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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8:24

우주왕복선/대중문화


1. 개요

우주왕복선은 실제 활약은 좀 애매했지만 어쨌건 우주선임에도 비행기처럼 생겼고 상당히 멋지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서는 여러모로 인기가 좋다. 멋만큼은 정말 시대를 앞서간 우주선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용 로봇 만화에서도 우주왕복선으로 변신하는 로봇 경찰차, 소방차와 더불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며 심지어 SF 작품에서도 우주왕복선과 비슷하지만 좀 더 미래적으로 생긴 우주선이 거대한 연료탱크를 밑에 달고 발사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가령 문명: 비욘드 어스의 인트로 영상에서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처럼. 워낙 인지도가 높다 보니 이상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는데 가령 투 더 문처럼 달에 우주왕복선을 타고 가거나, 심지어는 달에 비행기처럼 랜딩기어로 착륙하는 식의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달에는 대기가 없어 비행기처럼 활강하면서 착륙할 수도 없고 거친 지형에는 작은 바퀴로 착륙할 수도 없다. 물론 상식적인 SF 작품이라면 애드 아스트라(2019)처럼 제대로 된 우주선을 타고 간다. 또한 대기권 내에서도 잘만 날아다니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실제 우주왕복선은 날개가 너무 작고 동체가 뚱뚱해서 대기권 내에선 글라이더처럼 활강만 할 수 있다.

2. 애니메이션

2.1. 용자 시리즈

2.2. 트랜스포머 시리즈

2.3. 카우보이 비밥

2.4. 또봇 V

2.5.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아예 행성간 이동을 출퇴근하듯 하는 세계관이라 우주왕복선을 현실의 비행기처럼 쓴다. 그중 압권은 당연 전철형 우주왕복선과 우주전함을 수송하는 우주왕복선. 정확히는 우주전함에 발사체를 추가한 것이다.

2.6.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3. 웹툰

3.1. 심연의 하늘

4. 게임

4.1. Space Shuttle Project


1991년 Absolute Entertainment가 닌텐도 아메리카의 라이센스를 받아 NES용으로 발매한 우주왕복선 시뮬레이션 테마 액션 미니게임. 우주왕복선과 탑승한 우주인을 조작하며 5가지 미션[2]을 수행해야 하는 게임이다. 매 스테이지마다 우주왕복선 이착륙 등 특정 미니게임이 반복되는 구조지만 연속되는 미니게임과 음악, 연출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4.2. 도미네이션즈

우주 시대의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불가사의/우주왕복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3. 록맨 시리즈

4.4. 유희왕

셔틀로이드 카드가 우주왕복선을 모티브로 하여 발매되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일본 밖으로 수출도 안되고 다른 게임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후 스프라이트 엘프의 일러스트에 우주왕복선이 그려졌다. 다만 앞서 발매된 셔틀로이드의 사례 때문인지 실물 카드에는 잘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

4.5. 체인지 에어 블레이드

F/A-6Ω 오메가 애로/F/A-6Σ 시그마 랜서, 보스 모드 시, 우주왕복선과 합체한다.

4.6. 콜 오브 듀티 시리즈

4.7. Kerbal Space Program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 탐사를 하는 게임 특성상 우주왕복선 관련 모드가 수도 없이 쏟아져나왔다. 결국 정식 버전에서도 Mk 3 파트라는 이름으로 우주왕복선 오비터의 부품이 추가되어 꽤 비슷하게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단 연료탱크와 고체로켓부스터는 마땅한 크기의 부품이 없어 여전히 모드의 힘을 빌려야 한다. 워낙에 로망이라서 게임 하다보면 다들 한 번씩 만들어보긴 하는데, 게임이 현실적이라서 제작도 까다롭고 조종도 까다로우며 만들어도 일반 로켓 대비 효율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실물과 같이 로켓의 무게중심과 추력중심을 잘 맞추지 않으면 발사대를 떠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추락하기 일쑤고, 어떻게 잘 맞춰놔도 화물 중량과 연료소모에 따라 무게중심이 계속 변화하므로 멋지게 날아가기는커녕 비틀거리며 어색하게 올라가기 일쑤. 커빈 저궤도에 대규모 회물을 운송하고 KSC에 정확히 착륙할 수만 있다면 경제적이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4.8. 스타크래프트

발키리: 우주왕복선을 연상케 하는 공중 유닛으로 나온다.

