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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
Acura Refined-Dimensional luXury |
1. 개요
일본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 SUV 차량이다. 1세대 차량은 미국 오하이오 메리스빌 혼다- 아큐라 공장에서 생산했고, 2세대 이후 모델은 미국 오하이오 이스트 리버티 혼다-아큐라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2. 상세
2.1. 1세대 (TB1/2, 200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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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2006~2009) |
CR-V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2005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아큐라 RD-X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만들어진 차량이다. 2006년 1월 북미국제오터쇼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이, 4월에 뉴욕 오토쇼에서 양산차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판매는 10월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미국 오하이오 메리스빌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도시에 거주하면서 장래성이 풍부한 젊은 직업인들을 주요 소비층으로 삼았으며, BMW X3를 경쟁 차량으로 지목했다. 컨셉트카의 디자인은 '혼다 R&D 아메리카'에서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는 일본에서 미국인 디자이너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차량의 디자인 테마는 '애슬레틱 아머'로 미식축구의 러닝백의 힘찬 면모를 이미지화하고 도시에 맞게 다듬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다. 낮은 보닛, 커다란 휠 아치, 짧은 리어 오버행, 테일 게이트, 범퍼가 편평한 후면부 등의 디자인적 특징이 나타난다.
3세대 CR-V에 적용되기도 한 '글로벌 라이트 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에 사용된 소재 중에는 고장력강의 비중이 39%로 가장 높다. 차량의 상단과 후면부의 충격을 분산시키고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제어하는 ACE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조향감과 주행안정성을 개선하고 주행 소음을 줄이기 위해 현가장치와 그 주변부의 강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아큐라 최초로 18인치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미쉐린 4계절 타이어가 기본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2.3L 직렬 4기통 K23A DOHC i-VTEC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데 해당 파워트레인은 이전까지 혼다 차량에 흔히 사용되던 것과는 다르다. 참고로 가변형 터보[1]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260lb·ft[2]로 출시 당시 시점에서는 아큐라 생산 차량 중에서도 토크가 가장 높은 차량이기도 했다. NVH 문제에도 신경을 써 플레이트 형태의 베어링 캡과 밸런서 샤프트 등이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5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했으며 패들 시프트로 수동 변속이 가능했다. 변속기를 S로 두면 수동으로 변속해야 하며, D로 두면 자동으로 변속된다.
엔진 오일의 경우 혼다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HTO-06 규격 제품을 사용했다. 해당 규격은 혼다의 독자적인 검증 절차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드문 사례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RDX를 위한 규격에 머무르게 되었다.
구동 방식으로는 혼다의 4WD 기술인 SH-AWD를 적용했다. 2세대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해 이보다 저렴한 4WD 장치를 사용했으나 3세대에서 다시 활용하고 있다. 고속 주행 시 차량의 전후륜 구동력 분배 비율은 90:10이다.
실내 구조는 '다운타운 로프트'라는 테마로 차량 내 각종 장치와 조작 버튼을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10방향 전동 가죽시트가 기본 적용되었으며,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부스트 계기가 적용된 LED 백라이팅 기술, 6.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합산 출력 360W의 7스피커 오디오 등이 적용되었으며, 뒷좌석 시트는 60:40 비율로 접을 수 있다.
옵션 패키지는 '테크놀로지' 하나 뿐이었는데, 후방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XM 라디오가 적용된 10스피커 ACU/ELS 서라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2008년형 차량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술, 2 메모리 전동 시트, ECM 룸미러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폴리시 메탈 메탈릭' 색상이 추가되었다. 하와이에서 판매되는 차량을 대상으로는 '아큐라 링크' 교통 정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009년형이 출시되었을 때에는 조수석 4방향 전동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바스퀴 펄', '크리스탈 블랙 펄', '그리지오 메탈', '팔라듐 메탈릭' 색상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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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2009~2012) |
2009년 8월부터는 2010년형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전륜구동 차량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4WD 관련 장비가 빠지면서 차량 중량이 85kg 가량 줄어들어 EPA 기준 공인연비가 도심/고속도로 각각 17/22mpg[3]에서 19/23mpg[4]로 향상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아큐라 브랜드 패밀리 룩을 채용하면서 전면 그릴이 '플레넘 그릴'로 바뀌었고, 전조등과 후미등, 전후방 범퍼, 기본 휠 디자인이 바뀌었다.
실내 디자인은 전자식 나침반, 후방 카메라, USB 단자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센터 콘솔의 수납 능력이 항상되었다. '테크놀로지' 사양에서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레이저 시트의 품질이 향상되었고 내장 컬러가 2개 더 추가되었다.
