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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17:02

은혼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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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귀
慇魂鬼[1]
파일:은혼귀12.jpg
<colbgcolor=#008000><colcolor=#fff> 이명 잿빛 꽃가루의 저주
역병의 상처
크기
사건 발생 장소 은혼귀의 동굴, 마을 전역[2][3]
무기 무엇이든 재로 만들어버리는 검은 촉수
고스트 피규어 남김 O[4]
등급 SS
성우 권성혁[5][6], 이달래[7]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정체3.2. 진실
4. 능력
4.1. 강함
5.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공격준비_은혼귀.jpg
“흐흐흐...증오스러운 인간들! 감히 이곳에 발을 디디다니... 이곳이 너희 무덤이 될 거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의 중간보스이자 12화에 등장하는 파트 1의 최종 보스. 이명은 잿빛 꽃가루의 저주[8]. 역병의 상처라는 이명도 있다.

컨셉은 약초 + 은방울꽃 + 좀비 바이러스 + 불치병( 역병).

2. 특징

은혼초에 약초꾼과 마을사람들의 원혼이 들어간 것 뿐 아니라 사신의 기운까지 깃들어 오염된 은혼초가 되었다. 은혼귀의 잿빛 꽃가루를 마시면 이성을 잃고 좀비로 변한다.[9] 오프닝에서 구인남 유지미가 좀비로 변한 장면이 나와서 둘을 포함한 신비아파트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 주민들이 은혼귀의 꽃가루에 감염되어 좀비 감염 사태를 일으킨 무시무시한 선귀이다. 사실 은혼초는 은방울꽃인데, 은방울꽃도 약간의 독성이 존재한다.

