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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튜드 바드 대학의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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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rds College.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단체. 스카이림의 수도인 솔리튜드에 위치한 대학교다. 이름 그대로 바드, 즉 음유시인들을 육성하는 학교이며, 스카이림 여관들에 있는 바드들은 모두 이 바드 대학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설립 연도는 제2시대 321년. 레만 왕조 시기에 길드법(Guilds Act)의 제정에 따라 파이터 길드, 메이지 길드가 만들어질 때, 바드 대학도 설립되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플레이 시점으로 1,200년이 넘는 전통있는 대학이다.
2. 상세
사실 단체나 팩션이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한데, 메인 퀘스트도 딱 하나밖에 없고, 일반 서브 퀘스트들도 합해서 3개, 메인 퀘스트까지만 합해도 꼴랑 4개가 전부다. 거기다가 다른 팩션처럼 각 팩션의 수장 이나 고위 자리에 오르는 것도 아니고[1]그냥 대학의 신입생이 되는 것이 전부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반전이나 흥미진진한 요소도 없으며, 대학의 총장인 비아르모가 죽는다거나 그런 일은 결코 없다. 그리고 음유시인을 양성한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바드 대학을 다녀도 플레이어가 노래나 악기 연주는 못 한다.[2]만약 입학을 하고 싶으면 직접 솔리튜드의 바드 대학으로 찾아가거나[3] 각 여관의 바드들 혹은 방랑자 탈스가에게 어디서 연주를 배웠냐고 물어보거나 솔리튜드의 여관 주인에게 소문을 물으면, 바드 대학을 찾아가라는 일반 퀘스트가 생긴다.
다만 퀘스트 자체에 대한 평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후술하겠지만 메인 퀘스트 1개가 일종의 입학시험 퀘스트인데, 그것이 뭐 음악이나 시에 관련된 일들이 아니라 던전 탐험해서 시집을 구해오는 것이므로 이게 무슨 입학 시험이냐면서 반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라리 일단 입학은 간단하게 화술 체크 등으로 한 뒤 나중에 " 너 싸움도 좀 한다며?" 식으로 진행해도 됐을텐데 왜 하필 입학 퀘스트를 이렇게 했는지 의문.
그래도 화술 훈련을 마음껏 받을 수 있고, 입학 시험을 마치면 은근 많은 돈을 보상으로 받는다[4]. 그리고 입학 시험 퀘스트 자체가 별로 어렵지 않고, 분량도 굉장히 짧으니 해보는 것도 썩 나쁘지는 않다.
3. 퀘스트
- 불꽃을 돌보아라(Tending the Flame)
망자의 안식처에서는 음유시인 '스바크니르(Svaknir)'의 혼령을 만나게 되는데[7], 스바크니르의 혼령은 죽이지 못할 뿐 아니라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8] 정확히는 플레이어가 이동해야 할 다음 구간에 자리잡고 서 있는 식으로 진행 경로를 인도해 준다. 그의 인도를 따라 무덤 한구석에 도착하면 스바크니어 자신의 시체와[9] 그 손에 들려진 '올라프 왕의 시' 원본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스바크니어를 따라[10] 왕의 관이 놓여진 입실에 도착[11]하면 2개의 단으로 된 입실에 총 25마리의 드라우그가 착석해 있는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여기에 도착한 스바크니어는 "올라프, 때가 되었다!(Olaf, it is time!)" 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에 답하듯 입실이 진동하면서 첫 단에 앉아있던 21마리의 드라우거들 중 11마리가 소생되어 불청객들을 맞이한다. 앞서 서술됐듯이 스바크니어의 혼은 죽지 않기 때문에 뒤에서 가만히 구경만 하거나 잔처리만 해줘도 무방하다. 게다가 은신 스킬이 높다면 드라우그들이 일어나기 전 하나씩 처치해 수를 줄인다면 관 속에 있는 올라프를 상대할 때 훨씬 수월해진다.
