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종로에 속해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은
번화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에 처음 발을 들이는 순간 7016 롤러코스터를 타고 정류장에서 내리는 순간 '여기는 시골인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한적하다.
대학의 규모가 그리 작지 않음에도,[1]
대학로라 부를 만한 번화가가 형성되지 않았다. 사실 규모 때문이 아니라 크나큰 언덕 때문에 상권이 형성되기 힘든 점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대학 규모도 어느 정도 있지만 학교 주변이 황량하다보니, 대학교 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하지만 다행히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 가면,
경복궁,
광화문,
종각에 갈 수 있고, 한 20~30분 정도가면
홍대거리,
신촌까지 갈 수 있다. 주변 상권은 별 볼일 없지만, 괜찮은 상권으로 가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많은 학생들이 왜 학교 주변에
대학로라 불릴 만한 거리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하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로
청와대와
그린벨트로 인한 개발제한, 높은
땅값, 수많은 민간주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2] 그렇다보니 대학로가 형성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것이 현실 학교가 마음에 들어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눈물만.. 대신에
북한산과
북악산,
인왕산 등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산들이 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7016을 등산객으로 비좁게 만든다.[3] 특히나
야경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각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해질녘 사진을 찍으면 나름 괜찮은 사진이 찍힌다.[4] 이렇게 상권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풍경, 야경 하나는 마음에 든다는 말들을 학생들끼리 종종 주고 받는다. 야경 맛집
학교 입구[5] 바로 옆에는 조선시대 북대문 역할을 했던
홍지문이 있다. 이외에도
세검정,
서울 한양도성 인왕산 성곽(사적 10호),
석파정 별당, 옥천암 마애보살좌상(보물 1820호)등의 역사문화유산도 있다고 한다. 또 학교 주변에 박물관이 많은데, 서울미술관, 쉼 박물관, 자하미술관, 삼성출판박물관, 상명대학교 박물관 등이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처음 상명대학교에 오면 주변 환경이 열악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지만,[6] 그래도 서울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맑은 공기를 생각한다면 요양한다는 느낌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학교가 산에 있다보니 여름철이 되면 벌레가 많이 돌아다니는게 문제...[7]
학교 인근 풍경을 도로로 즐기고 싶은 차/바덕후 학우라면,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사거리에서 시작되는 코너길이나, 부암동 언덕 위
북악스카이웨이 아경을 즐기러 잠시 다녀와볼 만하다. 만약 바이크나 자동차가 없으면 낙담하지 말고, 언덕 아래에 있는 7212와 같이 자하문 터널을 통과하지 않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경복고등학교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그 인근은 주변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는 편이라 공기도 좋고 힐링이 된다. 가지치기를 하기 전에는 길게 자란 나뭇가지들이 버스 차창을 때리곤 했을 정도 였다. 늘어선 관광버스만 없으면 더 좋을 텐데 윤동주 시인 문학관 주변은 북악스카이웨이보다 접근성도 좋고 서울이 내려다 보이는 야경도 아름답다. 최근 방송으로 화제가 된 포방터시장도 길이 어려워서 그렇지 가까운 편이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주변에는 그럴듯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보통 교내에서는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친구들과의 모임을 가질때는 버스를 타고 주로 홍대나 신촌으로 간다. 감사하게도?! 신촌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고,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학교 주변에는 그럴듯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버스를 통해서 큰 상권이 있는 지역[8]으로 가기는 편해서 학교 생활 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은 없다.
미래백년관 5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은 학생들 또는 교직원 등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가끔 학교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나 등산객, 여고나 여중 학생들이 와서 밥을 먹고 가는 경우도 있다.
학생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2가지로 오늘의 메뉴와 뷔페식으로, 오늘의 메뉴의 가격은 4천원이고 뷔페식은 4천 5백원이다. 매일 매일 음식이 바뀌는데,
급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학교에 와서도 급식을 먹어야한다는 점에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밖에서 사 먹는 음식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니 돈을 아끼고 싶은 학생들은 학생식당을 이용하자.
학생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키오스크 기계에서 가서 식권을 구매해야한다. 식권은 현금, 카드, 삼성페이 등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9] 식권을 구매하면 키오스크 하단에 식권이 나온다. 이 식권을 가지고 배식대 앞으로 가면 된다.
