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그 호라이즌
관련 문서: 로그 호라이즌/직업
1. 개요2. 아키바의 원탁회의에 참여한 11(12)길드
2.1. 기록의 지평선 (로그 호라이즌)2.2. 초승달 동맹2.3. RADIO 마켓2.4. 그랑델2.5. 해양 기구2.6. 로데릭 상회2.7. 제8상점가 → 제8통신망2.8. D.D.D.2.9. 흑검기사단2.10. 어니스티2.11. 서풍의 여행단2.12. 실버 소드
3. 브리갠시어(브리간티아)4. 드레드 팩5. 하멜른6. 냥코 정7. 플랜트 후이야덴/플랜트 후로덴(Plant hwyaden)8. 태양의 궤적(선 로드)9. 방탕아의 티파티9.1. 대재해 당시 로그인하지 않은 구 멤버
10.
대지인11.
항계종11.1. 전재(지니어스)
12. 기타1. 개요
- 인물 이름 우측에 (메인직업/서브직업/종족/성별) 순으로 기재.
- 북미판 캐스팅 정보: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Log_Horizon_characters
2. 아키바의 원탁회의에 참여한 11(12)길드
이전 | 이후 |
로그 호라이즌 초승달 동맹 RADIO 마켓 그랑델 해양기구 로데릭 상회 제8상점가 D.D.D. 흑검기사단 어니스티 서풍의여행단 |
길드 |
로그 호라이즌 초승달 동맹 RADIO 마켓 해양기구 로데릭 상회 제8통신망 D3 HUB[1] 흑검기사단 서풍의여행단 실버소드 |
|
대지인- 레이네시아(의장) 미럴레이크의 현자 리 간 쿠니에 일족 대표 킨죠 |
2.1. 기록의 지평선 (로그 호라이즌)
주인공 팀. 원탁회의 발안 당시 최초 구성원은 4명. 자유로운 분위기의 영세 길드이지만 전설적인 모임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의 베테랑들이 세 명이나 있다. 원탁회의 발안자인 시로에가 아니었다면 원탁회의 11길드에 속할만한 역량은 전혀 없다고 할 수준으로 작다.[2][3] 그래도 다들 성격이 좋아서 초보자들을 잘 돌봐주며 키워주는 친목성 높은 길드.애니 3기에서 모후루 자매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레벨 90대 연장자 다섯과 레벨 50~60대 연소자 여섯으로 총 11명이 되었다.[4]
또 특이한 점이라면 엘더테일의 4계열 3종 직업군 12개 직업 중에서 열 한 명 모두 직업이 겹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보조직업도 겹치는 게 없다. 분포도 4계열에 그럭저럭 골고루 퍼져있다. 굳이 따지자면 로그 호라이즌 설립 당시에는 회복계는 아직 저레벨 초보자 하나 뿐이라 회복계 쪽이 다소 부족한 편이었다는 정도다. 하지만 7권 시점에서 고레벨인 테트라가 새로 길드에 들어와 회복계의 부족을 메워주게 되었으며, 게다가 클레릭이니 이 사람 역시 기존의 멤버들과는 직업이 안 겹치는 셈.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길드 멤버 숫자는 메인 직업 12종을 모두 모아 열두 명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애니 3기 기준으로 11명이 모였고 전부 직업이 다르니 앞으로 남은 직업은 서머너 한 명 뿐.
-
시로에(인챈터/필사사/하프알브/남성) - CV:
테라시마 타쿠마
주인공으로 과거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으로 현재는 로그 호라이즌의 길드 마스터다. 이명은 '능구렁이 안경'.[5][6] CAD를 다루는 공대생 출신으로써 비상한 머리 회전력과 어딜가서도 참모라고 불리는 등 머리 수완이 매우 좋다. 과거의 일로 길드를 만들기 꺼렸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길드를 설립하고 행동하게 된다.
-
나오츠구(가디언/변경순시/휴먼/남성) - CV:
마에노 토모아키 /
앤드루 러브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으로 2년만에 엘더테일에 접속하지만 대재해에 휩쓸렸다. '(~에 처한 상황이 대박이 터졌을때) ~축제다!' 라는 유행어를 미는 중. 아카츠키와 츳코미를 항상 주고받는다. ' 팬~' 이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니킥을 날리는 아카츠키한테 항상 맞고 지내는 중.
-
아카츠키(어새신/추적자/휴먼/여성) - CV:
카토 에미리 /
제이드 색스턴
합법 로리닌자 롤플레이어이며 시로에를 흠모하는 히로인. 시로에의 도움을 받고 난 이후 시로에를 주군으로 섬기며 따라다닌다. 추적자라는 보조직업이 따로 있으며 잠행술은 그 어느 누구도 눈치 못 챌 정도로 뛰어나다. 초승달 동맹의 헨리에타를 여러가지 의미로 무서워한다.
-
냥타(스워시버클러/요리사/묘인족/남성) - CV:
나카타 조지[7]
고양이 롤플레이어이며 자칭 '노인',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이며 정확한 연령은 불확실하지만 어른의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게임'에 어울려주는 훌륭한 상담자. 나이스 미중년으로 여성에게 항상 매너가 좋으며 그 덕분에 어딜 가도 인기가 좋다.(철컹철컹)
-
토우야(사무라이/회계사/휴먼/남성) - CV:
야마시타 다이키[8] /
그레그 에어스
초보 쌍둥이 남매의 동생. 연소자 파티의 탱커를 맡고 있다. 나오츠구를 탱커로서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현실에서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당했으나 그래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엘더테일 세계에 호감을 갖고 있다.
-
미노리(칸나기/재봉사→수습 도제/휴먼/여성) - CV:
타무라 나오 /
루시 크리스천
불법 로리초보 쌍둥이 남매의 누나. 시로에 하렘(?)의 멤버. 시로에의 제자격으로서 그에게 파티와 레이드 제어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직간접적으로 배웠다. 연소자 파티에서의 브레인.
-
룬델하우스 코드(소서러/모험자[9]/휴먼/남성) - CV:
카키하라 테츠야
초보 합숙 훈련에서 등장. 잘생긴 앵글로색슨계 청년. 여성 캐릭터를 Miss 호칭을 붙여 부르고[10] 거의 모든 대사에 영어 형용사를 넣는 경향이 있다.
큰소리 뻥뻥 치면서 자화자찬하는 태도나 조금 자기 기분에 안 맞으면 버럭버럭 소리 지르는 말투 때문에 건방지고 아니꼬운 솔로 플레이어로 여겨졌지만, 미노리/이스즈와 함께하는 파티 플레이에서 서로 호흡을 맞춰가면서 사실은 대단히 외향적인 성격일 뿐 나쁜 녀석은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룬델하우스가 큰소리 치는 모습이 골든 리트리버 같은 덩치 큰 개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는 거하고 비슷하다고 이스즈에게 평가를 받고 또한 좀 더 친밀해지며 잘 길들여 나간다(?). 그러던 중 친구추가 과정에서 등록이 되지 않는 부분때문에 실은 모험자가 아니라 대지인이었음이 드러난다. 이후 드러난 바에 의하면 서쪽 출신의 몰락 귀족의 자제였다고. 정의로운 모험자가 되고 싶어서 모험자인 체 하면서 아키바에 들어온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전투 중에 사망. 이때 미노리의 부탁을 받은 시로에가 등장해서 일시적인 소생을 시킨 후 '계약'으로 그를 모험자로 만들어, 대신전에서 부활할 수 있게 만들어 버린다. 이후 계약 조건에 따라 로그 호라이즌 길드에 들어왔다. 여담으로 '천사의 브러시'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그 아이템은 승용동물이나 애완동물에게 사용하여 신뢰도를 높히는 아이템이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애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놓치기 쉽지만 1화에서 다른 로그 호라이즌 멤버들처럼 잠깐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애니메이션 7화에 짤막하게 출현해주인에게서 먹이를 받은 강아지처럼햄버거 먹고 좋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2기 13화에서 수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여 무언가의 복선으로 보였으나 18화에서 아키바에 모이는 젊은 대지인들과의 교류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세식으로 정체돼 있던 엄격한 계급사회인 이 세계에서, 모험자가 주도해 변화를 리드하는 아키바는 대지인 젊은이들에게 희망이란다.
-
이스즈(바드/원주민/휴먼/여성) - CV:
마츠이 에리코 /
마거릿 맥도널드
하멜른에서 구조된 뒤 처음에는 초승달 동맹에 들어간 초보 플레이어. 스스로도 초보지만 다른 초보를 돌보는 성격이 좋은 타입. 게임 시스템을 이용해 룬델하우스를 친구로 등록하려다 안되는 것을 보고 그가 '대지인'임을 알았다. 나중에 룬델하우스가 죽어갈 때 대단히 슬퍼하며, 그가 살아난 이후에 우정 이상의 친밀한 감정도 느끼는 듯 하다. 이후 룬델하우스와 함께 로그 호라이즌으로 옮겨온다. 여담으로 애니의 엔딩 장면에서 이스즈가 앞서 가고 그 뒤로 룬델하우스가 대량의 짐을 떠안은 채 비틀대며 쫓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얼핏 보면 연약한 여자 대신 남자가 짐을 들어주는 평범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이스즈 쪽이 더 힘이 세다. 이스즈는 직접 전투계 직업이 아닌 바드라고는 해도 일단 무기 공격직 소속, 그에 비해 룬델하우스는 전형적인 마법사 계열인 소서러이기 때문. 레벨이 크게 차이 나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단순 근력치로만 따지면 남녀를 따지기 이전에 직업상 이스즈 쪽이 더 압도적이다. 바드로서 여행을 생각한다. 뮤지션을 지망했던 자기 아버지[11]의 뒤를 보고 자라 자신도 아버지처럼 연주 여행을 주도해서 저렙조를 이끌고 여행 나가게 된다. 서브직업이 원주민이라 저렙조 중에서 대지인들과 교섭할 때가 많다. 애니 2기에서 1기의 ED를 어쿠스틱 풍으로 부르는 에피소드가 있다.
-
테트라(클레릭/아이돌/휴먼/여성(캐릭터 성별)남성(실제 성별)) - CV:
후지이 유키요
원작 7권, 애니 2기 2화부터 나온 신 캐릭터. 원래는 플랜트 후이야덴 출신이지만 나오츠구와 스즈키노에서 접촉, 실버 소드와의 레이드 후 모종의 이유로 로그 호라이즌으로 옮겨왔다. 시로에가 테트라를 길드에 넣은 이유 중에는 카즈히코의 추천도 있었다고 한다. 마음에 들었는지 고의적으로 나오츠구에게 달라붙어서 장난치고 있다. 레벨은 93. 극악 레이드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데미콰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실력파.
물론 실력과 별개로 성격이 초 마이페이스기도 하다. 데미콰스의 눈 앞에서도 데미데미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놀릴 정도. 애니판에서는 필살기 오로라 힐을 쓰는데, 마법소녀풍이다. 머리색도 그렇고 말이다. 밍키의 오마쥬인 듯하다.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적인 아이돌을 표방한다. 쓰는 마법봉도 마이크를 따온 형상이고, 서브 직업도, 복장도 여자 아이돌이다. 이렇게 겉으로만 보면 아이돌을 표방하는 활달한 소녀로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어는 엄연한 남자. 단 타인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12] 주변 인물들(시로에 제외)이 테트라의 진짜 성별을 눈치채지 못하는걸로 보아 게임 내 캐릭터의 성별은 여성이 맞는 걸로 보인다. 13화에서 로그호라이즌의 룬델하우스와 토우야가 남자인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나오츠구만 눈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13] 어째선지 남나오츠구의 옷이나 가방에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고, 나오츠구의 몸을 거미처럼 돌아다니기도 한다.
