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전투 | ||
2차 티타노마키아의 일부 | ||
날짜 | ||
2009년 8월 16일 ~ 2009년 8월 18일 | ||
장소 | ||
미합중국 뉴욕의 맨해튼 | ||
교전세력 |
반쪽 피 캠프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 올림포스 12신 님프를 비롯한 자연 정령들 파티 포니 그 이외 브라이어스와 망자의 군대 등 올림포스에 우호적인 세력들 |
티탄 모르페우스, 헤카테, 야누스 등 올림포스 세력에 불만을 품은 비주류 신들 |
지휘관 |
퍼시 잭슨 아나베스 체이스 탈리아 그레이스 포세이돈 하데스 그로버 언더우드 카이론 |
크로노스† 히페리온 퀸 세스(Sess)[1] 에단 나카무라←[2] |
병력 |
반쪽 피 캠프 75명의 반신반인 전사들 13개의 전차(대부분 아레스 숙소 것) 1마리의 헬하운드 올림포스의 신들 올림포스 12신 몇 명의 비주류 신들 2명의 강의 신( 허드슨강, 이스트 강) 많은 수의 바람의 정령들 30명의 사냥꾼들 10명 이상의 사이클롭스 수천 명의 좀비 병력들 자연 정령들 수백 명의 사티로스들 수백 명의 드라이아드(dryad) 수백 명의 나이아드(naiad) 파티 포니 약 500명의 켄타우로스들 |
티탄 미노타우로스† 클라스모니아 암퇘지† 1마리의 드라콘† 몇 마리의 드래곤 1기의 탱크 1척의 페리(안드로메다 공주)† 12척의 고속정† 수백 명의 반신반인 전사들 수십 명의 하이버보리안 거인들 수십 명의 라이스트리고리안 거인들 수백 명의 사이클롭스들 수백 마리의 헬하운드들 수백 명의 드라시네(dracanae) 수백 명의 엠푸사 수백 마리의 텔카인(Telkhine)들 |
피해규모 |
반쪽 피 캠프 16명의 반신반인 전사 많은 반신반인 전사들이 부상을 입음 올림포스의 신들 적은 수의 사냥꾼들이 전사 많은 사냥꾼들이 부상을 입음 자연 정령들 수십 명의 사티로스가 전사 수십 명의 드라이아드와 나니아드의 전사 파티 포니 적은 수의 센타우루스 전사 |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 지휘관 크로노스 사망 히페리온 미노타우로스 전사 클라스모니아 암퇘지 전사 1마리의 드라콘 전사 많은 수의 드래곤 전사 1척의 페리 격침 12척의 고속정 격침 반신반인 전사들의 전 병력 전사 혹은 포로 수십 명의 하이버보리안 거인들 전사 수백 명의 라이스트리고리안 거인들 전사 수백 명의 키클롭스 전사 수백의 헬하운드 전사 수백의 드라시네 전사 수백 명의 엠푸사 전사 수백 마리의 텔카인 전사 |
결과 | ||
올림포스 진영의 전략, 전술적 승리 크로노스의 올림포스 파괴가 저지되고 그의 군대가 와해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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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 ||
2차 티타노마키아의 종전 |
1. 개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최후의 전투이자 양 측의 총력전이다.2. 초기 상황
티탄의 지휘관 크로노스는 루크 카스텔란의 육체로 힘을 되찾는다. 퍼시 잭슨과 베켄도르프는 그들의 기함 퀸 안드로메다에 폭탄을 반입해 터트리지만 그 과정에서 베켄도르프가 희생된다.거대한 괴물 타이폰(Typhon)이 올림포스로 천천히 접근해 있었고 올림포스 12신은 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그들의 관심은 타이폰에게로 쏠려 있었고 올림포스는 무방비 상태였다. 타이폰은 눈길 돌리기에 불과하며 진짜 공격은 올림포스에 바로 가해질 것이란 것을 간파한 아나베스 체이스와 퍼시 잭슨은 반쪽 피 캠프의 일원들을 올림포스가 위치한 뉴욕 맨해튼으로 데려온다.
3. 전개
3.1. 티탄의 도착
반쪽 피 캠프의 지도자 디오니소스가 타이폰과의 전투에 참전했고 카이론 역시 파티 포니의 지원을 받으러 간 상태였다. 이로서 반쪽 피 캠프이자 올림포스 방어군 지휘관은 퍼시 잭슨이 된다.아니나다를까 크로노스는 12척의 고속정, 1척의 페리를 보내 맨해튼 주변의 섬에 상륙하게 하였으며 다수의 거인, 헬하운드와 텔카인, 드라시네, 제2차 세계 대전 시대의 M4 셔먼 탱크 등 지상 병력은 링컨 터널, 윌리엄스버그 다리 등을 통해 맨해튼을 침공하게 하였다.[3] 꿈의 신 모르페우스에 의해 맨해튼의 일반 시민들은 모두 잠든 상태였다.
