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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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대상 | ||||
이병헌 (20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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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A1,#5D5E00> 박신양 김정은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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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200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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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숙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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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박신양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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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2008년) |
역대 | ||||
남우주연상 | ||||
제18회 (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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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 19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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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 1999년) |
한석규 ( 초록물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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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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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태양은 없다) |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
제43회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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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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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 2009년) |
김명민 ( 하얀거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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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 쩐의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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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 베토벤 바이러스) |
<colbgcolor=#333335><colcolor=#FFFFFF> 박신양 朴新陽 ㅣ Park Shin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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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8년 11월 1일 ([age(1968-11-01)]세)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항동 (現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반남 박씨 (潘南 朴氏)[1] |
신체 | 178cm, 68kg, B형 |
가족 |
배우자 백혜진(2002년 결혼) 딸 박승채(2003년 3월 14일생) |
학력 |
서울송정초등학교 (졸업) 경서중학교 (졸업) 광성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학 / 학사) 프랑스 쉐프킨 연극대학교 (유학) 프랑스 슈킨 연극대학교 (유학) 안동대학교 대학원 (서양화전공 / 재학)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철학 / 재학)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9보병사단 제대[2] |
종교 | 불교 |
소속사 | 씨너지인터내셔널 |
데뷔 | 1986년 연극 〈햄릿〉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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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화가.2. 연기 활동
2.1.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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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1996년 MBC 드라마 《 사과꽃 향기》에서 주인공 서경주를 짝사랑하는 어리숙하지만 귀여운 케이블TV 보도 채널의 신참 기자 백성덕 역을 맡아 열연 한다. 영화 《 유리》가 아직 개봉 전이었기 때문에 완전 신예에 불과했던 그가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 된 데는 김혜수의 공이 컸다. 그의 연기를 높게 평가한 김혜수가 제작진에게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이후 심은하와 함께 종교로 인한 집안 문제를 다룬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지만 하필 경쟁작이 《 첫사랑》이어서 조기 종영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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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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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
그러나 1999년 동국대학교 동기인 양윤호가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멜로 영화 《 화이트 발렌타인》이 흥행에 실패했다. 2000년에는 영화 《 킬리만자로(영화)》도 흥행에 참패하여 잠시 주춤한다.
2.2. 2000년대
《달마야 놀자》는 불교 영화에 가깝습니다. 조폭이란 소재만 빌려 왔지, 폭력이 난무하는 자극적인 작품이 아니라 "착한 영화"입니다. 포용과 용서란 무거운 주제를 코미디 형식으로 가볍게 다룬 작품이지요. 작품은 코미디지만 제가 코믹 연기를 한 것은 아닙니다. 잠수 오래하기, 3천배 먼저 하기 등 조폭과 스님과의 대결이란 설정이 코믹 하지요. 저는 배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데 열중했습니다.
《달마야 놀자》 관련 인터뷰에서
2001년 처음으로 출연한 코미디 영화 《
달마야 놀자》가 전국 관객 400만 명 가까이 들며 다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멜로물에서 감정의 결을 섬세하고도 완곡하게 드러냈던 그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즉흥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그는 태권도 유단자였지만 선무도 무술을 한 달여간 배우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인다.《달마야 놀자》 관련 인터뷰에서
