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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8:11:07

슈퍼로봇대전 J/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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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로봇대전 J에 등장하는 작품 공략.

2. 기본

B-1 타입(10단개조 증가치 1100 개조비 325000) - 샤이닝 건담(갓 건담), 레이즈너(강화형, Mk-2), 벨제루트, 유우 브레인, 바론주 전반, 볼렌트를 제외한 주인공기
B-2 타입(10단개조 증가치 1100 개조비 260000) - 셔플 동맹, 스트라이크(+루쥬), 듀얼, 버스터, 브레인 전반, 에스테바리스 전반, 아바레스트, 이터널
B-3 타입(10단개조 증가치 1100 개조비 130000) - 스카이 글래스퍼, 뫼비우스 제로
C-1 타입(10단개조 증가치 1000 개조비 390000) - 아크엔젤, 나데시코, 마징가(마징카이저), 제오라이머
C-2 타입(10단개조 증가치 1000 개조비 325000) - 프리덤, 저스티스, 그레이트 마징가(강화형), 컴배틀러, 볼테스, 단쿠가(파이널)
D 타입(10단개조 증가치 900) - 맵병기 전반

3. 작품 일람

3.1. 기동전사 건담 SEED


갑툭튀라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취급이던 3차 알파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참여하기에 스토리의 재현도가 높아졌고 성능도 좋다. 비중도 높고 가입시기도 매우 빠른 편. 대신 무우 라 프라가는 절대 살릴 수 없고 스토리 진행상 반드시 죽는다. 최종화를 얼마 안남긴 최후반부(전체 52화중 48화 종말의 빛 후편)에 사망하기 때문에 그때쯤 가면 무우 하나 없다고 게임이 어려워지진 않지만.

이 계열 유닛들의 PS 장갑으로 빔병기 이외의 적의 공격을 800 경감하며 특징으로 베어내기,쏴맞추기가 다 되는 기체가 많으므로 기량을 좀 올려주면 매우 강해진다. 거기다 코디네이터들은 나중에가면 기본 기량치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위에 언급된대로 운동성을 너무 올리면 안 되는 게임이니 운동성을 개조하느니 장갑개조 + 기량 육성으로 가는 게 좋다.

파일럿의 성능은 3차 알파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는데, 코디네이터 기능이 기력 10마다 능력치를 2씩 올려주고 키라 야마토 아스란 자라같이 SEED 능력이 있는 캐릭터는 기력 120에 능력치를 또 10을 올려주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20이나 능력치를 올려준다. 특히 적 회피율이 높은 편인 본작에서 명중+20은 상당히 고마운 능력. 다만 회피율 0%가 되면 적이 그 기체를 무시하는 시스템 때문에 오히려 운동성 개조한도를 정하기 애매하게 된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이들이 탑승하는 기체엔 운동성을 개조 안 하는 것이 좋다.

탑승기인 스트라이크 건담은 상당히 강력하고 SEED계 파일럿이라면 누구나 태울 수 있다. 실드,베어내기,쏴 맞추기 다 되므로 성능은 쓸만하며 환장파츠를 갈아끼워서 다용도로 쓸 수 있다. 3차알파와 달리 에일 스트라이크가 공격력이 매우 약해서 비행가능하단 것 외에는 장점이 없다. 소드팩은 최종기가 소비가 없는 고위력 격투병기에 콤보대응기이기도 해서 제법 우수한 성능이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땅개에 최종기가 공중공격 불가. 플라이트모듈 달고 사정거리를 강화파츠로 땜질해서 쓰면 가장 무난한 성능이지만 플라이트모듈이 워낙 귀중한 파츠라서 다른 기체에 줄 경우엔 별 수 없다. 하지만 슈바르트 게벨은 초반 격투무기 중 어지간한 슈퍼계 이상의 화력을 내주는 콤보 무기라(이거보다 강한 콤보 무기는 배율 특수능력 있는 기체들 밖에 없다) 플레이어에게 고민을 유도한다. 잔탄 6 P병기 마이다스 멧서는 사거리도 적절하고 위력도 쏠쏠한데 잔탄이 좀 아쉽다. 런처팩은 장거리 병기인 아그니의 연비와 위력이 괜찮은 편이라 사정거리 문제는 해결되지만 아그니 이외의 무장이 너무 약하고 스트라이크팩 중 최악의 스펙에 초중반에 넘쳐나는 바다맵에서 대폭 약화되는지라 소드팩보다 쓰기 힘들다. 결과적으론 보통 소드를 쓰게된다. 성능은 충분한데 프리덤이나 루즈로 개조 전승이 안 되는데 프리덤 건담은 매우 늦게 나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물론 후반 기준으로도 무우나 카가리를 태워서 쓰면 쓸만한 기체이므로 개조해서 손해볼 건 없는데 정 아깝다면보조 유닛으로도 쓸 수 있고 개조비용도 저렴한 스카이 글래스퍼를 쓰는 것도 좋다. 다만 소드 팩은 콤보 무기가 없어지고 에일 팩은 PS 장갑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장점이 없다. 제일 페널티 없이 장점만 살릴 수 있는 것은 런처 팩이다. 스카이 글래스퍼의 기본 무장들이 빈 사거리를 절묘하게 커버해준다.

1회차에서 돈이 아깝다면 스트라이크를 과감히 버리고 스카이 글래스퍼를 써보는 것도 좋다. 스트라이크와 마찬가지로 환장이 가능하며 기본 운동성이 높고 비행 유닛이기 때문에 기동성도 높다. 강화파츠 슬롯이 4개이므로 개조를 하지 않고 운동성 파츠만 도배해도 충분히 쓸만하다. 무기 공격력도 환장 무기의 경우 스트라이크와 공격력도 동일하다. 소드의 경우 공중 공격이 안 되는 스트라이크에 다느니 스카이 글래스퍼에 달면 공중 공격도 가능하고 지상도 A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공중 비행 때문에 어거지로 쓰레기 같은 에일 팩을 써야하는 일도 없어진다. 1호는 보급, 2호는 수리도 가능하다. 그러나 우주 지형적응이 좋지 않기 때문에 키우기가 꺼려진다는 문제가 있다. 개조 비용은 스트라이크의 절반으로 매우 저렴하므로 과하게 투자하지 말고 무기만 적당히 개조하고 유닛 성능은 강화파츠 4개로 커버해서 쓰면 손해는 안 본다. 아니면 아예 풀개조해서 지형 S를 줘버리면 해결.

고난의 시기를 거치고 프리덤 건담으로 갈아타게 되는데, 이 시기가 상당히 늦다. 35화 '통곡의 하늘'에서 스트라이크가 이지스의 자폭에 의해 격추당하고 37화 '하늘에서 강림하는 검'에서 프리덤이 입수된다. 참고로 총 화수는 52화. 이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개조해 줄 것이냐가 딜레마. 게다가 프리덤은 스토리상의 연출이나 스트라이크와의 대비 및 강력한 맵병기 및 합체기의 존재 등으로 얼핏 매우 강하게 느껴지지만, 냉정히 보면 그리 강한 기체는 아니다. 까놓고 말해서 맵병기와 합체기 둘 빼면 IWSP팩 단 스트라이크가 오히려 더 나을 정도. 특히 화력 대비 연비는 본작 최저 클래스로, 하이맷 풀버스트의 10단개조 공격력이 고작 4700인데 EN은 50을 먹는다. IWSP팩이나 버스터 최종기가 EN20에 10단개조 4600임을 비교하면 주역기 치고는 정말 미묘한 성능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후속작들에는 당연하다시피 붙어있는(바로 다음작인 W부터) EN회복계 능력도 없으며 강화파츠 장착 슬롯이 스트라이크보다도 적은 1개밖에 안 되는 점도 미묘하다. 상기의 EN문제도 겹쳐서 잔탄제 무기도 적절히 써야 하는데, 루푸스 빔 라이플은 기본 10발, 크시피어스 레일건은 6발이다. 미티어를 장착하기 전까지는 다소 고민을 해 볼 필요는 있는 기체. 이후 미티어를 장착하게 되면 기본 화력이 대폭 개선되고, 최대 EN도 엄청나게 상승하는지라 그제서야 주인공격인 강함을 발휘하게 된다. 미티어 장착시의 엄청난 내구력 상승과 운동성 감소 역시 J의 시스템 특징과 맞물려서 프리덤 및 저스티스를 더욱 날아다니게 해 준다. 다만 미티어를 장착하는 시기가 전체 52화중 46화(그나마 분기 안 타면 48화)라는 점이 문제일 뿐.

