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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英雄伝説 [ruby(空の軌跡, ruby=ソラノキセキ)] SC The Legend of Heroes: [ruby(Trails in the Sky, ruby=SORA NO KISEKI)] SC[1] |
||
제작 | ||
발매 | 2006년 3월 9일[2] | |
2006년 12월 21일[3] | ||
2007년 8월 28일 | ||
2007년 11월 13일 | ||
2015년 10월 29일 | ||
유통 | ||
아루온 게임즈 | ||
娛樂通 | ||
英特衛 | ||
Typhoon Games | ||
XSEED Games | ||
플랫폼 | | [4] | [5] | |
장르 | 스토리 RPG | |
등급 | 삭제판 | 전체 이용가 |
무삭제판 | 청소년 이용불가 | |
언어 |
일본어, |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 하늘의 궤적 - Second Chapter (영웅전설 - 하늘의 궤적 SC)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 2번째 작품이자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의 후속작. 2006년 3월 9일 PC 플랫폼으로 발매, 2007년 9월 27일에는 PSP, 2013년 4월 25일 PS3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아루온판 서비스 시작일은 2006년 11월 22일. 아루온 정발 표기는 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 SC.
2. 스토리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된다." |
유격사를 동경하는 소녀 에스텔은 형제와 다름 없게 자란 요슈아와 함께 정유격사가 되기 위해, 태어나 자란 고향의 도시 로렌트를 떠났다. 리벨 각지를 방문하던 에스텔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가는 곳마다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 수많은 사건이 하나의 실로 연결되었을 때, 리벨 왕국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밝혀진다. 다양한 어려움이 가로막아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에스텔은 리벨을 흔드는 음모──쿠데타를 저지할 수 있었다. 정유격사된 에스텔과 요슈아. 여왕 탄생제로 활기 넘치는 왕도 그란셀을 걸으면서 에스텔은 자신 안에 있는 요슈아의 마음을 음미하고 있었다. 여행 도중 자신을 계속 받쳐준 요슈아는 에스텔에게 바꿀 수 없는 둘도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밤 요슈아는 에스텔에게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털어 놓는다. 거기서 거론되는 경악의 사실── 「만났을 때부터…… 너를 좋아했어.」 「──안녕, 에스텔.」 그렇게 말하고, 소년은 소녀 앞에서 사라졌다. 소녀의 수중에 소년의 하모니카 만이 남아 있었다. 사라진 소년을 찾기 위해, 소녀는 여행을 결의한다. 《우로보로스》 쿠데타의 배후에서 암약하고 있던 수수께끼의 결사는 결국 그 정체를 나타내고 리벨 전역에 혼란을 일으킨다. 불타는 왕도 그란셀. 다가오는 거대한 전함. 《빛나는 고리》는 쐐기에서 벗어나고, 리벨 왕국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결사》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사라진 요슈아를 찾기 위해 정유격사가 된 에스텔의 새로운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
3. 오프닝
OP - 은의 의지, 금의 날개 (銀の意志, 金の翼)
ED - I swear
4. 설명
역대 패키지 일람 | |||||
일본(PSP) | 한국(아루온) | PS3 개정판 |
전반적인 내용은 전반부에는 서서히 드러나는 결사의 음모 저지 및 에스텔의 요슈아 찾기 대작전 이며, 후반부에서는 우로보로스의 집행자들과 에스텔 일행과의 얽힌 과거 사연 이야기와 케빈의 등장으로 인한 TC로의 이야기 연결이 주를 이룬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궤적 시리즈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아예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투표의 "가장 좋아하는 궤적 시리즈 작품은?" 부문에서 1100표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참고로 2위가 벽의 궤적인데 600표를 채 넘지 못했다. 궤적 시리즈가 대놓고 연작을 노리며 몇 번 발암 엔딩(...)을 내고도 팔콤이 궤적 시리즈를 계속 지속할 수 있는 건 첫 작품인 FC가 꽤 괜찮은 퀄리티로 나오다가 나온 마지막 반전을 포함한 궁금증을 SC에서 상당한 퀄리티로 해소해 냈기에 이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는 평이 많다. 벽의 궤적도 이러한 믿음에 어느 정도는 부응했지만 몇몇 아쉬움으로 인해 SC정도의 지지도를 받진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섬의 궤적 2가 제 2의 프롤로그(...)라는 게 밝혀지고도 여전히 차기작을 기대하는 유저가 많은 것 역시 사소한 의문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해소한 SC의 전례 덕분이다.
