성을 보유 중.
그녀가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웨이버가 "너의 행동력이나 지도력이면 교사가 어떨까?"라고 조언했고, 옆에 있던 정복왕은 자신의 위대한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에 비견된다.는 찬사를 내리며 웨이버의 말을 긍정했다. 이에 감명을 받은 타이가는 교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그녀가 영어를 전공해 영어교사가 된 것도 라이더 일행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타이가는 영어 / 웨이버는 일본어를 몰라 1:1로 대화가 안된다는 점을 눈치챈 라이더가 중간에서 통역을 해줬는데[15] 이게 정말 끝내주는(!) 내용이라 타이가가 감동을 받아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나.[16] 이때의 기억이 인상 깊게 남아서 다시 한 번 그들과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는 설정.[17][18]
이와 연계하여 『Sound Drama Fate/Zero Vol.3 스러져가는 자들』에서 타이가가 직접 등장한다. 웨이버가 서점을 지나가는 장면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얼핏 들리니 팬이라면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앤솔로지 드라마 CD 녹음 당시 이토 미키는 Zero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고, 당연히 타이가의 10년 전 모습에 대해서도 감을 잡지 못해 어떤 의미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느낌이라 다소 긴장했으나, 대본을 받아보고 '타이가는 10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타이가, 게다가 진 히로인.'이라 즐겁게 생각하며 스튜디오에 들어갔다고. 특히 라이더 진영의 두 성우가 워낙 긴 시간(2년 여) 호흡을 맞추어온만큼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처럼 신명나게 달리듯이 녹음했다고 한다.
제로 애니메이션 25화에도 등장하는데, 시로를 양자로 삼은 키리츠구가 은신처로 삼기 위해서 구입한 일본석 저택을 수리하던 중, 어린 에미야 시로의 뒷편에 죽도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 이후에도 자주 에미야 저택에 들락날락거렸으며 어린 시로에게 검도도 가르쳐 준 모양.
블루레이 디스크 박스2 특전 드라마시디에서 에미야 시로가 터무니없는 수련을 하게 된 원인이 타이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키리츠구: 으음. 그렇군. 예를 들면 말이지. 너한테 검도를 가르쳐 달라고 온 애가 있다고 하자. 그 애는 검도가 좋다든가 부활동을 즐기고 싶다거나 하는 동기가 아니라, 단지 강해지고 싶고 힘을 원한다는 목적으로 온 애야.
타이가: 흐음~ 뭐, 별로 드문 일도 아니예요. 우리 동아리에도 그런 식으로 입부하는 신입생이 꽤나 된다고요?
키리츠구: 그래서, 그 애의 집에는 당장 손이 닿는 곳에 진검이 있고, 멋대로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관리도 대충이야. 괜히 검도를 가르쳤다간 그 칼을 써서 위험한 일을 할 지도 몰라. 어떠니?
타이가: 에에~ 칼에다 제대로 자물쇠를 달아서 잠가놓는다거나, 아 차라리 버려버린다든가 하는 선택지는 없는 거죠? 어디까지나 저는 그 아이의 상담에 어찌 응하느냐. 검도부 주장으로서 어찌 대응하느냐 하는 이야기죠?
키리츠구: 그래, 똑똑하구나.
타이가: 에이 비행기 태우네. 그렇게 대놓고 칭찬하면 오히려 부끄럽다고요. 그렇군요... 불순한 동기로 검도(劍の道)를 걸으려는 불한당이란 말이죠. '강해지고 싶어~'하는 열망은 절실할테고, 이해 못할 것도 아닌데. 음! 어차피 그 애는 제가 거부하면 통신교육이니 뭐시기 하는 수상한 길로 빠져버릴 것 같고... 저라면... 네, 일단 가르칩니다. 검도!
키리츠구: 으음?
타이가: 단! 베기 뿐, 그야말로 진짜 중요한 보법이나 즐거운 것들은 일절 안 가르치고요. 오로지 휘두르기!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잘 때나 쓰러져도 휘두르기 100번 10세트!
키리츠구: 그거... 검도 맞아?
타이가: 아니죠. 그러니까 내용도 개판인 엉터리를 가르칠 거예요. 케펙~! 휘두르기는 형태에만 의식을 집중에서 아줌마에게 근육 뭉친걸 풀어드리는 걸 이미지해서 붕붕~ 그리고 잡는 방법도 엉망으로 가르치죠. 진짜로 진검을 잡아도 금방 떨어뜨려버리게요.
키리츠구: 아아. 음, 그렇구나.
타이가: 그런 삽질만 계속해선 재미도 없고, 힘만 들고, 덤으로 강해질 것 같지도 않겠죠. 이러면 어지간한 바보가 아니여서야 양손 들겠죠~ '검도 따위 도움도 안되잖아~'하고요. 그 결과 검에 집착해선 진정한 강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괜찮고, '아니아니, 역시 칼보다 총이쥐~'하고 다른 길로 새버린다면야 그건 검도부 주장이 나설 차례도 아닌데다가 후유키시의 저스티스를 따르는 자로서 어떻게 해줘야겠지만 그건 이미 이 문답하고는 상관 없는 얘기죠.
키리츠구: 그렇구나, 예상 외의 대답이긴 했는데 즉 상대방을 속인다는 걸까?
타이가: 애초에 강함만을 원하면서 검도에 들겠다는 것부터가 기만인 걸요. 검도는 그런 게 아니랍니다. 착각을 착각이라고 가르쳐 주기 위한 성실한 거짓말이죠.
키리츠구: 타이가, 혹시 해서 말인데. 진짜로 '가령'의 이야기인데 말이야. 너한테 가르쳐달라고 한 애가 널 깊게 신뢰하게 되어서 너도 또한 그 애의 감정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때도 그런 수단을 쓸 수 있니?
