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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3:20

세월호 1000일, 박근혜 즉각퇴진! 황교안 사퇴! 적폐청산! 11차 범국민행동의 날

파일:sewol1000daysrememberkorea.jpg

1. 설명
1.1. 주요 시위 장소1.2. 예정 루트
2. 참가자 추산3. 시위 진행
3.1. 세월호 생존자 발언3.2. 정원스님 분신자살 사건
4. 지역 시위
4.1. 수도권4.2. 강원4.3. 충청권4.4. 호남권4.5. 영남권4.6. 제주4.7. 국외
5. 반응
5.1. 국내언론 반응5.2. 외신 반응 기사
6. 기타7. 둘러보기

1. 설명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0170107162908144_000_prev.jpg
지난 2016년에 벌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여 일어난 박근혜 즉각 퇴진 1차 범국민행동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범국민행동으로서, 촛불민심이 뜨거웠던 2016년에 이어서 2017년에도 촛불이 뜨겁게 타오를지 알아보는 또 하나의 정국 분수령이다.

무엇보다도, 세월호 참사 1000일 2~3일 전에 열리는 집회[1]이기 때문에 수많은 야당 인사들이나 세월호 관련 시민단체나 관련 분들이 대거 참석을 독려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려 하는 사람들과 막으려는 보수단체의 총집결과 충돌이 예상되는 집회이기도 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00일 2~3일 전에 열리는 집회인만큼, 다소 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1.1. 주요 시위 장소

1.2. 예정 루트

2. 참가자 추산


2016년-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하야 / 탄핵 요구 집회 연 참가인원(전국)
연도 일시 차수 경찰 추산* 주최 측 추산** 누적 연인원(주최 측 기준) 비 고
<colbgcolor=#c9c9c9,#363636> 2016년 <colbgcolor=#dddddd,#212121> 10월 29일 <colbgcolor=#dddddd,#212121> 1차 12,000 50,000 50,000 민중총궐기 주최측 주도
11월 5일 2차 48,000 300,000 350,000
11월 12일 3차 280,000 1,060,000 1,410,000 6차 민중 총궐기
11월 19일 4차 272,000 960,000 2,370,000
11월 26일 5차 330,000 1,900,000 4,270,000
11월 30일 총파업 8,000¹ 60,000¹ 60,000¹ 1차 총파업 ***
12월 3일 6차 430,000 2,320,000 6,590,000 경찰 추산 최대규모 촛불집회
정부 수립이래 사상 최대규모
12월 10일 7차 166,000 1,040,000 7,630,000 전날(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17일 8차 77,000 770,000 8,400,000
12월 24일 9차 53,000 702,000 9,102,000
12월 31일 10차 83,000 1,104,000 10,206,000 누적 연인원 1,000만명 돌파
2017년 1월 7일 11차 38,000 643,380 10,849,380
1월 14일 12차 비공개 146,700 10,996,080 경찰 추산 '비공개' 전환
1월 21일 13차 352,400 11,348,480
1월 28일 - - 11,348,480 설 합동 차례로 대체
2월 4일 14차 425,500 11,773,980
2월 11일 15차 806,270 12,580,250
2월 18일 16차 844,860 13,425,110
2월 25일 17차 1,078,130 14,503,240 7차 민중 총궐기
3월 1일 18차 300,000 14,803,240
3월 4일 19차 1,050,890 15,854,130
3월 11일 20차 708,160 16,562,290 전날(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
탄핵 인용(파면) 결정
최종 누적 연인원
(공식 누적 연인원)
16,562,290명
(16,581,160명)
괄호 안은 평일집회 등을 모두 포함한
주최측 공식 누적인원
2017년 3월 25일 21차 비공개 102,400 16,664,690
4월 15일 22차
109,600 16,774,290
4월 29일 23차
50,000 16,852,360
* 순간최대인원으로 추산 / ** 연인원으로 추산 / *** 촛불집회 인원과는 별도로 집계

