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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0:02:55

요슈아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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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궤적 the 3rd 일러스트
<colbgcolor=#7d7d7d><colcolor=#fff> 프로필
이름 ヨシュア・ブライト
Joshua Bright
요슈아 브라이트
[ 스포일러 ]
ヨシュア・アストレイ
Joshua Astray
요슈아 아스트레이
사용 무기 트윈엣지
생년월일 칠요력 1185년 12월 20일
출신지
[ 스포일러 ]
에레보니아 제국 서덜랜드 주 하멜
가족관계 카시우스 브라이트(양부, 예비(?)장인)
에스텔 브라이트(양남매, 연인)
렌 브라이트(양동생)
[ 스포일러 ]
카린 아스트레이(누나)
나이 16세(하늘 FC, SC)
17세(하늘 SC, 3rd)
18세(제로, 벽, 새벽)
20세(섬4)
21세(시작)
170cm
소속 리벨 유격사 협회 (준유격사→B급)
[ 스포일러 ]
前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III 《칠흑의 송곳니》
성우 사이가 미츠키/ 조니 용 보쉬(북미판)[1][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에스텔과의 궤적5. 캐릭터 특징
5.1. 캐릭터성5.2. 능력5.3. 여장
6. 게임 내 성능7. 기타

[clearfix]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특징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양자로 FC 시점에서 에스텔 브라이트와 같은 16살. 5년 전 갑자기 카시우스가 데려와서 맡아 기르기 시작한 이후로 에스텔과 함께 가족과 같이 자라왔다. 대체로 에스텔의 행각에 가볍게 츳코미를 거는 역할도 맡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쌍검. 트윈엣지라고 부른다.

취미는 독서. FC에서는 책 읽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하모니카 실력도 출중하지만 연주하는 곡은 늘 별이 머무는 곳 하나. 여담으로 아루온 FC 패키지에 요슈아 하모니카가 동봉되었는데, 정작 이 곡을 부를 수가 없어서 꽤나 욕을 많이 먹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요슈아 브라이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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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스텔과의 궤적

파일:SC_Ending_Visual.webp
하늘의 궤적 SC 에볼루션 엔딩 일러스트

하늘의 궤적의 주역 커플이자, 이 두 명의 관계가 FC와 SC의 줄거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당장 둘이 함께 있는 하늘의 궤적 보컬 앨범이나 애니메이션 앨범, 그 속의 대부분의 보컬 노래 가사를 보더라도 에스텔과 요슈아의 관계를 다룬 가사가 많으며, 제로의 궤적에서 요슈아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에스텔과 관련한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어떤 게임이든 에스텔과 함께 참전하면 TC에서 언급된 것처럼 태양의 소녀와 그녀를 지탱해주는 소년 관계가 부각된다. 인연 시스템이 적용되어 커플링이 다양하게 갈려 있는 후속작들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이 커플은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들과 함께 산전수전을 넘어 두 작품을 함께하여 확실히 이어주었기 때문에 굉장히 확고하여 그 누구도 끼어들 수 없을 정도이다. 주역 커플의 특성상 작중 행적 항목과 겹치는 내용이 일부 있지만, 특정 부분만 따로 골라내어 자세하게 서술.

요슈아가 에스텔을 좋아하게 된 것은 TC의 서브 스토리에서 보였듯 FC 시작 5년 전, 요슈아가 입양된 시점으로 당시 경계심과 적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요슈아를 에스텔이 같이 놀자며 놀래켜주려고 열심히 곤충을 잡은 것으로 시작되었다. 에스텔은 어렸을 때부터의 태양력으로 소굴에 들어가면서까지 매우 큰 투구벌레를 잡아 요슈아에게 보여줬고, 요슈아는 겉으론 티를 내진 않았지만 놀랐고 그때부터 짝사랑하게 된 듯.

