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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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세르게이 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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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로이드 배닝스 |
리더 보좌 엘리 맥도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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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멤버 티오 플래토 |
정규 멤버 랜디 올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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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멤버 와지 헤미스피어 |
준 멤버 노엘 시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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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차이트 |
제로의 궤적 Evolution 일러스트 |
프로필 | |
이름 |
エリィ・マクダエル Elie Macdowell[1][2] 엘리 맥도웰 |
사용 무기 | 구식 도력총[3]을 비롯한 다수의 총 |
출생년도 | 칠요력 1186년 |
출신지 | 크로스벨 자치주 크로스벨시 |
가족관계 |
헨리 맥도웰(외조부) 라이언 맥도웰[4](아버지) 디아나 맥도웰(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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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8~19세(제로, 벽) 20~21세(섬4, 시작) |
키 | 164cm |
쓰리 사이즈 | 89-59-88 |
소속 |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수사관 보좌 크로스벨 자치주 의장 비서 (섬4 이후) |
성우 | 엔도 아야/ 에리카 멘데즈(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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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혈액형은 A형, 자택은 크로스벨시 고급 주택가로 맨 구석에 맥도웰 가가 있다.2. 설명
크로스벨 자치주의 대표 중 한 명인 크로스벨시의 시장 헨리 맥도웰의 외손녀이다. 아버지인 라이언이 맥도웰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거라 외가쪽 성을 따른다. 아버지는 칼바드 공화국 출신이며 크로스벨 자치주의 의원이었지만 지금은 사퇴한 상태.모범적이면서도 우등생 캐릭터치고는 꽤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 타인에 대한 포용도 좋은 편. 덕택에 여러 모로 애 돌보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성격이나 역할이나 전작의 요슈아 브라이트와 비슷한 편이지만 이번 작은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가 에스텔 마냥 저돌적이지는 않은지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성우인 엔도 아야의 드라마CD 연기 후 본 캐릭터에 대한 감상은 "외형적으로는 정통파 우등생이지만, 생각한 이상으로 활발하고, 여성다운 씬도 있어 그런 점에서는 마음에 든다."고.
평소엔 수려한 용모와 이지적인 느낌이 적절하게 잘 녹아 있어 팔방미인이라는 인상이지만, 유령 이야기가 나오면 평소 답지 않게 (반대로 생각하면 그 나이에 맞게) 아주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렸을 땐 오밤중에 무서워서 전속 메이드인 조안나에게 같이 자자거나 화장실을 가자고 한 적도 있다.
참고로 머리색은 은발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공식 설정 상 엘리의 머리색은 레베와 같은 애시블론드다. 그러나 팔콤 내부에서도 이 설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엘리의 머리색을 보는 사람 마다 다르게 인지한다고 해석하는 것인지는 불명이긴 하지만, 공식 대사창에서도 은발이나 펄 그레이(헤이위에 장로의 손자 싱의 언급) 등으로 언급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에니그마 커버는 지급 초기엔 아무 개성도 없는 크로스벨 경찰 커버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상점에서 다른 커버를 구입할 수 있다. 제로의 궤적에서는 '피스 그린'이라는 이름의 연록색 숲을 본 뜬 디자인의 커버를, 벽의 궤적에서는 '스프링 버드'라는 이름의 연분홍 바탕에 꽃이 핀 나뭇가지와 새가 그려진 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 에니그마에 달아놓은 스트랩은 열매 모양의 진주 액세서리와 나뭇잎을 본뜬 금속제 장식, 그리고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팬던트. 전반적으로 식물을 본딴 장신구가 많다.
주인공의 페로몬 마수에 휘말리는 "첫번째 희생자"로 이후 로이드와의 관계 진전을 노리는 듯한 발언과 행동이 눈에 띄게 늘어간다. 대표적으로 같은 해에 일요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을 알자 같은 시간에 수업을 들었다면 소꿉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라든가.[5] 그러나 로이드와 엘리가 학교에 다닐 당시엔 수업을 듣는 날짜가 구역별로 달라서, 같은 수업을 듣거나 교우관계를 만들지 못했다.[6] 로이드가 다른 여자와 친한 모습을 보일 때 가장 먼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질투하는 사람도 엘리이며 시작의 궤적에서도 대놓고 말하지는 않아도 로이드를 마음에 두고있는 묘사가 나온다.
2.1. 능력
유학파 출신이라 이런저런 지식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실전 경험은 상당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능력은 있어서 지식을 실전에 적용하는 능력도 출중한 편. 특무지원과에서의 위치라면 주로 외지인인 티오나 랜디 같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크로스벨의 역사나 배경 또는 사건에 대한 정치학적 역학관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사교계와 높으신 분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뒷소문에 대한 정보를 주로 이야기한다.교섭 관련 임무를 할 때도 로이드 다음으로 많은 말을 하며[7] 때로는 로이드이기 때문에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선 엘리가 나서서 이를 타개하기도 한다. 또 멤버들의 대사를 보면 경찰 본부에서 데스크 업무를 많이 돕는다고 한다. 벽의 궤적 시점부터는 컴퓨터도 다룰 줄 알게 되어, 티오가 없을 때 대신 그 역할을 맡기도 한다. 유학 시절에 카메라 찍는 법을 익혔으며 작중에서 이를 활용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무기는 경기용으로 커스텀된 구식의 도력총으로, 아예 취미가 사격. 실력도 출중하여 경찰 실기 시험에서 필기와 사격은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몇몇 크래프트에는 각기 다른 총을 사용한다.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다양한 종류의 총을 들고 다닌다. 평소에 쓰는 앤티크 도력총 뿐만아니라 페네트레이더에서 쓰는 장총, 와일드 스완에서 쓰는 소형 총, 디바인 크루세이드에서 쓰는 흑백 대칭의 각인총 2자루까지 해서 총 5자루가 확인되었다.
2.2. 요리치
성공률이 높은 요리는 케이크 같은 부류의 간식계통. 반쯤 취미로 익혔다고 한다. 다른 캐릭에 비해서 이색작이 나올 확률이 약간 높은데 간식 계통 요리의 이색작은 공격용 요리가 많이 나온다. 게다가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무기 개조에 쓰이는 아이템인 U마테리얼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다른 캐릭터도 실패시 U마테리얼이 나오긴 하지만, 엘리의 경우 니코동에서 잘 뒤져보면 한꺼번에 U마테리얼 8개를 만들어내는 최강 전설도 볼 수 있다. 덕택에 이색작을 만들었을 때의 대사인 "뭐지. 이건⋯⋯(何かしら、これ……)"은 이미 훌륭한 네타거리.
벽의 궤적 게이머즈 특전 공중전화 카드 일러스트 《애정의 런치박스는 누구의 손에》 |
결국 팔콤에서 일러스트로 요리치 속성을 공식 인증했다. 보이는가, 저 구석에 쌓여있는 U마테리얼들이⋯
3. 작중 행적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
3.1.1. 제로의 궤적
제로의 궤적 일러스트 | |
이 도시는 좋아해. 하지만 가끔 저주스럽게 여겨질 때도 있어.[8] |
항상 제국파와 공화국파로 나뉘어 정쟁을 계속하는 크로스벨의 정치 상황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단기 유학을 반복하며 리벨 왕국, 에레보니아 제국, 칼바드 공화국, 거기에 아르테리아 법국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학교나 연구 시설을 돌아다니며 공부에 몰두했다. 그녀가 쓴 논문이나 레포트는 가는 곳마다 인정받았으며, 학자의 길도 수도없이 권유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치론이라는 것이 결국 원리로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현실에의 적용은 또다른 문제라는 사실만을 깨달을 뿐이었다.
이때 시장인 할아버지로부터 '정치란 누구를 위해 존재하고 있느냐'는 질문과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 접할 것을 권유받는다. 초기에는 유격사 협회 쪽도 염두에 뒀던 모양이지만 '의뢰를 고른다'라는 측면에서 한계를 느끼고 크로스벨 경찰에 지원하게 된다. 엘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접할 수 있는 현장 업무에 배속되기를 희망했지만, 경찰 입장에서도 크로스벨 시장의 손녀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었던지라 결국은 이름은 그럴듯한 특무지원과에 배속된다.[9]
서장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로이드의 추리나 교섭을 보조하는 역할이다. 어떨 때는 미인계와 같이 로이드가 못하는 교섭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은근 포옹 장면이 많은 편인데 서장에서는 앙리, 1장에서는 병원에서 티오를 껴안는다.[10] 이후로도 꽤 많이 등장.
2장에서 가족 관계 및 뒷사정이 밝혀진다. 공화국 출신의 아버지는 크로스벨의 정치가로 줄곧 여러 개혁안을 내놓았지만 제국파와 공화국파 양쪽으로부터 배척당하고 크로스벨 그 자체에 절망하고, 결국 아버지는 크로스벨을 떠나 공화국으로 돌아가며 이를 막지 못한 어머니 역시 괴로움을 참다못해 친척이 있는 제국으로 떠난다. 엘리는 이렇게나 행복했던 가족이 일순간에 무너져 버렸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었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정치가의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각국을 전전하며 유학 생활을 반복하고, 실제로 사람들과 접하기 위해 경찰에 지원했지만 결국 깨달은 것은 크로스벨에 남겨진 '저주' 뿐이었다. 대국들 사이에 정의와 이해가 좁혀지고 뒤틀림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엘리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절망한다.
이래저래 로이드의 위로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데에는 성공하고 힘을 발휘해 결국 협박장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일조한다. 2장 막바지에 부상입은 맥도웰 시장을 걱정하며 경찰을 그만두고 일을 돕겠다고 말하지만 시장은 엘리를 꾸짖으면서[11] 다시 긍지를 가지고 경찰로 돌아가 자신을 갈고 닦으라 말한다. 결국 엘리는 경찰에 복귀하고 다시금 직무에 힘쓴다.
