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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ac56><colcolor=#fff> 행적 | 작중 행적 · 2년 전 · 2년 후 · 전적 | |
소속 | 밀짚모자 일당 · 최악의 세대 | ||
능력 | 전투력 · 기술 | ||
출신지 | 시모츠키 마을 | ||
검 | 왼손 | 일반 카타나 → 3대 귀철 | |
입 | 화도일문자 | ||
오른손 | 일반 카타나 → 유바시리 → 흑도 슈스이 → 엔마 | ||
하위 문서 | 특징 · 인간관계 · 명대사 ( 아무 일 없었다) | ||
기타 | Mr. 무사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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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롤로노아 조로의 전투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전투력
<rowcolor=#FFF> |
사황 카이도를 베는 |
<rowcolor=#FFF> |
화재의 킹을 격파하는 |
충분하다... 이 상처는 남겠어...
카이도
카이도
루피, 상디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 괴물 3인방의 일원이자 일당의 전투원으로서 선장 다음 가는 넘버 2[1]로, 어지간한 사최간을 넘어서고 극소수의 인물들만 사용하는 패휘감을 터득한 굴지의 대검호로 평가받는다. 그 높은 전투 능력을 이용해 적 조직 2인자를 처리한다.[2] 상디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 최강의 전력이자 동시에 루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자신의 부재시에 두 사람을 믿고 다른 동료들을 맡길 수 있는 소중하고 든든한 양 날개이다. 일당 내의 보직도 공식적으로 '전투원'.[3]
꿈에 있어서도 목표부터가 " 세계 제일의 검사"로 일당 중 가장 순수하게 힘과 전투력 그 자체를 추구하기에 순수하게 무력에 의한 승리라는 야망에 목숨까지 내던진다. 이는 친구였던 쿠이나와의 약속이기도 하며 미호크전 이후에 루피와도 "다시는 지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한다. 항해와 모험의 목표 자체가 '승리'와 '최강'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져 있는 셈이다.
루피가 어디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종합적으로 가장 강한 밸런스가 특징이고, 상디가 발차기를 통해 단련된 각력을 살린 스피드가 특징이라면, 조로의 특징은 특유의 괴력으로 기술 하나로 승부를 결정짓는 위력이라 할 수 있다. 루피와 상디가 맨몸으로 전투하면서 체력을 소모하다가 끝내 최후의 일격을 날려 승리하는 것과는 다르게, 검(劍)을 사용하기에 자상을 입히는 일격 하나하나가 치명타로 작용하는 조로의 전투는 전투 내내 서로에게 큰 유효타는 주지 못하다가 최후의 비기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조로쪽은 계속 공격을 맞아 체력을 소모했지만, 상대는 유효타 하나 맞지 않은 상태에서도 조로의 기술 하나를 정통으로 맞으면 어지간히 격차가 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4]
미래에 쥬라큘 미호크와 겨루게 될 인물인 만큼 완결시점까지 그 성장치가 무궁무진하게 남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남는다는 추측이 많다.
25주년 ONE PIECE FAN LETTER 애니메이션에선 쥬라큘 미호크, 비스타, 흰 수염, 사카즈키, 상디(?)와 함께 최강의 검사 후보로 거론 되었다.[5]
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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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즈 보네스를 격파하는 조로 |
만화가 시작할 시점부터 그 강함 덕분에 루피보다 훨씬 유명했을 정도로 이스트 블루에서 이름을 알린 상태였다. 아무래도 현상금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하다보니 바다에서 '해적 사냥꾼'이란 이명으로 이스트 블루에서는 그 지역 네임드 해적인 알비다와 버기 및 최강의 해적인 클리크와 아론조차 조로의 이름을 듣고는 놀라며 경계하고 해군 본부에서 온 상사 타시기와 대령 스모커도 조로의 이름을 알아두고 있을 정도였다.[6] 말하자면 '첫 등장 때부터 이스트 블루에서는 강함도 유명세도 최강자 라인이었다. 심지어 이 이스트 블루에서의 조로 명성이 위대한 항로에까지 이름이 알려져서 칠무해 세력의 일각인 바로크 워크스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고,[7] 일당 내에서도 나미와 상디는 처음부터 조로의 이름을 알고 있었을 정도.[8] 즉, 조로는 원피스 작중 처음부터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로 묘사됐다.
그 명성에 걸맞게 이스트 블루 편까지만 해도 조로는 루피와 동급인 강자로 묘사되었고, 실제로도 위스키 피크에서 둘이 진심으로 싸울 때는 누구 하나 밀리지 않는 정말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 오죽하면 조로에게 단체로 압도당한 위스키 피크의 바로크 워크스 프론티어 에이전트들도 루피가 걸린 3000만의 현상금이 조로한테 걸어야 했던게 잘못 걸린거라고 오해했을 정도다. 알라바스타에선 'Mr.1' 다즈 보네스를 겨우 꺾으며, 현상금 6,000만 베리의 목이 된다.[9] 다만 루피가 크로커다일, 에넬[10]처럼 2인자와 큰 전투력 격차가 나는 1인자들과의 사투에서 승리했기에 루피가 조로보다 최소 한 수 위의 강자인 것으로 묘사되었다.[11]
물론 이 당시에 무려 쥬라큘 미호크라는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와도 검을 맞댔는데, 결과는 당연히 와장창. 이때 이후로 "두 번 다시 지지 않겠다"며 선장과 약속을 하고 지속적으로 승률을 높이며 강해진다.[12]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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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를 격파하는 조로 |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
프랑키 패밀리, 39권 中.
프랑키 패밀리, 39권 中.
2부에서는 쿠잔, 겟코 모리아, 바솔로뮤 쿠마, 볼사리노 등을 만나며 바다의 넓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사이퍼 폴이나 칠무해의 간부 정도는 이기는 강자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CP9의 카쿠와 스릴러 바크의 류마까지 연달아 격파하고 흑도 슈스이를 얻으며 파워업한다.
