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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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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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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Nor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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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 |
크나르[1] (Knarr) |
유닛은 조선 기술 연구 후 해양 타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해상 근접 유닛은 중립 해양 지역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유닛은 승선 또는 하선 시, 추가 이동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고유 유닛 |
광전사 (Berserker) |
중갑병을 대체하는 노르웨이 특유의 중세 시대 근접 유닛입니다. 이 유닛이 적 영토에서 턴을 시작하는 경우 이동력이 4가 됩니다. 공격 시 전투력 +10을 획득하고, 근접 공격 방어 시 전투력 -5가 적용됩니다. |
고유 건물 |
목조교회 (Stave Church) |
노르웨이 특유의 건물입니다. 신앙으로 사도와 이단심문관을 구매하기 위해 요구됩니다. 성지 특수지구에 숲 기본 인접 보너스가 추가로 부여됩니다. 도시 내 각 해안 자원에 생산력 +1을 제공합니다. (영웅 및 전설 모드) 이 도시에 영웅을 소환하기 위해 필요한 신앙이 15% 감소합니다. |
시작 지점 |
3단계[2]: 해안. 5단계: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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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4번째로 공개된 문명 6의 등장 문명. 문명 2의 바이킹, 문명 3의 스칸디나비아, 문명 4의 바이킹, 문명 5의 덴마크와 스웨덴 등으로 이어져온 북유럽 문명의 계보를 일단 이어받게 되었다. 바이킹이나 그들을 대표하는 문명이 오리지널부터 등장하는 것은 문명 2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하랄 3세 하르드라다는 본작에서 정식 문명 지도자로서 데뷔하게 되었는데 노르만족이 영국을 정복하던 시기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보니 전작의 1066년 바이킹 시나리오에 등장했던 전적이 있다.
대사를 보면 오딘의 영광이라든가 발할라에서 만찬을 즐기라는 등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말을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고 북유럽 신화를 믿는 자들은 이단이라며 처형했다. 사실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살던 11세기의 바이킹들은 이미 기독교를 받아들인 상태였으며 게임에서도 목조교회가 고유 시설로 나온다.[4]
문명 심볼은 발크누트(Valknut)라 불리는 세 개의 삼각형을 교차시킨 문양인데, 사실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게르만 민족 전체의 전통적인 상징이다. 게르만 문서의 게르만 틀에서 이 문양을 볼 수 있다. 오히려 노르웨이만의 상징은 도끼를 든 사자 문장이다.
리더 패스에서 하랄드의 새로운 페르소나인 바랑인이 추가된다. 운이 좋았으면 영국 지도자가 됐을 수도 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영국 통치자 팩에 포함되었다. 바랑인인 만큼 이교도 바이킹의 색채가 강한 기존의 하랄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의 바이킹 롱십이 지도자 유닛이었던 만큼 지도자 유닛이 변경될 여지가 있었으나 다른 리더 패스 지도자들처럼 바이킹 롱십만 빠지게 되었다.
2. 지도자
2.1. 하랄드 하르드라다
하랄드 하르드라다(콘지) Harald Hardrada (Ko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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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드 하르드라다(바랑인) Harald Hardrada (Varang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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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 ||
"누군가 깃발을 품기 전에 먼저 승리부터 거두라." (Sá mun hafa sigr er merkit er fyrir borit.)[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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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
북녘의 번개, 노르웨이의 하랄드 왕이시여, 모든 이가 당신 함선의 접근을 두려워합니다. 당신의 롱십은 파도를 지배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해안가에 광전사 군대를 내려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 왕국에 오딘의 축복이 있고, 시인들이 용맹스러운 당신 전사들의 승리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 바랍니다. | ||
지도자 특성 (콘지) |
북녘의 번개 (Thunderbolt of the North) |
모든 근접 해상 유닛이 해안가 강습을 감행할 수 있게 되고, 모든 해상 근접 유닛이 생산력 +50%를 얻습니다. [몰려드는 폭풍] 광산을 약탈 또는 해안 강습하면 금뿐만 아니라 과학도 얻습니다. 채석장, 목장, 재배지, 야영지를 약탈하면 신앙뿐만 아니라 문화도 얻습니다. 항해를 통해 특유 유닛인 바이킹 롱십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
지도자 특성 (바랑인) |
바랑인 시위대 (Varangian Guard) |
[일반 규칙] 징병 유닛 비용이 75% 감소하고, 모든 유닛의 금 유지 비용이 2 감소합니다. 턴마다 목조교회에서 우호도 점수 +1을 얻습니다. [흥망성쇠 및 몰려드는 폭풍] 징병 유닛 비용이 75% 감소하고 징병 유닛이 적 처치 시, 적 전투력의 50%에 해당하는 문화와 신앙, 과학을 받습니다. 모든 유닛의 금 유지 비용이 2 감소합니다. 턴마다 목조교회에서 우호도 점수 +1을 얻습니다. |
지도자 고유 유닛 (콘지) |
바이킹 롱십 (Viking Longship) |
갤리를 대체하는 노르웨이 특유의 고대 시대 해상 유닛입니다. 해안 강습 능력을 사용하여 적의 해안가를 약탈할 수 있고 인접한 민간인 유닛을 생포할 수 있습니다. 해안에 있는 경우 이동력이 4가 됩니다. |
안건 (콘지) |
마지막 바이킹 왕 (Last Viking King) |
규모가 큰 해군을 형성하며, 자신을 따르는 문명을 존중합니다. 해군이 약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
안건 (바랑인) |
하랄드 사가 (Harald's Saga) |
보호 전쟁을 강조합니다. 보호 전쟁을 시작하는 문명을 존경합니다. 도시 국가를 공격하는 문명을 싫어합니다. |
|
리더 패스 DLC를 적용하면 노르웨이 지도자인 하랄드의 외양과 특성이 콘지 버전과 바랑인 버전으로 나뉜다. 콘지는 기존의 하랄드와 동일하다.
