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움 콜렛 세라의 2016년 영화에 대한 내용은 언더 워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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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유뱅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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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766><colcolor=#E3FFDC> 언더워터 (2020) Underw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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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호러,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 |
감독 | 윌리엄 유뱅크 |
각본 |
브라이언 더필드[1] 애덤 코자드[2] |
제작 |
피터 처닌 토냐 데이비스 제노 토핑 |
촬영 | 보얀 바젤리 |
편집 |
브라이언 버단 토드 E. 밀러 윌리엄 호이 |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브랜든 로버츠 |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외 |
제작사 |
20세기 폭스 TSG 엔터테인먼트 처닌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개봉일 |
2020년
1월 10일 2020년 5월 27일 |
상영 시간 | 95분 (1시간 35분) |
제작비 | 8,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7,291,078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40,882,928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9,207명 (최종)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2020년 영화. 1시간 30분 분량으로 마리아나 해구 심해에서 채굴작업하는 선원들이 갑자기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에게 공격 당하는 이야기다. 작중에서 직접 언급도 되지 않고 원작 소설도 없는 오리지날 스토리지만 감독이 공언했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 관련 소재를 쓴 최초의 헐리웃영화라고 할 수도 있다.2. 예고편
<colbgcolor=#005766><colcolor=#E3FFDC> |
▲ 30초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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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예고편 |
3. 줄거리
서기 2050년, 노라 프라이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티안 인더스트리라는 회사가 마리아나 해구에 건설한 대규모 연구 및 시추 시설 케플러 822의 기술자로, 약혼자가 잠수 도중 사망한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어느 밤, 갑작스런 지진으로 그녀가 있던 케플러 822이 파손되면서 침수가 발생한다. 그 순간 깨어 있었던 노라는 침수되지 않은 구역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지지만, 침수가 일어난 구역 전체가 심해의 엄청난 수압에 짓눌려 납작하게 압착되는 바람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잠자리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 채 그대로 수장되어 사망하고 만다.
노라는 생존자인 로드리고, 폴과 합류해 가장 가까운 탈출선이 있는 곳으로 대피하지만, 탈출선 발사실에 가보니 선장 루시엔( 뱅상 카셀)만 남아 있고[3] 탈출선은 다른 선원들이 전부 타고 대피한 후였다.
케플러 기지 전체가 구조적 손상을 입어서 방수문의 작동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수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시엔 선장은 케플러 내의 유일한 생존자들에게 근방(이라고는 해도 1마일이나 떨어져 있는)의 로벅 기지로 대피하자고 제안한다. 잠수 무경험자인 에밀리가 포함되어 있는 직원들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 밑바닥을 걸어가자는 거냐며 반발하지만, 딱히 다른 방법이 없기에 결국 동의한다[4]. 로벅 기지는 멀쩡한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을 연결해보지만 스피커에선 정체모를 괴성만 흘러나올 뿐이다.
생존자들은 잠수복 정비실로 들어가 아직 멀쩡한 것들을 착용하고 수중으로 진입하는데, 이때 폴과 스미스는 아까 들은 괴성이 찜찜하다며 수중 네일건을 챙긴다. 마침내 완전히 바닷속으로 진입하는데, 미세한 손상을 입었던 로드리고의 헬멧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깨지면서 로드리고는 죽게 된다. 사실 로드리고는 미리 모든 잠수복을 살펴보고는 다른 동료들에게 이상없는 잠수복을 주고, 자신이 손상된 잠수복을 입은 거였다.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희생한 셈. 그 대가로 수압에 짓눌려 폭사하여 살점이 물속에 떠다니는 등 굉장히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나머지 생존자들은 수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저 바닥으로 향하다가 탈출선의 신호를 탐지한다. 아랫쪽 시설에서 사출된 탈출선이 부상하던 중 플랫폼에 걸린 것이라고 판단한 루시엔은 폴과 스미스를 수색하라며 내보내지만 탈출선의 선원은 이미 죽어있고 두 사람은 도리어 괴생물체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네일건을 챙겨갔던 스미스의 빠른 대처로 괴물을 해치우고 엘리베이터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동족이 죽어서 열 받았는지, 상황 파악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괴물이 엘리베이터를 습격한다. 하지만 냉각시설이 정지한 케플러 기지의 원자로가 때맞춰 멜트다운되어 대폭발을 일으키고, 엘리베이터 역시 샤프트째로 붕괴되면서 해저 바닥까지 추락한다.