첫 단층의 드라우그를 전멸시키면 스바크니어가 다시 "일어나라, 올라프여! 내 복수가 임박했나니!(Arise, Olaf! My vengeance is at hand!)"라고 외치며, 이에 두번째 단에 앉아있던 4마리의 강한 드라우그가 불청객들을 맞이한다. 물론 진행을 위해선 이들도 해치워야 하며, 이들까지 해치우고 나면 스바크니어가 "올라프! (Olaf!)"라고 짧게 외치는데, 이에 드라우그가 된 올라프가 일어나서 영어로 "건방진 시인놈, 죽어라! (insolent bard, die!)"[12]라고 역정을 내며 일어나 스바크니르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올라프 왕의 드라우그는 포효 공격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스바크니르의 혼령은 대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플레이어의 레벨이 낮으면 근처에 은신해서 스바크니어가 올라프를 소모전으로 상대하는 모습을 구경해도 좋다[13]. 참고로 던브레이커를 들고 와 휘두르다 보면 이따금 턴 언데드가 실린 화염 폭발이 방 안에 있던 모든 드라우그를 단번에 깨우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턴 언데드의 효과로 한동안 도망치기만 하기에 이 틈을 타 각개격파, 혹은 회복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후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면 비아르모가 시집을 읽어보고는 내용 일부가 지워졌다며 안타까워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의 제안으로 지워진 일부 문장에 적당한 문구를 지어내 집어넣어 시를 복원하게 된다. 시에 빠진 문장을 적당히 꾸며 넣어 주면 비아르모가 흡족해 하면서 푸른 궁전으로 달려가 엘리시프 앞에 낭독하고, 엘리시프는 해당 시를 듣고서 훌륭하다며 축제 재개를 허락한다.[14] 저녁 8시 이후에 축제 현장에서 화형식까지 보면 보상으로 야를이 내려주는 후원금을 받는다. 참고로 시를 복원할 때, 화술이 높으면 "올라프의 정체가 바로 누미넥스 자체였다"는 황당한 내용이 되기도 한다.[15]
| 복원된 노래에 의해 다시 시작된 올라프 왕 화형식. |
이 퀘스트를 깨고 나면[16] 바드 대학의 교수급(?)인 세 명에게서 일반 퀘스트를 각각 받을 수 있다. 퀘스트는 모두 특정 악기를 찾는 것이며 던전이 랜덤이 아니라 정해져 있기 때문에 먼저 들렸다면 그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미리 찾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돌려줄 수 있다. 최신 패치에서는 해결되었지만, 낮은 버전에서는 이렇게 미리 얻은 물건의 경우 퀘스트가 완료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 버그가 있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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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아 에이티아(Pantea Ateia) : 플루트
먼저 판테아 에이티아는 자신의 플루트가 강령술에 사용된다는 헛소문이 생기는 바람에.. 제자 라리나(Larina)[18]가 그 플루트를 훔쳐 네크로맨서에게 팔아버렸다. 위치는 던스타 동쪽에 있는 Hob's Fall Cave. 평범한 네크로맨서 소굴이지만 바렌지아의 돌 등의 아이템도 있으니 주의해서 루팅하는 것이 좋다. 보상은 마법 관련 스킬 6개[19]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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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게(Inge Six Fingers) : 핀의 류트
다음으로 잉게는 핀의 류트라는 8현 류트 [20]로, 1년 전에 강도들에게 약탈당했다고 한다. 있는 곳은 리프튼 북쪽에 위치한 동굴인 Stony Creek Cave[21]로 옆에는 바렌지아의 보석도 하나 있다. 난이도는 매우 낮은데, 던전도 짧은 뿐더러 핀의 류트는 중간에 있기 때문. 게다가 산적들 뿐이다. 왜인지는 몰라도 가스가 있기에 화염 마법은 피하는 게 좋다[22]. 보상은 도둑 관련 스킬 6개[23]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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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저메인(Giraud Gemane) : 욘의 북(Rjorn's Drum)[24]
마지막은 욘의 북으로, 지로 저메인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다크 브라더후드의 팔크리스 성소 남쪽의 할디어의 돌무지(Halldir's Cairn)라는 곳에 있다. 불쌍한(?) 강도 집단 3명이 입구에 죽어있고, 그 중심에 푸른 빛기둥이 생성되고 있다. 강도들은 할디어에게 마법이라도 걸렸는지 그곳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생명을 빼앗겼다. 묘사는 거창하지만, 그냥 평범한 고대 노드 던전이다. 참고로 여기서 유령이 나오는데 이 유령들은 죽으면 심령체(엑토플라즘)을 뱉는 게 아니라 그냥 갑옷을 뱉는다! 보상은 전사 관련 스킬 6개[25] 모두 +1.
