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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정리되어 있는 문서이다. 상명대학교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지나간 내용도 괜찮으니 이 문서에다가 정리를 해주길 바란다.2. 상명(祥明)이라는 이름
- 상명(祥明)이라는 교명은 대학 설립자 배상명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당초 '상명여자고등기예학교'를 운영하던 배상명은, 이 학교를 '경기실천여학교'라는 이름으로 총독부의 인가를 얻어 정규학교로 탈바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학무국에서 '경기'라는 지명은 공립학교에만 쓸 수 있다는 연락을 받게되어 다시 교명을 고민하게 되었다는 것.
- 이때 배상명은 선덕여왕에 이름을 따와 선덕(善德)으로 할까 고민도 해보고, 배상명의 은사 조동식은 동명(東明)을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옆에 있던 일본인 시학관이 '기존의 상명이라는 이름도 나쁘지 않은데, 왜 고치려고 하느냐?'고 하여 결국에 '상명실천여학교'가 되었다는 것. 만약 당시 학교 이름을 동명 혹은 선덕으로 지었다면, 지금쯤 이 학교의 이름이 동명대학교가 되었거나 선덕대학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3. 여자대학교 시절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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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상명대학교는 여자대학교(여대)에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996년 이후로 남녀 공학으로 전환되면서 여대가 아니라 남녀공학 대학교가 되었다. 이렇게 상명대학교가 남녀공학이 된지 이미 몇 십년이 지났으니
여자대학교에서 벗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2017년 기준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아직도 상명대를 예전 명칭인 상명여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2017년을 넘어 2019년에도 역시나또 택시를 타거나 주변 지인에게 '상명대 다니고 있어요' 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아.. 상명여대?' 라고 말한다
-
여대로 있었던 시기가 남녀 공학 대학교로 있었을 때보다 길다보니 이런 반응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대학교 자체를 모르지 않아서 다행이랄까..여대였던 시절을 언제쯤이면 벗어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인점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상명대학교를 여대가 아닌 남녀공학 대학으로 보고 있는듯 하다.상명대학교 여대아니었나요? 라는 질문이 간혹가다가 올라오기는 하지만아무튼 여대로 출발했던 상명대학교에는 여전히 여대였던 시절의 영향이 남아있다.
-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여중/ 여고이다. 물론 동국대나 홍익대와 같은 남녀공학 대학교 또한, 부속 여중/여고를 가지고 있지만, 상명대의 경우는 여대 시절에 설립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대 시절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
- 서울캠퍼스의 학생회관 건물이나 사범대학 건물등 과거에 건축된 건물들의 경우, 화장실의 규모와 배치에 조금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남학생이라면 4년간 재학하면서 한번쯤은 화장실을 찾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멀리 돌아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화장실 규모와 배치는 사범대뿐 아니라 제 1공학관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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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의 교양강의 중에서는 '한국 여성의 역사'라는 강의가 있는데, 이는 상명여대 시절때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강의이다. 또한 이 강의는 전국 대학교 유일이자 최초로 개설된
한국 여성사 강좌라고 한다. 이 강의를 바탕으로 <한국여성사 깊이 읽기>라는 대중 역사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수강신청에서 인기 리스트를 달리는 수업이라 수강신청이 쉽지않다하지만 에브리타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2018년 이후에는 개설되지 않고 있으니 이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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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얘기지만, 여성 동문이 많다. 아무래도 과거에는 여성의 정재계 활동이 남성보다 활발하지 못했기에,
더군다나 1995년 이전에는 사범대학밖에 없었다.정재계쪽 관련 동문들은 많지 않은 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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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말했듯이 상명대는 96학번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어 남학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전환 초창기에는 남학생의 비율이 적었다. 그래도 이 당시 다니던 남학생 중에는 현재는 교수가 된 경우도 있다[3] 하지만 이후 공대가 설립되면서부터 남자의 비율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19년 현재는 남자 비율이 여자 비율보다 조금 높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과가 남자 비율이 높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전설의 사바사와 같이 과에 따라서 여성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학과도 존재한다.
