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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정규 트리
3.1.
Somua SAu 40 (소뮤아 SAu 40) - 4단계3.2.
S35 CA - 5단계3.3.
ARL V39 - 6단계3.4.
AMX AC mle. 46 - 7단계3.5.
AMX AC mle. 48 - 8단계3.6.
AMX 50 Foch (AMX 50 포슈) - 9단계3.7.
AMX 50 Foch B - 10단계
1. 개요
프랑스의 상징인 리볼버 캐논은 구축전차라 해서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 구축전차 트리는 월탱에서 유일하게 정규 트리에서 클립식 구축전차를 운용할 수 있는 트리다.[1] 현존 전차 중에 정규 전차와 프리미엄 전차를 막론하고 클립식 주포를 사용하는 구축은 앞 각주의 두 전차를 제외하면 프랑스가 유일하다.다만 저단계 구간이 꽤나 험난하다. 기본 구간은 미국보다 인상적인데 6티어는 자신의 단계보다 3단계나 낮은 포를 기본 주포로 가지고 있고 어떤 녀석은 기본 헷처 뺨치는 기동성에 동티어 대비 아무런 장점 조차 없다. 특히 6단계 스톡부터 8단계 중간포까지는 정말 고통스럽다. 관통력, 화력, 명중률 모든 것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정말 잘 타는 사람이 아니면 딜이 잘 안 들어간다.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는 클립포는 8단계부터 시작되며, 10단계에 이르면 2초라는 현존 클립 전차중 가장 짧은 클립 재장전 속도로 6발을 10초만에 쏟아붓는 포슈B를 몰아볼 수 있다. 한편, 과거 포슈 155가 존재했을 시절에는 150mm급 포를 클립으로 쏴대는 유일한 전차라는 점에서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있었으나, 포슈 155가 삭제되고 대체제로 나온 포슈B가 중전차가 사용중인 120mm 주포를 아무런 상향 없이 달고 나오면서 클립 수 좀 많은 중전차포를 가진 목고자 클립 구축전차라는 애매한 포지션으로 전락해 버렸다.[2]
현재는 폴란드 및 이탈리아의 중형, 중전차들이 포슈B의 120mm를 가볍게 압도하는 성능의 클립 주포를 달고 나오면서,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는 추가 클립탄수 2발만 제외하면 범용성 면에서 압도당하는 프랑스 구축전차는 클립전차 중에서 운용가치가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여기에서 4단계 소뮤아 외에는 전부 양산 부적합이었다. 프랑스가 가장 많이 쓴 대전차 자주포는 5단계 프리미엄 구축전차인 M10 GMC 뿐이었다.
2024년 초 드디어 트리 버프안이 발표되었는데, 포슈 B의 경우 후진속도, 추중비, 명중률, 조준속도, 기동/포회전/차체회전 시 분산도가 전부 상향되고 너프는 없는, 꽤나 쏠쏠한 버프를 받았다. 근본적인 문제로 볼 수 있는 낮은 관통력, 약점투성이 장갑은 그대로에 아직 확정이 아닌 슈퍼테스트 단계이나, 이제 저격과 포지션 변경, 후퇴 효율이 더 좋아지고 그동안 잘해오던 저티어나 경장갑 전차 두들겨패기 효율 또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역사
최초 등장 당시에는 155mm 3연발을 장착하고 있던 포슈 155가 10티어였다. 이 포슈 155는 한 클립이면 어지간한 10티어들도 죄다 단숨에 차고로 보내던 위엄을 자랑했었고, 그래서 나름 이 트리를 선택하던 유저들도 많았었다.8.6 패치로 산탄이 많이 사라지고 자주포가 적어져 큰 수혜를 받았다.
7단계는 프랑스답지않은 훌륭한 고저각을 보여주는데 프랑스 구축전차 전통의 거리 측정기, 기관총탑 이렇게 두 개가 툭 튀어나와 있어 큰 의미는 없다. 내 시야에 적이 보이지않아도 적의 시야엔 거리 측정기와 기관총탑 두개만 툭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에 미국전차를 생각한 헐다운은 시도하지 말자.
7단계부터 거의 같은 모양에 포와 장갑만 강화한 모양으로 단계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기관총탑과 거리측정기는 7단계부터 10단계까지 유저를 괴롭힌다. 참고로 두개의 종양 중 길다란 거리 측정기는 중앙 부분에만 피해가 들어간다. 보통 빵구축을 상대하며 약점사격을 할때는 면적이 넓어보이는 김밥을 치기 마련인데 말 그대로 김밥 모양이라 윗자락을 맞거나 하면 도탄이 제법 나니 장전중에 적에게 노출되었을때는 차체를 열심히 흔들어주자. 그리고 8단계에만 있는 후방 기관포탑도 약점인데 기관포 포수가 위치해 있어 그걸 맞으면 포수가 부상당한다.
8.11패치 들어와 10단계가 관짝으로 들어가면서 트리의 장래성이 죽었다.[3] 프랑스 구축전차를 타는 이유는 8, 9단계와 중전차 트리의 부품 연구 목적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으니...
9.1패치로 구축전차 위장 보너스가 사라지면서 그나마 가능했던 위장 플레이마저 불가능해져 몇몇을 제외하고 트리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게 변했다.
9.6 패치로 구축전차들이 총체적 시야 칼너프를 당하면서 8, 9 단계는 물론 그나마 화력과 시야 거리로 인해 초반 지뢰밭을 극복한 보상 취급받던 S35 CA도 소련 구축전차 수준의 시야 고자가 되면서 미래도 현재도 과거도 없는 트리가 돼버렸다. 남은 건 중전차와 호환되는 엔진 연구 용도 뿐...이긴 하지만 정말 이 목적으로 이 트리를 탈 필요는 없다. 중전차와 공유되는 엔진은 7단계는 가야 연구할 수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기 때문이다.
9.20패치로 포슈 155가 포슈 B로 대체되면서 6클립 120mm포를 받고, 측면 또한 80mm가 되면서 폭발적인 힘을 내보내고 있다. 초창기 바펜트레거 E-100과 비교하는 정도까지 나올 정도. 이 외에도 8, 9 단계는 각각 3, 4클립의 포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단 두번의 패치만에 쏟아져 나온 떡장갑 전차[4]들의 향연에 휩쓸려 8단계부터 고정되는 관통이 결국 이 트리를 다시 망하게 만들었다. 9단계에서도 동단계 중전차급의 관통력은 부족한 감이 있고, 10티 기준으로는 풀골탄을 들어야 타국 10단계 구축전차의 일반탄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관통력이다. 은탄을 기준으로 하면 동티어 중형전차의 평균도 못하는 암울한 성능을 보여준다.
1.9 패치로 2, 3단계 구축전차가 수집 전차로 갔으며, 5단계의 존재 의의였던 105mm 주포가 사라졌다. 또한 전체적인 전차들의 체력 상향으로 인해 딜링 능력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한 너프가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트리 전체가 관짝으로 들어가버렸다는 평론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이탈리아의 중전차, 중형전차가 포슈보다 좋은 스펙을 갖춘 클립 주포를 들고 나오고, 기존의 고관통 전차들 마저 약점을 뚫어내기 힘든 무약점 OP 전차들이 판을 치면서 관통력/장갑 인플레가 벌어지는 와중에 아무런 상향을 얻지 못하면서 그야말로 트리의 존재 가치 자체가 없어져버렸다. 현재 관통력은 중형전차들 기준으로도 하위권 수준으로 추락해 버렸고, 클립포의 하드스펙이나 소프트 스펙면에서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5]
3. 정규 트리
3.1. Somua SAu 40 (소뮤아 SAu 40) - 4단계
소뮤아 S-35 전차를 기반으로 한 구축전차 프로젝트. 오로지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30 m | 28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omua S-40 | 220 마력 | 20 % | 400 kg | 가솔린 | 4 단계 | 기본 |
Somua S-40 Bis | 260 마력 | 20 % | 400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Somua SAu 40 | 24.5 톤 | 28 도/초 | 5,350 kg | 3 단계 | 기본 |
Somua SAu 40 bis | 26 톤 | 30 도/초 | 5,350 kg | 4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ER 52 | 300 m | 100 kg | 3 단계 | 기본 |
ER 53 | 360 m | 100 kg | 5 단계 | |
ER 56 | 455 m | 150 kg | 7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mm APX mle. 1938 | 68/91/38 mm | 110/110/175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570/456/570 m/초 | 46/2,800/38 | 1,020 kg | 3 단계 |
40 | 0.45 m | 1.7 초 | 15.79 발/분 | -10~30 도 | 기본 | ||
75 mm AC SA44 | 100/129/38 mm | 110/110/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35/919/735 m/초 | 70/2,800/38 | 1,400 kg | 5 단계 |
40 | 0.41 m | 1.7 초 | 15.79 발/분 | -10~30 도 | |||
105 mm AC court mle. 1934 S | 53/104 mm | 410/350 | 고폭탄/성형작약탄 | 670/536 m/초 | 128/4,000 | 1,700 kg | 5 단계 |
30 | 0.53 m | 2.3 초 | 7.06 발/분 | -10~3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36/35/35 mm | 37/12 km/h | 24.09/24.5 톤 | -7~8 도 | 가능 | 110,000 |
포슈를 향해가는 빵구축 유저들의 길을 막아서는 첫번째 수문장.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뢰 구축전차 중 하나로, 구축전차로서는 사실상 단점만을 가진 최악의 4단계 구축전차이다. 40년도 쯤에나 설계한 것으로 프랑스가 독보적으로 열등했던 기술력들이 잘 드러나고 있다.
