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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인퀴지션 데몬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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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torm
Ultimate Apocalypse Mod - The Hunt Begins -
Dawn of War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엘다
오크
Winter Assault 임페리얼 가드
Dark Crusade 타우 제국
네크론
Soulstorm 시스터 오브 배틀
다크 엘다
Ultimate Apocalypse Mod 타이라니드
The Hunt Begins 인퀴지션 데몬헌터
카오스 데몬

THB 1.88.72 버전에 맞추어 작성됨. 모드 업데이트에 따라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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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유닛
2.1. 지휘관2.2. 보조지휘관2.3. 보병
2.3.1. 인퀴지터 헨치맨2.3.2. 그레이 나이트
2.4. 기갑
2.4.1. 0티어2.4.2. 1티어2.4.3. 2티어
2.5. 워커2.6. 렐릭
3. 건물
3.1. 0티어3.2. 1티어3.3. 2티어3.4. 3티어3.5. 4티어3.6. 5티어
3.6.1. 슈퍼무기
4. 총평
4.1. 장점4.2. 단점4.3. 타 진영과 상성 관계
4.3.1. VS 스페이스 마린4.3.2. VS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4.3.3. VS 시스터 오브 배틀4.3.4. VS 임페리얼 가드4.3.5. VS 엘다4.3.6. VS 다크 엘다4.3.7. VS 옼스4.3.8. VS 타우 제국4.3.9. VS 네크론4.3.10. VS 타이라니드4.3.11. VS 카오스 데몬4.3.12. 동족전

1. 설명

본 문서는 Soulstorm/ Ultimate Apocalypse Mod의 진영 중 하나인 인퀴지션 - 데몬 헌터[1]에 대한 설명이다. 바닐라인 Soulstorm에도 없으며, Ultimate Apocalypse Mod에서도 자작 패치로 연동으로 있다가 The Hunt Begins에서 정식으로 연동되면서 추가된 진영이다.

단독 모드로도 존재한다. 구성은 저티어는 인퀴지션이 차출한 스톰트루퍼들과 이단심문관들로, 고티어는 그레이 나이트들이 책임진다. 단독 모드 시절부터 DoW 1 모드 중 엄청난 고퀄을 자랑했다.

공개 결과, 단독 모드보다 그레이 나이트 비중이 훨씬 증가. 사실상 인퀴지션 징발 세력은 그저 초반용… 후반에는 대부분 그레이 나이트로 플레이하는데 대부분 스페이스 마린식 테크를 가지고 있다.

즉, 이 진영의 성격은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를 적절하게 섞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유닛 사용 방법도 스페이스 마린이나 임페리얼 가드와 대동소이하다.

인퀴지션 징발 세력들은 대부분 사격전에 능한 템페스투스 사이온, 즉, 스톰트루퍼들과 서비터들이 주를 이룬다. 아니, 사실 진짜 징발 세력 유닛은 스톰트루퍼 뿐이고 그 나머진 대부분 서비터들과 이단심문관들이다.[2] 그리고 키메라와 라이노, 레이저백이 제공된다. 이게 0, 1티어를 주로 이룬다.

그레이 나이트는 2티어부터 가능하며 그레이 나이트 전용 건물에서 생산 가능. THB 스페이스 마린처럼 숫자가 적고 개개인의 생존력과 전투력이 높다. 전부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하며 대부분 사이킥 계열 스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얘네들은 2티어까진 사기치가 있다. 3티어 그레이나이트 터미네이터 분대부터 사기치가 사라지니 운용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레이 나이트 전용 랜드 레이더나 드레드노트 또한 제공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임가처럼, 후반에는 스페이스 마린처럼 운용할 수 있다. 심지어 타이탄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니어처에서 주된 세력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아스트라 밀리타룸, 아뎁타 소로리타스응? 을 제외한 나머지 동맹룰로 끌어쓰는 제국군 소속을 죄다 짬뽕 시킨 형태이다. 즉, 이단심문소로 이루어진 지휘부,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에서 징발한 주력부대, 기계교에서 지원받은 서비터들와 오피시움 아사시노룸의 데스컬트 어쌔신, 마지막으로 오르도 말레우스 소속의 스페이스 마린인 그레이 나이트 까지. 다만, 원전이 미니어처에서 제국군이 더욱 확대되어서 전부 끌어서 쓰는게 아니게 되었다. 이제 다음 모드 확장팩에서 임페리얼 나이트 스키타리를 기다리자.[3]

여담으로 리전 오브 더 댐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 추가되었다.

1.88.72 패치로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줄었으며 티어 업이나 건물 등에 들어가는 자원도 대폭 감소, 모든 설계도는 전력만 먹게 되면서 티어 구조 단순화와 맞물려 상당히 해볼만한 진영이 되었다. 과거의 인퀴지션 데몬헌터의 단점인 꼬여있는 테크 트리, 비용 문제가 사라짐으로써 정말로 카오스와 싸워볼만 하다.

2. 유닛

2.1. 지휘관

이단심문소 계열 2명, 그레이 나이트 계열 2명, 그리고 기갑 지휘관이 1대 있다. 특이한 점은 제대로 된 워기어 지휘관이 한명도 없다.

하지만 렐릭 지휘관이 2명이나 있고, 그중 하나는 티탄급 지휘관이다.

거기다 최대 인구 수 증가, 렐릭 포인트 증가 등의 어스파이어링 초이스를 제공하는 지휘관이 최대 4명이다. 다른 진영들은 대부분 3명이 끝이다.

1.88.72 버전 패치로 0티어 첨병 유닛이던 보디가드가 지휘관 유닛으로 승격됐다. 스페이스 마린의 글리디우스 커맨드 스쿼드 비슷한 느낌이다. 인퀴지션의 초반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유닛이 되었다.

보디가드: 0티어 라이브러리움을 지어야 본부에서 생산 가능. 1분대 제한으로 바뀜. 설정상 인퀴지터의 경호 부대다. 특이한 점은 처음부터 파편 수류탄을 가지고 있다. 기본 수류탄 덕분에 소형맵 초반 교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수류탄 업그레이드를 하면 2연속 수류탄 투척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염방사기(0티어)와 멜타(0티어, HQ의 보디가드 업그레이드 필요)도 장착 가능.

본진에서 2티어까지 지원되는 전용 업그레이드는 물론 라이브러리움의 업그레이드들이 거의 다 적용되다보니 업그레이드할수록 강해진다. 아머도 엘리트 타입이라서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는 편.

전 분대원이 워기어를 장착하여 화력이 매우 강하다. 근접고자로 유명한 인퀴지션이지만 화방을 들려주면 그마저도 해결되는 말 그대로 만능 유닛. 생산하면 좌측 상단에 따로 아이콘이 뜬다.

현재 인퀴지션의 초반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유닛이다.

인퀴지터 로드: 0티어 기본 지휘관이며 기본 디텍터인 동시에 마법형 지휘관. 모든 지휘관 중 가장 기술의 숫자가 많다. 초반부터 다양한 사이킥을 배울 수 있지만, 0티어 지휘관의 미덕인 직접 전투력을 올려주는 워기어가 없어서 0티어 지휘관 싸움은 물론 탱킹도 안된다. 그래서 쉽게 죽기 때문에 개돌은 삼가야 한다. 주력 원거리 부대 사이에서 4가지나 되는 버프 기술과 원거리 디버프과 힐로 아군을 지원하고 적을 약화시키는 지휘관이다. 힐과 황제의 전언 덕에 티어업 좀 하고 나면 잘 죽지는 않는다.

사이킥이 너무나도 많은 데다가 디버프들의 경우, 발동 시간조차 길어서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여러 번 써보는게 좋다. 기술이 너무 많아서 스킬창이 엉망이다. 상당수 사이킥을 사용할 때 사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재집결이 있는 분대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 6레벨에 배우는 일시적 사기 최대치 3배 사이킥을 미리 사용하면 큰 걱정은 없다.

사이킥 외에도 전문화로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특화하는 3종의 Dedicated Mind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 선택에 따라 3레벨에 근접형으로 근접공격력과 탱킹력을 키우거나, 마법형으로 마법 난사 세팅이 가능하고, 또는 6레벨에 지원형을 골라 든든한 버프를 고를 수 있다 버프 수치가 매우 높게 패치되어서 골라볼만 하다.[4] 1렙 기준으로 약할 뿐, 렙업시 육성 방향에 따라 전투력이 엄청 약한 수준은 아니다. 빠르게 3렙을 찍고 근접형 선택 후 힐이랑 렙4 마이티스윙 등 근접전용 스킬 써 가면서 싸우면 전투력도 괜찮은 편으로 키우기 나름.
오르도 말레우스 슈프림 로드: 1티어. 모델은 던 오브 워의 모디카이 토스. 역시 디텍터이며, 마법형 지휘관이다. 그러나 마법의 종류는 인퀴지터 로드보다 좀 더 적다. 게다가 은신 탐지 범위가 인퀴지터 로드보다 더 좁다. 진짜 존재 의미는 도시지구 생산 속도 업 3~4단계와 윈버튼 업그레이드의 필요 조건이 이 지휘관의 존재라는 점에 있다. 전투력은 최근 패치로 워기어의 추가 파워 소드 비슷한걸 추가해줬다로 인해 어느 정도 쓸만한 정도까지는 올라왔다.
그레이 나이트 브라더후드 챔피언: 2티어. 그레이 나이트 지휘관으로, 그레이 나이트 신호기를 건설하면(2티어) 바로 뽑을 수 있다. 2티어 찍고 곧바로 나올 경우 무난한 무력형 지휘관이다. 하지만 워기어가 없어서 갈수록 상당히 허당이다.

기본으로 재집결 기술이 있으므로 재집결 기술을 갈구하는 터미네이터들에게 합류하면 좋다. 또한 텔레포트 능력은 없지만, 인터셉터 분대나 터미네이터 분대에 합류시 텔레포트를 같이 할 수 있다.

2티어 연구를 통해 정의의 일격(Strike of Justice)을 배울 수 있다. 악마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광역 공격스킬이다. 그러나 악마가 아니라면 저티어 경보병이 아닌 이상, 그다지 데미지를 못 준다.

여담이지만 소울스톰 때 그레이 나이트가 사용한 보이스를 이 지휘관이 사용한다. 스킬 사용 시 모션이 상당히 길어서 악마 상대가 아니면 안쓰는게 낫다.

