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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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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
人間劇場 / Screening Humanity
파일:1509409688288_54016.jpg
<colbgcolor=#885a7f><colcolor=white> 방송 기간
ON AIR
2000년 5월 1일 ~ 방영 중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7:50 ~ 8:25
방송 횟수 6003 (방영중, 2024년 11월 22일 기준)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사 제3비전, 타임프로덕션[1]
채널 KBS 1TV, KBS 2TV[2]
방송사 KBS
책임프로듀서 심하원
프로듀서 김영선
내레이션 김솔희
고지자 한상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자막2.2. 소재2.3. 음악2.4. 특이한 에피소드
3. 출연 인물4.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방송공사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보통사람들의 실제 삶을 밀착취재하여 제작한 휴먼다큐프로그램.

기획의도는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함’이다. 2000년 5월 1일 첫 방송 이래 2TV에서 방영하다가[3], 2009년 5월부터 드라마 제작비 절감 목적으로[4] 1TV로 변경하였다. 2TV에서 평일 낮시간대에 스페셜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한다[5]. 1TV에서도 목 ~ 금요일 새벽녘에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기도 하는데, 간혹 주말 새벽 3시에 앙코르 방송해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하지만 뉴스특보로 하루 이틀 정도 결방했을 때에는 일요일 아침 6시 40분 혹은 7시 25분에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

내레이션은 대부분 평어를 쓰나 드물게 경어로 해 주는 때가 있다.[6] 초창기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담당하였으며 이후 성우 양지운, 배한성, 홍소연, 김윤지, 이규원을 거쳐 현재 김솔희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있다.[7]

전임 이규원 아나운서가 초창기 이금희 아나운서와 톤이나 말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2000년대 방송부터 본 시청자들은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다.

그 외에도 OTT 이용 가능한 곳은 KBS+와 Wavve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채널은 KBS 1TV, KBS 2TV, KBS N LIFE 뿐이며, GTV와 같은 채널[8]에서는 모바일이나 PC 등을 이용한 형태로 시청하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이유는 방송에 대한 저작인접권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간혹 KBS LIFE나 KBS Story 채널을 틀어보면 자막사용이 지금보다 절제된 2000년대의 초기 인간극장 에피소드를 재방송하기도 한다.

2. 특징

2.1. 자막

2000년대 방송분의 경우 일제 시대, 6·25를 전후하여 출생한 고령층이 출연자로 많이 나온 관계로 사투리나 세대 차이 때문에 청년층, 외지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나 억양, 단어가 들린다. 제대로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출연자가 하는 말에는 전부 자막을 단다. 하지만 의도적인지, 아니면 그냥 담당 직원이 무성의하게 써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100% 동일하게 자막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출연자가 반말을 하면 자막에는 경어체로 나오거나, 비슷한 의미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단어로 대체되거나, 어미가 약간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단어 하나, 말투 하나, 어미 하나로 뉘앙스나 감정 전달이 달라지는 한국어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서는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9][10]

자막 처리 이유 중에는 귀가 잘 들리지 않기 시작하는 60대 이상 노인들이 주 시청자 층이기 때문이라고 하고, 그래서인지 프로그램의 전개 속도 자체가 예능 치고는 느리고 다큐멘터리 치고는 빠른 호흡을 보인다.[11]

2.2. 소재

다큐멘터리 보다 부조리한 분위기이다. 한달 간 거의 자는 시간, 용변 보는 것 빼고 붙어서 밀착 취재를 하기 때문에 결국 본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가끔 몇 달 동안 찍는 사람도 있다.

기러기 아빠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돈 많아서 자식들 출세하라고 자발적으로 외국까지 보낸 가정 얘기 따위를 왜 하냐는 주장과 기러기 아빠는 사람도 아니냐는 주장이 격렬히 맞서기도 했다.