구축전차로서 갖춰야할 주포, 장갑, 기동성, 위장률 4가지 성능이 동급 구축전차에 비해 평균도 안되는 수준이거나,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그나마 있는 장점이라곤 시야가 동급 전차중에 가장 길다는 건데, 저단계 구축전차에게 시야는 별다른 쓸모가 없는 점과 더불어, 동급 구축전차 중에 가장 낮은 위장률이 이런 장점마저 까먹어 버린다.
기본 상태에선 T95의 속도 + 일본 전차의 장갑 + 비효율적인 주포(좁은 부앙각, 매우 좁은 좌우각, 나쁜 분산도, 느린 장전 속도, 낮은 관통력)+영국 구축 뺨치는 머리 위의 종양덩어리를 패키지로 체험할 수 있다.기본 주포가 AMX-40의 75mm보다 관통력이 떨어지며 궤도는 절망적인 선회 속도를 보여준다. 또 기본 엔진은 보노보노보다 느릴 정도. 풀업까지는 고난의 행군이며 타고 싶다면 멘탈 회복을 위해 자유경험치를 좀 준비해 가는 게 좋다. 그리고 이 엔진은 다음 단계에서도 그대로 쓰니 꼭 연구하고 가자.
풀업해도 성능이 확 좋아지지는 않는다. 최종포는 75mm와 105mm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는데 동단계 헷저의 7.5cm 및 10.5cm 최종포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딸리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화력이지만 헷처와 달리 풀업 상태라도 기동성은 상당히 절망적이며
보통은 중형전차들이 5단계에서 105mm 단포신 주포를 장착하는데 4단계 구축전차들이 먼저 사용하는 105mm 단포신 주포는 제법 위협적이니 골탄을 장착하고 굴려보자. 3, 4단계 전차들은 대부분 한방에 터지고 5단계라면 저승 문턱까지 보내 줄 수 있다. 한대만 터트려도 본전이고 4단계이기에 유지비도 저렴해 적자는 나지 않는다.
내구도가 280에다가 장갑이 40mm도 안되는 덕에 굳이 단포신 주포가 아니더라도 알렉토의 25파운더 고폭탄에도 한방에 승천한다.
여기서 무전수가 잠시 생기지만 이내 다음 단계인 S35 CA에서 짤리고 전차장이 다시 무전기를 잡는다.
3.2. S35 CA - 5단계
17파운드 포를 개방형 경전차 전투실에 설치해서 전차를 구축전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제안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40 m | 330 | 개방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omua S-40 | 220 마력 | 20 % | 400 kg | 가솔린 | 4 단계 | 기본 |
Somua S-40 Bis | 260 마력 | 20 % | 400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S35 CA | 19.8 톤 | 26 도/초 | 5,350 kg | 4 단계 | 기본 |
S35 CA bis | 22.8 톤 | 28 도/초 | 5,350 kg | 5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ER 52 | 300 m | 100 kg | 3 단계 | 기본 |
ER 53 | 360 m | 100 kg | 5 단계 | |
ER 56 | 455 m | 150 kg | 7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7-pdr AT 포 Mk. 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0/2,400/98 | 1,640 kg | 6 단계 |
86 | 0.36 m | 2.3 초 | 11.11 발/분 | -9~22 도 | 기본 | ||
90 mm AC canon DCA 30 | 135/175/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255/4,800/255 | 2,050 kg | 7 단계 |
65 | 0.4 m | 2.3 초 | 7.14 발/분 | -9~22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56/35/35 mm | 37/12 km/h | 19.61/19.8 톤 | -15~29 도 | 가능 | 403,000 |
변기통처럼 생겼다. 그래서 별명도 변기통.[6] 이제부터 프랑스 구축전차의 특징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낮은 생존성, 낮은 기동력으로 인해 저돌적으로 몰기에는 답답한 차량이지만, 포각이 매우 넓어 웬만한 지형에서는 사격각 잡기가 매우 편하고 리드샷 역시 타 목고자 구축전차 대비 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톡포인 17파운더는 은탄 관통이 171mm이어서 동티어는 영국의 AT5만 제외하면 숭숭 뚫어댈 수 있으며, 골탄은 5티어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239mm로 이 전차가 작정하고 골탄을 쏴대기 시작하면 7티어 중전차도 한수 접어줘야 된다.
단계 상으로 최종 주포인 90mm는 스톡포 대비 관통력이 너무 떨어져서 운용이 상당히 어려운데 DPM은 달랑 48 높은지라 스톡포인 17파운더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와는 상관없이 DCA 30 주포는 연구는 해둘 것을 권하는데, 다음 단계인 ARL V39의 최종 주포인 DCA 45를 연구하기 위한 선행이기 때문이다. ARL 가서 연구할 수도 있지만 이게 보통 타기 괴로운 탱크가 아니기에, 쾌적한 성능을 보여주는 변기통에서 연구해 가야 다음 티어에서 겪을 고통의 시간이 조금이나마 줄어든다.
구축전차 치고는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구세대 전차인 소뮤아의 차체를 차대로 써놓고는 무거운 고성능 포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기동성이 최악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한다. 최고 속도가 38km/h로 동단계 같은 구경 대포를 사용하는 구축전차보다 10~20 km/h 느리며, 선회력도 AT2 다음으로 뒤에서 두번째여서, 다른 구축전차면 너끈히 도착하고도 남는 방열 위치를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이동해야 하고, 재방열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애초에 방열 위치를 잘 잡고 고정 포대마냥 쏘아대야 제대로 된 활약을 할 수 있다.
9.5패치부터 추가된 PC방 S35 CA의 사양은 시스템적인 풀업 사양(90 mm AC DCA 30)이다. 때문에 더 나은 관통력이나 공격력을 위해 포를 교체해 볼 수가 없다.
9.21 패치로 모델링이 약간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하던 현상이 비교적 날카롭게 변했으며, 피격면적이 줄어들고 소위 볼따구(?)의 경사각도 급해져 매직도탄이 더 잘나기 시작했다. 또, 포방패가 커진 것과 더불어 105mm 포의 모델링이 더 두껍게 변해서 전체적으로 소정의 방어력 및 생존성 버프를 받았다.
1.9 패치에서 105 mm AC Mle. 1930 S 주포가 삭제되었다. 해당 주포는 현재 6티어 ARL V39가 가진 것과 동일한 주포이며 5 티어에서 유일무이한 105mm 장포신 주포로서 사실상 변기통의 상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 존재감이 남달랐다. 다른 나라 전차들이 고폭탄 위주의 105mm 단포신 주포, 소위말하는 똥포나 달고 있었을 때 7티어급 구축전차나 달고 나올법한 철갑탄 위주 105mm 장포신 주포를 달고 나와서 중전차의 정면을 뻥뻥 뚫어댔기 때문에 동티어 최고의 알파데미지로 중전차나 저티어 전차에게 있어서 사신 같은 존재로 군림했다.
