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색}}} ||}}}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반을 이끄는 인사이더. 누구나 쉽게 말을 걸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게 웃는 얼굴, 큰 키와 곧은 자세 덕에 의연해 보이지만 자신의 광림을 두려워하여 주기적으로 광림 봉인술을 받고 있다.[3] 태몽에 '목련'이 나왔기 때문에[4], 관련 상위 존재[5]의 많은 관심을 받아 어린 인간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강력한 광림을 갖게 되었다.[6][7] 황지호가 추천한 호족의 수석 주술사 죽호의 제자가 되어 광림을 제어하는 훈련을 하게 되며 이때 황지호의 정체도 알게 된다.
1학년 초반 : 160초반
1학년 중반 : 160초반
1학년 후반 : 160초반 }}} ||
천신 '천신은 기꺼이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
광림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상태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소속
1학년 → 2학년 0반, 태호권 소모임, 은광한빛보육원
기숙사
통학생
좋아하는 것
공청훤, 단것
싫어하는 것
황지호
군청색}}} ||}}}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2급 청각 장애인.[8][9] 독학으로 공부하여 은광고에 들어온 재능충. 광림을 사용하면 몸이 아파진다는 이유로 사용하려하지 않는다. 보통 무표정이지만 공청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부드러운 얼굴을 한다. 정확히는 듣는 게 아니라 보는 것으로,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한다.[10] 단것을 좋아해 케이크 같은 달콤한 걸 많이 먹는다. 너무 많이 먹어서 송대석에게 '당뇨 주의'라는 말을 듣고나서는 먹기 전에 제동이 걸리는 듯하다. 이능파 색은 군청에 가까운 짙은 파랑.
정체는 신인과 함께 인간이 된 청호. 청각을 잃은 것도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한이가 무슨 소원을 빌었고,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를 알고 싶다는 조의신의 소원에 따라 찾아온 용제건의 여의보주로 청호 때의 기억을 되찾는다. 인간의 육신은 신인에 의해 흙으로 빚어진 것이었고, 청호는 그 육신들의 몸으로 환생을 거듭해 왔다. 기억을 되찾음에 따라 흙으로 빚어진 육신이 무너지고 본래의 몸, 청호의 육신으로 되돌아간다.
백금~로즈골드 사이의 어중간한 색}}} ||}}} 처음 들은 연주를 즉석에서 바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의 절대음감과 재능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라와, 입학날에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조의신이 그 부모들의 디바이스를 부수고 다시는 이레나와 연락하지 말라는 협박과 함께 협회에 넘겨져 점차 회복된다. 방금 들은 곡을 연주하는 것도 모자라 어레인지까지 한 재능을 발견한 권제인의 제안으로 제자가 된다.
{{{#!folding 99화 이후 스포일러
진짜 이름은 '권레나'로, 권제인의 전사한 오빠의 딸. 권제인의 조카이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라 할 수 있다.}}}
흙이 좀 묻은 듯한 돌멩이색}}} ||}}} 머리가 잘 안 돌아가지만 몸 쓰는 일에 우수한돌머리 남학생. 고등학생 치고는 평균보다 키가 작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입이 꽤 거칠다. 은광고 교사 최편득의 계략으로 아버지가 술, 도박, 여자로 만든 빚을 갚기 위해 뒷골목에서 싸움 노예가 되어있었다. 주수혁과는 청소년 스포츠 대회 예비 플레이어 부문 결승에서 몇 번이나 붙었기 때문에 아는 사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맛 판별에 뛰어난 미식가. 파이트 클럽 때 회복 아이템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이제는 잘 통하지 않게 되었고 사용도 자제해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15] 공부를 못하는데도 수학 수업을 선택해 듣는데, 이 이유는 이전까지 유일하게 진짜 선생이라 여긴 중학교 선생님이 수학 과목 담당이기 때문이다. 석모도 사건에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여 무력감에 떨어지지만,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수백의 에너미를 상대로 일기당천의 기백을 보인 탁거산의 제자로 들어가 강해지고자 한다.
연두색}}} ||}}} 최편득의 덫에 걸려 환몽 경매장에서 인신매매당할 뻔한 소년. 자랄 때 주변에는 늘 어른밖에 없어서 또래나 연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기 때문에, 동년배 간에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한이와 마찬가지로 독학으로 공부하여 들어온 재능충. 민트를 잘 먹는다. 사월 가 자체는 동양적이나 정작 본인 취향은 양식인 듯 하다.
1학년 초반 : 150초반
1학년 중반 : 150초반
1학년 후반 : 150초중반 }}} ||
칭호
한국 미술계의 신동
가호
없음
광림
미등장
상태
정상
소속
1학년 → 2학년 0반, 미술부
기숙사
통학생
좋아하는 것
송대석, 그림, 홍경복 선생님
싫어하는 것
많은 사람
민트색}}} ||}}} 7살 때 미술 거장의 그림을 완성시켜, 거장의 제자가 될 정도의 재능을 갖춘 화가. 교복 위에 후드 점퍼를 뒤집어쓰고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릴 정도로 사람의 눈을 피한다. 어릴 때 오랜기간 집요한 괴롭힘을 당해 스트레스 장애, PTSD가 생겨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는 것을 극히 꺼리게 되었다. 조의신이 AR글래스를 주어 사람을 다른 물체로 보이게 만드는 방식[18]으로 시각을 속여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되고, 점점 기피증이 나아지게 된다. 과보호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는 송대석에게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등의 벌을 주기도 하는데, 와중에도 송대석이 좋아하는 아몬드를 챙겨줄 정도의 사이. 대인 관계와 사람 간의 교류가 초등학생 수준에서 멈춰있어서 그런지 욕도 초등학생 수준이다.
번트 아이언 금속색}}} ||}}} 민그린의 소꿉친구이자 송만석의 손자. 어릴 때 괴롭힘을 다한 민그린을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 때문에 민그린에게 윽박을 받기도 한다. 그림에 빠져 있는 민그린과 비슷하게 플레이어 위성에 빠져 있다.[20] 송만석의 손자인데다 뛰어난 이능을 타고나 '탑 랭커 플레이어가 되어라'라는 압박 때문에 입 밖으로 표현한 적은 없지만, 장래 희망은 협회의 위성 관리팀이나 개발팀 소속의 연구원이 되는 것.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민그린을 통해서 밝혀지면서 협회의 객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꿈은 이루어진다. 말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팩트 폭력을 제대로 꽂아버릴 때가 많다. 황지호의 정체를 아는 인물 중 한 명.
감람색}}} ||}}} 권제인의 이능 바이올린을 만든 장인의 제자. 등교 거부 중에 듣게 된 권제인과 레나의 협연을 듣고, 레나를 자신의 뮤즈로 정하고 등교한다. 상식이 부족해 늘 소지금이 0에 가까운 호구. 인상도 좋게 말하면 선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호구. 무슨 야구 경기장이나 축제 비슷한 곳이 일어나는 곳에 가면 사기를 당해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산다. 뮤즈로 정한 레나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지 들어주려 한다. 의식주를 잘 챙기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두면 쓰러진 채로 발견될 까봐 기숙사생들이 당번을 정해 목우람의 공방에 들르게 된다.
애쉬핑크}}} ||}}} 길게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애쉬 핑크, 체리 핑크가 적절히 어우러진 투톤 그라데이션 염색을 한 소녀.[21] 어릴 때는 '뒷골목의 패왕'이나 '왕년의 골목대장'으로 유명했다.[22] 한이와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 어릴 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23] 생긴 카메라 공포증으로 인해 기록기기를 감지하는 영역까지 이르렀다. 조의신의 도움을 시작으로 반 아이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점점 공포증을 극복해 유명한 아이돌 연습생이 되고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다.[24] 발렌타인 데이에 태어나 매번 초콜릿을 잔뜩 받아와서 그런지 생일에 초콜릿을 받는 걸 꺼린다.
붉은 네온색}}} ||}}} 세간에서는 'Phantom Thief'라고 이름을 날리는 괴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화려함을 잊지 않는 관종. 모티브로 삼는 아르센 뤼팽의 철자를 재배치하여 '루이스 페레나'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자신과 견주어지는 '적벽괴도'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느루의 수석 디자이너인 서돌조차 인정할 정도의 의상 제작자. 반대로 요리를 매우 못한다. 관종 기질로 인한 것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여자를 꼬시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읊는다.
녹색}}} ||}}} 아서왕 전설에서 나오는
멀린의 제자 드루이디스. 옹길동과 비슷한 수준의 관종이기 때문에 늘 같이 다니며 관종짓을 한다. 문명의 이기를 접하기 어려울 만큼 시궁창 같은 환경에서 자랐으나,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자라왔다. 스승의 영향을 받아 동물과 감응하는 능력이 있다. 요리를 매우 못한다.
파우더 블루}}} ||}}} 어릴 때부터 무협지를 많이 봐서 자신을 '어둠의 다크니스 검객'이라 칭하며 무협물 같은 어조로 말하는 소년. 까놓고 말해서 중2병이지만 벌써부터 프로 플레이어 팀에 소속되어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소속 팀을 따라 해외를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옹길동과 구슬비의 노력으로 학교에 오게 된다. 은 하늘색, 파우더 블루의 이능파를 가지고 있으나 이를 감추기 위해 검은 연기를 뿌리는 아이템을 애용한다.[28] 무림인 설정이면서 붓글씨가 치명적이라 서예부에 들어가서 배우고자 한다. 흑림의 검성에게 배운 것인지 전투력은 한 살 위의 곽경구에게 거의 이기고, 교사인 노영미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다.
회색}}} ||}}} 어깨선을 넘는 머리카락을 잘 빗질한 여학생. 해외에서 악몽 인섬니움의 흔적을 찾으며 '악몽의 티끌'을 모으고 있다. 조의신의 전언으로 한반도에 온 뒤로는 양족의 수장과 접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 김유리처럼 반을 이끄는 타입은 아니어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호감을 사는 타입. 화술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상대가 원하는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거리감을 조절하는 게 능숙하다.
백호군(白虎君) [PC]
마지막으로 밝혀진 등교 거부자. 작중 옹길동의 언급에 따르면 국내에 있으며, 접촉이 쉽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그리고
황호가 마음대로 만날 수 있는 인물로도 밝혀져 대부분의 독자들은 눈치챌 수 있었던 존재. 2학년 2학기 때부터 등교를 시작한다.
은서호 [X]
은호의 직계 후예인 어머니의 피를 이은 세 남매 중 장남. 게임 속에서는 만우절 때 교문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어린 학생이 죽었다고만 언급되었는데, 그 진실은 웅족에 의한 호족의 후예 암살 사건. 조의신의 방해와 그때 막 등교한 사월세음의 도움으로 무사히 황호를 만나 도움을 청한다.[29] 세 명 다 순수한 만큼 장난을 많이 친다. 은이호와 함께 1학년 0반에 들어갈 준비를 하여 입학한다. 수석을 차지한 천은하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칭호
1학년 0반 반장
은이호 [X]
은호의 직계 후예인 어머니의 피를 이은 세 남매 중 둘째. 은서호와 약 10개월 터울 동갑인 소녀.
칭호
1학년 0반
윤여랑 [PC]
어렸을 때부터 용왕신을 꿈에서 봐온 무녀 후보생. 용왕신의 무녀로서의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 길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계나 범죄에 당하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의 위험 감지 스킬을 지니고 있다.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 장소로 마구 전진해 버리기 때문에 더욱 헤매어 길치가 악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칭호
1학년 0반
제의 기구 소환}}} ||
스킬
벽사, 석궁술
차석원 [PC]
체격은 좋은 편이나 인상이 순한 편이고, 붙임성 있는 태도를 가진 남학생. 은호 다음으로 성적이 좋았던 차석 학생.[30] 플레이어블 캐릭터라서 천은하가 직접 감시하고 관찰할 겸 기숙사 옆반에 배치된다. 게임 속에서는 0반에 배치되었다고 하는 만큼, 기숙사 첫날부터 방에다 간이 실험실을 차리고 연구와 실험을 한다.[31]
주수혁 [PC]
플마고의 타이틀 히어로. 한국 최고 입결,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은광고 입시 전형에서 서류, 필기, 실기 세 파트 모두 만점을 맞는 전형적인 먼치킨. 주인공답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사람을 붙잡는 화술의 소유자. 한국 4대 그룹 중 하나인 '주오 그룹' 총수의 증손자이기 때문에 금전 감각이 부족하다. 안다인을 예외로 하여 사람과 잘 어울린다. 쌍검 '두빛나래'를 무기로 사용한다. 2학년이 되면서 안다인과 같은 반이 된다.
안다인(寅) [PC]
플마고의 타이틀 히로인. 주수혁과 마찬가지로 은광고 입시 전형에서 서류, 필기, 실기 세 파트 모두 만점을 맞는 전형적인 먼치킨. 자신 주변의 독과 저주를 억누르는 특이 체질을 가졌다. 장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부모의 유전자를 받았다기엔 너무 다르게 생겼고, 가진 광림의 효과도 다르며 그 재능도 너무 뛰어나 부모에게도 꺼려진다. 1학년 반 배정에서는 주수혁이 양보하여 1반이 되었기 때문에, 2학년 반장의 자리를 주수혁에게 양보한다.
원래는 호족 부부의 아이로 태어날 뻔했다가 유산되고, 다시 은빛 영웅의 아이로 태어나려 했으나 흑막의 음모로 인간에게 연을 빼앗겨 태어나버린 아이. 조의신의 도움으로 호족 부부를 부모로 얻은 이후로는 호족의 일원으로 들어간다. 이와 동시에 조의신과 가까운 관계라는 것까지 밝혀져 여러모로의 오해를 사게 된다.
유상훈 [X]
본래 튜토리얼에서 죽었어야 했던 엑스트라이자 유상희가 복수의 화신이 되는 원인. 조의신이 있게 되면서 살아남아 친구가 된다. 평소엔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지만 여차하면 몸을 날려 자신을 희생하는 타입. 인위적으로 이능을 가지게 된 케이스.[37] 유상희를 '유상희 씨'라고 부른다. 영화를 보면 농구와 관련된 영화를 볼만큼 농구를 좋아하며 잘한다.[38] 광림의 효과를 알게 된 이후 네메시스가 찾아와 계약과 함께 가호를 줄 것을 제안했는데, 계약은 거절하고 가호만 받았다.장남욱, 조의신과 톡할 때 항상 단답하는 게 특징. 플레이어z가 런칭되고 나서 게임에 매진하고 있다. 과금이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랭킹을 올려야 하는 플젯에서도 당당하게 랭커가 될 정도.
방윤섭 [NPC]
등신량 보존의 법칙으로 레벨 1의 스킬을 가진 조의신을 비웃어 대련을 하게 되었다가 패배하여 1년간 빵셔틀이 된다. 조의신의 조언을 통해 탁 도인의 제자가 된 이후로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사라지면서 반 아이들과도 어울릴 수 있게 된다. 의외로 눈물샘이 약한 듯하다. 2학년이 되면서 최영희와 사귀게 된다. 사족의 가호를 받을 때 약속의 불집게를 매개로 해서 그런지 조의신과의 약속이 연장되어 2학년에도 빵셔틀을 계속하게 된다. 원작 게임에서는 주수혁에게 시비 걸다가 털리고는 하찮았던 자신의 과거 행적을 반성하고 주수혁과 친구가 되었다. 허나 나중에 에너미가 되었다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빌어서 진짜로 주수혁에게 죽음을 맞이했다.
칭호
은광고 1학년 2반 → 2학년 ???
가호
어느 사족(蛇族)의 응원 '그 등신스러움이 네 매력이다'
스킬
쌍절곤 Lv.3, 괴성 Lv.1
최영희 [NPC]
주수혁의 동창으로, 주수혁을 쫓아 은광고에 온 여학생. 특별 전형 부정 입학생의 가림막용으로 입학되었지만, 성적이 상위 50%에 남아 재학을 인정받았다. 게임 속과는 달리 방윤섭과 만나고 친해지면서, 2학년부터는 사귀기까지 한다. 쿠키를 좋아한다. 방윤섭이 담배 피는 걸 발견하면 그 사실을 조의신에게 전달한다.