물론 공대는 남성 비율이 더 높으니 꿈 꾸지 말자
4. 상명학원과 민정학원
상명고등학교와 상명중학교 |
사진은 상명고등학교, 중학교 건물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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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그리고 사범대학부속 유치원, 초등학교, 중, 고)의 재단은 상명학원이고, 상명중학교와 상명고등학교의 재단은 민정학원이다.[4] 재단이 이렇게 분리된 이유를 설명하자면 여러모로 길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대학과 각 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분리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라고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설립자 배상명씨의 씨다른 두 딸들에게 학원을 물려주기 위한 이유도 크다.때문에 지금도 각 재단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 참고로 상명중학교와 상명고등학교도 과거에는 여중, 여고였으나 지금은 남녀공학이 되었다. 때문에 이 곳에도 상명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친일파) 배상명여사의 사진과 동상이 존재한다. 상명고등학교의 동문으로는 前 국회의원 박영아[5],前 국회의원 이정선[6],문화재청장 나선화,배우 김민희, 차예련, 염정아, 가수 이선희 등이 있다.
5. 어마어마한 덕후력?
상명대학교와 레진코믹스 |
상명대학교와 소니엔터테이먼트코리아와의 산학협력 |
상명대학교와 소니엔터테이먼트코리아와의 산학협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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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최초로 만화학과가 개설되었고(제2캠퍼스),
인서울 4년제 대학 유일하게
게임학과가 존재한다!
유서깊은 오덕력더군다나, 게임학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스가 개설되었었고 만화학과는 레진코믹스와 산학협력을 맺었다.그리고 꽤나 마니악한 학과인 만화애니메이션학과나 역사콘텐츠학과, 한일문화콘텐츠학과도 설치되어 있다.이 마니악한 학과들은 2016년 대대적인 학과 개편과정에서도 모두 살아남았다(!)
-
그러나 지난 2015년 대학만화대전에서는 4강에 상명대의 ㅅ 자도 오르지 못했다.
청강의 힘은 매우 강했다...그나마 청강대를 제외한 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8강까지 살아남았다. ㄷㄷ2016년에는 찡긋 작가의 '그들에게 사면초가'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명대 학생이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2013년 둥굴레차! 이후 2번째.이제는 우승도 한 번 해보자
- 2021년 11월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2022학년도 입시' 기간동안 고퀼리티 일러스트로 바꿨다. 심지어 웅장한 BGM이 자동재생된다. 애니메이션전공 20학번 재학생 1명이 직접 그렸다고. #
6. 미디어에서의 상명
6.1. 웹툰
- 만화학과에서 많은 동문 웹툰작가들을 배출한 덕분에 웹툰에서 상명대 캠퍼스가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동문 최규석의 습지생태보고서에서 등장하는 녹용이는 원래 최규석 작가가 상명대 재학시절에 총학선거 홍보용으로 만든 홍보만화의 캐릭터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녹용이의 모델이 상명대 출신 모 천만 영화 감독이었다고 한다(!).[7]
-
동문 작가
이윤희의 웹툰
영수의 봄에서도 삼명대라는 이름으로
진짜 3명대학교는 세명대인데...천안캠퍼스가 등장한다. - 달리는 여자에서는 고산대라는 이름으로 서울캠퍼스가 등장하는데, 중간중간 천안캠 건물이 섞여 나오기도한다
- 네이버 웹툰 옆집친구에서도 조은대라는 이름으로 천안캠퍼스가 등장. 학교 건물과 학과 구성등을 천안캠에서 따왔으나, 서울에 소재한 대학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작품에서 '16번 버스'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데, 막상 천안버스 16번은 상명대 천안캠퍼스를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서울캠의 구세주 서울 버스 7016에서 따온게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6.2. 방송 및 그 밖의 매체
방송 및 그 밖의 매체 |
레쓰비의 행운을 빌어요 |
2NE1의 I Don't Care |
연애 플레이 리스트 |
STUDIO 104 |
- 2캠퍼스에서 레쓰비 '행운을 빌어요, Let's Be Forever'편이 촬영되었다.