-
모후루 자매
애니 3기 8화에서 나온 신 케릭터로 고래종인 낭아족 자매. 이즈모의 퐁코츠[14] 자매(외에도 방황하는 빈곤자매 등)라 불리는 엘더테일 최초로 등장한 고래종이며 최초의 이즈모 기사단(즉 대지인 = NPC)이다. 과거 파워 인플레에 뒤쳐지거나, 여러모로 기운 빼는 퀘스트 내용 등의 이유로 사장[15][16]되었다가 부활. 아키바에 오는 도중 길에서 쓰러진 걸 미노리에게 주워지고, 이후 일련의 사건을 거쳐 로그 호라이즌에 가입한다. -
레리아 모후루 - CV:
이와미 마나카
직업은 몽크. 이쪽이 언니. 비교적 멀쩡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타입. 평소 운이 없는 듯, 계약사기 등에 걸렸었다고 한다.[17] -
리토카 모후루 - CV:
야마시타 나나미
직업은 드루이드. 자칭 '영세명예지하제국황제'이며 천연+바보+먹보로 표현 가능.[18]
모후루 자매의 이즈모 기사단 선서
하나, 대지인과 모험자의 인연이 되리라.[19]
하나, 약자의 방패가 되고 희망을 가져다주는 날개가 되리라.[20]
하나, 간식은 세 개까지, 돌아갈 때까지가 소풍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한다.[21]
우리 모후루 자매는, 마음 속 깊이 떨고 있는 아이들의 수호자가 되리라.
2.2. 초승달 동맹
특별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구성원/초보자를 폭 넓게 서포트하는 중견 길드.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24명. 규모 자체는 영세한 편이었지만 요리법과 원탁회의로 급성장하고 있다. 원탁회의 이후에는 초보를 돌보는 일을 많이 한다. 특히 하멜른에서 구출된 초보자 중 다수가 감명 받고 초승달 동맹에 가입했다.-
마리엘(클레릭/목공직인/엘프/여성) - CV:
하라 유미 /
매기 플렉노
길드 마스터. 레벨은 91. 이명은 〈아키바의 해바라기〉. 현실에서는 가사도우미[22]로 폐인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헤비 게이머다. 잘 달라붙고 여성적인 애교가 있으면서도 시원시원하고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인맥 또한 넓어 거리의 소식통 역할을 한다. 하지만 드센 언변에는 약하거나 남을 조이는 협박같은 걸 못해서 카리스마는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조금 마음에 들면 남자든 여자든 막 껴안아서 얼굴을 부비부비 하거나 자신의 큰 가슴에 파묻어 버리는 난처한 성격.[23] 껴안을 때는 자각이 없는 주제에 나중에는 평소에 머리 나쁜 여자로 보일까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힘든 일이나 말도 안되는 일을 하면 상당히 귀엽게 징징대는데 이게 또 헨리에타를 빼고 대부분 사람들한테 먹힌다. 그래서 헨리에타에게는 맨날 본명어택을 한다. 성격을 한마디로 줄여 말하자면 낙천적 100%. 한국어판에서는 그냥 표준어로 번역해버렸지만 원문에서는 칸사이벤을 아주 자연스럽게 쓴다.
본명은 사카모토 마리에(坂本毬絵). 보통 마리엘보다는 마리에나 마리 누님으로 불린다. 아무나 스킨쉽하는 성격 탓에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나오츠구를 약간 의식하는 듯하다. 심지어 시로에를 길드에 들이기 위해 그를 설득하기도 하나 오히려 시로에가 길드를 직접 차렸다는 말에 안심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등, 어머니 포지션에 가까운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작중에서는 헨리에타의 백업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철부지처럼 행동할 때가 많지만, 분위기를 잘 읽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리더다. 마리엘은 철마다 이벤트를 만들어 아키바를 시끌벅적하게 하는 데 열중해 있는데, 이세계에 떨어진 아키바 모험자들, 그 중에서도 주도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중렙 이하 일반 모험자들이 풀죽지 않고 생활을 즐기도록 안배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
헨리에타(바드/회계사/휴먼/여성) - CV:
타카가키 아야히[24] /
셸리 컬린블랙
초승달 동맹의 〈은방울꽃〉. 레벨은 90. 마리엘의 부관 역으로, 경제학부를 졸업한 회계 사무원으로 엘더테일에서도 초승달 동맹의 회계를 맡고 있다. 두뇌 회전과 계산이 빨라 마리엘에게 부족한 부분을 훌륭히 보완한다. 아버지가 주식 투자 계통에서 일하는 듯.
비서 풍의 미녀지만 스타일에 조금 안 어울리게 귀여운 것이나 프릴 달린 옷 같은 것을 매우 좋아하는 여성적인 취향으로 아카츠키의 천적. 파티나 무도회같이 뭔가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일이 있으면 우선 아카츠키부터 찾고 본다. 그래서 아카츠키는 항상 도망다니다가 주군인 시로에가 팔아먹어서 항상 헨리에타에게 잡히는 꼴.[25] 시로에에게도 평범 이상의 호감을 품고 있으나 이성관계에서는 수동적인 성격인데다 아카츠키와 미노리의 감정 역시 잘 알고 있기에 한 발 물러나 있다.
본명은 우메코(梅子)이며[26] 마리엘은 뭔가 삐지는 일이 있으면 헨리에타를 이 이름으로 부르는데 당연하게도 헨리에타 본인은 그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구전인 〈칠음투영〉을 사용한다.
-
세라라(드루이드/가정부/휴먼/여성) - CV:
쿠노 미사키
초승달 동맹의 신참. 냥타반장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외전인 냥타반장 행복의레시피에서는 발렌타인 때 잦은 손님으로 피곤한 냥타에게 차를 끓여준다. 종종 냥타의 방을 청소해 주러 오지만, 냥타가 워낙 깔끔한 성격인지라 청소는 못하고 볕만 쬐다 나온다. 냥타가 장보러갈 때 따라가서 짐을 들어주며 도와주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한다.
-
쇼류(스워시버클러/무협/낭아족/남성) - CV:
오오사카 료타
초승달 동맹의 젊은 전투대장. 현실에서는 고교 2년생으로 마리엘을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인기가 좀 있는데 하멜른 사건 때 구출된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유는 남자답기 때문이란다. 나오츠구에게 '팬티반장'이라는 별명을 받아버렸다.
본명은 토도로키 쇼스케(等々力章介).
-
히엔(어새신/불명/호미족/남성) - CV: 카지카와 쇼헤이
쇠뇌를 무기로 사용하는 어쌔신. 쇼류와 좋은 콤비. 본명은 마도카(円).
《로그 호라이즌 외전 Honey Moon Logs》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만화판 작가 마츠 토모야가 원작자와 상담하면서 캐릭터 디자인부터 상세설정까지 정했다. 현실에서는 고교 1년생.
-
아이젤(소서러/불명/하프알브/남성) - CV:
무라타 타이시
장신의 청년. 초승달 동맹이 스스키노로 세라라를 구출하러 가려고 했을 때 길드에 남은 사람들을 관리할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아 길드 내에서는 마리엘, 헨리에타에 이은 3인자격 위치인 듯.
본명은 케이이치로(圭一郎). 현실에서는 19세의 대학생이다.
-
아스카(칸나기/불명/휴먼/여성) - CV:
타카하시 미나미
무녀 복장의 여성으로 금발 때문에 언뜻 보면 엘프로도 보인다. 길드에서는 주로 설교 담당. 본명도 아스카이며[27] 현실에서는 고교 3년생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리리아나와 애슐린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초승달 동맹의 이미지이자 상징적 여성 멤버 3명 중 1명이다. 신장이나 분위기 등을 보면 3명 중에서도 제일 연상인 듯하다.
-
리리아나(드루이드/불명/엘프/여성) - CV:
아마미야 소라 / Katelyn Barr
소심한 성격의 엘프.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스카와 애슐린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초승달 동맹의 이미지이자 상징적 여성 멤버 3명 중 1명이다.
-
메이파(서머너/불명/불명/여성)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여성. 길드에서 기르고 있는 로크 새끼인 '코코리코'의 엄마 역할도 맡고 있다.
-
요시나카(사무라이/불명/엘프/남성)
지적인 분위기에 궂은 일도 마다 않는 성격이라 길드 내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그래서 히엔은 리얼충 사무라이라고 툴툴대고 있다.
-
애슐린(인챈터/불명/낭아족/여성) - CV:
사토 카나미
대략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여자 아이. 엘더테일의 첫 접속에서 대재해에 말려들었다가 마리에에게 주워져서 길드에 들어왔다. 작고 귀여운 모습이라 아카츠키에 이은 헨리에타의 희생자 제2호.[28]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스카와 리리아나와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초승달 동맹의 이미지이자 상징적 여성 멤버 3명 중 1명이다.
-
나나미(불명/불명/불명/여성)
대지인 여자 아이. 히엔이 이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아키바 거리에서 복권을 파는 레어 NPC로 토끼귀가 달린 후드파카를 입고 다닌다. 히엔을 오빠처럼 여기고 있다. 이후 경위는 불명이지만 초승달 동맹에 가입. 그 후 헨리에타의 희생자 제3 호가 되었다.
-
이시카즈(불명/불명/불명/여성)
애니메이션 16화에서 쇼류와 시게루와 같이 피라니아 몬스터에 대항하기 위해 출진한 캐릭터.서풍(니시카즈)의 여행단 소속 카와라 아닌가?
2.3. RADIO 마켓
중소 길드 연합의 주축.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21명. 파벌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주로 모였다. 중소 길드 연합은 대재해 직후 대형 길드의 전횡이 심해질 때 중소 길드를 연합해서 대형 길드에 대항하자는 시도로 결성했던 것이지만, 당연하게 실패. 하지만 시로에가 원탁회의를 결성하면서 중소 길드를 대변하는 입장으로 다시 참여한다.-
아카네야 이치몬지노스케(소서러/기공사/휴먼/남성) - CV:
쵸 / James Belcher
레벨 90. 파벌을 싫어하는 담백한 성격의 소유자. 이명은 은거 노인.
2.4. 그랑델
중소 길드 연합의 주축.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31명. 중저 레벨의 소모품 공급 등으로 단기적으로 3대 생산계 길드 이상의 수익을 올리거나 초보자를 상대로 매너 계몽 활동을 벌이는 등 폭 넓은 활동을 보였다고 한다.원탁회의가 와해될때 탈퇴한 이후 신생 원탁회의에도 참여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
-
우드스톡 W(어새신/조교사/드워프/남성) - CV:
시로쿠마 히로시
레벨 90. 캐논볼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흑검기사단의 엘리트 주의에 반발해 그곳을 떠나 자신의 길드를 세웠다. 8년 넘게 플레이한 시로에보다 더 오랫동안 엘더 테일을 플레이한 올드비 유저다.
2.5. 해양 기구
3대 생산계 길드 중 하나.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2,547명. 아키바를 통틀어 규모만으로는 최대급 길드다. 원탁회의 설립 이후에는 인원수가 5,000명으로까지 불었다. 원래 생산직들이 소재를 공동구매하기 위해 결성한 길드로, 대재해 이후 로데릭이 연구 계열이라면 해양 기구는 대량 양산에 치중하는 생산 길드로 자리잡고 있다. 자체 상점을 약간 운용하기는 하지만, 아키바가 안정되면서 점점 생산 그 자체에 주력하고 판매는 타 길드에 맡기는 편.-
미치타카(몽크/대장장이/휴먼/남성) - CV:
고토 히로키
호완(豪腕)의 미치타카로 불리는 카리스마로 일본 서버 최대 규모의 길드를 아우르고 있는 총지배인. 거대 길드를 이끄는 만큼 능력에 있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정작 본인은 장사나 교섭, 거래보다는 묵묵히 제작에 열중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전형적인 장인이다. 현실에서는 주임급 샐러리맨.
-
카유(불명/불명/불명/남성) - CV:
무라타 타이시
해양기구의 멤버.