칭호
2학년 ?반
박승현 [PC]
부정 입학자에 의해 폭력을 당했던 학생. 도수 높은 안경을 썼다. 부정 입학자의 시기를 살 만큼 총명하다. 조의신에게 구해지고는 지익회에 들어간다. 전투계 능력은 시원치 않지만, 서포트 계열에서 확실하게 상위에 위치하는 광림을 가졌다. 사관학교 교류전에서
누군가가 쓴 광림이 자신의 광림과 비슷한 부류라는 것을 눈치채고 따라해보고자 한다.
염준열 [PC]
인간 아버지와 용족의 후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태어나기 힘든 용족의 후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만큼 용족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자라왔다. 자신과 유사한 광림과 더 강한 이능을 가진 적벽괴도를 찾아 제자가 되기 위해 유학을 그만두고 은광고에 다니게 된다. 용족들이 자신을 아껴 자신에게 위험한 훈련을 해주기 싫어하기 때문에 적벽괴도의 제자가 되길 희망한다. 겸손하고 신사적인 스타 플레이어지만, 이명인 '소홍룡'의 '소'자가 역린. 힘을 개방하면 동공이 세로로 열리고, 머리카락과 눈이 완전히 붉게 변한다. 적벽괴도의 유일한 제자로 있는 것에 집착한다.[43]
천동하(天銅河) [PC]
은광고가 자랑하는 천재로서, 황명 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작년 체스 대회 챔피언. 염준열과 수석 다툼을 하는 수석 플레이어. 은광고에서 양심과 상식을 담당하는 인물. 조의신에게 조금씩 동생이 있으며 팬이라는 말을 흘린다. 천은하의 생물학적 형으로, 천은하가 믹스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 뒤로는 믹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었다. 2학년 선도부장이다.
곽경구 [PC]
염준열의 친구이자, 주수혁과 같은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사형. 광림이 발현된 이후 좌절했으나 주수혁에게 감화되어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은광고에서 주수혁 다음 가는 쌍검 플레이어. 플레이어 SAT-K로부터 이명 '헌드레드 세컨드'를 받을 정도로 잠재력이 큰 캐릭터 중 한 명. 교복만 아니라면 교사로 보일 정도로 노숙한 얼굴이지만, 그렇기에 친근하다며 인망이 두텁다.
허채아 [PC]
게임 속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표로 선정된 차기 총동아리회장. 2학년 도서부 학생.
칭호
3학년 ?반, 도서부, 총동아리회장
금찬솔 [X]
전(前) 2학년 0반의 반장. 에어 호텔 '이카로스' 오너의 딸. 이름이 같은 왕찬솔과는 쌍둥이도 아니면서 손발이 척척 맞는다. 뭐든지 장난스럽게 하지만, 제갈재걸이 관련되면 진지해질 듯 말 듯한다.
칭호
3학년 0반 반장
왕찬솔 [X]
전(前) 2학년 0반의 부반장. 세계 5대 명품 브랜드 '느루'를 산하에 둔 기업가의 아들. 반 인원수에 자신을 계산하지 않을 정도로 허당.
칭호
3학년 0반 부반장
연가람 [X]
전(前) 2학년 0반 연극부 에이스.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만큼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칭호
3학년 0반
정해온 [X]
전(前) 2학년 0반의 여학생. 독고미로의 홈마스터로, 기숙사생이지만 보통 등교도 안 하고 방송국 주변의 호텔에서 머문다. 독고미로의 ‘미로’에서 따온 기하학적인 미로 모양의 인장을 사용한다. 학업이나 플레이어가 되는 것에 큰 뜻이 없고, 초등학생 때부터 제 인생을 아이돌 덕질에 걸었다. 어마어마한 팬질 경력과, 그것을 자신소개서에 빠짐없이 쓰고 면접에서도 숨김없이 이야기하는 패기에 0반 행이 결정된 인물.
칭호
3학년 0반
계이담 [X]
지익회 소속. 괴담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1학년 때에는 선도부였다. 정체는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후보이자 이전 세계에서 조의신을 갈구었던 계상중. 조의신이 이 세계에 오기 전까지는 기억이 애매모호하여 튜토리얼 때 대처하지 못했다. 이 세계에서 1년이나 성시완의 곁에서 지내면서 성격이 꽤 달라진다. 이전 세계에서 조의신을 갈구고 플마고를 욕한 것 때문에 이 세계에서 조의신에게 역으로 갈궈진다. 안다인을 좋아하여 총을 다루는데, 누가 봐도 진짜 왜 쓰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못 쏜다.[52] 안다인의 광팬으로 악플에 맞서 밤새 키보드 배틀을 벌일 정도로 열성이다. 플레이어 커뮤니티 게시판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디바이스에 알람이 도착하도록 설정해 주었다.[53]
하늘색}}} ||}}} 주인공 조의신이 속한 0반의 담임이자 학생 관리와 생활 지도를 총괄하는 학생부장. 융통성이 있고 고교생의 생리를 잘 이해하며 돌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교사. 험상궃은 인상이지만 진정으로 학생을 생각하고 격려하는 교사. 강풍이 치는 어둠 속에서 수십 발의 화살을 명중시킬 정도의 실력자. 보통 교사 중 최고의 무투파. 명사수로 이름난 총 넷의 상위 존재의 이어져 있으며, 상시 둘의 힘을 사용하고 있다. 첫날 출석 인원이 4명[58]밖에 안 되었던 때가 꽤 충격이었는지 급훈을 '정시 등교'라고 정했다. 15년 전 성국언과 학생들이 한 행동을 원칙적으로만 말리고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을 후회[59]하고 자신을 꼰대라고 생각한다.
제갈재걸 [PC]
은광고의 교무부장. 찬솔 콤비가 속한 0반의 담임이자 신문부 고문. 상위 존재 토트의 가호로 인해 거짓말을 못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졌다. 월급과 이계 공략 수익의 대부분을 기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검소하다. 홍규빈과 전(前) 2학년 0반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1학년 당시 통제 불가능으로 말썽을 피우던 전(前) 2학년 0반을 1달만에 감화하여 광팬으로 만든 인격의 소유자.[60] 모종의 이유로 더이상 시를 쓰지 못한다.
칭호
3학년 0반 담임, 교무부장
이명
남옥시인(藍玉詩人)
가호
지식과 과학, 언어, 시간, 달의 신, 도서관의 수호신, 토트 '그대의 언어가 언제나 진실 되기를 원하노라'[61]
시안색}}} ||}}}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보주(如意寶珠)'에서 화한 존재. 별명 '용쌤'으로, 진족 중 유희계 용족이자 은광고 교사로 근무 중인 괴짜. 체스 소모임 '스테일메이트'의 고문.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한 일에 한해서는 감이 좋아진다. 교원 계약[63]을 맺을 당시, 아직 두발자유화가 성행하던 시대가 아니라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그 색을 숨길 것'을 조건이 붙여져 있어 평소에는 염색하고 있다. 시안색의 눈은 숨기지 않는 편이나, 눈을 일부러 가늘게 뜨고 다녀 잘 보이지 않는다. 힘을 개방하면 눈과 머리카락이 완전히 옥색으로 변하고, 세로로 동공이 열린다. 기본으로 웃는 상. UR+급에 달하는 '용왕신의 비늘'을 소지하고 다닌다. 크리스마스 사건으로 신격이 더 쌓아져 승천할 수 있게 되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좋아하는 차는 용정차. 염준열에게는 선생으로서 엄격하게 대할 때도 있지만, 그 직후 바로 말도 안 될 정도로 슬픈 표정을 짓는다.[64] 적호와 김신록의 사이에 한 번 끼어들려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김신록이 연을 끊으려 하자 두 번 다시 건드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평소 김신록에게 장난을 많이 쳐서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반감을 받고, 본인은 그걸 또 즐긴다. 용제건의 이름을 붙져준 건 다름아닌 김신록─적제호. 어린 적제호를 꾀어내고 납치한 진족에게서 구해냈을 때, 친구가 되었지만 이름이 '여의보주'라서 적제호가 붙여준다. 반대로 '김신록'이라는 이름은 용제건이 붙여줬다.
붉은색}}} ||}}} 입학 실기 시험 때 빈사 상태에서도 학생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쳤던 교사. 정체는 적호와 비탄의 웅녀 사이에서 태어난, 호족과 웅족의 후예. 피의 근원인 호족과 웅족을 공격할 수 없다. 아날로그 학용품을 좋아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들고 다닌다. 정기적으로 신분을 바꾸고 있다. 청호에게 역용술을 배운 적이 있어, 그 기술로 신분을 바꿀 때 얼굴을 바꾼다. 호랑이와 곰을 부르는 광림을 가졌지만 과거의 일 때문에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안다인이 속한 반의 담임이고, 전 신분에서는 0반이었던 성국언의 담임이었다. 지익회의 고문이면서 자신이 가면 괜히 운영에 방해될 거라고 생각하여 지익회실에 잘 가지 않는다. 용제건의 친구로서 용족에서도 유명하여, 용궁의 출입이 자유롭고 침소까지 있다. 학생들에게 정을 주지 않고 사무적으로 대하려고 노력하나, 늘 공정하고 다정하여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큰 귀감을 산다. 사망한 전 신분의 제자인 성국언이 스승의 날마다 은광고를 들리고, 그가 담임을 맡은 1학년 1반은 김신록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훈련까지 자행할 정도.
{{{#!folding 스포일러
이 인물의 죽음이 사실상 작중의 거의 모든 사건들을 해결하지 못하도록 꼬아버렸다.
김신록이 죽음으로서 어떤 일이 발생했냐면...
은광고의 사기가 꺾이는 첫번째 발단.
지익회 고문이 사라져서 최편득이 고문 자리를 먹고 크게 득세함.
최편득이 득세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희생당하는 전개가 다수 발생.
교직원 중 최고전력이라 봐도 될 용제건이 무력화됨.
황호와 적호 간의 갈등이 발생해서 호족 세력의 행동이 크게 저해됨.
이외의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게 만드는 스노우볼의 시발점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끝내 적호와 용제건이 이 스노우볼에 휘말려 사망하면서 흑막 세력이 크게 득세하게 되니, 흑막 입장에서는 극상의 한 수.}}}
공청훤 [NPC]
은광고 기간제 교사로, 태호권 소모임 고문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몇 안 되는 태호권의 계승자. 10년이 넘게 고아원의 자원봉사를 다니는 훌륭한 스펙의 캐릭터. 최편득이 잘린 이후 정식으로 에너미학개론을 맡게 된다. 선량함이라는 개념이 인간이 된 듯한 미남, 나긋나긋한 말투로 시선을 모으는 힘을 가졌다. 제갈재걸과 다르게 '말'의 언령술사. 무력으로 절대 개길 수 없는 교사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조의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찾아와 수업에 데려간다. 은호 남매와 천은하가 소속하게 된 0반의 담임이 된다. 휴일에는 이계 공략을 하거나 봉사 활동을 한다.
밝혀진 정체는 인간이 된 신인. 한이와 달리 황지호의 무례에도 화가 나지 않고 오히려 미안해진다는 걸 보면 잔재는 남아 있는 듯하다. 신인일 때부터 위협을 감지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위협이 닥쳐오면 혼자서 막으러 가기도 했다. 조의신을 특정하여 찾을 수 있었던 이유도, 조의신에게서 이 땅을 단숨에 뒤덮을 만큼
어둡고 무거운 기운이 느껴진다는 이유였다.
노영미 [NPC]
원작 주인공 주수혁이 속한 반의 담임. 냉정해 보이지만 잔정이 많은 여성. 사례를 통한 광림 연구 담당 교사. 한기가 흐르는 검을 다룬다.
칭호
1학년 2반 담임 → ?
임연화 [NPC]
진족의 이해1 담당 교사이자, 우기환이 속해 있던 전(前) 3학년 0반의 담임. 학생들과 함께 미쳐가는 스타일로, 반 학생들이 자신에게 한 짓이나 목격한 장난질을 배로 갚아 주는 바람에 3학년 0반에게 있어 골머리를 썩히는 존재. 처음 맞이한 스승의 날 때 3학년 0반은 반을 귀신의 집으로 꾸며 놀래키려 했지만, 반대로 귀신의 집을 리메이크 하여 학생들을 기겁하게 하여 얌전히 우주를 느끼도록 만든다. 방탄 유리로 된 안경을 쓰고 있으며, 매일 입에 스틱형 소시지를 물고 다닌다. 사관 학교 출신, 그것도 수석 입학 및 졸업생이기 때문에 사관 학교에서 유명하다. 어떤 학교도 군대에서 이름난 인간 병기를 교사로 맞이하려 하지 않았는데,[69] 1대1 면접에서 이사장에게 이능을 밝히자 변덕으로 채용되었다. 애교심의 표현 겸 지나치게 강한 자신의 힘을 절제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은광고의 체육복, 잡화, 아이템을 사용한다. 임지화의 여동생. 극강한 신체능력과 진족에 버금가는 회복력을 가져 도저히 인간으로 보이지 않지만, 검사해본 결과 인간이 맞다고 한다.
권제인 [NPC]
영국의 대 이계 공략 팀 중 하나인 '영원한 호수'의 팀 마스터. 영국 여왕에게 명예 훈장을 받고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완벽한 천연 초인. 보통 긴 머리를 반 묶음으로 정리하고 있지만, 무대에 설 때마다 매번 다른 헤어 스타일을 한다. 이레나가 절대음감과 연주의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는 곧바로 제자로 들인다. 조의신의 부탁으로 은광고의 교사로 부임했다.
홍경복 [NPC]
미술계의 거장이자 민그린의 스승. 민그린이 제대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은광고에 교사직으로 일하게 된다. 민그린이 속한 0반의 부담임이 되려 했지만 이미 용제건이 있기에 불가능하여 미술부의 고문이 되고, 동양화 소모임도 같이 봐주게 된다. 인물화, 화조화를 비롯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동양화를 그리는데, 이중 대표적으로 산수화를 잘 그린다.[73]
탁거산 [X]
홍경복과 친한 도인. 맹효돈의 자질을 보고 계속 제자로 들어오기를 끈질기게 제안한다. 명예직 교사였지만, 홍경복이 교사가 되자 정식으로 교사가 된다. 20대 시절, 맨손으로 하는 모든 무술대회의 플레이어 부문에서 정점을 찍은 실력자. 맹효돈을 제자로 들이기 위해 방윤섭을 들였는데, 이 때문에 방윤섭의 열등감을 더 부추기게 되어 버렸다. 자신의 부주의함을 깨달은 뒤로는 방윤섭에게도 진심으로 열중하게 되며 친근함을 담아 '빵셔틀아'라고 부른다.[75]
칭호
은광고 명예교사
황보윤(72) [NPC]
대외 활동 하기를 싫어하는 은광고의 교장. 유명인이 되면 돈 많이 버는 줄 알고 바가지 씌울까 봐 얼굴을 가리고 대외 활동을 하는 현실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 홍경복과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3, 40대로 보이는 외모를 가졌다. 취미로 월급과 사재를 다 털어서 전 세계의 책들을 사들이고, 그걸 은광고 도서관에 기부하는 괴짜. 통찰계 이능에 뛰어나다.
