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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간 순서별 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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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ェイト/タイガーころしあむ.캐비어에서 Fate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대전 격투 게임.
발매일은 2007년 9월 13일, 기종은 PSP.
갑자기 툭 튀어나온 호랑이 성배를 둘러싸고, 타입문의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성배전쟁을 가장한 개그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흑막은 후지무라 타이가다.
버서커가 말을 한다거나 다른 차원에서 폰데라이온 인형을 쓴 세이버가 나타난다는 요소도 있다.[1]
원작에서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처절하게 망가지며 사람 뒤집어지는 개그를 하는 게 백미다. 가끔 시리어스해지기는 하지만, 가끔일 뿐이고 이내 망가진다. 기본적으로 배경은 Fate/hollow ataraxia쪽을 따르고 있다.
후속작으로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フェイト/タイガーころしあむ アッパー)가 있다.
스토리 동영상
2. 스토리
주인공은
에미야 시로. 그가 눈을 떴을때 후유키시에 골치 아픈 일이 터진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는 성배전쟁입니다. 필요 없어진 꿈이나 희망, 이미 포기한 야망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콜로세움으로 와주세요~" 마을에 울려퍼진 수수께끼의 목소리와 대전의 분위기에다 령주가 사라진 뭐 같은 상황.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도 붕괴 상황. 게다가 이유없이 폭발적으로 팔려나가는 호랑이 관련 상품. 이대로는 일본의 상징이 호랑이가 되어버릴 상황. 세계 붕괴의 위기에 맞서는 양심있는 사람들과 세계 붕괴의 불행에 흥미진진한 놀이꾼들. 제각각의 목적을 위해 지금 무기를 집어드는 두 편의 세력. 그리고 그들 모두의 공통적인 생각의 결과는 바로 " 후지무라 타이가가 저질렀다아아아악~~~!!!!" |
3. 인물별 스토리 및 엔딩
에미야 시로: 마을이 온통 호랑이 무늬인것도 신경쓰이는데 집안까지 전부 호랑이 무늬가 되자 인내심이 바닥난 시로. 결국, 이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타이가를 찾아가려고 하지만⋯ 어째 이상한 사건에 말려들기만 한다. 마지막에는 호랑이 성배를 빼앗으려 하는 코토미네를 쓰러뜨린 시로는 호랑이 성배를 부숴 이변을 정리한다.세이버: 평소처럼 에미야 가의 식탁에 앉은 세이버, 하지만 어째 세이버를 제외하고 다들 미각이 맛이 가버렸다. 먹을 것의 원한을 마음에 품고 세이버는 원흉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지막엔 호랑이 성배에 힘으로 불려온 세이버 라이온과 결투를 벌이고 승리, 마침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은 것 같은데 소멸한 것 같았던 세이버 라이온도 옆에서 같이 밥을 먹고 있다.
토오사카 린: 라이더가 갖고 있던 안경의 디자인을 보고 귀엽다며 냉큼 써보는 린. 하지만 라이더의 안경이 평범한 안경일리 없고, 안경의 효과로 가슴이 완전 절벽이 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안경은 벗어지지도 않는 상황⋯ 결국 안경을 복제해서 후유키 시에 있는 마력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씌우고, 마침내 안경 주인인 라이더에게 안경을 씌우자 가슴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안경 점에서 똑같은 프레임의 안경을 쓰면서 독서를 즐긴다.
마토 사쿠라: 신지가 8명으로 분리되는 바람에 사태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사쿠라.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온 신지는 배반,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모두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이라며 소원을 엉터리로 빌려고 하다 사쿠라와 라이더에게 응징 당한다. 그후, 사쿠라는 시로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멋진 시간을 보낸다. 뒤에 라이더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숨어서 지켜본다.
랜서: 호랑이 성배에 "네가 죽을 때까지 핫도그를 먹으라고 소원을 빌겠다!"며 도망간 키레이를 쫓아서 후유키 시를 헤매는 랜서. 키레이에게 협박&매수 당한 서다른 서번트와 마스터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마지막에는 키레이와 카렌을 쓰러트린 랜서는 성배를 부숨으로써,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다. 중간에 세이버에게 약속한 생선을 낚기 위해 낚시하고 있는 모습은 덤.
