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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2:07:29

오카자키 리츠코

오카자키 리츠코
岡崎律子 | Ritsuko Okazaki
파일:ro4.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오카자키 리츠코
([ruby(岡崎, ruby=おかざき)] [ruby(律子, ruby=りつこ)], Ritsuko Okazaki)
직업 작사가,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출생 1959년 12월 29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하시마 섬
사망 2004년 5월 5일 (향년 44세)
도쿄도 주오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58cm| B형[1]
소속사 토러스 레코드 (1993 ~ 1997)
썬 하우스 (1993 ~ 1997)[2]
스타차일드 (1997 ~ 2004)
소속 그룹 엘레나 (1975 ~ 현재[3])
멜로큐어 (2002 ~ 현재[4])
레이블 토러스 레코드 (1993 ~ 1997)
킹레코드 (1997 ~ 2004)
데뷔 작사 · 작곡가 | 1985년
가수 | 1991년
취미・특기 작곡, 피아노
애칭 릿쨩 (りっちゃん)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재개장 공식 홈페이지[5]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홈페이지 미러링[6]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대표 팬사이트 Ritzstar

1. 개요2. 생애3. 사망4. 사후5. 기타6. 디스코그래피
6.1. 싱글6.2. 앨범
6.2.1. 정규 앨범6.2.2. 미니 앨범6.2.3. 베스트 앨범6.2.4. 스페셜 앨범6.2.5. 그 외 앨범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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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랑이 그치지 않는 사람
하야시바라 메구미 12집 Plain 앨범 중 旋律 에서
일본 작사가,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2. 생애

1959년 12월 29일 군함섬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도쿄 근방으로 이주했다. 그리고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학년의 절친 2명과 함께 엘레나라는 아마추어 코러스 그룹을 결성한다.[7] 이 그룹에서 활동하며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 최초의 음악을 작사, 작곡 하게 되는데 그 곡의 제목은 1978년 19세의 나이로 만든 비가 준 것.

그리고 그녀는 프로 작곡자로 데뷔하기 전, 엘레나의 멤버로써 몇몇 아마추어 공연 대회에 참여하며 활동하는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1979년 5월 3일 한정계층[8]을 위해 발매됐던 Diskport Music Festival #3란 컴플레이션 앨범에 그녀가 작사 작곡한 秋への情景(가을의 정경)이란 곡을 취입하며 처음으로 오카자키의 곡이 음반에 실리게 된다.[9] 그리고 1986년 개최됐던 제31회 야마하 팝송 경연 대회(팝 콘서트) 관동갑신월 지구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이 공동 작사[10], 작곡한 음악 드라마틱 나이트, #를 연주하고 코러스를 했으나[11] 입상은 하지 못했다.[12]

그 이후에도 엘레나는 틈틈히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1991년 오카자키 리츠코가 프로로 데뷔한 후, 리더의 부재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나 활동 중단 이후에도 다른 멤버 2명이 워낙 오카자키 리츠코와 베스트 프렌드였던지라 음악활동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 깊은 친분은 계속 유지해 나갔다. 그래서 그녀의 사망 후 남은 멤버 2명이 그 유지를 이어받아 활동을 재개하여 2024년 현재까지 오카자키 리츠코 트리뷰트 그룹으로 변모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에 있다. 2021년 12월 29일 오카자키 리츠코 생일기념 엘레나 공연 공지, 2022년 5월 5일 오카자키 리츠코 추모 엘레나 공연 공지

이후 그녀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일반회사에 취업하면서 음악활동을 병행하게 되는데 모리노 리츠(森野律), RITZ 등의 명의로 여러 회사의 광고음악을 제작하며 작사 · 작곡 활동을 한다. 그리고 몇몇 가수들에게 본명으로 곡을 주면서 프로 작곡가로 데뷔하게 된다.[13] 그 후, 오카자키 리츠코는 재직하던 일반회사를 그만두고 전문 작곡가로 전업하여 활동하다가 1991년 OVA 「1월에는 Christmas」 주제가 「겨울이 없는 캘린더」로 본명을 사용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데뷔했다.[14] 이 노래를 주인공 다테 미즈키 역의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듣고 감동해서 킹 레코드의 오오츠키 프로듀서에게 전화를 걸어서 '좋은 노래가 있어! 당장 이 아티스트랑 계약해!'라고 추천해 오카자키는 킹 레코드와 계약하고 이후 요술공주 밍키 주제곡의 작사 · 작곡 · 일부 삽입곡들의 노래를 맡으면서 프로 가수 활동 및 애니메이션 계통에서 활동하게 된다.[15][16]

요술공주 밍키,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후르츠 바스켓, 프린세스 츄츄, ONE ~빛나는 계절로~, 러브히나, 시스터 프린세스, 심포닉 레인, 아키하바라 전뇌조, 쥬베이쨩 2 -시베리아 야규의 역습-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오프닝/엔딩, 성우용 곡을 주로 만들었으며 사후 발매된 유작 「for RITZ」를 마지막으로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오카자키 리츠코의 사후, 그녀의 주요 조력자였던 편곡가 하세가와 토모키의 주도에 의해 1장의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였다.