타이가: 큭! 괴로운 일이긴 합니다만... 착각을 고치기 위해선 오히려 잘못된 길로 떠밀어서 제대로 가야할 방향을 깨닫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설교하는 것만으로 생각을 고쳐먹는 불초제자란 거의 없는 법이고요.
키리츠구: 그 애가 엉터리 검도를 수련한 시간과 정열은 완전히 쓸데없는 게 되어버리는 거지?
타이가: 괜찮은 거예요. 제대로 된 로 들어서기 위한 수업료 or~ 청춘이란 쓸데없는 일 뿐이니까요!
키리츠구: 그렇구나, 그래도 그 애가 끝까지 잘못됐다고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할래?
타이가: 아니, 그거라면 그것대로 대단한 일이죠. 오히려 칭찬해줘야합니다.
키리츠구: 무슨 말이야?
타이가: 왜냐니요. 그 애는 의미도 없지 도움도 안 되지, 그냥 빡세기만 한 뻘짓을 끝까지 정열과 노력을 통해 해냈다는 거잖아요. 그 쯤 되면 엉터리가 아니라 진짜라고요. 검도와는 다른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 셈이니까요 엄청난 근성을 요하는 새로운 무술의 시조로서 대성한 셈이 되겠네요. 거기까지 닿을 인물이 된다면야 진검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형편없는 짓을 할 리가 없어요. 처음부터 엉터리를 가르친 스승이 배신 당하는 일도 없겠죠. 결국 All right이라는 거예용!
타이가: 흐음~ 뭐, 별로 드문 일도 아니예요. 우리 동아리에도 그런 식으로 입부하는 신입생이 꽤나 된다고요?
키리츠구: 그래서, 그 애의 집에는 당장 손이 닿는 곳에 진검이 있고, 멋대로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관리도 대충이야. 괜히 검도를 가르쳤다간 그 칼을 써서 위험한 일을 할 지도 몰라. 어떠니?
타이가: 에에~ 칼에다 제대로 자물쇠를 달아서 잠가놓는다거나, 아 차라리 버려버린다든가 하는 선택지는 없는 거죠? 어디까지나 저는 그 아이의 상담에 어찌 응하느냐. 검도부 주장으로서 어찌 대응하느냐 하는 이야기죠?
키리츠구: 그래, 똑똑하구나.
타이가: 에이 비행기 태우네. 그렇게 대놓고 칭찬하면 오히려 부끄럽다고요. 그렇군요... 불순한 동기로 검도(劍の道)를 걸으려는 불한당이란 말이죠. '강해지고 싶어~'하는 열망은 절실할테고, 이해 못할 것도 아닌데. 음! 어차피 그 애는 제가 거부하면 통신교육이니 뭐시기 하는 수상한 길로 빠져버릴 것 같고... 저라면... 네, 일단 가르칩니다. 검도!
키리츠구: 으음?
타이가: 단! 베기 뿐, 그야말로 진짜 중요한 보법이나 즐거운 것들은 일절 안 가르치고요. 오로지 휘두르기!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잘 때나 쓰러져도 휘두르기 100번 10세트!
키리츠구: 그거... 검도 맞아?
타이가: 아니죠. 그러니까 내용도 개판인 엉터리를 가르칠 거예요. 케펙~! 휘두르기는 형태에만 의식을 집중에서 아줌마에게 근육 뭉친걸 풀어드리는 걸 이미지해서 붕붕~ 그리고 잡는 방법도 엉망으로 가르치죠. 진짜로 진검을 잡아도 금방 떨어뜨려버리게요.
키리츠구: 아아. 음, 그렇구나.
타이가: 그런 삽질만 계속해선 재미도 없고, 힘만 들고, 덤으로 강해질 것 같지도 않겠죠. 이러면 어지간한 바보가 아니여서야 양손 들겠죠~ '검도 따위 도움도 안되잖아~'하고요. 그 결과 검에 집착해선 진정한 강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괜찮고, '아니아니, 역시 칼보다 총이쥐~'하고 다른 길로 새버린다면야 그건 검도부 주장이 나설 차례도 아닌데다가 후유키시의 저스티스를 따르는 자로서 어떻게 해줘야겠지만 그건 이미 이 문답하고는 상관 없는 얘기죠.
키리츠구: 그렇구나, 예상 외의 대답이긴 했는데 즉 상대방을 속인다는 걸까?
타이가: 애초에 강함만을 원하면서 검도에 들겠다는 것부터가 기만인 걸요. 검도는 그런 게 아니랍니다. 착각을 착각이라고 가르쳐 주기 위한 성실한 거짓말이죠.
키리츠구: 타이가, 혹시 해서 말인데. 진짜로 '가령'의 이야기인데 말이야. 너한테 가르쳐달라고 한 애가 널 깊게 신뢰하게 되어서 너도 또한 그 애의 감정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때도 그런 수단을 쓸 수 있니?
타이가: 큭! 괴로운 일이긴 합니다만... 착각을 고치기 위해선 오히려 잘못된 길로 떠밀어서 제대로 가야할 방향을 깨닫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설교하는 것만으로 생각을 고쳐먹는 불초제자란 거의 없는 법이고요.
키리츠구: 그 애가 엉터리 검도를 수련한 시간과 정열은 완전히 쓸데없는 게 되어버리는 거지?
타이가: 괜찮은 거예요. 제대로 된 로 들어서기 위한 수업료 or~ 청춘이란 쓸데없는 일 뿐이니까요!
키리츠구: 그렇구나, 그래도 그 애가 끝까지 잘못됐다고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할래?
타이가: 아니, 그거라면 그것대로 대단한 일이죠. 오히려 칭찬해줘야합니다.
키리츠구: 무슨 말이야?