생존자들은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하여 떨어지는 잔해를 피해 서둘러 송유관 보수 시설로 진입한다. 스미스가 잔해에 맞아 산소 여과기가 고장나서 독성 가스를 마시고 정신 못 차리는 것을 제외하면 무사히 도착한다. 그러나 보수 시설도 침수가 진행 중이어서 중간부터는 잠수복을 다시 입고 셔틀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시설 내에 괴물 한 마리가 따라 들어온 뒤라 맨 뒤에 있던 폴이 습격당해 죽는다.[5]
벌써 두 명을 잃은 상황에서 남은 사람들은 보수시설을 빠져나가 로벅 기지로 가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괴물이 다시 습격해오고, 루시엔 선장과 노라는 붙잡혀간 스미스를 구하려다 오히려 괴물에 붙잡혀 끌려가게 된다. 괴물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면서 잠수복이 압력차를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파손되자 루시엔 선장은 노라라도 살리기 위해 잠수복끼리 연결된 케이블을 끊어버리고, 직후 잠수복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여 괴물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6]
다시 해저 바닥에 착지한 노라. 정신을 차려보니 잠수복이 손상된 상황이었고 노라는 급한대로 이미 폐쇄된 셰퍼드 기지로 대피한다.[7][8][9]
이곳에서 루시엔 선장의 희생을 생각하며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진 노라는 셰퍼드 기지에 있던 구형 잠수복으로 환복한 뒤 다시 밖으로 나가 로벅 기지로 걸음을 재촉하는데, 기적적으로 살아있던 에밀리, 스미스와 조우했다.[10] 산소 부족과 공포 때문에 둘 다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스미스는 부상으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노라가 이들과 합류해 다시 한 번 로벅 기지로 방향을 잡는다.
겨우겨우 세 사람은 로벅 기지에 도달하는데, 아까 케플러 기지에서 무전으로 들은 괴성이 예고했듯이 로벅 기지의 외부는 괴물이 득실거렸다.[11] 노라는 자신이 시선을 끄는 틈에 에밀리와 스미스가 기지 내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괴물 한 마리를 수중 조명탄으로 해치운다. 그러나 덕분에 수면 중이던 다른 개체들이 전부 깨어나는데, 다리가 천장에 박혀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의아해하던 찰나, 갑자기 바닷속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고 괴물들이 박혀있는 천장째로 들려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마지막 남은 조명탄으로 괴물이 사라진 곳을 비추자...
로벅 기지보다도 큰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12]그리고 표면에는 그 동안 일행이 봐 왔던 사람 크기의 수천마리의 작은 괴물들이 들러붙어 있었다. 거대한 괴물의 일격을 피해 도망치던 노라는 에밀리의 도움으로 겨우 로벅 기지로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본체가 기지에 직접 공격을 가해오면서 로벅도 급속히 침수가 진행돠고, 시설에서 탈출용 포드 3개를 찾지만 하나가 망가져서 노라는 홀로 남기로 한다. 그녀는 같이 남겠다며 저항하는 에밀리를 강제로 탈출시킨 뒤, 탈출하는 포드들을 괴물들이 추적하자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원자로를 과부하시켜 자폭 공격으로[13] 괴물들을 쓸어버리고 사망한다.
이후 에밀리와 스미스는 구조되지만[14] 유전 시설을 지었던 티안 인더스트리는 그들의 증언과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고 다시 유전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는 신문 기사가 나오며 영화가 끝난다.[15][16]
4. 등장인물
-
노라 -
크리스틴 스튜어트
탐사대에서 시설 내 기술 업무를 맡고 있으며 작 중 주인공. 첫 등장부터 독백 대사와 함께 우울해보이는 표정, 뭔가 사연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17] 갑작스럽게 일어난 지진으로 기지가 폭발할 위험에 처하자, 처음엔 당황하여 허둥대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고 동료들을 찾으러 나선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동료가 작업 중 행방불명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으며 후반부에 본 모습을 드러낸 거대 괴생물체 와 조우할 때에도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결국 자신만 기지에 남고 일행들을 탈출시킨 뒤, 괴물들이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 일행을 따라 해상으로 올라가려고 하자, 원자로를 자폭시켜서 괴물들과 함께 동귀어진 한다. 끝내 본인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듯 주인공다운 마무리를 보여준다.[18]
-
루시엔 -
뱅상 카셀
캐플러 기지의 선장이자 리더. 배우는 아시다시피 프랑스에서 국민 배우로 추앙받는 뱅상 카셀.[19] 결단력이 있으며 폭발 사고 후, 노라와 마주했을때 선원들을 먼저 포드에 태워 탈출시킨 걸 보면 선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노라 역시 그런 선장에게 자기가 있었다면 선장님부터 먼저 포드에 태웠을 거라고 말할 만큼 팀원들에게 인망도 두터운 편. 후에 로벅 기지로 향하던 중 괴물의 습격으로, 서로 케이블에 연결된 노라와 함께 괴물에게 끌려가고 만다. 이에 칼로 괴물의 복부를 찌르는데 괴물이 고통스러워하며 후퇴하지만 하필 루시엔도 끌려가버리며 노라마저 같이 역으로 끌려오자 결국 본인이 직접 케이블을 끊어 그녀만 살리고 본인은 잠수복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면서 괴물과 함께 폭사한다.
