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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3:19:57

쇼난 아스카

<colcolor=#fff> 쇼난 아스카
ショナン·アスカ | Shonan Aska
파일:shonanasuka.jpg
<colbgcolor=#000> 국적 수쥬국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82년
수쥬국
나이 26세(1008년)
소속/직위 수쥬국 39대 국왕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이소은
프로필 수쥬의 국왕. 국왕이 되기 전에는 제1황녀였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며 넨마스터의 반열에 오른다. 어릴 적부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12세가 되던 해부터 여행을 떠나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아라드의 많은 강자들과 실력을 겨루었다. 여행 중 헨돈마이어에서 말투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시궁창 공주 패리스에게 시비가 붙어 대결하게 되었는데, 무승부로 끝났지만 의도치 않게 패리스의 한쪽 눈에 심한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그 뒤로 패리스와는 악연이 되어 마주칠 때마다 재시합을 요구하며 시비거는 패리스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정당한 시합이었지만 눈에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내심 미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왕족의 체면이 있고 사과할만한 성격이 못되어서 항상 곤란해한다. 현안왕 쇼난 케이가 서거한 후 국왕자리에 오른 그녀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수쥬의 쇄국정책을 타파하고 무투대회를 열어 아라드의 강자들을 쇼난으로 불러모은다.

"미안하긴 하지만 당신이 자초한 결과입니다. 먼저 싸움을 건 것도 그쪽이잖아요?" -쇼난 아스카, 눈을 다친 패리스에게
1. 개요2. 상세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평가
4.1. 패리스와의 비교
5. 대사
5.1. 호감도 관련 대사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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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 표기
한국어 쇼난 아스카
일본어 ショナン·アスカ[1]
중국어 素喃 阿斯卡
영어 Shonan Aska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4_1211_220523769_4.jpg
(크리스마스 적용 도트)

수쥬의 제1왕녀였다. '현안왕 쇼난 케이가'가 사망한 후에는 수쥬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였다. 아버지가 사망할 때쯤 그녀는 수쥬를 떠나 타국을 여행다니고 있던터라, 영연방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똑같이 자고 일어나니 왕이 된 경우다.

시궁창 공주 패리스와 대결해 본 적도 있다고 하는 천재 격투가이며, 직업은 넨마스터. 참고로 이 결투에서 패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하고[2] 그녀의 눈에 상처를 선물해주었다.[3]

기존에는 청룡/황룡 보주와 각종 장비를 판매하였으나, 패치를 통해 해당 기능이 칙사 우에게 이전되면서 현재는 대화와 선물만 가능하다.

스토리북 쇄국에 나오는 내용에서 패리스와의 결투와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조금 더 상세하게 나와있다. 아스카에게 먼저 싸움을건 패리스가 처음에는 밀어붙이는 듯하고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이내 넨을 잘 활용한 아스카가 판정승을 거둔다. 정확히는 곁에서 지켜보던 우가 승패가 갈렸다고 판단했으며, 패리스는 파편에 의해 왼쪽 눈을 다쳤기에 장기적으로 봐도 말이 무승부지 거진 패배였다. 다행히 실명은 아니었지만, 여하튼 상대를 다치게 한 마음과 동시에 먼저 싸움을 건 패리스에 대한 반감, 그리고 왕녀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에 패리스가 자초한 일이라고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패리스는 더욱 더 화가났지만 일단 물러난다.

그 후 우가 나타나서 아스카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며 아스카를 데려간다. 여기서 우가 아스카의 스승이라고 밝혀진다. 또한 아스카가 무의식적으로 기술을 쓸때 만화캐릭터들 마냥 기술이름을 외치는 버릇이 있음도 밝혀진다.(...) 패리스와 싸울때도 "기공장!" 이라고 호쾌하게 외치고, 우도 그걸 통해서 봤다며 아스카를 놀린다. 이에 볼을 부풀리며 부끄러워 하는 아스카는 덤.귀엽다