이후 2003년 전지현과 세번째로 함께한 작품 《 4인용 식탁》이 개봉한다. 그의 첫 공포 영화이며 죽은 아이들의 환영에 시달리는 인물 정원 역을 맡아 열연 한다. 이 영화에서도 배역 연구를 위해 정신병원을 찾아 정신분열증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흥행 성적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19금 호러무비가 72만명이면 흥행한 것이며, 호러매니아 사이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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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재구성》 |
"애기야 가자"[8]
"참아도 내가 참아, 누가 너더러 참으래? 그리고 참을 이유가 뭐야?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드라마 《 파리의 연인》
또한 그 해 출연한 드라마 《
파리의 연인》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 받는다.[9] 그는 재벌 2세 자동차 회사 사장 한기주 역을 맡았고 배역 연구를 위해 잘 알던 사업가에게 많은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또한 현실적인 재벌 2세를 연기하기 위해 작가에게 직접 일하는 신을 많이 넣어 달라고도 하며 일하는 남자의 시초가 된다."참아도 내가 참아, 누가 너더러 참으래? 그리고 참을 이유가 뭐야?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드라마 《 파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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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리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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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쩐의 전쟁》 |
박신양은 맡은 캐릭터가 죽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인물을 살리기 위해 언제나 심혈을 기울인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살린다'는 말일 정도다. 마치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심폐 소생 술처럼 연기하는 걸 보면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박신양은 ‘차도남’ 아니 ‘차도의’(차가운 도시 의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드라마《쩐의 전쟁》 장태유 PD가 박신양을 표현한 말
드라마《쩐의 전쟁》 장태유 PD가 박신양을 표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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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람의 화원》 |
2.3. 2010년대
그동안 쉬면서 200여편의 시나리오와 대본을 받아봤는데, 그 중에서 ‘싸인’만이 눈에 들어왔다”며 “꼭 이야기해야 할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글을 잘 쓴다고 느껴 결정했다
드라마 《 싸인》 제작보고회에서
2011년,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건재함을 보여줬으며[11] 놀랄만한 점은 원래 싸인은 케이블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박신양이 캐스팅 되자마자 바로 지상파로 편성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박신양은 당시 법의학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실제 법의관들과 함께 먹고 자며 수차례 부검에 참관하고 그들의 가족까지 만나며 A4 160장에 달하는 일지를 작성했다고 한다. 실제 법의관과 얘기하며 대사를 직접 쓰기도 했는데 3회 중 "그냥 고마워해 살아있다는 거에 고마워해"가 있다.드라마 《 싸인》 제작보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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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싸인》 |
"내가 너 같은 부류들을 잘 아는데 단란한 가정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애들이
CSI 보면서 '저거 멋있겠다' 싶어서 뛰어든 것 다 알아. 구역질 나고 토할 것 같으니깐 꺼져."
드라마 《 싸인》
최초로 법의학자들의 삶에 대해 그린 이 드라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기념비적인 평가를 받았고 법의관 지원자 수가 눈에 띄게 늘기도 했다.
# 그리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원래는 16부작이었지만 20부작으로 종영했다.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지만 연초에 방영했고, 연말에 방영했던
드라마가 히트를 해서 연말 시상식에서는 무관에 그쳤다. 드라마제작사와 사이가 안 좋아서 팽 당했다는 소리도 있지만 SBS는 대상급 배우에게 최우수상을 줄 수 없어서 상을 안 줬다고 밝혔다.드라마 《 싸인》
2013년, 6년 만의 영화 복귀작 《 박수건달》이 흥행에 성공한다. 조폭이 운명이 바뀌어 무당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과 신파로도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조진웅과 키스신을 찍었다. 《 박수건달》이 《 7번방의 선물》보다 조금 더 일찍 개봉하긴 했지만 이후 《 7번방의 선물》의 돌풍에 주춤하면서도 300만을 돌파, 389만을 기록한 걸 보면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이다.
이후 예능에만 집중하고 연기는 안 할 것처럼 보였으나 2015년 12월 23일, 2016년에 방영될 KBS 월화드라마 《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싸인 이후 5년 만의 TV 복귀작이자 박수건달 이후 3년 만의 연기 복귀작[12]이기도 하며 데뷔 이후 최초 KBS 출연작이다.[13] 《 쩐의 전쟁》의 작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14]
영화 ‘인디안 썸머’ 이후 변호사와 관련한 소재에 관심이 생겼다. 약 5년 전부터는 ‘변호사 이야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했다. 법을 다루는 이야기 속 인물들은 팽팽한 갈등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극한 지점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 법을 대하는 입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며 인물들의 관계 역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을 조들호로 선정한 이유
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을 조들호로 선정한 이유
2016년 드라마 《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조들호로 출연, 믿고 보는 배우, 국민 배우의 수식어가 왜 붙어있는 배우인지 보여주며, 장르가 박신양이라는 말까지 탄생 시켰다. 대본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졌지만 멱살 잡고 캐리 하며 시청률 1위로 만들었다. 이 드라마로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상 역시 박보검과 공동으로 받으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받은 메인 상 3개를 모두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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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
2019년 1월,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2의 방영이 확정되었다. 허나 스토리상의 난맥, 작품 내외로 큰 말썽을 보이면서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4.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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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사흘》 |
2024년에 개봉한 영화 사흘에서 차승도역으로 출연했다.
