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8:17:25

아이러브사커

아이러브싸커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1534A3134B248E677BF192_1.jpg
개설 2002.8.12
종류 다음 카페
카페지기 안토니오 콘테
회원 수 935,520명
(2024년 2월 2일 기준)
주소 http://cafe.daum.net/WorldcupLove

1. 개요
1.1. 카페 개설자
2. 게시판
2.1. 축구게시판2.2. 자유게시판
3. 몰락
3.1. 사건의 시작3.2. 1일차3.3. 2일차 그리고 숙청3.4. 3일차3.5. 운영진들의 사퇴와 대이주3.6. 운영진 탈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논란3.7. 몰락3.8. 필리버스터 사태 이후3.9. 갑작스런 부활의 징조?3.10. 완전한 몰락
4. 비판
4.1. 아이 러브 맨유4.2. EPL에 집중된 관심도4.3. 嫌(혐) 카가와 신지4.4. 해외파 소속 클럽 감독들의 명장 vs 비명장 논쟁4.5. 동영상 문제4.6. 규정 문제4.7. 해외토크방의 잦은 분쟁4.8. 운영진의 지나친 메갈리안 옹호4.9. '인원수가 많으면 일단 이기고 본다' 발언 논란4.10. 야구에 대한 조치4.11. 다음 카페로서의 한계4.12. 대놓고 보이는 친목질과 과도한 아이돌 영업글4.13. 자국선수 응원과 팬들과의 다툼
5. 여담

[clearfix]

1. 개요

줄여서 '알싸'라고 많이 불렀으며, 한때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축구 커뮤니티였다. 하지만 후술 되어있는 2016년 '5.17 알싸 필리버스터 사태'와 그로 인한 후폭풍으로 인해 현재는 몰락한 커뮤니티이다. 아직 회원 수가 100만 이상이긴 하지만 사실상 글을 올리며 활동하는 회원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유령회원들인 셈. 많은 회원들이 고전 자료를 찾는 일종의 '도서관'으로써 알싸를 활용 중에 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이후 8월에 처음 개설되었다. 2009년 멤버수 100만을 돌파하며 초거대 커뮤니티로 발돋움했으며, 현역 축구선수들은 물론 스포츠기자나 방송사 직원들도 자주 들락거리는 곳일 정도로 메이저 커뮤니티였다. 능력자들이 상당히 많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한데 득점이후 5분내로 골장면이 올라오는 곳이자, 축구 개그 동영상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숲필름 자료가 많이 올라오던 곳이기도 했다. 대부분 20~30대 남성들로 이루어져 있는편. 간혹 회원사진방에 여자회원 사진이 올라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

게시판 구성은 대체로 축구게시판/자유게시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기들끼리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여시랑 비슷한 편. 회원 수가 많아서 상당한 분야에서 (준)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였고 그로 인해 어지간한 사이트보다 알싸 자유게시판에 질문하는 것이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답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일베를 극혐하여 일베의 유입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차단하고 운영자도 일베 등에서 유입되어 분탕질을 치는 사람들은 최우선적으로 처리하여 클린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다만 이러한 '깨끗함'에 대한 요구가 집착으로 발전하여 다른 커뮤니티들로부터 "씹선비" 소리를 듣게 되었다. 일례로, 알싸의 신고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 자유포토방(알싸사진방) 등의 규정 공지를 읽어보면 웬만한 법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빡빡함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이 부분은, 대부분 알싸 "회원들"이 요구하여 만들어진 것이고, 정치글 금지라거나 알싸사진방 개편 등의 경우에는 알싸 회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를 장기간 실시하여 만들어진 규정들이므로 결국 자기들이 자기 손으로 자기들의 자유를 제한한 꼴이 된 것이라 남 탓을 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축구 관련 정보나 지식에 있어서는 커뮤니티들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정도로 수준과 양이 둘 다 충족되었으며, 그 외의 분야에서도 회원수에 따라 양과 질이 모두 확보되었으나, 깨끗한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박관념 및 집착의 수준으로까지 발전하여 온라인 상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결국 몰락까지 하게 된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1.1. 카페 개설자

월드사커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최초 카페를 개설하였으며, 현재에도 카페지기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낙 활동이 없고 새해인사, 연말인사나 프로모션 이벤트때나 가끔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카페지기가 어떤 인물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운영자에 대해 관심이 없을 때가 사이트가 가장 잘 굴러가는 시기라고 볼수도 있겠다. 운영자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았을 때는 카페 지기와 운영진들이 단체로 잘못에 대한 사과문을 쓰고, 그에 대한 반감으로 아이 러브 풋볼이라는 대체 사이트까지 생겨날정도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시기였던것을 되짚어보자.

어쨌든 카페를 처음 만든 월드사커라는 인물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처음 고등학생때 카페를 개설하였고 2005학번 출신이라고 알려져있다. (이쯤되면 대략 현재 나이를 추측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 축구팬이기때문에 초창기에는 게시판에서 회원들과 자주 어울렸고, 성격 자체가 온순한 편이라 회원들과 큰 마찰을 일으킨적은 없다. 카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아마 지금쯤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을까?' 하는 시점부터 활동이 거의 없어지다시피해서 올드유저를 제외하고는 그를 기억하는 이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2016년 5.17 알싸 필리버스터 사태에서 그가 회원들에게 보여준 태도 때문에 그에 대한 여론도 안 좋아졌다.

2. 게시판

2.1. 축구게시판

대표팀과 국내축구, 해외축구, 멀티미디어, 게임으로 구분되어 있다.

2.2. 자유게시판

프리토크, 알싸동영상, 알싸사진방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몰락

3.1. 사건의 시작

2016년 5월 17일 오후, 해외토크방에 한 회원이 페트르 체흐에 대한 스탯글이 올라 왔는데 그 글에서 글쓴이는 '역시 체흐가 EPL 골키퍼 원탑'이라는 댓글이 달리게 되었다.[11][12] 그런데 15일 임명된 해외토크방 신참 게시판 지기가 선수 비교글이라는 이유로 무통보 강등을 시켜버리게된다. 이 게시판지기는 이미 바로 전날에도 선수비교글에 대해 융통성 없이 강등시켰다가, 운영자 Amy Lee의 사과와 더불어 복권시켰던 전례가 있어서 회원들의 공분을 사게 된다. 심지어 억울하게 강등되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강등당한 회원의 친구가 나타나 해명글을 쓰지만 이마저도 강등을 시켜버리며 독재의 서막을 알린다.

결국 참았던 회원들이 폭발하며 불만들을 쏟아내자, 운영자 Tassos Venetis[13]가 등장해 아래와 같은 글을 남기며 민심을 폭발시킨다.

파일:kEky355.png
여기서 강조된 '운영자 X돼봐라'가 이 사태의 핵심

운영자 Tassos Venetis는 협박조에 가까운 어조로 운영자 X돼봐라 식으로 게시판지기를 몰아붙이지 말고, 나한테 메일을 보내서 해결하라는 요지의 글을 신고게시판에 올렸고, 해외토크방 유저들이 이를 퍼나르면서 일이 커지게 된다. 중간에 운영자 Amy Lee가 등장해 회원들과 운영자간의 가교 노릇을 해보려하지만 완전히 이반된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공지글을 올리며 오히려 맹비난을 받게 된다.[14] 심지에 저 사실을 제기한 회원 김우가를 비롯한 몇 회원이 활동중지 처분을 받는다.

이후 계속 유저들이 운영자 Tassos Venetis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몇 시간째 자취를 감추며 등장하지 않았고 결국 해외토크방은 완전히 폭발하게 된다. 심지어 배째라식의 파업행위까지 등장했고[15], 전전임 게시판지기까지 등판해 운영자들의 행태를 비꼬는 등 사태는 심각성을 띄게 된다. 이윽고 카페 규정상 운영진을 신고하면 활동중지라는 점을 감수하고도 신고를 하겠다는 자들이 물밀들이 몰려들면서, 알싸 정회원인 키키랑또로랑[16]을 시작으로 알싸발 5.17 필리버스터가 시작된다.

3.2. 1일차

파일:알싸1.png
파일:알싸2.png

분통이 터진 알싸 회원들은 해톡에 운영진 비난, 게시판지기 비난, 현 상황 풍자 등을 올리면서 폭발적인 글 리젠을 기록했고, 이것을 꾸준히 감시하던 운영진은 결국 5.18 01:54분을 기점으로 신고게시판을 전면 폐쇄하고, 운영자 Tassos Venetis는 3줄짜리 사과를 남긴 뒤 자취를 감춰버렸다.
어차피 대중은 개, 돼지입니다. 거 뭐하러 개, 돼지들한테 신경을 쓰시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그 후에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글 삭제 및 활동중지 행위를 이어나가고 있는 듯 하다. 분노한 회원은 욕설이 섞인 글을 처음엔 다수 올렸으나, 이성을 찾은 일부 회원은 삭제 게시글 목록 공개와 같은 필수적인 자료에 대한 요청을 요구하는 등 합리적인 대응 태세를 보이고 있으나, 운영진은 여전히 무응무답의 태도를 비추고 있다.

5.18 02:30 해톡은 때아닌 부흥을 맞이하고 있다. 각 게시판에서는 신고게시판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운영자 Tassos Venetis에 대한 신고글을 너나 할 것없이 무차별적으로 업로드 중이며, 건의게시판은 운영진 처벌 금지조항을 폐지하고 운영자 T를 처벌해달라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5.18 02:45 알싸 필리버스터를 주도했던 회원들이 하나둘씩 활동중지 당하고 있다는 글이 해외토크방에 올라왔다.

5.18 02:50 알싸 필리버스터 당사자의 활동중지 증거물을 올린 회원들의 글도 삭제 중이고,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올린 회원인 Gunnar Nordahl이 활동정지 되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5.18 02:56 도탁스에 Tassos Venetis가 신고게시판을 폐쇄할 당시 최초 공지에 몰래 한 줄을 추가해, 운영진 신고글은 무조건 활동중지 처분을 내리겠다는 내용을 더했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파일:몰래수정하는재미.png

5.18 03:20 해외토크방은 완전히 해외축구 갤러리 화 되었다. 욕설과 Tassos Venetis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며, 각종 외설과 더불어 알싸에 몸담았던 지난 세월을 후회하는 자조섞인 글까지 올라오며 사실상의 위아더월드는 폭풍같은 삭제대란 이후 제법 잠잠해진 듯 하다. 문제는 더이상 정화가 안될만큼 더러워졌다는 점이다.

5.18 03:21 부로 아이러브사커의 카페지기인 월드사커가 직접 프리토크 게시판에 사과문을 작성하였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사과문 전문 해당 운영진인 Tassos Venetis는 탈퇴한 상태며, 일부 회원들은 알싸 운영진 전체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결국 어그로를 끌고 도망간 회원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5.18 03:32 운영진의 일원인 Amy Lee[17]가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2년 가까이 관리해온 해외토크방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인신공격을 받아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소홀한 관리와 대처가 늦은 점은 사과한다며 모순된 논리로 회원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끌 태세다.[18]

5.18 오전에 운영진 Manchester City와 구글기글지글이 공지를 올리며 민심을 수습하며 피드백을 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오후 4시경 운영자 Amy Lee가 카페 내 회원 40여명과 채팅을 통해 일부 불거진 운영진들의 상업화에 따른 활동비 착복 논란에 대해 '얼마 받고 일하냐?'는 질문을 '정상적인 머가리에서 나오는 말이냐?'면서 제 2의 X돼봐라 급 발언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비슷한 시간에 다음 카페에서 직접 나서 아이러브사커의 매매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시작했다는 글까지 올라오면서 이대로 알싸가 망하는가? 라는 분위기까지 조성되었으나, 얼마 지나지않아 매매와 관련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오며, 이는 일단 없던 일이 되었다.