다만 이렇게 보면 프리덤이 매우 약해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회피에 투자하지 않아도 장갑과 기량 육성만으로 잘 버티는 특성, 사거리 길고 잔탄도 많은 반격무기 맵병기 등으로 인해서 본작의 리얼계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강력한 것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관습대로 운동성 위주로 육성하던 플레이어들이 많아서 약하단 인상이 강하게 박힌 듯.

저스티스 건담 및 파일럿인 아스란 자라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아군에 합류한다. 아스란은 키라와 거의 정신기 구성이 딱 1개 빼고 동일한데다 특수능력 코디네이터 + SEED 발동도 건재. 탑승기 저스티스는 최종기인 파툼-00가 P병기라 대충 굴리기는 편하지만 EN 소비가 40이라 풀버스트가 EN을 50이나 먹는 프리덤보다는 쬐끔 낫지만 정말 쬐끔 나은 수준에 불과한 데다가 맵병기가 없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미티어를 장착한 이후부터가 본편. 프리덤과 저스티스는 미티어 장착 전에는 최대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합체기가 사격병기였다가 장착 후에는 격투병기가 되어버려서 PP를 사격에 집중투자했다면 오히려 최대화력은 낮아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콤보대응인 빔소드도 상당히 강하니 격투를 골고루 키워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역 전함인 아크엔젤은 스펙은 나데시코와 견주며 파일럿이 최대 6인이나 되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서브 파일럿이 세명이나 사라져서, 슈로대 사상 초유의 강화점은 전혀 없이 꾸준히 약화만 되는 기체라는 전무후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간에 빠지는 톨은 가속, 돌격, 재동(!) 보유자. 그 이후로는 미리아리아가 가속 셔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서 나데시코보다 활용도는 조금 떨어진다. 나탈을 메인으로 바꿔서 운용할 수도 있지만 나탈의 경우 스토리 진행상 아군에서 떨어져 나가므로 메인 파일럿으로의 육성을 권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어차피 마지막까지 강제출격이므로 주력으로 쓸 수밖에 없는 기체. 이 사람이 잘린 건 아무도 안 알아준다.

숨겨진 조건을 맞추면 스트라이크 IWSP팩을 입수할 수 있는데, 이쪽은 각 스트라이크팩의 장점(에일의 기동성, 런처의 장사정 고화력 무기, 소드의 쓰기편한 P병기와 콤보)만을 조합한 기체이기에 상당히 쓸 만하다. 다만 특출나게 강한 점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무난히 강한 데다가 태울만한 파일럿이 마땅치 않고 연출도 심심한 편이라 딱히 손이 가는 기체는 아니다.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입수 분기와도 겹치지 않는다는 점도 살짝 타격. 그래도 본작 리얼계가 브레인 파워드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 좋은 데다가, 스트라이크를 개조해서 써왔다면 개조치를 버리지 않고 이어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무난하게 쓸 만한 기체. 동형기인 스트라이크 루즈는 27화 '부상' 에서 전투 개시 이전, 사용할 전함을 아크엔젤로 고르면 아주 조~금 더 빠르게 쓸 수 있다. 기본 탑승자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인데, 무우를 태워 줄 수도 있다. 대신 무우 강제 출격시에는 스카이 글래스퍼를 타고 나오며, 원작처럼 오브에서 수복된 스트라이크 건담을 수령받고 나서야 정식으로 모빌슈츠 파일럿이 된다. 무우가 죽고 난 뒤 스트라이크에 탑승할 사람이 없으면 IWSP를 루즈에 달자.

조건 없이 가입하는 버스터 건담은 우수한 성능. 맵병기를 두 종류나 지니고 있으며 전체적인 무장 성능이 좋다. 운동성을 비롯한 스펙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J의 AI 특성상 큰 문제는 안 되는 편이며, 강화파츠 슬롯도 셋이나 되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원호레벨이 높고 기본으로 히트&어웨이를 보유한 파일럿인 디아카와의 궁합도 대단히 훌륭하다. 주력으로 쓰기에도 손색없는 고성능 기체.

이자크는 조건 없이 무조건 가입하지만 가입시기가 최종화 3화 전. 탑승기 듀엘 역시 내구력 말고는 장점이 없으니 쓰려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IWSP팩을 얻었다면 그 쪽으로 갈아태우는 게 무난.

이터널의 경우 수리/보급장치를 전부 갖췄으며 전함급 내구력, 3인 정신기, 강화파츠 슬롯 4칸 등으로 보조기체로서는 최상급의 기체. 2L 사이즈 덕분에 화력도 보조기체 중에서는 가장 우월하며 함장의 지휘레벨이 높은 것도 장점. 메인 파일럿으로 라크스나 발트펠트 둘 중에 하나를 골라 사용가능하며, 라크스에게 SEED가 있지만 능력치나 성격면에서 발트펠트가 좀 더 낫다. 다만 무기에 기력제한이 없어서 누굴 쓰든지 그리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취향대로 골라도 무난. 다만 보조기체인데도 높은 HP 때문에 적의 타겟 우선도가 높은 점이 은근히 걸리적거리는데, 보조 기체 치고는 화력은 좋은 편이지만 이동 후 쓸 수 있는 무기가 없으며 가입시기가 너무 늦어서 적어도 1주차에는 개조할 여유가 없을 테니 반격턴에 아군화력을 대폭 깎아먹는 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주차를 돌면서 남아도는 자금을 쏟아부어준다면 전투에도 어느 정도 활약이 가능한 만능 보조함으로 활약할 수 있다.

3.2. 기동무투전 G건담


슈퍼로봇대전 R에 비해 대폭 약화. 1회차에선 약하다. 그야말로 리얼계의 장갑에 슈퍼계의 운동성을 갖췄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 거기에 이동력까지 낮아서 정말 애매하다. 부스트 파츠는 필수. 기력에 따라 전투력이 천지차이가 나는 것도 전원 기력을 올리기가 상당히 애매하며, 제대로 쓰려면 강점이 합체공격 밖에 없기 때문에 5인 전원 키워야 한다는 것이 난점이다. 그야말로 최약체 참전작.

생존률을 위해서는 1회차에는 배리어 파츠로 도배하거나 BP를 기량에 몰아주는 것이 몇 안 되는 방법일 정도. 이 계열 유닛은 의외로 레인을 제외하면 전원이 카운터를 가지고 있고 베어내기와 쏴맞추기 등도 있어 정말 기량에 모든걸 걸어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지상에 내려서 사용해야 한다. 비행가능 유닛이기는 한데 공중대응이 B라서 공중에 띄워놓으면 일반 잡병들한테 피탄율 100%는 우습게 뜬다. 이렇게 해도 이 계열의 고질병인 처량한 사거리는 어쩔 수 없다.[2] 게다가 도몬을 제외한 다른 셔플동맹의 경우 슈퍼모드 개방이 너무 늦게 된다는 점도 쓰기 힘들게 만드는 한 원인.