여담으로 딸이 한명 있는데, 몇살이냐고 물어보는 에밀리에게 열네살이라고 답해준다. 이때 노라가 지금은 그것보다 나이가 더 많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정정한다. 이것이 복선이었는데 사실 딸은 그전에 이미, 14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었다. 그래서 딸의 살아생전 마지막 나이를 얼떨결에 대답하고 만 것. 팀원들 전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였고 노라 또한 그가 죽은 후, 셰퍼드 기지에 비치된 그의 관물대에서 딸의 사망을 애도하는 카드를 발견하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챈다.
-
폴 -
T.J. 밀러
영화 데드풀에서 조력자 로 활약(?)한 T.J밀러가 배역을 맡았다. 폭발 사고 당시, 살아남은 대원 중 한명으로 잔해 파편에 갇힌 채 노라에게 발견되어 구출 된다. 자그만 토끼 인형을 목숨처럼 들고 다니며 약간 4차원적인 성격이다. 팀원들 중에선 유일하게 농담 따먹기를 하는 둥 분위기 메이커 역할.-근데 아무도 안웃어준다- 로벅 기지를 향해 피신 하는 도중, 터널이 막혀있어 물 속으로 헤엄쳐 건너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폴이 맨 마지막으로 넘어오는데 잠수복 케이블이 어딘가 걸려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뒤에서 추격해오던 괴물이 케이블을 붙들고 잠수복째로 하반신을 뜯어내 잡아당기며 결국 끔살당한다. 어찌나 세게 잡아당겼는지 잠수복 상반신은 그대로인데 안에 있는 몸뚱이만 그대로 빨려나가 헬멧이 피로 물든다. 심지어 이 잠수복은 심해 1만 미터의 수압도 견디는 특수잠수복이다.
탐사대의 연구조수. 배우는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중 하나인 아이언 피스트의 히로인 콜린 윙(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으로 활약한 제시카 헨윅.
사고당시 연인인 스미스와 함께 관제실에 남아있었다. 현장과는 관련없는 직업이다 보니 심해 평원을 도보로 걸어서 탈출해야하는 상황에 자기는 못하겠다며 겁도 먹고 동료가 눈앞에서 폭사까지 하는 끔찍한 광경을 보자마자 바로 패닉에 빠져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연구직답게 동료들 사이에서 궁금한게 생기면 답을 말해주는 브레인 역할을 맡기도 하고 괴물과 처음으로 조우했을 당시 맨손으로 만져가면서 살펴보는 멘탈의 소유자.
후반부엔 기절한 스미스를 맨몸으로 끌고 탈출장소인 로벅기지 근처[20] 까지 끌고와서 노라와 합류한다거나 기지 입구에서 괴물과 사투를 벌이다 행동불능에 빠진 노라를 끌고 기지 내부로 들어가는등 엄청난 활약을 벌인다.마지막엔 스미스를 먼저 탈출포드로 올려보내고 자신도 포드에 탑승하려할때 로라의 것이 고장난것을 보고 자신이 남겠다며 희생까지 하려고 한다. 그러나 에밀리를 살리기로 결심한 노라에게 얼굴 정통으로 펀치를 얻어맞고... 강제로 앉혀져 탈출하게 되고 연인인 스미스와 함께 최후의 생존자가 된다.
처음에는 이런 류의 영향에 나오는 소위 민폐 발암캐(무슨 일이 벌어지면 비명부터 지르던가, 좀 위험한 일을 하라고 하면 엄청 겁을 먹던가 등)가 아닌가 했지만, 정신 잃은 스미스를 버리지 않고 로벅 기지로 데려간다던가, 노라를 구해주는 등의 반전을 보여주는 인물.
크툴루
Fear always comes from the underwater.
공포는 언제나 심해속에서 온다.