칭호
은광고 교장
??? [NPC]
학생회 고문이자 0반 판독기로 유명한 교사. 용제건과 1반의 대결이 벌어진 뒤로는 1반, 0반을 번갈아 보며 0반 판독기라는 이름에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76]
유상희 [PC]
청초한 외모의 여학생. 극히 드물게 존재하는 치유 계열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치유의 여신 아케아의 가호를 받아 광림 시 아케아의 권능 일부를 사용한다. 은광고 재학 중 종합 성적 석차 10등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우수한 천재. 유상훈을 위해 TC 연구소의 실험에 묵묵히 참가하고, 자신을 TC 연구소에 넣으려 하며 들이대는 도원우를 밀어내지 못할 정도로 가족을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아주 가끔 손민기에게 메시지를 보내 희망 고문을 하며 가지고 놀고 있다. 졸업식에서도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는 도원우에게 말을 걸고 제대로 마주하고 싶다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칭호
은광고 3학년 1반, 학생회 서기, 아케아의 견습 사제
이명
치유광풍(治癒狂風)
가호
아케아의 호의 ‘힘을 빌려 줄게요’
치유하는 광풍(狂風)}}} ||
스킬
치유 마법 Lv.5, 방어 결계 Lv.3, 수도(手刀) Lv.3
도원우 [PC]
재능이 없는 전기술을 오로지 노력으로 단련한 노력파. 유상희에게 반해, 멋대로 유상훈을 처남이라고 부르는 귀찮은 놈. 도시후의 육촌 형. 유상희와는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라고 본인은 믿는 중). 원래는 오만하고 계략적이게 살다가, 유상희를 첫눈에 보고 반하고 달라진다. 게임 속과는 달리 얼마나 추한지, 실제로 본 조의신이 꽤나 충격을 받았다.[77] 자신이 얼마나 들이대도 크게 밀어내지 않는다는 것에 추하게 굴다가, 왜 자신을 밀어내지 않았는지 알게 된 이후로는 추하게 구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오혜지 [PC]
유상희와는 악우라 불릴 정도의 사이인 전(前) 선도부장. 어렸을 때 자신이 엇나갈 뻔했을 때 유상희가 도와준 적이 있기 때문에, 유상희에게 여러모로 신경써준다.[80] 주오 그룹 주요직에 있는 오 회장의 손녀. 언니가 집을 나갔기 때문에 어른들의 수작질로 계속 주수혁과 엮여지는 걸 스트레스로 여긴다. 키모플레이아 사건 때 자신을 구해주다가 다친 주수겸에게 점점 호감이 생긴다.[81]
성시완 [X]
지익회의 전(前) 회장. 기숙사생의 이름과 면식을 전부 외우고 있고, 졸업한 이후에도 계이담의 행적 비교될 만큼 평판이 높은데 게임 속 비중은 퍼스트 크리스마스 날 지익회가 전멸했다는 것뿐. 권법을 주로 하고 단검술을 보조적으로 사용해 싸우는 방식을 쓴다.[83]
칭호
은광고 3학년 1반, 지익회장
스킬
권법, 검술
우기환 [NPC]
전(前) 3학년 0반 반장. 만년 차석. 원래는 0반의 상식과 양심이었지만, 현재는 완전히 0반화 되었다... 외견은 정상적이고 평범하여 엑스트라스러운 얼굴. 원래는 다소 괴짜스러운 구석이 있어도 0반 중에선 가장 정상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계속된 패배와 '어차피 수석과 차석은 도원우기환'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맛탱이가 가버렸다. 임연화의 주도로 무인도 부트캠프 중 식량 저장고가 태풍으로 박살나 자급자족으로 살았다. 이 영향으로 3학년 0반째로 언어능력이 퇴화하고 힘의 논리로 일이 통합되는 등 원시 사회가 되었으며, 가장 먼저 먹은 게 빵이라 그런지 그 뒤로 학교 내 편의점 빵이란 빵은 모두 사들여 독점한다.
칭호
3학년 0반 반장
{{{#!folding 717화 이후 스포일러
예언의 힘을 가지고 있어 은광고에 입학할 것이라는 것과 졸업할 때까지 2등을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의신이 이 세계에 온 날에 예언의 힘을 잃었다.}}}
정해수 [X]
전(前) 3학년 0반의 부반장이자 국악부의 해금 연주자. 축제 때 국악부 무대 후 양족의 수장에게 이능 악기를 선물 받았다.
장남욱 [X]
본래 튜토리얼에서 죽었어야 했던 엑스트라. 요약을 안 해서 메시지를 보내면 굉장히 보기 귀찮은 장문이다. 은광고는 처음부터 성적이 되니까 쓴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군사관 학교 고등부에 차석으로 합격하여 들어갔다. 별의 처녀 ‘아스트라이아’의 가호를 받아서 특수 제작된 안경을 쓰고 있다.[84]
칭호
군사관학교 기수장
가호
별의 처녀 ‘아스트라이아’의 가호
도시후 [X]
플레이어 군사관 학교 고등부 수석이자 장남욱의 룸메이트. 썰렁한 개그를 좋아하고 장난치기 위해 광림까지 사용하는 장난꾸러기. 한국 4대 그룹 중 하나인 TC 그룹이 큰할아버지의 회사. 도원우의 6촌 동생. 선박왕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바다를 좋아하지만 멀미가 심하고 수영을 못한다. 빛을 머금은 사슬로 대상의 이능파 작용을 일정 시간 봉쇄하는 광림을 가졌다. 어릴 때 납치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광림을 강제로 발동시켜져 물과 관련된 어느 진족을 봉인하게 되었었다. 그 진족에게 저주를 받아 물과 친해질 수 없게 된 것.
남궁규연 [X]
도시후와 어렸을 때부터 아는 사이였던 동기. 도시후 무단 외출 사건에서 가리산까지
틸트로터를 몰고 온, 사관 학교 1학년 최고의 괴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출신의 천재이기 때문에 기계를 잘 다룬다. 홍규빈의 여동생. 오빠를 호적에서 판 남궁 일가를 싫어한다. 오행인 땅의 힘을 다룬다. 도시후와는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인방 매니저를 하면서 채팅창을 관리하고 있다.
성국언 [PC]
성시완의 사촌 형이자 15년 전 은광고 학생회장으로, 현재 국회의원. 정당도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은광구를 지역구로 하여 당선된 신예 정치인. 상위 존재의 가호를 받아, 대상이 진족이나 후예인지를 간파할 수 있는 눈을 가졌다. 은광고 학생회장이자 0반 출신. 학교 운영에 태만했던 당시의 황명재단 이사진 중에 진족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진족과 후예와는 척을 짓진 않아도 믿지는 않는다는 행동 방식을 갖췄다. 당시 위험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는 자신을 원칙대로 말리고 사고뭉치 취급했던 함근형을 꼰대 취급하며 경계했었지만,[85][86] 성시완과 조의신의 증언으로 듣고 나서야 함근형이 변한 것[87]을 알고 사과한다. 김신록의 영향으로 종이를 애용한다.[88] 진짜 하고자 하는 일이면 진족이건 후예건 상위 존재건 신경 쓰지 않고 밀고나간다. 당시의 김신록을 옆에서 괴롭힌 용제건을 싫어한다.[89] 진짜 싫어하게 된 원인은 김신록의 전 신분 장례식 상주를 용제건이 맡은 것. 여의보주의 힘으로 전 김신록의 병을 고쳐주지 않고 방관했다며 미워한다.[90] 김신록이 예전에 자신이 따랐던 선생님과 닮았고, 점점 본인이라는 게 확정되자 김신록과 자주 만나려 하며 진족에 대한 생각도 달라진다.
전무영 [PC]
성국언의 수석 보좌관이자 경호원. 은밀 행동에 특화되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부족하여 마법에 관심이 많다. 재학 시절 신세를 진 김신록에게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보인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은밀 행동계의 최강자. 리플레이 속에서 자신 말고도 다른 이에게 광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아채고, 조의신의 조언으로 연습하게 된다.
사월세민 [X]
사월세음의 삼촌. 사월세음이 적벽괴도를 대상으로 광림을 발동시킨 것을 알고, 집으로의 초대를 부탁한다. 오혜정에게 열혈한 대시를 받고 있다.
여래훈 [PC]
내장산에서 이계가 발생하고 공략을 시도한 프로 플레이어 팀이 전멸한 가운데, 홀로 내장사에서 결계를 펼쳐 등산객과 신도 수십 명을 구한 승려. 플레이리스트가 열리자 참가하여 랩을 펼치고, 끝내 우승한다. 연비는 상당히 나쁘나 ‘삿된 것으로부터 대상을 보호한다’라는 추상적인 내용의 축복을 실현하는 광림을 가졌다. 조의신의 광림으로 안식의 손길 축복이 걸린 물건을 가진 이레나에게 혹시 불교 믿냐고 물어본다.
칭호
내장산의 성자
안식의 손길}}} ||
BJ국내산콩 [X]
본의 아니게 석촌호수의 비극을 생중계해 떡락한 스트리머. 이계를 주재로 한 영상으로 채널 재흥에 성공했으나 작곡 쪽으로는 인기가 없다. 플레이리스트에 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는다.
최지나 [NPC]
스타 플레이어로서 각종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 대표 논객으로 활동한다.
칭호
양면 거울
곽사범 [NPC]
천재 검사로 이름 난 플레이어. 곽경구의 아버지이자 주수혁의 스승. 곽경구가 슬럼프로 인해 술독에 빠졌을 때 쌍검으로 두들겨 팼다.
칭호
철혈쌍검
??? [PC]
광일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순한 인상의 아이. 겉모습이 아니라 본질 자체를 꿰뚫어보는 광림의 소유자. 광림이 발현하지 않았음에도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황호를 호랑이 같다고 말하는 통찰력을 가졌다. 보육원이 통합된 이후, 매일 보육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4인조 남녀를 호랑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류장 [X]
은광고 근처의 유명한 베이커리 MITRON의 파티시에이자 까마귀 마왕 시델렌티움의 가호를 받은 인물.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 미예 분과 제과 제빵 부문을 비롯한 온갖 대회의 수상 경력을 가졌다. 쉽게 녹아버리는 걸 제외하면 아름답고 달콤한 예술 작품을 좋아한다.
변재익 [PC]
이능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무법인 변월[93]의 대표 변호사 억울한 일을 당한 플레이어의 무료 변호가 주 업무.[94] 법 앞에 플레이어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게 꿈이라고 한다.
은빛의 영웅 [X]
목우람의 스승의 앞에 나타나 '무명의 운명'으로 구해주고, 그 아이템을 조의신에게 넘겨준 새하얀 그림자. 정체는 한반도를 수호할 운명을 타고난 은호의 후예. 게임의 형태는 아니었지만 초상우주가 보여준 미래를 봤다.[95] 이계 충돌 때 수많은 상위 존재의 가호를 받아, 소멸할 예정이었던 이 세계를 구했다. 이것으로 세상을 구한 것으로 취급되어 운명력을 얻는다. 이 이후 다른 일들을 하던 중 무리를 한 탓에 이 세계에 머무르기 어려워져 수명이 다해 버렸지만, 옥토연의 도움으로 윤회의 굴레를 넘지 않고 혼을 이 땅에 묶어 두고 있다. 은호가 아버지이길 거부했기 때문에 이름이 없다.
파수꾼 [X]
삶과 죽음의 경계, 윤회의 굴레를 지키는 파수꾼. 옛 은광고에 다닐 때 만난 김신록에게 이능파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다. 1학년 여름 방학 날 바다에 놀러왔다가 열린 이계의 틈에서 나온 에너미들과 싸운다. 그런데 뒤쪽에서 나타난 흑막의 기습 공격으로 사망한다.[96] 강력한 혼을 타고나 명계의 여러 법칙을 무시하고 혼자만의 힘으로 윤회의 굴레에 도달해 명계의 지배자들에게 부탁을 받고 파수꾼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회의 굴레를 지킬 권능도 받았다.[97] 망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하는 게 일이 더 수월하여 모습을 바꾸기도 한다. 죽음의 비밀을 발설하거나 새어나간 정보가 일정치 이상 쌓이면 소멸된다는 제약이 있다. 경계에 찾아온 은빛 영웅과 사랑에 빠져 지금의 은호 세 남매를 낳은 아버지이자 은호의 사위. 아이들과는 이능파로 투사한 사진과 편지를 보내며 대화했었다.
손민기 [X]
입학시험 13조에 소속되었던 시험생. 자신을 지키다가 다친 유상훈을 미끼로 쓴 영상이 세간에 밝혀지면서 실격 처리되고 시골에 있는 친척 집에 방치되었다. 팔다리가 없어서 디바이스는 안구 이동으로 조작한다. 이후 리플레이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 이용된다.
홍규빈 [NPC]
플레이어 협회 한국 지부 언론 홍보실 언론 1팀 팀장. 선생 중에서도 유일하게 제갈재걸을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데, 제갈재걸에게 갚을 은혜가 있기 때문에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예지 스킬을 가지고 있다. 조의신을 본 이후로는 더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에 첫만남 때부터 조의신과 친해지려 했다. 또 다른 직함은 플레이어 협회 한국 지부 규정 집행부의 일원으로, 봉인술식 아이템 사용권을 가진 고위직 인사. 방출 전 남궁그룹의 방침으로 이능을 숨겨 인문고를 졸업했고, 제갈재걸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의 일환으로 1:1 과외 강사로 만났다. 그리고 제갈재걸의 도움을 받아 플레이어가 되었다. 이때의 일로 제갈재걸의 1호 제자를 자칭하며 열렬히 따른다.[98] 야근에 시달리면서도 항상 완벽한 차림새를 유지한다.
가호
서돌의 가호
스킬
예지
윤대리 [X]
홍규빈의 부하 직원. 비교적 너그러운 홍규빈과 달리 지각이나 태만한 업무 태도 등에 자비가 없다. 헤어진 여자친구[99]가 홍보 2팀의 박 팀장과 사귀게 되면서 과민해진다. 직급상 홍규빈의 명령 없이는 봉인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
정사원 [X]
홍규빈의 부하 직원. 유명한 플레이어를 만날 때마다 사인이나 디바이스 코드 교환을 요청해 윤 대리에게 뒷목이 잡히기 일쑤. 깐죽거리는 모습과 달리 높은 희귀도의 이계도 단독 공략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자.
임지화 [NPC]
플레이어 협회 한국 지부 이계 공략 지원실 위성 관리팀장.“좌천이라도 좋으니까 부서이동했으면 좋겠다.”가 입버릇.[100] 주로 오피스 룩을 입고 있다. 임연화의 언니. 학생 시절 임연화로 오해받아 자주 시비를 걸리곤 했다.
박팀장 [X]
플레이어 협회 한국지부 언론홍보실 언론 2팀 박 팀장. 언론 1팀과 늘 대립했는데, 윤 대리와 헤어진 전 여친과 연인 관계가 된 이후로는 갈등이 심화된다. 연인이었던 나비령에게 감정의 경계를 무너트려져 육체가 변이할 정도로 폭주하고 홍규빈에게 제압된다.
성형우 [X]
옛 한국 지부장. 까탈스러운 성격의 소유자. 생전 시대의 흐름에 못 이겨 어느
진족들이 SR+++급 이상의 이계를 동결시키고 그 좌표를 말소하도록 제안받아 이를 받아들였었다. 홍경복에게 부탁해 이무기의 귀천[101]을 만들도록 했다.
송만석(72) [NPC]
한강 싸이클링 팀의 마스터. 플레이어계의 여명기를 이끌었다. 7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정정함을 가졌다. 송대석과 민그린이 다시 학교에 가게 해주고, 타인과 마주보게 해주며 그 꿈을 살려내 준 조의신을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중에게는 잊혔지만 50대 이상의 고위직 인사들은 아직 암흑기를 끝낸 대영웅 '무쇠팔' 송만석을 잊지 못하고 있다. 전화 한 통이면 10분 내로 플레이어 협회 한국 지부장도 불러낼 수 있다고. 교과서에도 나온다.