SD 일러스트를 보면 식물 계통 귀신이다. LD 일러스트에서는 악마와 비슷한 형체의 머리에 거대한 하얀 꽃이 달려 있다. 가루는 오염된 은혼초에서 나오고 자유자재로 무시무시한 촉수를 뻗어 닿기만 해도 재가 되어 없어질 수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비 : “아니, 이게 갑자기 무슨 난리래?”
하리 : “지금 상황은 알고 있지?”
신비 : “당연히 알지. 신비아파트는 물론이고 온 동네가 영화에서 보던 좀비들로 득실거려.”
두리 : “그러게, 전부 좀비가 되어 버렸어. 우리 엄마까지도...”
같이 : “뭐?”
하리 : “금비야, 넌 알아? 갑자기 왜 좀비가 나타난건지.”
금비 : “응. 300년 전 쯤인가 지금이랑 꼭 비슷한 일이 있었다. 원혼이 깃든 약초, 바로 은혼초 때문일기다.”[표준어1]
신비 : “아...!”
같이 : 은혼초?”
금비 : “어. 원래는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였다 하던데 거기에 원혼이 깃들면서 그만 독초가 된기다. 만약 은혼초가 달린 꽃가루를 들이 마시면 이성을 잃고서 날뛰는 좀비가 되고, 좀비가 된 아들한데 물려도 똑같이 된다.”[표준어2]
금비의 증언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 조선 시대에 원래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약초였지만, 약초에 원혼이 깃들면서 독초로 변한 귀신으로 독초에서 뿌려진 꽃가루를 들이마시면 이성을 잃은 좀비로 돌변해 날뛰게 되고 다른 좀비에게 물려도 또 다른 좀비로 변한다고 한다.
하리 : “그럼 어떻게 해야해? 방법은 있어?”
금비 : “응. 근원지에 있는 은혼초를 찾아가 그 안의 원혼을 달래주면 된다.”[표준어3]
두리 : “찾으면 되겠네. 300년 전에도 잘 해결된 거 맞지?”
금비 : “해결 못했다. 은혼초를 땅에다 봉인해가 더 이상 새로운 좀비는 안 생겼는데, 원혼[13]을 달래질 못해서 좀비된 사람은 못 돌아왔다. 결국엔 한 마을이 통째로 불타 없어졌삤다.”[표준어4]
이러한 사태를 막을 방법은 단 한가지, 은혼초에 깃든 원혼을 달래주어 승천시키야 하는 것. 그러나 은혼귀는 원한 뿐만 아니라 사신의 힘이 깃들어 있는데다가 오래 전 그 원혼을 달래지 못한 채 땅 속 지하 깊은 곳에 봉인해서 더 이상은 좀비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 마을 전체가 은혼초의 꽃가루에 감염된 좀비들의 습격에 의해 한순간에 불타 사라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신비 : “하아~! 겨우 세이프다.”
현우 : “고마워, 신비야. 네 덕분에 살았어”
가은 : “그런데 여기서 버티기는 어려울 것 같아.”
신비 : “하리랑 두리가 성공해야 할텐데...”
갑작스런 좀비들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이 되어 혼란에 빠진 마을. 주변을 경계하며 골목에 숨어 있던 가은 현우는 좀비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바닥에 있는 빈 깡통을 찬 소리를 들은 좀비들 때문에 카페 안으로 들어 가려던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신비가 방어막의 요술을 사용해 아이들이 무사히 대피할 시간을 벌어준다. 신비의 도움으로 간신히 카페 안으로 도망친 아이들.
강림 : "다 됐어. 이제 괜찮아."
하리 : "괜찮아... 괜찮다고?! 말도 없이 사라졌다가 이제 나타나 놓고... 대체 너 뭐가 괜찮다는 거야!"
강림 : "하리야... 그게..."
금비 : "아이고, 꽃도령 오빠야. 억수로 오랜만이데이. 어디갔다 이제 왔노? 다들 엄청 걱정했다 아이가."[표준어5]
강림 : "미안해... 내가 다 설명할게."
하리 : "아니, 됐어. 그 얘긴 그냥 나중에 하자. 지금은 무엇보다 은혼초를 찾는 게 우선이니까."
한편 하리 일행은 강림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자신이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한 서운함으로 절규하는 하리의 모습에 강림은 당황한다. 하지만 사건 해결이 먼저라는 하리의 말에 강림은 하리 일행과 함께 은혼귀가 숨어 있는 동굴로 향한다. 강림이 두리에게 어머니의 산사에서 수련하고 있었다고 말하던 그 때, 금비는 산 주변에 은혼귀의 꽃가루가 퍼진 것을 감지하고 도깨비 마스크 요술로 하리 일행에게 마스크를 씌워 얼굴을 가려준다. 그런 강림와 하리 일행 앞에 좀비로 변한 들개들이 나타나고 들개들에게 쫓기다 비탈길 아래로 굴러 떨어진 두리는 동굴 앞에서 은빛이 나는 은혼초를 발견하게 된다.
파일:조선시대의 좀비들.jpg
그 후 두리와 재회한 하리 일행은 은혼초를 찾기위해 은혼귀의 동굴 주변에 도착하지만 그곳에 나타난 건 은혼귀가 퍼트린 꽃가루에 의해 좀비로 변했던 과거 마을 사람들의 시신들. 거대 좀비들의 등장에 당황한 하리 일행은 두리와 함께 번개 큐브의 에너지를 사용해 합체 고스트를 소환하려 하지만 두리는 큐브 합체가 위험하다는 주비의 말이 생각나 망설인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부모 님과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는 하리의 굳은 의지를 알게 된 두리는 하리와 함께 번개 큐브의 에너지를 사용해 자간과 미자귀를 합체시킨 번개 자간미자귀를 소환해 은혼귀 주변에 나타난 거대 좀비들과 맞서고 강림도 사력을 다해 거대 좀비들을 물리친다.

그러나 거대 좀비들은 아무리 쓰러뜨려도 다시 살아나고 더욱 거대해진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충고하며 퇴치 방법을 알려주던 사복검을 사용해 거대 좀비들의 움직임을 막는 사이 강림이 수신의 불을 사용해 거대 좀비들을 불태워 소멸시키고 번개 자간미자귀도 거대 좀비를 금으로 만들어 녹여 격퇴시킨다.

