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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2:35:49

미래전사 런딤

1. 개요2. PV3. 스토리
3.1. TV판
3.1.1. 방영목록
3.2. 극장판
4. 등장 조직(TV판 기준)5. 등장 인물(TV판 기준)6. 등장 메카닉
6.1. RB(Reactive-machine of Brain-wave)
6.1.1. JESAS6.1.2. 그린 프론티어
6.2. 그 외 메카닉
7. 주제가
7.1. TV판(한국판)7.2. TV판(일본판)
8. 게임판9. 참고 링크

1. 개요

파일:RUN=DIM_1290874924_rundim-ilust.jpg

가이스터즈의 국내 조기종영 후속으로 2001년에 TV판이 문화방송에 방영되고[1] 동년에 극장판이 개봉된 한국의 3D CG SF 애니메이션으로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 테레비 도쿄, 그리고 아이디어 팩토리가 제작을 맡았다. SF로서의 세부 장르는 거대로봇물, 포스트 아포칼립스.

한일합작이었기에, 제작진중에 일본 스텝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MBC에서 방영 당시 반응이 나쁘지 않아 재편집, 수정 된 '런딤: 네서스의 반란'이 극장판으로 개봉했는데….제대로 망했다. 자세한 건 밑에 후술.

참고로 이 작품의 TV판은 일본에서도 TV 도쿄를 통해 방영되었는데 한국보다 일본에서 인기가 좋았던 작품으로 보인다. 물론 한국에서도 방영시기가 비슷한 레스톨 특수구조대나 국내에선 사정상 1쿨만하고 끝난 가이스터즈와 더불어 추억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긴 하다. 불세출의 걸작인 레스톨 특수구조대나 애매하긴 하지만 수작으로 손꼽히는 가이스터즈에 비해선 평가가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작품.

실제로 일본에서는 DVD가 나오고 게임들도 출시될 정도였다(DVD는 한국에서도 발매되긴 했지만, 게임은 발매되지 않았다.).

2. PV

일본 방송 개시 전 CM[2]