샤이닝 건담은 초반부에 아군으로 합류하지만 써먹기 힘들 정도로 성능이 낮다. 기력제한이 심한데다가 운동성도 낮고 몸빵도 안 되는 처참한 성능이다. 게다가 공격력조차 과거작들과는 달리 크게 높은 편도 아니다. 샤이닝 핑거 소드의 공격력은 무개조 3500 10단 개조 4600인데 연비도 나쁘고 사거리 1이라 원호 받아먹기도 어렵다. 갓건담으로 갈아탄 이후로도 제대로된 강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체 성능이 대략 10% 증가하고 하위 무장의 공격력이 눈꼽만큼 증가하며 갓 슬래시 타이푼이 정말 약하다. 분신이 추가돼서 수치 이상으로 강해지긴 하지만 역대 최악의 갓건담. 그나마 J만의 특징이 있다면 초급패왕전영탄의 존재인데 입수 시기(33화)를 고려하면 그리 좋은 맵병기도 아니다. 도몬 캇슈의 능력치와 추가되는 기술들, 합체기 덕에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기는 한다. 아쉬운 점은 풍운재기가 구현되지 않았다는 것.

드래곤 건담은 기본 이동력(7)이나 스펙도 좋고 사이 사이시의 능력치도 우수하며 강화 전에도 분신이 있고 무장중에 드래곤 파이어는 공격력을 반감 효과가 붙어 있는데 이게 굉장히 효율이 좋다. 특수무기무효가 없는 작품이라서 최종보스에게도 통하는데 최종보스에게마저 대미지를 3자리수 이하로 낮춰줄 정도. A때 밥줄이었던 드래곤 팽이 삭제된 게 옥의 티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밸런스를 말아먹을 수 있는 의외의 조커.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서 막힐 일은 없겠지만 쉽게쉽게 하고 싶다면 기용하자. 대신 드래곤 파이어는 배리어를 잘 못 뚫고 필중이 없는데 이 게임이 감응이 없어서 분신계에 취약하니 이건 주의할 것. 그리고 밥줄무기가 무소모인 대신 사거리가 짧으니 사거리 보강도 해주면 좋다.

그외의 기체들은 애매하다. 일단 기본 이동력이 5로 고기동 유닛이 많은 J에서 유독 눈에 띄는 단점으로 슈퍼 모드가 켜지면 6으로 올라가지만 기력의 압박이 심하다. 볼트 건담의 아르고의 경우 기본 장갑이 2류 슈퍼 로봇급은 되나 회피 정신기가 전무해서(방어계 정신 커맨드가 철벽밖에 없다) 무개조상태로 보스에게 공격을 했다간 한방에 격추되는 실정. 사거리에 구멍은 없으나 기본 사거리가 짧은 주제에 이동력도 느려 잡졸 처리도 어려운 형편. 건담 로즈의 경우 신필살기이자 P병기인 버틀러 벤스맘이 추가되었지만 잔탄이 3개밖에 안되어서 여전히 약하다. 그나마 고성능의 맵병기와 축복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사용 할 수 있을 정도. 건담 맥스터는 실드 방어 버그 때문에 생존성에서 큰 손해를 봤고 집중도 철벽도 없어 떡밥 유닛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사이클론 펀치의 반격 사거리가 기니 카운터 + 투지로 적들을 잡아먹으라는 설계 같기는 한데 이 게임은 AP가 아니라 어지간한 개조 없이는 힘들다. 건담 맥스터 건담 로즈, 드래곤 건담 볼트 건담에게 각각 합체기가 생기지만 너무 늦게 나오는 지라 활용도는 떨어진다.

의외로 레인 미카무라 라이징 건담이 강화파츠도 많이 달수있고 스펙도 괜찮은데다 무장의 사거리도 길어서 공격력은 약해도 효용성면에선 셔플동맹보다 좋다. 특정 조건에 의해 아렌비 비아즐리 노벨 건담이 동료로 들어오는데 G건담 계열에선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 스펙도 우수하고 이동력도 좋은데 무장의 성능마저 압도적으로 뛰어나며 도몬과의 합체기도 존재한다. 다만 사거리가 1이라 MX같은 위용을 뽐내진 못한다.

여기까지 보면 셔플동맹 자체에는 단점밖에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장점은 역시 합체기이다. 특히 셔플동맹권은 5기를 모두 꺼내야한다는 압박이 있지만 그 동안의 연출감상용에서 벗어나 주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EN효율이 살짝 나쁜 편이긴 한데, 본작의 합체기 EN연비가 워낙 좋아서 약간 과장하면 난사도 가능하다. 5연사 셔플동맹권으로 털고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회차가 거듭된 플레이라는 전제하에.

요약하면 1회차에선 저열한 기체스펙으로 묻히기 십상이지만 회차가 거듭되고 개조를 받다보면 결과적으론 나쁘지는 않다. 물론 그렇게 쓰면 다 강하다는 게 문제지만.

사실 이 계열의 가장 큰 문제는 가장 첫 분기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을 따라온다는 것. 따라서 타분기로 가서 레벨을 아군 평균레벨까지 끌어올리는 수법을 도저히 쓸 수 없다. 슈퍼모드 개방되기 전까지는 영 쓰기 뭣하기에 갑판청소원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특성 때문에 막상 슈퍼모드가 열린 뒤에도 낮은 레벨 탓에 낙오되기 매우 쉽다. 머릿수도 어지간히 많아야지; 시리즈 중에서 경험치 습득량도 낮은 편이라 나중에 폭풍 렙업을 시키기도 힘들다.

스토리면에선 세계관 때문인지 큰 부분을 잘라먹었다. 웡 윤파[3] 우르베 이시카와도 안 나오고…. 하지만 동방불패가 죽는 장면에서 원작의 컷을 재현해서 눈물을 짜낸다. 하지만 우리들이 원하는건 이런게 아니잖아요

3.3. 기동전함 나데시코


스토리면에서 레이즈너와 관련해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입시기도 시작하자마자 들어오는 수준이라 키우기도 편하다.

전함인 나데시코가 매우 강하다. 특히 HP가 높고 회피율이 낮은 상대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인공지능 때문에 활약도면에서는 역대 슈퍼로봇대전의 전함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 아크엔젤과 달리 중간에 빠져나가는 경우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5인의 탄탄한 정신기를 자랑하며 무장은 미사일과 그래비티 블래스트의 통상버전과 맵병기뿐이지만 미사일은 이동후 사용가능해지고 어느정도 강력한 공격력과 범위를 자랑한다. 나데시코Y로 강화되면 상전이포가 생기는데 범위 지정착탄식에 슈퍼로봇 필살기급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단점이라면 필중이 생기는 레벨이 좀 늦다는 것 정도.

함장을 유리카와 루리 중 선택할 수가 있는데, 능력치는 루리가 높지만 성격 때문에 기력차는 속도가 유리카가 빠르고, 또 지휘 스킬의 경우에도 동 레벨 기준으로 유리카가 높기 때문에, 유리카가 훨씬 쓰기 편하다. 물론 쥰에게 기합이 생겨서 어느정도 기력 문제는 커버할 수 있으므로 빠라면 루리를 선택해도 무방. 이 경우 루리에게 전투관련 스킬파츠를 달고 유리카에겐 SP파츠를 몰아줄 수 있어서 유리카의 보조정신기를 활용하기 좋아진다는 부수적인 장점도 있다.

