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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2:49:28

손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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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현
Moo Hyun Sohn
파일:E8E05103-2604-4DF9-BAB5-0A794F619E2B.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8년 9월 5일 ([age(1968-09-05)]세)
서울특별시
학력 경기고등학교[1] ( 졸업 / 83회)
단국대학교 ( 일어일문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 음악학[2] / 석사[3])
데뷔 1987년 프로젝트 밴드 ' 외인부대'
소속 그룹 걸프렌드, 마스터포(Master4), 팀손 (Team Sohn), 더블트러블
가족 1남 3녀 중 막내, 아내, 아들
조카 손예림
신체 170cm, 58kg
소속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2004 ~ 현재)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데뷔 전2.2. 1987년 데뷔 ~ 1990년2.3. 1990년대: 전성기2.4. 2000년 이후
3. 평가4. 음반 목록
4.1. 1집: 제목 없는 詩4.2. 2집: N.E.W.S4.3. 손무현 & Double Trouble 1집: Old & New4.4. EP 1집: Patriot4.5. Team Sohn (손무현 데뷔 33주년 기념프로젝트)4.6. Team Sohn 2023
5. 세션 참여 앨범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pds.joinsmsn.com/NISI20120610_0006483628_web.jpg

대한민국 기타리스트, 작곡가, 가수이자 현직 대학 교수.

2. 생애

2.1. 데뷔 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웠고[4][5] 초등학교 시절부터 팝 음악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일렉기타를 치기 시작했다.[6] 이후 중학교 3년 내내 음악을 독학했고, 이 시절 신중현의 아들 신대철 신윤철과 친분을 맺었다. 그러면서 신중현이 영업하는 락클럽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1984년 경기고등학교(83회)에 입학해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스쿨밴드 셀프서비스를 조직했고, 오태호와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기도 했다. 당시 부활(밴드) 콘서트의 게스트로 공연하기도 했다. 부활의 기타리스트로도 잠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2. 1987년 데뷔 ~ 1990년

1987년 20살 나이로 임재범이 보컬을 맡았던 헤비메탈 밴드 외인부대 기타리스트로 정식 데뷔하면서 록 음악 팬들에게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8년 1월 외인부대 1집 앨범이 발매되었지만 약 1년만에 임재범이 그만두면서 같이 탈퇴했다.[7] 그때 락밴드가 녹록지 않다는 걸 알고 낙담했다고 한다. 때마침 부활을 탈퇴한 이승철과 함께 '걸프렌드'라는 밴드로 활동했지만 앨범은 내지 않았다.

이후 손무현의 관심은 가요로 옮겨갔다. 외인부대를 좋아했던 록음악 광팬들은 이런 손무현의 행보를 보며 변절자라 말하기도 했다. 1988년 말 김종찬의 백밴드로 활동하던 중, 김종찬의 매니저를 하던 김광수에게 김완선 백밴드 합류 제의를 받는다. 이후 윤상[8], 변준민[9], 손경호, 최기선 등과 백밴드 '실루엣'을 결성해 1년여 간 김완선의 4집 활동을 함께했다.[10]

한편으로는 기타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9년 발매된 한대수의 무한대 앨범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것이 계기였다. 그 앨범이 주목받으면서 당시 탑 작곡가였던 송홍섭, 이호준 등에 의해 기타세션으로 기용된다.

2.3. 1990년대: 전성기

이후 1990년 김완선 5집의 프로듀서와 작곡[11]을 맡아 메가톤급 히트를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 무려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다.[12][13] 이외에도 <가장무도회>, <나만의 것>도 모두 손무현의 작곡이다. 무시무시하게도 이것이 손무현의 첫 작곡 결과물이었다. 김완선 6집에도 함께했다. 이로 인해 스타 작곡가로 발돋움해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내어 가수들에게 제공했다. 다른 가수에게 준 곡 중에는 1991년 이승철 3집의 추억이 같은 이별이 유명하다.[14]

그런가 하면 한백희의 제안으로 1991년 솔로 가수로서 1집을 내놓아 어느 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음반 제목이자 타이틀곡은 '제목없는 시(詩)'로 음반 작업을 통해 인연이 닿은 김완선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르기도 했다. <시행착오>라는 록 스타일의 경음악도 좋아하는 팬들을 많이 모았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한 번 정리하고자 하는 목표였다고 한다.