3.3. ARL V39 - 6단계
ARL 40의 시제 전차로, 돌격포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1940년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독일의 프랑스 점령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50 m | 61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Renault T12 | 350 마력 | 20 % | 540 kg | 가솔린 | 4 단계 | 기본 |
Renault T14 | 450 마력 | 15 % | 750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RL V39 | 25 톤 | 22 도/초 | 8,500 kg | 5 단계 | 기본 |
ARL V39 bis | 28.4 톤 | 24 도/초 | 8,500 kg | 6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ER 51 | 290 m | 100 kg | 3 단계 | 기본 |
ER 53 | 360 m | 100 kg | 5 단계 | |
ER 55 | 710 m | 150 kg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mm APX mle. 1938 | 68/91/38 mm | 110/110/175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570/456/570 m/초 | 46/2,800/38 | 1,020 kg | 3 단계 |
200 | 0.45 m | 1.7 초 | 17.14 발/분 | -10~30 도 | 기본 | ||
75 mm AC SA44 | 100/129/38 mm | 110/110/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35/919/735 m/초 | 70/2,800/38 | 1,400 kg | 5 단계 |
160 | 0.41 m | 1.7 초 | 17.14 발/분 | -10~30 도 | |||
105 mm AC Mle. 1930 S |
165/223/54 mm | 300/330/36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850/1,063/850 m/초 | 270/4,000/280 | 2,400 kg | 6 단계 |
80 | 0.39 m | 2.3 초 | 6.25 발/분 | -6~18 도 | |||
90 mm AC canon DCA 30 | 135/175/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255/4,800/255 | 2,050 kg | 7 단계 |
100 | 0.38 m | 1.7 초 | 8.45 발/분 | -6~18 도 | |||
90 mm AC DCA 45 | 212/259/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0/1,250/1,000 m/초 | 255/4,800/255 | 2,750 kg | 8 단계 |
80 | 0.36 m | 2.9 초 | 6.67 발/분 | -6~18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60/40/60 mm | 42/12 km/h | 24.84/25 톤 | -7~7 도 | 가능 | 900,000 |
포슈를 향해가는 빵구축 유저들의 길을 막아서는 두번째 수문장. 일명 아리랑 구축. 또는 고구마라고도 불린다. 처칠 건 캐리어, 4호 구축전차와 함께 명실상부한 6단계 3대 지뢰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일단 기본 상태에서는 다른 전차에 비해 훨씬 암울하다. 그 어떤 월오탱의 탱크가 그렇지 않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일단 구축전차 주제에 기본포가 4단계 소뮤아의 기본포를 그대로 땡겨오기 때문에 3단계다! 철갑탄의 관통력이 68mm, 골탄조차 100mm로 6단계인데도 5단계에게 튕기는 데다, 궤도라도 끊어 볼라 치면 낮은 명중률과 느린 탄속, 낮은 알파데미지 때문에 그마저도 쉽지 않다. 행여나 기본포달고 8탑방이라도 가는날엔...
게다가 전차 중량이 24.84톤, 현가장치는 25톤을 버틸 수 있으니 기본의 여유 중량은 겨우 160kg(즉, 0.16톤)... 이전 S-35 CA에서 가져온 주포들은 각각 2톤(DCA 30), 2.4톤(105mm AC)이다.팁으로 개량형 경화강을 장착하면 한계 중량의 10%인 2.5톤을 받을수 있으니 중간 주포들을 장착하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개편 이전에는 현가 내구도 증가와 한계 중량만 늘려줘서 궤도를 연구하면 쓸모가 없던 스프링과는 달리 이쪽은 최대 체력 증가, 궤도 완전 수리 및 수리 속도 증가 등 부가 기능이 여럿 있고 가격도 20만 크레딧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라 이런 지뢰 탱크에 자경 쓰기 싫다면 장착을 고려해볼 만 하다.
덧붙여 최종 무전기 ER 55는 정예 전차를 노리지 않는 한 연구하지 않고 넘어가기를 권한다. 사용하는 전차가 B1, BDR G1 B, ARL V39 뿐이다.
또 전 단계에 비해 훨씬 거대한 덩치로 이걸 어디 써야 하나... 라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일단 현가장치만 갈아준다면 그 전에 쓰던 주포와 호환이 돼서 바로 카논 포로 갈아탈 수 있으며 그동안의 고난과 역경을 보상해주는 90mm AC DCA 45 주포를 장착할 수 있다. ARL 44를 굴려봤다면 알겠지만 이 DCA 45 주포는 관통력이 무려 212mm에 달하는 괴물같은 물건이다. 또한 관통력은 165mm에 불과하지만[9] 한방 화력이 더 강력한 105mm 캐논포라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다만 최종 주포를 장착했다고 해서 무언가가 바뀌거나 더 좋아지진 않는다. 그러나 최종포를 연구하지 않으면 다음단계에서도 이 전차를 기본으로 몰때의 고통을 다시 느껴야 한다. 만약 105mm를 주력으로 간다면 최종포는 다음단계 기본탈출용으로 연구해놓자. 사실 현가장치만 연구한 상태에서 이전의 변기통을 전부 연구했다면 쓸 수 있는 105mm 주포의 165mm 관통력도 6 ~ 7단계에선 충분히 쓸만하다. 다시 말해서 기본이 아닌 다음에야 ARL V39가 관통력이나 공격력이 모자랄 일은 없다는 뜻이다.
머리통에 종양이 있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ARL V39가 매우 거지같은 이유는 아니다. 종양을 제외한 전면이 뚫리지 않는다면 "아, 종양이 몹시 거슬리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딱히 종양이 아니더라도 맞으면 뚫린다.
그런데 이렇게 포만 좋고 소프트스펙이 거지인 전차는 옆 트리에 SU-152라고 있다. 선회도 비슷하고 포각도 똑같이 개판이라 장거리가 아니면 차체를 틀어야 된다는 점도 같고 상위단계를 위협하는 주포빨로 먹고 사는 친구인 점도 같다. 다만 이 친구가 걔랑 다른 점은 걔는 그냥 아무 수풀 뒤에 숨으면 포각이 좁아서 차체를 틀든 뭘 하든 어쨋든 중거리에서는 위장이 되는데 얘는 이동시 위장이 거지같기 때문에 그것조차 힘든 것. 포각이 좁아서 차체를 돌려야 한다 쳐도 일단 수풀 안에 숨어진다면 수풀 위장빨로 중거리에서는 어지간해선 들키지 않는데 기동시 위장이 간신히 10을 찍을 수준이라 그냥 순수 정지 위장률로 숨어야 하는 놈이 차체를 틀어버리면 바로 들켜버린다는 거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러한 단점들(좌우 5도의 극악한 포각, 느린 이동속도, 낮은 위장력, 더욱 낮은 위치의 주포)이 더 심각했던 처칠 건 캐리어는 아예 망해버렸다. 이 낮은 기동위장으로 인해 전차의 단점을 극복할 여지조차 없어진 것.
아무리 강려크한 주포와 한방 공격력을 가지면 뭐하나? 포각 때문에 200m 안에 경전차가 접근하면 맞추기를 포기해야 하고 300m 이상 저격질만 하기에는 낮은 명중율과 긴 조준 시간이 뒷목을 잡게 만든다. 덤으로 위장 덕분에 웬만한 구축전차 자리에 숨어서 쏴 봐야 잘 들킨다. 그렇다고 돌격포 형식으로 밀고 나갈 전면 장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아예 포슈/155 마냥 걸리면 한놈은 죽는다! 식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명실상부한 3대 똥구축의 일익을 담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른 갓구축들과 비교하자면 4호 구축전차는 포가 약하긴 해도 숨어서 계속 쏴대는 구축의 기본적 운영 자체는 돠는데 반해 ARL V39은 그게 되기는 하는데 단점들 때문에 많이 어렵다. 물론 처칠 건 캐리어보다는 그나마 낫다.
위장채색이 가능하게 된 뒤로는 그나마 차체에 위장을 발라주면 기본적인 위장은 갖추게 된다. 여기에 승무원들이 위장 스킬을 도배하면 어떻게든 된다. 그러나 이게 초보한태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게 문제다. 그리고 이걸 해도 근본적인 명중률과 포각 문제가 심각하므로 웬만하면 도면이 좀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경 패스 하기를 권한다. 이 트리는 어차피 구축 트리니 일찍 타 봐야 좋을 것도 없다.
3.4. AMX AC mle. 46 - 7단계
M4 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중구축전차 설계 계획으로 1946년 개발이 시작되었다. 설계상 야크트판터와 매우 유사한 구조였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50 m | 82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HL 230 | 575 마력 | 20 % | 700 kg | 가솔린 | 6 단계 | 기본 |
Maybach HL 230 P45F | 7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8 단계 | |
Maybach HL 295 | 8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MX AC mle. 46 | 56 톤 | 24 도/초 | 11,000 kg | 6 단계 | 기본 |
AMX AC mle. 47 | 63 톤 | 26 도/초 | 11,000 kg | 7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SCR 508 | 400 m | 100 kg | 6 단계 | 기본 |
SCR 528F | 750 m | 8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0 mm AC canon DCA 30 | 135/175/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255/4,800/255 | 2,050 kg | 7 단계 |
96 | 0.38 m | 1.7 초 | 9.52 발/분 | -10~15 도 | 기본 | ||
90 mm AC DCA 45 | 212/259/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0/1,250/1,000 m/초 | 255/4,800/255 | 2,750 kg | 8 단계 |
80 | 0.34 m | 2.3 초 | 8.7 발/분 | -10~15 도 | |||
100 mm AC SA47 | 232/263/50 mm | 300/300/4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0/1,250/1,000 m/초 | 1,030/4,000/650 | 3,000 kg | 8 단계 |
80 | 0.34 m | 2.9 초 | 6 발/분 | -10~15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120/40/40 mm | 50/12 km/h | 49.52/56 톤 | -7~10 도 | 가능 | 1,350,000 |
별명은 46밀란 혹은 밀46. 야크트판터와 구조와 끔찍한 위장률이 매우 흡사하다. 포슈로 향하는 전차장을 시험하는 세번째 지뢰로, 기본 상태에선 야크트티거와 기동력이 거의 같고 기본 주포가 90mm DCA 30. 즉, 관통 135mm짜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리랑에서 90mm DCA 45를 연구하지 않았다면 ARL V39에 버금가는 기본 지옥을 맛볼 수도 있다. ARL V39가 지뢰라지만 DCA 45 정도는 연구하고 타도록 하자. 그래도 이전 단계와는 다르게 중량 때문에 애먹을 필요는 없다. 이 전차를 처음 사면 기본 중량이 49.52톤인데 기본 현가장치의 한계 중량이 무려 56톤이다.그래서 이것저것 다 풀업해도 약 6톤의 여유 중량이 남기 때문에 장비를 다 달아도 현가장치가 버틴다.딱히 현가장치를 연구할 필요는 없지만 선회를 위해서라도 연구하자.[10]
수치 상으로는 별로지만 경사로 인해 그래도 튕겨낸다는걸 체감해 볼 수 있는 장갑, 뛰어난 관통을 가지고 있는 주포가 합쳐져 제법 쓸만해보인다. 프랑스 구축전차 특유의 높은 기동성이 처음 발휘되는 단계이기도 하다.엔진을 풀업하면 평지에서도 약 50km로 경쾌하게 달릴 수 있다.