에니에스 로비 이후엔 현상금이 1억 2000만 베리까지 치솟으며 억대 흉악범이 되었으며 일당 내에서도 현상금 순위 2위로 자리잡는다. 이때부터 초신성이라는 신세대 거물급 해적으로 분류되었고, 특히 조로는 킬러와 함께 단 둘뿐인 비(非)선장 초신성이었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이 시점에서 그러했듯이 패기 등을 쓸 줄 몰랐으며, 해군 대장은 커녕 일반적인 칠무해보다도 실력이 낮았기에 쥬라큘 미호크와 페로나의 도움으로 2년간 수련하게 된다.
2.3.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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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를 '기백'으로 쓰러뜨리는 조로 |
드레스로자에선 '일대삼천 대천세계'로 바위바위 열매의 힘으로 몸이 거대해진 피카를[15] 공중에서 양단하는 활약[16]을 한다. 이 모습에 아군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그러면서도 밀리지 않고 피카를 격파한다.
차후 무장색 패기도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기어 5와 패휘감까지 습득하는 루피의 바로 뒤에 2인자로써 바짝 붙게 하기 위해 조로를 얼마나 밀어줬는지 알 수 있는 시기로, 3부의 조로는 위기에 처한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간부들을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2.4. 4부
|
패왕색을 사용해 카이도에게 상처를 입히는 조로 |
또한 조로는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루피, 로우, 키드, 킬러와 함께 사황 레이드에 참가한 일명 '옥상 조'에 포함되었다. 이 전투에서 조로는 사황 카이도의 내구력을 지닌 육체를 뚫고 대미지를 입혔으며, 빅 맘과 카이도의 합동기인 패해까지 잠시나마 단신으로 막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고점을 드러낸다.
카이도는 일반적인 사황 최고 간부의 공격 따위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 극한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에 더욱 놀라운 부분[18] 그런 카이도가 조로의 전신의 뼈가 부서진 심각한 상태에서 전력을 쏟아부은 구도류 아수라 발검 망자의 장난에 베여 흉터가 남을 수준의 상처를 입고 말았으니[19] 옥상 전투 시점에서 조로의 공격력은 무의식적으로 쓴 패왕색 휘감기의 힘 덕분에 이미 일반적인 사황 최고 간부들을 넘어서는 수준이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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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을 휘감아 킹을 격파하는 조로 |
2.4.1. 최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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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루치에게 승리하는 조로 |
현 시점에서 조로는 사최간 중에서도 유일하게 패휘감[22]까지 터득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에그헤드에선 CP0의 일원인 카쿠의 공격을 자다 일어나서 막아냈고, 사황 몽키 D. 루피가 패휘감을 봉인한 상태이긴 해도 기어 5 니카를 발동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합을 겨뤘던 로브 루치와도 패휘감을 쓰지 않고 맞대결해 승리하였다. 여기에 패휘감을 더한다면 사황 세력의 2인자에 걸맞은 실력과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 초대 귀철을 꺼낸 오로성 나스쥬로 성을 습격해 써니호에 대한 공격을 막아내고 나스쥬로 성을 밀어내며 오로성급 상대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과감히 뛰어들어 공방을 나누는 수준이 됨을 보여주었다.
2.5. 작중 언급
(정말 강한 정신력이로구나, 패배 대신 죽음을 택하겠다?) 애송이, 네 이름이 뭐냐?
(조로: 롤로노아 조로...!!)
기억해 두겠다. 오랜만에 보는 강한 자여[23], 이제··· 진정한 검객에 대한 예의로서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널 바다에 묻어주마.
너는 아직 목숨을 버릴 때가 아니다.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너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더욱 강해져라! 난 앞으로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겠다. 이 검을 넘어서 봐라. 이 미호크를! 뛰어넘어 봐라, 롤로노아 조로!!!
- 쥬라큘 미호크[24][25][26]
(조로: 롤로노아 조로...!!)
기억해 두겠다. 오랜만에 보는 강한 자여[23], 이제··· 진정한 검객에 대한 예의로서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널 바다에 묻어주마.
너는 아직 목숨을 버릴 때가 아니다.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너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더욱 강해져라! 난 앞으로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겠다. 이 검을 넘어서 봐라. 이 미호크를! 뛰어넘어 봐라, 롤로노아 조로!!!
- 쥬라큘 미호크[24][25][26]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
- 프랑키 패밀리
- 프랑키 패밀리
저 자식... 한순간 엄청난 살기를 내뿜었어. 짐승이구만, 저거.
- 스크래치멘 아푸
- 스크래치멘 아푸
충분하다... 이 상처는 남겠어...!!
