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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3:15:11

용과 같이: 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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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캐스트4. 발표회 조센징 발언 논란
4.1. 사후 대응4.2. 참작해야 할 점
5. 변경사항
5.1. 컨텐츠5.2. 전투
6. 발매 전과 후 정보7. 평가8. 등장인물9. 시나리오 구성10. 기타11. 모드

[clearfix]

1. 개요

공식 트레일러
테마곡 : SiM - A

2006년 PS2로 출시된 용과 같이 2의 리메이크작으로 2017년 8월 26일 최초 정식발표되었다. 기종은 PS4. 2017년 12월 7일 발매.

전작에서 니시키야마 아키라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듯이 2편 당시 뜬금없이 동성회를 나가 건설회사를 차린 마지마 고로의 행적에 관한 스토리가 추가되며, 특히 제로에서 등장한 마키무라 마코토 관련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다른 작품(제로)을 해봐야만 한다는 점 때문에 용과 같이 2를 오리지널로 입문하지 않고 이 작품으로 입문한 사람들한테는 좀 애로사항이 꽃피었다.[4]

정식 발표 전날 타이완 PSN에서 타이틀이 유출되는 일이 있었다. 실수로 먼저 업로드된 타이틀은 사실이 인터넷에 퍼진 후 곧 내려갔다.[5]

12월 중순 제작진이 방한하여 이벤트를 개최했지만 예정보다 늦게 이벤트가 열렸고 MC의 어설픈 진행 등으로 인해 그렇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6]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303030><colcolor=#c0c0c0>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3470
AMD Ryzen 3 1200
Intel Core i7-6700
AMD Ryzen 7 1700
메모리 4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60
AMD Radeon HD 7870
2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1070 3 GB
AMD Radeon RX Vega 56
8 GB of VRAM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42 GB
추가 사항 Pre-set Graphics Setting: Low
Target FPS: 30FPS (1080p at 75% render scale)
Pre-set Graphics Setting: High
Target FPS: 60FPS @1080p

3. 캐스트

전작의 리메이크였던 용과 같이 극에서도 캐스트진이 상당수 교체되었으나 이번작은 독특하게도 캐스트진 뿐만아니라 모델링도 싹 갈았다.

현재 공개된 캐스트로는 타카시마 료 역의 하쿠류, 쿠라하시 와타루 역의 키노시타 호우카[7], 벳쇼 츠토무 역의 키무라 유이치[8], 카와라 지로 역의 테라지마 스스무[9]가 있다.

그밖에도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고다 류지를 담당해온 이와사키 마사미, 역시 빠지면 섭섭한 마지마 고로 우가키 히데나리와 마지마 관련 스토리로 마키무라 마코토를 담당한 사와시로 미유키 또한 출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원작 게임의 메인 히로인인 사야마 카오루의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로 변경되었다. 이어서 공식 사이트가 새롭게 갱신되면서 몇몇 더 추가된 캐스트를 공개했는데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가 마지마 고로 추가 시나리오에서 마지마와 대립할 것으로 보이는 이이부치 케이라는 등장인물을 맡게 되었다.

4. 발표회 조센징 발언 논란

2017년 8월 27일, 신작 발표회에서 테라지마 스스무라는 배우[10]가 갑자기 폭탄발언을 터트려 버렸다.

[11]
왼쪽부터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키무라 유이치(木村祐一), 키노시타 호우카(木下ほうか), 하쿠류(白竜)[12], 나고시 토시히로이다. 앞부분까지 대화를 나누다가 나고시에게서 차례대로 마무리 발언을 부탁받은 상황이였다.

이하 발언 전문.
名越:じゃ、最後に大取りで。
나고시: 자, 마지막 마무리로.

木村:締めてください。
키무라: 마무리 지어주세요.

寺島:そうですね、あの、今日こうステージ上がってる何人かは朝鮮人なんで、[13]
테라지마: 그렇네요, 오늘, 이렇게 무대에 있는 몇 명은 조선인(조센징)인데,

あの...本当朝鮮から、[14] あの...ドッ、あのミサイル飛ばさないように願ってるだけでございます。[15] (허리를 숙여 한 번 인사하고 난 후)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그...정말로 조선[16]에서... 그... 미사일이 안 날라오길 빌고 있을 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木村:この後謝罪会見です。
키무라: 이후에 사죄회견입니다.[A]

木下:お詫びして。
키노시타: 사과해.[A]

마무리 발언을 부탁했는데 저런 말을 한 것. 게다가 바로 옆에, 마찬가지로 본 작품에 참여한 재일교포 출신 배우인 하쿠류가 있는 상황이었다. 다른 스태프들도 이런 류의 발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일순간 분위기가 묘해졌으며, 행사 진행을 맡은 나고시는 필사적으로 수습하고자 바로 출연자들을 보내고 다음 진행으로 넘어갔지만, 생방송 도중이라 이미 영상은 나가버렸고, 2ch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으며, 당연히 대한민국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큰 논란이 되어 퍼져나갔다. 여기에 주요 언론사들까지 주목하게 되면서 게임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층에게까지 이 사건이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중앙일보 기사.