-
서울캠퍼스 자하관 일대에서는
2NE1의 'I Don't Care'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왜 좋은 건물 놔두고 하필 제일 낡은 자하관에서 찍었는지는 의문이다참고로 2분 14초~2분 16초, 2분 18~ 2분19초, 2분 22초, 2분 23초, 2분 26초 ~2분 27초에 자하관 건물이 나온다.진짜 짧게 짧게 나오네 - 영화 불신지옥 : 영화 불신지옥에 나오는 장면 중 일부분이 서울캠퍼스 자하관 일대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 연애 플레이 리스트라는 웹드라마에서 상명대 천안캠퍼스를 배경으로 찍은 장면이 나온다. 확인을 해보니 시즌 1,2때 상명대에서 촬영을 하고 시즌 3,4는 중앙대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 음악학과 공식 인터넷방송인 STUIDO 104라는 채널이 개설되었다.
링크 뉴미디어 음악관련 소식이나 동향등을 소개하는 방송인데, 동문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나 인터뷰도 있다. 관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니버시티(Universe City)라는 프로듀싱 그룹이 결성되었는데, 싱글 에스엠유(S.M.U)
라고 쓰고 스뮤라고 읽는다.와 I Have To Go 2곡이 있는데, 에스엠유 MV는 상명대 이곳저곳 에서 촬영되었고 링크 'l HAVE TO GO'에서도 미래백년관 건물이 나온다. 참고로, 2007년에도뉴미디어 음악학과(당시 명칭은 컴퓨터음악전공 학과) 에서 SMCM라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자하(紫霞)라는 이름의 음반을 낸 적이 있다. - 상명아트센터에서는 슈퍼스타K, KPOP STAR같은 경연프로그램들을 자주 촬영했고, 연예인들의 팬미팅 사인회나 각종 기념행사도 진행이 된다.
- 뉴스타파 뉴스타파 특집 '훈장과 권력' 2부에서, 상명대 설립자와 이사장들의 친일행위와 독재정권 부역행위가 적나라하게 까였다. 물론 상명대만 까인 것은 아니고, 이화여대나 고려대의 설립자들도 함께 까였다. 사학 설립자들 중에서 친일파가 한 둘이 아닌지라... 설립자 배상명 뿐만 아니라 상명학원 3대 이사장인 신봉조씨의 이름도 언급되었다.
- 만화학과의 고경일 교수가 2011년부터 한겨레에 만평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를 연재하고 있다. 참고로 고경일 교수는 이후 2016년 더러운 잠'으로 유명해진(?) '곧, BYE! 展'을 기획, 총괄하여 이슈가 되었다.
-
한때 유명했던 드라마인
스카이캐슬에서 상명대가 나와서 에브리타임이 시끌벅적했었다. 학교 자체가 나왔기 보다는 학교로 올라가는 언덕이 나왔다는게 좀 흠이기는 하지만...
좀 덧 붙여서 말하자면 상명대학교 알파문구쪽에서 제2공학관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찍힘 - KBS2에서 2021년에 방영한 월화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촬영지이다.
7. 친일 대학설립자 컴플렉스
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전경 |
-
설립자인
배상명이 알아주는 친일파이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는 어떻게든 이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
물론 이사장이 배상명 손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배상명의 친일활동을 최대한 감추고,뻔뻔하게도3.1운동 참여, 한글교육 활동 등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면서 최대한 배상명의 친일행각을 숨기려 하고있고, 교내에도 태극기를 엄청나게 많이 달아놓으며 애국대학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한누리관 앞 독도상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수많은 태극기가 정문 진입로 부터 교내까지 교기와 함께 상시 게양되고 있어서, 언덕과 더불어 마치 GOP를 보는 듯 하다.
- 더군다나 군사학과 설립과 국방부 기관들과의 상호협력으로 더욱 더 애국대학 이미지를 강화되고 있다. 최고의 전쟁영웅인 김영옥대령의 리더십을 다룬 강좌가 개설되기도 했다.