에스테바리스의 성능은 보통이지만 역시 en을 매턴 풀회복하기 때문에 합체기를 난사할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데미지딜러이다. 또한 IFS가 코디네이터처럼 능력치가 기력마다 올라가는 특수능력으로 책정되어서 괜찮은 능력치를 보여준다. 그런데 큰 문제가 있으니 프레임이 따로 분리되면서 지형대응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우주전용인 0G프레임은 우주와 수중에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프레임에 비하면 이렇다할 장점은 없어 지상전에서는 수중맵에서나 꺼내게 될 것이다. 무기의 공중대응이 C가 되기 때문에 비행형 적들이 나오는 지상전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공전 프레임은 반격용 무기인 미사일 포드(2~6)가 추가되고 이동력(7)이 제일 높다. 다만 무기 지형적응이 공중을 제외하고 C로 통일되는 문제가 있어 땅개 적들이 꽤 나오는 이 게임에서는 사용하기 곤란하다. 육전 프레임은 사실 공중을 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용하기 편하다. 이미디어트 나이프와 디스토션 어택이 공중을 때릴 수 없는 문제가 있고 대신 기력 105로 사용할 수 있는 P병기 와이어드 피스트가 사용하기 간편하다. 포전 프레임은 사거리가 길고 맵병기도 있지만 기력제한이 빡빡하고 발도 느린데(5)다 P병기가 빈약하고 합체기를 제외하면 전부 잔탄제 무기라 중력파 안테나의 장점을 전혀 살릴 수 없다. 월면 프레임은 맵병기가 없어진대신 기동성/지형적응, 화력이 보강된 포전 프레임인데 역시 별 쓸모는 없다.

즉 제대로 쓰기 위해선 기체 및 무기의 지형적응을 커버해 줄 필요가 있다.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기체 및 무기 풀개조 보너스를 노리던지, 아니면 지형적응 파츠가 수가 모일 때까지 그냥 맵에 따라 하늘과 땅 둘 중 하나만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쓰자. 환장 시스템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필연적으로 콤보 무기는 잘 활용하기 어렵고 EN 적당히 개조해서 디스토션 어택 연타하는게 효율이 좋다.

텐카와 아키토의 경우 나데시코 루트를 타지않으면 다이고우지 가이와는 영영 이별인데 이렇게 되면 합체기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합체기를 쓰면 원호공격을 받지 못하고, 나데시코중 아키토에게만 혼이 있으며, 이번작 리얼계 기체의 역할상 졸개처리를 하거나 정신기를 잔뜩건 슈퍼계들이 한방에 끝낼 수 있게끔 안전하게 피를 깎는 용도로 쓰기 때문에, 가이가 없어도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한방딜은 료코, 히카루, 이즈미의 콤보로 대응하고, 탈력, 행운, 응원, 격려등 전투요원 이면서 보조기도 훌륭하기 때문에 범용성도 좋다.

아카츠키는 집중을 늦게 배우고, 신뢰보정을 받는 동료가 없으며 물론 합체기도 없기에 이번 작에서도 꿋꿋히 함내청소요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행운이 있긴한데 이 게임은 축복이 많고 이 행운조차도 늦게 배운다. 지휘 L1, 콤보 L2로 스킬도 특기할게 없다.

참고로 가이를 최초로 얻을 시에 알아서 4+4단 개조가 되어 들어오므로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1회차 때 나데시코 루트를 타는 것이 막대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가이는 원래 정식으로 있다가 이탈하는 케이스라서 2회차 이후부터는 개조전승 시스템 때문에 이 혜택을 받는 게 불가능하다. 그리고 시라토리 츠쿠모도 살릴 수 있지만 우군으로만 나오고 이전 작들처럼 동료로 굴릴 수는 없다.

3.4. 마징카이저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마징가Z는 극초반에 동료로 들어와 대부분의 분기에도 따라온다. 1회차에 편애작품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고민하는 유저라면 주저없이 마징가를 선택해도 좋다.

마징가의 장점은 마징파워로 인한 시원시원한 데미지와 의외로 넓은 사정거리, 게다가 대부분의 무장이 기력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마징가 이외의 슈퍼로봇들은 모두다 기력제한이 상당한 편이기에 정신기의 도움없이 1턴부터 강력한 화력을 뽑을 수 있는 유닛은 마징카이저와 그레이트 마징가 뿐이다. 덕분에 원호공격 파츠를 달아두면 원호의 제왕으로 활약할 수 있다. 제오라이머나 단쿠가도 광범위한 사정거리와 절륜한 데미지를 갖고 있기에 원호기체로 나쁘지는 않지만 두 기체 모두 기력제한이 심하기에 마징가의 원호공격보다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마징가는 남주일 경우 1화, 여주는 2화부터 아군에 편입된다. 코우지가 필중을 늦게 배우는 편이라 보스급의 명중율을 조금 떨어지지만 불굴과 대근성이 있기 때문에 초반의 생존은 우월하다. 10화 초반쯤에 마징카이저로 갈아탄 이후에는 그야 말로 마신강림. 아군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된다.[4]

초반에는 땅개인지라 이동력이 느린 점이 발목을 잡는다. 특히 산악지형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낙오되기 십상. 강화파츠도 1개만 장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10화 분기에서 아크엔젤 루트로 간다면 파츠버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2개를 달수도 있다. 초반부라 그렇게 강한 강화 파츠가 없어 어포지 모터(부스터)가 추천되는 편. 카이저 스크랜더 장착 이후에는 무장이 추가되고, 비행이 가능해지며 본작 최강급의 위용을 보여준다. 단 코우지 이외에는 탑승 불가능.

그레이트 마징가는 무난한 성능. 중반을 넘어서 강화도 되지만 여전히 무난한 성능이다. 마징파워로 인해 공격력은 아군 탑급이며, 츠루기 테츠야의 정신기 배분과 능력치도 훌륭한 편이다. 테츠야가 아닌 다른 파일럿을 태우더라도 마징카이저와 합체기를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보조파일럿이 있는 보스나 로리&롤을 태우는 쪽도 나쁘지 않다. 테츠야보다 전투 능력치는 다소 낮지만 정신기 난사로 극복이 된다. 보스는 격투수치가 높은편으로 기량이 다소 낮은 것 이외엔 운용하기가 편하다. 보스는 누케와 무챠라는 서브파일럿을 2명이나 데리고 있어서 정신기가 3인분인데다 전투정신기가 고루 퍼져있어서 사용하기가 편하다. 누케는 응원과 필중이 무챠는 가속과 열혈이 그리고 보스에게는 투지와 기합이 있기에 빠르게 전선에 투입하여 극강의 화력을 낼 수 있다. 다만 철벽이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 철벽까지 있었으면 테츠야는 완벽히 그레이트를 뺏겨버리고 잉여가 되었을 듯. 로리는 서브파일럿으로 롤을 데리고 있는데 재동, 보급같은 보조정신기도 있는데다가 철벽도 보유하고 있어서 무쌍을 노릴 수도 있는 파일럿이다. 다만 격투수치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공격력이 좀 낮은 것이 단점.