여담으로 konge는 덴마크어나 노르웨이어에서 왕을 가리키는 말로, 실제로 들어 보면 "콩어" 비슷하게 발음하지 콘지로 읽히지는 않는다. 바랑인은 동로마인 비잔틴 제국에서 북유럽인 스칸디나비아계열 민족을 일컫는 말이다.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
크나르 - 유닛은 조선 기술 연구 후 해양 타일로 이동 가능하며 승선 또는 하선 시, 추가 이동 비용이 들지 않음. 해상 근접 유닛은 중립 해양 지역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음.
전작의 덴마크를 계승하는 바이킹 문명으로서 약탈과 연안 전투에 특화된 문명 특성이다. 상륙에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는 것[6]은 물론, 승선할 때도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아서 기병의 경우 해안과 해상을 오가며 싸울 수 있다. 아직까지 해군의 비중이 높지는 않아서 보기는 힘들지만, 근접 유닛끼리 치고 박다가 배를 타고 튄 다음 또 배에서 내려서 치고 또 배에 타는 걸 반복하다 보면 상대하는 사람 입에서는 더러운 와리가리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조선 기술이 연구되면 전작의 폴리네시아의 특성이었던 대양 항해 능력을 갖게 되는데, 아무래도 바이킹의 아메리카 도달을 고증한 것 같다.
3.2. 지도자 특성
-
북녘의 번개(콘지) - 모든 근접 해상 유닛이 해안가 강습을 감행할 수 있게 되고, 해상 근접 유닛을 생산 시 생산력 +50%. 광산을 약탈 또는 해안 강습하면 금뿐만 아니라 과학도 얻으며, 채석장, 목장, 재배지, 야영지를 약탈하면 신앙뿐만 아니라 문화도 얻음. 항해 연구 이후 바이킹 롱십 생산 가능.
해상 근접 유닛으로 육지 타일을 약탈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되며 건설자나 개척자도 납치할 수 있는 지도자 유닛인 바이킹 롱십을 이용할 수 있다. 누비아 패치에서 모든 해상 근접 유닛이 생산력 보너스 50%를 받게 되어 해군 유지력이 매우 강력해졌다. 다만 대부분의 문명이 내륙 문명인 탓에 맵빨을 매우 심하게 받고 카운터도 뚜렷하기에 맞상대할 문명이 없으면 괴롭다. 초창기에는 독보적으로 답이 없는 문명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해군 생산 버프를 받은 지금은 해양 맵 한정으로는 깽판쟁이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판게아 맵에서는 여전히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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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인 시위대(바랑인) - 징병 유닛 비용이 75% 감소하고 징병 유닛이 적 처치 시, 적 전투력의 50%에 해당하는 문화와 신앙, 과학을 얻음. 모든 유닛 유지비용 -2. 목조교회 하나당 우호도 점수 +1.
징병 한정 그리스의 고르고+ 조지아+@. 산출 보너스는 야만인을 잡아도 주어지기에 야만인만 적극적으로 찾아다녀도 괜찮은 특성이다. 하지만 상향 이전의 고르고와 마찬가지로 적을 처치하는 데에 보너스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애초에 처치 보너스가 가장 와닿을 고대 시대에 종주국을 만드는 건 다소 운이 따라야 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고대 시대의 야만인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도 한몫한다. 목조교회가 우호도 점수를 주고, 모든 유닛의 유지 비용 골드가 감소하기에 목조교회로 우호도를 추가로 쌓아 일단 징병하면 다른 징병 유닛들보다 더 싸게 사서 싸게 굴려먹을 수 있으며, 추가 우호도 점수 버프로 인해 남이 도시국가를 뺏어가도 빠르게 되찾아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아주 좋은 건 아니라 노르웨이의 구린 평가를 뒤집지는 못했다.
3.3. 광전사
광전사 |
|
고대 노르드어로 작성된 여러 문헌의 기록에 따르면 광전사(Ulfheonar, '오딘의 특별한 전사')는 '제어할 수 없는 최면 상태'로 전투에 임한 바이킹족을 지칭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대하소설을 보면 늑대 가죽을 두른 광전사가 갑옷을 버리고 웃통을 드러낸 채로 적진을 향해 돌격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지옥개 마냥 광포하여 방패를 물고 병사를 학살했지만 불이나 철검으로는 이들을 막아낼 수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재미를 좇는 다른 고대 북유럽인들에게도 아주 인상적인 주제였습니다. 하랄 페어헤어는 서기 800년경에 광전사를 특공대로 활용했다고 하며, 다른 노르웨이 국왕들은 용감무쌍하기로 소문난 광전사를 왕실 근위대로 고용하여 정적을 견제했다고 합니다. 경건한 기독교인들은 '주여, 노르인의 분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 |
해당 유닛을 대체 | 다음 유닛으로 승급 |
중갑병 |
머스킷병 |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 |||
군사 전술 | |||
이동력 |
근접 전투력 |
필요 생산력 |
유지비 |
2(+2) |
48 (+10,-5) |
160 | 3 |
기타 특성 |
중갑병보다
전투력 3 높음. 공격 시 전투력 +10, 근접 공격 방어 시 전투력 -5. 적 영토에서 턴 시작 시 이동력이 4가 됨. (오리지널~흥망성쇠) 철을 요구하지 않음 (몰려드는 폭풍) 중갑병에 비해 철을 절반만 요구함[7] |
공격 시 강력한 전투력 보너스를 받으며, 노르웨이의 문명 특성과 지도자 특성 덕분에 더욱 강력하다. 남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지도 제작 연구를 해야 해양 타일로 이동할 수 있는 반면 고전 시대의 조선 연구만 끝내면 해양 타일 위를 이동할 수가 있어 바다 건너 문명을 박살내러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작의 고유 능력인 수륙 앙용이 지도자 특성으로 나와 다른 유닛과 함께 해안 강습에 나설 수 있다.
