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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제4대 제1부통령 압둘 라시드 도스툼 عبدالرهشید دۉستوم, Abdul Rashid Doʻstum[1] | عبدالرشید دوستم[2] Abdul Rashid Dost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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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2011><colcolor=#fff> 별명 | 파샤 (پاشا/Pasha) | |
출생 | 1954년 3월 25일 ([age(1954-03-25)]세) | |
아프가니스탄 왕국 자우즈잔주 하자두코흐 | ||
국적 | 아프가니스탄 | |
부족 | 우즈베크인 | |
소속 정당 |
아프가니스탄 국민이슬람 운동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 남튀르키스탄운동 |
|
경력 |
아프가니스탄 북부 우즈벡 민병대 사령관
1980년대 ~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제 4대 제1부통령 2014년 9월 29일 ~ 2020년 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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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수니파 이슬람 | |
신체 | 약 182cm | |
가족 |
아버지 (? ~ ) 어머니 (? ~ ) 아들 야르 모하마드 도스툼 (? ~ )[4] 아들 무스타파 카말 도스툼 (? ~ ) 아들 바투르 도스툼 (1988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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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전처 카디자 도스툼 (? ~ 1990년대)[6] 현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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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내역 |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 영웅[7] | |
최종 계급 | 원수 | |
링크 | [8] | [9] | [10]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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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탈레반 정부 전복 직후 모습 # |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제4대 제1부통령 취임 당시 # |
탈레반은 자신들을 '신의 군대'라며 누구도 자신들의 진격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탈레반이 말하는 신과 우리들의 신이 무엇이 다른가? 나는 이슬람교도로서 그들의 진격을 한 뼘도 허용할 수 없다.
1997년 탈레반 집권 당시 내전을 이끌면서 한 말 #
1997년 탈레반 집권 당시 내전을 이끌면서 한 말 #
압둘 라시드 도스툼은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인, 군인이자, 아흐마드 샤 마수드와 함께 탈레반에 저항했던 우즈베크인 군벌이다.
2. 일생
2.1. 탈레반 집권 이전
1980년대 아프간 북부 민병대 대원이었을 때 모습[11] |
1954년 아프가니스탄 왕국 북부 자우즈잔 주의 하자두코흐(خواجه دوکوه)[13]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소련과 소련 공산당에 동조하던 공산당원 출신이었으며, 1970년부터 북부에 위치한 도시 셰베르간(شبرغان)의 국영 가스 정유소에서 노동 조합 지도자로서 열심히 참여했다. 셰베르간은 주민의 다수가 우즈베크인인 도시로 도스툼 본인 역시 셰베르간 근처의 우즈베크인 마을 출신인데다 셰베르간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후 셰베르간은 오랫동안 도스툼의 강력한 지지 기반으로서 도스툼의 근거지 역할을 수행했다. 1978년 아프간 공산당 소속 국군에 입대하여 1980년대부터 1992년까지 20,000명의 아프간 북부 민병대를 이끌고 무자헤딘과 싸워서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의 대통령 모하마드 나지불라로부터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영웅 칭호[14]을 2회 수여받았다.
그러나 1992년에 무자헤딘으로 전향해서 나지불라를 배신하고 수도 카불을 점령,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이 멸망하는 데 기여했으며, 위의 위스키도 음악도 없는 체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종교 꼴통 집단인 탈레반과 싸우게 된 원인이 지극히 세속주의적인 이유였다는 걸 대놓고 밝힌 말이었다. 과연 모든 종교에 관대하고 세속적인 튀르크인다운 사고방식이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도 독실한 종교인이었던 타지크인 아흐마드 샤 마수드와는 완전히 다르다. 골때리게도 이걸 지원한 건 아프간 공산정권의 3대 지도자인 바브라크 카르말이다. 그러니까 왕정 붕괴 이후 초대 독재자인 모하마드 다우드 칸을 죽이고 오른 공산정권의 첫 번째 지도자인 타라키는 두번째 지도자인 아민이 죽였고, 아민은 소련이 죽여버렸으며, 카르말은 자기 후임인 나지불라의 죽음에 관여한 게 된다.