SG워너비를 대상으로 만든 에피소드[12]가 짙은 상업성으로 논란이 많이 생겼다.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이미 연예인으로서 널리 아는 사람들이었고, 음반 활동과 방송 일정이 맞물려 실제로 홍보 효과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 꿋꿋하게 밀어붙인 덕분에 하리수나 홍석천 같은 성 소수자 연예인들을 재조명할 수 있었다'는 옹호 여론도 제법 센 편이다.[13] 특히 하리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영원히 이 둘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울러 원래 이 프로그램의 포맷은 과거 MBC의 '인간시대'(1기,1985.04~1993.05, 2기(신 인간시대),1993.10~1996.02)와 거의 비슷하다. 인간시대에서도 연예인(혹은 유명인)을 다룰 경우에는 한때 많은 논란이 벌어졌다. 배우 최진실의 가난하던 어린 시절을 상징하는 수제비와 같은 음식도 인간시대에서 다루면서 유명해진 것이다. 다만 인간시대는 연예인의 출연을 최대한 줄였으며 출연한 유명인도 안성기(1987년 10월 방영)와 서태지(1992년 7월 방영) 뿐이다.

프로그램 자체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반인이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송유근[14], 산다라박[15], 윤하[16][17][18], 차유람[19]이 대표적이다. 특히 말아톤 같은 경우는 영화화될 정도로 대박을 쳤다. 반면 일부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최악의 사건인 산골 소녀 영자 사건이 벌어졌고, 2015년에는 위의 인물 중 한 명인 송유근이 크나큰 나라 망신감 사건을 터뜨리기도 했다.

드물게 군대도 다뤘다. 대표적으로 해병대 DI 편 #. 해병대교육훈련단의 교관인 이정구 하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부모가 부사관 장기 지원을 반대하는 내용이 나오고 뒷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후 장기 지원을 하여 본격적으로 군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MBC 예능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상사 계급으로 다시 출연했고, 아예 인간극장 때의 영상 일부가 자료화면으로 활용되었다. 이외에도 육군 특전사를 다루는 노상사와 특전용사들 편, 이보다 더 강할 순 없다 편, 육군 항공부대를 다루는 공격헬기의 여전사 대위 김효성 편, 공군 조종사 부부를 다루는 우리는 빨간 마후라 부부 편이 방영되기도 했다.

2.3. 음악


인트로 BGM.


아웃트로 BGM.

인트로/아웃트로 음악과 그 테마 영상이 유명하다. 검은 화면에 분필로 그리는 듯한 스톱모션풍 영상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다 담은 듯한 짧고도 굵은 음악이 어우러져 인간 극장만의 그 묵묵한 인간 찬가를 빚어낸다.[20]

프로그램 자체도 상당히 유명하지만, 더 유명한 것은 바로 엔딩 테마로 쓰이고 있는 3집까지 냈지만 지금은 가수로서의 활동을 접은 작곡가 신윤식의 '인간 - 비.바람 1악장'. 주로 우울하거나 좌절할 때, 또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음악을 틀면 정말 절묘하게 매치가 된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사자마자 땅바닥에 떨어뜨리거나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사용됐다. 심지어 KBS가 아닌 MBC 무한도전에서도 가단조로 이루어진 이 노래는 이상하게 비참한 상황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이것 때문에, 방송에서 인간극장=재미 없거나 난감한 상황에 몰린 방송의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데프콘이 무한도전에서 친 드립인 " 나 혼자 산다는 예능 아니에요. 인간극장이에요." 같은 것이다.[21] 이 때문에 유독 재미없는 예능인이 카메라에 잡힐 때 BGM이 깔리는 경우가 많다.[22] 한 때 중간에 오프닝 BGM과 배경이 바뀌었다가 다시 해당 BGM을 쓰고 있다.

자막도 패러디 대상이 되어서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느낌의 패러디짤을 만들 때 본 프로그램의 자막 레이아웃처럼 만드는 경우가 있다. 특유의 바탕체 폰트만 봐도 인간극장인 것을 대번에 알아차릴 정도다.