3.1. 정체

조선 시대의 약초꾼과 마을 사람들
파일:약초꾼과 마을 사람들.jpg
<colbgcolor=#008000><colcolor=#fff> 귀신의 정체 선귀 ( 원귀)
귀신의 원한 오랫동안 역병의 상처의 고통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함.
사인 추락사 (약초꾼)
역병의 상처로 인한 병사 (마을 사람들)
[clearfix]
파일:어둠에 물든 은혼초.jpg
현 : “이것 때문이군!”(잿빛 은혼초를 사복검으로 베어 버린다.)
약초꾼의 원혼 : “으아아아!! 콜록! 콜록! 너무 아파...! 으으으... 콜록! 콜록!”
(은혼귀의 사연을 본다.)
마을 사람들 : “콜록... 콜록... 콜록....”
약초꾼 : “제가 꼭 역병을 고칠 은혼초를 구해 오겠습니다.”
할아버지 : “자네도 아픈데 괜찮겠나...”
약초꾼 : “저라도 안가면 결국 마을사람들 모두가 죽고 말 겁니다. 그렇게 둘 수는 없어요. 콜록... 콜록... 어, 찾았다! 찾았어! 이제 살 수 있어! 나도, 마을 사람들도!”
거대 좀비들을 퇴치한 후, 현이 오염된 은혼초를 베자 어둠의 힘이 깃든 은혼초에서 나온 은혼귀의 사연을 하리가 보고 마을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마을을 혼란에 빠트린 이유를 알게 된다. 그들의 정체는 조선시대 약초꾼으로 역병으로 고통받는 마을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은혼초를 구하기 위해 산 정상으로 향한다.
약초꾼 : “당신들은 뭡니까?”
불량배 : “그 은혼초 이리 주시게. 나라님이 그걸 찾으셔서 말이야.”
약초꾼 : “안 됩니다. 이건 우리 마을 사람 모두의 목숨이라고요!”
불량배 : “아무래도 말로 해선 안 되겠구만, 으흠.. 잡아!!”
약초꾼 : “이런!”(절벽을 보고)
불량배 : '“잡았다!”
약초꾼 : “안돼! 이거 놔!”
불량배 : “어서 내놔!!”
약초꾼 : “놓으라고! 빨리 가야 해! 으아아아! (절벽으로 추락한다.) 안 돼!!”
(사연을 본 후)
하리 : “그런 일이...”
약초꾼의 원혼 : “그 놈들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도.. 마을 사람들도.. 모두 다 죽었어! 으으윽...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하리 : “하지만 그 원한 때문에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 받고 있어요. 제발 용서하고 한을 풀어주세요!”
산 정상에 도착한 약초꾼은 그곳에서 은혼초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산을 내려가던 도중에 조정에서 약초를 원한다는 이유로 은혼초를 빼앗으려는 다른 마을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절벽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고, 그의 원혼이 들어간 은혼초가 어둠의 힘에 물들면서 은혼귀가 된 것이다.[16]

