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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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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ruby(新, ruby=しん)][ruby(海, ruby=かい)] [ruby(誠, ruby=まこと)] | Makoto Shinkai
파일:신카이_마코토.jpg
{{{#!wiki style="margin: 0px -11px"
본명 [ruby(新, ruby=にい)][ruby(津, ruby=つ)] [ruby(誠, ruby=まこと)] (니이츠 마코토, Makoto Niitsu)[1][2]
출생 1973년 2월 9일 ([age(1973-02-09)]세)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코우미정
거주지 도쿄도 시부야구 센다가야역 근처[3]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가족 배우자 미사카 치에코[4]
니이츠 치세[5]
반려묘 스즈메[6], 사유리[7]
학력 노자와키타 고등학교 (졸업)
주오대학 문학부 (국문학 / 학사)[8]
직업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소설가, 작가, 성우[9]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新海誠 @shinkaimakoto(작업 보고 겸 계인 계정)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접속불가][11]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역대 작품 포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구 홈페이지[접속불가][13]
파일:Ameba 아이콘.svg '팀 신카이' 제작 블로그[14]

1. 개요2. 생애
2.1. 평사원 시절2.2. 애니메이션계
3. 특징
3.1. 성격3.2. 감독으로서의 특징
3.2.1. 기업가정신3.2.2. 감정 전달3.2.3. 줄거리3.2.4. 캐릭터 작화3.2.5. 빛을 활용한 풍경 및 소품3.2.6. 영화 음악3.2.7. PPL
3.3. 소설가로서의 특징
4. 철도 동호인5. 전시회6. 수상7. 평가8. 인물 관계9. 작품
9.1. 애니메이션
9.1.1. 오리지널9.1.2. 수주작
9.2. 게임 무비9.3. 광고9.4. 관련 소설
10. 기념우표11. 사건 사고
11.1. 더쿠 혐한 거짓 루머 피해
12. 기타1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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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카이 마코토 新海誠

1973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2002년,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 힘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 별의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후,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초속 5센티미터』, 『 언어의 정원』을 연이어 발표,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6년 발표한 『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자신이 감독한 작품을 직접 소설화한 소설 『 초속 5센티미터』, 『 언어의 정원』, 『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또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 中 작가 소개 일부 발췌
1973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주오대학 일본어문학과를 졸업한 뒤, 애니메이션 감독의 길을 걸어왔다. 1인제작과 ‘빛의 작가’로 유명한데, 대부분의 작품에서 빛과 그 효과에 대해 집착에 가까운 묘사를 보여주고 있어 종종 렘브란트에 비견되기도 한다. 고독, 어린 시절에의 그리움, 성장과 이별 등의 소재를 주로 다루며, 작품으로 〈초속 5센티미티(2007)〉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별의 목소리(2002)〉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1999)〉 등이 있다. 국내에도 상당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소설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작가 소개 발췌[15][16]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소설가.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크게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다.

2. 생애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코우미마치에서 유복한 기업가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친가인 니이츠 가문은 1909년에 설립된 종합건설사[17]인 주식회사 니이츠구미(株式会社 新津組, HP)를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18], 1972년에 주식회사로 상장되었고 2021년 기준 연 매출 94억 엔(한화 900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신카이의 부친 니이츠 마사카츠(新津正勝)가 2020년까지 경영을 맡다가 후임 사장으로 신카이의 동생인 니이츠 사토루(新津悟, 트위터)가 취임하였다.

어린 시절에는 많은 애니메이션을 봤으며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 은하표류 바이팜』, 『 태양소년 에스테반』,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들[19],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0], 『 바다가 들린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등을 거명한다. #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SF나 우주적인 이야기를 좋아했고, 부모가 당시로서는 거금이 들어가는 컴퓨터를 사주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컴퓨터는 성능이 안 좋아서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쓸데없는 곳에만 써서 제대로 컴퓨터를 쓰기 시작한 건 게임 회사에 들어간 뒤였다고 한다. 청소년 시기에는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사춘기 시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라는 반응을 자주 언급한다.[21] 노자와키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위해 처음으로 동네를 떠나 도쿄로 상경했다고 한다.[22] 주오대학 일문학부에서 재학 당시 팔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96년 졸업후 입사하게 된다. 이때 아버지가 가업을 물려받으라며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건설기업 추천 입사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2.1. 평사원 시절

파일:falcomlogo.gif
신카이 마코토가 제작한 팔콤 로고무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출처
이스 Ⅱ 이터널》 OP 2000년 작[23]

1996년 팔콤 입사 후, 자신의 바람이었던 게임 개발 부서 대신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맡았는데[24] 그림의 선정, 캐치프레이즈 제작 등의 일을 담당했다고 한다. 그러다 점포용 데모를 제작하면서 오프닝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팔콤에서 16년째 전설로 남은 < 이스 2 이터널>의 오프닝 영상, < 영웅전설5> 등의 오프닝 동영상을 만들게 된다.[25] 그래서인지 그가 퇴사한 이후 팔콤 게임의 오프닝 동영상 퀄리티는 20년 가까이인 현재까지도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다는 최악의 딜레마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신카이 마코토. 천재가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애니메이션 같은 일이 벌어지다 평사원 시절 신카이와 콘도[26] 어느 직원이 팔콤에 남긴 족쇄
봄의 발소리》 OP 2004년 작
[kakaotv(300338664)]
ef - the first tale.》 OP 2006년 작

팔콤은 그야말로 천부적인 인재이자 회사 역사상 최고의 천재를 놓친 셈으로 평가받는데 당시 신카이는 일을 다 마치면 12시쯤에 집에 들어가 새벽 3시까지 집에서도 일을 하며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3시간 잤다가 6시에 출근하는 초인적인 스케줄을 5년 동안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초여름, 팔콤에서 퇴사하고 이토추 상사 마케팅부(이후 코믹스웨이브 물적분할)[27]에 입사, minori[28]에서 게임 op 영상 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한다.

위에서 팔콤의 예시를 들었듯이 minori에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회사가 부서질 정도의 퀼리티를 쏟아냈다. 당장 위에 올라온 봄의 발소리에서 보여준 우산 펼쳐지는 3연속 장면이나 ef 시리즈에서 넓은 하늘 배경에서 계단이 내려오는 장면등. ef 시리즈가 끝나고 회사를 퇴사한 후 나온 eden*은 신카이 마코토가 나가고 남은 스태프들이 그 테이스트를 잘 살려서 멋진 오프닝을 만들었지만,[29] 바로 다음작품 스피파라의 흥행 실패를 기점으로 minori에서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폐지하게 되며 이들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보지 못하게 되었다. [30]

2.2. 애니메이션계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m8sg0rY6fn1r9l7xlo1_500.jpg
2002년, 신카이 마코토와 토미노 요시유키

애니매이션계에 자신을 이름을 알리게 된것은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 별의 목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하면서였다.[31] 본격적으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건 이 이후이지만 그 전에도 <먼 세계>, <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같은 작품 등으로도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뒤 후속작으로 나온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누르고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kakaotv(80577978)]
공식 한국어 자막판[32]

그리고 2007년 <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제작을 마친 후,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최한 애니메이션 포럼 관련으로 영국으로 3개월짜리 어학연수를 갔는데 어쩌다 보니 1년 반 머물렀다고 한다. 관련 기사.[33] 일본으로 귀국한 후 2013년, < 언어의 정원>을 공개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어 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방한 라디오 출연에서 본인이 말하듯,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개인적으로, 작풍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초속 5센치미터에서 나오듯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하지만 대지진 같은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재난에 큰 충격을 받았고, 이에 노력해서 현실을 바꾸는 작품으로 전환하게 된다.