2.6. 로데릭 상회
3대 생산계 길드 중 하나.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1,881명. 규모상 생산계 길드 중 2위다. 고난도 소모품(주로 포션이나 연고류)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대형 생산 길드 중에서도 '레시피를 다양하게 갖추자'는 목적으로 건립된 형태이며, 그를 뒷받침하는 상위 레시피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연구 개발에 능숙한 편이고, 더욱이 원탁회의 설립 이후에는 원래부터 연구 실험을 좋아하던 대학생 게이머들도 참가해 대학 연구실 비슷한 분위기가 돌기 시작했다. 내부인원들은 '로데 연(로데릭 연구소의 준말)'이라고 부른다. 혁명 이후 직접 제조해야 한다는 난이도 높은 상황에서도 현실적인 지식이 통용되기 어려운 약물 제조 연구가 활발하다. '비주얼 재결정 포션'의 성능 낮은 하위 복제품도 만들어내는 등 성과는 꽤 괜찮다.-
로데릭(서머너/조제사/법의족/남성) - CV:
테라소마 마사키
이명은 요정약사(페어리 닥터). 법의족이라서 얼굴에 문신이 있는 것이 특징. 2권 때 시로에와의 교섭을 하는 것 이후로는 그렇게 눈에 띄는 출연을 한 적은 없었지만 6권에서는 연구성과를 발표하면서 짧지만 아주 강력하게 한 건 터트린다. 냥타와는 포장마차에서 라면을 나눠먹는 사이. 서풍의 여단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 의외로 한 개그하는 성격인 걸로 보인다.
-
미카카게(드루이드/요리사/휴먼/여성) - CV:
카쿠마 아이
요리연구개발에 매진하는 요리사. 과자류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드루이드의 특기로 소환할 수 있는 식물정령 알라우네에게 '아리'란 이름을 붙이고 가족으로 대하고 있다.
2.7. 제8상점가 → 제8통신망
3대 생산계 길드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짧은 신흥세력.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669명. 규모상으로는 생산계 길드 중 3위다. 3대 생산계 길드 중에서는 가장 교역과 판매에 치중하는 길드. 사실은 생산 길드라기보단 채팅족들이 모여서-
카라신(서머너/교역상인/휴먼/남성) -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팔고, 팔고, 또 닥치는 대로 파는 것이 길드 운영의 모토. 길드의 건립 목적이 뚜렷한 해양 기구나 로데릭 상회와는 달리 친교 목적의 길드로 시작하다 보니, 길드 마스터로서의 권위는 없지만 채팅 길드의 핵심인 만큼 텔레파시 리스트가 거의 한계인 980명에 달할 정도의 굉장한 연락망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연락회에서 연락 담당을 맡는 일이 많다.
마리엘과는 예전부터 지인으로, 예전에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구전 〈멀티라인〉의 사용자다.
-
타로(불명/불명/불명/남성) - CV:
무로 겐키
카라신을 보좌한다.
2.8. D.D.D.
일본 서버 최대의 전투계 길드.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1,543명. 대재해 이후로 군소 길드를 흡수해 계속 세력을 불렸다. 대형 레이드 중심으로 길드를 운용해왔기 때문에, 대재해 이후 '전쟁'이라는 형태의 싸움에 가장 익숙한 길드이다. 이미 이전부터 레이드로 쌓아온 대단위 부대 운용에 익숙하고, 정찰과 관측부대를 따로 운용해서 육박전을 벌이는 전투부대를 서포트하는 것도 능숙. 신입 길드원에게 대규모 레이드의 기초 및 연대를 가르치기 위한 교도부대까지 따로 운용하고 있다.사실 D.D.D.를 두고 길드라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는데, D.D.D.라는 조직은 원래 '길드'라는 게임상의 요소조차도 활용해 크러스티가 구상한 인재 교류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대재해 이전에는 음성 채팅 및 웹 사이트가 D.D.D. 활동의 주체였다.
-
크러스티(가디언/광전사/휴먼/남성) -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D.D.D.의 길드 마스터. 흑검기사단의 아이잭과 함께 야마토 서버의 최강 가디언으로 거론되는 쌍벽 중 한 명이다.
-
타카야마 미사(바드/검성/낭아족/여성) - CV:
나즈카 카오리[29]
레이드 작전본부장으로 길드 내에서의 통칭은 타카야마 여사[30] 크러스티를 마이 로드(My Lord)라 부른다.[31] D.D.D. 내에서 〈Drei-Klauen〉, 삼총사(三羽烏)라 불리는 세 명의 여성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현실세계에서의 직업은 보모. 그림이 특기라 레이드에서 활약한 길드원에게는 손수 그린 일러스트가 들어있는 '참 잘했어요' 카드를 나눠준단다. 구전 〈전령신의 그물〉 사용자.
아카츠키만은 못하지만 애니화의 혜택을 꽤 많은 받은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그다지 대사도 없이 이따금씩 서술로만 등장했음을 알 수 있을 수준이지만[32], 애니화가 되면서 모습이 자주 비치는 데다가 대사도 늘어났고 이터널아이스 고궁에서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나왔다. 단 것을 좋아하는지 커피에 설탕을 최소 다섯 스푼씩 퍼붓는다.[33]
'한 번 휘두르면 온갖 재액이 발생하는 사신의 낫'이라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지닌 자신의 낫이 폭주하는 바람에 크러스티가 어딘가로 공간전이되어 행방불명되어 버려 현 시점에서는 전의상실 상태. 그 사건으로 한쪽 손을 잃었으며, 이는 회복마법으로도 치유되지 않았다.[34]
-
리제(소서러/군사/하프알브/여성) - CV:
무라카와 리에
교도부대장. D.D.D. 내에서 〈Drei-Klauen〉, 삼총사(三羽烏)라 불리는 세 명의 여성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레벨은 92. 침착한 우등생 타입으로 타카야마 미사를 라이벌시하고 있다. 현실에서는 키요세 출신으로 평범한 집안이고 모범생인 고교생으로 어른들의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는 등 눈치껏 처신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웹 연재분에서는 3권에서 크러스티의 보좌로 먼저 등장했지만, 서적판에서는 그 자리를 타카야마 미사가 대신 차지해 버리는 바람에 6권이 되어서야 간신히 등장했다. 구전 〈현자의 석판〉 사용자. 크러스티가 사라진 사이 D.D.D.의 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여러모로 대재해 이후와는 다른 상황에 곤란해하고 있다. 카라신과 어쩐지 좋은 분위기.
2.9. 흑검기사단
85레벨 미만은 받아들이지 않는 소수정예 엘리트 주의 전투집단.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186명. 게임 폐인이라는 이미지에 가장 충실한 부류들이 모여 있다. 다만 방침이 그렇다 보니 여성 멤버가 원체 소수였는데, 대재해 이후에는 안 그래도 적은 여성 멤버들이 서풍의 여행단으로 이적해버렸다. 여담으로 하멜른의 EXP포션의 최대 거래 상대였다. EXP포션을 통한 레벨업으로 단기간에 길드원들의 질을 높여서 D.D.D.를 뛰어넘으려고 했다.-
아이잭/아이작(가디언/검투사/휴먼/남성) - CV:
히노 사토시 / George Manley
서버 최강의 가디언이자 희대의 상남자으로 꼽힌다. 환상급 아이템인 검은 색의 대검 '소드 오브 페인 블랙'을 세계 최초로 손에 넣어 '흑검'이란 이명이 붙어 있다. 게임 내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무기 선혈의 데몬 엑스와 비교해, 공격력에서는 한 수 접어주지만 공격 속도에서는 이쪽이 우세하다. 크러스티의 도끼는 공격에 의한 헤이트 상승 비율을 높이지만, 이쪽은 받은 피해에 따라 헤이트가 상승한다. 어느 쪽이나 어그로를 확 잡고 있어야 하는 탱커 직업에겐 꿈 같은 아이템이다. 사용하는 갑옷인 신염의 갑옷 역시 환상급이며 냉기와 화염 등의 원소 저항이 특히 높고 기초 방어력이 상당히 높다. 약점은 마비독 등의 사독계에는 특별한 저항이 없다는 것이다.
성격은 꽤나 거칠고 호탕한 편이며, 배틀 마니아. 그러면서도 의리파, 대재해에 휘말리지 않은 길드원의 이름을 새긴 군번줄을 만들어 가지고 있을 정도다.
최고의 방어력으로 이름 높은 가디언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대단히 높다.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어새신 중에서도 최상위권 플레이어인공격직인 윌리엄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가디언 중에서도 쿨타임 감소 위주의 빌드를 통해 특기를 활용해서 국면에 대응하는 저거너트 빌드.
같은 가디언인 크러스티와 비교해, 크러스티 방어구까지도 공격력 보정이 붙어있고, 공격력에 보너스를 주는 광전사 서브직까지 선택해서 공격력 면에서는 밀리는 듯 보이나, 윌리엄의 어새신 최강의 특기 어새시네이트를 정통으로 받고도 버티며, 크러스티의 난격을 버텨낼 정도로 이쪽은 방어력도 충실하며 서브직 검투사의 특성으로 상황에 따라 공격력을 보충할 수도 있다. 수세와 공세의 타이밍이 중요한 저거너트에 더 없이 어울리는 셋팅과 서브직.
은근한 전투력 측정기로, 한 직업군의 탑 플레이어로 칭해지는 윌리엄과 크러스티 모두와 대전했었다. 두 승부 모두 무승부, 크러스티는 무기는 물론이고 갑옷과 서브직까지 공격에 투자했기에 초반부터 시작되는 맹공에 주춤 했었으나, 광전사의 특기가 모두 빠진 타이밍을 노려 검투사의 특기를 활용, 크러스티에 준하는 공격력을 확보하였으나, 입은 피해도 막심. 서로 일격으로 승부가 갈리려는 시점에서 소지로에게 제지당한다.
윌리엄과의 대결에서는 가디언답지 않은 공격력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작이지만, 활을 주무기로 사냥꾼 서브직까지 가지고 있는 윌리엄의 속도에 대응하지 못해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의 화살을 정면으로 쳐낼 정도의 검술과 가디언 특유의 방어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버텨내며 특기를 활용해 국면을 전환하려 하지만, 윌리엄의 마비독에 의해 기회를 놓친다. 서로 태세를 정비하고 다시 승부에 임하고, 피해를 입어가며 접근하는 데 성공한 아이작의 이동불가기로 승부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디언과의 PVP 경험이 많았던 윌리엄은 이 모든 것을 예측, 화살을 이용한 어새시네이트로 아이작에게 큰 피해를 입었으나, 테트라의 방해로 인해 흥이 깨진다. 윌리엄은 싸움을 재개하려 하지만, 어새시네이트 없이 자신의 방어력을 뚫을 수 없고 자신은 접근할 수 없어 백중세가 될 게 뻔하며, 자신과 크러스티, 윌리엄을 포함해 주 전장은 레이드라며 의미 없이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한다.
PVP에서 보정을 받을 수 있는 검투사이며, 본인도 승부 자체를 즐기면서도 레게이(레이드 게이)라고 주장한다.설득력이 없다
10권에서는 행방불명된 크러스티를 대신해 마이하마의 근위기사단 글라스 글립스를 훈련시키고 있다. 현실에서는 목수. 자신을 '아이잭 군'으로 부르는 이세루스를 신경쓰여하면서 그의 길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
레저릭(클레릭/불명/불명/남성) - CV:
사이토 히로노리
신규 멤버 합숙 이벤트에서 인솔자로 참여. 아이잭을 '아이잭 군'이라 부르지만 아이잭은 싫어한다. 길드에서는 창고 관리인.
2.10. 어니스티
대규모전의 정보수집/공개에 주력하는 전투계 길드.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743명. 정보공유 성향 탓에 톱 길드와 충돌하는 경우도 잦다. 10권 시점에는 그 설정의 연장선상인지, 모험자의 정보와 이익 독점 문제를 비판하는 안건을 꺼냈다.원탁회의가 정착한 뒤로는 막대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페어리 링>의 조사를 맡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3월 시점에서 길드 인원이 1,250명으로 늘었지만, 사실 생산도 채집도 사냥도 장사도 하지 않는 무임승차자만 늘어난 것이었다. 길드 내에서도 불만이 심해져 물갈이를 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머릿수가 줄어들면 원탁회의의 발언권이 약해지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이 썩고 있었다.
-
아인스(칸나기/학자/휴먼/남성) - CV:
니시다 마사카즈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지성파. 정보의 공유를 신조로 삼고 있다. 대재해 이전에는 신규 레이드의 공략 등을 올려서 서버 활성화에 공헌을 하기도 했다.