칭호
무쇠팔
재러드 리 [NPC]
한국 4대 플레이어 팀 중 하나인‘영원의 호수’의 서브 마스터. 권제인의 천연 폭주를 말리는 고생인. 흥분하면 한국어 실력이 떨어진다. 어린 나이에 세계 10대 길드 ‘세 기사의 맹세’에 들어갔던 천재. 금발의 명예 한국인 취급을 받는다. 레나의 양부모와는 먼 친척 관계이다.
칭호
검푸른 장막(Dark Blue Curtain)
스킬
위험감지, 이계 분석
염방열 [NPC]
은광고 출신의 플레이어로, 플레이어 팀 '붉은 사자'의 마스터. 용족의 후예와 결혼했을 때 자식을 갖는 것을 포기한 만큼, 염준열에 대한 애정이 크다. 자신이 졸업하고 입학한 성국언과 학창 생활을 같이 보낸 적은 없지만, 동창회에서 몇 번 만나 친해졌다. 명칭은 나오지 않았으나 염준열처럼 자신의 불꽃에 피해를 받지 않는 가호를 지녔다.
칭호
홍염의 제왕
주홍의 불꽃}}} ||
??? [NPC]
수국향기 팀 마스터. 꽃을 피워 내는 이능을 가져,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꽃이 피는 것처럼 좋은 향이 퍼진다. 4대 플레이어 팀 마스터 중 유일하게 은광고 출신이 아니다.
칭호
백화난만(百花爛漫)
논화향만의(弄火香滿衣)}}} ||
??? [NPC]
국내 4대 프로 플레이어 팀, 절흑풍림의 팀 마스터장문인. 4대 플레이어 팀 중에서도 20대로 가장 젊으며, 은광고의 0반 출신. 무협물에 큰 영향을 받아 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 나이에 현지 진행형으로 수많은 흑역사를 축적 중인 것으로 유명한 전도유망의 플레이어. 중학생 시절부터 무림인 행세를 하고 다녀 은광고 면접장 입장과 동시에 0반행이 결정되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하지만 그 콘셉트를 감당할 만한 힘을 지녀 모든 것이 용서되고, 그를 동경해 기꺼이 무림인이 되고자 하는 플레이어가 넘친다. 하오체를 고수하는 걸로도 유명한데, 0반 담임이었던 함근형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가장 어린 제자인 진정묵을 기특하게 여기지만 10대 시절에는 자신과 달리 학교 생활을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102]
칭호
흑림의 검성
??? [X]
세 기사의 맹세의 팀 마스터, '그랜드 크로스' 중 하나. 재러드 리를 세 기사의 맹세에 스카웃한 인물. 서돌에게 역병을 뿌려진 걸 깨닫지 못하고 돌아와 버려 팀에 역병을 퍼트리게 된다. 장미 농원에 흑막의 자객이 찾아오자 이미 호감도가 바닥을 친 서돌 보다는 황호와 공투하여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도와줌으로써 기어코 혈청을 받는다.
칭호
노란 장미의 기사
??? [X]
세 기사의 맹세의 팀 마스터, '그랜드 크로스' 중 하나. 강력한 이능을 발동하면 땅에 울림이 남곤 하는데, 스스로의 이능파 컨트롤이 뛰어나 아무 흔적도 없이 이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서돌이 뿌린 역병으로 인해 체내의 이능파를 억지로 순환해 병세를 억누르려 한 부작용으로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고,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도드라졌으며 특히귀 주위는 쥐색으로 물들어져 있어 가면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다. 장미 농원에 흑막의 자객이 찾아오자 중립을 택해버려 후에 노란 장미의 기사에게 공격을 받아 역병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통을 맛보게 된다.
오혜정 [X]
오혜지의 언니. 주수혁의 육촌 형인 주수겸과 반강제로 약혼하게 되자 가출한다. 사월 일가의 터에서 몸을 숨기고 있으며, 사월세민에게 열렬히 대시하고 있다.
김철 [NPC]
주수혁의 경호원이자 비서. 주수혁의 의지를 존중하면서 일한다. 키모플레이아 호 사건 때 경호원들을 지원한 휘파람 이능의 소유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찾고 있다.
주수겸 [NPC]
주수혁의 육촌 형. 중증의 골초[103] 일벌레. 오혜정이 약혼식을 박살내고 튀던 날 도망가는 걸 도와줬었다. 오혜지와는 10살 넘게 차이가 나고 아직 고등학생이라 배려하여 거리를 둔다.
주수리 [NPC]
주수혁의 사촌 여동생.
이여름 [X]
이레나의 언니. 말이 없고 무뚝뚝하지만 표정은 부드러운 여성. 남궁물산 이계 산업 1사업부 사원. 이레나를 괴롭힌 양부모의 친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르게 산 인물. 괴롭힘당하는 이레나를 대신 챙겨주었다. 이능 무기를 주지 않는 부모 대신 아르바이트로[104] 모은 돈으로 채찍[105]과 금색 리본을 선물해주었다.
리웨이(李伟)(19) [X]
약초의 신 ‘염제 신농’의 가호를 받고 광림으로 이어진 중국인 소년. 아버지에게서 자신이 돌아오지 못하면 우족의 수장으로부터 달아나고, 한반도에 발을 디뎌서는 안 된다는 유언을 들어 우족의 수장을 만나고자 한다. 현무의 비호를 받고 있다.
가호
염제 신농의 가호
루보원(陸博文)
그림자를 부리는 능력을 가진 남학생. 장난기가 심해서 야오리치와 함께 황호를 시험해보려 한다. 그림자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그림자극을 펼치는 걸 좋아한다. 누가 봐도 머리에 나사가 몇 개 빠진 것 같은 행동을 하지만, 가끔 천재의 평범한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한 가장도 포함되어 있다.
소속
중등전문학교
야오러치(姚乐琪)
장난기가 많지만 눈치가 빨라서 빠지는 것도 빠른 여학생. 리웨이의 이력은 모르지만 마치 수라장에서 살다 온 인간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한 번도 얕본 적이 없다. 권제인의 팬이라 은광고에서 명예 교사로 있다는 걸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 뛰어난 이능과 악기 연주 실력 덕에 대륙을 대표하는 천재로 꼽히고 있으나 성격은 평범한 고등학생에 가깝다. 이것을 루보원의 충고와 제안으로 가끔 장난을 치는 것으로 미친 척을 하기도 하는 것. 루보원처럼 하기에는 창피하긴 하지만, 존경하는 권제인도 일상생활 중에는 멍하니 있을 때가 많다고 들어 그걸 흉내 내는 기분으로 멍하니 있거나 무시하고 루보원의 장난질에 어울린다.
소속
중등전문학교
동샤오단(董建豪)
한중일 교류전 중국 대표팀의 총책임자. 다릿심이 좋아서 긴 거리를 단숨에 주파한다. 이능 악기 연주자. 존경하는 권제인이 연주했던 호연관에서 연주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루보원이 외조카라 사고를 치면 정강이를 차거나 니킥을 하는 등 다른 학생들보다 더 혼내고 체벌도 한다.[106]
히라노 세이지(平野 誠次)(18)
말투가 정중해서 어른스럽게 보이는 것에 비해 얼굴은 상쾌하고 호감이 가는 상인 남학생. 코치진의 지시로 조의신과의 접촉과 포섭을 하게 돤다. 중견 프로 플레이어 팀에 소속한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동년배의 천재에게 존경심을 느끼고 감화된 얼빠진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은신 중인 적호의 몸수색을 알아차릴 정도로 우수한 플레이어.
칼날의 눈보라(刃の吹雪)}}} ||
아리하라 토모아키(在原 朋誴)
한중일 교류전 선발진 최고의 문제아이자 코치진의 골칫거리. 아버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상을, 어머니는 화학 분야에서 상을 받은 거물. 부모님을 따라 해외 생활을 오래해 일본 사정에 관해 어둡기 때문에 하나의 천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음침한 미친 짓으로 치부하기 때문에 소꿉친구인 히라노 세이지가 코즈카 야시로의 말을 듣는 걸 안 좋아한다. 부모의 영향으로 ‘아리하라’가 워낙 유명한 성씨기 때문에 성씨로 부르는 걸 싫어한다. 타고난 능력이나 관심사는 후방 지원에 어울리는데, 머리에 열이 오르면 뛰쳐나가서 히라노가 커버해왔다. 폭발물을 찾고 터뜨리는 데에 최적화된 이능을 가졌다.
코즈카 야시로(狐塚 矢代)
나른하고 다정한 느낌을 주는 음성이지만 히라노 세이지에게 조의신과의 접촉을 지시한 화족 출신 천재의 전속 코치. 성씨에 여우가 들어간다는 점으로 인해 그녀에게 반감을 가진 이들은 ‘여우’라고 부른다. 실제로 여우 진족이다.
렌조인 카렌(蓮乗院 香漣) [X]
일본에서 띄워지는 플레이어. 화족 출신만 간다는 여학교에 입학했다. 팬들 사이에서 ‘렌렌’이라는 별명이 퍼져 있다. 일본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플레이어. ‘지요다의 연꽃’이라 불릴 정도로 지요다구의 재생 작업에 앞장선 플레이어. 일본의 너구리 진족, 래족(猍族)에게 납치 시도를 받았을 때 연꽃 향이 넘쳐흘러 일대의 사람들이 모두 향의 근원지로 발길을 옮기고 시선을 던져 무사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연꽃과 연이 있는 상위 존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은 코즈카 야시로의 음모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황조신이 사랑했던 이들을 코즈카 일당이 죽여버린 것에 대한 신의 복수를 대행하여 히라노와 아리하라를 대동하여 코즈카를 잡으러 간다.
가호
황조신의 가호
그리그 [X]
푸른 바이올리니스트 권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시대 최고의 연주자. 음악성은 최고지만 인간성은 바닥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의 인성 파탄자, 괴짜로 유명하다. 야오러치의 연주를 칭찬한 적이 있다.
황호(黃虎) [NPC]
개천 신화에서부터 존재해온 신화계 호족이자 현 호족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백호(白虎) [PC]
개천 신화에서부터 존재해온 신화계 호족이자 조의신의 주력 플레이어블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올무 [NPC]
복슬복슬하게 귀여운 강아지. 원작에선 안다인의 애완견이었는데, 안다인을 시기한 학생들에게 농약을 먹여져 죽었었다. 바뀐 지금은 먼저 백호에게 발견되어 키워진다. 정체는 호족의 신수(神獸). 이상하게도 인간인 조의신과 안다인을 잘 따른다.
적호(赤虎) [NPC]
본래 신화계였으나 비탄의 웅녀를 위시한 웅족에게 속아 대죄를 짓고 천신에 의해 전설계로 격하된 호족.[108] 대죄를 범했을 때, 자신을 벌하기 위해 이계 충돌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4,900년을 지옥의 형틀에 묶여 있었다. 형틀에 묶여 있을 때 아들인 김신록이 사고친 것을 책임지기 위해 회복 아이템이 듣지 않는 제약까지 받았다.[109] 백호와 비슷하게 능력치가 대폭 하락했다. 정보 수집의 스페셜리스트인 동시에 극한의 아들바보.[110] 지금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쓸 만큼 예의발라 보이지만, 과거에는 필터링 없는 쌍욕의 화신으로 유명했다. 이 성격이 바뀐 건 오로지 비탄의 웅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였다.[111] 그 사랑으로 인해 천신에게 소원을 빌 때 웅족을 용서해달라고까지 빌었는데 끝내 배신을 당해 벌을 받게 된다. 백호가 김신록을 기절시킨 뒤로는 끝나지 않는 뒤끝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괴롭힌다. 리플레이를 경험한 뒤로는 눈에 띄게 용제건에게 친근하고 관대해졌으며, 반대로 황호에게는 조금 박하게 되었다.
은호(銀虎)[114] [X]
개천 신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전 호족의 수장. 무력은 강하지 않지만 뛰어난 지혜로 오만한 황호에게조차 존경을 받았다. 백호와는 형제 사이. 천기를 거스른 죄로 인해 잠에 들었는데, 어째서인지 조의신이 있던 세계에서 '천성헌'으로 환생한다. 그때의 일로 인해 조의신을 형이라 부르며 진짜 친형처럼 따른다.[115] 불완전한 형태로 전송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감금 증후군 상태가 되었었는데, 적합자인 조의신과의 접촉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지만, '천은하'가 아닌 '은호'의 육신을 선택했기에 적합체나 후보도 아니라서 조의신 같은 특전도 없다.[116] 백호의 백아를 만들었을 정도로 뛰어난 아이템 제작 실력을 가졌다. 은광고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반장 및 부반장 결정전으로 결승에서 기권하여 조의신과 천동하를 따라 부반장이 된다.
은재호(11) [X]
은호의 직계 후예인 어머니의 피를 이은 세 남매 중 막내.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 것에 재능이 있는 듯하다.
산령(山靈) [X]
천익산의 산령. 자연 발생한 산령이 아니라 천익산에서 생을 다했으나, 혼이 윤회의 굴레를 건너가는 대신 이 땅에 머물다가 영기를 받은 존재. 초상우주와 교신하는 스킬을 가졌다. 실체가 불확실하여 세계에 영향을 덜 주는 만큼, 반대로 영향도 덜 받았지만 점점 실체가 생기게 된다.[117] 장난질을 좋아하여 3학년 0반에게 많이 배웠으며, 그 배운 것을 그대로 은호의 후예에게도 가르쳐줘 호랑이들, 주로 백호에게 훈련을 빙자하여 많이 얻어맞는다.[118][119] 천익산의 영기를 매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래 떨어져 있으면 힘이 약해져 가끔 천익산을 떠돈다.
{{{#!folding 정체
정체는 진웅팔선이 만들어낸 천칭으로 인해 존재가 지워졌던 X, 흑호. 조의신이 그 존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이름을 말한 순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묘하게 흐린 기척에 어린 목소리, 기껏해야 은재호 정도로 나이를 먹었거나 그보다 더 어려 보이는 아이. 냉기에 강하고 불을 싫어하며, 관악기를 다루는 솜씨와 기척을 죽이는 능력이 적호보다 탁월하여 개천신화 시절 자주 은호에게 잠입 임무를 맡아졌었다. 보통 좋은 체구를 타고나는 호족 중에서 산령처럼 작은 체구를 가져서 거친 성정의 호족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곤 했었는데, 은호가 그들을 알아내 백호가 족쳐서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된다. 영인과 비슷한 색이라 천신에게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진다.[120][121] 적제호에게 기척 죽이는 법과 장난을 잘 치는 법, 풀피리를 부는 법을 가르쳐 줬다.}}}
청호(靑虎) [X]
개천 신화에 나오는 신화계 호족. 신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해, 천신에게도 항상 신인을 모실 것을 소원으로 빌었다.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는 건 서툴렀지만, 행동로 신의와 우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한이와 황호가 사용하는 태호권의 창시자. 김신록에게는 역용술을 가르쳐 줬었다. 옛날 어느 순간 '신인을 모시고 싶다'는 말과 함께 신인과 그 모습을 감췄다.
신인(神人) [X]
자신을 따르는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천신의 아들. 온화한 성품과 목소리로 모든 호족에게 존경을 받았다. 신과 인간의 혼혈인 불완전한 형태의 자신을 싫어하여 가진 소원은 인간이 되는 것. 어느 날 청호와 함께 그 모습을 감춘다. 옛 한반도 땅을 사랑했기에, 전부는 아니지만 그 땅에 위협이 될만한 존재를 알 수 있었다. 산책을 다녀온다면서 위험한 일을 많이 하여 걱정한 은호와 약속하여 갈 때는 누군가에게 알리고 가기로 한다.
죽호(竹虎) [X]
호족의 가든을 관리하는 수석 주술사.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에 그려진 민담계 호족. 작중에서는 '수석 주술사'라는 이름으로만 드문드문 나오다가 김유리의 스승이 된 이후부터 이름도 나오고 비중도 좀 생긴다. 상위 존재의 힘을 빌리는 건 황호보다 전문가.