- 카이도
- 카이도
3. 전술
세계제일의 검호를 목표로. 전투원 롤로노아 조로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 자막
양손과 입에 문 검으로 상대와 싸우는 삼도류(三刀流)의 검사다. 삼도류는 입과 양손에 칼을 쥐고 싸우기 때문에 극심한 체력소모를 요구하지만 그만큼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실제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보여준다.[30] 사실 톤 단위의 근력 트레이닝을 일상으로 하는 조로가 아니면 구사할 수 없는 검술이다. 삼도류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일도류(一刀流),
이도류(二刀流), 구도류(九刀流)를 구사한다.[31] 맨손 기술을 무도류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쿠이나와 티격태격할 때만 해도 2도류였으나, 쿠이나가 죽고 화도일문자를 물려받아 3도류가 됐다.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 자막
계속해서 적을 밀어붙이는 '호검'을 지향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괴력을 가지고 있다. 톤 단위의 기구를 사용한 근력 운동을 예사로 하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Mr.1과 충돌했을 때는 '스파클링 데이지'의 여파로 조각난 건물 잔해를 통째로 들어올려 집어던졌다. 극장판 태엽섬의 모험에서는 트럼프 해적단의 수공을 땅바닥을 밥상처럼 뒤집어 틀어막았다. 잡몹들 정도는 굳이 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 괴력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32] 밀짚모자 일당 선원 중에서 조로 수준의 근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먹질로 암반을 박살내는 루피나 범선을 서핑 보드처럼 다룰 수 있는 징베 정도가 전부다.[33][34] 이런 상체 근력 때문인지 남들은 각력(脚力)으로 시전하는 월보를 조로는 상체로 비슷하게 시전하여(이도류 '공리창') 공중 기동을 한다.[35][36]
한편 타인의 기술을 능동적으로 흡수하여 단련하는 점에서도 조로의 강함을 엿볼 수 있다. 기술을 그대로 카피한 화염 가르기 외에도, 기존에는 힘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강검만을 구사했으나 총알의 궤도를 흘리는 미호크의 검을 본 이후 늑대 칼부림이라는 유의 검기를 체득해 사용했고, 바다를 가르는 패국을 본 이후 하늘섬에서의 싸움에서 '나는 참격을 본 적이 있느냐'며 번뇌봉 계열 기술을 선보였다.
조로가 검사이기 때문에 상대도 보통 검사로 매칭되는데, 펀치나 킥 같은 경우는 아무리 묵직한 한방일지라도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정신력으로 일어났다는 연출을 넣을 수 있는 반면 검으로 베는 공격은 '잘리고 신체가 훼손되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대개 치명적으로 그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조로의 전투는 펀치와 킥을 주고받으며 난타전 구도로 가는 무투파 동료들(루피, 상디)과는 달리, 서로의 공격을 검으로 막아내는 등 합을 주고 받으며 양측이 유효타를 내주지 않다가 큰 오의 대결 한방으로 마무리를 짓는 경우가 대다수. 워터세븐 편의 카쿠전을 예로 들자면 기린 안개비처럼 자잘한 생채기가 생기는 기술은 허용했지만, 비건이나 람각 등 맞으면 다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큰 기술은 전부 막아냈다. 카쿠 역시 철괴와 지회를 적절히 사용하여 유효타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결국 '람각 주단'과 '구검류 아수라 일무은'의 오의 대결로 승부가 결정났다. 피카전도 마찬가지. 양측이 서로에게 유호타를 허용하지 않다가 결국 피카가 조로의 오의인 일대삼천 대천세계와 삼천세계를 맞고 패배했다.
예외적으로 검사가 아니라 킬러인 전신 칼날인간 싹둑싹둑 열매의 능력자 Mr.1과의 대결에서는 상대가 온몸이 칼날이었던지라 치명타를 다수 허용했다. 괴인인 킹을 상대할 때도 킹의 변칙적인 공격에 고전하며 패왕색 각성으로 겨우 쓰러뜨렸다.
이 덕분에 싸움 중에 제일 처절하게 부상을 입는 사람도 조로다. 루피도 결착이 나면 2~3일은 일어나지 못하는 장절한 난타전을 벌이지만 그래도 고무인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격은 통하지 않아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쓰러지기 보단 단순히 체력을 다 쏟아서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로는 검사들을 맞상대하다보니 공격에 맞으면 베여 피가 철철 나기 마련이고, 싸움이 끝난 뒤 조로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 쓰러지는 것은 거의 클리셰 수준. 오죽하면 원피스 RED에서 요삭&조니가 "정말이지 괴물입지요."라고 혀를 내두렀다. 참고로 RED에 따르면 조로가 알라바스타 편까지 전투에서 흘린 피는 대부분 약 리터 단위[37]이다. 이쯤되면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기적. 크로커다일이 Mr.3를 처형했을 때 말고는 표정변화가 전혀 없던 Mr.1마저 조로의 생명력에 경악했을 정도였다.
조로의 특유의 야수와 같은 정신력 또한 독보적이다. 아무리 보통 사람이라면 즉사했을 중상을 입더라도 끈질기게 일어나 적을 쓰러뜨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쉽사리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스릴러 바크에서는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 좀비와의 전투,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간 오즈와의 전투에 이어 곧장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와의 전투를 속행한 뒤, 루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루피가 스릴러 바크에서 겪었던 모든 대미지와 피로를 전부 떠안았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뒤늦게 조로를 발견한 상디가 조로가 흘린 피와 상처를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캐물었지만 조로는 선장인 루피와 일당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서 끝까지 아무 일 없었다며 기어이 맨정신으로 버텨냈다.[38] 아직까지도 이 사건의 전말을 아는 사람은 상디, 로빈, 브룩뿐이다.
조로보다 강한 자가 이 정신력에는 압도당하는 경우도 있다. 아론 파크에서 거의 탈진해서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조로가 잠시 아론을 마크했는데 정상적이 몸상태가 아니라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아론이 뒤늦게 조로가 미호크에게 입은 상처를 보고 "뭐야 이 상처는!! 어째서 이런 상처를 입고도 죽지 않는 거지?! 어떻게 서 있을 수 있는 거냐!! 도대체 이 눈빛은 이것이 죽어가는 녀석의 눈인가?!"라고 경악했다. 압도당한 것은 아니지만 미호크가 조로를 어리석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강한 상대로 재평가하게 된 계기도 심장을 꿰뚫려도 물러서지 않는 조로의 강한 정신력이었다.
악마의 열매를 위시한 온갖 이능력을 떡칠하고 나오는 강자들이 수두룩한 원피스 세계에서 드물게 별다른 특수능력 없이 자력으로 올라선 강자 중 한 명이다. 비능력자이면서도 최상위권 내지 그에 버금가는 강자는 드물다. 수준이 올라가면 갈수록 온갖 흉악한 능력자들이 넘쳐나는 판국에, 도신 류마의 후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 어떤 어드밴티지도 없이 순수 자력만으로도 최상위 클래스에 선 조로는 그야말로 진정한 인자강 그 자체이자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 미호크, 샹크스와 더불어 현역 해적 중에선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비능력자이다.
