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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1:51:39

바이퍼 테크

세계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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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바이퍼 테크(毒蛇科技)
박해유한공사(粕楷有限公司)
영문명칭 Viper Tech
업종분류 에어소프트건 제조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Viper_Tech_M16.jpg

1. 개요2. 특징3. 생산 모델
3.1. M16 계열3.2. CAR-15 계열3.3. M4 계열3.4. KAC 계열3.5. 기타
4. 여담

1. 개요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에어소프트건 제조 회사. 그 중에서도 AR-15 계열 GBBR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홍콩에 위치하고 대만에서 제품을 생산했던 이노카츠(INOKATSU)의 하청업체였다가 2015년을 전후로 이노카츠가 사라진 이후, 독보적인 단조 공법 기반 GBBR 제조회사로 자리잡았다.

2. 특징


아연합금, 혹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방식의 여타 에어소프트건들과 달리 실총 제작 방식과 동일한 다이캐스팅 후 단조 가공된 리시버를 채용한 GBBR을 제작한다. 그만큼 내구도가 뛰어나고[1] 가격이 비싸다. 다만 실총의 리시버에는 7075-T6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반면, 바이퍼 테크의 리시버는 6061-T6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2] 최근에는 실총 중에서도 염가형 개념으로 6061-T6 알루미늄을 적용한 리시버가 나오는 것을 보면[3] 일단 GBBR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재질이다.[4]

바이퍼의 대표 생산 모델인 M16A1은 실총용 스톡 그립, 핸드가드를 장착한 버전을 판매한 적도 있다.[5] 그런데 2020년부터 원자재 상승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직구할 경우 12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던 기본형 M4A1를, 지금은 직구를 해도 약 2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 국내에서는 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2014~18년식의 중고품마저 물량도 없을 뿐더러 가격이 크게 올랐다.

다만 재현도가 완벽하지는 않은 것이 과거에 몇몇 물건은 상/하부 리시버 색상이 맞지 않았고 글씨체도 타각 느낌이 전혀 없어 실물과 많이 달랐다. 또한 WA 계열의 영향으로 셀렉터의 위치가 5mm 가량 전방에 위치하고 있다.[6] 현재 생산분은 이러한 것이 셀렉터 위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정되었다고 한다. 실총의 이격까지 재현하고 있다. 다만 가격은 점차 인상되고 있다.

내부 핵심 부품 또한 대부분 열처리된 스틸 재질이라 파손 걱정이 타사에 비해 훨씬 덜하고 상기했듯이 리얼리티도 뛰어나 높은 가격대에 어울리는 GBBR 카테고리의 하이엔드 제품 중 하나라는 것에 이견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7] 다만 볼트 캐리어의 중량 때문에 CO,2,를 사용하지 않으면 괜찮은 작동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과[8] 가내수공업 수준의 제조공정 덕분에 QC가 가격대에 비해 다소 미흡하여 제품마다 약간씩 품질 편차가 존재한다는 점이 자주 지적되었다. 그래도 품질 관리 문제로 인한 작동 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이 경우에 부합하여 종종 구설수에 오르는 GHK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편이다. 2021년 출고분 이후로는 QC 문제가 거의 사라졌다고 보아도 될 만큼 품질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과거에 원청이었던 이노카츠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이노카츠 제품보다는 색감이 아주 약간 떨어지며 재현도는 서로 비슷하다. 세팅비는 이노카츠 제품보다 높으며 작동성은 좀 더 낫다. 내부 메커니즘은 WA M4 구조에서 약간 변형된 구조인데, 과거 국내 수입사에 따르면 바이퍼쪽이 실총과 좀 더 유사한 구조라고 한다. 이 말도 2010년대 초반 기준이라 현재 기준으로 비교하면 바이퍼 쪽이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좋다. 콜트 KAC의 라이선스만을 보유하고 있다.