랜드 레이더 데몬헌터: 4티어. 과거에는 인퀴지터 로드의 Dedicated Mind 중 지원형을 골라야 뽑는것이 가능했지만 최신 버전으로 패치되며 인퀴지터의 Dedicated Mind 상관없이 4티어만 되면 뽑는 것이 가능하다. 다크 엘다의 파괴의 다이스나 임페리얼 가드의 중위 지휘전차 같은 차량 지휘관이다. 티어개편, 소비자원 개편으로 4티어까지 가는 것이 마냥 험난하지는 않으니 할만하다.

기본 사양은 랜드 레이더 크루세이더와 똑같다. 2문의 허리케인 볼터, 1문의 트윈링크드 어설트 캐논, 1문의 멜타건으로 차량은 거의 못 잡고 보병, 악마, 몬스터 계열에 강한 유닛이다. 지휘관 레벨업이 적용 안 되며 대신 약간의 워기어가 있다. 워기어로 장갑을 업그레이드하면 일반 랜드 레이더보다 더 방어력이 강해지며, 대차량 능력이 뛰어난 랜드 레이더 포보스(트윈링크드 라스캐논 2문)로 무장을 변경할 수도 있다. 거기다 인퀴지터 로드가 탑승하면 디텍터가 되고 시야갸 증가하며 화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또한 지휘관이기 때문에 인구증가나 렐릭포인트 증가 등 전체 어스파이어링 보너스도 줄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 티어 5. 그레이 나이트의 탈을 쓴 리버 타이탄. 워기어 지휘관. 실제로 타이탄급 능력치에 대천사급 근접능력을 가지고 있다. 각종 광역스킬에 이미 기본 공격에 광역 공격이 포함되어 있는 최강급 지휘관. 다른 타이탄 유닛들처럼 1분 마다 팔라딘 분대를 현장에서 즉시 생산한다. 가격은 징발 12000/전력 4000.

이런 점 때문에 무진장 하향 먹고 있는 유닛. 가격이 상승하고 피어리스 어빌리티 삭제에 생산 요구조건에 황제의 사원이 추가되었는데 이 황제의 사원이 가격 상승 먹었다. 그리고 팔라딘 스쿼드 인구수가 상승했는데 그랜드 마스터가 팔라딘 스쿼드를 현장 충원한다고 생각하면 이것 역시 간접하향인 셈이다.
그리고 1.810 패치에서 또 너프 먹었다. 이번에는 체력 감소…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유닛이며 특히 대데몬에 관한 스킬이 많아 대 카오스 데몬 전에서는 명백히 칼도르 드라이고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이거 사실 웬만한 적 군사들로는 그랜드 마스터 쉴드도 다 못 깎기 때문에 너프긴 너프지만 치명적인 너프가 아니다.

1.88.742 버전까지는 최대 체력이 무려 17만이었지만, 1.89에서 대대적인 인퀴지션 데몬헌터 진영의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최대 체력도 무려 절반으로 떨어져버렸다. (89000..)

2.2. 보조지휘관

보조 지휘관들의 총합 생산 제한수는 6이다. 서보 스컬은 별도로 판정된다.

서보 스컬: 정화의 상징(인퀴지션 감청초소)에서 생산하는 0티어 보조지휘관(?). 자체 생산제한수는 6이며 아래의 다른 보조 지휘관들과 별개의 생산 제한수로 계산된다.. 로드 인퀴지터와 함께 유용한 초반 디텍터이기도 하다. 거기다 분대에 합류하지 않아도 주변 모든 아군 보병의 근접전 저항력을 올려주는 오라가 달려있다.(!) 값도 싸므로 근접 저항오라를 이용해 스콜라나 어설트 서비터, 그레이 나이트 등에 붙여줘도 좋다.

스마의 허접한 스컬 프로브와는 달리, 처음부터 기본 스텔스이며 동시에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어차피 체력이 엄청 낮고, THB 모드 특성상 보병 근처에 가면 스텔스가 풀려버린다. 그러나 공격의 용도는 대구조물 테러용으로, 건물은 포탑 제외하면 스텔스 탐지 기능이 없고, 이 스컬 프로브는 건물에 추가 데미지를 준다. 현실은 디텍터 및 오라셔틀

엑소시스트: 1티어. 임가 프리스트의 인퀴지션 버젼. 힐링 오라가 달려있어 주변 모든 아군의 체력을 채워준다. 무난하나, 마린들보다 능력치가 독보적으로 낮다 보니 그레이 나이트들은 멀쩡히 살아있는데 혼자 죽어있다. 임가 프리스트처럼 기세좋게 에비서레이터를 들고 있지만, 기본 체력이 250으로 다른 진영 힐러에 비하면 버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체력이 엄청나게 낮다. 그냥 0티어 헨치멘 보병들보다도 체력이 낮은 수준. 절대 근접전엔 투입하지 말고 후방 분대에 붙이거나 단독 컨트롤로 전방분대 뒤쪽에 세워두자.

자체 힐링 오라 외에도 합류한 분대가 공짜로 메디킷을 쓸 수 있게 해 주는데, 이미 메디킷이 있는 분대에 들어가면 2연속 메디킷이 가능하다. 또한, 1티어 전투 서비터들은 메디킷 능력이 없으므로 어설트 서비터 분대에 합류해 전투중 치료가 가능하다. 최전방 분대에서 적극적으로 치료 스킬을 써 주면 초반 상당히 쓸만한 보조 지휘관이다.

아스트로패스: 1티어. 시야확보 및 디텍터 유닛.디텍터에 원수졌나 체력은 엑소시스트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낮고 공격력도 없는 수준이나, 시야가 엄청나게 넓고 은신 감지 범위도 엄청나게 넓다. 시야가 다모클레스의 유료 센서 스킬보다는 반절 정도 좁지만 기본 시야 자체가 거의 포격 사거리 수준으로 길다. 탐지 범위도 다모클레스의 기본 시야나 로드 인퀴지터의 시야보다 넓다.

또한 근처 적의 은신 감지 능력을 없애버리는 오라가 있다. 따라서 1명 정도 있으면 적 위치 파악이나 포격에도 좋고 어쌔신 같은 스텔스 유닛과 조합해 공격할 수도 있는 유닛. 대신, 어쌔신과 조합을 위해 적에게 근접할 시 체력이 낮기 때문에 다른 원거리 보병 분대에 합류해 두는 게 좋다.

칼큘루스 로지스틱 사이커: 1티어. 글로벌 스킬 지원 유닛. 전투력은 없는 수준이나, 사용하는 스킬이 맵 전체에 효과를 준다. 사용한다면 기지에 두고 따로 부대지정을 해 두고 사용하자. 1티어에서 차량공장과 라이브러리움에서 연구를 해 주면 즉시 모든 스킬을 곧바로 다 쓸 수 있다. 싸이커 한 명은 한번에 한 기술만 쓸 수 있고, 여러 명일 경우 동시에 여러 기술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스킬이 전력을 소비하므로 신중하게 써야 한다. 모든 기술의 지속 시간은 10초이다.

2.3. 보병

2.3.1. 인퀴지터 헨치맨

0~1티어의 초반부를 맡는 보병들로 이단심문관 징발 세력과 서비터들로 이루어져있다. 악마 상대로 추가 데미지는 없으나 연구를 통해 데미지 상승과 분대인원 증가, 중화기 착용 증가가 가능하다. 화염방사기, 스턴 유탄 등 사기를 깎는 장비들이 많다. 참고로 워크라이를 외칠 때, 인퀴지션을 위하여라고 한다. 그런데 되게 냉정하게 말한다. 대부분의 분대장이 스마마냥 재집결 기능이 있다. 또한, 그레이 나이트들에게까지 지원되는 리퀴 소모 힐인 메디킷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 줄수 있다. 따라서 인퀴지션 보병싸움은 임가마냥 탭과 E를 연타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모두 사기가 낮은 편이지만 분대장을 붙이면 꽤 올라가며, 분대장이 사기 회복을 비롯해 다양한 스킬까지 있으므로 반드시 분대장을 빠르게 붙여주자. 또 헨치맨 계열 유닛들은 시작부터 배치 벙커에 들어가 딥 스트라이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딥 스트라이크 충전 속도는 상당히 느리다. 다들 업그레이드가 2티어까지 지원되어서 초반에 나오는 그레이나이트들의 후방지원이 가능하다.

대부분 보병들은 메디킷/파편 수류탄/인페르노 수류탄/분쇄(Krak) 수류탄/분열(Disruption) 수류탄을 쓸 수 있다. 전부 초반 전투에 도움이 많이 되니 빠르게 업글해주자. 메디킷은 사용 시 유료지만 그만큼 회복량이 높다. 파편 수류탄은 대보병 공격용이고, 인페르노 수류탄은 데미지가 약간 낮으나 대구조물 및 사기 데미지가 높아 사기치가 있는 악마나 보병들에게 좋다. 분쇄 수류탄은 적 차량과 싸울 때 도움이 되는 필수 장비. 분열 수류탄은 데미지는 없으나 적 중화기 분대를 흩트리고 사격을 방해할 수 있다.

스콜라: 0티어 근접전 유닛인데… 과거에는 허약했으나 패치되면서 어느정도 근접전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톰트루퍼들과 보디가드들의 화력을 온전히 써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니 한두 분대 정도는 생산해두자. 사실, 기본 패시브로 원거리 저항 버프가 걸려있는 유닛이라 진짜 용도는 인간 방패. 원거리 저항력 때문에 적에게 초반 사격 분대만 있을 경우 상당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어디까지나 0티어용 유닛으로, 원거리 저항이 있어서 사격은 잘 버텨주나, 1티어만 되도 모랄이 이에 따라가지 못하며, 적의 1티어 급 근접전 특화 부대랑 붙으면 녹아내린다.

메디킷이나 6초 무적, 랠리 등 스킬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스킬을 잘 써주면 0티어 근접전 분대 중 꽤 괜찮은 위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기가 파워 웨폰이 아니라 일반 0티어 보병들은 잘 썰어도, 마린 등 중보병 계열에게는 딜이 잘 안들어간다. 그래서 0티어 데모넷, 크룻, 슬러가 보이, 러프 라이더 같은 일반 보병은 스킬 잘 써주면 이기기 쉬운데, 어설트 마린/랩터/플레이드 원 같은 중보병 상대로는 상대가 안 된다. 또한 차량 상대로도 딜이 아예 안 들어간다.

