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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6:41:04

미자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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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귀
파일:미자귀(전).png
고라니 모습
파일:미자귀(후).png
반인반수 모습
<colbgcolor=#ff0000><colcolor=#fff> 이명 구슬픈 두 개의 비명
크기 2m (고라니)
3m (본모습)
사건 발생장소 고속도로 사고 현장
무기 어둠의 창
고스트 피규어 남김 O[1]
성우 김다올[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정체
4. 이후 행적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4.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5. 능력6.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구슬픈 두 개의 비명, 미자귀.png
“아무것도 모르면서 방해하지 마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7화에 등장하는 원귀로 이명은 구슬픈 두 개의 비명.

2. 특징

인간과 고라니의 몸이 합쳐진 귀신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나 여행을 즐기는 가족들이 드나들던 도로에 나타나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차량을 추적한 후, 초음파를 사용해 차량의 모든 기기들을 마비시켜 오작동을 일으키게 하고 강력한 어둠의 창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반은 인간, 반은 고라니로 붉고 흰색을 띤 반인반수의 귀신이며 원한이 깃든 창을 가지고 다닌다. 색칠공부책에 나온 실루엣도 이와 일치하는데, 이후 공개된 SD 일러스트는 암녹색에 가까운 흑발적안의 소년에 고라니의 하반신이 달린, 마치 켄타우로스와 비슷한 모습이다. 붉은 눈에서 불꽃이 타오른다.

3. 작중 행적

한적한 어느 고속도로. 도로에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여성 운전자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울음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차량의 모든 기기들이 마비되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된다. 그 때 차 앞에 무언가 나타나자 급하게 차를 멈추고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어 차로 돌아가려던 순간 누군가에 의해 습격을 당한다.

다음 날 저녁, 친구에게 받은 중고차를 가족들에게 자랑하는 아빠. 두리는 아빠가 차가 다시 생겼다고 기뻐하지만, 엄마는 아빠의 친구가 폐차 직전의 차를 페차 비용 때문에 아빠에게 그냥 넘긴 것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쁜 마음으로 중고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가게 된 하리네 가족.

아빠의 서툰 운전 실력 덕분에 길을 잃고 헤메던 가족들은 점점 지쳐가고 차에서 잠을 자다 깬 두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울음소리에 놀란다. 그 순간 차량의 기기들이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차 정면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난다.

새벽 12시 35분, 차를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던 엄마는 도로에서 최근에 생긴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고 차 안에서 부모님의 말이 들리지 않자 무슨 일인지 호기심이 발동한 두리는 차에서 내리다 차 밑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한다.