위에서 서술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2장은 그야말로 '엘리의 장'이라 해도 될 정도로 엘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만 이후의 장에서의 비중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적은 편. 물론 이전처럼 꾸준히 제 할일은 다하고 있고 동료에서 빠진 적도 거의 없다. 이후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 뿐.
전반적으로 엘리 루트는 다른 루트에 비해 굉장히 연인 관계 같은 느낌이 강하고 그에 준하는 이벤트가 많다. 결국 스토리 내내 조금씩 쌓아온 인연 포인트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종장 IBC 라운지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정황상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고, 후속작 벽의 궤적에서도 둘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른다.[12]
3.1.2. 벽의 궤적
벽의 궤적 일러스트 |
전작 종료 이후 특무지원과가 일시 해체되고 의장이 된 할아버지를 돕고 있었지만, 1장 시작 시점에서 일을 막 끝낸 상태라 전작 4인중에서 가장 빨리 특무지원과에 합류한다. 티오와 랜디가 합류하는 시기는 아직 멀었기 때문에 벽의 궤적의 특무지원과 스타팅 멤버는 로이드, 엘리, 와지, 노엘이 된다.[13]
벽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
1장부터 셜리 올랜도에 의해 가슴 성희롱을 당하면서 이래저래 고생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효과음과 그래픽 묘사가 쓸데없이 섬세하다(…) 이 장면은 니코동에서 따로 올라와 있는데 벽의 궤적 이벤트신 영상 중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아르테리아 법국으로 유학갔을 때 리스 아르젠트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엘리는 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지만 리스의 부탁으로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14]
이후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부분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크로스벨 자치주가 종주국인 제국과 공화국 이해 관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전작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해지다 보니, 유력자의 자제라는 입지는 전혀 살리지 못한다. 서장 말미에 합류한 이후 제국과 붉은 성좌가 수면하에서 움직일 때,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가 열릴 때, 각지에서 환수가 출몰해 격퇴할 때, 붉은 성좌가 흑막과의 계약에 따라 자치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원과가 강제로 해체되었을 때, 지원과가 극적으로 재결성되어 일련의 사태를 해결할 때까지, 그녀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거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면은 단 하나도 없다.
종장까지 친밀도가 높으면 메르카바의 갑판에서 로이드가 고백하고 키스까지 하며, 연인이 된다. 다른 동료들도 메르카바 갑판 이벤트가 있고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는 하지만 이렇게 확정된 연인 이벤트가 있는건 엘리가 유일하다. 노엘의 인연 이벤트도 유사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소지품인 인식표를 맞교환 하는 등 연인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나중에 고백해야지" 같은 애매한 분위기인 반면, 엘리의 인연 이벤트는 엘리가 '나 너님 좋아함' 이라고 먼저 운을 띄우고 로이드 쪽에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형태라 제대로 연인이 되었다는 느낌은 엘리 쪽이 훨씬 강하다.
최종장 이후 엔딩 영상에서 보면, 크로스벨이 에레보니아 제국에게 점령당한 이후 세실, 세르게이와 함께 대민 물자 지원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벽의 궤적 Evolution 엔딩 스크린샷 |
엔딩에서는 머리핀으로 앞머리를 정리해 본편과는 인상이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섬의 궤적 3, 4와 시작의 궤적의 스토리가 그려짐에 따라 이 장면 또한 수정이 가해져 이 모습이 디폴트인 엘리의 모습은 후속작에 그려지지 않는다.[15]
3.2. 에레보니아 제국 편
3.2.1.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 1과 2에 이어 이번에도 본편에선 등장하지 못했다.다만 다른 사람의 입에서 "엘리" 라는 이름만 언급되거나 "크로스벨 자치주 의장의 손녀" 라는 존재 = 그런 사람도 있다는 것 정도로만 간혹 언급될 뿐 근황은 전혀 알려지지 않던 전작들과는 달리, 3편에서는 루퍼스의 새장 작전[16][17]의 대상으로 미슐람에 구금되어 외조부이자 자치주 의장인 헨리 맥도웰과 함께 "아무래도 좋을 요원들의 응대 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무지원과의 과거 행적이 메인 스토리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2장에서는 일부 인물들의 회상이나 사진 같은 것을 통해 그녀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새로이 지사장으로 부임한 소년 '싱'도 미슐람에 구금되어 있는 엘리를 법적으로 문제 없는 선에서 돕고 있었으나 이런 활동에 트러블이 생겨 곤란해 하던 와중, 마침 연습 목적으로 크로스벨 주를 방문한 린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는 은폐 퀘스트를 통해서도 그녀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론 린 이하 신&구 7반의 활약으로 크로스벨을 둘러싼 일련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새장 작전도 중단[18], 3장 시작과 동시에 미하엘 어빙에게 말을 걸면 외조부인 주 의장과 함께 크로스벨시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3.2.2. 섬의 궤적Ⅳ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
⋯다시 만나서 기뻐. 하지만 너는 최악이야! |
로이드를 보좌하는 역으로 등장이 확정. 전작 2장 종료 후 알리사가 엘리와 만날 예정이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때 린에 대해서 전해들었다고 한다. 또한 예전에는 말만 나왔던 '제국으로 돌아간 어머니'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19] 2장 후반부에서 엘리의 어머니가 라마르의 남작 가문의 혈연이고, 이 가문은 르귄 백작가와 친척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엘리는 오렐리아 르귄의 먼 친척이 되는 셈. 그래서인지 엘리 어머니의 머리색도 오렐리아와 같다.
한편으로 7년 만의 등장이다 보니, 현지 팬들에게서 "엘리를 출연시켜달라!"는 말이 쇄도했던 모양. 이에 콘도 사장은 섬의 궤적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바로 지금이야말로 등장할 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등장한 그녀의 모델링을 보고 팬들이 하나되어 충격 받은 점이 있는데, 가슴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것.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들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린다. 그 엠마조차 제치고! 처음부터 큰 캐릭터가 아니라 재등장시 성장한 케이스라 팬들의 충격은 2배
3.3. 시작의 궤적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
지금까지 우린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왔구나── |
초반에 특무지원과 일행과 함께 크로스벨 탈환 작전에 참여하여 독립의 성과를 이룬다. 그러나 루퍼스 총독과 검은 위사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크로스벨의 재독립은 물거품이 되었고, 로이드는 루퍼스를 상대하나 힘도 못쓰고 패하면서 특무지원과 일행은 뿔뿔이 흩어졌다. 이후 헨리 맥도웰 의장이 피격당함에 따라 아르모니카 마을로 피신해온 상태였는데, 로이드와 다시 재회하면서 그의 품에 껴안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후 사건이 흘러감에 따라 다시 특무지원과 일행과 재회했고, 종장의 거울상의 바벨에 들어가는 멤버가 되었다.
3.4. 칼바드 공화국 편
아무래도 크로스벨 자치주가 주 무대였던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이나, 에레보니아 제국의 속주가 되면서 간접적으로 스토리에 관여할 수 있었던 섬의 궤적 시리즈 때와는 달리 자신을 둘러싼 스토리나 갈등이 대부분 해결되었고 스토리 상 간접적으로도 관여할 일이 없는 칼바드 공화국 편에서는 등장할 일이 없었다. 그나마 엘리의 첫 등장 작품인 제로의 궤적 당시부터 언급한 부친 라이언이 모친 디아나와 이혼 후 칼바드 공화국으로 돌아가 정치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점에 따라 엘리의 아버지 라이언이 엘리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창구 정도로 여겨졌다.그리고 여의 궤적 2에서 엘리의 아버지인 라이언 의원이 등장한다. 야당인 공화당에서 아직 비주류이지만 떠오르고 있는 정치인이며 현재 대통령인 로이 글램하트와 정치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라이언 의원과 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오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부녀 관계는 예전보다 많이 회복된 듯 하며, 이 대화를 통해 엘리가 정계 데뷔를 목표로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은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다고 한다.
계의 궤적에서는 스토리가 최종막에 이른 칠요력 1209년 7월 12일 정오 경 주인공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일행이 대통령부로 진입하기 전 수도 이디스 1구역 밴테이유 지구에서 그녀의 부친 라이언 의원의 통화 상대로 대사로만 짤막하게 등장하며, 마침내 크로스벨 정계에 데뷔하였음이 밝혀진다.
3.5.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일러스트 |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4. 게임 내 성능
4.1.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
파일:pic_elie S.jpg |
S크래프트 시전 컷인 |
오브먼트 라인 | 5 - 1 | 스테이터스 | HP | EP | STR | DEF | ATS | ADF | SPD | DEX | AGL | MOV |
슬롯 속성제한 | (風) - O - 風 - O - O - O - O | E | A | E | E | A | S | C | A | A | 3 |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뛰어난 회복과 보조 크래프트, 최대 6-2의 쿼츠라인과 등장 캐릭터 중 최고의 ATS 수치로 아츠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 EP면에서 티오에게 밀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상위권이다. 도력총의 위력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아츠가 약한 초반에는 물리 공격계로 키워도 무방하다. 전작의 케빈 그라함의 쿼츠라인과 셰라자드 하비를 떠올리게 하는 보조 크래프트에 클로제 린츠의 회복 크래프트가 합쳐진 듯한 성능으로, 굉장히 유용한 캐릭터.