이 퀘스트들은 오그마 인피니움의 20% 하위호환 수준으로 초반이든 후반이든 하자. 초반에 한다면 빠른 레벨 업, 후반에 한다면 공짜 스킬 트레이닝이다.
4. 관련 인물
4.1. 바드 대학 소속 인물
- 비아르모(Viarmo): 바드 대학의 총장으로 알트머 남성이다. 바드 대학에 들어온 플레이어에게 올라프 왕의 시집을 찾아와달라는 입학 퀘스트를 준다. 불꽃축제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꽤 오랫동안 바드 대학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입학 퀘스트가 끝나면 호감도가 오른다.
- 판테아 에이티아(Pantea Ateia): 솔리튜드에서 가장 잘한다고 소문난 바드로 바드 대학뿐만 아니라 솔리튜드의 여관에서도 바드 역할을 맡고 있다. 에이아와는 서로 경쟁관계에 놓여있다. 스스로 자부심이 깊어선지 다른 재학생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단 드래곤본은 마음에 들어한다. 앞에서도 나와있듯이 제자가 가져간 자신의 플루트를 찾아와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보상은 마법 관련 스킬을 각각 1씩 올려준다.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중 최종 타깃의 사촌인 빅토리아를 암살하는 퀘스트에서도 잠깐 나온다. 결혼식이다보니 결혼식 축가를 맡았지만, 아수라장이 돼서 얼마 못 가 그녀도 굉장히 혼란스러워한다.
- 지로 저메인(Giraud Gemane): 브레튼 남성인 역사 학과장(Dean of history)으로 화술 스킬 마스터 트레이너다. 앞에서 나온대로 욘의 북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완료하면 전사 관련 스킬을 1씩 올려준다. 참고로 바드 대학에 입학하지 않아도 화술 훈련을 받을 수 있다.
- 잉게 식스-핑거스(Inge Six-fingers): 학과장 할머니로, 앞에서 나와있듯 8현류트를 찾아와달라는 퀘스트를 플레이어에게 준다. 보상은 도둑 관련 스킬을 1씩 올려준다. 이름으로 보아 설정상 육손인 듯하다.
- 욘(Jorn): 주로 드럼 연주를 좋아하는 바드로 자신은 군대에 입대하여 군인이 되기를 원한다고 한다. 군대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힘차게 북을 연주하는거라고. 올라프 왕의 시집을 찾아와서 엘리시프가 화형제를 허락하면 플레이어는 욘에게 가서 화형제가 다시 열린다고 보고해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 에이아 아리아(Aia Arria): 바드 여성. 판테아 에이티아와 경쟁하고 있으며, 그녀는 자신이 판테아보다 더 뛰어나고 생각하고 있다.
- 벤트(Bendt): 바드 대학의 요리사. 지하에 있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한다. 불꽃 축제 때 사탕을 판다.
- 일디(Illdi): 노드 여성. 이상하게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생각한다. 정작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은근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메인 퀘스트 중 탈모어 대사관의 연회에 악사로 초청받아 플루트를 분다.