3. 시위 진행


3.1. 세월호 생존자 발언

파일:external/wspaper.org/left21_193_35.jpg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했던 학생 7명이 연단에 서서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발언 후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생존자들을 포옹해주기도 했다. ##
"저희는 모두 구조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저희 스스로 탈출했다고 생각합니다. 배가 기울고 한순간에 물이 들어와 머리끝까지 물에 잠겨 공포에 떨고,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구조해달라고 직접 요구하기도 했으나 그들은 저희 요구를 무시하고 지나쳤습니다."
- 장애진 씨, 참사 당시 생존 학생

경향신문에서 해당 생존자들의 발언 내용을 대량 인용하였는데 그 중의 일부를 요약해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해당 기사
"세월호 이후 시민들 앞에 서기까지 3년이 걸렸다. 챙겨주셨던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진상규명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시민 여러분 덕분에 다시 진상규명을 할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 유가족 분들에게 죄를 지은 것 같은데 아무 잘못 없다고 말씀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죄송하다. 친구들 생각은 전혀 무뎌지지 않았다. 괜히 보고 싶어서 답장이 없어도 전화도 해 보고 페이스북도 하고 카톡도 해 본다. 사진과 영상들을 본다. 꿈에라도 나타나 달라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저희도 이렇게 친구들이 보고 싶은데 부모님들은 오죽하시겠나.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당장 나오라' 고만 했다면 이런 희생은 없었을 것이다. 7시간을 규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국가는 감추기 급급하다. 너희(희생자)들을 멀리 떨어뜨려 놓은 사람들에게 벌을 받게 하겠다. 너희들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게. 나중에 우리가 다시 만날 때 우리를 잊지 말고 18살의 그 모습을 기억해 주면 좋겠어."

3.2. 정원스님 분신자살 사건[2]

오후 10시 29분, 광화문의 시민열린 마당에서 정원스님(서용원 64세)이 소신공양을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다. 직후 그를 소방대원들이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전신 2~3도 화상으로 진단받았다. 현장에는 전문가의 감식이 이루어졌다. 그가 남긴 스케치북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
_()_[3]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 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4]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_()_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 · 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 떼고 물러나라!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 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경찰은 해산하라.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나의 죽음이 어떤 집단[5]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제도화된 수사로 소신공양을 수식하지 마라. 나는 우주의 원소로 돌아가니 어떤 흔적도 남기지 마라.

이번에 분신한 정원스님은 '박근혜 퇴진을 위한 범국민행동'이 있기 전인 2016년 1월에도 외교부에 화염병을 투척하였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2007년 12월 3일,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이명박에게 계란을 던져 폭행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 2011년에는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을 파괴하여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그 외에도 벌금형을 2건 받았다.

서울대 병원에서는 정원스님은 매우 위독한 가운데 보호자와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에서 연명 치료와 화상전문병원으로의 전원을 거부한다 발표했다.'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은 서울대 병원에서 정원스님의 핸드폰과 소지품을 이용해 분신항거를 왜곡하고, 언론의 오보를 유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휴대폰은 현장에 없었으며, 소지품은 가족의 동의를 얻어 조사 후 돌려주기로 했다며,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7일 페이스북에서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많은 국민이 전산 개표 부정 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8일에도
3·15부정선거를 능가하는 사상 최악 부정선거 18대 대선 무효를 주장하시는 정원스님이 분신..안타깝습니다ㅠ 2013년 제기된 대선무효소송을 대법원이 3년 이상 방치...
라는 글을 남겼다. #, #

정원스님은 결국 1월 9일 사망 하였고,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6], 추미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7] 정청래 전 의원[8], 가수 김장훈[9], 소설가 이외수[10] 등 각계각층에서 애도를 표현했다.

이렇게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분향소에는 사람이 없어 썰렁한 모습이다.[11]

4. 지역 시위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 수도권

4.2. 강원

4.3. 충청권

4.4. 호남권

4.5. 영남권

4.6. 제주

4.7. 국외

5. 반응

5.1. 국내언론 반응

5.2. 외신 반응 기사

6. 기타

6.1. 친박 단체 맞불 집회

이 날 있었던 박근혜 탄핵 및 하야를 반대하는 8차 맞불집회 문서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경과.

