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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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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마산 야구장
Masan Baseball Stadium
약칭 마산
개장 1982년 9월 24일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 양덕동)[1][2]
홈 구단 롯데 자이언츠 제2구장 (1982~2010)
NC 다이노스 (2012~2018)
NC 다이노스 2군 (2019~ )
구장명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1982~2018)
마산 야구장 (2019~ )
크기 좌우 97m
좌우중간 110m
중앙 116m
펜스 높이 2m (~2012) → 3.8m (2013~ )
잔디 내야 - 흙 / 외야 - 천연 잔디 (1982~2008)
인조 잔디 (2009~2015)
천연 잔디 (2016~ )[3]
좌석 규모 10,000명 (1982~1997)
21,663명 (1997~2011)
16,000명 (2012)
14,164명 (2013)
13,700명 (2014)
11,000명 (2015~ )
더그아웃 1루(홈) / 3루(원정)

1. 개요2. 투수 친화적인 구장3. 역사
3.1.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 (1982~2010)
3.1.1. 마산의 저주?
3.2. NC 다이노스 홈구장 (2011~2018)
3.2.1. 2011년3.2.2. 2012년3.2.3. 2013년3.2.4. 2014년3.2.5. 2015년3.2.6. 2016년3.2.7. 2017년3.2.8. 2018년
3.2.8.1. 원정팀별 마지막 경기
3.2.9. 각종 마지막 기록
3.3. 창원 다이노스 홈구장 (2019~현재)
4. 위치와 교통5. 좌석 정보6. 여담
6.1. 야구의 성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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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 양덕동)에 위치한 야구장.

통칭 마산 야구장. 정식 명칭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이었다.[4] 2018 시즌까지 NC 다이노스의 1군 홈구장이었으며,[5] 신축 야구장인 창원 NC 파크 완공 후 2019 시즌 시작 전 선수단이 이사가면서 지금은 KBO 퓨처스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신축 야구장 부지가 마산 야구장 바로 옆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같은 방식의 쌍둥이 경기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자세한 사정은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참조.
파일:external/image.ytn.co.kr/201405101401772111_536df8febdc71.jpg
인조 잔디 시절
파일:마산천연잔디.jpg
천연 잔디 교체 이후
항공 촬영 영상

2. 투수 친화적인 구장

마산 야구장 파크팩터 보기

좌우펜스 97m, 중앙펜스 116m로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가 국내 제 1홈구장 중 가장 짧고 파울 존도 좁은 편이라[6] 상당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될 것으로 우려하여 2013년엔 피홈런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펜스 높이를 2m에서 3.8m로 높였다. 외야 펜스가 지금의 인천 SSG 랜더스필드과 같은 2중 펜스 형태로 이뤄져 있어서 외야 확장도 가능하나 바로 옆 NC의 새 야구장이 완공되면서 더 이상의 야구장 확장은 없었다.[7]

창원 NC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하기 직전인 2018년 기준, KBO 리그 1군 홈구장 중 가장 작은 그라운드의 크기 때문에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나 목동 야구장같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014~2016 시즌까지 파크팩터 수치가 리그 평균보다 낮았다. 심지어 2016 시즌에는 투수 극친화적인 구장인 잠실 야구장보다도 홈런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낮게 나왔다.

이러한 통계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바람 때문이다. 우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부분 야구장이 그렇듯이 마산 야구장도 남향으로 지어졌다. 야구가 한창 진행되는 여름에는 주로 외야에서 내야로 향하는 남풍이 불고 있는데, KBO 1군 구장 중 바다에 가장 가까운 야구장이다 보니 그 남풍이 내륙에 비해 강하다.[8] 또 여름이라 해가 오래 떠 있다 보니, 육지가 바다보다 더 뜨거워지고 양자의 비열 차이로 인해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부는 해풍이 겨울에 비해 더 발달한다. #[9] 마산의 지형도 이런 현상에 한몫하는데, 시가지 뒤에 무학산, 천주산, 팔룡산과 그 사이에 하천이 있는 관계로 마산이 해륙풍의 풍상측[10]에 위치하여 바람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 즉, 야구장이 바람을 정면으로 제대로 맞고 있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홈런성 타구가 뜬공이나 2루타가 되는 경우가 꽤 많이 나온다. 이러한 점은 NPB의 치바 마린 스타디움, 한신 고시엔 구장을 떠올리게 한다.