- 참고로, 몽양기념관 운영 사태때 모 인터넷 언론사 만평에서는 # # 친일파 배상명이 세운 대학이 민족운동가 여운형을 옥죄는 장면이 등장한다. 상명대가 경솔하게 양평새마을회와 결탁한 것도 사실이고, 설립자 배상명이 친일파인 것도 분명하지만, 이 두 사안의 연관관계를 주장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결국 사태의 본질과 무관하게 상명대의 친일대학 컴플렉스를 건드린 셈.
- 설립자 배상명의 친일행적에 대해서는 배상명 항목의 '친일부역' 부분을 참고바란다.
-
그래서인지 최소한 본캠 기준으로는 소위말하는 '꿘'활동하는 학생들이 드물다.여대 시절에는 등록금 투쟁으로 총장실을 점령할만큼, 운동권 선배들의 전투력이 막강했던게 함정하지만, 설립자가 친일파라고 교내 학풍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식민지근대화론 논리로 점철되어있는 국정교과서에 반대하여 일선에서 싸운 주진오 교수같은 분도 계시고...
8. 상명 언론인상
상명 언론인상 |
8.1. 역대수상자 명단
- 2009년 - KBS 김병진 PD, 대전일보 장길문 사진기자, 한겨레신문 탁기형 사진부장
- 2010년- MBC 허건우 영상미술국 부장, 한국일보 이종철 사진전문기자, 강원일보 김남덕 사진부장
- 2011년- MBC 방현주 아나운서, 연합뉴스 김호천 사진기자
- 2012년- KBS 전인석 아나운서, 경향신문 김정근 사진부 차장
- 2013년- MBC 이현숙 시사제작국장, TV조선 정경열 영상취재팀장
- 2015년- 조선일보 남강호 사진기자, 서울경제신문 이호재 사진기자
- 2016년- 조선일보 이덕훈 멀티미디어영상부 부장, 연합뉴스 박창기 마케팅국 국장
- 2017년- KBS 권혁주 대외협력실장, 연합뉴스 서명곤 사진기자
매년 1월. 상명 언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언론계에 진출한 상명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동문들을 초청하는데, 탁월한 업적을 보인 동문에게 '상명 언론인상'을 수여하기도 한다. 사진학과와 미디어계열학과가 강세를 보이는 대학답게, 수상자 대부분이 사진기자나 방송사 PD들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대학원 동문이다.
9. 동문들의 정계입문사
-
대학의 역사도 50년이 넘었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회의원에 당선된 동문은 단 한명 뿐이다.. 사실 대학의 모태가 정치와는 연관성이 적은 '사범대학'이고, 정치 관련 학과도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8대 총선에서는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출신의 정재량 동문이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생각보다 뉴라이트 광풍이 약하게 불었던 여파로 33위 후순위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18대 총선에서 송선욱 조형예술학부 동문이
평화통일가정당후보로 서초을에 출마했지만,
당연히0.9%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 50년 넘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동문이 나오지 않고 있던 와중, 유정주 동문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되면서 최초의 상명대학교 학부생 출신 국회의원이 되었다.
- 다만, 국어교육과 출신의 이건 동문은 이회창 정무보좌역, 새누리당 상근 부대변인등을 맡으며 차츰차츰 정치경력을 쌓아나갔고, 2014년에 국회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국회 역사상 첫 여성대변인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의 이태우 시각디자인학과 동문도 국민의당 2017년 8.27 전당대회에서 전국청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원내정당 최고위원으로 당당하게 정계에 입문하기도 했다. 또한, 광역, 기초 의원의 경우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 편.
-
대학원 동문 중에서는, 상명대 대학원 동양화 석사과정을 지낸 이정선씨가 18대 총선에 비례로 국회에 입성하여 당의 원내부대표까지 지냈다. 19대 총선에서는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지낸
손인춘 동문이 19대 총선에 비례로 입성했다.