특징으로 업그레이드로 달아줄 수 있는 맵 전체의 모든 아군 보병을 6초간 무적화시키는 스킬이 있는데, (사기도 충전+사기 무적)이 스킬 덕에 이후에도 아주 유용하다. 그레이나이트가 능력치 짱짱이라도 터미네이터의 집결이 없으며, 느리고, 차량에 약하단 약점이 있는데 스콜라 4~5분대 만들고 생존기/모랄회복용으로 후방에서 스킬로 지원해주고 인퀴로드의 황제의 전언까지 지원해주면 최고의 데스 스타를 만들 수 있다. 사실상 2티어만 가도 전투력에 대한 기대치는 없다보면 되지만 스킬이 워낙 사기적이라 끝까지 본진에 쟁여놓기라도 할 가치가 있다.

스톰트루퍼: 0티어 주력보병. 괜찮은 능력치에 적절한 워기어가 지원된다. 분대 최대인원 증가가 가능하다. 시작 능력치는 가드맨보다 약간 더 강하며 분대원 수가 가드맨보다 많은 기묘한 분대… 장점은 가드맨처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강해지며, 많은 분대원 숫자와 그만큼 많은 워기어가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그 워기어들이 유탄발사기에서 부터 화염방사기, 플라즈마 건, 멜타 건등 상황에 따라 입맛에 맞게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능력치가 그냥 가드맨 강화판이라는 것. 즉, 가드맨의 단점을 모조리 가지고 있다. 따라서 뛰어난 원거리 전을 방해할 수 있는 근접공격이나 포격이라던가, 수류탄 계열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스콜라가 초반에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임페리얼 가드처럼 1티어부터 자원을 좀 들여 바닥에 엄폐물을 설치할 수 있어 정적인 총싸움에선 결코 약하지 않다. 생산시설 막사에 들어가서 딥스트라이크도 가능하다.

최근 분대장 추가로 인해서 사용이 한결 더 편해졌다. 근접 쇼콜라, 사격 스톰트루퍼와 보디가드로 상대를 압박하는게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재미있게도 스톰 트루퍼 모델링의 뼈대는 가드맨이 아니라 택티컬 스쿼드이다.[6] 총을 잡는 자세가 택티컬 스쿼드와 일치.

그레네이더(유탄사수): 0티어. 스톰 트루퍼 유탄 분대. 스톰트루퍼와 마찬가지로 생산시설에 들어가 딥스트라이크가 가능하다. 워기어 두개다 유탄 계열이다. 둘다 흉악한게 특징. 하나는 섬광탄[7]이고, 하나는 인페르노 그레네이드다! 체력 자체는 스톰 수준이지만 건물 철거력이 상당히 좋다. 풀분대에 인페르노 달면 웬만한 그레이 나이트 분대보다 건물을 빨리 깬다. 섬광유탄을 달면 사기치가 있는 적 보병이나 하급 악마와 싸울 때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보병전과 건물 철거에 매우 강력하나, 단점은 대장갑 워기어가 없어서 대장갑 능력이 낮다는 점. 또한, 공격이 넉백과 사기 감소 중심이라서 넉백이 잘 안되고 사기치가 없고 유탄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는 고급 중보병들에게는 약하다.

메인테넨스 서비터: 1티어. 인퀴지터 헨치맨에서 생산하는 일꾼. 일꾼 주제에 보병 인구를 소모하기 때문에 아껴서 뽑자. 공격 능력이 있기는 하나 실질적인 전투력은 없다고 보면 되는 철저한 일꾼 유닛. 그런데 1티어의 다른 전투용 서비터들은 전투도 되면서 수리도 가능하다. 물론, 메인테넨스 서비터는 값이 아주 싸긴 하지만… 건물 건설이 가능하며 분대 충원 시 1분대가 기록관리사 1인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지만, 일꾼 주제에 보병 인구를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록관리사와는 일장일단이 존재하는데 기록관리사는 라이브러리움에서 관련 연구를 해줘야 100%의 성능으로 쓸 수 있다. 대신에 관련 연구가 완료되면 상당히 넓은 범위의 점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기타 성능도 동시에 향상된다.

메인테넨스 서비터는 빠른 작업 속도가 장점이며 기록관리사보다 체력이 좀 더 있어서 버티는게 가능하다.

데스 컬트 어쌔신: 1티어. 시오배의 데스 컬트 어쌔신과 동일한 병종인데 그쪽은 보조지휘관이라면 이쪽은 3인 1조의 분대유닛. 능력치는 이쪽이 살짝 낮지만 분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는 된다. 기본적으로 영구 은신이며, 수류탄 투척도 가능하다. 시오배 어쌔신과 마찬가지로 보병과 지휘관에 추가 데미지가 있어서 적 지휘관을 따거나 중화기 분대에 은신 접근해서 따는 용도로 쓸수 있다. 반면에 시오배 쪽과 달리, 디텍트 능력은 없다.

수류탄 중 디스럽션 수류탄이 20초간 적의 탐지 범위를 없애므로 보병을 은신 공격시 유용하다. 또한, 보조 지휘관 아스트로패스와 함께하면 스텔스 탐지를 당하지 않고 일방적 공격이 가능하다.

웨폰 서비터: 1티어. 전투용 서비터이자 수리도 가능한 근접 전투 유닛. 1티어 기준으로 화력도 쓸만하고 체력도 스톰 트루퍼들보다 좋다. 스페이스 마린의 웨폰 서비터와 비교를 불허하는 유닛. 거기다 분대장으로 썬더파이어 캐논을 차량 인구 소모 없이, 더 할인된 값에 붙일 수 있다. 워기어는 대장갑&대구조물 무기인 멀티 멜타와 근접용 파워 핀서를 붙일 수 있다. 또한, 1티어 연구 후 차량&건물 마비스킬인 사보타주도 쓸 수 있다. 모든 서비터들은 사기 무적이란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썬더파이어 캐논 분대장의 빌드 타임이 너무 길어서 실용성은 많이 아쉽다. 그래도 기본 화력이 괜찮다. 참고로 썬더파이어캐논 분대장 수리가 가능하다....

어썰트 서비터: 1티어. 0티어의 스콜라보단 나은 1티어용 근접전투용 서비터. 역시 수리가 가능하다. 기본 스펙은 그냥 체력 많고 공격력 낮은 1티어 근접분대이나, 충원하다 보면 강력한 근접용 파워 핀서[8] 워기어를 공짜로 달고 나온다. 또한, 무기가 파워 웨폰으로 중보병에게 강하며 약간의 대장갑도 가능하고 딸려오는 파워 핀서도 꽤 쓸만하다. 워기어 수가 적긴 하지만 어느 정도 중장갑 차량 견제가 가능한 분대.

서비터라 사기치가 없다는 것도 장점. 역시 웨폰 서비터처럼 1티어 연구 후 차량 마비 기능이 있다. 2티어 그레이 나이트가 나오기 전까지 총알받이로 쓸 수 있는 유닛. 후반에도 체력 좀 있는 수리요원으로 랜드레이더에 붙이고 다닐 수 있다. 죽으면 좀 귀찮지만…

2.3.2. 그레이 나이트

2티어부터 데몬헌터 진영을 캐리하는 악마 사냥꾼 마린들이다. 이전의 헨치맨들과는 달리, 사용하는 모든 중화기와 근접 무기들이 몬스터/데몬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준다. 그래서 카오스 데몬에게 강하며, 타이라니드/타우/오크/엘다 등도 적의 렐릭 유닛이 데몬 아머인 경우, 그냥 썰어버린다. 대 데몬전에 보너스 데미지 666이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백병전에서의 데미지 보너스가 상당하다. 따라서 데몬 아머를 가진 적들을 연두부 썰듯이 잘 잡는다.

타이라니드의 경우, 차량 인구 먹는 유닛들이 전부 몬스터/데몬 아머라서 신나게 썰린다. 대신, 타이라니드 보병들은 죄다 보병 아머라서 큰 효과가 없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포제스드 마린도 보병 아머라서 보너스 효과가 없다.

하지만 체력과 화력에 비해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악마가 아닌 적과의 전면전에서는 생각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보병전은 몰라도 전차전에서 멜타/라스캐논같은 대장갑 중화기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드레드노트/프레데터/랜드 레이더같은 차량 유닛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하급 악마들과 싸울 때도 악마들의 기술과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적으로 밀리면 썰린다. 또한, 온갖 업그레이드를 하고 아포세카리를 도배해대는 스마의 동티어급 유닛들에 비하면 기본 전투력이 많이 후달린다. 그러나 메디킷을 사용 가능하므로 열심히 써 주자. 기적의 스킬메디킷의 경우, 자주 잘 써주면 하급 그레이 나이트가 아포세카리의 치유를 받는 더 상급인 스마 유닛을 이기기도 한다. 쓰는 게 매우 귀찮긴 하지만 엄청나게 좋은 스킬이다.

여담으로 워 크라이는 바닐라때 그나들이 외치던 그것. 터미네이터와 팔라딘 스쿼드를 제외하면 전부 그레이나이트 텔레포터가 지어지자마자 생산 가능하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친구들은 별도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뽑을 수 있다. 실은 후방의 스콜라 광역무적과 랜드레이더 데몬헌터의 지원 덕에 먹고산다.

최근 패치인 1.88.72에서는 3티어부터 사기치가 삭제되어 모랄빵 걱정없이 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레이 나이트 스쿼드: 그레이 나이트의 2티어급 병종들로 스트라이크 팀, 인터셉터, 퍼게이터의 3종이 있다. 전투력 자체는 2티어 수준이며 다른 종족들이 3티어쯤 가면 힘이 빠진다. 값도 비싼 편이고 대데몬으로는 최고지만 그 외에는 그저 그런 보병들이다. 일단 2티어에 나오는 유닛들이고 인구도 그정도로 차지함에도 똑같이 2티어에 나오는 스마 베테랑 스쿼드보다 능력치가 좀 부족하다. 근데 메디킷을 잘 써주면 아포세카리 붙인 풀업 베테랑 마린과의 전투에서 가격/능력치 차이를 극복하고 역전도 가능하다.(!) 메디킷을 열심히 써주자.