2002년에는 히나타 메구미[17]와 2인조 유닛「멜로큐어」를 결성[18], 2004년 3월 원반황녀 왈큐레의 삽입송 「 Agapē」 등이 포함된 앨범 「멜로딕 하드 큐어」를 발표했으나 그로부터 2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카자키 리츠코가 사망하여 대외 활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애니메이션 송을 주로 작곡했지만 전형적인 애니송과는 다른 타입의 곡을 많이 만들었다.[19][20] 노래 전체적으로 건반과 현악을 사용한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 위주의 작풍이 특징. 듣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따뜻한 곡이 많기 때문에 치유계 뮤지션으로 불리기도 하며 본인도 의식하고 있었는지 「멜로큐어」라는 유닛명도 멜로디로 치유한다는 뜻.[21]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곡으로는 요술공주 밍키의 「 약속」, 「4월의 눈」, 후르츠 바스켓의 「For 후르츠 바스켓」, 「작은 기도」, 「세레나데」, 프린세스 츄츄의 오프닝 「Morning Grace」, 시스터 프린세스 캐릭터즈의 오프닝과 모든 엔딩곡들, 게임 심포닉 레인 주제가인 「I'm always close to you[22],「空の向こうに (하늘 저편에) 」 등이 있다.

성우 중에서는 코모리 마나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호리에 유이, 이노우에 키쿠코, 이이즈카 마유미에게 다수의 곡을 제공했다. 특히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오카자키 리츠코가 노래를 많이 써주었으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과 동시에 하야시바라의 인생관을 확립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23][24] 또한 호리에 유이 3, 4집에도 몇 곡을 제공했는데 그 곡들이 수준이 워낙 높고 호응이 좋아 그녀가 가수로서도 성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래서 오카자키 사후 호리에 유이의 음악성은 단순히 「애니송과 다를 바 없다」라는 평도 있다. 그리고 코모리 마나미는 가수와 작곡가 이전에 부모들이 인증한 공인 절친이었다. 또한 코모리 마나미의 경우, 오카자키 리츠코의 아버지[25]가 그녀를 위해 오카자키 리츠코의 생일때 마다 선물을 챙겨줄 정도의 관계였다. # # # #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인 For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내용도 치유계라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본인도 이 곡에 애착이 많았는지 생전에 "다음 앨범에는 다시 이 곡을 넣자" 고 하여 사후 발표된 앨범인 "for RITZ" 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 곡이기도 하다.[26]

3. 사망

2003년 봄, 경성(scirrhous) 위암[27][28] 투병 중에도 심포닉 레인 게임 음악을 셀프커버한 7번째 앨범과 멜로큐어의 첫번째 앨범 작업을 하다가 2004년 5월 5일 갑작스럽게 패혈증 쇼크로[29] 사망해 한국과 일본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2004년 여름, 오카자키 리츠코 내한공연을 추진했던 나우누리 목소리광장에서 사후 오카자키의 매니저와 직접 통화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출처], 패혈증은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길수 있으며 패혈증 쇼크까지 다다르는 경우는 100만명중에 3명 치사율은 50%. 즉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고 설령 패혈증에 걸려있다 하더라도 몸이 건강하다면 사망까진 이르지 않으나[31][32] 죽음에 이를 당시 오카자키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중이었다. 그러나 경성 위암의 악화 같은 큰 증상은 아니었으며 몸이 어떻게 될 정도도 아팠던 것도 아니었고 사망 8일 전만해도 오카자키 리츠코에게서 병으로 인한 이상징후를 발견하지 못했을 정도로 건강했었다고 한다.[33] 그러나 4월 끝자락 즈음에 몸에 문제가 발생해 병원에 입원하기는 했지만 사망 이틀 전에도 몸에 큰 이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사망 전날 5월 4일 혼수상태에 빠져 결국 5월 5일 새벽 1시 5분 경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언급됐다.