청호의 제자들 [X]
네 명 다 묶여 청호의 제자들이라고 불리는 호족들. 그중 두 명은 쌍둥이이며 남성 둘, 여성 둘로 구성되어 있다. 스승인 청호를 닮아 소리를 좋아하여 권제인의 열렬한 팬. 한이가 청호라는 것이 밝혀지자 보육원에 자주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아주 달콤한 간식을 한이에게 가져다준다. 가끔 한이를 보면서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어 보육원 사람들에게는 불쌍한 사람들로 인식되어 있다.
호족 남편 [NPC]
5천년 전 웅족의 배신으로 일어난 전쟁에서 아이를 유산한 호족 부부 남편. 아내와 함께 신화에 남을 만한 업적은 없었으나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먼 옛날부터 회자된 존재로서 전설계 호족으로 인정받았다. 호족의 수장인 황호나 은호조차 그 미모를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122]를 가졌는데, 아이를 잃은 뒤로는 가면으로 가리고 다녀 자신들조차 그 외모를 잊는다. 웅족을 용서하고자 한 적호와 그 아들인 김신록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 아내가 한 번 타락한 후 정화의 힘이 약해져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조의신의 도움으로 자신들에게서 태어났어야 할 아이가 인간들에게서 태어났고, 그 아이가 안다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가면을 벗고 안다인에게 모든 애정을 쏟아붓는다. 반대로 한 번 잃었던 경험 때문에 안다인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거칠게 밀어붙이며 훈련을 한다.
호족 아내 [NPC]
5천년 전 웅족의 배신으로 일어난 전쟁에서 아이를 유산한 호족 부부 아내. 사기(邪氣)를 정화하는 힘을 가졌다. 수천 년 전의 어느 날,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억누르지 못했다. 이능파 컴컴하게 물들고, 당장이라도 피를 토할 것 같은 기묘한 감각에 지배당해 남편도 저버리고 홀로 천익산을 헤매다가 호족의 신보가 나오는 샘물에서 사악한 기운이 가득한 보옥을 잡으니 자신이 타락했음을 깨닫게 된다. 그 보옥으로 자신의 아이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린아이들의 혼을 모으러 산을 내려갔는데, 이를 막기 위해 남편이 격렬한 전투를 치른 끝에야 정신을 차린다.[123]
운사(雲師) [X]
5천년 전 신인을 따라 풍백, 우사와 함께 내려온 신. 외적과의 싸움에서 전사했다고 알려졌으나 살아있음이 밝혀졌고, 흑막에게 조력하는 것을 거부해 어딘가 감금되어 있는 듯하다. 온유한 성격. 풍백, 우사와 함께 기우제를 주관하던 관리였다. 풍백, 우사보다 뒤늦게 신격을 쌓아 같은 자리에 섰다.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로 화로 속에서 타들어 가며 힘을 뽑히던 중에 생사의 안광에 의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절절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가든에서 친우인 황호의 존재를 느끼고는 화로에 의한 고통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황호를 보호하려 한다. 영인을 떠오르게 하는 먹구름 같은 색의 기를 다룬다는 이유로 천신에게 좋게 보여지지 않았었다.
청룡(靑龍) [NPC]
용족의 수장. 수장인만큼 그 위엄을 갖추고 있지만, 염준열과 관련되면 그 위엄이 사라진다. 염준열과 용제건의 목숨을 구하고, 용왕신의 비늘까지 받은 조의신을 진정한 은인으로 인정한다. 불과 물 모두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염준열을 위하여 물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염준열에게 삼촌이라고 불리고 싶어서 염방열과 의형제까지 맺었다.
촉룡(燭龍) [NPC]
'방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여성. 세계를 관조하는 신에 가까운 용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계 충돌 이후 방랑벽이 새겨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염준열의 스승 중 한 명으로, 사석에서는 염준열이 외할머니라고 불러주기를 원한다. 사해 용왕 중 마지막으로 승천한 용이 염준열의 외할아버지라고 한다.
황룡(黃龍) [NPC]
용족 중에서도 용왕신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언제나 용궁에서 머무르는 용족. 용왕신의 무녀를 고르는 후보 시험의 감독관도 맡는다. 높은 신격으로 인해 직접 만든 눈가리개로 눈을 덮고 있다. 용궁의 내부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용왕신의 힘까지 더해지면 용궁의 규모까지 바꿀 수 있다. 승천하기 전에 흑룡에게 피리 부는 법을 배웠다. 탈락한 무녀 후보생에게 용궁에 남을 기회를 주거나, 다른 일족의 아이까지 챙기는 등 정이 많은 성격. 친우인 사해 용왕이 지키고자 한 수정궁을 혼자서 관리하고 있다.[124][125] 다른 용들과 달리 염준열에게 '형'이라고 불리는 걸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지만, '형'이라고 들었을 때의 반응이 미세하게 달라 '형'이라고 불린다.
??? [X]
용궁의 막내 무녀. 영원의 삶을 바라는 배신자 무녀들에게 친구들과 같은 생만으로 만족한다는 말을 하여 따돌림을 당한다. 배신한 무녀들의 계획만 아니었으면 본래 홍의 무녀가 되었어야 할 인물. 무녀로서 따르는 존재인 용왕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묘사할 만큼 굳건한 정신의 소유자. 배신자들의 처후 뒤로 윤여랑을 비롯한 후보생들과 같이 재시험을 보는 것으로 홍의 무녀가 된다.
??? [X]
눈이 좋은 무녀 후보생. 새로운 벽색 무녀.
??? [X]
귀가 밝은 무녀 후보생. 새로운 자색 무녀.
홍(紅) [NPC]
아래 유황의 계획으로 홍의 무녀로 부정 취직당어 버린 전대 홍의 무녀. 그 사실을 유황에게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꼭두각시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을 상냥하게 대해준 용족들이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유황의 지시와 반대되는 말을 염준열과 용제건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무기 사건 마지막에 나비령이 유황에게서 용새를 탈취하려는 것을 막는다.[126] 홍의 무녀에서 사의하고 용궁의 무녀가 된다. 백화난만과 아는 사이.
비탄의 웅녀 [NPC]
웅족 최대 전력으로 꼽히는 진웅팔선(眞熊八仙) 중 하나. 한때 적호와 부부 사이였으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어떤 상위 존재에게 적호가 다치면 언제, 어디서, 왜 다쳤는지를 알려 주기로 약속받았다. 작중에는 그림으로 그린듯한 고혹적인 외양에 붉은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들의 연으로 용제건과도 아는 사이. 진족들 사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난 아이템 제작자. 자신의 수식어를 '비탄'이라고 지은 이유는 웅족의 배신으로 적호와의 사이에 비극이 일어났기 때문. 김신록도 적호처럼 사랑하여 둘이 화해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미소를 지었다. 5천 년 동안 무슨 짓을 저질렀으면 아들을 말썽꾸러기 취급한다. 상위 존재에게서 적호가 저강렵에게 상보심금파로 꿰뚫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찾아가 저강렵의 배를 손으로 직접 아홉 갈래로 찢어 버린다. 크리스마스 사건 후 호랑이 창애에 발을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나타나, 적호의 발이 잘 나은 걸 보고 안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사라진다.[127]
의구의 곰 [X]
진웅팔선을 비롯한 모든 것을 의심했던 곰. 오방색을 상징하는 호족이 허무하게 죽는다면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흑호를 죽이려 하는 곰들을 저지한다. 천칭을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 있었기에 대가로 의지가 지불되어 깊은 잠에 빠진다. 제가 품은 의심과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었는데, 강제로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난 덕에 어느 때보다 상태가 좋아진다. 자신이 가진 생각을 직접 머릿속에 집어넣어 대상의 정신을 공격하는 이능을 지니고 있다.[128]
번민의 곰 [NPC]
실성하지 않은 진웅팔선 중 하나. 선장을 무기로 사용한다. 작중 2번 김신록을 죽이려고 시도했는데, 청소년 수련회 사건 당시 김신록을 노렸으나 적호와 용제건의 방해로 실패, 이후 크리스마스이브때 재등장해 다시 김신록을 노렸으나 적호, 백호, 유상희, 안다인의 방해로 또다시 실패하고 붙잡혔다.
환희의 곰 [NPC]
실성하지 않은 진웅팔선 중 하나. 어느 술식을 연구하고 있다.
증오의 곰 [NPC]
진웅팔선의 머리 역할을 했지만 대상의 존재를 지우는 '천칭'을 사용한 대가로 실성하여 해탈한 것처럼 웃다가 날뛰기를 반복해 온 곰. 흑호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제정신을 차린다. 깊은 잠에 빠진 이들과 달리 실성했을 뿐이라 주변의 상황을 거의 알고 있었다. 웅녀가 최전선에 나가 싸워야 한다는 핑계로 무기 제작에 협력하는 것을 피하자 외적의 손을 빌려 다른 곰들과 함께 삿된 어둠을 품은 대검을 만들어냈고, 무의식의 영역에 보관하는 것으로 개천 때 사라지는 걸 막는다.
대욕의 곰 [X]
천칭을 사용한 대가로 실성하여 수천 년간 모든 욕망을 잃은 것처럼 눈만 뜬 상태로 허송세월을 보내 온 곰.
성노의 곰 [X]
늘 분노 상태에 빠져있는 곰. 천칭을 사용한 대가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탐애의 곰 [X]
이능파 색과 형태가 가장 추잡한 데다가 지겹도록 비탄의 웅녀에게 구애를 하여 웅녀에게 혐오를 받는 곰. 말석이라고는 하나 진웅팔선에 오를 만큼 갑자기 강해졌고, 진웅팔선의 자리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어 깊은 잠에 빠졌다. 천칭을 개량하는 것에 웅녀의 힘을 빌리기 위해 그 아들을 천칭에 매달아 버린다고 협박하는 안을 내고, 적호가 호신총을 부수도록 꼬드기게 한 장본인. 천칭에 가장 집착하여 웅녀처럼 도구 제작과 개량에 특화된 재능이 없는데도 천칭의 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다룬다. 잠들기 전부터 웅녀가 사용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먹을 수 있도록 벌레들에게 진화 명령을 내려놨다.
흉내꾼 [X]
웅족의 수장의 오른팔이라고 알려진 곰. 백호를 선망하여 흉내내어 대검을 사용한다.[129] 청호와 신인의 행방을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백호의 백아와 싸운다.[130] 조건은 어디까지나 '백아와 검을 맞대는 것'이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
옥토연 [NPC]
토족의 수장이자 달토끼떡의 CEO. 자신이 진족이라는 사실도 비즈니스에 써먹어 상품의 고급화에 대성공할 정도의 사업가 정신을 가졌다. 정말 왜인지 야구팀 'TC나이츠'의 팬이자 스폰서. 월궁 소속의 달토끼 중 제석천의 가호를 받는 '회토(懷兎)이 토끼'이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131] 그렇기 때문에 제석천에게로의 공양을 위해 수많은 죽음을 경험하고 봐왔던 만큼, 사상(死相)을 볼 수 있다. 정월마다 소신공양을 하는 자신에게 정교한 허수아비를 만들어주어 대신 공양하도록 해준 은호를 존경한다. 반대로 황호와는 견원지간. 만날 때마다 싸운다. 은호의 후예가 자꾸 파수꾼을 만나러 윤회의 굴레에 가자 자기도
죽어서 따라갔는데, 파수꾼이 후예에게 마음이 있는 걸 알고 언급했다가 후예가 적극적으로 대시하게 만들어 얼떨결에 이어준 게 되어 버린다.
옥토윤 [X]
옥토연의 언니이자 토족 최고의 전사. 늘 사고치며 위엄은 달에 버리고 온 옥토연을 때려 키운다.
향록 [NPC]
녹족(鹿族)의 수장. 사슴처럼 큰 눈망울을 한 소년. 맛이 없어야 미뢰 신경 섬유에 자극이 가서 이능파가 활성화되기 쉽고 영약의 흡수 효율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일부로 영약을 맛 없게 만든다. 하지만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 황호가 자주 제조를 부탁한다.
시델렌티움 [NPC]
침묵과 방관의 마왕 혹은 까마귀 마왕이라고도 불리는 존재. 마계에서 까마귀 가면을 통해 조의신이 하는 일을 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 다른 진족과 엮이는 것을 귀찮아한다. 단 것을 좋아하여 파티시에인 류장에게 가호를 내렸다.
서돌(鼠鼵) [NPC]
서족(鼠族)의 수장. 해와 달과 별을 만든 미륵에게 불과 물의 근본을 알려준 지혜로운 쥐. 극단적인 인간 찬가론자로, 기분이 좋거나 흥미가 생기면 말을 높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느루의 수석 디자이너. 자칭 꾀돌이. 권제인과 홍규빈에게 가호를 내린 상태. 그 힘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면 황호조차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십이지에 포함시켰다. 엿보는 걸 좋아하는 주제에 마족을 정신병자 취급하며 동족 혐오한다. 서족의 수장답게 쥐떼를 권속으로 부릴 수 있으며, 쥐들이 듣는 소리를 전해듣는 능력과 쥐 떼를 몰아서 역병이 창궐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기분이 좋든 나쁘든 고양되면 말이 많아진다. 그리고 기분에 따라서 뿌리는 역병이 반응하여 좋을 땐 병이 깊어지고, 나쁠 땐 병이 널리 퍼진다.[132]
흑마(黑馬) [NPC]
마족(馬族)의 수장.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남긴 서사시, ‘변신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말. 그 말을 타고 죽은 자를 인도하는 풍요와 번영의 여신 ‘에포나’의 권능이 능력과 관련되어 있어 죽음의 삶의 경계에 대상을 고정시키고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기억을 강제로 읽을 수 있다. 강단 있는 성격 탓에 보상을 주고자 한다면 반드시 받게 만든다. 주무기는 승마용 라이딩 크롭.
현무(玄武) [NPC]
백호와 연이 있는 사신수 중 한 명. 상위 존재에 가깝게 존재 방식이 바뀌고 있어 눈을 가리고 있다. 이처럼 상위 존재가 될 수 있지만 진족으로 남아 있다. 예지의 힘을 가졌다.
주작(朱雀) [NPC]
승천하지 않은 사신수 중 한 명이자 신화의 시대부터 현무와 교류해온 진족. 사업가로서 이계 산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초대형 기업 연대 주췌(Zhuque) 콘체른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정이 많아 현무가 승천하는 문제로 싸워 만남이 끊겼다.
손오공(孫悟空) [NPC]
서유기의 제천대성(齊天大聖)이자 원족(猿族)의 수장.위대하고 전설적인 모험을 마친 존재로, 일대기가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일부 지역에서는 신으로 숭배받기도 한다. 또한 각종 매체에서 여러 작품으로 재해석, 재창조되면서 인지도가 상승해 날마다 신위가 상승한다. 화안금정을 가리기 위해 눈을 가리고 있다. 후예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빚을 진 만석꾼에게 부탁하여 비정기 오찬회에서 어른이 되기 전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은원을 확실히 가리는 것을 좋아하며, 영웅호걸이 될 재목들에게 관심이 많다. 동생인 무지기를 구해준 대가로 호족과 호족이 비호하는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133]
무지기(無支祁) [X]
제천대성의 친남매 중 막내로, TC연구소에 납치되어 도시후의 광림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자신을 봉인한 도시후에게 증오의 저주를 걸어 물과 친해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
멀린 [X]
몽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진족의 후예. 호수의 여신이자 제자인 니뮤에에게 바위 밑에 봉인당한 상태로, 꿈을 통해 구슬비를 제자로 키운다. 조의신의 빙의로 미래가 바뀌자 [여태까지 내가 했던 예언은 다 잊는 게 좋겠구나!]라고 말해 구슬비가 하극상을 일으키고 싶게 만들었다. 미래가 보이지 않게 되긴 했지만 제자의 죽음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며 기쁨을 드러낸다.