- 스트라이크 팀: 2티어급인 그레이 나이트의 기본 분대. 스마 택티컬 스쿼드와 유사한 포지션이며, 근접과 사격 둘 다 적당히 한다. 워기어로 대악마&대보병 대형 화염방사기인 인시너레이터와 역시 대악마&대보병용 기관총인 사이캐논을 합계 2정 장비할 수 있는 사격 지향형 분대이다.[9] 분대장이 사기를 채워줄 수 있으며, 수류탄은 사용할 수 없다.

워기어와 기본 사격무기는 전부 대차량 전투가 불가능하나, 근접무기가 포스웨폰이라 근접전시 차량에 약간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실 보병과 싸울 때도 근접전 전투력이 더욱 강하다. 중화기 사격하다가 상황봐서 적의 중화기 화력이 아군보다 더 강하다면 근접으로 달라붙자. 사격전에서 데바스테이터를 이기기도 힘들지만, 근접전에서는 스턴가드 베테랑까지도 이기고, 메디킷을 잘 쓰며 싸우면 아포세카리 붙인 풀업 뱅가드 베테랑을 이기기도 한다.

워기어를 달면 창이 없어지고 그냥 중화기로 툭툭 때리지만 대미지는 기존과 똑같아 근접전시 손해보는 것은 없다. 퍼게토러의 근접이 개판인것과 대비된다.

참고로 기존의 모델이 아닌 신모델이다.

- 인터셉터: 텔레포트를 할 수 있는 2티어급 백병전 특화 분대이다. 다른 분대보다 체력이 살짝 더 높고 더 강력한 근접 위주의 포스 소드 워기어들을 장비할 수 있으며, 텔레포트 가능한 강력한 2티어 근접 보병분대라는 점에서 스페이스 마린 뱅가드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역시 분대장이 사기를 채워줄 수 있으며, 사격과 기술 시전을 50%확률로 차단하는 교란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다.주 임무는 2~3티어 동안 적 원거리&중화기 분대를 습격하는 것.

2티어에 차량과 건물에 강한 데몬 해머를 장착할 수 있어서 더욱 빠르게 강해지는것이 가능하다. 대신 라이브러리움에서 선행연구를 해야한다.

기본 전투력 자체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올라서 3티어 터미네이터를 못뽑는다면 일단 급하게 땜빵가능한 수준까지는 된다.

- 퍼게이터: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 가능하다. 거치식화염방사기인 인시너레이터를 워기어로 달아 줄 수 있다. 스트라이크 스쿼드보다 화력이 높게 뽑히고 상성도 거의 타지 않기 때문에 후방화력지원으로 계속 굴릴 수 있다.

퓨리파이어 스쿼드: 2티어급 사이킥 특화 분대이다. 다양한 사이킥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영웅들이나 쓸 법한 기술을 사용한다. 원거리 사격은 다른 분대의 기본무장처럼 스톰볼터를 쓰고, 특이하게 근접공격시는 포스 스태프를 쓴다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타격시 적을 느리게 만든다. 또한 근접공격의 대미지가 일반 보병이나 차량 상대로는 낮으나, 지휘관/몬스터/데몬 아머의 유닛 상대로는 상당히 큰 피해를 준다.

대신 기본 근접공격이 괴수, 악마나 영웅이 아닌 경우 다른 그레이 나이트들에 비해 공격력이 더 낮으며, 기본 전투태세가 근접전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적에 따라 변환이 필요하다. 사격은 역시 보병이 아니면 별 효과가 없다.

또한, 첫 생산시 기본으로 주어지는 사이킥은 없는 셈이라 곧바로 라이브러리움에서 사이커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한다. 컨트롤과 상성을 유독 많이 타는 유닛들이다. 기술 자체는 좋은 게 많기 때문에 업글후 부대지정해서 써 주면 괜찮다. 게다가 특이하게 지휘관 아머다. 그리고 분대장은 사이킥이 없고 그냥 일반 분대장 저스티카이다. 그래서 분대장만 남으면 스킬을 못 쓴다.
그레이나이트 터미네이터 스쿼드: 3티어

워기어는 스트라이크 팀과 똑같은 것을 사용하는데, 한 손에 부착하며 중화기의 거치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워기어를 달아도 근접전 능력의 감소가 없는 점이 좋다. 기본 운용법 자체는 스트라이크 팀과 유사한 사격 분대이나 텔레포트가 있고 근접 원거리 모두 능해서 사실상 어설트 터미네이터+택티컬 터미네이터 같은 능력의 유닛이다. 따라서 근접전투태세로 텔레포트해서 적 중화기 분대를 습격할 수도 있고, 사격태세로 워기어 장착 후 일반 사격전을 수행할 수도 있는 유닛. 대신 아무리 용을 써도 근접전은 어설트 터미네이터보다 약하고, 사격전은 일반 터미네이터보다 약하다. 메디킷을 써도 스마 풀업 어썰터미의 떡맷집을 커버할 수 없어 패배한다.

최신 패치로 추가 무기는 사이캐논, 인시너레이터 두개로 정리되었다.

팔라딘 스쿼드: 4티어. 인퀴지션의 최강 보병 분대. 타이탄 생산 건물(4티어)을 지어야 데몬해머의 장비가 가능하다. 단일 분대로는 가장 강력한 그레이 나이트이다. 워기어로 강력한 근접무기인 데몬 해머나 인시너레이터, 사이캐논의 3종을 장비 가능하다. 역시 터미네이터처럼 데몬 해머 끼고 근접으로 굴리거나, 중화기 끼고 원거리로 굴릴 수 있다. 역시 터미네이터처럼 중화기의 거치가 필요하지 않다. 사실 4티어 유닛치고 딱히 3티어 중보병들보다 크게 화력이 강하진 않아 화력보단 맷집을 보고 쓰는 분대이다. 그래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4티어 깡패보병인 뮤틸레이터의 완벽한 천적이다. 또한, 후반 데몬 아머 렐릭 유닛들에게도 매우 강하다. 실은 떡장갑과 데몬해머의 대건물 보너스를 앞세운 건물 철거반이다.

능력의 경우, 디스럽션 수류탄, 정의의 일격(Strike of Justice), 추방(Banish)이 있다.

디스럽션 수류탄: 일반 보병들의 그것과 동일하다.

정의의 일격: 광역 공격기+스턴기술로 악마 외엔 대미지가 낮다. 스턴에 의의가 있는 기술.

추방: 적 하급 악마 분대를 지정해 15초 후 1인당 3000의 대미지를 주거나, 상급 악마를 15초간 스턴시키는 기술. 그러나 시전하는 동안 팔라딘도 행동 불가가 된다. 몬스터/데몬 아머인 유닛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오블리터레이터나 타이라니드 괴수 등에도 쓸 수 있다. 타이라니드 카니펙스 계열에게 쓰면 1마리당 5000의 대미지를 주고, 렐릭급 괴수들은 그냥 스턴시킨다. 반면 데몬 소속이라도 지휘관 아머인 적에겐 안 통한다.

2.4. 기갑

세력이 세력인지라 독자적인 차량은 없고 대부분 타 세력과 동일한 차량이다. 그런데 인퀴지션답게 자동수리 기능이 있는 등 묘하게 원판보다 더 좋다. 대신, 약간 더 비싸긴 하지만 자원 수급 능력이 원체 좋은 인퀴지션에게는 의미가 없다.

황제의 사원 하나만 있어도 능력치가 상당히 강해지기 때문에 절대 약하지가 않다.

2.4.1. 0티어

기록관리사: 일꾼. 방어 타입이 차량이다… 참 독특한 일꾼인데, 차량 아머에 호버링이자 점프팩 유닛이다. 그래서 많이 튼튼하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닌데, 일단 호버 유닛 답지않게 회전이 느리다.

1.88.72 패치 이전에는 수리 기능이 없었으나 패치로 가능해졌으며 가격 인하와 생산 시간 감소 덕분에 빨리 뽑는게 가능하다.

라이브러리움에서 0티어에 점프 업그레이드가 지원되고 1티어를 올리면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메인테넨스 서비터와는 일장일단이 존재하는데 메인테넨스 서비터는 분대제 유닛이라서 작업 속도가 기록관리사보다 빠르고 체력이 더 많지만 일꾼답지 않게 보병 인구를 소모한다.

2.4.2. 1티어

화염방사기가 많으며 때문에 대부분 대보병&대구조물 용도의 차량이 많다. 대기갑전이 가능한 소수의 차량을 잘 쓰거나 보병을 활용해 적 차량을 상대해야 한다.

썬더파이어 캐논: 1티어 지원화기 차량. 스페이스 마린의 그것이다. 역시 차량인구 1을 차지하며 막사에서 뽑는다. 보조지휘관처럼 분대합류가 가능하지만 자체 사정거리가 보병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분대합류하지 말고 뒤에서 쏘는 게 좋다. 보병, 경차량 모두에게 적당히 대미지를 준다. 1티어에 나오는 차량들이 대부분 대보병 전용인지라 초반에 대장갑용으로 은근히 유용한 유닛이다. 웨폰 서비터 분대의 자체 분대장으로 뽑으면 더 저렴하게 뽑을 수 있다.

키메라: 1티어 수송, 전투 차량. 임가와 마찬가지로 보병 탑승시 총안구로 사격 가능. 기본 주포는 멀티 레이져 1문, 보조무장은 헤비 볼터 1문이다. 워기어로 주포를 대형 화염방사기나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로 바꿀 수 있다. 대형 화염방사기의 경우 범위공격에 건물도 잘 깨고 보병도 잘 잡지만 사거리가 매우 짧으므로 직접 컨트롤해서 적에게 밀착시켜 줘야 한다. 뭘 달아도 싸고 무난한 대보병용 차량이며 대장갑은 안 된다.

라이노: 1티어 수송, 전투, 수리 차량. 키메라보다 훨씬 튼튼하고 대신 더 비싸다. 기본 무장은 스톰 볼터 1문으로 약한 편이나 워기어로 미사일 런처가 있어 이걸로 1티어 장거리 대전차전이 가능하다. 나머지 차량들이 죄다 대보병용이라 1티어 공장+공항 유닛중 유일한 대차량전이 가능한 차량이다. 또한, 차량공장에서 자동수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 전력 200을 내고 자신과 주변 모든 아군 차량을 자동수리하는 기능이 있다. 2티어 이후에도 전투중인 아군 뒤에서 수리임무를 맡을 수 있다.