향년 44세. 한국에는 그녀의 추모 사이트가 생겼을 정도.[34]

4. 사후

파일:ro2.jpg

위의 사진은 2004년 3월 촬영사진으로 사망하기 2개월 전에 요미우리 신문 산하 잡지에서 멜로큐어 1집 발매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위해 그 일환으로 히나타 메구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 중 일부이며 이게 공식적으로 촬영된 마지막 사진이다. (비공식 적으로는 사진이 더 존재한다.) 물론 요미우리 신문 기사에도 이 단독 사진이 사용되기는 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기타를 들고 있지만 실제 그녀는 기타 연주는 하지 못했다. 건반 연주에 전념하기 위해 건반과 관련된 악기 외 다른 것은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2007년 애니메이션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에 'A Happy Life'와 'Lucky & Happy'가 리메이크되어 오프닝/엔딩으로 사용되었다(노래 자체는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보컬을 맡았다.).

2012년 애니메이션 사랑한다고 말해 러브히나 보컬곡으로 쓰였던 'Friendship'이 재편곡되어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 #

2015년 Animelo Summer Live에 멜로큐어가 출연했을 때 무대에는 히나타 메구미가 올라왔고 그녀 옆에는 주인 없는 마이크가 하나 있었는데 그 마이크가 바로 고인이 살아있었으면 서 있었을 자리였다. 히나타 메구미가 라이브에 출연해서 고인이 살아 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것을 보고 팬들은 울컥했을 정도. 영상 # # 때마침 멜로큐어의 음악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콜롬비아에서 10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는데 신곡이 8곡이나 들어간 2 Disc 앨범으로 발매했다.[35]

오카자키는 인품 또한 훌륭해 그녀와 함께 작업했던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독 그녀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모리 마나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히나타 메구미, 오츠 미키 등이 사후 1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녀를 추억하는 내용을 자주 이야기하는 인물들이다. 그 외 다이치 아키타로, 오가타 메구미, 이노우에 키쿠코, 이이즈카 마유미 등도 가끔씩 그녀에 대해 추억하는 글들을 SNS 등에 남기곤 한다. 나카하라 마이의 경우도 심포닉 레인에 출연을 하게된 이유 중 하나로 오카자키 리츠코의 곡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의 경우, 후르츠 바스켓 구작 애니에서 처음 감독과 가수로 인연을 맺은 이후 그녀의 음악에 반해 향후 작품들에 반드시 그녀를 기용하려 했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였으나 쥬베이짱2 -시베리아 야규의 역습- 작품 이후 오카자키 리츠코가 영면하여 같이했던 기간이 짧았음에 대해 아쉬웠음을 2020년 5월 5일 16년째 기일에 트위터를 통해 토로하기도 했다.[36]

이렇게 수많은 가쉽과 비난이 난무하는 일본 연예계에서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체의 부정적인 여론이나 비판이 전혀 나오지 않는 뮤지션 중의 하나이며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한 아티스트와 연예인 전부가 오카자키와 함께 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여기고 존경을 표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물이었다.[37]

5. 기타


6. 디스코그래피

6.1. 싱글

<rowcolor=#ffffff> # 발매일 제목 커플링곡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3.03.03 悲しい自由 恋が、消えてゆく 토러스 레코드
2nd 1994.03.24 最愛 12月の雪の日 토러스 레코드
3rd 1994.09.16 長距離電話 Girlfriend 토러스 레코드
4th 1996.04.25 リグレット-恋人なら- 4月の雪 토러스 레코드
5th 1996.08.25 A Happy Life 〜ハミング〜 토러스 레코드
6th 1997.11.22 Rain or Shine-降っても晴れても- White Land 토러스 레코드
7th 1999.12.08 アクアボニスト (L'aquoiboniste) Moonshadow 머큐리 뮤직 엔터테인먼트
8th 2001.07.25 For フルーツバスケット 小さな祈り 킹레코드 / 스타차일드 애니 후르츠 바스켓 주제가
애니메이션 고베 주제가상
오리콘 최고순위 33위
9th 2002.10.23 Morning Grace 私の愛は小さいけれど 킹레코드 / 스타차일드 애니 프린세스 츄츄 주제가

6.2. 앨범

6.2.1. 정규 앨범

<rowcolor=#ffffff>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3.03.24 Sincerely yours - 토러스 레코드
2nd 1994.03.23 Joyful Calendar - 토러스 레코드
3rd 1997.08.21 Ritzberry Fields - 스타차일드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제공한 곡의 셀프커버 앨범[44]
4th 1998.11.06 おはよう 100위 스타차일드 일부 곡들을 제외하고 다시 오리지널 곡으로 회귀
5th 2001.12.16 ラブひな OKAZAKI COLLECTION - 스타차일드 애니메이션 러브히나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6th 2003.02.05 life is lovely 95위 스타차일드 애니메이션 시스터 프린세스 캐릭터즈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7th 2004.12.29 for RITZ 37위 스타차일드 게임 심포닉 레인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오카자키 리츠코의 마지막 유작 앨범

6.2.2. 미니 앨범

<rowcolor=#ffffff>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6.05.25 A Happy Life - 토러스 레코드 하야시바라 메구미 2007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오프닝 테마로 커버
이 음반을 기점으로 오카자키 리츠코의 음악세계가
애수적이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따뜻하면서도 치유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전환하게 된다.