라이더: 자신의 컴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친절한 인형사에게 안경을 받은 라이더. 하지만, 안경은 누군가 가지고 사라진 상황이었고 라이더는 분노에 타오르며 안경의 귀신이 되겠다며 안경 도둑을 추적한다. 마침내 원흉인 린을 쓰러트리고 안경을 되찾지만⋯ 린이 안경을 벗기 위해 힘을 복제품들에게 나눠버린 탓에 그 안경은 평범한 안경이 되어버렸다.
아처: 호랑이 성배로 인한 사태를 눈치챈 아처는 흑막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들 각자의 이유로 싸움의 임하는 것을 보고 평소의 자신 답지 않게 정의 운운하며 전부 쓰러트리는 아처. 마지막에 타이가 일당을 이긴 아처는 호랑이 성배를 부수고[2] 건물 옥상에서 평화를 되찾은 후유키시를 지켜본다.
캐스터: 호랑이 성배에 별 관심도 없던 캐스터는 소이치로의 수업을 몰래 듣기 위해 학생으로 위장하고 학교로 향한다. 하지만 가는 길에 랜서나 세이버 등과 만나면서 일이 틀어지고, 어째 관심도 없던 성배는 손에 들어와버리고, 정작 그날은 오전 수업만 있었기 때문에 소이치로의 수업엔 들어가지도 못한다. 결국 분풀이로 어새신을 줘팬 캐스터. 하지만 성배에 빈 소원 덕분인지 집으로 돌아온 소이치로가 영화표를 주며 데이트를 권하자 기뻐한다.
버서커: 모두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며 버서커가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버서커의 이성을 되찾아준 타이가. 그런데 이성을 되찾은 버서커는 터무니 없는 젠틀맨이었다.[3] 이리야는 버서커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호랑이 성배 전쟁에 참가하지만⋯ 성배를 손에 넣은 버서커가 빈 소원은 이리야를 보조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젠틀맨이 되는 것. 결국 젠틀맨 말투는 그대로 유지되고, 심지어 복장까지 흰색의 턱시도를 갖춘 모습이 되어버린다. 이리야가 좌절하면서 엔딩.
어새신: 누군가에 의해 류도사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 어새신은 강자와 싸우고 싶은 마음, 여자를 꼬시기 위한 마음으로 후유키시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마지막에 호랑이 성배를 본 어새신은 검사의 마음을 미치게 만든다며 파괴. 다시 산문의 문지기로 돌아갔다. 그리고 모두가 류도사 입구에서 연회를 즐긴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시로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움직이는 이리야. 하지만 그 사쿠라를 비롯한 다른 히로인들이 이리야를 막기 위해 암약하고, 기껏 성배를 손에 넣었지만 감기에 걸려서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이리야는 그 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걸 알아차리지만, 시로가 곁에서 간병을 해주고 시로와 단 둘이서만 있기를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한다.
마토 신지: 갑자기 터무니 없이 인기남이 된 신지. 후유키 시의 모든 여자가 그를 좋다고 쫓아온다. 하지만 그의 인기를 질투한 인기 없는 남자 모임의 교주 에미야 시로가 그를 제거하려 들고, 마침내 대면한 신지와 시로는 불꽃튀는 대결을⋯벌인다는 게 신지의 소망. 그 어처구니 없는 소원을 들은 사쿠라와 라이더는 신지를 응징해버린다.
쿠즈키 소이치로: 길가메쉬와 싸우다가 캐스터와 같이 상처를 입은 소이치로는 그녀가 먹으려던 약을 자신이 먹고는 성배를 향해 질주한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몸이 망가져가는 상황. 기어이 성배를 차지한 소이치로는 캐스터에게 소원을 빌게 한다. 그 순간 소이치로의 몸은 원래대로 회복된다. 캐스터의 소원은 소이치로와 함께 부부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
진 어새신: 지독한 목감기에 걸려 말도 못하는 조켄을 위해 쇼핑을 나선 핫산. 거기서 타이가의 꾀임에 빠져 호랑이 성배 전쟁을 하게 된다. 경쟁자들을 쓰러트리고, 때로는 감격시키며 마침내 성배를 성취한 핫산. 그리고 그는 조켄의 쾌유를 소원으로 빌고, 그에게 죽을 먹여준다.