3.2. 진실

파일:원혼들의 분노.jpg
약초꾼의 원혼 : “싫어! 내가 왜!! 콜록! 콜록! 으아아아!!”
여성 원혼 : “이렇게나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한을 풀수 있어! 으아아~!!”
할아버지의 원혼 : “수백년 동안 사라지지 않는 역병의 고통을 네 놈들이 알기나 해!!”
약초꾼과 마을 사람들의 깊은 슬픔을 느낀 하리는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설득하지만, 그들은 하리의 부탁을 거절하고 이미 깊은 원한에 사무친 탓 이성을 잃어 버린 채 폭주한 상태에 이른다.
금비 : “우야노.. 은혼초에 깃든 영혼은 한명의 것이 아니였데이.. 마을 사람 모두의 원한이 깃든 데다, 아직까지도 영혼이 전부 다 병들어 있다..”[표준어6]
하리 : “어쩌지? 이 상태로는 원혼을 승천시킬 수 없어.”
금비 :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
하리 : "그게 뭔데?"
금비 : "이 산은 옛날부터 은혼초가 자라나는 산이다. 오염되지 않은 진짜 은혼초를 찾아가, 저 은혼초 속의 병든 영혼들을 치유해 주는 기다."
하리 : "진짜 은혼초라고?"
금비 : "응, 원래 은혼초는 잿빛이 아니라 은빛이 나는 꽃가루를 뿌린다. 그것만 찾을 수 있다면..."
두리 : "은빛이 나는 꽃가루... 아! 나 아까 도망치다가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가루를 봤어!"
금비 : "진짜가?! 그라믄...!"
약초꾼의 분노와 마을 사람들의 뿌리깊은 원한에 당황하던 하리는 금비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은빛의 힘이 깃든 은혼초를 찾아 정화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금비의 말에 두리는 조금 전에 홀로 일행들과 떨어져 있을 때 비탈길 아래에 있는 동굴 앞에서 은혼초의 은빛 꽃가루의 흔적을 발견한 기억을 떠올린다.
약초꾼의 원혼 : "아파... 끄으으!!!"
강림 : "뭐지? 이 강한 기운은?"
현 : "역시 그자의 힘이야... 뭐해? 빨리 은혼초를 찾아오지 않고!"
하리 : "하지만... 여기서 뭔가 위험한 일이 시작되고 있는 거 맞죠?"
현 :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거야. 어서!"
하리 : "알겠어요! 얘들아, 가자!"
하지만 약초꾼과 마을 사람들의 원혼이 사신의 모습이 나타나 어둠의 힘이 깃들면서 하리 일행 앞에 은혼귀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파일:어둠의 사신.jpg
강림 : “믿을 수 없을만큼 사악한 기운이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현 : “원혼에게 사신의 힘이 깃든 것 같아.”
사신의 힘에 물든 은혼귀의 모습에 위협을 느낀 하리 남매가 금비와 함께 은빛의 은혼초를 구하러 간 사이 은혼귀를 조종하는 어둠의 힘을 감지한 강림은 현과 함께 은혼귀의 공격을 막아내며 빈틈을 노린다. 하지만 계속해서 재생되는 은혼귀의 검은 촉수에 휘감겨 위기를 맞는 순간 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강림은 어릴 적 사림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현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두 번째 봉인이 풀린다.