스케일이 FC에 비해 상당히 커졌다. 클리어 시간은 전작의 두 배로 적게는 50시간에서 대개 80시간정도. 스토리는 기승전결을 내며 어느정도 마무리되었지만 마지막에 결정적인 떡밥 하나 더 뿌리고 후속작을 암시하며 결과적으로는 FC를 클리어 했을때와 같은 찝찝한 결말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그 뒤에 나오는 시리즈 내내 떡밥이 회수되기는 커녕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다 보니 나중에 가서는 오히려 SC의 결말이 깔끔했다면서 되려 재평가받는 중.
SC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팔콤이 가진 아기자기함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고 사건도 복잡해졌다. 단순한 판타지로서 현실감을 가지지 못하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극 중 등장하는 모든 사건들은 단순히 하나의 악을 쓰러뜨리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이루는 국가들이나 사람들에 의해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게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SC 이후로 시리즈 내내 쭉 이어진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좀 자극적인 내용들이 추가되었다. 이건 3rd에도 그대로 이어지는데, 렌의 과거는 PSP판으로 이식될 당시에 내용이 아예 수정되었을 정도. 연출도 피튀기는 연출이 몇개 추가됐다. [7]
아루온판은 18세 미만이 플레이하면 카지노와 관련 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없었다. 18세 이상이면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표시가 주기적으로 떠서 매우 거슬린다. 카지노 관련이라면 닥치고 18금 때리는 게등위 때문이었다.(...)
이 작품부터 PC로 신작 개발을 중단할 때까지, 팔콤의 PC 게임은 DVD-ROM으로만 발매되었다.
스팀판 FC의 한글화를 진행했던 루벤딕스가 SC도 12월 달에 2차 테스트를 하고 배포를 하겠다고 말하고, 다음 해인 2018년 1월 16일에 스팀판 SC의 한글패치를 배포하였다. # 패치 자체는 이미 2016년쯤에 거진 다 만들었으나 한국 정발이 예정된 PS VITA판에 대한 예의상 VITA판의 정발 이후에 충분히 시간이 지나면 그 때 풀겠다고 했는데, VITA판 정발이 1년 넘게 지연되다 보니 방침을 어찌 할지 고민하다 결국 정식 발매 대략 한달 뒤에 공개했다.
5. 게임 시스템
-
FC와 SC의 차이점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츠의 수가 늘었으며 도력기(오브먼트) 자체를 파워업 할 수 있게 되어 넉넉한 EP를 보유 할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소비하는 EP량은 늘고, 애초에 EP량이 충분했던 FC에 비해 SC는 개조를 제대로 안 해주면 소비량에 총량이 부족하다. 결국 이건 초반 보스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한다. 그러나 그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캐릭터들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지기에 게임이 쉬워지게 된다.)
또한 전투 시 전투 대사에 성우가 기용되어 FC와는 다른 느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팔콤이 성우 기용 부분에 있어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전투 대사의 종류가 많지 않고, (원패턴) 아이템을 쓰는데 기합 소리를 낸다거나 하는 등 좀 어색한 면도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신 시스템인 체인 크래프트가 생겨서 CP만 허용된다면 적들을 한큐에 보낼 수 있는 전투가 많아졌다.
SC에서는 얼굴이 없던 일부 캐릭터가 얼굴이 추가됐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네라스와 쿠르츠. 특정 이벤트에선 둘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어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
그 외
FC때처럼 책을 수집하면 최강 무기를 받을 수 있다. 바로 받을 수는 없고, 받은 아이템을 리벨=아크에서 사용해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웃긴 것은 게임 중에 에스텔에 BP(브레이서 포인트)를 일정 수치 이상 (거의 최대)로 모으면 A급 정유격사가 되는데 이는 태두류의 달인인 진 바섹이 A급(리벨 왕국 내에는 아예 없다...)인 것과 동시에 셰라자드 하비와 애거트 크로스너가 C급[8]에 SC 처음에 수련을 도와준 방술사 쿠르츠조차 B급인 것을 감안할 때 유저들에게는 인정되지만 그 세계 사람들에게는 충격과 공포. 어쨌든 주인공 보정이 후덜덜하다.