6.2.3. 베스트 앨범

<rowcolor=#000000>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7.10.25 Rain or Shine - 뉴 토러스 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일한 생전 베스트 앨범

6.2.4. 스페셜 앨범

<rowcolor=#000000>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2005.05.05 Love & Life~private works 1999-2001~ 32위 유니버설 뮤직 재팬 [45]

6.2.5. 그 외 앨범

<rowcolor=#ffffff> # 발매일 제목 비고
- 2003.08.13 야마하 음악교실 Peas in a Pod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영어 교육용으로 제작한 영어동요 앨범
일부 작곡과 노래 (Hello!ぷっぷる, Good-Bye)를 맡았다.

7. 관련 문서



[1] 출처 [2] 프로필 오른쪽 아래 NU TAURUS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소속사였던 토러스 레코드와 업무제휴 형태로 중복 소속된 것으로 보인다. 「PICK UP」카테고리의「TALENT DATE」항목에서 그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3] 원래는 사망한 상태이므로 前 멤버로 표기해야 하지만 남은 2명의 멤버들이 계속 현 멤버로 남겨두길 원하고 그렇게 소개하고 있으므로 현재로 표기함. 현재 엘레나의 남은 멤버들은 팀 소개를 할 때 그녀에 대해 前 멤버가 아닌 천국에서 함께 하는 오카자키 리츠코로 소개한다. [4] 원래는 사망한 상태이므로 前 멤버로 표기해야 하지만 또 다른 멤버인 히나타 메구미가 듀오의 해산없이 오카자키 리츠코를 포함한 멤버 그대로 듀오로써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그렇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현재로 표시함. 히나타 메구미 또한 멜로큐어를 소개할 때 오카자키 리츠코와 meg rock이라 불리는 히나타 메구미로 소개한다. [5] 199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운영됐던 웹페이지. 오카자키 리츠코가 생전에 관리해왔던 그대로의 상태로 남겨져 있어 어딘지 모르게 짠하다. 최종 게시글 업데이트 일자는 사망 8일 전인 2004년 4월 27일이다. 이 사이트는 오카자키 리츠코의 추억을 담고있는 마지막 보루였으나, 안타깝게도 2021년 6월에 도메인 계약이 만료되어 홈페이지가 강제 폐쇄된 상황이었는데 전격 G's magazine에서 2021년 12월 29일 오카자키 리츠코의 62세 생일에 그녀가 발매한 전 앨범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며 그녀 유족의 동의를 얻어 nifty 웹서버를 빌려서 2021년 12월 15일부로 재개장 하였다. 다만 웹페이지를 다시 열면서 예전 모습 그대로가 아닌 홈 화면에 오카자키 리츠코 앨범 구독 서비스에 대한 홍보 문구가 추가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6] 대만의 오카자키 리츠코 팬사이트인 forrirz.org에서 원 사이트가 폐쇄되기 전 홈페이지의 전체 자료를 그대로 미러링해 구현함으로써 포크 사이트의 형태나마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2월 15일 재개장한 공식 홈페이지와는 달리 이 포크 웹 사이트는 예전 오카자키 리츠코가 운영한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다. [7] 이 그룹 명칭의 유래는 비틀즈의 곡 Eleanor Rigby의 이름 Eleanor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시부야 Diskport 개최 공연 참여자 및 해당 레코딩샵 방문자. [9] Diskport는 세이부 계열의 레코드샵 이름이다. 즉, Diskport Music Festival #3란 음반명에서 알 수 있듯이 1979년 해당 레코드샵에서 개최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가을의 정경이란 곡으로 공연을 했던 엘레나의 공식 음원이 해당 음반에 실리게 된 것이다. 단, 가을의 정경은 오카자키 리츠코가 아닌 엘레나의 이름으로 취입한 곡이므로 오카자키의 보컬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 중간 중간의 코러스를 통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리드 보컬은 역시 엘레나의 보컬인 노무라 케이코. [10] 엘레나의 또 다른 멤버인 츠츠미 케이코와 공동 작사, 현재 츠츠미 케이코는 츠츠미 마야로 개명했다. 츠츠미 마야는 현재, 도쿄 등지의 클럽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인디 가수이며 최근까지 야마하 음악교실의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오카자키 리츠코가 야마하 음악교실의 영어 동요에 참여해 작곡을 맡고 Hello!ぷっぷる 등의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는 츠츠미 마야의 덕택이라고 할 수 있다. [11] 당시 메인 보컬은 엘레나의 또 다른 멤버인 노무라 케이코(현재는 결혼하여 가토 케이코로 개명). 현재는 국어 교사로 재직 중. [12] 그러나 그녀는 소가와 토모지(十川知司)라는 편곡가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엘레나가 참여한 제31회 야마하 팝송 경연 대회 출품곡들의 메인 편곡가였다. 