무기성능을 제외한다면 멤버 중 최고의 ATS와 ADF를 가진다.[20] DEX와 AGL 수치가 좋아서 쿼츠 보정을 통해 미칠 듯한 명중과 회피를 선보일 수도 있다. 다만 그 외의 스탯은 어중간한데, 그래도 좋은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다. 오브먼트 슬롯 중 2개가 풍속성 제한이 걸려 거의 모든 상황에서 홀리브레스를 가지고 있고 회복계 크래프트도 있어 회복을 자주 맡게 되는데, 이번 작은 회복계열 아츠와 크래프트의 AT 딜레이가 적어 자주 움직일 수 있으니 이 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벽의 궤적에서는 그야말로 대폭 너프. 주력기였던 홀리 블릿이 CP 소비가 60으로 늘어나고 그나마도 자신은 회복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약해졌다. 진성령+티아 연발이 지나치게 강력해서 범위 회복 아츠가 필요없어진 것도 큰 타격. 덕택에 전작의 로이드에 이은 이번작의 벤치왕이 되었다. 중반에는 노엘이나 와지, 후반에는 리샤나 와지에게 자리를 뺏기고 서포트 멤버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이는 콤비 및 S크래프트로 빠른 진행이 필요한 스토리 위주의 1회차 플레이에나 해당하고, 아리안로드와 같이 DEF가 무식하게 높은 강력한 보스전에는 크래프트 보다는 아츠의 성능이 좋은 게임 특성상 엘리나 와지로 후방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로이드의 회피탱을 이용한다면 로이드-티오-엘리-와지는 거의 고정멤버석. 주력아츠는 라인을 고려하여 풍속성 계열을 맞추는게 좋고, 보스 전에는 효율이 좋은 스파크다인을 주로 쓰게 된다. 물론 찰나의 룬과 조합된다면 스트라이크 벨로 나이트메어를 안전하게 깰 수 있는 키 캐릭터가 된다.
필드액션은 총을 쏘는데 폭이 좁아서 처음엔 쓰기 어렵지만,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몹을 미니맵에 띄워주는 쿼츠를 끼고 뒤로 도는 걸 기다렸다가 쏘는 것에 익숙해지면 굉장히 좋다. 필드액션 하나만 보고 파티에 넣어도 될 정도.
-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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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버스트(3点バースト)
초기 습득, CP 20소모, 하나의 적을 3번 쏜다. 물론 3번 쏜다고 해서 대미지도 3배 들어가지는 않는다. 실제 들어가는 대미지는 통상 공격의 약 1.2~1.3배. 상태이상 등의 효과도 없고 해서 극초반 이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세피스 찬스일 때 일반 공격의 3배만큼 털 수 있으니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레벨 56에 페네트레이터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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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트레이터(ペネトレイター)
벽의 궤적에서 등장하는 3점 버스트의 강화기. CP 소모 30. 어디선가 장총을 꺼내 직선 범위의 모든 적에게 3연사를 먹인다. 주력크래프트였던 홀리 블렛이 반 잉여가 되어버린 관계로 CP가 남는다 싶으면 그럭저럭 써줄만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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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불렛(ホーリーバレット)
Lv7 습득, 40 소모, 소원 지정 범위, HP를 소량 회복하면서 CP를 20 회복시킨다. 모 황태자와는 다르게 HP도 %로 회복된다. 자신도 CP가 회복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실질적으로는 20만 소모하면서 쓸 수 있다. 위치 지정이라 자리잡기가 수월하고 CP 회복이 매우 유용하며 소량 회복이라지만 실질적으로 이거 한방으로도 체력이 꽤나 회복되기 때문에 게임내내 주력으로 사용되는 크래프트. 벽의 궤적에서는 CP 소비 60에 자신에겐 효과가 적용되지 않도록 바뀌어버렸다. 벽의 궤적에선 거의 모든 크래프트들이 약화되긴 했지만 이건 진짜 심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너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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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스완(ワイルドスワン)
Lv18 습득, CP 30 소모, 하나의 적의 아츠/크래프트 구동 해제. 총을 마구 난사한뒤 마무리로 서머솔트 킥을 날린다. 3번째로 나오는 크래프트 치고는 성능적으로 특이할 만한 건 없지만 모션적으로는 특이하게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입고 서머솔트 킥을 날린다는 것. CP 여유가 된다면 세피스 털이용으로도 괜찮은 편이다. 벽의 궤적에서는 초기부터 와일드스완2로 강화된 상태이며, 덤으로 50% 봉마 효과가 붙어있다. 구동 해제와 함께 봉마 효과까지 줄 수 있으므로 보기보다 유용한 기술. 하지만 대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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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미라쥬(クロスミラージュ)
Lv23 습득, CP 40 소모, 대원 지정 범위를 공격. 지정한 장소로 가서 난사를 한다. 쉽게 말하면 범위 넓은 원무곤. 레이저 발사하는듯한 이펙트에 효과음도 티타보다 우렁찬 포격음이라서 그런지 겉보기에는 꽤 강해보이기는 한다. 물론 실제로는 약간 맥이 빠질 정도로 그냥저냥한 대미지. 올리비에의 퀵드로우만큼 약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위치 지정을 잘못하면 사용 후 적들 한가운데에 놓이기 때문에 다굴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단점. 벽의 궤적에서는 중원 범위로 너프되었다. LV83에 크로스미라쥬2로 강화되며 범위가 대원으로 늘어나고 ATS-25% 효과가 추가되었다. 다만 위력도 부가 성능도 미묘해서 역시 별로 쓸 일은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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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벨(ストライクベル)
Lv27 습득, CP 30 소모, 소원, AT 어드벤티지를 준다(즉, 턴이 앞으로 당겨진다). 이번작은 AT 딜레이를 주는 기술에 대한 내성을 가진 몬스터가 굉장히 많으므로 어찌됐건 큰 도움을 주는 크래프트. 아츠를 구동중인 캐릭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용하다. 벽의 궤적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지니고 나와서 엘리의 존재의의나 다름없는 크래프트가 되었다. 강력한 상위아츠가 늘어서 제로의 궤적보다 활용도 면에서는 더욱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시속성 마스터아츠 찰나의 룬으로 완전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 대신 찰나의 룬과 스트라이크벨을 함께 조합하면 매우 환상적인 성능을 감상할 수 있는데, 줄곧 특무지원과의 턴이 가능하다. CP와 EP소비가 심하므로 막 쓸 수도 없고 공격에 참가하는 멤버가 둘밖에 안 되어서 소모에 비해 효율성도 낮지만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싶을 경우의 조커로 매우 활용도가 높다. 후반의 보스전에 빛을 발하는 캐릭터.
- S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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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레인(オーラレイン)
성스러운 여신의 기적이여, 빛이 되어, 하늘에서 와라, 오라 레인!(聖なる女神の奇跡よ、光となりて、天より来たれ、オーラレイン!)
초기 습득, 범위 내의 아군들을 회복하며 전투 불능이 된 아군도 부활시킨다. CP소모가 부담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홀리 불렛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아군 2명 이상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져 턴을 깨고 회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S브레이크로 대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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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얼 캐논(エアリアルカノン) → 에어리얼 캐논2(エアリアルカノンⅡ)
고귀한 여신의 숨결이여, 힘이 되어, 우리의 총에 모아, 에어리얼 캐논!(気高き女神の息吹よ、力となりて、我が銃に集え、エアリアルカノン!)
Lv33 습득, 범위 내의 적들을 공격. ATS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대미지도 별로고[21] 오라 레인 때문에 거의 쓰이질 않는 제로의 궤적 최고의 잉여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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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크루세이드(デバインクルセイド)
성과 마의 각인총이여… 빛과 그림자의 탄에 의해, 거대한 허무를 떨쳐내라… 하아아앗! 디바인 크루세이드!(聖と魔の刻印銃よ… 光と影の弾を以って、大いなる虚無を討ち祓え… はああぁっ! デバイン • クルセイドーッ!!!)
벽의 궤적에서 새롭게 추가된 공격형 S크래프트. 백색과 흑색의 고풍스러운 권총으로 좌우에 각각 5발씩 탄환을 사격해 적의 움직임을 봉하고, 최대 출력의 탄환을 쏘아낸다. 쏘아낸 두 발의 탄환은 서로 엉켜 커다란 피닉스 형태로 날아가 그대로 대폭발. ATS의존에 위력이 대단히 높지만, 같은 ATS 의존인 티오의 에이드론 기어나 와지의 아카식암에 비하면 아무래도 한 수 떨어지는 편이다.
- 콤비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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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라스트(スターブラスト)
2장에서 이벤트로 익히는 로이드와의 콤비 크래프트. 강화전 콤비 크래프트 중 유일하게 범위가 대원이라 상당히 활약한다. 다만 다른 두 콤비 크래프트보다 대미지는 좀 낮은 편(2/3 수준)이다. 종장에서 스타블라스트2로 강화. 전작 데이터를 인계했다면 초기 멤버의 콤비 크래프트 중에서 제일 공격력이 높으므로 초반에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종장의 유대 이벤트로 스타 블라스트3으로 강화되지만 엘리의 STR이 별로인 관계로 실질 위력은 다른 강화된 콤비 크래프트에 비해 떨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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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게헤너(コールドゲヘナ)
4장에서 마물퇴치 의뢰를 완수하면 익히는 티오와의 콤비 크래프트. ATS 영향을 받는 마법 판정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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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스타(ライアットスター)
마찬가지 방식으로 익히는 랜디와의 콤비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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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크로스(サザンクロス)
벽의 궤적에 추가된 노엘 시커와의 콤비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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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스타(アカシックスター)
벽의 궤적에 추가된 와지 헤미스피어와의 콤비 크래프트. 마법 판정이다.
- 서포트 크래프트
- 프리스트 불렛(プリーストバレット) : 2장•노엘 가입시에 자동 습득. 중원 범위에 HP 70% 회복 및 DEF+25% 효과를 부가한다.
- 콜스렌더(コールスレンダー) : 벽의 궤적 추가기. Lv77에 습득. 중원범위를 공격하며 STR-25%를 부가한다. 습득하는 즉시 전투 설정 화면에서 쓰지 않도록 설정해 주자.