오늘의 메뉴 식권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왼쪽, 뷔페식 식권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배식 하는 쪽을 보면 큰 글씨로 오늘의 메뉴, 뷔페식이라고 적혀 있으니 잘못된 장소로 갈 일은 없다.
오늘의 메뉴는 직원들이 직접 배식을 한다. 뷔페식은 주요 메뉴뭔가 맛있어 보이거나 비싸보이는 메뉴들와 국에 한해서만 직원들이 직접 배식을 하고, 나머지 밥이나 반찬은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주요 메뉴에 한해서 배식을 한다는 점에서는 뷔페식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기는 하지만...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태클을 걸지 않는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종종 다른 학교의 학생식당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다 또는 질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말들이 오고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해가 변할 수록, 학교 주변에 있는 식당들의 음식 가격이 높아지다보니 위생 문제는 덤 이제는 학생 식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또 금요일 한정으로 맛있는 메뉴들이 나와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치 수다날처럼
학생식당은 오후 2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지만, 사실 오후 1시 20분 정도 되면 음식이 거의 다 떨어져서 먹을 만한 음식이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뷔페식에 맛있는 메뉴가 나오면 오후 1시가 아니라 그 전에 메뉴가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렇게 음식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보통 다른 메뉴로 대체해서 나온다. 아니면 뷔페식 식권을 구매하지 못하게 막기도 한다. 만약 메뉴를 보고 '오늘은 좀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싶으면 일찍 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석식을 먹을 때 간혹가다가 점심때 남았던 메뉴들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덕분에 석식을 푸짐하게 먹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가끔 학교에서 행사를 진행 할 때, 학교 식권을 상품으로 내거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금액으로 차라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말겠다는 학생들이 있지만, 식비를 줄이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식당은 방학 기간에도 운영을 한다! 만약 방학중에 학교에서 공부할 일이 있다면, 학생식당에 와서 밥을 먹고 가면 된다.[10] 이건 여담이지만 방학 기간에는 학생 식당 외에 학교 근처에 있는 일부 식당들이 문을 여는 경우가 있다. 만약 학생 식당에서 나오는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자
2020년 8월 31일자로 학생식당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어떤 업체가 들어올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학생식당 내에 있는 라면 기계
지난 2019년 9월 중순에 미래백년관 5층에 즉석라면 기계가 들어왔다! 이 기계로 즉석라면을 해 먹을 수 있으며 추가로 밥도 구매 가능하다. 이 기계는 오후 2시 ~ 오후 5시 사이에만 운영하며 오후 2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가격은 즉석라면과 즉석 짜파게티 모두 2,300원 즉석밥은 1,300원으로 라면 가격이 편의점에 비해서 비싸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래도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한다. 참고로 계란은 서비스로 준다!
교수 식당은 경영경제대학관[13]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교수 또는 교직원 중국 유학생들 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식당 이름 때문에 교수나 교직원만 가서 먹을 수 있나? 생각할 수 있지만, 다행히 일반 학생들도 가서 먹을 수 있다. 다만 학생들의 경우 오후 12시 30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그 전에 몰래 들어가서 먹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가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혼나지는 않고 지금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고 직원이 알려준다. 아무튼 원칙적으로는 12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4~5분전 정도 전에 들어가도 크게 제재 하지 않는다.그 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교수 식당은 학생 식당에 비해 가격이 높아서[14] 그런지 몰라도 전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15] 또 음식의 퀄리티도 학생 식당에 비해 좋고, 후식으로 음료나 차커피 아님를 줘서, 6천원이란 가격이 비싸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교수 식당은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자. 만약에 방학때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할 일이 있다면 설마 방학에 나와서 공부를?? 계절하기가 있어서.. 미래백년관 5층에 있는 학생식당을 이용하자.