3. 스토리

3.1. TV판

파일:external/i2.cdscdn.com/dvd-run-dim.jpg

한국판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판 아카이브 - 홈페이지 자체는 소멸했고 Wayback Machine 인터넷 아카이브에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다. 이미지 데이터는 거의 소실되었지만 대부분의 텍스트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다.
한국판 공식 홈페이지 영어판 아카이브 - 역시 홈페이지 자체는 소멸했고 Wayback Machine 인터넷 아카이브에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다. 대부분의 텍스트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으며, 이미지 데이터도 상당수가 보존되어 있다.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TV 도쿄) - 한국판 공식 홈페이지와는 달리 홈페이지 자체가 소멸하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다.
지구의 환경 변화로 인해 국토 상당수가 바다 밑에 가라앉고, 경제적으로도 휘청거린 미래의 일본에서 일본의 우주 개발 기구 JESAS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을 스페이스 셔틀 호위 로봇의 파일럿으로 발탁한다. 훈련을 거쳐 임무에 투입된 소년 파일럿 모리구치 카즈토는 번번이 JESAS를 방해하는 그린 프론티어라는 집단의 에이스 파일럿 강두타와 맞부딪히게 된다. 그렇게 그린 프론티어와 싸우던 중 카즈토는 JESAS가 실은 몰락해가는 일본의 부흥을 꾀하는 극우 조직이고, 그린 프론티어는 그런 음모를 막으려는 단체임을 알게 되는데…
한국판의 스토리는 위와 같은 이야기이다. 위의 스토리에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최종적으로 주인공 모리구치 카즈토는 토사구팽을 당한 뒤 그린 프론티어로 전향하여 세계정복을 노리는 JESAS의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서력기원 2052년.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지의 대부분이 가라앉았지만, 재해로부터의 부흥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사람들의 힘은 기업을 중심으로 결집해, 복구는 차츰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파일럿의 뇌파 펄스를 사용해 제어되는 뇌파 제어식 탑승형 유인 로봇인 R.B.가 개발되어, 작업용 중장비로서 그리고 전투용 병기로서 차츰 보급이 진행되어 광범위하게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우주개발에 대한 명확한 룰이 없는 채로 우주개발 사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었다. 이를 주도하는 것은 다수의 기업이 통합되어 탄생된 2개의 우주개발기구, 일본의 JESAS와 아시아제국의 그린 프론티어(Green Prontier)였다. 그리고 JESAS와 그린 프론티어는 우주개발의 주도권을 놓고 서로 겨루게 되어, 패권분쟁의 끝에 결국 무력충돌을 개시한다. 그리고 전투용 R.B.와 그 모함이 되는 셔틀을 동원한 전투상태에 돌입해 버린 두 기업의 패권분쟁에 국가까지도 말려 들게 되어, 사태는 한층 더 복잡화한다.
일본의 JESAS는 폐기물의 우주공간에의 불법투기를 대행하는 사업에 의해서 이득을 얻고자 하고 있었다. 허나 이미 폐기물의 우주공간에의 합법적 폐기 사업에 있어서 세계 톱 쉐어를 차지하고 있었던 아시아제국의 그린 프론티어는, 우주개발의 주도권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투용 R.B.를 동원해 지자스의 셔틀을 공격. 우주공간을 무대로 한 양대 기업의 전쟁이 개시되었다. 그린 프론티어의 공격에는 사실 우주개발의 주도권을 지키는 것 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지만, 그것은 아직 세상에 알려질 시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린 프론티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JESAS는 전 세계에서 전투용 R.B. 파일럿 적성자를 모집, 우수한 파일럿으로서 육성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그리고 그 적성자의 대부분은 예지 능력과 같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이었다. 그 중 한 명인 모리구치 카즈토는 JESAS의 파일럿으로서 R.B.를 조종해 전과를 올리지만, 이윽고 자신을 토사구팽한 상층부에 실망하게 되어 적대 관계였던 그린 프론티어로 망명. JESAS의 실체가 몰락해가는 일본의 부흥을 꾀하는 극우 조직이며 그들의 최종목표가 세계정복임을 알게 되어, 마침내 한때의 동료들과 적으로서 대치하게 되는 운명에 놓인다.
한편 다수의 설정이 바뀐 일본판의 스토리는 위와 같은 이야기가 되어 있다. JESAS와 그린 프론티어라는 양대 조직의 설정이 크게 바뀐 덕에 일본판 쪽의 설정에서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에이스 컴뱃 3과 비슷한 기업간 전쟁이라는 분위기가 깔리게 되었다. 기업끼리의 전쟁 상황에 국가가 말려 들어 난장판이 되고, 이 와중에 주인공 모리구치 카즈토는 이용을 당한 후, 적대 관계었던 그린 프론티어의 대원이 되어 세계정복을 노리는 JESAS의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

3.1.1. 방영목록

EP. 제목
1 제이서스의 음모
2 운명의 첫대결
3 침입자
4 강두타의 갈등
5 필사의 탈출
6 밝혀지는 진실
7 새로운 선택
8 폭풍전야(暴風前夜)
9 피할 수 없는 승부
10 음모와 파멸
11 강두타의 위기
12 부활
13 마지막 승부

3.2. 극장판

런딤; 네서스의 반란 (2001)
RUN=DIM
파일:external/fims.kofic.or.kr/mov_20010008_35684.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애니메이션, SF, 스릴러
감독 한옥례
각본 강경원, 김정하, 심혜정
원작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 - 미래전사 런딤
제작 이정근
주연 김정현, 소유진, 강수진, 우정신, 최문자, 장광
편집 김형욱
캐릭터 디자인 정영채, 조흥래
CG 및 모델링 선임 라이팅: 최정민, 김준환, 김지나, 김봉학, 황종인, 송인욱, 황용호
라이팅: 방형우, 김종식, 김묘영, 김호권, 이윤경, 박현호
음악 하이시마 쿠나아키, 유승준
미술 박흥민
사운드(음향)-녹음 블루캡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네마 서비스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11월 9일
화면비 VV(1.85:1)
상영 시간 82분
제작비 45억 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1,185명(서울)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연소자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3]
민간 우주개발 기구 NESAS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을 스페이스 셔틀 호위 로봇의 파일럿으로 발탁한다. 훈련을 거쳐 임무에 투입된 주인공 박주노[4]는 번번이 NESAS를 방해하는 그린 프론티어라는 집단의 에이스 파일럿 강두타와 맞부딪히게 된다. 그렇게 그린 프론티어와 싸우던 중 박주노는 NESAS가 실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무리이고, 그린 프론티어는 그런 음모를 막으려는 단체임을 알게 되는데…
첫 주에는 25,000명이 보며 선전했지만 그 후엔 바로 관객 수가 급감했다.