6.2. 그 외

기자단 신년 인사회에서 박근혜가 세월호 사건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하며 헷갈려하며 날짜조차 기억 못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천일째라는 집회의 타이틀이 강조된 것은 이런 일 또한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촛불집회가 있었던 7일, 관할시에서 발생한 사고 보고를 받고도, 시위 현장에 가 "제가 대통령이 였다면, 한 명도 남김없이 구했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는 찌라시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다. #

퇴진행동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찰이 집회 인원을 악의적으로 축소했다고 비판하고, 이를 고소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라고 한다.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오후 7시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 시국 미사를 했다.

정위구현사제단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10월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신자들과 대규모 시국미사를 했었다.
광화문 시국미사, “대통령 물러나야”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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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관련 문서
( 박근혜 퇴진 운동 · 민중총궐기 · 탄핵 반대 집회)
2016년 10월 29일 1차 범국민행동
11월 5일 2차 범국민행동
12일 3차 범국민행동 (6차 민중총궐기)
19일 4차 범국민행동
26일 5차 범국민행동
30일 1차 총파업*
12월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12월 9일 박근혜 탄핵안 가결 이후
10일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17일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24일 9차 범국민행동
31일 10차 범국민행동
2017년 1월 7일 11차 범국민행동
14일 12차 범국민행동
21일 13차 범국민행동
28일 설 합동차례와 떡국나눔**
2월 4일 14차 범국민행동
11일 15차 범국민행동
18일 16차 범국민행동
25일 17차 범국민행동 (7차 민중총궐기)
3월 1일 18차 범국민행동
4일 19차 범국민행동
3월 10일 박근혜 탄핵안 헌재 선고 이후
11일 20차 범국민행동
25일 21차 범국민행동
4월 15일 22차 범국민행동
29일 23차 범국민행동
10월 28일 촛불은 계속된다 사전대회***
여의도 촛불파티
* 매주 토요일에 주최하는 범국민 대회가 아닌 하야 요구 집회
** 설 명절로 인하여 촛불집회 대신 세월호 합동차례로 대체
*** 1주년 기념 집회
}}}}}}}}} ||

[1] 계산해보면 세월호 때부터 1000일 후는 1월 10일 이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2014년 4월 16일은 포함하지 않음으로 하루를 더해서 결과적으론 1월 9일이다. [2] 고인이 소신공양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부탁함. [3] 스케치북에 빨간 펜으로 이러한 문양을 두 개 그렸다. 불자들 사이에서 합장을 뜻하는 이모티콘으로 쓰인다. 사찰 산악회 단톡방 등에 들어가보면 많이 볼 수 있다. [4] 世世生生:불교용어로 몇 번이든지 다시 환생하는 일을 의미한다. [5] 원래는 여기에 친문이 링크되어 있었지만 친문보다는 이석기 석방을 주장하는 통진당 잔존 세력이나 다른 희생을 자신의 사적인 이익으로 바꾸려는 사람 전체를 포괄한다 보여 링크가 삭제되었다. [6] 박원순, 정원스님 사망에 “스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진상규명할 것” [7] 광화문서 스님 분신에 추미애 “촛불염원 성취 위해 몸 불사르신 정원스님” [8] 광화문서 분신한 스님 위독···정청래 "느긋한 경찰에 화난다" [9] 정원스님 이틀만에 숨져, 김장훈 "스님 생전의 발원들이 꼭 이 세상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부조리와 싸워 나가겠다"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7011002205_0.jpg [10] ‘분신’ 정원스님에…이외수 “간절하고 거룩한 소망 부디 헛되지 않기를” 파일:external/dimg.donga.com/82227633.2.jpg [11] "정원스님, 자상하지만 불의에 분노하셨던 분"…분향소 '썰렁' [12] 원래는 그나마 주목도가 높은 맞은편 롯데백화점 울산점 정문에서 진행하였으나, 1월 한 달 간 박사모에게 뺏겼다. 대규모 시위를 열 공간을 최외곽 태화강역 시민광장 빼고 다 없애버린 울산 남구에서 이런 실수는 주최측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