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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48:42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파일:attachment/rubia.jpg
<colbgcolor=mediumblue><colcolor=gold> 이름 ルヴィアゼリッタ・エーデルフェルト
Luviagelita Edelfelt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키 / 몸무게 160cm / 49kg
생일 6월 6일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토 시즈카[1] / 타무라 유카리(Realta Nua)
파일:미국 국기.svg 로런 랜다(UBW TVA) / 셸리 컬린블랙(프리즈마 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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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의 트루 엔딩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식으로 첫 등장 하며, 설정집인 『Fate/side material』 용어 사전에 얼굴 러프화가 나와 대강의 생김새가 첫 공개 되었다. 본격적으로 스탠딩 CG와 함께 등장한 것은 팬 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부터이며, 독특한 캐릭터성과 주역 캐릭터인 토오사카 린과의 라이벌 플래그 때문에 Fate 시리즈가 확장되면서 나온 여러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다.

2. 특징

북유럽 핀란드의 마술 명가인 에델펠트家의 후계자. 사건부 시점 기준으론 에델펠트家의 선대 당주가 반쯤 은퇴한 상태라 차기 당주인 그녀가 사실상 가문의 간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애칭은 루비아. 금발 + 롤빵머리가 트레이드마크로 오렌지색이 섞인 머리카락 색이 콤플렉스.[2]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시계탑에 유학 중이며 광석과와 로드 엘멜로이 2세 교실에 들어갔다. 사건부에서 3개 학과를 신청했다고 언급되지만 나머지 한쪽은 무엇을 골랐는지, 신청이 수리되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기의 수석 후보 중 하나인 우등생으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말하길, 본인이 봐온 수많은 마술사들 중 재능 면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천재.

전체적으로 자신만만하며 아가씨답게 도도한 성격. 마술사다운 잔악함도 가지고 있는데 본래는 이쪽이 진짜 성격. 하지만 정식 등장이 늦춰지다 보니 개그적 면모가 조금씩 부각되던 끝에 '린 같은 츤데레 + 자신만만하며 아가씨다운 도도함이 섞인 성격' 정도로 정립되어 버렸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캐릭터인 렌탈 마법사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의 영향으로 좀 변하기도 했다는 모양. 또한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는 존댓말 캐릭터다.

마술속성은 지(地). 땅의 성질을 다른 것으로 유동시켜 불(火), 물(水), 바람(風)까지 다룰 수 있다. 사건부 1권에서 2세가 이를 일깨워 주면서 재능이 개화했으며, 실질적으로는 토오사카 린의 오대원소(애버리지 원)에 동등하다는 게 공식 설정.[3]

에델펠트家만의 독특한 보석 마술을 사용한다. 보석에 피나 체액으로 마력을 넣고 마력 그 자체의 유동의 매체로 쓰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기에 일종의 룬 마술에 가깝다. 쇠퇴한 마술 체계인 룬 마술을 보석이라는 매개로 보완한 셈. 그래서 에델펠트의 보석 마술 영창은 Call(깨어나라)로 영어다. 라이벌 린과는 달리 엄청난 부잣집 아가씨라서 보석을 펑펑 쓸 수 있는 게 강점. 사건부에서 에델펠트家의 비술인 '에델펠트의 만화경'을 선보였는데, 주변에 뿌려둔 보석이 공중에 떠서 소용돌이치다 마탄을 사방으로 난사한다. 이외에 점성술에 기반을 둔 보석 다우징으로 뭔가를 찾는 모습도 살짝 보여줬다.

간드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데, 마술 각인을 활성화시킬 시 기관총 수준으로 무영창 난사가 가능하다. 그 파괴력은 벽돌 정도는 간단히 관통하는 수준. 사건부 애니 6화에서 이를 잘 묘사했다.

참고로 캐릭터의 기본 틀은 레이로칸 미사야. 린과 함께 기본 이미지를 나눠 가졌다.

3. 프로레슬링

스스로 몸을 지키기 위한 체술로 프로레슬링을 구사한다는 매우 톡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그녀의 존재가 설정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라는 이미지가 강했기에 펜싱 혹은 나이프 투척 같은 우아하면서도 멋진 무술을 쓸 거라는 추측이 많았다.[4] 그런데 정식으로 첫 등장 한 HA에서 예상과는 전혀 다른 프로레슬링을 쓴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루비아라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5][6]

본인은 프로레슬링을 사용하는 걸 최고의 긍지로 여기고 있으며, 숙녀의 포크리프트(淑女のフォークリフト / Forklift Lady)란 이명을 자칭하고 다닌다. 첫 정식 등장인 HA에서 저먼 수플렉스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격투 게임인 언리미티드 코드에선 설정이 더 추가되어 태클, 마운트, 바디슬램, 자이언트 스윙, 드롭킥, 플라잉 니킥, 백드롭, 때리기 등 별의별 프로레슬링 기술을 사용한다.

게다가 기술 구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평소 입고 다니는 드레스의 양팔 부분이 분리되어 민소매처럼 되는 독특한 기믹을 넣어놨다. 이음새 부분이 벨크로 테이프(일명 찍찍이)로 마감되어 있어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는데, HA에서 린과 싸울 때 레슬링 복장이라면서 이 기믹을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씬은 게이머들을 벙찌게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이 소매 분리 기믹 탄생에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캐릭터 디자이너인 타케우치가 민소매/소매 두 가지 일러스트를 각각 그려서 시나리오 및 설정 담당인 나스에게 보여주며 '어느 쪽을 쓰겠냐?'라고 묻자 '둘 다 쓰겠다!'는 답을 들어 두 개의 아이디어를 하나로 합친 끝에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4. 에델펠트 가문

북유럽 핀란드의 명가로[7] 통칭 『호수의 나라의 명문 가계』 혹은 『광석을 재는 천칭』.

겨우 르네상스 시기에 시작된 가문이기에 마술사 세계에선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것으로 취급된다.[8] 마술사들 간의 분쟁에 여러 번 개입해 가며 마술의 지보를 뜯어가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는데, 이 덕분에 붙은 별명이 지상에서 가장 우아한 하이에나(World's most elegant hyena). 당연히 좋은 의미는 아니고 비꼬는 성향이 다분하다. 이 때문에 전투 경험이 많아서 제3차 성배전쟁이 설령 진짜 전쟁터(!)가 되는 한이 있어도 모두 살아남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사건부 애니에서 루비아를 소개받은 시시고 카이리가 하이에나라고 부르자 발끈하기는 하지만, "술식 털이(術式荒し)는 에델펠트가의 장기(お家芸)라는 말에 부정은 하지 않아요"라고 발언했다.