3.3. 2일차 그리고 숙청

그리고 여러 일들이 복합적으로 2일차에도 발생하면서 민심이 다시 폭발하여 해외토크방은 자정 능력을 상실한 채, 수많은 욕설과 비난, 타팀 비하, 눕기운동 등이 반복되며 무정부주의의 끝을 달리게 되었다.

결국 5.19 00:52 분부로 모든 공지가 내려간 후, 최근 임명된 운영자인 국방장관이 해당 사태에 대한 원활한 수습을 약속하는 공지글을 올리며 공지글 전문[19], 그간 해외토크방에 난립했던 수많은 뻘글러들과 패드리퍼 들을 모조리 숙청해나가기 시작한다.

신고게시판에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묶음으로 활동중지 처리를 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의 숙청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본다. 회원들이 카페지기인 월드사커의 재등판과 더불어 전 운영진의 해임과, 상업화 논란[20][21]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실상 무력으로 이를 모두 틀어 막고 있는 셈이다.[22]

파일:무제-1_복사.jpg

중간중간에 무정부주의 상태를 수수방관하는 운영자를 옹호하는 옹호론자들이 등장하지만, 사실상 민심이 등돌린 상태에서 운영진 전원의 사임은 불가피해보인다.[23]

5.19 01:55 분부로 다시금 피의 숙청이 시작되었다. 운영진 비하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이유로 수많은 회원들이 공식적인 활동중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24] 이중 상업화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회원들에게 맹비난을 받게 되는데, 사실 옆동네 도탁스가 무려 33만명에 달하는 대형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상업화 논란으로 한방에 훅 갈뻔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이며, 여태껏 조용하게 제휴 및 이벤트 프로모션이라는 이름하에 암암리에 상업화를 추진해왔지만 아이러브사커의 대외적 유명세를 바탕으로 묵인해왔던 면이 없지 않아 있는 만큼 회원들 사이에서도 결코 이번엔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어있는 듯 하다.[25]

5.19 03:25 월드사커가 직접 회원 소통구라며 프리토크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렸다. 댓글들은 거의 국회 청문회 분위기. 사람이 적은 새벽시간에 소통하겠다고 글을 올린 점과 답변하고싶은 질문에만 답변하는 모습, 상업화 투명성 요구에 법에 걸릴 것 없으니 신고하시라는 태도, 정작 중요한 논란을 일으킨 운영진에 대해서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 식의 대처를 하는 등 사태 수습은 커녕 불만만 가중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5월 19일 오전[26], 아무런 예고도 없이 준회원이 글을 쓸 수 있는 새내기 인사 게시판이 없어졌다. 일부 강등된 회원이나, 활동중지 처분을 받은 후 부당한 처벌에 맞서기 위해 재가입하거나 멀티 아이디로 돌아온 회원들이 욕설과 비난을 쏟아내자 내놓은 궁여지책인 셈이다.

3.4. 3일차

이후 발생한 일은 아래와 같다.
파일:알싸_우수회원_성명서.png
위 성명서는 우수회원들이 모의해 낸 성명서로서 일단 원문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원문글 링크 정회원 성명서도 내용은 다르지 않으나, 위에 달린 각주를 참고하더라도 성명에 참여한 인원의 규모가 어마어마 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그간의 운영자들의 과도한 권위의식과 함께 과도하게 번져왔던 프리토크 내의 친목질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글이 올라오며 이왕 일터진거 싹다 뜯어고치자는 심리가 회원들 일부에서 퍼지는 모습도 보였다.

5/20일 부로 운영진의 멀티 아이디 사용이 사실상 완전히 발각되었다.
파일:YcJC1iJ.png

여기서 등장하는 Derek Lilley라는 이름은 던디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선수 중 한 명인데, 문제는 당시에 던디 유나이티드에 뛰던 선수 중 Tassos Venetis 가 있다는 게 알려지며, 사실상 이 둘이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되었다. 그런데 사실상 위의 스샷을 통해 동일인임이 만천하에 알려지면서 공공연하게 퍼져오던 운영진의 멀티아이디 여론조작질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페잌허 라는 멀티아이디가 존재한다는 얘기도 있다.[30]

5월 20일 22:56분 경 잠잠하던 월드사커가 직접 나서서 2명의 회원을 활동중지 처리 시키는데, 1번째로는 ★축구지식★이란 회원으로서 이 회원은 알싸 필리버스터 사태 발발 직후, 우수회원들과 정회원들을 결집시켜 성명서를 배포했던 회원이나, 월드사커는 이 회원을 지속적인 협박으로 활동중지 처분을 내려버렸다. 2번째로는 알싸VIP라는 회원인데 이 회원은 사태 발발 후부터 꾸준히 다음에 문의를 넣으며, 해당 사태의 민주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다음의 직접적 개입 가능성을 타진해왔으나, 결국 월드사커의 활동중지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31]

5월 20일 오후 8시경 운영진 중 한 사람인 국방장관의 새로운 공지가 올라오면서 가뜩이나 혼란스럽던 알싸에 그야말로 폭풍의 싸이클론, 태풍의 허리케인이 몰아치고 있다. 바로 3월 이후에 활동중지 처분을 받은 모든 회원들을 '사면' 하겠다는 경솔한 공지를 띄운 것. 일단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불과 지금으로부터 2-3일 전, 즉 5월 17일 정도부터인데 3월을 기준 시점으로 잡은 것부터 굉장히 의아하며, 이렇게되면 그 이전에 합당한 이유로 활중을 먹은 회원들이 해방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즉, 억울하게 잡혀들어간 임펠다운 Lv.1의 죄수들을 풀어준답시고 그 이전부터 갇혀있던 Lv.6의 중범죄자들까지 싸그리 사면시키는 상식 선에선 납득이 안되는 처사인 셈이다. 게다가 '사면'이라는 단어를 쓴 것도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엄연히 최근 며칠간 활중을 당한 회원들 상당수가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기 때문. 오히려 죄를 지은 쪽은 활중 처분을 내린 운영진에 가까운데 그들이 피해자들을 '죄인'으로 규정하고 '사면'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생각이 없거나, 혹은 사면이라는 단어란 뜻을 제대로 모른다는 의미이다.

여러모로 130만명의 회원들을 거느린 대규모 카페의 운영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의 처사들을 반복하며 몰락의 길을 가고 있다. 일각에선 과거 주니어 네이버에서 초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운영하던 동물농장 게임 클럽의 운영 수준이 더 높다고 평할 정도.

한 마디로 답이 없다.

모든 회원들이 이러한 개혁의 분위기에 동조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실질적으로 카페를 움직여가는 '컨텐츠 제공자'의 역할을 안고있는 능력자 회원들이 대다수 이탈하면서 극단적인 경우 과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도 한방에 훅가버렸던 일부 다음 대형 카페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사건이 터진지 3일이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 유일한 해답은 카페지기를 포함한 운영진의 전원 교체와 상업화 논란에 대한 증거를 동반한 확실한 해명, 사후 투명성 보장과 기존의 비민주적 규정 변경 뿐인 것으로 보인다.

3.5. 운영진들의 사퇴와 대이주

현재 대안 카페로 제시된 아이라이크사커는 회원 수가 12000명을 돌파[32]했고, 일부 네임드 회원들이 대거 이주하며, 양질의 정보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카페 링크[33] 사실상 알싸의 밥줄과도 같은 축구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던 유저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지함과 동시에 해외토크방에서 양질의 번역 기사들을 실어나르던 능력자 유저들도 자취를 감추며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축구 커뮤니티'였던' 알싸의 퀄리티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상술한 아이라이크사커 카페 외에도 도탁스, 특정 클럽 팬카페로 많은 회원들이 터전을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애초 창설 목적 자체가 대안 카페가 아닌 임시 카페였기 때문에 도메인을 수정하지 못한다는 점 / 카페 디자인의 한계(창설일자에 따른 강제화) 로 인해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회원이 있기에, 아이라이크사커 운영진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주목해볼 만한 대목이다. 현재까지는 건의사항이 올라올 시 30분 내로 피드백이 달리기 때문에 소통이 잘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 알싸 운영진과는 달리 큰 호평도 얻는 중이다

5월 20일 22:40분 경 운영진 Manchester City가 사의 표명을 전체공지로 띄웠다. 표면적인 이유는 책임 통감이나, 실질적인 이유는 운영진 내부의 의견 마찰 및 충돌 이라는 점을 주목해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운영진 내부에서도 현 사태를 수습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 마찰이 있어왔고, 민주적 방식의 해결을 내세우는 일부 운영진들이 운영을 포기하고 그 권한을 내려놓으며 회원 속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결과적으로 카페지기 월드사커는 붙들고 있어도 모자란 우군들을 끊임 없이 제 손으로 잘라내면서까지 카페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5월 20일 23:18분 경 운영진 Shadow Gallery♡마저 전체공지로 사임의사를 표명하며, 회원들에게 사과의 변을 토했다. 계속 월드사커의 편이 사라지는 셈인데, 운영진간의 내부 회의 문건이 아직 외부로 유출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수준의 마찰이 있어왔는지 알 방법이 없으며, 단지 소통의 부재만으로 운영진들이 카페지기에 대한 충성심을 잃고 사의를 표명한다라는 정도로 해석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꾸준히 회원들은 Manchester City와 Shadow Gallery♡의 아이라이크사커 이주와 더불어 운영진 내부 회의 분위기 및 전말을 공개해달라며 요구하고 있으나, 이미 인신공격 등을 이유로 정회원을 활동중지시키며 사이버수사대에 고발까지 했던 운영진들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할 시, 내부자의 처벌에 대해선 더 강하게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5월 20일 23:37분 경 현 사태의 주범 중 한명인 해외토크방 게시판지기인 Janus가 알싸에서 탈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퇴인지 탈퇴인지는 알 수 없으나, 탈퇴에 무게가 더 실려있는 것이 정설이며 현 사태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채 회피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34] 실제로 이 사태가 촉발 된 후 Janus는 빠르게 사과를 했으나, 운영진이 사태 수습의 미숙에 책임을 묻고 Janus 해임과 동시에 운영진 친정 및 사과만 했다면 전혀 커지지 않았을 사건이었다. 왜냐면 알싸에서 이러한 해톡지기의 처리 미숙이나 편향된 처리로 인한 논란은 15년간의 카페 역사 동안 숱하게 있어왔기 때문에, 한마디로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 때문에 카페가 망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5월 20일 23:59분 경 운영자 토니파커스마저 직위해제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현재 회원들 사이에서 추정컨대 현 상황 유지파와 반대파 사이의 파벌과 그에 따른 알력 다툼이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에 반대파가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운영진 사임이라는 최후의 수단이 연이어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21일 00:49분 경 늦게나마 정회원 신분으로 사과글을 올렸으나, 회원들의 반응은 이미 싸늘해진지 오래라 의미가 있을 지는 의문이다.