4.2. 섬의 궤적Ⅳ
S크래프트 시전 컷인 |
공격 속성 | 斬 | 突 | 射 | 剛 |
- | - | SS | - |
제로의 궤적 당시의 영광을 되찾은 성능. 뛰어난 보조기인 홀리 불렛과 오라 레인덕에 파티가 전멸하기가 쉽지 않다. ATS 역시 높으나 게스트 멤버이기 때문에 쿼츠 세팅이 불가능한 점은 아쉬운 부분. 풍속성 아츠가 효율이 좋기 때문에 주력기로 활용해도 좋고 홀리 불렛만 계속 써도 충분한 역할을 한다.
- 크래프트 일람
- 미라쥬 스완(ミラージュスワン) : 초기 습득, CP 소모 30, 위력 D+, 브레이크 C, 붕괴발생률 +15%, 원M(지점지정), 구동해제 / 전작 크로스 미라쥬의 범위기와 와일드 스완의 구동해제를 합친 크래프트. 둘의 처참한 성능을 생각하면 쓸 일은 구동해제를 제외하곤 없다.
- 홀리 불릿(ホーリーバレット) : 초기 습득, CP소모 40, 원L+(지점지정), 체력25%회복, CP 25 회복 /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으며 무엇보다 제로의 궤적처럼 본인도 회복 범위에 들어간다. CP회복은 적지만 사실상 엘리의 존재의의이므로 부담없이 질러주자. 특히 특무지원과는 CP 소모율이 많은 편이다보니 굉장한 도움이 된다.
- S크래프트
- 오라 레인(オーラレイン) : 전상태이상, 능력 저하, 전투 불능 해제, 체력 100% 회복.(CP 200시 EP 전부 회복) 원LL(지점지정) / 서브 마스터쿼츠가 소피아라서 엘리의 파티는 사실상 +1UP을 달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실수해서 보스의 S크래프트에 전멸당했다면 바로 이걸 사용해 복귀하자.
- 브레이브 오더
- 스트라이크 벨(ストライクベル) : BP소모 5, 스피드(4카운트/소모EP 1/2 / 가속) / 크래프트였던 기술이 오더로 내려왔다. 다만 가속과 아츠 EP 소모 감소는 시너지가 전혀 없기에 BP5 먹는 평범한 가속이라 보는 게 좋다. 사라의 순신뇌광의 하위 호환.
4.3. 시작의 궤적
프롤로그와 1장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로이드 루트 챕터 2에서 재합류하여 그 다음부터 몽환회랑에서 쓸 수 있다. 홀리 불렛으로 물리 파티를 서포트하거나 디바인 크루세이드로 아츠 파티를 강화할 수 있고, 가속 오더까지 가지고 있다. 링크 어빌리티가 퀵 세라스나 라이브리 엘 등 전선에서 탱커로 버텨주는 로이드와 궁합이 좋다는 것도 특징.- 크래프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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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주 스완(ミラージュスワン)→미라주 스완 Ⅱ(ミラージュスワンⅡ) : 초기 습득, CP 소모 30, 위력 C→C+, 브레이크 C→C+, 무너짐 C+→B, 원M(지점지정), 구동해제, 4턴 SPD↓(중) / 전작의 기술. 다만 공격력은 여전히 좋지않아 전작처럼 구동해제를 제외하면 무쓸모. LV 173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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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불렛(ホーリーバレット)→홀리 불렛 Ⅱ(ホーリーバレットⅡ) : 초기 습득, CP 소모 40, 원L+(지점지정), 체력25→30%회복, CP 25→30 회복 / 전작의 기술. 역시 본인도 회복되기에 엘리의 주력기나 마찬가지이며 강화 후에는 실질적인 소모 CP가 10으로 줄어든다. LV 133에 강화.
- 디바인 크루세이드(デバインクルセイド)→디바인 크루세이드Ⅱ(デバインクルセイドⅡ) : LV 107에 습득→LV 199에 강화, CP 소모 80,위력 S+→SS,브레이크 C, 무너짐 D, 직선M(지점지정), 2턴→3턴 위크 / 시작의 궤적 추가 크래프트. S크래프트가 크래프트로 바뀐 케이스다. 범위 또한 원형에서 직선으로 변했다. 마법 공격인데다 위력도 높아서 드디어 엘리도 제대로된 공격용 크래프트가 생긴 셈이 되었다. 위크 상태이상으로 아츠딜을 증폭시켜주는 것은 덤. 여담으로 다른 前S크래프트들은 대부분 연출이 조금씩 너프된 채 크래프트가 된 와중에 디바인 크루세이드는 오히려 연출이 더 화려해지는 버프 아닌 버프를 받았다.
- S크래프트 일람
- 오라 레인(オーラレイン)→셀레스티아 레인(セレスティアレイン) : 전상태이상, 능력 저하, 전투 불능 해제, 체력 100% 회복.(CP200시 EP 20→30회복) 원LL(지점지정)→전체
- 브레이브 오더
- 스트라이크 벨(ストライクベル) : BP 소모 5, 마법(4카운트/소모EP 1/10, 가속) / 시작의 궤적 최고의 사기 오더 중 하나. 전작에 비해 소모 EP 감소량이 커졌는데, 덕분에 가속된 파티 멤버들이 매우 적은 EP 소모로 크로노 버스트를 쓸 기회를 두 번이나 주게 된다. 브레이크 상태와 조합하면 밸리언트 레이지 등의 도움 없이도 상대를 거의 무한히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단 스토리 모드의 적 보스들은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브레이크 수치가 초기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떤 상대로든 통하는 방법은 아님에 주의.
5. 페이크 히로인 논란
위 이미지는 2009년 PSP로 출시 된 이스 Ⅶ의 초회특전 부록인 영웅전설7 극비설정화집 중 일부다.[22] 설정화이기 때문에 공식 일러스트의 모습과 세세한 부분이 다르지만 로이드와 엘리는 이 부록을 통해 대중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 때부터 로이드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했다.
그리고 기타 문단에서 후술하고 있는 바와 같이 작품과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도 끌리게 만드는 외모와 스타일, 주인공과 동갑이라는 연령대적 친숙함, 다재다능한 엘리트라는 이지적인 면모와 이와는 상반되는 포용력이 넓은 면모를 양립하고 있는 매력적인 성격, 여러 공식 이미지에서도 순서 상으로 2번째 위치를 줄곧 차지하는 포지션 등, 이 당시(좀 더 길게 잡으면 벽의 궤적 출시 직전)만 하더라도 작품의 메인 또는 오피셜 히로인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정작 뚜껑이 열리고 나서는 궤적 시리즈에서 스토리 외적으로 가장 고통 받는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영웅전설 시리즈를 통틀어도 이만큼 무시당하는 건 DOS판 4편의 루티스 정도인데, 그나마도 루티스는 신영웅전설4에선 어빈과 오크툼 사교도의 붕괴를 지켜보고 어빈과의 관계도 명확히 정립되는 등 제대로 히로인 취급받지만[23] 엘리는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을 나눠갖고 있는 다른 동료들이 있기에 루티스처럼 히로인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크로스벨 여성 주/조연들이 인기 투표에서 랭크 최상위에 포진되어있는 반면 엘리는 항상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섬의 궤적 발매 직전 남녀 구분 없는 인기투표에서는 간신히 노엘 시커 한 명 이겼는데[24], 그나마도 전격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실시한 궤적 시리즈 10주년 인기 투표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는 그녀마저도 이기지 못하고 7위에 랭크인 했다. 그나마 섬의 궤적은 시리즈의 막을 여는 첫 작품이라 여성진들이 전체적으로 인기가 높지 않아서 10위권 안에 2명[25]밖에 못들어와서 망정이지 섬의 궤적 2가 발매되고 나서 기존 여성진들과 추가 여성진들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책인 셉트 아카이브에 수록된 전격PS 인기 투표 결과에서는 결국 랭크인하지 못하고 말았다.
섬의 궤적 2에서 등장한 로이드의 파트너 마저도 엘리가 아니라 리샤 마오로 밝혀지면서 더욱 더 큰 고통을 받고있다. 물론 캐릭터 특성 상 "정치"쪽이 전문인 엘리보다 "전투"쪽 전문인 리샤가 나오는 게 옳기도 하고, 실제 게임에서도 외전 에피소드의 보스가 로이드+엘리 조합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될 수준의 강자라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정말 심하게 무시당하면서 고통받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끝내 외전 에피소드에서 엘리는 정보원으로 티오와 함께 이름만 언급되는 정도로 끝났다. 결국 얼굴도 보여주지 못한 셈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파티는 로이드는 확정이었고 인기 캐릭터인 리샤와 티오 중 누구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특무지원과 전원에게 감시가 붙었다는 설정에서 자유로운 리샤를 파티인 시킨 거라고. 즉 엘리는 애시당초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다라는 것이다. 결국 엘리는 다른 특무지원과 결성 멤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섬의 궤적 2, 3편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못한 채 "자치주의장의 손녀", "맥도웰 양(嬢)" 같은 그런 사람도 있다 수준으로만 언급되다, 시리즈의 대단원인 4편에 와서야 마침내 등장하게 된다.
섬의 궤적 시리즈에 와서는 이미 작품의 무대와 주요 등장인물이 크로스벨에서 제국으로 옮긴지 오래인 만큼 이 시점에 등장한 엘리의 비중은 객관적인 지표 상으론 극히 적은 편이다. 그러나 갖고 있던 큰 떡밥 중 하나였던 그녀의 가족사 부분이 린 이하 토르즈 사관학교 신구 Ⅶ반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와중 직/간접적으로 풀리기도 하였기에, 마지막에 등장한 주변 인물이라는 점을 참작하면 나름대로 비중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리하자면 남성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모 난 곳 없는 성격으로 최소한 무난한 인기를 얻을 요소들을 깔아두고 시작했으나, 캐릭터가 나설 장면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자신을 어필할 장면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팬들의 호응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개성이 부족하면 인기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적절한 사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지는 소문단을 참고할 것.
