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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43:19

화도일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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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ac56><colcolor=#fff> 행적 작중 행적 · 2년 전 · 2년 후 · 전적
소속 밀짚모자 일당 · 최악의 세대
능력 전투력 · 기술
출신지 시모츠키 마을
왼손 일반 카타나 → 3대 귀철
화도일문자
오른손 일반 카타나 → 유바시리 흑도 슈스이 엔마
하위 문서 특징 · 인간관계 · 명대사 ( 아무 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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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일문자
[ruby(和, ruby=わ)][ruby(道, ruby=どう)][ruby(一, ruby=いち)][ruby(文, ruby=もん)][ruby(字, ruby=じ)] / Wado Ichimonji
파일:화도일문자 애니.png
분류 명검
사용자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1. 개요2. 특징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hwad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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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단 21자루만 존재한다는 명검 중 하나로, 롤로노아 조로가 입에 무는 검이다. 롤로노아 조로 시모츠키 쿠이나의 약속의 증표이기도 하다.

와노쿠니의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들어서 자식인 코시로에게 물려준 검이다.[1] 발음은 와도:이치몬지.

2. 특징

코시로 일가의 가보 쿠이나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쿠이나 사후 그녀의 유지와 함께 조로가 물려받았다. 단아한 인품을 상징하듯 곧게 뻗은 칼선과 새하얀 칼집이 특징이다.

삼도류 중 입에 물고 사용하는 검이며, 쿠이나와의 약속의 증표을 상징하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쉽게 말해서 루피의 밀짚모자와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는 중요한 아이템. 양손에 잡고 있는 검들은 전부 모종의 이유로 교체하더라도, 이 화도일문자 만큼은 여전히 바꾸지 않고 끝까지 사용하는 중이다.[2]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되겠다는 조로의 꿈은 쿠이나와 함께 약속했던 이 검으로 이루어야만 의미가 있으므로, 작품이 완결되는 시점에서도 계속 현역일 것으로 보인다.

검으로서의 완성도는 정말 최적의 밸런스로 만들어진 완벽형. 다른 명검들에 비해 특별히 강력한 힘이 들어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 내구도가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미호크의 흑도 요루와 정면으로 격돌했을 때, 양손의 카타나가 산산조각이 났음에도 혼자서 건재했던 것이 그 증거이다.

화도일문자를 제작한 사람은 엔마의 제작자이자 코시로의 아버지인 시모츠키 코자부로.[3] 즉, 엔마와는 형제 사이인 검이며, 그래서인지 화도일문자와 엔마는 손에 익는 느낌이 비슷하다. 다만, 극단적인 공격 능력으로 높은 위험성을 가진 엔마와는 반대로 화도일문자는 극단적인 내구력과 안정성을 가진 것이 극명히 대비된다.[4]

루피와 함께 최전방에서 날뛰는 소유자 특성상 유난히 피 볼일이 많은 조로지만, 어째선지 이걸 입에 물고 수없이 각혈해도 그 하얀 손잡이엔 피 한 방울 없이 하얀색 원형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어쩌면 친구의 유품이니만큼 조로가 칼을 관리하면서 자루도 새로 감아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류마 좀비와의 싸움 때까지 조로는 일도류 기술을 쓸 때 대부분 이 검을 들었지만[5] 위력 때문인지 몰라도 후에 슈스이(와 그 자리를 차지한 엔마.)를 얻게 된 이후에는 슈스이/엔마를 좀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6] 팬들은 조로의 검 중에서 제일 오래 사용해온 화도일문자가 영구 흑도가 제일 먼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3. 기타

파일:사람 화도일문자.png
* SBS에서 독자가 한 조로의 검들을 의인화시켜달라는 요청에 오다 작가는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그렸는데, 실제로 이 검을 만든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의인화된 화도일문자의 얼굴과 똑같이 생겼다. 개그성 묘사로 보였지만 화도일문자에 한해서는[11] 제작자를 나타내는 일종의 복선이었던 것.
* 원작 외에서 밀짚모자 일당들 중에 조로의 화도일문자를 사용한 사람이 단 두 명 있는데, 바로 상디와 나미다. 원작에서는 단 한명도 조로 외에는 써본 적이 없지만 몽블랑 크리켓에게 루피를 막고 싶으면 이걸 쓰라며 넘겨주려고 했었다.

4. 관련 문서



[1] 출처 : 원작 955화. [2] 실제 화도일문자의 가치를 모르던 시절에도 로그타운의 잇폰마츠가 화도일문자를 팔고 그 돈으로 새 검들을 사라고 꼬드겼을 때도 거절했다. 그래도 동료가 잠시 빌려 사용하는 건 괜찮은지, 극장판에서 나미가 화도일문자를 빌려 오소리를 야단쳤을 땐 딱히 따지지 않았고(따지긴 커녕 재밌다는 듯 구경했다), 식극의 상디에서는 네가 이걸 쓸 수 있으면 어디 써보라는 말투로 도발하며 옆에다 슬쩍 놔두고 가는 방식이었지만 상디가 쓸 수 있게 빌려주기도 했다. [3] 출처: 955화, 50년 전 와노쿠니에서 불법 출국했다고 한다. [4] 엔마와 화도일문자는 디자인부터 특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반대되는 검으로, 오히려 같은 도공이 아니면 이렇게까지 반대되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5] 다만 이후에도 일도류 기술을 쓸 때 화도일문자를 아예 안쓰는건 아니다. 슈스이나 엔마에 비해 빈도가 현저히 낮은 것 뿐이다. [6] 스릴러 바크에서 쿠마에게 기습을 할 때나 어인섬의 수중에서 호디 존스를 벨 때 모두 일도류 기술 중 사자의 노래였고, 사용한 검은 3대 귀철을 사용했다. 사(死)사자의 노래의 경우, 펑크 하자드에서는 슈스이로, 드레스로자에서나 아푸를 쓰러트릴 때는 화도일문자로 사용했다. [7]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키쿠이치몬지. [8] 쿠이나와 대결 때 사용한 쌍검도 있지만, 과거 회상을 보면 화도일문자를 물려받은 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던 것으로 나온다. [9] 사실 조로 입장에선 쿠이나의 칼이니까 애지중지했을 뿐, 그 이상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모르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10] 물론 친절하게 가져다 준 건 아니고, 칼을 상디 근처에 놓은 뒤 나약한 사내가 쓸 물건은 아니라면서 잔뜩 도발하고 본인은 수련을 핑계로 자리를 떴다. [11] 3대 귀철의 의인화는 제작자 텐구야마 히테츠와 전혀 다르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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