아키바에 이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험자가 있는 것에 대해 구전과 레시피를 공개하자거나[35], 8만닢 이상 예금한 돈을 몰수해 가난한 모험자에게 나눠주자거나 하는 발언을 해 다른 원탁회의 대표들의 반감을 샀다.[36] 상당히 과격한 주장이기는 했지만, 그때까지 존의 구매 및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돈을 벌기 쉬운 대규모 길드에서 부담했는데도 빈부격차가 생겼으며, 시로에가 쿠니에의 황금으로 존의 유지비를 없앤 뒤에는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지리란 미래를 내다 본 의견이었다.
그런데 아인스는 현상을 잘 짚어내긴 했지만, 애니에서도 원작에서도 해결책은 내지 못했다. 단순히 자금부족이나 스킬 입수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오딧세이 기사단처럼 이 세계에서 소진되어 적응을 거부하는 모험가들이 2기 후반의 사회문제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살아가는 데 돈이 거의 필요없고 생존 자체는 게임성이 가미돼 있어 간소화돼 있는[37] 로그 호라이즌의 세계에서 자금부족은 "레이네시아 공주의 피규어와 고급 장비를 못 사는" 불편 이상은 아니기 때문에, 햄버거 값을 쥐어 준다고 어떻게 되는 게 아니었다.
결국 아인스는 대지인의 정치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해보겠다면서 대지인의 정치를 아키바에 끌고 온다. 그와 동시에 시로에를 암암리에 자신의 플랜에 끌어들이려고 했다. 여러모로 시로에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었지만, 그 스스로는 시로에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렇기에 시로에를 자신의 브레인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시로에도 아인스가 자신과 똑같은 아키바의 문제[38]를 갖고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해준다. 하지만 크러스티의 조언[39]을 듣고 각성한 레이네시아가 지금까지 시로에가 해온 원탁회의를 지지해주면서 시로에는 아인스와는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선언하며 선거를 통해서 승부를 보자고 이야기를 꺼낸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자신의 체면 문제만 신경 쓰는 소심한 부분이 있으며, 문제를 볼 줄은 알지만 정작 자신에게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단 것도 잘 알고 있는 인물. 그렇기에 시로에를 아키바 통치부에 끌어들이려고 했다. 그리고 투표일 당일에 아키바에 모인 모든 모험자와 대지인 모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규칙을 세우고 양 측 모두 진지하게 유권자들을 위한 공약들을 만들어 연설했고, 투표일 전까지는 아인스 측의 우세였으나 시로에가 트랜스포트 게이트를 재가동시켜 실버소드 등 스스키노의 모험자들을 아키바로 불러모아 판을 뒤바꿨고, 이제는 대재해 이전처럼 각 플레이어 타운끼리 연결되어 버린 상황에서 자신들이 아키바의 통치권을 쥐어버렸다간 다른 귀족들(특히 원로원)에게 너무 강력하게 견제받을 것을 고려해 스스로 선거에서 사퇴해 버린다.
13권 이후로 어니스트는 소수의 측근을 제외하면 붕괴되고, 아인스와 그 측근들은 미나미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다만, 이 선거전에서의 패배로 그는 몰락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대 이상으로 얻었다. 그가 원탁회의에서 가장 아군으로서 데려가고 싶었던 시로에는 물론, 이전까지 아인스가 모험가의 복지에 대해 발언할 때 가장 격렬하게 반대했던 타 길드장들까지 그의 비전과 문제의식에 진지하게 공감하게 되었으며, 모험자와 대지인 불문하고 그 당시 유권자들 역시 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떨어지지 않았고, 그와 손잡고 아키바를 손에 넣으려 했던 우테나 역시 이번 패배로 아인스에 대한 평가를 낮추기는 커녕 그가 미나미에서 그의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가장 든든하게 지지하는 맹우가 되었다. 그에 비해 잃은 것은 그저 무기력하게 기생하는 잉여 모험자들로 인해 썩어가 한계를 맞이한 어니스트를 해체한 것뿐이다.
-
시게루(사무라이/불명/불명/남성) - CV:
카지카와 쇼헤이
애니메이션 15화에서부터 쇼류와 같이 사후아긴 떼에 대항하기 위해 출진한 캐릭터. 원래는 2차 창작 출신이다.
-
나오미(서머너/불명/불명/여성)
애니메이션 9화에서 시게루와 같이 원탁회의에 참가한 아인스의 측근으로, 엄청난 헤어스타일을 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다. 역시 원래는 2차 창작 출신이다.
2.11. 서풍의 여행단
소규모 신흥세력치고는 놀라운 업적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전투계 길드.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64명.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들도 3명이 소속해 있었으나 대재해 때 한 명이 로그인하지 않아 현재는 2명. 원래 길드 인원수는 30명 정도, 이후 60명 정도까지 계속 늘어난 것 같다. 여성 멤버들이 대부분이며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들 대다수가 길드 마스터인 소지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소지로가 워낙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보니 소지로 팬클럽, 하렘 길드, 야마토 서버에서 가장 화려한 길드라는 비아냥도 있는 모양. 사실상 전 길드 중에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편에 들 것이다. 그런 꽃밭인데도 전투적인 업적이 대단한 것은 소지로를 중심으로 목적을 뚜렷이 해서 목적을 달성하는데 일치단결하는 강한 조직력 덕분이다. 여담이지만 묘하게 신센구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이유는 소지로가 존경하는 〈방탕아의 티파티〉의 선배 중 카즈히코의 영향으로 보인다.
-
나즈나(칸나기/도박사/호미족/여성) - CV: 나즈카 카오리[40]
옆에 물고기는 무시해 주기 바란다.
서풍의 여행단 부 길드 마스터. 레벨 93. 역시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 20대 후반으로 167cm의 장신에 스타일 좋은 글래머형 미인. 소지로의 연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인은 소지로를 돌보는 누나 같은 느낌인 듯하단다.
현실에서는 치과 조수.
소지로가 여자들을 휘어잡는 하렘 카리스마로 길드원들을 거느리면, 길드 내의 세세한 실무는 나즈나가 맡는 형식이다.
소지로 팬클럽의 회장이며 팬클럽에서의 닉네임은 '여우누님'.
취하면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나쁜 술버릇이 있어 발견되면 다른 길드멤버들에 의해 (소지로의 시야에서) 격리당한다.
구전으로 이동에 활용 가능한 특기인〈천족통(天足通)〉[41]을 습득했다.
-
이사미(사무라이/회계사/휴먼/여성) - CV:
사사모토 나츠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센구미 매니아. 복장도 신센구미 복장과 비슷한 하오리를 입고 다니고 소지로를 국장(局長)이라고 부른다.자기가 국장이면서⋯길드 내에서는 비교적 상식인.
-
쿄코(가디언/불명/불명/여성) - CV:
스와 아야카
전형적인 검방 탱커. 길드의 원정반 반장을 맡고있다. 아키바의 살인마 사건에서는 첫 피해자.
본명은 恭子.
-
돌체(바드/불명/휴먼/남성) - CV:
야마모토 쇼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지만 오카마틱한 복장과 말투를 사용한다. 현실에선 여자인데 게임에서 남자(?)인 척을 하는 넷나베(?)인 듯하단다. 길드의 다른 멤버들이 다 그렇듯 이쪽도 소지로 LOVE. 길드 내에서는 사무반 반장을 맡고있다. 특이하게 마라카스를 악기로 사용한다. 제대로 된 남장을 하면 훤칠한 미남으로 이 사람을 연상시킨다.
-
히사코(서머너/요리사/휴먼/여성)
서풍의 여행단의 요리 담당. 길드의 생활반 반장을 맡고 있다.
-
프래그런트 올리브(드루이드/불명/엘프/여성) - CV:
카이덴 미치코
냄새 페티시즘. 흥분하면 코피를 뿜고 기절한다. 팬클럽에서의 닉네임은 '회전코피'. 183cm로 나즈나보다도 키가 크다.
-
샌디(클레릭/불명/법의족/여성)
너구리 모양의 후드를 쓰고 다닌다. 평소에는 거의 말이 없는 캐릭터.
-
치카(스워시버클러/해적/불명/여성) - CV:
타네다 리사
쌍도끼를 무기로 쓰는 단신의 여자 아이.
-
크리농(클레릭/불명/불명/여성) - CV:
코우노 마리카
여행단 멤버로는 유일하게 소지로 LOVE가 아니다. 레즈로 소지로를 노리는 여자를 노리기 위해 길드에 가입한 듯하다. 여자라면 다 좋지만 특히 올리브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 2기에서도 여자 멤버들의 활약을 보고 헤벌래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결혼의 전재 카마이사르에게 세뇌될 뻔했다.
- 백홍(불명/불명/불명/여성) - CV: 타카하시 미나미
-
모모이로 자매(불명/불명/불명/여성) - CV:
코우노 마리카
아카츠키의 구전 체득 이벤트에 함께한 멤버.
-
사라(불명/가정부/휴먼/여성)[42]
대재해 이전에 길드 홀의 청소를 맡기기 위해 고용했던 대지인 여성. 대재해 이후에도 계속 서풍의 여행단 본부에서 근무 중.
애니메이션 시즌 2 21화에서 결혼의 전재 카마이사르에게 세뇌될 뻔했다.
2.12. 실버 소드
12길드 중 원탁회의에서 유일하게 이탈한 길드. 원탁회의 당시의 구성원은 220명. 정보가 부족한 대규모전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전투계 길드. 한국 서버 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뒷설정이 있는데 한국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PK나 레이드를 벌였는지 단순히 한국 서버의 던전을 공략했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하프 가이아 프로젝트에 의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데는 그만큼의 물리적 존을 무사 통과해야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일단 한국 서버 지역까지 다녀왔다는 뜻으로 보아야 할 듯.[43] 설명 상, PK라기 보단 레이드나 던전 공략을 통해 일본 서버에는 없는 한국 서버의 몬스터들을 잡아 아이템을 가져왔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44] 실제로도 7권을 보면 아예 길드 자체가 PVE가 주력이었던 듯.
원래 시로에가 원탁회의를 결성할 때 초청했던 전투계 대형길드지만, 마을의 치안 개선 및 통치에는 용건이 없다면서 빠지는 바람에 원탁회의는 실질적으로 실버 소드를 뺀 11개 길드로 운영된다. 원탁회의 창설 후 입지가 좁아져 아키바에서 이탈한 뒤에는 스스키노에 거점을 두고 브리갠시어를 위시해 그곳에서 패악을 부리던 모험자들을 실력으로 눌러버렸다. 덕분에 스스키노의 치안이 바로잡히게 되었으며, 신나게 스스키노 주변의 레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바람에 레이드 몬스터인 거인족의 위협에 시달리던 스스키노의 수호신 취급을 받게 되었다.
3기 초반 선거편에서는 시로에가 포탈을 열자 아키바로 와서 시로에 측의 연설에 힘을 실어줬고, 13권 이후로는 스스키노와 아키바를 오가며, 어니스트가 사실상 붕괴하면서 생긴 정치적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
윌리엄 매사추세츠(어새신/사냥꾼/엘프/남성) - CV:
나카무라 유이치
<실버 소드>의 길드 마스터. 젊은 야전 사령관, "미스릴 아이즈"라는 이명을 가진 엘프 저격수. 신장 185cm, 레벨 95.