보스보로트는 역시나 전통의 보급기체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작에서는 수리도 가능하기에 보스보롯트에 탑승한 파일럿은 미칠듯이 레벨이 상승하는데, 마침 요정으로 누케와 무챠까지 달려있어서 보스가 탑승하면 기체 하나로 탈력요원 둘을 육성할 수 있어 상당히 좋은 편. 공격력과 공격범위도 대폭 강화되어서 사실상 보급 전용 기체였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꽤나 쓸만한 레벨으로, J 출시 시점에선 역대 최강의 보스보로트로 꼽혔다.[5] 다만 애초에 피통도 적고 장갑도 낮은데 EN도 쪼들리는데다 운동성마저 낮아서 고의로 회피율 100%를 찍어 적이 공격하지 않게 만드는 플레이도 힘든 등, 전투지속력이 후달리는 탓에 혼자서 무쌍을 노릴 수 있는 기체는 아니다. 특이한 점으로 보스가 탑승시 자폭이 기술로 존재한다. 노개조 5000 데미지인지라 웬만한 필살기를 능가하는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경험치를 먹지 못한다는 점이 에러.. 자폭한 보스는 필드에서 사라지고 수리비 10원이 소요된다.

스토리의 재현도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극장판의 미케네 제국은 딱 2화만에 전부 털린다.[6] 48화 브리핑에서 오르판을 차지하겠다고 설쳐대다가 조나단 그렌 1명에게 7장군 중 4명이 관광 당하고 그래서 직접 나오는 건 바다라, 하디아스, 드레이도어 3인방. 게다가 46화 후 우주 루트를 선택하면 얘네들을 아예 만나지도 못한다. 여러모로 불쌍한 암흑대장군 미케네 제국. 아마 슈퍼로봇대전 J에서 등장하는 모든 적 세력중에 취급이 가장 좋지않을 수도. 그걸 고려해서인지 보스들이 전부 특수효과병기를 들고 오며 매우 짜증난다. 공격력 반감은 물론이고 작중 유일하게 필살기로 SP를 30(!)씩이나 갉아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신경쓰이니 어지간해선 그냥 한번에 보내버리자. 이것만 빼면 그냥 자금줄에 불과하다. 단, 암흑대장군만은 명색이 미케네 최종보스라 꽤 강적이니 조심.

3.5.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스토리면에서 중간중간 키하라 마사키로 각성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론 좋게 풀린다. 게다가 별로 도움이 안 되어서 그렇지(...) 스토리 내에서 몇 안 되는 퓨리와의 접점이기도 하다.

성능은 MX보다도 우수해졌는데 HP회복과 EN회복이 차원연결시스템에 달려있던 MX와 달리 기본적으로 HP회복小와 EN회복大가 달려있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기력 130에 분신, 지형무시이동까지 건재하다. 명왕공격은 본작 최강의 원호공격이자 맵병기이며 2인분의 정신기와 차원연결시스템과 HP회복이 붙어있기에 높은 생존율을 자랑한다.

단 명색이 하늘의 제오라이머인데 지형 B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이동력도 낮아 매번 가속을 써주지 않으면 전열에 파고들기도 어렵다. 주력 필살기인 명왕공격이 요구하는 기력수치(140)가 워낙 높아 기력을 관리해줘야한다. 게다가 아키츠 마사토의 능력치는 그리 좋지 못한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제오라이머는 강하다.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는 입수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강제출격 이외엔 제오라이머를 출격시키면 안된다는 점부터 시작해서…. 단 입수만 하면 본작 최강의 개캐. 적기가 무한증원되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한쪽라인을 혼자서 막아내며, 최종보스보다 더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모든 무장이 EN 소모제로 바뀌기 때문에, 지나치게 솔로 플레이를 시키면 EN이 다 떨어져 반격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3.6. 브레인 파워드


2차 알파보다도 더 스토리를 잘 재현해줬으며 작품내 대우가 매우 좋다. 전체적으로 기체스펙도 우수하고 무장도 좋으며 파일럿들 능력치도 좋다. 특히 본작에서는 SPT나 그란챠등 S사이즈의 회피율 높은 적이 많아서 필중 없는 리얼계가 피를 보는 경향이 있는데, 브레인계는 높은 능력치와 사이즈S에 항체보정 덕택에 집중만으로도 어느 정도 명중율이 확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이점. 유우에게 여전히 혼도 있어서 데미지도 높다. 약간 과장보태서 브레인 파워드 계열 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이다.

흔히 3차 알파와 슈로대W의 가오가이가를 비교하면서 휴대용보다 못한 연출이라고 까곤 하는데 사실 2차 알파와 슈로대J의 브레인 파워드 계열도 그에 못지 않다. 연출도 좋아졌고 파일럿 컷인도 굉장히 수려하다. 2차 알파에서 빈약하던 P병기면도 많이 개선이 되었고 기체 스펙도 2차 알파에서도 우수했는데 거기에 배리어, hp회복, en회복, 분신까지 달아줬다. 이 밖에도 기체와 무기의 지형대응 올A에(미사일런처 제외) 이동타입 공/육/수, 쏘아떨어뜨리기, 베어내기까지 있어 취약점이라고 할 게 없다. 거의 대부분의 무장이 격투위주인데 합체기는 사격이라는 것이 살짝 아쉬운 정도. 대신 사격기라서 1-9마스의 환상적인 범위를 자랑하기에 사실 단점으로 치기도 힘들다.

거기에 모든 브레인 파워드 계열 아군 파일럿은 차크라 익스텐션을 사용할수 있다. 심지어 나중에 조나단과 이사미 이이코가 바론쥬(!)를 타고 동료로 들어오는데 서로 차크라 익스텐션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우와도 사용할수 있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조나단과 유우는 서로 신뢰보정을 받는데 이이코는 유우에게 신뢰보정을 주지만 자신은 받지 못한다.[7] 단 이 계열 적들이 짜증을 유발하는 점은 여전하며 2차 알파보다 강화됐기 때문에 그만큼 대비도 잘해야될 것이다.

차크라엑스텐션 사용가능 조합은 이하 참조. 덤으로 유우가 들어가는 조합은 히메를 제외하면 네리 브레인일때만 합체공격이 가능하며, 랏세가 들어가는 조합의 경우 1/2대째를 불문한다.

유우: 히메, 조나단, 이이코
히메: 유우(유우/네리 브레인 불문)
난가: 랏세
랏세: 난가, 카난
카난: 랏세, 히긴즈
히긴즈: 카난
낙키: 칸트
조나단: 유우, 이이코
이이코: 유우, 조나단

3.7.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스토리의 중핵 중 하나. 강제출격도 많고 이벤트 재현도 많다. 적들도 강한 편이다. 연출 면에서도 화려하며 블래스터화했을 때의 볼테카의 컷인은 원작을 완벽재현했다.

테카맨 블레이드는 강하다. 스펙이 매우 우수한 편. 기본적으로 HP회복과 EN회복이 달려있다. 전체적으로 본작이 EN연비면에서 매우 우수하지만 원작에선 절대 남발할 수 없는 볼테카를 EN30으로 난사하고 다니게 된 건…. D보이의 능력치도 매우 우수하다. 단 격투가 사격보다 훨씬 높은데 최강무기 볼테카는 사격이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강화되는데 페가스와 합체하면 2인정신기를 보유하게 되며 페가스에게 보급기능이 있어서 자체보급도 가능해진다.

중반에 하이코트 볼테카도 추가되지만 얼마 안 돼 블래스터화가 생겨 볼 일은 얼마 없다. 블래스터화가 생기면 기력 130에 능력치가 10씩 올라가며 무장및 스펙이 강화되는데 매우 강력하다. D보이에겐 혼도 있다. 합류가 늦지만 숨겨진 요소인 테카맨 레이피어도 상당히 강력한데 맵병기범위가 미니명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레이피어를 동료로 얻으면 사용할수 있는 볼테카 합체기는 수치상으론 본작 최강을 자랑한다.