그야말로 '발편집'된 차마 압축판이라고도 할 수 없는 메인 스토리와 엉성한 그래픽, 성우들조차 평균 연기력 저하 등 악재가 겹쳐 망했다. 사실 극장판이 이렇게 개판이 된 건 제작사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가 망하기 직전이라 제대로 마무리도 하지 못하고 개봉했던 거였다! 그리고 당연히 겨우 억지로 개봉하여 엄청 망하고 나서 제작사는 문닫았다.

거기에 김정현, 소유진이 주연을 맡은 연예인 더빙 국어책 읽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게다가 이런 국어책 읽기 더빙은 성우들까지 휘말렸는데 TV광고 당시 그대로 나오던 닭살 대사 "내가 너의 수호천사가 되어줄께." 라는 대사를 하는 강수진 연기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다! 대충 NG가 난 걸 그대로 썼던 게 아닐까 할 정도이다.

시사회는 지금은 사라진 스카라극장에서 진행했는데, 여러 애니메이션의 흥행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국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쏟는 코어층 마니아들이 한창 한국 애니메이션 중흥기를 이끌고 있었기에 시사회에 대한 초기 열기는 PC통신을 중심으로 꽤 반응이 있었다. 나우누리 영화게시판을 통해 씨네21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사회 표도 많이 뿌려졌던 상황. 다만 막상 시사회 당일이 되자 관람 후 반응은 실소 그 자체였다. 중간에 나가는 관객들도 종종 보였을 정도.

당시 시사회를 본 이가 회고하길, 시사회장에서 사람들이 웃느냐고 코미디물이 되어버렸는데 막판 악당 기지가 박살날 때 허우적거리는 CG가 그래픽부터 엉망이었으며 이 부분이라든지 위에 나온 수호천사가 되어줄께...에서 사람들은 뭐야 이거? 라고 신나게 비웃었다... 그리고 시사회가 끝나고 비웃음과 한국 애니 욕을 하는 반응. 도저히 긍정적인 반응은 볼 수가 없었다.

TV판과 극장판의 스토리를 보면 다른 건 같은데 조직의 목적이 달라지면서 극우 단체이기는 해도 세계정복을 노리는 명분은 있던 JESAS와 달리 극장판의 NESAS는 그나마의 명분도 없이 그냥 단순히 세계정복 그 자체가 목표라는 점에서 주인공에 대한 공감도 이끌기 어렵다. 악의 조직에서 알바(?) 뛰는 주인공이라니... 게다가 단순한 편집만으로 극장판을 만들다보니 인물들의 감정에 대해 몰입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4. 등장 조직(TV판 기준)

5. 등장 인물(TV판 기준)

성우는 한국판/일본판 순서

6. 등장 메카닉

6.1. RB(Reactive-machine of Brain-wave)

극중에서 등장하는 전투로봇은 'RB(Reactive-machine of Brain-wave)'라는 분류명으로 총칭된다. 한국판에서는 단순히 'RB'라는 명칭이 있다는 설정만 있었지만(게다가 작중에선 이 명칭 자체도 별로 사용되는 일이 없었다.), 일본판에서 명칭의 풀네임이 설정되었다.

RB는 파일럿의 뇌파 펄스를 사용해 제어되는 뇌파 제어식 탑승형 유인 로봇으로, 작업용 중장비로서 그리고 전투용 이족보행병기로서 쓰이고 있다. 사이즈는 전고 11~18m, 전폭 7~11m, 전장 5~10m 정도. 평균적인 사이즈는 전고 12m(성인 남성의 6배 정도의 사이즈로 건물로 치면 4층 정도의 높이), 전폭 8m, 전장 9m(백팩 부스터 제외시에는 6m) 정도이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가변전투기(VF) 및 데스트로이드 배틀테크 배틀메크, 알드노아. 제로 카타프락토스 등과 비슷한 정도의 크기로, 주역기인 런딤 및 울트라 런딤이나 R=MD의 경우 VF-1 발키리의 배트로이드 모드 또는 슬레이프니르· 아레이온과 비슷한 정도의 전고를 가진다. 평균 전고가 12m 정도이다 보니, 평균 전고가 18m인 건담 시리즈 모빌슈트에 비해서는 약간 작은 편이다.