타이가: 왜냐니요. 그 애는 의미도 없지 도움도 안 되지, 그냥 빡세기만 한 뻘짓을 끝까지 정열과 노력을 통해 해냈다는 거잖아요. 그 쯤 되면 엉터리가 아니라 진짜라고요. 검도와는 다른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 셈이니까요 엄청난 근성을 요하는 새로운 무술의 시조로서 대성한 셈이 되겠네요. 거기까지 닿을 인물이 된다면야 진검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형편없는 짓을 할 리가 없어요. 처음부터 엉터리를 가르친 스승이 배신 당하는 일도 없겠죠. 결국 All right이라는 거예용!
이후 에미야 키리츠구가 제4차 성배전쟁 종결 후, 은신처 용도로 구매했던 집에 살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타이가와 마주치게 되었다. 당시엔 어린 마음에 키리츠구를 짝사랑[20]했던 듯. 키리츠구도 지금까지 키리츠구와 가까웠던 여성은 모조리 사망했지만, 타이가는 끝까지 무사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놀랐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기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둘이 붙게 되면 갑자기 쿠즈키가 복통이 생긴다거나,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진다거나 하는 사태가 일어나서 그렇게 된다고.[21] 역시 개그 캐릭터의 행운 보정이다. 작중에서 타이가는 언제 사건에 휘말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털끝하나 다치지 않는다.
이후에도 자주 와서 Fate/stay night 시점의 현재가 돼서는 에미야 시로와 마토 사쿠라의 친누나/친언니와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고, 키리츠구가 사망한 후에는 에미야 시로의 보호자 겸 식객으로 지내고 있다. 아침/점심/저녁까지 얻어먹고 있다고 하니, 친한 건지 뻔뻔한 건지 헷갈릴 정도. 드라마 CD에서 살찐다고 시로가 잔소리하자 날 살찌우고 싶다면 세 배는 더 가져와야한다고! 라고 말한다.
3.1.1.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
Fate/Zero의 블루레이 영상 특전인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는 중학생 버전으로 제자 0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Fate/Zero》블루레이 특전에서는 드라마 CD와는 달리 카네모토 히사코가 보이스 담당.아이리 선생님에게 처음엔 티쨩(Tiger의 T인 듯?)이라 불리다가 갑자기 젯쨩('제로' 호의 '제'를 강조한 듯하다.)이라고 불린다. 일단 자기 소개때 시합 준비를 위해 산속에서 수행 중 모르는 곳으로 날아가서 모르는 싸움에 휘말려서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기억도 없고 이름까지 까먹었다고 한다. 어쨌든 아인츠베른 상담실을 같이 찍었다. 역시 사부처럼 원본과는 별 관련…없나?
충격과 공포에 떤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여기서 수염남자를 은근슬쩍 디스했다. 단지 와인만 마시는 사람은 아니었구나……라고. 훗날 제자 0호는 스승이 되어 제자 1호를 가르치게 되었다.
하의는 부르마만 입고 있다. 제자 1호도 타이가 도장에서 부르마 차림으로 나온다.
이 때 키리츠구에 대해 눈이 죽어있다라던지 정정당당하지 못하다다면서 비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훗날 그 눈이 죽어있고 정정당당하지 못한 사람을 짝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이는 키리츠구가 원래 암울한 기운을 팍팍 풍기고, 타이가 역시 첫 인상은 조금 안 좋지만,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며, 판단을 미루었다.
이 때 타이가 왈,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우선 원인을 알아야 한다. 원인이 어찌할 도리가 없을 정도라면 힘으로 파괴해야 한다! 저희 아버지의 첫번째 명언입니다". 그 밖에도, 후지무라 가문에선 내분이 1주일에 1번씩 일어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특전 영상이니 진지하게 생각할 건 아니지만, 타이가 도장에 제자 1호로 등장했던 이리야스필처럼 어디까지나 같은 인물이지만 본편의 인물과는 다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본편의 타이가는 성배전쟁에 대해선 손톱만큼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BD 2번째 버전에서 결말이 나오는데, 일단은 타이가 도장과 동일인물인 듯 하다. 산에 수행하러 왔다가 밥이 목매여서 임사 체험 중 성배의 내부(아인츠베른 상담실)로 흘러갔다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간판을 받게 된다.[22]
3.2. Fate/stay night
작중에선 큰 비중은 없지만, 자칫하면 어두워지기 쉬운 작중 분위기를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청량제 역할. 전 루트 공통으로 1일차 아침에 지각을 해 달려오다가 자빠져 교단에 머리 박아 기절해 주신다.[23]시로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려고 하면 먼저 불길한 예감을 느끼는 신기한 재주가 있다. 실제로 루트 중 시로가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을 때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그 때 나온 말이 "전에 이런 느낌 받았을 때는 시로가 자동차에 치였다."고 했다. 맹수의 본능적 예지인가, 여자의 육감인가, 아니면 행운 EX의 가호인가...
작중 돈이 바닥이 났다고, 점심 시간 때 시로에게 도시락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매몰차게 거절 당하기도 한다. 그런데 거절한 시로 대신 사쿠라가 도시락을 싸준다. 요리는 못하는 편이라서 푸룽셰 덮밥을 만든답시고 큰소리 치더니 세이밥조차 먹기 힘든 오코노미야키 덮밥을 만들지를 않나,[24][25] 사과도 못깎는다. 계란후라이를 만들다가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기도. 그런데 귤은 연꽃 모양으로 예쁘게 깐다는 듯.
3.2.1. Fate 루트
엔딩에서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해 지각 횟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대신, 폭주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후지무라파 본거지에 자주 놀러오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친해져 아이같이 티격태격 하며 역시나 웃기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보여준다.3.2.2. UBW 루트
루트 중 유일하게 중반부에 비중이 있는데, 캐스터에게 걸려서 잠시 인질이 된다. 이에 대해 '사실은 소이치로가 없는 캐스터 따위 발라버리고 막을 수도 있었지만 진 히로인임을 어필하기 위해 일부러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다.이후 머리가 미역인 소년이 학교에서 라이더의 보구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할 때도 비틀대는 수준이나마 움직이면서 신지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하다가 배를 걷어차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 장면은 Fate 루트를 기반으로 한 스튜딘 페스나에서도 나온다.