2020년 8월 말에 기존에 있던 학식 업체가 나가면서 교수 식당도 문을 닫게 되었다.[16]
많은 학생들이 안다미로하면 카페를 먼저 생각하는데, 커피 외에 실제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근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안다미로 식당에 대해 잘 모르는게 신기할 따름.[17]
종합관(월해관) 건물에 안다미로 식당이 있다. 이 곳에서는
순댓국 ,
덮밥 등 여러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윗동네 예체능 친구들이 많이 방문하고 하긴 밥 먹으러 언덕을 내려가기 그렇지.. 미백관 학식이 별로일 때 많이 간다. 가격은 일반 음식점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판매하는 메뉴로는 한식과 일식, 분식류가 있으며 가격대는 한식과 일식류는 5~6천원대, 분식류는 3~5천원대이다. 한식, 일식, 분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고, 언덕을 내려갈 필요가 없으니 아는 학생들은 많이 방문한다.
안다미로(식당)은 식당 외에 카페도 같이 있는데, 둘의 운영 시간이 서로 다르다. 안다미로(식당)의 경우에는 오전 11시 ~ 오후 3시이며, 안다미로(카페)의 경우에는 오전 9시 ~ 오후 4시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저녁에는 이용 못한다. 가끔 에브리타임에 저녁에도 안다미로(식당) 운영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저녁에는 장사를 안하니 이 글을 보고 확인하길 바람.
안다미로(식당)의 경우에는 오후 12시가 되면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온다. 그래서 주문을 하면 20~30분 넘게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 곳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오전 11시 이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후에 점심 시간가까이 가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정말 어쩔 수 없이 점심 시간대에 이용한다면 가장 빨리 나오는 라면류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순대라면 맛있음..
안다미로(종합관)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는 형식이고, 주문을 하면 번호표가 나오는데 이 번호표를 나중에 제출하면 된다. 번호는 직접 직원이 불러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번호판을 보고 확인한 뒤 직접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백반/분식집으로는 윤가네, 어뎅맛뎅, 무아타 등이 있다. 3집의 음식맛이 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재미가 있다고 했지 맛이 있다곤 안했다..
???: 이 집들 메뉴 재밌네 각 가게에 대한 특징을 살펴본다면 윤가네는 분식집 느낌이 강하다.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들을 판매한다고 보면 된다 어 그러면 랍스터는요? 상식적으로 좀.. ㅠ 맛은 먹을 만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기가 애매해졌다. 참고로 요일마다 특정 메뉴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메뉴를 현금으로 결제하면 500원 할인을 해준다. 윤가네에서는 서비스로 어묵국물과 어묵반찬과 김치를 주는데, 이 반찬 때문에 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왜 그런지는 알 길이 없지만... 참고로 주말에도 여는 가게여서 주말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이 윤가네를 이용하는 듯 하다. 물론 편의점에 가는 사람이 더 많기는 하지만...
어뎅맛뎅은 돌솥에 치즈를 올려준 제육, 일명 ‘돌제’는 슴우들의 필수코스. 과거에는 많은 학생들이 방문했지만, 위생 문제 때문에 학기마다 말이 오고가서 현재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찾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의외로 중국 학생들이 많이 찾아가는 듯해서 가게를 운영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카드결제하면 사장님이 너무 째려본다
무아타는 제1공학관과 학생회관 사이 위치한 가정집 공간 일부에 자리를 터 영업하는 무허가 업소라고 알려져 있으며,
짜파게티가 맛있다.차라리 어뎅이 낫다 여긴 카드결제가 안됨 짜파게티 외에 칼제비가 유명하니? 한번 가서 먹어보자. 참고로 칼제비의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혼자 먹기에는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맛은 그냥 평범함... 무아타도 윤가네와 마찬가지로 분식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가격은 비슷한 편이다. 예전에는 윤가네가 더 저렴했는데, 윤가네에서 가격을 올린 이후부터는 무아타와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함께식탁의 경우에는 가격[18]은 아쉬우나, 맛은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서비스가 괜찮고[19] 위생도 괜찮아서 학생들이 의외로 많이 가는편이다. 참고로 판매하는 메뉴는 돈가스이고 돈가스 외에도 제육덮밥과 같은 밥 종류도 있다.