잠시 후, 도로에서 하리네 가족과 마주친 중년의 남성 운전자는 엄마의 질문에 우물쭈물하며 이 도로를 드나든 일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두리가 차량 밑에서 발견한 지갑을 엄마에게 건내주자 황급히 차를 몰고 가 버린다. 그 후 두리가 발견한 지갑 속에서 중년 남성의 신분증을 본 엄마는 깜짝 놀라며 그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일:두리가 발견한 범인의 지갑.png
새벽 1시 20분, 엄마는 좀 전에 지프차를 몰고 나타난 남성이 며칠 전 사고를 낸 범인이라 생각해 전속력으로 뒤쫓아 간다. 알고보니 그는 진짜로 며칠 전, 이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뺑소니 친 범인의 이름은 홍길남[3]으로 그는 이전에도 음주 운전을 한 전과가 있었다.
그 시각, 하리네 가족과 마주쳐 뺑소니 친 사건이 발각된 길남은 급히 차를 몰고 도주하자 하리네 가족 또한 차를 몰고 범인의 차량을 추적한다.
신비 : “으음, 그러니까 꼭 고라니같이 생긴 귀신이었고 그 귀신이 차를 따라왔단 말이지?”
두리 : “응, ‘크아~!’ 하면서 막 이상한 소리도 냈어.”
신비 : “흠... 그러면 그 녀석 아무래도 미자귀인 것 같은데.”
하리 & 두리 : “미자귀?”
신비 : “응, 이렇게 한적한 도로에는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 야생동물이 많은데 가끔가다 그 동물들의 원혼이 귀신이 되어 나타나기도 해. 아까 너희를 따라왔다던 그 녀석도 이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고라니의 원혼일거야.”[4]
그때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 형태의 귀신이 초음파로 하리네 가족을 공격하자 차량의 모든 기기들이 마비되어 도로 옆에 있는 나무와 충돌하고 범인은 그 사이 도주해 버리고 정신을 잃은 부모님을 도로 밖 숲으로 데리고 온 하리와 두리는 신비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미자귀의 소행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신비 : “저기, 어차피 쟤 우리 말 못 알아 들을 것 같은데...”
미자귀 :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방해하지 마라!”
신비 : “너, 말하는 고라니구나?!”
하리 : “어떻게?”
신비 : “앗, 저건 또 뭐야?”
미자귀 : “이 살인자!”
길남 : “넌...설마?”
미자귀 : “으아아~!”
하리 : “빨리 피하세요!”
신비의 귀신 탐지 요술로 미자귀의 행방을 추적해 미자귀가 길남의 차량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리와 신비는 두리에게 부모님을 맡기고 서둘러 미자귀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미자귀는 길남에 대한 원한이 사무친 듯,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
신비 : “윽!”
하리 : “신비야!”
미자귀 : “거기 서!”(홍길남을 쫒는다.)
신비 : “난 괜찮으니까 귀신을 쫒아가.”
하리 : “신비야..”
신비 : “저 녀석 엄청난 분노에 휩싸여 있어. 내버려 두면 진짜 큰일 날 거야.”
하리 : “조금만 버티고 있어, 금방 돌아올게.”
마침내 미자귀가 본 모습을 드러내고 길남을 공격하려 하지만 하리가 길남을 숲 속으로 대피시키고 화가 난 미자귀는 도망치던 길남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미자귀가 분노한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길남은 숲 속을 헤매며 미자귀의 공격을 피하는 사이 하리는 그들의 행방을 쫓아 미자귀가 있는 숲 속 절벽 끝으로 향한다.
길남 : “살려줘.. 제발!”
미자귀 : “넌 우리를 죽였어! 그리고 사고를 숨기기까지 했지!!”
길남 : “미...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미자귀 : “이미 늦었어!”
이성을 잃고 분노하던 미자귀를 피해 정신없이 도망치던 길남이 깊은 산 속 절벽 끝에 몰리고 길남은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며 용서를 구하려 하지만, 미자귀는 용서하지 않고 그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려 하자 하리는 번개 팔척귀를 소환해 그와 맞선다. 번개 팔척귀가 팔을 길게 뻗어 길남을 구조하자 이에 미자귀는 어둠의 창을 소환하여 번개 팔척귀를 공격하고 번개 팔척귀는 긴 팔을 이용해 이에 대응한다.
하리 : “이제 그만 멈추세요.”
미자귀 : “우린 억울해... 용서할 수 없어...!”
미자귀가 초음파로 집중 공격하며 어둠의 창을 엄청난 힘으로 던져 공격하지만 번개 팔척귀가 번개파를 내뿜으며 반격하자 당황한다. 미자귀는 번개 팔척귀의 번개파를 피하고 공격하지만, 번개 팔척귀가 미자귀의 창을 잡으며 전기충격을 가해 감전 상태로 만든다. 하리가 번개 큐브의 에너지를 사용해 번개 팔척귀를 파워 업 시키자 번개 팔척귀가 미자귀의 창에 강력한 전류를 흐르게 한 뒤 미자귀에게 던져 미자귀는 강력한 전류가 흐르는 자신의 창에 맞아 꼼짝도 못하고 격퇴 당한다.[5]

3.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성 운전자&고라니
파일:캡처; 2023년 9월 19일. 미자귀 사연.png
<colbgcolor=#ff0000><colcolor=#fff> 귀신의 정체 선귀 ( 원귀)
귀신의 원한 자신을 살해한 홍길남에게
복수하는 것과 운전자들에 대한 증오.
사인 로드킬 & 사고사(뺑소니)
[clearfix]
미자귀를 계속 설득하던 하리는 그의 억울한 사연을 알게 되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이 곳을 지나던 남성 운전자였다. 자신의 차에 치인 고라니가 아직 숨이 붙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운전자는 고라니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다가온 길남의 차량과 충돌하여 목숨을 잃었고 운전자와 고라니의 시신을 발견한 길남은 음주 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사망 사고까지 저질렸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까 두려운 나머지 사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운전자의 목숨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그 운전자의 차량까지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가 있은 후, 길남에 의해 뺑소니를 당한 그와 고라니의 원혼이 원귀가 되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미자귀로 변해 버렸던 것이다.
파일: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7화.png
하리 : “그랬던 거구나. 사고를 당한 건 고라니 뿐만이 아니었던 거야...”
미자귀 : “억울해... 흑흑... 너무 억울해서 난 저 남자를 용서할 수 없어...!”
하리 : “억울한 마음은 이해 하지만, 저 아저씨를 해치면 당신도 똑같은 죄를 짓게 되는 거잖아요.. 이 일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우리가 반드시 법의 무거운 처벌을 받게 할게요!”
미자귀 : “그걸 어떻게 장담하지?!”
하리 : “우리 엄마가 경찰이시거든요. 이미 저 아저씨가 수상하다는 걸 눈치채고 뒤를 쫒던 중이였어요. 약속할게요.”
남성 운전자 : “고마워, 하마터면 내가 끔찍한 죄를 지을 뻔했어. 네가 날 막아준 덕분이야..”[6]
하리 : “아니에요. 남은 일들은 우리에게 맡기고 이제 편히 쉬세요.”
남성 운전자 : “그래, 정말 고맙다...”(고라니와 함께 승천한다.)
자신을 살해한 길남의 죄를 용서할 수 없다며 괴로워하는 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하리는 길남을 법의 처벌로 죄값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설득하자 고라니와 함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하리의 진심을 알게 된 운전자는 자신의 억울한 원한을 풀고 모든 것을 용서하며 승천한다.
파일: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7화.png
하리 : “앗, 거기 서요!”
길남 : “하! 웃기고 있네, 내가 이대로 잡혀갈 것 같아? 귀신도 없어졌겠다, 무서울 거 하나도 없구만!”[7]
하리 : “안 돼!”
(이 때 하리네 엄마가 난입하여 뺑소니범을 잡아 쓰러뜨린다.)
지미 : “하앗~!”
길남 : “으악!”
하리 : “엄마!”
지미 : “홍길남 씨, 당신을 뺑소니 혐의로 체포합니다!”
그러나 길남은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뉘우치지 않은 채 하리가 미자귀를 승천시키는 틈을 타 몰래 도주를 시도하지만 그곳에 매복하고 있던 엄마에게 체포 당한다.[8] 사건 이후 아침 오전 6시, 결국 홍길남은 음주운전과 뺑소니, 그리고 차량 절도까지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다.[9][10]

