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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포켓몬스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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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리아스

1. 개요
1.1. 1세대1.2. 2세대1.3. 3세대1.4. 4세대1.5. 5세대1.6. 6세대1.7. 7세대1.8. 8세대
1.8.1. 원종1.8.2. 가라르의 모습
1.9. 9세대
1.9.1. 원종1.9.2. 가라르의 모습

1. 개요

팬텀과 함께 1세대 때부터 중견 이상의 자리를 유지해 온 포켓몬이며, 썬더의 종족값 배분의 경우로는 물리 공격에 조금 낭비되긴 했지만 충분히 괜찮은 수치다. 125의 특수 공격은 동 타입 조합의 화신 볼트로스와 함께 전기 타입 공동 6위[1]로 제법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파워 인플레가 너무 많이 진행된 현재는 그냥저냥 높은 수준으로 넘기지만 4세대까지만 해도 최상급으로 취급받았다.[2]스피드도 100이면 충분히 빠른 편이다. [3]

썬더의 안정성은 방어에서 나온다. H 252 보정 시 양 내구가 5만 정도인데, 수치 자체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약점이 서브웨폰으로 채용되는(=비자속으로 날아오는) 얼음/바위 2개 뿐이고, 비자속 2배 정도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받아낼 수준이 되기 때문. 볼트로스가 내구가 낮아서 무수한 얼음/바위 견제기에 맞아죽는 것, 내구력은 준수한데 심각한 방어 상성 (특히 바위 4배) 때문에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된 파이어 프리져에 비하면 안정성이 하늘과 땅 차이다.

보조기로는 반피 회복기 날개쉬기가 있고, 이외에는 고속이동, 순풍, 전기자석파, 괴전파 정도가 있다. 실용성은 적지만 충전, 판별(더블 배틀에서의 방어 대용)도 배운다. 특히 날개쉬기는 안정적인 방어력을 한층 더 살려준다.

특히 날개쉬기는 회복과 동시에 비행 타입이 일시적으로 사라져서 해당 턴에는 약점이 원래는 무효로 받는 땅 타입 1개로 바뀐다. 비행 약점을 찌르면 날개쉬기로 견디고, 날개쉬기일 것 같아서 땅 타입 기술을 쓰면 힝 속았지? 하고 무효화하는 야바위를 칠 수 있다.

메인 웨폰으로는 10만볼트, 방전, 볼트체인지, 폭풍[4] 정도가 있고 많이 쓰이는 서브 웨폰으로는 열풍이 있다. 잠재파워의 경우, 보통은 얼음으로 맞춘다. 전기 기술 + 잠재 얼음 + 열풍으로 배치하면 전기-불꽃-얼음-비행의 환상적인 견제 폭을 소유할 수 있다. 물론 기술 폭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다른 서브 웨폰은 유턴, 원시의힘 정도 뿐이고, 8세대 이전까지는 자속 비행 특수 기술이라고는 4세대를 경유해야 얻을 수 있는 에어컷터가 사실상 전부였었다. BW2에서 동료인 파이어와 프리져가 폭풍을 얻은 대신 이 녀석은 전자포를 얻은 건 좀 눈물난다. 하지만 결국 8세대에서 폭풍을 배우게 되면서 다이맥스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하여 볼트로스를 누르고 사기 포켓몬에 등극한다.

여기서 미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유연성과 범용성이 있다. 꾸준히 화력을 투사하다가 잡히기 일보 직전이나 불리한 상대가 나왔다 싶으면 괴전파나 전자파를 쏘고 볼트체인지로 도망갈 수도 있고, 일관성이 잡히면 그대로 잡아먹는 역할까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높은 생존성에 높은 공격성, 우수한 편인 스피드, 좋은 복합 타입, 나름 다양한 샘플까지 갖췄으므로 사기 포켓몬의 조건에 부합한다. 7세대에서 순수 어태커로서는 나쁜음모 볼트로스에게 밀려서 딜탱 내지 막이형 위주의 운용만 이루어졌지만, 8세대에 폭풍을 배우고 자속 다이제트가 가능해져 다시 볼트로스를 제끼고 사기 포켓몬 반열에 들어섰다. 1세대 전설의 새 3마리 중 유일하게 실전에서 중견 이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1세대 전설의 포켓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뮤츠가 떡락한 8세대 이후에도 현역으로 자존심을 지키는 중이다.

1.1. 1세대

이 시기의 전기 포켓몬은 쥬피썬더 붐볼이 메인이었고 썬더는 둘의 보조로 채용되는 정도의 위치였다.

분명히 좋은 능력치/상성의 전기 포켓몬이었지만 당시엔 스피드가 빠른쪽이 크리티컬 등등에 있어서 매우 유리했고, 또한 눈보라의 성능이 당시엔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포켓몬이 눈보라를 채용해 이 눈보라에 약점이 있는 썬더는 상위 티어로 올라가기 힘들었다.

다만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었던게 비행 타입이 있어서 지진을 받아내며 교체할 수 있는 등 쥬피썬더와 붐볼이 처리가 힘든 닥트리오 나시에는 강했기 때문에 자주 보조로 채용되었다. 사기 포켓몬급이 아니었을 뿐 꽤 강력한 포켓몬이었던 시기.