이 때문에 홈팀 NC 타자들이 피를 많이 봤다. 2014~2016 시즌 NC의 타격지표는 홈보다 원정에서 오히려 더 좋았고 특히 경기당 평균 득점이 2016 시즌에는 1점이나 차이날 정도였다.[11] 반대로 투수진은 같은 기간 동안 홈에서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피 OPS 등에서 나은 성적을 올렸다. 나이테 나테이박 같은 클린업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NC는 오히려 타격보단 마운드의 힘[12]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고, 투수 친화적인 마산 야구장이 그런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2017년에는 전술한 내용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NC 선수들 투타 모두 홈에서 기록이 훨씬 더 좋다. 이 덕분에 NC는 홈에서 6할대 승률을 올렸다.

2018년에는 홈런만 보면 타자 친화적, 단타만 보면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나왔다. 리그 평균에 비해서는 마산에서 타격 기록은 낮고, 투수 기록은 좋았다. NC의 타격이 역대급으로 나빠진 것이 그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할 수 있다.[13]

3. 역사

MBC경남 뉴스에서 정리한 마산 야구장 역사
KBS창원방송총국 보관자료 중 1980~90년대 마산 야구장 경기영상

3.1.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 (1982~2010)

파일:external/ph.idomin.com/294716_224790_544.jpg
두산 베어스가 롯데 홈인 마산을 방문해서 경기하던 리즈 시절[14]
2000년 KBO 올스타전 1차전 하이라이트
파일:LOTTE GIANTS HOME RUN.png
마산 야구장에서 홈팀 롯데가 홈런을 쳤을 때 전광판 그래픽

마산 야구장은 2011년 NC 다이노스가 창단하기 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 기능을 수행했다. 1990년대에만 해도 마산 경기가 상당히 많이(12~15경기 가량)[15] 잡혔지만, 말기인 2009~2010년에는 마산에서 6경기 밖에 잡히지 않았다.

마산 야구장은 1982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발맞추어 10,000석 규모로 개장했다. 그러나 마산의 뜨거운 야구 열기로 인해[16] 도무지 밀려드는 관중들을 감당하기 역부족이라, 내야석 위쪽에 반달꼴로 관중석을 덧대고 외야석도 두 배로 넓혀[17] 총 2만 석 규모로 증축했다. 항공사진에서 짙은 초록색 좌석 부분이 그것. 경기장 외부에서 쳐다보면 원래 있던 경기장의 1, 3루측 경기장 건물 바깥으로 콜로세움처럼 골조가 튀어나와 네모반듯한 격자구조로 증축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18] 이 당시 국내 야구장 중 관중석 규모로는 전체 4위다.

그러나 건설 당시 비좁은 대지에 욱여넣어 짓고[19] 거기에 증축까지 하면서 상단부 관중석 경사는 상당히 가파르게 되어 버렸다.

개장 첫 프로야구 경기는 1982년 9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삼미 슈퍼스타즈의 경기로, 이날 롯데는 9대 11로 졌다. 여담으로 이날 입장수익은 독립기념관 건립자금으로 기부했는데, 이는 롯데뿐만 아니라 당시 전 구단이 합의를 한 것이다. 그리고 그 해 11월에는 KBO 최초로 시범경기를 개최했다. 단, 이것은 비공식 시범경기고 정식 시범경기는 1983년부터 시작되었다.

1983년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이 비용은 롯데그룹에서 부담했다.

2000년에는 KBO 올스타전 당해 포스트시즌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당시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렸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2구장인 마산에서 롯데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한 것으로, 이후 마산에서 다시 포스트시즌이 열리기까지는 14년, 롯데가 다시 가을에 이 곳을 찾기까지는 무려 17년이 걸렸다.

2002년에는 월드컵으로 인해 사직 야구장 대신 한동안 마산에서만 롯데의 홈경기가 열렸다.

2010년 NC 다이노스의 창단이 결정되고, 창원시를 연고지로 삼기로 결정된 이후에는 롯데의 마산 홈경기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롯데의 마지막 마산 홈경기는 2010년 7월 8일 넥센전으로, 울산 문수 야구장이 생기기 전인 2011~2013 시즌 롯데의 모든 홈경기는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마산 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쓰면서 79승 6무 99패, 승률 0.429를 기록했다.