봉구스밥버거는 가격대가 낮아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봉구스 밥버거에 갈까? 생각을 한다면 단순히 가격대가 낮은 것도 있지만,
혼밥하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늘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예전에는 밥버거만 팔다가 최근 들어서는
치킨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네네치킨이 봉구스 밥버거를 인수해서 밥버거집에서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여름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전에 비해서 가게가 좀 협소해져서 가게 안에서 밥버거를 먹기에는 좀 힘들다. 물론 완전히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예전에 비해서 테이블 수가 많이 없어지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작아졌을 뿐.. 봉구스 사장님이 학교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다
GS 맞은편에는 아리가또 맘마가 있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의 평가가 좋지 않아서 오픈때보다 학생들의 수가 많이 적어진 편이다[20] 다른 지역에 있는 체인점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게 특징이다.
윤가네 밑에는 부대통령 뚝배기가 있는데, 점심 시간이 되면 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가격대는 무난하며, 뚝배기류가 메인이다.
토마토 옆에는 멜팅그릴이라는
햄버거 체인점이 있다. 가격은 세트 기준으로 5천원부터고 맛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만약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주문하기가 애매할 경우[21] 한번 가서 먹을 만하다.
어뎅맛뎅 건너편에는 빨간 계단 음식점이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방송에도 한번 나간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면 유명 연예인들의 싸인이 곳곳에 보인다. 연예인들의 싸인이 많다고 꼭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 판매하는 떡볶이와 부대찌개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참고로 떡볶이와 부대찌개로 가격은 5~6천원으로, 가끔 친구들끼리 오거나 또는 단체로 와서 먹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여기는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다! 심지어 카드 결제도 따로 따로 가능..[22]
언덕을 내려간 뒤 신호등을 건너서 조금 걸어가면.. 조금이라고 하기에는 좀 멀다
한솥도시락이 있다. 근데 언덕을 내려가야한다는 점 때문인지 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는듯하다. 또 한솥과 비슷한 토마토가 학교 언덕 끝자락(학교입구)에 있어서 굳이 갈 이유도 없고..
언덕 아래에는 중화정, 카페 홍지문, 팔선생 등이 있다.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말하면 팔선생, 카페 홍지문, 중화정이다. 중화정의 경우 훌륭한 맛과 빠른 배달로 평이 좋았으나, 최근 수년 새에 메뉴가격을 학기마다(!) 천원씩 올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 외 배달중국집이 멀거나 맛없거나 하므로 울며 짜장겨자먹기로 애용되는 집.
카페 홍지문의 경우 가격대도 나름 괜찮고 맛도 그런대로 좋아서, 공강이거나 또는 시간이 널널하다면 내려와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여기서 판매하는 찹쌀 탕수육은 맛이 괜찮으니 한번 들려서 먹어보자 참고로 사장님 기가 엄청세니 마음약한 사슴들이 종종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손님들 앞에서 알바생 혼내는 모습 보고나서는...너무 대놓고 혼내서.. 지금도 그러나..? 참고로 중식 메뉴 외에도 일반 커피도 먹을 수 있다.
상명대 동문이 창업한 것으로 알려진 팔선생이라는 고급 중식집도 있다. 고급 중식집이라기엔 비위생적인 서비스 경험담이 매학기 꼭 나오는 편 교양과인성 수업을 듣는 슴우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게 될 음식점이 아닐까 한다... 가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먹는 경우가 있다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지만
경복궁역으로 빠지는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하림각이라는 고급 중식당도 있다. 웨딩홀도 겸하고 있을정도로 규모가 크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10만원을 훌쩍 넘는 고급요리도 있으며 친숙한 짜장면이나 짬뽕도 일반 중국집보다 비싸다. 과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혹시 여기서 행사를 진행한 과가 있으면 알려주길 바란다.