2014년 중후반부터 신작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본인 트윗을 통해 공개되었고, 2016년 8월에 일본에서 신작 < 너의 이름은.>이 정식 개봉하여 대히트를 쳤다. 신작 관련 트윗 정리 한국에서 정식 개봉되기에 앞서, 2016년 10월에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정식으로 처음 상영되었다. 신카이 감독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에 방문하였다.

너의 이름은 부터는 다른 애니메이터, 연출가와 연대해서 공동 창작을 하는 작업의 우수성을 인정하였으며 앞으로는 1인 제작보다는 공동 제작 체제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신카이에게 '혼자 하면 언젠가 한계가 오니 1인 제작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을 하라.'고 조언한 사람이 바로 토미노 요시유키다. 위의 사진이 그때의 자료이다.

스즈메의 문단속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오시이 마모루, 곤 사토시에 이어 3대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었다.

3. 특징

3.1. 성격

다정하고 상냥함이 특징으로 드러난다.

3.2. 감독으로서의 특징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66회차

연출면에서는 롱테이크를 즐겨 사용하며 3D 배경의 이점을 활용해서 시점만 돌리는 연출도 많이 쓴다. 그러나 그러한 연출도 고퀄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2D 애니메이션에 3D를 접목시키고 이를 가장 활발히,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3D 모델링에 2D 텍스쳐를 입혀 오랫동안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 사이의 해결하기 힘들어 보이는 부자연스러움의 간극에 대한 편견들을 < 언어의 정원>, < 너의 이름은.>과 같은 작품들에서 깨부수면서 2D 애니메이션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 정도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또한 많이 유명해진 뒤로는 그나마 팀 단위 작업을 하지만 예전에는 음악을 제외한 원화, 동화, 스토리, 성우까지 혼자서 원맨쇼를 한 것으로 유명한데 아직도 그림 콘티, 비디오 콘티, 편집, 각색 등 기본틀을 담당하는 파트는 이 사람 혼자서 담당하는 중이다. < 너의 이름은.>에서는 처음 제작사에 넘겨준 비디오 콘티가 무려 100분짜리였다고 한다(영상 시간은 총 106분이다). 어떻게 보면 <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을 만든 프로그맨과 닮은 점도 있는 셈. 사람을 워낙 적게 쓰다보니 작품 퀄리티나 인기에 비해 굉장히 경제적인 제작비로도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약 200만 엔[34], < 초속 5센티미터>가 약 2500만 엔이다. < 너의 이름은.>에서 3억 7000만 엔이 투입되며 처음으로 제작비 1억 엔을 넘겼다.

많은 작화 매수를 쓰고 풍부한 움직임을 묘사하는 것보다는 데자키 오사무 식으로 정지컷과 강렬한 채색, 시각효과를 중심으로 아름답게 화면을 꾸미는데 집중한다. 이는 안노 히데아키 오시이 마모루 작품에 정지 화면이 많은 것을 보고 "움직임이 많다고 좋은 애니메이션이 되는 건 아니구나. 움직임이 없더라도 이야기가 있다면 작품은 성립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 정작 데자키 오사무 작품은 잘 모른다고 한다. 데자키를 좋아하는 안노와 오시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데자키 연출을 이어받게 된 것이다.
제 과거 작품은 충격적이고 힘들어서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해피엔딩을 만들 수 없는 작가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 인터뷰 중

언어의 정원 상영 당시 감독과의 인터뷰 때 "이번 작품은 기존의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이 아닌 희망이 보이는 결말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어떤 겁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기존의 팬들 뿐만이 아닌 좀 더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답변했다.[35]

신카이 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아름다우면서 현실적인 작풍과 함께 지나치게 현실적인 연애소설의 분위기가 강했고 이 때문에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가진, 자신만의 스타일로 먹고 사는 타입이었다. 일단 감독 본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꼽았다. 레이 브래드버리 같은 고전 SF 문학 작가도 매우 좋아한다. 이 때문에 신카이의 초기작을 보면 이에 대한 오마주가 가끔씩 보인다. 학창시절에는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을 읽고 분석했으나 별로 끌리지 않아 중간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런 스타일로 작업을 밀고 나가면 소수의 마니아층만 보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36] 이에 대해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 DVD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제는 완전히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적 애니메이션의 길로 갈 것"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리고 2013년작 <언어의 정원>에서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마무리 지어 변화를 모색했고, 2016년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머코드나 좀더 가벼운 분위기가 영화 전반에 들어가 대중성이 많이 가미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3.2.1. 기업가정신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를 제작할 때,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는 데까지 절감하고 간접광고( PPL)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한 편 만드는 것은 스타트업 창업하는 것과 같다. 달리 말해 삐끗해서 작품을 이상하게 만들면 본인과 관계인들에게 거대한 손실을 입히고, 뒤가 없다. 그는 자본 관리에 탁월한데, 작품을 위해 돈을 있는대로 때려박는 몇몇 예술 지향 감독들과 달리, 최대한 리스크를 없애고 리턴은 최대한 추구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창작해 앞으로 작품을 창작할 인프라를 유지한다. 돈이 못 돼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힐 것 같으면 그냥 엎어버린다.[39] 이런 영화 제작을 매번 흑자 게임으로 성공시킨다는 것은 신카이 마코토의 기업가정신과 사업적 마인드가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래도 프로젝트 단위로 굴러가는 건설회사 집안에서 태어난 만큼 이런 기업가정신과 돈 냄새 맡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영화계는 제작위원회가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에 영화감독이나 스태프들의 자율권을 제한하고 순이익이 나더라도 스태프한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투자자들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게다가 일본 영화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영화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리스크 회피 압력이 더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신카이 마코토는 이런 제작위원회 방식 대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1인 제작으로 성공시켰다. 그 뒤에 제작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부터는 이름만 제작위원회이지 미국 영화들처럼 코믹스 웨이브 필름 내에서 사내 벤처 형태의 SPV(Special Purpose Vehicle(특수목적회사), 쉽게 말해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자신이 그 대표를 맡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 SPV를 통해 투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끌어온 후, 투자사들이나 협력사들의 PPL을 유치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프로그램까지 활용하여 최대한 리스크를 신카이 마코토 본인이 통제하고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것이다.

2011년 별을 쫓는 아이 일본 국내 수익은 적자를 냈지만, 대한민국, 미국 등 해외 수출 실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맞췄다. 2013년 언어의 정원때 처음으로 신카이 마코토 본인이 "큰 순이익을 냈다"고 표현한 바 있다. 그 이후 2014년 크로스 로드 광고를 통해 스폰서를 추가한 이후, 2016년 너의 이름은. 제작위원회에서 제작비의 120배를 흥행수입으로 챙기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2019년 날씨의 아이도 제작비의 15배라는 엄청난 흥행수입을 투자자들한테 안겨줬다.