??? [NPC]
견족(犬族)의 수장. 황호 만큼이나 결계에 일가견이 있다는 여성. 십이지 동맹 회담의 대화명은 '개같다고 말하는 놈이 제일 개같다'이면서 스스로도 '개같다'라고 말한다.
??? [NPC]
계족(雞族)의 수장. 계림(鷄林)[134] 왕조 시조 김알지의 탄생을 알렸던 신성한 닭. 너무 오래 살아서 괴팍해졌는지 막 나가는 성격이라 욱할 땐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든다.
??? [NPC]
사족(蛇族)의 수장. 상위 존재 아스클레피오스를 따르므로, 아스클레피오스의 딸 아케아의 가호를 받은 유상희를 아낀다. 그리고 등신 같은 방윤섭도 자신의 몸에서 직접 떼어 낸 비늘을 내어 줄 정도로 꽤 아껴주는 듯하다. 아담한 체구에 비해 상당항 위압감을 두르고 있는 독설가.
??? [NPC]
양족(羊族)의 수장. 십이지 동맹 회담에서 악몽의 존재를 경고한 진족. 꿈을 통해 다른 세계로 건너가 악몽의 띠끌을 묻으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굴린부르스티 [X]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풍요의 신이자 스웨덴 왕가의 조상신인 프레이의 탈것으로 등장하는 황금의 돼지. 줄곧 해외 생활을 하다가 퍼스트 크리스마스 날 저강렵의 요청으로 한반도에 온 돈족. 상위 존재인 프레이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왔지만, 누구를 죽이고 배신하면서까지 만나고 싶지는 않다며 저강렵에게 대적한다.[135]
천신(天神)
한반도 개천신화에 나오는 신. 모종의 이유로 힘이 약해졌다고 한다. 두 번째 아이가 모체와 맞지 않는 힘을 타고나 출산과 동시에 아내가 죽자 그림자라는 이름을 내리고 방치한다. 영인과 비슷한 모습과 기운의 색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흑호와 운사를 차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
순백의 곰 가죽을 덮어쓴 상위 존재. 비탄에 빠졌던 웅녀를 딱하게 여겨 적호가 다치면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별명은 '지우는 자'. 천신만 한 권능은 없지만 웅족을 아껴 그들에게 은혜를 내렸던 신들 중 하나. 웅녀가 진웅팔선의 의지를 새긴 천칭이 사용되자 흑호의 존재를 지우는 대가로 진웅팔선 중 다섯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거나 실성시킨다.
제석천(帝釋天)
불교의 신. 옥토연에게 회토의 가호를 준 상위 존재. 웅족이 습격했을 때 결계를 쳐 주었다.
항아(姮娥)
토족의 신역 습격 사건 때 제석천 만큼의 파격적인 기적을 내리진 않았으나 월궁으로의 문을 열어 주었다.
인섬니움
인간계에 가장 개입 권한이 큰 악몽의 신. 악몽의 띠끌이 하계에 떠돌고 있다.[136] 조의신의 세계로 건너간 상태로, 그쪽 세계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 조의신을 화신체로 삼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몸을 주는 조건이 '체스 대결로 이기면'이라 난행을 겪고 있다.
아케아
아스클레피오스의 딸 중 하나인 치유의 여신. 유상희에게 가호를 내리고 있다. 적호를 치료하던 중 갑자기 조의신에게 찾아와 말을 거는데, 아파 보였는데 치유할 곳이 없다는 이상한 말을 하고 다른 상위 존재의 전언을 남긴 채 돌아갔다.
네메시스
처음에는 유상희에게 가호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하고, 유상훈이 광림을 얻자마자 찾아가서 가호를 내려준다. 대가를 지불하는 계약 은 거절당했지만 가호는 줬다.
도덕천존 태상노군(道德天尊 太上老君)
불교 삼청 중 하나. 저강렵이 타락하자 크게 분노하며 상보심금파를 되찾으려 한다.
찰치우틀리쿠에
'고귀한 녹색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아즈텍 신화의 물의 신. 김유리에게 들러붙은 상위 존재 중 하나.
천상성모(天上聖母)
중국의 남부와 중부의 바닷가 일대와 대만 지방의 민간에서 믿고 있는 바다의 여신. 김유리에게 들러붙은 상위 존재 중 하나.
포세이돈
그리스 신화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인 바다의 신. 김유리에게 들러붙은 상위 존재 중 하나.
뇨르드
'애지르의 인질'이라고 불리며 해상 무역 상인들의 수호신이자 바다의 수확물과 특별히 관련된 신. 김유리에게 들러붙은 상위 존재 중 하나.
아스트라이아
전 세계의 법정 앞에 정의의 여신상으로 서 있는 정의 그 자체를 의미하는 유스티티아와 동일시되는 여신. 장남욱이 각성한 광림이 마음에 들어 가호를 내린다.
미처르
켈트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신. 모험을 마친 후 연인 에탄과 무사히 재회하여 맺어진 결말의 미처르. 포모르 마족에게서 신보를 되찾기 위해 옹길동에게 가호를 내려준다. 모험을 하는 동안 연인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옹길동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 조의신에게 루의 창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단공덕불(旃檀功德佛)
제천대성과 함께 여행한 삼장법사. 퍼스트 크리스마스에서 금신나한, 팔부천룡과 함께 제천대성에게 힘을 빌려준다.[137]
금신나한(金身羅漢)
제천대성과 함께 여행한 사오정.
팔부천룡(八部天龍)
제천대성과 함께 여행한 백마.
에레쉬키갈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명계의 여신. 대표적으로 이쉬타르가 명계를 지배하기 위해 내려왔던 것처럼, 유독 깽판 치러 오는 것들이 많아서 예의 바른 조의신에게는 온화하게 대한다. 아무 말도 않고 시련을 안긴 자신을 원망할 줄 알았으나 끝까지 경의를 표하며 예의를 지킨 조의신에게 생명초와 생명수를 선물해준다.
하데스
눈을 가린 흑발의 사내. 플루토로도 불리는 명계의 신.
오르쿠스
수염을 기른 근육질의 사내, 지저의 신.
디스파테르
이름 자체가 저승을 상징하는 신.
염라대왕(閻羅大王)
지옥을 다스리는 열 명의 시왕(十王)의 대표. 저승의 판관 중 한 명이었던 염라대왕은 현세에 이르러 수많은 전승이 알려지고, 재창조되어 인지도가 크게 올라 신격을 쌓고 상위 존재가 되었다.
타나토스
호플리테스 병사들이 착용할 법한 청동 방어구 차림을 하고 머리에 검은 날개가 돋아있는 사내. 이름 그 자체가 죽음을 의미하는 상위 존재. 오딘과 다그다처럼 조의신이 온 회합에 단 한 번 출석한다.
야마라자
불꽃으로 된 왕관을 쓰고 명계 나라카를 다스리는 불교의 죽음의 신.
익스타브
밧줄을 목에 두르고 마야 신화 속에서 영혼을 낙원으로 인도하는 여신.
네프티스
바구니 혀태의 머리 장식을 쓰고 죽음을 관장하는 이집트 여신.
아누비스
자칼 머리에 반수의 모습을 한 죽은 자의 수호신.
체르노보그
낫을 들고 있는 해골 모습을 한 슬라브 신화의 죽음의 신.
프레이야
브리싱가멘을 착용하고 매의 날개옷을 입은 여신. 미의 여신으로 유명하지만 죽음을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회담에 참가한다.
사희공주(捨姬公主)
은은한 방울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언월도와 부채를 든 여신. 죽은 넋이 정토, 천상으로 향하도록 천도하며 저승과 죽음을 관장하는 한국 신화의 무조신(巫祖神). 흔히 바리데기나 바리공주로 알려져 있는 존재. 조의신이 참석한 회담의 주재자를 맡는다. 회담의 주재자로서 다른 이들의 뜻을 모아 조의신에게 힘을 부여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는 즉 사희공주를 통해 조의신이 힘을 얻은 것이기에 생사의 안광을 사용할 때마다 사희공주는 그 눈의 빛을 감지할 수 있다. 일종의 감시역.[138]
용왕신(龍王神)
따스한 음성을 가진 용족의 신. 구름의 색만큼이나 오묘한 빛의 비늘을 가지고 있다. 설령 배신을 당하더라도, 차마 설명할 수 없는 곤죽이 되더라도 그런 모습까지 영원히 사랑해줄 정도의 무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다.[139]
백룡(白龍)
흑룡과는 서로의 용궁을 공격해 대며 말썽을 피우던 사이였는데, 승천한 후에도 여전히 시답잖은 일로 싸운다. 인간체의 모습은 땅에 닿을 듯 길고 잘 정돈된 머리에 흰 옷을 입은 남성.
적룡(赤龍)
적호의 젊은 시절이나 말버릇을 생각하면 훨씬 점잖게 느껴지는 거대한 용. 인간체의 모습은 짧은 머리에 붉은 옷을 입은 여성.
흑룡(黑龍)
인간체의 모습은 땅에 닿을 듯 긴 머리에 검은 옷을 입은 여성. 밝은 성격에 자신의 머리를 밟고 넘어질 뻔하는 허당끼가 있다.
사해 용왕(四海 龍王)
동해의 광덕왕(廣德王) 오광(敖廣), 서해의 광순왕(廣順王) 오흠(敖欽), 남해의 광리왕(廣利王) 오윤(敖閏), 북해의 광택왕(廣澤王) 오순(敖順) 넷을 묶어 부르는 이름. 변한 현세에 적응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인 전(前) 진족들. 새로운 수정궁을 세우고 용을 섬기는 대가로 한반도의 인간에게 피와 살을 나누어 주고 부와 명예를 약속한다. 계약은 순조롭게 이행되어 신격이 상승해 모두 승천했지만, 세월이 흘러 계약을 상기시킬 사해 용왕이 없어지자 오씨 집안이 계약을 잊게 된다. 인간의 사정이 어떻든 서로 무거운 약속을 나눴기 때문에 이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오씨 집안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대가를 ‘단명(短命)’이라는 형태로 받고 있다.
천성헌(28)
대학에서 조의신에게 도움을 받은 뒤로 조의신을 잘 따르게 된 후배. 재벌 3세의 서자. 자기 집안이 조의신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인생을 걸고 집안을 철저히 무너뜨린다. 조의신이 플마고 세계로 가는 날, 조의신이 사라지기 전 <플마고>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의신의 공략집을 보며 플레이를 시작한다. 이윽고 최종장까지 봐 적합체 후보자로서 <플마고>로 간다.[140]
계상중
군대에서 조의신을 괴롭힌 선임. 교통사고로 몇 번이나 성형수술을 한 탓에 후유증이 남아 얼굴이 망가졌었는데, 그 화풀이로 조의신을 괴롭혔다.[141] <플마고>를 플레이한 사람 중 한 명. 그중에서도 안다인만을 파며 플레이했다.[142] 게시판에 자주 악플을 달았다. 조의신이 올린 공략본을 보면서 최종장을 클리어해 적합체 후보가 되었다.
??? [NPC]
자신의 계획에 방해될만한 이들이 적힌 살생부를 보고 그들을 타락시키거나 죽이기 위해 뒤에서 여러 공작을 하는 흑막. 특징은 손가락이 가늘고 길다는 것. 나비령에 의하면 누구보다도 천신을 증오하는 존재라고 한다. 황호가 강화한 적호의 적연을 눈치챌 정도의 통찰력을 가졌다. 주로 쓰는 계책은 성동격서(聲東擊西)로도 불리는 방략.[143] 그 누구보다 비정하고 감정을 숨기는 데에 능숙하지만, 천신을 향한 증오로 인해 미세하게 손가락이 떨릴 때가 있다. 명령을 내릴 대상이 아닌 존재들과는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나눈다.[144] 윤회의 굴레에서 새어 나온 비밀을 모아 책의 형태로 묶고 살생부라 부른다.[145] 윤회의 굴레와 파수꾼을 무너뜨리기 위해 현세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부하를 부린다.
나비령 [NPC]
장자의 제물론(齊物論)에서 나온 고사성어, 호접지몽(胡蝶之夢)의 고사를 근원으로 탄생한 진족. 인지도가 높다고는 하나 인간의 도가 사상사가 남긴 저서 속에 몇 줄 정도로 등장하기 때문에 미물 취급을 받지만, 웬만한 영물보다는 강하다. 만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광림을 가졌다.[146] 나비의 날갯짓으로 폭풍에 영향을 주듯, 흑막의 계획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뒤에서 방해하고자 한다. 도중에 무고한 사람이 죽든 신경쓰지 않는다.[147]
아피스의 화신 [X]
우족(牛族)의 2인자. 검은 피부에 이마에는 순백의 역삼각형 무의, 혀에는 풍뎅이의 무의, 어깨에는 독수리, 엉덩이에는 매의 무늬가 있는 황소, 아피스의 화신. 멤피스의 주신 프타의 살아 있는 화신으로 취급받고, 그 혼은 오시리스와 이어져 죽음과 삶을 극복했다고 하여 죽지 않는다. 사제들이 미래를 읽고 예언을 하는 매개체로 이름이 높았는데, 조의신이 빙의한 날에 예언의 힘을 잃었다.
인비디우스의 사제 [NPC]
마신 인비디우스의 열렬한 사제. 그런 주제에 사제들의 모임을 뛰쳐나와 동결형 이계 마도 연구에 끼어들어 혁혁한 공을 세운 괴상한 마족. 방윤섭을 빙의계 악마족으로 에너미화 시켜 주수혁을 노리려 한 그 마족. 공청훤의 언령으로 묶여 호족에게 넘어간다.
아바리티아의 사제 [NPC]
마신 아바리티아의 광신도 중에서도 최고위 사제로 꼽히는 마족. 저주의 씨앗을 추종자들에게 넘겨 언령 사용자인 제갈재걸을 퇴장시키도록 사주했다. 사관학교 교류전에서 도시후를 이용해 도원우까지 제거하려 하였으나 조의신과 백호에게 저지당하고, 오히려 제갈재걸로 변한 조의신에게 언령으로 사로잡힌다.
이라노우스의 사제 [NPC]
마신 이라노우스의 사제. 퍼스트 크리스마스 날 염준열과 2학년 0반을 구형 이계 시뮬레이터로 가든을 만들어 가둔다. 하지만 염준열을 중심으로 한 이능파 링크로 가든의 지배권을 빼앗기자 도망친다. 이 실패에 따른 대가로 흑막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 처지가 된다. 붉은 사자 빌딩에 침입하여 카드모스를 해방시키고 염준열의 어머니를 납치하려 하지만, 조의신의 수로 배치된
황호에게 제압당하며 그람도 빼앗긴다.
카드모스 [NPC]
용을 죽이는 데에 특화된 신화적 영웅. 인간이었을 때 아레스와 데메테르의 핏줄을 타고난 용 ‘드라콘 이스메니오스’를 죽여 대대손손 저주를 받자 스스로 용이 된다.[148] 즉, 카드모스는 용이되 용살(龍殺)의 전설을 가진 존재니 용족과 용족의 후예의 완벽한 카운터적인 존재. 생을 마치고 이상향 엘리시온에 갔던 카드모스는 이계 충돌 이후 흑막과 모종의 계약을 나누고 다시 이 세계로 돌아와, 그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용을 죽이고 다닌다. 용의 힘을 무시하고 꿰뚫을 수 있는 용아(龍牙)를 다룬다.[149] 테베의 영웅으로서 인간을 해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리스 신이 아끼는 이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맹세[150]를 했다는 약점이 있다.[151] 은호의 수로 나타난, 아폴론의 가호를 받은 함근형과 용제건의 공투로 패배하고 붉은 사자 팀 빌딩 지하 깊은 곳에 갇힌다.
궁기(窮氣) [X]
사흉(四凶)[152] 중 가장 강하다고 칭해지는 자답게 목소리에 힘이 넘치고, 말하 때마다 톱날 같은 송곳니가 날카롭게 빛나는 진족. 흑막의 명령으로 마계의 길잡이를 찾으러 마계에 갔던 부하들. 흑막에게 보고를 올릴 때면 자주 얼이 빠진 말을 할 정도로 흑막의 악의에 관해 말할 때는 항상 깊게 몰입해 있다. .
