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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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esis Dreadknights
코덱스 아트 |
1. 개요
2011년 3월, Warhammer 40,000 5판 코덱스 그레이 나이트 개정판에서 추가된 각종 중화기를 장착한 강화 외장갑 병기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그레이 나이트가 탑승해 조종하며, 어찌나 큰지 탑승자의 터미네이터 아머가 작아 보일 정도로 크다. 이 거대한 강화 외골격은 아다만티움 골격과 그 위를 덮은 두꺼운 세라마이트 장갑판, 그리고 그 동력원인 강력한 플라즈마 반응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크기에 걸맞은 엄청난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 나이트는 여기에 쓰인 기술들을 대외비로 지정했는데, 그 이유가 인류의 암흑기나 외계의 기술인지, 아니면 폭주하기 쉬운 워프의 힘을 써서인지는 불분명하다.드레드나이트는 조종사의 신경신호를 수신해 움직이나, 이 거대한 쇳덩어리를 섬세하고 신속하게 다루는 게 여간 고역인데다 고급 병기라 그레이 나이트 중에서도 가장 신뢰와 명예가 드높은 대원에게 맡긴다. 그래선지 탱커 이상의 활약도 하는데, 코덱스에 수록된 전투 기록 중 하나인 조라나 행성의 정화에선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 중 강력하기로 유명한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조차 지팡이를 부수고 패대기 친 다음 워프로 사출시켜버렸다!
하지만 사우전드 선이 다시 한번 펜리스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워존 펜리스: 마그누스의 분노>에서는 데몬 프라이마크 마그누스를 다구리치려 다수가 달려들지만 한 번 째려보자 5기가 그 자리에서 증발하고 한 기는 은빛으로 빛나는 고철이 되는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이것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표트르 카라마조프[1]가 제국 유일의 몬스트러스 크리처였으나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가 등장하면서 제국 유일의 몬스트러스 크리처 자리는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에게 넘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8판에서 몬스트러스 크리처 룰이 몬스터 룰로 개편됨으로서 둘 다 사이좋게 몬스터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제는 인류제국 소속 몬스터 유닛은 제국의 수뇌부급 인물인 부활한 프라이마크 2인, 벨리사리우스 카울만이 몬스터 취급인데... 현재는 그냥 차량 취급.
2. 설명[2]
파일:xWCVcbllnwDwjTQN.jpg |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는 기술의 기적이다. 아다만티움 합금 골격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몸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지만 위력적인 플라즈마 반응로가 기체를 움직이는 불굴의 심장으로서 작동하고 있다. 골격의 위로는 겹겹이 부착된 세라마이트 장갑과 무기 통제 연결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그레이 나이트 전사가 드레드나이트 전면의 조종석에 몸을 실으면, 신경망 연동용 인조 장기(synaptic implants)가 기계와 연결되어 드레드나이트의 사지와 무기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 조종사의 몸보다 훨씬 강하고 더욱 견고한 몸을 대용하는 셈이다. 여기에다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의 파괴적인 무기 체계와 외부에 노출된 조종사를 거의 공격할 수 없게 보호해주는 역장을 같이 제어할 때, 이러한 조합은 그레이 나이트의 전투 능력을 더욱 향상해 가장 강력한 그레이터 데몬의 일격을 견뎌내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공포스러운 반격을 날린다.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기술의 암흑기 시절부터 끔찍한 시기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보존된 인류의 잃어버린 지식의 파편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혹은 외계인의 영향이 더 컸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인지 그 무엇도 정확히 설명할 길은 없다. 어찌 되었든, 그레이 나이트는 이 기계에 대한 침묵을 지키며 그들의 지식을 그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기로 결정한 듯이 보인다. 이러한 태도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칙령과 전 인류의 군사조직 원칙에 의하면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그레이 나이트의 이러한 태도를 이해해주는 제국 기관은 거의 없다. 그러나 그레이 나이트는 오직 이단심문소의 부름에만 응하며, 그러한 원칙들은 무시한다.