신카이 마코토는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을 설득하면서도 자신의 프로젝트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초기 개발 단계에서 완성해뒀던 기획을 갈아엎어버리는 결단도 서슴지 않는다. SPV 방식으로 제작하기 시작한 초속 5cm,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모두 초기 계획에서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과감하게 초기 기획을 파기한 경험이 있다. 너의 이름은.의 경우 2차례 이상 초기 기획을 전면 파기하고 수정한 기획으로 투자자들을 만족시킨 바가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제작비의 120배 흥행이었다. 이런 결단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에 대한 통제권과 투자자, 제작사 내부인원들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왔다. 영화 제작에는 수많은 이해당사자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잘 보면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은 미국 마이클 베이의 영화 제작방식과 굉장히 유사하다. 마이클 베이는 각본에는 별 신경 안 쓴다며 평론가들에게 꾸준히 욕을 얻어먹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플롯에 폭발은 예술이다 값비싼 CG와 시각효과를 잔뜩 펴바르는 식으로 대중들이 별 생각없이 볼 만한 영화를 만든다. 그 결과 마이클 베이는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여러 편 찍어내는, 대중성[40]을 보유한 감독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PPL을 유치하고, 미국 주정부나 심지어 타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까지 타내면서 넉넉한 예산을 가지고 영화를 찍지만, 그러면서도 제작비를 다른 일반 영화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의 영화 촬영, 제작 현장은 파티같다고 할 정도로 영화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영화를 촬영하기로 유명하다. 신카이 마코토 역시 각본보다는 영상에 집중하고,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 때까지 절감하며,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이 일본의 다른 회사와 달리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유명하다. 이런 점에서 마이클 베이와 신카이 마코토는 경영 측면에서 상당히 유사한 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2.2. 감정 전달

주로 주요 등장인물들의 독백으로 감정 서사를 진행한다. 마치 소설이나 자서전의 한 부분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대개의 독백 대사는 좋게 말하면 감성이 풍부하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중2병스럽다. 참고 자료 감정 전달이 간질거리는 독백에 의해 진행되다 보니, 신카이의 작품은 취향을 많이 타고 호불호가 갈린다. 아무래도 최루성 영화나 순수 멜로 영화와 맞지 않은 사람은 신카이의 작품과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상미에 묻혀서 언급이 잘 되지 않고 후속작으로 갈수록 나아지고는 있으나,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약하다. 전반적인 흐름이나 줄거리는 갖춰져 있긴 하지만 테이크간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편이다. 마치 각본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먼저 그려놓고 그 감상이나 상황을 나열하고 있다는 인상이 더 강하다. 또한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에 비해 대사를 아껴서 전개가 불친절하다는 것 또한 특징이자 약점으로 작용하며, 작품들이 늘어 나지만 연출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다[41]는 지적도 있다.

감독 본인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의 감정 전달에서 캐릭터의 표정보다는 배경 음악이나 풍경으로 묘사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3.2.3. 줄거리

줄거리에서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남녀 주인공'이라는 테마가 일관적으로 관찰된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거나(<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나이 차이 및 직업적 대비가 나타나거나(<별의 목소리>, <언어의 정원>, <스즈메의 문단속>)[42], 성장배경이 다르거나(<별을 쫓는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크로스로드>), 아예 (種)이 다르거나(<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한 쪽이 혼수상태여서 교감이 불가능(<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하다. 남녀 주인공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단순한 구조임에도 주인공들의 독백을 통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기에 분위기가 살아나는 면이 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 문예와 비슷한 줄거리이며, 본인이 직접 쓴 소설판은 라이트 문예에 가깝다. 이는 후술하는 수려한 영상미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한 커플 브레이커로서도 유명한데[43] 대부분의 작품을 보면 평범하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는 연인이 될 만한 남녀 주인공을 계속 굴린 끝에 확실하게 깨뜨리지는 않더라도 또한 확실하게 맺어주지는 않았다는 사실로 증명되는데 이에 대해서 본인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렸을 뿐이라 주장한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연속상영 후 GV 때 "감독님 작품에서 '커플 브레이커'라는 별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다.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혼한 이후부터는[44] 어느 정도 관객들이 기분 좋게 극장을 나갈 수 있는 엔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너의 이름은.에서 지켜지게 되는데, 실제로 너의 이름은.의 두 주인공은 감독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이나 후속작에서의 깨알같은 묘사[45]를 통해 이어지고 결혼까지 했음이 확실시 되고 있을 정도로 신카이 감독이 유례없이 밀어주는 커플이다. 다만 이 커플도 후속작에서나 이어졌단 사실을 드러낼 뿐 본인들이 주인공인 작품에서 모호하게 끝났단 건 감독의 전작들과 다른 점이 없었다. 그런데 날씨의 아이의 결말부 두 주인공은 포옹까지 하며 아예 확실하게 연인으로 볼 수 있게 끝남으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더 이상 모호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끝내는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고 결말을 내는 방식이 더 다양해질 거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감독 스스로는 '로맨틱 러브' 부정론자라고 밝혔는데 이유는 단순히 자신이 여자에게 인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만약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생을 살았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다. 하늘이 정해준 것만 같은 사람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맺어지는 로맨틱 러브 류의 작품[46]들이 그것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 아닐까'라는 강박관념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그러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

개연성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감독이 원하는 이야기로 전개하기 위해 억지스런 설정을 집어넣는 경우가 많았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작품인 <너의 이름은.>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그렇게 볼 수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했지만 개연성이 곧 재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묶이는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비슷한 평가가 이어지며 개연성의 미흡함을 감수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영화에 청소년대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내용을 본다면 본인도 청소년기에 대한 각별한 감정이 있을뿐더러, 지브리 작품들처럼 청소년들만이 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집하는 것 같다.

3.2.4. 캐릭터 작화

취미로 만든 최초의 장편이었던 < 별의 목소리>는 괜찮은 내용과 대비해서 발로 그린듯한 콧대캐릭터로 유명하다.[47] 상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서는 캐릭터 디자이너와 원화가(쓰치야 겐이치)를 따로 둔 덕분인지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고질적인 문제인 배경과 캐릭터의 퀄리티 차이는 < 초속 5센티미터>까지 언급되었는데 < 너의 이름은.>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타나카 마사요시에게 맡겼고[48], 캐릭터 작화에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모노노케 히메>, < 추억의 마니>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를 영입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내며 과거의 비판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3.2.5. 빛을 활용한 풍경 및 소품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풍경 묘사와 빛 활용 때문에 빛의 마술사라는 별명도 있다. 다만 이런 연출은 현실의 배경을 찍어 그것을 따라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작품이 현대의 실존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작품의 사실적이고 화려한 묘사는 애니메이션 하면 알아주는 일본 내에서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1티어.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리는 감독' 이라든가 '무작위로 한 장면을 꼽아도 일러스트인 감독' 등의 평가가 따라붙는다. 을 가장 아름답게 활용하는 감독으로, 빛의 마술사(光の魔法使い)[49]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이 사람의 작품은, 문자 그대로 화사한 색감의 영상미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50]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나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과 더불어 ' 포스트 미야자키' 로 꼽히는 일본의 우수한 애니 감독이다.