몰려드는 폭풍 이후 공성추와 공성탑에 기병 계열이 제외되고 근접 계열만 효과를 받게 됐다는 점, 방어 시 -5 전투력에서 근접 공격 방어 시 -5으로 변화해서 많이 좋아졌다. 원거리와 성벽 공격 방어는 물론 기사보다 도시 함락은 앞서며 맞딜이 쎄게 되었다
지속적인 패치로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중갑병에 비해 공격 시 전투력이 13 높은데 근접 방어 시 전투력 -2인 셈이며 적 영토에서 이동력 4까지 붙어 중세 시대 정복 활동에 손꼽히는 스펙의 고유 유닛이 되었다.
전작의 무한 약탈이 문제가 되었던 것인지, 본작에서는 약탈에 3이나 되는 이동력을 할애해야 한다. 본작에서는 특수지구의 건물들도 약탈 대상이 된 만큼 이동력을 늘릴 필요는 있었지만 광전사는 적 영토 내에서 이동력이 4로 늘어나는 능력이 있어서 약탈하고 나서 얼른 바다로 도망치는 등의 행동으로 만회할 수 있다. 또한 이동력 +1 진급과 장군을 대동한 상태면 제자리 2회 약탈이 가능하다.
3.4. 바이킹 롱십
바이킹 롱십 |
|
불운한 주민들은 바이킹의 롱십이 눈에 보이는 즉시 '주여, 북방에서 온 이들의 잔인함으로부터 저희를 지켜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을 속삭였습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롱십은 아일랜드에서 파리의 성곽까지 잔혹한 노르인들을 실어 날랐고 이들은 학살과 약탈을 자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롱십은 노르인 탐험가들을 싣고 북대서양을 건너 아이슬란드, 그린란드와 북아메리카까지 건너갔으며 멀게는 로마와 콘스탄티노플까지 상인들을 실어날랐습니다. 실제로 롱십은 9세기부터 13세기까지 이어진 유럽 해양 설계의 정점에 있었습니다. 바이킹 롱십은 종류가 다양했으며 가장 악명 높았던 롱십은 드렉카였습니다. 좁고 고상하며 흘수선이 얕은 이 롱십은 용과 뱀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고 주로 약탈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드렉카는 심해를 항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흘수선이 얕아 강을 따라 이동할 수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파리와 같은 도시를 약탈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
이용 가능한 지도자 | |
하랄드 하르드라다(콘지) |
|
해당 유닛을 대체 | 다음 유닛으로 승급 |
갤리 |
캐러밸 |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 |||
항해 | |||
이동력 |
근접 전투력 |
필요 생산력 |
유지비 |
3(+1) | 35 | 65 | 1 |
기타 특성 |
갤리보다
전투력 5 높음. 해안에서 이동력이 4가 됨. |
해안가에서 강력한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서 만약 상대가 해안가에 도시를 세운 문명이라면 연안 강습과 납치를 반복하여 바이킹의 공포가 뭔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멋모르고 건설자나 개척자를 해안가로 보냈다가 바이킹 롱십을 만나 홀랑 뺏겨버리면 그야말로 혈압이 오르며, 따라잡고 싶어도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조선 기술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해양 타일로 올라서는 순간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본작에서 약탈당한 시설은 건설자가 수리하지 않으면 타일 효율이 엉망이 되는데, 고치기에는 바이킹 롱십한테 시설을 수리하러 간 건설자까지 홀랑 뺏길까 봐 상대는 전전긍긍하기 십상이고 해양 유닛을 막느라 자신이 짠 빌드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만큼 약탈을 두세 번만 감행하면서 심리전만 걸어도 밥값은 충분히 하는 유닛이다. 더불어 해안 강습으로 해안가에 위치한 유적도 확보할 수 있어서 운만 따라준다면 온 바다를 헤집으며 유적을 죄다 털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설명에 적혀있진 않지만 ZOC를 무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도시를 무시하고 약탈하거나 포위당한다 싶으면 빨리 도망칠 수도 있다.
물론 반대로 적 도시가 육지에 있다면 유닛 자체를 뽑을 일이 없는 문제도 갖추고 있다. 군도 맵이라면 초반에 노르웨이를 패왕으로 만들어 주지만 판게아 맵이라면 답이 없다.