1.2. 2세대

전기 포켓몬 최강의 포지션으로서 활약했으며 관련 게시물, 잠만보, 텅구리와 함께 3대 천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 전설의 포켓몬이니만큼 종족값이 높으면서, 그 분배와 상성이 워낙 적절하여 딜탱으로 굴리기 딱이었다. 게다가 괴력몬, 블래키, 나시, 무장조, 스이쿤 등 당대의 메이저들에게 무척 강했던 점도 있다. 좋은 능력치에 힘입어 대타출동+ 뽐내기 형식으로도 이득을 벌어오기도 좋았다.

약점이라면 비행 타입 때문에 전기 포켓몬끼리의 미러전에서 약한 편이었고, 잠만보 해피너스 같은 특방 괴물들을 돌파하기 어려웠다. 해피너스 회전부리를 연타하면 어떻게든 되기도 하지만, 명중률을 감안하고 자석+번개를 쓰는 55레벨 썬더라도 55레벨 잠만보는 영 버거웠다.[5] 압도적 최강이었던 잠만보, 공격력 하나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텅구리에 비해 나시 팬텀 등 바로 아래 티어 강캐들과의 차이가 크진 않았다. 그래도 3대 천왕에 들 만한 독보적인 장점들이 있었다.

유일한 전기/비행 상성 때문에 약점은 두 개밖에 없었다. 바위/얼음 중에서도 바위 타입은 위력 75짜리 스톤샤워가 최대 위력이었는데, 서로 풀보정이 되어있다면 꼬지모 10만볼트 연타로 이기고 마기라스의 스톤샤워에도 한 방에 가지 않았다. 마기라스는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전기자석파를 걸든가 교체하고, 상대가 땅을 겸한다면 잠재-얼음이라도 써볼 수 있었다. 바위/땅은 특방이 워낙 부실했기 때문에, 상대가 스톤샤워나 원시의힘을 장착하지 못했다면 외려 눌러앉는 턴 싸움에서 이길 수도 있었다. 그리고 얼음 타입은 방어상성이 좋지 않고 파르셀 말고는 성능이 모자라서, 물 포켓몬이 냉동빔을 장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러니 고티어 물 포켓몬들이더라도 비자속 냉동빔으로는 썬더를 걷어내지 못했고 썬더가 오히려 자속 10만볼트/번개로 밀어버릴 수 있었다. 샤미드, 야도란, 라프라스, 스이쿤은 썬더보다 느려서 턴 싸움이 안되고, 독파리는 화력이 모자라 썬더를 뚫지 못하였고, 아쿠스타는 내구가 약해서 한대 맞아주고 보내버렸다. 그나마 위험요소로 스이쿤 미러코트를 61레벨에야 배우기 때문에, 55레벨 스이쿤이라 하여도 큰 걱정이 없었다. 마자용 앞에서는 10만볼트나 번개를 질렀다가 미러코트 맞고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회전부리를 채용하면 카운터/미러코트 심리전을 걸 수 있었다.

2세대치곤 기술폭도 양호했다. 10만볼트/번개는 확정으로 들어가고 개체가 있다면 잠재파워-얼음, 아니면 회전부리. 전기/비행 혹은 전기/얼음 만으로 거의 모든 포켓몬을 때리는것이 가능. 남은 칸엔 전기자석파나 빛의장막으로 아군 어태커를 위한 판을 깔아주거나, 만만한 상대 앞에서 고속이동으로 스피드를 올려도 되고, 내구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대타출동 턴을 벌거나 맹독/방어(또는 판별)로 교체를 강요하든가, 울부짖기로 쫓아내든가, 확률에 기대거나 비바라기를 쓴다면 10만볼트 외에 번개를 써도 됐다. 지금 기준으로는 특별하지 않으나, 2세대에서 이런 포켓몬은 손에 꼽는다.

다른 3대 천왕이라고 불리는 잠만보/ 텅구리와 적으로 만나면 불편하지만, 같은 팀이면 궁합이 좋았다. 우선 잠만보를 잡겠다고 나오던 괴력몬이나 헤라크로스는 썬더의 밥이었다. 텅구리를 잡으려고 나오는 풀은 물론이요 물에게도 강하다. 냉동빔 일관성은 위험하지만 물타입과 텅구리 대면에서 상대가 비자속 냉동빔보다는 자속 하이드로펌프 파도타기로 잡아내려 할 가능성이 높으니, 썬더로 교체하고 전기를 부어줄 수 있었다. 텅구리랑 무장조는 서로 귀찮은데, 썬더가 나와버리는 순간 무장조는 죽든 교체하든 무조건 퇴장이었다. 썬더가 상대하기 어려운 전기타입들, 강철톤, 해피너스, 마기라스는 굵은뼈 텅구리의 지진 앞에 평등했다.

1.3. 3세대

노력치 제한이 510으로 고정되고 성격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상대적인 메타의 강함은 크게 줄었으나 개별적인 전투력은 오히려 증가한 얻은 만큼 잃은 시기이다.