3. 예능 활동
2012년 추석 특집 예능 《시간을 달리는 TV》에 출연하여 초성이 같은 가수 PSY를 패러디한다. 그해 《 박수건달》 홍보 차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본인의 여러 작품을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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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BS 예능 내방 안내서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여기서 《 파리의 연인》의 상대 역이었던 배우 김정은과 재회하며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다.
4. 특징
4.1. 특유의 대사 소화력
대본을 자기 입말에 맞도록 바꾸는 배우는 대한민국에도 많지만[16] 그중에서도 박신양은 특히 가장 자기 식대로 바꾸어 연기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연기는 단순히 대본을 그대로 읽기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배우와 (감독 및 각본가를 포함한) 연출자 간의 상의를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과정이지만, 박신양의 경우 그 상의 과정을 통한 결론 도출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마찰'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경우가 있는 배우 중의 한 명이다.[17]후술된 리허설 대역 관련 해프닝도 그렇고 특별히 문제 행동이 아님에도 박신양 특유의 캐릭터와 연결지어 건방진 태도라는 식의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활동을 시작한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방송국 소속 드라마 전용 배우를 뽑는) 공채 제도를 등에 업고 방송국 드라마국 PD들이나 베테랑 각본가들이 '연기자들을 불러다가 호통을 치던' 시절부터 활동을 했고, 때문에 지금이라면 문제시 되지 않았을 태도가 문제시되면서 그 이미지가 업계 외부로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박신양은 작가에 대한 반감으로 대사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연기 몰입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사를 바꾸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와 작가의 관계를 예의 문제에 대입한 시각을 가진 시청자들을 제외하면, 후술된 '조들호' 케이스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체적으로 박신양이 바꾼 대사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시청자 반응이 많다.
아래는 드라마 《 파리의 연인》에서 다르게 한 대사들.
대본: 바쁘더라도 내 말 꼭 전해. 더 이상 3류 양아치 수법 안 통하니까 이쯤에서 접으라고.
박신양: 아무리 바빠도 이 말은 꼭 전해줬으면 좋겠는데. 더 이상 3류 양아치 수법 안 통하니까 이쯤에서 접으라고.
박신양: 아무리 바빠도 이 말은 꼭 전해줬으면 좋겠는데. 더 이상 3류 양아치 수법 안 통하니까 이쯤에서 접으라고.
대본: 무슨 말인지 몰라? 무슨 욕심이 얼마나 많으면 너나, 네 아버지처럼 사는데. 남의 약점 등 쳐서 대체 얼마나 더 잘 먹고 잘 살고 싶어.
박신양: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묻나? 얼마나 욕심이 많아야지 너나, 네 아버지처럼 사는데. 남의 등골 얼마나 더 잘 먹고 잘살고 싶은 건데.
박신양: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묻나? 얼마나 욕심이 많아야지 너나, 네 아버지처럼 사는데. 남의 등골 얼마나 더 잘 먹고 잘살고 싶은 건데.
대본: 당사자인 내가 언제까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지?
박신양: 내가 언제까지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박신양: 내가 언제까지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대본: 어떻게 알았는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내가 안다는 거고 내가 알았으니 우리 아버지나 누나가 아니라 날 상대해야 한다는 거야. 난 진검엔 진검으로 속임수엔 속임수로, 양아치 수법엔 더 싸구려 양아치 수법으로 대응하니까, 자랑스런 금 뺏지 오래 달고 싶으면 다신 내 앞에 얼굴 디밀지 말라고 전해. 문윤아, 너도!
박신양: 어떻게 안 게 뭐가 중요하지? 중요한 건 내가 알고 있다는 거고. 내가 안 이상, 이제 우리 누나나 아버지가 아니라 날 상대해야 된다는 거지. 난 진심엔 진심으로 속임수엔 속임수로, 양아치 수법엔 더 싸구려 양아치 수법으로 대응하는 사람이니까! 구려 금 뺏지 더 오래 달고 싶으면 내 앞에 얼굴 내밀지 말라 그래! 문윤아, 너도 마찬가지야. 알아들었어? 내 얘기 끝났으니까, 꺼져!
박신양: 어떻게 안 게 뭐가 중요하지? 중요한 건 내가 알고 있다는 거고. 내가 안 이상, 이제 우리 누나나 아버지가 아니라 날 상대해야 된다는 거지. 난 진심엔 진심으로 속임수엔 속임수로, 양아치 수법엔 더 싸구려 양아치 수법으로 대응하는 사람이니까! 구려 금 뺏지 더 오래 달고 싶으면 내 앞에 얼굴 내밀지 말라 그래! 문윤아, 너도 마찬가지야. 알아들었어? 내 얘기 끝났으니까, 꺼져!