이 영화에 나온 크툴루는 원작과는 사뭇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문어 수염까지는 비슷하지만 4개의 눈과 몸통이 원작보다 휠씬 가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악마 같은 한 쌍의 날개 또한 지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공포는 언제나 심해속에서 온다.
작품 최후반부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인간 크기의 괴수들이 사실은 초대형 크툴루의 일부에 불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초대형 크툴루는 팔과 몸뚱이 부분이 벌집처럼 되어있으며, 그 안에 인간크기 괴수들이 애벌레들처럼 들어차 생활하고 있는, '살아있는 서식지'와 같은 개념이다.
노라는 크툴루를 피해 로벅 기지에 들어오자 따라와서 로벅 기지를 공격한다. 크툴루의 공격으로 인해 로벅 기지는 파괴되기 직전까지 몰리고, 이에 노라는 동료들을 포드에 태워 탈출시킨 뒤 로벅 기지에 남아 핵폭발 장치를 실행시킨다. 결국 크툴루는 핵폭발을 직격으로 맞고 산화되어 사망한다.
다만 정말로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의문. 크툴루가 생사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그 장면을 보고 있어야 하는데, 주인공은 핵폭발로 저 세상 갔고 나머지 동료들은 미리 탈출한 데다가 뉴스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직전에 폭발을 감지하고 기지로부터 도망치려는 움직임을 보인 걸로 보아 죽지 않았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 피해는 입었을 듯하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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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48 / 100 | 점수 6.6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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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47% | 관객 점수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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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6 / 5.0 | 관람객 별점 2.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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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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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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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0 / 4 |
망막에 꼴뚜기 먹물이 스며드는 기분
박평식 ★★
박평식 ★★
스릴은 있으나, 익숙한 것들의 짬뽕 이상은 없다
이용철 ★★☆
이용철 ★★☆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의외의 공포감
이지현 ★★★
이지현 ★★★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다. 로튼 토마토 평점은 48%로 썩토를 받았다. 애초 영화 자체의 컨셉이 심해공포물 + 에이리언이라 독창성에선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관람객 점수는 60%로 좀 더 높게 나왔으며 호러물 팬들 사이에선 의외로 볼만하다는 의견도 많다. 초반에는 재난물 같았다가 후반에 러브크래프트스러운 공포물로 전환하는 점을 인상 깊게 본 팬들도 있다. 스튜어트의 연기도 좋았다는 얘기도 많다. 무엇보다 이런 류의 영화에 나오는 소위 발암 전개, 발암캐 등이 없는 것이 평가가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전혀 좋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포털 등에서 잠깐 2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따위의 광고성 기사가 뜨긴 했지만, 그 수가 고작 1만 5천 정도라... 애초 이런 코로나 시국에 영화관이 객석을 채우기가 어렵기도 하다.
6. 흥행
6.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0년 21주차 | → | 2020년 22주차 | → | 2020년 23주차 |
위대한 쇼맨 | 언더워터 | 침입자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 |
1주차 | 2020-05-27. 1일차(수) | 9,686명 | -명 | 1위 | 59,316,960 원 | -원 |
2020-05-28. 2일차(목) | 6,248명 | 1위 | 51,811,460원 | |||
2020-05-29. 3일차(금) | 7,128명 | 1위 | 63,749,940원 | |||
2020-05-30. 4일차(토) | 17,016명 | 1위 | 152,735,040원 | |||
2020-05-31. 5일차(일) | 18,175명 | 1위 | 161,107,580원 | |||
2020-06-01. 6일차(월) | 6,281명 | 1위 | 51,431,100원 | |||
2020-06-02. 7일차(화) | 5,800명 | 1위 | 47,671,680원 | |||
2주차 | 2020-06-03. 8일차(수) | 5,507명 | -명 | 1위 | 45,434,520 원 | -원 |
2020-06-04. 9일차(목) | 4,056명 | 3위 | 34,877,340원 | |||
2020-06-05. 10일차(금) | 4,091명 | 3위 | 38,625,420원 | |||
2020-06-06. 11일차(토) | 9,226명 | 3위 | 87,575,980원 | |||
2020-06-07. 12일차(일) | 8,171명 | 3위 | 76,809,740원 | |||
2020-06-08. 13일차(월) | 2,008명 | 3위 | 16,760,640원 | |||
2020-06-09. 14일차(화) | 1,910명 | 3위 | 15,834,740원 | |||
3주차 | 2020-06-10. 15일차(수) | 457명 | -명 | 12위 | 3,741,420원 | -원 |
2020-06-11. 16일차(목) | 486명 | 19위 | 3,884,400원 | |||
2020-06-12. 17일차(금) | 405명 | 19위 | 3,790,560원 | |||
2020-06-13. 18일차(토) | 904명 | 17위 | 8,345,600원 | |||
2020-06-14. 19일차(일) | 749명 | 17위 | 6,718,900원 | |||
2020-06-15. 20일차(월) | 242명 | 16위 | 1,933,900원 | |||
2020-06-16. 21일차(화) | 208명 | 19위 | 1,779,440원 | |||
4주차 | 2020-06-17. 22일차(수) | 16명 | -명 | 59위 | 139,000원 | -원 |
2020-06-18. 23일차(목) | 42명 | 55위 | 345,000원 | |||
2020-06-19. 24일차(금) | 51명 | 47위 | 493,960원 | |||
2020-06-20. 25일차(토) | 47명 | 52위 | 373,480원 | |||
2020-06-21. 26일차(일) | 76명 | 39위 | 694,040원 | |||
2020-06-22. 27일차(월) | 12명 | 64위 | 111,000원 | |||
2020-06-23. 28일차(화) | 34명 | 55위 | 269,96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109,007명, 누적매출액 936,100,800원[21] |
7. 기타
- 2017년에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일정이 계속 밀렸고 2020년에야 겨우 개봉했다.
