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rne Lord of Skulls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기.
1. 설정
코른의 데몬 엔진. 가장전장에서 로드 오브 스컬은 만들어진 유일한 목적인 살육에 충실하게 행동하며, 그 거구로 적을 짓밟는다. 또한 지나가면서 그 앞에 있는 시체들은 전부 바퀴를 타고 본체 안으로 들어가서, 뼈는 코른에게 진상할 해골만을 남기고 전부 갈려버리지만 피는 상체 뒤쪽에 있는 4개의 용기에 채워져서 로드 오브 스컬이 끊임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2. 기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괴악한 디자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GW의 디자인 센스가 코모라의 바닥으로까지 떨어졌다고 깠지만(일명 코른의 휠체어), 사실 해골로 꽉꽉 채워진 코른의 데몬 엔진 디자인은 Epic 40,000에서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디자인이다. 아래는 그 예시.로드 오브 배틀(Lord of Battles)[2] | 블러드 리퍼(Blood Reaper) | 컬드론 오브 블러드(Cauldron of Blood) |
저 괴악한 디자인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대체로 로드 오브 스컬의 컨버전은 무한궤도 대신
결국 GW 측에서도 아차 싶었는지 포지 월드에서는 아예 다리 달린 로드 오브 스컬을 정식 발매했다. 단, 해당 유닛은 카이탄(Kytan)이라는, 로드 오브 스컬과는 별개의 룰을 지닌 유닛이다. 일단 설정 상으로는 로드 오브 스컬의 외관을 본땄다고 공인돼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허리가 너무 가는 것부터 뭔가 전체적으로 비율이 맛이 갔다는 평이 좀 있다. 마치 여성화된 디아블로를 보는 느낌이라고...
추가적인 부품으로 고간을 가린 컨버전. 앞치마 한 장 걸쳤다고 어색함이 좀 덜해 보인다.
구판에서는 포인트도 무려 888[3] 포인트였다.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등장하는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제대로 된 위용을 보이기도 전에 칼가가 고가치 목표로 지정해 손수 목을 따서 박살낸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