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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6:48:26

그랑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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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グランティ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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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J,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 디자인은 오오와 미츠루.

파일럿은 시운 토우야, 칼비나 크란쥬,[1] 그리고 토우야의 아버지인 에 셀다 슌.

2. 슈퍼로봇대전 J

전장 30.0m, 중량 45.0t.

퓨리의 기술인 오르곤 익스트랙터, 라스에일렘 캔슬러[2] 등을 사용하는 인간형 기동병기로, 든든한 공격력과 장갑, 균형 잡힌 사정거리를 지닌 슈퍼로봇이다. 머리에 달린 원형 고리가 특징적. 오르곤 클라우드 발동시에는 등에서 오르곤 에너지가 흘러나와 망토를 두른 모습이 된다. 게임에선 고유한 특수능력으로 베어내기가 있는데, 아마도 템페스트 랜서나 수도(手刀)로 베어내는 걸로 추정됐지만, 이후 문 드웰러즈로 리메이크 된 덕분에 대략적인 베어내기 연출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템페스트 랜서 연출 중에 랜서를 휘둘러 적 기체를 베는 연출이 있어 베어내기 또한 랜서로 베어내는 걸로 추정된다.

접근전에서는 맨손으로 적을 상대하며, 원거리에서는 머리의 고리에서 발사하는 에너지 파를 사용한다. 또한 가슴에 있는 오르곤 슬레이브 발사포구 부분은 뽑으면 비장의 무기인 돌격창 템페스트 랜서의 손잡이가 된다.

게임에서는 초기 주인공 기체중 가장 사용하기 편한 기체로, 위에서 설명한 대로 공격력, 장갑, 사정거리 면에서 밸런스가 잡혀있다. 다만 이동거리가 조금 짧다는 것이 문제. J의 주인공 기체가 다 그렇듯 시운 토우야 칼비나 크란쥬가 둘 다 탈 수 있는 기체지만 팬덤에선 후속기의 설정이나 여러 점을 들어 시운 토우야의 기체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고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공식화하였다.

참고로 설정상으로 용 형태의 기동병기인 바실리우스와 합체하여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되나, 아쉽게도 게임에선 후속기 이벤트가 고정되어 있어 합체 이벤트는 나오지 않는다(...).

3.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전장 58.8m, 중량 160.2t.

토우야 시운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형 기동병기, 오르곤 익스트렉터라는 동력원과 사이트론 컨트롤 시스템이라는 맨 머신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2인승이며 토우야가 조종을 담당하고 카티아 또는 메르아가 서포트를 맡는다. 격투전이 자랑이지만, 강력한 원거리 공격 무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시간병기인 라스에일렘 역시 탑재하고 있으나, 에 셀다가 탈출 도중 공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용 형태의 지원병기 바실리우스와 합체한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진정한 모습으로 퓨리의 수호신이라 불린다.

퓨리측에서는 옥좌기(玉座機), 황가의 검 등으로 부르며 매우 중요시하는데, 그 실체는 수천년 전에 퓨리 모성에서 만들어진 결전병기.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신 퓨레임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로봇으로, 퓨레임의 혼이 깃들었다고 알려진 붉은 보석이 탑재되어 있다.

퓨리 모성에 바우라가 최초로 나타났을 때 그들과 맞서 싸웠고, 모성이 멸망한 뒤 지구로 온 퓨리가 재차 바우라와 조우하였을 때에도 전력의 중추로서 페르펙티오를 봉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야말로 퓨리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드라코데우스의 퓨리 창세신화 운운하던 구절을 납득할 수 있다.

조종을 위해서는 황족 친위대인 성금사장 슌가의 혈통이 메인 컨트롤을 맡고, 황가의 혈통이 보우더의 문 봉인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 중에서 그 란돈이 슌가의 혈통이 없으면 그랑티드를 조종할 수는 없지만, 황가의 혈통만 탑승해도 열쇠는 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초반에 그랑티드를 분석했을 때 과학자들이 맨 머신 인터페이스인 사이트론 시스템이 심파티아와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는데, 이후 이즈기지에서 제앙 슈발리에의 봉인을 풀고 죠슈아가 기지를 지키기 위해 출격했을 때 그랑티드와 공명한다. 그 데이터를 클리프가 분석한 결과 심파티아는 그랑티드의 사이트론 시스템을 간략화한 것으로 심파티아의 오리지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즉 그랑티드는 레스 아르카나와 심파티아 탑재기의 오리지널이자 상위 호환이다. 물론 퓨리측도 알고있어서 레스 아르카나/심파티아 탑재기를 벨제루트처럼 모조품이라 부르며 멸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J 주인공 기체 중 설정상으로는 가장 강화되었다. 토우야의 아버지 에 셀다 슌의 기체로 설정되면서 J의 그랑티드, 래프트클랜즈의 설정을 한대 섞고 토우야의 전용기로 바뀌어 특수성을 강화했다.

신 기믹으로 발목의 장식이 분리되어 표창처럼 사용할 수 있고 포구를 분리하지 않아도 템페스트 랜서의 창날을 전개하여 드릴처럼 갈아버리는 공격 오르고나이트 버스터가 추가되었다. J처럼 튼튼하고 강력한 기체인건 변함이 없지만 사용편의도는 많이 떨어졌는데, 이동타입에 공중이 삭제되고 이동후 사용 가능 무장중 사거리 2 이상을 커버하는게 기력을 필요로 하는 오르고나이트 버스터 뿐에, 기력없이 사용가능한 핑거 그리프는 사정거리 1인지라 오르곤 블래스터와 슬레이브 위주로 싸워야 한다. 게다가 무장 대부분이 EN 소비에 사격무기 위주라 육성에 까다로운 점이 많다. EN세이브와 적당한 EN 개조는 필수.

후속기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되면 핑거 그리프에 대응하는 핑거 드라코 크래셔의 사정거리가 1~2로 늘어나긴 하나, 여전히 긴 사정거리의 이동후불가 공격이 많아서(아예 장거리 공격용 무소모 무장까지 추가된다) 히트 & 어웨이도 고려해야 할 상황.

3.1. 무장

J 연출

문 드웰러즈 연출


[1] J 한정. [2] 퓨리의 시간정지 병기인 "라스에일렘"을 무효화시키는 장치. 설정상 J의 모든 주인공 기체에게 장비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