1993년에는 솔로 1집의 컬트적인 성공에 힘입어 솔로 2집 N.E.W.S를 발매했다. 여기서 타이틀곡인 ‘바다로 간 너는’ [15]이라는 곡이 인기를 끌었다. 경음악인 N.E.W.S 또한 당시 한국 가요에서 흔치 않은 AOR 장르의 화려한 음악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2집 활동 중 토토즐 윤상 및 당시 신인이었던 E.O.S와 출연한 영상이 남아있다.

한편 손무현은 OST 작곡가로서도 여러 활동을 했는데, 우리들의 천국 OST를 맡아선 2기에서 쓰인 주제가인 <아껴둔 사랑을 위해>와 <나의 너에게>를 히트시켰고, 영화 쪽으로는 히트작 주유소 습격사건의 OST를 직접 작곡하기도 했다.

이처럼 작곡가로 활동하는 한편 세션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확실한 실력 덕에 세션 기타리스트로서 손꼽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서태지와 아이들 1집에서 기타를 맡았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1994년 여름 콘서트를 시작으로 1995년 더블 트러블 앨범을 내며 밴드 활동도 겸하였다. 더블 트러블에는 플라워의 김우디, 작곡가 황세준, 드러머 장혁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있었다. 타이틀곡 '어린 날의 기억'은 훗날 손무현 자신이 프로듀싱했던 외과의사 봉달희 사운드트랙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음반 목록 참조.

2.4. 2000년 이후

90년대 전성기를 지나 2000년대 넘어와선 작곡가로서는 딱히 90년대만큼의 위상을 누리지 못했지만, OST 작곡가로서는 알게 모르게 꾸준히 활동 중이다. 프로젝트로 활동한 광복절 밴드 [16] 등등.

그간 벌었던 돈으로 강남에 꽤 큰 규모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17] 그런데 막상 녹음실을 운영하느라 바빠서 음악활동은 소홀해졌다.

2004년 30대 후반의 나이로 교수로 임용되었고, 2011년 8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음악 전공으로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기도 하다. 교수로 임용된 뒤 석사를 취득한 특이한 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가끔 하는 편인데, 더블 트러블 시절 레퍼토리였던 <시행착오+바다로 간 너는>이 대표적. 잼 형식의 연주가 돋보인다.

2017년 뇌경색으로 대수술을 받았지만 1년 정도 재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2020년 제자들과 함께 팀손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매년 제자들과 동료들이 함께하는 음악 창작집단을 운영할 것을 기획하고 있으며, 음반뿐만이 아닌 공연 무대에서도 손무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 또 다시 팀손 브랜드로 앨범을 발매했다.

3. 평가

90년대 당시 뛰어난 연주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에서 마이클 솅커 스타일을 가장 잘 따라한다는 말도 들었고 김도균이나 김태원, 신대철 같은 앞선 대한민국의 유명 기타리스트들도 손무현의 실력을 인정했을 정도.

한편으로는 미디엄템포 웰메이드 가요 작곡의 귀재다. 윤상[18], 김현철 등과 더불어 세련된 90년대 발라드의 포문을 연 당시로서는 신세대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기도 한다. 손무현의 작곡 스타일은 선 굵은 마이너 락발라드 성향인 경우가 많다. 편곡에서 특히 베이스가 강조되는 편이다. 코드는 복잡하지 않고, 기억하기 쉬운 사비가 특징이다. 다만 편곡 스타일이 곡별로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다.