[clearfix]
3.5. 목조교회
목조교회 |
|
이교도의 방식을 떨쳐 버린 목조교회는 바이킹이 기독교로 개종한 뒤 중세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세운 기둥-보 구조의 목조 건물이었습니다. 스웨덴에만 약 1,000여 개의 목조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오래된 것은 1100년대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목조교회는 종교적인 기능 외에도 만남의 장소, 문화 광장, 법원, 심지어 시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초기 목조교회는 말뚝 울타리 형태였으며, 눈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주로 뾰족한 지붕을 지녔습니다. 교회 안에는 뛰어난 나무 조각품이 많았는데, 대부분은 기독교에 관련된 것이지만 기독교 시대 이전의 영웅들과 신화에 관한 조각도 있었습니다. 후기 목조교회는 모서리 부분에만 기둥이 있고 나머지 부분에는 널빤지가 덮힌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목조교회는 약 30곳으로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노르웨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
해당 건물을 대체 | 필요한 선행 건물 |
사원 |
성소 |
필요한 사회 제도 테크 | |||
신학 | |||
필요 생산력 |
유지비 |
||
120 | 2 | ||
기타 특성 |
숲에서 인접 보너스 +1 추가로 받음. 목조교회가 건설된 도시의 모든 수자원 타일당 생산력 +1 (영웅 및 전설 모드) 목조교회가 지어진 도시에서의 영웅 소환 비용 -15% |
본작의 노르웨이는 완전히 해안 전투와 약탈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목조교회만은 다르다. 사원을 대체하며 성지 자체가 숲 옆에서 약간의 인접 보너스를 받지만, 목조교회는 추가로 인접 보너스를 받는다. 물론 숲을 벌목하기 시작하면 그냥 모양만 다른 사원이기 때문에 성지 주변의 숲은 제재소로 만드는 편이 좋으며, 특수지구나 불가사의 부지를 마련하는 등 꼭 필요할 때만 벌목하도록 하자.
누비아 패치로 목조교회가 건설된 도시의 모든 물고기, 게, 호박, 진주, 고래, 석유 등 수산물에 생산력 보너스를 받도록 부가 효과가 달리면서 더 쓸 만한 건물이 되었다. 숲 인접 보너스는 덤이고 수상 자원 생산력 증가가 메인 효과나 다름없다. 때문에 보통 해양 플레이를 즐기는 노르웨이 입장에서 어선을 주렁주렁 낀 도시는 상당한 생산력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종교까지 창설해서 회당까지 지으면 이게 성지인지 산업구역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이다. 유저들은 농담 삼아 교회의 탈을 쓴 수산 시장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직업윤리 패치로 인해 성지에 인접 보너스를 얻기 좋은 문명들의 평가가 올랐는데, 노르웨이의 목조교회도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목조교회는 숲에서 얻는 인접 보너스를 +1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1 올려주는 것이라 생각보다 체감이 꽤 크다. 예컨대 산 없이 숲 두 타일만 끼고 성지를 지어놓으면 인접 보너스가 +1에 불과하지만, 목조교회를 짓고 나면 각 타일에서 +1이 추가되어 인접 보너스가 +3이 된다. 극단적으로 성지 주변 6타일을 모두 숲으로 두른다면 인접 보너스가 +9인 성지가 나온다. 목조교회를 통한 신앙 수급에 신경을 쓴다면 산보다 숲 타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clearfix]
4. 운영
아무래도 해군 문명이다 보니 스타팅 보정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그래도 맵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다른 대륙에 적이 많고, 특히 해안가에 적이 많다면 갤리를 왕창 뽑아 심리전을 걸며 상대를 괴롭힐 수 있지만 상대방이나 자신의 스타팅이 내륙에 있는 경우에는 어리둥절해진다. 어중간하게 노르웨이 스키 보병 같은 게 끼어있어서 국력이 집중된 시기가 흩어져 있던 전작의 덴마크와 달리 본작의 노르웨이는 모든 면에서 고대 시대에 휘몰아쳐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대 시대에는 전쟁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기회가 보이는 대로 롱십을 보내서 상대 문명의 타일을 부수고, 비전투 유닛을 뺏어와서 상대 문명의 초반 내정을 마비시키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바이킹 롱십은 갤리보다 세기 때문에 웬만하면 때리거나 말거나 약탈을 계속할 수 있으며, 상대 문명이 상단 테크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상단 테크 싸움을 강요해서 빌드를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더더욱 좋다. 진정한 함포 외교가 뭔지 알 수 있다. 상대 문명을 탈탈 털다가 더 이상 털어먹을 게 없으면 그때 평화 협정을 맺고 교역하면서 입 싹 닦으면 된다. 또한 바이킹 롱십은 의외로 방어에도 좋은 편인데, 도시에 주둔만 시켜도 방어력이 30을 넘어간다. 후반이야 30 방어력은 코웃음치면서 부숴버리겠지만 그때쯤에는 노르웨이도 바이킹 롱십을 쓸 이유가 없으며, 바이킹 롱십은 전성기인 극초반에는 거의 철옹성처럼 느껴진다. 거기다가 성벽까지 건설하면 기사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방어가 가능하다. 징집 카드까지 박으면 사실상 유지비가 없어지므로 캐러밸로 기술 테크를 타면서 해군 생산력 보너스를 이용하여 바이킹 롱십을 뽑아 제해권을 장악하고, 만만한 해안 도시는 약탈하거나 점령하기를 반복하자. 무난하게 캐러밸을 띄우고 바이킹 롱십을 싸그리 업그레이드해서 상대 문명을 박살내면 바다는 대충 노르웨이의 차지가 된다.