2세대 시절과 달리 전체적인 내구력 감소로 번개의 화력이 크게 늘었고, 텅구리의 몰락과 무장조의 강화 등 천적은 줄고 먹이는 늘었다. 특히 50레벨 대전이 일상화되어 최악의 상대였던 마기라스가 3세대 내내 봉인된 점이 크다. 환경 후반에 XD 특전기술로 금속음을 배우면서 잠만보조차 대면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내구력 감소는 본인도 해당하기 때문에, 2세대와 같은 2대 1로도 싸울 수 있는 저력은 잃었다. 아직 4세대 이후부터의 날개쉬기같은 안정적 회복기가 없기 때문.

1.4. 4세대

Pt 버전부터 기술가르침으로 열풍을 얻어 견제폭이 크게 상승, 성능이 더 올라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배틀타워 더블 배틀의 4번째 정석 포켓몬으로 선정되었다.[6] 방전, 열풍, 에어컷터를 이용하여 전체공격을 노린다. 특히 한카리아스와 태그하면 썬더 쪽은 방전을, 한카리아스는 지진을 마음껏 난사할 수 있어서 조합이 매우 좋다.

1.5. 5세대

숨겨진 특성으로 피뢰침을 얻었다. 피뢰침이 상향되어 전기 타입을 무효화하는 효과가 추가되었고, 전기를 받으면 특공 1랭크 상승까지 있다. 때문에 전기/땅을 모두 봉쇄하는 동시에 극강의 화력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해금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사실 피뢰침이 풀렸으면 그림자밟기 샹델라 이상으로 밸런스 파괴범이 되었을 게 뻔하다.

신기술 볼트체인지를 얻으며 통신교환이 힘들어 잔비 왕구리를 얻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날씨 요원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기술배치는 비바라기/ 열풍/ 번개/ 볼트체인지, 도구는 달인의띠 또는 축축한바위. 썬더 자체의 능력치도 좋기 때문에, 달인의띠 보정 비바라기 전 열풍/비바라기 후 번개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으며, 상성이 좋기 때문에 비가 그친 후 다시 나와서 또 비를 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1.6. 6세대

숨겨진 특성이 피뢰침에서 정전기로 바뀌었다. 샹델라와 마찬가지로 밸런스 붕괴가 우려되어 이러한 조치가 취해진 듯. 피뢰침의 유용성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아쉬운 일이다. 물론 준 내구형으로도 쓸 수 있는 썬더인만큼 정전기 특성도 나쁘지는 않다.

4세대 시절부터 유명하던 상성과 내구 덕분에 6세대에서도 레이팅에서도 충분히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파이어로의 카운터로 활약할 수도 있고, 메가번치코+썬더+ 너트령 조합의 강함이 알려지면서 크게 늘었다. 단, 파이어로의 머리띠 플레어드라이브에 확정 2타가 나므로 무작정 후내밀기를 했다간 망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4년 WCS 일본 예선 결승에서 칼로스산 잠빙+고속이동 썬더가 메가스톤 들고 있던 입치트를 10만볼트 크리티컬로 잡고 잠빙으로 한카리아스를 잡으면서 게임을 그야말로 폭파시켜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더블배틀의 메타가 되는 포켓몬이었고, 박세준이 썬더 저격용으로 파치리스를 선택한 것.

가장 보편적이면서 강력한 형태는 울퉁불퉁멧 + HB 베이스의 물막형. 공격기 2개 + 맹독 or 전기자석파 + 날개쉬기를 주로 채용한다. 마릴리, 갸라도스와 같은 메이저 포켓몬에 대해 확실한 카운터가 되며, 막이 상대로 대체로 선공하며 볼트체인지로 유연한 기점 마련, 보만다 등 어지간한 물리 포켓몬에게 두루 강한 점이 장점으로 뽑힌다. 막이급 종족값은 아니지만, 타입 상성과 기배로 인해 막이로서의 운용이 수월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순수하게 CS몰빵 특수 어태커로 가면 볼트로스와의 비교가 불가피해진다. 볼트로스와 비교하자면 스핏은 볼트로스쪽이 더 빠르고 특공도 영물폼 한정으로 볼트로스가 더 강하게 때린다(화신폼의 경우 동일). 기술폭도 서로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열풍 정도를 빼면 볼트로스쪽이 약간 더 넓은 편. 다만 볼트로스는 짓궂은 마음을 이용한 보조 + 공격의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초전설전+더블배틀에서는 호연지방 초전설들과 연계성이 좋은 편이다. 그란돈과 파트너일 경우 파트너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방전을 날리면서 날씨 보정을 받은 열풍을 날릴 수 있고, 가이오가와 파트너면 명중률 100%의 번개가 가능하다. 레쿠쟈의 경우, 메가레쿠쟈의 델타스트림이 깔리면 약점이 완전히 사라진다. 이는 볼트로스도 비슷한 편이지만 볼트로스는 열풍을 못 배운다.[7] 단, 그란돈과 태그할 때를 빼면 썬더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부족하다.