전장에 나서는 모든 그레이 나이트 배틀 브라더들이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에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모든 그레이 나이트 전사들이 이 외골격 전투기계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전투 자세를 숙달할 수 있을 만큼의 강인한 정신력과 신묘한 조종술(reaction)을 갖지는 못했다. 매우 적은 수의 배틀 브라더만이 전투의 열기 속에서 이 전투 기계를 통제할 수 있다 여겨지기는커녕 훈련이나 간신히 시작할만한 소질을 보유하고 있다. 드레드 나이트에 장착된 강력한 머신 스피릿이 막대한 의지력을 필요로 하기에, 조종수가 이 전투 기계를 통제하기 위해 사이킥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으면 기계는 비활성화된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거기에다가 배틀 브라더는 그들의 이지스(Aegis)[3] 능력을 관리하기 위한 정신력도 남겨놓아야 하는데, 적들의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이 오면 전투에서 득이 될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조종수가 관절 제어를 위해 심지어 아주 살짝이라도 사이킥 능력을 과다 집중하면 드레드나이트의 거대한 사지는 급작스럽고 격렬하게 뒤틀어지며 그레이 나이트 자신의 사지를 신체에서 뜯어내어버린다. 이 말인즉슨 네메시스 거대 무기를 휘둘러 카오스의 괴물을 상대로 대지를 흔드는 공격을 날리고 거대한 그레이터 데몬의 갑옷을 뚫어버리는 행위는 오직 정밀한 조작(control)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의 조종수들은 그레이 나이트 병력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고 부러움을 사는 전사들이며, 수많은 세월 동안 그들의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훈련하고 정신을 집중하는 행위(meditation)를 반복한다. 다른 소속의 전사들이 그들의 치명적이고 까다로운 임무를 태만이 하고 회피할 때, 그레이 나이트 전사들은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매번 주어지는 시련이 그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부여함을 알기 때문이다.
2.1. 기사 군주들(Knightly Lords)
그레이 나이트에서 그랜드 마스터가 된다 함은 매우 누리기 힘든 영예이며, 오직 가장 강한 정신력을 소유한 전사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많은 군주급 영웅들이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에 탑승할만한 불굴의 정신력을 소유하였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타이탄의 그레이 나이트 요새 깊숙한 곳에는 거인들의 전당(Hall of Giants)이라는 곳이 있으며, 음성이 메아리치는 이 회랑에는 불이 밝혀진 촛불이 벽에 줄지어 달려있다. 바로 이 곳에 챕터의 그랜드 마스터들을 위하여 안배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귀중히 취급받는 드레드나이트 기체들이 있다. 정예 타격대의 선봉에 서서 전장으로 순간 이동하거나, 가장 강한 악마 군주에게 달려가 결투를 신청하거나, 공포스러운 짐짝을 수송하는 개인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그랜드 마스터들은 그들이 가진 특별히 강한 힘을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 기체와 조합할 때가 있으니 이러할 때 그 어떠한 사악한 존재들이라고 그들에게는 대적할 수 없게 된다.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성능[4]
네메시스 그레이트소드를 장착한 모습네메시스 데몬해머를 장착한 모습
헤비 인시너레이터와 개틀링 사일런서를 장착한 모습
일명 유모차. 기본적으로 양 팔에 달린 네메시스 둠피스트로 무장하고 있으며 그레이 나이트 전용 인시너레이터, 사일런서, 헤비 인시너레이터, 개틀링 사일런서, 헤비 사이캐논을 원거리 무장으로 장비할 수 있고 네메시스 데몬 해머, 네메시스 그레이트소드를 근접무장으로 쥐어줄 수 있다.
또한 포스 실드[5]가 기본 장착되어있다. 그레이 나이트 챕터 턴에 사이킥 파워 1개 생성, 그리고 적들의 사이킥 페이즈 턴에 디나이 더 위치 1개 생성 가능하다. Smite 사이킥을 기본 사용하며 그외에 도미누스 디시플린 사이킥 2개를 더 배울 수 있다. 차량(Vehicle) 키워드를 갖고 있다. 텔레포터를 달아줄 경우에 한하여 Teleport Strike와 동일한 룰이 부여된다.