특이사항으로 1990년대부터 2007년까지는 롯데 뿐만 아니라 LG와 두산이 홈팀 자격으로 시범경기를 열기도 했다. 남부지방의 겨울철 온도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KBO에서 마산 경기를 편성한 것으로, 창원공단 일대에 LG[20]와 두산[21] 계열사들이 소재한 것도 그 이유였다.

또, 200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야구장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매점에서 병소주를[22] 팔았으며 심지어 외야에서는 대패삼겹살을 사면 불판을 빌려주기까지 했다.[23]

3.1.1. 마산의 저주?

2008년 마산 경기 1승 5패, 2009년 전패 이후 마산의 저주라는 밈이 생겼다.

이후 마산에서 롯데는 10연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마산의 저주를 끊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2010 시즌 마산 경기를 리그 최약체 두 팀인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로 편성했고, 결국 첫 패배로부터 거의 2년만인 2010년 6월 11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저주를 끊게 된다. 그리고 2010년 6월 22~24일 한화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스윕하며 저주 청산을 자축했다.[24] 2010년 마산경기 최종 성적은 6승 1패.

마산의 저주에는 열악한 구장 사정도 한몫했다. 보통 경기전에 홈팀 연습시간→원정팀 연습시간→경기장 정리→경기 시작 순서대로 진행이 되기 마련인데 당시 마산 야구장에는 홈팀 연습시간부터 경기 시작까지 비는 시간 동안 쉴 만한 휴식 시설이 없었다. 그래서 롯데 선수들은 구단 버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고, 구단 버스에선 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주다 보니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한다.

또 과거 마산 야구장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내야는 일본의 한신 고시엔 구장과 같이 전체가 흙이라(나중에 흑토로 교체하긴 했지만) 불규칙 바운드가 심심하면 났고, 외야의 천연잔디는 상당부분이 벗겨져 있었다. 결국 2009년에 인조잔디로 교체하였으나 해설진들 사이에서 여전히 그라운드에 관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3.2. NC 다이노스 홈구장 (2011~2018)

마산 야구장은 상술된 가파르고 좁은 좌석을 포함해 2012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반적인 경기장 시설이 열악했던 곳으로 소문났다. 당장 좌석예매도 내야석, 외야석 구분이 끝이었으며 2015년 기준으로 11,000명이 만석인 구장에 그 당시에는 2배에 상응하는 20,000명을 수용했던 구장이었다.[25] 이러한 상황임에도 옛 마산시 시절에는 가뜩이나 시 당국 재정이 열악한지라 제대로 개보수를 하지도 않아 그라운드부터 건물까지 30년 전 그대로인 구석이 많았다. 다른 지방에 있는 야구장이라고 대부분 사정이 좋은 건 아니었지만서도, 마산 야구장은 과거의 홈 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조차도 경기를 기피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런 문제들은 2012 시즌 전 NC 다이노스에서 쾌적한 관람을 위해 16,000여석으로 좌석수를 줄이고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한 끝에 그럭저럭 해결되었다.
파일:65NnpPz.jpg
파일:/image/001/2015/03/04/PYH2015030409470005200_P2_99_20150304164723.jpg
리모델링 전/후 사진[26]

3.2.1. 2011년

2010 시즌이 끝난 뒤 KBO와 창원시는 제9구단 창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창원시의 계획은 제9구단이 창립되면 2011년에 100억을 투자하여 마산 야구장을 리모델링하고 2014 시즌 즈음에 이루어질 1군 참여에 대비하여 새 구장을 완공한다는 것이었다.[27] 하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시의원이 마산 야구장 리모델링만으로 충분하다고 딴지를 걸었다. #
파일:2011창원어린이야구캠프1.jpg
파일:2011창원어린이야구캠프2.jpg
(개보수 공사 전) 2011년 8월 창원 어린이 야구캠프 풍경

결국 NC 다이노스의 창단에 대비한 구장 개보수 공사가 2011년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주요 공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첩

3.2.2. 2012년

마산 야구장의 개보수 공사는 NC의 2군 경기 홈 개막전이 있는 2012년 4월 14일 이전까지 완공 예정이었으며, 3월 31일 ~ 4월 1일 NC와 한화 이글스 2군의 마산 야구장 첫 연습경기가 열렸다. #

4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개보수가 완료된 야구장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4월 14일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으로서의 첫번째 홈경기가 열렸다. 게다가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 동시에 관중 입장이 개시되면서 예전 마산 야구장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경탄할 수준으로 바뀐 야구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롯데 시절의 마산 야구장과 NC 다이노스의 마산 야구장은 야구장 위치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야구장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정도로, 비록 좌석이 1만 6천석으로 줄었지만 웬만한 타 팀의 홈구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시설을 갖춘 야구장이 되었다.[31] 다만 전광판이 중계석에서 잘 보이지 않으며 낮경기를 할 때는 하얗게 비쳐 흐릿해 보인다는 평도 있다.[32]

본래 4월 14일 첫 홈경기에는 내야석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관중들이 너무 많이 모여들어 내야가 가득차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아직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외야석까지 개방하게 되었다.