그래서 한때 김은숙 작가와 사이가 나빴던 적도 있다.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 자신이 돋보이지 않아도 될, 전체적으로는 조연이 보여야 될 장면에서조차 혼자 튀어보인다
한 순간으로 보면 그게 맞을 수 있지만 드라마 전체로 보면 아쉬울 수 있다
‘자정에서 새벽까지’ 김 작가는 드라마를 둘러싼 갖가지 뒷담화를 들려주었다. 그 중 많은 이야기를 《온에어》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다. 그 때 김 작가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비난을 했던 배우는 박신양이었다.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로 만난 자리였는데, 김 작가는 박신양의 전황을 낱낱이 고했다. 무척 재미있었다. 작가와 배우가 그토록 서로를 증오하면서 만든 작품의 결과가 대박이라니.
인상적인 것은 그녀의 복수였다. 당시 박신양의 넥타이가 화제였는데, 그녀는 넥타이를 멘 그를 괴롭히기 위해 ‘뙤약볕 아래 서’라는 지문을 자주 넣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복수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박신양이 촬영을 거부해 장면이 아예 바뀌기 일쑤였다는 것이었다
김은숙 작가와의 비화
한 순간으로 보면 그게 맞을 수 있지만 드라마 전체로 보면 아쉬울 수 있다
‘자정에서 새벽까지’ 김 작가는 드라마를 둘러싼 갖가지 뒷담화를 들려주었다. 그 중 많은 이야기를 《온에어》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다. 그 때 김 작가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비난을 했던 배우는 박신양이었다.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로 만난 자리였는데, 김 작가는 박신양의 전황을 낱낱이 고했다. 무척 재미있었다. 작가와 배우가 그토록 서로를 증오하면서 만든 작품의 결과가 대박이라니.
인상적인 것은 그녀의 복수였다. 당시 박신양의 넥타이가 화제였는데, 그녀는 넥타이를 멘 그를 괴롭히기 위해 ‘뙤약볕 아래 서’라는 지문을 자주 넣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복수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박신양이 촬영을 거부해 장면이 아예 바뀌기 일쑤였다는 것이었다
김은숙 작가와의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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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연 작품
5.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비고 |
1992년 | 가변차선 | 병만 | 주연 | 단편영화 # |
1993년 | 사랑하고싶은여자 & 결혼하고싶은여자 | 부장 | 단역 | |
1996년 | 유리[18] | 유리 | 주연 | 데뷔작 |
1997년 | 쁘아종 | 정일 | ||
모텔 선인장 | 김석태 | |||
편지 | 조환유 | |||
1998년 | 약속[19] | 공상두 | ||
1999년 | 화이트 발렌타인 | 현준 | ||
2000년 | 킬리만자로 | 이해식/이해철 | ||
2001년 | 인디안 썸머 | 서준하 | ||
달마야 놀자 | 재규 | |||
2003년 | 4인용 식탁 | 정원 | ||
2004년 | 범죄의 재구성 | 최창혁/최창호 | ||
달마야 서울가자 | 재규 | 특별출연 | ||
2007년 | 눈부신 날에 | 종대 | 주연 | |
2012년 | 미쓰 GO | 백봉남 | 특별출연 | |
2013년 | 박수건달 | 박광호 | 주연 | |
2024년 | 사흘 | 차승도 |
5.2. 드라마
<rowcolor=#FFFFFF>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활동 | 비고 |
1996년 | 사과꽃 향기 | 백성덕 | 주연 | ||
사랑한다면 | 문동휘 | ||||
1998년 | 내 마음을 뺏어봐 | 윤석찬 | |||
2004년 | 파리의 연인 | 한기주[20] | |||
2007년 | 쩐의 전쟁 | 금나라[21] | |||
2008년 | 바람의 화원 | 김홍도 | |||
2011년 | 싸인 | 윤지훈 | |||
2012년 | 자체발광 그녀 | 강민 소속사 매니저 | 특별출연 | ||
2016년 | 동네변호사 조들호 | 조들호 | 주연 | ||
2019년 |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
5.3. 예능
<rowcolor=#FFFFFF>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역할 |
1996년 | 만나고 싶습니다 | 게스트 | |
1997년 | 이홍렬쇼 | ||
아이 러브 코미디 | |||
체험 삶의 현장 | |||
이소라의 프로포즈 | |||
1998년 |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 | ||
김혜수 플러스 유 | |||
기분 좋은 만남 | |||
2001년 | 이홍렬쇼 | ||
2004년 | 야심만만 | ||
일요일이 좋다 | |||
2007년 | 공감토크쇼 놀러와 | ||
야심만만 | |||
2010년 | 희망로드 대장정-시에라리온 | ||
강심장 | |||
2011년 | |||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 |||
이야기쇼 두드림 | |||
2012년 | 스타특강쇼 | ||
한가위 특집 시간을 달리는 TV | |||