그리고 손인춘법을 만들었다.20대 총선에서는 대학원 만화영상학과 석사과정을 지낸 백무현 동문이 여수을에 출마했으나, 지역구 강자 주승용에게 패해 낙선했다. 이후 심장병으로 별세하기 전까지의 과정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서 영상화되었다. 이형식 동문은 예천군 군의회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만, 의장재임중에 예천군의회 폭행 및 성접대 요구 사건이 터져버려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있다.
10. 과거 등록금 문제
2015년~ 2019년 등록금 현황 |
- 과거에는 등록금이 어마무지하게 비쌌다. 2010년엔 등록금을 동결하였으나 수업일수를 줄여서 올렸고[8] 2011년에는 등록금도 올리고(3.9%) 수업일수도 그대로이고, 그렇다고 수업의 질이 올라간것도 아니라 교양 같은 경우에는 듣고자 하는 학생은 많은데 정작 학점이라든지 지원은 갈수록 시궁창...2년 사이에 9% 넘게 등록금이 올랐다. 예술대학 기준 2011년도 1학기 등록금은 503만 9,300원. 충공깽 그리고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등록금 많이 내고 있다고 학교 시설이나 다른 서비스가 딱히 좋아진다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학생들 입장에선 "대체 그 돈 다 어디에다가 쓰는거냐?'"라는 말이 절로 나올지경. 한때 '세상과 소통하기에 전에 학생이랑 먼저 소통해라!'라는 플랜카드가 걸린적도 있다.(...)
-
이 때문에
스뮤타임(2013년 11월 현재 확인결과 사이트 폐쇄되었음.) 등 재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학교측을 성토하는 글이 폭주했고, 서울/천안 총학생회장의 입장표명글이 올라왔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총학생회의 탄핵과 사퇴요구하는 글이 폭주하기도.
-
그러나 2014학년 기준, 인서울 사립대학교 등록금 순위에서 중위권으로 내려갔다.
라기보다는 다른 학교들 등록금이 올라간듯?40개 대학 중에서 20위 정도. 이는 2011년 부실대학 선정 이후 등록금 대비 교육역량 투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등록금을 동결 또는 경감 시켰기 때문이다. 이후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등록금은 거의 변하지 않거나 조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등록금의 평균은 전국 대학교 기준으로는 높은 편에 속한다[9]
- 지난 2020년 4월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 평균 등록금은 672만 6600원이고, 상명대학교의 연평균 등록금은 약 768만원[10]이다. 전국 대학교 평균 등록금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명대학교의 등록금은 높은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11. 제1캠퍼스 상명대역 신설?
서울캠퍼스의 가장 뜨거운 떡밥
-
철도교통과는 영 인연이 없는 상명대였으나, 세검정을 통과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상명대도 역세권 대학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명대 인근에 신설되는 역사 이름은 현재 가칭 '세검정역'이나 '세검정초등학교역'으로 불리고 있는데, 역사 건립 위치에 따라 충분히 '상명대역'으로 명명할 수도 있고 실제로 언론사에서도 '상명대역'으로 부르고 있다. 상명대역이 건립된다면 대학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버스교통에 의존했던 등교루트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이다.
상명대 떡상 가즈악
- 2018년 2월. 서울시에서 강북횡단선 계획을 발표했는데, '상명대입구역'이 계획에 포함되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과 강북횡단선이 모두 현실화된다면, 교통불모지였던 부암동 일대에 번듯한 환승역이 생기게 된다.
- 2019년 5월 28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 점검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오리무중이 되었다. 하지만 GTX-A 노선이 '상명대역'을 경유하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 노선과 경로를 공유하기도 하거니와, 강북횡단선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서울시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따라서 '상명대역'은 신분당선과 강북횡단선의 환승역이 되지 않을지언정 역사 계획 그 자체가 수포로 돌아갈 확률은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신분당선 연장선의 노선을 조정하며 세부적인 역사 위치의 조정이 이루어지거나 완공일자가 늦춰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2019년 말쯤에 나온다고 하니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 2020년 2월 10일 서울시와 KDI의 조사결과가 엇갈리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총선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사 KDI가 추산한 경제적 타당성은 서울시가 추산한 것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고 한다. 기재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이 GTX-A와 일정부분 노선을 공유하므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2020년 3월즈음부터 세검정사거리에 있던 분수대를 철거하고 GTX-A 시설[11]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로써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안만 통과된다면, 상명대역의 위치는 학교 앞 세검정삼거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 제2캠퍼스 공과대학관 신축?