1992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국 건국 이후 국민이슬람 운동이란 정당을 아프간 정치인들과 함께 창설했다.
2.2. 탈레반 집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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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탈레반과의 내전 당시 모습 |
2.3. 탈레반 포로 보복 학살
반탈레반 투쟁중에 탈레반의 학살에 대한 보복으로 잔인한 수단도 사용하였다. 2001년 11월 24일 탈레반 15,000명이 투항했지만 그 중 탈레반 포로 2,000명을 화물 컨테이너에 잔뜩 우겨넣고 후송해서 질식사하게 만든 일명 도스툼 통조림이라는 일화가 유명하다. 당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탈레반 포로가 제네바 협약에 해당이 안 돼서 넘어간 거지 아니었으면 전범 재판에 회부되어 처벌받아도 할 말 없는 일이었다. 물론 탈레반의 잔인함이 더 심해서 묻힌 점도 있다.사실 이 도스툼 통조림이라는 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탈레반이 원조이다.
1998년 8월 8일 아프간을 휩쓸던 탈레반은 반(反) 탈레반과 비(非) 파슈툰인이 연합해 대항하던 거점도시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도시 마자르이샤리프를 점령했다. 탈레반은 도시를 점령하고 몇 시간 뒤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인을 학살 하고 며칠간은 타지크인, 하자라인, 우즈베크인 등의 공동체에서 남성들을 가택 수색을 하며 색출해 잡아갔고 수백 명의 하자라인 남자와 소년들이 그 자리에서 약식으로 처형하고 다양한 인종 공동체에서 잡혀온 수천 명의 남자는 대형 컨테이너에 100~150명씩 갇힌 상태에서 달궈진 컨테이너에서 질식사했다. 그렇게 학살로 생긴 피해자 수만 약 8,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
탈레반을 무너트린 이후 도스툼이 복수 차원에서 탈레반이 자기 동포들에게 했던 만행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동시에 처벌도 피해갔던 것. 물론 도스툼의 행동은 직접 우즈베크인들을 학살한 장본인들을 색출하여 복수한 게 아니라 탈레반 대원 불특정 다수에게 화풀이성으로 보복한 것으로서, 정당화될 수 없던 행위였다.
이런 점으로 인해, 온화하고 독실한 이슬람주의자였던 그의 전우 아흐마드 샤 마수드와 달리 정반대 성향의 급진 세속주의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의 전우였던 아흐마드 샤 마수드는 탈레반 포로도 절대 함부로 구타하거나 죽이지 않았으며 학살 자체를 금지하였으며, 이슬람 율법에서 의미 없는 살상을 금지하였다는 이유를 대며 철저한 불살생을 외쳤다. 대신 북부동맹 구성원들에게는 탈레반 같은 비인간적인 돌아이들을 상대하려면 저런 막 나가는 망나니도 필요하다며 나름의 지지를 받기도 했으며,[15] 그래서 도스툼에 대한 호응이 있었던 것.