미묘한게 라이노지만 그레이나이트 챕터 소속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그레이 나이트 마린들은 못 탄다. 까다롭다 근데 마린들이 정작 벌처는 잘 탄다.(?) 그냥 버그인 듯하다

레이저백: 1티어 수송, 전투차량. 라이노보다도 튼튼해 1티어 차량 중 가장 튼튼하나, 기본무기가 트윈링크드 대형 화염방사기고, 워기어는 아예 없다. 1티어 기준으로 대보병, 대건물에는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나, 적 차량을 상대하려면 보병이나 다른 무기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역시 라이노처럼 그레이 나이트 마린들은 못 탄다.

다모클레스: 1티어.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하는 그 다모클레스. 거의 동일한 사양이다. 공중유닛 강습전이 유용한 그레이 나이트 체제에선 좀 쓰기 힘든 편이다. 디텍팅 및 시야확보 측면에서 아스트로패스와 선택해 쓸 수 있다. 스마와 마찬가지로 기본 탐지범위는 짧은 편이나 스킬을 쓰면 탐지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

랜드 스피더 템페스트: 1티어 공군. 보병과 건물에 강하다. 무장은 어썰트 캐논 1문에 불을 질러대는 인페르노 미사일이다. 차량에겐 약하며 워기어 옵션은 없다.

2.4.3. 2티어

2티어 찍자마자 빠르게 생산 가능한 차량들. 대신, 각각의 유닛에 개별적으로 연구비와 연구 시간을 들여야 해서 다양한 유닛을 뽑으려면 더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 체력은 2티어 차량들을 압도하며, 주포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부포는 헤비 볼터 2문이다. 따라서 어떤 상대든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싸울 수 있다. 거의 다른 진영으로 치면 거의 2티어 후반~3티어 초반급 차량이나 인퀴지션 특성상 남들 2티어 중에도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그레이 나이트들의 대장갑 능력이 고자이기 때문에 빠르게 뽑아 주는 게 좋다.

체력업을 해도 전부 라스캐논으로 도배한 3티어 스마 프레데터와 싸우면 밀린다. 그나마 4티어 황제의 사원을 지어 체력2배 버프를 받으면 체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휠윈드 히페리오스: 스페이스 마린 훨윈드 MK-2 와 비슷하나 무기 전환이 안 되고 그냥 보병과 건물에 강한 소이 미사일만을 쓸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스페이스 마린 훨윈드보다 연사력이 더 빠르다. A키나 G키를 눌러 보면 무기 사거리가 3개가 존재하는데 실제로 G키로 강제공격을 시켜보면 무기가 여러 종류다. 건물 철거시에는 G키를 이용해 공격하는 게 미사일 여러 발을 동시에 쏠 수 있어 좋다. 사거리도 길고 화력도 좋은 3티어 포병급 유닛이지만 빨리 뽑자면 빨리 생산이 가능하다.

벌처: 건물과 기갑에 효과적인 미사일을 쏘는 임페리얼 가드의 그 비행기다. 그레이 나이트 텔레포터를 지어야 아스트라 텔레포티카에서 생산 가능하며, 건물과 기갑을 상대할 중화기가 부족한 그레이 나이트들을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 황제의 사원을 지으면 맷집이 탄탄해지므로 전차처럼 막 굴릴 수 있다. 황제 사원 너프 전에는 거의 양산되는 렐릭 유닛 수준이었으나, 황제사원이 1개 제한이 된 지금은 그 정돈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유닛이고, 돈이 넘쳐나는 인퀴지션이기에 이걸로 기갑 인구를 꽉꽉 채워버리고 폭격기 편대를 굴릴 수 있다. 복수의 스톰레이븐에 그레이 나이트들을 태우고 다니면서 벌쳐로 엄호해 주면 유닛컨트롤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화력집중이 잘 되고 튼튼하며 빨라서 굉장히 좋은 유닛이다. 보병과 건물을 세우기에도 땅이 부족한데 어디서 전차 따위가 공간을 차지하려고 .

발키리 수송기: 다른 진영의 수송선과 비슷하나, 왠지 궤도 차량을 절대 못 태우고 워커와 보병만 태울 수 있다. 그레이나이트 터미네이터나 드레드노트도 모두 탑승 가능하나, 썬더파이어 캐논이나 일꾼인 기록관리사조차 탑승하지 못한다.(...)

2.5. 워커

일반/원거리/근접/베너러블의 4종 드레드노트를 생산 가능하다. 하나의 생산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두 차량공장에서 생산 가능하며, 그레이나이트 텔레포트 신호기를 통해 딥 스트라이크가 가능하다. 2칸을 차지한다.[10]
드레드노트 중 양 손이 근접무기인 타입은 없고 무조건 처음 생산될 때부터 한 손에는 꼭 원거리 무기가 달려 있다. 그래서 다른 진영 워커보다 닥돌 근접전 능력은 형편없다.

그래도 인퀴지션 진영 특유의 차량 체력 업그레이드가 있어 동급 워커들보다 효율성은 좋은 편이다.

드레드노트: 2티어부터 생산 가능하나 능력치는 1티어급 워커인 드레드노트(...) 그나마 값은 싸다. 또한 체력업글시 1티어 드레드노트보단 강하다. 기본으로 어썰트 캐논+대형 화염방사기+파워 피스트가 달려 있다. 어썰트 캐논을 오토캐논이나 라스캐논으로 변경 가능. 그레이나이트식 특징 같은건 없고 그냥 일반적인 드레드노트라 몬스터/데몬 아머 대상 추가 대미지가 없다.

퍼게이션 어설트 드레드노트: 2티어급 능력치의 근접 워커. 본격적인 그레이나이트식 드레드너트로 기본 한손 근접 무기가 네메시스 둠피스트로 데몬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 또한 몸통에 기본으로 대형 화염방사기가 달려 있다.

반대쪽 원거리 무기는 트윈링크 헤비볼터이며, 사이캐논, 어설트 캐논, 멀티 멜타로 교체가 가능하다.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맷집이 2티어 워커 중 상당히 좋은 편이다. 스마로 치면 2티어 아이언클래드보다 좀 더 강하고 3티어 베너러블보다 좀 약한 정도의 성능.

툴팁상으로 퍼게이션 계열 드레드노트는 특수한 장갑을 붙였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미니어처처럼 마법이나 악마 등에 저항력이 있는 것이라기보단 그냥 체력이 더 높다는 뜻인 듯하다.

퍼게이션 헬파이어 드레드노트: 2티어급 능력치의 순수 원거리 워커. 스마 헬파이어 드레드노트와 유사하지만 스펙이 2티어 워커급으로 훨씬 좋다.

기본무장은 어설트 캐논+미사일 런처이며, 어설트 캐논을 트윈링크오토캐논/트윈링크라스캐논/플라즈마 캐논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역시 몸통에 대형 화염방사기가 달려 있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3티어. 기본 무장은 한팔의 트윈링크드 오토캐논과 반대쪽의 파워피스트+스톰볼터 콤비. 오토캐논을 트윈링크 라스캐논으로 대체 가능. 역시 체력업이 있어 스마의 일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보다 좀 더 세다.

또한 기본으로 주변 몬스터/데몬 아머 유닛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피해를 주는 오라가 있다. 범위는 아주 좁아서 거의 근접한 적에게만 통한다.

나름 프레데터와 함께 비 렐릭 차량 중에서는 최고급 유닛이다.

2.6. 렐릭

- 랜드 레이더 포보스: 가장 흔한 기본 사양. 양 옆의 주포가 트윈링크 라스캐논 2문이고. 가운데에 트윈링크 헤비볼터가 달려 있다. 팔방미인 유닛.
- 랜드 레이더 리디머: 대보병&대악마용 유닛. 양 옆에 대형 화염방사기, 가운데 트윈링크 어설트 캐논, 상부에 스톰 볼터가 달려 있다. 근접해서 보병, 악마, 타이라니드를 청소할 때 좋은 유닛.
- 랜드 레이더 크루세이더: 역시 대보병&대악마용 유닛. 양 옆에 허리케인 볼터, 가운데 트윈링크 어설트 캐논, 상부에 스톰 볼터가 달려 있다. 리디머보다 사거리는 좀 더 길지만 대미지는 좀 더 약하다.

스톰레이븐 건쉽: 2+3티어 플라이트. 스페이스 마린의 3티어 버전과 비슷하나 훨씬 더 빨리 나올 수 있고 대신 워기어 장착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4티어 황제의 사원 버프를 받으면 압도적으로 더 강하다. 역시 스마의 스톰레이븐처럼 초월적인 사정거리를 보여준다.

기본 무장은 허리케인 볼터 2문과 트윈링크드 멀티멜타.. 왠지 상단에 라스캐논이 달려 있는데 안 쏜다.(...)

파일:external/media.moddb.com/dread_knight_melee_02.gif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 황제가 싫어하는 유닛 그레이 나이트 생산건물에서 등장하는 4티어 렐릭 유닛. 비 타이탄계 유닛 중 가장 강하다.

유닛 자체는 흠잡을 데 없는 강력한 렐릭워커, 생각보다 기동성이 좋고, 충돌크기가 작아서 뭐든지 때려부순다. 별다른 스킬은 없는 대신 체력이 50% 이상일 때 근접과 원거리 공격 피해를 감소시키는 실드가 존재해서 탱킹 능력이 상당하다.또한 텔레포트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유연하게 사용가능하다. 딜레이도 존재하지 않는 완전체 텔레포트.

근접무기가 네메시스 소드와 데몬해머라 데몬에 대한 상성보정을 가지고 있다. 사격무기는 헤비 인시너레이터와 헤비 사이캐논으로 역시 보병과 악마에 강하며 헤비 사이캐논 때문에 차량에도 약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워기어로 사이캐논[11]을 장착할 수 있는데 헤비 인시너레이터를 대체한다. 원거리 대보병 화력은 늘어나지만 여전히 차량에는 약하다. 어차피 근접전용 워커라 사격무장에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주변 데몬아머/몬스터 아머 렐릭 유닛도 녹여버리는 대악마 오라가 둘러져 있다. 3~4티어 렐릭 데몬아머 유닛들은 3마리가 달려들어도 드레드나이트 하나를 못 잡는다. 카오스 데몬이나 타이라니드 같이 몬스터/데몬아머가 많은 진영 상대로는 정말로 강하다.