이 발언이 어째서 위험한가 하면, 조센징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일본인이 이 말을 했을 때 그것이 일상적 증오발언에 대한 회화인지 판단하기 애매한데다가, 2017년 8월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해서 주변국가들이 매우 민감한 정세에 놓여 있기 때문.

발언 자체를 분석해 보면, "미사일을 쏘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같은 조선인까지 피해를 보니까, 북한에서 미사일을 일본으로 쏴 주지 말아주길 빌고 있습니다." 투의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발언은 과거 식민지 시절 열등민족이라는 뜻의 한국인 비하 발언으로서의 '조센징'과, 미사일 관련 보도에서 키타조센(북한)을 줄여서 조센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이용한, 일종의 비하적 말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어화 동시발매를 발표했던 게임 발표회의 마무리 발언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기 때문에, 단순히 시사를 이용한 짓궂은 농담으로 치부하기 힘든 상황.[19]

게다가 '오늘, 이렇게 무대에 있는 몇 명은 조선인'이라는 식으로 복수의 재일 배우들을 저격하기까지 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배우 중 공식적으로 자신이 재일이라는 것을 인정한 배우는 하쿠류가 유일하다. 재일을 차별하는 일본 정서상 연예인이 재일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인기가 떨어지므로 떠벌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20]인데, 당사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간접적 아웃팅을 시켰다는 점에서 굉장히 질이 나쁜 행위.[21]

아주 약간만 옹호하자면, 발언을 한 테라지마는 데뷔작이 재일교포로 유명한 마츠다 유사쿠가 감독한 작품이며, 주로 야쿠자물에 출연하는 배우로서, 하쿠류와 같은 재일교포 배우와도 교류가 많은 인물이다. 또한 야쿠자물에서 재일교포 야쿠자와의 대립은 자주 쓰이는 소재이기도 해서, 조센징이라는 표현이 차별적 의미가 있는건 알고 있겠지만, 야쿠자물 배우라는 직업상 그가 자주 입담아 왔던 말이기도 하다. 또한 애초에 하쿠류 자신이 자기 자신을 비꼬아서 조센징이라고 말하기도 하기에 배우와의 친분상 농담삼아 했던 걸 그대로 말했던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테라지마의 세대는 한국인(칸코쿠징)이라는 표현보다 조센징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던 기성세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22] 하지만, 방송에 나가는 공식적인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한 것이 주요 문제다. 단순히 말하자면 본인이 이 발언을 했을 때, 차별적인 의사가 존재했는지 우리는 영원히 모르지만, 차별적 단어를 사용한 발언이 방송을 타서 욕을 먹는 것이다.

몇몇 옹호론자들은 이 사건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여, 단순히 "일본은 북한을 북조선이라 부르니, 저 '조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문제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펴는데, 이는 사건 전반의 상황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주장으로 보인다. 단어 자체도 논란이 충분히 있는 단어지만, 이번 사건은 단어를 쓸 만한 분위기와 장소가 아닌 곳에서 단어를 사용한 것이 주요 문제점이기 때문. 게다가 하쿠류는 북한계 재일교포조차 아니다.[23] 그러니까 일본의 적성국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서 도매금으로 한국계 재일교포 전부를 싸잡아 농담거리로 만든 셈이다.

해당 사건은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의외로 한국에 대한 적대감을 자주 드러내는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발언 내용의 잘잘못을 떠나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는 말을[24] 맥락도 없이 뜬금포로 내뱉는 바람에 용과 같이 스탭을 비롯한 출연자들에게도 폐를 끼친 것은 엄연한 잘못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발언 자체가 필요성도 개연성도 전혀 없는 뜬금없는 발언이었던지라 당시 발표회장에 모여있던 일본인 관객들도 '이건 뭥미?' 라는 표정으로 발표회장 전체 분위기가 싸해졌던지라 해당 발언 때문에 발표회 분위기를 망쳤다라는 사실은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25]

이 사건이 일어난 후 만 48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진짜로 북한에서 일본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다시금 발표회 영상이 업로드됐는데, 문제가 된 발언 부분은 편집되었다.

4.1. 사후 대응

당시 현장에서도 긴급제지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단 공식 석상에서 참여 성우가 대놓고 한 발언이니만큼 어떤 식으로는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게 생겨 귀추가 주목된다. 안 그래도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정발 취소 사건부터 극우 프레임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시리즈인데, 사측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시리즈 두 번째로 정식발매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게임 내적 요소에 논란이 생겨 정식발매에 차질이 생긴 용과 같이 6와 달리 이번 논란은 기업측에서 의도하지 않은 게임 외적 요소에서 발생한 논란이기 때문에 정발을 무산시키기보단 사과문을 올려서 넘길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엔 페르소나 5의 전례처럼 진정성 논란이 따라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공식 사측 대응이 나오는 대로 사건 경과에 따라 자세한 내용이 계속 추가될 예정. 언론에 따르면, 세가 코리아는 사태의 심각성을 본사에 알린 뒤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SIEK는 본 작품의 유통권이 세가 코리아에게 있기 때문에[26] 일단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세가는 28일 오후 3시 가량에 유튜브 채널에 올려져 있던 제작발표회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여 해당 사태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처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9시에 세가 측에서 직접 사과문을 올려 공식 입장을 밝혔다.[27]