- 예산 절감을 위해 수중 촬영이 아닌 드라이포웨트(Dry for Wet) 기법[23]을 사용해 촬영한 영화다. 경식 잠수복 의상 무게가 20kg에 육박하는지라 배우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
2020년에 나온 작품인만큼, 주 무대인 해저기지가
레비아탄 같은 20세기 말 심해 SF작품들의 해저 기지들이
비닐 하우스로 보일 만큼 기술적으로 진보한 것이 눈여겨볼만하다. 이전에 나온 심해 SF 영화들의 해저 기지들은 끽해야 수심 몇 백 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25] 언더워터의 해저 기지는 수심 1만 미터 정도에 위치해있는 것부터가 기술적으로 넘사벽이다. 더욱이 해저기지는 둘째치고 그 수심을 견디는 잠수복[26]도 있다. 현재 인류의 기술을 고려해보면 해당 수심에다 해저 기지를 설치 및 운영하고 사람이 입고 다닐 잠수복을 만드는 기술은 수십 년뒤에야 가능할 것이다. 기지 내부 시설 역시 잠수함 내부처럼 열악해보이던 이전 영화의 기지들과 달리 육지의 건물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이다. 수용인원 역시 과거 작품들에선 10명 이내였던 것과 달리 300명이 넘는다.
초반에 몰살당해서 결국 생존자들의 수는 비슷해지지만게다가 이 깊은 곳에 원자로까지 건설해 기지들과 장비에 무제한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걸 보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최소 20년 뒤인 듯하다. 실제로 영화 말미에 에밀리와 스미스가 구조된 후 기사 일자를 보면 2050년으로 표시되어 있다.
8. 둘러보기
2020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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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 주간·주말 | 제목 | 국가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
1주 차 (12/30~01/05) |
주간 | 백두산 | 대한민국 | 7,479,389명 | 63,308,870,470원 | |
주말 | ||||||
2주 차 (01/06~01/12) |
주간 | 닥터 두리틀 | 미국 | 929,622명 | 7,903,394,520원 | |
주말 | ||||||
3주 차 (01/13~01/19) |
주간 | 해치지 않아 | 대한민국 | 813,395명 | 6,902,650,780원 | |
주말 | ||||||
4주 차 (01/20~01/26) |
주간 | 남산의 부장들 | 대한민국 | 2,604,649명 | 23,256,827,690원 | |
주말 | ||||||
5주 차 (01/27~02/02) |
주간 | 4,251,592명 | 36,998,119,620원 | |||
주말 | ||||||
6주 차 (02/03~02/09) |
주간 | 클로젯 | 대한민국 | 682,559명 | 5,977,670,980원 | |
주말 | ||||||
7주 차 (02/10~02/16) |
주간 | 정직한 후보 | 대한민국 | 911,455명 | 7,744,626,290원 | |
주말 | ||||||
8주 차 (02/17~02/23) |
주간 | 1,351,511명 | 11,410,794,660원 | |||
주말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대한민국 | 370,653명 | 3,246,895,450원 | ||
9주 차 (02/24~03/01) |
주간 | 인비저블맨 | 미국 | 155,956명 | 1,341,408,740원 | |
주말 | ||||||
10주 차 (03/02~03/08) |
주간 | 316,020명 | 2,752,012,700원 | |||
주말 | ||||||
11주 차 (03/09~03/15) |
주간 | 420,320명 | 3,675,126,300원 | |||
주말 | ||||||
12주 차 (03/16~03/22) |
주간 | 493,249명 | 4,316,368,600원 | |||
주말 | ||||||
13주 차 (03/23~03/29) |
주간 | 535,995명 | 4,674,859,200원 | |||
주말 | 주디 | 영국 | 40,929명 | 329,859,320원 | ||
14주 차 (03/30~04/05) |
주간 | 엽문 4: 더 파이널 |
중국 홍콩 |
31,108명 | 268,572,100원 | |