우선 작품에서 풍경을 작품 곳곳에 많이 집어넣는다. 하늘에서 비친 도시의 모습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나,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소한 물건들을 지나가는 장면처럼 자주 삽입하며 가 날아가면서 비쳐지는 도시의 하늘 모습도 종종 집어넣는다. 대개 그런 풍경이 지나갈 때는 독백이 있거나 피아노 OST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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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개인 제작 시절부터 직접 경험하면서 수행을 쌓은 촬영 기술이 뛰어난 감독으로 의 효과를 과장한 독특한 질감과 굉장한 퀄리티의 배경 미술 덕분에 팬들이 많으며 애니메이션의 어느 프레임을 잘라놔도 화보가 된다는 말도 있다. 이런 배경 미술은 블루레이로 볼 때 그 진정한 퀄리티를 느끼게 해준다.
실제 태양은 1개로 표현하지만 태양이 2개, 3개 있는 것처럼 설정해서 복수의 장소에서 빛을 내리쬐게 하거나 건물 사이즈를 실제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서 도시의 웅장함을 표현하는 등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짓말, 표현을 통해서 전 작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인터뷰 중

촬영에서 가장 중점으로 두는 건 빛의 굴절인데 실제로 작중에서 태양은 단 1개로 그려지지만 실제로는 2,3개 이상의 태양이 있는 것으로 설정해서 여러 각도에서 빛을 쬔후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장면을 선택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구름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 리테이크 비율이 70%에 가깝다고 한다. 다른 부분에서는 한번에 OK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부분은 감독이 타협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 ##

다만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 소리'이고, 배경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언급했다(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인터뷰 중). 작품을 구상한 후 맨 처음 하는 게 대사나 발자국 소리등을 직접 iPhone으로 녹음해 제작해보고 그것에 맞는 음악을 깔고 배경을 만든다고한다. 역시 음반회사 출신 다운 모습.

신카이의 이런 배경 연출은 2010년대에 크게 히트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계를 크게 바꾸고 있다. 특히 배경과 채색, 촬영을 중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게 되었는데 이런 흐름 속에서 신카이와 비슷하게 연출해서 흥행에 재미를 보고 있는 감독으로 나가이 타츠유키 이토 토모히코가 있다. 테라오 유이치 와키 켄타로 같은 촬영 감독 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많은 촬영감독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다.

3.2.6. 영화 음악

스코어 음악 역시 작품 내내 자주 흐르는 편인데, 피아노 반주 스코어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 신카이 작품에 흐르는 음악은 대개 클래시컬하고 말랑말랑한 음악이 많은데, 대부분이 피아노로 연주한 음악이다. 대게 뉴에이지풍의 분위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선호한다.

너의 이름은.부터는 래드윔프스와 협업하여 가사 있는 음악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 아무래도 너의 이름은. 이후로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날씨의 아이를 제작할 때에는 거의 함께 제작하는 수준으로 협업을 했다고 한다. 이제는 신카이 마코토 하면 래드윔프스는 거의 빼놓을 수 없을 정도인데, 앞으로도 같이 작업하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음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OST에 RADWIMPS가 참여했다.

3.2.7. PPL

작품들을 보다보면 제품들의 특정 상표들이 상세하게 묘사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초창기에는 "작가가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 아닌가?"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후에 감독이 PPL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회사들의 PPL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데 일본 음료회사 산토리의 제품이 자주 나오는 것도 PPL을 받아서 였다고 밝혔다.[51] 언어의 정원에서 히로인이 마시는 맥주도 산토리 킨무기이며, 너의 이름은에서 나온 산토리의 천연수라는 브랜드는 영화가 흥행하자 천연수 TV CF에 너의 이름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작중에 일본 철도를 등장시키는 것도 JR 동일본의 PPL이며[52], 심지어 애플 iPhone을 애니에 넣는 이유도 애플 일본 지사가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에 투자를 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로퍼 제조 브랜드인 하루타 로고가 새겨진 박스와 주인공이 하루타 브랜드의 로퍼를 착용한게 나오고 중간에 맥도날드 매장과 닛산자동차 영문이름이 있는 매장 간판이 나온다.

너의 이름은.의 대흥행 이후 일본 기업뿐 아니라 중국 기업의 PPL도 받고 있는데, 날씨의 아이 때에는 바이두 텐센트, 하이얼 같은 중국 기업의 PPL도 등장했다.

2017년 너의 이름은 GV때 한국 기업 PPL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이 자기한테 연락을 해주지 않아서 PPL을 못 넣는다고 밝혔다. " 삼성이 애니메이션에 투자해주면 갤럭시가 등장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적도 있다.

3.3. 소설가로서의 특징

<언어의 정원>의 경우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며,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는 군상극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간의 내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서의 심적 갈등 혹은 그 인물들이 가진 생각 등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언어의 정원>에서는 유키노 선생이 왜 왕따를 당했고 그 당시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어떤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에 대한 묘사가 나오며 <너의 이름은.>에서는 작중에서 아주 짧게 등장하지만 미츠하가 타키의 몸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로 향할 때의 상황이나 마음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라이트 문예의 성향을 지녔다. 아무래도 소설이 원작보다 상당히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고 일부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나 떡밥들도 회수하는 터라 우스개로 "책 팔아먹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소설을 쓸 때에는 '아예 처음 소설을 읽는 젊은이'를 독자로 상정하고 글을 쓴다고 한다. 독서를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자신의 작품을 통해 처음 소설을 읽는 사람들도 소설의 재미를 알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4. 철도 동호인

신카이 마코토는 철도 오타쿠라는 말이 있다. 특히나 JR 동일본[53], 그중 츄오 쾌속선 열차가 많이 등장하는 걸로 유명하고 지역신문의 광고에서는 영업운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하이브리드 디젤동차인 키하 E200계가 등장하기도 하여, 그를 철도 동호인이나 밀덕으로 여기는 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감독 본인은 철도 오타쿠가 아니라고 밝혔다. 가수 하타 모토히로와 같이 출연한 니코니코 토크 중계에서 팬의 철도 동호인 혐의 질문에 대해 그는 '메카닉류가 좋은데 도시 배경의 작품에서 철도는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서 표현하는 것뿐이고, 나가노에 살던 무렵 열차를 볼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기차를 좋아하는 것뿐이지 마니아나 오타쿠라고 부를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사실 그물처럼 철도가 들어찬 도쿄 부근은 물론, 철도가 교통의 큰 축을 맡고 있는 일본의 일상 생활을 묘사하려면 철도를 그리지 않을 방법이 없긴 하다.