비난 여론은 이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문제 발언을 한 성우의 사과가 아닌데다가, 저 성우를 딴 인물 모델링도 있고 위에 상품 표지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그 인물이 스토리 상 중요인물이며, 발매까지 4개월이면 마무리 디버그 작업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제 발언을 한 성우가 교체되거나 출연 장면이 수정되는 일도 바라기 힘든 상황이라 한국 판매량 타격은 불가피한 상태다.

게다가 사과 자체도 애매모호하다는 평이 많다.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두루뭉술한 표현밖에 없다. 적어도 테라시마 스스무가 무슨 발언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해당 발언에 대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제대로 서술되지 않아 이게 과연 진정성이 있는 사과문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다만 일본 기업이 사과문을 작성할 때 전체적으로 논란이 된 요소나 발언을 재언급하는걸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재언급시엔 오히려 일본 본토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적 측면에서 언급을 피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하면 이 점이 이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해석되는 이유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일부러 한국어 사과문을 발표할 정도로 이번 사건에 대해 자극받은 것은 한국인들인데, 피해를 입지도 않은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진심으로 한 사과가 아닌 어디까지나 상업적인 태도를 고수해서 이리저리 눈치보며 마지 못해 하는 사과로 비춰질 수 있는 것.[28]

이후 8월 30일,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연진 목록이 삭제되었다. 대만 홈페이지와 일본 홈페이지에는 출연진 목록이 존재한다.

11월 6일, 한국 공식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었으며 이에 따라 출연진 목록이 다시 생겼다. 그러나 테라지마 스스무의 항목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11월 20일, 공식 예판이 시작되었으며 한국어판 표지에는 일본 내수판과 다르게 문제의 성우가 삭제되었다.[29]

4.2. 참작해야 할 점

세가와 용과 같이 시리즈 개발자들은 피해자에 가까웠으며, 개발자와 작품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친한 성향으로 유명하다 하여 한국 관련 컨텐츠에 여러 모로 관심을 쏟고 있단 말도 있었다. 개발자들이 6편 한글화 취소 사건으로 인해 한국 유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극2 + 북두와 같이 패키지로 한글화 확정 및 일본 내수판 동시 발매를 발표했었다는 우스갯소리마저 있을 정도.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과열된 분위기가 가라앉아감에 따라 여론이 많이 바뀐 편이고, 모든 화살은 조센징 발언을 했던 테라지마 스스무에게 돌아간 편이다. 그래서인지 한국 공식 사이트의 등장인물 리스트에 테라지마가 연기한 카와라 지로가 빠진 정도로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30][31]

5. 변경사항

5.1. 컨텐츠

컨텐츠 면에서는 6편에 비해 확실히 증가. 기본적으로 6편은 카무로쵸와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극 2는 카무로쵸와 소텐보리를 기본으로 하기에 컨텐츠가 상당히 많이 풍성해졌다. 다만 서브스토리 양으로만 보면 극 2가 많지만, 용 6는 풀 보이스이라서 막대한 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성비로 보자면 6편이 더 좋은 편.[32]

5.2. 전투

전투 부분은 크게 6편과 거의 같지만 6편에서 지적받았던 공격 속도와 일부 모션이 추가되어, 조금 더 다채로운 공격 전술이 생겼다. 히트 게이지는 6편의 구슬 모양이 아닌 기존의 막대 게이지 형식으로 회귀. 평타 차지 공격이 추가되어 제로와 극의 파괴자 모션을 가져왔고, 기절 기능이 존재해 느리지만 다인전에 유용하다. 길거리에서 시비를 거는 적들과 싸우는 건 여전하지만 6편처럼 전투가 발생[33]해도 빨리 도망쳐서 거리를 벌리면 전투가 취소되며, 일부 지형을 자유롭게 활보하면서 싸울 수 있다. 코마키 소타로의 부름을 받는 서브 스토리 후에는 길거리 배틀 후 오리지널 2편에 등장했었던 인카운트 보스라는 좀 더 강력한 적이 생겼다.