그러나 몬스터/데몬에겐 강해도 은근히 차량아머 렐릭유닛 상대로는 허약하다. 훨씬 값싼 3티어 초중전차나 소울 그라인더/브래스 스콜피온 같은 3티어 근접워커들 상대로도 황제 사원 버프를 받고도 지는 추태를 보여준다. 적이 몬스터/데몬이 아니라 차량 위주라면 밥값 못하는 유닛. 또한 광역공격이 없어서 하급보병 다수에 둘러싸여도 발이 묶인다.

4티어 일반 렐릭유닛인 만큼 타이탄보단 약하나, 5티어 영웅인 그랜드 마스터가 탑승하면 모든 능력치가 3배로 증가하여 타이탄과도 싸워볼만한 타이탄급 유닛이 된다. 그랜드 마스터를 써먹다가 체력이 많이 줄어들면 탑승하는 것도 좋다. 근접할 경우 초중전차는 물론 타이탄도 썰어버릴 수 있으나[12], 타이탄과는 달리 광역 대량학살이 불가능해 다수의 보병을 잡을 땐 답이 없다는게 단점. 그리고 하급 타이탄은 금방 썰어도 리버 타이탄쯤 되면 잡는 것도 오래 걸린다.

1.89 버전에서는 앙그론이 하향당해서 여러대 모이면 앙그론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하지만 앙그론이 날개는 장식이 아니라서..

워하운드 퍼게토리 타이탄: 4티어. 제국군이라면 시스터 오브 배틀 빼고 다 있는 바로 그 타이탄이다. 양팔에 타이탄용 화염방사기인 인페르노 캐논 2문을 달고 있어 데몬과 건물, 보병을 상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후반 사기가 수천대인 중보병의 사기도 순식간에 깎아먹는다. 대신 일반 차량이나 타이탄급 유닛 상대로 대미지는 좀 부족하다.

그런데 일반 차량에겐 좀 약해도 쉴드가 달린 타이탄에게는 상당히 강하다. 모드 시스템상 쉴드=사기라 화염방사기가 쉴드를 아주 빠르게 깎아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쉴드 의존도가 높은 타이탄과의 전투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편. 순식간에 타이탄의 쉴드를 까버린다. 황제의 사원 버프를 받으면 리버 타이탄도 이기는 괜찮은 유닛. 그러나 쉴드가 없고 높은 체력빨로 버티는 오크 가간트나 타우 만타 등의 다른 타이탄급 유닛에겐 더 약한 편.

화염이 쉴드에 강한 특성 덕분에 아래의 벤전스 타이탄과 싸워도 간단히 이긴다. 추후 패치로 이런 시스템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강자 자리를 유지할 듯하다.

워하운드 벤전스 타이탄: 4티어. 제국군이라면 시스터 오브 배틀 빼고 다 있는 바로 그 타이탄이다. 보병/ 타이탄/건물/기갑에 효괴적이다. 주무기가 발칸 메가볼터(대보병) + 플라즈마 블래스트건(대장갑)이라 모든 타겟에 대응 가능하다. 워기어 변경은 불가능.

뽑아보면 둘 다 리버 타이탄 급 능력치가 되는 이유가 인퀴지션 워하운드 타이탄이 강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황제의 사원 버프를 받아서 그런거고 기본으로는 퍼게토리, 벤전스 둘 다 워하운드 타이탄 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거 지을 ,때 황제의 사원을 짓지 않을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둘 다 리버 타이탄 급 능력치를 자랑하는 것은 여전.

임페라토르 타이탄: 5티어.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에게 존재하는 바로 최강의 결전병기 타이탄이다. 관련 업그레이드 항목이 많아서 스마,임가를 포함한 세 진영의 임페라토르 타이탄 중 체력과 보이드 쉴드가 가장 높다. 온갖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1.89버전 기준으로 최대 체력이 174,880 이라는 옴니시아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그마저도 1.89버전에서 황제의 사원 버프가 50%에서 20%로 너프되었는데도 이 정도 수준으로, 그전에는 216,000 이나 됐었다.

3. 건물

1.88.72로 패치되면서 티어구조가 격변하였다. 티어마다 필요한 건물이 존재하며 전체적으로 값이 싸졌다.

가장 큰 특징은 설명에서 나온 도시지구다. 도시지구나 각종 유닛 생산가능 업그레이드 때문에 네크론 못지않게 건물에 드는 돈이 많은 진영이다. 특히나 도시지구를 빠르게, 파괴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1. 0티어

인퀴지터 타워: 중앙 HQ건물이다. 나중에 업글을 통해 주위 데몬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오라를 발산하게 된다. 임가처럼 다양한 분대장을 생산 가능하다. 또한, 기본 첨병인 보디가드를 생산하고 보디가드 업글 역시 제공한다. 영웅인 오르도 말레우스 슈프림로드를 생산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임페리얼 와치: 헨치맨/인퀴로드/차량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1티어 요구조건이다.

라이브러리움: 각종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건물이다. 핵심적인 것은 그레이 나이트의 공방업, 인퀴지션 징발유닛 분대수 증가, 중화기 추가업그레이드, 공격력 상승 연구업과 도시지구 효율 업, 일꾼 이속 및 점프업이다. 1티어 요구조건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총 두개 그레이나이트 업그레이드용, 인퀴지션 징발유닛 업그레이드용를 지어야만 했으나 최신 패치에서 모든 업그레이드를 정리하여 하나만 지으면 해결되게끔 만들었다. 들어가는 자원은 175/50으로 변경.

정화의 상징: 다른 진영의 청음초소와 거의 동일하나, 1티어부터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거리 사격 방어 오라 및 데몬 사기 감소 오라를 내뿜어 거점방어의 중핵이 되어준다. 서보 스컬을 생산 가능하다.

플라즈마 발전기: 설명이 필요한가?

헤비 볼터 터렛, 탱크 트랩, 마인 필드: 임페리얼 가드의 것과 같다.

정화의 칙령(Purification Decree): 방어 보조용 건물. 50m 내에 접근한 적 하급 악마(몬스터 아머 유닛)의 사기를 깎아내린다. 카오스 데몬들의 공격을 방해할 때 좋은 건물. 생긴걸 보면 그냥 교수대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업하면 화형로 바뀐다.(...) 그러나 근접 악마분대를 막을 땐 좋지만 호러의 원거리 공격이나 차량의 공격에는 무력한편이다.

1.88.72 버전에 와서 범위의 증가, 범위내 적 악마유닛의 속도감소, 체력과 사기감소로 성능이 바뀌었다. 주요 길목에다 하나씩 설치해주면 방어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3.2. 1티어

임페리얼 와치, 라이브러리움 둘 중 하나를 건설후 HQ에서 업그레이드한다.

열병합 플라즈마 발전기: 크게 없어도 되긴 하나 있으면 아래의 도시지구와 맞물려 많은 전력의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도시지구(Urban Territory): 인퀴지션 데몬헌터 핵심 건물. 인구를 증가시켜 주는 동시에 자원도 생산하며, 쇼미더머니를 가능하게 해주는 건물이다. 지을 때마다 건설 비용이 증가하나, 분명 다른 진영들처럼 스트롱홀드 계속 지어서 자원 수급량 늘리는 것보단 훨씬 효율적이다. 전략지점 하나 더 먹으려고 땅따먹기 하는 것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다 지어진 도시지구는 산업 시설/자원 교환소/징발자원량 15% 증가/전기수급량 15% 증가 중 두 개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벙력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도 이걸 얼마나 안정적이고 빠르게 짓냐가 인퀴지션의 후반을 결정한다.

다음은 도시 지구의 애드온 목록이다.
1.88.72 패치로 인해서 한체의 HQ 당 다섯체 씩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깔끔하게 징발, 전력증가 두개씩, 혹은 자원상황봐서 조절하고 남은 하나로는 자원교환소로 바꾸면 완벽하다. 여기에다가 산업시설 애드온은 기본으로 깔리니 노동자를 꽉꽉 채워넣어주자. 자원이 순식간에 불어나는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라이브러리움에서 도시지구의 자원 생산량 증가, 노동자 생산시간 단축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으니 꾸준히 해주자. 도시지구만 잘 키워놨다면 자원으로 허덕이지는 않는 진영이 인퀴지션이다.

아스트라 텔레파시카: 공중 유닛 생산 + 방어포탑 투하, 글로벌 폭격 스킬 사용이 가능한 건물이다. 임가나 오크의 비행유닛 생산 시설처럼 맵 전체를 폭격할 수 있는 스킬 2개가 있다. 그러나 아스트라 텔레파티카를 여럿 짓는다고 해도 한 폭격은 한번에 1회만 쓸 수 있으므로, 건물은 딱 1개만 지어놓고 부대지정해서 한타 때마다 써주는 게 좋다. 폭격의 비용은 둘 다 전력 300이며, 특이하게 폭격 스킬을 쓰러면 인퀴지터 로드가 살아 있어야만 한다. 보병분대를 집어넣어 딥 스트라이크시킬 수 있다. 2티어 업그레이드 필요건물.

성벽: 텔레포트 신호기나 차량 공장을 지으면 만들 수 있는, 제국군에 으레 있는 성벽이다. 병목지를 막거나 심시티를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

3.3. 2티어

아스트라 텔레파시카를 짓고 HQ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라온다.

벙커: 스타의 그것과 유사하다. 화염방사 애드온을 달 수가 있다. 본래 1티어였으나 벙커링 전술이 너무 강하다는 항의 때문에 티어가 올랐다.

중요 길목에 넣고 이제 슬슬 한계에 가까워진 인퀴지터 헨치맨 칭구들을 이곳에 넣어 거점방어 시켜주면 좋은 건물. 화염 애드온을 하면 딜도 잘되고 방어도 잘하는 벙커가 되어준다.

그레이 나이트 소환소: 3티어 업그레이드 조건 건물

인퀴지션의 기본이자 시작. 카오스 데몬을 워프 잡놈들로 바꿔줄 수 있게 된다! 화염방사 애드온을 지으면 본진 방어에 도움되는 건물이 된다.

3.4. 3티어

그레이 나이트 소환소를 짓고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다.

황제의 석상: 인류제국 진영이면 거의 가지고있는 그것이다. 연구가 완료되면 1티어 업에 준하는 성능이 되니 꼭 하자.

타이탄 어셈블리: 설계도로 인해서 어느정도의 전력은 가지고 있어야한다.