정작 인간극장 본방송에서는 아무리 비참한 상황이 벌어져도 이 음악을 넣지 않고 엔딩 테마로만 사용하는데, 분위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예고편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뭔가 갈등이 절정에 달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에서 딱 끊고 이 테마를 틀어주면 뭔가 다음 화에서 심각한 일이 벌어지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정작 다음 화를 보면 별 일 아니다. 정말 별 일 아니다. 예를 들면, 한 가정의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서 부모님과 대면을 하는 곳에서 뚝 끊어버리더니,(시청자들의 반응 : "오오 이제 빡세게 혼나겠구나!") 정작 다음 편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토닥토닥 잘 위로해주는 훈훈한 방식으로 끝맺는 장면을 내보내서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패턴이다. 또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무대에 오르기 전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면서 끝났는데 다음 회 무대 올라서 노래 잘만 하고 내려오는 식. 그런데 몇천번을 써먹어도 사람들이 계속 낚인다. 사실 이렇게 결과적으로는 별 일 아니게 되는 상황이라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순간이나마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 테니 나름 감정이입에 충실한 셈이다. 아주 가끔 진짜로 심각한 일이 벌어질 때가 있기도 하다.[23]

비공식이긴 하지만 장조 버전으로 어레인지한 버전이 있다.

프로그램 속에 어지간한 재패니메이션 일상물의 BGM이 들어간다. 아즈망가 대왕이나 러키스타 등은 기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OST도 쓰였다.[24]

2.4. 특이한 에피소드

표면상으로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이것도 방송 프로그램인지라 연출이 가미된다는 사실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필요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등병이 굳이 취침시간인데도 근무 후 내무실에서 초코파이를 부스럭 거리면서 먹고 이걸 작은 카메라 조명까지 비추면서 촬영하는건 누가 봐도 연출. 조작 논란도 심심찮게 일어나서 이런 기사가 뜨기도 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억척스럽고 밝게 살아가는 사람 등을 보여주면서 사회구조적 모순에 의한 피해를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 탓으로 돌리고 사회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억제하는 소위 의지드립에 충실한 물건으로 보는 주장도 있다.

2000년 12월 4일에 방영분에서는 한국인 아내의 설득으로 야쿠자를 그만두고 목회자가 된 목사가 출연했는데 이때 출연자의 2시간에 걸친 설득 덕분에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야쿠자 조직인 스미요시카이 사무실로가 두목을 인터뷰해 화제가 되었다. #

백발의 연인 편에 출연했던 노부부의 일상을 그린 독립영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14년 11월 27일 개봉하여 최종 관객수 480만명, 역대 박스오피스 72위 겸 독립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세쌍둥이나 네쌍둥이의 임신/ 출산/육아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다수 존재한다. 30여분씩 5부작으로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2001년에 방영된 '네쌍둥이 출산기' 편의 주인공은 네쌍둥이를 36주에 출산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25], 그에 비례하는 엄청난 배크기를 선보였다.[26]

2015년부터는 매년 여름마다 과거 방송분 중 하나를 골라서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는 관례가 생겼는데, 요즘은 그냥 시기마다 적절하다 싶으면 그냥 무작위고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주고 있다. 그간 앙코르 방송이란 걸 전혀 하지 않았던 2014년까지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다소 의아한 부분이긴 하지만. 다만 최근 들어서는 다시 앙코르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방송분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지만 일부 사회적 문제가 될만한 분량은 막아놓았다. 한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던 여성의 노출 문제가 이야기거리까지 되자 신변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를 막은 적이 있다.

2016년 방영된 해녀-김옥자 편에서 여성 관광객 2명이 주인공인 김옥자 할머니가 캔 전복 하나를 들고 셀카를 찍더니 그대로 들고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연히 할머니는 당황했고 제작진이 그 여성들을 쫓아가 전복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이 2명의 여성 관광객들은 모자이크없이 얼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해당 관광객들은 중국인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역시나 중국인" 이라는 식의 비난을 받으면서 논란은 마무리되었다.[27]

2017년 4월 24일 방송분(노인과 소)부터 오프닝 BGM이 새로이 편곡된 버전으로 삽입되었는데[28], 박자가 조금 빨라져서인지 왠지 기존 오프닝 BGM보다는 어색한 감이 없지 않다.[29]