5월 21일 00:15분 경 운영자 다비치가 사임했다. 다른 사임을 한 운영자들과 마찬가지로 전체공지화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내용은 다른 운영자들과 엇비슷하다. 현재 운영자중 근황이 알려진 운영자는 미카엘 라우드럽 밖에 없는데, 해외 기거중이라는 얘기가 돈다. 나머지 운영자들은 자취를 감췄고[35], 다른 말로는 실질적으로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자는 국방장관 그리고 카페지기는 월드사커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도 된다.
00:40분 부로 아이러브사커에서 다비치는 탈퇴했다. 100여개의 사과글에 달린 덧글에서 도저히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미 사건 초기에 해결의 의지를 보인 운영자의 태도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행동[36]을 했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이 싸늘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추정된다.

현재까지 작성된 모든 사임한 운영진들이 작성한 공지가 전체공지에서 게시판공지로 강등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동요를 줄이려는 잔여 운영진의 전략으로 보여진다.

파일:resource.jpg

SBS 아나운서이자, SBS 대표 축구 캐스터인 배성재 아나운서도 아이라이크사커에 가입했다!!!! 어떤 회원이 인스타그램 메시지 캡쳐본을 통해 간접인증에 성공하며, 아이라이크사커는 말그대로 대단결이 된 상태.

하지만 21일 새벽 아이라이크사커 카페지기인 박 수 하가 친목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자질 논란이 불거졌으나 해당 사안을 듣고 들어온 알싸 유저 및 일베 성향의 유입종자들이 과도한 분탕질을 하여 운영자중 한명이 긴급히 공지를 올리며 사태진압에 힘썼고 결국 21일 오전 카페지기 박 수 하가 필요하다면 카페지기를 양도한다고 선언하면서 사안은 일단락되었다. 빠른 대처 능력 덕에 카페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나름 슬기롭게 넘긴 셈.

3.6. 운영진 탈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월 22일 0시 20분에 아이러브사커 카페지기인 월드사커가 2012년 피스컵 당시 조직위원회와 광고 계약을 체결할 당시, 현금계산서나 세금계산서 없이 카페지기 개인 계좌에 광고료 일체를 송금하며 절차상의 하자 및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 아이라이크사커 카페 회원인 허이짜에 의해 터졌다. 이러한 주장을 한 당사자는 당시 피스컵 조직위원회에서 근무중이던 내부자라고 본인을 밝혔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나, 그 정황의 설명상 내부자가 아닌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주장인데다가, 필요하다면 기안을 증거로 공개하겠다며 꽤나 당당히 나오고 있어서 사실 여부 관계를 따짐에 있어서 상당히 지켜볼 대목이다. 현재 이러한 주장을 스크랩 해오는 글에 대해서는 알싸 내부에선 철저한 삭제 및 활동중지 처분으로 대응중이다.[37]

문제는 이 회원의 주장에 뒷받침되는 내용으로 당시 카페지기가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알싸 운영진 중 한 명이 해당 광고 계약을 대신 체결했다는 티찰라라는 회원의 주장이 나왔다!!!! 현재 유력한 광고 계약 대행자로는 현재는 운영자직을 내려놓고 카페를 탈퇴한 Tassos Venetis라는 주장이 나왔다. 게다가 초기 제보자의 핵심적인 증거가 한 장 올라왔는데...

파일:알싸마케팅기획안.png

당시 피스컵 조직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러브사커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기획안의 일부다. 당시 피스컵 홍보 배너를 심는 대가로 아이러브사커 운영자는 200만원의 광고비용과 더불어 축구공이나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포함한 현물 일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결과적으로 일체의 현금계산서나 세금계산서는 작성되지 않았으므로 이 문제에 대해 세무조사를 받아야 함을 주장한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여태껏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해 온 상업화 논란에 불을 지피는 격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진행상황은 제보한 회원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였으나...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글쓴이였던 허이짜의 사과문과 덧붙임 글에 따르면 원문글, 당시 사건 발발 후 신생카페였던 아이라이크사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러브사커의 카페지기였던 월드사커가 피스컵 당시 계약을 통해 받은 광고료일체에 대한 탈세를 했다고 거짓으로 꾸며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동 및 조작을 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른 회원들은 이 주장이 퍼지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아이러브사커에 대한 맹목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으며 그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운영진 중 한명은 오른팔과 다리에 마비증상이 왔다고 한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

파일:ILIKESOCCER.jpg

사실 아이러브사커 측은 해당 루머가 퍼지자 마자 곧장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법적 대응 절차에 따라 피고소인인 허이짜의 사과문이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과문이 올라온 이후 아이라이크사커 회원들은 아연실색한 태도로 죗값을 달게 치루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3.7. 몰락

2016년 5월 기준 회원 수는 137만명이었다. 그러나 이미 상당 수의 회원들이 아이라이크사커에 가입한 상태이고 운영진 역시 다수 사퇴를 한 상태라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 제대로 된 글이 올라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대부분의 알싸 게시판은 혐짤 + 반말 + 욕설 + 야짤 + 일베글 등이 올라와 엉망진창이 되었다. 개판이다.

알싸 규정 + 운영진의 관리와 신뢰 + 회원들의 자정 작용 + 신고 게시판 등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무너지니 생긴 결과다. 이에 그나마 알싸에 남아있던 사람들도 새로운 축구 정보와 대화를 위해 신규 카페로 이동하는 중이라 실질적으로 알싸는 몰락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알싸의 정상화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상당 시간이 흐른 후에야 가능해질 듯 하다.

현재는 알싸인들의 난민처로 활용된 아이라이크사커보다 글리젠률이 떨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모든 게 끝이야

2016년 5월 29일 있었던 201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경기 전후의 시간인 오전 0시 ~ 7시 사이에 알싸 해톡에 올라온 글이 100개도 안 된다. 같은 시간동안 대체카페인 락싸 해톡에는 60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오며 완벽하게 대체가 되었음을 입증하였다.[38]

3.8. 필리버스터 사태 이후

2016년 5월 31일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다. 글제목은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공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고 게시판 제도를 폐지하겠습니다.
신고 게시판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아지는 만큼 신고게시판을 폐지하고,
각 게시판별 관리에 힘쓰며, 회원님들의 성숙한 자율적 활동에 최대한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단, 욕설, 음란, 혐오, 스팸광고, 도배글 등은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2. 정회원 신청을 1년에 2번만 받겠습니다.
한 달에 천명씩 정회원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에 신고 게시판을 폐지하고
자율적 활동에 맡기는 만큼, 정회원 신청은 1년에 2번으로 줄이겠습니다.
예정 날짜는 새해 1월1일과 알싸 개설일인 8월12일 입니다.
날짜는 추후 다시 조정이 될 수 있습니다.

3.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활중자를 모두 복구하겠습니다.
신고 게시판을 통한 활중자의 증가로 운영에 대한 불신이 많아졌던 만큼,
이번에 신고 게시판 폐지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2002년부터 2015년 활중자를 모두 복구하도록 하겠습니다.

4. 아이러브사커 카톡 친구를 만들겠습니다.
더 빠르고 편한 소통을 위해서 아이러브사커 전용 카톡 친구를 만들어서 카페 전반의 상담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되더라도 여러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으니, 당분간 임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 추후 알럽 꿈나무 게시판을 신설하겠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축구선수가 꿈인 꿈나무들의 사연을 받아서,
추천이나 댓글이 많은 글을 선정해서 용품을 후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얼핏보면 정상화를 위한 운영진의 나름의 해결책이라 볼 수 있지만 2002년부터 2015년까지의 활중자를 복구하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의문이다. 애초에 신고 게시판이 없어지기 때문에 게시판 지기의 정화 활동만으로는 수많은 어그로 글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별 근거없이 독단으로 게시글 처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별 의미 없는 공지다.
현재는 운영자들이 이종과 일베 수준으로 방관하고 있고[39] 그래서인지 무정부 상황과 다름이 없게 변하고 있다.

6월 3일부터 자동등업이라는 수를 내놓았지만 이는 자정작용 쌈싸먹고 일베, 메갈 등 분탕종자들도 폭넓게 받아주는 셈 이기에 욕설과 비방은 기본이고 사건 터지기 전 알싸와는 정 반대의 방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경직되어 독재가 가능했던 분위기에서 곪아 이 사단이 났기에 오히려 가식따위 내려놓은 지금이 자유롭게 활동하기엔 좀 나은 경향도 있지만 진작에 이미지는 완전히 바닥을 쳤고 양질의 축구글을 올리던 회원들은 이미 아이라이크사커, 통칭 락싸로 옮겨간데다 그들이 다시 알싸로 이주할 낌새도 보이지 않아 예전같은 명성을 회복하는 건 불가능하게 보인다.

2018년 10월 11일, 알싸 카페지기 안토니오 콘테가 공식적으로 알싸 폐쇄를 선언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많은 회원들의 요청으로 폐쇄는 포기하고, 여러가지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운영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는 자유게시판 한 페이지를 채우는데 한 달이 걸릴정도로 리젠율이 많이 떨어졌고, 사진방과 뉴스란도 10일에 한 페이지를 넘길정도로 120만 회원 카페에 걸맞지 않는 활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팀원과 경기 게시판에서는 오프 만남관련 여러가지 공지가 지금도 올라오면서 명맥을 이어나가는중.

3.9. 갑작스런 부활의 징조?

알싸판 필리버스터 사태 이후 대체카페로 만들어진뒤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던 아이라이크싸커 일명 락싸의 카페지기 계정이 2020년 5월 24일 해킹으로 추정되어 카페 대문이 이상하게 바뀌고 운영진이 전부 퇴출되며 게시판이 잠궈져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다음날 카페지기가 다시 돌아와 카페를 복구시키고 사태를 진정시키는듯 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벌어진 카페 개편 겸 일부 스텝진들의 숙청작업으로 인해 2차 논란이 터지게 되었고 해고된 스텝진들은 락싸대피소라는 기존의 락싸를 복사한 카페를 만들어 항의중이던차에 뒤를 이어 다음측에서의 카페지기 계정에서의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는 답변이 올라온 스샷이 공개되어 다시금 불을 거하게 지폈고 25일 자정즈음부터 다시 락싸의 게시판 열람권한이 카페지기로 바뀌어버리자 기존 락싸유저들은 위에 언급한 락싸대피소와 필리버스터 사태이후 떠났던 알싸로 분열되어 활동중이다. 갑작스러운 락싸 해킹사태로 인해 사실상 유령카페였던 알싸가 의도치않은 이익을 보게 된 셈

3.10. 완전한 몰락

그렇게 부활되나 싶었으나 부활되는 분위기도 잠깐이었을뿐, 결국 현재는 사실상 완전히 몰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알싸에 접속해보면 하루에 글이 2,3개 정도만 올라올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가 돼버렸으며 더이상 알싸가 다시 부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동안 알싸인들의 중2병스러운 태도와 초딩스러운 행보를 생각하면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인셈.