차원의 폭풍이 발생하자 자국 군대 및 수쥬 항마단들을 이끌고 벨 마이어 공국까지 직접 찾아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4] 폭풍 조사 겸 그림시커 수색을 하던 도중 모험가가 그림시커의 일원인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에게 속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직접 찾아가 그의 진실을 폭로한 뒤 만약 모험가에게 누군가가 이 일로 트집을 잡으면 수쥬의 이름을 걸고 모험가의 신변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한다. 시로코 토벌 후 수색을 마친 뒤 모두를 데리고 수쥬국으로 귀국했다.[5]

파일:아스카의 책임.jpg
백성들 중 대다수가 그림시커로 빠져서 그림시커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6] 특히 모험가가 죽은 자의 성에서 그림시커 루트를 선택했을 시 자신의 백성인 최초의 7인의 일원 적귀 소륜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불찰과 책임이 있음을 밝혔다. 엄연히 한 나라의 국가원수인 아스카가 괜히 더 오큘러스직접 잠입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

본국으로 귀환한 아스카는 이후에도 백성들의 민심을 달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그림시커 대규모 무단이탈 사건을 계기로 이탈자 추적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쥬를 떠나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쥬인들에게 친서를 보내 수쥬의 인재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7] 또한 칙사 우를 보내 대마법진 복구 현황을 확인하거나 뮤즈의 하모니 결성 콘서트에 직접 구경을 하러 오는 등 대외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평가

왕위에 올랐을 때 백성을 이끄는 어버이로서 그들보다 앞에 서기로 마음 먹었어요. 수쥬 항마단도 저의 백성들. 그리고 저를 믿고 이곳까지 와준 소중한 사람이에요.
웨스트코스트 연합진영에 직접 합류했을 때 다진 결의.
수쥬의 왕께서는 당차기도 하시지. 이런 상황인데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백성만을 생각하시다니.
이러니 그 까다로운 수쥬인들에게서 신뢰를 받는 것 아니겠어? 역시 선왕께서는 틀리지 않으셨군.
수쥬 항마단의 신장
'현안왕이시여.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쇼난 아스카의 학문 스승 칙사 우.

발랄해보이지만 의외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한번 성질을 건드리는 순간 숨겨진 실력을 드러내며 성격이 매우 과격해진다.[13] 패리스와 대결한 경위도 패리스가 먼저 시비를 걸어 아스카를 건드렸다가 이 사단이 났기 때문.

본디 아스카의 아버지이자 선왕인 현안왕 쇼난 케이가는 국수주의자로서, 다른 국가와의 교류를 거절하는 쇄국 정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아스카는 그와 사고방식이 정반대라서 즉위하자마자 곧바로 개혁을 통해 수쥬의 문을 열었고, 그 첫발로써 무투대회를 열어 아라드 대륙의 모든 모험가들을 받아들였다. 플레이어가 남격투가일 경우 한눈에 동향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본다.[14]

거기다 아스카는 거리로 나가 직접 백성들의 의견을 듣거나 왕궁으로 불러들여 이야기를 들었고 덕분에 백성들은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넨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지 넨의 흐름이 심상치 않은 것을 느껴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했고, 예상대로 차원의 폭풍이 발생하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 불안에 떠는 수쥬의 백성들을 많이 신경 써주고 정성껏 챙겨주었다. 그 덕분에 까다로운 성격으로 유명한 수쥬인들로부터 신뢰 및 존경받는 최고의 명군으로 평가받았다.

한편으로는 정의로운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범죄 조직에 대해서는 절대 봐주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데 웨스트코스트 연합진영이 결성되자 자신이 직접[15] 조사단과 군대를 이끌고 공국에 가서 연합회의에 참석, 여러나라를 둘러보며 경험과 실전을 두루 쌓은 덕분인지 수쥬 항마단과 수쥬군들을 이끌고 심연의 기운이 가득찬 더 오큘러스를 돌아다니면서 그림시커 온건파들을 소탕하는 큰 활약을 한다.

정리해보자면 상황에 따라 미리 대처할 수 있는 혜안, 메이아 여왕처럼 백성들을 아껴주고 정성껏 챙겨 많은 존경을 받는 명군인 동시에 악인들은 직접 솔선수범해서 철저하게 단죄하는[16] 정의감이 가득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수쥬의 백성들과 연합에 참가한 많은 세력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다.[17]
"하여간 귀족 나부랭이들은 다 목뼈를 부러뜨려야 해. 목이 뻣뻣해서 고개 숙일 줄도 모르잖아?"[18]
–눈을 다친 패리스, 쇼난 아스카에게.