처음에 탔을 때는 엔진, 주포 등 이것저것 연구할 것이 많은 편. 일단 7단계에서 엔진, 무전기 따위를 연구해놓으면 9단계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이 전차의 최종엔진이 다음 단계의 최종엔진이다.즉,여기서 최종엔진을 연구하면 다음단계에서도 바로 최종엔진 장착이 가능하다. 프랑스 구축전차는 사실상 거의 같은 구축전차에서 단계가 올라갈 수록 장갑과 주포만 바꾸는 형식이기 때문. 일단 엔진만 업하면 야크트티거급 끔찍한 기동력에서 해방되어 평지 시속 40 초중반은 나오며 주포 역시 기본포만 아니라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11] 안정적인 딜을 원하면 90mm, 공격력과 관통력을 원하면 100mm를 달면 된다. 추천하는 연구순서는 엔진->현가장치->최종엔진->최종포->무전기[12]
방어력에 대해 논해보자면 전면 120mm 경사장갑은 7탑방 한정으로 제법 도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미국의 90mm나 소련제 사골포도 쉽게 튕겨내므로 최전선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이 탱크를 상대할 때 정면장갑을 노리는 사람은 없다. 차체 상단에 나를 좀 쏴달라며 솟아있는 악마같이 거대한 종양을 맞게 되면 5단계급 주포에도 뻥뻥 뚫리는데다 전차장 부상은 덤으로 딸려온다. 승무원 배치도 참 뭐같은데 정면 기준 왼쪽에 포수가 있고 오른쪽에 조종수가 있다.즉,왼쪽 오른쪽 연속 싸다귀를 맞으면 포수랑 조종수가 사이좋게 드러눕는다. 거기다 자주포까지 합세하면 전차장도 길동무가 되니 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가지 흠이 있는데 포방패 부분이 의외로 약하다. 그래서 도리도리하다가 약점 모르는 놈에게 포방패 관통당하면 어이와 멘탈이 다 집 나가며 주포 손상도 덩달아 따라온다. 거기에 고정 포대형 구축전차라는 점과 덜 여문 장갑의 한계, 너무나도 명확하게 솟아있는 약점으로 인해 소심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특히 같은 단계의 소련 구축전차인 SU-152의 152mm 고폭탄을 종양에 맞거나 골탄을 맞으면 한방에 차고로 쫓겨난다. 특히 산만한 덩치는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중전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덩치는 어그로가 엄청나게 잘 끌린다. 점사 당하는건 기본이요 전구가 떴다면 죽었다고 복창을 해야 할 정도. 특히 빌어먹을 자주포가 아주 환장을 하고 당신을 노릴테니 주의.
기동성 면에서 보면은 전단계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전 단계에서는 평지에서도 최속을 찍기도 힘든데다가 선회도 달팽이 기어가듯이 느리다. 하지만 AMX AC mie. 46은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엔진을 풀업하면 평지에서도 최고속도 찍기가 어렵지 않다.거기다가 선회도 제법 빨라 약간 느린 미듐들의 뺑뺑이를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이정도면 장족의 발전.
결론적으론 ARL V39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좋아졌지만 애매하게 좋아졌다. 전반적인 승률이 7단계 구축전차 중에서 밑에서 2등. 꼴등인 T25/2와 0.1%차이다. 생긴건 AMX AC 1948년식이나 포슈 같은 후계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AMX AC 1948년식이나 포슈처럼 기동성을 이용해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기에는 애매한 전면 장갑 + 높은 차체 + 명확한 약점이 발목을 잡는다.
활용 방법중 하나는 중장거리 저격, 그리고 헐다운. 포 분산도 패치 이후 0.34라는 명중률은 많은 명중탄을 기대할 수 있는 수치고, 90mm는 동단계 2위, 100mm주포는 동단계 1위라는 우수한 관통력을 지니고 있어 저격하기에 적합하다. 내림각이 -10도라는 점은 상위 단계 전차는 갖지 못한 장점으로, 방호력의 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공격 스팟을 찾아낼 수도 있다. 헐다운을 하게되면 최대 120mm 55도의 전면장갑을 얻을 수 있는데 경사각 보정 무시 209mm의 수직 장갑으로 이정도면 7단계 구축전차 치고 매우 우수한 방어력이며 약점인 종양의 크기도 줄일 수 있다. 이는 ARL V39도 비슷하지만 스팟되면 일단 뚫리는 ARL V39과는 다르게 중장거리에서 헐다운하면서 저격중인 밀46은 지뢰라는 명칭답지 않게 제법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는 것.
다음 단계 AMX AC 1948년식에서 다시 무전수가 짤리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잡는다. 무전수의 새 일자리를 구해주자.
이 탱크부터 측면에 맞으면 연료탱크가 나가면서 불이 나기 시작한다. 연료탱크 체력은 그저 그렇지만 모듈 히트박스가 굉장히 길고 커 105mm 이상의 중대구경 주포에 맞기만 하면 연료탱크가 나가며, 대구경 주포에 맞으면 더욱 위험하다. 가뜩이나 트리 종특이 약해빠진 체력인데 불까지 나버리면 체력관리가 전혀 안 되니 웬만하면 소화 스킬을 찍는 것이 권장된다.
3.5. AMX AC mle. 48 - 8단계
1948년 AMX-50을 기반으로 구성된 구축전차 설계 초안으로 차체 후방에 소형 회전포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70 m | 1,00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HL 230 | 575 마력 | 20 % | 700 kg | 가솔린 | 6 단계 | 기본 |
Maybach HL 230 P45F | 7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8 단계 | |
Maybach HL 295 | 8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MX AC mle. 48 | 56.9 톤 | 26 도/초 | 11,000 kg | 7 단계 | 기본 |
AMX AC mle. 49 | 59.3 톤 | 28 도/초 | 11,000 kg | 8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SCR 508 | 400 m | 100 kg | 6 단계 | 기본 |
SCR 528F | 750 m | 8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0 mm AC DCA 45 | 212/259/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0/1,250/1,000 m/초 | 255/4,800/255 | 2,750 kg | 8 단계 |
80 | 0.34 m | 1.7 초 | 9.52 발/분 | -6~18 도 | 기본 | ||
100 mm AC SA47 | 232/263/50 mm | 300/300/4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0/1,250/1,000 m/초 | 1,030/4,000/650 | 3,000 kg | 8 단계 |
72 | 0.34 m | 2.3 초 | 7.5 발/분 | -6~18 도 |
(클립)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클립당 포탄 수 |
재장전 / 클립 재장전 시간 |
고저각 | 비고 | |
120 mm AC SA46 | 257/325/65 mm | 400/400/51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67/1,334/1,067 m/초 | 1,060/4,800/900 | 3,580 kg | 10 단계 |
66 | 0.37 m | 2.7 초 | 3 | 2.7/34 초 | -6~18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50/55/40 mm | 50/13 km/h | 49.72/56.9 톤 | -10~10 도 | 가능 | 2,570,000 |
AMX 1948년식 대전차 자주포. 별명은 48밀란, 밀48, AC 48 등이 있다. 이 전차부터 120mm 클립식 주포를 사용할 수 있다. 8티에서 최종포를 연구하고 나면 9, 10단계까지 같은 최종포를 우려먹는다.
동단계에 대한 대응방호가 가능해지는 최초의 프랑스 구축전차로 전면장갑 두께가 150 mm로 크게 오르고 경사는 더욱 예리해진 55도로 수직 장갑 환산시 261mm라는 수치를 지닌다. 차체가 낮고 철갑탄의 입사각보정 등을 고려하면 실방호는 240 이상. 덕분에 220 mm 언저리의 관통을 지닌 주포는 밀 48을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 그래서 8탑방에 가면 온갖 탄을 튕긴다. 특히 후술할 약점도 200 m 정도의 중거리에서는 그 크기가 작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밀 48이 접근한다면 고관통 탄으로 전면장갑 최하단이나 하부를 노리거나, 상부의 약점을 조준하는 것이 좋다.