퍼시 잭슨은 반쪽 피 캠프의 일원들을 맨해튼을 방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4][5] 마이클 유(Michael Yew)와 아폴로 숙소는 윌리엄스버그 다리, 케이티 가드너(Katie Gardner)와 데메테르 숙소는 브루클린-배터리 터널, 코너 스톨(Connor Stoll)과 절반의 헤르메스 숙소[6] 는 맨해튼교, 트래비스 스톨(Travis Stoll)[7]은 브루클린 대교, 실레나 비어가드와 아프로디테 숙소는 퀸즈-미드타운 터널, 말콤과 아테나 숙소는 59번째 도로 대교[8], 제이크 메이슨(Jake Mason)과 헤파이스토스, 디오니소스 숙소[9]는 홀랜드 터널, 탈리아와 사냥꾼들은 링컨 터널을 방어하도록 했다. 윌 솔레스와 치유에 특화된 아폴로 숙소는 전 지역에서 다친 캠퍼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퍼시와 아나베스는 지휘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갔다.[10][11] 아마 반쪽 피 캠프의 숙소원들은 각 숙소에 특화된 방법으로 싸웠을 것이다.[12]
퍼시는 작년 포세이돈에게 생일 선물로 받았던 sand dollar[13]로 허드슨 강과 이스트 강의 정령을 꾀어 페리와 고속정 등 크로노스의 해상 병력을 처리하였다.
아나베스는 데달루스의 유산인 노트북에 있었던 데달루스-23 명령을 발동시켜, 사실 올림포스 방어용이었던 맨해튼의 수많은 동상들을 깨운다.[14]
3.2. 미노타우루스
퍼시와 아나베스는 강력한 괴물 미노타우루스와 대치하고 있던 아폴로 숙소원들에게로 간다. 4년 전 퍼시는 미노타우루스와 싸워 이긴 적이 있었기에 퍼시는 손쉽게 미노타우루스를 패배시킨다. 곧 크로노스와 에단 나카무라, 그의 군대들이 도착했으나 스틱스강에 몸을 담궈 거의 무적이었던 퍼시는 손쉽게 이들을 무찌른다.
그러나 네메시스의 아들 에단 나카무라가 아나베스의 어깨를 찌르고 그녀는 치료를 위해 옮겨진다. 크로노스와 그의 군대가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려 하자 아폴로 숙소의 대장 마이클 유(Michael Yew)의 제안에 따라 퍼시는 바닷물을 범람시켜 다리를 파괴한다.[15] 퍼시는 아나베스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아나베스가 치료를 받는 곳으로 이동한다. 직후 양쪽 진영은 많은 힘을 썼고 저녁이 오기 시작하였으므로 일시적 정전이 진행된다.
반쪽 피 캠프와 사냥꾼들은 플라자 호텔을 기지로 운용하고 있었다.[16] 아나베스는 아폴로 숙소원 윌 솔레스의 치료 아래 안정을 되찾았고, 아프로디테 숙소의 지도자 실레나 비어가드는 전투에 적극 참여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며 반쪽 피 캠프에 남은 클라리스와 아레스 숙소원들을 전투에 참여시키려고 설득하러 간다. 그로버 언더우드는 자신과 자연의 정령들은 할렘과 포트 워싱턴(Fort Washington)에서 크로노스의 세력과 교전하였으나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퍼시는 잠에 들어 맨해튼에 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나 티탄의 편에 선 프로메테우스가 협정을 하러 찾아온다. 프로메테우스는 퍼시에게 판도라의 상자를 주며 그것을 열어 희망을 바깥으로 내보냈을 시 올림퍼스 방어군 측이 항복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전한다.[17][18] 퍼시를 비롯한 양쪽 진영은 잠에 들고, 퍼시는 꿈에서 그의 반쪽 형제인 타이슨이 해저 포세이돈의 왕궁에서 크로노스와 전투를 하는 것을 본다.[19] 한편 크로노스의 기지에서 드라시네의 여왕 퀸 세스(Queen Sess)는 놀랄 만한 무언가를 맨해튼에 푼다고 말한다.