6월 29일부터 변경된 전광판 UI를 적용하였다. 개장 당시에는 이전 잠실야구장 UI처럼 좌우 분할 화면 방식이었으나 전체 화면 UI로 변경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3.2.3. 2013년

2012년 12월 외야석과 1루 응원석 설치작업을 실시하여 수용인원이 1,800명 가량 줄어들었다.

4월 2일, NC 다이노스의 1군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 때도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였으며 NC는 홈에서의 첫 시리즈인 롯데전에서 스윕 패배를 당했으나 4월 11일 원정 경기인 LG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홈에서의 두 번째 시리즈인 SK 와이번스전은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고 4월 30일 ~ 5월 2일 LG를 상대로 홈에서의 첫 스윕승을 거두면서 리그에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다. 팀의 첫 해 성적은 7위.
파일:130402마산야구장1군첫경기1.jpg
2013년 4월 2일 NC 1군 첫 경기 풍경

8월 17일 마산 야구장에서 '한 여름 밤의 꿈 in 마산 야구장' 캠핑 행사가 열렸다.[33] 야구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야구장 투어를 시작으로, 롯데와의 원정경기 전광판 관람, 바비큐 디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어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한 깜짝 댄스파티와 전광판 영화 관람을 끝으로 첫날 밤을 마무리지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다이노스 응원가와 '공룡체조'로 아침을 맞이했고, 내야 그라운드를 체험해보기도 했다.

한편, 8월 기사를 통해 감독실에 비가 새는 촌극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리모델링 부실공사 논란이 일어났다. 감독실뿐만 아니라 마산 야구장 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있으며, 선수들은 비가 오는 날 물이 새서 양동이를 들고와야 할 판이라고 한다. 네티즌들은 리모델링 공사 비용으로 100억을 썼는데 100억 중 일부만 써서 겉모습만 멀쩡하게 만들고 나머지는 뇌물로 썼냐는 반응이다.

3.2.4. 2014년

2014 시즌부터 응원석이 외야 우측으로 이동했다.[34] 기존의 1루 응원석은 프리미엄석으로 전환되었다. 다만 응원단상 및 테이블형 좌석을 제외한 나무데크로 된 기존 응원석의 형태가 남아있어서 실제 홈 경기시에는 외야에 있는 응원단상과 연결된 앰프를 통해 응원단장의 목소리나 선수별 응원가를 들으며 따라부를 수 있고, 치어리더 총 6명 중 2명은 1루에서 공연을 펼쳤다.[35]

2016년까지 신축 구장을 마련한다는 계획 하에 신구장 예정 부지가 진해 육군대학 부지로 발표되면서 연고지 이전설이 떠도는 등 논란이 되었으나, 2014년 9월 4일부로 마산 야구장 옆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신축 구장을 짓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문서 참조.

이듬해 11월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여 12월 턴키 방식으로 착공할 것이라는 계획이 나왔다. # 정상적으로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야구장이 지어지게 되면 기존의 야구장은 C팀의 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 세워졌다.[36]

NC가 1군 진입 2년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롯데가 사직 야구장 공사로 인해 마산에서 경기했던 2000 시즌 포스트시즌 이후 14년만에 마산 야구장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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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마산 야구장 풍경

3.2.5. 2015년

새로 단장한 마산 야구장 둘러보기

2015 시즌 시작 전, 구단이 10억원을 투자해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관중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야구를 볼 수 있도록 좌석간 간격을 넓히면서 좌석수가 11,000석으로 크게 줄었다.[37] 이로써 외야석이 없는 목동 야구장보다도 좌석수가 적어졌는데, 2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1만 석으로 줄일 정도로 이전 마산 야구장의 경사와 좌석 간격은 극악이었다.

그리고 좌석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콘이 설치되었다. # 외야 펜스도 교체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강화하였다.