5.1. 공략왕 로이드 시스템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에서는 로이드가 어떤 상대와 인연 포인트를 쌓느냐에 따라 각 작품의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발생하는 인연 이벤트의 대상이 달라지는 미연시 같은 방식을 일부 도입했는데, 보통 이와 같은 방식이라면 주인공과 가장 가까이 붙어있는 이성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겠으나 엘리는 후술하는 여러가지 요인 탓에 오히려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플레이 여하에 따라 다른 여성진은 커녕 남캐에게도 밀린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애시당초 엘리는 어디까지나 발매 전에 메인 히로인'처럼' 보였던 캐릭터였을 뿐이지 팔콤은 공식적으로 "엘리가 메인(혹은 공식) 히로인입니다"라고 밝힌 적이 없다. 팔콤 공식 트위터에서 "히로인 엘리"라고 썼다가 지우고 수정해버린 적도 있었다.
후속작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 역시 비슷한 인연 시스템을 채용하기는 했지만 이쪽은 메인 히로인 알리사 라인폴트의 연애 플래그가 다른 여성진보다 훨씬 세기 때문에 히로인의 위치를 확실히 잡고 있다. 게다가 엘리와 달리 알리사는 확실하게 "메인 히로인" 혹은 "오피셜 히로인"으로 표현되다 보니 초기에는 엘리 보다는 나을 거란 여론이 우세했지만, 섬궤4까지 간 시점에선 알리사도 오피셜 히로인이라 불릴 만 한 히로인으로서의 활약이나 비중이 딱히 큰 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 엘리와 알리사가 비슷한 포지션로 보고 있다. 막상 둘다 스토리 내에선 본인들보다 스토리 비중이 큰 캐 릭 터가 있으며, 둘다 최종 인연 퀘스트론 다른 히로인보다 한발 정도 깊게 들어간
5.2. 돋보이지 않는 존재감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 주인공들인 특무지원과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개개인의 역할분담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데, 그 역할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엘리의 존재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로이드는 충실한 리더, 명탐정, 동료들의 멘탈 케어 등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충실히 이끌고 나가고 있다.
- 티오는 세계관의 주요 설정인 도력 네트워크 관련 제반 기술이나 감지 능력 등 모든 기술분야에 대한 처리를 해 나감과 동시에,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내면은 귀여운 여동생 포지션을 확립하고 있다.
- 랜디 역시 피튀기는 전투나 유격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투원이자 멤버들의 든든한 맏형이라는 역할과 함께, 유흥과 풍류를 즐기는 나이스가이지만 한편으론 거친 내면을 숨기고 있는 개성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 와지는 초반에는 수려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불량소년 그룹의 리더로서 뒷세계 사정에 밝다는 미스테리어스함을, 후반에는 특무지원과의 거점이자 신속한 이동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투원으로서도 활약하는 등 훌륭한 서포터 역할을 해 냈으며, 캐릭터 자체도 신랄하고 유들유들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었다.
- 노엘은 주변 협력자에서 주인공 일행의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을 차근히 밟아갔고, 특유의 고지식함이 개그나 매력으로 작용해 기존 멤버만으론 자칫 진부해질 법한 분위기를 환기[26]시켜주었다. 또한 개인적인 성과는 없지만 하다못해 특무지원과의 운전수 역할이나마 충실히 해냈고[27], 야무지고 털털한 성격과 떨어지지는 않는 용모 덕분에 제로의 궤적 출시 당시에는 나름 인기가 많은 시절도 있었다. 나아가 벽의 궤적 4장 말미부터 종장 초반까지 보여준 행보[28]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노엘이라는 캐릭터를 인상 깊게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이와 같이 "특무지원과 멤버로서 무엇을 했는가"라는 점을 논하는 데 있어 엘리는 존재감이 상당히 흐릴 수 밖에 없다. 엘리의 캐릭터성이라면 정치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지적이고 상냥한 아가씨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제로의 궤적부터 벽의 궤적까지 모든 이야기를 놓고 보면 엘리와 같은 캐릭터성은 '플레이어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는가' 라는 활약이라는 측면에서 입지를 다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로이드가 리더로서 엘리보다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엘리는 자신의 능력 상당 부분이 로이드에게 가려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엘리의 지적인 면모는 명탐정 로이드에, 상냥한 성격은 공략왕 로이드에 묻혀버린다. 머리 쓰는 장면에선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로이드를 보조하는 위치인데다 주변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로이드 혼자서 다 보듬어주니[29] 스토리 내내 주도적으로 나설 만 한 자리가 주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경찰관으로서 선을 긋고 있기 때문에 유력자 집안의 영애라는 점도 부각되지 않는다. 아가씨 답게 돈 좀 쓴 장면이라곤 검은 경매회 잠입을 위해 동료들의 연회복을 사 준 것 정도 뿐. 애시당초 주요 등장 인물들 속에서 왕족이나 귀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궤적 시리즈에서 자치주 시장 손녀라는 타이틀은 그다지 대단한 것도 아니다.
결국 엘리가 하는 일은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새로운 설정에 대한 정보를 주는 정도인데, 설정이란 것은 사람에 따라선 관심 없어 할 수도 있고, 몰라도 게임 하는 데에 큰 지장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결국 엘리의 말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곤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으므로 마찬가지. 크로스벨의 상황을 생각 해 보면 정치나 국가 간 이해관계의 비중이 많기는 하지만, 그 분야에 가장 해박한 엘리의 입장이 일개 비정식 경찰관이자 시장 손녀일 뿐이니 정치판에 제대로 끼어들 수 조차 없다. 애초에 본인이 정계에 발을 들이기 전에 다양한 시각으로 크로스벨의 비틀림을 보고 싶어 집안의 지원도 마다하고 경찰에 지원했지만, 되려 그것이 캐릭터의 매력 발산에 발목을 잡은 것이다.
정리하자면 엘리 본인에겐 나름대로 능력이나 배경이 주어져 있었지만, 같은 분야에선 대체 가능하거나 더 뛰어난 인물들에게 밀리고, 자신만이 활약 가능한 장면에서도 주변 상황이 따라주지 않거나 제약이 많아 눈에 띄게 활약하지 못했다.
5.3. 스토리상의 비중
제로의 궤적에서는 티오 플래토와 주인공 로이드와의 만남이 상당히 운명적이고, 그녀의 과거가 적들의 행적에도 관여되어 있는 등 스토리 상 비중과 히로인력이 높다.벽의 궤적에서는 오히려 남캐인 랜디 올랜도의 히로인(?)력이 대폭발한데다, 굴러온 돌인 노엘 시커, 리샤 마오도 정식 동료가 되기 전 까지 특무지원과 주변에서 인지도를 차근히 쌓아왔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만만치가 않다. 심지어 노엘은 "너는 내가 갖겠다"를 제외하면 스토리 상 비중이 크지 않고 리샤는 후반에나 동료가 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물론 티오 플래토는 여전히 도력 관련과 밋시, 폼폼! 등으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엘리가 스토리 상으로 부각되는 지점은 제로의 궤적 2장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 뒤로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이어지는 고로 엘리의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된다. 크로스벨의 시장인 엘리의 할아버지 헨리 맥도웰, 도력, 정보 관련으로 밥 먹듯이 나오는 요나 세이크리드, 전투 관련으로 자주 나오는 미레이유 같은 조연보다도 존재감이 떨어질 때가 많다.
심지어 다른 동료들에 비해 크로스벨 자치주 편의 최대 흑막과 오랜 인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가 긴박하게 진행되다 보니 그 흑막과의 깊이 있는 스토리가 전혀 그려지지 못했다. 이러다 보니, 제로의 궤적 2장에서 로이드와 엘리가 느낀 '벽'은 서로 비슷한 것이기에 이 부분을 로이드에게 몰아넣고, IBC와의 접점 같은 자잘한 설정만 조금 다르게 처리하고 특무지원과와 친분이 있는 일개 시장 손녀 NPC로 등장했더라도 스토리 진행에는 별달리 지장이 없을 지경이다.
남자 주인공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여성이라는 입장을 놓고 제국편의 알리사 라인폴트와 비교하자면, 알리사는 1편에선 주인공인 린과 많이 엮이고 2편에도 엄마관련 퀘스트에 일단 분량이 적진 않으며, 3-4에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고 인연 이벤트도 엘리처럼 미묘하게 우대되는 부분이 있어서 엘리보다는 사정이 낫다.
5.4. 진히로인은 사실⋯
인연 이벤트 같은 거 따질 것 없이 스토리 상의 진히로인은 키아다.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은 로이드가 키아와 만나는 장면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또 그녀를 되찾는 것으로 끝난다. 키아는 연애관계 상의 히로인이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 "스토리의 중심이라는 의미의 진 히로인"은 키아가 맞다.즉 엘리가 히로인가 아닌가를 논하는 것은 처음부터 의미가 없었다. 그나마 엘리의 포지션을 좀 더 부각하자면 벽의 궤적 서장 말미 특무지원과 재결성 장면에서 세르게이가 호명했듯 '리더 보좌'라고 할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엘리의 포지션은 히로인이 아니라 랜디, 티오와 마찬가지로 동료 A라고 보는 게 타당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엘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로이드는 키아를 딸이나 여동생 같이 여기고 있는데다, 키아를 제외하면 로이드의 바로 곁에 있는 '공식' 일러스트 수가 가장 많다는 점, 인연 이벤트 기준으로 로이드와 관계 진전이 가장 깊다는 점[30], 그리고 플래그가 있는 다른 동료들도 사내놈이다, 나이 차가 많다, 연인보단 동료로서의 노선이 더 강하다 등등 갖은 구실을 붙여 이래저래 걸러내면 "로이드의 연인" 타이틀이 돌아갈 가능성이 그나마 가장 높다는 것이다. 전작에 띠동갑 소녀와 엮이는 로리콘다이브가 있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 다른 후보(?)들을 걸러내도 키아가 남아있기에 입지가 불안불안했으나, 결국 섬의 궤적 3를 기점으로 키아가 로이드의 성씨인 배닝스를 부여받아 가족이 됨으로써 로이드의 연인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으며,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계속 로이드와 페어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가장 높은 상황이기는 하다.