주말 | ||||||
15주 차 (04/06~04/12) |
주간 | 1917 | 미국 | 759,393명 | 6,910,203,620원 | |
주말 | ||||||
16주 차 (04/13~04/19) |
주간 | 785,040명 | 7,136,581,760원 | |||
주말 | 라라랜드재개봉 | 미국 | 3,662,420명 | 30,445,989,068원 | ||
17주 차 (04/20~04/26) |
주간 | 3,689,715명 | 30,586,494,168원 | |||
주말 | ||||||
18주 차 (04/27~05/03) |
주간 | 트롤: 월드 투어 | 미국 | 57,115명 | 435,292,000원 | |
주말 | ||||||
19주 차 (05/04~05/10) |
주간 | 118,771명 | 914,453,520원 | |||
주말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미국 | 46,728명 | 419,833,060원 | ||
20주 차 (05/11~05/17) |
주간 | 프리즌 이스케이프 |
영국 호주 |
67,815명 | 593,931,000원 | |
주말 | ||||||
21주 차 (05/18~05/24) |
주간 | 126,975명 | 1,110,240,120원 | |||
주말 | 위대한 쇼맨재개봉 | 미국 | 1,449,682명 | 11,804,468,320원 | ||
22주 차 (05/25~05/31) |
주간 | 1,514,465명 | 12,206,272,700원 | |||
주말 | 언더워터 | 미국 | 58,251명 | 488,702,980원 | ||
23주 차 (06/01~06/07) |
주간 | 침입자 | 대한민국 | 288,925명 | 2,678,792,220원 | |
주말 | ||||||
24주 차 (06/08~06/14) |
주간 | 결백 | 대한민국 | 314,864명 | 2,891,030,280원 | |
주말 | ||||||
25주 차 (06/15~06/21) |
주간 | 558,204명 | 5,056,621,240원 | |||
주말 | ||||||
26주 차 (06/22~06/28) |
주간 | #살아있다 | 대한민국 | 1,060,001명 | 8,855,344,340원 | |
주말 | ||||||
27주 차 (06/29~07/05) |
주간 | 1,546,929명 | 13,057,144,940원 | |||
주말 | ||||||
28주 차 (07/06~07/12) |
주간 | 1,782,928명 | 15,113,437,300원 | |||
주말 | ||||||
29주 차 (07/13~07/19) |
주간 | 반도 | 대한민국 | 1,803,970명 | 15,881,451,600원 | |
주말 | ||||||
30주 차 (07/20~07/26) |
주간 | 2,862,835명 | 25,134,223,700원 | |||
주말 | ||||||
31주 차 (07/27~08/02) |
주간 | 강철비2: 정상회담 | 대한민국 | 1,019,937명 | 8,390,205,560원 | |
주말 | ||||||
32주 차 (08/03~08/09) |
주간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대한민국 | 2,025,071명 | 17,797,226,740원 | |
주말 | ||||||
33주 차 (08/10~08/16) |
주간 | 3,543,185명 | 31,450,494,470원 | |||
주말 | ||||||
34주 차 (08/17~08/23) |
주간 | 4,106,131명 | 36,462,040,930원 | |||
주말 | ||||||
35주 차 (08/24~08/30) |
주간 | 테넷 | 영국 | 660,405명 | 6,018,063,040원 | |
주말 | ||||||
36주 차 (08/31~09/06) |
주간 | 1,059,797명 | 9,700,895,860원 | |||
주말 | ||||||
37주 차 (09/07~09/13) |
주간 | 1,335,224명 | 12,273,393,850원 | |||
주말 | ||||||
38주 차 (09/14~09/20) |
주간 | 1,536,369명 | 14,155,933,150원 | |||
주말 | ||||||
39주 차 (09/21~09/27) |
주간 | 1,683,350명 | 15,500,525,670원 | |||
주말 | ||||||
40주 차 (09/28~10/04) |
주간 | 담보 | 대한민국 | 821,459명 | 7,093,228,600원 | |
주말 | ||||||
41주 차 (10/05~10/11) |
주간 | 1,241,304명 | 10,743,084,250원 | |||