단점은 이번 작 특성인 적 명중률이 0%일 경우 아예 타겟팅에서 제외된다는 점 때문에 반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운동성을 적당히 개조해줘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적은 HP 때문에 격추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과 기본으로 HP회복小가 붙어있는게 저력발동에 있어선 오히려 애매하다는 점이다. 귀찮으면 HP와 장갑 육성하고 배리어 붙이고 가면 테카맨도 충분히 버틸 만한 수준은 되므로 역시 이걸로.

페가스도 쓸 수 있는데 블레이드에서 개조가 이어져서 상당히 강하다. 여차하면 써주도록 하자.

보조기체인 블루어스는 수리/보급장치를 둘 다 가지고 있으며 아키와 미리의 정신기가 매우 우수해서 키워두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초반에는 메인이 노알 서브가 키사라기 아키인데, 스토리 진행에 따라 노알은 솔테카맨 2호기로 빠지고 아키를 메인으로, 미리가 서브파일럿으로 탑승한다. 참고로 진행에 따라 아키가 메인 파일럿이 되면 노알은 블루어스에 탑승할 수 없다.

솔테카맨은 땅개에 무장도 빈약한 그냥 서비스 유닛. 숨겨진 요소로 발자크를 살릴 수 있고 합체기도 존재하지만 약하다. 어디 적 근처를 가지도 못하니…. 합체기의 EN소모가 매우 적고 기력제한도 없어서 그냥 빔라이플 난사하듯이 마구 갈겨댈 수 있기는 하다. 심심하면 한번쯤 써 보는 것도...

3.8. 초수기신 단쿠가


작품마다 강약이 들쑥날쑥한 단쿠가지만 이번작에선 무난하게 강력하다. 기체스펙은 보통이지만 무장면에서 초반부터 우수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효율은 낮지만 단공광아검 맵병기도 존재한다. 후반에 파이널 단쿠가로 강화되면 이동력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기체 스펙이 상승해서 더더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분리도 가능한데 아란에게 히트&어웨이를 달아주면 자체보급이 가능해진다. 단 정신기면에서 전원 기합, 열혈이 아니게 되어서 이점은 약화. 료에게 각성도 달려있지 않다.

스토리면에선 미스릴 소속으로 등장하며 샤피로 키츠가 상당히 푸대접을 받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눈물좀 닦고 참고로 무게 졸바도스의 제국이 등장하지 않는 관계로 샤피로는 그라도스에 붙은 상태다.

버그인지 사양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블랙 윙을 분리시켜 단독으로 전투할 경우 BGM이 재생되지 않는다.

3.9.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캠벨 성인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면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다. 아오이 효마 프린스 하이넬과 대적하다 팔을 잃는다는 점 정도 제외하면….

여느 때처럼 낮은 이동력과 평범한 기체스펙과 무장을 갖추었지만 전체적으로 연비가 좋은 본작인지라 볼테스와 합체기를 초반부터 난사할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컴배틀러V의 무장면에서 볼테스 V보다 조금 더 효율성이 좋다. 초전자 스핀은 무개조 4300으로 10화 전에는 단연 탑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트윈랜서도 콤보무기라는 점이 돋보인다. 정신기 5인분은 무척이나 큰 강점이며 보조정신기인 응원, 재동, 보급등도 갖추고있기에 비전투요원으로도 충분히 활약한다. 이동력이 낮긴 하지만 가속을 매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귀찮을 뿐 큰 문제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공격력은 슈퍼로봇이면서도 최약체 급으로 혼도 없고 특별한 데미지 보정도 없어서 M 사이즈 리얼로봇보다 높은 화력을 뽑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그거 빼면 다용도 슈퍼로봇.

명중을 +10~20 정도 해주면 필중에 들어가는 SP를 절약해서 다른 유용한 정신기를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게되므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합체기가 메인이 되므로 볼테스와 같이 키워줘야 한다. 합체기는 중반 25화에 추가되는데 시기에 비하면 단연 탑급의 위력이다.

3.10. 초전자머신 볼테스 V


컴배틀러와 달리 보아잔과 관련해서 스토리 비중이 있다. 특히 프린스 하이넬 관련해서는 마지막 이벤트가 꽤 장렬하며 재현을 잘해놨다.

성능면에선 컴배틀러V와 거의 동일하지만 하위호환 취급. 컴배틀러와 비슷한데 무기 성능이 컴배틀러보다 약간 밀린다. 천공검은 콤보 대응 무기인데 위력은 애매하고 EN을 10씩 퍼먹는 점이 문제. V자 베기도 합류시기에 비하면 턱없이 약한 3800에 불과하다. 컴배틀러와 같이 키운다고 생각하고 키우면 된다. 육성법도 동일하다.

3.11.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스토리의 중핵 중 하나. 그라도스가 초반부터 등장하다가 중반 넘어서 강력한 적들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적군인 고스테로는 극초반부터 등장하면서 극후반까지 지독하게 살아남아 달라붙는다.[8] 다른 적군들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 오리지널 세력에 의해 가장 많이 험한 꼴을 당하는 세력이기도 하다.[9] 에이지 일행은 대부분 지구가 점령되기 전의 소년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처음부터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다. 예들 들면 안나 스테파니.

G건담과 함께 최약체 참전작. 그나마 수리 보급으로 레벨 올리기도 가능하고 정신기가 좋아서 G건담보단 약간 랭크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레이즈너는 초반에는 정말 별 볼일 없고 V-MAX가 달린 이후에도 그저 그렇다. 극초반에 합류하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키울 수 밖에 없다. 초반에는 합체기도 없고 기체의 성능이 떨어지는지라 사용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중반의 V-MAX가 달린 이후엔 발디와 베이블과의 3인 합체기가 생기므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SPT, 안티보디, 테카맨 등 회피율 높은 강적이 쏟아지는 본작의 특성 때문에 가장 피를 본 작품으로, 에이지에게 명중률 보정의 특수능력도 없고 필중도 없어서 적을 맞출 수가 없다. 집중만으로는 커버가 힘들다. BP를 10 정도 명중에 투자하자. 공격력도 최하위급. 다른 작품에선 레이즈너의 회피가 최고 수준이라 떡밥으로도 쓸만한데 이 게임은 회피율이 높으면 적이 공격을 안 한다. 즉 떡밥 역할을 못한다. 그래도 강제출격이 많으니 죽지 않을 정도 만큼은 키워두면 좋다. 역시 운동성 개조보단 장갑개조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장갑은 그럭저럭 되는 편이고 분신도 있어 버티기는 좋다.

이후 루트에 따라 강화형이나 레이즈너 Mk2를 입수하게 되며 V-MAX의 성능이 강화되고 맵병기가 추가되며 전반적인 공격력이 상승한다. Mk2의 성능은 제법 우수한데 이동력이 등장유닛 중 최고고 너클이 꽤 괜찮은 콤보무기이기 때문에 일반 잡병들 옹기종기 모여있을 때 콤보로 써는데는 본작에서 네리 브레인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허나 여전히 회피율이 좋은 적 상대로 공격을 명중시키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V-MAX의 운동성 상승치가 올라가는 바람에 0% 함정에 오히려 걸리기 쉬워지는 것도 단점. 거기다 그나마 있던 사정거리 2~6의 미사일 마저 삭제돼서 사거리가 강화형 레이즈너보다 짧다. 따라서 적진에 들어가도 반격할 때 사거리가 부족해서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위해서 강화파츠 장착슬롯 아래쪽 2칸에 고성능 레이더를 최소 1개 넣어서 버그로 사거리를 늘리고 무기 개조 보너스는 사거리를 추가로 넣어줘야 한다. 게다가 이 기체를 얻으려면 본작 최강의 사기유닛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얻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강화형 레이즈너도 스팩은 상당히 좋다. 위에 말한대로 사거리는 레이즈너 mk2보다 길다.