이런 철덕 혐의는 철덕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토가시 일해라'처럼 밈적 사고를 하다 보니 본인이 저렇게 직접 부인했음에도 그렇게 믿어주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진짜 철도 동호인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고증오류 투성이라 갈 길이 멀다는 모양이다. 그들의 말로는 각 열차의 발차음 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엉망이라고 까기도 하며 <너의 이름은.>의 경우 ' 소부선인데 도카이도선의 소리가 들린다, 같은 소리를 여기저기 돌려 썼다, 신주쿠인데 케이힌토호쿠선이 들어왔다[54], 철도를 탄 장면에서 도쿄타워가 반대에 위치해 있다, 좌석이 이상하다, 좌우 반전이 있는 거 같다 등의 지적사항을 짚어내기도 했다. -그걸 다 어케 알았냐-

그렇지만 철도에 대한 고증 수준 자체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 초창기 작품은 철도 동호인들이 보기에 어색한 부분이 많았지만, <언어의 정원>부터는 철도 동호인들이 하나하나 뜯어봐야 흠잡을 만한 부분이 겨우 나올 정도로 묘사가 세밀해졌다. <너의 이름은.>에서는 아예 JR 동일본 자회사이자 광고대행사인 'JR 동일본 기획'이 너의 이름은. 제작위원회에 참여한 덕분인지 도쿄 장면의 거의 1/3은 철도, 그것도 신주쿠역 남쪽 출구, 요요기역 승강장, 센다가야역, 요츠야역이 압도적으로 세밀한 묘사와 함께 등장한다.

열차 이외에도 자동차, 자전거, 로켓, 우주선 등 '탈것'에 대한 묘사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테마가 '속도'와 '거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속 5센티미터>는 아예 그것만을 테마로 그려낸 작품이다.

최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에선 이런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로드무비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의 등장 비율이 대폭 줄었다.

5. 전시회

6. 수상

7. 평가

신카이 마코토가 그리는 세계는 일본 젊은이들의 심상풍경 그대로를 담은 듯 보인다. 과학의 진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 과거에 대한 그리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 이야기, 그러한 픽션에 공감하고 동조하고, 마치 자신의 이야기라고 착각하다가 현실을 보면, 거울 속을 들여다 보면, 그곳에는 "얘는 누구지?"라고 말하는 자신이 있다.

도시 안에서 고립되어 닫혀버리기 쉬운 마음은 이제는 픽션이라는 영양제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런 현대의 일본 젊은이들의 심상풍경 그 자체를 그는 재현하려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붓과 언어로 현대를 그리는 화가이자 시인. 그것이 내가 인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이다.
영화 감독 이와이 슌지

촬영 면에서 단연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한 감독이며, 어지간한 촬영 감독들도 감히 신카이 앞에서 입을 함부로 놀리지 못할 정도로 그 내공이 깊다. 반면 작화나 스토리 면에서의 평가는 좀 미묘한데, 일부 전문 애니메이터들 사이에서 신카이 마코토는 이름값에 비해 작화 실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말이 종종 나온다고 한다. 일반인이 보면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는 작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일반인들의 견해와 차이가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두 "작화"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서 그렇다. 이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57] 신카이는 정지 컷을 많이 쓰고 채색 및 촬영 과정에서 본인의 장기를 살려 그래픽 툴을 이용해 전부 디지털 그래픽으로 화면을 가득 채워 버리니 움직임과 작화 기술 등을 중요시 하는 애니메이터들 입장에서는 신카이의 작화가 그리 수준 높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신카이는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을 그려내는 것을 그닥 잘 하지 못 해서 신카이의 작품들은 움직임보다는 정지 화면을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하느냐가 주요 핵심이 된다. 물론 많은 시간과 충분한 예산이 있으면 그래픽 툴로 움직임을 그려낼 수 있고 전부 혼자 만들수 있겠지만 위화감이 느껴지니 전문 애니메이터를 기용한다. 이미 애니메이션을 1인 제작하고 있던 때에 이 부분을 지적받기도 했다. 그래도 너의 이름은.은 최고급 애니메이터를 불러서 작업해 작화 팬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작품이지만 날씨의 아이는 다시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돌아가고 애니메이터도 너의 이름은 수준으로 호화로 캐스팅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신카이가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안 배워서가 문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쪽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신카이의 탓만 하면 안 된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그는 분명히 천재이며, 이는 신카이 영화의 엄청난 촬영 수준과 그로 인한 압도적 영상미에서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팅은 같은 애니메이션 분야 내에서도 촬영과는 다른 쪽이다. 그리고 데자키 오사무, 요시우라 야스히로 같이 이러한 스타일로 좋은 평을 얻는 감독도 많으므로 감독으로서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신카이 본인도 움직임 쪽을 늘리려는 노력과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스즈메의 문단속은 액션 작화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면에서는 다소 불친절하고 생략이 심해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다. 처음으로 상업 영화에 도전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서부터 두드러진 문제점이며, 이후 거의 모든 작품에서 개연성에 관한 지적을 한두 번씩은 꼭 받아 펑론가들 사이에서나 업계인들 사이에서나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나 신카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과도한 생략으로 개연성 저하가 눈에 확 들어오는 수준. 물론 생략된 부분을 나름대로 상상해서 직접 스토리 라인을 짜맞춰 나가는 것도 영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작품 내적으로만 봤을 때 결점으로 꼽힐 요소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때문에 신카이 팬들은 신카이 영화를 보다 재밌게 즐기려면 전체적인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각 장면 장면의 미려한 영상미와 연출에 더 비중을 두고 감상하라 말하곤 한다.

8. 인물 관계

9. 작품

대다수의 작품은 홈페이지에 가면 그에 의한 작품소개와 코멘트를 볼 수 있으며 CM, 게임 무비 등은 본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대략 3년을 주기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고 있다.[61]

한 번의 작품을 만들고 난 뒤, 다음 차기 작품을 새롭게 기획하기까지 반 년 동안은 아무런 기획도, 정해진 것도 없는 백지 상태가 되는 것 같다고도 언급했다.

9.1. 애니메이션

9.1.1. 오리지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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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2000)
별의 목소리
(2002)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04)
파일:초속 5센티미터 로고.png 파일:별을 쫓는 아이 로고.png 파일:언어의 정원 로고.png
초속 5센티미터
(2007)
별을 쫓는 아이
(2011)
언어의 정원
(2013)
재난 3부작
파일:너의 이름은. 로고.svg 파일:날씨의 아이 로고.svg 파일:스즈메의 문단속 일본 로고.png
너의 이름은.
(2016)
날씨의 아이
(2019)
스즈메의 문단속
(2022)

상세 정보 링크 열기

9.1.2. 수주작

9.2. 게임 무비

9.2.1. 니혼 팔콤

9.2.2. minori

minori의 게임은 고화질 오프닝 영상을 공식홈페이지(전술)에서 본인이 제작사의 양해를 얻어 공개하고 있다. 약간의 해설도 곁들이고 있다. 링크

9.3. 광고

홈페이지에 본편이 고화질판으로 업로드되어 있다.

