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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선수 경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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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년 2014년 2015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

1.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1일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서 4⅓이닝 90투구수 4피안타 4볼넷 3몸에 맞는 공 3탈삼진으로 부진한데다 야수들의 실책까지 겹치며 6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였다. 팀이 6회말에 스코어 6:6 동점을 만들어서 류제국은 패전을 면했고, 팀은 결국 이날 스코어 13:8로 패했다.

4월 8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똥볼을 던졌지만, 주심의 태평양존의 수혜를 입어 6이닝 98투구수 6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 비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스코어 2:2인 7회말에 유원상과 교체되었기에 류제국은 이날 노 디시전을 기록했고, 팀은 병신경기 끝에 스코어 2:2로 비겼다.

4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102투구수 7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다. 스코어 4:4인 7회초에 이상열로 교체되었기에 류제국은 이날 노 디시전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경기 끝에 스코어 5:4로 패하여 NC에게 시즌 첫 스윕을 조공하며 단독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편 류제국은 이날까지 24탈삼진을 기록하여, 양현종(21개)을 제치고 탈삼진 1위에 올랐다.

4월 19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스코어 0:0인 1회말에만 30개의 공을 던지며 2볼넷, 3피안타로 3실점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회말~6회말까지 전부 세 타자로 이닝을 끝내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이 스코어 2:3로 지던 7회말 1사 1, 2루에서 8번타자 김회성의 대타로 나온 김태완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이날 류제국은 6⅔이닝 96투구수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9회초에 5점을 뽑아 스코어 7:7 동점을 만들었기에 류제국은 패전은 면했지만, 연장 10회말에 2번타자 고동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스코어 7:8로 패했다.

4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날 6이닝 105투구수 3피안타 3볼넷 1몸에 맞는 공 5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스코어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되었다. 팀 타선이 7회말에 동점을 만들어서 류제국은 패전을 면하여 류제국은 시즌 5경기 모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한편 팀은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봉중근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진 3번타자 브렛 필의 타구를 봉중근이 기어코 쫓아가서 잡은 뒤 넘어지면서 1루로 송구했는데, 이 송구를 잡은 1루수 김용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음에도 이계성 1루심이 아웃으로 오심하여 스코어 2:3로 이겼다. 이날의 승리로 LG 트윈스는 5연패를 끊었다.

2.2. 5월

5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0:1로 이기던 7회초 1사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두산 타자들의 출루를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퍼펙트 게임으로 장식하는 게 아니냐는 설래발까지 나왔지만, 2번타자 오재원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퍼펙트 행진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다음 타자 김현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오재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는 1:1 동점이 되었고, 4번타자 호르헤 칸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스코어 1:3으로 역전당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나온 홍성흔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6번타자 양의지 타석 때 유원상으로 교체되었다. 유원상이 양의지를 초구에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은 뒤 다음 타자 김재호에게 볼넷, 8번타자 고영민에게 안타를 허용하여 2사 만루가 되었고, 결국 9번타자 정수빈에게 싹쓸이 3루타를 허용하며 3점을 더 내줘 스코어 1:6이 됨과 동시에 류제국의 실점과 자책점이 늘었다.

이후 팀은 9회초에 2점을 더 내줘서 스코어는 1:8까지 벌어진 채로 끝난다. 이날 류제국은 6⅓이닝 96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즌 첫 패전까지 당했다.

5월 9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7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날 6이닝 121투구수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뒤, 팀이 스코어 5:1로 이기던 7회초에 유원상으로 교체되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여전히 스코어 5:1인 8회말에 유원상, 정현욱, 정찬헌이 합작하여 5실점을 하는 바람에 시즌 첫 승이 날아가고 말았고, 팀은 스코어 5:6으로 역전패했다.