4.2. 바드
대다수의 바드는 각 도시의 여관에 머무른다. 방랑자 탈스가는 스카이림 전역을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예외.- 미카엘(Mikael): 화이트런 여관에 머무르는 바드. 동시에 스카이림의 저명한 책인 '신사의 화이트런 안내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게임상으로는 종족이 노드인데 정작 자신은 임페리얼이라고 주장한다.[27] 여자들에게 관심이 무척 많으며, 그 중에서도 화이트런의 과일장수이자 과부인 카를로타에게 집착한다. 물론 카를로타는 '단검을 목구멍에 쑤셔놓고 싶다'면서 싫어한다. 여기서 카를로타의 부탁을 받아 설득이나 뇌물, 위협을 통해서 멈출 수 있고, 주먹싸움으로 혼내줄 수도 있다. 그럼 카를로타가 골드를 주면서 호감도가 오른다. 본인은 모든 여자들을 홀릴 수 있다는데, 화이트런의 여자들은 그렇게 그를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성우는 스벤, 델라쿠르와 마찬가지로 제이슨 마스던(Jason Marsden).
- 리제트(Lisette): 솔리튜드 여관에 머무르는 브레튼 여성. 성우는 루아핀과 같은 콜린 델러니(Colleen Delany).[28]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대학의 학생 일디(Illdi)와 사이가 좋지 않다. 둘 중 한쪽을 죽이면 다른 한쪽에서 감사 편지를 받을 수 있다.
- 루아핀(Luaffyn): 윈드헬름 여관에 머무르는 던머 여성. 성우는 리제트와 같은 콜린 델러니. 바드들 중에서 The Age of Aggression이 아닌 The Age of Oppression를 부르는 몇 안 되는 바드.[29][30] 윈드헬름에서 멸시당하는 던머임에도 불구하고 울프릭을 찬양하니 뭔가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하기야 울프릭의 본거지에서 울프릭을 죽이고 잔치를 벌이자는 노래를 부른다면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
- 오그문드(Ogmund): 마르카스 여관에 머무르는 노드 남성. 성우는 대다수 노드 남성을 연기한 마이클 거프(Michael Gough). 화술 전문 트레이너이다. 이 사람과 관련된 마이너 퀘스트 하나가 있는데, 탈모어의 요원인 온돌레마가 플레이어보고 오그문드가 탈로스를 섬기는 것 같으니 그 증거를 찾아다주면 보상을 하겠다.라는 퀘스트를 준다. 그에게서 탈로스의 아뮬렛을 훔쳐서 증거품으로 줄 수 있다. 그러면 온돌레마가 보상을 주며, 호감도가 오른다. 다행히 오그문드가 감옥에 가는 일은 없지만, 호감도는 떨어진다. 인식이 바닥인 탈모어지만, 온돌레마는 탈모어 중에서는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우호적이고 친절해서 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는 모양. 물론 대다수는 무시하거나 도와줘서 호감도를 올린 다음 에보니 블레이드 재료로 써먹는 경우가 대다수. 여담으로 온돌레마의 부탁을 들어주면 메인 퀘스트 중 탈모어 대사관에서 소란을 일으켜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 델라쿠르(Delacourt): 팔크리스 여관에 머무르는 브레튼 남성. 특별한 점도 없고 관련 퀘스트도 없어서 바드들 중에서는 인지도가 제일 낮다. 성우는 스벤, 미카엘과 같은 제이슨 마스던.
- 카리타(Karita): 던스타 여관에 머무르는 노드 여성. 성우는 코리 잉글리시(Corri English). 목소리가 예쁜 걸로 유명한 이솔다, 엘리시프 등과 같은 성우지만, 사실 러벅과 함께 스카이림 최악의 음유시인이다. 노래를 불러달라고 말할 수 있는데, 러벅같이 아예 박자부터 못 맞추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노래를 오리가 꽥꽥거리는 마냥 불러서 귀가 아플 지경이다. 링크 .