그렇게 5년 동안 요슈아의 성격은 변해갔고, 짝사랑도 계속되었지만 에스텔이 둔감하기도 했고, 자신도 선을 긋고 있어서 이성으로서의 관계 진전은 없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은 거의 눈치채고 있었기도 하고 에스텔을 북돋아주고 보조해줬지만... FC에서 에스텔과 함께 준유격사가 되고 카시우스를 찾으러 떠나면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그건 바로 에스텔이 연극 사건 이후 이성으로서의 요슈아를 의식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슈아도 둔감한 바람에 에스텔이 자신을 의식한다는 것을 몰랐고, 에스텔이 마침내 연심을 깨닫고 고백하려는 때 알바 교수에게 자신의 모든 과거를 들어버린 요슈아는 지금까지 감추고 있던 과거를 에스텔에게 고백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필사적으로 떠나지 말라고 호소하는 에스텔에게 기습키스로 수면제를 넘겨주고 본인의 마음도 전부 고백하고 떠나고야 만다.

SC에서는 요슈아를 되찾아 오기로 결심한 에스텔이 요슈아를 찾아 나서고, 요슈아는 와이스만 교수에게 복수를 하러 떠난다. 하지만 도중에 렌 측이 요슈아가 돌아오게 하려고 에스텔을 납치하자, 요슈아는 글로리어스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바꿔 에스텔을 구출하고 해변에서 그녀를 그대로 두고 다시 사라지려 했지만, 에스텔은 요슈아 스스로도 몰랐던 요슈아 자신의 마음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아직 떨쳐버리지 못한 누나에게 일어났던 일이 에스텔에게도 똑같이 일어날까봐 두려웠던 것.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스텔에게서 멀어지려 했던 것. 에스텔은 자신이 유격사 일을 계속 하는 한 위험에서 멀어질 수는 없으며, 그렇기에 서로를 지켜주며 걷고 싶다고 말한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요슈아는 누나가 죽은 이후 한번도 흘린 적 없었던 눈물을 흘리게 되고 결국 에스텔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카시우스와도 재회하며, 다시 눈의 초점도 돌아온다. 이 이벤트가 들어있는 6장의 제목은 인연이 머무는 곳으로, FC의 엔딩인 별이 머무는 곳에서의 에스텔과 요슈아의 관계를 생각하면 뭉클하다. 실제로 이 씬에서 운 사람들도 여럿이라고.

요슈아는 카시우스의 충고를 받아들여 케빈과 함께 성흔을 풀 방법을 찾아내어 그 조건을 요슈아가 가장 싫어할 명령인 에스텔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로 설정한다. 와이스만이 성흔을 이용하여 요슈아에게 에스텔을 죽이라는 명을 내렸을 때, 에스텔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고, 에스텔이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하자 그건 자신 없다고 대답하며 성흔을 마침내 푼다.

맨 마지막에 탈출할 때는 에스텔이 레베의 죽음으로 상심한 요슈아를 정신 차리게 하고 성흔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요슈아를 기다리느라, 요슈아는 에스텔을 붕괴 파편으로부터 구하느라 서로 늦어서 둘만 공중에 갇히고 붕괴하는 상황에서, 에스텔이 두가지 부탁을 하는데, 요슈아는 첫번째 부탁으로 에스텔을 안아주고, 두번째 부탁을 미리 알아채고 키스해도 좋겠냐고 묻는다. 물론 에스텔은 승낙하고, 마침내 두 명은 수면제로 날려먹은 첫키스를 후회없이 무마하는 키스를 하며 공중에 떨어진다. 결국은 카시우스와 레그나트가 구하러 와서 세이프. 에스텔과 함께 누나 카린의 성묘를 가서 레베의 부러진 검을 꽂고, 에스텔이 카린에게 인사하는 것을 보고선, 손을 잡고 훈훈하게 엔딩.

The 3rd에서는 요슈아가 먼저 구출된 바람에, 에스텔을 걱정하는 요슈아를 볼 수 있다.

