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명 6에 등장하는 해상 유닛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2. 해상 근접 계열
|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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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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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 갤리 Gal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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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6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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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캐러벨 Ca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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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960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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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 철갑함 Ironcl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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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1520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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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시대 구축함 Destroy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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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2160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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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양 항해에 특화돼 있다. 사략선은 후기 르네상스 사회 제도인 중상주의에서나 열리므로 일반적으로 그 시점이 훨씬 늦다. 또한 이동력이나 맷집 면에서도 사략선에 꿀리진 않기 때문에[2] 특별히 훨씬 안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여담으로 고증은 썩 좋지 않아 보인다. 캐러벨은 비교적 소형의, 삼각돛을 단 초기 르네상스 시기의 어선~무역선인데, 본작의 캐러벨은 아이콘부터 인게임 모델까지 카락에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고증에 더 맞는 쪽은 오히려 전작의 캐러벨. 대형화된 후기 캐러벨이나 카락(나우)을 모델로 한 것 같은데... 정작 그 나우는 DLC 문명인 포르투갈의 고유 유닛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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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시티급 철갑함. 미국이 남북 전쟁 당시 강( 미시시피 강)에서 쓰기 위해 만든 배로 실제로는 원양항해를 할 수 있는 배가 아니다. 소속도 해군이 아니라 육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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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미사일 순양함과 비슷해서 둘이 섞여 있으면 은근히 구분하기 힘들다.
근접전 밖에 안되는데 사거리 3인 미사일 순양함 두고 왜 뽑느냐고 할 수 있지만, 잠수함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근접전만 가능하다는 이유로 등한시해서 해상 원거리 유닛만 뽑으면 애써 꾸린 함대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어뢰에 맞고 격침되거나, 본토가 SLBM 공격에 초토화될 수도 있다.
특히 항공모함은 잠수함에 취약하니 항모전단을 꾸리겠다면 생산에 신경써줘야 한다. 자체 방공 기능도 있는데,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론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다.
준수한 근접 전투력으로 해안가 도시를 막타에 잡아 점령하기에도 유용하다.
3. 해상 원거리 계열
사실상 정찰용으로 사용하게 되는 해상 근접이나 해상 습격 계열과는 달리 해군 병력의 실질적인 주력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 공격 시 원거리 전투력 감소(-17)도 없어서 해안도시를 공성하는 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3]|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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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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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대 사단노선 Quadrire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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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480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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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프리깃 Frig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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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1120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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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 전함 Battle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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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1720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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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대 미사일 순양함 Missile Crui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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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2720 8 |
- 사단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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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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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 전투력도 훌륭해 군도맵 같은 해상전 위주로 가게 될 맵인 경우 러쉬 갈 때 뽑아주면 상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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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처럼 프리깃에서 업그레이드하며 업그레이드 없이 끝나던 전작과는 달리 미사일 순양함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 미사일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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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순양함이라면서 단장포만 열심히 쏘아대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제는 미사일을 쏜다. 또 전작과 달리 전함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은 사라졌다.
모델이 키로프급이나 슬라바급, 타이콘데로가급 같은 순양함이나 우달로이급이나 알레이버크급 같은 구축함도 아니고 쬐끄만한 초계함인 나누추카급이라 크기가 매우 작다. 전함의 뒤를 잇는 최종테크 유닛의 위엄이 전혀 안산다고 말들이 많은 편.