- 방랑자 탈스가(Talsgar the Wanderer): 돌아다니다보면 만나게 되는 노드 바드. 성우는 오그문드와 욘과 같은 마이클 거프.[31]도시뿐 아니라 밖에서도 노래부르는 것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돌아다닌다고 한다. 밤마다 자신이 향하는 곳 쪽에 있는 마을의 여관에 들어가 쉬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다른 바드들과는 다르게 그의 노래를 들으려면 꼭 25골드를 지불해야 된다. 또한 화술 훈련 선택지가 있긴 한데 시기가 안 좋다며 거절하고 바드 대학을 추천한다. 에센셜이며, 검과 피부마법과 불꽃을 주로 사용하는 마검사 클래스로, 웬만한 적들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미스터리가 많은 인물이라 추측이 끊이지 않는 인물.
4.3. 그 외 인물
- 외눈의 올라프: 스카이림의 정복군주이자, 드래곤을 사로잡은 스카이림의 영웅. 바드 대학 입학 퀘스트에서 보스로 만나며, 드라우그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걸 완료하면 소븐가르드에서 주인공에게 경의를 표한다.
- 스바크니르: '올라프 왕의 시'를 쓴 음유시인. 올라프 왕을 까는 내용이어서 올라프에게 감금당한 뒤 죽었다. 영면하지 못하고 유령이 되어서 망자의 안식처에 남아있었으나 주인공의 도움으로 원한을 풀고 소븐가르드로 간다.
- 노래하는 잉그바: 마르카스의 실버블러드 가문의 해결사. 본래 바드였으나 자신은 연주나 시보다 도끼로 사람 머리를 으깨는 일이 더 좋아서 실버 블러드 가문의 수하가 됐다고 한다. 주민들 말로는 노래를 썩 잘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가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집은 마르카스가 아닌 솔리튜드의 큰 집이 자기 집이라고 한다. 스톰클록으로 마르카스를 점령하거나 메인 퀘스트 중 휴전으로 마르카스를 스톰클록에게 넘기면, 새로운 야를인 쏭버 실버블러드의 허스칼이 된다. 보통은 마르카스 다리에 죽치고 있으며, 몰라그 발 퀘스트 중에서 스텐다르 경계병과 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라 퀘스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칼셀모가 팔린과 이어지도록 시를 써주는데, 무조건 200골드를 내야한다. 이후 둘이 이어지는 걸로 보아서 시는 꽤 잘 쓰는 듯하다.
- 존 배틀 본: 화이트런의 배틀 본 가문의 차남. 전직 바드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그만뒀다. 그는 시와 노래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지만, 화이트런의 바드 미카엘은 여자 꼬시는데만 쓴다면서 미카엘을 싫어한다.
- 린리 스타-성: 아이바스테드 여관에 머무르는 여성 바드. 특이하게도 노래는 안 부르고 악기만 연주하며 악기 연주마저도 5골드를 내거나 설득으로 넘겨야 한다. 악기도 류트밖에는 연주를 안 한다. 심지어 다른 바드들과 달리 바드대학을 홍보하는 말도 없다. 사실 이 여성의 본명은 '시비디'로, 시비 블랙 브라이어[32]의 전 약혼녀였다. 그런데 시비에 의해 그녀의 오빠가 살해당하자 시비디는 시비를 고발해 감방으로 넣고 자신은 도망쳐서 숨어 지내는 것. 즉 린리는 가명이며, 시비디 본인은 바드인 척을 하는 것. 플레이어는 시비의 부탁을 받아 시비디를 찾을 수 있는데, 사실대로 시비에게 고발할 수 있고, 아니면 시비디를 위해 모른 척 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사실대로 고발해도 별다른 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5. 기타
플레이어가 바드가 됨에도 불구하고 노래나 악기 연주를 전혀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퍽을 늘리는 스카이림 오디네이터 모드에서는 바드연주를 직접해서 돈을 벌수있는(!) 퍽도 있다.[33] 한편 이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종종 바잡대(바드 잡대학)이라며 윈터홀드 대학과 같이 까이기도.
입학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비병들이 플레이어보고 바드라고 말하고, 솔리튜드 경비병 한정으로 화형제를 부활시켜줘서 고맙다고 한다.