에델펠트 가문의 마술특성은 『후계자가 둘』이라는 점. 둘이서 하나이기에 『 천칭』이라 불리며, 이를 응용해 제3차 성배전쟁에서는 한 서번트를 두 측면으로 소환해서 사역했다. 이 점은 둘이서 함께해 타인의 배로 강해지지만, 동시에 서로 이빨을 들이대면 몰락한다는 딜레마가 있어서 늘 인식해야 한다고 한다. 제3차 성배전쟁 시절 에델펠트 가문의 당주가 쌍둥이 자매였다는 점과 켈트 신화에서 2 또는 3의 쌍둥이를 이상으로 여긴다는 설정을 보면 루비아도 쌍둥이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보석 마술이 특기인데, 엄밀히 말하면 보석 마술이라기보단 보석을 매개체로 한 룬 마술이다. 스펠이[9] 영어인 것도 이 때문. 덕분에 간드의 명수를 많이 배출했다. 단 순수한 의미의 보석 마술 실력도 토오사카 린 못지않다고 한다.

후에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토오사카 가문과는 사실 먼 친척 관계라고 한다. 제3차 성배전쟁에 참가했던 에델펠트 자매가 결국 패배해서 언니 쪽은 핀란드로 돌아갔지만 동생 쪽은 죽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동생 쪽이 살아남아서 토오사카 집안에 시집갔다는 모양. 자세한 설정은 바로 아래의 항목을 참조하자.

하지만 이때부터 에델펠트가 토오사카 집안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제3차 성배전쟁 때 에델펠트를 패퇴시킨 마스터가 당대 토오사카의 당주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기어코 살아남은 데다 언니 쪽이 최후의 영주 1획을 숨겨서 성당교회에도 빼돌리고 몰래 핀란드로 가져가 버렸다. 이 영주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지막에 루비아가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넘겨 최후의 히든카드가 된다.

참고로 에델펠트家는 실제로 있는 가문이다. 1688년 가주가 귀족으로 서임되었으며, 지정된 스웨덴 기사원 의석 번호는 1129번이었다고 한다. 원래 스웨덴 쪽 귀족이었는데 핀란드가 스웨덴 식민지였는지라 핀란드에도 많이 건너가 살았다. 만네르헤임가와 유사한 경우. 핀란드 분가는 남계는 1910년 단절되었고 1934년 완전히 단절되었다. 스웨덴 본가는 1933년 남계가, 1957년 여계가 단절되었다. 1896년 프랑스로 이주한 분가는 아직 살아있다고 한다.

4.1. 토오사카 가문과의 악연

가장 가까운 친척 가문인 토오사카 가문과는 어찌 된 영문인지 사이가 매우 나쁜데, 이는 이유가 있다. 제3차 성배전쟁에서 에델펠트 가문의 쌍둥이 자매 가주가 참전했었는데 둘은 원래 사이가 나빴고, 결국 자매 중 하나가 죽고 다른 하나는 패해서 물러났다고 한다. 하지만 할로우 아타락시아 후반부에 토키오미의 할아버지가 에델펠트의 여동생 쪽과 혼인해서 대를 이었다고 밝혀졌고, 당시 상황상 에델펠트 가문에서는 언니가 동생의 명예를 위해 알린 토오사카에게 거두어진 동생이 죽은 걸로 알았거나, 전말을 알게 된 에델펠트의 어른들이 호적에서 파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웃긴 건 토키오미는 자기 할머니가 에델펠트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증손녀인 린은 자기 증조모가 에델펠트 출신인 걸 모른다. 에델펠트 가문은 대대로 자매가 당주직을 이어받아서 당시 자매가 당주였으니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는 언니의 후손으로 추정된다.

사건부 마테리얼에 따르면 언니는 살아서 핀란드로 돌아갔는데, 마지막 남은 영주 1획이 아깝다고 코토미네 리세이를 이런저런 방식으로 속여서 감독관에게 넘기지 않고 보석에 보존해 훔쳐 가는 데 성공했고 이것이 루비아의 대까지 남아있었다. 이 영주는 루비아가 사건부에서 2세에게 넘겼고 최후의 히든카드가 된다. 토오사카 린 입양 간 동생은 에델펠트 여자의 증손자이기 때문에 루비아젤리타가 이들 자매와 항렬이 같다면 8촌 형제가 되며, 에델펠트 여자의 손자인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루비아젤리타 입장에서는 재외당숙(외가 7촌)이 된다. 다만 이로 인해 토키오미의 고민이 더 가중된 것이 허수의 능력을 타고난 차녀 사쿠라를 보호하려던 계획이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이었다.

Fate/Apocrypha에서는 군대가 개입하고 성배가 갈취되는 일 때문에 성배가 오염되지 않았을 뿐 어느 의미로는 상황이 더 심각했는데, 당시 토오사카 당주도 죽을 뻔했지만 리세이와 룰러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남아 에델펠트의 동생과 결혼했다는 것으로 보아 자매는 어떻게든 살아남기는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도 잠깐 룰러와 헤어졌다 죽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거물들인 모양.[10]

성배라는 거짓된 미끼로 꾀어낸 후 뒤통수를 쳤기에[11] 그 이후로 에델펠트 가문에서는 일본인, 특히 토오사카라고 하면 이를 간다는 모양. 이 악연은 후손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루비아와 토오사카 린은 대를 이은 악연이자 라이벌이 된다. 세계선에 따라선 토키오미가 무리를 해서라도 사쿠라를 에델펠트 가문에 보내자 입양해서 루비아의 동생으로 키운 것을 보면 사쿠라의 재능도 있었겠지만, 정말 심각하게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모양. 하지만 자신의 할머니 사건으로 인해 이모할머니의 자손들과 살벌한 걸 보면 그것도 아닌 듯.

파일:OZQuEsF.png

린과 첫 만남에서 둘 다 시계탑의 기숙사인 널리지 기숙사에 입주하려는데 루비아가 맨 위층을 통째로 빌리려고 하면서 맨 위층의 한 방을 쓰는 린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 동류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호감을 가졌다. 그러나 그녀가 토오사카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비호감으로 곤두박질쳐 바로 적대하며 린이 받은 추천장을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면서 사이가 악화, 서로의 집안에 대해 악담을 나누며 즉석에서 몸싸움을 벌이는데...

파일:CcbuRqh.png

린의 등 뒤로 잽싸게 파고들더니 프로레슬링 기술인 저먼 수플렉스를 시전, 바닥에 냅다 꽂아버려 13초 만에 떡실신을 시켜버렸다. 그러나 기숙사에서 소란 및 폭력을 휘둘렀다는 이유로 결국 둘 다 기숙사에서 퇴출당했고, 이후엔 서로 넘어지면 밟고 지나가는 견원지간이 되었다. 만나기만 하면 대판 싸움이 일어나는 데다 둘 다 천재 마술사, 거기다 사람한테 진심으로 격투기를 날려대는 고릴라녀 육체파인지라 허구한 날 교실을 날려먹으며 싸워댄다고 한다. 이 둘이 재학 중인 시계탑의 광석학과에는 이 둘이 같이 나오는 수업은 받지 말라는 격언이 생길 정도며, 이전부터 엘멜로이 교실의 학생들이 하나같이 건달들이 많아서 뭐하면 싸우는 걸로 유명했지만 이 둘은 정말로 눈에 뵈는 게 없어서 한번 싸울 때마다 교실이고 건물이고 다 폭파시켜 버리기 때문에 주위에서 엄청나게 질색하며 토오사카는 기껏 번 특허비를 수리비로 탕진하는 모양(…). 이로 인해 시계탑에서는 이 둘을 요주의 인물이라 칭하고 있으며 이들의 담당 교수 로드 엘멜로이 2세(웨이버 벨벳)는 담배가 남아나지 않는 중이다.