그는 엘레나의 곡이 그 대회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대회 참여자였던 오카자키 리츠코를 눈여겨 봤고 콘테스트 이후, 오카자키와 함께 몇몇 곡의 편곡 작업을 하게 된다. 그 음악은 바로 오카자키가 속한 엘레나를 위해 그녀가 만든 작품 《추억이여 안녕》과 그녀가 개인적으로 작사/작곡한 곡인 《연상》이란 곡이다. 이 두 곡은 엘레나의 음반 취입이 실패하며 묻힐 뻔 하지만 1991년 애니메이션 가수 혼마 카오리의 싱글과 음반에 실리며 겨우 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오카자키 리츠코와 소가와 토모지는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별개로 싱어송라이터와 음악 제작가로 활동하지만 2000년 애니메이션 러브히나에서 또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후에는 이전과 같이 결별하는 것이 아닌 향후에도 그녀의 여러 곡에서 편곡을 맡게 된다. [13] 최초로 가수에게 곡을 준 건 1985년 5월 아유카와 마야(鮎川麻弥)의 앨범 <Candy Game>의 수록곡 <시크릿 러브(シークレット・ラブ)>였다. [14] 이 곡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노래는 오카자키 리츠코 작곡이 아니다. 엄연히 다른 아티스트가 작사, 작곡한 곡이며 오카자키 리츠코는 가수로서 노래만 불렀다. 그러나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큰 족적을 남기는 바람에 이 곡 마저 오카자키 리츠코가 작곡한 음악으로 잘못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15]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오카자키 리츠코가 사망한지 20년이 되어가는 현재에도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잊히지 않고 알리는데 가장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성우이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사실 일반적인 싱어송라이터로 남을 수 있었던 오카자키 리츠코가 애니메이션 음악계의 거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입문을 시켜준 당사자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이고 오카자키 리츠코 또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자신이 애니메이션 음악계에 투신해 입지를 다질 수 있게 시작을 만들어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므로 그녀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녀가 애니음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든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오히려 그녀를 더 존경하고 성우 및 가수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준 오카자키 리츠코를 자신의 은인으로 생각한다는 점. [16]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더불어 오카자키 리츠코는 또 한 명 일생의 동지를 얻게 되는데 바로 요술공주 밍키(1991년 애니메이션) 초기 주제곡 OP 夢みるハ-ト와 ED ダバダバ Fallin'Love를 부른 성우이자 가수, 그리고 명 라디오 진행자이자 동안 종결자 코모리 마나미 이다. [17] 카드캡터 사쿠라의 1기 주제곡을 부른 그 분 맞다. 이후에는 meg rock이란 명의로 싱어송라이터 활동 중. [18] 멜로큐어가 결성되게 된 계기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원래 멤버는 리더를 히나타 메구미로 하여 다른 멤버를 한 명 더 구해 2인조 듀오로 결성하여 음악활동을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오카자키는 원래 멜로큐어의 멤버가 아닌 사운드 프로듀서로서 멜로큐어의 음악만을 관장하기로 되어 있었던 상태였다. 그러나 첫 활동의 신호탄이 될 애니메이션 원반황녀 왈큐레 주제곡을 불러야 하는 상황에서 방영시기는 다가오고 음악도 완성되어 있었으나 좀처럼 히나타 메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구해지지 않아 곡을 취입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오카자키 리츠코는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멜로큐어 유닛 소속사 사장에게 "멤버가 좀처럼 구해지지 않는 것 같으니 제가 멤버로 나서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했고 담당자는 "해주실 건가요?"라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였으나 더 이상 곡 작업을 미룰 수 없어 오카자키 리츠코는 그대로 멜로큐어의 멤버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멤버가 구해졌다는 소식에 반색했던 히나타 메구미는 정작 멤버로 소개받은 이가 자신의 유닛 사운드 프로듀서인 오카자키 리츠코라는 사실을 알고 기절초풍을 한다. 그래서 이후의 멜로큐어는 처음 기획에서 완전히 달라져 리더를 히나타 메구미에서 오카자키 리츠코로 바꿔서 활동을 하게된다. 답답해서 내가 한다의 대표적인 예. 