2.4. 정계 입문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설립되었을때는 정계에 진출했다. 2014년 9월 29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당시 제4대 제1부통령으로 취임했으며, 2020년 2월 19일까지 임기를 지냈다. 부통령 임기가 끝난후에는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차관 임기가 끝난후에는 현역 장성으로 활동했다. 임기 중 원한을 품은 탈레반이 도스툼을 여러 번 암살하려 했지만 실패했으며 대신 민간인들과 경호원들이 다치거나 죽었다.2.5.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
2021년 8월 들어 미군이 철수하자 탈레반이 총공세를 가해 다시금 아프간 전 지역을 탈환하였고 아프간 정부군이 급속도로 와해되자 도스툼은 함락 직전의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잠적했는데, 싸우지도 않고 우즈베키스탄으로 도망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01년 이후 도스툼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던 국가가 우즈베키스탄이다. 사실 그동안 압둘 라시드 도스툼은 도덕성은 엉망이지만 용맹하고 유능한 인물이라는 평판 때문에 먹고 살던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탈레반과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도주하자 탈레반 측에서 이를 조롱하면서 탈레반 지지자들의 사기가 크게 상승하였다고 한다.[16]더군다가 파슈툰인 위주의 탈레반은 정권을 안정적으로 잡으면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우즈베크인들을 2등 시민 취급하며 차별할 것이 뻔하다.[17] 탈레반으로부터 도망쳐 목숨만 건져서 살아오면 그 다음에는 같은 우즈벡인들에게 "동포들을 버리고 온 겁쟁이"라는 조롱과 경멸만 받게 될 뿐이고, 이렇게 평판이 떨어지면 이미 도덕성이 바닥까지 내려간 사람이라 살 길이 아예 막히게 된다.[18] 즉 도스툼으로서는 승리하지 못하면 비참하게 죽든가 아니면 싸우다가 명예롭게 죽든가 둘 중 하나만 남아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도스툼은 이미 1990년대부터 국내 여론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때마다 터키로 망명을 밥먹듯이 다녀온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간 내 우즈베크인들은 일관되게 도스툼을 지지했으므로, 도망간 후 다시 나타나더라도 우즈베크인들의 지지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8월 28일 잠적했던 도스툼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 ISIS가 등장하기 전에 누가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는가?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카불 공항 테러와 그 이전에 탈레반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수 많은 테러들과 비교했을 때 무엇이 다른가?"라고 직접 탈레반이 했던 테러 사건들을 언급하며 지금은 온건 단체인 양 행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탈레반을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 #
8월 29일 아타 무함마드 누르 전 발흐주 주지사의 아들인 칼리드 누르는 도스툼 장군을 비롯한 아프간의 소수민족 군벌이 반탈레반 연합전선을 만들기 위해 곧 모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 그러나 말년에 접어들어 건강도 좋지않은 그가 직접 나설지는 의문이며 나선다해도 본인은 상징적 존재로서 기능하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건 그의 아들들일 가능성이 높다.
9월 10일 트위터를 통해 국제연합에게 판지시르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는 탈레반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12월 24일 아타 모함마드 누르 전 발흐주 주지사에 따르면 이스마일 칸, 살라후딘 라바니[19]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2022년 1월 15일에는 북부 우즈베크인들이 봉기를 일으키자 원로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를 하며 곧 자신이 귀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우즈베크인 거주 지역에서 도스툼의 초상화가 걸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같은 시기에는 소수 정예 민병대 울프 스쿼드를 조직해 게릴라전을 펼치는 등 아프간 저항전선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9월 아프간 국민 저항전선의 회의에 참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9월 22일에는 탈레반이 암살을 시도했다가 호위대와 튀르키예군의 저지로 실패했다고 한다.
그리고 NRF 안다랍 고위 지휘관 카이윰 모하마드가 전사했을때 그를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추도식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2023년 2월 12일, 탈레반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NRF 소속 장군들에게 합동공세를 제안했다.
트위터를 통해 탈레반의 학살과 인권 탄압 등을 비판하는 성명을 올리고 있다.