1.7. 7세대

싱글 배틀에선 화신폼 볼트로스와 함께 사용률이 크게 줄었다. 자주 채용하던 전기자석파가 너프를 먹고, 특수 포켓몬의 비중이 6세대보다 증가한데다 Z기술의 추가로 인해 6세대처럼 상태이상을 걸고 날개쉬기로 회복하는 플레이가 잘 안 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전기 타입에 1배로 얻어맞기 때문에 흔히 보이는 카푸꼬꼬꼭에겐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며 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7세대 환경의 핵심인 필드의 효과도 보지 못한다. 정전기 썬더가 VC로 풀렸기 때문에 6세대에 있던 물막형 썬더를 고쳐 쓰는 편. 시즌 4부터 갑자기 더블배틀 채용률이 상승해 더블 20위 안에 들게 되었다. US/UM 출시 이후 치러지는 시즌 7에선 사용률 10위를 찍었다. 사용률이 높은 메가리자몽 Y, 카푸느지느, 패리퍼 등등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장점. 순풍으로 파티를 보조하며 전기 Z로 좀 아쉬운 화력을 보충하는 형태가 주류이다.

1.8. 8세대

1.8.1. 원종

폭풍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최초로 자속 폭풍 + 번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비팟 한정으로 자속보정 위력 165짜리 기술을 필중으로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웨더볼까지 습득하는 것이 확인되어, 잔비 파티는 물론이고 다양한 날씨 파티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8]

다만 비파티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열풍의 위력이 감소해 주의가 필요하고 날씨 파티 자체가 다이맥스로 인해 날씨가 자주 바뀌어서 운용하기 까다로워졌다. 게다가 썬더 자체가 다이맥스 기술을 통해 쾌청을 제외한 날씨를 깔 수 없는 것도 단점이다.

그동안 필수 견제 기술로 사용하던 잠재파워가 삭제되어 견제할 수 있는 타입이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좁은 기술폭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웨더볼을 넣는다면 날씨 파티 운용이 반필수적으로 강요되며, 맹독이 기술머신에서 제외되면서 깔짝형 썬더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초창기 사용률로 여전히 출중한 성능을 증명해주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전기/비행 복합 타입이라 다이제트에 강한 자속 다이제트 포켓몬이라는 점. 그러면서도 썬더 본인은 다이제트를 구사하는 동시에 다이썬더로 비행 포켓몬들을 쳐낼 수 있다. 다이제트에 찔리는 고릴타 및 격투 포켓몬 뿐만 아니라,토게키스, 갸라도스 등 설원 이전까지의 다이제트 포켓몬들과도 맞싸움에서 유리하다.

전기 타입이므로 마비에 걸리지 않고, 비행 기술을 반감으로 받으며, 특방을 올려줄 수 있는 다이어스를 무효로 받아내고 다이웜은 비행 타입으로 반감이라 큰 효능이 없다.

이러한 다이제트의 강력함 때문에 초창기에는 어차피 맹독을 못쓰는 물리막이형보다는 cs 어태커형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맹독이 없더라도 물막형 랜드로스와 같은 이유로 내구 위주로 투자해도 딜량은 충분하고, 채용률 톱인 에이스번의 대용책도 되므로 HB, HD 등 방어형 샘플도 주목을 끌게 되었다. 괴전파를 채용한 채, 날개쉬기와 프레셔로 눌러앉는 형태도 있다.

설원 첫 시즌인 시즌 12에서 10위에서 시작, 점점 순위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다음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랜드로스, 에이스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선 썬더의 채용률이 에이스번보다 훨씬 높음은 물론 무려 채용률 73%를 기록한다는 통계도 있는 모양.

연격 우라오스 어래곤과 궁합이 좋다. 썬더가 불리한 포켓몬, 주로 특수방어가 높은 럭키, 해피너스, 마기라스, 텅비드나 자속으로 찌를 수 없는 거대코뿌리,메더 등이 전부 어래곤의 주 먹이이기 때문이다. 물 무효화 특성[9] + 물/땅 타입인 트리토돈, 누오 등은 둘다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둘의 내구가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고릴타의 그래스슬라이더 맞고 가버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완이 되어버린다. 랜턴도 모든 썬더의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고, 아가미물기도 반감이지만 랜턴 역시도 고릴타에게 마킹당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은 환경에 큰 이변을 불러왔는데, 먼저 다이제트를 반감하지 못하는 땅 타입들이 크게 위축되었다. 특히 랜드로스는 여전히 톱티어지만 다이썬더를 한번 받아줬다 한들 상성이 썬더에게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다이제트의 기점이 되어버려 채용률이 조금 주춤하였다. 썬더의 파트너인 어래곤에게 대면이든 후내밀기든 절대 이길 수 없는 점도 단점이다. 대신 다이제트를 반감하는 몰드류와 거대코뿌리의 채용률은 설원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계속 자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상술한 상위권 한정 통계에서는 몰드류가 20위권 내로 치고 올라오게 되었다.

