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Session)
1.1. 영한 사전에서
- (특정 활동을 위한) 시간(기간)
- (의회 등의) 회기; (법정의) 개정 (기간)
- 학년
1.2. 영영 사전에서
- a meeting of a deliberative or judicial body to conduct its business.
- a period devoted to a particular activity.
- the governing body of a Presbyterian Church.
2. 연주자
악기를 다루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예술 계통 직업이다. 통상적으로 관현악단 연주자를 세션이라고 하지는 않고 보통 록 밴드나 스쿨 밴드 연주자를 일컫을 때 쓰이는 말이다.여기에 포함되는 포지션은 엄청나게 다양하다. 그 중에는 보컬리스트도 포함되기도 한다.
(활동 분야가 아마추어든 프로든) 세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도 있지만, 유명한 뮤지션이 세션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는 보통 세션을 하다가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경우가 많다.
세션 뮤지션을 미국에서는 은어로 'Hired Gun' 이라고 하는데 해석하면 '고용된 총잡이'라는 뜻이다.
온갖 장르를 일정 수준 이상 통달해야 함은 당연하며 기본적으로 프리랜서이므로 인맥관리 및 영업, 포트폴리오, 자기PR에도 능해야 한다. 실전에서 상황대처와 센스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
무엇보다 생각보다 수입이 적은 편이며 관계에서 '을'에 포함되는 경우가 대다수라 직업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매일, 매주마다 녹음, 라이브를 뛰어다니는 세션맨인 경우 최소한의 여가시간은 커녕 스케줄 관리조차 힘들며 일정 하루전날 연락을 받는 경우도 허다해 항상 과로와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반대로 경험이 적거나 인맥이 부족해 설자리가 없는 실용음악과 재학생, 졸업생들은 필드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단기 알바처럼 하기도 하지만 최저시급은 커녕 무료봉사를 해주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수있다.
교회 반주자도 세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정확히는 예배를 위해 단기, 임시적으로 돈을 주고 고용된 인력을 세션이라고 칭하는 것이 맞다 반주팀 내에서 세션은 고정적이지 않고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찬양하는 무대 위 가수와 반주자를 편하게 부르다 보니 굳어진 것이다.
2.1. 세션으로 유명한(유명했던) 뮤지션
다 적으면 끝이 없으므로 잘 알려진 경우를 적는다.- 김간지 - 속칭 '인디밴드계의 걸레'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로 다양한 인디밴드에 세션 멤버로 참여했다.
- 구본암
- 노무라 요시오
- 남궁연
- 노경환
- 마츠모토 타카히로 - TM NETWORK의 세션 메인 기타리스트[1]를 하다가 B'z를 결성해서 정상급 밴드가 되었다.
- 서동성 - 본래는 허니스트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었지만, 허니스트가 해체된 후 권광진의 탈퇴로 베이시스트가 없었던 엔플라잉의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부터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 손무현
- 스즈키 시게루
- 스튜어트 프라이스
- 아사쿠라 다이스케 - TM NETWORK의 세션 키보디스트를 하다가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했다.
- 엘빈 존스
- 이시바시 에이코
- 오지훈 - 투투로 데뷔하기 이전 윤상의 백업밴드 등 세션으로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한다.
- 유현재
- 윤상
- 제프 벡
- 조동진
- 조동익
- 조정치
- 존 폴 존스 - 레드 제플린의 베이시스트. 데뷔전에 만능 세션맨으로 활동했다. 그 경험 때문인지 베이시스트가 아닌 키보디스트로 무대를 서기도 한다.
- 적재
- 지미 페이지
- 짐 오루크
- 카메다 세이지
- 코무로 테츠야 - TM NETWORK 결성 전에 16살 때부터 키보디스트 세션맨으로 활동했다.
- 토토 - 멤버들 전원이 세션 뮤지션 출신인 미국의 록밴드이다.
- 한요한
- 함춘호
- 호테이 토모야스 - 무명이나 다름없던 BOØWY 초창기 시절 여러 뮤지션의 세션 활동을 겸하기도 했다. 스톱!! 히바리군!의 엔딩곡에 참여한 적도 있고, 첫번째 부인인 야마시타 쿠미코는 세션을 하다 알게 된 사이이다.
- 히구치 무네타카
2.2. 관련 문서
3. 웹 서버의 임시 데이터 처리 방식
웹 서버에서 임시로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쿠키와 역할이 비슷한데, 쿠키는 클라이언트 측에 데이터를 갈무리하는 반면에 세션은 서버 측에 데이터를 갈무리해 놓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주로 로그인, 온라인 쇼핑몰의 장바구니 등에 쓰인다.데이터를 서버 측에서 저장한다고 해도 각각의 클라이언트를 구분할 방법이 필요하기에, 일반적으로 각 클라이언트마다 무작위 문자열을 나열한 세션 ID를 부여해 해당 정보를 클라이언트 측 쿠키에 저장하고 서버에선 이를 통해 각 클라이언트를 구분짓는다. 때문에 이 세션 ID 정보가 유출되면 공격자는 로그인 ID, 비밀번호를 모르더라도 계정 로그인이 가능해지며, 2차 인증 마저 뚫어버리는 세션 하이재킹이 가능하다.[2] 실제로 세션 하이재킹을 위해 XSS를 비롯한 온갖 공격 기법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