4.9. 설송(게임)

작중 미국 포지션인 베스푸치아 합중국에서 셔틀을 도입한 시기에, 경쟁자이자 소련 포지션인 팔랑스테르 연방이 동시기에 부란을 도입하는데 성공하여 셔틀과 부란이 랑데부를 하는 것으로 우주 협력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스타십이 개발에 성공하여 퇴역하였다.

5. 영화

5.1. 007 문레이커

신세계의 신을 노리는 악당이 신인류 후보자들을 모아둔 우주정거장까지의 왕복수단으로 우주왕복선을 사용하고, 이를 제압하러 오는 미합중국 해병대도 우주왕복선을 타고 온다. 영화 제작 시점은 아직 컬럼비아가 최초로 발사되기도 전인 1979년이지만, NASA의 협조를 얻어 우주왕복선의 외형은 정확하게 나온다.

5.2. 라이프 포스( 뱀파이어)

1985년작 미국 영화. 영국제 우주왕복선인 "처칠"호가 등장하는데, 컬럼비아와 똑같이 생겼다. 다만 기수 부근에 카나드(작은 날개)가 붙어 있다. 궤도 활동중에 전력생산을 위해 화물칸을 열고 거대한 태양전지판을 전개하는 점도 실제와 다른 부분.

5.3. 스페이스 캠프

1986년작 미국 영화.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에 소재한 조지 C. 마샬 우주선 센터(MSFC)는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우주여행 훈련을 시키는 스페이스 캠프를 운영하는데 캠프에 참가한 티쉬를 비롯한 소년들은 우주선 탑승 실습을 나갔다가, 막내 맥스가 우주여행 해보는게 꿈이라는 걸 들은 로보트 '징스'가 맥스의 소원을 들어준 답시고 우주선을 발사시켜, 우주선은 발사대를 떠나 하늘로 치솟게 된다.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비상 소집되고, 셔틀과의 교신이 시작된다. 지구국에서의 송신에 의해 무사히 궤도비행까지 이르게 한 후, 여러 번의 위기를 넘긴 끝에 대기권 재돌입까지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게 된다.

5.4. 스페이스 카우보이

우주왕복선의 발사, 궤도진입, EVA, 귀환, 심지어는 귀환 시 비상탈출 시퀀스까지 잘 묘사되어 있다. 등장 기체의 이름은 다이달로스(Daedalus).

5.5. 아마겟돈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같은 주제의 영화 딥 임팩트가 전용 우주선 메시아를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여기서는 우주왕복선 2대로 혜성까지 간다. 하지만 딥 임팩트에서도 메시아호 승무원들이 지구에서 메시아호에 옮겨 탈 때 우주왕복선을 이용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고, 메시아호의 거주/혜성착륙 유닛인 오리온은 우주왕복선을 개조한 것이다. 현존하는 우주왕복선은 아니고 설정상 미합중국 공군과 NASA가 비밀리에 진행하여 만든 특수 개조 군용 우주왕복선으로, 코드명 X-71으로 칭한다. 등장 기체의 이름은 각각 자유(Freedom)호와 독립(Independence)호이고 임무 번호는 STS-98이다. 독립호는 혜성 진입 도중 파편에 맞아 파괴되고, 자유호 역시 막판에 엔진 고장을 일으키며 위기를 맞지만 작중 미국인들 때문에 정거장을 날려 먹고 얻어 탄 러시아분이 겁나 쳐 때리자(...) 다시 작동하며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다.