유희열의 스케치북 | |||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 |||
2013년 | 런닝맨 | ||
강심장 | |||
2016년 | 배우학교 | 고정 | |
2017년 | 내 방 안내서 | 게스트 | |
2024년 | 유 퀴즈 온 더 블럭 | ||
4인용식탁 |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5.4. 연극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비고 |
1986년 | 햄릿 | 햄릿 왕자 | 주연 | |
1987년 | 전쟁과 평화 | 피에르 | ||
1988년 | 무기와 인간 | 메이저 페드코프 | 조연 |
5.5. 뮤지컬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비고 |
2000년 | 아가씨와 건달들 | 스카이 마스터슨 | 주연 |
5.6. 공연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장소 | 비고 |
2012년 | 박신양 콘서트 |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콘서트 |
5.7. 광고
- 현대L&C 현대 아르떼 (1997년)
- 삼성화재 (1997년)
- 아모레퍼시픽 미래파 (1998년)
- 삼성카드 (1999년)
- OB맥주 OB라거 (1999년)
- LF 마에스트로 (2000년 ~ 2005년)
- 보령제약 겔포스M (2001년)
- GM대우 L6 매그너스 (2004년)
- 신한카드 (2004년)
- 우미건설 (2004년)
- 롯데손해보험 (2008년)
6. 저서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비고 |
2023년 | 제4의 벽 | #[22] |
7. 음반
<rowcolor=#FFFFFF> 발매알 | 제목 | 비고 |
2010년.10월 28일 | Road For Hope | [싱글][23] |
8. 수상 내역
<rowcolor=#FFFFFF>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1996년 | 제17회 청룡영화상 | 신인남우상 | 유리 |
1997년 | 제33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
제10회 기독교문화대상 | 문화인 대상 | ||
1998년 |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남우상 | 편지 |
인기배우상 | |||
제21회 황금촬영상 | 최우수 인기남우상 |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인기상 | ||
제19회 청룡영화상 | 남우주연상 | 약속 | |
인기스타상 | |||
1999년 | 제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 남우주연상 | |
2004년 | Brand Olympic Awards | 탤런트 부문 | |
제5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 탤런트 부문 포토제닉상 | 파리의 연인 | |
SBS 연기대상 | 대상[24] | ||
10대 스타상 | |||
2007년 | 제24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즈 | 베스트 드레서상 | |
SBS 연기대상 | 대상[25] | 쩐의 전쟁 | |
10대 스타상 | |||
네티즌 인기상 | |||
2008년 | 제44회 백상예술대상 |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
2014년 | 대한법의학회 | 도상 법의문화상 | 싸인 |
2016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최우수연기상 | 동네변호사 조들호 |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쩐의 전쟁 출연료 지급 소송
자세한 내용은 쩐의 전쟁(SBS) 문서의
출연료 지급 소송
부분을
참고하십시오.9.2. 2016년 리허설 대역 논란 해프닝
동네변호사 조들호 촬영 당시 리허설 대역을 쓴 사실이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다. # 리허설을 대역이 진행하는 동안 자신은 휴식을 취하고 녹화가 시작되면 배우가 연기를 하는 방식이었다.사실 이는 '스탠드인(Stand in)'이라고 부르는 정상적인 방식 중의 하나다. 조명 위치나 카메라 구도 등을 잡는 과정에서, 직접 출연하는 배우 대신 대역이 그 과정을 대신하는 것이다. 단순히 해당 상황에서 일이 없는 스태프 등이 대신하기도 하지만, 외국의 경우 전문화된 단계가 정착되어 아예 키, 몸매, 피부색, 헤어스타일 등 각종 신체 조건에서 흡사한 배우를 별도로 기용해 '스탠드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도 한다.[26] 리허설에 직접 출연자가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각 역시 있을 수 있으나 그런 시각 역시 하나의 주장에 불과하며, 리허설이라고 하더라도 대본 리딩이나 실질적인 연기 리허설이 아닌 경우 즉 배우 자신이 필요한 리허설이 아니라 단순히 조명이나 카메라 세팅의 문제일 때는 반드시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 특히 스케줄이 매우 빡빡한 스타급 배우들에게는 조명이나 카메라 세팅을 위해 시간을 쓸 시간에 다른 일정을 소화하거나 휴식할 시간을 확보하는 게 낫다. 일일이 배우가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스태프들의 임금 조차 제대로 상정되지 않을 정도로 '시급'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던 과거에나 가능했던 사고방식이다.