주말 | ||||||
42주 차 (10/12~10/18) |
주간 | 소리도 없이 | 대한민국 | 220,433명 | 1,975,248,760원 | |
주말 | ||||||
43주 차 (10/19~10/25) |
주간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대한민국 | 358,705명 | 3,077,658,880원 | |
주말 | ||||||
44주 차 (10/26~11/01) |
주간 | 931,740명 | 8,183,047,880원 | |||
주말 | ||||||
45주 차 (11/02~11/08) |
주간 | 도굴 | 대한민국 | 565,477명 | 5,271,470,080원 | |
주말 | ||||||
46주 차 (11/09~11/15) |
주간 | 1,001,220명 | 9,276,809,020원 | |||
주말 | ||||||
47주 차 (11/16~11/22) |
주간 | 1,276,613명 | 11,772,477,220원 | |||
주말 | ||||||
48주 차 (11/23~11/29) |
주간 | 이웃사촌 | 대한민국 | 200,280명 | 1,712,105,580원 | |
주말 | ||||||
49주 차 (11/30~12/06) |
주간 | 326,651명 | 2,811,197,820원 | |||
주말 | ||||||
50주 차 (12/07~12/13) |
주간 | 조제 | 대한민국 | 78,846명 | 712,418,720원 | |
주말 | ||||||
51주 차 (12/14~12/20) |
주간 | 139,430명 | 1,263,522,550원 | |||
주말 | ||||||
52주 차 (12/21~12/27) |
주간 | 원더우먼 1984 | 미국 | 303,839명 | 2,763,788,970원 | |
주말 | ||||||
53주 차 (12/28~01/03) |
주간 | 461,430명 | 4,145,067,430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인서전트&
사탄의 베이비시터의 각본가.
[2]
레전드 오브 타잔의 공동 각본가.
[3]
평소에 선원들에게서 상당한 인망을 받는 리더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들이 선장을 보고 먼저 한 말이 도대체 왜 탈출을 안 하고 남은 거냐였고, 이에 그는 이게 선장의 의무다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생존자들은 우리가 있었으면 진작에 먼저 태워 보냈을 거다라고 말할 정도.
[4]
심해용 특수잠수복 하나 입고 수심 만 미터가 넘는 해구 바닥을 1마일이 넘게 걸어간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이 정도 수압을 견디는 개인용 잠수복이 없을 뿐더러 이 정도 깊이의 심해를 사람이 8톤이 넘는 수압을 헤치고 걷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 부분은 픽션이다.물론 애초에 그만한 깊이에 고층빌딩 몇 채 크기만한 초거대 해저기지가 있는 것부터가 픽션이긴 하지만
[5]
이 부분은 조금 현실성이 떨어지는 게, 성체 괴물은 크기가 성인 인간보다 크다. 그 정도 크기의 괴물이 들어올 만한 파공이 있다면 보수 시설은 진작에 완전히 침수되거나 붕괴되는게 정상인데, 영화 속에선 일부 구획이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찬 정도로 그쳤다. 보수 시설 내에도 자동 격벽이 있고 괴물이 들어온 뒤에야 폐쇄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어떻게든 말은 되겠지만. 아니면 구멍난 곳이 아래쪽이고 시설 내 기압이 외부 수압만큼 고압으로 유지되면 가능하다. 다만 감압과정에서 4.21 psi라고 써있는데 이는 해수면 기압보다도 10 psi나 낮은것이다(...)
[6]
사실 여기까지 두명의 대원이 희생될 정도로 피해를 입힌 건 단 한마리의 크툴루 개체이다. 이놈은 혼자 크툴루 무리에서 이탈해 먹이를 독식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하필 폴이 혼자 남겨졌을때 괴물이 습격해왔기에 피해가 커진 것이지, 맴버들이 모인 상태에서 습격했다면 네일건으로 대처해 최소한 탈출선까지 가는 과정에서 인명피해를 입지는 않았을 것이다
[7]
그런데 폐쇄됐다면서 동력과 산소 및 생명유지장치가 멀쩡히 작동하고 있다. 샤워할 만큼의 물도 나온다.
[8]
과거 루시엔 선장이 세퍼드 기지에서 활동했던 모양인지 젊은 시절 그의 사원증이 보인다.