3.3. 하이페리온과 클라즈모니안 암퇘지
퍼시와 아테네 숙소원들, 자연의 정령들은 할렘 공원에서 크로노스의 군대와 대치한다. 아테네 숙소원들은 거인들에게 작살들을 던졌고, 사냥꾼들은 화살을 쏘았으며 탈리아는 아버지의 능력으로 번개를 지진다. 공원이라 자연의 힘이 강했고 그로버와 리너스(Leneus)[20]를 비롯한 몇몇 정령들은 피리를 불어 잡초와 덩쿨 식물을 길러 적의 다리를 감쌌다. 사티로스와 드라이아드들은 방망이를 들고 돌진했으며 그리스 불[21] 그러나 동쪽의 신이자 빛의 신이기도 한 티탄 신 히페리온이 맨해튼으로 걸어들어오기 시작했다. 퍼시는 포세이돈의 힘을 사용해 바닷물로 히페리온을 약화시켰으며[22] 그로버, 사티로스들이 피리를 불어 덩쿨, 나무들을 길렀고 히페리온을 큰 나무 무더기 속에 가뒀다.
전날 퀸 세스가 말한 놀랄 만한 무언가는 클래즈모니안(clazmonian) 암퇘지로 날개 달린 거대한 암퇘지였다. 퍼시는 페가수스 블랙잭을 타고 그를 쫓았으며 데달루스-23 명령으로 깨운 헤르메스와 사자 동상의 도움으로 암퇘지를 죽인다. 그 시각 아주 거대한 전투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자연의 정령들은 자신들의 나무를 뽑으려는 거인들에 맞서 땅콩(...)을 던지고 있었으며, 월돌프 아스트라리아 호텔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의 청동 동상은 신문지로 헬하운드를 후려쳤고 헤파이스토스 숙소원들은 록펠러 센터에서 드라시네들과 교전하고 있었다. 에버뉴 공원에서 제이크 메이슨과 헤파이스토스 숙소원들은 적들에 맞서 동상들을 지휘하였으며 서쪽에는 데메테르 숙소원들과 그로버의 자연 정령들이 정글을 형성해(...) 크로노스의 반신반인과 싸우고 있었다.
도움이 곳곳에 필요해 보였고, 퍼시와 아나베스, 미스 오 리어리와 그로버, 탈리아와 반쪽 피 캠프 숙소원들, 자연의 정령들과 사냥꾼들은 전력을 다해 싸웠다. 그러나 올림퍼스 측의 방어선이 밀리기 시작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올림포스 입구로부터 겨우 20피트 떨어져 있었다. 곧 거인들과 크로노스 장본인이 끄는 마차가 도착하였다.
그때 웬 나팔과 고동 소리가 전장 전체에 울려퍼졌다.
바로 맨해튼 전투 초반 켄타우로스들의 지원을 받기 위해 여정을 떠난 카이론이, 켄타우로스의 군사 조직 파티 포니를 이끌고 온 것이었다. 플로리다, 텍사스, 하와이,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사우스다코타 등 미국 각지에서 모인 5백여 명의 켄타우로스 파티 포니 군단은 수백 발의 화살을 쏘았고[23][24] 수백 명의 드라시네들과 괴물들이 증발하였다. 큰 피해를 입은 크로노스와 그의 군대는 후퇴한다.
적이 물러가고 올림퍼스 방어 진영은 일시적으로 휴식한다.[25] 카이론과 퍼시, 아나베스는 대화를 나누며 타이폰과의 전투 중 부상당해 휴식 및 치료 중인 디오니소스가 퍼시를 소환해[26] 현황과 자신 아들의 안부를 물으나 도와주지는 않는다.
퍼시와 아나베스, 카이론은 전투의 흔적이 한창이던 곳에서 자신의 어머니 샐리 잭슨과 양아버지 폴 블로피스(Paul Blofis)가 그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잠들었음을 발견한다. 신기하게도 판도라의 상자는 폴의 프리우스 자동차 트렁크 칸에 있었으며 퍼시는 폴의 자동차를 도로가에 밀어넣고 판도라의 상자를 올림포스에 올려다놓기로 한다. 그 때 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가 헬리콥터를 타고 맨해튼에 들어왔으나 모르페우스의 대규모 수면 마법 때문에 헬리콥터의 조종사는 잠들었고, 추락할 위기에 아나베스가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기지를 보여 레이첼을 구조한다. 레이첼이 모르페우스의 수면 마법에도 불구하고 잘 깨어 있다는 점과 이전부터 무언가 보인다는 점을 들어 카이론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다. 레이첼은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속임수가 곧 일어날 것”이라 말하며 또 퍼시가 크로노스를 무찌를 사람이 아니라고 예언한다.