측면의 경우 과거 40 mm로 소련제 사골포에 구경우세로 찢기는 슬픈 운명이었지만 55mm로 버프 후 155 mm까지는 절대도탄각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명확히 드러나 있는 전방 상부의 포탑과 거리 측정기, 후방 상부에 있는 기관총 포탑이 약점이라 장갑형 구축들마냥 생각없이 돌격했다간 상부의 약점에 골고루 얻어맞고 차고로 가게된다. 참고로 그 기관총 포탑을 맞으면 기관총 포수판정이라서 그걸 맞으면 포수가 부상당한다. 그리고 측면, 후면 장갑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가급적 전면장갑만 보여주자.
기동성은 전단계가 그렇듯 매우 훌륭하다. 8단계 장갑형 구축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 특히 선회력이 올라 단단한 지형에서는 38도라는 괜찮은 선회를 가지고 있어, 전면장갑만 보여줘야 하는 밀 48에게 충분한 선회력을 제공해준다. 기동과 장갑을 살려 돌격포 역할을 종종 하는 밀 48에게 어울리는 특징. 약간 느린 중형전차의 뺑뺑이에 어느정도 저항이 가능하지만 작정하고 경전차가 오거나 내리막길에서 쓩 내려오면서 속도가 붙으며 뺑뺑이를 돌면 얄짤없다.
클립식 전차답게 순간화력은 매우 뛰어나다. 최종포의 주포신뢰성은 구축전차에 달린 120 mm 치고는 그놈의 빵중률때문에 에임을 전부 조이고 쏴도 빗나갈 정도로 좋지 않으나, 8단계의 다른 클립전차들과 비교하면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더욱이 257의 관통은 8단계에선 넉넉한 수준이고 10탑방에 끌려가도 측면만 잡으면 무자비한 1200딜을 쏟아부을 수 있다. 이것도 부족하다면? 혁명적인 325 관통의 골탄이 기다리고 있다. 티어 대비 관통력과 알파데미지는 사실상 트리 최강이니 상대가 안 뚫려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든든한 전면장갑과 빠른 속력, 뛰어난 순간화력이 있으니 돌격포로 운용하는 것이 쉽다. 뛰어난 기동으로 라인에 먼저 도착해서 운없는 적 전차 하나를 잡아 5.4초동안 1200딜을 쏟아부어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화력을 투사하는 동안 우수한 전면장갑이 당황한 적 전차나 상대팀의 지원사격으로부터 체력을 보존해줄 것이다. 그러나 후술할 단점들 때문에 AMX AC48은 아군의 공세를 주도하는 역할은 맡지 못하고 보조적인 롤에 머물러야 하는 한계가 있다.
첫번째로 낮은 생존력. 일단 체력이 꼴랑 1000으로 8티어 최하위에, 상부에 있는 많은 약점들 탓에 적에게 조금이라도 조준 시간을 준다거나 화력이 조금만 집중되면 포화를 버티지 못하고 금세 차고로 돌아가게 된다. 특히나 상부에 위치한 종양들은 저단계도 쉽게 관통이 가능한지라 여기만 죽어라 쏘면 딜이 정직하게 다 들어오기 때문에 종양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최근엔 뢰베나 122tm, 63식같이 AMX AC48의 정면장갑 따위는 골탄으로 시원하게 뚫어제끼는 8티어 고관통포 전차들도 많아졌고, 중형전차들도 알파데미지가 대부분 매우 증강되어 측면 돌파를 한 번만 허용해도 피통이 절반 이상 날아가는 일도 흔하다.
추가적으로 형상차원에서 자주포에 매우 취약하다. 길쭉하게 생겼는데 차체가 매우 낮으므로 자주포의 곡사탄환이 전면 장갑이 아닌 상부에 직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8단계쯤 되면 200mm 이상의 메테오가 날아든다. 심지어 상부장갑이 20 mm 로 매우 형편없어 자주포 패치 이후에도 8인치(203 mm) 이상 구경의 자주포들에게는 한방 데미지가 나와 원샷킬나기도 한다. 안그래도 차체형상 때문에 높았던 자주포의 공격 순위도 클립이 추가되면서 더 올라갔다. 스팟이 뜬다면 가장 먼저 없어질 수 있으니 주의.
DPM과 클립당 데미지가 낮은 것도 치명적인 흠이다. 시원하게 클립을 털고 나면 34초의 장전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상 400데미지 1발당 11초씩 장전하는 꼴로, 전탄 관통을 시켜도 적에게 누적 데미지를 쌓기가 쉽지 않다. 또한 3클립 1200 데미지는 매우 강력하지만 8단계만 돼도 이 데미지로 죽일 수 있는 전차는 그다지 많지 않고, 심지어 7티어 중전차들도 이 정도 데미지는 한 번 정도는 버티는 전차들도 많다.[13] 2000 정도의 DPM을 가진 적당한 7티어 중전차를 상대로 일대일 싸움을 어설프게 걸면 1200딜 딱 박고 장전시간 내내 두들겨 맞고 차고로 가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아군을 앞세워 고기방패로 삼고 1200딜을 빠르게 집어넣든가 적들 체력이 많이 빠진 시간대가 됐을 때 앞으로 나서 적극적인 돌격포 롤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어느 라인을 서든 발목을 잡는 단점 하나하나가 전부 뼈아프다. 1선에서 정면장갑으로 탄을 받으며 딜량하자니 상부의 종양이 방해하고 원거리에서 저격하자니 빵중률이 발목을 잡는다. 근데 근거리에서 깽판을 치자니 낮은 DPM과 적을 한방에 못 끝내는 애매한 사이즈의 클립 때문에 고통스럽고, 그 와중에 빵중률은 근거리에서도 똑같이 발목을 잡는다. 1번의 공격적 플레이에 상대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엄청나게 열받게만 만들 수 있는 화력을 가졌으니 적의 어그로가 어디로 쏠렸는지, 아군은 내가 공격에 나섰을 때 커버가 가능한 위치에 있는지를 적절히 판단해 최적의 딜 타이밍을 잡는 훈련이 필요한 전차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론 뇌 빼고 뒤에서 저격을 하든 앞에 나가서 장갑믿고 다 때려부수는 일반적인 구축전차들과는 상당히 운용법이 달라 운용 난이도가 높으므로, 일반 유저의 기준에서 보면 아주 좋은 전차까지는 아니다.
최종포를 달기전에는 굉장히 고통받는다. 최종포 연구비용이 64500경험치이여서 한동안 중간포를 운용해야한다. 중간포는 화력 300, 관통력 232인데 화력은 말할것도 없고 관통도 멀리서 저격하는 구축 특성상 관통력이 여기서 더 떨어진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자경으로 넘기거나 3배,5배경험치를 적극적으로 쓰도록하자. 다만 엔진은 전단계에서 풀업이 가능하여 기동은 스톡이어도 시원시원하다.
8.11 패치 이후 포슈 시리즈들처럼 장갑이 칼질되어 종양이 AMX AC 1946년식보다 얇아진 80mm 부분이 생겼다.
여기서부터 무전수가 도로 빠지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으며 다음 단계 포슈에서 포수 한 명도 짤린다. 미리 새 일자리를 구해주자.
3.6. AMX 50 Foch (AMX 50 포슈) - 9단계
AMX-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구축전차로 1950년 첫 시제 전차가 제작되었다. 1951년까지 시험운행을 위해 수 대가 더 제작되었으나 1952년 퇴역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80 m | 1,55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HL 295 | 8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9 단계 | 기본 |
Saurer | 1,0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MX 50 Foch | 59.56 톤 | 26 도/초 | 11,000 kg | 8 단계 | 기본 |
AMX 50 Foch bis | 62.56 톤 | 28 도/초 | 11,000 kg | 9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SCR 508 | 400 m | 100 kg | 6 단계 | 기본 |
SCR 528F | 750 m | 80 kg | 10 단계 | 최종 |
(클립)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클립당 포탄 수 |
재장전 / 클립 재장전 시간 |
고저각 | 비고 | |
120 mm AC SA46 | 257/325/65 mm | 400/400/51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67/1,334/1,067 m/초 | 1,060/4,800/900 | 3,580 kg | 10 단계 |
30 | 0.35 m | 2.4 초 | 4 | 2.4/32.6 초 | -6~18 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80/70/40 mm | 50/13 km/h | 50.2/59.56 톤 | -10~10 도 | 가능 | 3,670,000 |
이름은 프랑스의 장군 페르디낭 포슈에서 유래되었다.
