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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9:32:57

오마 브래들리

오마르 브래들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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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 기구 군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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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참모부 군사위원장 (1949–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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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초대 합동참모의장
<colbgcolor=#ffffff><colcolor=#004386> 북대서양 조약 기구 초대 총참모부 군사위원장
오마 브래들리
Omar Bradley
파일:오마 브래들리 (컬러).jpg
본명 오마 넬슨 브래들리
Omar Nelson Bradley
출생 1893년 2월 12일
미주리주 클라크
사망 1981년 4월 8일 (향년 88세)
뉴욕주 뉴욕시
묘소 알링턴 국립묘지
재임기간 제17대 육군참모총장
1948년 2월 7일 ~ 1949년 8월 15일
초대 합동참모의장
1949년 8월 19일 ~ 1953년 8월 15일
초대 총참모부 군사위원장
1949년 10월 5일 ~ 1951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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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004386> 임관 육군사관학교
복무 미합중국 육군
1915년 ~ 1981년[1]
최종 계급 원수 (미합중국 육군)
최종 보직 합동참모의장
주요 보직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
재향군인연금위원회 의장
대통령 해외정보활동 자문위원회 위원
육군사관학교 교수사관
육군보병학교 전술교관
제82보병사단장
제28보병사단장
제2군단장
제1야전군사령관
제12집단군사령관
재향군인청 관리국장
육군참모총장
주요 참전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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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어록4. 대중 매체에서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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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종군한 미군 장성. 2차 대전의 베테랑 중 최후의 5성 장군. 아이젠하워가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이긴 했지만 실제 유럽 전역(戰域)의 미국 육군을 지휘한 사람은 바로 브래들리였다. 또한 미군 초대 합참의장이다.[2]

그의 업적을 기려 현재 미군 주력 보병전투차 M2/M3 브래들리에 그의 이름이 붙었다.

2. 생애

1915년 웨스트포인트 졸업생이며 동기생으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제임스 밴 플리트, 조셉 맥너리 등이 있다. 이 기수는 훗날 2차대전에서 맹활약하는 장성이 무더기로 배출된 기수라서 별들의 기수(The class the stars fell on)로 불린다. 그 중에는 원수가 둘(브래들리, 아이젠하워), 대장이 둘(밴플리트, 맥너리)이나 되며 해당 기수 졸업생 164명 중 ⅓ 이 넘는 59명이 장군으로 진급했다. 게다가 대통령도 나왔다.

얼굴만 온화한 몽고메리와는 달리 브래들리는 성격이 인상 그대로였다. 조지 S. 패튼과는 사관학교 선후배지간이었는데, 패튼이 하도 사고뭉치로 굴다보니 참모업무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타군과의 연대에 유연하게 대처한 브래들리는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 패튼을 앞질러 먼저 진급해버렸다.
파일:external/www.dday-overlord.com/general_omar_bradley.jpg
1944년 12집단군 사령관 시절 브래들리.

조용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복장으로 인해 "졸병 장군(G.I. General)"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온화한 인품으로 부하들의 신망도 굉장히 높아서 브래들리 장군 밑에 있다가 다른 사람한테 가면 군생활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 그래서인지 화려한 것을 선호하고 잘난 체하기 좋아하는 패튼을 싫어했고 성격도 끝내주게 안 맞았다. 횃불 작전에서 미군의 공세가 성공하자 부관에게 "이제 몬티에게 우리 군대를 파견해주겠다고 말해볼까?"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몽고메리 원수도 싫어했다.

사실 몽고메리는 특유의 까칠한 성품 때문에 미군 장성들 대부분이 싫어했다. 이런 몽고메리를 잘 구스르고 달랜 아이젠하워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었다. 온화한 성격과 신망을 이용해서 몽고메리와 패튼 두 사람이 허구헌 날 싸우면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하고 아이젠하워의 명령을 따르게 한 사람 역시 브래들리였다. 그러나 이런 브래들리도 화를 낼 때가 있었으니, 벌지 대전투 당시 아이젠하워가 상의도 없이 브래들리 휘하병력 지휘권을 패튼에게 넘겨주면서 브래들리는 졸지에 휘하병력 없는 사령관이 되어버렸다. 이에 빡돈 브래들리는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크게 화를 내며 아이젠하워에게 항의했고, 아이젠하워도 브래들리 반응에 당황하면서 브래들리에게 사과하고 달래느라고 애를 먹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eneral_Montgomery_with_Generals_Patton_(left)_and_Bradley_(centre)_at_21st_Army_Group_HQ,_Normandy,_7_July_1944._B6551.jpg
왼쪽부터 패튼, 브래들리, 몽고메리.
이렇게 셋 다 웃고 있지만 실제로 마음속에서는 부득부득 이를 갈았다.