언덕 아래 버스 정류장 근처에는 석파랑이 있다. 처음 이 음식점을 본 학생들은 '저기가 음식점인가?' 하고 의문을 가질정도로 음식점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고풍스럽다. 음식점이라고 하니 일반 학생들도 가볍게 갈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학생들이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격이 높다.[24] 이 석파랑은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었을만큼 괜찮은 곳이라고 하니 만약 가족 모임 또는 기념일이 있을때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슴우도 미래에는 취업을 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일단 취업부터 해야겠네.. 근데 취업해도 못 올거 같은데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쪽에는
신전떡볶이가 있다. 가끔 떡볶이가 먹고 싶거나 매콤한게 먹고 싶으면 한번쯤 가봐도 괜찮다. 가게 안이 협소하다보니 가게 안에서 먹기에는 애매하다. 그래서 학생들이 포장을 한뒤, 학교 안에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전에 개강 파티를 많이 했던 장소인 추억이 깃든 대나무 집이 없어지고 청화혹설렁탕이 새로 들어왔다! 덕분에 상명대학교 학생들은 뜨근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설렁탕 가격은 8천원부터 시작해서 비싼 메뉴는 5만원이 넘어간다. 학교앞에 있는 음식점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한끼를 먹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다. 음식점에 들어가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 싸인과 함께 유명인 싸인이 몇 개 보인다. 참고로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한다.
이상하게 학교 근처에는 일반 음식점보다 카페가 더 많은 듯 하다. 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를 나열하면...
쥬씨,
이디야커피, 플리즈 커피, 커피니, 체리 브라운[25] 여기에 교내에 있는 카페까지 생각하면 정말 정말 많다. 덕분에 커피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물론 커피의 맛을 잘 모르면 그냥 양 많이 주는 곳으로... 2020년 4월 기준으로 체리 브라운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아마스빈 업체가 들어섰다. 학교 근처에
공차나
아마스빈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 아마스빈이 들어오면서 학생들이 굉장히 만족하는 듯 하다.
미래백년관 지하 1층에 있던 그라찌에가 사라지면서 2020년 5월 27일 수요일에는 블루포트 카페가 들어섰다. 블루보틀이 아니라 블루포트? 이후 2020년 7월 7일에 중앙교수회관 1층 KB STAR SQUARE에 카페 드림 업체가 들어섰다. 작은 학교에 카페만 몇 개가 들어선 걸까나..
커피니의 경우에는 커피와 음료 외에도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맛도 괜찮아서 기념이 될때 한번 사먹어 보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일반 프랜차이즈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보다 높은 편이어서 자주 사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수제로 만든다는 점과 맛을 고려하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케이크를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이 커피니에는
입짧은햇님이라는 유명 유튜브가 방문해서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앞에서도 잠깐 말한것과 같이 교내 안다미로 카페도 있는데, 언덕까지 가기 귀찮은 학생들 또는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로 이용을 많이 한다.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언덕 위에
GS25,
CU[26], 언덕 아래에는
세븐일레븐(구 바이더웨이) , GS25가 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언덕 아래에 있던 세븐일레븐을 문을 닫았다. 문을 닫은 세븐 일레븐 자리에는 파파존스 피자가 들어왔다!!
언덕 위에 있는 GS25는 정말 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농담 삼아서 이 GS의 연매출은 서울에서 탑 정도에 속할 거라고 말할 정도 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처리 속도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어 저기 뒤에 있는 학생 일로 와요.. 자 카드 꽂고.. 네. 카드 가져가요. 그럼 뒤에 사람!
사범관 안에는 CU와 함께 빵집 오디너리 웍스가 있었다. 오디너리웍스에서는 빵 외에도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파는 음료들도 같이 판매한다.학교 근처에 도대체 카페가 몇 개가 있는지 원 일반 빵집에 비해서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맛은 나름대로 먹을 만하다. 밥 한끼 대용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구매한 뒤 먹어도 괜찮다. 맛 자체는 후회하지 않음 가장 저렴한 빵은 1,500원 정도이고 나머지 빵들 대부분은 3~4천원 사이이다. 또한 시식용으로 빵을 잘라 놓기도 하니 심심하면 하나씩 집어 먹어보자. 너무 많이 먹으면 눈치보이니 적당히 빵집 옆에는 CU 편의점이 있는데, 언덕 위에 있는 GS 편의점까지 가기 귀찮거나 또는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참고로 편의점에서 구매한 라면, 도시락은 빵집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괜히 피해주지 않을까는 마음에 밖에서 먹지 말자. 물론 날씨가 좋다면야 사범대학관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
학교 언덕을 내려가면 맛집이 은근히 많다. 조금만 걸어서거길 어떻게 걸어가..