엘프족 특유의 뾰족한 귀와 긴 은발을 가진 젊은 영주 풍의 미남이지만, 상당히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언제나 날카로운 표정을 하고 있지만 딱히 불쾌한 것은 아니고, 그 표정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길드 멤버나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 <어새신> 중에서도 아카츠키 등의 전투 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궁술을 갈고닦은 <사냥꾼>. 특기인 원거리 사격의 공격력은 근접 암살에 특화된 아카츠키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특기 기술은 <라피드 샷>. 아키바 거리의 5대 전투 길드 중 하나인 <실버 소드>의 대표로서 <원탁회의>에 초대받았지만, 이것을 걷어차고 회의 중에 자리를 떴기 때문에 <원탁회의> 11길드마스터는 되지 못했다. 그 후 스스키노로 거점을 옮겼고, 그때 데미콰스를 압도적인 실력 차로 제압했다. 11, 12월의 <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멤버 19명을 이끌고 참가해 공략 부대의 총지휘를 맡는다. 어떤 사건을 겪으며 동료들과의 유대가 보다 깊고 끈끈해지고, 길드 동료들을 비롯해 데미콰스, 시로에 일행과 함께 레이드를 공략했다. 이때 최종 레이드 보스의 강인함에 좌절한 파티원들에게 게임에 대한 본인의 신념에 대해서 폭풍연설을 하는데, MMORPG 덕후라면 눈물 흘릴 만한 내용이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다.다만 어머니한테 이 논리로 자신의 게임에 대한 열정의 정당함을 주장하면 만렙의 등짝스매시를 시전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시로에가 스스키노를 떠날 때 그다운 빙빙 돌린 화법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해라"라는 의미의 말을 전했다. 현실 세계에서는 대화가 서툴러 친구를 만들지 못하던 고교생(16세). <엘더테일>을 시작한 지 2년째지만, 주위가 질려할 정도로 <엘더테일>에 열을 올려 신진기예의 길드 <실버 소드>를 결성했다. <방탕아의 티파티>와 그 멤버에게 동경과 존경을 품고 있다. 시로에가 레이드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러 왔을때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도와주겠다 대답했는데 표면상으로는 '그' 능구렁이가 고개를 숙이며 찾아왔는데 그런걸 듣는건 치사한것 아니냐는 이유였지만 사실은 게임 시절부터 동경하고 있던 시로에가 자신에게 부탁하러 온게 기뻐서였다.근데 시로에가 주도한 원탁회의는 왜 박차고 나간거지[45]시로에님 저를 잡아주세요!
-
딘클론(가디언/기사/엘프/남성) - CV:
카지카와 쇼헤이
<실버 소드>의 메인 탱커로, 길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훈남. 레벨 94의 엘프. 신장 190cm. 대지인들 사이에서는 「화관의 기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정한 생김새에 온화한 행동거지를 가지면서도 환상급의 중갑 <부서지지 않는 것(언브레이커블)>과 방패 <백야의 무지개벽>으로 몸을 감싸고 절대적인 방어력으로 동료들을 지켜내는 <실버 소드>의 수호신. 무기는 환상급 장검 <유벨블룸>, 특기 기술은 <스테디블 워크>.
이쪽도 물론 다수의 레이드 공략에 있어서 부동의 제1방위역으로 언제나 최전선에 서서, 야마토 서버 최고의 방패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남자이기도 하다. <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참가해 제1파티의 선두를 담당한다. 애니메이션 9화에도 등장, 윌리엄의 측근 한 사람으로서 <원탁회의>에 출석했다. - 유벨블룸 : 특수 폐쇄형 던전 <꽃의 나라>에서 입수 가능한 환상급 장검. 정령의 축복을 받은 보석 꽃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언제나 봄인 <꽃의 나라>의 가호는 장비한 사람의 파티가 각종 배드 스테이터스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킨다.
- 백야의 무지개벽(白夜の虹壁) : 극한의 땅에서 해를 꿰뚫는 흰 무지개의 반짝임을 굳혀 만들어졌다고 하는 환상급 방패. 북극권에서 발생하는 연속 레이드 퀘스트를 가장 빨리 클리어한 보수로 <실버 소드>가 입수했다. 물리, 마법 어느 쪽에도 극히 뛰어난 방어 성능을 자랑한다.
- 부서지지 않는 것(언브레이커블)(不壊なるもの) : 고대 알브족의 마법으로 충격에 반응해 경질화하는 성질이 부여된 환상급 전신 갑옷. 공격을 받을 때마다 자동 장벽 효과가 발생한다. 이 효과는 중복이 가능해 난전 속에서도 그 이름에 어울리게 장비한 사람을 부서지지 않는 철벽으로 만든다.
-
프로메튜스(소서러/척후/엘프/남성)
<실버 소드> 소속의 엘프 남성으로 레벨 95. 환상급 로브 <메이저스의 레오타드>, 옷자락이 넓은 망토 같은 장비에 색이 엷은 긴 머리를 뒤에서 한 갈래로 묶고 있다. 신장 192cm. 무기는 환상급 지팡이 <윤시의 지팡이>, 마법 반지 장비.
폭넓은 지식과 예리한 판단력으로 길드의 레이드 공략을 떠받치는 과묵한 참모 역이며, 윌리엄, 딘클론과 나란히 <실버 소드> 초창기 멤버 중 하나. 서브 직업을 살려 스스로 척후를 행하는 일도 많아 그 통찰력으로 강적의 약점을 파헤친다. 또한 전투에서는 광역 섬멸 주문을 자유롭게 다루어 전장을 지배한다. 전투 스타일은 광역 주문에 의한 적의 섬멸. 특기 기술은 <플레어 애로우>.<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참가. 제4파티의 멤버. 애니메이션 9화에서도 등장해 윌리엄의 측근 중 하나로 <원탁회의>에 출석했다. - 윤시의 지팡이(輪詩の杖) : 마력을 자유롭게 조종하는 "진정한 시"가 새겨진 환상급 긴 지팡이. 공격계 마법 특기의 재사용 규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레이드에서 초진을 담당하는 프로메튜스는 광역 섬멸 마법을 연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이 많은 모양이다.
- 신비의 금륜 : 신비라는 개념을 의식으로 결정화했다는 비보급 반지. 겉보기에는 커다란 마름모 모양의 반지. 마력에 반응해 그 신비를 증강시켜, 술자가 사용하는 마법의 대미지를 대폭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발동 중에는 어그로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 메이저스의 레오타드 : 대규모 퀘스트 <파이퍼즈 리저렉션>의 클리어 보수인 환상급 로브. 범위 공격 마법 강화, 위력 향상, 어그로 상승 억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바디라인이 극단적으로 강조되지만 프로메튜스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여성용은 프로메튜스의 것과 비교할 정도가 아닌 라인이라는 듯.
-
우키요(클레릭/메이드/엘프/여성) - CV:
사토 카나미
<실버 소드>의 메인 2대 힐러 중 한 사람. 레벨 95의 여성 엘프. 언뜻 보기에도 눈에 띄는 메이드복을 걸치고, 탱커만이 아니라 전장 전체를 포함해서 다양한 회복 주문을 다루는 클레릭. 무기는 환상급 지팡이(겉보기엔 쇠몽둥이)인 <우라의 가지(温羅の小枝)>, 장비는 화이트 브림에 짧은 스커트, 니하이 부츠. 전투 스타일은 광역 방어, 회복 특화형으로 <세이크리드 월>이라는 범위계 방어 마법을 강화해 두었다.
고압적인 언동을 하는 반면, 의외일 정도로 살뜰해서 길드 내에서만이 아니라 스스키노의 대지인에게도 인기가 있다. 전투에 있어서도 그 배려 스킬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힘겨운 전투일수록 힐 워크가 빛을 발한다. <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참가. 제1파티의 멤버. - 우라의 가지(温羅の小枝) : 웨스트랑데 지방의 외딴 섬에 사는 도깨비가 휘두른다는 쇠몽둥이. 카테고리는 환상급 지팡이지만, 마법 공격직이 장비 가능한 무기로서는 파격적인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한손 장비도 가능하지만 양손으로 장비하면 크리티컬 확률이 대폭 상승. 우키요의 호된 태클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 천지신명(天冥)의 카츄샤 : 천계의 문에서부터 저승의 여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주인의 곁을 따르는 시녀의 혼이 담긴 카츄샤. 서브 직업이 <메이드>, <엘더 메이드>, <가정부>일 때만 착용 가능하며, 장비한 사람이 사용하는 회복 마법의 효과에 큰 보너스를 준다.
- 일향직 에이프런 드레스(日向織のエプロンドレス) : 햇빛에서 뽑아낸 실로 짜낸 에이프런 드레스. 냉기를 차단하고 회복 마법 범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난전에서도 식별하기 쉽고, 대지인에게도 위압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 메이드복은 전투시, 평시를 가리지 않고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있다. 일단 남성도 착용 가능.
-
토우코(칸나기/부적술사/엘프/남성) - CV: 무라타 타이시
실버 소드의 메인 2대 힐러 중 한 사람. 안경을 쓰고 키나가시를 세련되게 소화하는 젊은 도련님 풍의 남성. 엘프 칸나기로 레벨 94. 장벽 주문의 유지와 교체 타이밍을 갈고닦아 발군의 센스를 보인다. 기모노에 조리라는 일본풍 장비로, 환상급 장부 <팔선의 큰 장부(大福帳)>에 다양한 부적을 수납하고 있다. 전투 스타일은 장벽에 특화된 방어형으로, <호법의 장벽>이라는 범위계 방어 마법을 강화해 두었다. <실버 소드>에서도 고참 중 한 사람으로, 실제 연령은 그렇게 높지 않을 텐데도 그 태도나 분위기 탓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의 상담역 같은 위치가 되어 있다. <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참가. 제1파티 멤버. - 팔선의 큰 장부(八仙の大福帳) : 선술 부적에 뛰어난 선인이 자신의 부적을 엮어 만들었다는 장부의 레플리카. <부적술사>가 많은 부적 계열 아이템을 들고 다니기 위한 제작급 수납형 아이템. <대재해> 이후인 지금, 다양한 부적을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토우코의 손으로 세세한 손질이 되어 있다.
- 온보(温歩) : 스스키노의 재봉사가 <실버 소드>가 전해준 아키바의 기술 혁신 정보를 바탕으로 개발한 버선 모양 양말. 종자 소환으로 불러낸 불사조의 깃털을 소량 사용해서 언제나 따뜻하다. 저온 화상에 요주의. 냉한 체질인 토우코 외에도 여성 멤버 중에 애용자가 많다.
- 은세공 안경 : 아무 효과도 없는 장식품. 토우코 자신은 스스로를 온화한 상식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대재해 후로는 빛을 반사할 때마다 주위가 술렁거린다. 효과의 정도는 불명이지만 그럭저럭 호평. 흉계를 꾸밀 때 빛나는 것은 양식미.
-
엘텐디스카(암살자/조제사/엘프/여성) - CV:
스와 아야카
<실버 소드> 소속의 모험자. 레벨 95의 여성 엘프. 그림자에서 그림자를 타고 돌아다니며 제2공격팀의 마법사들이 놓친 잔챙이 몬스터를 재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장인 스타일의 어새신. 경량 한손 무기를 장비. 전투 스타일은 기습에 의한 일격필살, 특기 기술은 <페이탈 언부쉬>. 서브 직업이 <조제사>이므로 레이드에서 대량 소비되는 포션을 제공하는 데도 공헌하는 숨은 공로자. 길드 내에서 대량 소비되는 포션 등의 공급에 공헌하고 있다. 환상급 머리 장비인 <한밤중의 클로슈>를 머플러처럼 사용하고 있다. 언제나 그 머플러로 입가를 가리고 있지만, 그 이유를 아는 자는 극히 가까운 친구들 뿐이라고 한다. <나락의 참도> 레이드에 참가. 제4파티의 멤버. - 이소산케카무이의 보도 : 엣조의 사냥꾼이 숭앙하는 풍요의 신의 가호를 받은 비법급을 더욱 강화한 장식도. 장비한 사람의 크리티컬 발생률과 파이널 어택 때의 아이템 드롭 확률에 보너스가 있다. 입밖에 내지는 않지만 엔텔디스카는 스스키노에 오고서부터 아이템의 성능 이상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 한밤중의 클로슈(Cloche) : 별 하나도 보이지 않는 한밤중의 어둠을 초승달 가위로 잘라내어 짜냈다는 환상급 머리 장비. 은밀 행동에 보너스가 있고, 또 각종 어그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원래는 반다나처럼 머리에 두르는 방어구지만 엔텔디스카는 머플러처럼 사용하고 있다.
- 모든 밤을 정복하는 것(나이트 원더러) : 무수한 참극을 헤쳐나온 전설의 암살자의 옷. 어새신 전용의 상위 환상급 방어구. 민첩성, 은밀 행동에 보너스가 있다. 가볍고 통기성도 좋아서 잠옷으로도 좋다. 하지만 은밀 성능이 너무 높아서 같은 방의 멤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서 걸려 넘어지거나 하기도 한다.
