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형태 | 구조적 차별 · 내면화된 차별 · 선호 기반 차별 · 제도적 차별 · 통계적 차별 | ||
민족/국민 정체성 | 대만인 · 러시아인 · 미국인 · 아랍인 · 영국인 · 우크라이나인 · 유대인 · 이스라엘인 · 일본인 · 중국인( 반화) · 코리아인*( 한국인(남한인) · 북한인(조선인)) · 팔레스타인인 | |||
사회문화 | 계급( 가난 · 카스트) · 무신론 · 성노동자( SWERF) · 언어 · 외국인 · 지역 · 채식주의자 | |||
성소수자 | 동성애( 게이 · 레즈비언) · 양성애 · 트랜스젠더( 미소지니 · TERF) · 혐오 수사( 비하명칭) | |||
종교 | 기독교( 공포증 · 가톨릭) · 불교 · 이슬람( 공포증( 히잡)) | |||
특성 | 성( 남성 · 시스섹시즘 · 여성 · 헤테로섹시즘) · 연령( 노인 · 아동 · 청소년) · 외모( 모발 · 얼굴 · 체형) · 왼손잡이 · 인종( 체제화 · 흑인) · 자폐 · 장애( 혐오 · 청각) | |||
차별 관련 사상 | 대한족주의 · 동화주의**( 마스킹 · 일코 · 커버링) · 반젠더주의 · 반지성주의 · 백호주의 · 비장애인 중심주의 · 엘리트주의 · 우월주의( 남성 · 백인 · 여성 · 흑인) · 부미푸트라 정책 · 인종 분리주의( 아파르트헤이트 · 짐 크로우) · 족벌주의 · 푈키셔 내셔널리즘 · 혈통주의( 한 방울 원칙 · [혈통적] 한민족주의) | |||
대책 | 다문화주의 · 다양성( 신경다양성) · 매스큘리즘 · 몸 긍정( 비만 수용 운동) · 민권 운동( 미국 흑인) · 어퍼머티브 액션 · 인권( 성소수자 단체 · 장애인) · 정치적 올바름 · 페미니즘 · 할당제 | |||
관련 주제 | 내셔널리즘( 국수주의 · 민족주의) · 모범적 소수 · 사회 정의 · 상호교차성 · 스테레오타입 · 싫어할 권리 · 억압 · 역차별 · 우요쿠단타이 · 임금격차 · 정체성 정치 · 젠더블라인드 · 존경성 정치 · 증오 단체 · 증오 발언( 성소수자) · 증오 범죄 · 차별금지법 · 특권( 기독교 · 남성 · 백인 · 신체( 마름)) · TERF의 섬 | |||
* Korea[n] 전반, 즉 한민족이나 대한민국/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차별은 anti-Korean senti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혐한'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인]에 대한 혐오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북한[인]에 대한 혐오는 anti-Korean sentiment에 속하지만 보통 '혐한'과는 별개로 본다. 또한 ethnic Korean (한민족) 뿐 아니라 비한민족 계열 대한민국/북한 국적자도 넓은 의미의 Korean에 포함된다. | }}}}}}}}} |
1. 개요
Ableism장애 혐오[1], 비장애인 중심주의를 지칭하는 용어. 사실 좁은 의미의 장애인 차별보다는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의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2. 상세
예시를 들자면 스티븐 호킹이 사망했을 때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과학자"라고 보도하는 식이다. 그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그의 과학적 업적보다 장애가 더 관심사가 되고 그것이 극복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언론과 달리 가디언에서는 그의 장애 자체를 언급하지 않고 성과만 언급해 에이블리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장애를 '극복'했다는 표현은 장애인 당사자가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 비장애인들의 시각에서 '극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타인의 장애 가지고 당사자가 아닌 한 함부로 극복했다고 표현하거나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 자체가 당사자에겐 실례가 될 수 있다.
사실 장애도 장애마다 천자만별이고 자신의 직업이나 하는 일이 장애로 인해 불이익을 별로 받는 것도 아닌데 비장애인들이 멋대로 "장애를 극복하다"고 보도하는 것에 장애인들이 불쾌해하는 경우도 많다.
장애인이라는 명칭 자체가 에이블리즘이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아직까진 (한국 기준) 장애계에서도 비주류 소수의견이다.
3. 사례
- 인터넷에서나 현실에서나 현대 한국 사회의 호전적이고 가학적인 부류에서 장애인 혐오는 실로 심각한 수준이다. 건전한 커뮤니티에서조차 김치녀, 한남충, 똥꼬충 등 다른 증오 발언과 달리 병신[2]이나 심지어 장애인 그 자체를 욕이나 희화화하는 의미로 써도 스트리머나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은 지적도 안 받고 큰 문제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 장애인의 대비어로 정상인이란 단어를 쓰는 것도 역에이블리즘이지만 알고는 있어도 둘이 같이 묶여 쓰이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
- 장애인 집단거주시설에 대한 의의에 대해 비장애인이 생각하는 관념[3]도 넓게 보면 에이블리즘에 포함될 수 있지만 정작 장애인 권리운동의 당사자주의에 입각하게 되면 장애인 탈시설 운동이라는 안티테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가볍게 봤을 때는 이런 에이블리즘적 시각에 대한 부정이지만 넓게 봤을 때는 이러한 시설 자체의 '곪아 터진 문제점'[4]을 끊어 버릴 수 있는 것에 대한 화두다. 단순히 부패한 시설의 환경이 바뀌거나 이러한 환경에 일조하는 악인들이 사라진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시설이라는 구조적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1]
엄밀히 말하면 '장애인 낙인주의', '장애인 정체성주의'로 보는 게 옳다.
[2]
다만 과거에는 병신에 그냥 '아픈 사람'이라는 평범한 의미만 있었다.
[3]
예 : "오고갈 데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 살게 해 주는 게 어디야."
[4]
각종 인권침해,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 집단생활 강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