그 이후 히나타 메구미는 오카자키와 함께 멜로큐어로 활동하며 그녀의 음악적 능력을 잘 습득해 멜로큐어 활동 이후 meg rock으로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작사 · 작곡 · 노래를 맡으며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솔티레이의 OP Clover와 이야기 시리즈가 있다. [19] 대표적으로 요술공주 밍키(1991년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곡인 ええだば音頭이 있다. 이 곡은 당시 애니송 스타일과는 다르게 뮤지컬 스타일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밍키모모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밍키모모의 목소리로 내는 추임새가 백미. 이러한 방식의 곡은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18화의 삽입곡 モゲ太のうた에서도 유사하게 재현된다. [20] 사실 1996년 이전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곡들은 전형적인 애니송들도 많았다. 대표적인게 ダバダバ Fallin'Love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 쓰였던 곡들. 물론 약속과 OVA <여행자들의 역>에서 사용된 명곡 「4월의 눈」, Bon Voyage!와 같이 현재까지도 오카자키의 초기 명곡으로 평가받는 음악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 당시의 애니뮤직의 추세에 맞는 형태로 작곡했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작곡가의 성향에서 벗어나 현재 대중들이 인식하는 오카자키 리츠코식 치유음악이 애니 작품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1996년 5월 3집 오리지널 EP 앨범 A Happy Life 발표 이후였다. 오카자키 리츠코 본인이 이 앨범을 제작하며 자신의 인생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었는데 그러한 그녀의 감정이 그대로 이후의 음악 작품에 반영된다. [21] 사실 멜로큐어란 유닛명은 히나타 메구미가 먼저 제안했고 이를 오카자키 리츠코가 마음에 들어해 채택된 경우이다. [22] 이 곡은 어떻게 보면 소름끼칠 수도 있는 곡인데 원래 이 곡은 해당 게임의 캐릭터송 중의 하나이지만 가사를 보면 오카자키 리츠코가 이 음반을 작업하며 자신이 머지않아 세상을 떠날 것을 직감하고 그에 대해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나는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꼭 살아가라고 유언을 남기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해당 게임 캐릭터송 제작이 완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감이 있다. 사실 이 앨범에 실린 해당 곡은 게임 심포닉 레인의 요정 캐릭터 포니의 주제곡 중의 하나인데 그 노래의 가사 중 한 줄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바꾼 한 줄로 인해 이 음악은 졸지에 게임 캐릭터의 삽입곡에서 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언곡으로 주제가 확 바뀌었다. 바뀐 가사는 今がすべてとちゃんと知っていたはずなのに(지금이 전부란걸 분명 알고 있었을텐데) → 今がすべてとそう思って生きてみるの (지금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야지.) 이다. [23] 대표적인 곡이 1994년 11월 발표된 싱글 Touch and Go!!에 수록된 커플링곡 -Life-. 특히 이 곡의 가사 중 나아가는 것과 포기하는 것! 어느것이 용기인걸까?란 구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심지어는 본인의 곡인 MEET AGAIN포기하는 이유와 손에있는 꿈의 가치 어느 쪽도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가사 내용으로 인용하기까지 했다. 또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가끔 발매하는 베스트 앨범에서 이 곡은 웬만해선 절대 빠지지 않는다. [24] 오카자키 리츠코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제공한 곡들을 토대로 약간의 신곡을 섞어 자신이 셀프커버 해서 다시 앨범으로 발표했는데 그 음반이 바로 1997년 4집 Ritzberry Fields이다. [25] 딸이 사망한 2004년 이후 18년이 지난 시기에도 생존중이었으나 2023년 작고했다. [26] 다만 오카자키 리츠코가 For 후르츠 바스켓을 수록하고자 했던 음반은 For Ritz 앨범이 아니라 이전 앨범 Life is Lovely 였다. 그런데 이 곡이 For Ritz 음반에 수록된 이유는 생전에 오카자키 리츠코가 이후 출시될 본인의 앨범에 이 곡을 넣으려고 했으나 정작 후르츠바스켓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출시된 앨범인 Life is Lovely에서 후르츠바스켓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두 곡인 空色과 세레나데는 본 음반에 수록됐지만 정작 For 후르츠바스켓은 사정에 의해 수록되지 못했고 오카자키 리츠코는 이를 무척 아쉬워했다. 그래서 이후 발매된 For Ritz에서나마 그녀가 가졌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이 노래를 이 음반에 삽입한 것이다. 