안상수 당시 창원시장이 8월 7일 마산 야구장을 방문하여 2016년부터 인조잔디 구장인 마산 야구장을 천연잔디 구장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였다. 신축 야구장 건립을 위해 철거 예정인 마산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를 이식한다는 계획이다.[38] #

3.2.6. 2016년

2015년 11월 30일, 기존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인플레이가 이뤄지는 지역의 잔디만 천연잔디로 교체했고 파울라인 바깥 지역은 기존에 쓰던 인조잔디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 지역과 파울 지역의 색깔 차이가 조금 선명한 편이다. 마산 야구장에 시공된 천연잔디는 NC의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합천군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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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잔디 공사중인 풍경과 특별 제작 안전모
3월 8일 공사가 완료되었다.

4월 8일 경기도중 관중이 페트병을 투척하여 경기가 중단된 사건이 벌어졌는데, 3루측 조명탑이 과열로 깨져 관중이 피해를 입고 홧김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NC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서 2016년 한국시리즈가 11월 1, 2일에 열렸다. 당연히 한국시리즈가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것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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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포스트시즌을 앞둔 마산 야구장 풍경

3.2.7. 2017년

9월 30일 진행된 이호준의 은퇴식에서 대형 캐리커쳐를 외야 가운데에 새기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터프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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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은퇴식 캐리커쳐 그라운드

2017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진 순위 싸움 끝에 4위가 확정되면서 마산에서의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렸다. 상대는 5위 SK 와이번스. NC는 10-5로 승리하면서 준PO로 진출했고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3승 2패로 승리,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면서 마산 야구장에서 3년 연속 플레이오프가 치러졌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에게 1승 3패로 시리즈를 내주면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는 열리지 못했다.

3.2.8.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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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 기념 엠블럼

마산 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 기사를 통해 경기를 치르기 최악인 구장으로 선정된 적이 있지만, 창원 NC 파크 완공을 앞둔 시즌이라 지난 시즌들처럼 큰 보수를 하지 않았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녕_창원마산야구장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홈경기 8회 중, 전광판에 마산 야구장에서의 경기가 몇 번이나 남았는지 띄워준다.

창원 NC 파크 개장에 앞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야구장 동쪽을 지나는 도로인 용마로를 확장했으며, 시범경기가 시작하는 3월 13일부터 야구장 옆 주차타워 이용이 가능해졌다.
NC 다이노스는 마산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쓰면서 6시즌 동안 221승 7무 188패, 승률 0.540을 기록하였다.
3.2.8.1. 원정팀별 마지막 경기

3.2.9. 각종 마지막 기록

3.2.9.1. 정규시즌

3.2.9.2. 포스트시즌

3.3. 창원 다이노스 홈구장 (2019~현재)

단디와 함께하는 마산 야구장 랜선투어 영상[48]

2019년부터 마산 야구장 바로 옆의 창원 NC 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하면서 고양시에 둥지를 틀고 있던 2군 팀이 마산 야구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1군 구장과 퓨처스리그 구장을 도심 내 같은 지역에서 통합 운영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덕분에 팀은 이점이 생겼다. 1군 코칭스태프들이 C팀 선수들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으로, 실제로 NC 이동욱 감독은 2019 시즌 창원 마산야구장을 자주 찾아 부상 회복 후 첫 실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지켜보기도 했다. 2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감독이 1군 콜업 결단을 내리면, 해당 선수는 불과 몇 시간 후 1군 등록을 명 받게 되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창원 NC 파크로 이동해 타격 훈련을 진행한 후 1군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것이다. # 반대로 퓨처스팀이나 재활군 선수들 역시 바로 옆에 위치한 엔팍에서 야구를 관람하며 마음을 다잡는 모양이다. #

실제로 퓨처스리그 경기가 대낮에 열리므로 마산 야구장 2군 홈경기와 창원 NC 파크 1군 홈경기가 함께 열리는 날에는 NC 팬들이 자체 더블헤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부상 재활 등의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며, 재활 중인 선수들이 자주 경기를 보러 오기 때문에 사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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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을 촬영된 창원 NC 파크(앞)와 마산 야구장(뒤)
KBO 퓨처스리그 전용 구장이 된 이후에는 중앙 테이블석만 무료 개방하고 있다. 훈련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타개하기 위한 나름의 고육지책으로 야구장 2층 관중석 복도를 개조해 1루쪽에 실내연습장, 3루쪽에 수비연습장을 만들어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49]

2022년 5월 27일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좌측 외야 펜스가 강풍에 의해 무너져 내리며 경기가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는 KBO 리그 사상 1,2군 모두 포함해 처음 있는 일이다. 결국 펜스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NC 2군의 홈경기는 1군의 홈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게 됐다. 1군과 홈경기 일정이 겹칠 경우 2군 상대팀에 양해를 구해 상대팀 홈에서 원정경기를 우선 치르고 펜스 복구가 끝나면 원정경기 일정을 홈에서 소화하기로 했다.