어느 정도 통수형으로 여겨지던 카푸느지느의 스카프 최속 형태도 크게 증가하였다. 설원 이후 선발 다이맥스를 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어 생각보다 썬더를 냉동빔으로 찌르는 경우가 많고, 어래곤은 더 확실히 압박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썬더가 HP나 특방에 조금이라도 줬으면 냉동빔으로는 택도 없다. 그 외 썬더에게 취약한 철화구야가 너트령에게 순위를 내주는 등 썬더를 중심으로 환경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알로라 나인테일의 경우, 썬더와 연격 우라오스/ 어래곤 모두에게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률이 상승하였다.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요소로 인하여, 썬더는 여전히 '어래곤과 함께 배틀팀에 포함된 포켓몬' 1위인 반면에, 어래곤은 '썬더와 함께 배틀팀에 포함된 포켓몬 사용률' 8위정도로 감소하였으며, 어래곤 대신 연격 우라오스와도 상성 보완이 완벽하다는 점이 알려져 썬더 + 우라오스 코어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어래곤과 비교 시 타점이 조금 더 넓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기본 성능도 강력한데 운짤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는 것 또한 썬더의 악명에 기여했다. 정전기 특성인 경우 접촉 시 30% 마비, 방전 사용 시 30% 마비, 폭풍 사용시 명중률 고려 21% 혼란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크게 제약하여 지던 게임도 이기게 해주는 강력한 변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에이스번이 특수형 상대로 별 의미가 없는 화염볼 화상 10%나 설원 이후 사용률이 줄은 아이언헤드 풀죽음 정도인 것에 비하면 정말 강력한 부가효과들로, 스피드가 빠른 텅비드를 제외하고는 카운터라도 절체절명의 순간 운빨로 이겨버릴 수 있는 셈이다. 물론 폭풍의 명중률 70%는 본인이 사용해도 자주 빗나가기에 이길 게임을 지는 경우도 있다.

카운터를 꼽아보자면 대표적으로 메테오빔을 받고 최상위권으로 올라온 텅비드가 있다. 압도적인 특수내구로 썬더가 텅비드를 한 방에 보낼 방법이 없고[11][12], 텅비드의 강력한 다이록이나 메테오빔을 맞고 볼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기라스나 거대코뿌리 등도 썬더가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다. 볼트체인지를 활용하여 불리 대면은 확실히 빼주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운짤 좋은 포켓몬이라고 카운터 만나면 무조건 운짤부터 거는 것은 좋은 플레이가 아니다.

그렇긴 해도 썬더의 카운터 포켓몬들이 워낙 상성을 많이 타고[13] 교체기나 회복기가 없기 때문에 썬더 선출에 부담이 없다.[14] 결국, 서로 썬더 내고 괴전파하거나, 회복기가 있는 폴리곤2를 내보내 냉동빔 얼음(또는 아이언테일 방어하락) vs 폭풍 혼란 자해를 노리는 운짤 메타가 되었다.

짧게 말하자면, 다이맥스로 인한 화력/내구 증가, 날개쉬기를 이용한 다이맥스 턴 끌기와 유지력, 많은 샘플 등, 만능형 포켓몬이 탄생한 것이다. 설원 이전 다이제트 최강자 토게키스의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슷하게 운을 통한 변수 창출력이 강하고 높은 화력과 범용성을 가진 것이 공통점이지만, 썬더의 경우 랭크업 기술을 배우지는 못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혹자는 나쁜음모 및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로 심리전을 걸어오는 토게키스보다는 썬더가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썬더가 환경을 더 망친다는 의견 역시도 있다. 레이팅 상위권에서 썬더의 사용률은 50% 후반 정도를 달리고 있는데, 이는 6세대 당시 파이어로 한카리아스, 7세대 당시 따라큐 랜드로스를 훨씬 능가하는 사용률이다.

시리즈 8 용왕전 룰 에서도 매우 강력한데, 초전설 포켓몬인 자시안 가이오가에 강하고, 거의 모든 전설들과 보완이 좋기 때문에 사용률 1위를 차지하며 8세대 최강의 포켓몬임을 증명했다. 시리즈 7에 비해서 조심 성격은 덜 쓰이고[15] 대부분 대담 HB 베이스이거나 겁쟁이 cs가 많은 편이다. 또 정전기 특성의 비율이 더욱 올랐다.[16]

초전설 중에서는 썬더를 지오컨트롤 기점삼는 제르네아스, 썬더의 모든 기술을 반감하는 제크로무, 사우전드애로 이후 다이어스로 공격해오는 지가르데, 내구가 높고 맹독/ 다이맥스포/ 코스믹파워 등으로 썬더를 틀어막을 수 있는 무한다이노, 트릭룸에서 블리자드랜스를 난사하는 백마렉스 등이 까다롭다.