박신양의 경우 역시 제작진과 상의 하에 이루어졌으며, 싸인 촬영 현장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현장 사정과는 맞지 않긴 했지만 덕분에 두 주연 배우인 김아중과 박신양이 쉴 수 있는 시간과 대본을 좀 더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스탠드인' 대역을 세웠다고 해서 그 시간에 촬영에 집중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다. 쩐의 전쟁 현장의 경우에는, 연이은 밤샘 촬영으로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으며 촬영 대기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었다. 상대 역이었던 박진희는 다들 그렇게 하고 싶지만 못하는 것 뿐이라며 감싸기도 했다.
박신양은 바람의 화원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분량이 다른 배우들에 비해 몇 배로 많기도 하다. 단지 외국에선 주연 배우들이 리허설 대역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선 그런 경우가 없어 생소해서 생긴 해프닝에 불과하다.
참고로 배우 이규형이 과거 싸인에서 박신양의 리허설 대역을 맡은 적이 있다. #
10. 여담
- 1968년 2월 5일생 (음력 1월 7일생) 이지만, 호적상에는 1968년 11월 1일생이라고 되어 있다. 이 당시는 영아 사망률이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 실제 생년월일 보다 8개월에서 심하면 3년 정도까지 출생 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학교는 실제 생년월일인 빠른 1968년생으로 1974년에 초등 학교를 입학 했다. 그래서 주로 학창시절 친구들이 1967년생들이 많다고 한다.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며, 동기로는 영화감독 양윤호와 배우 최준용, 김유석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 유학길에 올라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27]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 이유는 "연기론"의 발원지가 러시아여서 결심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보디가드 알바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유학 경험 때문인지 러시아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28], 미국 조지아 대학교 (UGA)에서 강연을 할 정도로 영어 실력도 굉장하다.
- 박신양은 동국대학교에서 연기를 배우다가 방송사 공채를 봤지만 떨어졌고, 함께 대학원에 가기로 했던 친구들이 입학을 하지 못하자 당시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던 러시아로 유학한다. “붕괴된 가치관 속에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했다고. 하지만 러시아의 배우들은 사상이 아니라 “사람답게 열심히 멋지게 사는 것”을 고민했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박신양은 3년 동안 러시아의 4대 연극학교인 셰프킨과 슈킨 대학에서 연기를 배웠다. 슈킨 대학에서는 그가 학비가 모자라 귀국할 상황이 되자 동기들이 탄원서를 제출했고, 그를 가르친 유리 미하일로비치 알사로프 교수가 그를 배려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슈킨 대학에서 리듬과 몸 만으로 연기하는 법을 배웠고, 연기자를 훈련시키는 시스템을 익혔다. 이후 모 강연에서 "이 당시 교수에게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드냐'고 호소하자 교수에게서 '그럼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하는지 생각해봤느냐'는 답변을 들었다"고 유학 시절 이야기를 풀기도 했다.
- 액션신 같이 몸을 쓰는 씬을 대역 없이 촬영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파리의 연인>에서 아이스하키 장면도 허리 부상 회복 후 직접 촬영했으며, <쩐의 전쟁>에서도 박진희와 함께 계단을 구르는 장면도 직접 박진희가 다치지 않게 여러 번 연습해서 촬영했다. <바람의 화원>에서 호랑이에게 쫓기는 장면도 절벽에서 뛰다가 넘어져 잠시 기절하기도 했으나 정신이 든 후, 다음에 하자는 제작진의 만류에 "여길 또 언제 오겠냐"며 다시 해내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고 장태유감독이 직접 밝힌 바 있다. 최근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옥상 투신 장면도 대역이 대기했으나, 직접 촬영해서 슬로우 장면도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 연기를 위해 발레, 기계체조, 아이스하키 등 여러 운동을 섭렵하고 있는 배우다. 그리고 <싸인> 때는 연기의 갈증이 컸던지 드라마의 OST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범죄의 재구성> 촬영 전에는 3달 간 하루 9시간 이상씩을 여관방을 잡아 최동훈 감독과 영화 얘기를 했다고 한다.