이렇게 육지보다는 해안으로 세력을 넓힘과 동시에 바이킹 롱십으로 괴롭히면서 모자란 문화, 신앙, 과학을 끌어오거나 시설만 죄다 망가뜨리고 다녀도 충분하다. 본작은 시설을 약탈당하면 성능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편의도가 박살나기 때문에 상대 문명은 이를 수리하느라 다시 반격하기 어렵다. 특히 지도자 특성으로 죄다 약탈하고 해안가로 도망가 버리면 근접 유닛들은 닭 쫓던 개마냥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어야 한다. 멀티플레이 같은 비이성적인 유저들의 천국에서는 다른 문명이 타이밍을 노리며 쳐들어와 순식간에 샌드위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게릴라를 잘 찌르면 상대 문명은 함부로 나가지도 못하고 틀어박히게 된다. 어떻게 보면 영국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좀 더 빠른 시대에 움직인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게 상대 문명이 해군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꽉 죄어놓은 상태에서 발전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쟁이 까다로워지는 시대가 되면 힘이 쭉 빠지게 되므로 빨리 러시를 하는 편이 좋으며, 그게 싫다면 대양 진출을 서둘러 양적인 팽창을 미리 해둬야 한다. 어느 쪽이든 빠른 움직임이 핵심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해안가에서 게임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해안가에 도시를 세울 때까지는 지도자 특성을 거의 살릴 수가 없다. 바이킹 롱십은 있으나 마나가 되고, 광전사는 기동력이 떨어져서 전사마냥 걸어가니... 또한 지도자 특성만 놓고 보면 일본의 호조 도키무네가 정확하게 노르웨이의 카운터이고[8] 호주와는 중세 시대 싸움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인구 보너스를 얻으려면 좋든 싫든 바다나 연안 쪽으로 도시를 펼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은 노르웨이에게는 그저 땡큐일 따름이다. 문제는 호주가 고유 유닛인 디거를 활성화하기 전까지 잡지 못하면 전세가 역전된다는 것. 유통기한이 끝나 노르웨이의 유닛은 죄다 평범해져 있는데 디거는 연안 전투 보너스에 원정 전투 보너스까지 가지고 있어서 고유 유닛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전쟁을 걸고 안일하게 놀고 있으면 지도자 특성으로 총동원령을 내린 병력으로 막힐 가능성이 크다. 잡아야 한다면 한 번에 몰아쳐서 속전속결로 끝내자.
위의 이야기는 AI 상대로의 이야기였고, 멀티플레이에서는 독보적으로 답이 없는 문명이었다. 오죽했으면 하스스톤의 드립인 노루 야캐요가 본작에서는 노르웨이를 지칭하는 대사가 되어버렸고 실제로도 약했다. 바다로 나가기는 커녕 육지 땅따먹기에 더 힘쓰느라 특성을 전혀 살릴 수가 없었고, 특성을 살려서 플레이한다고 해도 이미 노르웨이의 정보를 훤히 꿰고 있는 상대 플레이어들이 바다나 연안에 도시를 세울 리가 없었으며, 어느 정도 살아남아서 바다로 나가볼까 싶으면 이미 전성기가 한창 지나서 사실상 특성이 없는 문명이었다. 심지어 근처에 일본이라도 걸리면 그냥 나가는 게 속 편할 정도. 제작사도 이 심각함을 인지했는지 누비아 패치로 강력한 상향을 받았다. 숲만 베어버리면 코스프레용이였던 목조교회는 모든 수자원 타일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건물로 탈바꿈했으며, 특히 해군 근접 유닛 50% 생산력 보너스가 핵심이다. 초반에 해양 산업 카드까지 붙여버리면 빛의 속도로 갤리를 뽑아서 상대를 털러 갈 수 있고, 중반에 베네치아 군수창고를 짓는 데에 성공하면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배를 두 척씩 뽑아낼 수 있게 된다. 중반 이후로 답이 없었던 노르웨이가 후반 해군 싸움까지 바라볼 수 있게끔 조정되어 해군 문명 중에서는 순위가 제법 올라간 셈이지만 육상 스타팅이 걸리면 특성을 살릴 수 없는 것은 여전하므로 주의.
그래도 동남아시아 패치 이후로는 비벼볼 만한 상대가 생겼는데, 바로 인도네시아이다. 만약 스타팅이 잘 걸리고 정찰도 잘 되어서 인도네시아보다 먼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면 문자 그대로 말려죽일 수 있고, 인도네시아의 전성기가 와도 해군 생산력 보너스 카드로 어느 정도 맞대응할 수 있다. 흥망성쇠에서도 초반에 괴롭히기 좋은 네덜란드라는 문명이 생겼고 몰려드는 폭풍에서도 마오리라는 사냥감이 생겼다.
여담으로 피의 결사의 뱀파이어는 해상 근접 유닛의 기본 전투력도 따라가기 때문에 바이킹 롱십이 뽑히면 바로 검사급 전투력을 가진다.