참고로 실제 그녀가 살아있었을 경우, 6집이 될 이 앨범에서 삽입하려고 했던 곡은 호리에 유이가 부른 쥬베이짱2의 ED곡 心晴れて 夜も明けて (마음은 밝아지고 어둠은 환해지고) 의 본인 가창 버전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본인이 작곡한 곡에는 반드시 코러스 및 코러스 편곡만큼은 본인의 보이스로 하고자하는 지론이 있었으나 이 음악의 경우, 본인이 코러스를 하지 못했는데 이를 마음에 두고있었던 오카자키 리츠코가 자신의 앨범에 본인의 코러스와 함께 가창하여 수록하고자 했다고 한다. 해당 곡과 같은 사유로 오카자키 본인이 코러스를 하지 못한 자신의 작곡 음악에 대해 마음에 두고 있다가 이후 그녀의 차기 앨범에 기어코 자신의 코러스와 가창을 넣어 곡을 수록한 전례가 있다. 바로 MINKY MOMO IN 여행자들의 역의 OST의 주인공 성우였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부른 ED곡인 Bon Voyage!인데 이 곡 또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불렀던 곡에는 오카자키 리츠코가 아닌 다른 사람이 부른 코러스가 수록됐고 이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그녀는 1997년 그녀의 4집 Ritzberry Field에 자신의 코러스와 가창 버전으로 수록하기에 이른다. 心晴れて 夜も明けて (마음은 밝아지고 어둠은 환해지고) 또한 같은 맥락인 셈. [27] 진행 위암(advanced gastric cancer)의 한 종류(즉, 저 분류가 튀어나오는 것 자체가 이미 초기 위암은 아니란 얘기). 위내시경 검사를 해도 육안으로는 분간이 쉽지 않아서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고, 예후도 극히 나쁘다. [28] 멜로큐어의 멤버 히나타 메구미를 비롯해 지인들에게는 단순하게 가벼운 위암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넘어갔다. 실제로 경성위암을 앓고 있긴 했으나 증상이 심한 정도는 아니었으며, 그녀가 자신의 병으로 인해 주변에 걱정을 끼치는 것과 그로인해 음악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분은 아래의 매니저의 언급과 오카자키 리츠코 사후, 히나타 메구미가 추모글을 남기며 가벼운 위암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으나 현재는 글이 삭제되어 해당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됐다. [29] 단,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해서 암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암환자가 최종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 원발 종양 덩어리 자체가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이기보다는 암(또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이 직접사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폐렴으로 인한 호흡부전이나 패혈증이다. 일반적으로 사망진단서는 (A)직접사인 (B)A의 원인 (C)B의 원인 이런 형태인데, 암 사망자의 경우도 B나 C 쯤에 암이 적히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일반적으로 경성위암의 예후가 나쁘다는 점과, 패혈증이 건강인에서 극히 드물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항암치료로 인한 면역저하로 인한 패혈증일 것으로 추정되긴 하나 진료기록을 보지 않는 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부분. 어느 나라나 의료기록은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환자 본인과 주치의를 제외하면 (매니저나 가까운 친구라 하더라도)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일단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이나 매니저에게 확인받은 사인은 위암의 합병증이 아닌 대장에서 발병한 패혈증 쇼크였다. [출처] # [31] 다만 이 부분은 매니저도 의학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아마도 일시적 세균혈증(transient bacteremia)과 패혈증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 세균혈증은 일반인도 누구나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양치질하다 잇몸에서 피만 나도 생길 수 있는게 세균혈증이다. 그렇지만 단순 증상이라면 보통 수십분 내로 그 세균이 혈액에서 제거되어야 하는데, 드물게 그러지 못하여 세균혈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그렇게 된다. 암환자의 경우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패혈증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온 몸의 장기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중증 질환이 패혈증이다. 