3.4. 드라콘의 습격과 죽음으로 끝나는 속임수
크로노스가 가진 괴물들 중 리디안 드라콘과 크로노스의 군대가 이들에게 행진해오고 있었다. 헤파이스토스 숙소원의 그리스의 불이 다 떨어졌고, 아폴로와 사냥꾼들은 화살이 다 떨어져 각자 물품들을 어렵사리 공수하였다. 16명의 반쪽 피 캠프 숙소원들[27], 15명의 사냥꾼들과 6명 가량의 사티로스만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28] 모두는 넥타르와 엠보르시아를 많이 섭취한지라 더 이상 이들을 섭취할 수도 없었다.[29] 레이첼은 ''드라콘은 아레스의 자녀에 의해 죽을 것''이라며 예언한다.드라콘이 진격했고 퍼시, 아나베스, 미스 오 리어리와 반쪽 피 캠프원들, 사티로스들과 사냥꾼들이 맞서 싸웠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들이 모두 부상당했을때, 클라리스와 아레스 숙소원들이 전차들을 타고 전투에 참전했다. 아레스 숙소원들을 이끌던, 클라리스의 투구와 갑옷을 걸친 사람은 드라콘에게로 돌진했고 아레스 숙소원들도 그를 따랐다. 그들은 꽤 잘 맞서 싸웠으나,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드라콘이 정신을 차리고 아레스의 한 명을 집어삼킨 후, 한명을 넘어트리고 다른 한 명에게 독을 쏘았다. 아레스 숙소원들은 많은 창들을 던졌으나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클라리스는 전차를 타고 드라콘에게 돌진하였으나 드라콘은 그녀에게 독을 쏘았고 그녀는 쓰러진다.
그러나... 진짜 클라리스가 탄 또 다른 전차가 도착하였다. 클라리스는 드라콘에게 용감하게 돌진해 그를 죽였다.
그리고 투구를 벗겨 보자, 처음에 드라콘에게 돌진했던 가짜 클라리스는 실레나 비어가드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실레나 비어가드는 전투 초중반 아나베스가 다치자 아레스 숙소원들의 전투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반쪽 피 캠프로 향했었다. 그러나 그녀의 설득에도 클라리스는 듣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실레나가 클라리스 행세를 하고 클라리스의 신분으로 아레스 숙소원들을 이끌고 온 것이었다.
실레나 비어가드는 그녀의 남자친구 베켄도르프와 캠프에 대한 위협은 자기 탓이었다고 책망한다. 그러곤 자기 손의 목걸이를 보여주는데, 목걸이는 낫 장식이 달려 있었다. 즉 실레나 비어가드가 크로노스의 첩자였던 셈이다. 실레나는 베켄도르프를 좋아하기 이전에는 루크를 좋아했었고, 이후 루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크로노스의 첩자 노릇을 했던 것이다. 실레나는 베켄도르프의 애칭 찰리(Chalie)를 되뇌며 목숨을 거둔다.
실레나의 죽음으로 분노에 차 사기가 오른 올림퍼스 측은 적 진영으로 돌진...하나 사실상 클라리스가 다 했다고 한다. 클라리스는 엄청난 속도로 적 진영에 파고들어 닥치는 대로 죽였다고 한다. 마침 전쟁의 신이자 그녀의 아버지 아레스가 축복을 내려서 그녀는 일시적 무적 상태였다. 적은 후퇴하였고 양 진영은 일시적으로 정전하였다.
퍼시는 아군 헬하운드 미세스 오 리어리[30]에게, 지하세계의 하데스의 아들 니코에게 가라고 일러 주었다. 퍼시, 그로버, 레이첼 등이 각자 올림포스에 볼 일이 있었기에 넷은 올림포스로 올라갔다. 레이첼은 올림포스에 혼자 남은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와 대화하며, 그로버는 이전 전투에서 전사한 리너스[31]가 죽고 환생한 새싹을 올림퍼스 정원에 심는다.
퍼시는 용기 넘치게 포세이돈의 왕좌에 앉아서 포세이돈의 관심을 끈다. 포세이돈과의 정신적 대화에서 퍼시는 포세이돈과 바다 군대에게 올림포스를 도와 달라고 설득을 하나, 포세이돈은 계속 거절한다. 그러자 퍼시는 해저의 전투를 포기하고 포세이돈의 왕궁이 무너지면 재건할 수 있지만, 크로노스, 그의 군대와 타이폰으로 인해 올림포스가 파괴되면 이대로 끝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포세이돈은 곧 올림포스를 도와주러 오겠다고 하며 퍼시는 그제서야 아버지의 왕좌에서 내려온다.