강림 : “위험해! 앗, 저건 고스트볼?”
현 : “소환! 가라, 현룡!”
눈에서 두 번째 봉인이 풀리면서 강림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하고 은혼귀가 검은 촉수로 현의 움직임을 묶어 공격하려 하지만 현이 블랙 고스트볼Z와 어둠 큐브의 에너지를 사용해 현룡을 소환한 모습을 보고 강림은 당황한다.
파일:은빛의 은혼초.png
같은 시각, 비탈길 아래에 있는 동굴 속에서 은빛의 은혼초를 구하는데 성공한 하리 남매는 금비와 함께 강림과 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두리는 좀비가 된 들개들에게 물려 감염되기 시작한다. 두리는 하리에게 은빛 은혼초를 건내주며 원혼을 달래주라고 부탁하며 혼자 남아 들개들과 맞선다. 좀비로 변해가는 두리를 뒤로한 채 하리는 강림과 현에게 달려간다.
현 : “소멸 집행!”
(현룡이 사라지고)
강림 : “도대체 어떻게...”
현 : “아직이야.”
강림 : “녀석의 한을 풀어주지 못하면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건가?”
현 : “맞아. 끝없는 고통 속에서 영원히 되살아나고, 감염된 자들 도 되돌릴 수 없겠지.”
강림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해?”
현 : “뭘 어떡하긴? 끝까지 싸워보는 거지, 뭐.”
하리 : “이제 끝낼 수 있어요...”
강림 : “하리야!”
은혼귀 : “으으으... 크아아아아...!”
하리 : “그동안 많이 아프셨죠? 아저씨도 마을 사람들도...이제는 수백년 동안이나 이어져 온 그 고통, 모두 사라질거에요.”
은혼귀 : “으아아아~!!!”(진짜 은혼초에 의해 정화되어 간다.)
그 사이, 현룡이 어둠의 불꽃으로 은혼귀를 집공 공격하지만 은혼귀의 재생 능력으로 인해 또 다시 되살아난다. 때마침, 하리가 두리의 작은 희생으로 가져온 은빛 은혼초를 내밀며 꽃가루를 뿌리자 역병으로 고통받은 약초꾼과 마을 사람들의 원혼들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파일: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2.jpg
약초꾼 : “고마워, 이젠 아프지 않아. 나도, 마을 사람들도...”
하리 : “정말로 다행이에요.”
약초꾼 :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아프게 하고, 미안하구나.”
하리 : “다 끝났어요. 이제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아저씨도 마을 사람들도...”
약초꾼 : (감사 인사를 하고 하늘로 승천한다.)
하리의 도움으로 역병의 고통 속에서 벗어난 약초꾼과 마을 사람들은 하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런 하리의 위로를 받은 원혼들은 자신들의 원한을 풀고 모든 것을 용서하며 승천하고 무지개빛을 퍼뜨려 좀비가 되었던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가은 : “사람들이..!”
신비 : “하리랑 두리가 해냈구나![18]
사건 이후, 은혼귀의 꽃가루에 의해 좀비로 변했던 하리의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4. 능력