- <쩐의 전쟁> 때 파워레인저 메인음악을 자주 불렀었는데 드라마의 인기로 그 노래가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든 적이 있다.
- <쩐의 전쟁>과 <바람의 화원>의 연출자였던 장태유 PD와 상당히 닮았다. 그래서 장태유 PD가 SBS에 입사했을 때 "박신양 동생이 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너무 닮았다.
- 중학교 때 아이큐가 공개됐었는데 127이다. 또한 중학교 생기부에 "활동적인데 너무 지나치게 활동적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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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싸인> 당시 한 네티즌이 윤지훈의 가족관계 도를 만들어 올렸다.
전설의 윤지훈 가족관계도 |
- 드라마 <싸인> 종방연에서 스태프 모두에게 와인을 돌렸다.
- 몇 안 되는 서울토박이다. 서울토박이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뿐만 아니라 정확히 조상 대대로, 즉 3대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를 뜻하며 2010년 기준으로 서울 전체 거주민의 3%정도로 꽤 적은 수치이다. 조부 세대부터 쭉 서울에 살았다고 한다.
- 2009년부터 ‘박신양FUN장학회’를 운영하여 미래의 연기, 극작, 공연,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장학회 멤버들이 직접 멘토가 돼 주고 있다. #
- 수상 소감마다 한번도 빼 먹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동국대학교 안민수 선생님이다. 2002년 결혼식 당시 주례도 이 선생님이 하셨다.
- 레스토랑 사업을 한 적이 있는데 현재는 문을 닫았다.
-
흥이 넘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콘서트도 열었다. 오죽하면 드라마 선택 기준이 춤 노래 유 무라는 말도 팬들 사이에서 오갔다. 심지어 사극이었던 <바람의 화원>도 탈춤을 췄으니.
근데 재능이 없다는 게 함정
- 결혼 당시 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당시 박신양은 한국나이로 35세, 부인인 백혜진 씨는 아직 대학 재학 중인 22살의 학생이었다. 백혜진 씨에 대한 계속되는 루머[29]에 박신양은 한때 산 속 암자에 칩거하기도 했으며 이후 결혼식을 치르고 속도위반으로 식 올린 지 6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여기서 기레기들이 속도위반 결혼에 대해 뭐라고 하자, 강하게 "우리는 결혼할 사이였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라면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
- 신인들이랑 작품을 많이 하는 편인데 김은숙 작가의 데뷔작, 김은희 작가의 데뷔작, 최동훈 감독의 입봉작에 출연했다.
- 덕후 수준으로 가구를 좋아한다.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프랑스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옆자리의 김정은에게 14시간 내내 가구 얘기만 했다고 한다. 심지어 올 때도 가구 얘기만 했으며 이후 드라마 종영 후 김정은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가구를 선물로 줬다. 일본 팬미팅에서도 팬들 5명을 선정해 가구를 선물했다.
- 초등학교 시절. #
- 디시인사이드에 전용 갤러리가 있는데, 소소하게 팬들이 글을 올리고 있다.
- 2023년 12월 20일, 인문학자인 김동훈과 함께 『제4의 벽』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자신이 10년간 그려왔던 서양화 131점을 담고 있어 예술가 박신양의 전반적인 면모를 살필 수 있다. #
- 2024년 1월 14일 JTBC 뉴스룸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뭔가 공식적인 발언을 해야 될 것 같은 대목인데요. 사실은 저한테는 연기든 그림이든 똑같은 표현이기 때문에요. 그런 게 없습니다. 사실은. 하지만 좋은 프로젝트 좋은 캐릭터가 있으면 열심히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
- 말론 브란도가 운명을 달리한 2004년 7월 1일 그 무렵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中 2004년 7월 11일 방영된 10화에 고인이 된 말론 브란도를 추모하는 장면을 박신양 본인이 담당 PD에게 요구해 넣었다.