4. 이후 행적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12화에서 은혼귀를 상대로 자간과 합체해 번개 큐브의 힘을 받아 번개 자간미자귀로 합체되어 소환된다.[11][12]

4.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이후 5기 최종화에서 다른 선귀들과 결합하여 빛의 소환귀가 된다.

5. 능력

6.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

안녕 안녕 내 이름은 미자귀
고라니와 합체한 귀신~

사람일까 동물일까
난 두개 다지롱~

바람처럼 재빠르게
따그닥 따그닥 달리지~

초음파로 공격하고
기다란 창 휘두르는

내가 바로 미자귀~
주비: “우와, 진짜 재미있네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타고 싶은 분 계신가요?”
관객들: “저요!”
미자귀: “네? 왜 그걸 주비님이 정해요?!”
공연이 끝나고 주비가 미자귀 등에 올라타며 관객 고스트들이 주비의 질문에 손을 들자, 미자귀가 당황하며 황당해 한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변신한 후의 모습으로 남겼다. [2] 아귀귀신, 토면귀, 머드맨, 가면귀와 중복 [3] 7화의 만악의 근원. [4] 실제로 야생동물들이 도로에서 빈번히 로드킬을 당해 목숨을 잃을 때가 많다. [5] 참고로 기계형 귀신인 적목귀 때와 달리, 미자귀는 생명체형 귀신이라 출혈하는 잔인한 장면이 나올(또는 되어버릴) 수 있어서 그런지, 미자귀 몸에 관통상으로 인한 구멍이 전혀 없다. [6] 이 대사에서 "끔찍한 죄를 지을 뻔했다"는 글을 보면, 처음에 나온 그 여자 운전자를 살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자귀가 그 여성 운전자를 죽였다면, 하리네 가족 대신 신이 먼저 개입하여 미자귀를 응징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7] 이를 보아 끝까지 반성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고 또 사고를 칠 것으로 보이며 미자귀에게 “ 내가 잘못했어!”라며 용서를 빈 것도 진심어린 사죄의 뜻이 아닌, 그저 살기위한 발악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미자귀가 승천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길남을 체포하기 위해 매복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미자귀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9] 그 사이 두리가 112에 신고해 남성 운전자와 고라니를 함께 살해한 길남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들이 출동했다. [10] 길남 입장에선 하리네 가족을 만난 게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리네 가족이 아니었으면 미자귀에게 목이 달아날 뻔 했으니 하리네 가족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어간게 오히려 운이 좋은 셈이다. [11] 생긴 모습은 만티두억시니와 비슷한데 상체는 자간, 하체는 미자귀로 되어있으며 하얀 날개가 달려있고 금색 창을 들고 있다. [12] 번개 자간미자귀로 합체할 때 미자귀가 번개 큐브의 에너지를 받고 자간과 합체할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둘 다 번개 에너지를 받았다. [13] 물론 비슷하게 사람과 곤충이 합체한 귀신인 모주귀도 사람의 말을 한 적은 있으나 그건 승천할 때 사람으로 되돌아와서 말한거고, 원한을 풀기 전 귀신의 상태에서 인간의 말을 한 원귀는 미자귀가 처음이다. 야저귀는 사람이 멧돼지랑 같이 죽은 게 아닌, 그냥 멧돼지한테 당해 죽은 것이므로 제외. [14] 이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연은 각각 술래잡기를 하다가 사고 당한 사연, 졸음운전으로 사고 당한 사연,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 때문에 사고가 난 사연이거나,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여 죽은 사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트럭에 치여 죽은 사연, 포트홀 때문에 사고가 난 사연과 핸드폰을 보다가 안경을 잃어버려 사고를 당해 죽은 사연 등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음주운전 때문에 사고가 나 귀신이 된 것은 미자귀가 처음이다. [15] 현혹귀도 마찬가지로 고스트헌터에서 S급으로 나올 줄 알았으나 미자귀와 같은 B급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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