또, 넘쳐나는 출력 덕분인지 데몬 해머를 들어도 I가 감소하지 않으며, 네메시스 그레이트소드 장비 시 적에게 가하는 근접 공격과 피해 굴림을 리롤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또한 개인 텔레포트 장치를 장착하면 한 전투에 한 번이지만 제한적으로 어떤 방향으로든 30인치까지 텔레포트할 수 있다.
또한 파일럿도 사이커라는 그레이 나이트의 특성상(...) 타격 시 S를 1 증가시켜주는 'Hammerhand' 사이킥 파워와 상대방의 데모닉 기프트의 활동을 한 페이즈 동안 정지시키는 'Dark Excommunication' 사이킥을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미니어처 게임 상에서 활동이 기대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본사에서 시범 게임을 돌렸을 때는 타이라니드의 괴수 떼[6]가 달려들어서 겨우 막았다. 하지만 이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판매량 증가를 위해 그 모델을 띄워주는 GW 판매전략의 일환으로 보통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는 그 유닛의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식으로 작성된다.
실제 게임에서는 제법 고포인트인 데다 같은 헤비 서포트 슬롯을 차지하는 드레드노트가 사이볼트 아뮤니션을 장착한 듀얼 오토캐논 사격으로 그레이 나이트의 대차량을 책임지고 있기에 외면받고 있다.
물론 드레드나이트만의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맷집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상대방의 화력을 집중시키는 미끼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근접전으로 적 차량 파괴를 노려볼 수도 있으며 헤비 인시너레이터로 호드 컨트롤을 하기에도 좋다. 헤비 인시너레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중화기들은 성능이 다소 미묘한 편으로 심하면 원본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비싸긴 하지만 퍼스널 텔레포터를 장착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가 극명하다. 장착했을 경우 적 진영으로 빠른 침투가 가능하며 선차지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적 차량에 근접을 걸기가 한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힘과 체력이 좋고 차량 잘 잡는 터미네이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터미네이터가 약한 대상에게는 드레드나이트도 약하다. 놉 1개 분대에 털리기도 하고 다른 그레이 나이트 유닛이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사이크아웃 수류탄이 없기 때문에 같은 포스 웨폰 들고 민첩(I) 5이상인 사이커 모델(메피스탄, 에피스톨러리 라이브러리안 등)과 근접전을 하다가도 역시 끔살당할 수 있다.
5판 룰북까지는 드레드나이트는 워커가 아니므로 네메시스 둠 피스트를 장비 하고도 힘 6으로 때렸으나, 6판 룰북에서는 그런 조항이 전혀 없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둠 피스트를 써서 때리면 힘 10으로 때릴수 있다.
http://www.lounge.belloflostsouls.net/showthread.php?14846-Dreadknight-Doomfists
http://www.belloflostsouls.net/2011/07/40k-x-vs-y-dreadknight-fist-options.html
http://www.dakkadakka.com/dakkaforum/posts/list/363739.page
4. 디자인에 대한 악평
마치 매트릭스의 APU를 닮은 탑승자 노출형 강화복이지만, 탑승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몸체 중앙부의 아기띠(Baby carrier) 같은 쇳덩이에 매달려 힘차게 바둥대는[7] 괴악하기 짝이 없는 방식이라 공개 직후 팬들을 경악시켰다. 게다가 탑승자인 그레이 나이트가 팔다리의 비율이 짧아 보이는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데 반해 탑승물인 드레드나이트의 사지는 전부 길쭉하다 보니 마치 그레이 나이트가 부모 복부에 얹혀 유아퇴행을 하는 듯한 구도로도 보여져 팬덤에서는 유모차, 아기띠/포대기 # 등의 멸칭들로 불리우며, 설상가상으로 탑승용 쇳덩이 하단 고간부에 TITAN이라는 음각이 새겨진 삼각형 장갑판의 존재까지 주목받아 기저귀(가 장착된 탈 것) 등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하여간 40k에서 최악의 디자인을 꼽으라면 항상 3등 이내 혹은 열손가락 안에 들며[8] 이딴 흉물스러운 유닛을 코덱스에 넣은 맷 워드는 계속 까이고 있다. 아무리 40k가 중세 암흑기 컨셉으로 투박하고 비효율적인 디자인이 주류긴 해도 그걸 감안해도 너무 추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까이고 있는 것.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1화에서는 황제가 자신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혐오스럽게 생겼다고 비난했다. 매일같이 보는 워프의 악마보다도 혐오스럽다는 뜻이다. (첫 2화가 맷 워드를 까는 내용이라 그렇다.)