4. 음반 목록

4.1. 1집: 제목 없는 詩

제목 없는 詩
파일:손무현 1집.jpg
1991년 6월 15일
Tracklist
1 해 저문 거리 위로 4:38
2 제목 없는 詩 4:09
3 간직하고 싶은 것 4:16
4 시행착오 (Instrumental) 4:02
5 헤어지는 날엔 4:15
6 어딘가 그곳 4:09
7 야위어 가는 그림자 4:28
8 아침을 기다리는 새벽 (Instrumental) 4:35

절친했던 이승철, 박창학, 윤상이 남긴 앨범 소개말이 남아있다.
내가 무현이와 만나게 된 건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 무현이가 고등학교 2학년때 self service 라는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부활"콘서트에 Guest로 나올 때인데 조그만 V자 guitar를 들고나와 Micheal Schenker와 흡사한 Motion으로 우리를, 아니 나를 사로 잡았다. 깨끗한 tone과 말끔한 외모에 반한 나는 부활시절 손무현이란 Guitarist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후 Rock을 바탕으로 한 신세대 음악을 배우게 되었고 결국은 부활을 해체한 이유가 되었지만 Girl friend라는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팀의 막내이긴 하나 음악 재능은 뛰어나 팀의 리더를 맡고 무현이와 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무현이 집과 우리집을 오고가며 늘은 건 라면 솜씨와 술 주량 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도 소중하고 두번 다시 올 수 없는 추억이라 생각한다. 참 어려웠던 우리가 변하지 않고 이제는 서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우정은 돈독하리라 믿는다. 내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무현이의 첫 솔로 앨범을 축하하면서 이 앨범에 기울인 무현이의 노력, 여러분에게 박수를 청하고 싶다. 1991. 6. 15 이승철
그의 음악은 새롭다. 결코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아니다. 또한 그의 음악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대중음악은 상품이다.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 한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젊은 음악, 그러나 누구나 친숙히 여길 수 있는 음악, 대중음악이라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요건을 갖추는 것, 그는 잊지 않고 있다. 1991. 6. 15 박창학
음악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그의 앨범이다. 또 그 소중한 작업들을 무책임한 한마디로 단정지어 온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런 잘못됨을 누구의 책임이라 묻기보다 우리의 귀를 조금 더 열어야 하지 않을까... 이젠 무현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는가만이 남았다. 진정으로 그를 느끼려 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1991. 6. 15 윤상

4.2. 2집: N.E.W.S

N.E.W.S
파일:손무현 2집.jpg
1993년 8월
Tracklist
1 N.E.W.S 4:45
2 바다로 간 너는 3:28
3 처음부터 사랑한 나 4:26
4 마지막 너를 위해 4:02
5 잠들어버린 기억 3:26
6 어둠 속에서 4:16
7 돌아오는 길 4:35
8 오늘을 위한 시간 4:22

장혜진이 코러스로, 황세준이 키보드로 참여했다.

4.3. 손무현 & Double Trouble 1집: Old & New

Old & New
파일:손무현 old and new.jpg
1995년 6월
Tracklist
1 어린날의 기억 3:51
2 시행착오 ~ 바다로 간 너는 8:15
3 돌아오는 길 5:16
4 나만의 것 (Vocal 장혜진) 5:05
5 헤어지는 날엔 6:46
6 N.E.W.S 4:31
7 아껴둔 사랑을 위해 (Vocal 이주원, 손무현) 3:50
8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Vocal 김우디) 3:36
9 추억이 같은 이별 (Vocal 전달현, 손무현) 4:19
10 처음부터 사랑한 나 4:51
11 제목없는 시 9:57
12 이해해줘 (Vocal 김우디) 3:08
13 Serenade (Vocal 황세준) 3:39

손무현이 김우디, 황세준, 장혁(드러머)과 함께 결성한 밴드의 1집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손무현의 베스트&라이브 앨범의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1번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2번부터 11번까지는 공연 실황 라이브 음원이다. 12번, 13번 트랙에 각각 김우디와 황세준의 자작 보컬곡이 실려있다. 숨겨진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6번 트랙 N.E.W.S에는 전달현이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고 언급된다. 전달현은 정식 멤버는 아니고 공연 때 세션맨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앨범 커버의 인물은 순서대로 김우디, 장혁, 손무현이다. 황세준이 왜 빠졌는지는 알 수 없다.