오죽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연합군 사령부에서 계속 벌어졌다. 이러고도 연합군 사령부가 멀쩡하게 돌아간게 신기한 일.
1. 아이젠하워 원수가 연합군 지휘관들을 소집한다.
2. 전략을 토의한다.
3. 패튼과 몽고메리가 서로 네가 그르네 내가 옳네 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4. 곧 두 사람끼리 언성을 높이면서 말싸움을 벌이고, 나머지 지휘관들은 침묵을 지킨다.
5. 회의가 끝난 후 아이젠하워 원수가 뒷목을 부여잡는다.
6. 브래들리 장군이 패튼 장군과 몽고메리 원수를 달래러 간다.
1. 다시 아이젠하워 원수가 연합군 지휘관들을 소집한다. 이하 반복.

아르덴 대공세 당시 재미있는 일화 한 가지. 당시 독일의 오토 스코르체니 SS대령의 특수부대가 미군으로 위장해 교란작전을 벌이는 것이 발각되자, 미군은 이들을 색출하기 위해 검문을 하면서 미국인만 알 법한 질문, 예를 들자면 " 미키 마우스 여자친구는 누구냐?", " 시카고에 있는 야구팀은 어느 리그 소속이냐"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브래들리는 전선 이동 중에 헌병의 검문에 걸렸는데 일리노이의 주도가 어디냐는 헌병의 질문에 브래들리는 자기 살던 미주리 근처라서 그런지 스프링필드라고 정확히 대답했다.

문제는 미국에서도 시카고의 인지도 때문에 '일리노이의 주도는 시카고'라고 알려졌다는 것.[3] 결국 이 무식한 헌병은 "아니야! 이 멍청아! 정답은 시카고야!" 라면서 브래들리를 즉시 체포했다. 브래들리 말고도 상식이 부족한 병사들끼리 서로서로 많이 체포되어서 애를 먹었다고도 한다. 실제로 위의 시카고 컵스 문제를 못맞춰서 잡혀온 장군도 있었다고.[4]

다만 헌병이 브래들리를 알면서 체포했을 확률도 적지 않다. 이어진 질문 중 세 번째 '베티 그레이블의 남편 이름을 말하라'에 그가 대답하지 못했음에도 헌병들은 그를 웃으면서 풀어줬기 때문이다. 헌병들이 브래들리를 고의로 체포한 이유는 전시에 하늘 같은 장성을 합법적으로 골탕 먹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것일 수도 있다. 브래들리는 물론 이를 그냥 넘어가 주었다.

반면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몽고메리는 운전병에게 미국놈들의 바보짓은 무시하고 지나가라고 지시했다가, 열받은 미군 헌병들이 타이어를 사격해 터뜨리고 그를 끌어내려 몇 시간 동안 구금한 흑역사가 있다. 몽고메리는 네놈들을 모두 군법회의에 세우겠다고 펄펄 날뛰었지만, 아이젠하워는 슈코르체니가 최고의 선물을 줬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물론, 몽고메리가 아무리 원수인들 그에겐 동맹군 장병을 징계할 인사권은 없었다.[5]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처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기는 호인의 면모가 있었지만 작전과 군무에 관해서는 엄격했으며 일면 가혹한 면모도 있었다. 패튼이 PTSD에 시달리던 병사를 폭행한 건으로 인해 가혹한 지휘관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패튼이 해임한 지휘관은 장성 1명 뿐으로, 그마저도 두 번의 경고를 거친 뒤에나 이루어졌다. 반면 브래들리가 해임한 장성 및 고급 장교는 훨씬 많았다. 1군 사령관을 역임할 때는 군법을 위반한 병사들의 사형을 권고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owlworks.files.wordpress.com/omar-bradley-on-normandie-beach.jpg
노르망디 해안을 찾은 말년의 브래들리. 원수 진급 후 사망할 때까지 현역 육군 장교 신분을 유지했기에 개정과 함께 지급된, 현대화된 육군 정복에 원수 계급장을 단 모습에서 노장의 풍모를 느낄 수 있다.[6]