전투면에서는 6편에서 장비하는 무기를 사용하지 못했던 것과 다르게 다시 무기를 따로 획득하거나 구입, 혹은 적에게서 떨궈진 무기를 인벤토리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무기에 따라 다양한 독특하면서도 호쾌한 히트액션[34]과 적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무기 덕에 6편보다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6편에선 없었던 도발과 추가타의 극이나 코마키류 맨손 되치기 등도 돌아와 개선됐던 부분들이 확실하게 호평을 받았다. 또, 약간 답답한 감이 있었던 공격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하지만 6편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대부분의 의견으로는 오히려 6편보다 퇴화되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일단 6편에서의 문제점과 단점도 극복되긴 하였으나 너프점도 없지는 않은데 이게 체감이 상당히 크다. 일단 피니시 블로에 차징 시간이 삭제되어서 능동적이거나 모으기 콤보가 불가능해져서 평면적이고 위력이 약한 콤보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강공격 차징 모션이 전체적으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너무 느려터져서 딜레이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봉인기거나 콤보 중에 억지로 욱여넣어야 하거나 적이 스턴에 걸렸을 때 쓰는 것으로 사용법이 확 바뀌었다. 또한 콤보 중 잡기공격을 쓰면 보스급은 무조건 낙법 썼던 편과 달리 일단 데미지 자체는 주긴 하지만 벽이나 부술 수 없는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그대로 놓쳐버리는 건 그대로라서 여전히 주력기로 쓰기 힘들다.

그리고 얼티밋 히트 모드도 손질을 많이 당했는데 튜토리얼에서부터 쓸 수 있었던 6편과 달리, 코마키류에 포함되어 스토리 중반부에 코마키에게 배워야 쓸 수 있고 그마저도 히트 상태만 되면 히트 게이지 수급이 어느 정도가 됐든 쓸 수 있었던 6편처럼 무조건 히트 게이지가 모두 채워져야만 쓸 수 있어서 6편에 비해 남발할 수도 없다는 점 또한 단점이다. 6편에선 얼티메이트 히트 상태에서 더블 피니시 블로 히트액션이 가불이었는데 극 2에선 가불이 삭제되면서 더욱 활용 난이도가 높아지고 드래곤 엔진 특유의 튕겨지는 모션 때문에 이거 쓰다가 오히려 얻어맞는 참사 또한 발생하며 6편에서의 문제점이었던 지뢰 보정은 완화되었으나 슈퍼아머의 판정과 성능이 칼질당해서 얼티밋 상태에서도 적의 공격에 다운당하거나 날라가 자빠지는 문제가 생겼다.

게다가 막상 코마키에게 배우는 기술도 3개로 끝이고 얼티밋 히트 모드와 맨손 되치기, 화승 봉쇄[35]가 전부다. 3대 오의라는 흘려치기는 6편처럼 카운터 스웨이를 그대로 가져왔고 튕겨내기의 경우도 코마키가 아니라 침구원에 가야 배워지는데 성능은 역대 시리즈 중 최악으로 안 좋아서 해금만 하고 습득하지 않는 유저들도 상당수이고 정작 중요한 기술인 호랑이 떨구기는 스토리 후반부까지 깬 이후에 침구원에 가야 해금이 되는 이상한 방식으로 되어서 역대 시리즈들과 비교하면[36] 습득 시점이 너무 후반으로 뒤쳐져 있기도 하다. 여담으로 궁극의 극이 얼티밋 히트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모션은 제로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타격음이 부실해서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6편은 별 조건 없이 모든 전투 스킬을 찍을 수 있었지만, 극 2는 리메이크 작이기에 원작 존중이랍시고 별도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스킬을 해금해야 한다. 따라서, 코마키류 스킬은 서브 스토리로, 그 외에 지역의 강적을 상대하면서, 보디가드 미션, 클랜 크리에이터 등을 클리어 해야 스킬이 해금된다. 게다가 해당 스킬이 말 그대로 해금이지 습득이 아니라서 배운 후에 또 경험치를 써서 능력 획득을 해야만 얻어지는 상당히 불편한 요소로 그 스킬들이 상당히 강력해서 매력적[37]이긴 한데, 몇몇 경우 취향에도 안맞는 컨텐츠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단점. 전작인 6편에서의 클랜 크리에이터는 그럭저럭 전술을 짜고 마음대로 지시를 내리면서 싸울 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사 기자재를 지켜야 하는 디펜스 형식으로 되었기 때문에 전술에 대한 자유도가 떨어져 혹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총 72개의 미션을 클리어 해나가는 보디가드 미션은 처음에는 궁극투기의 빈자리를 매꿔주는 듯 했으나 나중에 가면 난이도가 높아져 상당히 골때리는 요소로 작용되어 호불호가 갈린다.

6. 발매 전과 후 정보

현재 용과 같이 극2 정보 일부가 발매 전, 그리고 발매 후 플레이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
9월 25일 세가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된 첫 트레일러
용과 같이 시리즈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나고시 토시히로가 생방송에 참여했다.

11월 24일 용과 같이 극2 데모 한국어 버전이 발표되었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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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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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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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yakuza-kiwami-2|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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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c/yakuza-kiwami-2|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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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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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yakuza-kiwami-2|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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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yakuza-kiwami-2/user-reviews|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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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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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6에서 더욱 풍성해진 컨텐츠로 웹진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핵심 컨텐츠로는 물장사 아일랜드와 클랜 크리에이터가 있다. 물장사 아일랜드는 용 0에서 나왔던 마지마의 물장사 아일랜드와 동일. 컨텐츠 진행 방식도 비슷하다. 클랜 크리에이터는 마지마 건설을 지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고, 세부적 사항은 용 6랑 큰 차이는 없지만 패싸움에서 디펜스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상기 내용대로 6편보다 좋지 않은 편이다. 굳이 이런 것을 중요 컨텐츠로 넣어야하냐는 주장과, 그래도 할 만 하다는 주장.