4. 장비
롤로노아 조로의 검 | ||
왼손 | 입 | 오른손 |
일반 카타나 | 화도일문자 | 일반 카타나 |
↓ | ↓ | |
3대 귀철 | 유바시리 | |
↓ | ||
흑도 슈스이 | ||
↓ | ||
엔마 |
원피스에 등장하는 검들은 등급이 있는 만큼 조로의 검 모두 최상명검으로 바뀌지 않겠냐는 팬들의 의견[39]이 있지만, 검의 성능보다는 결국 검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는 묘사가 꾸준하게 나온다. 미호크가 발라티에에서 손바닥만 한 단검으로 명검 화도일문자를 사용하는 조로를 가지고 논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 미호크도 조로에게 제대로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면 모든 검을 흑도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가르친다.[40] 작가 역시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알면 좋다고 언급한다.[41][42][43]
-
초창기 갖고 다니던 카타나 두 자루- 파괴
등급 불명. 이름도 나오지 않아서 그냥 평범한 검이라 생각했지만 이 역시 화도일문자와 엔마를 제작한 시모츠키 코자부로의 작품이다. 다만 본인의 기량이 떨어진 상태에서 만들었는지 무르다고 평가했다. 검집이 화도일문자와 달리 검은색이다. 쿠이나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진검 대결에서 사용했던 그 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44] 발라티에에서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와의 결투에서 두 자루 다 부러지다 못해 아예 산산조각이 났다.
- 화도일문자(和道一文字) - 사망한 친구 쿠이나의 가보를 받아왔다.
- 3대 귀철(三代 鬼徹) - 로그 타운의 어느 무기점에서 요도라는 것을 듣고 자신의 팔을 거는 도박을 통과하면서 획득.
-
유바시리(雪走)- 3대 귀철의 시험을 통과한 조로를 보고 무기점 주인인 잇폰마츠가 자신의 가보인 유바시리를 조로에게 주었다. - 이후 전투 도중 녹녹 열매 능력자 슈 대령의 손에 날이 파괴 되었고, 스릴러 바크에서 공양되었다.
이 외에 상황에 따라서는 급한대로 아무 검이나 병행해서 겨우 삼도류를 쓰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 아론 편에서는 선술하듯 미호크와의 대결 이후 검 두자루가 파괴된지라 요삭과 조니의 칼 두 자루를 빌려 삼도류를 선보였다.
- 드럼 왕국 편에서는 칼을 벗어놓고 한중수영을 하다가 조난당한 뒤 와포루의 부하 병사들을 만나자 칼 세 자루를 빼앗아 모두 털어버렸다.
- 카쿠와 싸울 당시에는 임시로 명도 '코 폭풍'을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칼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고 조로와 우솝이 해루석 수갑으로 같이 묶여있는 상태라 우솝을 든 채로 사용해야 했던 것이었다. 놀랍게도 이 상태로 36 번뇌봉을 사용하기도 했다.
-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해군 대령들과의 난전 도중 슈 대령에 의해 유바시리가 파괴되자 다른 대령에게서 빼앗은 검을 들고 싸웠다.
- 와노쿠니 편에서는 칼은 아니지만 카마조가 쓰던 낫을 빼앗아[47] 삼도류를 사용했다.
세 자루 모두 허리 오른쪽에 차는데, SBS에서 작가가 오른쪽에 무거운 걸 차지 않으면 왼쪽으로 기울어져 버린다고 대답했다. 가끔 작화 미스로 왼쪽에 차거나 칼집 자체가 안 그려지는 컷도 존재한다. 다만 작화 미스를 제외하고 가끔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칼집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48]에그헤드에서는 옷을 갈아입고 난 뒤에 세 자루 전부 등에 매걸었다.
5. 기술
자세한 내용은 롤로노아 조로/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6.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루피가 패왕색, 상디가 견문색이라면 조로는 무장색에 특화되어 있다.[49] 미호크에게 빡세게 배워서[50] 무장색 경화를 이용해 세 자루의 검을 일시적으로 흑도로 만들 수 있으며 다른 괴물 삼인방인 루피와 상디가 와노쿠니 편 이전까지는 무장색의 숙련도 미숙으로 공격력과 방어력 부족이 종종 묘사되는 것과 달리 조로만은 그러한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루피와 달리 유앵 등의 응용 기술은 배우지 않아서 쓰지 못한다.[51]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같은 3색 패기 보유자인 루피와 비교했을 때 루피가 패기 중 상대적으로 무장색이 가장 떨어졌었다면 조로는 견문색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드레스로자 편에서 피카가 능력으로 만든 거대 석상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미리 감지하는 것을 보면 전투에서 활용할 수준은 되는 듯하지만 같은 최악의 세대인 바질 호킨스가 소환한 인형의 공격을 예측하지 못해 당황해하거나 규키마루의 기습을 감지해내지 못하고 카마조에게 관통상을 입는 등 무장색보다는 다소 부족하다는 묘사가 여럿 나온다.[52] 다만 최종장 에그 헤드 편에선 써니호에서 낮잠을 자던 중 카쿠가 날린 람각 주단을 느끼고 순식간에 받아치는 모습을 통해 무장색, 패왕색처럼 견문색도 점점 단련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초에 써니 호를 지키기 위해 남은 것인데, 태연하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잠을 자는 중에도 웬만한 적들의 공격은 감지하고 방어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일 수도 있다.