5. 본편 세계선 행적

5.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파일:Luvia_Mello.png
프로필
이름 ルヴィアゼリッタ・エーデルフェルト / Luviagelita Edelfelt
생일 6월 6일
키 / 몸무게 160cm / 49kg
좋아하는 것 갈고닦인 미. 엄격한 단련, 험난한 싸움, 최종적인 승리.
싫어하는 것 재능에 안주한 재인(才人),[12] 타격계 마술사. 가로채이는 것.[13]
결전의 날 보석 마술 왕자 결정전
마술계통 보석 마술. 그녀의 경우, 특히 유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술회로/질 B++
마술회로/양 B+
마술회로/편성 정상(쌍승双昇)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하이에나). 핀란드의 명가 에델펠트의 영애.
하나의 사건에 한 명씩은 타입문 세계에서 게스트를 등장시킨다는 것이, 기획 시에(작자가) 결정한 사양이었지만, 기념할 첫 게스트이다.
속성은 지地. 언젠가 찾아올 붉은 악마와 달리, 오대원소 모든 속성을 지닌 애버리지 원은 아니지만,
다종다양한 보석을 구사하는 마술의 솜씨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다.

시계탑의 계위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듯하며,
엘멜로이 교실과 광석과에만 얼굴을 내밀 뿐, 그 이상의 권력 투쟁 따위에는 그다지 열심이지 않다.
핀란드에 본거지를 두며, 각지의 마슬사들과 겨뤄 많은 비전이나 예장을 수탈해 온 그녀가 보기에는,
시계탑 속의 항쟁은 컵 안의 폭풍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이었다.

「권위도 역사도 인정합니다만, 저에게는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군주나 귀족 중에 존중할 수 있는 신사가 있다면 심취하겠지.
이걸로, 루비아는 존경할 수 있는 상대에게 찰싹 달라붙어 따르고 싶은 욕망이 있다.
Fate/EXTRA CCC의 플레이어에게 알기 쉽도록 쓰자면, 즉 SG 1.
너무 훌륭한 세로 롤은 츤데레로서 완성된 증거지만, 데레의 대상은 사건부 본편에서는 아직 오지 않았다.
츤데레는 한 명으로는 성립하지 않는 것이었다.

에델펠트家는 천칭이라 불리며, 마술사 가계에서는 드물게, 대대로 쌍둥이 양쪽이 마술사가 되는 것인데,
물론 루비아에게도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이쪽은 루비아와는 정반대로 틀어박히고 걱정 많은 소녀로, 속성은 화火.
이미 혼약자도 정해져 있으며 상사상애[14]라 한다.

또한, 본편과는 특히 관계없는 이야기라 기술하지 않았지만,
관위결의 라스트에서 쓰인 영주는, 본래 성배전쟁의 감독역인 성당교회에 맡겨둬야만 하는 것.
즉, 제3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루비아의 선조는,그걸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속여서, 영주 1획을 본국에 갖고 돌아온 것이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 사전

<case 1. 박리성 아드라>
기념비적인 첫 등장. 애쉬본의 유산을 뜯어먹으러 참가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마술각인에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 그런 재보라면 내 콜렉션에 넣는 게 당연하다"라는 이유 때문. 이 집안 자체가 남의 재보 뜯어먹으러 다니는 걸 숙명으로 여기는 곳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행동. 선대가 사실상 은퇴한 뒤 자신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는 듯.

2세와 그의 제자 그레이가 실수로 루비아의 방을 자신들이 묵을 방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네글리제 차림에다가 사람이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강아지 인형을 급하게 숨겨 당황한 루비아가 로드에게 화를 낸다. 열 받아서 간드를 쏘려다가 어찌저찌 넘어가고 방에서 쫓아내기 전에 경고성으로 소매에 간드로 구멍을 뚫어준다.

중반부터는 에델펠트의 본질을 모조리 간파해 낸, 그러면서 본인의 실력은 3류인 2세를 보고 공포심 & 증오심이 치솟아 올라 매장하려고 한다. 돈 때문에 루비아에게 붙은 중동의 용병 마술사 플뤼거가 말하길, 공개적으로 무능함을 입증하여 개망신을 줘서 업계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할 생각이라나.[15] 진심으로 살의가 있었다기보다는, 2세가 가진 능력에 대한 경계심에 가깝다.

그러면서 유산 획득을 위해 보석 마술을 이용한 진을 깔아서 박리성의 컨트롤을 빼앗았지만 방위 시스템 가동으로 오히려 갇혀버리고, 보석 마술을 이용해 탈출하려고 하지만 화력이 부족해 실패 & 이대로 끝나버릴 상황이 된다. 그러나 2세가 루비아의 마술의 본질을 개화시키는 조언과 몸을 아끼지 않는 서포트로 탈출에 성공힌다. 이때 루비아의 마술회로에 2세가 간섭한 게 이래저래 불쾌했지만, 자신의 재능을 개화시켜 줄 스승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하다고 인정 - 굉장히 아가씨 츤데레틱한 고압적인 태도로 "내 튜터(tutor) 가 되세요!" 라고 선언한다.[16] 이로부터 반년 후에 페어를 짜고 엘멜로이 2세 교실의 거북한 조합 중 하나가 된다.

작가인 산다 마코토는 지금까지 묘사되지 않았던 완전 진지한 여마술사의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의 모습을 쓰고 싶었다고 하며 작중의 설명이 길어져서 그런 모습이 완전히 재현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언급했다. 본편의 토오사카 린처럼 냉혹하고도 무자비, 오만하면서 우아하고, 그러면서도 마술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올곧고 강인한 천재 여마술사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마술사로서는 너무나도 올곧고 정공파라서 마술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묘사될 정도.

<Case 2. 쌍모탑 이젤마>
上편에서는 언급만 되는데, 별 필요는 없겠지만 루비아에 대한 배려로 2세가 광석학과에 추천서를 넣어줬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는 나 같은 짓을(튜터 지명) 한다면서 놀리고, 그런 일일이 신경 써주는 성격 때문에 고생한다 평했다.

下편 에필로그에서 2세의 연구실을 방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아오자키 토우코가 진짜 가짜가 구분이 되지 않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며 자신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삶이라고 말하고, 2세는 그것이 맞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에델펠트 가문이 후계자를 2명 만드는 전통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고 얌전해서 고향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편 플랫 에스카르도스와는 구면인지 2세의 연구실에서 마주치자마자 '루비아 짱'이라고 불리자 얼굴을 붉히며 그런 호칭 허락한 적 없다고 발끈하며 간드를 쏘지만 해킹당해서 상쇄된다. 나중에 가면 진심으로 공격을 퍼붓는데, 플랫은 수비 지향이라 큰 문제 없이 넘어간 게 개그.