제로의 궤적에서는 남매이자 연인, 파트너 사이로 공인되어 대놓고 염장을 지른다. 랜디가 에스텔과의 관계를 묻자 자기 입으로 연인 사이라고 하며 아예 둘이서 한 방에 살고 있다.사실 이건 FC에서 여행다닐 때부터 항상 같은 방에서 지냈기에 큰 의미없다 에스텔을 공격하려 한 상대의 앞을 가로막고 평소답지 않게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해서 오히려 에스텔이 자신은 괜찮으니 너무 진심으로 하지 말라고 한다던지 꿀이 떨어지는 관계. 렌의 부모님 사정을 들은 에스텔이 울자 달래주기도 하고, 특유의 태양력으로 기운을 차리자 이게 에스텔의 전매특허라며 로이드 일행에게 당당히 말하기도.... 콤비 크래프트도 그렇고 SC 후에도 관계의 진전이 더 있었던 것 같다.

언제 다시 등장할지는 모르지만, 팬들은 이 둘이 다시 등장하면 또 어떤 관계가 되어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이제 성인이니 결혼이라던가..[3] 어쨌든 요슈아가 아직 미숙한 면이 있는 에스텔을 신중하게 보조하고, 에스텔이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요슈아를 감싸며 서로 지키는 관계는 지속될 것이다.

5. 캐릭터 특징

5.1. 캐릭터성

에스텔 브라이트와 함께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아우르는 또 하나의 주인공. 전체적으로 에스텔 중심의 스토리 진행 속에서, 에스텔이 요슈아에게 다가가 붙잡고 마음을 치유해주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중 하나라는 의미에서 사실상의 히로인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성우도 여성인데다가 여장 미소년 기믹까지 있는 걸 보면 확인사살

매우 냉정하고 차가운 이면을 지니고 있어서 언제나 침착하며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이성을 잃지 않는다. 거기다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통찰력과 판단력도 지니고 있어서 다양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다만 이성의 호감에 대해서는 매우 둔감해서 클로제 린츠 조제트 카푸아는 물론 자신이 마음을 주고 있던 에스텔 브라이트가 자신을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잘생긴 외모와 차분하고 어딘지 신비로운 이미지 때문인지 어린 시절부터 마을 여자아이&마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고백을 받아준 적이 없다. 또 묘하게 꼬맹이나 동물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몰래 에스텔을 좋아하지만 에스텔이 워낙에 그런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데다 요슈아도 과거 사정상 에스텔과 카시우스에게 은근히 거리를 두고 있어서 겉보기에는 그냥 친한 남매지간으로 지내고 있다. 눈치 빠른 마을 NPC들은 요슈아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사가 과거사다보니 은근히 자기 비하가 심한 트라우마 덩어리로, 궤적 시리즈 주인공 중 케빈과 톱을 다투는 지독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인간성이 망가진 것이 아닌가 거의 확신에 가까운 의문을 품고 있었다[4]. 에스텔 덕분에 그나마 흑화되지 않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볼 수 있으며, 역시 에스텔 덕분에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기에 이른다.

5.2. 능력

시리즈 최고 수준의 은밀활동 능력자로, 유격사 임무에서는 주로 에스텔을 커버하는 역할을 맡는다. 본인 왈 "의심하는 것은 내 역할." 과거의 경험을 살려 단독 조사나 은밀활동도 하는 듯하다. 그 외에 극약제조나 파괴 공작에도 능숙하다.