성인향 컨텐츠는 그라비아 아이돌 촬영 컨텐츠가 있는데, 3개의 알맞은 말을 배열하면서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더욱 노출을 감상하는 식. 돈 쓰는 일이 많은 극 2 시스템상 물장사 아일랜드만 돌려도 돈이 썩어넘친다[50]. 컨텐츠 부분에서는 용 6에 비해서는 확실히 많아진 편.

그 외 스토리는 본작 용과 같이 2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 동선은 동일. 스토리는 역시 용과 같이 시리즈답게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후반의 막장 전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보통 불호가 더 강한 편. 애초에 리메이크 게임이다 보니 스토리적 개선은 그렇게 기대할 수 없었긴 했다. 그리고 원작에 있었던 신세이쵸 맵을 삭제한건 원작 팬들에게서 크게 비판받고 있다.

마지마 편의 경우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마지마의 액션을 잘 구현해놔서 마지마의 팬이라면 꽤나 즐거울 수 있다. 베이스는 용과 같이 0의 물장사 클리어 보상 전설 스타일을 베이스로 했는데 이를 드래곤 엔진으로 잘 옮겨놨다.

전체적으로 용 6에서 사용된 드래곤 엔진을 좀 더 잘 활용한 느낌이 드는 작품으로 웹진에게 꽤나 고평가를 받았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나쁘게 평가 받지는 않는 편.

그 외에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시간은 대략 100~120시간 정도. 개인차가 커서 더 걸릴 수도 있다. 하루카의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것과 서브 컨텐츠 달성 목록을 깨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

스팀에서는 제로에 이어 2번째로 압도적 긍정적을 받았다.

8.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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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1. 주연

8.2. 야쿠자

8.2.1. 동성회

8.2.2. 오미 연합

8.2.3. 진권파

진권파 - 항목 참고.

8.3. 경찰

8.4. 기타

9. 시나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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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전이 있는 시나리오는 볼드 표시.