-
바이넨(드루이드/바이킹/드워프/남성) - CV:
오가미 신노스케
중역. 24인 레이드에서 제2파티.
-
페데리코(스워시버클러/요리인/호미족/남성) - CV:
사사 켄타
프랑벨쥬를 사용하는 바이넨의 동료. 제2파티.
-
쥰조(사무라이/글래디에이터/낭아족/남성) - CV: 야마모토 쇼타
24인 레이드에서 제3파티.
-
하이랜드 스카이(스워시버클러/커스 블레이드/낭아족/남성) - CV: 사이토 히로노리
24인 레이드에서 제1파티.
-
엔카탄트(바드/연금술사/묘인족/남성)
24인 레이드에서 제1파티.
-
아자레아(서머너/재봉사/하프알브/남성) - CV:
무로 겐키
24인 레이드에서 제1파티.
-
피아니싯시모(바드/대장장이/엘프/여성) - CV: 무라카와 리에
24인 레이드에서 제3파티
-
오디소(드루이드/룬 나이트/법의족/남성)
24인 레이드에서 제3파티.
-
호소유키(서머너/불명/인간/남성)
24인 레이드에서 제3파티.
-
보로네제 대장(어새신/요리사/묘인족/남성) - CV:
나카타 죠지
24인 레이드에서 제3파티. 요리사라 레이드 원정대의 식사 담당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인지 냥타와 동일 성우가 채용되어 있다.
-
나카이 카와타로(칸나기/목공 직인/인간/남성)
24인 레이드에서 제4파티. 어려 보이는 외모가 특징.
-
라코마루(사무라이/복수자/낭아족/남성)
애꾸눈. 24인 레이드에서 제4파티.
-
포로로카(소서러/갑옷 직인/엘프/남성) - CV: 야마시타 다이키
24인 레이드에서 제4파티.
-
연체계@아키바(드루이드/필사사/하프알브/남성)
24인 레이드에서 제4파티.
3. 브리갠시어(브리간티아[넷플릭스자막])
대재해 후 스스키노에서 인신매매 행각 등 패악을 부리던 길드. 후일 스스키노에 찾아온 실버소드에게 깨져 잠잠해졌다.-
데미콰스(몽크/무법자/휴먼/남성) - CV:
이마루오카 아츠시
해당 길드의 리더. 세라라를 노리고 있다.로리콘시로에에게 깨지고, 그 이후 실버 소드에게도 처참하게 깨지는 바람에 권위는 완전 실추. 길드는 반토막나버렸다. 게다가 노예로 잡아온 대지인 여성(귀족)에게 어쩌다 꽉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47] 실제로 귀족 영애가 칭찬하면 얼굴이 붉어지며 매우 좋아한다. 막상 앞에 나서면 없었던 사실도 만들면서 허세를 부리고 싶어한다. (시로에서 엎드려 빌었다는 둥) 그 이후로는 꽤 순해진 편.
7권에서 오래간만에 등장. 신 레이드존 원정대에 참여한다. (반 강제이긴 했지만) 참여한 이유는 자신을 몇번이나 엿먹인 시로에를 박살내기 위해서란다. 레이드 끝자락에 시로에와 서로 본심을 말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마음을 털어놓은 듯하다.[48] 이후 레이드 퍼스트 클리어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지는것을 보고 감명깊은 얼굴로 바라보거나 부인에게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등 첫등장 당시의 험악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타리크탄의 나방으로 인해 부인이 잠이 들자 시로에에게 빨리 해치우라고 외치는 둥, 데미콰스 나름의 신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인이 잠에서 깨자 울었던 것으로 보면 진심으로 아끼는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카나미만큼은 아니지만 차후 '로그 호라이즌' 길드의 몽크로 들어가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모플 자매가 '로그 호라이즌'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 가능성은 없어졌다. 이후로는 스스키노가 거점인데다 실버 소드 멤버도 아니다보니 딱히 이렇다 할 등장은 없었지만 아키바 총선거 편때 부인과 함께 트랜스포트 게이트를 타고 아키바로 넘어와 투표에 참여한다.
-
론더크(소서러/불명/엘프/남성) - CV:
미야시타 에이지
해당 길드의 참모. 비보급 아이템인 회색의 로브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회색 강철의 론더크'라는 이명이 붙었다. 브리갠시어 해산 후에는 미나미의 플랜트 후이야덴에 스카웃되었다.
자신의 입장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나름대로 본래 자신이 있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냥타와 대립한다.
4. 드레드 팩
시로에 일행을 최초로 습격한 PK 길드.원작판에서는 그냥 1회용 엑스트라에 불과했지만 TVA에서는 대재해 직후 토우야와 미노리를 처음으로 PK한 인물들이었으며, 마리엘과 시로에의 대화에서 거대 길드에게 사냥터를 빼앗기는 영세 길드 역으로도 출연하고, 크레센트 문의 크레센트 버거를 최초로 먹어본 손님인데다, 엘더테일 세계의 혼백 이론 설명 당시에도 실험 샘플로서 멋지게 등장(?)하는 등 기회만 있으면 출연한다. 원탁회의가 설립되어 아키바의 치안과 인권이 바로잡히자 생산계 쪽으로 전환한 듯 라면 식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22화에서도 40개 한정인 레이네시아의 피규어를 탐내면서 바라보는 모습에, 23화에선 천칭제에 출점하여 점포를 낸 듯한 모습까지 나왔다. 이쯤되면 약방의 감초란다.
혁명 이후에는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봐서 사실 본성은 그리 나쁘지 않은 듯. 대재해 이후의 혼란과 고난을 극복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엇나간 것으로 보인다. 23화에선 축제를 즐기던 토우야와 미노리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PK하던 과거를 참회하면서 넙죽넙죽 절을 하며 사과하는 모습도 비춰졌다. 경품도 산더미같이 안겨준 듯하다.
심지어 2기에 들어서는 모험자 군중을 묘사할때는 필수요소 급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되어버렸다. 거의 매화 등장할 지경. 이쯤이면 거의 준 레귤러다.
-
스매시(스워시버클러/불명/불명/남성) - CV:
고토 히로키
PK집단의 리더. 최후의 최후순간까지 시로에를 노리려했으나 아카츠키에 의해 퇴치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선 리 간의 혼백이론 샘플 등으로 드레드 팩 멤버들 중 가장 깨알같이 등장한다.
-
리코핀(스워시버클러/요리사/엘프/여성) - CV:
사토 카나미
차크람을 무기로 사용. 도적풍의 복장. 애니메이션에선 영광스럽게도 아키바에서 가장 최초로 크레센트 버거를 먹었다. 놓치기 쉽지만 24화에서 아이잭에게 쫄은 대지인이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서 메롱을 하고 있었다. 현재 3기 시점, 카미카쿠시(神隠し) '로그 리프'라는 현상에 휩쓸린 것인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
가츠오마루(사무라이/불명/불명/남성) - CV:
무라타 타이시
24화에서는 드레드 팩 멤버들이 장사를 하고 있는 노점 앞에서 원탁회의를 까고 있는 대지인 앞에 아이잭을 데려온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정황상 하도 짜증나서 일러바친 듯하다. 여담으로 크리스마스는 항상 가족들만 보내서 엘더테일에서 다른사람(길드원)들과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자 감격스러워한다.
-
스트로가노브(클레릭/불명/불명/남성)
힐러, 시로에의 판단으로 미리 역할이 봉쇄되었다. 깨알같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없다. 그렇다고 아예 등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혼백 이론 설명 도중 예시로 나온 스매시의 부활 장면이나 다른 멤버들이 모여 있을 때 화면 구석쯤에 조금씩 보이는 등, 등장은 꾸준히 하고 있다. 존재감이 너무 옅을 뿐.
5. 하멜른
대재해 이후 아키바에서 저레벨들을 낚아 앵벌이를 시키며 그들에게 자동으로 지급되는 EXP포션을 팔아 넘기던 악덕 길드. 과거 토우야와 미노리, 이스즈가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시로에의 활약으로 초보자들을 전부 구출되고 하멜른 전원은 길드홀의 제한이 걸려 아키바에서 쫒겨나게 된다.-
황혼의 탐구자(어새신/불명/불명/남성)
하멜른의 길드 마스터. 《로그 호라이즌 - 서풍의 여행단》에 등장. 90레벨 어새신.
-
슈레이더(서머너/불명/휴먼/남성) - CV: 미야시타 에이지
해당 길드의 멤버. 46레벨. 초보자 구출 작전 때 미노리와 토우야를 쫓아 길드 회관까지 따라왔다가 바로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어 추방당했다.
6. 냥코 정
(왼쪽부터 울프 / 세이네 / 마스다 씨 / 나기 / 헤지호그 AK)
냥코 정은 로그 호라이즌 TRPG 리플레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파티다. 이 시리즈에 수록된 리플레이에서는 토노 마마레가 직접 GM을 맡았고, 플레이어들도 모두 라이트노벨 작가들이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도 등장하는데 22화의 도량의 전재 바그리스 토벌에 참여했고, 원탁회의에서 독의 전재 시슬라우[49]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
세이네(도검사/점술사/낭아족/여성) - CV:
타네다 리사
아이템 '둔의 호박'으로 니코라는 살쾡이 펫을 소환한다. 이 둔의 호박을 얻기 위해서 던전을 클리어 하던 도중 세이네를 스토킹하던 같은 팀의 울프와 같이 '대재해'에 휘말린다. 같은 팀의 울프를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그리 싫어하는 편은 아닌 듯? 어쩌면 원체 친구가 없다 보니 그런 걸지도 모른단다. 이후에는 헤지호그 AK와 마츠다 씨를 만나 모험을 하게 된다. 냥코정의 길드 마스터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B.A.D.와 아리스트 크라이시의 작가 아야사토 케이시로, 로그 호라이즌 TRPG가 첫 TRPG라고 한다. -
둔의 호박
호박 덩어리를 깎아서 만든 간소한 형태의 방울. 고양이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흔들면 소리가 난다. 살쾡이처럼 생긴 팻을 부를 수 있는 아이템. 세이네는 이 살쾡이에게 '니코'라는 이름을 붙였다. 세이네가 TRPG 리플레이 북 1권의 배경인 리트라브레 제도에 오게 된 것도 이 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둔의 호박을 얻기 위해서였다.
세이네의 플레이어인 아야카시 작가가 GM에게 팻을 가지고 싶다고 요청해 얻게 되었다. -
날카로운 세이버
날이 살짝 커브를 그리는 70cm의 정도의 장검. 절삭력을 강화하는 마법 문장이 새겨져 있어 적의 피부를 손쉽게 가른다. 목욕할 때도 지참하는 세이네의 애검. -
마샬아츠 드레스
전투용 드레스 셔츠. 방어력은 평범하지만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게끔 말들어져 있어서, 격렬한 움직임에도 문제가 없다. 의외로 바디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인다.
-
헤지호그 AK (서머너/수습도제/법의족/남성)
나이 78세의 고령으로 엘더테일 플레이 경력은 18년이라고 한다. 현실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장이었다는 모양.근데 회사 근무환경이 그다지 안 좋다는 이야기가⋯.나이도 있고 해서 팀원들에게는 사장님, 영감님, 할아버지 등의 호칭으로 불린다. 사장님인데 서브직업이 수습도제인 이유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산양 슬라임 인형이라는 이름은 귀여워 보이지만 생긴 것은 마치 사신상이라도 되는 듯한 인형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이 인형으로 아키바 거리에서의 사업번창을 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오버로드의 작가 마루야마 쿠가네.산양 슬라임 인형도 자기 작품에 나오는 그거 아니냐는 설이 있다 -
시질 가드
마력을 증폭시키는 문장이 새겨진 가죽 토시. 상완부에 착용하는 형태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솜인형을 만들 때도 거슬리지 않는 훌륭한 토시. -
몬스터 도감(초판)
가죽 표지로 된 커다란 백과사전. 출현빈도가 높은 몬스터의 모습과 생태가 삽화와 함께 알기 쉽게 실려있다. 《대지인》 아이들에게는 축약본인 「몬스터의 비밀」이 대인기. -
회색 반지
쇠로 만든 중후한 디자인의 장식 없는 반지. 공격 마법의 위력을 높여주는 힘이 있어서 마술사들의 대표 아이템이다. 사장님치고는 수수한 액세서리이지만 실용성을 중시하는 타입인 듯 하다.