도올(檮杌) [X]
긴 머리카락과 꼬리를 가진 진족. 사흉 중 유일하게 흑막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다.[153] 머리카락을 조종하여 싸운다.
혼돈(渾沌) [X]
말그대로 이목구비가 없지만 피부로 말을 듣고 닿는 것만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을 전할 수 있는 진족. 독심술에 능하고, 가장 탐욕스럽게 정보를 삼켜 피부를 통해 흑막에게 보고한다. 다른 사흉보다 앞서 귀환해 한반도를 살폈다.
도철(饕餮) [X]
굽어 있는 뿔과 호랑이 송곳니를 가진 진족.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만큼 가장 강한 힘을 가진 흑막을 비굴해 보일 정도로 굽실 거리며 잘 따르지만, 반대로 나비령 상대로는 얼마든지 목소리를 높이고 시기한다. 사흉 중에서도 가장 약한 편. 식욕이 상당해 뭐든지 먹어 버릴 수 있다.[154] 혼자 다니는 사람만 습격하고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은 회피했다는 전승에 따라
다굴에 약하다. 성국언 암살 계획에 실패하고 운사까지 빼앗기자 대신 화로에 들어가져 불태워진다.
??? [X]
세 기사의 맹세의 팀 마스터, '그랜드 크로스' 중 하나. 물을 다루는 이능을 사용한다. 에너미를 만들 수 있는 이능의 소유자. 재러드 리를 모델로 에너미를 만들고 영국의 지력을 이용한 광림으로 물그림자에 실체를 만든다. 맨체스터의 지력을 사용하여 그곳에 대이계를 출현시키는 원인 중 하나. 지력을 과다 사용한 대가로 어딘가 망가졌는지 전신을 전부 가리고 다닌다. 재러드 리가 권제인의 연주를 듣고 제정신을 차리자, 이능 바이올린에 관심을 가지고 목우람에게 회유를 시도하지만 실패하자 죽이려 한다.[155] 오래전부터 흑막과 행동하여 장미 농원에 자객이 들어갈 수 있도록 수작을 부려놨었다.
저강렵(豬剛鬣) [NPC]
서유기에서 제천대성과 함께 여행한 저팔계이자 돈족(豚族)의 수장. 손오공을 형님이라고 부른다. 옛 동료들과 또다시 여행을 하고 싶어서 흑막의 손을 잡은 배신자. 이계 충돌 때 타락하여 '정단사자(淨檀使者)'의 칭호를 잃고, 흑막의 손을 잡으며 많은 깨달음을 버렸다. 하지만 천상에서 8만 수군을 거느리고 은하수를 누비던 천봉원수였던 만큼 그 역량은 뛰어난 편. 오랜 경험의 결과로 손오공에게 덜 맞으려면 맞는 동안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요령을 터득했다.
우마왕(牛魔王) [NPC]
우족(牛族)의 수장. 혼천곤과 물속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벽수금정수의 주인. 옥황상제와 부처가 병사를 파견하고, 나타와 제천대성이 협력한 후에야 겨우 쓰러뜨린 거물이기에 우족 사이에서 명망이 깊다. 나타가 목을 자르고, 목에 화륜을 걸어 지져도 죽지 않을 정도의 재생력을 가졌다. 튜토리얼 때 김신록을 죽이러 온 긴 꼬리의 정체이자 나비령에게 속은 그 남자.
유황(硫黃) [NPC]
용왕신을 섬기는 다섯 무녀 중 최고참 무녀였던 인물. 영원의 삶을 바라며 용왕신과 용족을 배신하고 흑막을 따르고 있다. 크리스마스 사건 당시 은광고에 삿된 눈을 뿌린 원흉 중 하나. 은퇴할 때가 되었으나, 흑막의 계획을 위하여 새로운 무녀의 선발을 방해하여 본인이 조금 더 용왕신의 무녀로써 남아있고자 한다. 다른 배신자 무녀들과 함께 용왕신에게 힘을 빼앗기고, 치료도 받지 못한 상태 그대로 영생을 용왕신에게 사랑받게 된다.
녹(綠) [NPC]
전(前) 용왕신의 무녀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무녀.
벽(碧) [NPC]
전(前) 용왕신의 무녀 중 용왕신의 음성을 가장 자주 들었던 것으로 꼽혔던 무녀.
자(紫) [NPC]
전(前) 용왕신의 무녀 중 용족, 인간들과 가장 친분이 두퉈웠던 무녀.
풍백(風伯) [X]
개천신화 속 하늘이 열렸을 때, 신의 자리를 내려두고 신인과 함께 내려온 자. 5천년 전의 싸움 중에 전사했다고 알려졌으나 퍼스트 크리스마스 날 우사와 함께 삿된 눈을 내린 범인으로 밝혀진다. 우사와는 외모와 행동거지, 변덕스러운 성격까지 닮았다고 한다. 변덕스럽지만 꾀하는 일에는 몹시 끈기가 있다.[156] 선하고 맑은 기운에 약해질 만큼 타락한다. 지력이 담긴 백아의 일격을 맞아 정신을 잃고 호족에게 잡힌다. 붙잡혔을 때의 조치로 눈을 뜨지 않는다.
우사(雨師) [X]
개천신화 속 하늘이 열렸을 때, 신의 자리를 내려두고 신인과 함께 내려온 자. 풍백과 함께 호족 측에 잡힌다.
[1]
나비령이 내린 가호. 석모도에서 거둬 김유리의 광림을 폭주시킨다.
[2]
바다의 광기를 부른다.
[3]
광림 봉인술로도 억누르기 힘들 만큼 강력해져 연장 불가 통보를 듣게 되었다.
[4]
전설 중, 북쪽의 해신인 용왕의 아들이 미쳐있었던 목련이라고 한다.
[5]
주로 물. 강, 바다에 관련된 상위 신. 열이 넘어서부터는 세는 걸 그만뒀다고 한다.
[6]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아버지는 어렸을 때 이능을 가졌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 분노한 상위 존재들로 의해 폭주하여 학교를 물에 잠기게 한 적이 있다. 이것이 17세 미만 플레이어들에게 광림 봉인술을 강제하는 서구초법 발의의 원인이었다.
[7]
0반에 들어온 이유도 강한 이능을 가진 담임에게 도움을 청하기 쉽다는 것 때문이다.
[8]
저주나 의학적인 이유로 상실한 게 아니다. 처음부터 '듣는다'라는 기능이 없었다는 듯하다.
[9]
여러모로 페널티가 많아 은광고의 교칙을 철저하게 조사해놨다.
[10]
권제인이 연주하고 감상을 물으니 활을 움직일 때마다 울리는 공기의 진동, 이능에 반응해 움직이는 빛의 입자, 연주를 듣는 반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권제인이 굉장히 멋진 연주를 했다는 말을 한다.
[11]
지정한 대상을 환상으로 끌어들이는 능력. 연주를 해야 효과가 온전히 발휘된다. 연주를 바꾸면 환상의 내용도 조절할 수 있다.
[12]
발동 중인 동안 싸움꾼인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올리고 싸움터로 인식한 장소에 적을 묶는, 공격형이자 포획형. 싸움의 대상으로 지목된 상대는 맹효돈을 쓰러뜨리거나 광림을 해제하게 하지 않는 이상, 지정한 '싸움터'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대상은 복수로 지정할 수 있으며, 그 '싸움터'의 범위는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13]
'싸움'의 첫 번째 파생 스킬. 발동 시 머리가 맑아지며 눈에 닿는 모든 공간과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이동 중 보았던 공간들을 모두 떠올린다. 그리고 그중 가장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 적이 숨을 만한 곳을 추려낼 수 있다. 플마고에서는 익히지 못해 조의신이 사용할 수 없다.
[14]
'싸움'의 두 번째 파생 스킬. 현재 실력과 무예의 숙련도, 근력 등을 초월해 스승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술에 한정되지 않고 기세에 위력까지 흉내낼 수 있다.
[15]
광림이나 스킬을 이용한 치료는 잘 된다.
[16]
본인이 경애하는 대상이 존재하고, 그 대상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널리 전하고 싶어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광림. 예를 들어 '피난하라'라고 말하면 잠들어 있던 사람은 꿈자리가 사나워서 일어난다거나, 잃어버린 지갑이 피난소에 있다고 떠오르거나 하여 피난하게 된다. 사실상의 광역 정신 간섭 능력. 발동 중에는 무방비 상태에 이동도 불가능해진다는 단점이자 약점이 있다. 발동하는 동안에는 상대의 상황을 다소 감지할 수 있다.
[17]
가호의 영향인지 사용할 때 반투명한 깃털 이펙트가 생긴다.
[18]
김유리는 목련, 맹효돈은 돌멩이, 사월세음은 닭, 이레나는 바이올린, 조의신은 체스 피스, 한이는 케이크, 황지호는 호랑이로 보인다.
[19]
스킬 레벨이 낮아 자신의 상태만 분석할 수 있다. 에너미나 다른 플레이어의 상태창은 아예 보이지 않거나 극히 일부만 보이는 수준. 사용자의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발동한다.
[20]
독자적으로 만든 소프트웨어는 위성을 관리하는 협회 직원들에게 칭송받을 정도.
[21]
게임에서는 온통 어두운 분위기라 오디션도 없었기에 평범하게 검은색 머리였다.
[22]
나쁜 뜻은 아니고,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구해주거나 나쁜 어른들을 습격하여 생긴 별명.
[23]
단순히 아이들 사이에서 한 게 아니라 교사가 주도하여 생긴 학교 폭력.
[24]
이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한다.
[25]
아르센 뤼팽의 애너그램이다
[26]
이능파로 구현한 비단 모자 안에 들어간 것을 원하는 장소, 시간을 지정해 출현시킬 수 있다. 모자를 크게 구현하면 부피가 큰 물체도 이동시킬 수 있지만, 하루에 이동시킬 수 있는 무게에 제한이 있다. 그리고 이동시키는 거리에 따라 이능파 소모량이 극심하다. 회수할 때는 이능파가 드러나지 않지만, 처음 물체를 이동시킬 때는 흔적이 남는다.
[27]
씨앗을 매개로 손길이 닿은 식물을 성장시킨다.
[28]
심지어 푹 찌는 여름에도 이능파를 둘러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하지 안호 참는다.
[29]
이전까지는 곁에 있으면 지켜주느라 호족이 다칠 거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어 토족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30]
졸업생인 도원우와 우기환이 '도원우기환'으로 불린 것과 수석으로 천은하가 있는 것, 무엇보다 이름을 보면 졸업 때까지 차석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31]
1학년 0반이 장난으로 이능파가 새어져 나오는 인형을 던져서 방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다행히도 그 전에 만난 천은하가 준 방어 아이템으로 다치지는 않았다.
[32]
두 개의 의미를 가진 이명. 첫 번째는 양팔을 가만히 내린 채로 검을 쥔 준비 자세에서 쌍검에 이능파를 흘리면 마치 빛을 등진 날개처럼 보이는 것. 두 번째는 주수혁의 천재적인 검 실력. ‘역광(逆光)’을 한자로 풀어서 의미를 따지면 빛을 거스른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그리고 주수혁의 검 이름은 두빛나래─빛을 거스르는 검. 즉, 빛의 흐름을 바꿀 정도의 검을 의미한다.
[33]
원하는 속성을 선택하여 다룰 수 있다.
[34]
자연계 이능은 귀한 편에 속하고 속성을 두 개 이상 다루는 이는 더욱 드문데, 주수혁은 모든 속성을 다룰 수 있으니 모든 약점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된다.
[35]
물리법칙을 무시한 채 쌍검을 손에 돌아오게 만드는 쌍검의 파생 스킬.
[36]
온몸에서 총을 발사할 수 있는 사격의 파생 스킬. 예를 들면 손끝에서 총알을 발사하는 것 등.
[37]
정확하게는 이능의 영향으로 앓던 차, 이능의 각성을 인위적으로 유도한 케이스. 어린 시절 앓았던 것부터가 주변의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 체질 부류의 이능이었고 TC의 도움으로 이능을 각성했다.
[38]
군사관학교 교류전에서 관중석에서 빡빡이들이
퍼포먼스로 방해하려 하자 눈을 감고 자유투를 성공했다.
[39]
주변의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 체질을 한순간 극대화한다. 발동하면 화살, 총탄, 검날 가릴 것 없이 모든 충격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한다. 유상훈이 어릴 적 앓은 기병의 원인. 가호의 영향으로 발동 중에 흡수한 피해와 충격을, 발동을 종료하면 모두 돌려준다는 효과가 생겼다. 정확히는 유상훈이 받은 피해를 모두 대상에게 말그대로 옮긴다.
[40]
정보 수집에 특화된 능력, 지정한 구역 내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41]
지정한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대상에게 가는 길을 알 수 있다. 조건은 추적하는 대상이 일정 거리 안에 있고, 대상의 정보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
[42]
휘파람 소리를 내면 그 소리를 들은 이들의 이능파 출력과 신체능력을 강화시킨다.
[43]
적벽괴도에게 구해진 사월세음에게 만났다는 걸 비밀로 하거나 조의신이 적벽괴도처럼 은신술이 뛰어나다는 걸 알고는 그도 제자일까봐 불안해 했다.
[44]
아공간에서 홍룡을 소환한다.
[45]
발동하면 은광구 전체를 감시할 수도 있는 광림. 적호의 적연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천동하 정도 되는 천재이기에 그 정보량을 수용하고 분석할 수 있던 것이지, 범재가 얻었다면 발동과 동시에 미쳐버렸을 수도 있다.
[46]
천리안의 파생 스킬. 자신이 보고 있는 광경을 다른 대상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
[47]
선도부도 학생회에 들어간 염준열을 견제하기 위하여 들어갔다.
[48]
체스 대회에서 조의신에게 패배했으면서도 손이 차가워진 것에 걱정하고, 불과 며칠 전에 독기 가득한 말로 까여서 분해했던 걸 금방 잊고 친근하게 대해 송대석조차 입을 다물게 만든다.
[49]
게임 속 사후 생긴 이명.
[50]
내지르는 목소리에 따라 초원을 부르는 능력. 건물 안이라도 바닥에서 덩쿨이나 풀이 뻗어 나온다. 누군가를 지키고자 할 때 능력이 발동된 것을 보면 지키고자하는 마음을 품었을 때만 제대로 발동되는 듯 하다.
[51]
말 그대로 하루에 100초만 사용 가능한 신체 강화 계열 광림. 정신력에 따라서 방어력과 신체 재생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한계까지 키운 조의신이 사용하면 관통상도 순식간에 재생한다.
[52]
과거사를 알게 된 성시완이 반강제로 다른 무기로 바꾸게 한다.
[53]
안다인을 공격하는 글에 댓글이 다섯 개 이상 달려 관심을 받을 때. 동일 요일 대비 세 배 이상으로 글과 댓글이 넘치는, 흔히 게시판이 불타는 때. 특정 주제로 게시판이 불타 평소보다 커뮤니티 접속자가 늘어날 때.
[54]
안개에 닿은 대상들의 이능파를 흩트린다.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광림.
[55]
어머니 레토를 지키기 위해 용으로 분류되는 퓌톤을 쏘아 잡은 드래곤 슬레이어의 신화를 가지고 있어 용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56]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트렸다는 신화로 태양의 힘을 지닌 대상에게 높은 우위를 차지하고, 알유라는 요괴를 쓰러뜨린 것으로 우족(牛族)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 소의 형태를 했던 몸통에만 효력을 발휘한다. 머리는 용이나 인간, 몸통은 소 말고도 뱀의 형태를 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사족(蛇族), 용족(龍族)에게도 동등한 효과를 주는 것 같다.