10. 기타

11. 모드

PC판이 발매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모드가 가능해졌다


[1] PS4 Pro 대응. [2] 발매와 동시에 게임 패스 등재. Xbox One X 대응. [3] PS4, Xbox One,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한정 [4] 왜냐면 제로는 용과 같이 5의 후속작이기 때문. 제로는 시열대는 용과 같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르지만 시리즈 첫작이라서 시열대가 빠른 게 아니라 프리퀄이라서 빠른 거라 각종 스포일러 문제로 5를 클리어한 이후에 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런데 극 2의 마지마 스토리는 이 제로에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극 1만 플레이한 용과 같이 신입 유저라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것. 그래서 까다롭기는 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전체를 즐길 생각이라면 극 2를 할 때 마지마 스토리는 일부러 하지 않고 제로를 클리어한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극 - 극 2 본편 - 3 - 4 - 5 - 제로 - 극 2 마지마 - 6'의 순서. 물론 스포일러를 별로 상관하지 않는 유저라면 그냥 스토리 순서대로 제로 - 극 - 극2 순으로 즐겨도 괜찮다. 3~5편의 스토리 상 중요한 부분이나 반전 등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5] 한국에서도 루리웹 등지에서 이같은 정보가 올라왔으나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의 요청으로 전부 내려갔다. [6] 참고로 이때 진행한 MC는 SBS 코미디언인 이동엽이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마지마 컨셉의 자기 캐릭터도 넣어달라고 한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7] 1964년생 일본의 배우.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키도 아키라를 연기한 적이 있다. [8] 1963년생 코미디언 겸 배우. [9] 원작에서도 해당 배역을 담당했었다. 즉 배역들 중 유일하게 캐스팅이 유지된 케이스. 다만 아래에 후술하듯 발표회에서 생각없이 한 발언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10] 본작에 나오는 형사 조연인 카와라 지로 역을 맡았다. 키타노 타케시와 재일교포 감독인 최양일의 전속 배우이기도 하다. 특촬 쪽에선 동물전대 쥬오우저 모리 마리오 역으로 알려져 있다. [11] 해당 영상의 댓글을 보면 반 이상이 테라지마 스스무를 찬양하는 글이다. 실제로 당시 일본 네티즌들의 대부분의 의견은 찬양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다"라는 반응이 대부분.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도 순수한 찬양이라기 보다는 "문제될 것도 아닌 걸 비난하려고 올리는 심보가 마음에 안 드니까 역으로 찬양해주겠어!"라는 식이 대부분이다. [12] 재일교포 2세다. 본작에는 야쿠자 타카시마 료 역으로 나왔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건 당시에는 딱히 불쾌해하는 의사는 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 사회 특성상 상대방의 발언이 아무리 불쾌할지라도 면전에서 대놓고 정색하거나 반박하는 행위는 지양되는 관습이 있으므로, 저 대응만으로 하쿠류의 본심을 단정짓기는 어렵다. [13] 이 부분에서 하쿠류가 옆에서 '뭔 말을 하는 거야(何を言ってる)'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14] 이 부분에서 나고시 토시히로가 옆에서 진지하게 '그만, 그만하세...(やめて、やめてくだ...)'라고 말한다. [15] '~でございます'는 일반적인 표현보다 높은 극존칭에 해당한다. 앞뒤 상황에 맞지 않는 극존칭이 뜬금없이 나온 건데, 일부러 비꼰 표현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16] 문맥상 지리적 표현인 한반도(조선반도)나 북한(북조선)을 의미하는 걸로 추정된다. [A] 이 두 사람의 발언은 글로만 보면 농담인지, 진지한 발언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동영상을 보고 판단할 것. [A] [19] 한국어화 동시발매 발표회였던 만큼 이번 발표회의 타겟에는 한국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일본인들 역시 조센징이라는 말 자체가 한국인들에게 '쪽바리' 수준으로 멸칭으로 인식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북한 미사일 문제를 끌여들여서 발언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굳이 조센징 발언까지 해가며 북한 미사일 문제를 언급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정치적인 발언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고, 마케팅 타겟이 북한인 것도 아니었던 만큼, 그저 '열심히 연기했던 만큼 한국인들이 이 게임을많이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식의 덕담 몇 마디면 충분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테라지마 스스무가 언급한 북한 미사일 문제는 용과 같이 극2가 발매되는 한국과 전혀 관련이 없는 문제이며, 오히려 한국 역시 북한 문제 때문에 안보 위협을 받고 있는 피해자다. 즉, 장소의 분위기로 보나, 마케팅의 주요 타겟층으로 보나 조센징 발언은 물론 북한 미사일 관련 언급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테라지마 스스무의 발언을 단순히 말장난 내지는 오해로 취급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0] 본 사건 같은 경우도 크게 담판이 벌어지면 이미지 손해를 보는 것은 재일교포인 하쿠류 쪽이다. 