3.2.2.1. 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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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원작과는 달리 세이버와 같은 지붕 아래에서 하룻밤을 같이 지내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7] 만약 세이버와 하룻밤 지내면서 수다를 떨었다면 당연히 공통화제인 키리츠구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되었을 것이며, 그렇다면 다음 날 타이가의 입에서 키리츠구의 과거 행적이 줄줄이 흘러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이다. 사실 원작 게임을 지금에 와서 플레이해보면 이 부분에 다소 위화감이 느껴진다. ufotable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판단, 삭제한 것으로 여겨진다.[28] 거기다 원작에서는 에필로그 쯤에서야 스쿠터 자격증을 얻고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나오는데, TVA에서는 시작부터 타고 다닌다.
한편으로 13화에서 타이가가 캐스터에게 인질로 잡혔다 풀려난 이후 아처가 상당히 기운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이가를 걱정하는 언동을 내뱉기도 한다. 진명를 철저히 숨기고 있던 아처가 드물게 정체의 단서가 될만한 말을 꺼낸 흥미로운 씬이다. 아무리 아처라도 타이가의 걱정만큼은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듯 하다. 특히 본편에서 아처와 타이가는 연관점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매우 레어한 장면.[29]
3.2.3. Heavens Feel 루트
일상파트쪽을 제외하면 공기수준으로 비중이 없다.3.2.3.1.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1장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씬에서 사쿠라와 시로를 따뜻하게 돌봐주는 좋은 언니로 등장했다. 마음의 상처가 깊은 두 사람이 집에서나마 웃을 수 있었던 것은 타이가의 역할이 컸다. 사쿠라의 입학식에서 쿠즈키에게 부탁해 세 명이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도 추가되었다.정의의 아군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있어도 괜찮은거야
2장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여담으로 과거 회상에서는 상당히 미인으로 나온다. 사쿠라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에미야 가에 들러서 "키리츠구가 일본에서 살게 된 이후에 자주 어디론가 떠났는데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인것 같다"라는 말을 사쿠라에게 해주는 대목이 나오는데[30], 전날 이후로 에미야 가에 머물던 이리야가 방 문 뒤에서 이를 듣게 된다. Fate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이리야스필이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주는 장면이 추가된 것.[31] 사쿠라에게 "사쿠라는 시로의 곁에 함께 있어주렴."이라는 말을 남긴다.이후 3장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시로의 학급 친구들과 다같이 등장, 졸업식 느낌을 몰씬 내준다.
전반적으로 중반부부터 비중이 공기가 되었던 여타 다른 매체들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후반까지도 등장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결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비중이 상승했다.
3.3. 타이가 콜로세움
여기에서는 흑막 같지 않은 흑막[32]으로 등장.하늘에서 떨어진 호랑이 성배를 주워 성배전쟁을 일으킨다. 게다가 한술 더떠 시로의 속옷을 전부 호피 무늬로 바꾸고, 평행세계에서 세이버 라이온을 불러내거나 사쿠라를 흑화시키고, 코토미네 키레이를 부활시키며, 심지어 버서커를 말할 수 있게 만드는 등, 마법사를 뛰어 넘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는 짓마다 늘 실패하거나 역효과가 나서 관광탄다.
그런데 정작 본인 스토리에서는 흑막이 카레이도 스틱으로 나온다.[33]
[nicovideo(sm13054965)]
확장판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선 매지컬 앰버의 도움으로 얼티메이트 원이 된 카렌 오르텐시아를 네코 아르크와 힘을 합쳐 쓰러 뜨리고, 얼티메이트 원이 되는 어이가 나가버리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매지컬 카렌에 대항할 힘을 구하기 위해서 정신체로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우주의 최강종을 발라버리고, 별의 백업을 빌려왔다고 한다.
3.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스핀오프작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선 주역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미유 에델펠트의 담임을 맡고 있다. 작중 3화를 보면 초등학교 선생님답게 원래 과목이었던 영어 수업 말고도 다양한 수업을 담당한다. 그 외 기본적인 캐릭터는 변화가 없는 듯. 숙제로 K군과 T양이 결혼하는 내용이나 이혼 재판의 판례에 대한 내용을 내주는 걸 보면 이쪽에서도 K군을 좋아하는 듯. 다만 S군에게도 호감이 있는지 은근슬쩍 대쉬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기에서는 이리야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쿠로에게 마력공급용으로 첫키스를 빼앗기곤 죽은 눈이 되어 이리야에게 책임지라고 울면서 따졌다. 이후 배구 시합에선 호무라하라의 사신 중 백호를 자칭하며 등판.2기 특전영상에서 칼레이도 스틱의 시뮬레이션 기능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 때 마법소녀로서의 바람이 모든 악[34]의 퇴치다! 개그 개릭터성과는 다르게 정의감 넘치는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프리즈마 판타즘에서 마파 신부의 마파라면[35]을 한 젓가락 먹고 버텼다![36] 그리고 그렇게 먹다가 물을 마시는데... 알고 보니 그 물, 아니 액체는 투명하게 만든 마파 육수였다! 결국 그렇게 타이가도 쓰러지고 만다.
3.5. Fate/EXTRA 시리즈
3.5.1. Fate/EXTRA
처음에는 담임으로 등장하지만, 본격적인 게임 돌입부터는 통칭 타이가 퀘스트 관련 NPC로 등장. 부탁하는 아이템을 아레나 또는 교내에서 찾아 가져다주면 개인룸의 장식이 늘고, 부탁하는 족족 전부 클리어 해주면 2회차에선 몬스터와의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사족으로, 프롤로그에서는 어떤 남학생과 동거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다. 본인은 단지 아는 사람의 아들이라서 돌봐주는 것 뿐이라고 언급했지만.