3. 생산 모델

미군에서 채용된 콜트 사의 제품들은 거의 모두 발매되었다고 보면 되며, KAC SR-15/16도 발매되어 있다. 가격은 USD 760~1,130 사이였으나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3.1. M16 계열

단조 가공으로 제작된 리시버와 스틸로 제작된 부품을 기본 장착한 M16 계열 에어소프트건은 바이퍼 테크가 유일하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WE와 기타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만족을 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서 버킷 리스트로써 언제나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다.[9]

CAR-15 계열과 함께 레트로 모델의 공통된 특징으로써 실총 리시버의 색감을 재현하기 위해 그레이 컬러의 아노다이징을 고수해왔으나, 잇다른 색감에 대한 논란으로 2022년 생산품부터는 M4 계열과 동일한 블랙 컬러로 색감을 통일하였다. 또한, 고정형 캐링 핸들이 존재하는 A1 타입 리시버에 생략되었던 Forging code 가 2022년 생산품부터 추가되었다. #

3.2. CAR-15 계열

M16 계열과 마찬가지로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제품이 없으며,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는 동시에 동사의 M4 계열 다음으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가격에서는 dnA에서 출시한 제품이 판매중에 있다.

3.3. M4 계열

M16 계열과 함께 명실공히 바이퍼 테크의 주력 제품이다. 가격도 전체 제품군에서 가장 저렴하여, RAS 를 위시한 기본 외형 덕분에 옵션이 다양하여 커스터마이즈의 폭이 가장 넓은 것 역시 장점이다.

3.4. KAC 계열

다른 바이퍼 제품들과 같이 KAC SR-15 에어소프트건 중 최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그만큼 가격대도 상당하다. 콜트 AR-15들만큼 오래 전부터 있던 제품군이다.

3.5. 기타

이외에도 건샵에서 부품을 모아 커스텀 메이드로 완성한 모델들이 있다.