그러나 이것은 지금까지 백성들과 모험가를 지키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고, 자존심과 정의감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물불을 안 가리는데 패리스가 먼저 시비걸긴 했지만 왕족으로서의 자존심을 중요시해서 패리스의 사연은 생각해주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면서 그냥 가버리거나[19] 아라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림시커가 자신의 백성들을 끌어들였다는 이유만으로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묻거나 존중하기는커녕 외면한 채 그저 처단해야 할 범죄 조직으로 규정한 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잔당들까지 찾아내 하나도 남김 없이 죄다 쓸어버리는 비정하고 독선적인 면이 존재한다.[20] 모험가가 그림시커의 일원인 로즈베리론과 동행하는 것이 필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스카디 여왕,[21] 천계군의 리더 고든이 범죄 집단 카르텔로 전향한 이유[22]를 납득한 젤딘 슈나이더 황녀의 정원 요원인 라이니가 천계 반란 귀족 편에 붙은 이유[23]를 알고 안타깝게 여긴 마를렌 키츠카와 무척이나 대조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책노선이 다를 뿐이지 감정이 너무 앞서 백성들과 모험가를 과보호하는 것은 철권통치를 했던 아버지 선왕 쇼난 케이가와 다를 바 없다. 좋게 말하면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이는 명군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주변은 철저하게 배제하는 위선적인 면이 공존한다고 볼 수 있다.

4.1. 패리스와의 비교

넨마스터 쇼난 아스카와 패리스의 싸움 이야기는 사실 상징적인 설정이에요. 빛을 대표하는 쇼난 아스카와 어둠을 상징하는 패리스의 싸움은 빛과 어둠의 정면충돌같은 의미죠. 온전히 반대인 이 둘의 싸움이 한쪽으로 승부가 기울순 없을 겁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무승부를 낼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거죠.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스카와 패리스의 관계에 대한 답변

시궁창 공주 패리스와는 단순한 라이벌 관계를 넘어 아라드 세계관에서 빈부격차의 갈등을 상징한다. 아스카는 수쥬 왕실에서 태어나 풍족한 유년 시절을 보낸 반면, 패리스는 슬럼가에서 부유층들에게 모욕을 당하면서까지 쓰레기통을 뒤져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개발팀에서도 아스카와 패리스의 관계를 설명할 때 빛을 상징하는 아스카와 어둠을 상징하는 패리스의 정면충돌이라고 인정했다. 공통점도 있는데 같은 격투가 직업군에 각각 넨마스터와 스트리트파이터의 정점에 도달했고, 수쥬와 뒷골목에서는 꽤 높은 인지도가 있다.

빛과 어둠이라고 하지만 약간 반대쪽으로 치우쳐 있다.[24] 패리스는 전투에서 비겁한 수단까지 마다하지 않고 화를 잘 내는 다혈질이지만 그래도 적과는 상관없이 타인의 사정을 헤아려주는 등 정이 많은 모습을 보이는데[25] 흑요정의 영웅 룽겔이 전염병으로 인해 구울이 되어버린 흑요정들을 불쌍하게 여긴 뒤 패리스에게 시험용 치료제가 더 없냐고 물어보자 패리스는 도와주고 싶지만 룽겔을 살린 치료제가 마지막이라면서 정중하게 대답했고, 친구 루이제가 자신의 적인 그림시커의 지부장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지만 패리스의 손에 죽기를 원하는 루이제의 뜻을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친구로서의 의리를 지켜주었다.

반면에 아스카는 예의바르고 친절하지만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사연이 있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가차없이 배제할 정도로 적들에게는 자비가 없다. 쿠룬달에 거주하는 거룡 네이트람이 힘을 기른 뒤 조용히 올라가려했지만 아스카는 그런 네이트람을 무조건 백성을 위협하는 위험요소[26]로 간주한 뒤 토벌대를 보내 토벌했고,[27] 마찬가지로 아라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백성들을 포함한 아라드인들에게 큰 의지가 되어준 그림시커를 백성을 현혹했다는 이유로 사정을 물어보지도 않고[28] 직접 수쥬군들을 이끌어서 박멸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5. 대사

(평상 시)
"궁궐 밖에 나와 있을 때 마음이 제일 편안합니다!"
"우의정 아저씨가 찾으시면, 못 봤다고 해주실래요?"
"선왕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국왕이 될 거예요."