9.4. 관련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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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오오바 와쿠 著
별의 목소리
- 사랑의 말/별을 넘다
카노 아라타 著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카노 아라타 著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62]
시라쿠라 유미 著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8120sdA2BXL._AC_UL320_SR224,320_.jpg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41JjUBVc8rL._SX338_BO1,204,203,200_.jpg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WE0v1hOkL._SX350_BO1,204,203,200_.jpg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S2CvHGUrL._SX347_BO1,204,203,200_.jpg
초속 5센티미터
신카이 마코토
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side-[63]
카노 아라타 著
별을 쫓는 아이
아키사카 아사히 著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파일:언어의 정원 카노 아라타.jpg 파일:herandhercat.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hrqdy8yAw1sqk8veo7_r1_1280.jpg 파일:小説 君の名は。소설.jpg
언어의 정원
카노 아라타 著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나가카와 나루키 著
크로스로드 in their cases
키리야마 나루토 著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hal7790KW1sqk8veo3_r1_1280.jpg 파일:날씨의 아이_소설_일본판.jpg 파일: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표지.jpg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Earthbound
카노 아라타 著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10. 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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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우정 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합작하여 신카이 마코토 기념우표가 나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데뷔 15주년을 맞아 15,000세트만 한정 판매했는데, 1분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골때리게도 엽서 기본요금 62엔짜리라서 일본의 국내 보통우표 우편요금(당시 82엔, 2019년부터 84엔)보다도 작게 나왔다. 결국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더 붙여야 한다.

11. 사건 사고

11.1. 더쿠 혐한 거짓 루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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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8일, 더쿠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과 중국을 음습하게 비교했다'며 허위로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 #( 아카이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베이징 시사회 식사 사진 #과 한국 배급사가 보낸 김치사발면 사진[64] # 트위터에 같은 날 올렸는데, 혐한 성향의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 배급사는 만찬으로 대접해줬는데, 한국에서는 푸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당장 해당 트윗의 회신란을 보면 한국이 작은 나라라고 비하하는 중국발 이모티콘 및 짤방으로 가득 차 있다. 중국에 비해 한국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방문객 대접 또한 제대로 안 한다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가 혐한이라면 그 주체가 되어야 할 일본의 혐한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한국에 대한 혐오에 빠진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벌여놓은 짓인 것이다.

그 후 더쿠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중국 배급사의 대접과 한국 배급사의 대접을 비교했다' 라고 왜곡한 것. 결론은, 이러한 주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위였다.

우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미 한국 내한 도중 삼겹살과 한국 소주등 한식에 대한 사랑을 보였으며 # 이와 관련해 한국 배급사 담당자들과 회식을 하는 사진등을 이미 인증하였다. # 김치 사발면에 대해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 첫날 호텔에서 야식으로 자비로 구입한 김치사발면을 먹는 것을 인증했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다. # 그래서 추후에 한국 측 배급회사 직원이 '저희 지금 김치사발면 먹고 있어요'라는 의미에서 보낸 사진이었고, 신카이 감독은 정말 김치사발면이 맛있어 보여서 '이쪽도 맛있겠네~'라는 의미에서 올린 트윗이었다.[65] 즉,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해당 사진은 한국 배급사가 보내준 '라면'을 신카이 마코토가 먹는 것을 인증한 것이 아닌, 한국 배급사가 보내준 '(배급사 직원이 먹는) 사진'이고, 본인이 먹고있는 것을 인증한 것도 아니다. 애초에 그 이전에 호텔에서 먹은 김치 사발면 조차도 사비로 구입한 것으로, 따라서 '중국 배급사의 대접과 한국 배급사의 대접을 비교했다'는 주장 자체가 어불 성설이다. 정말 그럴 의도였다면 김치 사발면이 아닌, 중국 배급사와의 식사 자리와 한국 배급사와의 식사 자리를 번갈아서 동시에 올렸을 것이다.

또한 더쿠에서는 마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러한 논란과 관련한 키워드가 중국 웨이보 실검에 오른 것을 박제했다고 선동을 하고있지만, 사실은 그냥 중국 웨이보 트렌드 1/3이 스즈메의 문단속에 관한 이야기라서 "오늘 웨이보의 트렌드 1/3은 스즈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면서 감사의 차원에서 인증을 한 것에 불과하고 이 키워드중 어떠한 것도 이러한 컵라면 논란, 한국과 관련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신카이 마코토가 중국을 치켜세워주며 한국을 돌려 까려는 의도였다면, 이 사람은 친중이면서 동시에 혐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중국과 한국이 일본에 대한 과거사를 공유하는 만큼 보통 일본의 혐한들은 동시에 혐중인 경우가 많아서 신빙성이 없는 주장. 우파라고 몰아가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 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05년 내한 이래로 꾸준히 내한했고, 서울에 별장을 구입하고 한국인 친구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작품 제작 도중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너의 이름은.에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라"는 대사를 집어 넣어 슬픔을 녹여내기도 했다.[66] 날씨의 아이에서는 남주 모리시마 호다카 역으로 친한 인사로 유명한 다이고 코타로[67]를 선정했다. 여러 가지 한국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발언도 자주 한다. 이런 행보로 인해 일본의 넷우익으로부터 친한파라고 욕을 먹기도 하는 신카이 감독에게 혐한 프레임을 씌우던 더쿠의 일부 유저들은 현재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판받고 있다. 루리웹 개드립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이후 그나마 더쿠에서도 해당 논란이 선동이라고 정정해주는 글이 핫게에 갔는데 # 이때 댓글들은 오히려 글 작성자를 일뽕으로 몰아가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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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에선 단순히 '스즈메의 문단속 재밌다' 정도의 소리만 해도 쪽바리, 일뽕 이라고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후로도 여전히 '혐한, 우익 감독 작품 중'에 하나로 스즈메의 문단속을 속해놓는 등 #()의 행동을 이어갔다. 앞서 서술한 신카이 마코토의 한국 관련 행보에 관해서는 비즈니스를 위해 자신의 사상을 숨기고 있다는 등의 주장으로 일관하는 모습도 보인다.

특히 더쿠는 이전에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트와이스 사나의 '레이와' 발언에 논란을 가한 적이 있었다.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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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에서 18분 쯤부터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가 사유리다. 유학갈 때, 나가노 친가에 맡겨놔서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는 않다. 2019년까지는 건강한 듯. 그 뒤에도 4마리의 길냥이를 주워왔는데 이름이 1호~4호라고.
2020년 10월 4일 본인의 트위터에 얼마 전 고양이 사유리가 노쇠하여 죽었다고 올렸다. 2004년 니시 신주쿠 공터에서 감기가 걸리채로 주워왔지만 스튜디오에서 사랑받고 살아오다 말년에는 나가노 친가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고. 트위터