레이즈너, 발디, 베이블 3인이 쓰는 합체기는 생각보다 고성능. 위력도 높고 연사가 가능하다. 이게 없으면 공격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컨셉이 드라구나 팀으로 바뀐 것 같다. 참고로 발디랑 베이블도 마징카이저나 제오라이머 같은 유닛과 비교하면 많이 비참해지지만 그래도 기본은 하는 성능이고 개조효율도 높으므로 쓰려면 충분히 쓰게 되어있다. 이왕 키울거면 세트로 쓰자.

발디와 베이블은 각각 수리기능과 보급기능이 달려있다. 발디는 그나마 초반에 드문 장거리 사격 기체로 원호와 수리로 쓸만하지만 베이블은 레이즈너의 완벽한 열화판. 합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창고에 처박히기 쉽다. 그나마 로안과 데이빗, 시모누를 태울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파일럿 둘을 태워서 쓰자. 초기 배치는 원작대로 발디에 로안, 베이블에 데이빗이니 참고. 데이빗은 전투용 정신기 뿐이며 능력치도 안 좋아서 버리는 게 좋으며 로안은 교란,보급이 있고 시모누는 재동이 있어서 보조 정신기용으로는 쓸만하다.

숨겨진 조건으로 게일과 줄리아 둘 중에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둘 다 동시에 얻는 건 불가능하니 주의. 게일은 능력치가 높고 지휘와 혼을 가지고 있지만 위에 말한 유닛 특성 때문에 결국 2군 급이므로 수리기능과 재동을 가진 줄리아를 얻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로안은 스토리상 배신 이벤트 없이 쭉 사용할 수 있고, TV판에서의 지구 점령 후의 배신자 역할은 로안 대신 단쿠가에 등장하는 샤피로가 담당한다.

적 유닛들의 연출에 공을 꽤 많이들인 것도 특징으로 사귀대의 연출은 한 번쯤 구경해보자. 대체 왜 이런 놈들 연출을 이렇게 공들여 그렸는지 의문.

3.12. 풀 메탈 패닉!, 풀 메탈 패닉? 후못후


남자주인공과 카부토 코우지 등이 진다이 고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그에 따른 이벤트들이 꽤 있다.[10] 초반 나데시코 루트에서 스팟 참전 후, 정식 합류는 18화 이후에 한다. 아바레스트의 람다 드라이버 활성화는 30화부터.

성능면에서 사가라 소스케의 능력치는 좋지만 아바레스트의 성능은 그저 그런데, 람다 드라이버가 사용가능해지면 공격력이 말도 안 되게 올라가기 때문에[11] 아군에서 공격력으로 따라잡을 자가 없다.[12] 연출도 화려해진다. 소스케 또한 혼 보유자. M9의 잔탄문제와 명중률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그레이트 제오라이머에 이어 아바레스트가 사기기체 반열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을 수도 있다. 단 배리어는 별 쓸모가 없는데, 경감형이 아닌 기력에 비례한 데미지 무효화(최대 2000)라서 리얼계인 아바레스트에게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게다가 최대상태에서는 EN을 20이나 먹는다. 이로 인해서 장갑개조로 버티는 플레이가 곤란하며 운동성을 개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면 당연히 적이 잘 노리지 않게 되니 사용이 답답하다. 어차피 주력 무기는 잔탄제라 장갑 위주로 키우고 EN이 바닥나도 별로 상관없기는한데 합체기 사용에 문제가 생기며 우주나 공중에서 이동력이 방해를 받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무기개조만 해놓고 보스킬 전용으로 써보는 것도 좋다.

M9은 평범한 성능. 마오는 보통의 에이스급 파일럿으로 특징이 없지만 쿠르츠 웨버가 매우 우수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기체의 무장도 저격에 특화돼있고 기본으로 히트&어웨이가 달려있어서 꽤 유용하다. 다만 마오와 크루츠 모두 불굴이나 번뜩임이 없어서 노개조 상태로는 불안불안하다.

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은 성능은 괜찮지만 수중전용이고 아군합류를 안해 육성을 못하며 사용할 기회도 몇 번 안된다. 3인분 정신기이니 응원과 축복을 최대한 쥐어짜내는 것도 전략 중 하나. 수리와 보급이 가능하며 히트 앤 어웨이도 붙어있으니 그 쪽으로 활용할 수도.. 원작 설정 때문인지 공격범위 하나는 좋은 편이다.

숨겨진 기체로 본타군이 존재하는데 회피면에선 최강급에 연출도 재미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공격력면에서 밀려 취미용 유닛.

여담이지만 딱히 개그는 없다. 적들의 반응은 "봉제인형 따위가 감히 나한테 개기다니" 수준. 통역은 가끔 카나메가 직접 하기도 하지만 크루츠가 담당.

3.13.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전체적으로 강력하다. 설정면에서 오르곤 클라우드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차원연결시스템과 맞먹는 특수기능을 부가하기 때문에 범용성도 훌륭하다. 주인공 후속기는 누구를 파트너로 태우느냐에 따라 추가되는 필살기의 연출이나 성능이 조금씩 달라진다.
2회차부터는 주인공의 정신기를 자신이 고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보조정신기 요원으로도 전장의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BP가 별도로 되어 있다는 것과 주인공 기체들끼리는 서로 개조 연동이 안된다는 것 정도. 즉 1회차에서 벨제루트를 써서 풀개조해줬다고 해도 2회차로 쿠스토웰 고르면 무개조로 나온다.

벨제루트는 전형적인 사격형기체로 무난한 성능에 무난한 연출을 자랑한다. 강화되면 휘케바인 건너같은 느낌도 주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한 컨셉이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공격력에서 약간 밀리고 이번작 자체가 회피형 기체보단 몸빵형 기체가 유리해서 약간 미묘한편. 강화형 기체가 미티어와 마찬가지로 넓은 범위의 피아식별형 맵병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건만 받쳐준다면 경험치와 자금획득에 유용하다.

쿠스트웰은 주인공 기체 치곤 꽤 극단적인 컨셉을 보여주며 모든 무기가 p병기지만 사거리가 짧다. 다른 기체들은 다 근접에서 장거리까지 커버가 되지만 쿠스토웰은 그런 거 없는 데다가 공격력도 낮은 지라 본작 최약의 주인공 기체. 게다가 리얼/슈퍼계 능력치가 따로 책정된 채로 나와서 카운터가 아니라 히트&어웨이가 달려 있으며, 1주차에서 남주인공으로 쿠스토웰을 선택하면 정신기 돌격이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다. 연출조차 그다지 좋은 평을 못 듣는다. 이런저런 미묘한 요소가 많아서 물 건너에서는 거의 개그 소재에 가까운 취급.