포징을 적용한 드레드나이트 공식 소개 이미지 |
그래도 이런 노력을 들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했는지 아예 다른 모델의 비츠를 떼어다 몸체를 자작하거나, 다리를 떼어다 스톰탈론 건쉽을 워커로 컨버전한 사람도 있다. 아기 배낭 대신 드레드노트의 몸체를 붙여 컨버전하기도 한다. (드레드노트 몸체 컨버전 후에는 그럴싸한 워커가 된다.) 컨버전들의 공통점이라면 '아기 배낭'느낌을 없애기 위해 대롱대롱 매달린 다리를 없애버린다는 점인데, 이러기만 해도 꽤 그럴싸해지고 괜찮아진다는게 함정이다.
괴악한 디자인 자체가 밈으로 발전하기도 했는데, 얼핏 보면 거대한 마린 실루엣 가운데에 또 마린이 붙어있는 구조 때문에 마트료시카처럼 더 거대한 드레드나이트에 드레드나이트를 탑승시킨다는 개드립이 성행하기도 했다. 드레드나이트를 탑승시킨 드레드드레드나이트나이트를 탑승시킨 드레드드레드드레드나이트나이트나이트라는 뇌정지가 오는 작명이 압권이다.
그래도 출시 후 10년 이상의 꽤 긴 시간이 지나 유저들도 적응했는지 멋있다는 평가도 늘어났으며, 이에 기반해서 모형화가 진행되기도 했다.
5. 기타
시타델 미니어처에서 제작한 대규모 전장을 다룬 미니어처 워게임인 Epic 40k에 등장한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작고 드레드노트보다 거대한 이족보행병기 '나이트'의 일종으로 추정되기도 하였으나, 2014년 2월 새 거대 워커 모델로 임페리얼 나이트가 공개되면서 이는 부정되었다. 일단 나이트와는 확실히 다른 기종이다.이것조차 옼스 루티드 버전(일명 드레드오크)이 발매되기도 전에 사진으로 돈 적이 있다. 물론 이는 포토샵의 산물로, 조롱 겸 작은 해프닝이었지만 양덕들에 의하여 이걸 실제로 제작한 것이 나왔다! 아마 유저 자작인 듯. # # # #
[1]
물론 인간 자체가 괴물이 아니고, 타고 있는 기계가 몬스트러스 크리쳐 취급. 하지만 카라마조프 문서를 보면 하는 짓도 괴물같은 인간이긴 하다는걸 알수 있다(...)
[2]
Codex: GREY KNIGHTS 8th Page 46
[3]
적의 사이킥 공격에 저항하는 그레이 나이트 고유 능력. 게임에서는 Deny The Witch 굴림에 이득을 주는 스트라타젬으로 구현되어있다.
[4]
Codex: GREY KNIGHTS 8th Page 84
[5]
+4 인불 세이브
[6]
단, 타이라니드 괴수떼야말로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에 가장 약한 병종에 속한다. 포스 웨폰 한 대에 한 마리씩 즉사하기 때문에.
[7]
사실 발판이 쇳덩이와 일체화되지 않고 병기 허벅지 부분에 각각 달려있어서 다리를 모아 걷지 않는 한
쩍벌 상태로 움직일 수밖에 없고, 심지어 뛰거나 육박전 등 격하게 움직일 땐 탑승자 다리가 기계 다리에 부딪치고 밀리다 아무데나 압착될 위험이 커져서 밟는 걸 포기하고 메달려 조종하는 게 나을 구조다.
[8]
이와 유사한 괴작들로는
로드 오브 스컬,
센추리온 스쿼드,
인빅터 전술 워슈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