(클릭 시)
" 격식을 따질 필요는 없죠~."
"바람에서 안정된 넨의 기운이 느껴지는걸요!"
"수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전 수쥬의 국왕, 쇼난 아스카라고 해요."

(대화 종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또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다음 기회에~ 그땐 한 번 겨뤄봅시다!"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웨스트 코스트 항구)

5.1. 호감도 관련 대사

우수한 모험가에 대한 소문이 계속 들려오더군요. 누구일 것 같나요? 후후…
(선물 수령)
"어머. 선물을 받을 줄 몰랐네요. 고맙습니다."
"이것은 모험의 선물인가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모험가의 선물만큼 흥미로운 게 없지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31]
"감사합니다. 이 선물을 보면서 당신을 떠올릴게요."
"당신이 주신 선물을 볼 때마다 저도 함께 모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려운 소망이겠지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저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주시는군요. 상냥하시네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6. 여담

다른 놈들[35]은 다 사투리를 쓰는데 드물게 표준어를 구사한다. 심지어 일본 던파 시즈키도 사투리를 씀에도 불구하고.[36]

지금은 일본색 조금 넣는다고 크게 반발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과거 왜색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던 시절에는 이름이 쇼난 랑그레이 아스카라서 안 어울린다거나 일본색이 짙다며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애초에 수쥬 컨셉 자체가 중국과 일본을 섞은 지역이라 크게 이상한 것도 아니다. 사실 초기 던파의 경우 뭔가 상관없는 데에도 일본 관련 말을 집어넣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귀검사나 프리스트 스킬 시전 대사라든가 잡몹 쿠로가루와 시로가루 등등...[37] 어차피 국적 상관 없이 있어보이는건 전부 가져다가 믹스해서 만든게 던파니 뭐라하지 말자. 한국풍(=조선풍)인 천계도 독일어권 이름 일색이다.

이름만 보고 기모노이거나 수쥬인이니 한푸 혹은 치파오 같은 걸 입고 나올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으나 정작 한복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나와서 위처럼 추측한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참고로 던파에서의 한복은 천계인들의 복식이다(...) 대신 칙사 우가 완전한 중국풍 의상과 이름을 가지고 등장했다.

진지하고 시크해 보일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목소리를 들으면 정말 발랄하다. 발랄해도 너무 발랄하다. 이제 겨우 20대 중반이니까

제3 사도 이시스-프레이와 공통점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에서 서로 공통점이 많다.