은밀활동과 집단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전 집행자 출신으로, 게임상의 성능으로나 설정상으로나 에스텔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본인이 워낙 신중한 성격이기도 해서 어지간하면 정면으로 나서려 하지 않는다.[5] 때문에 주특기는 어디까지나 암살이나 뒷공작 같은 은밀활동으로, SC 시절에 캄파넬라가 집행자 중에서도 ピカイチ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많은 이들 중에서도 유난히 두드러지게 가장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즉 후에 등장한 비슷한 포지션의 집행자와 비교해도 훨씬 뛰어나다는 뜻. 실제로 카시우스조차 애를 먹었다고 평할 정도로 암살 능력이 뛰어나며, 집행자 4명과 대립하고 있을 때 발터가 요슈아가 은신 중이였다면 자기들의 허를 찌를수도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단독으로 일개 부대를 전멸시킨 적도 있다고 하니 상단 SC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은밀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암살기계로서의 칠흑아를 자신의 최고 걸작이라 평한 백면의 평가가 허언이 아닌 셈.

자기 말로는 정면 승부로는 다른 달인급 강자들에 비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달인급 군인과 대치하였을 때의 묘사나, 비록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기동력이 다소 떨어졌다고는 해도 S급 강자와 일대일로 겨뤄 결국 이기는 것을 생각하면 본인 평가와는 달리 오히려 달인급에서도 중간은 가는 듯하다.[6][7] 사실 5년전 브라이트가에 거둬진 뒤, 한창 성장기의 나이에 에스텔과 함께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밑에서 유격사가 되기 위한 수행을 했을테니 그동안 어느 정도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럽다. 레베와 와이스만도 최종전에서 카시우스에게 배워서 더 강해졌다고 평가했다.[8]

이처럼 전 집행자이니 만큼 상위권에 속하는 전투력의 소유자임에도 몸이 먼저 나가는 에스텔과는 달리 언제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설정만큼의 강함을 보여주는 일은 거의 없다.

요슈아의 강함에 대해선 위의 대목들처럼 말이 많았는데, 콘도 사장이 인터뷰로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이라 언급했으며, 추가로 샤론보단 밑이다.라고 언급했다. 게임상 묘사완 다르게 본인 말대로 전체적으로 강자는 맞지만, 강자들 사이에선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닌 셈. 이게 물건너에서도 제법 신경쓰이는 주제인 모양인지 섬궤4를 앞두고 나온 콘도 사장의 인터뷰에서 "에스텔과 요슈아는 얼마나 강한가?"라는 돌직구성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콘도 사장은 " 인류 최강이나 제국 최강 수준의 강함에는 설정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격사로서 최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강함으로는 결사나 제국에도 두 사람에게 필적하는 실력자는 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섬궤4 시점의 전투력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달인급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애거트의 예를 볼 때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5.3. 여장

궤적 시리즈 팬들이 요슈아하면 암살자고 집행자고 그런 건 모르겠고 제1순위로 떠올리는 개그 네타.

단정한 용모를 갖추고 있으며 여장이 매우 어울려서 연극에서 왕녀 역할을 맡거나 왕궁에서 잠입을 위해 메이드 차림을 하기도 했다. 여장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누이인 카린을 상당히 많이 닮았다. 물론 본인은 애초에 할 마음이 없이 에스텔만 메이드로 변장하고 보낼 생각이었으나, 에스텔이 당연하다는 듯이 "요슈아도 갈 거잖아?"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기에 힐다 부인이 되겠는데? 싶었는지 동조하면서 어쩔 수 없이...올리비에는 요슈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서, 에스텔이 올리비에에게서 요슈아를 지켜준다고 말한 적도 있다(…). 왕궁에 잠입할 때도 수위를 하고 있던 특무병들이 요슈아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9]. 다만 요슈아 본인은 여장하면 아주 질색을 해서, 나잇대에 걸맞게 떼를 쓰고 당황하는 요슈아를 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대목이기도 하다.
파일:王宮で女装.jpg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이벤트 일러스트