<Case 5. 관위결의>
中편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와 만나 왜 이번에는 진보파 쪽에서 관위결의를 주도했는지 의문을 느끼며, 성배전쟁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선대는 큰 손상을 입고 돌아왔지만 홀로 도전했음에도 무사히 돌아온 2세에게 감탄했다며 가치를 유통시키는 에델펠트의 특성에 따라 수업료로서 '그것'을 넘기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자신의 튜터로 삼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품평하는 것이라고. 귀족주의자로서 자신이 죽더라도 남겨야 한다며 철두철미하게 무언가에 임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박리성 아드라 사건의 생존자들과 함께 레일 체펠린을 타고 2세와 재회해 영묘 알비온으로 돌입을 준비한다. 플뤼거가 라이네스의 의뢰를 받고 참가하게 되었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점성술로 점을 쳐봤더니 루비아가 뜨길래 권유를 했다고. 루비아는 영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닥터 하트리스와 영묘 알비온에는 흥미가 있어서 끼는 거라며 츤츤댄다.

下편에서 박리성 아드라 생존자들과 함께 영묘 알비온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중편에서 언급된 수업료가 무엇인지 드러나는데, 바로 에델펠트 가문에서 제3차 성배전쟁 때 몰래 숨겨서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던 영주 1획. 2세가 이걸 이용해 이스칸다르를 다시 영령의 좌로 보내며 닥터 하트리스의 음모를 무너뜨렸으니 루비아가 이에 큰 일조를 한 셈이다.

5.1.1.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파일:사건애니루비.png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인 3화에서 첫 등장. 엘멜로이 교실의 강의를 처음으로 듣는데 이래저래 어수선한 상황인 걸 보고[17] 그레이에게 그 이유를 매우 기묘한 포즈를 취하며 묻는다. 그레이에게 단골이던 카페가 문을 닫은 것 때문이라는 것을 듣고는 겨우 그런 것 때문이냐고 어이없어하다가 라이네스가 성배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하고 싶다며 그녀를 불러낸다. 3화의 사건을 해결한 후, 라이네스와 같이 와서 성배전쟁 마스터 자리 중 협회 출신 마술사에게 배당된 두 자리가 이미 다 채워졌다는 걸 알려준다.

6화에서는 백화점의 오너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3화에서 체포된 동물과 마술사 굴도아 다비넌트가 소유했던 백화점 카르나크를 인수했다고. 문제는 백화점의 지하에 걸어뒀던, 손님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재물을 끌어모으는) 이집트식 보석 마술이 너무나도 과해서 폭주해 버리는 바람에 '재물을 끌어모은다'는 성질이 '재물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가 되어버려 백화점 내부를 공간적으로 이공간에 격리하는 대마술이 발동해 버렸다. 이 마술에 휘말린 건 당시 그레이를 데리고 옷 갈아입히기 인형처럼 삼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라이네스와 마침 가게를 시찰하러 들렀던 루비아까지 셋. 참고로 이 결계에 갇힌 것에서 박리성 사건을 떠올리는데, 라이네스는 좋은 건수를 잡았다는 듯 그레이에게 그 이야기를 자세히 해 보라고 들이댔다. 여기서 사용된 간드의 영창은 다음과 같다.(소설 1권에서도 나온 영창)
Call, Blue, Red, Green, for your Queen!

이때 트림마우가 실제 프로 레슬링 해설을 하는데 라이네스의 말에 의하면 이것도 플랫이 주입한 것이라고 하며 이때 트림마우가 해설을 할 때 평가한 루비아는 '북유럽이 낳은 인간 지게차(Fork Lift)인가, 그도 아니면 현대의 헤라클레스인가'라고.[18]

7화부터 시작된 마안수집열차 편에서도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으니 애니판에선 활약상이 늘어난 셈. 라이네스가 시시고 카이리에게 이스칸다르의 망토 조각을 훔쳐간 범인의 뒷조사를 의뢰하며 조수로 그녀를 소개해 줬는데, 그녀의 보석 마술이 뭔가를 조사 및 추적하는 데 좋다는 점을 감안한 듯. 이후 시계탑 최고의 정보꾼인 장 마리오 스피넬라를[19] 만나 정보료로 수표를 건내고, 2세의 연구실에 있는 비밀 금고를 보석 마술로 정밀 조사해 보안 장치의 파괴 및 수복의 흔적이 없으니 외부인이 침입해 털어갔을 가능성은 0이라고 말한다.[20] 이후 마안수집열차에서 살해된 트리샤 펠로즈에 관해서도 조사하다 7년 전 마안 보유자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실마리를 잡아낸 끝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알아내 라이네스에게 넘기고, 막판엔 플랫 & 스빈과 함께 토우코 트래블 마법진을 만드는 일을 도왔다. 최종화인 13화에선 마지막에 2세의 수업을 듣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특별편에선 10대 시절로 돌아간 2세를 보고 놀라고, 후반엔 엘멜로이 교실 학생들 + 올가마리와 함께 2세의 연구실에서 영화 감상을 한다.

5.2.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의 트루 엔딩에서 토오사카 린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수준으로 짧게 언급된다. 페이트 시리즈에선 첫 언급.

애니판의 경우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등장했으며, 정작 헤븐즈 필 극장판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원작과 달리 진지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빼버린 듯하다.

5.2.1. 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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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마지막 화인 에필로그에서 등장.

에미야 시로와는 구면인 사이로 『셰로』라고 부르면서 매우 친근하게 대한다. 후에 린이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자, 서로 길을 헤매다가 알게 됐다고 답한다. 당시 암살자에게 공격당하던 루비아를 지나가던 시로가 구해줬다고 한다.

이후 하숙할 방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로와 재회,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의 빈방에 들어올 수 있도록 손을 써주고 거기에 더해 집사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등 시로 입장에선 여러모로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시로는 루비아 아가씨라고 부르고 있는데, 집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루비아라고 부르면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린이 질투심에 툴툴거리는데, 시로가 이를 말리며 루비아에게 웃어주자 홍조까지 띄우며 좋아한다. 린은 이 모습에 확 열 받아서 루비아에게 질투가 담긴 주먹을 날린다. 심지어 그때 린의 팔에는 강화 마술까지 걸려 있었다. 맞은 팔에서 연기가 나는데도 가볍게 받아치고 아무렇지 않은 루비아는 덤.