프랑스 전차답게 1,000 마력 엔진과 시속 50km라는 높은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차체는 낮아 전면 하단을 타격하기는 힘들다. 거기다가 중전차나 자주포나 중형전차나 초반을 제외하면 전부 공기장갑인 프랑스 전차들 답지않게 포슈의 180mm 전면 장갑은 훌륭한 전면 경사장갑의 힘을 빌어 실질 방호력은 280mm이다. 전 티어 AMX AC48과 비교하면 전면의 종양은 그대로지만, 후방의 기관총탑이 사라져서 그나마 나은데다 약점에 맞지만 않으면 10티어급 중전차포의 은탄에 어느 정도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방어력이 퍽 훌륭해졌다고 평할 수 있다.[14] 거기에 그치지 않고 차량 형상이 낮고 길쭉한 탓에 위장력도 괜찮아서 생존력은 티어 대비 높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낮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생존력 부문에서의 단점은 트리 전통의 명확한 정면 약점과 물렁물렁한 옆구리살, 그리고 화재에 취약한 모듈 배치다. 일단 앞에서 말했듯 전면 장갑은 상당히 단단하긴 한데, 관측장비와 기관총탑 약점이 너무 명확하고 7, 8단계 전차 주포로도 다 뚫릴 정도로 방어력도 취약해서 언덕 싸움이나 근접전에선 적탄 방호는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한다. 거기에 더해 프랑스답게 상부장갑[15]과 측면장갑[16]이 자주포에도 위험할 정도로 매우 얇은데, 하필 양측면에 길게 연료탱크 판정이 있어 잘못 맞으면 바로 불도 난다. 물론 괜찮은 기동력을 이용해 안맞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단 차체 형상이 길고 널찍해 상대가 제대로 조준만 하면 웬만하면 다 맞는다. T92나 콩건캐같이 명중률이 나쁜 자주포 정도면 급기동시 직격은 피할 수 있긴 한데, 어차피 이런 대구경 자주포들을 상대로는 지근탄에도 피통이 300~500씩 퍽퍽 깎여나가 피해도 피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포슈를 운용할 땐 적에게 절대로 측면장갑을 보여주면 안 되며, 자주포의 위협에 노출되는 자리에 있을 경우 수풀을 활용하든 시야 밖에서 사격하든 해서 스팟당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적에게 스팟당할 상황이면 속도를 살려 자주포가 쏘기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적이 전면장갑 상부의 약점을 노리기 힘들게 만들어야 한다.
주포는 8단계에서 연구하고 이어지는 120mm AC SA46 이거 하나가 전부다. 물론 조준시간과 명중률 등 세세한 스펙이 상승했으며, 결정적으로 장전시간을 전 티어와 동일하게 유지하며 1클립당 탄수가 1발 늘어났기 때문에 DPM이 33% 폭증했다. 또한 전단계보다 탄간 재장전 시간이 0.3초 짧아 2.4초마다 사격을 할 수 있으니 이론상 7.2초만에 1600딜을 꽂아넣을 수 있게 되었다. 1클립당 피해량은 1600으로 동단계 중전차인 AMX 50 120과 차이가 없으나, 탄간이 비교적 더 짧은 덕에 한 번의 딜 타임에 AMX 50 120보다 보통 1발 정도는 더 꽂을 수 있다는 것도 괄목할 만한 포슈의 특장점. [17] 다만 발사후 조준원 크기 스탯이 4라 최대 속도로 연속사격을 할 땐 AMX-50 120과는 다르게 어쩔 수 없이 풀 에임이 안 된 채로 사격해야 한다. 이는 야전개량 7레벨에서 사격후 조준원을 줄여주는 신형 조준기어 야전개량을 업그레이드해 개선할 수 있다. 장전시간이 겨우 1초 늘어나는 경미한 손해로 연사시 명중률이 대폭 개선되므로 포슈를 제대로 몰아보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야전개량을 끝까지 찍어야 한다.
상기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개선점 때문에 포슈는 AMX AC48과 비교해 훨씬 더 전술적으로 유연한 운용이 가능해졌다. 1200에서 1600으로 클립 사이즈가 커졌기에 8티어 정도는 KV-5나 만피같은 소수의 체력돼지 중전차들을 제외하면 전탄 관통시 거의 무조건 확킬을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클립을 모두 털어놓는데 7.2초가 걸리는데 300데미지 이상의 포를 쓰는 8티어 중전차들은 장전이 빨라봐야 8.5초니 일대일 상황이면 한 대 맞아주고 상대를 그냥 차고로 보내버리는 불공평한 딜교가 가능하기 때문. AMX AC48는 1클립 1200딜을 다 박아도 7티어 중전차들도 차종에 따라 버텨주는 경우가 많아서 적의 체력이 빠지기 전엔 날뛰기 힘들지만 포슈는 일단 8티어 이하는 조우 시 거의 무조건 차고로 보낼 수 있으니 적이 체력이 많은 초반부에도 꽤나 위력이 있다. 빙하맵의 산길이나 플젠의 수풀 중형라인같이 좁고 엄폐물이 없는 통로 라인에선 초반이든 후반이든간에 그야말로 사신에 가까운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클립을 다 털어낸 다음엔 30초의 긴 장전시간이 찾아오니 아군을 방패로 내세우든 도망가서 숨든 해서 어떻게든 버텨내자. 포슈 운용의 숙련은 클립을 터는 타이밍을 잡는 것과 장전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느냐에 전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포슈는 특유의 클립주포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플레이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한 전차다. 적이 홀로 다니는 경우가 별로 없는 초반부엔 후반에 자리잡고 앉아서 다른 구축들처럼 저격딜을 넣거나, 아군 중형 울프팩에 합류해 적의 중형을 시작부터 1대 잘라먹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운용이다. 풀피인 전차가 줄어드는 후반부엔 기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혼자서 다니는 적 전차들을 사냥하며 돌아다니거나, 헤비라인이 위험하다면 합류해서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 피통이 1500 이하로 남은 전차를 맞는 걸 감수하고 밀어붙여 클립을 부어 때려잡거나, 아군에게 붙잡혀 시선을 돌리기 힘든 상황의 적의 사각을 파고들어 연타를 먹여주면 단 한 번의 돌격으로 라인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
다만 상술했듯 포슈는 장전시간엔 굉장히 무기력한 전차이므로 게임 최후반부에 적이 서너명 이하만 남아서 다들 따로따로 움직이는 경우만 제외하면 옆에 엄호해줄 아군을 항상 끼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윗 문단에 언급된 포슈가 강점을 보이는 플레이를 분석해보면, 적 전차의 숫자 자체가 줄어든 상황을 제외하면 전부 아군의 영향력이 미치는 위치에서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울프팩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아군을 대동해서 어그로를 분산해 체력이 적은 포슈 자신에게 적의 딜링이 집중되는 것을 피해서 적에게 이니시를 넣거나 빠르게 적을 잘라놓고 엄폐한 포슈에게 적이 육박하는 걸 아군이 막아내는 식의 합이 무조건 필요한데, 아군의 숙련도가 떨어져서 초반에 뜬금없이 죽어버리거나 포슈가 공격 후 엄호를 요청할 때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트롤링을 하면 포슈의 목숨은 그날로 끝이다. 다른 서버에서는 이는 큰 단점은 아니지만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이기적이고 수동적인 아시아 서버에서는 꽤 크게 다가오므로, 포슈를 운용할 땐 본인이 맨 앞에 서서 돌격하기보다는 앞으로 튀어나가는 아군을 보고 따라나가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8.2패치로 미묘하게 내구도가 50 깎여 1,550이 되었다. 8.11 패치 이후 포슈/155와 같은 엔진을 쓰게 되자 포슈/155보다 가벼운 포슈가 프랑스 구축전차 트리의 기동성 정점(...)자리를 차지했다. 쉽게 말해 포슈의 최종 엔진을 연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었으나 새로 대체된 포슈 B는 전용 엔진을 쓰면서 엔진은 무조건 연구해야 하는 구조가 되었다. AMX-50 120의 최종 엔진이기도 하다.