[9]
여기서 복선이자 오마주인 동시에 감독의 지향이 나오는데, 루시엔의 사물함에 붙어 있는 지도에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그린 삽화와 똑같은 씨털후크툴루의 그림이 붙어있다.
[10]
노라가 에밀리와 스미스를 찾은 것은 아주 우연은 아니고, 에밀리가 스미스를 끌고 어떻게든 로벅 기지로 향하던 중이었다. 양측 모두 로벅 기지로 가는 길이라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된 것.
[11]
케플러 기지가 주거 및 연구용 시설이라면 로벅은 가장 큰 규모의 주 굴착 시설이었다. 즉 괴물들이 기어나온 곳이 바로 로벅 기지였던 것이다. 결국 그 고생을 해가며 호랑이굴로 도망쳐온 셈.
[12]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크툴루가 맞다고 한다.
#
[13]
여러 작품에서 참 편리하게 나오는 설정이지만, 정상적으로 건설된 원자로를 조작 몇번으로 스스로 핵폭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어봉을 전부 빼내면 가능하기는 한데 그런건 당연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양 쪽에서 다 불가능하게 막아놓을 것이다. 또한 작중에선 터빈이 좀 돌다가 폭발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이건 조작 패널에 표시된
멜트다운이 아니다. 오히려 비과학적인 장면들로 유명한
007쪽이 이 부분에선 더 고증에 맞는데, 거의 핵폭탄 급으로 농축된 연료봉을 쓰는 핵잠수함 원자로에 이보다 더 고농축된 플루토늄을 넣어
임계질량을 넘겨 원자로를 폭발시킨다. 이 정도는 이론상 가능하다.
[14]
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들 외엔 생존자가 없다. 루시엔 선장이 먼저 탈출시켰던 선원들은 다 탈출 과정에서 괴물들에게 따라잡혀 죽은 모양이다. 영화에서도 탈출하는 두명이 타고 있는 포드를 따라가려는 괴물들이 레이더에 잡힌다. 사실 포드가 멀쩡해서 셋이 전부 탈출했다면 다른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도중에 괴물들에게 따라잡혀 모두 죽었을 것이다.
[15]
단순히 블랙기업일수도 있지만, 작중에 나오는 거대한 괴물이 크툴루 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저 블랙기업로만 끝인 단체가 아닐 수도 있다. 작품에서 등장한 괴생물체는 천재지변에 가까운 재앙이었으며 기업과의 책임과는 무관하다. 다시 유전 시설을 건조해봤자 저런 괴물이 또 등장해 파괴하면 오히려 기업의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할텐데 그럼에도 진실을 은폐하고 다시 건조한다는 것은 기업이 크툴루 신화 계열 작품에서 많이 등장하는 크툴루같은 존재들을 신봉하는 단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생존자들이 기지를 돌아다닐 때 크툴루를 숭배하는 듯한 그림을 발견한 바가 있다. 당시에는 그저 악취미적인 그림으로만 여겼지만.
[16]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 모두가 동료에게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인물들뿐인데, 티안 인더스트리가 일부러 이런 인물들만 제물로서 보낸 게 아닌가 싶다.
[17]
다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항상 이런 표정이라 본인 특유의 연기 버릇일수도 있다.
[18]
삭제된 엔딩에선 자폭 스위치를 누른 뒤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다.
[19]
늑대의 후예들,
이스턴 프라미스를 비롯하여 국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도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이다.
[20]
도보로 1.3km 정도 된다.
[21]
~ 2020/06/24 기준
[22]
데드 스페이스 2와
데드 스페이스 3,
리메이크에서 아이작의 모델링 및 음성 녹음을 맡은 배우다.
[23]
물 없이 연기를 활용해 촬영 후 후반작업을 통해 수중효과를 내는 기법.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가 드라이포웨트 기법을 활용한 대표적인 영화다. 또한
유령,
붉은 10월호,
크림슨 타이드 같은 잠수함 영화들이 자주 사용한다.
[24]
프로메테우스 때의 웨이랜드 유타니 로고이다.
[25]
물론 이것도 현실보단 훨씬 발전된 것이다.
[26]
경식 잠수복은 은근히
이벤트 호라이즌이나
에일리언 1의
우주복과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생긴 것만 봐서는 파워드 슈트 같지만 연출을 보면 동력은 전혀 없는 것 같다. 현대 경식 잠수복이 창작물의 파워드 슈트 같은 정도는 아니라 해도 단단한 관절을 움직이기 위해 약간의 전력을 사용하는 걸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