이후 시로에게 친한 척하는 루비아에게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린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여 본래 예정되어 있던 광석과 수업을 제끼고 호신술 수업에 돌입한다. 호신술 수업에서 스포츠 의류로 갈아입고 격투기 시합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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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은 신경 쓰지 말자
결투장의 땅이 패이고 박살나는 와중에 흙먼지로 시야가 가려져[21] 잠시 멍때린 린의 등 뒤로 재빠르게 파고들어 묵직한 저먼 수플렉스를 시전하는 게 인상적이다. 최종화라고 공을 들였는지 서번트들의 전투 이상 가는 작화와 연출 퀄리티다. 팬 디스크에서 나온 내용과 달리 린이 이 기술에 리타이어되는 건 아니지만, 결국은 루비아의 승리로 마무리된다.[22]

여담으로 위에 언급된 먼 친척 간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지 루비아의 얼굴이 린과 쌍둥이급으로 판박이로 나왔다. 위의 컷씬, 특히 둘이 같이 나온 컷을 보면 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현지에선 이 둘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곧 방송할 프리야 츠바이 herz!의 전초전 혹은 예고편이다!"[23]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5.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사건부 공식 후속작인 모험에서도 여전히 주요 인물로서 활약한다. 사건부 결말 & 제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약 3년이 지났으며, 시계탑 학도 짬밥도 나름 먹어 엘멜로이 교실 내에서도 고참급 대접을 받는 듯.

1권 『신을 먹는 남자』에선 막간에 잠깐 출연. 린의 시종으로 런던에 온 에미야 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데, 그를 집사 아르바이트로 고용 후 『셰로』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대한다. 라이네스에게 시로와의 만남은 운명이라며 린이 싱가포르에 간 동안 어떻게든 빼내서 곁에 데려오겠다고 다짐하는 게 백미. 한편 린과 손잡고 런던 탑에서 떨어져 '7월의 메리'라 불리고 있으며, 린도 마찬가지로 '7월의 포핀스'라 불리고 있다.

그러던 중 2세의 사무실에 온 플랫이 일본에 거주 중인 시로의 지인 타이거라는 사람이 구해다 준 레트로 게임을 가져왔는데, 린이 루비아한테는 말하지 말랬다고 입방정을 떨다 거기 있던 루비아에게 걸린다. 플랫은 시로의 주변 인물 정보가 알려지면 루비아가 매수하려고 들 것 같아서 그렇다면서 변명하지만, 루비아는 플랫이 만든 4개의 분신을 래리어트 한 방에 날려버리고 도망가는 그를 야수처럼 쫓으며 퇴장한다.

2~3권 『방황해의 마인』에선 아틀라스원 소속의 연금술사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Latio Crudelis Hiram)의 협력 제안을 받고 로드 엘멜로이 2세와 동행 중인 에르고란 청년의 뒷조사에 임하게 된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와 함께 행동한다. 현재 2세와 에르고가 체류 중인 일본에 있고 뭔가 단서가 있다는데, 일본 관련 마술이나 역사에 해박한 루비아가 적임이라 섭외했다고.[24] 루비아는 라티오에게 대강의 설명을 듣고 방황해가 더 신경 쓰인다며 그곳에 관해 조사하러 떠난다. 참고로 조사 효율을 올리기 위해 수직 이착륙기 하나를 새 자가용으로 샀다고.

3권 종장에서는 라이네스와 함께 이집트에 먼저 도착해 2세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가 뭔가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들린다. 라이네스는 파라오의 밀실 살인이라고 칭했다.

4권에선 더 구체적인 사정이 드러나는데 시계탑 고고학과와 아틀라스원이 협력해 바다 속에 잠들어 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발굴 사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루비아도 한 다리 걸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과거 에델펠트 조상님이 이곳의 도굴을 시도한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25]

5.4. Fate/hollow ataraxia

시로가 린에게 딸려 시계탑으로 유학 가는 평행세계에서는 시로를 고용하여 '셰로'라고 부르고 린과 시로, 루비아의 삼각관계가 발생하는 듯하다. 또한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런던 탑에서 린과 함께 뛰어내려서 린과 더불어 7월의 메어리, 7월의 포핀스라고 불린다.[26]

여담이지만 어째서인지 몰라도 미믹 토오사카에서 시로와 린이 젤레치의 보석상자에 갇혔을 때 구원을 요청하고자 후지무라 구미에 전화했을때 생뚱맞게도 루비아가 전화를 받았다. 처음에는 시로의 집에, 두번째는 후지무라 구미에, 세번째는 사쿠라의 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처음과 세번째는 각각 평행세계의 타이가와 린이 전화를 받았으니 이상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루비아의 경우 시로도 잘못 걸었나 헷갈려했다. 정황상 평행세계의 루비아가 모종의 이유로 후유키 시의 후지무라 구미에 방문한 모양.[27]

6. 다른 작품 행적

6.1. Fate/unlimited 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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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마술을 무한대로 쓸 수 있지만 그 페널티인지 화력이 좋지 못한 터라 상대에게 붙어서 레슬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견제 & 콤보를 먹이는 게 훨씬 이득. 스토리는 개그 순도 200%의 진행으로 버서커의 근육을 보고선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 레슬러냐고 물어보질 않나, 멋진 말만 늘어놓더니 끝에는 속물적인 발언을 한다든가, 마지막 린과의 전투 전에는 성배를 얻기 바로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왔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최후의 적 린과 치고받더니 결국 라이벌 심리에서 우정이 생겨나게 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스토리 엔딩 중 가장 분위기가 가벼운 편.

아케이드에서는 난입 캐릭터였다가 기판 패스워드 입력으로 사용 가능한 캐릭터로, PS2에서는 처음부터 선택 가능. 위에 쓰인 대로 린처럼 보석 마술(연출은 다르다.)과 레슬링 기술[28]을 쓰는데 이쪽은 린과는 달리 보석의 제한이 없다. 부자 돈지랄 괴물인가!!

미니게임은 린과 피 튀기는 따귀 배틀을 벌이는 숙녀의 소양. 원본은 장미와 동백. 참고로 숙녀의 소양(포크리프트)는 루비아가 스스로를 자칭하는 별명이기도 하다. 붉은 악마라고 불리는 토오사카에 비해서 이쪽은 황금의 짐승(?!)이라 불린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개그 분위기가 강해서, 런던에서 후유키시로 날아와 여기저기에 싸움을 걸고 성배는 도중에 제껴버린 뒤 린에게 싸움을 걸어서 둘이서 녹다운된다. 자기는 어디까지나 토오사카 가문에게 분풀이하러 온 것이라서 그렇다고. 린도 어이없다고 평했다. 싸움 스타일이 어느 의미로는 린보다 더 대단한지라 고대 출신 서번트들이 요새 마술사들은 다 이런 거냐고 경탄한다. 심지어 세이버조차도 그녀의 프로레슬링 실력에 이 시대에는 별난 무인이 많다고 감탄할 정도.

6.1.1. 성능

전체적인 성능은 강력하지만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로 평가된다. 각종 레슬링 기술들의 파생기를 전부 숙지한 상태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순간 파악 후 구사 + 여기에 거리재기 및 심리전을 잘 곁들여야만 고효율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

보통은 무한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거리 보석 마술로 니가와식 견제를 하다가 상대에게 빈틈이 생기면 재빨리 붙어서 레슬링 파생 콤보를 한 사발 집어넣는 식으로 운영한다. 린과는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루비아에겐 '자리 바꾸기 기술'이 있다. 보통 4 + 잡기 키가 자리를 바꾸는 키지만 루비아의 경우 카운터 한정으로 자리를 바꾸는데, 이 기술에 낚이면 루비아는 후딜이 없고 상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루비아가 멍청하게 중대공을 치지 않는 한 콤보 한 세트를 넣어 줄 수 있다. 실패해도 후딜이 거의 없어서 상대로서는 미치고 환장한다.