4.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해전을 위시한 정복에 특화된 문명이다. 다른 유형의 승리와도 아주 안 맞는 건 아니지만, 무슨 이유인가로 지배 승리를 거두기 어려워졌을 때의 대비책 수준을 넘어서긴 어렵다.* 과학
시너지가 있다. 과학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과학과 생산력인데, 생산력은 목조교회에 운이 좋다면 바다의 신까지 끼얹어 해결할 수 있고, 과학은 콘지는 약탈로, 바랑인은 징병된 유닛으로 적 유닛을 제거해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특화는 아니라서 테크를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면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다. (☆☆)
* 문화
콘지의 약탈과 바랑인의 전투로 문화를 얻을 수는 있다. 다만 이걸 관광으로 바꿔먹을 방법은 없으므로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
* 외교
그렇게까지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문명 특성을 이용하면 변칙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 핵심은 각 도시국가에 처음으로 보낸 사절단을 2명으로 판정받게 해 주는 외교 연합 카드를 활용하는 것인데, 이 카드를 쓴 상태에서 망망대해를 열심히 헤집고 다니다가 도시국가를 처음으로 만나면 사절 둘이 들어가고[9] 이 도시국가가 제공하는 퀘스트를 한 번만 달성하면 사절 셋이 되어 종주권을 얻게 된다. 외교적 환심을 얻을 수 있는 주된 경로 가운데 하나가 도시국가 종주권이라 도시국가 두어 개만 종주국이 되면 게임 초반부터 환심을 짭짤하게 얻을 수 있다. 다만 퀘스트를 달성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과 마오리가 있으면 꿈 깨야 한다는 게 문제이다. 사실 이론상 이럴 수도 있다 정도지 이걸 가지고 외교 승리 문명으로 평가하기는 영 어정쩡하다. (☆☆)
* 지배
가장 잘 맞는 유형이며, 바다가 많은 맵일수록 더욱 좋다. 문명 특성부터 지도자 특성, 고유 유닛까지 모조리 해전을 중심으로 한 전투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고유 건물은 생산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이는데 이것도 전쟁을 위한 자원으로 볼 수 있다. (☆☆☆☆)
* 종교
외교 승리와 마찬가지로 시너지가 없지는 않은 수준이다. 고유 건물이 신앙을 더 주며, 종교 유닛도 바다를 건너갈 수 있으므로 다른 문명들보다 앞서서 반대쪽 대륙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 (☆☆)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 첫 해상 유닛 생산, 야만인을 제외한 해상 유닛 처치시 시대 점수를 제공하는 '여기 용이 있다' 집중 전략 등 해양 문명이 시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구석이 여럿 있으며 대개 노르웨이에게는 어렵지 않은 조건이다. 두 배 확보되는 물량을 이용한 공격적인 해상전이 가능하므로 해상 진출을 봉쇄하면서 적극적으로 황금기를 유도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플레이 방식을 바꿔서 도박 식으로 해양에 걸리기만을 바라고 판게아에서 픽해 롱쉽을 무한정 뽑아 해안가 도국만 점령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초반부터 전체 위치를 파악하는 장점이 있다.
5.2. 몰려드는 폭풍
2019년 6월 패치로 해양 문명이 대대적인 버프를 먹어 해양 맵 한정으로는 상당히 좋아졌다.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가 바다에서 과학력과 문화력, 신앙까지 뽑아낼 수 있게끔 패치되면서 항만은 꽤 높은 확률로 건설하게 되는 노르웨이가 싱글벙글할 만한 변화다.5.3. 뉴 프론티어 패스
직업윤리의 등장으로 목조교회를 바탕으로 높은 성지 인접 보너스를 노릴 수 있게 되어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나온 문명들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아, 노르웨이는 해외 티어리스트에 공통적으로 최하위 티어에 위치해 있다.5.4.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
중세 근접 유닛 중갑병의 추가가 예고되어 있다. 패치 전 시연을 통해 광전사가 중갑병 대체 유닛으로 변경되는 것이 확정되었다.광전사의 전투력 차감 패널티가 근접 공격 방어시에만 적용되도록 바뀌어 원거리 유닛이나 도시포격을 상대로 가드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전투력 차감 패널티로 인해 방어 없이 노빠꾸로 억지돌격해야했던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변경점.
6. AI
콘지의 어젠다인 "마지막 바이킹 왕"은 함대의 규모에 따라 선호도가 바뀌는 선호도다. 바다가 많아 해군을 양성할 필요성이 커지는 맵이라면 이 어젠다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문제는 어젠다가 판게아 같은 육지의 비중이 큰 맵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자신의 문명의 도시가 전부 내륙에 있으면 해군이 없다고 뭐라고 하지 않지만, 해안 도시를 언젠가는 짓게 될건데 하나라도 지어지는 순간 해군을 양성하라고 계속 핀잔을 준다. 내해 에서도 바다가 아닌 호수에 배 수십척을 정박 시켜놓고, 해군 안 키운다고 불쾌해 한다.판게아 맵에서는 해군을 거의 등한시하고 육군 키우기도 바쁜데 뺏겨도 상관없는 해안 도시를 한두 개 짓는 순간 계속 해군을 육성해야 한다고 꼽을 주다가 결국 비난을 날리기 때문에 판게아를 주류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평판이 매우 나쁘다. 본인에게도 이 기준은 엄격한지라 본인이 내륙에 걸려도 작은 호수 같은 데에 기어이 해군을 도배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다만, 너무 해군을 많이 뽑는지라, 유지비 감당을 못해, 유닛이 자주 삭제된다.
대신 반대로 해군을 조금만 뽑아주면 좋아죽는다. 사단노선 하나만 찍어줘도 어젠다 긍정적 반응이 나오며, 갤리~캐러밸 3기 정도 뽑아두면 친선 요청도 들어온다. 한 번 뽑은 해군은 웬만하면 어디 가지 않으니 알아서 친선 갱신 요청이 들어온다. 다만 특수목적 전함인 잠수함이나 항모는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친구를 유지하고 싶다면 근접/원거리 함선 위주로 뽑아줘야 한다.
문명 특성상 해군 특화 문명을 몰락시키는 데 아주 좋으니, 네덜란드나 카르타고 같은 문명을 견제해야 한다면 노르웨이와 친구를 맺고 같이 합동전쟁 걸어주면 좋다.