그래도 꼴에 이지스함이라고[4] 1타일 내 방공을 제공하고, 전투기처럼 유닛이 인접하면 상호 중첩된다. 공중 유닛들은 시대 불문하고 접근하면 죽는다고 보면 된다.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공중 유닛의 떡상으로 인해 전투기를 털어먹긴 커녕 엄청난 전투력 보너스라도 받지 않는 이상 함대로 묶어놔도 한방에 터진다! 공군이 엄청난 전략병기로 변모한 본 확장팩에선 제공권 확보까지는 항공모함을 둘둘싸서 호위하면서 해안도시 피를 깎는다는 식으로 굴려야 한다. 항공모함의 자체 전투력이 낮기 때문에 방공망으로 둘둘 감아주지 않으면 전투기 공격 한대에 터져나가므로, 어떻게든 항공모함을 호위하고 제공권을 가져가면서 도시 체력을 깍는가가 극후반 해상전의 정점이다. 여하튼 연안 방공만을 위해서라도 최종 해상 유닛들 중에선 제일 많이 뽑아야 한다. 다만 제일 먼저 뽑아야 하는 놈은 잠수함 탐지거리가 넓은 구축함이다. 또한 시빌로피디아에도 없고 그 어떤 공략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기능인데, 배치된 전투기에게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방공기능과 함께 매우 강력한 능력이라 해상도시 공격에 매우 유용하니 수비든 공격이든 이놈을 주력으로 굴려주는게 좋다.
이런 아기자기한 모델링은 어찌보면 거함거포주의가 퇴색하고 함급이 전반적으로 소형화되는 추세인 현대 해상전의 패러다임을 반영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렇다 쳐도 미사일 ‘순양함’이랍시고 초계함급인 나누추카급을 갖다놓은 건 제작진의 실수라 볼 수 있는 부분. 최소한 유닛 이름만이라도 미사일 고속정으로 했어도 논란이 덜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전시대의 전함에서 업그레이드 했더니 갑자기 고속정으로 함급이 대폭 다운사이징 되는 셈이라 격이 영 맞지 않는 점은 있다. 물론 전작에서도 창병이 대전차포가 됐다가 종국에는 헬리콥터가 되는 기묘한 업그레이드 트리가 없었던 것도 아니긴 하다…
특히 나누추카급은 이지스 시스템도 없고 순양함도 아니어서 이런 강력한 방공능력이 없으며, 70년대 취역한 냉전시대 함급인지라 정보화 시대 유닛으로는 영 걸맞지 않기도 하다. 추정컨대 원래 초계함/고속정 이라는 현대시대 함급 추가를 상정하고 모델링을 만들어 놨다가, 밸런스 등의 이유로 폐기되면서 모델링 재활용을 한 게 아닌가 싶은 상황.
4. 해상 습격 계열
다른 유닛이 근접하지 않으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전작의 잠수함과는 조금 다른 능력으로 전작의 잠수함은 잠수함을 볼 수 있는 유닛이 없으면 바짝 붙어야 보이지만 이번작은 그냥 아무 유닛이나 근처로만 가면 보이게 된다. 더불어 빙하밑을 파고드는 능력도 사라졌다.상대할 적 해상유닛이 없으면 그저 잉여상태로 응원만 하던 전작과는 달리 '약탈'이라는 컨셉에 맞게끔 해안타일을 약탈하거나 건설자를 납치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다. 사실상 해안 도시와 해안자원만 방어하면 끝인 전작과는 달리 해안선 전체를 방어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하면 그저 그런데 AI가 하면 엄청 짜증나는 유닛이 되었다.
컨셉이 완전히 다른 유닛들을 한 승급트리와 전투방식을 공유하는 유닛 클래스로 묶어놓았다보니 엉뚱한 면모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클래스이다. 분명히 교역로 약탈에 특화되어야 하는데도[5] 해안 강습이라는 신 시스템을 부각하기 위해선지 교역로 약탈 보너스는 없고 해안강습 보너스 진급만 있으며, 잠수함이 해안 타일을 약탈하고[6] 2타일 범위 원거리 공격은 공격대상에 제한이 없기에 어뢰가 땅을 뚫고 전진해 지상유닛을 공격하는 막장 상황이 벌어졌다.[7][8] 영국의 해적도 나포기능과 전투력 외엔 사략선과 동일해 같은 고증오류를 갖고 있고, 유보트도 정작 현실과는 동떨어진 시야 보너스와 할인 보너스를 갖고 나와, 문명 6의 유닛 클래스 중 유일하게 소속된 모든 유닛이 심각한 고증 오류를 가진 클래스가 되었다. 향후 DLC나 확장팩에서 해결될지는 미지수.