3.5. 최종장
지상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퍼시와 친구들은 지상으로 내려온다. 이미 너무 늦었고 대부분의 캠프 숙소원들과 사냥꾼들은 부상당했으며 대부분 전투 불능 상태였다. 오직 카이론만이 활을 장전하고 크로노스 전 군대를 맞이하고 있었다. 카이론은 아버지이기도 한 크로노스와 대화를 나누며[32] 그를 공격하나 곧 쳐박힌다.이때 미스 오 리어리와 니코 디 안젤로, 그의 아버지이자 죽음의 신 하데스와 망자의 군대가 전장에 도착한다. 또 하데스의 부인 페르세포네와 페르세포네의 어머니이자 농업의 신 데메테르도 도착한다. 이들은 방금 퍼시가 미스 오 리어리를 지옥으로 보내 이들을 설득시켜라고 했기 때문에 전투에 참전하였다. 하데스의 아버지가 크로노스기도 한데 그와 크로노스의 대화가 일품.
내가 몇몇 반신반인들을 싫어하긴 하지만, 올림포스가 무너지는 것은 원치 않아 하죠. 내 형제들이랑 말싸움 해야 되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모두 동의하는 단 한 가지 사실이 있었죠. - 바로 당신이 끔찍한 아버지였다는 것. -하데스
하데스가 좀비 군사들을 소환하고 올림포스 방어 진영이 수적 우세를 점하자 크로노스는 맨해튼 전체의 수면 마법을 걷어버리고 올림퍼스와의 연결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만을 둘러싼 방어막을 형성한다. 그래서 맨해튼의 모든 일반 시민들이 깨어나고 5번째 광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데메테르는 손움직임으로 한 무리의 거인들을 밀들로 만들어 버리고, 페르세포네는 드라시네들의 창을 해바라기로 바꿔 버리는 등 하데스 측에서 전투에 참가한다. 니코는 적들 사이를 베고 다니며 민간인들을 보호했다.
혼란을 틈타 방어막 안의 크로노스와 에단 나카무라는 올림포스로 올라가버린다. 곧 샐리 잭슨과 폴 블로피스가 퍼시에게로 달려왔고, 폴 블로피스는 사망한 전사에게서 칼을 주워 드라시네와 몇 합 주고받은 뒤 드라시네를 찌르고 증발시켜 버린다.[33] 샐리 잭슨은 경찰차에서 샷건을 꺼내 괴물에게 쏘고, 물론 적은 괴물이라 총알에 죽지는 않았지만 반동으로 니코의 칼에 꽂혀서 증발한다. 니코와 샐리 잭슨은 방어막 바깥의 상황은 자신들이 맡을 테니 방어막 안의 퍼시, 아나베스, 그로버와 탈리아는 올림포스로 올라가 크로노스와 대적하라고 한다. 퍼시는 미세스 오 리어리에게, 어딘가 있을 카이론을 찾아 구조해라고 이르며 이들은 올림포스로 올라간다.
올림포스와 미국을 이어주는 다리는 점점 없어지고 있었으나 일행은 가까스로 올라간다. 올림포스는 크로노스의 공격에 의해 곳곳이 파괴되고 불이 나고 있었다. 헤라의 동상이 무너져 탈리아가 깔리고[34], 그들은 우선 탈리아를 내버려두고 크로노스를 뒤쫓는다.
크로노스, 에단 나카무라는 퍼시, 아나베스, 그로버와 올림포스 12신의 왕좌실에서 대적한다. 크로노스는 우선 헤파이스토스의 왕좌를 크게 베었으며[35] 퍼시는 에단에게 이런 파괴가 너가 원했던 거냐며 설득하려 들고, 에단은 비주류 신인 네메시스의 왕좌가 없던 것에 불만감을 가졌었다고 응한다. 곧 에단은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들고 기습하려 하나 도리어 그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아나베스는 예언에 나오는 크로노스를 죽일 검은 자신이 루크에게서 받은 단검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크로노스에 의해 빙의된 루크의 몸 안의 루크의 정신에 접근하려 애쓴다. 크로노스는 이들을 비웃으며 밖을 보라며, 올림포스 12신들의 공격에도 여전히 건재한 타이폰이 올림포스에 거의 근접했다고 말한다.