2018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18일 ~ 20일까지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뉴스특보로 인해 방송이 아예 한 주간 결방되기도 하였다.[30]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2주간은 신년특집으로 김형석 교수, 배우 이순재 등 유명 인사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2020년 5월, 방송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방송을 진행하였다.[31] 5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4팀을 선정하여 새로운 후속 에피소드를 내보냈으며, 첫째 주에는 월요일 아침마당에 인간극장 역대 출연자 중 일부와 내레이터 이규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후일담을 나누었다. 수요일에는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2020년 8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인간극장 플러스' 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했던 인간극장 에피소드중 하나를 골라 50분으로 요약해서 방송하고 있다.[32]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의 일상을 소개했는데 여기서 임원희가 인간극장 애청자임을 밝혔다. 놓친 방송을 IPTV로 다시보는 장면이 포착 되기도 했다.

2012년 8월 방송된 나는 가수다 편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동생이 출연했다.

2021년 6월 삼시세끼/산촌편과 삼시네세끼의 촬영지가 방영됐다.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KBS Kpop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콘텐츠인 TXT극장과 브레이브걸스극장을 선보였는데, KBS 자체제작 답게 실제 인간극장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직접 나레이션을 맡는 패기를 보여줬으며 이후 반응이 좋아 2021년 7월부터 아이돌 인간극장이라는 이름의 고정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현재의 정서와는 영 안맞는 스토리들이 많이 나왔다. 2011년 6월 11일에 방송되었던 <감자밭 그 사나이>가 대표적인 예인데, 37세 노총각이 자신과 16살 차이나는 읍내 미용실 여직원을 짝사랑하며 스토킹하는 스토리가 나왔다. 이 방영분으로 인해 홈페이지에 항의와 비판이 올라왔다. 2002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방영되었던 놀이방 아빠 에피소드에서는 자폐증을 겪는 5세 큰 아들이 동반출연했지만, 아무리 자폐아를 위한 부모로서의 교육이라고 해도, 방영분의 모습은 올바른 가정교육이 아니었고, 자폐 아동의 성기 노출[33] 등 당시 기준으로도 문제가 될 법한 장면을 그대로 송출했다.