상술한 내용들과 같이 다양하고 길게 풀어쓸 정도로 인기가 없을 만 한 요인들을 곳곳에 가지고 있으나, 궤적 시리즈 20주년 일러스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의 인기를 누리는 리샤 마오와 함께 로이드의 바로 곁에 등장함에 따라, 인기와는 별개로 포지션 상으로는 적어도 티오 플래토 나 노엘 시커 보다는 확실히 로이드의 연인 혹은 오피셜 히로인에 준하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6. 기타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서는 '활동적'인 컨셉을 잡아 굽이 낮은 부츠를 신고 있었으나, 에나미 카츠미가 이 초기안을 자신의 화풍으로 재정립하면서 하이힐로 변경되었다.[31] 그런데 게임 내 SD 캐릭터의 그래픽은 초기 설정화를 토대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여러모로 모션이 하이힐로는 불가능한 게 많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게임 내 SD 캐릭터는 초기 설정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엘리의 이러한 차이는 주인공인 로이드 배닝스가 보이는 괴리감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32]벽의 궤적 출시 이후 팔콤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싶더니만, 결국 다키마쿠라까지 나와버렸다. # 시작은 엘리 뿐이지만 피규어 등등 최근의 행보를 보면, 반응이 좋을 시에 다른 여캐들의 다키마쿠라도 발매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벽의 궤적 출시 전이었던 2010 ~ 2011년 당시 벽의 궤적 2012 탁상 캘린더를 비롯해 특무지원과와 협력자들의 업무에서 벗어난 소소한 일상을 그린 공식 일러스트가 여러 장 공개되었는데, 개중 위와 같이 엘리가 출근하기 위해 속옷 차림에서 블라우스만 입고 넥타이를 목에 걸친 채 머리를 묶는 이미지가 잠깐이나마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바 있었다.[33] 게다가 궤적 시리즈는 이 당시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천공의 궤적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로컬라이징 서비스 하던 아루온 게임즈가 운영 상황이 극도로 나빠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을 맞이하던 시기였기에, 한국과는 인연이 중단되다시피 한 게임 시리즈이기도 했다.
이런 예쁜 캐릭터의 노출도가 있는 일러스트라는 점에 더해 한국에선 공식 판권을 쥔 업체가 없는 상황을 교묘히 이용한 듯, 2013년 7 ~ 9월 즈음에 상기 이미지의 맨 아래 썸네일과 같이 한국에서 뜬금없이 19금 만화 앱의 아이콘 이미지로 무단 도용된 적이 있다. 기존 배경은 완전히 지운 다음 서점으로 바꾸고 출근 준비를 하며 목에 걸쳐 두었던 넥타이를 앞치마로 편집해 매장에서 일하는 점원 느낌으로 바꿔 놓았다. 정작 앱 자체는 엘리는 물론 궤적 시리즈와도 아무 상관이 없다.[34] 위와 같이 어느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인지를 묻는 글이 여럿 올라왔을 정도로, 엘리가 외견만 놓고 보면 여느 미소녀 캐릭터들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과, 당시 대한민국에서 궤적 시리즈의 인지도가 극도로 낮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일화이기도 하다.
[1]
PSP판 제로/벽궤가 플레이 되던 2010년 초반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가져온 "에리"라고 지칭했으나 설정집 등의 영어표기를 근거로 차츰 엘리라고 부르는 사람이 늘어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섬의 궤적 2 외전에서 직접적인 등장 없이 로이드의 입을 통해 이름만 언급되었는데, 여기서 확정 된 국내 표기는 "엘리". 당초 본 문서도 "에리 맥도웰"이라는 문서명이었으나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엘리 맥도웰"로 수정되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여성스러운 면이 극도로 부각되는 엘리의 작중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서 "Elie" 라는 이름 표기는 남성의 이름으로 쓰인다.(
엘리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듯 여성은 Ellie나 Elly로 표기한다.)
[2]
다만 궤적 시리즈 정보글이나 댓글을 보면 에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여전히 적지 않다. 그리고 성씨까지 맥도웰이 아닌
"마크다엘"로 부르는 사람도 드물게나마 있다.
[3]
각종 소개 또는 S크래프트 일러스트 등에서 엘리가 손에 쥐고 있는 권총. 경기용으로 커스터마이즈 한 것이라 외관만 구식(앤티크) 도력총의 모습을 하고 있다.
[4]
혼전 이름은 라이언 코넬리
[5]
단, 호감도가 일정 이상일 때 한정.
[6]
다만 소설판에서는 어린 시절 길거리에서 엘리와 웬디가 부딪히자 로이드가 대신 사과하면서 마주친 적이 있으며, 이 때도 엘리는 신기하게도 로이드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엘리와 같이 윈도우 쇼핑을 나온
마리아벨은 역시나 이 모습을 보곤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7]
대체로 교섭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티오는 상대의 비틀린 성격에 대한 태클, 랜디는 그런 티오의 말에 맞장구 치거나 꼬여버린 상황에 대한 푸념 등 추임새를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와지는 간혹 상대방의 말에 허를 찌르거나 의외의 제안으로 장면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끄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기본적으론 로이드나 엘리의 주장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는 경우가 더 많고, 노엘은 당면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피로할 뿐 이성적인 논리로 교섭을 이끌어가는 장면은 단 하나도 없다.
[8]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PV 후반부에 작품이 어떤 분위기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에서 공개된 대사. 정황상 제로의 궤적 2장 1일차 밤에 특무지원과 건물 옥상에서
로이드 배닝스와 대화를 나누던 신에서 할 법한 대사인데, 이 PV 공개 후 시나리오나 대본이 수정되었는지 정작 제로의 궤적 본편에서는 이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9]
엘리는 능력만 보면 유능한 인재지만 수사관 자격이 없으므로 수사 1, 2과는 원칙적으로 배속이 불가능하며, 설령 들어가더라도 강력 범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 전문성은 있으되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반대로 수사과에 비해 경미한 범죄나 사고에 대응하는 광역방범과에 배속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는 있겠으나 정치가로서 주목해야 할 깊은 어둠엔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게다가 어느 부서든 부패한 정치인이나 권력자의 압력에는 끽 소리도 못하고 굴복하거나 뒤에서 이를 갈아야만 했던 것이 당시 크로스벨 경찰의 실태였으므로, 이러한 상황에서라면 어느 부서에 배속되었든 엘리가 원했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을 것이다.