12.1. 대한민국 관련

13. 외부 링크



[1] 흔히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은 가명이자 활동명이며, 가명을 쓰는 이유는 팔콤에서 근무할 무렵 애니메이션을 발표하려고 할 때 회사에서 겸업을 동시에 못 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뷰 [2] 본명인 新津誠에서 津의 聿만을 毎로 바꿨는데, 획도 똑같다. [3] 집에서 풍경을 찍은 사진이 가끔 트위터에 올라온다. 그리고 인터뷰 중 신주쿠구 요요기역을 많이 그리는 이유는 집이 근처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4] 三坂 知絵子. 197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특이사항으로 2007년에 연세대학교 한국어 어학당을 수료한 경력이 있다. [5] 2010년 5월 23일생. 인터뷰 중 언급된다. 또한 트윗을 통해 간간히 딸을 언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배우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우로서는 대표적으로 겨울왕국 2에서 5세 시절의 안나를 맡았다. [6] 스즈메의 문단속〉을 만들고 있을 때 '스즈메'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였다. 〈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인공 이와토 스즈메의 이름을 본인의 반려묘인 '스즈메'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신카이 마코토의 반려묘인 '스즈메'가 하는 행동들은 신카이 마코토가 〈 스즈메의 문단속〉에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고양이인 다이진의 행동들을 작품 속에서 묘사하는데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신카이 마코토의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이미지도 고양이 '스즈메'의 사진으로 설정해놓았다. # [7] 길고양이였으며, 신카이 마코토가 길에서 주워 와서 키워 왔다가 노환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8] 재수를 통해 1992년에 대학에 입학했다고 한다. [9]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자신의 작품만 연기한다. 신카이 마코토의 초기 작품인 〈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와 〈 별의 목소리〉에서는 직접적으로 성우로 출연했었고, 현재에는 작품을 만들 때 테스트 성우로만 자신의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무대인사에서 팬 서비스로 영화 속 장면의 대사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해주는 것을 들어볼 수 있으며 들어보면 목소리 연기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접속불가] 2023년 3월 현재 접속이 안된다. [11] 워드프레스 기반이다, 2012년 워드프레스로 옮기기 전까지 블로그가 유행하는 근 10여 년 동안 그는 HTML로 직접 홈페이지를 짜서 홈페이지를 갱신했다. [접속불가] [13] 과거(1인제작 시절부터 별을 쫓는 아이 제작 중간까지 과정, 실제 운영은 제작이 완료 된 이후) 기록이 남아 있음. [14] 별을 쫓는 아이 제작 과정의 예전 기록이 남아있음. [15] 한국어판. [1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림 작가로 참여한 소설이다. [17] 일본에서는 제네콘이라고 불리는 업종. [18] 나가노현 토신(東信 - 우에다시, 키타사쿠군, 미나미사쿠군) 지방 제1의 종합건설사이다. 키타사쿠군 내의 일본 유수 별장지인 카루이자와의 별장 시공을 많이 맡는 듯하다. 가족 회사이다 보니 <너의 이름은.> 발표 당시 건설사 홈페이지에 작품 홍보를 걸기도 했다. [19] 특히 『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 천공의 성 라퓨타』를 좋아한다고 한다. [20] 하지만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는 난해해서 별로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 [21] 풍경에 신경을 쓰는 이유 중 하나로 사춘기 시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위로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발언도 있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이유로 "청소년 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아닐까." 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2]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에서 언급하기로는 도쿄를 처음 봤을때 정말 거대한 미지의 장소라고 느꼈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 느낌은 '너의 이름은.' 에서 타키의 몸을 가진 미츠하가 도쿄를 처음 보고 느꼈던 감정이나 '날씨의 아이'에서 호다카가 가출한 후 도쿄에 처음 왔을때의 감정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 감독의 의도나 느낌이 작품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니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에니메이션으로 표현했을 확률또한 매우 높다. [23] 다만 사용된 음악은 2000년 원작이 아닌 2009년의 크로니클즈 판. [24] 사실 <너의 이름은.>의 대히트 이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팔콤에서 주로 했던 일은 '패키지 디자인' 쪽이었다고 한다. [25] 이스2 이터널은 신성 불가침급의 추억보정의 끝판왕 형태를 자랑하며 펜티엄 세대들이 경험한 게임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JRPG이며, 영웅전설5 또한 아직도 수많은 팔콤의 팬들에게 있어서 이스 시리즈와 함께 1,2위를 다투는 최고의 영상으로 칭송받고 있다. [26] 신카이(니이츠)와 대화하는 상대인 '콘도'는 콘도 토시히로라는 인물로, 팔콤의 창립자이자 전 사장인 카토 마사유키가 회장으로 물러난 후 겨우 32세라는 나이로 새로운 사장이 되어 현재에도 팔콤의 중흥기를 이끈다. [27] 신카이 마코토는 너의 이름은. 한국 GV에서 본인이 입사할 때는 이토추상사로 입사했다고 명확히 말했다. 당시에는 코믹스웨이브, minori가 모두 이토추상사의 사내벤처 형태였기 때문에 별도의 기업이 아니었다. 그래서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때부터 신카이의 모든 작품에 이토추상사 로고가 지나간다. [28] 당시 minori는 코믹스웨이브 산하에 있었다. 2007년 코믹스 웨이브가 분할되면서 독립. [29] 당시 홈페이지에서 eden*의 오프닝을 신카이 제작인줄 안 영미권 팬의 코멘트에 답장하며, 해당 오프닝에 대해 '환상적'이란 감상을 남겼었다. [30] 이때의 퀄리티는 에로게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을 줬는지, 내일의 너와 만나기 위해와 같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게임중 신카이와 관계 없는 작품임에도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연출들이 녹아들어간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수록한 게임이 종종 나왔었다. [31] 그리고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도 대상 격인 그랑프리 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이 콘테스트에서 나온 다른 애니 감독으로는 오모토 타츠키이며 신카이랑 마찬가지로 성운상을 수상하였다. [32] BGM은 언어의 정원 OST 《Rain》. [33] 영국 유학당시 <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오프닝 제작도 맡았는데 제작사인 minori의 CEO 사카이 노부카즈가 직접 컨펌을 받으러 영국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34] 이것도 원래는 영화 러닝타임이 50분이였는데 90분으로 늘려서 두 배로 뛴 것이라고 씨네21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35] 이는 메모되지 않은 부분이라 부정확한 부분이 있음. [36] <별의 목소리> 코멘터리에서 밝히길, '커다란 인원이 투입되는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혼자 혹은 몇명의 그룹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면, 소수의 그룹으로 만들어지는 만화나 소설같이 색다른 작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혀 완벽히 대중적인 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37] <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는 카메오 성격이 강하다. [38]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39] 특히 '너의 이름은.' 을 기점으로 이런 경향이 강해졌다. 초속5cm를 비롯한 여러 예술성 지향 작품들과 달리 이젠 대중성을 최대한 의식하는 느낌.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의식해 편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40] 마이클 베이의 누적 흥행 성적은 60억 미국 달러 이상으로, 수많은 영화감독 중 마이클 베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루소 형제,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다섯 명밖에 없다! 