[57]
가호를 받은 명사수 상위 존재의 눈과 활을 빌려 사용한다.
[58]
이마저도 중간에 조의신과 황지호가 빠져서 2명이 됐다.
[59]
순전히 걱정해서 말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다친 것.
[60]
전(前) 2학년 0반은 이때의 이야기만 꺼내도 울려고 한다고.
[61]
이 가호로 인해 제갈재걸은 거짓을 입에 담을 수 없게 되었다.
[62]
소원을 이루어주는 여의보주를 현현시키는 광림. 죽은 사람도 되살릴 수 있는 듯하지만, 그 죽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으면 되살리지 못한다. 불사도 가능한데, 용제건 본인 이상의 격을 가진 상대가 죽이려 들면 그대로 죽는다. 용제건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힘보다 강한 힘이 많다고 할 수 없어서 불사(不死)가 안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불로(不老)는 확실하게 이루어줄 수 있다.
[63]
추가적으로 교내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달이 바뀔 때를 기준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힘에 가해지는 제약이 커지므로 언제나 칼퇴근을 하고, 수업 시간이 길어지거나 비상시를 대비해 볼일이 없는 한 은광고에 잘 머물지 않는다.
[64]
자신이 한 말에 상처받은 게 아닌가 후회하게 되는 것.
[65]
진짜 이름은 적제호(赤緹虎).
[66]
번개의 호랑이와 곰을 소환하는 광림이라고 한다.
[67]
본인은 가호를 누가, 언제, 어떻게 준 건지를 모른다. 전투 중에 발동하는 타입이라 동료 교사로 지내는 김신록도 알아채지 못했다.
[68]
발동 조건은 신인, 즉 공청훤이 위협과 싸울 때.
[69]
이 때문에 유일한 약점이라고 한다면 교직. 은광고에서 잘리면 '은광고에서도 잘린 교사'라는 평판으로 취직이 더 어려워질 거다.
[70]
발동하면 그녀의 이능파 색인 검붉은빛의 무기가 적의 수준에 맞춰서 결정화한다. 그녀가 지닌 힘, 신체를 하나의 무기로 변화시키는 것. 상대의 강함에 반응해서 어느 정도 조절된다. 약한 인류를 상대로 발동시키면 반지인지 너클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형편 없는 무기가 나온다. 개천신화의 호족인 황호를 상대로는 전신 갑주가 나왔다.
[71]
이명답게 푸른 몸체의 바이올린에 집착한다. 트레몬트 블루, 로열 블루, 퀸 블루, 빙 블루, 오리엔탈 블루 등등이 있는데, 이레나에겐 백금색 이능 바이올린을 선물한 것에서 조의신이 위화감을 느끼게 만들어 버렸다.
[72]
권제인의 연주와 이능에 반응해 수면이 노래를 부른다는 추상적인 사기 능력.
[73]
이 영향으로 광림도 영향을 받는다.
[74]
그린 산수화의 일부를 실체화한다. 추상적이고 강력한 능력인 만큼 구현되는 범위는 이능파의 양, 그림의 완성도 등에 달려 있다.
[75]
의미는 모르지만 다른 아이들이 그렇게 부르니 별명 같은 거라고 생각한 모양. 나쁜 의도는 전혀 없다.그래서 더 악질이긴 하지만
[76]
조의신이 속한 0반은 등교만 안 할 뿐 거의 얌전한데, 안다인이 속한 1반은 금찬왕찬이 속한 0반처럼 담임을 위해 교사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
[77]
게임 속에서는 유상훈이 죽은 후 마수종 사냥에 점점 미쳐 가는 학생회 임원 유상희를 끝까지 옆에서 지지해준 리더였다. 졸업도 못하고 마지막까지 학교를 지키다 죽은 열혈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사람. 끝에서야 죽은 유상희의 시체를 가지고 오기 위해 사지에 뛰어들어 데려왔었다.
[78]
이능파를 상상하는 형태와 재질의 사슬로 구현해 내고 실체화하는 능력. 기본적으로 속박용이지만 사슬을 뭉쳐서 날리는 식으로 사용해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79]
지정한 범위 내에서 선별한 물건을 떠오르게 하는 능력. 대상 지정과 컨트롤이 까다로워서 보통 범위만 지정하고 모든 것을 떠오르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이능파 소모가 상당하다.
[80]
그런데 그 과정이 조금 과격했는지 평소에는 서먹하고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81]
이때 다칠 뻔한 원인이 입고 있던 샌드핑크 드레스가 걸리적거려서였기 때문에 티 랭스 드레스를 싫어하게 된다.
[82]
야간, 특히 달이 보이는 경우에 한정해 이동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83]
권법을 위한 보호대로는 총 같은 무기를 사용하기 어려워, 날이 얇은 스틸레토를 쓴다.
[84]
장남욱을 마음에 들어한 황호의 마력이 깃들어져 레벨 3이 되어도 어지간한 인간은 다 속일 수 있다.
[85]
근데 돌아보면 이쪽이 더하긴 하다. 먼저, 위험한 행동을 했으니 말리는 건 교사로서 당연한 행동이다. 원칙적으로든 아니든 학생이 위험한 짓을 하면 말리는 건 맞다. 게다가 부임 첫해라 학교와 교사직에 적응도 못한 상태였다. 함근형 쪽도 순전히 걱정해서 말린 거고, 실제로 후배를 데리고 다니면서 다치기까지 했다. 그런데 15년이나 지났는데도 함근형이 여전할 거라고 생각하며 일방적으로 날이 선 태도를 보였다.정리하고나니까 킹받네
[86]
그리고 진족도 다 똑같지는 않을 텐데 은광고 이사진 속에 있는 진족과 용제건만을 보고 진족과 그 후예, 거기다 그들과 연관된 사람들까지 싸그리 믿을 수 없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니...
[87]
변했다기보다는 그때가 부임했을 첫해라 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을 뿐이다.
[88]
당시 김신록은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고, 성국언은 김신록을 믿고 따라 김신록이 진족이나 후예인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89]
그래서 0반 동창들의 장래희망은 대부분 드래곤 슬레이어였다고...
[90]
용제건의 여의보주는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긴 하지만, 병을 고쳐지거나 살려지는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억지.
[91]
성국언이 가진 신념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힘이 반석이 되어 구현된다. 성국언의 신념에는 동료가 필요한데, 성국언에게 있어 동료란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과 모든 국민. 성국언이 신념의 반석이 되만한 힘을 부여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기존적인 힘만 강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92]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능력, 이능파 소모가 심하지만 마음 먹으면 상위존재도 간파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 높은 은신을 구사한다.
[93]
변방을 비추는 달.
[94]
하지만 사무소의 돈을 충당하는 건 대부분 이계 공략이라 플레이어 팀 사무소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95]
하지만 주수혁과 안다인을 ‘두 주인공들’이라고 부른 것을 보아, 비슷한 매체를 통해 본 것 같다.
[96]
은빛 영웅에 따르면 이 세계를 위협하는 자가 이계 충돌 이후 제일 먼저 죽인 자라고 한다.
[97]
명계의 어둠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 언제 어디서든 망자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 죽은 자를 인도할 수 있는 목소리,
어
떤
강도 건너갈 수 있는 다리.
[98]
제갈재걸은 이 때의 일로 남궁그룹의 해코지를 받아 시인의 꿈을 접어야만 했고, 차후 황호의 변덕으로 남궁그룹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황명재단의 은광고에 교사로 취업하게 된다.
[99]
나비령. 윤 대리가 너무 정직해 이용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포기했다.
[100]
어느 프로젝트의 발안자라 부서 이동이 어렵다고 한다.
[101]
만들 때 이런저런 지시를 하며 만들었기 때문에 그린 홍경복도 모르는데, 천기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보면 동결형 이계의 좌표가 보인다.
[102]
기말고사 때에는 해외에 무림인을 파견하면서까지 공부를 시켰다.
[103]
주수혁이나 오혜지 등이 곁에 있으면 차마 피지는 못하고 라이터를 만지작 거린다.
[104]
취업을 눈앞에 두고 한창 바쁠 시기에 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이레나를 생각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105]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다른 무기들보다 싼 듯하다.
[106]
가족 관계라 편애한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엄격하게 대하는 것.
[107]
파생 스킬.
[108]
현대에 알려진 개천 신화에 나오지 않는다.
[109]
어디까지나 아이템이지, 광림이나 스킬로 인한 회복은 잘 된다.
[110]
게임 속에선 김신록이 죽어서 늘 검은 옷만 입고 다녔다.
[111]
적호의 변화에 달변가인 신인조차도 말을 잃었다.
[112]
어린 김신록이 호족의 신보로 적호를 회복시킨 죄로 받은 벌. 회복 아이템이 듣지 않게 만드는 원인.
[113]
정체를 감추고 방어력을 올리는 스킬.
[114]
환생한 세계에서는 '천성헌'. 천동하의 동생이 된 이후로는 '천은하'.
[115]
호족의 수장이었던 만큼 경영자의 재능을 가져, 조의신의 생활을 망가뜨린 자신의 가문을 인생을 걸고 철저하게 망가뜨린다.
[116]
원래 천은하의 몸은 혼이 은호의 육신을 선택해서 혼이 빠진 껍데기가 된다. 혼이 빠졌어도 자가 호흡을 하고 체온, 맥박, 혈압을 비롯한 활력 징후 모두가 정상 범위에 있지만 감금 증후군인 건 그대로라 눈을 뜨지는 못한다. 애초에 초상우주가 정보개변으로 만들어낸 임시 육체이기에 '인간 천은하'의 혼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117]
이 때문에 초상우주와 교신할 때 점점 조의신처럼 고통을 느끼게 된다.
[118]
대표적인 장난이 서호, 이호, 재호 남매들과 함께 황호의 저택을 피범벅으로 만들고 시체인 척을 한 것. 기척에 예민한 진족임에도 황호와 당시 기력이 떨어져 있던 적호가 굉장히 당황했다.
[119]
참고로 이 장난은 토족의 수장인 옥토연도 당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울고불고 난리가 났던 모양이며 이 때문에 삼 남매하고는 어색해졌다고 한다.
[120]
이로 인해 개천 후 다른 호랑이들과 달리 천신이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121]
아이러니하게도 곰들을 아끼는 신에게 수많은 업적들을 인정받는다.
[122]
두 명 다 안다인과 매우 흡사한 얼굴이다.
[123]
전투의 여파로 가면이 벗겨져 남편의 얼굴을 본 순간 정신을 차렸다.
[124]
이미 혼자서 넓은 용궁을 관리하고 있는데 결계 밖의 수정궁까지 관리하느라 평소에도 큰 힘을 소모하고 있다. 청룡과 촉룡은 지상에 나가 있으며, 황룡이 수정궁을 지키는 사정조차 촉룡밖에 모른다.
[125]
친우를 위해서, 라는 이유도 있지만, 수정궁이 무너지면 사해 용왕과 관계된 흔적이 없어진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오씨 집안이 받는 대가가 더 무거워진다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있다.
[126]
이때 다른 무녀들은 용왕신에게 권능을 회수되었는데, 유일하게 이 사람만 회수되지 않았다.
[127]
여담으로 이계 충돌 전 아직 곁에서 지낼 때는 적호가 다치고 올 때마다 천을 두르고 사냥에 나서서 어떤 식으로든 되갚아 주고 돌아왔다고 한다. 적호가 바위에 긁히면 바위를 부수고, 샘물에 사례가 들리면 샘물을 마르게 했다.(...)
[128]
대부분의 대상들은 끝없는 의구로 인해 발광하게 된다.
[129]
흉내낸 건 대검을 든 것뿐. 대검술은 닮지도 않았다.
[130]
본인은 웅족을 사냥하는 웅렵조를 들고 싸웠다.
[131]
다른 진족과 달리 혼이 육체를 떠나 깊은 잠에 빠질 일도 없고, 육체를 잃더라도 윤회의 굴레를 넘어서 다시 재수복한다.
[132]
다른 진족들이 서돌을 질색하는 이유이자 십이지 동맹에 끌여들여진 이유.
[133]
약속을 어기면 황호에 손에 긴고주가 들어간다는 맹세도 했다.
[134]
신라의 또 다른 이름. 닭은 신라의 국조였다.
[135]
하르모니아와 만나기 위해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염준열을 죽이려 했던 카드모스와 대척된다.영웅과 돼지의 인성 차이
[136]
아주 작을 띠끌이라고 닿기만 하면 끔찍한 악몽을 보게 되어 두려움을 받는다.
[137]
이때의 충격으로 이들을 상징하는 물건들이 망가졌다.
[138]
가호가 아니기 때문에 시야 공유는 불가능하다.
[139]
이러면 아이들이 버틸 수가 없어서 스스로 자제하고 있었는데, 배신한 무녀들에 대한 처우로 사랑을 듬뿍 줄 수 있게 되어 기뻐한다. 이게 배신자들에 대한 영원한 벌이라는 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없고 진심으로 자제하지 않고 무녀들을 영원히 사랑해줄 수 있어서 기뻐한 것이다.
[140]
참고로 집안 사람들이 천성헌이 짠 계획을 알아채고 자신을 제거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주기적으로 예약 일자를 갱신하지 않으면 경쟁 업체와 언론사, 시민 단체, 국회의원 쪽에 제 이름이 들어간 추가 제보들(자신이 당한 가정 폭력의 증거와 담합이 벌어진 사교회장의 녹취록, 정부의 고위 인사에게 뇌물이 오가는 순간을 직접 촬영한 영상 등, 천성헌이 배후에 있었다고 들통나는 증거물들)이 제공되도록 손을 써 놨다.
[141]
이때의 일로 천성헌의 복수에 포함되었다.
[142]
안다인만 계속 파는 플레이로 인해 조의신도 찾지 못한 히든 시나리오를 발견한다.
[143]
쉽게 말하면 양동작전.
[144]
이를 이용해 계획에 실패한 마족들을 부릴 수 있게 된다.
[145]
절대 타락하지 않는 이들, 강한 의지와 혼을 품은 이들을 선별하여 죽이기 위한 명단.
[146]
예를 들어 인간이 가진 이성과 본능의 경계를 무너뜨려 폭주시킬 수 있다.
[147]
권제인만은 예외. 권제인만큼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다시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해, 대신 권제인의 가족을 죽게 만들었다.
[148]
동양과 달리 서양의 용은 영웅이 쓰러뜨려야 할 존재로 묘사되었다. 그러므로 용이 된다는 것은 그런 존재가 된다는 것이므로 저주와 다름없는 것.
[149]
게임에서는 이 창에 맞은 청룡이 지력 덕에 살아남았고, 촉룡은 목을 꿰뚫려 죽었다.
[150]
그리스 신의 가호를 받은 이를 공격하면 맹세를 깬 것으로 간주되어 용아가 소멸된다.
[151]
이 점을 이용해 용제건으로 변신한 상태로 함근형의 카드까지 사용하여, 사실상 카드모스가 아폴론의 가호를 받은 자를 공격한 것으로 만든다.
[152]
선한 자를 짓밟고, 악한 자에게는 머리를 조아리는 존재들. 상대를 섬기는 기준은 악의의 존재 여부와 그 크기. 흑막은 사흉이 전심전력을 다해 섬길 만한 거대하고 순수한 악(惡) 그 자체이기에 악의를 달콤하게 빚어 만든 듯한 나비령에게 보이는 호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절한 환희와 충의를 표한다.
[153]
혼돈은 피부로 전달하기 때문에 구별이 불가능하여 제외.
[154]
위력은 황호의 결계를 씹을 수 있을 정도. 진심으로 펼친 결계에도 긁힌 자국을 남긴다.
[155]
도망치면서 재러드 리의 복제체를 봐버려 증거인멸을 하려 한 이유가 커 보인다.
[156]
적호가 장난질을 한 번 치면 곱절로 보복하기 위해 인내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