다이맥스 금지 인터넷 대회 '스파이크 챌린지'에서도 TOP 10에 들어가며 다이제트 이전에 썬더에게 폭풍을 준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신 어태커 형태는 줄어들고 울퉁불퉁멧/악키열매 물리막이 형태가 늘어났다. 대신 다이제트의 스피드 상승이 없어 날개쉬기 기습 심리전의 대상이 줄어드므로, 당연히 다이맥스 룰보다 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이는 스파이크 챌린지에서 썬더의 카운터가 대량으로 잘려나갔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해당 대회는 가라르 + 갑옷섬 + 설원 도감 포켓몬 한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준전설들이 참가 불능이었다. 특히나 다이맥스 썬더도 갈아버리는 텅비드[17], 자신은 썬더에게 약하더라도 미스트필드로 운짤을 차단해버리는 카푸느지느, 축전 특성으로 안정적으로 썬더를 받아내는 영물 볼트로스 등이 전부 사라져 까다로운 상대는 한카리아스 마기라스, 그 외 고속 얼음 타입 정도밖에 남지 않았었다. 물론 이 포켓몬들의 사용률도 높긴 했다.

다이맥스가 사라진 시리즈10 시즌 21에서는 사용률이 조금 감소했다.[18] 여전히 환경 탑에 있지만, 다이맥스 환경에 비하면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다이맥스가 없는 환경이지만 폭풍 사용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우선, 폭풍을 빼면 수많은 포켓몬을 상대로 크게 불리해진다. 폭풍이 없으면 일격 우라오스, 불카모스와 같은 포켓몬에게 역으로 잡아먹히게 되며, 랜드로스, 하마돈, 누오, 한카리아스, 대짱이와 같은 땅 타입 포켓몬과 들 상대로는 아예 할 게 없어진다.

의외로 다이맥스가 없음에도 전기타입 어태커의 역할을 볼트로스 레지에레키에게 빼았기지 않았다. 폭풍이 있기에 땅 타입에 약하지 않고, 저 둘과는 다르게 자시안에 강한것이 포인트. 뿐만 아니라 볼트체인지 전기자석파를 이용한 막이 형태 역시 크게 활약했다. 특히 울퉁불퉁멧 + 버티기로 자시안을 압박하는 샘플이 유행했다.[19]

더블 배틀의 경우에도 125의 우수한 특수 공격력, 100의 비교적 우수한 스피드에서 나오는 자속 다이제트, 전기/비행 타점을 살려 싱글 배틀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강력하지만 상성을 많이 타는 리자몽, 스피드가 애매한 워글, 토게키스 등과 비교하면 스펙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전기 타입이 붙어 있는 덕분에 레지에레키와의 맞싸움은 조금 불리할 지라도 일렉트릭네트에 치명타는 덜 입는 편이다. 물론 이쪽 룰에는 화신 볼트로스 쪽이 고평가되고 있지만, 썬더는 거짓울음 + 겁나는얼굴과 연계가 되는 오롱털과도 연계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폭풍을 자속공격기로 채용하고[20], 보통 날개쉬기/전기자석파/열풍 중에서 두 가지를 고른다. 막이형이라면 열풍을 빼고 너트령, 핫삼 등은 다른 포켓몬에게 맡긴다. 그리고 생구 어태커라면 날개쉬기만 채용하여 만만한 상대 앞에서 회복하고 이외에는 그냥 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말 썬더를 순수 딜러로 굴리는 경우, 다이제트로 스피드를 올리면서 생명의구슬로 원턴킬을 노리거나 돌격조끼로 특수내구까지 챙겨서 맞딜을 이기려는 샘플도 있다. 게다가 썬더가 원시의힘을 배우기 때문에, 다이록으로 미러전을 날로 먹으려는 기술배치도 있다.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다이맥스와 폭풍은 물론 열풍도 없으며, 당시와 달리 맹독과 잠재파워조차 없으므로 사실상 전기 원웨폰. 쓰기 힘들 정도로 약화되었다는 평이다. 추후 포켓몬 홈이 풀리면 소드실드산 썬더가 넘어오면서 괜찮아지겠지만, 본작에 랭크배틀이 없으므로 오히려 브다샤펄산 썬더를 소드실드로 넘겨 쓰는 것이 주력이 될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의미는 없다. 다만 배틀타워의 썬더는 소드실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8.2. 가라르의 모습

원종과 비교하면 전기타입으로써 마비 면역과 물, 비행타입에 대한 타점을 상실하는 대신 자속기의 공격적인 면이 더욱 증가하여 무려 8개의 타입을 공략할 수 있다. 종족값은 공격과 방어, 특공이 서로 뒤바뀌었다. 특공이 대폭 삭감되어 85가 된 대신 공격이 125으로 급증하였고, 방어도 90으로 약간 상승했다.