바랑인의 경우에는 종주국일때 가장 효과가 큰 편이다. 보호전쟁을 선포하고, 종주국의 병력을 징병해서 쓰면, 비용도 아끼고, 전쟁광 패널티 없이, 전쟁 선포 문명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종주국 한정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절에 몰빵해야 하는 특성상, 성장이 녹록지는 않다. 또한, 광전사가 중갑병 대체라는 특성 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AI는 투석기나 튜레브쳇으로 중무장하고 덤비기 때문에, 호전성이 강한 문명과 조우하지 않는 이상, 합동전쟁도 녹록지 않다. 특성만으로 본다면 간디와 페리클래스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된다.
7. 도시 목록
문명 1~5에서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지만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니다로스(Nidaros) ★ 현재의 트론헤임(Tronheim)이다.
오슬로(Oslo) 현재 노르웨이의 수도이다.
베르겐(Bergen)
스타방에르(Stavanger)
크리스티안앤드(Kristiansand)
셰즈모(Skedsmo)
사릅스보르그(Sarpsborg)
트롬쇠(Tromso)
올레순(Alesund)
하마르(Hamar)
스키언(Skien)
비에르쾨이(Bjarkoy)
드람멘(Drammen)
남소스(Namsos)
아발스네스(Avaldsnes)
송달(Sogndal)
퇸스베르그(Tonsberg)
카르뫼위(Karmoy)
프로스타(Frosta)
크비트쇠이(Kvitsoy)
스티클레스타(Stiklestad)
훈도르프(Hundorp)
스탕에(Stange)
레이캬비크(Reykjavik) 아이슬란드의 수도이다.
쇠따(Tjotta)
베르달(Verdal)
브라타흘리드(Brattahlid)
크리스티안순(Kristiansund)
링에리케(Ringerike)
산네스(Sandnaes)
모스테르(Moster)
빈란드(Vinland) 레이프 에리크손이 발견한 아메리카에 있는 바이킹 식민지이다.
8. 자연 환경
- 강
구드브란스달슬로겐 (Gudbrandsdalslagen)
누메달강 (Numedal River)
오트라강 (Otra River)
라우마강 (Rauma River)
- 화산
하콘모스비 화산 (Hakon Mosby Volcano)
- 산맥
하르당에르비다 (Hardangervidda)
요툰헤임 (Jotunheimen)
론다네산맥 (Rondane Massif)
스칸스 (Scandes)[10]
실란 (Sylan)
9.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시민의 이름이 주어진다.고대~르네상스(남성) -
아스게르(Asger)
비야케(Bjarke)
브리니아르(Brynjar)
더스틴(Dustin)
에인드리데(Eindride)
프리드쇼프(Fritjof)[11]
하콘(Hakon)
크누트(Knute)
스타인(Stian)
트뤼그베(Trygve)
고대~르네상스(여성) -
아스타(Asta)
베르그르요트(Bergljot)
에이라(Eira)
프레이야(Freja)
군보르그(Gunborg)
헬카(Helka)
잉케리(Inkeri)
몽킬(Magnhild)
시그네(Signe)
티이라(Thyra)
현대 이후(남성) -
아르네(Arne)
도날트(Donalt)
에이나르(Einar)
가스(Garth )
할보르(Halvor)
라스(Lars)
넬스(Nels)
오드바르(Oddvar)
시구르드(Sigurd)
울프(Ulf)
현대 이후(여성) -
아스트리드(Astrid)
브리타(Brita)
다그마르(Dagmar)
그레타(Greta)
군힐드(Gunnhild)
잉가(Inga)
리브(Liv)
라그나(Ragna)
솔베이그(Solveig)
발레타(Valjeta)
10. BGM
10.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10.2. 인게임 BGM
11.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노르웨이의 지도자 하랄드 하르드라다는 고대 노르드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Atli Rafn Sigurðsson.
하랄드 하르드라다 대사 목록 |
음성 대사 |
최초 조우 |
자네 앞에는 바다와 땅이 한 번도 보지 못한 특별한 바이킹 하랄드 시구르다르손이 서 있다오. 두렵소? (Haraldr Sigurðarsonr stendr fyrir þér, aldregi var víkingr slíkr lands né lagar. ertu hræddr?) |
어젠다 긍정적 |
강력한 해군이란, 참 아름다운 광경이오. (Mikill skipaafli... þath er fagur sjón.) |
어젠다 부정적 |
자네의 바다는 무방비 상태요, 친구여. 습격하기에 참 쉬운 대상이오. (Sjór þinn er varnarlaus, vinr minn. Árás væri auðveldaverk.) |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
(텍스트) 이건 대단한 전설이 될 것이오! 시인들이 내 용맹에 대해 노래할 것이라오! (음성) 그대가 피운 불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오? 하하하... 틀렸소. 그러기엔 너무 큰 불이오. (Þú ættir þik eldinum eiga stjórna er þú hefir kveikt. Ne-he-he-he... Nei! Hann er þér of mikill!)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
(텍스트) 이제 피할 수 없는 폭풍이 자네에게 다가간다네. 빠른 죽음만이 자네의 희망일세. (음성) 승리를 향해! 오딘의 전당을 향해! (Til sigrs! Til halla Óðins!) |
패배 |
자네가 여기서 아웅다웅하는 동안 나는
발할라의
에인헤랴르에서 만찬을 즐기겠소.[12] (Ferk að sitja sáttr einherjum saman í Valhöllu, meðan þú herkir hér.) |
정보 대사 |
수도 정보 교환 |
내가 사방으로 멀리 여행해봤지만, 자네의 수도는 보지 못했소. 어떤 곳인지 얘기해주오. |
플레이어를 근처 노르웨이 도시로 초대 |
얘기해 보시오, 친구여. 인근의 우리 도시를 방문해 보겠소? 빌스키르니르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곳이오. |
플레이어가 하랄드 하르드라다를 근처 도시로 초대 |
고맙소, 내 친구. |
★방문 |