3. 우즈베키스탄과 도스툼의 밀월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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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인 전통의상을 입고 연설하는 도스툼 |
1995년 초 도스툼은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이슬롬 카리모프 대통령과 일대일 대화를 나눴는데, 이는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우즈벡 지역을 재통일시키려는 도스툼의 민족주의 열망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1998년 8월 탈레반이 두 번째로 마자르이샤리프를 점령하자 도스툼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한 적이 있다. 2001년 이후 탈레반의 지원을 받던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은 사실상 자취를 감추었으며,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인 이슬롬 카리모프는 도스툼의 거점인 마자르이샤리프와 철로를 연결하고 송전선을 개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탈레반이 아프간 북부 지역을 장악할 경우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다시 봉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도스툼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스툼과 우즈베키스탄의 밀월관계는 도스툼이 거리낌 없이 우즈벡으로 도주할 수 있었던 이유로도 꼽히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도피했던 도스툼이 1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아흐마드 마수드가 이끄는 저항군이 버티는 판지시르로 지원을 하러 올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도스툼의 과거 행적과 그의 성향을 고려할 때 아프간 국민 저항 전선이 탈레반을 상대로 승기를 잡기 이전 까지는 섣불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23년 현재 그는 잠적해 있으나, 우즈베키스탄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 반탈레반 저항 운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본인은 고령과 건강 문제로 인해 직접 나서지는 못하고 아들들이 나서도록 하는 모양이다. 2022년 1월부터는 우즈벡에서 소수 정예 민병대 울프 스쿼드를 조직해 게릴라전을 펼치는 등 아프간 저항전선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
4. 평가
내전 시기의 거의 모든 아프가니스탄 군벌들이 그렇듯, 향락적이고 무자비하지만 세를 읽는데는 뛰어난 인물이다. 소련과 미국의 뒷배를 번갈아 갈아타며 아프간의 거대 군벌로 성장했으며, 정권을 잡은 후에는 하미드 카르자이나 아슈라프 가니 같이 아프간의 높으신 무능하고 부패한 자들처럼 개인 치부에만 열중했을 뿐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 탈레반이 다시금 부활하여 아프간 공화국을 멸망시키자 종적을 감추었다가, 울프 스쿼드라는 정예 민병대를 조직해 아프간 저항전선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아프가니스탄의 우즈벡계 군벌이며, 아프간 북부에서 민병대로서 오래동안 활동하며 탈레반에 맞서 아프간 북부 남투르키스탄 지역 투르크멘과 우즈벡인의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 현지에서 그의 위상은 일개 군벌이 아닌 왕과 같다고 한다. 휘하 부하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지 부하들에게 " 파샤(Pasha)"라고 불리고 있다.
세간에서는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이 개판이 된 원인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CIA가 개입할 당시 미국이 파트너를 잘못 골랐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미국이 사람을 봐도 단단히 잘못 봐버리는 바람에 오늘날 탈레반과 알 카에다의 씨를 뿌렸다는 것. 미국이 아흐마드 샤 마수드라는 아프간의 부처 같은 자비롭고 유능한 지도자를 파트너로 고르지 않고 도스툼이나 무함마드 오마르, 굴부딘 헤크마티아르[20] 같이 유능하긴 하지만 부패한 인물이나 과격한 무자헤딘 세력, 오사마 빈 라덴 패거리 같이 중동에서 넘어온 얼치기 외국인 무자헤딘과 손을 잡았다는 게 잘못이라는 의견이다. 전자인 마수드와 협력하고 후자와 손절했어야 하는데 단지 오사마 빈 라덴이나 도스툼이 영어 구사가 가능하여 말이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들과 손을 잡고[21] 마수드는 영어를 몰라 아예 배제해버린 바람에 지금까지 두고두고 화가 되었단 것이다.[22]
결국 미국이 손을 잡았던 무자헤딘은 도스툼이 불만을 갖고 북부동맹을 만들어 튀르크 종족들을 모두 빼내버리고 오마르는 탈레반을 결성하여 도스툼의 주적이 되어버려 아프간은 개판이 되어버렸으며 그 오마르가 숨겨준 빈 라덴이 마수드를 죽이고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 한복판에 간 큰 테러까지 저질러 모든 비극의 씨를 뿌렸다.
5.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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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JO5Iqbt_jU |
유튜브 링크[23]
제목: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Marshal Dostum kop yasha)
작사: 하이르 무함마드 차우쉬(Xair Muhammad Chavosh)
작곡: 아르슬란벡 나자르베코프(Arslonbek Nazarbekov)
편집: 수흐랍 야드가리(Suhrob Yodgori)
Yoshligingdan vatan deya qayg'urding,
어린 시절부터 조국 위해 번뇌하신 분이시여,
El-u yurt deya tinmay yugurding.