흑화 사쿠라: 타이가의 농간에 의해 어둠에 눈 뜬 사쿠라는 자신의 본능에 따라 행동을 시작한다. 중간에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로 인해 흑화 세이버를 잃지만, 결국 단신으로 후유키 시의 모든 서번트와 마스터들을 쓰러트리고 성배를 손에 넣는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막는 시로와 아처를 이긴 그녀는 아인츠베른 성을 점거.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모든 남자들을 한데 모아 역하렘을 차려 자신의 시중을 들게 한다.
세이버 얼터: 어둠에 먹힌 사쿠라에게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 세이버 얼터는 사쿠라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사쿠라의 푸념을 듣다 못해 짜증이 난 세이버는 인기투표 드립을 치며 사쿠라를 자극하고 쓰러트린다. 마지막에 시로가 성배에 빈 소원으로 나타난 노멀 세이버를 쓰러트린 후, 시로와 아처를 부려먹어 욕조에다가 푸딩을 먹으며 다음은 햄버거 목욕이나 파르페 목욕이 하고 싶다는 흑화 세이버.
아처(4차): 호랑이 성배전쟁에 무관심하며 아인츠베른 성에서 휴식을 취하려던 길가메쉬는 타이가의 도발에 휘말려 자신은 모든 쾌락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서민들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호랑이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도중부터 호랑이 성배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고 마지막에 자신을 막으러 온 아처와 시로를 쓰러트린 후 호랑이 성배를 본 길가메쉬는 존재 자체를 용서 못한다며 호랑이 성배를 없애버렸다. 이후, 세이버에게 찬사를 들으며 같이 수박을 먹으면서 역시 자신에게 서민의 행복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투덜거린다.
코토미네 키레이: 죽었던 그는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현존하게 되었지만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 여러 곳을 거쳐가면서 기억을 되찾은 그는 교회에서 카렌과 싸워 이긴 후 대공동에서 앙그라 마이뉴 앞에 나타난 검은 실루엣을 보고 환호한다. 그의 소원은 바로 에미야 키리츠구와의 결판이었던 것.
카렌 오르텐시아: 카렌은 호랑이 성배전쟁의 감독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교회는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되살아난 코토미네가 먹고 튄지 오래. 때문에 랜서와 아처를 끌고 코토미네 퇴치를 위한 조력자를 모으러 다닌다. 하지만 코토미네는 이미 소멸하기 직전의 상태. 결국 카렌은 단신으로 코토미네와 결착을 낸다. 조력자들에게 교회 청소를 명령하곤 교회의 이름을 바꿀까 하다가, 조금만 더 코토미네의 이름을 붙여두기로 한다.
바제트 프라가 맥레밋: 성배전쟁에 참가 못 하고, 서번트 뺏기고, 알바 짤리고, 정직도 못 구하던 바제트는 타이가의 방송으로 인해 마술협회에 속한자로서 해결을 위해 움직인다. 그녀의 소원은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것. 경쟁자를 쓰러트리고 호랑이 성배를 쟁취하지만 린, 사쿠라, 세이버 3인방에게 성배를 강탈당고 만다. 그리고 새로운 코스튬을 얻은 그녀들을 보고는 동료로 넣어달라 해 새로운 코스튬을 얻는다. 그런데 그것이 학교 수영복이다.
후지무라 타이가[4]: 자신이 일으킨 이변이 세상에 재앙을 주고 있다는 카렌의 말에 타이가가 행동을 시작한다. 흑막은 코토미네도, 카렌도 아닌 카레이도 스틱. 양산형 바젯트와 카렌을 이긴 타이가는 호랑이 성배를 부쉈지만 모든 것이 꿈. 결국 시로와 같이 식사 준비를.
[1]
근데 그 세이버는 "가오옹"이라는 말 밖에 못한다.
[2]
타이가는 아처가 시로라는 것을 알았다.
[3]
실제로 이 인물은 생전에 여러 시련 + a 를 통해 용기, 지혜, 겸손 등 인간이 가질 미덕이란 미덕은 다 갖춘 상태였다.
[4]
모두의 루트를 클리어해야 등장. 과연 최종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