말해 보시오! |
거래 관련 대사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
고맙소, 친구. |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
유감이오.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국경 개방 승낙 |
괜찮소, 탐험하오. 한곳에 있기에는 세상은 너무 방대하지.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국경 개방 거절 |
그런 계략에 내 왕국을 잃은 적이 한번 있소. 다시는 넘어가지 않을 것이오.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국경 개방 제안 |
내 바이킹을 지나게 허락해 주겠소? 지루함을 느끼면 다루기 힘들어진다오. |
우호 관련 대사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우호 제안 거절 |
안되오. 아스가르드의 모든 보물을 준다 한들 안되오.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우호 제안 승낙 |
친구? 그렇지, 난 친구지.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우호 선언 제안 |
아무리 다녀보아도 자네만큼 위대한 사람을 만난 적은 없소. 우리 이제 친구가 되오.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
유감이오. |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
고맙소, 친구.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동맹 제안 |
동맹을 형성하겠소? |
전쟁 관련 대사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
오딘의 식탁에 당신을 위한 자리는 없소. 자네는 수치스러운 자요. |
플레이어가 하랄드 하르드라다를 공개 비난 |
이보다 덜한 모욕 때문에도 파멸시킨 왕국이 수두룩한데, 자네는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오.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평화 협정 승인 |
좋소.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평화 협정 거절 |
안되오. 수락할 수 없소.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평화 협정 제안 |
자네가 원한다면 내가 휴전을 허락하겠소. 우리 모두 전리품을 정리해 봐야 하지 않소. |
플레이어 군대가 노르웨이 국경에 접근 |
자네 병사들을 보고 싶다고 한 적이 없소. 그 정도로 전쟁을 원하오? |
대표단 관련 대사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
자네의 대표단이 도착하였더군. 롱하우스에서 만찬을 열어 그들을 환영했소.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
안되오. 수락할 수 없소. |
하랄드 하르드라다가 대표단을 보냄 |
자네에게 룬 스톤 선물과 함께 상인들을 보냈소. 룬 스톤은 아주 강력하오. |
12. 이달의 도전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한정 챌린지 "칠대양(Seven Seas)"이 진행 중이다. 1회라도 챌린지를 완료하면 플레이어의 명예의 전당에 특전 뱃지를 수여한다.- 난이도: 왕자 이상
- 속도: 보통
- 플레이어 지도자: 하랄드 하르드라다(콘지)
- 지도 종류: 섬 판
- 지도 크기: 대형
- 지도 속도: 지정
- 룰셋: 몰려드는 폭풍
- 시작 시대: 고전 시대
- 자원: 일반적
- 지질학적 나이: 신규
- 시작 지점: 일반적
- 기후: 보통
- 강수량: 보통
- 해수면: 높음
- 모드: 영웅과 전설
- 승리 조건: 제한된 턴 안에 승리, 정복 승리만 가능.
13. 스플래시 아트
하랄드 하르드라다 |
광전사 컨셉아트 |
[1]
노르드인이 사용했던 전통 선박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롱십에 비해 폭이 넓고 길이가 짧으며 물에 잠기는 부분이 많아 적은 사람이 많은 물건을 싣고 항해하기에 적합한 배였다. 실제로도 바이킹들은 상품이나 보급품 등을 싣는 데 활용했다.
[2]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
[3]
칼마르 동맹의 오타로 보인다.
[4]
전작의 덴마크의 하랄 블로탄도 북유럽 신들을 언급하지만 그의 시대는 덴마크가 북유럽 신화에서 기독교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
[5]
초기 노르웨이 왕들의 일대기를 다룬, 스노리 스투를루손의
헤임스크링글라에서 인용한 문구다. 덧붙여 페르소나가 추가된 경우 문구도 추가되었는데, 페르소나가 달라도 문구가 똑같은 유일한 사례다.
[6]
숨겨진 추가 효과로 지상 유닛이 승선한 상태에서 상륙 공격을 할 때도 페널티가 없다. 다른 문명들은 이 경우 전투력 -10의 페널티를 받는 반면 노르웨이의 유닛들은 있는 전투력 그대로 공격할 수 있다.
[7]
일반 속도 기준 10.
[8]
노르웨이는 연안 약탈 및 강습 특화인데 호조 도키무네는 그 정반대인 연안 방어 특화+전투력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9]
첫 조우 보너스로 사절 하나, 카드의 효과로 또 하나.
[10]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별칭
[11]
실제 발음은 '프리티오프'에 가깝지만 외래어 표기법 상 '프리드쇼프'이다.
[12]
오역이다. 에인헤랴르는 장소가 아닌 오딘이 모은 전사들을 의미한다. 원문은 "So, I will join the einherjar in Valhalla and feast, while you toil away here."로, 에인헤랴르(죽은 전사들) 무리에 합류(join)하겠다는 뜻이다. 또 toil away는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이지, 누구와 아웅다웅한다는 뜻이 아니다. 즉,
어차피 발할라로 전사들을 보내는건 살아남은 플레이어가 계속 할테니 자신은 먼저 떠나있겠다는 뜻이다. "그대가 여기서 남은 할 일을 하는 동안, 나는 발할라로 가서 에인헤랴르와 만찬을 즐기겠소"가 적당한 번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