심지어는 본편 외에 팔콤 캐릭터 달력이나 일러스트 등에서도 여장을 당하기도 하고...이거 잊을만 하면 깨알같이 등장해서 모두를 뿜게 만들기도 한다. 참고로 2014년은 궤적 시리즈 10주년인데, 이를 기념으로 나온 2014 궤적 캘린더에서조차 정상적인 요슈아는 안나오고 여장 요슈아가 나왔다.(...) 10주년 기념 일러서트 회상록을 보면 잊을만하면 요슈아가 여장한 일러스트가 튀어나와서, 이걸 본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한마디씩 할 때마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정타는 애거트의 "너 사실은 여장 좋아하지?". 로이드는 "의외로 취미가 많구나?"며 애써 외면했고, 카시우스는 "요슈아, 즐거워보이는구나"라며 애먼 감상을 날렸다(...).
파일:ヴィンテージマスターポータブル店舗用イラスト.png 파일:j489puw.jpg
빈티지 마스터 포터블 일러스트 궤적 시리즈 10주년 달력 일러스트
파일:2005ミニカレンダー1―2月.png 파일:七夕碧紙.png
2015년 미니 달력 일러스트 벽지용 일러스트
파일:うさぎトリオ.png 파일:attachment/요슈아 브라이트/미소년녀.jpg
벽지용 일러스트 《토끼 트리오》 하늘의 궤적 슈퍼 프라이스 세트 특전 일러스트

덕택에 팔콤 히로인 투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게 성적이 매우 좋아서 10위권을 줄곧 유지하다 최종 16위로 마감. 참고로 투표에 이름을 올린 캐릭터 수가 총 125명이었다(...). 이미 넨도로이드화가 진행되어 투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7의 히로인들 몇명을 제외해도 20위안에 든다는 소리.

그 때의 임팩트가 강렬했는지 2014년 치러진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선 여장 요슈아는 여성 부문에 카운트 하지 않는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붙여놓았다. 그리고 결과는 남성 부문 3위로 남자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6. 게임 내 성능

6.1. 하늘의 궤적 ~ 제로의 궤적

6.1.1. 크래프트 및 오더 일람

6.1.2. 평가 및 운용

집단전투(환영기습)는 나의 역할이니까.

게임 내에서는 부실한 밸런스형인 에스텔과는 달리 그야말로 물리 아츠 모두 막강한 진정한 만능형 캐릭터. 대 집단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설명에 걸맞게, 파티 제일의 SPD 능력치를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행동력을 기반으로 복수 상대로 AT 딜레이를 줄 수 있는 두 종류의 크래프트와 전체공격 S크래프트를 지니고 있어서 다수를 상대하는 전투에 매우 강하다. 그렇다고 대인전에 약한 것도 아닌 게 지연이 먹히는 상대에게는 절영 연발로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 수 있으며, 처음부터 지니고 있는 쌍연격이 대인공격기로는 최강급 효율이라 대미지 딜도 팍팍 뽑아낼 수 있다. 아츠 역시 제법 높은 ATS와 시속성 2에 최대 5라인 배치로 충분한 성능.

일단 밸런스를 고려해서인지 방어력을 낮게 주긴 했는데, 행동력과 공격력에 비하면 그다지 중요한 능력치도 아닌 데다가 티타처럼 톡 치면 죽을 정도의 낮은 체력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 큰 단점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왠지 미스가 많이 뜨는 것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게 가끔 네타거리라서 2ch 등에서는 상시암흑상태라고 부르기도 한다(...).