|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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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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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사략선 Privat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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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1120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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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 잠수함 Subma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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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1920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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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대 핵 잠수함 Nuclear Subma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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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2720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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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브리건틴 모양의 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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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유닛을 대상으로 공격해도
외형은 가토급 잠수함이 유력. 발라오급이나 텐치급일 수도 있는데 이들은 가토급의 개량형이라 외관상 구분하기 힘들다. 또 문명 시리즈는 원래 유명한 병기를 모델로 썼고 2차대전 미군 잠수함 중 가장 유명한 건 가토급이니까 맞을 듯. 미군에서도 개량형들을 그냥 가토급이라 싸잡아 부른 경우도 있었다. 문명 위키아에서도 가토급이라고 못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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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으로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하다. 전작과 달리 핵 미사일을 핵 잠수함에 넣고 이동해서 발사하는게 아니라 특별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내 문명이 핵무기를 보유하고만 있다면 별도의 재배치 과정 없이 핵잠에서도 발사된다. 사실상 게임의 최후반을 장식하는 유닛.
미사일 순양함처럼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귀엽게 보인다. 나무위키의 해당 문서에 가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최신예 원자력 잠수함답게 꽤나 모던하고 잘빠진 디자인인데 인게임 모델링이 유난히 좌우로 퍼진 귀요미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최종테크 유닛의 간지가 영 살지 않는 느낌.
전작에선 핵잠수함 주제에 우라늄이 들지 않았는데 이제는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그런데 몰폭 들어와서 다시 우라늄이 필요 없게 되고 다른 전투용 함선들이 석유를 요구하게 됨에 따라 구축함도 없는 나라가 핵잠은 함대 단위로 굴릴 수 있는 괴이한 상황이 벌어졌다. 핵잠인 건 좀 이상하지만 잠수함의 캐치프레이즈대로 가난한 국가의 전략병기가 되어버렸다.
5. 해상 항공모함
|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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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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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시대 항공모함 Aircraft Carr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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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2160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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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폭풍에선 공중 유닛의 희소 가치가 올라간 대신 그만큼 상향이 되어서 제해권 장악용으로 굴려볼 만하다. 전략 자원은 귀하더라도 전투기와 항공모함 둘 다 생산 비용 자체는 싼 편이므로, 전쟁 전에 미리 쌓아놨다가 터지는 대로 충원시키는 식으로 소모전을 유도할수도 있다. 또한 상륙전을 벌일 때도 항공모함은 뒤로 빼놓고 미사일 순양함으로 접근 한 뒤, 미사일 순양함이 있는 곳에 전투기를 배치하면 방공이 중첩되어서 적이 함부로 공중 공격을 시도했다간 우후죽순 터져나간다. 적에게 공군이 없다면 그냥 폭격기를 2대 넣고 공격해도 무방하다. 해안선을 확보하고 도시를 점령하면 그때는 함재기를 도시쪽으로 배치시켜서 방공망을 형성하고 그 안으로 육군을 밀어넣어야 한다. 해안도시를 먹는 순간 부터는 전투기 수송선 역할이다. 반대급부로 기술력 차이가 높거나 AI의 방공이 전무하다면 폭격기를 실어날아서 소규모 원정군으로도 무난하게 도시 체력을 깎아서 먹을수 있다는 메리트는 있다.