-
울프 (사무라이/사냥꾼/휴먼/남성)
흔한 가면 스토커에 근육마초. 항상 늑대의 형상을 한 가면을 쓰고 있으며 세이네에게 하앍 거린다. 변태같은 차림세와 세이네에 대한 태도를 보면 영락없는 변태지만 세이네 이외의 여성에게는 매우 신사적인 태도를 취한다. 세이네를 스토킹하던 도중 세이네와 함께 '대재해'에 휘말린다. 시로에와도 지인사이.
현실에서는 데이트레이더였기 때문에 변태같아 보여도 의외로 두뇌회전이 상당한 편.
플레이어는 패검의 황녀 알티나의 작가인 무라사키 유키야. -
숲을 건너는 울프헬름
늑대의 머리를 본뜬 마스크 모양의 투구. 날씨와 지형에 의한 대미지를 경감시키는 편리한 아이템이지만, 그 생김세 때문에 일부 괴짜외에는 인기가 없다. 하지만 울프 본인은 항상 이 투구를 착용하고 있다. 울프의 상징. -
사무라이 갑옷
가슴이 크게 벌어진 사무라이 갑옷. 피부가 보여도 방어력에는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울프는 잘 단련된 육체를 과시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 차가운 밤공기에는 좀 약하다. -
영도 토키노타마모리
알브의 공주에게 신명을 바친 충성스런 기사가 공주에게서 직접 수여받은 영도. 숨겨진 마력을 해방함으로써 시간의 틈에 「잔잔함」을 만들어내어 사용자에게 절호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TRPG 리플레이 북 1권 마지막 전투의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
-
마스다 씨(칸나기/요리사/휴먼/여성)
이름을 '마스다 씨'로 잘못 입력해서 부를 땐 '마스다 씨 씨'로 불러야 한다고 한다.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않지만패션 센스가 매우 이상해서 무녀복 위에 화려한 스키잔 등을 입는 식이라고 한다.
현실에서는 16살의 여고생으로, 아버지가 게임 디자이너라는 설정.
플레이어는 게임 디자이너 시바무라 유리. 마스다라는 성은 로그 호라이즌의 감수를 맡고 있으며 시바무라 유리의 동료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한 마스다 쇼지에서 따 왔는데(그러니까 마스다 씨는 마스다 쇼지의 딸이라는 설정이 된다.), 덕분에 시바무라가 관련 설정을 꺼내들 때마다 GM인 토노 마마레가 속이 쓰려 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다. -
센스 구린 옷
포효하는 사자 그림이 수놓인 빨간 스카잔. 엘더 테일과 남성 패션 잡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며, 무녀복 위에 입기엔 지나칠 정도로 깨는 디자인이지만, 어째서인지 마스다 씨는 이 옷을 좋아한다. -
토트 백
허리에 장착하는 타입의 마법 백으로, 크고 작은 주머니가 여럿 달려있다. 겉보기보다 많은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는 훌륭한 물건이지만, 내용물은 여자의 비밀. -
공감의 목걸이
반짝거리면서 작은 푸른 보석을 끈에 매단 심플한 목걸이. 다른 사람의 기분을 감지하여 교섭이나 매매를 유리하게 도와주는 마법이 걸려있다. 세이네에게 빌려주면 친구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
나기
헤지호그 AK와 마스다 씨와 타고 있던 배에 타고 있던 대지인 소녀. 배가 침몰하면서 두 사람에게 구해졌으며, 이후 냥코 정의 멤버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의문스런 점이 많은 대지인.[스포일러]
7. 플랜트 후이야덴/플랜트 후로덴[51](Plant hwyaden)
대재해 이후 미나미를 장악한 거대 길드. 아키바의 원탁회의와는 대칭되는 위치에 있다 할 수 있으며, 1만 2천 명에 달하는 미나미의 모험자들은 모두 이 Plant hwyaden에 속해 있다.
여담이지만 Plant hwyaden이란
웨일즈어로 '
미운 오리 새끼'를 뜻한다.[52] 플랜트 후이야덴은 하나의 길드로 묶여 있으나 전인민이 같은 당인 만큼 내부로는 여러 계파로 쪼개져서 서로 치고박는 형태다. 아이콘인 누레하의 이미지와 인맥, 중간에 끼는 인틱스의 조정력으로 계파간 대규모 충돌은 찍어누르고 있지만 언제 제대로 터질지 모르는 상황.
-
누레하(인챈터/창희/호미족/여성)
플랜드 후이야덴의 길드 마스터이자 십석회의 제1석.
-
인틱스(소서러/엘더 메이드/엘프/여성) - CV:
오오하라 사야카
십석회의 제2석.
예전 연재분에는 '쿠이나'라는 독음이었지만 변경되었다.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으로 시로에보다 이전부터 참모 역할이었다. 방탕아의 티파티 시절의 용모는 비서풍의 메이드에 무수한 은제 나이프를 무기로 썼다.이자요이 사쿠야?당시의 카나미에게 심취해 있었지만 카나미가 엘더 테일을 떠난 뒤에는 애증으로 바뀌었다. 시로에에게는 맹렬한 적의를 품고 있다.[53]
대재해 이후 누레하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플랜트 후이야덴을 설립하는데 참여했다. 플랜트 후이야덴에서는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겉으로는 누레하를 모시는 모습을 보이지만 누레하와 1:1로 있을 때에는 귀를 부여잡고 더러운 여자라고 부르며 독설을 하는 등 도리어 누레하를 휘어잡는 모습을 보인다. 어디까지나 '계약 관계'임을 강조하고 '멀리서 보기에 좋다'며 누레하를 평가하는 것으로 볼 때 누레하는 조직의 설립을 위해 얼굴마담 격으로 내세운 존재이고, 플랜트 후이야덴의 실질적인 넘버 1은 이 여자라고 봐도 무방하다.[54]비선실세야마토 서버 전체를 정복하려 하고 있어서 사실상의 흑막으로도 본다. 그리고 로그 호라이즌 애니메이션의 시청등급을 3~6살 끌어올리기 충분한 대사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틱스와 누레하의 어두운 내면과 막나가는 미즈하가 플랜트 후이야덴을 경쟁 모험자 집단 A에서 아키바의 대척점으로 인상지어놔서 인틱스가 모험자 중 최종보스 이미지를 벗기는 힘들 듯하단다.
현실에서도 다른 사람을 찍어 누르고 비웃는 것을 좋아했다. 애니판에서는 외모도 성격처럼 사악하고 추해보이는 외모로 묘사된다.
-
젤듀스(클레릭/학자/법의족/남성) - CV:
우치다 유야
십석회의 제3석. 이명은 감시탑. 플랜트 후이야덴의 개발과 재정 담당이다. 누레하가 사용하는 구전 〈응마단술〉도 습득하고 있다.
-
미즈하 투르데(전쟁장군/칼잡이/인간/여성) - CV:
유키나리 토아
십석회의 제4석. 이명은 동발장군(東跋將軍). 대지인이다. 1월 기준으로 레벨 68. 대지인으로서는 유례없는 고레벨이다. 30대의 미인 여성 군인으로 플랜트 후이야덴에서 군사력를 담당하는 중심 인물 중 한 명. 대지인 군대를 담당한다. 플랜트 후이야덴에서 진행 중인 대지인의 파워 레벨링[55]을 위한 '붉은 밤' 작전의 책임자.
위의 설명만 보면 '붉은 밤' 작전은 온라인 게임에서 흔히 있는 흔한 고렙 쩔 정도로만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8권에서 실행된 작전의 진면모는 한 마디로 "잘도 이런 미치광이 짓거리를!"이란다. 플랜트 후이야덴 측의 대지인들이 조종하는 나이트 셰이드들로 지역의 와이번들을 민간인 마을로 유인하고, 그곳에서 대기하던 플랜트 후이야덴 소속인 오딧세이 기사단들과 같이 죽여버리는 것이다. 그렇다, 하다못해 같이 와이번을 토벌하는 것도 아닌 그냥 서로간에 죽고 죽이는 것이다. 백번 양보해 모험자는 죽어도 부활하고, 나이트 셰이드가 소멸해도 거기 빙의해 있던 대지인은 멀쩡하다고 쳐도, 그 싸움에 휘말린 민간인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셈이다.
8권에서 등장한 미즈하의 성격은 이딴 미친 작전을 주도한(물론 누레하나 인틱스 등의 윗선의 지시가 있었겠지만) 작자답게 답이 없는 전투광+S+M. 자기 앞을 가로막은 냥타의 멘탈을 박살내기 위해 일부러 그의 공격에 죽으려 했다. 카즈히코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정말오 황천길로 갔을 것이다. 그리고 냥타를 포함한 모험가들을 언데드라 부르며 매우 경멸하는 태도를 보였다. 어쩌면 내심 미즈하와 비슷하게 모험자들을 생각하는 대지인이 적지 않을지도 모른단다.
-
나칼나드(가디언/불명/낭아족/남성) - CV:
츠치다 히로시
십석회의 제5석. 이명은 남정장군(南征將軍). 거구의 남성으로 플랜트 후이야덴에서 군사력를 담당하는 중심 인물 중 한 명. 모험자 군대를 담당한다. 대재해 이전에는 칸사이 최강이라고 불리던 길드 '하울링'의 길드 마스터였다.
-
쿠온(음유시인/불명/법의족/남성) - CV:
이구치 유이치
십석회의 제6석.
이명은 예언을 읊조리는 자. 원래는 엘더테일의 GM이다. 그 이름대로 〈저편에서 부르는 소리〉, 즉 GM 콜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운영 회사로부터의 호출은 일절 없고 운영 이벤트의 공지만이 들려올 뿐이란다. 낮이고 밤이고 GM 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보니 항상 잠이 부족하다.
-
카즈히코(어새신/기사/인간/남성) - CV:
카토 마사유키
십석회의 제7석으로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이다. 3월 기준으로 레벨 97. 책임감과 의협심이 강한 성격. 원래는 길드원이 아니었으나 대재해 후 미나미의 상황과 인틱스의 부탁에 합류한다. 치안조직 '미부로'[56]를 이끈다. 여담으로 미부로의 명령 계통은 플랜트 후이야덴과 분리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카즈히코의 사병 조직에 가깝다. 플랜트 후이야덴에 들어간 이유는 체제 내에서 살 수밖에 없는 약소 모험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인틱스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방탕아의 티파티 시절에는 티파티의 공격지휘를 맡고 있던 실력파. 3월 기준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모험자 중 최고 레벨이며, 그의 일합은 '모험자의 경지를 벗어났다'고 표현됐다.[57]
여담으로 시로에에게 테트라를 레이드 파티 멤버로 추천했었다고 한다.
-
제레드 간(대마도사/학자/엘프/남성) - CV:
호리카와 료
십석회의의 제8석인 대지인 노인. 레벨 36. 이명은 미럴레이크의 대마도사. 리 간의 사부로, 리 간은 그가 몇년 전에 타계했다고 하지만 멀쩡히 살아있다. 대지인을 대표하는 마법학과 역사의 권위자. 혼백이론을 처음 생각한 것도 이 사람이다. 미럴레이크의 역대 현자들의 기록인 '연륜의 서' 일부를 삭제했다. 플랜트 후이야덴에서는 젤듀스와 함께 신기술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로그 호라이즌 - 서풍의 여행단'에서 등장한 그의 모습은 한마디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지식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누레하의 클론을 만들어내 소지로와 격돌시켰다.
-
로레일 돈(클레릭/불명/인간/남성) - CV:
마지마 쥰지
십석회의 제9석인 대지인.
1월 기준 레벨 41. 누레하에게 심취해 있어 그 친위대를 구성하고 대장을 맡고 있다. 이명은 근위대장. 누레하를 어디든지 따라다니면서 붙어있으려 하고, 인틱스는 그것을 이용해 정보를 흘리면서 간접적으로 감시하는 상황.