사실 별거 아닌 NPC처럼 보이지만 사실 프롤로그의 일상이 사실 비일상이나 다름없단걸 알려주는 중요한 인물인데 프롤로그에선 키시나미 하쿠노의 시점이라 별거 없이 넘어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학교의 시작이 항상 타이가가 머리를 부딪치는 걸로 시작하는데 타 시리즈의 타이가를 봤던 사람이라면 별 의심하지 않겠지만 1회차 이후, 혹은 성배 전쟁에 알게되며 프롤로그의 일상이 사실 예선전이란게 밝혀지면서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낄수 있다.
3일차에서 맨날 넘어지던 타이가가 처음으로 넘어지지 않고 교탁에 서면서 시야에 노이즈가 끼기 시작하고[37] 거기서 레오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심해진다.[38] 그렇지만 4일차에선 전처럼 돌아온다.
드라마 CD 2권의 부록인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호호편>에서도 등장한다. 캐스여우가 소환해서 강림하는데 이때의 대사가 "묻겠다, 내가 당신의 마스터인가?"
3.5.2. Fate/EXTRA CCC
전작의 쿠즈키 소이치로처럼 웬 거유 비구니에게 NPC 자리를 뺏기고 등장하지 않는다…인줄 알았는데, 2장 초반에 갑자기 구교사 1층에 등장. 본인 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기였다고…… 그 난리에서 탈출한 걸 보면 역시 행운 랭크가 높은 것 같다.어쨌든 상황을 파악(?)한 후, 달의 뒷면에서 탈출하기 위한 도구들을 찾아와 달라면서 또 다시 타이가 퀘스트를 선사한다. 보상은 역시나 인테리어 물품들.
퀘스트 진행시 타이가의 탈출 과정도 상세하게 전개되는데, 막판에는 사쿠라 미궁을 이용한 방법이외에는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달의 뒷편 허수공간의 바다를 땟목(?!) 하나와 항행 보조역 학생 NPC 한명만 데리고 항해하다 진짜로 탈출구를 찾아내버렸다.
진짜 탈출구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하쿠노가 '타이가라면 탈출 가능할 것이다'라고 생각한 걸 보면 진짜 탈출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듯.
평행 세계인 FoxTail에서는 마파신부가 빨리 리타이어해서 본인이 매점 점원이 되어 버린다. 타이가 퀘스트는 없으며 다른 NPC들이 반란을 저지를 낌세를 보이자 상급 AI로서 주의를 줬고 이를 하쿠노에게 알려준다. 그외에는 병풍에 가깝다.
3.6. 카니발 판타즘
일단 차회 예고를 가장한 타이가 도장에선 꼬박꼬박 등장. 사실상 여기서 주로 활약한다. #
게다가 6화에선 차회 예고를 보지 '않는다'를 선택해 타이가 도장 자체가 통편집 당한다.
세이버: (암시에 걸려서 악몽을 꾸느라 낑낑대는 시로를 보면서) 헉! 헉! ...응?
세이버: 저기... 이리야!
이리야: 뭔데!
세이버: 보고 있으니 타이가도 눈을 뜨지 않습니다만... 그녀한테도 암시를 건 겁니까?
이리야: 안 걸었어.
세이버+린: 헉!
타이가: 음야음냐... 더는 못머거~
본편에서는 3화에 나온 게 전부. 그런데 바로 코앞에서 린과 이리야가 목청을 높여서 투닥거리고 있을 때도 팔자좋게 코까지 골면서 잠들어 있어서 세 사람의 어이를 빼놨다.세이버: 저기... 이리야!
이리야: 뭔데!
세이버: 보고 있으니 타이가도 눈을 뜨지 않습니다만... 그녀한테도 암시를 건 겁니까?
이리야: 안 걸었어.
세이버+린: 헉!
타이가: 음야음냐... 더는 못머거~
9화 성배전쟁 레이스에선 코토미네 키레이와 함께 중계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마지막 화의 아넨엘베의 연회에서는 영웅왕과 정복왕과 함께 나란히 맥주를 마신다.
당연히 풍운 이리야성에도 등장. 근데 원작 게임의 엔딩에서처럼 마지막에 탈출할 때 먼저 간다 하고는 가장 빨리 빠져나간다.
3.7. Fate/Grand Order
7장에 재규어맨이란 이름의 랜서클래스의 서번트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3.7.1. 심해전뇌낙토 SE.RA.PH
에미야 얼터의 마테리얼 중 재규어맨과의 인연대사에서 "…………당신과, 그 아이를, 나는――."이라는 대사가 나와 해당 세계관에서 에미야 얼터와 후지무라 타이가와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그리고 코믹스 판에서 그 전말이 드러나는데 이미 멸망이 확정된 만큼 굉장히 암울한 상황인 EXTRA 세계관에서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셋쇼인 키아라가 이끄는 교단에 들어가고 거기서 키아라에게 세뇌당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에미야 얼터를 암살하는 임무를 맡았다가 역으로 에미야 얼터에게 살해당하고 만것. 이후 에미야 얼터는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키아라에게 분노해 그녀의 신도들을 말 그대로 잔인하게 사살한 뒤, 키아라도 사살하려 했지만 그녀의 자살로 실패하고 말고 본인도 이후 스스로 죽지조차 못한 채 정부의 개로 살다가 실종당했다. 여러므로 행운랭크 EX조차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EXTRA 세계관의 암울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3.8.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1권에서 간접적인 언급으로 등장. 영국에서 지내고 있는 시로의 부탁을 받고 '영웅사대전' 이란 게임의 프로토타입이 되는 초희귀 레토르 게임을 구해 보내줬다는데[39], 플랫이 '타이거'란 이름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Fate 시리즈 팬이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다.3.9. Fate/strange Fake
짤막하게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여전히 후유키시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궁도부 담당. A씨 괴담을 이야기하는 부원들이 언급하기를 괴담에는 쥐약이며 묘한곳에서 멘탈이 약하다나 뭐라나. 미츠즈리나 에미야 등은 졸업한 시점이다.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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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의 모습 |
히로인이 아니며, 제작진의 말로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모를 캐릭터라고 한다. 시나리오 담당은 작화 담당이, 작화 담당은 시나리오 담당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나스의 공식 언급에 따르면 '후지누나 루트는 기획 단계부터 없었다.'고. 초창기 페이트에선 캐스터 루트, 라이더 루트와 세이버 얼터 루트도 기획되었는데, 그 때에도 언급조차 없었다 한다. 실제로 게임 구상, 제작 막바지까지 흔적도 없었다가 갑자기 뿅 튀어나왔다는 모양. 탄생마저 불가사의한 캐릭터다.