때마침 세르게이의 제안으로 특무지원과가 설립되고 거기에 정식 수사관 자격이 있는 로이드가 들어온 덕분에, 잡무나 뒤치다꺼리도 많지만 엘리 본인이 경찰이라는 조직 속에서 진정으로 들여다 보길 원했던 크로스벨의 어둠과 부조리함을 (한때는 너무 버거워서 경찰을 그만둘까 고민할 정도로) 넓게, 또 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0] 전작의 뺨때리기를 대신하는 역할. [11] "만약 네가, 선택한 길을 후회한다면 곧바로 돌아와야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지 않느냐? 그런데 길을 바꾸는 건 많은 사람들에 대한 실례다. 동료들에게도, 내게도, 무엇보다 네 자신에게도" [12] 엘리의 인연 이벤트를 감상한 상태로 벽의 궤적 서장 종반부 로이드의 회상에서 엘리를 선택하면 칼바드 공화국으로의 출장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로이드와 그를 맞이하는 엘리가 약간 어색하면서도 쑥스러운 분위기로 서로를 한참 바라보며, 아직 연애감정에 대해 잘 모르는 키아가 "로이드와 엘리, 왜 그렇게 마주 보고 있는 거야~?" 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13] 티오는 앱스타인 재단이 있는 레만 자치주로 돌아갔고, 랜디는 경비대를 세뇌시킨 그노시스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 훈련에 동참했었던 지라 합류가 늦었다. [14] 엘리가 특무지원과에게 리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리스가 먼저 엘리에게 자신의 정식 신분은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작게 부탁했다. 크로스벨 대성당의 에랄다 대주교는 성배기사단을 매우 싫어하므로 에랄다 대주교가 어떤 루트로든 리스의 정식 신분을 듣게되면 리스 입장에선 임무 수행에 대단히 큰 차질이 빚어지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아르테리아 법국 수녀라고 소개한 것이다. [15] 다른 특무지원과 멤버들도 의상의 크고 작은 어레인지가 이루어졌는데, 랜디와 로이드는 기존 의상을 살짝 고친 수준이라 본문의 일러스트와 많이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티오는 앱스타인 재단 연구원용 코트를 추가로 입어 기존에 검은색을 기조로 했던 이미지가 흰색으로 반전되었고, 키아는 위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옷과 머리스타일로 등장한다. [16] 미슐람 일대를 새장으로 삼아 특무지원과와 관계된 경찰 및 군경 관계자가 미슐람 일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사실상 구속해 두는 것. 특무지원과는 자치주 시절 희망의 상징인 만큼 그들이 사건을 해결하게 뒀다가 시민들의 지지, 나아가 제국 정부에 대한 반감을 키울 우려를 막기 위해 루퍼스가 시행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않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차츰 잊혀져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을 꾀한 것. [17] 사실 광대 캄파넬라도 언급했듯 특무지원과의 버거움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에서 오는 것이 크지, 외부의 협력자를 제외한 결성멤버 4명의 순수한 무력은 랜디 올랜도 외엔 높지 않다. 때문에 루퍼스도 마음만 먹으면 지원과 멤버들을 언제든 "처분"할 수 있었다. [18] 재미있는 점은 결사의 실험으로 인한 크로스벨 주의 혼란과 루퍼스의 새장 작전은 "일련의 문제를 특무지원과가 해결하게 둘 순 없다"는 연결점 외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험을 마친 캄파넬라의 퇴장 인사를 두 번이나 저지하고선 대화를 이어간 끝에 정보를 얻어낸 올리발트 황자와 유나, 그 중에서도 조금 느닷없다고도 볼 수 있는 유나의 특무지원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새장 작전은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을 우려도 있었으므로, 이 점은 유나의 의도치 않은 공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19] 밀산테 마을 잡화점 디아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잡화점 이름인 디아나가 엘리 어머니의 이름이다. 작품 후반부에 요르문간드 작전 때문에 크로스벨에 있는 엘리가 걱정되어 크로스벨로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지만 결국 엘리와 재회한다. 직접 만난 것은 제국으로 돌아가고 난 이후 그게 처음이지만 연락 자체는 간간히 했던 모양이다. [20] 무기를 고려한다면 ATS 최고는 티오. [21] 로이드와의 콤비 크래프트 스타 블라스트보다 데미지가 낮다. [22] 당시에는 궤적 시리즈라는 공식 명칭이 없었으며 하늘의 궤적 시리즈도 영웅전설 6으로 분류되었다. 실제 이 화집의 타이틀도 제로의 궤적이 아닌 "영웅전설 7 극비설정화집"이다. [23] 심지어 루티스는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의 디버그 모드에서 "내게는 처자식이 있다고!"라는 어빈 대사가 있다. 물론 디버그 모드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최종적으로 공식 설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이 이런 대사를 마련했다는 건 루티스를 정식 히로인으로 취급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24] 티오 플래토는 공동 1위, 리샤 마오는 3위, 노엘 시커가 10위였고 엘리가 8위였다. [25] 8위 : 피 클라우젤, 10위 : 알리사 라인폴트 [26] 세르게이 로우 문서에서 서술하듯, 특무지원과는 설립 초기부터 과장의 방임주의(를 빙자한 후방에서의 전폭적 지원) 아래 멤버들이 자유로이 의사 교환을 하는 굉장히 융통성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여기서 키아가 지원과 빌딩에 살게 된 이후로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한층 강해졌다.
때문에 특무지원과가 결성 초기 멤버만 유지한 채로 벽의 궤적 스토리가 전개되었을 경우, 애로사항에 봉착하더라도 서로가 서로의 성격과 역량을 너무나 잘 알기에 서로의 판단을 존중하며 최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재미없는 분위기가 형성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특무지원과의 수평적 구조와 상반되는 상명하복 = 수직적 조직인 크로스벨 경비대에서 파견된 노엘과, 한 술 더 떠 경찰이라는 조직과 대척점에 있는 불량서클의 리더 와지가 투입되면서 원패턴으로 이어질 법한 문제 해결에 대해 (결론은 같지만) 기존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이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킨 것이다.
여기서 와지는 지원과의 합리적인 판단 도출 과정을 기본적으로 따르면서도 한층 삐딱하게 비틀어 보는 방식이라 지원과가 기존에 보인 융통성 있는 태도에서 조금 더 선을 넘는 일종의 연장선 느낌을 주는 반면, 노엘은 전술한 듯 지원과와 정반대의 관점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성향이기에 분위기의 환기라는 점에서는 노엘이 더 강한 인상을 준다. [27] 제로의 궤적 (Evolution 포함)의 평가 중 배경 설정 상의 문제와 게임 시스템 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지적받은 단점으로 "특무지원과는 부서에 지급된 차량이 없기 때문에 외부 지역으로 가려면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설정 문제), 이 버스를 타는 장면을 스킵할 수 없기 때문에 버스를 탈 때 마다 버스가 들어오는 장면을 보는 데에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시스템 문제)"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제로의 궤적 4장에서 임시 동료로 들어온 노엘의 장갑차를 타고 각 지역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역으로 쾌적한 요소 & 차기작에 반영되어야 할 요소로 평가 받았으며, 이는 나아가 노엘 본인에게도 긍적적인 이미지로 이어졌다.
이렇듯 자동차는 게임의 쾌적한 플레이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대단히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벽의 궤적에서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무지원과용 자동차도 이동이나 휴식 목적으로 차에다 대고 대화 버튼을 누르면 노엘이나 로이드의 목소리(탈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출발한다, 도착했다 등)가 나오며, 이 중에서도 노엘의 목소리가 나오는 빈도가 훨씬 높다. 그렇기에 노엘 = 특무지원과의 운전수 라는 인식이 금세 자리잡으며,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여하는 굳이 가리지 않더라도 한가지 캐릭터성을 확립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28] 사정 상 경비대로 복귀했으나 다시 만났을 땐 국방군 소위로 진급하여(경비대 시절 계급은 상사) 특무지원과 체포를 일선에서 지휘했다. [29] 물론 엘리 역시 정신적으로 불안해 하는 동료나 NPC를 안정시키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로이드가 메인 스토리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을 상대로 보여준 멘탈 케어에는 미치지 못한다. 참혹한 과거를 안고 있던 티오나 엽병단이라는 과거를 떨쳐버리고 싶어한 랜디, 선대 인(銀)인 아버지가 남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해 계속해서 망설인 리샤, 심지어 에스텔과 요슈아 마저도 쉬이 건드리지 못했던 렌의 마음의 장벽을 크게 걷어내 그들이 함께 하도록 이끌어 주는 등, 주요 등장 인물이 근본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의 해결책은 모두 로이드가 제시하며 그들의 멘탈을 케어해줬다. [30] 로이드 본인의 입으로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꼈다고 언급한 상대는 세실과 엘리 둘 뿐이다. 그 중에서도 세실은 형과의 관계도 있고 세실이 자신을 친동생처럼 대하는 걸 잘 아는지라 세실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졌던 점은 로이드 본인부터 표현과 언급을 조심스러워 하며, 애시당초 세실은 인연 이벤트를 수반하는 공략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인연 이벤트가 있는 히로인 후보들의 이벤트 내용에서 로이드가 이성으로서 잘 보이고 싶었다는 속사정과 좋아한다는 말을 직접 전한 상대는 엘리가 유일하다. [31] 하이힐이 아니면 다리가 짧아보인다는 게 그 이유. [32] 로이드의 초기 설정안과 완성 디자인의 상이점은 본 링크를 참조할 것. 날카로운 직모가 차분한 반곱슬로, 하반신이 그대로 드러나던 점퍼가 대퇴부까지 덮는 재킷으로 변경되면서 주인공임에도 초기안과 확정 일러스트의 차이가 가장 심한 편이다. 로이드의 이러한 확정 디자인과 인게임 그래픽의 괴리감은 섬의 궤적 2 외전편에서 SD에서 벗어나 등신대로 등장하면서 사라졌다. [33] 이 이미지는 당시 궤적 시리즈의 공식 이미지들 중에선 에나미 카츠미가 그린 벽의 궤적 인터미션의 상황 = 미슐람 레이크비치에서 즐겁게 노는 여성진들의 수영복 이미지와 더불어 가장 노출도가 높은 이미지였다. 게다가 엘리 또한 벽의 궤적 출시 전후였던 시기적 특성 덕에 비중이 바닥이라는 점이 아직 다루어지기 전이거나 이제 막 다루어지던 상황이었기에, 이 당시에는 잠깐이지만 나름대로 인기 캐릭터였던 시기이기도 했다. [34] 넥타이를 앞치마로 편집하면서 열어젖힌 블라우스 너머로 브래지어가 살짝 드러나는 건 그대로 뒀는데, 해당 앱이 19금 만화를 서비스하는 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야한 서점 누나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편집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대로 수사과에 비해 경미한 범죄나 사고에 대응하는 광역방범과에 배속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는 있겠으나 정치가로서 주목해야 할 깊은 어둠엔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게다가 어느 부서든 부패한 정치인이나 권력자의 압력에는 끽 소리도 못하고 굴복하거나 뒤에서 이를 갈아야만 했던 것이 당시 크로스벨 경찰의 실태였으므로, 이러한 상황에서라면 어느 부서에 배속되었든 엘리가 원했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을 것이다.