사실 조로의 견문색의 패기는 꽤 오래 전부터 약간씩 나왔다. 알라바스타에서 Mr.1과 싸울 때 잔해가 떨어지지 않을 곳을 예측해서 피한다든가 CP9의 카쿠와 대결을 할 때 카쿠가 갈 곳을 예측해서 베었다든가 하는 등 종종 있는 편이다. 하지만 견문색의 패기라는 콘셉트가 정확히 잡히기 전까지는 그냥 단순히 조로가 강해진 것으로만 묘사되어서 '주위가 묘하게 조용하다', '돌에서 살아있는 것 같은 기운이 느껴졌다'와 같은 느낌으로만 나온다.
이후 패기에 대한 설정이 확실하게 정립된 와노쿠니편에서 효고로가 패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코시로가 조로에게 해준 조언과 똑같고, 당시 조로가 보인 능력이 현재 기준에서는 무장색이나 견문색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1부 시점 조로가 어느 정도 패기의 기초를 깨우치고 있었다는 게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래부터 패기에 대한 설정이 존재했다기 보다는, 와노쿠니편에서 조로의 성장을 패기를 깨우친 것이었다고 끼워넣었다는 소리.
사실 조로의 견문색의 패기는 꽤 오래 전부터 약간씩 나왔다. 알라바스타에서 Mr.1과 싸울 때 잔해가 떨어지지 않을 곳을 예측해서 피한다든가 CP9의 카쿠와 대결을 할 때 카쿠가 갈 곳을 예측해서 베었다든가 하는 등 종종 있는 편이다. 하지만 견문색의 패기라는 콘셉트가 정확히 잡히기 전까지는 그냥 단순히 조로가 강해진 것으로만 묘사되어서 '주위가 묘하게 조용하다', '돌에서 살아있는 것 같은 기운이 느껴졌다'와 같은 느낌으로만 나온다.
이후 패기에 대한 설정이 확실하게 정립된 와노쿠니편에서 효고로가 패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코시로가 조로에게 해준 조언과 똑같고, 당시 조로가 보인 능력이 현재 기준에서는 무장색이나 견문색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1부 시점 조로가 어느 정도 패기의 기초를 깨우치고 있었다는 게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래부터 패기에 대한 설정이 존재했다기 보다는, 와노쿠니편에서 조로의 성장을 패기를 깨우친 것이었다고 끼워넣었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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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백수 해적단과의 전투를 통해 각성했다. 선천적으로 지니고는 있지만 패왕색의 초급 단계인 분노나 슬픔 등의 감정의 격앙을 겪은 적이 없던 탓에 각성하기 전까지 본인이 패왕색을 지녔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백수'
카이도에게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담은 '아수라 발검 망자의 장난'로 상처를 입혔을 때 카이도가 "너도 패왕색을 사용하냐?!"고 물었음에도 조로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한다고 여겼다. 그러다가 대간판 '화재'
킹과 사투를 벌이던 중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의 패기를 더욱 공격적으로 흡수해 멋대로 방출하기 시작한
엔마를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패왕색의 존재를 자각하였고 처음으로 패왕색을 내뿜어 다른 사람을 기절시킴과 동시에 엔마의 원리에서 영감을 얻어 극소수만의 강자만이 쓸 수 있다는 두르는 패왕색까지 함께 습득하였다.[53] TVA에서는 위의 영상처럼 984화에서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사용해 백수 해적단 졸개들 몇몇을 기절시키는 것으로 서서히 패왕색을 각성하였는데 이때 자신이 패왕색 사용자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졸개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절한 것이라고 착각하였다.
조로가 패왕색을 각성할 것이라는 것은 떡밥이 충분히 있었다. 구도류 아수라의 설정부터가 무시무시한 기백을 내뿜어 상대애게 삼두육비의 환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며, TVA의 아수라-망자의 희롱은 패왕색의 임팩트를 지녔다. 이 기술 때문에 카이도는 조로가 패왕색을 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아수라와 패왕색 패기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던 셈. 그 밖에도 조로는 항상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을 때 누군가의 밑에 있을 사람이 아닌 녀석, 왜 저런 녀석이 우두머리가 아닌가에 대한 놀람 등의 평을 받았는데 위스키 피크에선 조로에게 호되게 당한 바로크 워크스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모두 "조로가 진짜 선장이자 3천만 베리의 현상범이고 루피의 수배서는 해군의 실수다!"라 판단했었고, 샤봉디 제도 편에선 같은 최악의 세대인 괴승 우루지가 "남의 밑에 있을 녀석이 아닌데 저 녀석을 데리고 있는 선장의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프랑키 패밀리는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길에 바다 열차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차량 2대를 '나생문'으로 단숨에 썰어버린 조로를 보고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라고 경악했으며, 드레스로자에서는 같은 패왕색 보유자인 '송곳' 칭자오가 토지와 융합해 산처럼 거대해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를 상대로 호쾌하게 승리를 거둔 조로를 보고 "그럼에도 ' 가프 손자'의 부하인가!"라고 감탄하는 등 패왕색 관련 언급은 잊을만 하면 계속 나오는 편. 심지어 조로의 기술 중 하나인 '일도류 대전율'은 아예 패왕색처럼 엄청난 기백을 내뿜어 상대를 마비시킨 후 베어 버리는 기술로 단순한 기백도 아니고 펑크 해저드에서 신세계의 강자급 능력자 모네를 순수하게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손상된 신체를 회복하지 못하게 했으니 패왕색이나 다름 없었던 셈이다.