한국 전쟁 당시 미 합참의장이었으며, 1950년 9월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 별 다섯 개를 달아주면서, 2024년 현재까지는 미 육군 역사상으로 다섯 번째이자 미군 역사상 원수로 승진한 마지막 장군이 되었다.[7] 이유는 당연 2차 세계대전의 전과이지만 종전 후 5년이 지나서 진급한 사유가 있다. 평시에는 맥아더를 제외한 다른 원수들은 종전 후 군문에서 잠시 나와 다른 일을 하거나 휴식 중이었기 때문에 원수를 터치할 문제가 없지만, 한국전쟁으로 갑자기 전시상황이 벌어지자 제복 군인의 최선임인 합참의장이 이미 현역 육군 원수인 한국전쟁 총지휘관 맥아더보다 계급이 낮아 통제가 어려워진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다. 또한 2차대전 종전 당시 육군과 해군에서 각각 4명이 원수로 진급했는데,[8] 육군 원수로 임명된 헨리 아놀드가 1947년도에 새로 창설된 공군으로 군적을 옮겨 명분도 섰던 이유도 있었던 듯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MacArthur_Truman_Wake_Island.jpg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의 무공 훈장에 네 번째 백엽 장식을 서훈하는 트루먼 대통령. 사진 맨 오른편이 브래들리 원수. 1950년 10월 15일 웨이크 섬.

3. 어록

전쟁에서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다.
In war there is no second place for the runner-up.
전쟁에서 아마추어는 전략을 논하고, 프로는 보급을 논한다.
Amateurs talk strategy. Professionals talk logistics.
용기란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도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 내는 능력이다.
Bravery is the capacity to perform properly even when scared to half to dead.
지나가는 배들의 등불이 아닌, 하늘의 별을 보고 방향을 잡아라.
Set your course by the stars, not by the lights of every passing ship.
핵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확실히 그것이 절대로 시작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The way to win an atomic war is to make certain it never starts.
적 저격수를 보통보다 더욱 거칠게 다루는 것을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4. 대중 매체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베테랑이자 고급 지휘관으로 오랜기간 생존하면서 전쟁사 연구 및 미디어 제작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4.1. 영화

4.1.1. 패튼 대전차군단》(Patton, 1970)

오프닝 스태프롤을 보면 브래들리의 관등성명이 커다랗게 뜬다. 그리고 브래들리 본인도 주연급 조연으로, 칼 말든이 연기했다. 주 역할은 패튼의 각종 뻘짓을 커버하는 사람이다. 극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아이젠하워도 비슷한 역할이다. 실제 역사상으로도 그랬다.

4.2. 드라마

4.2.1. 높은 성의 사나이

드라마판 시즌4에서도 등장한다. 미국의 패전으로 나치에 투항하여 군 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제국이 사실상 패망하고 미국에서 철수한 직후 집에서 술에 취해 "천년제국? ㅈ까시네 나치가 안 망할 것 같아?" 라면서 취중진담을 하는 것을 후버에게 도청당한다.[9] 에드가 후버는 이와 같은 발언을 구실로 브래들리를 숙청하려하지만, 구 미군 출신 나치들은 '노인네가 술 취해서 그런거지 뭘 또 그렇게 꼬투리를 잡냐?' 라며 브래들리를 두둔하고 유야무야 넘어간다. 이와 같은 점으로 미루어봤을 때 브래들리의 신망은 패전 후에도 높았던듯.

4.3. 만화 및 애니메이션

4.3.1.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의 등장인물 킹 브래들리 대총통의 이름도 사실 브래들리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본래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들은 각종 병기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킹 브래들리는 오마 브래들리의 이름을 딴 보병전투차 M2 브래들리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 그런데 저 온화한 오마 브래들리가 ' 분노'(애니판에서는 ' 자만')의 이름으로 쓰였으니 아이러니.

4.3.2.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

미국장군중 하나로 등장. 사막여우 에르빈 롬멜을 따라한다고 여우귀 머리띠를 착용하고 다닌다.

소심한 성격으로 본인 스스로 외모를 빵셔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 역할은 폭주하는 조지 S. 패튼 을 말리다가 얻어맞고 뻗는 역할이다. 전반적으로 패튼의 억제기.

