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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5:08:53

양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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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洋菓子, ruby=ようがし)] · スイーツ

서양의 전통 과자를 뜻하는 말로 일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간혹 스위츠[1]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과자라는 단어가 도입되기 전까지 주로 '양과', '외래과자'라고 불리었다

2. 상세

한국에서는 쿠키 혹은 비스킷 종류만 양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강력분 이스트를 쓰지 않는 제과류는 거의 양과에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양과 중에는 동양권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 말차, 콩가루 등의 새로운 재료나 레시피로 현지화되는 것들도 있다.

한국 한정으로 '양과자'는 제과점에서 파는 ''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2024년 현재 70대 노인이 된 사람들에게는 이 개념이 확실히 못박혀 있다. 그들이 50여 년 전 학창시절 이성과 데이트[2]할 만한 장소는 사실상 번화가의 빵집 정도였고 양과자점은 이성과 만나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심지어 지금도 동네 빵집에 죽치고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보면 60~70대 노인 커플들이다.

사실 이는 프랑스 제과업계에서는 구분되어 있는 '블랑제리‘(식사용 빵), ’비에누아제리‘(페이스트리), '파티세리'(디저트류)가 그 옛날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모두 합쳐진 탓이다. 실제로 프랑스나 독일 사람들은 한국 빵을 먹고 너무 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일본에서 파티세리처럼 디저트 제과를 빵에 결합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3]

3. 종류

3.1.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 전체

3.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3.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3.4.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3.5.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3.6.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3.7. 기타 유럽

3.8.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4. 관련 문서


[1] Sweets. 달달한 과자들을 뜻하는 영국식 영단어다. 근대 일본에 가장 영향을 크게 끼친 곳이 어디일지를 생각하면 왜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인지 알 것이다. [2] 1:1도 아니고 단체 미팅 형식이었다, [3] 한국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갈비탕 떡볶이를 같이 팔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같이 파는 경우가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외 번화가에 출점한 현지 체인의 경우 한류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서 해당 음식들을 접한 경우가 많으므로 카테고리가 섞여 있는 것. 심지어 치킨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다. [4] 튀르키예식 구름과자. 중국의 용수당과 한국의 꿀타래의 원조가 바로 이것이다. [5] 미국식 머핀과는 달리 영국식 머핀은 주식용 빵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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