특성은 오기로, 상대 포켓몬의 특정 다이맥스 기술 사용을 압박할 수 있으며, 원종과 달리 물리형 어태커로서의 뛰어난 성능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경우 다이맥스와의 궁합도 좋아지고, 내구도 근소하게 상승한 데다 약점도 원종보다 많은 편이기에 약점보험 스위퍼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속기로는 브레이브버드, 더블윙, 공중날기, 인파이트, 카운터, 격투타입 전용기인 천둥차기를 배울 수 있으며 서브 웨폰으로는 유턴, 브레이즈킥, 분함의발구르기. 변화기는 벌크업을 사용할 수 있다.다만 원종의 전기 기술은 하나도 배울 수 없게 되었다.[21]

그러나 리전 폼을 채용하게 되면 초메이저가 되었으며 리전 폼의 절대우위 위치에 있는 원종 썬더를 채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22] 그리고 와일드볼트는 커녕 격투타입이 보통 자주 배우는 바위타입 서브웨폰도 없어 원종 썬더를 포함한 비행타입 전반에 대항할 수단이 전무하다. 자속기 둘에 브레이즈킥 + 유턴으로 기술 테이블을 채우면 좋고 나름 차별화되는 타점도 있으나, 결국 비행을 저격할 수단이 없다. 바위 기술을 안주는 대신 전기 기술이라도 하나 줬으면 비행과 함께 냉동빔 믿고 나대는 물 타입들의 뒤통수를 세게 때릴 수도 있었을 텐데 참으로 아쉽게 됐다. 거기에 원종과는 다르게 시도때도 없이 난무하는 다이제트에 약점을 찔리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등장 초기에는 그래도 원종의 것을 거의 물려받은 우수한 내구와 랜드로스를 카운터치는 오기 특성으로 메이저에서 활동했으나 갈수록 가치가 하락하면서 메진을 잃고 몰락했다는 평을 받는 루카리오와 다이제트에 무려 4배를 찔리는 매시붕보다도 채용률이 안나오는 수준에 이르렀다.[23] 그래도 100위권 내의 쓸만한 포켓몬이긴 하지만.

하지만 PvP 성능과는 별개로 레이드에서는 노말 타입과 악 타입 레이드를 빠르게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오기 특성으로 다이아크나 다이어택을 맞으면 공격력이 2배가 되므로, 운이 좋아서 한 대 몸빵하고 시작하면 자시안보다 더 좋은 딜량을 자랑할 수 있다.

다이맥스가 사라지고 나서도 원종 썬더는 여전히 좋기 때문에 가라르 썬더가 떡상하지는 못하고 있다.

1.9. 9세대

1.9.1. 원종

웨더볼 라이징볼트를 몰수당했고, 날개쉬기의 PP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에 PP 관리상 예전보다는 눌러앉기가 다소 어려워졌다. 에어슬래시는 여전히 못 배우며, 대신 4세대 시절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었던 에어커터는 기술머신으로 해금되어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나 이미 8세대부터 폭풍을 배울 수 있기에 딱히 메리트는 없는 편.[24] 이외의 기술폭에 대해서는 큰 변화는 없으나, 8세대에서 몰수당했던 순풍은 돌려받았으며 2차 DLC에서 웨더볼을 돌려받았다.

타입과 특성이 우수하며 종족값도 준수하고 기술폭에도 하자가 없고 우라오스나 자시안에 대한 카운터픽으로 준메이저 자리는 유지할거라는 초기 예상과는 달리 다이맥스가 사라지며 다이맥스 기술들의 효과로 부족한 스펙을 보완하기 어려워졌으며, 특히 다이썬더 다이제트가 없어져 어태커 형태 운용은 불가능해졌다.[25] 결국 남은 형태는 유니크한 타입을 살린 물리막이형 뿐인데, 테라스탈로 타입을 바꾸는 현 메타에서는 타입보다는 종족값 스펙이 더 중요해졌고, 내구력보다는 타입으로 막이 운영을 하는 썬더를 막이로 쓰이기에는 내구 체급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또 신세대 사기포켓몬 날개치는머리, 파오젠, 무쇠보따리 상대로 취약, 특수내구가 높은 땅타입인 딩루 다투곰이 강세를 보이면서 8세대에 비해 상당히 추락했다.

또한 9세대부터 우라오스가 칼춤을 습득하고 비접촉화 도구인 펀치글러브가 나오면서 더 이상 연격 우라오스 상대로도 안정적인 후내밀기는 할 수 없게 되었다. 또 그동안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단점 중 하나는 썬더가 단일 전기 타입에 타점이 없다는 것이었는데[26], 전기 타입은 우수한 방어, 공격 상성에 더불어 연격 우라오스, 어써러셔, 마릴리, 아머까오, 더시마사리 같은 포켓몬을 저격하기 위해 사용률이 높은 테라스탈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졌다.

그나마 초기에는 전 세대에서의 활약으로 싱글 10위권 더블 30위권으로 시작해 나름 좋은 포켓몬으로 대접받았으나, 전세대 포켓몬 입국 거품이 꺼지고 스펙 인플레이션에서 밀리며 순위가 내려가다 이후에는 아예 80위권 아래로 떨어졌다.

1.9.2. 가라르의 모습

원종과 마찬가지로 도감 외로 존재하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잡을 수 없기에 마찬가지로 포켓몬 홈과의 연동으로 8세대의 개체를 데려와야 할 것이다.

더블윙, 지옥찌르기, 블레이즈킥을 뺏겼었지만, DLC로 통해 블레이즈킥을 제외한 더블윙, 지옥찌르기를 돌려받고, 새로이 개척하기 순풍을 배울 수 있게 되며 능동적으로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수단을 확보했다.