3.7. AMX 50 Foch B - 10단계
프랑스군은 1952년 AMX-50/120 전차 개발 계획에 착수하면서 AMX-50 포슈 구축전차의 개발을 중단했다. 이는 전차와 동일한 120mm 포를 사용하는 구축전차를 굳이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주포를 155mm 포로 교체하는 방법도 모색되었으나 프랑스군이 NATO 표준 병기 규격을 채용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80 m | 1,85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aurer 1000 | 1,0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9 단계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MX 50 Foch B | 59.56 톤 | 30 도/초 | 11,000 kg | 10 단계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SCR 619 | 750 m | 80 kg | 10 단계 |
(클립)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클립당 포탄 수 |
재장전 / 클립 재장전 시간 |
고저각 | 비고 | |
120 mm AC SA46 | 257/325/65 mm | 400/400/51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67/1,334/1,067 m/초 | 1,060/4,800/900 | 3,580 kg | 10 단계 |
30 | 0.34 m | 2.3 초 | 6 | 2/38 초 | -6~18 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80/80/40 mm | 50/13 km/h | 59.56 톤 | -10~10 도 | 가능 | 6,100,000 |
AMX 50 Foch B 전용 3D 스타일 "들장미" |
프랑스에 있는 50B 나 30B 등 수많은 B 친구들의 뒤를 이어 포슈비 라고 불린다. 사실 120 mm 6클립 장착형 포슈의 이야기는 실제 등장으로부터 몇 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인데, 대체 전 전차인 포슈 155의 열악한 성능은 개발진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나, 120 mm로 교체하는 순간 먼 옛날 6클립 시절 한 탄창에 모든 전차를 삭제할 정도로 악명높던 바이백처럼 OP가 되어버리고 155 mm 단발형으로 교체하면 포슈의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함부로 손대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첫 샌드박스 테스트 때 120 mm 장착형 포슈를 시험하게 되었고 곧 새로운 포슈가 샌드박스를 파괴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긴 했으나, 당시 샌드박스는 183mm로 핵자주의 의지를 잇는 만민평등포를 날려대는 FV4005가 날아오르고 있던 곳이었던지라(…)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마침내 9.20 패치로 프랑스 구축트리의 새로운 10단계가 되었다.
월탱 역사상 최강최악의 클립 전차인 바이백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6클립 전차긴 했으나, 왠지 애매한 포 스펙과 10단계 구축전차라기엔 부족한 120밀 주포의 관통력과 제한적으로나마 선회포탑을 가진 바이백과 달리 목고자 구축의 한계 덕분에 OP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많았다.
출시 초기에는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공방에 프랑스 구축트리의 부활을 알렸다. 일각에선 바이백 Mk.2라는 말이 왔을 정도인데 사실 당시 기준으로도 바이백과 비교시 일장일단이 있으며, 10티어 구축전차임에도 8티어급 관통력을 지녔다는 치명적인 결점을 안고 있었다.[18] 거기다 포슈B 출시 시점의 10티어 전장은 바이백을 그대로 롤백해도 밸런스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전차들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상황이었다.[19] 따라서 바이백 급의 OP전차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였으며 현재는 포슈비 보다도 우월한 포성능을 가지는 OP 클립전차가 대거 추가되면서 현재는 아이덴티티 마저 잃어버린 상황이다.[20] 물론 바이백이 이벤트를 통해 전투 가능 횟수 제한 전차로 잠깐 돌아왔을 때, 바이백은 여러 전차들을 클립포로 학살하며 그 악명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 주었다.
포슈B는 구축전차 본연의 역할인 떡장 고단계 중전차를 제압하는 것보단 험난한 10탑방에 끌려온 불쌍한 8티어 등 저단계나 중형, 경전차, 경장갑 구축 등 아무렇게나 쏴도 뚫는 경장갑 차량들을 두들겨 패는데 특화된 전차다. 관통력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뚫을 수 있는 상대를 팰 때에는 월탱에서 포슈B보다 총 피해량이 높은 전차는 없으며 클립을 전부 맞으면 중전차 외 차종은 확실하게 격파된다.
포슈B의 단점을 극복하고 최대한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짤짤이를 주고받는 곳에 뒤에 서서 적을 노리는 전통적인 구축전차 플레이를 하면 안되며, 일반적인 구축전차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야된다. 먼저 포슈는 관통력과 명중률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적이 약점을 노출하는 것을 노려서 맞추는 것은 힘들고 포탄을 주고 받는 일반적인 짤짤이 전투로는 클립탄의 장점을 이끌어내기 힘들다. 따라서, 적이 방심하고 궤도와 함께 맞추기 쉬운 널찍한 약점을 노출 했을 때 첫발에 궤도를 끊고 클립탄을 연발로 우겨넣는 매복 전술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적들이랑 아군 여러대가 붐비면서 짤짤이를 할 때와 같이 어지간하면 적들이 방심하지 않아 기회를 잡기 힘든 고착된 전투지역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슈B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적들이 경계하며 방어적으로 나오는 순간 포슈가 적을 뚫을 가능성이 요원해지기 때문에 적의 허를 찌르고 공격을 시작할 타이밍을 잡는 것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여느 클립전차가 그렇듯 포슈비 또한 클립의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한번에 모든 클립을 다 털려는 생각을 버리라는 클립전차계의 금언은 포슈비에게 더욱 소중하다. 포슈B는 10초만에 2400딜을 넣을 수도 있지만 탄이 자꾸 튀어 10초동안 1600딜 혹은 그 이하로 넣는 경우도 있다. 그럴 바엔 확실하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순간을 캐치해서 최대한 딜을 넣고, 탄이 있다는 듯 위협을 하면서 재장전을 하는 수단도 좋다. 준비된 포슈비가 적의 체력 1200을 날려버리는데는 단 4초면 충분하며, 10초의 딜찬스보단 4초 혹은 6초의 딜찬스가 훨씬 자주 등장한다. 간헐적으로, 그러나 꾸준히 적이 스팟되는 곳이라면 바로 재장전을 하기보단 다음 4초의 딜찬스를 노리는 것도 좋겠다. 또한 포슈비의 애매한 장갑으로 10초간 가만히 있다면 적이 발견 후 골탄으로 재장전해 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지만, 8초 이하라면 엄폐나 도리도리질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클립 비우기에 집착하지 않는 것인데, 6발이라는 탄창은 아무리 탄 간격이 2초로 짧은 편이라고는 해도 다 털려면 10초라는 엄청난 시간을 써야 한다. 미숙한 전차장들이 하는 실수가 한 대 더 때리겠다고 무리하게 내밀고 있다가 안 맞았을 포탄을 두들겨 맞는 것이다. 클립 한 탄창을 다 터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딜을 하는데 집중한다면 포슈비의 장점을 훨씬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어차피 클립 교체 시간도 용량에 비해서는 매우 짧은 편이다.
포슈비를 운용해본 플레이어들도 10단계 공방의 떡장갑, 대구경과 클립을 위시한 고화력, 고관통, 고기동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저 네가지 요소 모두 해당되지 않는 포슈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구축전차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나마 클립포라는 특성 덕분에 승률 자체는 괜찮게 나온다. 10.02 패치 기준 자기 혼자서 57%라는 미친 승률을 찍고 있는 2684보단 못하지만 통계상 50%, 10단계 구축전차 중 3위라는 훌륭한 승률과 연구 가능한 유일한 클립식 10단계 구축전차라는 개성으로 인해 찾는 전차장들은 그럭저럭 있는 편. 하지만 그놈의 관통력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10단계 구축전차 중 최악, 구축전차로선 실격 수준이기 때문에 중장갑 전차 앞에서는 골탄을 들어도 시원치가 않다. 모자란 관통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면전은 다른 아군 전차에게 맡기고, 위장과 기동성을 살려서 적 중장갑 전차의 측후면 혹은 현가장치를 공격할 수 있는 사선각을 찾아서 아군을 지원하는 게 좋다.