조로가 패왕색을 각성할 것이라는 것은 떡밥이 충분히 있었다. 구도류 아수라의 설정부터가 무시무시한 기백을 내뿜어 상대애게 삼두육비의 환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며, TVA의 아수라-망자의 희롱은 패왕색의 임팩트를 지녔다. 이 기술 때문에 카이도는 조로가 패왕색을 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아수라와 패왕색 패기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던 셈. 그 밖에도 조로는 항상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을 때 누군가의 밑에 있을 사람이 아닌 녀석, 왜 저런 녀석이 우두머리가 아닌가에 대한 놀람 등의 평을 받았는데 위스키 피크에선 조로에게 호되게 당한 바로크 워크스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모두 "조로가 진짜 선장이자 3천만 베리의 현상범이고 루피의 수배서는 해군의 실수다!"라 판단했었고, 샤봉디 제도 편에선 같은 최악의 세대인 괴승 우루지가 "남의 밑에 있을 녀석이 아닌데 저 녀석을 데리고 있는 선장의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프랑키 패밀리는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길에 바다 열차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차량 2대를 '나생문'으로 단숨에 썰어버린 조로를 보고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라고 경악했으며, 드레스로자에서는 같은 패왕색 보유자인 '송곳' 칭자오가 토지와 융합해 산처럼 거대해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를 상대로 호쾌하게 승리를 거둔 조로를 보고 "그럼에도 ' 가프 손자'의 부하인가!"라고 감탄하는 등 패왕색 관련 언급은 잊을만 하면 계속 나오는 편. 심지어 조로의 기술 중 하나인 '일도류 대전율'은 아예 패왕색처럼 엄청난 기백을 내뿜어 상대를 마비시킨 후 베어 버리는 기술로 단순한 기백도 아니고 펑크 해저드에서 신세계의 강자급 능력자 모네를 순수하게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손상된 신체를 회복하지 못하게 했으니 패왕색이나 다름 없었던 셈이다.
그런데 비브르 카드에서 조로가 가진 패기중에 패왕색이 빠져있으며 패왕색에 대한 언급을 굳이 "패왕색의 소질"로 따로 빼놓아서 상당히 애매해졌다. 분명 조로가 계속 패왕색을 사용하고 있다는 연출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패왕색을 넣어주지 않는 이유가 의문인 부분. 이는 연출상으로는 분명 패왕색이지만 아무도 이를 직접적으로 조로가 패왕색을 사용한다라고 언급하지 않아 비브르 카드 제작진 측에서 조심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혹은, 엔마에 의해 강제로 패왕색 휘감기를 습득한 만큼, 패왕색의 기본 사용법은 모르고 오직 패왕색 휘감기 용도로만 패왕색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 패왕색의 소질로 따로 구분한 것일 수도 있다.
[1]
참고로 그의 이름에 '2위'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주사위 둘을 던져서 '2'가 나오는 경우를 일본어로 핀조로(ピンぞろ)라고 부른다. 넘버3인 상디 이름에 '3'이 포함된 것처럼 작명법에서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그냥 우연인지는 불명. 그리고 핀조로는 조로의 할아버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2]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3]
상디는 주방장이고
징베는 조타수이다. 말 그대로 전투만이 보직인 건 조로 뿐이다. 1부 시절에는 망루나 갑판 위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자주 나오긴 했는데 망꾼 역할인 것은 아니고, 2부 이후로는 체력 단련만 한다.
[4]
에그헤드 편에서 똑같이
로브 루치를 상대한 루피와 비교하면 조로의 공격력이 얼마나 높은지를 체감할 수 있다. 루치는 기어 5를 쓴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고 두 개의 기술을 맞았음에도 전투 직후 멀쩡히 움직이며 임무 수행을 이어간 반면, 조로와는 오랜 시간 대등하게 싸웠지만 삼도류 기술 하나를 맞자 그대로 승부가 나버리고 근성으로 의식을 유지하는게 고작이었다. '염왕 삼도류'가 아닌 일반 삼도류 기술 하나의 위력이 기어 5를 쓴 루피의 기술 두개를 합한 것보다 강했다는 뜻이며, 조로와 동등한 강자일지라도 기술을 맞으면 그대로 승부가 날 정도로 조로의 전투력 대비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때, 루피와 조로는 둘 다 패휘감을 쓰지 않았기에 동등한 조건의 비교이기도 하다.
[5]
"최강의 검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대화 중이었는데 갑자기 흰 수염, 아카이누, 나중에는 상디까지 거론되며 토론이 난장판이 되는 개그영상이지만, 미호크, 비스타와 함께 선두로 언급된 것으로 보아 최강의 검호 중 하나로 여겨지는 듯 하다.
[6]
발라티에에서 조로가 미호크와 결전을 벌여 중상만 입지 않았어도 밀짚모자 해적단이 클리크 해적단 및 아론 해적단과의 싸움에서도 고전을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그 정도의 중상을 갖고도 아론 해적단 간부인 하찌를 압도한 것을 생각하면 멀쩡한 상태의 조로는 아론과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했을 것이다.
[7]
스카웃 제의를 받은 것은 조로가 루피를 만나기 몇 년 전이다. 거기에 Mr.7을 베어버렸다고 하는데 이걸 가볍게 베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크게 고전한 상대는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이를 보면 조로는 이미 일행에 합류하기 몇 년 전부터 칠무해 세력의 보통 간부를 크게 상회하는 강자였던 것이다.
[8]
아마도 바로크 워크스의 간부였던
니코 로빈도 조로를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9]
알라바스타편 종료 후, 일당 내 현상금 순위는 루피(1억) > 로빈(7,900만) > 조로(6,000만)으로 3위.
[10]
루피 또한 처음에는 조로처럼 에넬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고무고무 열매와
번개번개 열매의 상성 덕분에 공격이 통하지 않아 전투가 길어졌고, 이에따라 루피가 점차 에넬의 움직임을 따라잡는다. 이는 루피가 전투 도중 점차 성장한 결과 이 시점에서 기본적인 전투력이 조로를 유의미하게 앞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1]
참고로 CP9편에서 루치와 카쿠, 재브라의 도력이 2배에 가깝게 차이나긴 했지만, 인수형과 대등하게 싸우다가 신기술을 선보이자마자 순식간에 승리한 조로, 상디와는 달리 루피는 인간형 루치에게도 밀리다가 신기술인 기어2를 쓰고서야 인수형 루치와 대등한 승부를 벌였으며, 전투 후에도 멀쩡했던 둘과 달리 루피는 완전히 뻗어버렸기 때문에 CP9의 도력 격차를 루피와 조로, 상디의 전투력 격차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12]
1부도 그렇지만, 2부까지 만전의 상태에서 조로는 패배한 적이 없다. 밀리거나 패배한 것도 대부분 부상이 있거나, 외부의 개입으로 일대일 승부를 내지 못한 것이다.