때마침 세르게이의 제안으로 특무지원과가 설립되고 거기에 정식 수사관 자격이 있는 로이드가 들어온 덕분에, 잡무나 뒤치다꺼리도 많지만 엘리 본인이 경찰이라는 조직 속에서 진정으로 들여다 보길 원했던 크로스벨의 어둠과 부조리함을 (한때는 너무 버거워서 경찰을 그만둘까 고민할 정도로) 넓게, 또 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0] 전작의 뺨때리기를 대신하는 역할. [11] "만약 네가, 선택한 길을 후회한다면 곧바로 돌아와야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지 않느냐? 그런데 길을 바꾸는 건 많은 사람들에 대한 실례다. 동료들에게도, 내게도, 무엇보다 네 자신에게도" [12] 엘리의 인연 이벤트를 감상한 상태로 벽의 궤적 서장 종반부 로이드의 회상에서 엘리를 선택하면 칼바드 공화국으로의 출장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로이드와 그를 맞이하는 엘리가 약간 어색하면서도 쑥스러운 분위기로 서로를 한참 바라보며, 아직 연애감정에 대해 잘 모르는 키아가 "로이드와 엘리, 왜 그렇게 마주 보고 있는 거야~?" 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13] 티오는 앱스타인 재단이 있는 레만 자치주로 돌아갔고, 랜디는 경비대를 세뇌시킨 그노시스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 훈련에 동참했었던 지라 합류가 늦었다. [14] 엘리가 특무지원과에게 리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리스가 먼저 엘리에게 자신의 정식 신분은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작게 부탁했다. 크로스벨 대성당의 에랄다 대주교는 성배기사단을 매우 싫어하므로 에랄다 대주교가 어떤 루트로든 리스의 정식 신분을 듣게되면 리스 입장에선 임무 수행에 대단히 큰 차질이 빚어지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아르테리아 법국 수녀라고 소개한 것이다. [15] 다른 특무지원과 멤버들도 의상의 크고 작은 어레인지가 이루어졌는데, 랜디와 로이드는 기존 의상을 살짝 고친 수준이라 본문의 일러스트와 많이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티오는 앱스타인 재단 연구원용 코트를 추가로 입어 기존에 검은색을 기조로 했던 이미지가 흰색으로 반전되었고, 키아는 위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옷과 머리스타일로 등장한다. [16] 미슐람 일대를 새장으로 삼아 특무지원과와 관계된 경찰 및 군경 관계자가 미슐람 일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사실상 구속해 두는 것. 특무지원과는 자치주 시절 희망의 상징인 만큼 그들이 사건을 해결하게 뒀다가 시민들의 지지, 나아가 제국 정부에 대한 반감을 키울 우려를 막기 위해 루퍼스가 시행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않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차츰 잊혀져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을 꾀한 것. [17] 사실 광대 캄파넬라도 언급했듯 특무지원과의 버거움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에서 오는 것이 크지, 외부의 협력자를 제외한 결성멤버 4명의 순수한 무력은 랜디 올랜도 외엔 높지 않다. 때문에 루퍼스도 마음만 먹으면 지원과 멤버들을 언제든 "처분"할 수 있었다. [18] 재미있는 점은 결사의 실험으로 인한 크로스벨 주의 혼란과 루퍼스의 새장 작전은 "일련의 문제를 특무지원과가 해결하게 둘 순 없다"는 연결점 외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험을 마친 캄파넬라의 퇴장 인사를 두 번이나 저지하고선 대화를 이어간 끝에 정보를 얻어낸 올리발트 황자와 유나, 그 중에서도 조금 느닷없다고도 볼 수 있는 유나의 특무지원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새장 작전은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을 우려도 있었으므로, 이 점은 유나의 의도치 않은 공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19] 밀산테 마을 잡화점 디아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잡화점 이름인 디아나가 엘리 어머니의 이름이다. 작품 후반부에 요르문간드 작전 때문에 크로스벨에 있는 엘리가 걱정되어 크로스벨로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지만 결국 엘리와 재회한다. 직접 만난 것은 제국으로 돌아가고 난 이후 그게 처음이지만 연락 자체는 간간히 했던 모양이다. [20] 무기를 고려한다면 ATS 최고는 티오. [21] 로이드와의 콤비 크래프트 스타 블라스트보다 데미지가 낮다. [22] 당시에는 궤적 시리즈라는 공식 명칭이 없었으며 하늘의 궤적 시리즈도 영웅전설 6으로 분류되었다. 실제 이 화집의 타이틀도 제로의 궤적이 아닌 "영웅전설 7 극비설정화집"이다. [23] 심지어 루티스는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의 디버그 모드에서 "내게는 처자식이 있다고!"라는 어빈 대사가 있다. 물론 디버그 모드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최종적으로 공식 설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이 이런 대사를 마련했다는 건 루티스를 정식 히로인으로 취급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24] 티오 플래토는 공동 1위, 리샤 마오는 3위, 노엘 시커가 10위였고 엘리가 8위였다. [25] 8위 : 피 클라우젤, 10위 : 알리사 라인폴트 [26] 세르게이 로우 문서에서 서술하듯, 특무지원과는 설립 초기부터 과장의 방임주의(를 빙자한 후방에서의 전폭적 지원) 아래 멤버들이 자유로이 의사 교환을 하는 굉장히 융통성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여기서 키아가 지원과 빌딩에 살게 된 이후로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한층 강해졌다.
때문에 특무지원과가 결성 초기 멤버만 유지한 채로 벽의 궤적 스토리가 전개되었을 경우, 애로사항에 봉착하더라도 서로가 서로의 성격과 역량을 너무나 잘 알기에 서로의 판단을 존중하며 최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재미없는 분위기가 형성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특무지원과의 수평적 구조와 상반되는 상명하복 = 수직적 조직인 크로스벨 경비대에서 파견된 노엘과, 한 술 더 떠 경찰이라는 조직과 대척점에 있는 불량서클의 리더 와지가 투입되면서 원패턴으로 이어질 법한 문제 해결에 대해 (결론은 같지만) 기존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이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킨 것이다.
여기서 와지는 지원과의 합리적인 판단 도출 과정을 기본적으로 따르면서도 한층 삐딱하게 비틀어 보는 방식이라 지원과가 기존에 보인 융통성 있는 태도에서 조금 더 선을 넘는 일종의 연장선 느낌을 주는 반면, 노엘은 전술한 듯 지원과와 정반대의 관점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성향이기에 분위기의 환기라는 점에서는 노엘이 더 강한 인상을 준다. [27] 제로의 궤적 (Evolution 포함)의 평가 중 배경 설정 상의 문제와 게임 시스템 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지적받은 단점으로 "특무지원과는 부서에 지급된 차량이 없기 때문에 외부 지역으로 가려면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설정 문제), 이 버스를 타는 장면을 스킵할 수 없기 때문에 버스를 탈 때 마다 버스가 들어오는 장면을 보는 데에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시스템 문제)"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제로의 궤적 4장에서 임시 동료로 들어온 노엘의 장갑차를 타고 각 지역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역으로 쾌적한 요소 & 차기작에 반영되어야 할 요소로 평가 받았으며, 이는 나아가 노엘 본인에게도 긍적적인 이미지로 이어졌다.
이렇듯 자동차는 게임의 쾌적한 플레이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대단히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벽의 궤적에서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무지원과용 자동차도 이동이나 휴식 목적으로 차에다 대고 대화 버튼을 누르면 노엘이나 로이드의 목소리(탈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출발한다, 도착했다 등)가 나오며, 이 중에서도 노엘의 목소리가 나오는 빈도가 훨씬 높다. 그렇기에 노엘 = 특무지원과의 운전수 라는 인식이 금세 자리잡으며,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여하는 굳이 가리지 않더라도 한가지 캐릭터성을 확립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28] 사정 상 경비대로 복귀했으나 다시 만났을 땐 국방군 소위로 진급하여(경비대 시절 계급은 상사) 특무지원과 체포를 일선에서 지휘했다. [29] 물론 엘리 역시 정신적으로 불안해 하는 동료나 NPC를 안정시키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로이드가 메인 스토리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을 상대로 보여준 멘탈 케어에는 미치지 못한다. 참혹한 과거를 안고 있던 티오나 엽병단이라는 과거를 떨쳐버리고 싶어한 랜디, 선대 인(銀)인 아버지가 남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해 계속해서 망설인 리샤, 심지어 에스텔과 요슈아 마저도 쉬이 건드리지 못했던 렌의 마음의 장벽을 크게 걷어내 그들이 함께 하도록 이끌어 주는 등, 주요 등장 인물이 근본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의 해결책은 모두 로이드가 제시하며 그들의 멘탈을 케어해줬다. [30] 로이드 본인의 입으로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꼈다고 언급한 상대는 세실과 엘리 둘 뿐이다. 그 중에서도 세실은 형과의 관계도 있고 세실이 자신을 친동생처럼 대하는 걸 잘 아는지라 세실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졌던 점은 로이드 본인부터 표현과 언급을 조심스러워 하며, 애시당초 세실은 인연 이벤트를 수반하는 공략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인연 이벤트가 있는 히로인 후보들의 이벤트 내용에서 로이드가 이성으로서 잘 보이고 싶었다는 속사정과 좋아한다는 말을 직접 전한 상대는 엘리가 유일하다. [31] 하이힐이 아니면 다리가 짧아보인다는 게 그 이유. [32] 로이드의 초기 설정안과 완성 디자인의 상이점은 본 링크를 참조할 것. 날카로운 직모가 차분한 반곱슬로, 하반신이 그대로 드러나던 점퍼가 대퇴부까지 덮는 재킷으로 변경되면서 주인공임에도 초기안과 확정 일러스트의 차이가 가장 심한 편이다. 로이드의 이러한 확정 디자인과 인게임 그래픽의 괴리감은 섬의 궤적 2 외전편에서 SD에서 벗어나 등신대로 등장하면서 사라졌다. [33] 이 이미지는 당시 궤적 시리즈의 공식 이미지들 중에선 에나미 카츠미가 그린 벽의 궤적 인터미션의 상황 = 미슐람 레이크비치에서 즐겁게 노는 여성진들의 수영복 이미지와 더불어 가장 노출도가 높은 이미지였다. 게다가 엘리 또한 벽의 궤적 출시 전후였던 시기적 특성 덕에 비중이 바닥이라는 점이 아직 다루어지기 전이거나 이제 막 다루어지던 상황이었기에, 이 당시에는 잠깐이지만 나름대로 인기 캐릭터였던 시기이기도 했다. [34] 넥타이를 앞치마로 편집하면서 열어젖힌 블라우스 너머로 브래지어가 살짝 드러나는 건 그대로 뒀는데, 해당 앱이 19금 만화를 서비스하는 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야한 서점 누나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편집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