4. 비판

4.1. 아이 러브 맨유

한때 아이 러브 맨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맨유팬이 많았던 적이 있다.[40] 아무래도 박지성을 시작으로 해외축구를 본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 때문에 맨유에 관해서는 극도의 팬심이 투영되어 객관성을 잃는 의견들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긱스 불륜 사건 때 머리로는 긱스를 미워해도 가슴으로는 긱스를 미워 하지 못한다는 머긱미가긱미못드립이 유명하다. #[41]

박지성이 현역으로 맨유에서 뛰고 있을 때는 사이트 전체가 맨유 팬덤 성향을 띄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맨유 팬카페에서나 볼법한 글이 올라오곤 했다. 이러한 게시판 분위기에 불만이 많았던 타팀팬들은 사이트 바깥에서 아이 러브 사커의 게시글들을 캡쳐하여 친(親)맨유적인 사이트 성향을 비판하고 조롱하기 시작했는데, 당시에 캡쳐되어 유명해진 드립들은 다음과 같다.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맨유 팬덤이 많이 약해지기도했고, 알싸 내에서도 이런 드립 캡쳐본이 유명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조롱당할만한 글은 스스로 자제하는 분위기이며, 과거처럼 대놓고 맨유 팬카페같은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타 축구사이트가 다 지적하는 맨유나 맨유 소속원들의 단점[45]에 대해 이야기하면 불같이 일어나서 반박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친맨유 성향이 강하긴 하다.

최근 어떤 회원분이 주급 도둑 Top 3로 토레스, 카카, 루니를 뽑았더니 선수(루니)비방으로 활동정지를 당하기도 하였고, 어떤 회원은 슈바인슈타이거가 반할에게 맥주 뿌리는 글을 썼다가 강등 되기도 하였다. 2016년 1월 18일 즈음에는 어떤 회원이 비디치를 주급 도둑으로 표현했다가 일부 맨유팬들이 "너무 심한 표현 아닌가요? 빼애애액"을 시전하는 바람에 잠시 어이없이 파이어하기도 했다. 다만 이를 두고 친맨유카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카페 내 규정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처리된 것일 뿐 맨유에 대한 것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2012년은 알싸에게 상당한 터닝포인트가 된 해 였는데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하고 거기에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사실 알싸가 맨유를 광적으로 빨게 된 계기는 박지성의 이적이었고 애국심과 합쳐져서 가히 신성구단 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이 두 건의 이적은 마치 맨유가 박지성을 팽 하고 카가와를 중용하겠다, 한마디로 카가와가 박지성을 밀어냈다는 것 으로 받아들여져 가뜩이나 혐일 분위기가 지배적인 알싸에서 한동안 맨유를 응원하면 어그로 취급도 당했다.

4.2. EPL에 집중된 관심도

과거에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중에서도 맨유팬의 비율이 압도적이였다지만, 최근에는 맨유팬의 비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것은 EPL 인기클럽에 한해서 균형이 맞다는 것이지, 그 외 리그에 대한 관심도는 극히 낮다. 실제로 해외축구토크 게시판을 훑어보면 프리미어리그 관련글이 압도적으로 많고, 국내 기사들이 주로 올라오는 해외정보방을 들어가도 EPL 기사들이 대부분이거나 조회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때문에 EPL팀의 유럽대항전이 있는 날에는 맨유팬과 맨시티팬이 함께 서로의 팀을 응원하는 것과 같은 진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 세리에A에게 리그포인트를 따라잡히지 않기 위한 적과의 일시적인 동침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둘이 같이 응원한다는 자체가 크게 이상한것은 아니나, 사실 세리에팬들 입장에선 EPL이 계속 져야 득을 보는 상황인데(...). 그밖에 이적설이 떠도, 팬들이 많은 EPL팀의 선수가 이적설에 휘말리면 상대팀을 존중하자는 이유로 "우리팀 와라" 이런 언급마저 최대한 자제하는 훈훈한(?) 분위기이지만, 세리에나 라리가, 그밖의 비인기팀 팬들에게는 그런 배려 얄짤 없다. 워낙 그런 비인기팀 팬들의 숫자가 적기때문에 자기들에게만 배려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발끈하는 회원들도 거의 없고, 있어도 원래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것은 알싸가 특별히 친EPL적인 사이트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축구팬 전체로 봐도 EPL팬이 압도적인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대 축구 커뮤니티에도 자연스럽게 EPL팬이 많은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세리에A나 프리메라리가나 EPL이나 한낱 외국리그인것은 똑같기 때문에 반드시 사이트가 이들 팬 숫자의 균형을 맞춰야할 의무는 없다. 때문에 다른 리그를 즐겨보는 축구팬들은 해당 리그만을 다루는 사이트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팬카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4.3. 嫌(혐) 카가와 신지

알사의 또 다른 흑역사

지금은 아니지만 카가와 신지가 맨유로 이적한 2012~13시즌의 카가와 신지는 그야말로 惡이였다. 각종 문화 컨텐츠에서 나오는 "태생이 악이라서 신조차도 징벌해야 하는가?"라는 딜레마에 빠지는 그런 악 말이다...아이러브사커 자체가 기본적으로 일본자체에 대해서 좋지 않은 분위기이긴 했지만 당시의 카가와는 좀 낮춰 말하면 이토 히로부미였다.

이런 기현상은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 때 카가와 신지가 이적해오자마자 큐피알로 가벼렸기 때문에 마치 "박지성은 이제 쓸만큼 썻으니까 내보내고 싱싱한 카가와 들여왔다"는 것 처럼 인식이 되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당시 알싸는 카가와에 대해 언급 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친일파로 몰리기 일쑤였으며, 심지어는 카가와 스페셜 동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친일파로 매도당하여 신고먹고 강등을 당한다거나 카가와가 골을 넣고 이긴 경기에서 "ㅆㅆㅆㅆㅆㅆㅆㅆ' "이겼다"와 같은 격한 표현으로 승리를 자축하면 "카가와 신지가 골넣으니까 기분 좋으신가봐요?' "이분 또 친일파 인증하시네" 같은 말도안되는 리플들이 달렸고 이것 때문에 "아니 팀이 이겼는데 기뻐하는 거도 죄냐"vs "일본인이 골 넣고 이긴 경기에서 좋다고 하면 그게 친일파지 아님 뭐냐?"라는 극단적인 논리들이 불을 뿜었고 아예 진 팀 팬이 "맨유는 오늘 더러운 승점 3점...을 얻었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긴 맨유 팬을 위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었다. 카가와가 경기중에 태클을 당한다면 "아 저놈 십자인대 나가야 안 보는데" 같은 극단적인 말들이 불을 뿜었고, 카가와가 엘로카드 받으면 맨유팬이 "아니 왜 레드카드가 아닌거냐" 고 항의글을 쓰는경우도 있었으며, 카가와가 부상으로 빠지자 "그래도 쓰긴 해야 하니까 빨리 돌아와라"는 식으로 쓴 글에조차 '친일파다" "카가와 빨아주니까 좋냐" 같은 리플들이 달렸었다.

물론 이후에 카가와의 활약이 지지부진하다가 부상도 당하고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가서 언급이 확 줄었지만 당시의 그 광기에 가까운 카가와 신지에 대한 혐오는 아직도 각 알싸 게시판에 그대로 남아있다.

재밌는 건 일본국대 내 에서 카가와 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혼다 케이스케에 대해선 오히려 호평을 하고[46] 그 외 역대 네임드 일본선수들인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무라 슌스케, 하세베 마코토 등 에 대해선 대부분 칭찬이나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 카가와는 하필이면 맨유 그것도 박지성이 떠날 시점에 들어와 치욕받은 경우 라 볼 수 있겠다.

이 섹션의 첫번째 항목인 아이러브맨유 에서 서술 했 듯이 맨유는 알싸 내 에서 7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절대적 지지를 받는 구단이었고 그 중심에는 박지성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있었다. 하지만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자 맨유팬이 급속도로 줄었고 거기에 카가와 신지가 동시에 영입되자 며칠 사이에 맨유는 알싸가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서 가장 껄끄러운 구단이 되었다. 문제는 지난 7년동안 우후죽순 생성되었던 맨유팬들은 비록 박지성이 나갔다 해도 아직 많은 숫자가 남아 건재했고 이들은 맨유를 그대로 응원하면서 국뽕 맨까와 자주 충돌했다. 2000년대 중후반 부터 2010년대 극초반 알싸의 정신적 베이스는 애국심 이었고 이는 박지성이 뛰고있는 맨유혐일혐북혐중으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하지만 2012년 이 두 이념의 공유점이 사라지자 어마어마한 싸움이 그 후 2년동안 벌어지게 된다.

4.4. 해외파 소속 클럽 감독들의 명장 vs 비명장 논쟁

한마디로 해서 한국 선수의 출전여부에 따라 극악과 극찬으로 나뉜다. 박주영이 한창 아스날에서 출전하지 못했을 때 아르센 벵거를 향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욕설과 모멸을 다 끌어 퍼부었다.

가장 유명한 논쟁은 '벵거 명장 아님설'. 근 10년 사이에 유일하게 무패우승을 이끌었고 해마다 챔스를 나가게 팀을 이끌었지만 박주영을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벵거가 명장인지 아닌지를 두고 첨예한 대립이 일어났었다.

명장이라는 쪽은 "프리미어 리그 무패우승 1회 , 매 해 챔피언스 리그 진출, 프리미어리그 4위권 안, 퍼거슨 다음으로 장기 집권을 해냈고, 현재도 하고있는 감독이 명장이 아니면 누가 명장이냐?" 라는 논리고.

명장이 아니라는 쪽은 "그거다 옛날 얘기임. 최근에는 돈만 밝힐줄 알고 유망주 모으기만 할줄알지, 클리쉬, 나스리, 파브레가스, 앙리. 잘하는 사람들 다 팔아넘기고 무패우승 이후로 우승컵 몇개나 들어올렸는데? 그리고 박주영 사서 쓰지도 않잖아."라는 논리.

결국 이 문제의 근원이였던 박주영이 셀타 비고로 임대 가고 난 이후에는 그 어떤 누구도 감히 벵거가 명장이 아니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47] 결국 박주영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벵거의 업적까지 깡그리 깎아내려 버린셈...

박주영이 임대를 떠난 이후, 벵거에 대한 악감정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대다수의 앙금은 그대로이다. 이유인즉, 벵거가 박주영을 1년 동안 경기에 내보내주지 않아, 지금 부진에 빠졌다는 것. 실제로 아직도 이청용의 정강이를 부러뜨린 톰 밀러와 벵거 중에 누가 싫냐고 설문 조사를 하면, 결과가 비등하게 나올 정도이다. 박주영의 기량이 미달이다거나,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때 폼 관리하는 것도 실력이다거나 하는 건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오로지 벵거가 경기를 내보내주지 않아서 박주영의 실력과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이유. 조심스럽게라도 박주영의 실력에 의문을 제시하는 글을 쓰면 개념없는 박주영까로 몰매를 맞는다.

잭 윌셔 스테반 요베티치는 부상으로 일년이 넘게 공도 못차다가 겨우 회복되었는데 그라운드에서 날아다니고 있고, 카를로스 테베즈는 항명 사건 이후 반년 넘게 아르헨티나에서 골프를 치다가 돌아왔는데 복귀 시합에서 헤트트릭을 했다. 이런 흔한 예는 대다수의 알싸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박주영은 리저브 시합도 하면서 훈련 일과도 받고 있었는데, 그런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벵거 탓이다. 아직도 셀타 비고에서 박주영이 부진하다 말이 나오면 벵거탓을 하고 있다.