다만 1회 인기 투표에서 타이가 항목에 적힌 나스 코멘트에 따르면, 타이가가 아무렇지 않게 시로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일이 생길수도 아닐 수도...라고. 물론 시로의 대답은 오케이. 타이가 루트는 3초컷이라나. 원문
초기엔 '성배전쟁의 희생자' 컨셉으로, 이에 따라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순하고 수수한 누나 이미지였으며, 캐릭터 마테리얼을 살펴보면 초기의 외모 또한 사에구사 유키카에 가까운 강아지상이였다.
다만, 본편들( Fate/stay night, Fate/hollow ataraxia)을 플레이하거나, 2014년 방영해준 UBW TVA을 보면 몸매 버프도 받고 외모도 귀엽고 예쁜 편이라 위에서도 언급돼있듯 어딜 가든 히로인의 위치를 차지할만한 캐릭터다. 다만 타이가도 아야코랑 비슷한 경우로 설정 자체가 성배전쟁 자체와는 별 인연이 없는 주변 인물이기도 하고, 평소의 성격과 행동거지 때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다. 무엇보다 이성으로 인식되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는 시로의 누나 포지션이다보니, 주변 히로인들이 워낙 임팩트가 막강해서 자연히 묻힐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 오히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작품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인기를 누리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관련용어로 SSF가 있다. "そこまでにしておけよ、藤村(소코마데 시테오케요, 후지무라)."의 줄임말로 "거기까지 해라, 후지무라"란 뜻으로 관련 매체에서 타이가가 폭주하거나 나이를 잊어버리고 애교를 부릴 때 팬들이 딴죽걸 때 사용하는 멘트.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도 UBW TVA실시간 감상 트윗 중에 사용한 적 있다. 사실 그 이전에 2008년 만우절 투혼문에서도 '오늘의 SSF'라는 식으로 타이가가 나온 적이 있다.
뉴타입 2011년 11월호 부록의 인터뷰에서, 타이가의 성우 이토 미키는 "Fate의 매력이란?"이란 질문에 "후지무라 타이가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이 작품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답하며 타이가에게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참고로 타이가 도장에서 나오는 사부와는 다른 인물……이려나?
타입문 에이스 5호에 TS 버전 타이가의 일러스트가 올라왔고, 6호에 그 일러스트를 토대로 TS 단편(F/SN 캐릭터 전원 TS화) "열혈(지망)! 타이가 선생!"에 나왔는데 학생들에게 친근한 형님 같은 이미지. 선생이나 타이가라 불리는 건 싫어하고, 大河(어차피 발음은 타이가지만)라고 부르라고 한다. 속성은 여전히 트러블 메이커.[40]
이렇듯 여러 작품들에서 활달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있지만, 페스나나 할/아에서 키리츠구를 생각할때의 여린 모습이나, 시로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할때면 가끔이지만 그 나이에 걸맞은(?) 어른스러운 모습도 공존하는, 생각보다는 여러 색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이게 타 작품들 때문에 거의 묻혀서 문제지. 또한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에서 본인 입으로 새해 첫날에는 굉장하다고 자랑하면서 새해 첫날 모습이 나오는데 진짜로 누구세요? 싶을 정도로 사람이 다르다.
류도 잇세이의 형이자 류도 가문의 당주겸 류도사 주지스님 대리를 맡고 있는 류도 레이칸(柳洞 零觀)과는 호무라하라 학원 고등부 동창사이. 전국대회 진출 경력이 있는 상당한 실력의 유도 유단자로, 비슷하게 검도로 이름을 날리던 타이가와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할아에서 언급된바에 따르면 타이가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가 야쿠자인 후지무라 파의 어깨형님들에게 두들겨 맞은 과거가 있으며,[41] 미안하게 생각한 타이가의 간병을 받았다.
에미야 시로가 어릴 때 같이 목욕하러 목욕탕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리고 그건 시로의 후유키시 대화재 다음으로 강한 PTSD를 준 사건이 되었다.
4.1. 동인 2차 창작
개그 캐릭터라서 동인지에서도 이리저리 궂은 역이 많다. 하지만 가끔 시리어스물에 나오거나 몇몇 동인지에선 주인공에게 충고를 해주거나 자애롭게 감싸주는 등, 상당히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42]하지만 Fate 같은 작품에서는 필연적으로 욕망에 가득한 사람들이 그리는 동인지가 많이 나오는 작품의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타이가 전용으로 그렇고 그런 2차 창작을를 그리는 것은 금기로 알려져 있다. 일단 나오면 이단으로서 폭풍처럼 까이거나, 아니면 미연시적으로 절대영역인 속성[43] 때문에 특정 팬층에서는 추앙받는다. 2차 창작에서마저도 수수께끼인데, 일단 대부분의 달빠들에게 소소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시로나 아처와 커플링으로 엮이는데, 대개는 타이가가 시로나 아처에게 들러 붙으면서 투정과 응석을 부리면 그것을 시로나 아처가 받아주는 러브코메디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때때로 정신이 피폐해진 시로나 아처를 자애롭게 감싸주고 치유해주고 이것에 후에 둘이 구원받는 등, 감동적인 연출을 하는 것도 있다.