2022년 6월 7일 무너진 외야 펜스의 복구를 공식 발표했고, 6월 1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가 재개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4. 위치와 교통

창원 NC 파크/위치와 교통 문서 참조. 양 구장 출입구 사이가 도보로 400걸음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내용이 완전히 같다.

5. 좌석 정보

개보수 이전에는 중앙지정석(현재의 내야테이블석과 중앙테이블석)과 일반석의 구분만 있었으나, 2011년 NC 창단 후 구장 개보수를 여러 차례 거치며 좌석 등급이 세분화되었다. 사직 야구장, 인천 SSG 랜더스필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같이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좌석인 다이나믹 존이 있었다.

옛 마산 야구장 내야 관중석은 극악의 경사와 좌석간격으로 매우 악명이 높았으나[50] 구장 개보수를 하면서 내야 관중석을 아예 한 줄씩 걷어내버리는 과감한 조치로 실제 관전 환경은 상당히 쾌적한 편이었다.

퓨처스리그 경기만이 열리는 2012 시즌에는 무료로 입장 가능했고[51] 다시 퓨처스 홈구장으로 사용되게 된 2019년 이후 역시 무료 입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전문제 및 인원 통제를 위해 중앙 테이블석만 개방된다.

1군 구장으로 사용한 마지막 시즌인 2018 시즌 이후로는 좌석들이 사실상 방치되어 상태가 좋지 않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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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준비한 은퇴투어 선물의 컨셉 빅보이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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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야구의 성지

롯데가 말로만 제2연고지 취급하던 시절에는 경기가 자주 열리지 않았고, 그마저도 장마철에 경기를 편성했기 때문에 열광적이라고 알려진 롯데팬들 중에서도 마산의 롯데 팬은 특히 극성이었다. 일명 마산아재. 이들이 출몰하는 마산 야구장은 1980년대의 야구 문화를 여전히 지니고 있어 일명 야구의 성지로 불리기도 했다.[60]

2008년 6월 25일 SBS Sports의 관중 인터뷰를 보면, 야구장 인근 무학여자고등학교의 여고생들이 단체로 야자를 째고 관람을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동네 고3 학생들이 야자를 째고 야구보러 가는 건 의외로 전통(?)인데, 특히 1999년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의 그 날, 마산고등학교는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는데 고3 중에 거의 2/3정도가 무단으로 야자를 째 경기보러 튀었고, 다음날 곡소리 나게 운동장 오리걸음을 했었다고 전해진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6.25 전쟁 기념일이라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있다.

상기했듯 NC 진입 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990년대 초반의 관전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장소로도 꼽혔다. 그야말로 한국 야구 최후의 성지. 보통 야구장에서는 치킨과 맥주 등을 먹고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산에서는 일단 외야쪽에 삼겹살 불판부터 깔았다.[61] 문학 야구장보다 훨씬 앞선 바베큐존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무학소주를 마신다.[62]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어린이, 학생 팬들의 방문도 늘어나게 되면서 과거의 아재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게 되었다. 롯데가 제2연고지 취급하던 시절에는 경기장 전체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흡연구역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였지만, NC가 창단한 2010년대 이후 적어도 야구장 내에서 그랬다가는 아지매들의 호통을 듣기 일쑤였다. 단 NC 1군이 마산 야구장을 사용했을 당시 1루와 3루 내야 매점 쪽에 흡연실이 따로 존재했다.