5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류제국은 4⅔이닝 91투구수 7피안타 2볼넷 1고의사구 5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9:4로 패하여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23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9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962일만에 1군 경기를 치른 상대 선발 고효준을 공략하며 1회초에만 5점을 냈음에도 류제국은 1회말에 5번타자 김강민에게 투런홈런을 맞는 등 3점을 허용했고, 팀이 스코어 7:3으로 앞선 5회말에도 3점을 허용하며 5이닝 109투구수 6피안타(모두 장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6실점 6자책점으로 겨우겨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팀이 스코어 7:6으로 이기던 6회말에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결국 팀이 스코어 10:6으로 이겨서 류제국은 겨우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즌 첫 3연승을 이뤘다.

5월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0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날 5이닝 103투구수 7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한 뒤 스코어 4:1로 지던 6회초에 김기표로 교체됐다. 결국 최종스코어 4:2로 져서 류제국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고 시즌 전적은 1승 3패가 되었다.

주말 이후 휴식기를 갖기 때문에 다음 날인 3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었다. 대신 불펜 투수 최동환이 1,498일 만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2.3. 6월

휴식기 이후 6월 10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바로 당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7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1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이 스코어 5:2로 이기던 7회말에 2루수 박경수의 뜬공 실책으로 선두 타자이자 8번타자 강민호를 출루시킨 뒤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류제국은 이날 6+이닝 108투구수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팀이 그대로 스코어 5:2로 이겨서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2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6월 1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2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이 스코어 5:2로 이기던 7회말에 1사 후 볼질을 시전하여 세 타자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8번타자인 김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9번타자 정수빈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류제국은 이날 6⅓이닝 105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스코어 6:3으로 이기던 8회말에 이동현이 김현수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는 바람에 승리가 날아갔다. 팀은 결국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1번타자 민병헌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졌다.

6월 23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9차전에서 4회말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는데, 기록을 의식해서인지 5회말부터 볼질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팀이 스코어 3:0으로 이기던 6회말에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2번타자 김경언이 희생번트를 댔을 때 2루수 김용의 1루 베이스 커버를 늦게 하는 바람에 내야안타를 허용하여 허무하게 노히트 노런이 깨졌다. 노히트 노런이 허무하게 깨진 데다가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기 때문에 이대로 무너질 법도 했지만, 3번타자 정근우를 1타점 2루땅볼(6-4), 4번타자 김태균을 초구에 6-3 병살타로 아웃시키고 최소 실점으로 6회말을 막았다. 류제국은 이날 7이닝 92투구수 1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뒤 스코어 4:1로 이기던 8회말에 이동현으로 교체됐고, 팀은 스코어 4:2로 이겨서 류제국은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2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4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날 5이닝 91투구수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 1자책점을 기록한 뒤 스코어 1:4로 지던 6회말에 정현욱으로 교체되었다. 팀은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스코어 1:4로 져서 류제국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

2.4. 7월

7월 4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0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5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류제국은 7이닝 105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몸에 맞는 공 10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뒤 스코어 5:3으로 이기던 8회초에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팀이 스코어 6:3으로 이겨서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전적 4승 4패가 되었다. 팀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했다.

7월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6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1회말에 2점을 먼저 뽑아줬음에도 5이닝 87투구수 10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7실점 7자책점으로 패망한 뒤 팀이 스코어 7:2로 지던 6회초에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12:4로 지다가 8회말에 7점을 뽑으면서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결국 스코어 13:12로 져서 추격쥐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증명했고 류제국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전적 4승 5패를 기록했다.

7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8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7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이 스코어 2:4로 이기던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되었는데, 유원상이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정형식을 희생번트, 8번타자 이지영의 대타로 나온 김태완을 3루땅볼(5-2), 9번타자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6회초를 막아서 류제국은 이날 5+이닝 95투구수 6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2:9로 이겨서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97이닝 5승 5패 91탈삼진, 평균자책점 4.73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7월 2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8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1회초에 2점을 먼저 뽑아줬음에도 수비진들의 도움을 못 받고 류제국 본인도 제구력 난조를 보이는 통에 매 회 득점권은 물론 3루 출루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5이닝 109투구수 4피안타 4볼넷 2몸에 맞는 공 4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꾸역꾸역 막고 스코어 2:2인 6회말에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6:2로 이겼다.