4.4. 소설

4.4.1.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대체역사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서는 아이젠하워, 밴플리트와 함께 주인공 유진 킴의 웨스트포인트 동기이자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유진과 친해진 이유는 유진의 성격이 좀 그렇긴 해도 아메리칸 드림의 현신이라 여겨 감동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친구 넷 중에서는 가장 온화한 성격이지만, 친구끼리는 장난을 치거나 태클을 거는 등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관학교 졸업 직후에는 광산 노동 감독 같은 잡무를 맡으며 지겨워하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유진의 선택을 받아 작중 전설로 남은 93사단의 참모장 역할을 한다. 광산 노동 하기 싫어서 참전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건너왔다가 93사단의 처참한 상황을 보고 유진을 실컷 저주한 건 덤. 주인공 유진과 함께 서류상으로만 있던 93사단을 장교와 병사는 물론 교리와 부대 편제까지 완성시키고, 수틀리자 전장으로 뛰어나간 또라이 동기 유진의 빈 자리를 대신 맡아 사단장 직무 대리까지 해 본다. 유진의 괴팍한 훈시와 정훈교육 때문에 다 때려치울까 진지하게 고민하긴 했지만, 유진이 웨스트포인트에 안 갔으면 빨갱이가 되어 D.C를 테러하거나 마적 두목이 되었을 거라 대충 납득한다. 이때의 경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후 출세가도를 밟았다.

2차대전이 발발하자 원 역사처럼 유럽 전선의 미군 총사령관이 되었다. 원래 상관 자리에 앉았을 아이젠하워는 작중에서는 아시아 연합군 총사령관이 되었고, 대신 주인공 유진이 유럽 전선 총사령관 자리에 앉게 되었다.[10]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처음에는 아이젠하워의 요청을 받아 아시아 전선에 파병 나갔는데, 하필 풍토병에 걸려 본토로 후송되었고(...) 회복되자마자 유진이 냅다 스틸해서 아이젠하워가 노발대발했다. 브래들리도 처음에는 아시아 전선으로 복귀하려 했는데 유진의 꼬드김에 넘어갔다고.

몽고메리와 패튼 사이에서 골머리를 썩던 원 역사와 다르게, 주인공 유진이 유럽 전선 총사령관으로서 외교 및 정치적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 덕에[11] 마음 고생을 훨씬 덜 하면서 성공적으로 미군을 지휘했다. 다만 고생을 안 한 건 아니라 마켓 가든 작전 당시 유진이 쓰러져서 직무를 못하게 되자 몽고메리의 견제를 받으며 마음고생을 하긴 했으며, 유진의 성격부터 보통 또라이가 아닌 데다 유진의 휘하에 있는 앵그리버드인 패튼, 하지, 브래들리 삼총사 때문에 다른 의미로 스트레스를 받긴 했다.

아이맹 전역에서 유진이 발터 모델에게 패배한 부대 상황 확인하겠답시고 멋대로 차 몰고 나갔다가 모델과 교통사고났다는 이야기를 태평하게 하자 빡쳐서 두들겨 패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진이 이후에도 전선에 나가려 하자 못 나가게 주변에다 단단히 엄포를 놨다. 위치가 위치인 데다 유진이 집단군사령관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는 묘사가 많아서 그렇지 2차대전 당시 미군 총사령관은 어디까지나 브래들리였다.

전후에는 초대 합참의장직이 브래들리가 아니라 유진에게 넘어갔다. 유진이 브래들리보다 초대 합참의장직에 어울리는 인물이었던 건 사실이라 독자들은 납득했다.

4.5. 게임

4.5.1. 도미네이션즈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5성 장군 오마르 브래들리(도미네이션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5.2. 문명 6

천문 항법기술 연구에 그의 어록이 나온다.
"별을 보고 항로를 정해라, 지나가는 모든 배의 등불 말고"