그밖에도 드물지만 사사키 코지로와의 커플링이 존재하는데, 왈가닥에 마이페이스인 타이가를 한 사람의 여성으로 대해주는 코지로와 이런 어른스러운 모습에 타이가가 반한다는 전개가 대부분이며, 게다가 서로 검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여러모로 납득이 된다.
사족으로, "타이가 최강론"이라는 것이 있다. 가지버섯 원더랜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행운이라서 그렇다나 뭐라나, 반쯤 드립이지만 미묘하게 설득력이 있다.정작 작중에서 호타루즈카 오토코에게 진 적 있지만.
고퀄리티 페이트 관련 동인지 만화로 유명한 CCC(Crazy Clover Club)에서 만든 후지무라 루트라는 동인지가 있는데, 타이가가 세이버가 되어 호죽도 들고 설치는 내용. 불가사의한 힘 EX++에 행운 랭크도 EX++이다보니 쿠 훌린의 게이 볼크가 완전히 빗나가고 그 여파로 하늘에 붕 뜬 호죽도가 랜서의 머리통을 가격해서 쓰러뜨린다든지, 어쨋든 최강의 행운 스킬로 모든 것을 해결[44]하기도 한다. 끝이 상당히 훈훈(?)한데, 세이버가 했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해서 시로에게 고백을 해버린뒤, 사라지지않는다![45]
...는 지금까지 시로와 타이가가 보던 TV프로그램의 내용이었다. 이 모든 걸 시로와 함께 TV로 보던 타이가는 시로에게 자연스럽게 신부가 되어주지 않겠냐고 묻고 시로도 바로 그걸 OK 한다. 위에 언급된 나스의 코멘트를 동인지 내용에 그대로 적용한 듯.
어떤 동인 게임에서는 사가트의 타이거 어퍼컷도 쓰며, " 타이가 비뚤어졌어."라는 대사 때문에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를 싫어한다는 동인설정도 있다. 저 대사를 한 것이 똑같이 이토 미키가 담당한 오가사와라 사치코라는 것은 놀라울 따름.
호랑이 이름이 붙은 기술이라서 그런지 팬픽에서 가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 나오는 유키시로 에니시가 사용하는 호복절도세를 사용하기도 한다.
[1]
페스나 발매 초기엔 165cm라는 설정이었다가, 레아르타 누아에서 159cm로 수정되었고,
UBW TVA에서 다시 165cm가 되었다.
Fate/Grand Order에선 164cm.
[2]
몸무게랑 쓰리사이즈는
펜으로 마구 칠해놔서 안 보이게 해놨다.
[3]
오타가 아니며 농담도 아니라 정말로 이렇게 적혀 있다(...)
[4]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오가사와라 사치코와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8호 같은 누님계열 캐릭터를 전문으로 맡아왔다는 특징이 있다. 캐스팅 당시 이미 경력 20년에 접어들던 고참 성우였던 이토 미키는 오디션을 보고 이 배역에 캐스팅 되었는데 친분이 있던 캐스팅 담당자가 "미키짱! 그냥 (일상에서) 평소에 하는대로 해!"라고 해서 진짜로 평소에 쓰는 말투 그대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되었다. 라디오나 인터뷰에서 알 수 있지만 이토 미키의 평소 말투는 그냥 후지무라 타이가 자체다.
[5]
Fate/Zero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특전인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과 스핀오프인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등 10대 학창시절 전담.
[6]
캐스터(5차)와 중복. 그와는 별개로 연기의 평가는 매우 좋게 받았다.
[7]
오프닝 영상에 잠깐 나오는 장면이다. 저 직후에 잠깐 축제(祭)글자가 달린 일러가 몇장 나온 뒤에
랜서가 날아간다.
[8]
나보다 연상이라는 점 때문에 친누나에게도 보통은 姉さん이라는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 시로가 ~さん을 생략해서 부르고 타이가도 평범하게 받아들이는 걸 보면 둘간의 사이가 정말 친하다는 증거인 셈.
[9]
일본도를 이용한 자기암시 없는 수준. 비유하자면 공의 경계 극장판 모순나선에서 오가와 멘션의 인형들을 돌파한 것과 비슷한 짓이 가능하단 소리.
[10]
주변인물들이 워낙 범상치 않아서 그렇지, 타이가도 기본 스펙만 보면 히로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위치다. 외모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이 점을 신경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문제이다. 사실 반농담 반진담으로 완벽한 소꿉친구 계열 히로인이다. 히로인 특유의 플래그만 안 쌓일 뿐이지 10년 째 알고 지내 아무렇지않게 남자 집에 들락날락 거리는데다가 시로와의 사이도 돈독하다. 외모도 나름 꾸미면 평타 수준이고 직업도 교사에, 집안도 빵빵하니 경제적으로 여유도 넘친다. 어지간한 히로인은 쌈싸먹는다.
[11]
실제로 일본 쪽에서 이름 가지고 놀리는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경우로는
토라도라!의 주인공인
아이사카 타이가나
사쿠라 대전 5의 주인공 타이가 신지로나,
Yin-Yang! X Change EX의 히메카와 타이가 등이 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타이가 코타로의 경우 아예 국내 방영명이 '타이거'이다.
[12]
제5차 성배전쟁 시점에서 5단 자격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위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2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실력뿐만 아니라 예의 범절까지 평가하는 시합을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이겼다는 것 자체가 어마무시 한거다.
[13]
미츠즈리 아야코 항목에도 있듯이 정작 사쿠라는 선배인 미츠즈리에게 전적으로 따르는 입장이라 세 명이 서로 맞물리는 관계이다.