FC에서는 유일하게 전체공격 S크래프트를 지니고 있어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이 때는 적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칠흑 한 번 갈겨주면 일반 잡몹들은 다 쓸려나가고 어지간한 수배마수조차 절반 넘게 체력을 깠을 정도니. SC에서는 S크래프트의 딜레이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적의 체력이 인플레된 관계로 FC때처럼 칠흑 한 방에 적을 정리하는 스타일은 쓸 수 없게 되었지만 그 외의 강점은 그대로기에 여전히 에이스로 활약하게 된다.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자유편성이 가능해진 3rd에서는 크래프트들의 후딜레이가 늘어나서 전작까지의 장점이었던 높은 행동력이 없어진 데다가, 필살기 환영기습과 주력 아츠인 시속성계열 아츠의 위력이 대폭 칼질되는 등 상당한 약화를 겪었다. 느려진 점을 제외하면 쓰기 편한 크래프트들은 여전하고 특히 AT 딜레이 성능은 변함없이 우수하기에 적당히 굴리기엔 여전히 좋다고는 해도 AT딜레이는 3rd에선 진짜 필드 잡몹들 빼면 통하는 적을 더 찾아보기 힘들 정도고, 요슈아의 밥줄 중 하나였던 전체공격 S크래프트도 이번 작품에선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대부분 대원 범위 이상의 공격 S크래프트를 들고 나오는데다 범위공격 아츠들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에 입지가 굉장히 줄었다. 전반적인 상향평준화와 신캐릭터 추가에 의해 강캐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상황이라 종합적인 평가는 상당히 하락한 편.

제로의 궤적에서는 커플인 에스텔과 쌍으로 약체다. 하늘의 궤적에 비해 크래프트의 성능이 매우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크래프트 성능을 거의 그대로 들고 왔는데, 랜디의 데스스톰만 해도 즉사 60%에 범위지정 직선기에다가 인은 즉사 90%(!), 더들리는 즉사 100%(!)를 들고 나왔는데 요슈아의 오보로는 여전히 즉사확률 달랑 20%라서 잠행과 암살에 특화된 집행자라는 이름이 참 우습게 되어버렸다. 동료가 되는 시점이 최종던전 돌입 이후라 사용할 수 있는 기간도 너무 짧다. 사실 AT 딜레이의 절영과 마안의 성능이 좋고 콤비 크래프트 태극무쌍격이 워낙 강해서 못 쓸 정도는 아닌데, 제대로 활용하려면 혼자 집어넣기보다 에스텔과 같이 집어넣어야되는데 특무지원과 4인방의 밸런스가 너무 좋고 파트너인 에스텔이 로이드의 완벽 마이너체인지격에 불과하단 약점이 너무 커서 굳이 전선에 내놓을 이유가 없다는 점이 문제. 가입시 레벨이 38인데, 1주차에서는 레벨 40 이하 클리어 실적 달성을 위해선 던전 돌입하자마자 죽여둔 채 끌고 다녀야 하고,[11] 2주차 이후라면 추가 퀘스트 때문에 특무지원과 멤버는 던전돌입시 전원 레벨 50이 차 있을 상태라는 점도 문제다.

6.2. 섬의 궤적Ⅳ

<nopad>파일:Joshua_Bright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5 - 2
슬롯 속성제한 O - 時 - O - 風 - O - 時 - O
공격 속성
S S - -
스탯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SPD가 뒤바리, 렌에 이은 전캐릭 3위로 매우 높으며 마스터쿼츠 세팅도 전투 개시부터 SPD가 올라가는 제피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1위. 가진 크래프트는 고작 2개이지만 효율 자체는 사기인데 소모 CP는 높지만 투혼벨트를 끼고 있어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는 없다. 요슈아의 아이덴티티인 집단전에 특화된 느낌이지만 실제론 보스전에서도 맹활약 할 수 있는 개캐.

6.3. 시작의 궤적

초기 마스터 쿼츠:스바루
로이드 루트 챕터4에서 에스텔과 함께 합류한다.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추가된 크래프트는 없으며, 오히려 크래프트의 성능면에서 하향을 먹었다. 따지고보면 전작이 게스트 참전 캐릭터에 지나지 않음에도 너무 고성능이었던 것도 있지만. 대신 오더가 소폭 강화되었다. 기본 속도에서 전체 2위를 찍었으며[12] 기본 회피도 20%가 달려 샤론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13] 다만 개중에서도 리치가 제일 짧은 편이라 회피 성능을 살리기는 여러모로 애매한 편이므로 그냥 캐릭터성에 맞게 부여된 덤이라 생각하는게 편하다.
''난... 망설이지 않아ㅡ! 하아아아앗!"
"이얏ㅡ! 비기(秘技)・[ruby(환영기습, ruby=팬텀 레이드)](幻影奇襲)! 그대로 잠들어라"

7. 기타

구글 번역기에서는 여호수아 브라이트로 번역된다(...). 이는 여호수아의 일본어 표기가 요슈아이기 때문.