핵무기 연구소: 모두가 아는 그 핵무기 연구소가 되겠다. 관련 연구를 하면 그 유명한 E를 진행가능하다.

3.5. 4티어

황제의 석상 또는 핵무기 연구소 건설후 HQ에서 업그레이드 가능.

3.6. 5티어

요충지 점령을 하고 HQ에서 5티어 업그레이드로 5티어에 도달한다.

그레이 나이트 소환소에서 그랜드 마스터를 뽑는것이 가능해진다.

3.6.1. 슈퍼무기

제국군이 다 그렇듯이 스페이스 마린의 그것과 동일하나, 마지막 가장 독특한 E가 있다.

1. 궤도 폭격 (Satellite Particle Cannon) 2500/2500
해당 지역에 위성폭격을 한다. 단타가 아니라 여러차례 폭격을 하며 포컴이나 비콘 따위나 하는 폭격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레이저 지점이 유닛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동시키면서 그어줄 수 도 있다.

2. 핵미사일 (Nuclear Missile) 3500/3500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효과가 확실하게 나오는 슈퍼무기. 단 한발만 사격해서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힌다. 이 폭심 속에 있으면 티탄급 유닛을 제외하면 모두 죽는다. 또한, 건물도 스트롱홀급을 제외하면 모두 파괴되는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이지 않고 바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핵폭격 직후 바로 유닛들을 투입할 수 있다. 다만, 핵폭풍이 일어나고 있는데 들어가면 나도 죽기 때문에 핵폭풍이 잠잠해질 때 까지 기다리자.

3. 초대형 전자파 펄스 (Electro Magnetic Supermassive Pulse) 2000/2000
장시간 동안 범위내의 모든 기계와 건물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위의 다른 무기들은 아예 없애버리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서는 굳이 이걸 쓸 이유가 없지만 타이탄처럼 한방에 없앨 수 없는 적들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아군의 모든 화력을 모아 일점사로 처리할때는 유용하다.

4. 철의 장막 (Iron Curtain) 4000/4000
레드얼럿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로 그 슈퍼무기. 이름도, 효과도 동일하다. 거의 쓰이지는 않지만 효과 하나만큼은 확실해서 Win버튼 조차도 막아낸다.

5. 익스터미나투스 (Exterminatus) 사전 준비 업그레이드 5단계 필요.

Win버튼을 뛰어넘는 엔드 트리거. 그 유명한 E 다. 일단 사용해보면 전 진영 Win버튼 중 가장 강력하고, 범위도 사실상 무제한이다. 8인용 가장 넓은 맵에서 서로 끝과 끝에 적 진영과 아군 진영이 마주본 상태에서 아군진영에다가 쏴도 맵 전체를 뒤덮으며 적진영이 증발한다. 즉 진짜 승리하게 되는 Win 버튼. 정확히는 타 종족의 Win버튼처럼 '적 기지에 사용해서 적을 파괴하는 초강력 슈퍼무기'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이번판을 끝낸다 는 개념이다. 선택하고 나서 그냥 화면 아무곳에나 클릭하면 게임 끝난다. 폭발 이펙트는 그저 보여주기식 연출일 뿐.. 그렇기 때문에 유일하게 '철의 장막'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

의미는 없지만, 형식적으로는 타 Win버튼 슈퍼무기와는 다르게 아군에게는 데미지가 반감되어 들어가는 반면, 적에게는 자비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갑 보병 유닛들은 죽을지언정, 체력 낮은 발전소 같은건 터지기도 전에 적이 먼저 지워지며 승리했다고 뜬다.. (피아를 구분하는 친절한 행성파괴 무기)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에는 거의 쓰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용하기 전에 필요한 5번의 업그레이드는 행성 파괴 전의 절차로 5단계의 서명을 한다는 식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각 업그레이드별로 4단계까지는 아군 전체의 체력과 사기치(쉴드)를 증가시키며 황제의 사원부터, 인퀴지터 로드의 버프 까지 다 포함하면 모든 유닛이 스페이스 마린의 황제의 무기고를 뛰어넘는 정신나간 맷집을 소유하게 된다.

4. 총평

시스터 오브 배틀의 상위호환.

같은 인퀴지션 세력인 시스터 오브 배틀과는 다르게 시스터 오브 배틀에 없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생산력, 유닛 구성, 렐릭, 타이탄 등 모든 것이 시스터 오브 배틀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제국군 중에서도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를 적절하게 섞어 둘의 장점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유닛들에게 선행적으로 요구 되는 연구가 존재하며, 애시당초 산업 단지 조성을 염두에 두고 비용들을 책정해서인지, 전부 가격이 비싸다는 흠이 있다. 또한, 0티어 때 탱킹이 가능한 지휘관 유닛이 부재한 것도 뼈아픈 사실. 요즘 0티어에 지휘관 뽑는게 타우, 옼스 정도인 것 같지만.

그리고 진영 컨셉에 충실하게 대악마에 대한 엄청난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데몬 타입이 없는 진영에게는 쓸모가 없지만 데몬 타입이 많은 진영인 카오스 데몬에게는 매우 강력한 진영이다.

사실 이 진영의 가장 큰 특징은 무지막지한 잠재 자원 수급력이다. 도시지구 쌓기 시작하면 거점이 몇 개 없는 맵에서도 1000/600의 최대 자원리젠을 보여주는 쇼미더머니를 보여준다. 다른 진영은 어느 정도 가면 중앙건물 더 짓기라는 비효율적인 방법 외엔 답이 없는데 비해 인퀴지션은 저렴한 도시지구로 자원리젠량을 팍팍 늘려버린다. 극후반 가면 그레이 나이트가 딥스로 등장하는 것 자체가 귀찮게 느껴질 정도로 돈이 많아지는 진영이다. 한편으로는 도시지구를 날려버릴 수 있는 적의 슈퍼무기나 딥 스트라이크에 매우 취약한 진영이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익숙해지면 인퀴지션 데몬헌터만의 특징에 매료될 정도로 설계가 잘 되어있는 진영이다. 도시지구를 늘리고 황제 동상을 짓는 비싼 테크업을 하면서도 병력을 적당히 잘 유지해야 하는데, 이 미묘함이 포인트이다.

4.1. 장점

1.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의 혼합형
두 진영의 장점이 적절히 어울려 우수한 범용성과 밸런스를 얻었다. 초반에는 스톰 트루퍼를 위시한 물량전이 가능하며, 중반 부터 본격적으로 그레이 나이트가 등장하면서 강력한 배틀 브라더를 취할 수 있다. 따라서 때로는 묵직하고 때로는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이게 사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보병과 기갑 모두 강력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두 진영의 보병과 기갑형태를 모두 가져 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할 수 밖에. 다만, 기갑은 임페리얼 가드보다 스페이스 마린 측에서 더 많이 가져왔다. 하지만 그래도 기갑진이 전혀 약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원형인 스페이스 마린의 것들보다 좀 더 강하게 등장. 카오스는 마이너 카피인데 이쪽은 개량형들.

2. 전 진영 최강의 자원 수급 능력
도시지구라는 고유 건물 덕분에 전 진영 중 가장 막강한 자원 생산력을 가졌다. 이건 카오스 데몬도 따라가지 못하는 엄청나게 사기적인 특성. 이 때문인지 인퀴지션은 자체적인 자원 수급 업그레이드가 없다. 그렇지만 도시지구가 한개당 15% 정도로 자원 수급 능력을 증가시켜주니 많이 지을 수록 점점 자원 수급 능력이 빨라진다. 작정하고 지으면 분당 자원 수급능력이 500이 넘어가는 것은 일도 아니다.

3. 나는 망치요! 나는 증오이며! 나는 종언이니라!
중반이나 후반에 등장하는 그레이 나이트가 매우 막강하다. 스마와 달리 대체로 근접 원거리 모두 능하며, 아포세카리와 같은 별도의 치유 유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생존력이 아주 좋다. 하지만 자동인 아포세카리 대신, 수동인 메디킷을 쓰느라 임페리얼 가드마냥 탭과 E를 연타한다. 특히니 몬스터/데몬 아머에 강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4. 아주 막강한 지휘관들
초반에 인퀴지션들은 그다지 두각을 보이지 않지만, 터미네이터 채플린부터 시작해서 그레이 나이트 배틀 브라더후드나 인퀴지션 사양 랜드 레이더와 그랜드 마스터까지 정말 강력한 지휘관이 즐비해있다. 특히, 그랜드 마스터는 매우 비싼 가격에 불구하고 인퀴지션 특유의 우수한 자원 수급능력으로 시간만 존재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의 활약은 타이탄 부럽지 않는 막강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5. 몬스터 크리쳐 종결자
인퀴지션이라는 이름답게 상대하기 아주 까다로운 데몬 타입을 연두부 배듯이 썰어버리는 재주가 있다. 그런데 모두가 간과한 사실이 인퀴지션의 대부분 정화 스킬은 데몬 타입 뿐만 아니라 몬스터 타입도 해당되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범용성이 아주 뛰어나다. 남들이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타입에서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진영.

6. 풍부한 사이킥 능력
이건 장점이자 단점, 각종 사이킥 능력으로 전황을 뒤집는데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손도 매우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인퀴지션 팩션이 고수용인 이유.

7. 후반 전투 지속력과 전장 장악능력을 높여주는 풍부한 딥 스트라이크 유닛들
스페이스 마린과 같은 맥락의 장점이다. 하지만 후반 고자의 스페이스 마린과는 달리, 데몬헌터는 시간이 갈수록 강력해진다.

4.2. 단점

1. 비효율적인 테크와 내부 시스템들
거의 모든 유닛들이 선행 연구가 필요하다. 테크는 엘다처럼 처음은 본진에서 하고 다음에는 순차적으로 건물을 올리고 또 다시 마지막 본진에서 최종 4티어 업그레이드를 한다. 도중에 황제의 사원을 건설해야하는데 그랜드 마스터나 4티어 진행에 꼭 필요한데 비싸다. 그렇게 중간 중간 쓸데 없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지출되는게 인퀴지션이다. 그리고 뭔놈에 업그레이들도 꼭 2~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것들이 꽤 있고 심지어 슈퍼무기인 익스터미나누스의 경우, 5단계 업그레이드에 단계별로 비용이 2배로 증가해서 사실상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1.88.72로 패치된 지금, 테크트리는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며 테크를 올리는데 필요한 자원량이 확 줄었다. 단적인 예로 1티어업에 필요한 자원이

라이브러리움(175/50) 또는 인퀴지터 헨치맨(270/0) + 1티어업(250/105)으로 425/155 또는 520/105라는 다른 진영에 비해 상당히 싼편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기록관리사는 AI의 상향과 더불어 이전에는 없던 수리 기능 추가가 이루어졌다. 기록관리사는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더 좋아진다.