잘못은 테라지마 스스무 쪽에 있는데도 그렇다. 일단 논란이 되었으니까 그 다음부터 재일 관련은 애초에 기용을 안 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 일본 사회에서는 논란이 일어나는 것 자체를 피하려는 관습이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일본 현대 미디어물에 한국 관련 소재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21] 키노시타 호우카와 키무라 유이치 두 명 다 실제로 일본 넷상에서 재일의혹이 거론되는 연예인이다. 특히 이 사건 이후 키무라 유이치는 별명인 키무니(キム兄/키무형)를 두고 한국인 김씨임이 틀림없다며 2채널 등지에서는 거의 재일이라고 단정짓는 분위기. 그러나 김씨 성을 가진 재일한국인이 통명이나 개명에서 본명을 살리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건 발음이 비슷한 키무라가 아니라 한자 金이 들어가는 카네다(金田), 카네모토(金本) 등이다. [22] 단 이건 그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다 예시로 60년대 흑인 인권 운동 당시 청년이였던 미국인 백인이 2010년대에 노인이 되어서 젊은 흑인들을 상대로 아무런 악의 없이 N-Word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보라 그게 악의가 있든 없든 간에 분명히 문제를 일으킬 수 밖에 없다. [23] 1~2세대 재일 한국인 중에서는 조선적을 고집하며 (북)조선인도 한국인도 아닌 지명으로서의 '조선사람'을 정체성으로 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하쿠류는 일본 국적에다 일본 공업고교를 나왔으니 별 관계가 없다. 재일 커뮤니티 자체가 좁다보니 조총련과 아예 연이 없었던 재일 한국인은 적기도 하고 본국인이 조총련 까면서 민단을 찬양하면 당황하는 한국계 교포도 있지만 정체성은 별개의 문제다. [24] 상세한 건 모르더라도 한국인이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는 것 정도는 아는 사람도 많다. [25] 역으로 일본인 배우가 다수 출연하거나 일본 수출을 염두에 둔 한국의 SF영화 무대인사에서 마무리로 뜬금없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쳤다고 생각해보자. 발언의 내용이 틀린 것이 아니라 할 지라도 당연히 무대에 선 일본인 배우는 불편함을 느끼고, 일본 팬들 사이에서 물의를 빚을 것이고, 자칫하면 영화의 흥행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부적절한 발언인 것이다. [26] 비슷한 논란으로 판매가 취소된 용과 같이 6는 SIEK측에서 유통권을 가지고 있었다. [27] 글 자체는 세가 코리아에 올라오긴 했지만 사과문을 작성한 명의는 세가 게임즈로 올라온 것이 맞다. 아마 논란이 한국에서 더 크게 났기도 했고, 한국인들이 더 찾아보기 편한 한국 지사를 통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28] 하지만 확실하게 알아야 할 점은, 세가는 이 사태의 엄연한 '피해자'이다. 배우는 외주업체의 소속원이었고, 당연한 말이지만 배우의 언동은 배우 본인이 멋대로 말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피고용인의 행태에 고용주가 책임을 저야 한다는 건은 당연한 것이니, 세가가 책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세가 입장에서도 배우에게 과연 책임을 묻는 것이 가능한가를 묻는다면, 배우가 중견배우에 다른 소속사에 소속되어있는 채 탄탄한 입지에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직접 판단해야만 한다. [29] 몇몇 팬들은 이에 대해 '논란을 떠나서 원본에 비해 표지가 한층 더 깔끔해졌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30] 테라시마가 연기한 카와라는 후반부에 진권파 생존자였던 쿠라하시 와타루(지영민)에게 총을 맞고, 카오루에게 아버지로서의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때 쿠라하시가 카와라에게 총을 쏘면서 "카와라!!! 내가 지난 26년 동안 수많은 분노를 참고 이 때까지 기다린 것은 오늘 이 순간을 위해서였다!"라고 말한다. 한국 유저들은 오히려 카와라가 죽는 이 장면에서 속이 시원해하기도 하고, 슬픈 장면을 연출하는 건 알겠는데 슬프지는 않다고 말한다. 중립적으로 감정적인 몰입을 하여 장면이 슬펐던 사람조차, 성우인 테라지마 스스무에 대해선 고개를 젓는 팬들이 있을 정도. [31] 거기다 카와라 지로는 한국인에게 오히려 친숙한, 푸근하고 과묵한 형사 아저씨 인상에 아내가 무려 순수 한국인 출신의 결혼비자 이민을 온 재일 한국인 출신인 것도 모자라 국제활동형 거대 폭력조직인 진권파 보스의 전 아내임에도 불구, 편견의 없는 가정적이고 상냥한 정상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이자 오히려 친한파로 봐도 좋은 캐릭터다. 경찰, 도지마조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진권파 보스의 아이 고다 류지를 '아무 죄도 없는 애가 무슨 잘못이냐.' 며 류지를 안고 자살하려 한 정수연을 말리면서까지 그녀와 류지를 구했고, 비록 류지는 고다 진에게 거둬져 떨어졌지만, 생활이 곤궁해진 수연을 위해 일자리를 구해주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결혼(수연 입장에선 재혼)까지 하여 사이에서 카오루까지 가졌다. 또 카오루의 엄마인 수연의 진권파와 끈끈히 연관된 딸의 과거를 지워 딸이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려고 갖은 욕을 먹고도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온 진권파 조직원들을 최하급 말단부터 간부들까지 위아래를 가리지 않고 철저히 씨를 말려온 인물이다. 더해서 자신의 진권파 현역 활동 시절의 죄를 하루하루 뉘우치며 폐인이 되어 외로이 생활하는 '무라이' 박회종을 안쓰럽게 보았고, 만약 쿠라하시에게 죽지 않고 류지와 만났다면 아버지다운 훈계의 마음으로 류지를 살리려 했을 게 분명하다. 그야말로 다크 히어로의 정점이나 마찬가지인 간지폭풍의 형사 캐릭터이자 현실에 있었다면 국제적 수상감인 공무원으로서의 본분과 아버지로서의 본분을 완벽히 갖춘 군자같은 인물이다. 