세균혈증이 패혈증으로 발전될 경우 치사율 30%, 중증 패혈증은 50%, 패혈증성 쇼크의 경우 치사율 80%에 이른다. # # [32] 그러나 오카자키 리츠코의 경우, 평소에 패혈증을 앓고 있던 상황이 아니었고 바로 전 날 아침 대장에서 균이 증식해 급속도로 혈액이 부패되었다는 의사소견과 매니저의 의견으로 볼 때, 앞의 각주의 내용보다는 실제 발표된 사인대로 면역저하로 인한 급성패혈증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식적으로 굳이 병명을 숨겨가며 의사가 소견을 낼 수도, 유족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33] 이는 4월 27일 그녀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안부와 호리에 유이 4집 낙원에서의 자신이 참여한곡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밝힌 내용을 보면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이다.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된 2004년 4월 28일 당시만 하더라도 2004년 3월 발매됐던 멜로큐어 1집 활동과 6월, 자신의 6집 앨범 발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던 상황이고 심지어 5월 최종 녹음 스케줄까지 잡혀 있었던 상황이었다. [34] 현재는 계정 연장이 안되어서 접속이 되지 않는다. [35] 오카자키 자신의 앨범 레이블은 유니버셜 계열인 뉴 토러스에서 킹레코드 계열인 스타차일드로 이전했다. 즉 데뷔 초기에는 뉴 토러스였으나 커리어 만년은 죄다 스타차일드에서 낸 셈. [36]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의 경우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감독하는 작품에 계속 기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카자키 외에도 걸그룹 소녀대의 멤버이자 성우인 야스하라 레이코, 호리에 유이 등이 있다. [37] 사후는 물론이거니와 생전 활동 중일때도 단 한 번도 주변에서 부정적인 평가 및 의견이 일체 나오지 않았었다. 일본 예능계에서는 정말로 드문 인물 중 한 명이다. 상기 오카자키 리츠코의 프로필에서 그녀가 속했던 아마추어 코러스 그룹 엘레나와 멜로큐어의 멤버 히나타 메구미가 사망한지 오래된 그녀를 끝까지 현재의 멤버로 남기려고 하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38]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오카자키 리츠코와 아키즈키 리츠코의 이름을 한글자음식으로 배열하면 둘 다 ㅇㅋㅈㅋ ㄹㅊㅋ로 동일하다. [39] Agapē의 경우 작사·작곡 모두 오카자키 리츠코가 담당했으며 편곡은 현재 멜로큐어의 세션 멤버인 니시와키 타츠야가 담당했다. [40] 대표적으로 요술공주 밍키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안녕 절망선생, 구울 거면 머그컵도 등등이 있다. [41] 오죽하면 오카자키가 그를 두고 나의 러블리한 마스코트라고 까지 표현했다. [42] 하세가와 토모키의 경우, 오카자키 리츠코와 1991년 요술공주 밍키 음악 감독과 작사/작곡가로 처음 만나게 되는데 초면엔 단순한 신진 애니메이션 악곡 음악가 정도로 치부했었으나 오카자키의 곡을 접한 후 그녀의 음악세계에 매료되어 굉장한 팬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애니메이션 감독 다이치 아키타로와의 만남과 비슷한 셈이다. 어떻게보면 일본 음악계에서 오카자키 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고 있었던 그가 오히려 그녀의 음악에 감화돼 이후 오카자키 리츠코의 음악 마스터로 자처하고, 그녀의 프라이빗 멤버에 세션 리더로서 열정적으로 참가할 정도로 오카자키의 조력자로 십분 활약했다. [43]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도 오카자키 리츠코의 곡을 잘 다루는 사람 중 1순위로 하세가와 토모키가 거론될 정도였다. 그래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2007년 12집 Plain에 수록된 오카자키 리츠코 추모곡 旋律을 작사/작곡할 때 편곡은 자신이 관여하는 MEGUMI 사단이 아닌 하세가와 토모키에게 맡겼고 이후 발견된 오카자키 리츠코와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미발표곡 雨の小犬가 발견됐을 때에도 하야시바라는 다른 사람이 아닌 하세가와에게 편곡을 맡겼다. 오카자키의 미발표곡이 발견돼 그녀의 곡 작업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알고 발견 당사자인 하야시바라 보다 더 흥분해서 호들갑을 떨고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오카자키의 미발표곡 더 찾아달라고 한 것은 덤. # [44]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이후 2017년 5월에 오카자키 리츠코로부터 제공받은 곡들을 모아 커버한 오카자키 리츠코 헌정 앨범 with you를 발표한다. 어떻게보면 오카자키 리츠코와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그녀의 악곡과 노래를 가지고 서로 주고받고 한 셈. [45] 오카자키 리츠코 생전 공식 팬클럽이었던 Ritzberry Fields 회원 한정으로 자체 제작해서 한정 판매했던 <프라이빗 레코딩> 앨범 3개의 작품에 각자 수록되어 있던 총 11곡을 모아 다시 CD로 발매한 음반. [46] 멜로큐어 명 [47] 멜로큐어 명 [48] 이이즈카 마유미는 공식적으로 오카자키 리츠코가 만든 마지막 곡을 받은 성우이자 가수이다. 노래 제목은 공원길. 이에 대해 이이즈카 마유미도 해당 곡에 대한 심경을 블로그에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