7월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0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9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1회초에 윤성환을 상대로 5점이나 뽑아줬음에도 1회말에 1점을 실점하더니, 스코어 6:1인 2회말에 몸에 맞는 공 2개를 시전하는 등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5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키며 4점을 실점하고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 신동훈 분식회계를 해서 이날 류제국은 1+이닝 39투구수 5피안타 1볼넷 2몸에 맞는 공 6실점 6자책점으로 멸망했다. 팀은 스코어 8:9로 재재역전패당했다.

2.5. 8월

8월 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0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날 5이닝 86투구수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 4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4:6으로 지던 6회말에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팀이 6회초에 이병규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서 류제국은 패전을 면했다. 팀은 스코어 9:8로 역전승했다.

8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1번째 경기를 치렀다. 1회초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1점만을 실점한 뒤 2회초와 3회초를 도합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데다가 팀 타선이 3회말에 상대 수비 실책 덕에 3점을 냈기에 희망을 가질만 했다. 하지만 4회초에 여지없이 3실점하여 역전을 허용한 뒤, 팀이 스코어 4:3으로 지던 5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류제국의 주자를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인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신나게 얻어맞아서 류제국은 이날 4⅓이닝 107투구수 5피안타 4볼넷 1몸에 맞는 공 6탈삼진 6실점 6자책점으로 멸망했고, 팀까지 스코어 8:5로 져서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6패 째를 기록했다. 류제국의 전적은 5승 6패가 되었고 팀은 4연패에 빠지며 이날 경기가 우천취소 된 두산 베어스에게 밀려 순위가 6위로 내려갔다.

8월 19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2번째 경기를 치렀다. 스코어 0:0인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박병호에게 불의의 시즌 40호 홈런을 맞았고, 스코어 0:2인 2회말에는 좌익수 작은 이병규의 실책성 플레이[1] 오지환의 실책이 겹치며 2점을 추가 실점했다. 그리고 정성훈 박용택이 모두 투런 홈런을 쳐서 스코어 4:4이 된 4회말에는 폭투로 실점하여 여전히 병불허전의 모습을 보였지만, 스코어 5:5인 5회말을 삼자범퇴로 막고 꾸역꾸역 5이닝을 채웠다. 류제국은 이날 5이닝 89투구수 7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5실점 4자책점으로 예상 외로 그럭저럭 던졌고, 팀이 6회초에 1점을 내어 스코어 6:5로 앞선 6회말에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팀이 스코어 7:5로 이겨서 류제국은 넥센전 통산 첫 승과 시즌 6승을 기록했다. 팀은 이 날 무사사구 경기와 더불어 롯데가 이날 한화에게 스코어 10:7로 패한 덕분에 5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8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3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1회초에 2점, 2회초에 2점을 내는 등 초반부터 팀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시작했고, 팀이 스코어 5: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무실점으로 7회말을 끝내서 류제국은 이날 6⅓이닝 103투구수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5:1로 이겨서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7승째를 기록했고, 팀은 4연승을 달렸다.

2.6. 9월

9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4번째 경기를 치렀다. 1회초에 2피안타 1볼넷으로 2점을 실점했기에 이대로 멸망하는 듯했으나 2회~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팀이 스코어 2:5로 앞선 7회초 1사 후 2번타자 정수빈에게 3루타를 맞고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3번타자 김현수의 대타로 나온 김재환의 대타로 나온 박건우에게 2루땅볼 1타점 진루타를 허용하여 류제국은 이날 6⅓이닝 102투구수 6피안타 3볼넷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팀이 그대로 스코어 3:5로 이겨서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전적 8승 6패가 되었다.

9월 10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5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임준섭과 다음 투수 서재응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해준 상태에서 5⅔이닝 108투구수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12:4로 앞선 6회말 2사 상황에서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팀이 스코어 12:6으로 이겨서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9승째를 기록함과 동시에 앤디 밴 헤켄에 이어 시즌 2번째로 전 구단 상대로 선발승을 거두었다. 팀도 3연패를 끊었다.