이 맹목적인 박주영 사랑과 반 벵거 분위기는 박주영이 셀타비고와 왓포드 에서 태업을 하고 그리고 브라질에서 깽판을 친 이후 완전히 소멸되었다.

그리고 최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이 출전을 잘 하지 못하자 이번에는 다시 해리 레드냅 감독을 대상으로 "명장이 아니다"나 "인간성이 나쁘다" 라면서 또 깎아내리기에 바쁘다.[48]

요즘에는 아예 "1초만에 빡치게 해드립니다"라는 식의 글이 올라오면 100중에 99는 레드납이 이상한 미소를 띄고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 딸랑 한장 올라와있다. # 그리고 파블로프의 개 마냥 온갓 비아냥 조롱 욕설이 달린 댓글이 등록된다.[49] 과연 다시 박지성이 제대로 선발 출장을 한다면 그때도 과연 "해리 레드냅은 명장이 아니다!"라는 말들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일이다...

2013년 3월 경부터 박지성이 선발로 출전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자 비판의 상당부분이 수그러드는 분위기. 화살은 타랍과 마키에게로...

하지만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으로 옮겨가 은퇴했기 때문에 그냥저냥 묻혔다.

4.5. 동영상 문제

동영상 제작자,업로더와 회원들간의 문제도 간혹 발생한다. 몇몇 회원들이 동영상 제작자와 업로더의 동영상 게시물에 악플을 남기는 경우가 있는 게 문제며,[50] 몇몇 제작자나 업로더는 자신들의 인기나 지지를 등에 업고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나 댓글을 쓴 회원들에게 똑같이 대응하거나 악플을 달고 간혹 인민재판 수준으로 선동한다. 한 업로더는 특정동영상 사이트에 돈을 받고 그 계정으로만 올린다는 의혹으로 비판받았다.[51]

4.6. 규정 문제

어떤 사이트든간에 규모가 커질수록 규정없이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초창기에 소형커뮤니티로 시작해 문제없이 굴러가던 사이트들도 규모가 커지면서 문제가 생기고 점점 규정이 강화되는 패턴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알싸의 경우에는 규정이 지나치게 교조주의적이어서, 말의 맥락보다 특정 표현이나 단어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전체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높지 않고, 표현들이 경직되어 현재에는 한마디로 재미가 없는 사이트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꽤 활동 규칙이 빡빡한 카페이다. 쌍시옷이 들어가는 말은 물론이고 'ㅉㅉ' 같은 초성체 표현이나 웬만한 거친 표현들은 모두 다 신고감이다.[52] 물론 욕을 전혀 사용하지 않더라도, 비꼬는 듯한 글이나 리플 모조리 다 신고감이다. 한번 신고당해서 접수가 되면 준회원으로 강등되고, 두 번째로 강등당하게 되면 활동 중지 회원이 된다.[53] 이러다 보니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일단 신고부터 하는 게 알싸의 분위기이다.[54] 그래서 타카페이나 사이트에서 알싸는 분위기가 가식적이거나 소심하다고 까기도 한다. 하지만 이해가 전혀 안 되지는 않는 것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축구 카페이다 보니, 하루에 수천 개의 글이 올라오고 어그로나 분란 조장 유저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면 카페 분위기가 금방 난장판이 되기가 쉽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운영 방침이기도 하다. 동일한 규칙위반에 대해서 이랬다저랬다 하는 제멋대로식 신고처리가 종종 문제가 되기도 한다.[55] 또한 운영자들 역시 한 사람의 회원으로서 카페활동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사적감정이 신고처리에 반영된다는 비판도 있다.

아래는 알싸에서 실제로 문제가되었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타 팀을 마음대로 깔 수가 없다. 그러면 글이 삭제당하고 징계를 먹는다. 하지만 이건 비난하기 어려운 것이 다양한 팀의 팬들이 있는데 과도하게 비난하면 당연히 싸움이 붙고 카페 분위기가 심각하게 저해된다. 얼마간 규모가 있는 카페는 제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 때문에 빚어진 촌극이 전설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오예 사건(캡쳐사진 링크) #

간단히 요약하자면 리버풀vs풀럼 전에서 풀럼이 승리하자 한 유저가 '오예'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것을 보고 패배로 화가 나있던 리버풀 팬들이 그 유저가 리버풀 팬을 배려하지 않는다면서 무개념이라고 몰아붙이며 일방적으로 깠다. 그러나 정작 리버풀은 자기 팀이 이겼을 때는 패배한 팀을 배려하긴 커녕 상대를 깔보면서 기뻐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곧 다른 유저들이 리버풀 팬들의 이기적인 성향을 지적하며 비난, 결국 리버풀 팬들이 gg친 사건.

또 이들이 문제를 일으킨 다른 사건이 있는데 2015년 12월 7일 리버풀이 뉴캐슬에게 2:0 패배를 당하자 게시판에 뉴캐슬 ㅅㅅㅅㅅ이라고 올린 글이 리버풀의 심기를 건든다면서 배려가 부족하다는 드립을 날렸다.

이 사건으로 알싸해톡방에는 응원한 팀이 이겼을 때와 졌을 때, 게시판 이용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지를 올려버렸다.
그런데 이 행동수칙은 해톡에만 적용되고 국톡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코미디. 일례로 K리그 클래식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수원이 5-1로 대승한 이후, 한 수원팬 회원이 닉네임을 5uwon B1uewings로 바꿨다가 서울팬의 신고를 당해 강등되어 버렸다. '5uwon B1uewings'라는 닉네임은 수원의 5-1 승리를 기념하는 것일 뿐 패배팀인 서울을 조롱하거나 하는 의도가 없음에도 카페 규정에 어긋난다고 운영진은 판단한 것이다. 이말은 즉 해톡과는 달리 국톡은 승리팀의 팬이 자기 팀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조차도 패배팀의 팬들에게 기분이 나쁘다면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공표한 셈이다.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기뻐하는 글 올리라고 있는 카페인데, 그런 글 올렸다가 진 팀 팬들에게 신고당해 훅 갈 수 있단 소리다. 해축이나 국축이나 똑같은 축구고 팬심도 마찬가지일 텐데 왜 이런 괴리가 생기는지는 의문. 이 강등사건은 수원, 서울 양팀의 팬뿐만 아니라 국톡 전반에 뜨거운 논란이 되었고 대체로 제삼자들 및 일부 서울팬들도 강등은 너무했다는 견해가 중론이었으나 운영진은 강등처리를 철회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알싸는 신고가 몹시 쉽고 자주 일어나는 카페이다. 보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사건, 예를 들면 어린 아들이 자기 아버지한테 맞아죽고 그놈은 자기 아들의 시체를 훼손 하고 유기했는데 그 기사에 좀 격하게 분노를 표현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신고를 하고 신고를 당한다. 왜냐하면 욕은 규정에 위배되니까(...). 어떤 회원은, 물론 부캐겠지만 작성글을 보면 죄다 신고글로 도배되어 있고 점잖은 행동을 강요하다보니 반발적으로 카페 분위기 자체가 가식적이고 야비해지는 결과를 낳게됐다.

그러나 위에서 서술한 규정의 엄격화는 '운영진'이 나서서 만든 것이 아니라 회원들 스스로가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라고 '건의게시판'에 글을 올린 결과의 반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점잖은 행동의 '강요'라거나 '씹선비질'이라고 욕하기 전에, 애초에 타인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선수나 감독이 자신의 글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을 한다거나 패드립을 하고, 당장 내 눈 앞에 없다는 이유로 다른 회원에게 욕을 하고 비방을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은 절대 아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도 하나의 사회인 이상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 어느 정도 선에서 적용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인터넷이 익명의 공간으로 자유가 오프라인보다 더 많이 보장된다고 해서, 타인에게 함부로 말할 권리까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알싸의 빡빡한 규칙이 왜곡되어 비꼬기나 무차별적 신고를 야기한 점은 있어도, 회원들이 무절제하게 활동하여 커뮤니티를 스스로 망가트리거나 하는 극단적인 결과를 야기하게 하지 않으므로 안좋게만 볼 수는 없다.
물론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그러한 규칙을 적용하는 운영진의 고무줄 잣대가 사단을 냈지만, 그 것은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규정 '적용'의 문제이므로 별개의 문제인 것이니 여기에서 적을 것은 아니다.

4.7. 해외토크방의 잦은 분쟁

알싸의 화약고[56]라는 별명 답게 하루에도 크고 작은 논쟁이 일어나고 그로 말미 암아 적지 않은 회원들이 해외토크방(이하 해톡방)내의 분쟁으로 신고를 당한다. 알싸의 규정 상, 비속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비꼬거나 살살 돌려서 얘기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알싸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명언들이 탄생한 게시판이기도 하다.

아이 러브 사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종합 축구 커뮤니티이다. 외국에선 보통 자기가 응원하는 클럽의 팬포럼에서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국은 알싸, 펨코라는 대형 종합 커뮤니티에 모든 팀 팬들이 모여있으니 사실 싸움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 환경이다. 물론 NBA매니아처럼 모든 팀 팬들이 한곳에 모여있어도 싸움이 잘 나지 않는 커뮤니티도 있다. 이것을 참고로 해서 볼때 알싸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종합 커뮤니티에서 원활하게 활동하려면 2가지의 태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첫 째, 다른팀에 대한 타당한 이유없는 원색적인 비방을 삼가야하고. 둘 째, 내가 응원하는 팀에 대한 적절하거나 가벼운 비방은 수긍하거나 웃어넘길 줄 아는 대인배의 면모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알싸 해톡방을 가만히 지켜보면 상당수의 회원들이 저런 태도를 갖추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종합커뮤니티에서 저런 태도를 갖추지 않고 활동한다는 것은 싸움이 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의미.