[1] 일본식으로 쓴다면([ruby(湘, ruby=しょう)][ruby(南, ruby=なん)][ruby(明日香, ruby=あすか)])같은 식으로 지을 수 있겠지만 따로 한자어로 작명하진 않고 음역으로 쳐서 가타카나로 표기됐다. [2] 패리스의 싸움 인생 중 유일한 무승부였다. [3] 쇼난 아스카 본인은 이 일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왕족의 프라이드 때문에 사과를 제대로 안했다. 그놈의 자존심 그리고 패리스는 아래 평가 문단에서 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4] 교단에서 기록한 사도성전에 언급되었다. 거기다 공국의 지도자인 스카디 여왕의 적극적인 협조,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4인의 대신관의 일원 신장 덕분에 수색 작업이 수월했다. [5] 수쥬 항마단은 프리스트 교단과 폭풍 조사 때문에 남았고, 일부 병력들은 그림시커 잔당 추격을 하러 떠났다. [6] 한편으로는 이들을 안타깝게 여겼는데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이뤄내야 할 목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자신의 백성들을 끌어들여 그림시커의 신도로 만든 것도 모자라 순교시켜서 인적 피해를 입힌 것만큼은 도저히 봐줄 수 없었기에 그림시커를 아예 아라드에 발붙일 수 없도록 뿌리뽑아 본보기로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과거 아젤리아 로트 마이어와의 대화에서 아라드를 지킬 강자들을 모으기로 했었는데 강자들이 많은 수쥬인들까지 끌어들이는 바람에 본인의 죽음, 힐더의 농간에 더해 그림시커가 파멸하는 또다른 화근이 된 것. [7] 역대 수쥬 국왕들이(쇼난 파이루칸 제외) 시행했던 정책에 비하면 그나마 유하다. 케이가를 포함한 국왕들은 쇄국정책을 통해 다른 국가와의 교류를 멀리하라는 뜻을 강조해 백성들에게 세뇌하듯이 대대로 가르쳤다. 이에 대한 부작용은 던파 스토리북 쇄국 3장 내용에서 알 수 있는데 갑작스러운 개방정책에 당황하며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로 인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 많다고 주장하는 노인 세대와 새로운 바람에 열광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생겨났다고 한다. [8] 대표적으로 아래의 흑진단과 그림시커 적귀 소륜. [9] 이때의 트라우마인지 패리스는 아스카의 이름만 들어도 그 이름을 함부로 담지 말라고 살벌하게 경고한다. [10] 모든 신도들을 동원해 순교하겠다는데 당연히 아끼는 자신의 백성들마저 순교시키려는 그림시커를 아스카가 결코 좋게 볼 리 없다. [11] 신장의 능력 덕분에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거기다 항마군들로 하여금 수쥬 이탈자들을 식별하기 위해 최대한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저지하고 있다. [12] 온건파의 대부분이 선발대로 온 아스카 및 항마군들에게 갈려나갔다. 다만 독안개 너머에 있는 온건파들은 항마단이 접근하지 못해서( 데 로스 제국군은 그림시커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어서 독안개에 잘만 들어갔다.) 시궁창 공주 패리스 독안개의 근원을 물리치고 후발대로 온 모험가와 연합군들이 그 나머지들을 소탕했다. [13] 더 오큘러스 시나리오를 보면 알 수 있다. 평소의 발랄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격앙된 어조로 말한다. [14] 이걸 게임상에 구현한 것이 바로 불사(不死)#2 패치에서 업데이트된 무투던전이다. [15] 아라드의 각 국가들 중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는 몇 안되는 국가들 중 하나로 연합회의의 주최자 스카디 여왕, 반투의 브왕가도 포함된다. [16] 메이아 여왕 역시 탐욕에 눈이 먼 난쟁이 만큼은 절대 봐주지 않는 단호함을 보이고 있다. [17] 실제로 데 로스 제국 제1 황녀 히리아가 수쥬의 국왕이 직접 이곳까지 찾아온 것을 영광스럽다며 평가했다. [18] 부유층의 귀족들을 저격한 이 발언은 아이러니하게도 아스카 본인 역시 해당되는 말이다. 패리스는 어린 시절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귀부인들의 비웃음을 들은 트라우마 때문에 부유층의 예의와 형식을 극도로 경멸한다. 그런데 수쥬의 왕족인 아스카가 패리스의 사연과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우기는 바람에 과거에 멸시를 받았던 트라우마가 도진 것이다. 다시 말해 본의 아니게 패리스의 아픈 기억을 자극해서 후벼판 셈. [19] 그래도 나중에 수쥬로 돌아왔을 때 사과를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해 찔린 느낌이 들었다. [20] 심지어 모험가가 그림시커와 행동하는 이유조차 묻지도 않았는데 이건 모험가의 입장조차 무시하고 무조건 쫓아가 강제로 데려가려는 것과 다름없다. 그나마 아스카와 같이 동행한 신장의 경우 모험가를 의식해서인지 순교한 그림시커 간부들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 명복을 빌어주었다. [21] 이 분은 모험가를 최대한 존중하는데 직접 친서를 보내 칼을 겨누는 외교 결례를 저지른 나이트 로바토를 대신해서 직접 사과 및 설득을 했다. 