종로13 타고가자
부암동 쪽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와 데이트코스에 적합한 레스토랑들이 눈에 많이 띈다. 참고로 1km 반경 내에 미슐랭 맛집이 두 곳이나 있을 정도.
언덕아래 GS25를 기점으로 술집들이 몇 군데 있다. 청ㅎ동 (개총이나 종총 장소로 자주 간다) 솔직히 너무 비싸다...치킨 하나에 이만원이 넘어가고 찌개류가 이만 오천원, 스ㅌ바이, 올ㄲ말까화장실가다가 발빠져 다치는 일이 은근 많다, 홍XX 곱창장사접은지 엄청된거같던데 등이 있다.
부암동에는 치킨집이 유명한데, 서울 3대치킨이라고 소개되었을 정도로 이름난곳도 있다고 한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고는 하는데 꼭 굳이 가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꼭 그곳이 아니어도 평가좋은 치킨집이 몇군데 있으니 들러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문화촌 방향에 있는 함고집 바지락칼국수도 숨겨진 맛집이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아 앉기가 힘들정도. 매콤한 겉절이와 함께 칼국수를 폭풍흡입하게 된다. 양이 많은 대신 한명당 1메뉴 이상은 꼭 주문해야한다.
상명대학교에서 종로 13 또는 상명대학교 전용 버스인 7016을 타고 5분 정도 가면 스코프라는 유명한 빵가게가 있다. 만약 시간이 되는 학생이라면 한번 마을 버스 타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이 곳에는 브라우니와 스콘을 파는데, 특히 스콘이 맛도 괜찮고 크기도 커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브라우니도 맛있음
정문에는
PC방이 없고 후문이나 후문에서 좀 걸어가야있다. 정말 우주 공강이 아니고서야 굳이 PC방을 찾아가는 일은 별로 없다. PC방은 구기동방향 GS 마트 2층 덤프 피씨 카페가 있다. 이 카페는 규모가 크고 깨끗하다고 한다. 비싸지만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초등학생 출입금지다! 그 비싼 기계식 키보드로 샷건을 쳐대곤 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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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상명대학교 서울 캠퍼스가 굉장히 작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상명대학교의 캠퍼스 부지는 서울권 대학 기준으로 중하 정도다. 하가 아니라 중하라는 말..의외로.. 참고로 상명대 서울캠퍼스보다 작은 학교는
숙명여대나
세종대
광운대 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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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문쪽은 아예 빌라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 빌라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후보시절 살았던 빌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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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이 되면 단풍이 예쁘게 물들인 모습을 학교 건물 옥상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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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야경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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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언덕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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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삼아서 학교 주변 환경이 마음에 안들어서 재수나 편입을 생각해 본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농담이 아니라 진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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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도 매우 많고 간혹가다가
지네도 출몰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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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종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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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중에는 아직도 삼성페이가 되는지 안되는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해본 결과 삼성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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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중식과 석식 모두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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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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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한식은 6천원이고, 나머지는 4~5천원대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아는 분은 수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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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밀레니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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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당에서 판매하는 오늘의 메뉴의 가격은 4천원, 뷔페식은 4천 5백원이고, 교수 식당은 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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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직원이 직접 떠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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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백년관 5층에서 운영하는 학생 식당은 그대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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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에게 안다미로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자하관 안다미로 카페를 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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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천원 후반에서 7~8천원으로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치고는 비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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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하나당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는데, 도장이 일정수 만큼 모이면 메뉴를 공짜로 먹을 수 있음. 그 밖에 몇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음료 서비스나 단품 메뉴 하나를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생일인 사람 또는 군인이거나 교수님이 같이 왔거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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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로는 음식도 있지만, 종업원의 태도로 문제를 삼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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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을 이용해서 버거킹 또는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달료가 붙고 일정 금액 이상을 넘어야 배달을 해주기 때문에 사실 혼자서 시켜 먹기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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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음식점에서는 카드 결제를 따로 하지 말고 같이 해달라는 음식점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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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을 주로 판매. 물론 닭강정 외에도 기타 음료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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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1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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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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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관 내에 위치해서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