민족과 국가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분이시여.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심장을 가진,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심장을 가진,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Molu-mulk deya sen yonmading hech,
부귀영화에 한 치의 탐닉도 없으셨고,
Boringni barchadan qizg'onmading hech.
그대 가진 것 아낌없이 베푸는 분이시여,
Turkiston o'g'loni o'zing, Turonimiz shoni o'zing,
투르키스탄의 아들이자 투란의 영광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Turkiston o'g'loni o'zing, Turonimiz shoni o'zing,
투르키스탄의 아들이자 투란의 영광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Eling uchun ko'ksingni qalqon aylading,
장군님 가슴으로 우리 민족 지켜내셨고,
Yurt uchun jonlarni qurbon aylading,
조국 위해 장군님 생애 헌신하셨네,
Temuriylar avlodi sen, Afrosiyob zurriyodi sen,
티무르의 자손이자, 아프라시얍의 후예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Temuriylar avlodi sen, Afrosiyob zurriyodi sen,
티무르의 자손이자, 아프라시얍의 후예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천수를 누리소서.
O'zbek nomini qayta tiklading,
우즈벡의 명성,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Dunyo kuchlariga yengilmading,
외세 위협에 굴하지 않은 분이시여,
Faxri Turkistonsan o'zing, eling uchun jonsan o'zing,
자랑스러운 투르키스탄에 깃든 민족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Faxri Turkistonsan o'zing, eling uchun jonsan o'zing,
자랑스러운 투르키스탄에 깃든 민족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Pushtun, tojik, hazaraning qardoshi sen,
파슈툰, 타직, 하자라의 혈맹이자,
Turkman, aymoq, arab orqadoshi sen,
투르크멘의 가족이자 아랍인의 동반자이신 분이시여,
G'ariblarning yo'ldoshi sen, yetimlarning sirdoshi sen,
서방의 안내자요, 고아들의 보호자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G'ariblarning yo'ldoshi sen, yetimlarning sirdoshi sen,
서방의 안내자요, 고아들의 보호자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Yoshligingdan vatan deya qayg'urding,
나실 적부터 조국 위해 분투하신 분이시여,
El-u yurt deya tinmay yugurding.
민족과 국가를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온 분이시여.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용맹함을 보여준,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용맹함을 보여준,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천수를 누리소서.
제목: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Marshal Dostum kop yasha)
작사: 하이르 무함마드 차우쉬(Xair Muhammad Chavosh)
작곡: 아르슬란벡 나자르베코프(Arslonbek Nazarbekov)
편집: 수흐랍 야드가리(Suhrob Yodg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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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조국 위해 번뇌하신 분이시여,
El-u yurt deya tinmay yugurding.
민족과 국가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분이시여.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심장을 가진,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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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심장을 가진,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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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에 한 치의 탐닉도 없으셨고,
Boringni barchadan qizg'onmading hech.
그대 가진 것 아낌없이 베푸는 분이시여,
Turkiston o'g'loni o'zing, Turonimiz shoni o'zing,
투르키스탄의 아들이자 투란의 영광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Turkiston o'g'loni o'zing, Turonimiz shoni o'zing,
투르키스탄의 아들이자 투란의 영광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Eling uchun ko'ksingni qalqon aylading,
장군님 가슴으로 우리 민족 지켜내셨고,
Yurt uchun jonlarni qurbon aylading,
조국 위해 장군님 생애 헌신하셨네,
Temuriylar avlodi sen, Afrosiyob zurriyodi sen,
티무르의 자손이자, 아프라시얍의 후예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Temuriylar avlodi sen, Afrosiyob zurriyodi sen,
티무르의 자손이자, 아프라시얍의 후예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천수를 누리소서.