4.1. 강함

최종 보스인 만큼 좀비들을 만들어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 정도로 강적이다. 신비의 순간이동 요술을 통째로 튕겨내버리는 것 뿐만 아니라 미자귀 못지않게 엄청 강한 원한을 품고 있으며 이성을 잃고 폭주한 상태에 이른다.[19]

4기 12화에서 은 은혼귀와 살짝 닿기만 해도 끝장이라고 말했으며 처음으로 현이 고스트볼을 사용하게 할 정도로 현과 강림을 고전시켰다.[20]

사실 은혼귀가 이토록 강한 이유는, 사신의 힘을 받았기 때문이다. 300년 전에 은혼귀가 완벽히 퇴치되지 못한 것도 사신의 힘 때문이었을 것이다. 귀도 현은 은혼귀에게 깃든 사신의 힘을 보고 원혼을 점점 더 파고들고 있다고 했다.

여러 원혼이 섞인데다 사신의 힘을 받아 그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깨비가 뭉친 두억시니만큼은 아니라도 창공의 퇴마사가 된 강림과 귀도 현을 고전시킨 만큼 같은 인간 출신인 도한, 진명, 뱀파이어 L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

5.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

안녕 안녕 내 이름은 은혼귀
약초가 원한 품은 귀신

꽃가루를 흩날려서
멀리 멀리 퍼져라~

좀비를 만들어 내지
스멀스멀 어느새~

모든 걸 가루로 만들
촉수 뻗어 공격하는

내가 바로 은혼귀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주비가 은혼귀를 환영을 해주지만 은혼귀에게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주비가 계속 재채기를 한다. 그러자 신비와 금비가 나타나 뮤지컬 무대를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등장한 고스트들[21]이 뮤지컬 무대에 올라와 마무리 한다. 팔척귀 마녀는 도중에 윙크를 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괴로워할 귀신 [2] 신비아파트 르네아파트, 별빛초등학교, 구인남과 유지미가 간 레스토랑 등도 포함. 출연 귀신들 중 최초로 마을 전체를 공격한 귀신이다. 청목형형은 신비아파트와 마을의 빌딩들을 공격했고 블랙아이드는 포레스트 힐 마을 주민 전원을 차례차레로 공격해 폐인으로 만들었으며 구묘귀 탈안귀는 마을 주변을 공격했다. [3] 뮤지컬 5기 줄거리에서 별빛마을이라고 언급되었다. [4] 고스트 피규어를 남기는 장면은 생략되었다. [5] 신비아파트 444호에서 신비아파트 수위를 맡은 적이 있다. [6] 역대 신비아파트 최종 보스 성우들 중 처음으로 자사 성우가 맡았다. [7] 조선시대의 여성 원혼을 맡았으며, 망부각시, 좀비와 중복. [8] 11화에서는 좀비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 원인인 은혼귀의 위치까지 나왔다. 12화에서는 하리 일행이 동굴에서 은혼귀와 맞서는 전개가 펼쳐진다. [9] 이미 시즌1 골묘귀와 3기의 강시로 좀비에 준하는 존재가 나오긴 했다. 다만 12세 관람가이기에 영화처럼 고어한 좀비는 아닐 듯. [표준어1] 응. 300년 전에 지금이랑 꼭 비슷한 일이 있었어. 원혼이 깃든 약초, 바로 은혼초 때문일거야. [표준어2] 어. 원래는 병을 고칠수 있는 약초였다 하던데 거기에 원혼이 깃들면서 그만 독초가 된 거야. 만약 은혼초가 달린 꽃가루를 들이 마시면 이성을 잃고서 날뛰는 좀비가 되고, 좀비가 된 사람들한데 물려도 똑같이 된다고 해. [표준어3] 응. 근원지에 있는 은혼초를 찾아가 그 안의 원혼을 달래주면 될 거야. [13] 약초꾼과 마을사람들. [표준어4] 해결하지 못했어. 은혼초를 땅 속에 봉인해서 더 이상 새로운 좀비는 생기지 않았는데, 원혼을 달래질 못해서 좀비된 사람은 돌아오질 않았어. 결국엔 한 마을이 모두 불타 없어졌거든. [표준어5] 아이고, 강림 오빠. 정말 오랜만이야. 어디갔다 이제 온거야? 다들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16] 이전 버전에서는 좀비가 된 마을 사람들이 은혼귀네 마을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적혀 있었으나, 은혼귀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럴 확률은 낮다. 자세한 건 사림귀 문서의 '원귀설' 문단 참조. [표준어6] 어떡하지.. 은혼초에 깃든 영혼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였어.. 마을 사람 모두의 원한이 깃든 데다, 아직까지도 영혼이 전부 다 병들었나봐... [18]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 [19] 하리 일행이 은혼귀에게 한을 풀어달라고 말했지만 원혼들이 아직도 병들어 있어서 승천시킬 수 없었다. [20] 은혼귀와 싸우기 전까지 현은 녹수귀, 현혹귀, 마녀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지만 은혼귀 때는 촉수에 의해 몸이 감겨지는 등 어느정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1] 팔척귀, 탈안귀, 녹수귀, 식원귀, 현혹귀, 토이마스터, 미자귀, 사림귀, 마녀, 잭오랜턴, 좀비, 은혼귀 [22] 심지어 조선시대에 좀비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도 동일하다. 작품 공개 시간상 킹덤이 은혼귀 설정에 적지않은 영향을 준 듯하다. [23] 초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원귀인 줄 알았다. [24] 공교롭게도 투니버스는 과거에 은혼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전적이 있다. [25] 최종 보스로 나왔으니, SS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 [26] 심지어 미국이 건국되기도 전이다. [27] 신비아파트 시리즈에는 죽은 사람이 귀신으로 변한 '선귀'가 등장을 하기 때문에 세계관에서 저승사자는 존재할 수 없다.하지만 저승사자가 존재한다면, 선귀가 아닌 이승에 대한 원한과 집념이 없는 사람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극소수로 적긴 하지만 신비아파트 시리즈에는 원귀가 되어 사람들을 해치지 않은 영혼들이 나온 적이 있다. [28] 어둠의 퇴마사 집단의 전신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