일본판 쪽 설정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의해 파괴된 지상의 오염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토목공사 작업에 중장비로서 투입된 것이 시초였으며, 이후 우주에서의 활동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량되어 우주개발을 위해서 이용되는 한편 우주와 지상 어느 쪽에서도 이용 가능한 전투용 병기로서도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우주에서는 백팩 종아리를 비롯한 기체 각처의 스러스터를 이용해 추진과 자세제어를 실시하여 기동하고(특히 백팩과 종아리의 스러스터는 모든 RB의 공통 사양이다.), 지상에서는 다리에 의한 보행을 부스트 점프 및 호버 주행에 의한 고속이동과 병용하는 것에 의해 높은 기동성과 양호한 지형적응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상기한 부스트 점프 및 호버 주행은 기본적으로 기체 각처의 스러스터를 이용하여 실시되며, 기종에 따라서는 호버 주행 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발에 호버 유닛을 내장하기도 한다.

조종에는 뇌파 감지 방식의 BC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과 HMD 헬멧 및 대형 모니터·대형 HUD· 계기판 등이 인터페이스 장치로서 사용되며, 뉴타입 비스무레한 초능력인 '초감각', 통칭 'AI(Accurate Intuition)'가 조종에 있어 중요시된다. 이 작품에서의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는 게 아니라 초능력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므로 유의. 한편 인공지능의 탑재 여부는 불분명하긴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오토파일럿 기능은 일단 있으며 인간 지휘관과 사전에 준비된 제어용 프로그램에 의한 명령과 지시를 필요로 하긴 하지만 파일럿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인기로서 운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긴 한 모양이다.

장갑의 재질은 CFRP(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골격( 프레임)의 재질은 특수 서멧, 동력원은 상온초전도 연료전지, 동력 전달 케이블의 소재는 상온초전도체, 관절 구동계는 상온초전도 모터를 사용한 전기구동식 구동계. 초전도체와 이를 활용한 기술이 여러모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는 설정이 되어 있다. 또한 장갑과 프레임의 재질인 CFRP와 서멧은 현실에서도 실존하는 소재들이다.

RB는 대체적으로 어깨의 견갑이 매우 거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등에 장비된 메인 스러스터를 사용한 기동이 상체의 무게중심을 강화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발생시키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견갑이 대형화되었기 때문. 견갑에 자세제어와 기동성 강화를 위한 소형 보조 스러스터가 내장되고 있다는 것도 견갑이 대형화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와 같이 거대한 견갑을 지니게 되고 있기 때문에, 피탄율 저하를 위해서 기체의 전체적인 규모에 비해서 비교적 작게 만들어지고 있는 머리 부분은 아무래도 어깨에 파묻힌 모습이 되고 있는 것도 외형상의 특징이 되어 있다.

6.1.1. JESAS

파일:RUN=DIM_1290874924_JESAS_RB_conv.jpg

RB라는 분류명으로 총칭되는 JESAS 소속의 전투로봇은 우주왕복선의 보호를 명분으로 개발되었으며 초감각이 강한 청소년들이 주로 탑승한다. 기체의 사이즈는 대체적으로 전고 13~14m 정도로, 특유의 머리 모양 때문에 그린 프론티어 소속 전투로봇에 비해 높이가 살짝 높은 편이다. 후반에 등장하는 아이라는 한층 더 대형화되어 전고 17m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데, 사실 아이라의 경우 백팩이 대형화되었기 때문에 전고가 높은 것이고 두정고는 15m 정도에 그치고 있다.

JESAS 소속 전투로봇이 등 뒤에 장비하는 백팩은 지상용 백팩과 우주용 백팩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형상은 서로 크게 다르지만 사이즈의 차이는 의외로 그다지 크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기종이 표준화된 백팩을 사용하는 듯 하지만, 아이라의 경우에는 다른 기종들의 백팩과는 다른 전용 백팩을 사용한다.