O'zbek nomini qayta tiklading,
우즈벡의 명성,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Dunyo kuchlariga yengilmading,
외세 위협에 굴하지 않은 분이시여,
Faxri Turkistonsan o'zing, eling uchun jonsan o'zing,
자랑스러운 투르키스탄에 깃든 민족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Faxri Turkistonsan o'zing, eling uchun jonsan o'zing,
자랑스러운 투르키스탄에 깃든 민족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Pushtun, tojik, hazaraning qardoshi sen,
파슈툰, 타직, 하자라의 혈맹이자,
Turkman, aymoq, arab orqadoshi sen,
투르크멘의 가족이자 아랍인의 동반자이신 분이시여,
G'ariblarning yo'ldoshi sen, yetimlarning sirdoshi sen,
서방의 안내자요, 고아들의 보호자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G'ariblarning yo'ldoshi sen, yetimlarning sirdoshi sen,
서방의 안내자요, 고아들의 보호자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Yoshligingdan vatan deya qayg'urding,
나실 적부터 조국 위해 분투하신 분이시여,
El-u yurt deya tinmay yugurding.
민족과 국가를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온 분이시여.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용맹함을 보여준,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Mardu-maydon o'zingdursan, Alp arslon o'zingdursan,
사자의 용맹함을 보여준, 전장의 영웅인 분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총사령관 도스툼 장군님 만수무강하소서.
Eyyyy, marshal Do'stum.
아아아, 도스툼 장군님이시여.
ko'p yasha marshal Do'stum.
부디 천수를 누리소서.
6. 여담
- 아들 중 한 명의 이름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이름을 따서 무스타파 카말이라고 지었다. 튀르크인들에게 아타튀르크가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 보드카를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했으나 당뇨병을 이유로 현재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우리는 위스키도 음악도 없는 체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은 당뇨병에 걸리기 이전 젊은 시절인 1995년도에 했던 발언이다. 현재는 70대가 가까워지고 있는 중노년 나이이다.
- 용맹성과는 별개로 호화 / 사치 생활과 도덕성이 상당히 문제가 되던 인물로 진군하던 탈레반 군인들이 압둘 라시드 도스툼의 호화 저택을 접수한 후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장성들이 이렇게나 부패했다."고 조롱하는 트윗을 올려서 망신을 당했었다. # [25] 이는 2001년 북부동맹군이 모하마드 오마르를 비롯한 탈레반 간부들의 호화 저택을 습격하던 일의 데쟈뷰라고도 볼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시절 모하마드 오마르는 자신이 조그만 오두막집에서 거주하는 검소한 인물이라고 선전했는데 정작 2001년 탈레반 정권이 전복되면서 북부동맹 군인들이 접수한 그의 저택에는 그가 직접 수집한 샹들리에가 수십 개 넘게 걸려 있었고 국민들에게는 선풍기가 사탄의 도구라고 쓰지 못하게 말해놓고서는[26] 자기는 축사에 선풍기를 설치하고 자기 집에는 에어컨을 달아놨었다.
-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한 영화 12 솔져스에 북부동맹의 장군으로 나온다. 배우는 네이비드 네가반.[27] 무슨 신비로운 전사 철학자[28]처럼 나와서 터무니없는 미화라는 평이 많다.
- 1994년 KBS제작진에게 사저를 공개한 적이 있다. 외국인으로선 최초로 취재에 응한 것. 이후 1997년 KBS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1]
키릴 문자 표기는 Абдул Рашид Дўстум. '도스툼(Doʻstum / Дўстум)'은 가명으로
우즈베크어로 '나의 친구'라는 뜻이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쓰는 정서법에 따른 표기는 Doʻstim / Дўстим.
[2]
ʿAbdurrashīd Dōstum
[3]
1970년 입당,
1992년 탈당
[4]
The Week 기사에 의하면 압둘 라시드 도스툼의 "정당한 후계자(rightful heir)"라 한다. 출처:
#
[5]
출처:
#
[6]
사고로 사망했다.
[7]
모하마드 나지불라 대통령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 영웅 칭호를 2회 수훈받았다.
[8]
개인계정
[9]
개인계정.참고로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인물은
압둘라 압둘라
[10]
개인계정
[11]
자세히 보면 민주공화국영웅 훈장을 달고 있다.