단점은 리치와 공속이 벨런스를 좌지우지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이 게임에서 루비아의 리치가 짧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떠안는 페널티가 너무 크다는 것. 특히 기본기의 리치(c 시리즈 제외)가 좀 짧아서 잘못 내밀면 게임 내 촤약체 캐릭터로 평가 받는 시로에게도 털린다. 또한 공속도 린에 비하면 느리고 위에 언급된 대로 레슬링 파생 콤보 넣기 까다로워 후하게 평가해 줘도 중하급 성능으로 인식된다.

특이 사항으로 헌팅 레이디-스피어 태클-퀸 슬랩(따귀)-콜(띄우기)(22C->6C->464646...->623A)로 이어지는 무한 따귀 콤보(...) 루트가 있다. #

6.2. Fate/Apocrypha

마테리얼에서만 언급되는데, 제3차 성배전쟁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랜서와 나치의 협조 아래 대성배를 빼앗아 도망치자 이 충격으로 마토 조켄이 폐인화되면서 마토 가문이 그대로 단절되었다. 그로 인해 토오사카 가문은 마권사 집안으로 전직했는데,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마토 가문에게 양자 요청을 받지 않아 할머니 집안인 에델펠트 가문으로 무리해 가면서 넣는 데 성공, 토오사카 사쿠라가 여동생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한편 엘멜로이 교실의 DANGER로 유명하다고 한다.

린과 성격이 비슷한 이상 사쿠라와는 잘 지내고 있을 듯하며,[29] 이쪽 세계의 사쿠라를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로 만들었다고 한다. 후에 린을 만나러 사쿠라와 함께 후유키로 간다고 한다.[30] 헤븐즈 필 극장판 대담에서 나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루비아는 린과 비슷하지만 귀족주의적이라서 재능 위주로 키운 결과 쿨다크하면서도 사람 좋은 일류 마술사로 멋지게 성장한다고 한다.

6.3. Fate/strange Fake

7권의 언급에 따르면, 토오사카 린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 중 한 명이자 최악의 폭력배들로 악명을 떨쳐 동세대들은 거론하기조차 싫어한다고 한다. '실력은 인정하지만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2003년 사건부 시점에서 '선대 당주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신 활동하고 있는 차기 당주'라 언급된 데 비해, 이 시점에서는 20대의 성인이라서 확실한 현역 당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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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라이더의 마스터로 스승인 로드 엘멜로이 2세를 가둬놓고(...) 거짓된 성배전쟁을 해체하러 온 2세의 제자 30명 중에 한 명이다. 모든 제자가 다 온 건 아니고 졸업생들과 현역 학생 중 연차가 되는 학생들만 모은 것으로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말하지 않아서 2세가 갇히자 아다시노 히시리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풀어달라고 맹렬히 항의 중이다. 2세를 가둔 이유는 플랫 에스카르도스가 위험에 처하자 정말로 2세가 폭주할 것 같아 알기 전에 움직임을 막기 위해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와 합작했다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 라이더의 마스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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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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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주연
이리야 미유 루비아
루비 & 사파이어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2wei!의 주연
이리야 미유 쿠로
루비아 루비 & 사파이어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2wei Herz!의 주연
이리야 미유 쿠로
루비아 루비 & 사파이어
바제트 꼬마 길가메쉬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의 주연
이리야 미유 쿠로
루비아 루비 & 사파이어
타나카 바제트 꼬마 길가메쉬
시로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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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설정화
스핀오프 작품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선 린과 같은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의 제자로 등장. 칼레이도스틱 중 매지컬 사파이어를 사용했지만 워낙 린과 많이 싸우다 보니 계약 해지 당했다. 메이드 겸 제자인 미유 에델펠트가 현재 칼레이도스틱을 사용 중. 호무라하라에 재학하면서 린이랑 같이 시로에게 반했다. 물론 시로는 전혀 모른다. 마법소녀의 복장을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고저스한 복장이라면서 의기양양해한다. 역시 부자는 평범한 사람과는 감성이 다른 것 같다.

작품 주인공이 이리야인 만큼 비중과 등장은 적으며 가끔 나와서 하는 일은 허세 부리다가 관광 or 데우스 엑스 마키나. 돈이 필요한 일(ex 위장 전입) 같은 일을 돈지랄로 해결해 준다. 미유야 자신이 후견인이고 임무상 편입시켜 줬다 치지만 쿠로도 위장 편입 시켜줬다.

1기에선 열심히 린과 티격태격하면서 세이버 얼터에게 죽을뻔하기도 하고 고생하면서 결국 서번트 카드를 다 모으지만 마지막에 혼자서 카드를 먹튀하려다 린과의 치열한 격전 끝에 결국 땅에 처박혔다.

2wei에서는 대사부의 1년 유학 후 제자 받아들임에 결국 린과 같이 호무라하라 학원 고등부에 편입.

이때 보석이 바닥나서 돈에 궁해있던 린을 낚아[31] 자신의 메이드로서 알바를 시키며 엉덩이 걷어차기, 슴부 격차 지적하며 놀리기 등 별의별 짓을 다 벌였고, 참다참다 못 한 린은 비싼 항아리로 루비아의 머리를 내려치는 짓을 벌인 뒤[32], 이리야의 집으로 도망치기도 했었다. 이후, 이래저래 주위 사람들의 설득으로 화해하고 좋게 끝나나 싶었으나 사실 루비아는 흑심이 존재하고 있던 것. 이리야 曰 "돌아갈 때 보였던 루비아 씨의 미소는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놓칠까 보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덤으로 항아릿값까지 청구하는데 560만. 린이 약 373시간은 무보수로 일해야 한다고 한다.[33] 이후로도 둘은 매일같이 싸워대서 120전 120무의 기록 보유 중. 허나 린은 돈 때문에 메이드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츠바이 시점에선 이미 시로에게 플래그가 꽂혀 있고 '셰로[34]'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바로 앞집에 산다는 건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서는 아침부터 차로 시로를 등교시키려고도 하지만 워낙에 시로와 타이밍이 잘 안 맞는지라 고생하고 있다. 동시에 이리야를 대하는 태도도 바뀌는데 아예 대놓고 의자매를 맺었다느니 뭐니 해서 어떻게든 시로와 엮이려고 노력 중. 하지만 또 다른 번외편을 보면 과거 린과 마찬가지로 우연히 시로가 장대 넘기 한 것을 지나가다 본 적이 있다.