그때 포세이돈과 그의 군대가 바다에서 솟구쳐 나온다. 힘찬 고동 소리와 함께 포세이돈은 1마리의 히포캠파이가 끄는 전차를 타고 나왔으며, 그가 삼지창을 휘두르자 강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 타이폰 주위에 안개를 만들었다. 수많은 바다의 전사들(대부분 키클롭스), 브라이어스가 상어, 드래곤, 해마(Sea horse)를 타고 강에서 나와 타이폰에게로 돌진했으며 이들은 타이슨이 이끌고 있었다. 키클롭스들은 각자 엄청난 길이의 쇠사슬을 가지고 와 타이폰의 몸에 하나씩 걸기 시작했다. 타이폰은 거세게 저항하며 몇 명의 키클롭스들을 내던졌지만 쇠사슬은 너무 많았고 타이폰은 곧 쇠사슬로 다 채워진다. 사기를 재충전한 올림포스 12신은 더욱 거세게 타이폰에 맞서 싸웠고, 포세이돈과 그의 군대는 쇠사슬로 타이폰을 바다 밑으로 천천히 끌고 있었다. 결국 타이폰의 몸은 완전히 바다에 잠겨 사라진다. 아마 타르타로스까지 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타이폰마저 죽자 크로노스는 더 발악하였다. 그러나 아나베스가 루크의 몸에 아직 남아 있는 루크의 내면을 설득하려 애썼고, 끝내 루크가 잠시 동안 자기 몸의 통제권을 갖는다. 루크는 자신이 모든 것을 잘못했다면서, 자신에게 단검을 주면 자신의 몸의 약점을 찌르겠다고 한다. 퍼시는 고민 끝에 루크에게 단검을 넘겨주었고 루크는 자기 몸의 약점에 단검을 꽂아 크로노스와 자신을 죽인다.
루크는 퍼시, 아나베스와 그로버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으며, 올림포스 밖에서의 전투도 마감되어 맨해튼 전투는 이렇게 막을 내린다.
4. 결과 및 영향
4.1. 결과
크로노스는 압도적 물량의 군대를 가지고 올림포스를 공격하였으나, 퍼시 잭슨과 아나베스 체이스로 대표되는 반신 캠프 숙소원들의 방어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지된다. 암퇘지, 미노타우로스는 퍼시 잭슨에게, 드라콘은 클라리스 라 루에게 제압되었으며 타이폰은 포세이돈과 그의 군대에 의해 저지된다.올림포스의 12신 왕좌를 비롯한 많은 시설들이 피해를 입으나 짧은 시간 내에 복구된다. 크로노스의 군대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올림포스 방어군도 꽤 큰 피해를 입었는데, 반신반인 16명 전사(마이클 유, 실레나 비어가드 등)와 그 외 수많은 사티로스[36], 님프, 사냥꾼, 뉴욕 도시의 동상들, 켄타우로스와 키클롭스가 전사하였다. 방어자의 이점을 고려하더라도 엄청나게 효율적인 교환비를 낸 셈이다.
뉴욕 시도 꽤 큰 피해를 입었으나 종전 직후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그리스 신들의 존재를 모르기에 천재지변 식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회복력도 대단하므로 곧 시설들을 보수할 것이다.
4.2. 영향
올림포스 12신은 올림포스를 성공적으로 수호하고 권력과 문명을 보전했다. 하데스와 포세이돈의 적극 참여로 이들의 위상이 높아지기도 했다.
퍼시 잭슨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큰 공을 세워 소원을 이룰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이 소원을 통해[37], 비주류 신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할 것[38], 비주류 신들의 반쪽 피 자녀들을
반쪽 피 캠프에 영입할 것, 반쪽피 자녀들을 방관하지 않고 전부 신고할 것[39], 빅3의 룰을 폐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칼립소 등 이전에 티탄의 편에 섰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갇힌 이들을 석방하라 일렀다.
아나베스 체이스는 큰 피해를 입은 올림포스를 재건할 건축가로 임명된다.[40]
타이슨은 포세이돈의 군대의 대장이 되었다.[41]
그로버 언더우드는 자연의 정령들의 최고 지도자 위원회인 Cloven Elders의 일원이 된다.[42]
타이슨은 포세이돈의 군대의 대장이 되었다.[41]
그로버 언더우드는 자연의 정령들의 최고 지도자 위원회인 Cloven Elders의 일원이 된다.[42]
이번 전투로 사망한 반쪽 피 캠프의 반신반인들과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은 곱게 처리되어 하데스가 엘리시움에 보내 주기로 하였다. 또한 에단 나카무라와 마이클 유, 실레나 비어가드 등 반신반인들과 비주류 신들의 아들딸들도 잘 기억되도록 하였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번 티탄의 편에 섰고 그들이 패배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고 용서된다(!). 포세이돈과 해저에서 전투를 벌이던 티탄의 바다의 신 오세아누스(Oceanus)는 바다 깊숙이 튀었다.
퍼시 잭슨과 헤르메스는 루크 문제로 이전에 싸웠으나 루크가 죽고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디오니소스는 퍼시의 이름을 드디어 똑바로 부르기 시작한다.[43]
디오니소스는 타이폰과의 전투에 참전해서, 반쪽 피 캠프의 단장을 맡아야 할 시간[44]이 단축된다.
포세이돈의 왕궁은 포세이돈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왕궁을 포기하면서까지 타이폰을 도와주러 왔으므로 아마 반파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추후에 재건된다.