[12]
오히려 황백혼혈화된 우즈베크여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게 생겼다.
[13]
Khwāja Du Kōh.
다리어 발음은 /xɒːd͡ʒa dʊ koːh/로 허자두코흐에 가깝다.
[14]
공산 아프간의 칭호로, 소련의
소비에트 연방 영웅처럼 공산 아프간 내에서 최고의 훈격을 지니고 있다.
[15]
실제로 마수드는 탈레반의 테러에 암살당했으니...
[16]
도스툼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과거 자신이 우즈베크계로 구성된 사병들을 거느렸을 때는 병력의 통제가 수월했을지 몰라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통합된 아프가니스탄 국민 정체성을 만들겠답시고 서로 언어도 문화도 다른 여러 부족들을 섞어놓고 암구어도 모르고 집합조차 제대로 못하는 오합지졸들을 부하로 주니, 아무리 게임 고수라도 밸런스 붕괴 게임에서는 답이 없는 법이다. 약간 유사한 사례로
사르후 전투 당시 명나라의 장수
유정이 자신이 데리고 온 병력들이 명목상으로는 수만여 명이지만 대부분 폐급이다보니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따로 729명의 대대급 병력만 추려서 조선 동맹군과 함께 여진족과 맞서 싸우다가 대패한 적이 있었다.
[17]
이 점은 우즈베크인들의 친척뻘 되는
키르기스인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내 키르기스인들을 키르기스스탄 본토로 망명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코로나-19 문제로 경제 상황이 심각한 키르기스스탄에서 자국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키르기스인 난민들을 먼저 데려오는 것을 보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18]
해외로 도망간
아슈라프 가니 전 대통령이 지금 아프간 국민들에게 탈레반보다 더한 증오를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다. 게다가 가니 전 대통령은 도스툼과 마찬가지로 부정부패 등 문제가 많았어도 최소한 사람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을 받았던 인물이었다.
[19]
부르하누딘 라바니 제2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국 대통령의 장남이다.
[20]
이쪽도 전형적인 유능하지만 부패한 인물인데, 탈레반과 손잡긴 했지만 아프간 정부가 왜 모래성인지는 정확하게 판단했다.
[21]
마수드는 영어를 몰라서 미국인들과 대화가 불가능했다.
프랑스어는 할 줄 알았기에
러시아인 장교들과 대화가 가능했고 그것으로 소련군 철군협상도 하였으나 영어는 배운 적 없었다.
[22]
하지만 당시 CIA의 목표는 소련에 대한 공작이지, 아프가니스탄의 미래가 아니었다. 이런 맥락에 있어서 당시
CIA 담당자들 역시 할 말이 많은데, 자세한 사항은
아흐마드 샤 마수드 항목 참조 바람.
[23]
참고로 이 음악은 '아슬란베크 술탄베코프 - 돔브라(
Dombra)'에 가사만 새로 입힌거다. 물론 해당 가사가 해당 인물을 찬양하는 노래 특성상 허구에 가까운 내용이 있다. 예를 들자면 "부귀영화에 한 치의 탐닉도 없으셨고" 라는 내용.
[24]
출처는
러시아어 위키백과
[25]
정작 아프간 국민들은 별로 놀라지 않았고 "도스톰 저 양반은 원래 저런 인간인 거 아프간 국민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뭘 새삼스럽게"란 반응이 대다수였다.
[26]
전력 부족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지시로 알려졌다.
[27]
이란 출신 미국 배우로
알라딘 실사 영화에서 술탄 역을 맡았다.
[28]
실제 행적이 이런 이미지에 맞는 사람은 역시
수피였던 마수드. 도스툼은 전설의 위스키 드립에서 나타나듯이 세속적이며 잔인한 성격이다. 게다가 이 사람, 휘하 기갑 전력으로 제대로 된 기동 훈련도 벌이고 공군까지 갖추며 제식와 의전도 챙기던 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