천안캠퍼스의 가장 뜨거운 떡밥어쨌거나 공학관 건물이 2개나 있는 서울캠퍼스에 비해 천안캠퍼스는 오랜기간동안 공대가 본관과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다행히도, 천안 본관은 서울캠에 비해 크고 아름다운 편이기는 하지만 단과대학이 본관과 더불살이를 한다는 것은 공대의 자존심을 위해서도 지양해야할 상황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결국 2012년에 디자인대학 인근 테니스장 부지에 공과대관을 신축한다는 계획이 세워진다.
2013년에 김종희 부총장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대학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캠과 천안캠이 각각 50주년 기념관을 한개씩 짓는 계획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천안캠 50주년 기념관은 공과대학관을 이야기하는 것. 덕분에 서울캠은 미래백년관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신축되었지만, 천안캠퍼스 50주년 기념관(공과대학관)의 경우는 예산 문제 때문인지 흐지부지 되었는데...
2020년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2012년의 공과대학관 설립계획은 설계 및 디자인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내사정 때문에 결국 현실화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 학내사정이라는 것이 결국 예산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 학교측에서도 공과대학 신축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은 확실하니, 앞으로 공과대학관 신축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13. 제3캠퍼스(남양주 캠퍼스) 설립?
2005년부터, 남양주 호평동 천마산 군립공원 부지 인근(천마산 생활관 인근)에 상명대학교 제 3캠퍼스가 건립된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2005년 당시, 처음 남양주 캠퍼스 설립 얘기가 나왔을때는 규모는 학생수 약 6000명 수준으로, 주로 ICT관련 학과(정보통신, 컴퓨터, 디지털예술과학, 인터넷경영과학)를 기반으로한 캠퍼스를 2009년을 목표로 개교할 것이라 발표했었다.
그러다 2018년에는 또 얘기가 달라졌다. 당시 김종희 부총장의 국방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1캠퍼스의 '국가안보학과'와 제2캠퍼스의 '국방정보공학과', 제1캠퍼스 대학원의 '국방정책학과'를 통합한 ‘국가안보대학 및 대학원’를 남양주 부지에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는 중이라 밝혔다. 실현된다면, 일반대학에서의 첫 군사학 분야의 단과대학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 계획도 현재까지 진전이 전혀 없는 상황.
결국 2019년 천마산 일대의 학교 소유 부지 약 546평을 250억에 매각하여, 남양주 캠퍼스 조성계획은 결국 무산되었다. 사실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캠퍼스를 짓는다는게 어불성설이긴 하다.
14. 상명툰팩토리
학교기업 상명툰팩토리 |
14.1. 역사
2017년에 10월 26일에 출범한 상명대 1호 학교기업인 상명툰팩토리는, 일반 매니지먼트와는 다르게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상대로 웹툰 기획 및 웹툰 작가 매니지트먼트를 진행하는 산학협력 회사이다. 대표는 만화학과의 손기환 교수이며, 백은지 작가[13]가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웹툰 콘텐츠 유통에는 엠스토리허브가 전담한다고 한다.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8년도 11월호에서 2020년까지 100명 내외 작가를 데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계획이라고 말씀을 하셨다.더 자세한 사항은 손기환 대표와의 인터뷰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2014년에는 레진코믹스와 산학협력을 맺어, 레진측에서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면서 데뷔시켜줬다. 덕분에 레진을 통해 데뷔한 동문도 많은 편. 하지만 지난 2019년 12월 17일자로 폐업을 하게 되었다. 폐업을 하게 된 이유에는 인력 충원 및 회계 프로그램 솔루션 비용, 쉽게 말해 운영 비용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14.2. 활동 내역
- 2017년 12월 22일 중국 칭다오과학기술대학교의 만화학과와의 웹툰 공동 기획 및 작가 교류에 대한 협약 체결
- 2018년 2월 영상출판미디어, 아이리더[14], 삼복[15]과의 웹툰 기획 및 작각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 체결