2012년에 2세대 차량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2.2. 2세대 (TB3~4,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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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2012~2016) |
2012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미국 오하이오 이스트 리버티에 위치한 혼다-아큐라 공장에서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하던 1세대와 다르게 V6 엔진을 적용했는데, 263마력의 파워와 298Nm의 토크를 내는 3.5L J35Z2형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중국 전용으로 273마력의 파워와 344Nm의 토크를 내는 3.0L J30Y1형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두 엔진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과 4WD 사양이 함께 제공된다. 다만, 4WD은 1세대 차량과 다르게 혼다의 SH-AWD 방식 대신에 단가가 더 싼 4WD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편의 장비로는 5인치 디스플레이, 3 앵글 후방 카메라, 푸쉬 버튼 스타트 방식의 키리스 엔트리가 기본 적용되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화 및 판도라 뮤직을 오디오 시스템과 연동해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테크놀로지' 사양에서는 파워 테일게이트, 60GB 하드디스크 기반의 8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존재하며, 최대 15GB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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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2016~2018) |
2015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016년형 후기형 차량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다. 다만, 실제 판매는 2015년 4월 중순에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79마력의 파워와 342Nm의 토크를 생산해 더욱 강력해진 3.5L SOHC V6 엔진이 적용되었다. 차량 외부는 LED 전조등[5]과 LED 후미등의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었다. 장비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방지 장치(LKAS), '아큐라 와치' 등 운전자를 위한 기능들이 다소 추가되었다. 4WD 차량의 경우, 기존에는 최대 토크의 25% 정도가 후륜으로 전달되었다면, 2016~2018년형 차량은 최대 50% 정도까지 후륜까지 전달되도록 기술을 향상시켰다.
2.2.1. 미디어에서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등에서 차량을 지원했던 아큐라에서 어벤져스에서도 차량 홍보를 위해 MDX, ZDX, TL 등의 차량이 S.H.I.E.L.D 요원들의 차량으로 등장했으며, 2013년형 RDX가 영화에 까메오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삭제 장면에서만 등장하였다. 이외에도 NSX 컨셉트가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NSX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2.3. 3세대 (TC1~2,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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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2019~2021) |
2018년 1월 15일 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19년형 RDX 프로토타입 차량을 공개했으며, 2019년형 양산 차량은 2018년 6월 1일에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아큐라 딜러망으로 운송되었다.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 이스트 리버티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8년 11월 6일에 CDX, MDX와 함께 판매가 시작되었다. 1~2세대와는 다르게 파일럿과는 플랫폼을 공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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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스펙 |
2019년형 RDX가 공개됨과 동시에 아큐라의 '타입-S 퍼포먼스 시리즈' 사양이 부활했으며, 터보차저 형태의 V6 엔진을 적용했다. 또한 공격적인 형태의 차체와 대형 테두리, 금속 패들 쉬프트, 블랙 알칸타라 인서트가 적용된 붉은 가죽 내장재와 추가적인 전력 없이 보다 견고한 서스펜션이 설정된 'A-스펙' 사양도 추가되었다.
파워트레인은 272마력의 파워와 380Nm의 토크의 2.0L 4기통 엔진이 적용되며, 변속기로는 10단 자동변속기 형태가 적용되었다. 10단 변속기의 경우 로우-엔드 상황일 경우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며 휠-마운트 형태의 패들 쉬프트가 장착되었다. 혼다의 SH-AWD 방식도 적용되었는데, 2세대에서는 비(非)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사용한 4WD를 적용하다 보니 적용되지 않다가 3세대에 와서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에는 최대 토크의 70% 정도가 후륜으로 전달되었다면, 3세대 차량은 최대 100% 정도까지 후륜까지 전달되도록 기술을 향상시켰다.
편의 장비로는 10.2인치 와이드 스크린 HD 디스플레이와 아큐라의 새로워진 '트루 터치 패드 인터페이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아큐라 차량이었다. 이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터치 패드로 작동된다. 이외에도 마그네틱 댐퍼, 360도 서라운드 카메라, 파노라마 글래스 문루프, 전방 도어 차음 유리, HUD, 4방향 요추 받침대가 적용된 운전석 시트, 16방향 전동식 시트가 적용되었다.
미국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 전반적으로 'G' 등급의 평가를 얻었으며, '어드밴스' 사양을 제외한 모든 사양에 'IIHS 탑 세이프티 픽 +'의 점수를 얻었다. '어드밴스' 사양의 경우, 전조등 때문에 'A' 등급[6]을 획득하였다.
2021년 페이스리프트됐다.
3.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GLC
- 아우디 - Q5
- BMW - X3
- 볼보 - XC60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 재규어 - F-페이스
- 제네시스 - GV70
- 렉서스 - NX
- 인피니티 - QX50
- 포르쉐 - 마칸
- 링컨 - 노틸러스
- 캐딜락 - XT5
- 알파 로메오 - 스텔비오
- 마세라티 - 그레칼레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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