전략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유닛이다. 막상 해상 근접 유닛인 구축함은 석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석유가 없는 문명에서는 항공모함이 해상 근접전을 맡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모델링 자체는 분명 2차대전 때 활동했던 항공모함인데 정작 시대가 바뀌어도 핵항모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현대식 전투기가 나와도 경사갑판 없는 항모에 이착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뽑아놓은 기존 유닛에 새로운 유닛을 합쳐 선단이나 함대를 만들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선단이나 함대가 된다고 항공기 적재량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진급을 하려면 항공모함 본체로 몸통박치기를 해야 하는지라 체력과 공격력을 늘리려면 함대로 뽑는 게 낫다. 아니면 진급은 포기하고 가성비만 생각해서 함대 하나 만들 시간에 항공모한 3대를 뽑아서 들고 다니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진급이 매우 중요한 유닛이다. 3진급을 찍을 시 무려 5대의 항공기가 적재 가능하다. 다만 앞에 언급된 단점처럼 항공모함이라는 중요하고 지켜야할 유닛이 근접공격으로 진급을 쌓는데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항공모함을 운영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도시 막타이다. 피가 0으로 떨어진 도시라도 후반 방어력은 110~120이기에 무리가 있지만 공격후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반격당할일이 없다는 장점과 한번의 점령으로 23(후반 군사정책효과포함)이라는 일반적인 공격의 4배에 달하는 진급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항공모함은 진급이 힘들고 체력이 약하기에 운용이 어렵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이기는 하다. 하지만 공중유닛의 진급을 찍기에 항공모함이 좋은방법인것은 사실이다. 지도 특성상 물이 많은 지도라면(군도나 7대양,지구맵같이) 바다를 돌아다니며 함대와 항구 도시를 폭격하면 지상처럼 공항을 옮기는데 턴을 쓸 일이 없어진다. 이것은 생각보다 큰 장점인데 현실에서의 항모가 좋은 이유처럼 문명에서 역시도 항모의 접근후 폭격, 이후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는 플레이를 해준다면 지상의 공항쯤은 정말 쉽게 처리가능하다.
전투기나 폭격기의 경우 대공유닛상대 진급도 있고 AI의 특성상 자꾸 대공유닛(대공포, 거대 전투 로봇, 미사일 순양함 등등)을 도시 밖으로 꺼내기에 체력 손실이 있더라도 전투기는 거대전투로봇이나 다른 대공유닛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기에(물론 상대하지 않고 순양함으로 처리하거나 이쪽 역시 전투로봇을 불러오는 게 최고이다. 어디까지나 상대 가능하다지 승리한다는 게 아니다) 항공모함의 활용도 역시 괜찮은 편에 속한다. 문명6에서 거대전투로봇을 상대할만한 유닛이 원거리가 아니라면 전투기 뿐이기에 우라늄 없이 거대전투로봇을 상대하기에 최적이기도 하다.
AI전의 경우 잠수함(해상습격유닛)을 많이 뽑으니 구축함으로 진입 가능한 모든 경로를 밝혀두고 전투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1]
아무래도 조선은 모든 지상 유닛 승선 능력이나 이후 트리를 생각하더라도 범용성이 높은 데 비해, 탐험은 용도가 훨씬 한정적이라 그렇다. 특히 금 위주 플레이를 위해 상인 공화제를 노리더라도 해양 유닛을 뽑을 일이 없다면...
[2]
사략선은 기본적으로 원거리 유닛이기 때문에 근접 전투력이 낮다. 또한 습격에 특화되어 있어 프리깃보다 약하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야만인 해적들에게 두들겨 맞고 삭제 당하기 좋다. 캐러벨은 그런 면에서 맷집이라 할 수 있는 근접 전투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좋다.
[3]
주의할 점은 전투력 감소가 없는 것이지, 성벽에 들어가는 대미지는 지상 원거리 유닛과 마찬가지로 50%가 들어간다. 지상 원거리 유닛보다는 낫지만 지상 공성 유닛보다는 공성 능력이 딸리는 것. 성벽이 파괴되면 공성 유닛과 동일한 딜을 넣을 수 있다.
[4]
모델링 기준의 함선은 러시아 배라 이지스는 아니지만 방공은 구비하고 있다.
[5]
사략선은 말할 것도 없고, 전면전 상황에서 공격 잠수함의 주 임무는 통상파괴, 즉 적 화물선 격침이다. 전략핵잠은 애초에 잠수함의 형태를 갖춘 핵미사일 플랫폼에 가까우니 아예 논외다.
[6]
가토급 잠수함 9번함 SS-220 바브(Barb) 같은 경우는 있으나 일반적이진 않다.
[7]
비욘드 어스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의 잠수함 역시 해안을 공격할 수 있었다.
[8]
핵잠의 경우 미사일을 쏘므로 그걸 위해서 허용한 듯하다.
[9]
사거리에 닿는다면 그냥 미사일 순양함으로 쏴제끼는 게 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