7. 관련 문서


[1] 마산회원구청도 이 주소를 쓴다. 구청은 마산종합운동장 근처 언덕 위에 있다. [2]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구장의 외야 일부는 마산합포구 소속이다. [3] 워닝트랙 및 파울존은 인조 잔디 혼재. [4] 창원시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성산구에 있는 창원종합운동장(현 창원스포츠파크)과 구분하기 위해 마산운동장을 창원으로 개명하지 않았다. 창원시 관내에는 이 외에도 성산구의 88야구장, 의창구의 북면야구장, 대산야구장, 진해구의 진해야구장, BPA 야구장 등의 야구장이 있으나 모두 사회인 및 생활체육인을 위한 야구장들이다. [5] 2010년 이전까지는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이기도 했다. 1년에 6경기 정도는 사직이 아닌 마산 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대부분 장마철을 끼고 있는 6~7월에 편성될 때가 많아 우천취소되는 경우가 잦았다. 동시에 팬들이 극도로 열광적이고 극성인 것 때문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1992년에는 미약한 경기장 사정과 적은 수익, 1997년에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보수공사 관계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았으며 2000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바람에 그 해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이 곳에서 개최했다. [6] 기존 마산 야구장도 파울존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개수공사 때 다이나믹 존과 불펜을 설치하고 덕아웃도 확장하여 더욱 좁아졌다. [7] 관중이 거의 들지 않는 퓨처스리그 전용 구장이 된 만큼, NC 팬들은 나고야 구장처럼 외야 관중석 일부를 철거하고 이를 주차장 부지로 전용한다던지, 혹은 선수단 훈련 시설 등으로 개조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창원시나 NC 측에서의 언급은 전혀 없다. 따라서 2023년 현재 마산 야구장은 KBO 퓨처스리그의 경기장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8] 같은 바람이라도 섬, 해안, 내륙 순으로 그 영향이 강하다. 카카오맵 기준 야구장에서 바다와의 직선거리가 700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인근 자유무역지역까지 걸어서도 넉넉잡아 20분이면 갈 수 있다. [9]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2013 시즌 6월까지 파크팩터 143을 찍으며 타자친화 구장 아니냐던 세간의 인식은 7월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파크팩터가 80으로 급락하고 시즌 평균치가 104로 떨어면서 불식되게 된다. [10] 바람이 산을 향해 불 때, 바람에 부딪히는 쪽. [11] 대신 2015년에는 원정보다 홈에서 장타율 OPS가 더 높았다. 다만 이 해에도 경기당 평균 득점은 원정이 좋았다. [12] 특히 임창민, 김진성, 원종현, 이민호로 이어지는 불펜투수진. [13] 홈런에 있어서 특히 좌익수 방면 홈런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야구장의 입구 쪽(좌익수 뒤쪽)에 생긴 건물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해당 건물이 바람을 막음으로써 좌익수 방면 홈런이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주장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해당 주소 로드뷰에서 2015년과 2017년 이후를 비교해보면 된다. [14] 당시 원정팀 감독이던 김경문은 훗날 NC 다이노스의 초대 감독이 되어 롯데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 그리고 저 사진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최준석은 상대팀 롯데를 거친 후 훗날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NC 다이노스로 오게 된다. [15] 1992년에는 미약한 경기장 사정과 적은 수익, 1997년에는 전국체전 대비 보수공사 관계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16] 당시 이른바 마산의 전설은 마산아재 문서 참고. [17] 아래에 첨부된 1993년 빙그레 vs 롯데 경기 영상을 보면 외야 관중석이 지금의 절반 수준이다. [18] 라멘(Ramen) 구조라고 한다. 일본어의 라멘이 아니라 독일 건축 용어. [19] 평지쪽에 있는 육상경기장과 달리 야산 턱밑과 주택가 사이 자투리 땅에 지었다. 심지어 상단 항공사진에서 보듯 외야쪽으로는 주택가와 불과 30m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장외홈런이 터지면 인근 주택가 옥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했다. 그리고 야구장 증축 이후에 들어선 올림픽생활관과 수영장은 아예 산중턱으로 올라가버렸다. [20] LG전자 창원공장 [21]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22] 무학 화이트. [23] 외야에 앉아있으면 대패~ 대패~ 하면서 돌아다니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24] 2008년 저주를 안겨준 팀도 한화였다. 