그랑티드는 사실상 주인공 기체 중에선 최강급. 무난히 강력하고 스펙도 우수하다. 전체적으로 무장의 화력, 사거리, 연비 모두 우수한편. G 드라코데우스로 강화되는 경우 기본 스펙만으로 따지자면 사실상 주인공 기체 중 최강이다. 무장의 화력은 아군 상위권에 주인공 기체 중 최강이고 기본적으로 튼튼한 방어력에 분신/격감 배리어가 붙어서 생존력이 더 증가하고 EN회복 기능이 붙어서 원거리에서 반격할 때의 EN소모 걱정도 덜어준다. 맵병기가 없고 최종기의 사거리가 1이라 원호공격으로 극딜을 퍼붓기가 조금 힘들다는 점 정도가 다른 기체에 비해 밀리는 단점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사용편의도 면이나 강력함에서 타 기체를 압도한다. 다만 강화시 복잡한 기체디자인을 SD화시키다보니 강화전보다 사이즈가 작아보이는 이상한 현상을 보여주며 연출면에서도 기본 3기체중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여주인공을 태울 경우 성격이 냉정이라서 슈퍼계인만큼 회피보단 몸빵을 우선하기 때문에 맞을 때마다 기력이 떨어지는건 참고해야할 문제.

기본 3기체를 모두 클리어하면 퓨리측의 볼렌트를 선택할 수 있다. 볼렌트는 졸개처리용으로는 정말 좋은데 필살기가 없다. 그냥 지금껏 열심히 키운 주인공의 능력치 빨로 버텨야한다. 대신 다른 초반기체와 달리 편의사항이 굉장하다. 검장비, 총장비, 실드장비[13], 오르곤 클라우드, EN회복 M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쓰기는 정말 편하다. 게다가 공격력이 가장 강한[14] 롱 레인지 빔은 꼴랑 EN을 10밖에 안먹는다.

후속기인 라프트크란즈는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오리지널의 스토리나 캐릭터면에서 평가가 썩 좋지 않은 작품이지만 라프트크란즈만은 매우 호평받는 편으로 연출, 성능이 모두 우수하다. 기본적으로 4회차 이상이 되어야 쓸 수 있는 기체이니만큼 지금까지 강화된 주인공의 스펙에 훌륭한 기체 스펙이 더해지므로 매우 강력하다. 단점을 꼽자면 원거리 반격용 기술이 잔탄 10짜리 탄수제 무기라는 점. 안 그래도 EN회복이 빵빵한데다 맵병기와 최종기를 제외하면 EN쓸 일이 없는 기체라 보급을 쓰기는 아까운데 사거리가 긴 무기의 잔탄이 저렇다보니 막 굴리다보면 적턴에 반격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특능으로 사정+1이 되며 최종기가 사정 3-8(실질9)의 사격무기인 카티아를 태우면 커버가 된다.

히로인 탑승에 의해 변하는 최종 무기는 퓨리측의 라프트크란즈의 연출에서 약간씩 수정된 연출로 사실 돌려쓰기이지만 기본 연출이 워낙 우수해서 눈이 즐겁다. 독특한 것이 다른 세 대의 주인공 기체들은 서브 파일럿에 상관없이 연출 이외의 무기성능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라프트크란즈의 경우는 카티아가 서브일 때는 필살기가 사격이고 다른 둘이 서브일 때는 격투이며 성능도 각각 달라진다.

보조 파일럿이 모두 부가하는 능력이 다른데 테니아는 공격력+200 크리티컬+10, 카티아는 사거리+1 운동성+10, 메르아는 장갑+300 이동력+1이라서 상황에 따라 골라태울 수 있다.

카티아는 사거리의 증가와 저레벨부터 쓸 수 있는 축복인데 회차가 거듭되면 축복은 메리트가 적어지고 운동성의 증가는 피탄율 0%를 만들지 않기 위해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골아프다. 그러나 사거리 증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특히 유일한 사격계 보조파일럿이라서, 사격기체인 볼렌트의 후속기이며 상기했듯 반격용 무기가 빈약한 라프트크란즈와 궁합이 상당히 맞는 서브.

테니아는 강력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보스급에게 원활한 딜을 넣기에 조금 더 유리하다. J특성상 최대 데미지는 65535이지만 격투치 만땅+공격력이 가장 강한 인피니티 캘리버+정신기 에디트를 통한 혼의 삼박자가 갖춰지더라도 방어력 감소 디버프나 적의 기력조절 등을 하지 않으면 보스급에게 최대 데미지는 안 뜨기 때문에 충분히 유용한 특수능력이다. 이미 돈이 쌓일만큼 쌓여서 졸개처리에 문제는 없겠지만 졸개처리에도 소소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 기체를 탱커로 쓸 생각이 없거나 보스전 메인 딜러로 쓸 생각이라면 가장 추천할만 하다.

메르아는 장갑과 이동력의 증가인데 분신/배리어가 생기는 후속기를 타는 경우 매우 궁합이 좋다. 전함 옆에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차곡차곡 쌓인 적을 맵병기로 다 날려버린다면 모를까 편하게 막 굴리기에는 가장 우수한 특수능력. 게다가 정신기가 쓸만한 보조정신기로 도배되어있기 때문에 키우면 키울수록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라프트크란즈 탑승시의 필살기 성능이 3인방 중 최저라는 점 정도. 주인공 기체를 메인 탱커 겸 보조 딜러로 쓰기에는 가장 유리하다.

다회차 플레이에서 나오는 BGM 버그가 있는데, 칼비나의 경우 토우야의 BGM을 설정했을 때 게임화면에선 무조건 칼비나의 BGM이 나오는 버그가 있다.[15]

4. 숨겨진 기체 & 파일럿

슈퍼로봇대전 J/숨겨진 요소 참조. 문서가 길어 별도로 분리.


[1] 명중, 피탄시 각각 기력+2. [2] 건담맥스터와 건담로즈는 예외. 최대사거리가 각각 7,8로 이 둘의 합체기 사거리 또한 최대8이다. [3] 그나마 무르타 아즈라엘이 그의 역할을 대신한다. [4] 마징파워 적용 정신기 미사용시 공격력에서 아군 1위다. 하지만 정신기 사용을 포함하면 혼이 있는 소스케와 D보이 때문에 3위로 밀린다. 키라와 아스란도 혼이 있지만 마징카이저의 공격력을 넘지는 못한다. [5] 이후 나온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는 재세편의 보스보로트가 제일 강하다는 평. [6] 그러나 원작에서도 마징카이저 등장 후 채 10분도 안 돼서 죄다 털린다. 깨알같은 원작 반영. 오히려 원작에서 초고속으로 털린 걸 생각해보면 2화씩이나 준 것도 대접이 좋은 거다. [7] 원작을 생각해보면 이이코는 유우에게 애정보정을 줘도 이상하지 않다. [8] 레이즈너의 첫 시나리오인 3화에서 첫등장 했다가 건담 시드/나데시코/레이즈너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49화에서 사망. [9] 말이 그렇지 사실상 퓨리랑 직접 싸워서 털린 두 세력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지구연방군. 존재감이 없어서 정말... [10] 대표적으로 시운 토우야 가우룽에게 납치되는 것. 남/여 주인공의 출격수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 [11] 기력 120 이상일 때 발동해서 기력에 따라 공격력이 일정 배율로 늘어난다. 기력이 150 이상으로 올라가면 무기 공격력이 1.5배로 늘어난다. [12] 이건 어디까지나 정신기 혼을 사용했을 경우이다. 정신기 미사용시 마징파워가 발동된 마징카이저가 아군 공격력 1위다. [13] 버그 때문에 실제 효과는 없다. [14] 사거리 3~8에 EN을 10밖에 소모하지 않으며 공격력이 벨제루트의 초기 최강무장인 오르곤 라이플과 똑같은 3500이다 [15] Fate는 Revenger로, Limit over는 Guardian angel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