6.1.2. 그린 프론티어

파일:RUN=DIM_1290874924_GF_RB_conv.jpg

그린 프론티어 소속 전투로봇도 역시 RB라는 분류명으로 총칭된다. 기체의 사이즈는 대체적으로 전고 11~12m 정도이다. 대체적으로 JESAS 소속 전투로봇에 비해 살짝 높이가 낮은 편.

등 뒤에 장비하는 백팩은 JESAS 소속 전투로봇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지상용 백팩과 우주용 백팩의 두 가지로 나뉘고 있는데, 이 두 종류의 백팩은 형상이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사이즈에도 큰 차이가 있다. 지상용 백팩 쪽이 좀 더 대형이며, 이 지상용 백팩에는 수송기로부터의 공수강하를 실시할 때 사용하기 위한 낙하산도 내장되어 있다. 런딤과 울트라 런딤은 스켈티어와는 다른 전용 백팩을 사용하고 있으나, 지상용과 우주용으로 나뉜다는 기본적인 사양이나 지상용 백팩 쪽이 좀 더 대형이라는 점은 스켈티어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상용 백팩에 수송기로부터의 공수강하를 위한 낙하산을 내장하였다는 점도 역시 공통된다.

6.2. 그 외 메카닉

7. 주제가

7.1. TV판(한국판)

7.2. TV판(일본판)

8. 게임판

파일:external/www.segagagadomain.com/rundim-f.jpg
게임판은 PS2용의 Mechsmith RUN=DIM, 드림캐스트용의 RUN=DIM As Black Soul, 원더스완 컬러로 발매된 RUN=DIM Return to Earth 총 세 작품이 있다. 이 중 PS2로 나온 Mechsmith RUN=DIM의 게임성은 쿠소 수준이라는 카더라가 떠돈다(…). PS2판 리뷰.


세 종류의 게임판 중 PS2 드림캐스트로 나온 두 작품은 일본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제작했으며, 원더스완 컬러로 나온 리턴 투 어스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이기도 한 한국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리턴 투 어스는 기술력이 부족했는지 패미컴 시절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조악하다.

9. 참고 링크

한국판과 일본판의 설정 비교 포스팅
등장인물의 이름 및 디자인을 소개하는 포스팅(등장인물의 이름만 알 수 있으니 주의)
리뷰 포스팅
런딤 TV판 유튜브 재생목록(일본판, 영어 자막)


[1] MBC에서 방영했을때 시청 등급은 12세 이상 시청가로 판정받았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기엔 충격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제이서스의 파일럿이 강두타에게 파괴에 휩쌀려 죽거나, 카즈토가 리에를 붙잡는 두 성인 남자에게 무기를 휘두르는 등이 굉장히 충격적이다. [2] 0:45부터 [3] 홈페이지 자체는 소멸했고 Wayback Machine 인터넷 아카이브에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다. [4] 국내 상영등급에 맞춰서 어린이 관객층을 노린 건지 등장인물 이름이 죄다 한국식으로 개명당했다. [5] 물론 아버지 또한 파일럿이 되어 JESAS에 일하는 것을 원했다. [6] 카즈토가 런딤과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퇴각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이다. [7] 사실 그녀는 전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동생 레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울 뿐이다. [8] 카즈토를 미끼로 사용하여 E4 실험발사에서 런딤을 제거하려 했다. [9] 그러나 칸나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이다. [10] 일본판을 방영한 방송사인 TV 도쿄를 패러디한 명칭으로 추정된다. [11] 지향성 핵탄두의 핵폭발에 의해 발생된 특정한 한 방향으로 편향된 지향성 폭발을 이용하여 폭발과 충격파를 한 점에 집중시켜 목표를 파괴하는 에너지 병기. 일반 핵무기보다 좁은 범위를 타격하기 때문에 광역파괴병기로서는 일반 핵무기보다 열등하지만 일단 목표물은 더 이상 확실할 수 없게 파괴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전투순양함이 사용하는 ' 야마토 포(Yamato Cannon)'가 바로 이 카사바 대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