솔리튜드에서 아이들을 입양해서 살 경우 여자아이들은 바드가 되고 싶다고 자주 말한다.
나지르는 러벅 뿐만 아니라 바드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 이유는 불명.
왠지 모르게 리프튼과 카인즈그로브, 아이바스테드, 윈터홀드, 로릭스테드, 쇼어의 돌, 스톤힐즈 그리고 드래곤 브리지에는 바드가 없다.[34] 쇼어의 돌이나 카인즈그로브, 윈터홀드, 스톤힐즈는 너무 작아서 그렇다 치고 아이바스테드도 린리가 바드 행세를 하고 있으니 그렇다치지만 스카이림의 대도시인 리프튼이나 나름 유명한 마을인 로릭스테드나 드래곤 브리지에는 왜 없는지 불명.
그 외에도 올드 흐롤단 여관이나 나이트게이트 여관에도 바드는 없다.
바드들이 부르는 노래들이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1]
스카이림 단체 중 유일하게 주인공이 수장으로 승격하지 못한다.
[2]
사실 바드 대학은 유일하게 올릴 수 있는 스킬이 화술이다. 실제로도 화술 트레이너들 가운데 2명이 이 바드 대학과 연관이 있는데
마르카스의 실버블러드 여관에서 바드로 일하는 오그문드와 이 대학 학과장인 지라드 제메인이 그들로서 각각 중급과 달인급 트레이너들이다.
[3]
그런데 약간 동선이 애매한데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프라우드스파이어 저택 바로 옆에 있으며, 왼쪽으로 봤을 때 광장이 넓은 석조 건물이 있는 곳이 바드 대학이다.
[4]
다크 브라더후드 괴멸 퀘스트후 받는 보상과 더불어 단일 퀘스트 종료때 받는 보상금이 많은 단체이다.
[5]
하이킹 토릭이
울프릭 스톰클록에게 살해당한 사건으로 인해 왕을 해한다는 행위 자체가 좋은 시선을 받기 힘들어진 것이 원인이다.
[6]
메인 퀘스트인 '유르겐 윈드콜러의 뿔'을 종료했다면 더 쉬울 수 있다.
[7]
엠바밍 탁자 앞의 진열판에 루비로 된 용의 발톱이 있으므로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루비 용의 발톱을 습득하면 주변에서 잠자던 드라우그들이 활성화 되는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8]
던전 안으로 들어서면 스바크니어가 내부 통로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서 손을 흔들고 맞이해 준다(…).
[9]
이때 스바크니르의 혼령이 옆에 앉아있고 주인공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데 사람에 따라 섬찟핦수 있으니 주의.
[10]
입실로 향하는 방향의 노드 퍼즐 문이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는데 스바크니르가 봉인을 푼 다음, 검을 뽑아든 후 입실로 달려가는 장면이 연출된다. 당연히 플레이어는
초반에 입수한 루비의 용의 발톱을 이용해 퍼즐을 풀어 문을 개방 후에야 갈 수 있다.
[11]
올라프 왕의 시를 회수하는 순간 퀘스트 로그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뒷부분의 보스전은 필수가 아닌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전에 수직굴에서 낙하하였기 때문에 돌아갈 수 없으므로 그대로 진행해야한다.
[12]
참고로 모든 드라우그의 대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용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드라우그는 설정상 드래곤 전쟁 시절에 죽음을 맞이했고, 다들 용언만 구사하는데다 드래곤 프리스트
모로케이가 인간의 언어를 비하한 걸 보면 용언을 숭상한 나머지 인간의 언어를 하찮게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올라프는 1시대 400년대의 사람으로 드래곤 교단이 몰락한 이후의 인물이기 때문에 용언을 일상 언어로 쓸 이유는 없다.
[13]
아니면 스바크니르가 올라프와 교전 중인 동안 쓰러진 드라우그들을 루팅하는 것도 괜찮다.