그리고 설계도는 주로 전력만을 먹게되어 전력의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2. 초반에 약하다
THB로 와서 확실해진 메타가 있는데, 3리퀴 충원 유닛/기병/바이크 없는 진영은 0티어 약체란 것이다. 그리고 인퀴지션은 이에 해당하다. 스톰트루퍼가 꽤 다재다능할지라도 0티어에 평범한 인간 유닛들이라 매우 손쉽게 죽기 때문에 스콜라나 보디가드로 이를 보조해줘야하는데 이들도 사실 딱히 사정이 다르진 않다. 그리고 점프 유닛이 부재하기 때문에 적 강습 유닛들에게 매우 취약한 것도 사실. 군사에 투자하려고 해도 도시지구 관리가 시급한 인퀴지션 특정상 녹록지가 않다.

1.88.72 패치로 보디가드가 1분대 제한의 반동인지 매우 강하다. 건물 철거, 기갑, 보병상대로 꿀리지 않으니 보디가드로 막아내보자.

3. 범용성이 아쉬운 그레이 나이트
헨치맨들의 능력치는 너무 낮아 끝까지 주력으로 굴릴 수 없다. 그런데 그레이 나이트도 몬스터/데몬 외의 적에게는 화력이 너무 낮다. 결국 부족한 화력은 타이탄이나 기갑 유닛들이 채워줘야 하나 이마저도 외계인 아미들의 미친 후반 화력에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 진영의 밥줄은 터미네이터 아머 보병의 떡장갑과 스콜라의 광역무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1.88.72 패치로 그레이 나이트와 헨치맨들의 능력치가 상향조정되었다. 한결 더 다루기가 편해졌다. 그리고 생산 시간도 단축되어서 생각보다 할만해졌다.

4. 지나치게 기능이 집중된 본진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타 진영들은 본진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만, 인퀴지션은 본진에 도시지구를 조성하기 때문에 도시지구만 박살나면 전황이 극도로 불리해진다. 앞서 말했듯이 자원 소모 방식이 비효율적인 인퀴지션 특정상 도시지구는 매우 중요한 시설인데, 이를 잃으면 당장 자원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복구하는데도 그냥 건물만 짓는 정도가 아니라 가운데 노동자를 배치 시켜야 하므로 전세가 급격히 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본진 부지가 매우 부족할 때도 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버프 건물인 황제의 사원도 있기 때문에 본진 방어가 그 어느 진영보다도 중요한 진영. 그런데 정작 방어건물의 성능이 특별하진 않다.

4.3. 타 진영과 상성 관계

4.3.1. VS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재앙, 0티어는 그냥 털린다고 보면 된다. 인퀴지션의 유일한 장점인 보디가드의 수류탄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바이크가 2개의 광역기를 들고 달려오는 스페이스 마린은 그야말로 악몽같은 상대이다. 혹시라도 무탈하게 1티어를 서로 가고 복수의 서비터 분대를 만들더라도 서비터의 가성비는 연막탄/채플린/아포세카리 등의 지원을 받는 데바스테이터에 안된다. 근접유닛도 저쪽은 점팩 보병인데 이쪽은 뚜벅이다. 황제의 사원이 지어지기 전까진 계속 상성상 불리하다 보면 된다.

1.88.72 버전 패치 이후, 보디가드의 화력이 매우 강한 편이라서 바이크 가지고는 과거처럼 인퀴지터를 휘두르기 어렵다. 다만, 이쪽은 보디가드만 믿고 3티어까지 버텨야한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선 그나마 할만해졌다.

4.3.2. VS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일단 쉬워 보이지만 초반이 허술한 인퀴지션의 특성상 방심은 금물. 초반의 카오스 마린들은 헨치맨들을 압도하나 화염방사기와 스턴 유탄발사기 등 사기깎는 무기를 써 주면 대응이 가능하다. 중반의 컬트 마린이나 포제스드 마린도 그레이 나이트들보다 강력하면서 중보병 아머에 사기무적이라서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빈디케이터, 드레드노트, 프레데터, 디파일러 등의 강력한 차량진도 무섭다. 대신에 3티어부터 나오는 데몬 프린스나 상급 악마는 그레이 나이트들로 미안할 정도로 쉽게 썰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랜드 레이더와 브래스 스콜피온은 차량 아머라서 까다롭고, 4티어에 나오는 오블리터레이터와 뮤틸레이터는 몬스터 아머이긴 한데 데미지가 미친 수준이라서 터미네이터 이하급 그레이 나이트들도 녹아내리므로 주의.

전체적으로 차량과 중보병의 구성이 높고 사기무적인 보병도 많은 편이라서 타이라니드와 카오스 데몬보다는 상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데몬 프린스와 상급 악마를 광속봉인 가능하다는 점이 다행.

4.3.3. VS 시스터 오브 배틀

4.3.4. VS 임페리얼 가드

4.3.5. VS 엘다

엘다의 보병진은 강력하나 사기 공격에 매우 취약하므로 사기 데미지가 높은 중화기 헨치맨들로 상대하면 싸울 만하다. 1티어부터 강력한 쉴드빨로 싸우는 엘다의 전차들은 인퀴지션 특유의 다양한 화염 공격으로 쉴드를 빠르게 녹여줄 수 있어 상대하기 쉽다.[14]

4.3.6. VS 다크 엘다

레인저가 없으니 엘다보다는 초반이 원활하다. 헬리온/카발라이트 워리어/스컬지의 가격 대비 성능비가 헨치맨과 그레이 나이트에 비해 너무나도 밀린다. 게다가 지휘관들의 능력이 제법 좋아서 무리한 꼬라박기는 금물이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보병 스펙의 격차가 벌어지며 장거리 대장갑 사격에 인퀴지션이 고전할 수 있다.

4.3.7. VS 옼스

1.88.72 버전 패치 이전에는 답이 없었으나 패치 이후, 상황이 역전되었다. 초반의 미친 화력의 보디가드가 버티니 오크를 상대로 꿀리지 않는다. 더구나 티어업이 더 이상 느리지 않다.

4.3.8. VS 타우 제국

크룻옥스와 그레이터 날록의 방어타입이 데몬 아머인 만큼 크룻들이 앞서봤자 통닭구이로 전락할 뿐이다. 하지만 원래 인퀴지션의 초반이 허술한 만큼 조금만 방심을 하면 다른 제국군 동지들처럼 과녁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니 섣불리 빈틈을 보이는 것은 금물. 반드시 헨치맨들로 시간을 끌어주자.

4.3.9. VS 네크론

4.3.10. VS 타이라니드

가장 상대하기 쉬운 적. 대악마 능력이 몬스터 타입에게도 적용되는 인퀴지션에게 타이라니드는 그저 워프의 악마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 벌레떼에 불과하다. 하지만 원래 인퀴지션의 초반이 허술한 만큼 조금만 방심을 하면 다른 제국군 동지들처럼 먹이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니 섣불리 빈틈을 보이는 것은 금물. 반드시 헨치맨들로 시간을 끌어주자.

타이라니드 보병진은 전부 보병 아머에 사기 무적이라서 초반 사기깎기에 주력하는 인퀴지션에게는 위협적이다. 그 대신, 타이라니드의 기갑/렐릭이 전부 몬스터/데몬 아머라서 중반부터 그레이 나이트로 학살하고 차량으로 타이라니드 보병진을 밀어버리고 끝내주면 된다.

4.3.11. VS 카오스 데몬

1.88.72 패치 이전에는 대악마 특화 진영 답지않게 답이 없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좀 달라졌다. 근거리를 스콜라로 버티고 미친듯한 화력을 내뱉는 보디가드 앞에서는 워프 잡놈이 되는 카오스다. 대신, 이 이후가 중요한데 아주 쉬움 AI로 돌려도 결국은 카오스 데몬 특유의 매커니즘 때문에 이 차이가 순식간에 좁혀지니 이쪽도 준비를 빨리 해야한다. 3티어까지 가는데 드는 자원이 얼마 안들어가니 빠르게 3티어를 가서 그레이 나이트들을 불러오자. 그 전까지는 보디가드와 서비터로 어떻게든 버텨야한다.

혹은 상향먹은 정화의 칙령을 이용하여 최대한 버티자. 중요 길목에 자리잡은 정화의 칙령과 청음초소 콤보는 정말 흉악하다.

4.3.12. 동족전



[1] 요약하자면 오르도 말레우스. [2] 사실, 인퀴지션보다 기계교 쪽이 더 어울린다. 실제로 업그레이드도 오르도 메카니쿠스라고 되어 있다. [3] 그런데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모드가 나왔다. 조만간 정말로 기계교 군단이 추가될지도 모른다. [4] 전문화는 인퀴지터 로드 사망 시 다시 선택해야 한다. [5] 주변에 다른 플레이어가 있더라도 무시하고 무조건 원 유닛 소속 플레이어의 유닛만 공격한다. 아마 다크 엘다 워프 비스트 모랄빵용 코드를 쓴 듯하다. 그리고 인게임 표기상 조종하다 죽인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통제불능 이후, 데미지를 준다. [6] 하지만 울티 버전 택티컬이 아니라 바닐라 버전 스페이스 마린 분대를 토대로 한다. [7] 맞으면 모랄빵 나는 그거. 신기하게도 적군만 모랄빵 나고 아군은 멀쩡하다. [8] 원래 집게모양 워기어인데 왠지 게임상에서는 전기톱이다… [9] 1.86.3 기준으로 인게임 툴팁에는 둘다 차량에 강하다고 되어있으나 그냥 대보병용 무기이다. [10] 신호기 하나에 공간 4칸, 보병분대들은 1칸씩. [11] 정작 모델 생김새는 개틀링 사일렌서다. [12] 애초에 고급 타이탄들은 근접공격 능력이 없다. [13] 건물당 최대 노동자는 30명/노동자 1인당 비용 20리퀴/노동자 2명당 징발/전력 생산량 2%증가, 보병과 차량 인구 2 증가. [14] 사기 데미지에 강한 공격은 쉴드에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