링크 [41] 봄의 발소리 오프닝과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연출이 비슷한 장면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 <초속 5센티미터>에서도 이전에 공개한 <ef - the first tale>의 오프닝과 비슷한 구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도 팬서비스이자 클리셰이긴 하지만 <초속 5센티미터>에 나오는 장면들이 드문드문 등장한다. [42] <너의 이름은.>도 나이 차이가 있으나 극중 반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감추었다. 또한 날씨의 아이에선 두 사람의 연상연하 관계가 반전요소로 나타난다. [43] 사실 제대로 커플이 깨진 경우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하고 <초속 5센티미터>정도이다. <별의 목소리>는 열린 결말에 소설판에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겪지만 만나는 것으로 나오며 이는 다른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CD에서도 만나는 걸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 <별을 쫒는 아이>에서도 커플이 깨지지 않았고 <언어의 정원>은 열린 결말이지만 희망이 큰 편이다. <초속 5센티미터>의 경우도 코믹스판에서 2부의 카나에와 잘 될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 반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기억 상실에 열린 결말이나 소설판에서는 확실하게 헤어진 것으로 나온다. 다만 결국 확실히 이어진 것으로 묘사된 건 사실상 <너의 이름은.>이 최초라고 볼 수 있다. [44] 언어의 정원 개봉 당시 이미 유부남이었다. [45] 두 작품의 세계관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 팬서비스에 가깝긴 하나, 날씨의 아이에서 등장하는 타키의 할머니의 집엔 타키의 결혼사진이 있고 타키의 할머니가 미츠하의 머리띠와 비슷한 팔찌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신카이 감독 나름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부분. [46] 대표적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그렇다고 언급했다. 물론 지브리의 작품들이 로맨스물인 것은 아니지만. [47] 별의 목소리는 2년동안 혼자서 작업한 작품이다. 혼자 했던 작업이고 취미인 만큼 부족할 수 있다. [48] Cut이라는 잡지의 2013년 7월호에서 같이 인터뷰를 한 뒤로 면식이 트여 평소 알고 지내던 나가이 타츠유키에게 "타나카를 제발 쓰고 싶다"라고 여러 번 러브콜을 한 끝에 간신히 기용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토라도라!를 꼽기도 했다. [49] 팜플렛에 나와 있다. 아마 해당 영화의 OST를 담당한 RADWIMPS를 의식하고 만든 듯. [50] 지브리의 영상미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색’이라면 신카이의 영상미는 ‘빛’으로 대표된다. [51]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상표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기업에서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90년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미사토가 마시는 술은 에비스 맥주와 닷사이라는 일본주였으나 기업과의 마찰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이름을 살짝 틀어 나왔을 정도. [52] 실제로 자회사인 JR 동일본 기획을 통해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53] 아예 너의 이름은.에는 JR의 본사까지 나온다. [54] 신주쿠역은 케이힌토호쿠선이 없는 구간의 중점이다. [55]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미츠하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거대 호수의 모티브가 된 장소. [56] 타키랑 오쿠데라선배가 데이트했던 장소 [57] 간단히 말하자면, 전문가의 작화=본래의 작화는 주로 그림의 동세를 의미하는 것이고, 한국 오타쿠의 작화는 그림체(캐릭터 디자인)과 화면의 화려함을 뜻한다. 디자인+작화+촬영+배경+채색+연출의 총체가 화면인데 이걸 작화라고 뭉뚱그려 말하니 전문가의 의견과 차이가 생기는 것. [58] 직책 이름이 연출이라 오해할 수 있는데 현장 관리를 하고 화면을 다듬는 직책을 말한다. 신카이 작품의 실질적인 연출은 신카이가 전부 콘티를 그려서 혼자 총괄한다. [59] 신카이 작품이 어딘가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실제로는 지브리 애니메이터는 잘 쓰지 않는다. (오히려 지브리 애니메이터를 많이 쓰는 건 호소다 마모루다.) 다만 니시무라 타카요 말로는 신카이가 지브리처럼 해달라는 요구는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카이가 연출 보좌로 지브리 출신의 이무라 켄지를 쓰는 것도 비슷해지는 이유일 것이다. [60]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자신의 작품에 참여한 배우 및 성우들과 친하게 지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개인 트위터에 관련 배우들과의 소소한 여담이나, 생일 축하 메시지, 차기 작품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게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61] 2002년 별의 목소리 -(2년)-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3년)- 2007년 초속 5센티미터 -(4년)- 2011년 별을 쫓는 아이 -(2년)- 2013년 언어의 정원 -(3년)- 2016년 너의 이름은. -(3년)- 2019년 날씨의 아이 -(3년)- 2022년 스즈메의 문단속. 종합해보면 대략 3년 주기가 나온다. [62] 1권부터 3권까지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4권은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츠(Mateusz Urbanowicz)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한국어판은 1권만 발간. [63] 사실상 그의 장편 작품 전체를 픽션화한 셈이다. 조금 원작과 다 시선에서 굵은 줄기를 따라가며 원작과는 달리 논란의 여지 없이 깔끔하게 결착을 짓는다. 여러가지 결말에 여지 내지는 의문이 있었던 원작에 대한 공인화된 해석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신카이 감독은 트위터에 한국어판 책자에 사진과 함께 일본어판과 거의 비슷하게 책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감상을 올린 바가 있다. [64] 후술 하겠지만 '한국 배급사가 보낸 김치사발면' 사진이 아닌, 한국 배급사가 보낸 '김치사발면 사진'이다. 즉 라면을 보내준게 아니라 사진을 보내준거다. [65] 신카이 마코토의 트윗을 보면, 韓国の配給会社から'送られてきた'写真。(한국 배급사로 부터 송신된 '사진') 이라고 되어있다. [66] 한국에서 한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다. # [67] 영화 봉오동 전투에 의도치 않게 독립군과 함께하며 조국의 실상을 알게 되고 이를 직접 비판하는 소년병 역으로 출연하여 일본의 넷우익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68] 참고로 더쿠에는 추천의 개념이 없으며, 핫게는 조회수 + 댓글수가 기준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글쓴이가 댓글로 린치를 당해서 핫게를 오는 경우가 많다. [69] 워드프레스가 블로그 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테마와 플러그인을 통한 확장성이 상당히 자유로워서 꽤 범용적인 홈페이지 제작 툴로 자리잡았다. [70]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의 주인공 쵸비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친필싸인을 해줄때도 웬만하면 옆에 꼭 같이 그려준다. 사실상 오너캐. [71] 당연히 녹화방송이다. [72] 호소다 마모루도 신카이 마코토만큼 방한을 자주 했는데, 호소다는 한국에 집이 없어서 방한을 할 때마다 배급사 측이 호텔을 잡아줘야 한다. [73] 예를 들어 디지몬 어드벤처 TVA3화를 하청 발주한다면 제목은 DIGM, 화수는 보안용 교란용 숫자와 더불어 3배수로 적용시켜 3(보안암호)+09(3화의 3배수)이런식으로 발주 하게 된다. 그러면 하청을 받는 입장에선 무슨 작품인지 제목도 모르는 채로 DIGM-309라는 작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시리즈물의 경우 처음 출범하는 시리즈가 아닌 이상 최소 이전에 상영된 적 있는 작품이거나, 시즌1까지 제작된 사례가 있는 작품이라면 알음알음 눈치껏 "아 이게 그거구나" 할 수 있겠지만, 신카이 마코토의 극장판 프로젝트는 대부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암호화 시키는 식으로 분산해서 하청을 뿌리면 하청회사 입장에선 사전에 알아채는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저 예시도 그나마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기 위해 유추가 가능한 문구와 숫자를 적은 것이지 원청이 마음만 먹으면 제목은 얼마든지 다른 걸로 바꿀 수도 있으며 화수 넘버링 역시 3배수 뿐 아니라 16진수, 역차순, 알파벳넘버링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호화 해서 발주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영 된 이후에야 내가 무슨 작품에 참여했는 지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74] 신카이 마코토 전시회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