4.5.3. 하츠 오브 아이언 4

미국 장군으로 등장하며 레벨5의 최상급 장군으로 등장. 미국 장군 중에서 조지 S. 패튼 다음으로 좋지만 가혹한 지휘관이라는 특성이 붙어있다. #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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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장
오마 브래들리 | 조지 S. 패튼 | 칼 스파츠AAF | 조나단 웨인라이트 | 조지프 스틸웰 | 월터 크루거 | 조지 케니AAF | 코트니 호지스 | 마크 클라크 | 레너드 T. 게로 | 말린 크레이그 | 브레혼 소머벨 | 존 헐
해군
대장
마크 미처 | 토머스 킨케이드 |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 로열 잉거솔 | 홀랜드 스미스M | 알렉산더 밴더그리프트M | 리치먼드 K. 터너 | 제임스 O. 리처드슨 | 해럴드 스타크 | 헨리 켄트 휴이트 | 토머스 홀컴M | 조나스 H. 잉그램 | 러셀 R. 웨이시C 전
중장
Lieutenant general / Vice Admiral
육군
중장
레슬리 맥네어 | 존 리드 하지 | 앨버트 웨드마이어 | 매튜 B. 리지웨이 | 사이먼 B. 버크너 | 월튼 워커 | 로버트 리처드슨 | 루시안 트러스콧 | 호이트 반덴버그AAF | 루이스 H. 브레레턴AAF | 존 C. H. 리 | 윌리엄 H. 심슨 | 알렉산더 패치 | 제이콥 데버스 | 프랭크 맥스웰 앤드루스AAF| 로이드 프레덴달 | 밀러드 하먼AAF†| 델로스 에먼스AAF | 월터 베델 스미스 | 리처드 서덜랜드 | 조지 H. 브렛AAF | 트로이 H. 미들턴 | 아이라 이커AAF | 에니스 화이트헤드AAF | 조지 스트레이트마이어AAF | 존 드위트 | 휴 알로이시우스 드럼 | 해럴드 L. 조지AAF | 바니 M. 자일스AAF | 휴버트 R. 하먼AAF | 토머스 D. 화이트AAF | 네이선 트와이닝AAF | 웨이드 H. 헤이즐립 | 윌리스 D. 크리텐버거 | 제프리 키스 | 에드먼드 B. 그레고리 | 존 K. 캐넌AAF | 오스카 그리스월드 | 벤 리어 | 찰스 P. 홀 | 레이먼드 S. 매클레인 N 전 | 토머스 T. 핸디 | 루시어스 클레이
해군
중장
프랭크 잭 플레처 | 제시 올덴도르프 | 윌리스 리 | 존 매케인 시니어 | 존 H. 타워스 | 줄리안 C. 스미스M| 로이 가이거M | 앨런 H. 터니지M | 드위트 클린턴 램지 | 프레더릭 C. 셔먼 | 찰스 록우드 | 로버트 C. 기펜 | 로버트 곰리 | 루이스 덴펠드 | 찰스 M. 쿠크 주니어 | 아서 L. 브리스톨
소장
Major General / Rear Admiral
육군
소장
제임스 밴 플리트 | 모리스 로즈 | 커티스 르메이AAF | 맥스웰 테일러 | 레슬리 그로브스 | 윌리엄 F. 딘 | 클레어 셰놀트AAF·전 | 랄프 스미스 | 월터 쇼트 | J. 로턴 콜린스 | 로버트 올즈AAF | 리먼 렘니처 | 호바트 R. 게이 | 로스코 B. 우드러프 | 에드윈 F. 하딩 | 스태퍼드 리로이 어윈 | 윌리엄 J. 도너번 | 존 P. 루카스 | 에드윈 D. 패트릭| 클래런스 L. 팅커AAF† | 로버트 아이첼버거 | 찰스 윌로비 | 윌리엄 B. 킨 | 핸퍼드 맥나이더 | 폴 뉴가든 | 프랭크 캐들 마힌 | 폴 J. 뮐러 | 노먼 코타 | 어니스트 N. 하먼 | 찰스 H. 게르하르트 | 앤드루 데이비스 브루스 | 로버트 W. 해즈브룩 | 제임스 로턴 콜린스 | 존 B. 콜터 | 패트릭 헐리 | 프랭크 W. 밀번 | 앨버트 W. 월드론 | 클로비스 E. 바이어스 | 윌리엄 W. 이글스 | 윌리엄 F. 샤프 | 프랭클린 C. 시버트 | 아이작 D. 화이트 | 조지 데커 | 카터 매그루더 | 로버트 B. 매클러 | 클라크 L. 러프너 | 앤서니 맥콜리프 | 레이먼드 바턴 | 로버트 N. 영 | 윌리엄 M. 호그 | 제임스 L. 브래들리 | 클래런스 R. 