[13]
사실 조로는 톤타타족과 엮이는 통에 루피와 헤어져 있었으며 이 탓에 콜로세움에서 경기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중계 방송을 보며 이런 게 있었으면 자신을 불렀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14]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15]
어지간한 거인족은 물론, 팔 하나가 마을 하나만하다.
[16]
물론 이 과정에서 올럼버스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피카가 우솝과 리쿠왕을 공격하기전 저지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17]
무려
카이도와
샬롯 링링의 합동기를 막아냈다!
[18]
사최간 1인자에 해당하는
샬롯 카타쿠리에게서 승리한 루피는 카이도와의 첫 교전에서 유의미한 타격조차 입히지 못하고 무참히 패배했었다. 물론 카타쿠리와 루피의 싸움은 카타쿠리가 핸디캡을 준 것이 있지만, 루피의 미래예지로도 카이도가 너무 빨라서 공격을 피하지 못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19]
카이도가 직접 이 상처는 남겠다고 언급한다.
[20]
이 때 킹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조로의 모습에 충격을 느낀 독자들이 많았다. 카이도에게 상처를 입혀서 사황 최고간부보다 아득히 강해졌다고 여겼으나, 킹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면서 킹의 공격을 공격으로 맞받아치기조차 못하고 피를 토하며 날아가는 조로의 모습을 보고 킹의 전투력이 사황에 근접한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21]
패휘감을 두른 후부터 킹은 조로의 공격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조로는 대놓고 이를 도발한다.
[22]
염왕 으로 불린다.
[23]
정신력에 대한 평가다.
[24]
이 대사 이후
제프가 "매의 눈 미호크가 저렇게까지 말해주다니..." 라며 조용히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닌 게 아니라 이로부터 한참 뒤의 이야기인
정상전쟁에서 미호크가
흰 수염 해적단을 상대로 요루를 들고 싸우기는 했지만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해적들이 우릴 기억하냐며 달려들자 "패배자의 이름따위 하나하나 기억하진 않는다." 며 무심하게 베어버렸는데 작중 초기, 그것도 4대 바다 중에서도 가장 약한
이스트 블루의 해적인 조로에게 직접 이름을 묻고 기억해두겠다며 눈여겨본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25]
사실 이 시점에서도 원래 미호크는 돈 클리크를 사냥하러 왔지만 정작 조로를 베고 나서는 클리크 일당에게는 흥미를 잃었다는 듯, 돈 클리크가 말하든 말든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고 시크하게 가버린다.조로를 상대해서 충분히 즐겼으니 나머지는 알 바 아니라는 말.
[26]
아니면 일찍이 조로의 잠재력을 알아챘을 확률도 있다. 나중에 들어간 설정이지만 조로는
패왕색 소유자로 심지어 극소수 강자 반열에 들어가는 패휘감도 터득한 최상위권 강자로 성장한 만큼 이미 그에게 매료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27]
정발판에선 이 대사의 뒷부분이 짤렸다.
[28]
이 당시는 조로는 이름이 알려졌지만 루피는 무명이던 시절이었다. 때문에 아론도 조로를 조로라고 부르지만 루피는 고무 녀석이라고 불렀다.
[29]
정상전쟁 이후 더 강해지기 위해 자존심까지 굽혀가며 가르침을 청한 조로를 보며 한 독백이다. 놀라운 점은 미호크가 조로와 직접 대면한 것은 이스트 블루에서 만난 이후 이 때가 처음인데 이스트 블루에서 단 한번 본 것만으로 조로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어떤 마음으로 자존심까지 굽히면서 자신에게 가르침을 청했는지까지도 전부 파악했다는 것이다.
[30]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했다간
치아와 턱이 모두 박살날 뿐더러 입에 문 칼로 포탄을 베기 위해선 약 2000톤 이상의 치악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거기에 아예 칼을 문 쪽의 팔은 위에서 아래로 크게 내려치는 것이 불가능한 방식기도 한데, 애니메이션에서도 피카 전이나 다즈보네즈 전의 프레임을 한 장씩 보면 은근슬쩍 팔이 화도일문자를 통과하는 걸 볼 수 있으며, 실제였다면 팔을 베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실에서는 만화처럼 몸을 회전시켜 입에 문 검에서 참격을 발생시키거나 참격의 궤도를 바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실용성도 없다.
[31]
조로가 사용하는 일도류는 단순한 검 1자루만 사용해서 1도류라고 부를 뿐
이토 잇토사이가 창시한 무술인
일도류와 전혀 다른 검술이다.
[32]
위스키 피크에서 손꼽히는 괴력의 소유자
미스 먼데이를
아이언 클로로 가볍게 제압했고, 드럼 왕국에서는 추운 날씨에 벗은 몸으로 단련을 하다가 물에 빠지는 바람에 덜덜 떨다가 적을 주먹으로 한 방에 날리고 옷을 빼앗아 입는다. 하늘섬에서 물 속에서 하늘 상어를 검으로 상대하다가 "아악, 짜증나!!"라고 말하면서 맨주먹만으로 쓰러트리기도 한다. 나바론 요새에서는 맨주먹만으로 정예 해병들을 쓰러뜨렸다. 무도류가 가장 돋보였던 것은 데비 백 파이트로 그로키 몬스터즈들을
상디와 함께 검 없이 싸워서 이겼다.