애초에 목소리 담당 배우의 인성, 혐한적인 사상을 문제로서 엮이는 것만 아니라면 작중 카와라 지로 라는 인물은 사야마 카오루에 대한 중요한 반전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자,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는 캐릭터다. 그야말로 몹쓸 성우 하나가 담당 캐릭터는 물론 작품까지도 망쳐먹은 셈. [32] 실제로 원작 2편과 용과 같이 3은 자질구레한 것까지 별개의 서브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개수만 보면 엄청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금방금방 깨는 것들이 많다. 본격적으로 캐릭터성을 중시하는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부터 서브스토리마다 내용이 풍부해진 게 눈에 띈다. [33] 실제로 해보면 6편보다 전투 발생시 쿨타임이 생겼다. 시비붙자 바로 싸우는 것과는 달리 갑자기 흐름을 끊어먹는다고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34] 적에게서 빼앗은 무기는 1회성 히트액션이 사용되어 한 번 사용하면 내구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부숴지고, 장비한 무기는 또 전용 히트 액션이 존재해 내구도만 하나 소비하고 무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35] 쫄몹의 경우는 강탈의 극:총이 사용되고 장총을 쓰거나 보스의 경우는 화승 봉쇄가 써 진다 [36] 오리지널 1과 극1은 스토리 중반부(5,6장)에 습득 가능하고, 3편도 중반부, 4편과 6편은 경험치를 통해, 5편은 초반부터, 제로는 대체기인 카운터 훅 역시 초중반부에 열리는 부동산 아일랜드만 조금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37] 트리플 스웨이, 맨손 되치기, 호랑이 떨구기, 도발로 히트 게이지 채우기 등등 [38] 모두의 예상대로, 엔딩에 나온 마코토의 담당 의사와 결혼했다. [39] 사실 용과 같이 5에 선보인 그 버추어 파이터 2와 같다. [40] 제로 시절 가게 이름이 선샤인으로 일본식 발음으로 산샤인(サンシャイン)의 산(さん=3)이었던 걸 비슷하게 포샤인의 포(four=4)로 표현한 것 [41] 마지마가 캬바클럽 점장을 내려놓고 동성회에 복귀한 후 선샤인의 새 오너 "칸자키"가 캬바클럽 그랑프리의 운영진을 돈으로 매수한 다음 내통하고 온갖 비겁한 짓을 일삼으면서 소텐보리의 캬바클럽을 접수해가자, 제로에서 선샤인의 오너였던 요다는 칸자키 밑으로 들어가 칸자키의 악행을 폭로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키류와 포샤인의 활약으로 초조해진 칸자키가 빈틈을 보이자 바로 마지마에게 연락하고 마지마는 캬바클럽 그랑프리의 윗선을 갈아버린다. 그 후 마지마는 캬바클럽 그랑프리의 사회자가 된다. [42] 다만 이번 작에선 제로의 요다처럼 오너로 등장한다. 설정에 따르면 그녀는 전설적인 호스트걸로 전성기 때 이름을 날렸으며, 지금은 코유키가 동경하여 목표로 삼고 있다. [43] 후반부에 유키가 다시금 현역 복귀를 한다. 이 때 유키의 등급은 기존의 최고 등급이었던 플래티넘 캐스트보다 등급이 더 높은 다이아몬드 캐스트인데, 제로 시절 플래티넘 캬바걸을 레벨 MAX로 올리면 얻는 트로피명이기도 하다. [44] 전작인 6의 컨텐츠인 라이브 채팅에서 출연한 적 있다. [45] 키라라는 마지마 고로가 경영했던 선샤인 소속으로 등장한다. 우스갯소리로 이 캐릭터들을 모두 종업원으로 영입하면 'AV'engers나 야벤저스라고 부른다. [46] 6편에서 나온적 있는 지역홍보 캐릭터 오노 미치오의 여성 버전 [47] 실제로 세가가 개발한 적이 있는 '토이렛츠'라는 게임. 키류가 아주 힘차게 "토이렛츠!!!" 라고 외치는 걸 들으면 굉장히 웃기다. 한국에서는 영문판이 덕평자연휴게소 남자화장실에 있다. [48] 사실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다. 난이도마다 입은 수영복이 다르다. [49] 건달 이야기에서는 저도 모르게 슬퍼하는 키류의 모습을, 크레이지 배트에서는 영상에 나오는 배트 살인마가 실제로 나올까 뒤를 돌아본다. [50] 당연하겠지만 용 6때는 돈을 쓸 일이 적고, 주로 돈을 벌 수 있는 컨텐츠가 클랜 크리에이터 외에는 없었다. [51] 참고로 '오카노'의 정체는 바로 여장남자(…) 카페 아천사의 점장 아코다. 이후 키류가 떠난 뒤에 유야, 미유와 함께 대화하다가 '키류 씨한테 반했나봐'라는 망언을 일삼는다(…). 심지어 이 양반 신 클랜 크리에이터(물장사가 아니다)의 직원으로 고용 가능하다. [52] 덕분에 데이트 과정이 재미가 없다. [53] PS2 원작에서는 '피의 서한(血の書状)'이다. [54] 정체는 진권파의 "김"과 "최"로 등장하자마자 에모토 의사양반을 때려눕힌 뒤 강진우를 구하러 왔다고 하는 말이 그 유명한 "이놈이 강이야? 야? 괜차나? 일어나, 구원하러 와써!"이다. 극2에서는 제대로 된 말로 수정되었다. [55] 그의 정체는 바로... [56] 그의 정체는 바로... [57] 용과 같이 제로에서도 등장했던 떼부자를 때려잡는 방법도 있다. 다만 소텐보리의 쇼후쿠쵸 즈음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등장 위치가 정해져 있긴 하나, 한 번 싸워서 5만원 정도밖에 못 얻기 때문에 쉬운 편은 아니다. [58] ps5로 실행해도 동일. ps5로 실행하면 60프레임을 유지했던 극1편과는 차이가 있다. [59] 다만, 이상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판은 한글화가 된다. [60] 본작의 엔딩 테마송이기도 하다. [61] 단순히 음악 장르의 차이를 떠나서 효과음 때문에 미장센이 완전히 달라졌다. 리메이크 판에서 퇴화된 부분. [62] 예를 들어 같은 제작사의 게임인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같이 정상적이지만 정작 장소나 작중 캐릭터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모션을 가져온 경우가 있으면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의 캣파이트 멤버들이 사용하는 모션 같이 남성이 쓰기에는 매우 천박해 보이는 모션들을 위주로 가져왔다. 모드 제작자가 동방 프로젝트 팬인지 동방 관련 캐릭터 인형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