휴브너 | 윌러드 G. 와이먼 | 루이스 A. 크레이그 | 찰스 H. 콜렛 | 에드워드 H. 브룩스 | 가이 V. 헨리 주니어 | 앨버트 E. 브라운 | 월터 M. 로버트슨 | 새뮤얼 E. 앤더슨 AAF | 도널드 윌슨 AAF | 테리 앨런 | 도일 히키 | 길버트 R. 쿡 | 제임스 E. 채니 | 데이비드 바 | 에드워드 알몬드 | 에드워드 P. 킹 | 조지 M. 파커 | 조지 F. 무어 | 토머스 B. 라킨 | 러셀 P. 하틀 | 프랭크 오드리스콜 헌터 AAF 전 | 헨리 오랜드 | 찰스 W. 라이더 | 아처 L. 러치 | 찰스 L. 볼트 | 알프레드 그루엔터 | 로리스 노스타드 | 아치볼드 빈센트 아널드 | 레이 바커 | 에드윈 P. 파커 주니어 | 해리 J. 맬로니 | 찰스 L. 스콧 | 브루스 매그루더 | 올랜도 워드 | 존 밀리킨 | 존 W. 레너드 | 제임스 개러시 오드 | 제이 L. 베네딕트 | 로버트 S. 바이틀러N | 레너드 F. 윙N | 존 달퀴스트 | 프레드 L. 워커 | 어니스트 J. 돌리 | 유진 M. 랜드럼 | 프랭크 메릴 | 오벌 R. 쿡 AAF | 로렌스 S. 커터 AAF | 얼 E. 파트리지 AAF | 휴 존 케이시 | 레이먼드 A. 휠러 | 루이스 A. 픽 | 고든 P. 새빌 AAF
해군
소장
허즈번드 킴멜 | 아이작 C. 키드 | 노먼 스콧 | 대니얼 J. 캘러헌 | 해리 슈미트M | 윌리엄 H. P. 블랜디 | 존 W. 윌콕스 주니어 | 찰스 P. 세실 | 로버트 H. 잉글리시 | 그레이브스 B. 어스킨M| 돈 P. 문 | 클리프턴 스프레이그 | 시어도어 E. 챈들러| 리틀턴 월러 주니어M | 찰스 D. 바렛M | 아서 D. 스트러블 | 르무엘 셰퍼드M | 시어도어 스타크 윌킨슨 | 윌리엄 P. 업셔M | 패트릭 N. L. 벨린저 | 제임스 H. 도일 | 헨리 M. 뮬리닉스 | 포레스트 셔먼 | 윌리엄 H. 루퍼터스M | 칼튼 H. 라이트 | 말론 티스데일 | 클리프턴 B. 케이츠M | 칼 헨리 존스 | 프랜시스 W. 록웰 | C. 터너 조이 | 윌리엄 페치텔러 | 올리버 스미스 M | 새뮤얼 L. 하워드M | 아서 래드포드 | 로버트 웹스터 캐리 | 클로드 A. 존스 | 로버트 카니 | 러셀 S. 버키 | 토머스 L. 스프레이그 | 펠릭스 스텀프 | 윌리엄 M. 캘러헌
준장
Brigadier general / Rear admiral (lower half)
육군
준장
마크 클라크 | 돈 프랫 | 케네스 N. 워커 | 프레더릭 워커 캐슬AAF† | 네이선 베드퍼드 포레스트 3세AAF†| 제임스 돌턴 2세 | 스톤월 잭슨 | 가이 포트| 클로디어스 이즐리 | 허버트 다그AAF| 제임스 둘리틀AAF | 찰스 키런스 주니어 | 앨런 C. 맥브라이드 | 제임스 로이 앤더슨AAF | 브라이언트 무어 | 시어도어 루스벨트 주니어 | 제임스 에드워드 워튼 | 로렌스 B. 카이저 | 노먼 슈워츠코프 시니어 | 리 S. 게로 | 찰스 H. 바스 주니어 | 하워드 녹스 래미AAF† | 헤이우드 핸셀AAF | 로버트 싱크 | 조지 A. 테일러 | 존 H. 처치 | 찰스 D. 파머 | 윌리스턴 B. 파머 | 윌리엄 H. 윌버 | 에드윈 L. 시버트 | 해럴드 휴스턴 조지AAF† | 에밋 오도넬 주니어 AAF | 윌리엄 켈리 해리슨 주니어 | 앨버트 M. 존스 | 프랜시스 윌리엄 패럴 | 윌리엄 E. 브라우어 | 루서 R. 스티븐스 | 클리퍼드 블루멀 | 클린턴 A. 피어스 | 루이스 C. 비비 | 브래드퍼드 G. 시노웨스 | 찰스 C. 드레이크 | 칼 H. 실즈 | 제임스 R. N. 위버 | 케네스 로열 | 벤저민 O. 데이비스 시니어 | 러셀 A. 윌슨AAF 전 † | 넬슨 메이시 워커 | 에드먼드 윌슨 서비전 † | 데이비스 던바 그레이브스AAF 전 † | 클라이드 D. 에들먼 | 브루스 C. 클라크 | 제이 W. 매켈비 | 아서 트루도 | 구스타프 J. 브라운 | 에이사 N. 던컨AAF † | 칼라일 H. 워시AAF † | 윌리엄 H. 터너 AAF
해군
준장