- 장점
-
준수한 위장과 무난한 기동성
포슈B의 정차시 위장률은 13.85이며, 평지에서 기동시 중형전차 급의 경쾌한 순항속도를 보여준다. 위장과 기동을 활용해서 위치를 선점 후 노출된 상대방에게 화력을 퍼붓고 재빨리 이탈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2400에 달하는 막대한 클립 피해량
포슈B의 120mm 6클립은 월탱 내에서 가장 총피해량이 높은 클립이다. 무려 그 바이백의 150mm 4클립 다음으로 높은 피해량을 갖고 있다. 1~2발이 빗나가거나 궤도에 씹히더라도 상대방 전차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9단계 이하 전차들은 포슈B와 단독으로 조우한 순간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다. -
나쁘지 않은 탄속
철갑탄을 씀에도 불구하고 1065m/s의 탄속을 가지고 있다. 조금 느린 고속철갑탄 정도라 쓸만하다. -
훌륭한 연사속도와 매우 높은 DPM
120mm 주포를 사용하는 클립 전차 중에서 탄간 재장전 시간이 2초로 가장[21] 빠르다. 거기다 클립 주포를 사용하는 주제에 DPM도 매우 높은데, 순정 상태에서 정확하게 3000으로 10티어 정규 구축전차 중에서 무려 3위에 달한다. 물론 클립식 주포인 만큼 장전기를 장착할 수 없어서, 실전 DPM은 그보다 더 떨어진다.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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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계 구축전차 중 관통력 꼴찌
여타 모든 장점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결점으로, 포슈B의 포탄은 10티어 구축전차로서는 실격에 가까운 257mm 관통력의 철갑탄과 325mm의 고속철갑탄이다. 포의 관통력을 제외한 스펙은 우수하지만 포탄의 관통력이 이 모양이라 다른 구축전차에 비해서 실질적인 화력투사가 어렵다. 차라리 1선에서 싸우는 전차라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약점이 너무 많아서 최소 1.5선, 보통 2선에서 저격하는게 대부분인데 그 거리에서는 약점을 정확히 찌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며 거리에 따른 관통력 저하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통력은 매우 낮으며 특히 60TP나 T110E3, 뱃저 등 정직하게 떡장갑을 두른 전차를 상대할 때 더욱 체감되는 단점이다. 당장 다른나라의 10단계 구축전차를 봐도 포슈보다 관통력이 낮은 전차는 없으며, 중전차와 비교해도 암울하다. 바이백 또한 포슈보다 관통력이 월등하게 높다. 특히 클립포를 쓰는 타국 전차와 비교하면 포슈의 주포 스펙은 중형보다 못한 수준으로 매우 뒤떨어진다.[22] -
애매한 장갑과 명확한 약점
고관통 포탄이 빗발치는 10탑방의 전장에서 포슈비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기동과 위장을 활용한 저격포인트에서 치고빠지기 및 클립을 활용해서 적의 취약점을 급습하는 정도이며, 애매한 장갑으로는 1선에 나서거나 돌격포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날카롭게 각진 전투실 장갑과 80mm의 측면 장갑은 그럭저럭 도탄을 기대할 수 있지만, 7단계부터 이어지는 빵구축 전통의 악성종양은 겸허하게 모든 포탄을 받아들인다. 차량 자체가 상자처럼 납작한 형상인 탓에 자주포의 대구경 고폭에 등짝을 관통당하기 쉽다는 점도 있다. -
비인기 탱크
포슈비의 관통력을 책정할 때 클립포에게 높은 관통력을 줄 경우 OP가 될 수 있다는 변명이 무색하게도 고관통 클립포들이 난립하기 시작한 현재 공방 기준으로는 10티어 구축전차 입장에서 충분히 버프를 받을 만한 저열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23] 그러나, 현재 워게이밍이 취하는 태도가 괜히 비인기트리를 버프해서 대다수 사용자들의 불만을 얻기 보다는 거의 해당 트리 자체를 무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요원하다는 것이 문제다.
[1]
과거 독일 10티어에 Waffenträger auf E 100이 있었으나 9.15 패치에서 삭제되었고, 1.11 현재 타국 구축전차 중 클립식 포를 운영하는 전차는 영국의 7단계 AT 7(기본 주포)과 8단계 프리미엄 구축전차 GSOR 1008 뿐이다. 그나마도 AT 7의 기본 주포는 클립 주포라는 점을 제외하면 5단계 급의 포라 7탑방에서도 일반 포탄을 거의 써먹을 수 없어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2]
실제로 포슈 B의 전차 설명을 보면 동일한 주포를 사용하는 중전차가 이미 있는데, 굳이 구축전차를 만들 필요가 없어서 계획자체가 취소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3]
실제로 이 이후 프랑스 구축 트리가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은 없다. 포슈 B 등장 이후 잠깐 날아오르나 했으나 곧 관짝으로...
[4]
대표적으로 뱃저, Obj.268v4, Obj.430U Obj.705A 등등.
[5]
어떻게 보면 월드 오브 탱크에 만연한 장갑/관통 인플레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장갑/관통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기 때문에 클립 구축전차라는 특징 하나로도 그나마 먹고살 만했지만, 인플레가 일어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높아진 적 전차들의 장갑을 관통하기에는 주포의 관통력이 상대적으로 너무 낮아지게 되었음에도 클립이라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버프를 못 받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공방에 155가 포슈b보다 더 많이보일정도.
[6]
본체는 변기통, 주포 + 포방패는 뚫어뻥(...). 외국에서는 Bathtub(욕조)로 많이 불린다.
[7]
KV-1의 85mm 주포를 정면에서 받아낸다...고는 하지만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며, 도탄은 가끔씩 일어나는 기분 좋은 이벤트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8]
원래는 400m였으나 구축전차들의 시야가 일제히 너프될 당시 같이 너프되었다.
[9]
이것도 6단계 기준으로는 나쁘지않은 관통력이다.
[10]
다음 단계부터는 현가장치를 연구하지 않아도 6~7톤의 중량이 남기 때문에 이제부터 중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현가장치 연구에 필요한 경험치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
90mm의 경우 승무원 100% 장전기 기준 5.95초라는 우수한 연사력과 적절한 조준 시간 등에 힘입어 우수한 DPM을 보유하고 있고 관통도 212로 준수하다. 100mm의 경우 조준시간과 장전시간이 확 늘어 DPM은 떨어지지만 평균 공격력이 300으로 늘고 평균 관통력도 232로 증가한다. 탄 가격의 경우 100mm쪽 은탄이 비싸지만 골탄은 오히려 더 싸다.
[12]
예외로 전단계에서 90mm DCA 45포를 연구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이것부터 연구하자. 최종포를 뒤로 뺀 이유는 관통력,공격력은 높아지지만 연사력과 DPM,조준시간이 나빠지고 프랑스 특유의 빵중률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중간포인 DCA포로도 9탑방에서 골탄쓰면 충분히 관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동부터 살리자.
[13]
티거나 티거P, 오니같이 대놓고 체력 빵빵한 전차들은 3연속 맥뎀이 떠도 거의 못 잡으며, T29나 IS, 45TP같이 7티어 최하위권 체력을 가진 전차들도 체력이 1200보단 높아서 평딜이 떠도 거의 못 잡는다.
[14]
정확히 말하자면 10티어 중전차 은탄에 100% 면역은 아니다. AMX M4 54나 7호 전차의 관통력 270mm대 일반철갑탄에는 확률적으로 뚫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둘은 은탄 관통력만 보면 10티어 중전차들 사이에서도 거의 최강급이고 개체 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니라 은탄에 뚫리는 건 자주 생기는 상황은 아니긴 하다. 다만 포슈와 10티어 중전차간의 교전에선 웬만하면 서로 골탄을 날리는 게 보통이라 포슈의 방어력은 적이 골탄을 장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포슈를 조우했을 때 삑사리를 내거나, 약점을 조준하는데 시간을 쓰게 하거나, 직관으로 탄을 바꾸는 사이에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 갈 수 있게 하는 정도의 의미만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15]
전면장갑 약점 인근 상부장갑은 70mm로 꽤 단단한 편이긴 하다. 하지만 그 뒤쪽은 전부 20mm~30mm대라 자주포 고폭탄에 맞으면 관통만 면한다 뿐이지 딜이 굉장히 아프게 들어온다.
[16]
두께는 70~80mm 정도. 영국 전차들이 으레 쓰는 고관통 HESH는 막을 수 없고, 각도를 날카롭게 줘도 철갑탄류만 막고 성작탄류에는 위험하다. 그래도 옛날 스탯보단 나은 것이, 과거엔 두께가 40mm였어서 122mm에 3배구경 관통까지 났었다.
[17]
월탱 시스템상 스팟 후 육감이 뜨기까지는 3초가 걸리는데, AMX 50 120의 탄간은 3.33초로 육감 발동 시간보다 길어 적이 육감이 뜨자마자 회피를 시작하면 초탄은 박아도 차탄은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포슈는 육감 발동보다 차탄 장전시간이 더 빨라 빠르게 1발 더 박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 궤도를 집중적으로 노려 2번 연속으로 끊어내기라도 하면 남은 클립도 전부 털어놓을 수 있어서 기대 딜량이 훨씬 높다.
[18]
당장 같은국가 중형전차인 바샤티용과 비교했을때 포 성능이 비등비등하다는 점에서 이게 과연 구축전차인가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축전차로서 아이덴티티인 데미지는 105mm와 120mm 간의 구경차가 존재하는데도 꼴랑 10만 높을 뿐 아니라, 관통력마저 바샤티용이 높다.
[19]
예를 들어서 바이백이 현역이던 시절 클랜전 중전차 픽 1순위를 담당했던 E-100은 직접적으로 너프를 먹지는 않았음에도, 다른 전차들이 상향됨에 따라 고인 수준으로 취급이 나빠졌다.
[20]
이탈리아의 10티어 중전차인 프로제또가 가진 105mm 클립포와 비교하더라도 거의 활용하기 힘든 2발의 추가 클립과 고작 40의 알파뎀 차이를 제외하면 명중률이나 탄속, 조준시간에서 열세이며 심지어 구축전차임에도 중전차에게 관통력으로 밀린다.
[21]
정확하게는 미국 중전차 T57 heavy와 공동 1위.
[22]
클립포를 쓰는 이탈리아 중형 10티어인 프로제또 65와 비교해 봐도 알파 데미지가 살짝 낮은 것을 빼면 관통력과 명중률이 더 떨어진다.
[23]
당장 같은 국가의 중형전차인 바샤티용과 비교하면 주포 스펙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구축전차로서 중요한 관통력, 명중률이 밀린다. OP 클립포로 이름을 날리는 이탈리아의 프로제또 65 중형전차와 비교하면 사실상 클립수 빼고서 주포스펙이 전반적으로 저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