4.4. EP 1집: Patriot

Patriot
파일:손무현 patriot.jpg
2019년 11월 4일
Tracklist
1 4 Justice
2 I Want Freedom
3 Knock Knock
4 Patriot
5 Tough Day

전곡 연주곡. 애국심을 주제로한 5곡의 soul과 funk의 bgm으로 구성되어 있다.

4.5. Team Sohn (손무현 데뷔 33주년 기념프로젝트)

Team Sohn
파일:손무현 team sohn.jpg
2020년 7월 13일
Tracklist
1 maniac[19]
2 약속[20]
3 너에게[21]
4 애수[22]
5 baby baby baby[23]

33주년인 이유는 데뷔 30주년 앨범을 준비하던 중에 손무현이 뇌경색을 앓았기 때문이다. 1990~2000년대 작곡가로서 가수들에게 준 곡 중 완성도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다섯 곡을 재편곡해 신작에 실었다.

4.6. Team Sohn 2023

Team Sohn 2023
파일:손무현 team sohn 2023.jpg
2023년 2월 7일
Tracklist
1 Wanna Be Free 작곡, 편곡, 기타, 키보드
2 Day Dream 공동작곡, 키보드
3 Inspiration 작사, 작곡, 편곡, 기타, 키보드, 보코더

5. 세션 참여 앨범

6. 여담



[1] 1년 선배로는 베이시스트 김영석(음악인)이 있고 1년 후배로 클론, 주영훈, 강현민, 강용석, 이상복이 있다. [2] 뉴미디어음악 전공 [3] 석사 학위 논문 : <밴드세션을 위한 《수제천》>의 작곡 및 분석(2011. 8) [4] 손무현은 실제 키보드 세션도 했다. [5] 손무현의 세 누나 중 한 명이 유정연의 동문이라고 한다. [6] 마치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7] 임재범이 단순한 밴드활동에 만족하지 못하기도 했고, 멤버들도 다들 프론트맨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한다. [8] 윤상의 영입에 관해서는 재밌는 일화가 있다. 당시 변진섭 세션을 하면서 밴드 활동에 미련이 있던 윤상이 밴드 결성을 위하여 손무현에게 기타리스트 자리를 제안했다. 하지만 손무현은 "보컬리스트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없으니 연습량도 늘릴 겸 월급도 보장되는 김완선의 백밴드를 당분간 같이 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역으로 설득했고 윤상은 이에 동의했다. 이 당시 인연으로 손무현은 윤상의 1집에도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9] 컴퓨터 담당 [10] 4집을 프로듀싱했다는 기록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11] 1989년 김완선을 매니징하던 김완선의 이모 한백희의 제의로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한백희는 손무현에게 막연한 호의를 베풀었다고 한다. CD 보너스 트랙 제외 9곡 전곡 작곡. 폴라 압둘, 바비 브라운 뉴잭스윙의 영향을 받았다. [12] 마돈나, 재닛 잭슨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한다. 5분만에 작곡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태리의 여가수 재키 무어가 <Day by Day>라는 제목으로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다. [13] 저작권료가 상당해서 아직도 생활비 정도는 꼬박꼬박 들어온다고 한다. [14] 김완선과 엮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철저히 음악적 관계였다고 하며, 가요계의 비구니와 수도승으로 불렸다고 한다. 당시는 김완선이 이모에 의해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다시피 할 때다. 손무현도 이후 25세 경에 일찍 결혼했다. [15] 뮤직비디오로는 '처음부터 사랑한 나'가 존재한다. [16] 멤버는 박상민, 손무현, 김현철(가수) [17] SSL 콘솔이 있었다고 한다. [18] 실제로 곡을 들어보면 초기 윤상의 발라드 작곡 스타일이 비슷하다. [19] 박상민 4집(1997년)에 담긴 ‘정말이지 나는’(작사 김현철)의 셀프 리메이크 [20] 박기영 원곡 [21] 박기영 원곡 [22] 김완선 원곡 [23] 박지윤 원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