[14]
범인은
라이더. 아인츠베른 성에서 열린 왕들의 광연 때 갖고 온 와인 오크통이 바로 여기서 훔친 것이라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웨이버는 영국으로 돌아갔을 때 고급 와인을 양조장으로 보내 변상했다고 한다.
[15]
서번트로 소환될 때 성배로부터 언어적인 부분에 관한 정보도 받았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는 설정.
[16]
물론 중간에 라이더가 장난기가 발동해 엉뚱한 통역을 하기도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웨이버와 타이가 사이에 썸씽을 만들었다.
[17]
참고로 제5차 성배전쟁때 타이가가 이 이야기를 세이버에게 들려줬는데, 그녀는 두 사람의 정체를 쉽게 짐작하며 미소지었다. 이걸 본 타이가는 세이버가 혹시 그 두 사람을 알고 있는게 아니냐며 추궁했지만, 세이버는 "비밀"이라고 거절했다. 4차 당시에는 서로 관계가 복잡했지만 그래도 그리운 추억 정도는 되었을 듯.
[18]
덧붙여서 타이가는 그 둘에 관해 자세히 기억하는게 어렵다고 하는데, 웨이버가 떠나면서 암시를 걸었기 때문.
[19]
허나 이 대담 자체는 시로와 아처가 자조하듯 자신을 가짜니 위선이니 칭하며 자학한 점에 대한 반론이 되어 준다. 특히 자신의 이상에 대해 심각할 정도로 딜레마에 빠져 버렸던 UBW 루트의 아처와 시로에게는 이 때의 타이가의 발언이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20]
설정에 따르면 키리츠구가 응석을 많이 받아주었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의
첫사랑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블루레이 특전 영상의 '젯쨩'을 보면 샤레이와 많이 닮은 걸 볼 수 있다.
[21]
애초에
세이버도 초전에서는 쿠즈키에게 지는데 단순 실력만으로는 세이버 하위호환인 타이가가 초전에서 정면승부로 쿠즈키에게 이길 확률은 매우 적을 것이다..
[22]
원래 아이리(로 인격을 위장한 앙그라 마이뉴)는 그대로 타이가도 데려가려했으나, 생각이상으로 친해져서 그냥 멀쩡히 돌려보낸 것이라고 한다.
[23]
1분 지각했다고 저런다. 보통 선생님들이 조금씩 늦게 들어온다는 걸 생각하면 작중에서도 상당히 오버하는 것으로 통하는듯.
[24]
덕분에 오코노미야키 덮밥을 먹은 세이버는 시로에게 4시간 가까이 특훈을 빙자한 원념어린 구타를 했다.
[25]
세이버는 먹을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기에 그 영국요리조차 파멸적으로 못하는
자기 조카이자 신하가 만든 요리도 참고 먹어줬다고 했었다고 하는데, 그런 세이버가 먹기 힘들 정도라면 대체... 그러나 이
밥순이는 그걸 다 먹고 한그릇을 더 달라고 한다.
[26]
사실 이 점은 성우인 이토 미키가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옛날과는 다르게 허스키 해진 감도 있다.
[27]
도중에 사쿠라만 남기고 돌아가 버린다.
[28]
사실 첫날 이후라도 타이가가 마음만 있었다면 세이버를 붙잡고서 키리츠구와 어떤 관계인지 캐물을 수 있었다. 왜 타이가는 세이버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는가? 설명이 잘 안 되는 애매한 부분이다.
[29]
둘이 공식 작품에서 연관되는 경우는 고작해야 타이거 콜로세움 아처 시나리오 정도가 다였다.
[30]
과거 회상을 보면 타이가가 키리츠구에게 여권을 보여주며 자신도 같이 갈 수 있다고 의사를 표현하나 키리츠구는 타이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혼자 떠난다.
[31]
그래서인지 HF 3장의 이리야는 무언가를 내려놓은 듯 허심탄회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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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으킨 건 타이가지만, 흑막역은
코토미네 키레이나
카렌 오르텐시아가 거의 다 해먹었다. 애초에 이 사람에게 무언가 지적인 면모를 기대하면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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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딩에서 밝혀지길 타이가 스토리 전부 타이가가 자면서 꾼 개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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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아시아 인신매매집단, 중남미 마약 카르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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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장식이나 다름없는 건지 면이 적고 마파 국물이 많다. 그리고 겁나게 매워서
여사님,
후유키의 붉은 악마,
가장 우아하다는 하이에나 아가씨,
꼬마 AUO 등등의 피해자를 낳은 괴악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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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보여준 피해자들은 한 젓가락 먹고 바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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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자체는 이전부터 끼기 시작하는데 린이 접촉했을때 노이즈가 한번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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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후부턴 주로 레오로 인해서 노이즈가 심해진다. 타이가는 어디까지나 일종의 계기에 가깝고 그것도 레오가 나오기 직전이라서 더더욱 그렇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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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가 이 게임을 갖고 싶어해 시로에게 입수 부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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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중간 컷부터 원작 캐릭터의 TS인데 왼쪽부터 순서대로 에미야 시로, 류도우 잇세이, 토오사카 린, 마토 신지, 마토 사쿠라, 쿠즈키 소이치로, 캐스터, 이리야&메이드 2인, 네코씨, 육상부 3인방&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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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무라 파에서 고교시절의 타이가를 지나치게 과보호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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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인지에서는 시로가 현실적인 정의의 아군인 소방관이 되고, 그런 시로와 잘되는게 타이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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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도짓코+
누님+
선생님+
소꿉친구라는 하나만 있어도 히로인 자격이 충분한 속성을 무려 네개나 가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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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이긴 것은 운 덕분에 보구를 피한 것 덕분이지만, 그 전까지는 검술실력으로 랜서를 막상막하 아니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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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왈: 인간이니까 당연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