실전과는 별개로 천둥차기 테라레이드에서 방어를 안정적으로 깎을 수 있어 딜 되는 서포터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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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위는 자포코일, 공동 3위는 영물 볼트로스와 투구뿌논, 2위는 메가 전룡, 1위는 전수목. [2] 4세대는 130,135가 공격 종족값의 상한선 취급으로, 저 수치를 넘어가는 포켓몬은 램펄드나 게을킹처럼 굉장히 난해한 설계를 들고오는게 일반적이었다. 아무리 기술폭이 좋다지만 104-104의 초염몽이 쌍두 어태커로 메타의 선봉에 서던 시절이었으니. [3] 썬더 등장 이전에 자속 다이제트 메인 딜러로 쓰였던 강한 포켓몬들을 꼽자면 100의 리자몽, 80의 토게키스 워글 등이었다. 갑옷섬 이후에는 119의 에이스번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어쨌건 격전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4] 8세대 추가 [5] 50 잠만보는 확정 3타기에 명중만 한다면 잡아낼수 있었다. [6] 나머지 3마리는 싱글에서도 활약하는 팬텀, 한카리아스, 메타그로스. [7] 토네로스도 비슷한데, 토네로스는 번개 대신 폭풍이 가능하고 열풍도 가능하지만 방전을 못 배운다. [8] 썬더의 우수한 스피드와 특공 종족값에 힘입어 웨더볼이 훌륭한 견제 기술로 탈바꿈한다. 쾌청 파티에서는 열풍을 채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싸라기눈 파티에서는 없어진 잠재파워 얼음을 대신할 더 높은 위력의 얼음기술을 쓸 수 있으며 모래 파티에서는 바위 타입 특수 기술을 활용하여 독특한 운용을 할 수 있다. 다만 잔비 파티를 제외한 다른 날씨에서 사용할 경우 주력 기술인 폭풍의 명중률이 50%로 줄어드는 문제가 있으므로 다이맥스가 빠진 상태라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9] 마중물, 저수 [10] 너트령도 썬더에게 약한건 마찬가지지만 썬더의 파트너로 자주나오는 어래곤에게 매우 강하기 때문에 채용률이 오른 것으로 추정되며, 철화구야는 둘 모두에게 불리하다. [11] 일반적인 H84 텅비드에게 C252 기준 방전은 확정 4타, 10만볼트도 난수 3타다. 심지어 비팟에서 쓰는 웨더볼도 확정 2타인 반면 썬더는 다이맥스를 해도 H4 형태면 60% 이상의 확률로 1타가 난다. [12] 오죽하면 브레이브버드/와일드볼트 등을 채용한 물리형 썬더가 나오기도 했다. [13] 텅비드는 썬더와 주로 다니는 너트령에게 할게 아무것도 없어 씨뿌리기 기점이 되고 마기라스는 에이스번, 우라오스한테 힘들다. 게다가 썬더는 저들과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텅비드의 주요 도구인 파워풀허브는 1회용 도구라 유연성에서 손해를 본다. 거대코뿌리는 말할 것도 없이 썬더 최고의 파트너 어래곤을 이길 방법이 없다. [14] 물론 저들이 있다면 다이맥스를 섣불리 할 수는 없게 된다. [15] 90~100사이의 스피드를 가진 전설들이 많아 겁쟁이 성격의 메리트가 크고, 성격 보정 여부에 따라 1타가 갈리는 포켓몬들이 많지 않다. [16] 프레셔와 날개쉬기로 눌러앉기에는 전설의 포켓몬들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높기 때문. [17] 텅비드 다이맥스 의존도가 큰 포켓몬이기 때문에 스파이크 챌린지에서 강할진 의문이지만 [18] 전체 사용률 기준 5위, 상위권 사용률 3위 [19] 썬더가 치근거리기에 후내밀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긴 형태이다. [20] 전기타입은 볼트체인지, 방전(포켓몬스터), 10만볼트중 택1 [21] 3새 리전폼 모두 원종 타입의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참고로 일반 포켓몬 리전폼 중 나인테일도 불꽃타입을 배우지는 않는다. [22] 이것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썬더인 것이 단점인 포켓몬', '이름이 약한 포켓몬'이라며 조롱당하기도 한다. [23] 다만 이는 리전폼 썬더와 원종 썬더를 같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유도 어느정도 있다. [24] 사실 에어커터는 BDSP에서 자력기로 풀렸으나 위력이 너무 낮아 의미가 없다. [25] 다이맥스가 있던 시절에는 100이라는 애매한 스피드를 다이제트로 올리면서 스피드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이맥스가 사라지면서 성능이 사실살 7세대로 돌아갔으며, 한카리아스와 화신 랜드로스 등 8세대에서는 썬더가 유리했던 스피드 101족 이상 포켓몬과의 상성도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다. [26] 7세대까지는 비행타입 자속 공격기가 없다는 훨씬 더 큰 문제가 있어 부각되지 않았고,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로 대부분 스펙이 낮은 전기타입 포켓몬에게 대면승리가 가능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