알레이 버크 | 해리 W. 힐 | 로렌스 A. 애버크롬비 | 메리트 에드슨M | 레이 A. 로빈슨M | 제임스 알렉산더 로건
AAF:육군 항공대, M: 해병대, N: 주방위군 C: 해안경비대
※ 문서가 있는 인물만 종전 당시 계급으로 서술
※ 윗 첨자 : 전사
※ 윗 첨자 : 전시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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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수는 정년 없이 종신 복무토록 규정되어 있어, 비록 은퇴하여 실제 근무는 안 하고 그냥 집에서 놀더라도 군에서 받은 의전 예우 그대로 받으면서 지내는게 가능하다. 원수 개인이 " 전역"을 희망하면 예비역으로 신분전환되는데, 이를 이용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잠시 전역 신청 후 대통령 임기 만료 뒤 육군의 예비역 소집 명령을 받는 식으로 다시 육군 원수 자리를 유지했다. [2]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윌리엄 리히 제독이 '최고사령관 참모총장(Chief of Staff to the Commander in Chief)'이라는 직함으로 이미 실질적인 합참의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여기서 '최고사령관(Commander in Chief)'은 군 통수권자인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전후 리히 제독이 브래들리에게 참모총장 자리를 위임한 뒤 합참의장(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으로 직함이 바뀌게 되어 브래들리가 초대 합참의장이 된다. [3] 외국인들이 호주의 수도를 캔버라가 아니라 가장 유명한 시드니라고 아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는 미국의 웬만한 주들도 마찬가지이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가 유명하지만 주도는 새크라멘토), 네바다(라스베이거스가 유명하지만 주도는 카슨 시티), 플로리다(마이애미, 올랜도가 유명하지만 주도는 탤러해시), 알래스카(앵커리지가 유명하지만 주도는 주노), 펜실베이니아(필라델피아가 유명하지만 주도는 해리스버그), 뉴욕(뉴욕 시가 가장 유명하지만 주도는 올버니) 등이 있다. 다 그런 건 아니고 매사추세츠 보스턴처럼 예외는 있다. [4] 출처 오마 브레들리 자서전 A Soldier's Story 중에서 발췌. [5] 출처 오토 슈코르체니 자서전(출판사 길찾기) 편집부 주석 [6] 1969년에 사진작가 빌 레이가 몇번이고 간청한 끝에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라이프(LIFE)지 D-day 상륙 25주년 판에 싣기 위해 촬영했지만 정작 해당 판에는 실리지 않았다. # [7] 대원수 계급까지 포함하면 1976년 추서된 조지 워싱턴이 마지막이다. [8] 이 문제로 인해 레이먼드 스프루언스가 원수로 진급하지 못했다. [9] 재현오류인지, 브래들리의 사건파일에 들어있는 프로필 사진은 육군이 아닌 공군 복장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육군 항공대가 아닌 그냥 육군이었는데도. [10] 정확히는 군공이 더 뛰어난 유진이 더 중요한 유럽 총사령관을 맡고, 그보다 경력이 좀 딸리는 아이젠하워가 아시아로 밀려나게 된 것에 가깝다. [11] 유진이 1차대전과 북아프리카에서 압도적인 군공을 세운 덕에, 그 명성으로 몽고메리와 영국군을 확실하게 휘어잡을 수 있었다. 또 다른 골칫거리인 패튼도 유진이 목줄을 잡고 확실히 컨트롤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