자기가 응원하는 팀 혹은 관심있는 리그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있고, 다른 팀 혹은 리그에 문외한인 것은 하등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른다고 해서 잘못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리에가 대표적인 예인데, 과거에 비해선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승부조작을 들이밀거나 실력이 형편 없는 리그라는 편견을 가지고 싸움을 조장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어쨌든 해톡방에서 발생하는 주요 논쟁 몇 가지를 집어보면,
월드클래스(이하 월클)라는 단어가 '세계 최상급'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단어를 선수를 나누는 기준으로 사용할 때, 과연 기준을 어디로 놓아야 할지에 대해선 회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메시와 호날두 같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월클이 아니라는 극단적인 기준을 가진 회원들도 존재하고, 포지션 별로 상위 5명 만이 월클이라는 회원들도 존재하는 등, 해톡방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많은 만큼 그 기준도 제각각이다. 당연히 기준에 대한 합일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래도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월클을 정의하는 회원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동조해주는 편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EPL을 제외한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리그 앙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평가할 때와, 확실히 잘 하던 선수가 아닌, 뭐라 평가를 내리기 애매한 선수를 과연 월클로 보아야 할지를 놓고 논쟁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선수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맨유에서 그 정도로 오래 활약했으므로 월클이다'와 '객관적인 지표로 놓고 보았을 때 월클이 아니다'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이 때까지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실을 왜곡하면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 때문에, 과연 월클 논쟁을 이렇게 목소리 높여 가며 굳이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인 EPL을 제외하고 소식이 많이 올라오는 편은 아니다.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팬들이 어느 정도 있기에 관련 글이 적은 편은 아니고, 분데스리가도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팬들이 관련 글을 쓰는 편이지만, 세리에 관련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팬이 적기에 당연한 현상이지만, 문제는 이렇게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리그나 팀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과 부족한 점이다. 쉬운 예로, 인기가 많은 팀 팬들은 어떤 선수를 영입하면 좋겠다고 글을 많이 올리지만, 반대로 누군가 자기가 응원하는 팀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글을 쓰면 '웃고갑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 쓸모없는 주제로 감정섞인 소모전을 벌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주제가 상술한 월드클래스 논쟁. 그 외에도 어떤 클럽이 명문인가, 과거의 선수가 지금으로치면 어느 정도 레벨인가 등 그 답이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주제로 서로 맞다 아니다를 우기며 초등학생 수준의 정신상태를 보여준다. 물론 전부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다. 웃긴게 본인은 아닌 줄 안다. 최근엔 펠레를 아는 것이 상식인가 아닌가를 두고 희대의 병림픽을 벌였는데, 어머니가 펠레를 모르는데 무식한거냐, 냉정히 말하자면 그렇다 식의 상식 선에선 믿기지 않는 대화 수준을 보여줬다. 엄밀히 말하면, 해외토크방이니 여러 주제를 가지고 논쟁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 '펠레가 상식인가?'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때는 펠레를 모르는 사람들을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린 것이 크나큰 문제였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양쪽 모두 유치한 멘트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자칭 전문가들이 정말 많다. 본인이 전문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 언론 및 해설들보다 본인들의 의견이 더 옳다는 식. 특정 언론에서 시즌 베스트11을 정하거나 올해의선수를 뽑은 글이 올라오면 어김없이 비공감 세례를 퍼붓고 그 언론은 공신력이 없으니 패스하자(!)라는 정신승리가 반드시 등장한다. 유명 해설들도 얄짤없다. 그나마 여론이 좋은 한준희나 장지현 등의 의견엔 소심한 비공감을 표하나 스렉코비치 박문성, 김동완 등 비교적 떨어지는 전문성으로 비판이 많은 해설들은 일반 팬 수준으로 취급된다. 일개 커뮤니티 회원들이 축구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보다 전문성이 더 뛰어나다. 물론, 전문가가 항상 옳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이지만, 축구라는 종목은 선수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선수에 대한 평가가 약간은 갈리기 때문. 허나 전문가의 의견을 싸그리 무시하는 회원들이 문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말해도 지들은 좆문가가 아니라 냉철한 비판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좆문가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박문성, 김동완과 1대1로 축구에 관해 깊은 대화를 해보면 8할은 어버버 댈게 뻔한데도 말이다.
자신의 팀에 대해 몇번 반복적으로 기분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무조건 어그로로 몬다! 특히 맨유와 첼시 같은 인기 EPL팀에 대해 비네임드 유저가 기분 나쁜 글을 쓰면 해당 팀 서포터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병먹금을 시전한다.원래 게시판이라는 것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에 대해서 찬양하거나 서포터에 대하여 친근감을 드러내는 감성적 글에는 동조하면서, 논리가 다소 부족하거나, 논조가 거센 글은 해당 팀을 디스하려는 어그로 취급한다는 점이 역시 내로남불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유명 팀에 대한 비판일수록 심해서 전형적인 빠와 까 논란을 일으키고는 한다.

4.8. 운영진의 지나친 메갈리안 옹호

메갈리안이 개설된 이후 메갈의 비윤리적인 언행들 고발하는 내용의 글이 알싸에 올라오면 가차없이 삭제를 한다.
지나친 삭제 탓이였을까 어느 시점부터 그 빈도가 줄어들어 눈에띄지 않았으나 대신 댓글로 메갈리안을 욕하거나 '메퇘지' 등등 지칭어를 사용하면
빛의 속도로 활동중지를 먹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중에 있고 여전히 진행중이다.
일베유저를 '일베충' 이라고 욕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만 유독 메갈리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선 알싸의 역사와 특징을 들며 설명 할 수 있겠다. 다른 남초 커뮤니티에 비해 알싸는 여자회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고 그들이 설령 정말 축구를 좋아하거나 아니면 잘생긴 선수들을 좋아하는 팬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관종 이든간에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알싸의 회원 성비는 7대3 정도로 볼 수 있었다. 특히 여성시대와 알싸는 오랫동안 아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고 이종과 여초커뮤니티 간의 분쟁이 있으면 알싸는 보통 여초 쪽에 있었다.[57] [58]

하지만 2015년 여성시대 사태 이후 메갈의 생성으로 폐쇄적인 여초커뮤니티, 특히 여성시대와 메갈의 이미지가 곤두박질 쳤고 온라인 상 남녀갈등이 심화되자 많은 여성시대 회원들이 메갈로 빠지거나 또는 다른 커뮤니티로 엑소더스 했고 알싸도 타겟이 되었다. 원래부터 여성회원이 다른 남초사이트에 비해 많았던 상황에 여성시대 회원들이 떼거지로 몰려들고 또 원래부터 점잔 빼는 알싸 성향상 다른 커뮤니티들 만큼 여성시대 회원들을 쉽게 내치지 못했다. 이 여성시대 회원들이 축구를 좋아하나? 어떤 여성시대 출신의 새로 가입한 여성회원은 가입질문에 있는 좋아하는 클럽에 레알 마드리드 CF를 적고 좋아하는 선수에는 메시를 적는 등 이들이 딱히 축구를 좋아하거나 관심갖고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하여튼 원래부터 여성회원들의 숫자가 많았고 그리고 그들 중 네임드 및 운영진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들도 꽤 되는데다 그들의 영향력은 친목질과 몇몇 남자회원들의 보빨로 공고해져 메갈이 무슨짓을 하든 일단 옹호하고 그들의 대한 지극히 정상적인 비판도 성차별 여혐으로 쉽게 몰아간다.

4.9. '인원수가 많으면 일단 이기고 본다' 발언 논란

http://www.kfootball.org/board/982502
2013년 8월 25일 K리그 클래식 경남 : 서울 전
저 스샷으로 의견을 제시한 어느 유저는 이미 강등을 당했다.[59]

해톡방에서 절대 EPL의 유명팀을 비판해서는 안된다. 유명팀을 비판할 때는 엄청난 조건문과 양해를 구하는 수식어들을 붙여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감정을 거슬리는 말이 나올 경우 단체 댓글 폭격과 신고러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4.10. 야구에 대한 조치

야구글에 대한 제제가 있다. 이는 7~8년간 이어져오던 문제가 지속되면서 운영진 선에서 강압적인 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 해당하는 프리토크 게시판에서 야구 관련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 완전히 금지되어 있다.(대신에 기타스포츠게시판에서 야구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다.) 이는 카페가 성장함에 따라 축구와 동시에 야구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야구 시즌, 야구 중계 시간에 야구글이 폭증하면서 내린 조치인데, 일단은 야구 중계 시간에만 적용되는 조건부 금지를 내렸다.

이래저래 야구와는 나날이 감정의 골이 깊어가는 중이었는데..

그러던 중 결국엔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사건의 원인은 2015년 4월 10일에 벌어진 한화와 롯데의 경기. 권혁이 투혼의 피칭을 선보이고 송은범에게 뒤를 맡긴 상황에서 등판한 송은범이 초구에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배하자 알싸 사진방에 이와 관련된 글들이 올라오고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수년간의 악질 야구팬들의 어그로로 감정이 골이 깊어진 가운데 이 사건을 발단으로 축구팬들이 화를 내기 시작했고, 각종 조롱글들이 올라오고 다툼으로 이어졌다. 이에 결국 운영진은 알싸 사진방에서도 야구글을 금지시켰고, 기타 스포츠 게시판을 만들어 그곳에서만 야구와 여타 스포츠 글을 쓰게 만들었다. 축구를 제외한 다른 스포츠의 경우 타 게시판에 올려도 무방하나 야구글은 이곳에서만 쓸 수 있다.

일단 게시판 분리로 인해 전처럼 언쟁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결국 어떻게 생각하면 극단적인 축구팬& 야구팬의[60] 결과 축구카페에 사실상의 야구게시판이 생긴 셈이다.

송은범은 본의 아니게 기타 스포츠 게시판의 아버지로로 등극하게 되었다... http://cafe.daum.net/WorldcupLove/VYLX/34

4.11. 다음 카페로서의 한계

타 다음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활동 중지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특정 회원의 활동을 중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정당한 글을 쓰더라도 그 글을 읽고 기분이 나빠진 회원 몇 명이 신고를 한다면, 운영자들 마음대로 활동중지를 시켜버리기 때문에[61]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된다. 댓글을 한개라도 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활동중지 표적이 된다. 활동중지 처분을 받더라도 본인은 왜 활동중지를 받았는지 알 수가 없다.하지만 100만명이 넘는 회원수가 넘는 커뮤니티를 운영함에 있어서 조금은 까따롭게 느껴지는 규정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공지사항을 미리 숙지하지않거나 카페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논리적이고 정당한 글을 썼음에도 불합리하게 강등을 당한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4.12. 대놓고 보이는 친목질과 과도한 아이돌 영업글

알싸는 뭐가 어찌됐든 근본은 축구 카페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자회원이 많아 일명 남초카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자회원이 없는 건 아니다. 남자회원들에 비해 적을뿐이지 수많은 여자회원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매번 그랬듯이 여자회원들이 중심인 친목질과 남초카페의 특성인 여자아이돌 영업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1년에 한번 꼴로 이벤트처럼 친목 저격글이 등장하는데 위에도 서술되어 있다시피 한번은 정말 이를 갈고왔다는듯이 증거자료를 긁어모은 친목 저격글이 터진적도 있다. 저격글이 터지면 그 영향탓인지 잠시 조용해질뿐, 세대교체가 되어 새로운 여왕이 등장한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보고있는 현재도 프리토크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여왕벌의 칭호를 붙여도 아깝지않을 회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62] 그리고 그 일벌들은 뜨끔해서 실드 치기 바쁘다. 진성 일벌들은 특히, '실드'쳐도 모자를 판에 '화'를 낸다.

정회원 등업도 쉽고 남자회원들도 많다보니 당연히 아이돌 관련글도 아주 쉽게 보인다. 대표적인 그룹들이 에이핑크, AOA, Red Velvet, 걸스데이, 소녀시대, EXID, 그리고 최근에 데뷔한 TWICE. 그냥 자연스레 아이돌글이 올라온다면야 괜찮겠지만 문제는 저런 아이돌그룹가지고 서로 줄세우기놀이라던가 VS 놀이로 어그로를 수집하고 팬들끼리 서로 레이저를 주고받으며 기싸움 벌이는 회원들이 부지기수다. 아닛 내 여자한테 무슨짓이얏!?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싸우는 꼴이 참 가관이다 유독 특정그룹의 특정멤버의 사진만 올리는 회원, 노골적으로 특정아이돌글만 올리며 영업을 벌이려는 회원들 역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대표적 예시로 에이핑크 윤보미 Red Velvet 아이린과 최근엔 TWICE 쯔위.