3. 출연 인물

4. 관련 문서

[1] 두 제작사가 각각 한 달에 3편, 2편씩 제작한다. [2] 이전 방영분 스페셜 재방송 [3] 1994년과 1995년에 이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동명의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었다. 다만 장르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실존인물의 감동적 삶을 드라마 형식으로 푸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방영된 시간은 토요일 밤 9시 30~40분대였다고 한다. 오히려 1993년 10월부터 1994년 9월까지 2TV에서 오후 7시 50분에서 10분 간 방송된 '인간가족 - 휘파람을 부세요'가 전신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2001년 11월 5일부터 2002년 10월 25일까지는 KBS 2TV 뉴스 7의 신설로 1TV 오후 7시로 채널과 시간대를 옮겨 방송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2년 가을 개편 때 뉴스 시간대를 환원하면서 다시 2TV로 옮긴 것이다. [4] 그 대신에 TV소설이 2TV에서 방영되었다. [5] 2024년 1월 기준, 10시부터 스페셜방송을 1부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한다. [6] 경어로 내레이션을 해 주었던 에피소드는 2011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영되었던 "동강의 봄날" 편이 대표적이다. [7] KBS가 파업한 기간 동안에는 전지원 성우가 임시로 담당했다. 한시적으로 고민정, 신윤주, 최원정, 백승주(29기), 유지원(34기), 정용실, 김솔희, 이승현 아나운서가 임시로 담당한 적도 있다. [8] 그 쪽은 에브리온TV 한정. [9] 인간극장에서는 자막을 최대한 한 번에 읽히기 쉽도록 만든다. 그래서 뉘앙스나 감정 전달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리하여 자막을 작성한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출연자끼리 누가 높고 낮는지는 신경쓰지 않고, 제작진보다 시청자가 중심이므로 반말을 존댓말로 고쳐서 쓰기도 한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에도 상기한 뉘앙스와 감정 전달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쳐서 쓰는 경우가 있다. [10] 자막 작성 시 헷갈리는 단어는 국립국어원에 검수를 요청하여 수정하므로 자막이 전달하는 대로 받아들여도 된다. [11] 본 방송은 32분 이상 34분 30초 미만으로 제작한다. [12] <살다가 살다가>, 2007년 7월 30일 ~ 8월 3일 방영. [13] 다만 하리수의 인간극장 출연은 2001년으로, 2007년에 출연한 SG워너비보다 먼저 방영되었다. [14] <유근이는 천재 수업 중>, 2005년 1월 10~14일 방영. [15] <내 이름은 산다라 박>, 2004년 10월 25~29일 방영. # [16] <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 2006년 7월 24~28일 방영. # [17] 산다라와 윤하는 각각 필리핀과 일본에서 먼저 데뷔하여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방영 이후 국내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하여 이후 한국으로 역진출하는 과정에 큰 디딤돌이 되었다. [18] 당시 윤하의 유명한 곡이자 지금도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 혜성'이 나오기도 했다. 내레이션에서도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도 쓰여서 유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19] <미녀와 포켓볼>, 2007년 5월 21~25일 방영. # [20] 2008년 쯤에 인트로 영상과 오프닝이 바뀌기도 했지만, 인기가 없었던지 원래대로 돌아왔다. [21] 웃겨야 산다 특집에서 정형돈의 대타로 출연 섭외를 받으면서, "아, 예능은 간만에 출연하네."라고 하니까 유재석이 "너 나 혼자 산다 하잖아?"라고 하니까 받아친 말이다. [22] 무한도전에선 정형돈한테 이 BGM이 깔린 적이 많다. [23] 2013년 11월에 방송한 "알래스카로 가는 길" 편 [24] 하지만 그런 음악이 음악담당자의 개인 취향이라고 보긴 힘들다. 방송 제작 과정에서는 노래의 출처도 모르고 그냥 갖다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 심지어 그냥 시그널 BGM로 쓰기 좋겠다 싶은 곡을 모아서 라이브러리 형식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원작자나 원래 사용처에 대한 정보는 사라지기 일쑤였다. [25] 보통 세쌍둥이만 해도 33주 전에 출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26] 정확한 측정은 불가하지만 눈으로 보기에 현재 대한민국 기록에 남아있는 임산부 중 가장 큰 배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추정할 정도. [27] 중국은 이런 종류의 도난이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자살을 위해 물 속에 뛰어든 여성을 구출한 외국인 관광객의 짐이 모조리 도둑맞기까지 할 정도다. [28] 해당 영상의 15초부터 오프닝 음악이 나온다. [29] 기존 오프닝이 25초로, 지난 이야기, 다음 이야기의 길이가 각각 40초 정도로 수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인간극장 본 편에 시청자를 더 오래 잡아두기 위함이라는 말이 있다. [30] 17일과 21일 이틀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청산에 살어리랏다' 스페셜 재방송. [31] 2000년 5월 1일 '어느 특별한 휴가, 귀휴' 편부터 2020년 5월 1일 '그렇게 가족이 된다' 편까지 무려 915편을 제작하였으며 이마저도 1부부터 5부까지를 모두 합하면 4000회가 넘는다. [32] 2020년 9월 4일에는 태풍 속보로 인해 결방했다. [33] 방영 당시 모자이크 처리조차 없었다. 다만 당시에는 해외 영화에서도 아동의 성기 노출이 그대로 나오는 등 사례가 많아서 시대적 한계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34] 3월 10일인 목요일은 건너뛰고 대신 12일인 토요일까지 방영했다. [35] 범죄 혐의로 인해 흑역사화. [36] 당시 조상현은 청주 SK 나이츠, 조동현은 인천 신세기 빅스 소속이었다. [37]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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