전투 직후 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가 오라클이 될 운명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운명에 순응한다. 퍼시는 이것을 매우 크게 걱정하고 단번에 반쪽 피 캠프로 날아가나[45] 레이첼은 다행히도 멀쩡히 살아남아 오라클이 되었다. 곧바로 새로운 대예언이 레이첼에게서 흘러나오고, 퍼시는 그녀와의 관계를 친구로서 깨끗이 정리한 채 아나베스와 연인 관계가 된다. 이로서 아나베스와 레이첼도 화해한다. 그리고 전투 종전일 저녁 둘은 공식적으로 사귀는 관계가 된다.
전투 종전일은 퍼시의 생일이었고 대예언의 그 날이 왔으며 정말로 예언 그대로가 펼쳐진 셈이다. 한편 마지막 예언의 주인공은 사실 퍼시가 아니라 루크 카스텔란이었던 셈이다.
퍼시가 올림포스 신들에게서 받아낸, 자신들과 비주류 신들의 반쪽피 자녀도 불러오겠다는 맹세에 그로버와 사티로스들은 분주해졌다. 곧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반신반인들이 반쪽 피 캠프로 몰려들 것이라 한다. 빅3가 깨짐에 따라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의 숙소는 공식적으로 개방되었으며 니코 디 안젤로는 해골 병사들을 동원해 하데스 숙소를 멋지게 꾸민다. 마이너 신들의 아들딸도 영입함에 따라 이리스, 네메시스, 헤카테 등 많은 새로운 비주류 신들의 숙소들이 생겨났고 숙소들의 배치는 U자였으나 숙소들의 추가로 사각형 모양을 띄게 되었다. 이번 전투로 많은 괴물들이 죽고 괴물들 자체의 위상과 세력이 축소되어 대부분이 죽지 않고 캠프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신들이 이제 반쪽 피 캠프에 자신의 아들딸들을 신고하도록 되었으므로 대기 상태로 있던 헤르메스 숙소의 많은 대기 캠퍼들은 제 숙소를 찾아갔다.
스포일러[46]
이 전투를 기려 반쪽 피 캠프의 2009년 캠프 목걸이 구슬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죽은 반신반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1]
아마 드라시네의 지휘관인 듯.
[2]
올림포스에서 퍼시의 설득에 올림포스 진영으로 전향하나 곧 죽는다.
[3]
이것은 데달루스의 발명품 설계도를 받은 아나베스가 베켄도르프에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데달루스의 작품 덕분에 발견할 수 있었다. 곳곳을 확대할 수 있는 투명 방패였다.
[4]
아레스 숙소의 인원들은, 앞서 아폴로 숙소와의 마찰이 생겨 오지 않았다.
[5]
타이밍 좋게
탈리아 그레이스와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이 도착해 방어에 동참했다.
[6]
2차 티타노마키아 후반기에 캠퍼 신규 유입수가 적었다지만, 헤르메스 숙소는 신규 캠퍼 유입 시 기본적인 대기 숙소였기에 헤르메스 숙소에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절반으로 나눈 듯.
[7]
상술한 코너 스톨과 형제 사이이다.
[8]
원래 클라리스와 아레스 숙소를 불렀으나 상술한 이유로 자리에 없었다.
[9]
디오니소스는 어차피 1명이라 크게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쌍둥이인 Castor와 Pollux가 있는데 Castor는 미궁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10]
퍼시는
스틱스 강에 몸을 담궈서
아킬레스처럼 준-무적 상태였고, 아나베스도 강한 전사였다.
[11]
여러 구역의 상황들을 보여 주고 퍼시와 강력한 괴물들의 결투를 보여주기 위한 전개상 설정의 면도 있다.
[12]
헤파이스토스 숙소는 함정을 많이 설치하고, 데메테르는 넝쿨 식물들을 많이 심는 등. 이건 미궁 전투에서 부각된다.
[13]
사용하면 강의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듯 하다.
[14]
나중에 보니
맨해튼의 어떤 황소 조각상도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
[15]
그러나 마이클 유는 사망한다. 확실하진 않지만 정황상 그랬을 것.
[16]
너무 높은 건물도 아니고 지리도 전략적으로 좋은 곳은 아니지만, 구식 학교 스타일이라 예로부터
비틀스나
알프레드 히치콕 같은 반신반인들이(...) 좋아했다고.
[17]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이 판도라와 결혼했기에 판도라의 상자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18]
참고로 판도라의 상자의 용어는 잘못되었는데 상자가 아니라 호리병같이 생긴 도자기(Pithos)라고 한다.