[33]
상디도 발차기 위력을 보면 상당한 괴력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상디 본인이 요리사인 만큼 전투 중에 손과 식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신조로 하고 있다보니 힘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힘들다. 일단 리틀 가든에서 자신이 사냥한 공룡을 혼자 배까지 옮긴 것을 보면 기본적인 힘 자체는 상당하다.
[34]
물론 조로보다 더 어마어마한 괴력의 소유자들도 많다. 그럼에도 루피나 조로의 괴력은 상당히 눈에 띄는 편인데, 이 둘을 제외한 원피스 세계관의 장사들은 하나같이 덩치가 비정상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거대한 빙산을 송두리째 집어 던지는
조즈는 키가 5미터가 넘으며,
검은 수염 해적단의
지저스 바제스 또한 3미터 50센티미터의 거구이고, 나머지는 전부
거인족들이다. 이러니 사황인 샹크스와 산적을 장총으로 후드려팬 밴 베크맨을 제외하고 이젠 한계점이 분명히 드러나기 시작한 평범한 인간의 체형으로 무쌍을 찍는 조로, 루피가 돋보일 수밖에 없다.
[35]
보통 조로는 상체 힘, 상디는 하체 힘이 조명받았던터라 '조로는 원거리 참격이 있는데 하늘을 못 낢. / 상디는 공중전이 가능할 정도의 각력이 있으나 원거리 참격기가 없음.'으로 각자의 영역이 있었으나, 공리창을 사용함으로서 조로도 공중기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36]
다만 검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리고 크게 휘둘러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름 그대로 하늘을 걸어다니는 월보와 달리 연속으로 사용할 수는 없어 보이고 낙사 방지용으로 쓰이는 게 고작일듯 하다. 또한 돌진기로 쓰기도 애매한데 검을 휘두른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를 등지고 쓴 후 다시 뒤로 돌아야 하고 심지어 검을 휘둘러 쓰는 기술이라서 큰 기술을 준비하며 날아갈 수도 없다.
[37]
참고로 체내 혈액량은 6~70kg 성인남성 기준 5L다.
[38]
이후 밝혀지길 이 고통은 뽑아낸 장본인이자 여러 번 흡수한 경험이 있던 쿠마 본인마저도 기절할 양이라고 독백할 정도였다! 순수한 정신력만으로 버커니어 족이자 사이보그 칠무해를 이겨낸 셈.
[39]
다만 사용하는 검이 다 최상명검으로 바뀌어도 화도일문자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이후 사용자의 패기에 의해 등급이 올라간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아예 화도일문자가 최상명검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40]
와노쿠니에서 강도 규키마루가 말한 흑도 슈스이를 류마가 만들어냈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
이와 별개로 검은 쓰는 사람의 나름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특히 TVA 135화에서는 조로가 이전 검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해 부러뜨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이후 스스로가 어떠한 검의 알맹이라도 200% 이상 사용해야 한다고 사색한다.
[42]
작중에서 조로는 칼 자체의 능력과 성능을 따지기 보단 그 검이 가진 내구도를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로가 꾸준히 수련을 하면서 강력한 기술을 선보이는데다가 늘 상대하는 적들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나 패기를 사용하는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적들이다보니, 이들을 상대해도 흠집이 잘 나지 않는 매우 튼튼한 검은 필수다. 다른 만화를 예시로 들자면 다이의 대모험 주인공인 다이는 자신의 힘을 버틸 수 있는 검이 없어서 결국 신들이 사용하는 오르하르콘으로 제작한 전용 검을 얻으면서 겨우 자신의 힘과 기술을 마음껏 낼 수 있게 되었다.
[43]
물론 엔마만은 예외다. 엔마는 단순히 튼튼하고 잘 잘리는 수준이 아닌 사용자의 패기를 강제적으로 흡수해 방출하는 특수한 기능을 지녀 분명하게 조로의 전투력 상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44]
애니메이션을 한정으로 검이 버티지 못해 여러 번 새 검을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
[45]
규키마루(오니마루)에게 빼앗기기도 했고, 히요리가 슈스이는 와노쿠니에서 용을 베었다는 전설적인 국보이니 돌려달라고 하면서 반납하게 되었다.
[46]
히요리가 반납한 슈스이를 대신해 자신의 검인 엔마를 주었는데, 후에 용의 모습으로 변신한 카이도를 벰으로써 엔마 역시 '용'을 벤 검이 되었다.
[47]
정확히는 미처 낫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일부러 맞아준 후, 박힌 부분인 오른쪽 팔근육에 힘을 줘서 카마조가 회수하지 못하게 한 뒤 강탈했다.
[48]
대표적으로 이도류 발도술인 나생문을 사용하는 경우 한 자루를 왼쪽에 패용한 뒤 발도한다.
[49]
SBS 질의응답
[50]
조로가 패기를, 특히 검에 확실하게 무장색을 입히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만큼의 수준이 되도록 익힐 때까지 그가 좋아하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했다.
[51]
루피가 토트랜드에서 익힌 미래예지급 견문색을 상디가 쓰지 못하는 것과 유사하다.
[52]
상디와는 전혀 반대의 성향이다. 상디의 경우엔 견문색은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카타쿠리가 전력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죽이려고 쏜 젤리빈을 피했을 정도지만 무장색은 그리 강하지 못한지 도플라밍고의 기생실(패러사이트)을 풀어내지 못하거나 중장급인 무장색의 달인 베르고에게 밀리는 장면 등 계속 무장색이 부족한 모습이 연출된다.
[53]
조로의 강함이 돋보이는 부분인데, 패왕색의 강함은 오직 사용자의 강함에 의해서만 발전한다. 조로가 패왕색을 터득하자마자 패왕색의 각성인 휘감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은 패왕색을 깨닫지 못했을 뿐이지 진작에 패왕색의 각성을 사용할 수 있었을 정도로 강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