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선의 철도역에 대한 내용은 연풍역(북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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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역 | ||
← 6.3 ㎞ |
|
11.3 ㎞ → |
역명 표기 | ||
중부내륙선 |
연풍 Yeonpung 延豊 / 延丰 / [ruby(延豊, ruby=ヨンプン)] |
|
주소 |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452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
KN 여객사업처) ( 충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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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 ||
중부내륙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중부내륙선 | 2024년 11월 30일 예정 | |
역사 구조 | ||
미정 | ||
승강장 구조 | ||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부발 방면
← 6.3 ㎞ |
(미개통) |
문경 방면
11.3 ㎞ → |
조감도 |
[clearfix]
1. 개요
중부내륙선의 건설중인 철도역.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소재.2. 역 정보
2003년 증평군이 괴산군에서 분군되며 충북선 증평역과 도안역이 증평군 관내로 바뀐 이후 괴산군의 첫 철도역이 될 예정이지만, 괴산읍내와는 25km 이상 떨어져 있어 괴산역이 아닌 면 소재지의 이름을 딴 연풍역으로 역명이 지정되었다.원래 연풍면 등 괴산군 동부는 연풍군이었는데 1914년 일제시대 부군면 통폐합 때 괴산군에 통합되었다. 괴산읍내는 증평역 혹은 음성역이 직선거리상 더 가깝다.
연풍면의 주시가지는 행촌리 일대지만 선형상 행촌리에 근접하게 역을 위치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원풍리로 역 위치가 정해졌으며, 신풍교 근처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 역을 지난 직후 터널로 들어가 조령산을 통과한다.
2024년 11월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되면서 개업할 예정이다.
괴산군의 유일한 철도역이지만, 앞서 언급된 대로 괴산읍내와는 거리가 꽤 있다. 자차로도 25km를 달려야 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어 괴산을 갈 때 괴산IC로 가면 호구 소리를 듣는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괴산을 갈 때 괴산IC를 쓸 일이 없다.
3. 역 주변 정보
역 북쪽으로 원풍로가 지나가며, 역 남쪽으로 3번 국도( 중원대로)가 지나간다. 인근에 한지체험박물관이 있다. 다만 원풍리 일대는 거주민이 적고 연풍면 시가지하고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역 주변에는 그다지 뭐가 없는 편.대신 조령산, 즉 문경새재와 가까워 등산객 수요를 조금이나마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이 들어서는 원풍리는 문경새재의 충주· 서울 방향 출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괴산 연풍 지역은 문경새재라는 전국적으로 명성 드높은 관광지를 끼고 있음에도 문경에 비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지 못했었다. 원풍리- 문경 간 대중교통 수단이 존재하지 않아 문경에서 출발한 새재 종주 관광객들의 자가용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차량 회수를 위해 왕복 산행을 각오해야 한다."라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기에, 새재 꼭대기 제3관문까지 올라온 손님을 연풍으로 유인하지 못하고 도로 문경으로 보내줘야 했던 것.[1]
중부내륙선이 뚫리면 수안보·연풍·문경 세 지점의 연계 관광이 가능해지므로 전술한 문제점이 해결된다. 괴산군이 원풍리의 역세권 활성화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2] 최소한 코레일 입장에서 역 이용 수요만큼은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촌리 일대 연풍면 시가지는 역 남쪽 3번 국도를 타고 4km 정도 움직이면 나온다. 자차로는 5분이면 가며, 괴산군 농어촌버스도 정류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 원풍로를 따라 10분이면 간다. 물론 걸어서 오가기엔 조금 힘들다. 연풍면도 주민이 많은 동네는 아니라 큰 수요를 기대하긴 어려울 듯.
4. 승강장
↑ 수안보온천 | |||
1 | | | | | 2 |
문경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1 | 중부내륙선 | 수안보온천· 충주· 부발· 판교 방면 | |
2 | 문경 방면 |
5. 둘러보기
중부내륙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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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경 쪽 새재는 경상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코스 중간중간에 볼거리도 많은데다가 이름값에 비해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기 때문에 구간이 비교적 긴데도 불구하고 등산객 말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이 찾는다. 반면 연풍 쪽 새재는 충청북도나 괴산군에서 관심을 갖고 가꾸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구경하는 맛이 좀 덜한 편. 여러 변수가 있어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문경 쪽 들머리에는 무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을 정도로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호젓한 연풍 쪽 들머리와 많이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실제로 신혜원-문경 연계 버스편을 확충하면 괴산 쪽으로도 관광객이 유입되지 않겠느냐는 식의 민원글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상당히 많이 확인된다. 그러나
괴산군청 입장에서는, 직통으로 서울까지 꽂아주는
철도도 아니고 고작 문경 가는
버스만 갖고는 실질적인 이득 없이 돈만 날릴 것이라고 판단하여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