재미있는 것은 에스텔의 활동 포인트에 따라서 나중에 제국의 황태자가 하는 말이 달라진다는 점. [9]
- A급 유격사일 경우 (공식 한국어 대사 인용)
에스텔 : 그렇다면 편하게 길드에 문의해 보세요. 그렇다면 그동안, 교섭은 중단하도록 하죠?
황태자 : 훗… 그거 괜찮군.
- B(B+)급 유격사일 경우
에스텔 : 신용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지?
황태자 : 아니아니… 이건 실례.
- C(C+)급 유격사일 경우
- D(D+)급 유격사일 경우
에스텔 : 그, 그건……
황태자 : 뭐 좋아, 이야기를 계속하지.
- E(E+)급 유격사일 경우
에스텔 : 욱……. 그것은……
황태자 : 뭐 좋아, 그 무모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배짱을 봐서라도 이야기를 진행시켜 보도록 하지.
이벤트 상 최하 E급인 상태에서 본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일단 C급까지가 어느정도 대우해주고 인정해주는 느낌이기에 게임상으로는 A까지 가능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C정도 되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6. 평가
메타크리틱 | |
전문가 점수 76점/6곳 집계 유저 점수 8.7/30명 투고 |
전문가 점수 80점/7곳 집계 유저 점수 8.6/68명 투고 |
아마존 리뷰 평점 | |
4.5점 | 4.4점 |
패미통 | |
7. 이식
7.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자세한 내용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스팀 이식
- 스토리 진행 시 획득하는 도전과제
- A Maiden's Resolve: 프롤로그
- Sneaking Shadows: 1장
- The Raging Land: 2장
- The Mad Tea Party: 3장
- The Mist Demon's Target: 4장
- That Which One Must Protect: 5장
- The Whereabouts of Bonds: 6장
- The Tetracyclic Towers: 7장
- Land of Chaos: 8장
- Trails in the Sky: 최종장
- 획득에 신경을 써야 하는 도전과제
- Baby, Come Back: 1편 최악의 도전과제인 Patient Plunderer와 동일한 보물상자 획득 후 다시 메시지까지 확인하는 도전과제. SC에는 총 517 개의 상자가 존재한다.
- Master Chef: 레시피 북에 있는 모든 음식을 한번씩 조리. 총 68개.
- Doom Baker: 음식으로 적을 10회 처치. 깜짝 쿠키같은 무기 음식으로 적을 처치해야 한다.
- Blue Knight: 인형의 기사 시리즈를 모두 읽기. 공화국 대사관에서 읽을 수 있다.
- Penguin de Samba: 펭귄 10종을 모두 처치. 3장 시작과 동시에 추가되는 사이드 퀘스트에서 종유동의 펭귄들을 종류별로 처치해 마수 도감에 등재하면 된다. 보스 펭귄을 잡은 뒤에는 채우지 못한 펭귄들을 처치해도 업적 카운트가 오르지 않으니 퀘스트를 깨버렸다면 보스를 잡기 전으로 로드해야 한다.
- Master Fisher: 모든 어종의 물고기 낚시. 음식 조리 업적을 하기 위해서는 물고기 식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모두 수집해야 한다.
-
한글 패치
FC, 3rd와 마찬가지로 한글 패치 적용 시 도전과제가 동작하지 않는다.
8. 관련 문서
[1]
전판과는 다르게 이번엔 제대로 표기되었다.
[2]
최초 발매일 자로 기재.
[3]
아루온게임즈가 유통했던 시기. 다만 서비스 종료 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없다.
[4]
발매일은 2007년 9월 27일
[5]
발매일은 2013년 4월 25일
[6]
아루온게임즈가 사라지면서 동시에 한국어 지원도 끊겼다.
[7]
이와 관련해서 팔콤 공식 게시판에서는 자녀를 둔 한 부모가 "FC는 아이와 하기에 좋았는데 SC는 잔인한 표현들이 있어서 좀 그렇네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는 차기작을 거듭하며 개선은커녕 점점 심화되었다(...).
[8]
SC 시점에서 둘 다 B급으로 승급
[9]
초판에는 없었는데 업데이트 패치에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