9월 13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7. 10월

10월 5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바로 당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6번째 경기를 치렀다.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던지다가 스코어 0:0인 5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1사 1루 상황에서 연속 2피안타, 폭투, 피안타로 3실점했다. 류제국은 이날 7이닝 113투구수 7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3:4으로 앞선 8회초에 정찬헌으로 교체되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여전히 스코어 3:4인 9회초에 정찬헌과 봉중근이 합작하여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류제국의 승리가 날아갔다. 팀은 스코어 4:4인 9회말 1사 후 8번타자 현재윤의 2루타, 9번타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7승 9패로 넥센과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10월 1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7번째 경기를 치렀다. 스코어 0:0인 1회말 시작하자마자 꼴랑 공 8개를 던지는 동안 4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 하는 어메이징한 투구를 시전했다. 5번타자 홍성흔의 1루땅볼 때 3루주자 민병헌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았고 6번타자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그리고 7번타자 오재원을 상대로 2볼나씽이 되자 오재원을 고의사구로 걸러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8번타자 최재훈을 2루땅볼로 아웃시켜 1회에 멸망하지는 않았다. 스코어 0:2인 2회말에 2사 후 2번타자 최주환과 3번타자 민병헌에게 연속으로 2루타를 맞고 1점을 실점하고 4번타자 김현수를 고의사구로 걸러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홍성흔을 상대로 3루땅볼을 유도하여 1루주자를 2루에 포스아웃시키고 1회말에 이어 또 다시 멸망은 면했다. 류제국은 이날 5이닝 91투구수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0:3으로 지던 6회말에 윤지웅으로 교체됐고, 팀이 스코어 1:6으로 져서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팀은 5연승이 끊겼고 8승 1무 7패로 두산과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류제국은 10경기 50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5.86, 피안타율 .280의 형편없는 2014년 후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27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출장하여 147⅔이닝 9승 7패 128탈삼진 10퀄리티 스타트, 평균자책점 5.12로, 2013년에 비해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2014년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10월 19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팀이 1회초부터 6점이나 뽑아준 덕에 스코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여유롭게 던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4회까지는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스코어 8:1로 앞선 5회말에 선두 타자이자 8번타자인 모창민에게 헬멧을 스치는 속구를 던지는 바람에 퇴장당하고 말았다. 헤드샷 영상 갑작스럽게 등판한 다음 투수 윤지웅이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신재웅으로 교체돼서 류제국은 이날 4이닝 63구 4피안타 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3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3:4로 대승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10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준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를 치렀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다가 팀이 스코어 0:4로 앞선 6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4번타자인 에릭 테임즈에게 안타를 맞고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신정락이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이호준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서 류제국은 이날 5이닝 77구 4피안타 3볼넷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스코어 3:11로 대승을 거뒀고 류제국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것은 류제국의 통산 포스트시즌 첫 승리이다. 팀은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류제국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9이닝 1승 140투구수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몸에 맞는 공 3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3.2. 플레이오프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진 10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플레이오프 첫 경기이자 2014년 포스트시즌 3번째 경기를 치렀다. 류제국은 이 날 1회초에 2실점을 하고 스코어 2:2인 5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6번타자 김민성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는 등, 5이닝 87투구수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5:2로 지던 6회초에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팀이 스코어 12:2로 대패하고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여 류제국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패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4이닝 1승 1패 227투구수 16피안타 2피홈런 5볼넷 1몸에 맞는 공 9탈삼진 8실점 8자책점,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4. 시즌 후

11월 4일 무릎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5개월이 소요된다고 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중반부터 무릎 연골을 다쳐 키킹에 크게 문제가 있었고 힘들었지만 선발 에이스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고 뛰었다고 한다. 의사가 어떻게 버텼느냐고 신기해했다고. 이후 무릎의 연골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류제국은 수술 자체는 간단한 것이라 금방 끝났지만 재활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합류를 위해 재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1] 스코어 0:2, 1사 1루 상황에서 8번타자 문우람의 펜스까지 날아가는 큼직한 타구를 좌익수 이병규가 점프를 해서 잡으려는 바람에 공이 글러브를 한 바퀴 돌아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