영웅전설 1, 2의 요슈아의 눈, 요슈아의 거울 이라는 아이템으로 미루어 볼 때 이셀하사 시대는 궤적 시대의 미래가 아닌가 싶은 게 아닌가 하는 애기를 하지만, 그냥 팔콤이 자주 보여주는 별개의 세계관이라도 어느정도 연결점을 주는 설정 중 하나로 보면 될 듯.

팬덤에선 오래전부터 요슈아를 '하늘의 궤적'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여겼으며 실제로 그만한 행보를 보였지만, 역대 주인공들을 모아놓은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식적으로는 주인공으로 분류되지 않는 듯하다. 10주년 기념 팔콤전 궤적 매거진 일러스트 참조[14].


[1] 남자 캐릭터지만 일본판 성우는 여성이다. 북미판 성우는 당연히(?) 남자. [2] 두 성우 모두 천원돌파 그렌라간 로시우 아다이를 맡은 바 있다. [3] 카시우스는 요슈아를 이미 에스텔의 남편감으로 꼭 집었는지 언제 에스텔과 식을 올릴거나?, 나도 손자보고싶다는 등 딸을 이 둘의 사이를 떠밀고 있는 정도. [4] 그러나 요슈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레베나 에스텔에 따르면 그냥 '겁쟁이'라서 자기방어적이 되다보니 그런 거라고. [5] 주로 에스텔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거나, 과거사를 건드리면 성격 자체가 돌변해서 앞뒤 안가리는 경향이 있다. [6] 좋은 비교대상은 속도만큼은 검제에 필적한다며 결사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인물로, 그녀가 검제를 상대로 백판 중 한판 이길까 말까라는 이야기나 뮐러를 두고 내리는 "뮐러라도 데려오던가" "데려왔는데?" "...엑!" 평가를 보면 요슈아가 그보다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근데 뒤바리라서 신뢰가 안간다.(...) [7] 사실 속도부터 요슈아가 우위이다. 뒤바리의 속도가 검제와 필적이라면, 요슈아는 하늘의 궤적 시점에서부터 이미 검제를 능가하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다. 무려 검제 레베가 요슈아와 결투할 때 직접 언급한 것. [8] 다만 뉘앙스는 딴판이다. 레베는 검성의 가르침이 있다면 나를 이긴 것도 무리는 아니다며 요슈아를 칭찬한 반면, 와이스만은 검성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면서 악취미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9] 여장 요슈아와 에스텔을 같이 세워놓고 에스텔을 더 좋아한 사람은 딱 한명밖에 없다. 바로 뒤낭 공작 [10] 아루온판에서는 '몽롱'으로 번역되었지만, 에볼루션판에서는 원판 독음인 '오보로'로 번역되었다. [11] 단 필수 전투만을 진행한다면 전투 불능으로 만들지 않아도 레벨 40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택티컬 보너스는 거의 무시하고, 적이 등장하는 보물상자는 모조리 패스하다시피 해야 가능하지만. [12] 1위는 피 클라우젤이며, 그 뒤를 아리오스, 뒤바리, 리샤가 공동 3위다 [13] 1위는 피와 리샤 [14] 당시 발매 전인 새벽의 궤적은 당연히 없다. 전격 PS 매거진 666호에서도 함께 등장한 에스텔과는 달리 표지를 장식하지 못한 걸 보면 동격의 주인공이 아님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