4. 여담



[1] 내구도 테스트 영상을 보면, 리시버 표면을 나이프로 긁는데 도장만 벗겨질 뿐 흠집은 나지 않는다. [2] 7075-T6 알루미늄의 강도가 6061-T6 알루미늄보다 더 튼튼하다. 강도 면에서 30% 가량 차이가 난다. [3] 주로 민수시장에서 팔리는 편이며, 흔히 말하는 밀-스펙(MIL-Spec)에서는 여전히 7075-T6 알루미늄을 고수중이다. 군용 AR-15 중에서도 구형의 경우 6061-T6 재질 리시버를 사용한 제품이 있기는 하다. [4] 7075-T6 재질 단조 리시버를 채용한 GBBR로는 09년식 이노카츠 일부 제품과 RA-Tech 커스텀 GBBR들이 있다. 후자의 경우 바이퍼 제품에 비해 리시버 강성이나 경도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과 바이퍼 제품보다 못하다는 평이 혼재한다. [5] KIC 기준 1,500달러. 이것도 그나마 군용품이 민간에 불하된 것을 제조사에서 구해다 장착하여 판매한 것이며, 현재는 사용자가 직접 외장 부품을 따로 구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다. [6] 이노카츠가 타각 느낌을 잘 살린 것으로 유명했지만 이노카츠의 경우도 실제 타각은 아니다. 타각으로 각인을 찍어낸 GBBR용 리시버는 단종된 지 오래인 WA용 옵션 리시버밖에 없다. 상/하부 리시버 색상이 다른 것은 실총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긴 하다. VFC의 하이엔드 라인업 전용 브랜드인 DNA가 Mk.18 CQBR의 상하부 리시버 색감 차를 잘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7] 에어소프트건용 스틸 부품은 많지만 그 중 열처리까지 된 제대로 된 제품은 흔치 않다. 바이퍼테크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단조 열처리 스틸이라고 한다. [8] 순정 볼트 캐리어의 노즐 구경은 16mm이나 별도 순정품으로 출시된 18mm 노즐로 교체했을 때 용적이 늘어나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며, 대만 지파츠(ZParts)에서 나온 스틸 볼트 캐리어에는 19mm 노즐이 장착되어 있어 그린 가스를 사용하여도 원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9] 타사 제품 기반으로도 플랫탑 리시버를 탑재한 M16A4 정도는 재현할 수 있지만 A1/A2형 리시버는 옵션으로도 없기 때문에 레트로 AR-15를 재현하려면 바이퍼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10] 국내에 있는 것은 H-guns와 아테네 암스의 커스텀 제품으로, 후자 쪽이 세세한 각인이 더욱 잘 재현되어 있다. [11] 바이퍼와 비교할 만한 하이엔드 HK416 GBBR로는 도쿄 마루이 MWS 기반 HAO 킷과 GHK V2 기반 컨버전 킷이 있는데, 전자는 바이퍼와는 지향점이 다른 제품이고 후자는 한정 생산이라 구하기 힘들다. 접근성은 바이퍼 제품이 좋다. [12] 위 3개 볼트 캐리어의 노즐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13] 열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알루미늄제 부품이다. 통짜 알루미늄을 다축 절삭가공하여 만든 제품이라지만 가격이 비싼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옵션품이 있었지만 단종되어 구하기 힘들다. [14] 교체할 경우 볼트 캐리어 전진음도 덤으로 좋아진다. 이쪽 역시 구하기 힘든 편인데, 단종되지는 않았지만 해외 건샵 중 극히 일부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구하기 쉽지 않다. 구하기 쉬운 GHK용 스틸 배럴 익스텐션과는 GHK 볼트캐리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호환되지 않는다. 다행히도 이 쪽은 손상되는 일이 잦은 것이지 파손이 잦지는 않고 부품의 가격도 50$ 미만으로 심하게 비싸지는 않다. [15] 덧붙여서 순정 노즐이 알루미늄 재질이라 액화 CO,2,를 사용할 경우 깨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를 위해 GHK V2 볼트캐리어를 가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16] 특히 버퍼스프링. 버퍼는 순정도 충분히 가볍다 보니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17] 다만 바이퍼의 작동성에 대한 악평은 WE-Tech VFC 제품들처럼 악명이 누적되며 부풀려진 경향이 있다. 적어도 2016년 이후 제품들은 쇼트 스트로크 세팅 정도만 해 주면 퍼프디노 그린가스로도 어느 정도 원활한 작동을 보장한다. 물론 흔히들 이야기하는 강력한 반동을 원한다면 그에 걸맞은 강력한 파워 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18] 단순 콜렉터라면 외형이 가장 뛰어난 VFC 하이엔드 제품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내구성 면에서는 미덥지 못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강한 파워소스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VFC 단조 리시버 라인업은 스토퍼 부분 리시버가 깨지거나 스톡봉이 터지는 등 고반동 튜닝에는 바이퍼보다 확실히 약하다. 리시버 재질만 단조지 구조는 18년형 VFC 제품들과 똑같기 때문에 내구성 이슈도 같은 곳에서 터진다. [19] 동일 조건에서라면 VFC 제품이 반동이 더 좋지만 VFC AR은 고압 HPA도, DH모드도 불가하고 실물 스프링도 사용할 수 없다. 그나마 비교할 만한 것이 풀 스트로크 킷이 있는 GHK AK 정도다. [20] 다만 2020년 이후로는 원자재 수급 문제인지 공장을 제대로 돌릴 수 없어서인지 Q/C 문제가 다소 많아졌다는 평이다. 바이퍼만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의 문제를 겪고 있다. 심지어 Q/C 문제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마루이 제품에서마저 외부의 커다란 스크래치 등 눈에 띄는 불량이 나오고 있다. [21] 무엇보다 KIC에서 주문시 커스텀 오더로 추가비용을 좀 지불하면 아예 구매시 외장 구성품을 입맛에 맞게 바꿔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