[19]
원래 타이슨은 “For Poseidon"(포세이돈을 위하여)를 외치면서 진격하였으나 땅콩 버터를 입에 한가득 넣은 채라서 ”Peanut Butter"로 들렸고 그걸 들은 다른
키클롭스들도 “땅콩 버터!”라고 외치며 진격하는 우스운 상황이 연출된다. 참고로 포세이돈,
암피트리테, 키클롭스와
브리아레오스 등 그의 군대는
포세이돈의 왕궁에서 티탄의 전 바다의 신 오세아누스(Oceanus)의 군대와 전투 중이었다.
[20]
Cloven Elders의 일원으로 원래 악역급 높으신 분이었으나 끝내 맨해튼 전투에 참전한다. 이후 창을 맞아 그로버에게 "적이 모두 물러갔다"라는 거짓 위로를 듣고 전사한다.
[21]
물에 꺼지지 않는 신비한 불. 설마 이거
그리스의 불인가?
[22]
상단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히페리온은 빛의 신으로서 불덩이이다. 그래서 물을 써서 약화시킨 듯.
[23]
너프건도 있고 페인트볼, 화살, 단검 등 아주 많은 종류의 비살상적 무기를 쐈다고 한다.
[24]
파티 포니는, "2차 세계대전 사람으로 통나무집에 살고 맥주 많이 마시며 샷건과 도끼를 좋아하는 폭력적이고 힘 센 40대 백인 우파 아저씨"를 모티브로 둔 것 같다.
[25]
이 때 센타우로스 파티 포니는 다들 맥주를 마셨고 만취해서 이후 전투에 도움은 못 준다.
[26]
정신적으로만 불러서 대화하는 거 같다.
[27]
사실 이건 수치에 좀 안 맞는데, 반신반인 75명 참전에 16명 전사면 전투 말기까지 59명이나 살아 있어야 하는데, 아레스 숙소원 참전 이전에 생존 16명이므로 아레스 숙소원들만 43명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대체 얼마나 많이
한 거야
[28]
상술했다시피 파티 포니는 맥주를 한가득 마시고 마취하거나 겁에 질려서 다 튀었다.
[29]
이들은 치료제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지장이 온다.
[30]
이전에는 다이달로스의 소유였다.
[31]
상술했지만 이전에 높으신 분의 전형적 악영 행태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최종전인 맨해튼 전투에서 올림퍼스 방어 진영에서 싸웠다.
[32]
이때 크로노스의 육체인 루크 안에 루크의 정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3]
학창 시절 연극부에서 셰익스피어 희곡을 할 때 배운 검술을 써먹었다고 한다.
[34]
탈리아는 분명 헤라가 아직까지도 자기를 증오하는 게 틀림없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35]
역시 공밀레 헤파이스토스답게 공격을 감지하고 방어 체계를 가동하였다.
[36]
특히 Cloven Elders의 일원 Leneus가 죽었다.
[37]
원래 불사신이 될 수도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거절했다.
[38]
헤카테, 모르페우스 등 티탄의 편에서 섰던 비주류 신들도 이렇다 할 처벌 없이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9]
앞으로는 늦어도 만 13세가 될 때까지는 신고할 것이라 한다.
[40]
아나베스는 이전부터 건축물 디자인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 반쪽 피 캠프에 추가될 비주류 신들의 숙소 설계도 덤으로 맡게 되었다.
[41]
원하는 무기를 무엇이든 하사해 주겠다는 제우스의 제안에 타이슨은 '막대기(stick)이라고 대답한다. 살짝 당황한 제우스의 반응은 덤.
[42]
원래 Leneus기 있었으나 그가 이번 전투로 사망하여 공석이 생긴 것이다.
[43]
이전에도 퍼시 잭슨의 이름을 제대로 알고 있었으나 일부러 틀리게 불렀던 것 같다. 그 전에도 종종 아주 중요한 순간에는 퍼시 잭슨이라고 제대로 부른다.
[44]
원래는 과한 난봉질에 대한 형벌로 제우스가 반쪽 피 캠프 단장으로 파견한 것이었다.
[45]
하데스는 제우스의 공격으로 마리아 디 안젤로를 잃자 당대의 오라클을 그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저주를 내렸었다. 자기 자녀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기 전까지는 오라클의 영혼이 절대 다른 육신으로 옮겨가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때까지 오라클이 이미 죽은 누군가의 미라였던 것도, 루크의 친모 메이 카스텔란이 오라클이 되려다가 실패해 미쳐 버린 것도 이 저주 때문이었다.퍼시는 이 저주가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레이첼이 비슷한 피해를 입을까 걱정한 것이다.
[46]
그러나 신들의 약속이 모두 지켜지지는 않았는데,
칼립소는 상술한 퍼시의 저런 맹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오기아 섬에 갇혀 있는 것으로 후속 시리즈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