15화부터 난입한 최강의 무투마 봉인지정 집행자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에게 아낌없이 보석 마술을 구사하지만 탈탈 털리고, 저택이 지하만 빼고 완파당했다. 그러나 부잣집 아가씨답게 까짓 거 호텔 한 채 전세 내면 되지 했다가 호텔 측에 거절당하고 일부만 대절, 분풀이로 호텔 주식을 M&A하는 중이라고. 이리야 曰[35] "어째서 이런 바보가 부자인 걸까?"

그리고 프리즈마 이리야에서의 린과의 악연도 나왔는데 린이 실수로 잘못 날린 보석이 이마에 박히고 사과는 했지만 분이 안 풀려서 결투를 의미하는 하얀 장갑을 간드와 같이 린의 면상에 작렬, 결국 양쪽 다 빡쳐서 서로 간드 난사로 교실과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대형 사건을 저질렀다. 카드 회수도 이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신 하게 된 것. 문제는 본편 시점에서 린은 티격대면서도 그냥 평범히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꼭 루비아 쪽에서 린을 골탕 먹이거나 공을 독차지하기 위해 대놓고 수작을 부리고, 거기에 린이 열 받아서 받아치면서 깽판을 부리게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덤으로 바제트에 대한 앙갚음으로 저택 파손의 복구에 대한 막대한 금액을 청구하여 바제트의 위상 추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바제트는 모든 저축이 압류당하고 카드도 정지되었으며, 결국 노숙자 신세로 수면은 공원 벤치에서 신문지 덮고 자기에 피서지에서 바가지로 아이스크림을 파는 알바 신세로 전락, 3부 7화에서는 통상적인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살 돈이 부족하여 그동안 나무뿌리를 주식으로 삼아왔다는 게 밝혀졌다.

18화에서도 등장해 이리야 일행과 바제트와 조우, 8번째 카드에 다가가기 위해 구멍을 파는 공사를 하던 중이었으나 시로를 보자마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주변 여캐들과 시로 쟁탈전을 하다가[36] 진정제 → 독전파 맞고 기억을 잃었다.

20화에서 지하 터널 공사를 완료. 전투로 카드 수거를 시도하나 경면계 돌입하자마자 보인 광경을 보자마자 아무리 봐도 무리라서 이런저런 계획 다 때려치우고 일행 전원이 터널 폭파와 동시에 탈출을 시도한다. 사실 어지간한 서번트라면 지하 터널 폭파되어서 깔려 죽었겠지만.... 템빨 대마왕 길군은 에누마 엘리시로 경면계를 부수고 비마나를 타고 상공으로 탈출해 버렸다.

알게 모르게 핀트가 어긋나는 말을 내뱉는다. 아니 상황적으로 안 어울리는 말이라고 봐야 할 듯. 이때마다 주로 이리야가 딴죽을 많이 건다.

3rei에서는 에인즈워스에 의해 의식을 인형에 봉인당하고 린과 함께 에인즈워즈의 메이드 노릇을 하고 있다가 20화에서 바제트에 의해 겨우 풀려났다. 바제트의 흰 코트를 받아 입고 애들 냅두고 도망치는 건 어른이 아니지!라고 하여 같이 싸우게 된다.

여담으로 메이드 상태에서 이리야와 싸우다가 옷의 가슴 부분이 날아가 가슴 부분을 훤히 드러놓고 싸우는데 만화에서는 대사칸이나 효과음 등으로 절묘하게 가릴 수 있었지만, 애니화 때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부분. 지배에게 풀려난 후에는 급히 바제트의 코트로 가렸지만. 결국 TVA에서는 찢기는 부분을 조금 줄여 그 부분이 드러나지 않게 처리했다.

이후 시로의 집에 다른 인원들과 머물게 되는데 입고 있는 상의가 시로의 그 셔츠라 꽤나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시로와 미유의 과거사를 듣고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츠바이 헤르츠에 따르면 미유를 정식으로 에델펠트 가문의 여동생으로 들인 듯하다. 사건이 끝나면 데려가서 에델펠트의 마술을 가르칠 생각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6.5. Fate/Grand Order

서버페스에서 주인공이 그린 동인지 중 악역 영애물에서 주인공으로 선택되었다. 해당 루트 클리어 시 동인지 예장을 획득 가능.[37] 또, 사건부 콜라보에서 여신 아스트라이아의 매개가 되어 4성 룰러로 등장한다. 작중 행적은 아스트라이아(Fate 시리즈) 문서,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아스트라이아 문서 참조. 여담으로 라이네스와 그레이는 처음에는 루비아가 신령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디스했지만, 성격이 그야말로 판박이라 루비아구나라고 납득해 버렸다.[38]

또한 본 작품에서 루비아가 에미야 키리츠구를 부르는 명칭은 케리다.[39] 에미야와의 인연 대사에서도 그를 무의식적으로 셰로라고 부른다.

6.6. 그 외 작품에서의 루비아

아넨엘베의 하루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마토 사쿠라가 루비아에게 배운 저먼 스플렉스로 린을 떡실신시켜 버린다. 아넨엘베 광시곡에서 등장해서 린과 한판 붙다가 강제로 루비에게 세뇌당해서 칼레이도 루비가 되었는데 배경이 이상한 곳이 되더니 료우기 하트 모양 선은 베고 싶지 않다면서 잠이나 퍼 자고 프리즈마 이리야와 미유는 직원이니까 어쩔 수 없이 싸우던 중에 린의 구속을 풀어서 린이 루비아를 떡실신시킨다. 그 뒤에 어벙벙한 루비아를 시로가 도와주는데, 그걸로 플래그가 선 듯한 묘사와 린의 싸움으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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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서번트에서도 등장한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다른 엘멜로이 교실 학우들과 함께 진 라이더 공동 마스터로서 참전.