[14]
올라프를 거짓 왕이라고 깎아내리는데다 솔리튜드를 진정한 스카이림의 수호자로 찬양하는 내용
[15]
당연한 소리지만 왜 말이 안 되냐면 올라프 왕의 업적 중 하나가 드래곤 누미넥스를 드래곤스리치에 가두고 해치운 왕으로 유명한데 그런 올라프가 드래곤, 그것도 그의 오랜 숙적과 같은 존재라고 둘러댈 시 그가 자작 사기극을 했다는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비아르모는 그런 전개도 웃기겠다며 껄껄대지만.
[16]
만약 이미 잃어버린 아이템을 챙겨두었다면 비아르모에게 올라프 왕의 시를 건네주는 순간 바로 대화가 업데이트가 되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17]
다만 이렇게 남은 아이템은 무게를 차지하지 않으니 아이템창이 더러워지는 것 외의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다.
[18]
이 소문 자체도 이 처자가 떠벌리고 다니던 것. 정작 본인은 플루트를 팔아넘기고 갇혀 있다가 플레이어가 특정 지점을 지나면 스크립트로 사망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결국 시체로 만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보통 시체 소생 스펠 재료로 소비되어 잿가루가 되는 것이 다반사.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동굴에 들어가자마자 절벽을 그냥 기어 오르는 것. 이러면 그녀를 살릴 수는 있으나 특별히 대화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
[19]
파괴 마법, 변화 마법, 회복 마법, 소환 마법, 환영 마법, 마법 부여
[20]
현재 있는 것은 6현 류트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물건이라면서 강도들이 가지고 있을 게 아니라고 한다.
[21]
끝은 Kagrenzel이라는 드워븐 유적과 이어져 있으나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동굴에서 드워븐 유적으로 갈 수는 없어야 하지만, 등산하듯 벽쪽으로 연속해서 점프해주면 간단히 올라갈 수 있다.
[22]
‘불의 숨결’ 포효나 화염 마법을 통해 가스를 전소시킬 수도 있다. 어차피 위에도 산적들이 있으므로 가스를 전소시켜 이들을 전부 구워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거리를 어느 정도 벌여두고 하는걸 잊지말것.
[23]
경갑, 화술, 소매치기, 자물쇠 따기, 은신, 연금술
[24]
대학에 있는 Jorn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북이다.
[25]
중갑, 궁술, 한손무기, 양손무기, 방어술, 제련
[26]
원문은 "Youngest bard at the Bards College, at your service." 즉 "(전) 바드 대학의 막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이다. ES7 한글패치에서의 "바드 대학의 막내로군. 잘 부탁해."는 해당 한글패치의 오역이다.
[27]
종족명이 아니라
제국의 시민이라는 뜻에서 Imperial이라고 했다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쓴 책인 '신사의 화이트런 안내서'에서는 정 반대로 임페리얼인 에이드리안 아베니치를 노드라고 적어놓았다.
[28]
리디아와
메팔라의 성우로 유명하다.
[29]
이 두 노래는 음이나 곡조도 다 똑같고, 가사도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전자는 제국을 찬양하고 울프릭을 까는 노래이고, 후자는 울프릭과 스톰클록을 찬양하고 제국을 까는 노래이다.
[30]
스톰클록 소유의 땅(
윈드헬름,
리프튼,
던스타,
윈터홀드)의 바드들은 다 The Age of Oppression를 부르는게 맞지만, 안타깝게도(?) 리프튼과 윈터홀드, 카인즈그로브 여관에는 바드가 아예 없고, 아이바스테드는 가짜 바드인데다가 윈드헬름과 던스타의 바드 2명만 The Age of Oppression를 부른다.
[31]
위대한 발그루프,
랄로프,
빌카스,
브룬울프 프리윈터,
하임스커, 알보어, 호드, 쏭버 실버블러드, 폴크 파이어비어드, 존 배틀본 등. 수많은 성우를 맡았다.
[32]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의 아들이다.
[33]
심지어 바드연주로 적을 홀리게한뒤에 동료가 공격하게하는 퍽도 가능하다.
[34]
카스웨이스텐에는 여관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