14.3. 대표 작가
15. 상냥이
상명대학교 고양이(상냥이) 1 | 상명대학교 고양이(상냥이) 2 |
상명대학교 고양이(상냥이) 3 | 상명대학교 고양이(상냥이)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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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이곳 저곳에서는 귀여운?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목격되는 고양이는 치즈냥과 턱시도냥으로 이 고양이들을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서는 상냥이라고 부른다.[17] 상명대학교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사슴이 있는데.. 아무튼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8] 주로 출몰하는 장소는 사범관 앞에 있는 잔디 밭 근처로, 이 곳에 오면 열심히 광합성을 하는 상냥이들을 볼 수 있다.당연히 식빵굽는 모습도 볼 수 있음
16. 후배사랑제자사랑 장학금
후배사랑 제자사랑 장학금 |
-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19] 서울캠퍼스에 재직 중인 동문 교수들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처음 2011년에 시작할 당시에는 5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5천만원을 주었고, 2020년 기준으로 총 3억 6천 4백 5십만원을 39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1]
참고로 상명대학교 재단인 상명학원과 여러모로 관련이 있는 민정학원의 상명중학교/상명고등학교는 과거에는 여중/여고였으나 현재는 모두 남녀공학화 되었다.
[2]
그렇다고 아예 없는 편은 아니다. 동문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의외로 많은 기업인과 공직자들을 배출했다. 그렇지만 정계쪽은 조금 부실한 편으로, 지방의회 의원들 정도가 있을 뿐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던 동문들은 모두 낙선했다.
[3]
예를 들어 컴퓨터과학과 이의철 교수,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김동근 교수 등
[4]
상명공업고등학교도 과거에는 민정학원 소유의 학교였으나 현재는 미래학원 재단으로 분리되어 학교이름도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로 바뀌었고, 상명중고등학교 바로옆에 있는 상명초등학교도 민정학원 소속이었으나 예인학원으로 재단 분리되었지만 민정학원과 교류가 활발한건 여전하다.
[5]
명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출신.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원장이다. 18대 총선에서 송파 갑에 출마하여 61.6%의 높은 지지율을 받고 당선되었다.
[6]
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5번을 달고 당선되었다.
[7]
아이러니하게도 녹용이는 연상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에서 영상화 된다.
[8]
기존 1학기는 16주였으나 2010년부터 15주로 줄었다. 덕분에 중간고사와 기말 사이의 기간이 8주에서 7주가 되었다.
[9]
2019년 기준으로 상명대학교의 등록금 평균은 약 7,665만이고, 대학교 전체의 등록금 평균은 약 6,700만원 정도 된다
[10]
서울캠퍼스는 약 768만원, 천안캠퍼스는 약 800만원이다
[11]
환풍시설 혹은 대피터널. GTX-A는 상명대역 예정 위치를 경유할 뿐이고, 역사가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12]
배상명 설립자의 무남독녀인 방정복 박사의 묘소도 이 곳에 위치해있다.
[13]
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의 스토리를 작성했음
[14]
5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평균 7천만명의 유저가 들어오는 중국 최대의 디지털 플랫폼
[15]
중국 웹툰 전문 스튜디오로 웹툰 플랫폼 큐큐와 콰이칸 등에서 한국 웹툰과 중국 웹툰을 연재하고 있음
[16]
카카오 페이지에서 2017년도에 연재를 시작했고 2018년도에 2월에 연재를 완료했는데 다시 버프 툰에서 연재를 진행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해당 웹툰은 볼 수 없다
[17]
상명대 + 고양이 = 상냥이
[18]
사범대학관과 도서관 사이에 있는 길목 쪽에 밥그릇이 있는데, 이 밥그릇에 사람들이 수시로 먹을 것을 주는 듯 하다. 또 귀엽다고 지나가던 학생들이 먹이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끔 서비스로 애교를 보여줌
[19]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