최근들어 유독 실시간 멜론차트라는 글을 올리고 상위권 부분의 차트만 캡쳐해서 슬쩍 올리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 실상을 보면 내가 밀고있는 그룹이 지금 상위권에 있단 말이야 빨리 봐줘라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미는 그룹이 상위에 없으면 올라오지도 않는다. 일종의 영업글 중 하나.

그리고 중요한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알고 있기때문에 역으로 안티나 어그로들이 그 그룹의 비교글과 '원탑' 등의 어그로성 제목을 통해 최대한 어그로를 끌어서 그룹의 이미지를 낮추려는 어그로꾼들도 많이 활개하고 있는 편이다. 이러한 어그로꾼들과 그냥 팬의 글 과는 구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4.13. 자국선수 응원과 팬들과의 다툼

자국을 사랑하고 자국인 선수를 응원하는 게 어찌 욕을 먹을 일 일까? 하지만 보약도 지나치게 복용하면 독이 되듯 뭐든지 극단적으로 치닫으면 해악이 될 뿐 이다.

박지성이 2005년에 맨유로 이적 한 이후 알싸에서 맨유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같은 위상을 얻게 되었고 그 후 2012년 까지 알싸회원 100만 중 80만은 혼신을 다하거든 아니면 그냥 남들 다 그러니 같이 그러는 거든 맨유를 응원했다. 하지만 위 아이러브맨유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이 트렌드가 지나쳐져 제한맨, 오맨가 또는 맨불와등 수많은 알싸 명언을 낳는 등 맨유는 대한민국 그 자체, 그리고 다른 팀을 빠는 건 상관없지만 맨유 팬 들의 심기를 거스르면 그자는 역적과 같은 취급을 당하게 되었다.

뭐 박지성이 맨유에 있었을 때 상당한 활약을 펼쳤고 맨유 자체도 2000년대 중후반 전성기를 누렸으니 그만큼 광팬이 늘어난 건 당연 하지만 이것도 2012년 박지성이 맨유를 떠날 때 까지만 유효했다. 맨유가 박지성의 QPR 이적을 발표하고 카가와의 맨유 이적을 확실 시 하자 약간의 과장을 보태 당시 맨유팬의 50%가 맨유 응원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10년에 가까운 세월속에 박지성 유무와 상관없이 맨유를 서포트 하는 팬들도 많이 생겼고 이들은 박지성이 떠난 후 에도 맨유를 계속 응원했고 맨유가 자선구단인줄 아냐?ㅋㅋ 라는 등 박지성으로 인해 맨유팬이 되었다 탈 맨유를 한 회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63] 이 둘의 싸움은 2012년 8월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 항일투쟁활동이 메인 플롯이었던 드라마 각시탈이 방영되었고 런던올림픽 에서 올림픽 대표팀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줘 동메달 결정전 에서 일본을 만났고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으로서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 한일관계가 긴장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어느 새벽, 알시탈[64] 이란 닉을 가진 회원이 해외토크 게시판에 맨유팬들을 저격하는 글 을 올려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알시탈은 몇몇 맨유팬들을 지목하며 축구클럽 때문에 나라를 팔아먹냐?! 란 식 으로 글을 썼고 당시 많은 회원들이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맨빠들이 맨유를 치켜올리고 카가와를 쉴드치기 위해서 박지성을 낮추고 축구에 왠 애국심과 역사를 들먹이냐며 틀린 말 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한국인들의 보편적인 감정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긴 했지만 알시탈이 저격한 그들의 행동 중 맨유부심과 과도하게 맨유에 감정이입 한 것도 있어 그 글이 쓰여지기 불과 몇달 전 마치 매뉴얼 처럼 절대다수의 알싸 유저들이 알시탈의 글에 쓰여진 대로 행동했다는 걸 생각 할 때 아이러닉 하다고 볼 수 있다.

박지성 외 에도 한국인 선수 중 EPL에서 뛰었거나 뛰는 선수들이 2016년 2월인 현재 자그마치 12명 이나 되고[65] 이들도 박지성 만큼은 아니지만 그만큼 알싸에서 응원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것도 지나친게 이들이 속해있던 구단의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이들과 경기를 하는 다른 구단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그들이 한국인 선수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여기서 해외토크 게시판의 분쟁이 자주 일어난다.

또한, 해외리그팬과 국내리그팬들과의 다툼이 잦다. 해외리그팬들의 일부는 국내리그의 수준이 낮다거나 재미없다고 공격을 하거나, 국내리그의 팬은 직관도 못하는 외국리그를 자주 보면서 현지인처럼 행동하느냐의 식의 공격이 잦다. 그로 인해 해당리그의 팬들은 화가 날만한 싸움이 자주 오고간다. 리그의 수준을 운운하기 전에 해당 축구 경기에 대한 잣대는 누구나 다르기에 상호간의 신중한 언행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에 관련되 존중보다는 다른 리그를 상호 공격하는 어그로꾼들은 내 개인의견이라는 잣대로 심심하면 공격하기에 언쟁이 발생한다. 화려한 스타플레이어의 리그를 즐기든, 어린이 축구단의 리그를 즐기든 뭐가 재미가 있는지 혹은 어떤 식으로 즐기는지 팬들마다 다른 기준이 다르기에 상호 존중이 절실히 필요하다.