7. 기타



[1] 진월담 월희에서 아키하 역을 맡았으며, 라이벌의 성우는 코하쿠를 맡았다. Fate/unlimited codes에서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의 성우가 나바타메 히토미인 것을 생각해 보면... 바제트와 루비아의 콤비가 생겼을 수도 있었지만 게임상 이벤트는 그저 바제트가 루비아의 격투술이 프로레슬링이란 걸 보고 놀라는 수준에 그쳤다. 여담으로 이토 시즈카는 실제로도 프로레슬링을 좋아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서, 여러모로 싱크로율이 높은 캐스팅. [2] 밝은 금발이 아니라 좀 적색~주황색에 좀 더 가까운 금발이긴 하다. [3] 참고로 린과의 라이벌 기믹과 팬픽 Fate/In Britain 때문에 루비아도 애버리지 원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팬들이 더러 있다. [4] 특히 Fate 시리즈 공개 초창기인 2000년대 중반에 나온 팬픽에서 이런 식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5] 덧붙이자면 프로레슬링의 기본 뼈대가 된 레슬링은 서민, 귀족, 왕 가리지 않고 인기 있었기에 루비아의 귀족적인 이미지와 얼추 통하는 구석이 있다. 해당 문서의 중세 문단 참고. [6] 이 속성이 타 작품에 나오는 몇몇 세로 롤 머리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줬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어떤 시리즈에 나오는 호카제 준코. [7] 참고로 '에델펠트'라는 성은 스웨덴 쪽 성이다. Luviagelita Edelfelt의 스웨덴어 발음은 "루비아옐리타 에델펠트". 핀란드에는 스웨덴계가 많이 살아서 핀란드어 스웨덴어 공용어로 정해졌을 정도니 핀란드인이면서 스웨덴 이름을 가진 건 별문제 없다. [8] 이런 점에서 토오사카 린이나 에미야 노리카타가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다. [9] Call. [10]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는 전투와는 거리가 먼 순수 마술사들이라, 분쟁에서의 처신에 능숙하고 공격 마술과 레슬링 등 실전에 뛰어난 기술을 다수 갖춘 에델펠트 쪽이 생존력이 더 뛰어난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아인츠베른에서 굳이 용병 마술사로 유명한 에미야 키리츠구를 데릴사위로 들인 데는 이런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다. [11] 다만 이건 핀란드로 돌아간 언니 쪽의 증언일 뿐이라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거주지까지 서로 다른 곳에 지을 정도로 앙숙인 자매 사이와, 죽었다고 전해진 여동생 쪽이 사실 당시 토오사카 당주와 결혼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실은 토오사카 당주를 둘러싼 자매간의 사랑싸움 끝에 패배한 언니 쪽이 앙심을 품고 "사실은 자매끼리 이간질을 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해 온 게 틀림없어!" 라며 정신 승리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게 그대로 퍼졌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까놓고 말해 버림받아서 앙심을 품은 것이다. [12] 재주가 있는 사람을 뜻한다. [13] 원문은 (鳶に油揚) [14] 서로 사랑하는 사이. [15] 한데 이건 이거대로 마술사의 음험한 수법과는 완전 동떨어진 정공법이라, 엘멜로이 2세는 "참신한 발상이다"라고 진담 반으로 감탄했다. [16] 튜터(tutor)는 개인 지도 교사를 의미한다. 참고로 튜터에게 가르침을 받는 학생은 튜티(tutee)라 부른다. [17] 결계를 치는 마술에 관해 가르치고 있었는데, 대표로 시연을 나온 플랫 에스카르도스가 결계 부수기를 시전하자 빡친 2세가 아이언 클로를 먹였다. 참고로 루비아는 프로레슬러 프리츠 폰 에릭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고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18] 당연히 라이네스는 트림에게 뭘 가르친 거냐고 플랫을 떠올리며 머리를 짚었다. [19] 사건부 애니판 설정상 시시고와는 오랜 친구. [20] 작가 트윗에 따르면 회전하는 보석 중 이동을 한, 각각의 영역에 조응하는 보석들의 반응에서 알아낸 것이라고 한다. [21] 루비아가 린을 붙잡아 기둥으로 던졌는데, 기둥을 박차고 가속을 붙힌 린이 지른 킥 공격이 그냥 땅에 박히며 먼지가 생겼다. [22] 그런데 영 피로스의 승리다. 린은 이 다음에 시로에게 간호받으면서 실컷 애교를 부렸으니까. [23] UBW TVA 시즌 2가 2015년 2분기 방영하고 3분기에 프리야 츠바이 시즌 2가 방송되기 때문에 나온 말. [24] 라이벌인 토오사카 린 견제를 위해 일본에 관해 나름대로 엄청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25] 여담으로 FGO에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실장되면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건설엔 아틀라스원이 참여했었고, 일반 서적을 보관하며 연구하는 일반 대도서관과 신비와 마술을 빛의 형태로 보관하는 또 하나의 대도서관이 있었으며 일반 대도서관은 불타없어졌지만 또 하나의 대도서관은 해저에 가라앉은 상태에서 계속 정보를 갱신하고 있다고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6] 런던 시계탑을 배경으로 하는 팬픽에서 자주 써먹는 소재 중 하나. 주로 보석 마술 때문에 재정이 파탄 난 린을 도우려고 시로가 알바를 뛴 곳이 우연찮게 그곳이었다는 전개가 많이 쓰인다. 다만 UBW TVA에서 시로가 루비아네 집에 집사 아르바이트를 뛰는 게 공식으로 못 박히면서 여기서 알바 뛰는 건 확실해졌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메리 포핀스 사건도 묘사되었다. [27] 여기서 평행세계의 시로가 반 펨의 선상 연회에 참석한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정황상 이 때 전화를 받은 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의 루비아로 보인다. 아무래도 로엘모 1권에서 플랫에게 시로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듣고 타이가를 만나러 후지무라 구미에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마치 시로가 전화할 것을 미리 예상했다는 듯이 받은 것을 보면 후지무라 구미에 단발적으로 방문한 것도 아니고 아예 fate 루트의 이리야 마냥 눌러앉은 모양이다(...). [28] 백드롭, 마운트, 샤이닝 위저드, 자이언트 스윙 등. [29] 루비아에게는 사쿠라와 성격이 비슷한 여동생도 있기 때문에 셋이서 잘 지냈을 것으로 보인다. [30] 일반인으로 살고 있는 시로는 츤데레 마권사와 공주님 웃음을 짓고 있는 여동생과 함께 후유키에서 잘 살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루비아도 후유키에 갔다가 시로를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 [31] 구직 잡지에다 메이드 광고를 냈는데, 린은 처음엔 무시하다가 시급 일만 엔(!!)이란 조건에 눈이 멀어 검은 롱헤어, 키 159센티, 쓰리사이즈 B77-W57-H80, 눈매가 사납고 빨간 옷이 어울리는 여성 시급 5000엔 상승이란 부분을 눈치채지 못했다. 즉 처음부터 린을 낚을 생각으로 광고를 냈던 것. [32] 칼레이도스틱 왈, "인간의 두개골은 항아리보다 얇다고요, 린 님!" 그런데 루비아는 금방 멀쩡히 등장한 반면 항아리는 박살 났다. 루비아도 마술사인 만큼 그 정도론 죽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33] 애니메이션에서는 조금 각색되어서, 화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동일하나 린 역시 루비아 못지않게 흑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4] 하지만 애니플러스판 자막에선 '시로'로 표기. [35] 정황상 이 말을 할 만한 정상인이 이리야 정도다. [36] 이때 계속 셰로를 외쳐대니 린이 "셰로셰로 시끄럽네 진짜!"라며 딴죽을 걸기도 했다. [37] 이를 본 로드 엘멜로이 2세마술적으로 이런 인연을 부정할 수 없다며 한숨과 함께 동인지를 사 갔다. [38] 사실 원래 아스트라이아는 법과 정의를 관장하는 신격이니만큼 대단한 청백리 정신의 소유자이지만 하필 숙주로 삼은 존재 때문에... [39] 기묘하게도 키리츠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던 샤레이가 쓰던 애칭과 같다. 키리츠구에게는 좋게 끝나지 않은 기억이기에 키리츠구는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결국 포기한다. [40] Fate/In Britain의 작가가 산다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