단 이 때는 김태균이 있었고, 2010년엔 일본에 진출했다가 2012년에 한화로 돌아왔다. [25] 2010년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시행된 KBO 프로야구장 중 가장 수용 인원수의 갭이 심했다. [26] 야구장 옆의 주경기장은 2019 시즌부터 NC의 새 홈구장인 창원 NC 파크로 다시 태어났다. [27] 실제로는 이보다 1년 빠른 2013 시즌에 1군에 들어왔다. [28] 혼잡시에 계단에서 한 사람이 쓰러지면 도미노식의 대형 참사가 벌어질 위험이 있으며 경기 도중에 관중들이 파울 타구를 피할 시간도 없이 직격 으로 맞을 위험이 있다. [29] 풀컬러 HD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교체 전의 대형 전광판은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의 전광판과 매우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었다. [30] 메이지진구 야구장 느낌이 난다. [31] 야구장 인프라로 랩을 하던 허구연이 마산 야구장을 보고 깜짝 놀랐고 다른 팀, 특히 시의 행정 절차가 늘어져 6월까지 늦어진 한화 이글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리모델링 공사를 폭풍디스 하며 마산 야구장을 칭찬했다. [32] 2012년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제66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 중계 시 채널A 중계진으로부터 나왔던 지적이다. [33] 기사 사진 [34] 동시기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외야에 응원단상을 잡았지만 2016 시즌을 앞두고 다시 내야로 이동하면서 2018 시즌까지 KBO 리그 홈구장 중 유일하게 응원단상이 외야에 있었다. [35] 이를 응용한 응원도 있는데, 임태현 응원단장이 연결된 앰프를 통하여 1루쪽-외야쪽에서 번갈아 외치는 응원을 유도하기도 하며, 이를 '3D 서라운드 응원'이라고 불렀다. [36] 한편 진해 육군대학 부지는 혼란한 틈을 타 한국재료연구원(당시 명칭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에서 냉큼 국토부에 20년+a 기한으로 무상임차하여 향후 각종 연구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야구장이 이 쪽으로 갈 일은 없어지게 되었다. [37] 직관후기 [38] 기존에 사용하던 인조잔디는 기념 액자로서 판매되고 있다. # [39] 여담으로 3년전 2015년 6월 11일 한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시민야구장을 가장 일찍 떠났고 8월 16일 포항 야구장에서 잔여 원정경기를 마감했다. [40] 이날 연장 10회까지 경기 [41] 위의 1점 홈런과 백투백 홈런이다 [42] 김경문 감독의 유일한 퇴장이기도 하다. [43] 현장중계, 캐스터: 이호근, 해설: 대니얼 킴, 안치용 [44] 이 경기를 두산이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 2연패와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하였다. [45] 마산 야구장에서 벌어진 유일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경기. [46] 4연타수 홈런, KBO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점 기록. [47]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유일한 포스트시즌 끝내기. [48] 사무실 및 현재 사용하지 않는 업무공간들을 개조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49] 기사 사진 [50] 다만 이 때문에 관중석의 시야는 국내 야구장 중 최상이다. [51] 2013년에 있을 1군 진입을 대비하여 3,000원을 받고 예매했다가 발권시에 이를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예매, 발권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52] MBC경남 공식 아카이브 [53] 당장 위의 사진에서도 원정 팀이 두산 베어스였다. [54] 손시헌의 경우 이 때의 기억으로 인해 FA 당시 NC와 계약하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55] 현재도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NC와 원정 경기를 가지면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식사회를 가지기도 한다. [56] 이로 인해 마산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9월 16~17일 한화전은 사직 야구장에서 치렀다. [57] 현재 롯데백화점 마산점. [58]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 펜스에 광고를 달았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도 빅보드 설치 전 키움증권의 MLB식 광고판이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 출범 이후에도 펜스 광고는 존재한다. [59] 과거 무등 야구장 배터스 아이 뒤편에도 마산 야구장과 비슷한 구조로 매점이 있었다. 마산 야구장에는 편의점이 들어왔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60] 한 일화를 들자면 1990년대 중반, 분명 좌석은 모두 매진이었고 아재들이 난리를 피우던 바람에 출입구마저 스탭들이 단단히 틀어막고 있었던 상황인데, 외야와 내야 사이 그나마 낮은 곳을 통해 대체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숨어들어오는 아재들도 있었다. 추가로 그때도 있었던 내야 꼭대기 지붕 위에 자리 깔고 깡소주를 들이키던 아재들도 있었다. 심지어 1999년에는 백보드에 고교생이 기어올라갔다는 소문도 있다. [61] NC 창단 이후로는 아예 외야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구역이 만들어졌다. 물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그릴만 사용 가능했다. [62] NC 다이노스 창단 후 현재 KBO 규정상 6도 이상의 술은 반입금지라 당연히 소주는 반입이 안 된다. 근데 마실 사람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반입해 어떻게든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