의적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다른데 아스카는 부패한 도장을 깨는 흑진단을 많은 무예가들에게 중상을 입히고 재물을 빼앗는 도적 집단이라고 규정하고 지명수배를 하는 반면, 스카디는 국가 기관에 소속된 일랩스 자매의 변호 및 국민들의 뜻을 헤아려 부유층들의 돈을 털어가는 의적 패리스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눈감아 주면서 지명수배를 내걸지 않고 오히려 패리스를 고용해 알프라이라로 파견했다. [22] 리더 고든은 천계군의 실상을 깨닫고 카르텔이 혁명을 성공시킨 것으로 생각한 뒤 카르텔에 합류했다. [23] 라이니는 계속되는 전쟁 속에 지쳐 천계 귀족들이 가혹한 세상을 바꿔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황녀의 정원을 배신한 뒤 귀족 편에 붙었다. [24] 머리색도 정반대인데 빛을 상징하는 아스카는 흑발, 어둠을 상징하는 패리스는 백발이다. [25] 개발팀에서도 선량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완전 범죄자의 이미지로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다. [26] 더군다나 수쥬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성지의 넨을 흡수해 훔쳐가려 했으니 아스카는 네이트람을 더더욱 가만 둘 수가 없었다. 사실 맞는 조치인게 네이트람이 하늘로 올라가면 천계를 침공할 수 있기에 본의 아니게 천계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셈이다. [27] 다만 네이트람도 억울한 게 생존본능 때문에 자신의 은신처에 접근하는 침입자들만 공격했지 밖에서 나와 습격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28] 그림시커와 인연이 깊은 모험가에게조차 사정을 물어보지 않았지만 더 이상의 희생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위로해주긴 했었다. 그도 그럴게 모험가가 그림시커를 무조건 죽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아스카에게 조언했고, 아스카 역시 그림시커에 가담한 수쥬인들을 가려내기 위해 신도들이 희생하는 것을 최대한 저지하고 있다. [29] 아쉽게도 시란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생겨난 균열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막느라 불참하게 된다. [30] 설정 오류로 원래는 800년전이다. [31] 아스카는 호감도 10%에 친밀 단계, 호감도 95%에 호감 단계가 되며 각 나라의 대표 여성 지도자란 공통점이 있는 스카디 여왕, 메이아 여왕, 황녀 에르제, 황녀 이자벨라와 함께 호감도가 잘 오르지 않는다. [32] 대전이 기준으로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다. [33] 제국의 기사단장 반 발슈테트도 수쥬국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는지 수쥬 출신의 웨펀마스터 시란이 난입해서 자신이 미카엘라를 암살하려는 것을 저지하자 국가 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상관인 히리아에게 시란이 개입한 내용은 일부러 빼고 보고했다. 더군다나 수쥬국에게는 벨 마이어 공국이라는 든든한 우방국이 있으니... [34] 그녀 역시 제국의 야망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국이 얼마나 무서운 침략 야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거기다 그녀가 추적하는 그림시커 잔당들이 제국으로 피신해서 더 이상의 추적이 어려워졌다. [35] 시란, . [36] 한국판 한정으로 시즈키도 표준어를 쓰며, 도 표준어 사용. 스토리북을 보면 선왕 쇼난 케이를 비롯한 조정 인물들도 표준어를 쓰고 있다. 현실 영어에서도 런던 사투리와 용인발음이 차이 나는 것을 감안하면 딱히 이상할건 없을듯. [37] 이는 초창기 던파의 컨셉이 오락실게임을 표방하던 것에서 기인한다. 고유명사 따위에 일부러 일어를 배치함으로서 오락실 게임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던 것. [38] 아스카는 수쥬국의 39대 국왕으로서 백성들을 많이 아껴주고, 프레이는 금빛 행성 테이베르스의 군주로서 테이베르스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39] 프레이는 마계의 치안을, 아스카는 수쥬 수행단을 보내 아라드에 존재하는 범죄 조직을 색출한다. [40] 프레이는 마계 내에서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아스카는 모험가의 신변을 보호해주겠다고 약조한다. [41] 프레이는 푸른 번개의 추종자 아서, 아스카는 칙사 우. [42] 아스카는 천재적인 네임드 넨마스터, 프레이는 사도들 중 서열 3위지만 무력으로는 사도 서열 1위인 카인과 1~2위를 다투는 최강의 사도 중 하나다. [43] 아스카는 시궁창 공주 패리스와 싸우다가 무승부를 기록했고, 프레이는 자신의 반신인 프레이-이시스와 싸우다가 도저히 이길 수 없게 되자 알로 만들었다. 또한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마계의 왕인 제1 사도 카인과의 싸움에서도 지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