[1]
온양공파 23세 '양(陽)'자 항렬로, 현재 세대에서는 엄청 높은 항렬에 속한다. 박신양과 같은 항렬의 인물은 대부분 구한말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나온다. 대표적인 사람이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온건 개화파인
박정양. 무려 같은 항렬의 박정양과 126년 차이로, 거의 5대조 이상의 나이 차이다. 애초에 반남 박씨는 조선시대의 양반, 즉 귀족 가문이였으므로 이런 일은 반남 박씨에게 드물지 않다.
[2]
#
[3]
이 영화의 조연출이 배우
김혜수이다.
[4]
박상륭의 원작 소설인 '
죽음의 한 연구'를 워낙 좋아해서,
러시아에 있는 동안 끼고 살았을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음. 영화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귀국했다고 한다.
[5]
서울에만 72만 명을 동원.
[6]
이때 남자들은 비트 여자들은 약속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7]
원래 베드신이 있었지만 안 찍겠다고 했다고 한다.
[8]
대본에서 이 대사를 보자 식은땀이 났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저 대사를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수도 없이 물어봤다고.
[9]
범죄의 재구성이
파리의 연인 전에 개봉했는데도 300만 명 가까이 동원. 만일 드라마 방영 이후에 개봉했다면 훨씬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을 것이라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10]
'쩐의 전쟁'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의 출연료 미지급으로 말미암은 소송에서 시작돼서, 드라마 제작사 협회까지 가세해 언론 몰이를 했지만, 대법원까지 거친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일단락 됐다. 자세한 항목은 쩐의 전쟁 항목 참조.
[11]
싸인이 200여개의 대본 중에서 고른 거라고 한다.
# 그중 절반가량은 본인을 출연 정지시킨 드라마 제작사 협회의 대본이었다고 한다.
[12]
정확히 말하면 박수건달 촬영 자체는 2012년 7월에 종료되었다. 거의 3년 7개월 만의 복귀인 셈.
[13]
예능에는 출연한 적이 있다.
[14]
둘 다 웹툰이 원작이다.
[15]
연극영화과에 진학해서 처음 연극 무대에 섰을 때 녹음 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화장실로 뛰어가 토했다고... 어디 서나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안민수 선생님의 지도 하에 발성 연습의 중요성을 깨닫고 날마다 발성 연습을 해서 힘없고 닝닝거리던 목소리를 바꿨다고 한다.
[16]
대본의 토씨 하나, 문장 부호 조차도 그대로 살리도록 한다는
김수현 작가의 경우가 유명해진 탓에 대사를 고치는 것이 특별한 일처럼 오해가 퍼지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김수현 작가가 그러는 건 '크리에이터' 직함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부터 본인이 크리에이터 역할을 하며 사실상 작품 전체를 진두지휘 하는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배우들의 리허설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 등을 보면 대본에 적힌 대부분이 대사를 입말로 바꾼 메모들이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표현만 한다면 오히려 각본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한 명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말투라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17]
김윤석도 비슷한 방식으로 연출 개입 논란이 있었던 배우이며, 이 경우에는 대사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연출 자체에 개입한 경우로 결국 본인의 영화를 연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18]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의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19]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과
이천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
첫번째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21]
두 번째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및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작중 금나라가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오프닝을 열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원래는 남진 '그대여 변치마오'로 지정됐으나. 박신양 본인이 직접 선곡했다고 한다. 나중에 말하길 딸과 함께 자주 부르는 노래였다고 한다.
[22]
화가 박신양으로서 출간한 공저 교양서.
[23]
박신양, 정인, 이성재, 솔.
[24]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김정은과 공동 수상.
[25]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와 공동 수상.
[26]
이런 배우들의 경우 대화 장면에서 중심이 되는 배우 건너편에 있는 배우의 어깨 즉 OTS샷을 찍을 때 어깨 대역을 하기도 한다.
[27]
평생 연극만 하다가 죽겠다고 생각했던 때. 어느 날 보게 된 매우 훌륭한 연극의 관객이 겨우 10명 남짓이라는 사실에 회의감을 느껴,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주리라 다짐했다고 한다. 영화와 드라마 매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
[28]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9]
포털에 '박신양 부인'을 검색해보면 아직도 그 시절 루머에 대한 질문 글 등이 남아있다.
[30]
<도둑들> 거절하고 한 게
박수건달이었다.
[31]
장동건,
이정재,
황정민, 박신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