5. 여담



[1] 남자 회원 사진과 여자 회원 사진의 댓글수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 베스티즈 사이트에서 예쁘시네요 소리듣고 싶으면 알싸에서 회원사진 올리면 된다 라고 말 할 정도. [2] 구단 관계자들을 지인으로 많이 두고 있다. 동시에 선수 에이전트까지. 생각외로 신뢰할만한 소식도 많이 올라오는 편. [3] 방송사들의 지나친 K리그 디스에 대해 직접 전화를 통해 항의하기도 하고 해축빠들과 키배를 하기도 한다. [4] 그리고 2010년 10월 초에 국톡 게시판이 차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몇몇 운영진 멤버들과 국톡커들과의 이견이 제대로 커져버린 것. 덕분에 한동안 국톡커들은 자유게시판을 점령하다시피했다. 그리고 한 3일 후, 국톡은 다시 열리고, 그럭저럭 매듭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5] 열성팬들이 많은 탓에 정말 사소한 주제 가지고 다투는 일이 너무 많아서(특히 여기 해외축구 게시판에서 자주 일어나서) 생긴 별명이다. 중2병 환자들의 집합소로 제3자가 볼때도 정말 별것 아닌거 가지고 싸우는 거 같아 유치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6] 자신이 연고팬인양 행동하는 멍청이들을 볼 수 있다. 선수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하며 자신이 그 선수인냥 글을 쓰고 놀기도 한다. 내부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은 있긴 있다. [7] "ㅇㅇ선수 어때요?" "ㅇㅇ팀 쩌네요" "ㅇㅇ선수 ㅇ급 아님?" "ㅇㅇ선수 스탯이?" "과대(소)평가 받는 선수!" 등등. [8] 가끔 알싸 짤방 금지라고 게시물이 올라오긴 한다. [9] 당시 사진중에 하나라도 방송사로고가 있으면 강등도 아니고 활중을 먹었다. 저작권에 대해서는 민감한 주제이고 법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력 규제가 이루어졌던 것. [10] 원래 자유포토방에는 준 검열삭제급 자료들이 새벽탐을 노려 종종 올라오긴 했지만 운영자들의 적절한 처리로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한 회원이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만한 사진을 올렸는데 제목에 하악하악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신고를 먹고 강등처리가 되었다. 이에 분노한 자포방 유저들은 그 사건이후 운영진의 처리에 반발하여 하루종일 모든 글 제목에 하악하악을 넣고 글을 올린 사건. [11] 아이러브사커 해외토크방 규정상 스탯과 같은 확실한 팩트를 통한 주장은 강등사유가 되지 않는다. [12] 현재 알싸와 아이라이크사커 양 쪽 모두에서는 해당 카페의 아버지처럼 불리고 있다. [13] 현재 아이러브사커 페이스북 관리자로 알려져있고, 카페내에서는 주로 신고처리/건의 및 민원 처리가 주 임무인듯 하다. 이전 닉네임은 24.Javi Martinez였다는 설이 있다. 또한 현재 아이러브사커 운영진 중 제법 연차가 있는 운영진이라는 설도 있다. 문제는 Tassos Venetis가 논란이 된게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러브사커 페이스북 관리를 하면서, 리버풀을 비하하는 단어인 콥등이를 사용해 공분을 일으킨 전례가 있었다는 점인데, 이번 논란이 가중되자 이전 일까지 함께 거론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 [14] 해당 게시판의 게시판지기인 Janus는 일단 해당 사안에 대한 사과는 했지만, 회원들은 Tassos Venetis의 부적절한 대응과 행실에 대해 이미 폭발한 상태라 완전히 묻혀버린다. Janus의 글이 공지화 되지 못한 이유도 있긴 하다. [15] 이 때 해외토크방에 눕는 이모티콘으로 도배되었고 한 때 나무위키 알싸 기본정보에도 올라왔었다. [16] 현재는 활동중지 처분을 받고, 아이라이크사커에서 기아자동차라는 닉으로 활동 중이다. [17] 전임 해외토크방 게시판지기다. 이번 사태 발생시 최초 수습을 진행했으나 사실상 실패했다. 책임의 소지에서 자유로운 몸은 아닌 상태다. [18] 심지어 일부 회원들의 덧글에는 그렇게(감성팔이 내지는 동정에 호소하는 전형적인 패턴)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라는 덧글을 남기며, 실질적인 반성은 요만큼도 하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19] 사실 이 공지를 작성한 운영자 국방장관은 카페에서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온 회원이고, 대표팀 토크방 게시판지기로 활동 하며 그쪽에서는 나름 신망이 있었으나, 카페 전체를 관리하는 운영자로서는 활동한 기간이 미천한 이로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나 평판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다. 게다가 공지글 내용은 결과적으로 그간의 수습이나 피드백이 늦었던 것은 운영진들 저마저 생업에 종사하는 터라 카페지기-운영자, 운영자-운영자간의 소통이 거의 없어오다보니 우여곡절끝에 회의를 했으나 계속 길어지다보니 처리가 늦었다는 궁색한 변명의 일색인 셈이다. [20] 2003년에 아이러브사커 I Love Soccer란 이름을 사용해 고모씨라는 인물이 상표출원등록 신청을 하여 통과되었으나 2015년에 만료되자, 그해 8월 아이러브사커란 이름으로 이모씨가 상표출원등록을 한 것을 두고 상업화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2003년 당시 상표출원등록을 할 때 지정 서비스업으로 요식업이나 자영업에 사용하는 일종의 식당 명칭으로 등록했다면, 2015년 8월에 등록한 상표는 철저하게 인터넷 광고대행업 및 컴퓨터통신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광고업 즉, 완전히 아이러브사커라는 명칭을 통해 상업화를 꾀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2월 18일 특허청에 공고되었고, 2주 뒤 카페의 이름은 본디 이름인 I Love Soccer(축구 동영상)에서 현재의 아이러브사커로 변경되었다. [21] 현재 아이러브사커 운영진은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나, 최소한 해명을 위해서는 고모씨와 이모씨가 현재 카페지기인 월드사커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명을 해야된다는 것이 정론이다. 만약 월드사커라면 광고대행업의 목적으로 상표를 출원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 또한 필요한 대목이다. [22] 운영진의 과도한 권력 남용으로 인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은 사실 운영자들이 전혀 파악하고 못하고, 멘탈만 박살났다는 지적이 카페 내에서도 많은 편이다. [23] 회원들의 대체적인 요구사항이 운영진이 전원 책임을 지고 운영 일선에서 물러가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수차례 공지를 통해 운영진의 처벌 허용은 이미 수용되었고, Tassos Venetis의 경우도 재가입 확인될 시 가차없이 활동중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했으며 부당하게 활동중지 당한 회원에 한해서만 활동중지 해제를 하겠다고 공지로 성문화 한 만큼, 남은 요구는 운영진 전원 사퇴와 카페지기 월드사커의 진심 어린 사과가 전부인 셈이다. [24] 추정컨대 운영진의 수수방관에 대한 비난과 알싸 상업화/매매 논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인물들로 보여진다. [25] 여태껏 상업화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과 그 활용에 대해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규명된 바도 없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점은 해명이 없을 경우 앞으로도 끊임없이 운영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상업화에 대한 뚜렷한 해명은 운영자들은 상업화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분배받아 이른 바 활동비를 받지 않은 채, 무급봉사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론이 많다. [26] 다른 유저에 의해 초기에 오후로 작성되었으나, 지금 위키를 수정중인 초기 작성자에게 온 제보에 의하면 오전에 급히 사라졌다고 한다. [27] 어느 카페가 그렇듯 탈퇴를 하면, 운영자 권한은 사라진다. 하지만 글이나 덧글은 모두 남아있게 되어있다. [28] 이러한 행위가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게시글이 삭제될 경우 1개당 카페 랭킹 점수가 1점이 떨어지는데, 2시간만에 단순 계산으로 7만 점이 폭락한 것이다. 다음 카페에서 항상 Top 5 내로 들어오던 카페가 랭킹 점수의 폭락 현상이 발생할 경우 자연스레 중점 관리 대상으로 변함은 물론이고, 향후 프로모션 유치에도 큰 타격이 생길 것은 자명한 일이다. [29] 이후 올라온 운영자 국방장관의 공지를 통해 카페지기 월드사커가 해당 사안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해명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30] 현재 아이라이크사커 회원인 ★축구지식★을 통해 Derek Lilley가 Tassos Venetis의 멀티아이디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 회원은 정확한 증거없이 해당 주장을 하고 있어 신빙성에 다소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글 이전에 아이러브사커 프리토크방에서 Derek Lilley가 현재 회원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운영진이 모두 증거 수집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사실상 세컨 인정을 했구나 인정하는 분위기였으나 일시에 분위기가 반전된 것.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 [31] 그 와중에 월드사커는 ★축구지식★의 활동중지 처분 글을 작성할 때, 게시판 글 양식도 제대로 못맞추고 올리는 바람에 욕을 싸잡아 먹다가, 끝내 수정하여 이 사태가 벌어진 뒤 최초로 소통이란걸 했다. [32] 5/21 00:45분 현재 15,800명을 돌파했다. [33] 본디 AS 모나코 팬카페의 개념이었으나, 카페지기인 박 수 하가 임시카페화 하면서 아이라이크사커라는 이름으로 개칭했다. 그래서 도메인명도 ASMONACOFC다. [34] 탈퇴 전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고 하는데, 생각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자 글삭튀한 것으로 보여진다. [35] 이제 남은 운영자는 카페지기인 월드사커 / 운영진 국방장관, 즐라탄탄한즐라탄, FC바로샐러드, 기글구글지글이 있는데, 즐라탄탄한즐라탄의 경우엔 5/20일이 최종방문일이니 만큼 현재 상황에 대한 철저한 방관자적 입장이거나, 운영진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방조한 후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36] 사건의 중재자로 등판하고자 했으나, 되려 회원들과 소통한답시고 욕설한 회원을 처리하라는 한 회원의 말만을 듣고 활동중지처분을 내리며, 수많은 회원의 모가지를 잘라냈다. [37] 현재 작성자는 해당 글에 대해 스크랩 일체를 금지하고 있다. 명예훼손 문제도 있는데다가, 내부 고발자로서의 최소한의 신분보장 문제가 달려있다는 점으로 추정된다. [38] 하지만 락싸도 알싸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독립하여 만든 카페이다보니 알싸의 문제점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듯하다. 친 민주당 성향, 특정 지역 비하, 친목질 등 알싸의 문제점들이 하나둘 락싸에도 드러나면서 그냥 나이든 알싸라는 평과 함께 리젠율도 같이 떨어지고 있다. [39] 사실 운영진 멤버들이 바뀐것도 없고 그대로기에 예전처럼 끼어들고 통제 할 명분이 없긴 하다. [40] 여전히 맨유팬의 비율이 많은것은 사실이나, 점점 다른팀의 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른팀 팬이 크게 늘었다기보단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맨유를 응원하는 팬들이 감소했다고 보는 시각이 옳다고 본다. 현재에는 맨유 팬이 압도적으로 많다기보다는 이피엘 팬이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더 적절하다. [41] 알싸의 한 유저가 오글거리는 쉴드글을 올렸다가 그 글이 캡쳐돼서 다른 사이트에 퍼지면서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42] 맨유가 공식전을 10-0으로 이겨 본 건 역사상 단 한 번 뿐이다.(1956년 9월 27일 유로피언 컵 vs RSC 안데를레흐트전. ##) [43] 스콜스는 당대에 손꼽힐 명선수였지만 발롱도르에서 순위권에 들기는커녕 다섯 번을 후보에 오르며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44] 세비야 FC의 유스 출신으로 세비야를 위해서만 뛰었던 촉망받던 유망주 선수 안토니오 푸에르타가 경기장에서 심장마비로 숨지자 추모한답시고 "하늘에서 맨유로 이적하길" 이라고 누군가 댓글을 단 것을 빗댄다고...다만 이 경우는 평소 알싸를 고깝게 보던 악질 해충갤러의 분탕질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45] 반 할 감독의 고집 등 [46] 혼다의 과거 발언 중 인간으로서 진중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있었고 박종우의 독도 플랜카드에 대해서도 이해한다는 식 으로 말하며 김인성과 예전 CSKA 모스크바 에서 뛸 당시 보였던 친한파 적 이고 친절한 모습에 호감을 느낀 경우다. [47] 지금 시점에서 "벵거 명장 아니죠?"라는 글을 올린다면 "그럼 누가 명장?"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해도 명장 아닌게 되는군요" "그래서 최근 몇년간 챔스 진출 꼬박꼬박 했나보네요..." 등의 지극히 당연한 말이 올라온다. 하지만 한창 논쟁때는 아니었다... [48] 2005-06 시즌에 강등권에서 해매던 포츠머스를 완벽히 구해냈으며, 2008-09 시즌에 후안데 라모스가 망쳐놓았던 토트넘을 8위까지 올려놓았던 것은 물론이고 2010-11 시즌에 챔스 8강까지 올려놓은 것이 해리 레드냅이다. [49] 레드납의 표정이 이상한건 교통사고를 당해서 안면근육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것이다. 한마디로 교통사고 당해서 생긴 장애를 조롱한다...이는 알싸 내에서도 좋아하지 않는 중국, 일본선수나 새누리당 관련 인물에게조차 하면 바로 강등 되는 수준의 "장애를 놀림감으로 쓰는" 알싸내 최악질 행동 중 하나임에도 오히려 유머가 된다. [50] 예를 들면, 하이라이트 영상 제목에 경기 스코어를 같이 써넣거나, 'XX의 선제골'과 같은 것을 써넣으면 악플이 달린다. 이 경우 이들은 다른 회원들에게 압도적인 비난을 받는다. [51] 이 경우에도 비판한 이도 회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52] 앞서 언급했지만, 맥락이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특정표현이나 단어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회원들에 의해 신고를 당한다. 어느 정도 용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명 네임드 회원이 그런 표현을 사용하면, 그들만을 노리는 회원들에 의해 신고를 당하기도 한다. [53] 물론, 신고가 처리되었다고 모두 강등당하지는 않고, 경고 수준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54]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고 보는 회원들 때문에 '하루에 신고글 한 개'로 제한을 두었지만, 그 회원 말고 다른 회원에게 신고를 당하기도 한다. [55] 최근사례의 경우 2014년 4월에 한 VIP회원에 대한 봐주기 신고처리가 논란이 되었는데 심판판정에 대한 매수드립은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짤없이 강등임에도 한 VIP회원이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해 매수드립을 치자 아무런 제재처분없이 넘어갔고, 이에 대해 몇몇 회원이 항의하자 마지못한척 경고만 주고 넘어가려다 논란이 불거진 사례가 있다. [56] 사실 분쟁은 국내토크방이 더 무시무시했다. 다만 해외축구의 인기 및 알싸의 전성기는 국내축구의 암흑기와 맞물려 비교적 물량 측면에서 적었기 때문에 알싸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알싸 회원들과 운영진 간 큰 불화를 야기한 첫 단추는 원래 국내축구 쪽에서 발생했었다. [57] 이종은 회원의 절대다수가 30대 이상 남자들 이고 또 운영자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 사이트의 지속적인 관리와 신규등업이 잘 이뤄지지 않자 수위가 상당히 높은 드립과 글들이 오가며 극도로 남성취향으로 흘러가 여초커뮤니티들과는 상극이었다. 알싸도 물론 남초 사이트지만 상대적으로 젊고 또 여성회원의 유입도 많았기에 상대적으로 여성화 된 자세 + 꼰대에 대한 반발감 으로 알싸는 여초의 편 이었다. 하지만 공공의적이 나타나자 이들은 모두 언제 싸웠냐는 둥 연합했고, 2015년 또 다른 적이 생기자 언제 연합했다는 듯 다시 갈라지게 되었다. [58] 그렇게 되게끔 한건 알싸 내 운영진 및 네임드가 된 여성회원들과 거기에 동조하는 친 여초 남성회원들 이고. [59] 아마 이 비판 또한 인원수가 많은 FC서울 팬들을 통해 반달리즘으로 신고되어 지워질 가능성이 크다. [60] 트롤링이라 볼수 없는 게 야구글은 플톡과 사진방 이외에는 안올라왔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톡에 축구글은 별로 없는데 야구글이 많은걸 싫어하는 극성팬 때문에 생겼다고 봐야한다. [61] 신고를 처리하는 운영자가 여러명이고 개개인마다 기준이 다른 것처럼 보인다. [62] 쓰는 글을 보면 댓글을 달 가치가 없는 뻘글이나 망상과 다름없는 수준의 글인데 유독 댓글수가 수십개를 넘는 글이 바로 그것이다. [63] 누가 먼저 어그로를 끌었는지는 불분명 하지만 카가와 이적에 박지성 방출 이후 맨유가 예전과 같지않은 시선을 받게 되었을 때 몇몇 맨유팬들은 박지성이 더 이상 잘하지 못하니 카가와를 대신 데려온거고 그거와 상관없이 나는 맨유를 응원하겠다. 여기가 축구카페지 박지성 팬카페냐? 란 식 으로 나와 싸움만 더 커졌다. 이들의 열성적인 카가와 쉴드는 덤. [64] 알싸+각시탈 [65]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그리고 손흥민. [66] 참고로 문재인은 MLBPARK에도 인증했다. [67] 이거 거의 좋아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라도 해놓고 존경하는 인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이토 히로부미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