5.6. 아바타 시리즈

발키리: 아바타 세계관에 등장하는 외계 행성 개척용 우주왕복선이다. 현실의 우주왕복선보다 4~5배는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며, 그 크기에 걸맞게 수백 명의 인원과 각종 중장비들을 벤처 스타에서 행성 대기권으로 수송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7. 인터스텔라

레인저, 착륙선

5.8. 그래비티

실제로는 없는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이나 목업 인디펜던스호의 전 이름이 익스플로러 였다. 임무 번호도 현실의 임무 번호와는 한참 뒤인 STS-157(157번째 발사, 현실은 135에서 끝났다.). 작중에서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통신패널 수리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하지만 우주 쓰레기들과 충돌해 허블과 함께 산산조각이 나 추락하고 우주 유영 중이던 주인공을 포함한 2명의 우주비행사를 뺀 나머지 승무원들은 사망한다.

5.9. 코어

초반부에 엔데버 호가 궤도를 이탈해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추락할 뻔한 것을 겨우 방향을 틀어 가까스로 강에 불시착했다. 나중에 지구 자기장의 오류 때문이란 것이 밝혀진다.

5.10. 지오스톰

우주 정거장을 오가는 용도로 지겹도록 등장하며, 여객기처럼 대량 양산에 성공했는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수십 대가 발사 대기 중인 장면이 나온다. 승객이라곤 꼴랑 한 명 태우고 힘차게 SRB 불꽃을 뿜어내는 모습에서 많은 우주덕들이 지렸다(...)

5.11. 스테이션 7

챌린저가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살류트 프로그램을 담은 영화기 때문에 그냥 까메오 정도로만 나온다.

5.12. 문폴

LA에 전시되어 있던 엔데버호를 주인공 일행이 가져와 다시 비행 가능 상태로 수리한 후, 달 궤도에 진입하는데 사용한다.

6. 소설

6.1. 신의 궤도

7. 드라마

7.1. For all ma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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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스타트렉: 피카드

2세대 우주 왕복선인 OV-165(비공식적인 이름은 르네상스)가 등장한다. 작중 설정으로는 2010년대에서 2020년대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SSTO식이다.

8. 모형화

8.1. 레고

연료 탱크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들을 포함해서 여러 종류가 발매되었다. 현재 연료 탱크가 포함된 제품들은 모두 단종되었고, 연료 탱크가 포함된 신규 제품도 나오지 않아서 연료 탱크가 포함된 레고 우주왕복선 제품은 구하기 힘들다. 연료 탱크가 포함된 제품은 @
* 31066 - 크리에이터 3 in 1 제품.
* 3367 - 레고 시티 라인업.
* 60226 - 역시 시티 라인업.
* 60080@ - 레고 시티 라인업
* 70923@ - 레고 배트맨 무비 라인업.
* 10213@ -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라인업. 2010년 출시.
* 10231@ - 2011년 출시. 10213의 개선판으로 브릭 수가 1204개에서 1230개로 늘었다.
* 10283 - 2021년 출시. 현재까지 발매된 레고 우주왕복선 중 퀄리티가 가장 좋은 제품으로 꼽힌다.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을 모델로 했으며, 10213/10231과 같은 크리에이터 라인업이지만 연료 탱크가 없고 대신 디스커버리가 수송해 우주에 띄운 것으로 유명한 허블 우주 망원경이 들어 있다.
* 31117 - 10283과 같이 2021년 출시. 레고 크리에이터 3 in 1 라인업.
* 41713 - 레고 프렌즈 라인업. 2022년 출시.

8.2. 옥스포드

비욘드신비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비욘드클로젯과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콜라보 제품이다.

8.3. 아카데미과학

1/288 스케일로 발매.

8.4. 하세가와

1/200 스케일로
Space Shuttle Orbiter w/ Boosters
Space Shuttle Orbiter
2종이 일반판으로 라인업이 되어있으며, 한정판으로 허블 우주 망원경이 포함된 제품도 발매했었다.

8.5. 반다이 어른의 초합금

1/144 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엔데버 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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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이 합쳐서 하나의 우주왕복선으로 변한다. [2] 게임 스테이지는 5개지만 시나리오는 위성 발사, 우주정거장 건설, 고립된 소련 우주비행사 구출 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