-
KR(서머너/광고쟁이/엘프/남성) - CV:
미키 신이치로
《로그 호라이즌 해외편 용후산맥》에서 등장.
십석회의 제10석.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으로 참모 역할이었지만 도리어 카나미의 폭주를 부추겨 시로에를 괴롭게 했다. 이명은 변환광대. 서머너 주제에 양손에 지팡이 하나씩을 들고 근접전을 주력으로 하는 특이한 인물.
대재해 이후는 '소울 포제션'(소환생물에 빙의하는 기술)으로 해외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중[58] 카나미 일행과 만나서 얼마 동안 동행했다. 카나미와 헤어진 후 야마토로 돌아와서 플랜트 후이야덴에 가입했다. 구전인 〈진홍의 계약〉[59]을 사용한다. 플랜트 후이야덴에 들어간 이유는 주연(카나미)을 맞이할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인틱스에겐 카나미가 일본으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아예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만나는 편이 더 재밌을 거라나?[60] 어느 시점에선가 가넷 드래곤과 계약을 맺어 같이 행동하고 있다. [가]넷 드래곤이라서 이름은 '가'란다.[61] 그리고 평상시엔 로리폼으로 있는 가에게 항상 부려먹히고 두들겨 맞는다. 소설에서 이 부분 묘사가 아주 재미있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책 한 권을 한 화에 때려박는 바람에 다른 장면들괴 함께 잘려나갔다. 그나마 가의 인간폼을 애니에서 볼수 있는 건 2쿨 마지막화 잠깐인데 가의 인간폼이 있다는 걸 애니만 본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KR 옆에 있는 여자애가 가넷 드래곤인 가의 인간폼이라는 걸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
레오토(스워시버클러/불명/낭아족/남성)
《로그 호라이즌 외전 Honey Moon Logs》에서 등장. 현실에서는 마리에의 이웃에 사는 동생뻘 되는 남자 아이. 엘더 테일에서는 외견 상 20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현실에서의 체구와 엘더 테일에서의 체구가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조작을 해낸다. 인틱스에게 받은 임무로 아키바에 대한 정찰과 뒷공작 및 시로에 일행의 정보 수집을 하고 있는 듯. 주무기는 창이고, 모든 장비를 환상급으로 구비하고 있다. 마리에 스토커. 미나미와 아키바 사이의 왕복은 와이번을 이용하고 있다.
-
오딧세이 기사단
플랜트 후이야덴 소속의 모험자 전투부대. 이동식 부활신전인 북풍의 신전'들'을 짊어지고 다닌다. 구성원 전원이 현실 세계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이들이며 당연히 기사단의 목적도 현실로의 귀환. 그런데 이 인간들이 찾아낸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이란 게 모험자가 사망 후 부활하기까지의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현실 세계의 꿈을 꾸는, 일종의 임사체험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오딧세이 기사단은 찰나의 환상을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과 같이 죽으려고 눈이 뒤집힌 자살 특공대다.
처음 등장한 8권부터 그 모습이 자세히 보여지는데, '붉은 밤' 작전에 의해 와이번과 나이트 셰이드 때에 사필 거리를 습격 당하자 이에 맞서 항전을 하긴 하나 기사단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기본 팀 플레이 고사하고 무작정 닥돌으로 일관하며 자살공격이든 아군의 오폭이든 신경쓰지 않고 미친듯이 달려들다 죽으면 근처의 북풍의 이동신전에서 부활해 다시 전장으로 달려가길 반복. 하지만 이 무모해 보이는 모습은 전투가 서툴러서 라거나 다른 외부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앞서 말한 '가사상태에서 현실의 꿈'을 꾸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죽기위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작중에 등장한 모험가들은 이 세계에 나름대로 만족하거나 그게 아니라도 어떤방법으로든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모여주며 적어도 아키바를 중심으로 한 원탁회의의 자치에 살고 있는 모험가들의 모습은 현실로의 귀환 문제가 거의 대두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가고자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오딧세이 기사단의 모습은 이 곳 역시 기존 세계와 다를바 없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기억이 사라져 내일은 그릴 수 없을 지언정 당장에 맛보는 달콤한 '죽음의 꿈'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그들을 통해 부적응자들의 절망적인 그리움을 대변한다. 상아 습격시 기사단 전원이 기뻐하면서 수면에 빠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
슌이치(가디언/불명/엘프/남성) - CV:
카츠 안리
다리엘라와 쥬니어 파티들이 대화를 하고 있던 도중에 지나간 레이드 파티 멤버. 실은 오딧세이 기사단의 일원이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북풍의 이동신전을 가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실엔 멘탈약한 약혼녀가 있었고 신혼집까지 구해 게임을 접고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기 19화에서 이들의 행동이 마음에 안든 토우야와 대립했으나 현실에서 불행한 삶을 살다 엘더테일에서 희망을 얻은 토우야와 정반대라 전혀 설득되지 않고 도리어 토우야를 두들겨 패서 쫒아냈다.
8. 태양의 궤적(선 로드)
외전 소설인 "쿠시야타마, 애쓰다!"에서 쿠시야타마가 지인 몇과 템플사이드에서 모은 사람들로 구성한 길드. 템플사이드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템플사이드에 위치한 쿠시야타마의 저택을 길드홈으로 쓰고 있다.-
쿠시야타마 (칸나기/요리인/엘프/여성) - CV:
카네모토 히사코
D.D.D.의 전 서브 길드마스터. 길드 내에서는 전투 지휘를 맡고 있었고 그녀의 탈퇴 후 미사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다.
직장 생활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져서 레이드 중심인 D.D.D.도 3개월 전 탈퇴했고,[62] 누스피어의 개간 패치를 계기로 결국 오래동안 즐겨온 엘더 테일을 그만둘 결심을 한 날 대재해에 말려들었다. 불행히도 단 몇 초 차이로 로그 아웃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초보 시절 냥타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냥타를 스승 내지는 게임에서의 아버지 같이 생각하고 있다.
본명은 오오에 유카리(大江 悠加里). 쿠시야타마는 일본 신화의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증손녀에 해당하는 쿠시야타마노카미에서 따왔다. 본인은 직업인 칸나기에 맞춰 뭔가 멋있어 보이는 무녀의 이름을 따서 지으려고 한 것인데 워낙 마이너한 신이라 왠지 중2병스러워 보인데다가 읽기 힘든 한자라 사람들이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경우가 많았던 모양.
애니에서 시로에의 프렌드 리스트 3번째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10권의 시부야 방송국 레이드에도 리제를 통해 참가하였다.
-
야에자쿠라 (소서러/귀족/하프알브/여성)
쿠시야마타와는 게임에서 알게 된 후 10년 이상 친하게 지내온 친구. 단체 미팅에도 같이 나가고하는 사이다.
레벨 90 짜리 부캐가 다수인 게임 폐인으로 대재해 당시에 또 새 부캐를 키우던 중이라 현재의 레벨은 46.
서브 직업인 귀족과 외전 소설에서의 활동의 영향으로 소설 종료 시점에서 템플사이드의 영주 자리를 맡고 있다.[63] 귀족으로서의 이름은 바로네스 야에자쿠라 드 산드로.
본명은 야에, 성은 불명.
-
유우타 (몽크/불명/휴먼/남성)
야에의 현실 남친. 본명은 야마자키 유우타.
- 다르타스 (가디언/불명/휴먼/남성)
- 햐쿠메 (사무라이/불명/휴먼/남성)
- 히기 (어새신/불명/하프알브/여성)
- 미다리 (서모너/불명/하프알브/여성)
- 슬레인 (드루이드/불명/호미족/여성)
- 미즈호 (바드/불명/휴먼/여성)
-
발트 (불명/집사/휴먼/남성)
노년의 대지인 남성. 쿠시야타마 저택의 집사를 맡고 있다.
-
리네 (불명/메이드/휴먼/여성)
대지인 소녀. 쿠시야타마 저택의 메이드 1.
-
유리 (불명/메이드/휴먼/여성)
대지인 소녀. 쿠시야타마 저택의 메이드 2.
9. 방탕아의 티파티
Debauchery teaparty[디보처리 티파티]통칭 '그녀'라 불리운 리더 카나미를 중심으로 예전 시로에나 냥타를 비롯해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성격의 플레이어들로 이루어졌던 전설적인 모임. 시스템상 정식 길드는 아니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실력이나 유대감, 팀워크는 뛰어났고, 길드 시스템 보조 없이 개인 플레이어를 집단 운용하면서 서버 역사에 길이 남을 레이드를 클리어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세웠다.[64][65] 현재는 해산한지 오래라 자연스럽게 잊혀져가는 분위기지만[66] 고레벨 강자들 사이에서 이곳 출신은 그 자체로 실력을 보증하는 요소로 꼽힌다.[67] 수년 전 구성원 중 하나였던 나오츠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나는 걸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해산됐다.
대재해에 말려든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은 아키바에 있는 시로에, 나오츠구, 냥타, 소지로 세타, 나즈나와 미나미의 인틱스, 카즈히코, KR
9.1. 대재해 당시 로그인하지 않은 구 멤버
-
스이카즈라(가디언/생환자/낭아족/여성)
붉은 갑주에 방천화극을 사용하던 여성. 거유. 168cm. '러키 스타?'라는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다. 평상시엔 상냥하지만 전투 시엔 얄짤 없는 최강주부. 통칭 스이카 누님.
-
고로하치로(사무라이/낭인/엘프/남성)
금발에 상투를 튼 남성. 노다치, 와키자시, 우산을 무기로 사용했다. 173cm. PVP전문 출신의 하오체 낭인. 전투 중에도 틈만 나면 부업을 함.
-
하야토(몽크/수병/휴먼/남성)
탄탄한 육체에 올백머리를 한 남성. 위장무늬 팬티에 검은 러닝셔츠, 건틀릿을 장비. 160cm. 군인 말투를 사용하며 스이카즈라의 남동생.
-
누루칸(몽크/양조직인/묘인족/남성)
흑표범 머리를 한 묘인족. 202cm. 말보다 행동으로 나타내는 타입. 술이라면 사족을 못씀.
-
아이히에(어새신/독술사/하프알브/남성)
파인애플 머리를 한 남성. 가죽갑옷에 숏 보우를 장비. 169cm. 입이 나쁜 츤데레.
-
투리(어새신/포격사/낭아족/남성)
가죽갑옷에 초대형 보우건을 장비한 소년. 145cm. 무뚝뚝하며 아이같은 사고를 지님. 티파티 안에서 애완견 포지션.
-
스즈나(바드/가희/호미족/여성)
일본풍 메이드 차림을 한 여성. 소지로를 좋아하고 있었다. 157cm. 옛 쿄토 사투리가 인상적인 화려한 아가씨.
-
위슬러(바드/태공망 - 낚시꾼?/휴먼/남성)
중키에 중간 체격의 남성. 깃털 달린 챙 넓은 모자에 가죽갑옷, 케이프, 레이피어를 장비. 173cm.
-
스톨본(클레릭/광부/드워프/남성)
남성 드워프. 원형 방패와 메이스를 장비. 138cm. 스이카즈라의 반전속화 되어있는 전위형 힐러. 말주변이 없음
-
컴 H 데일(드루이드/학자/엘프/남성)
유백색 장발을 리본으로 묶은 엘프 남성. 무기는 채찍. 162cm.
-
사키(클레릭/세공사/드워프/여성)
금발 트윈테일의 로리풍 드워프 여캐. 117cm. 서풍의 여행단의 주력 멤버였다.
-
긴가미(드루이드/불명/낭아족/남성)
은발 올백에 구레나룻을 기른 남성. 인디언풍의 복색을 하고 있다. 167cm. 회복직이지만 화력바보의 자칭 아저씨에 골초.
-
츠키네(칸나기/점술사/묘인족/여성)
삼색털을 한 묘인족. 무기는 활. 143cm. 티파티 의 젊은여성진의 중심인물. 본직은 성우.
-
★쿠라마☆(칸나기/부술사/휴먼/남성)
일견 여자로 보이는 나르시시스트. 헤이안 시대의 음양사 같은 복색. 167cm. 겉보기와는 달리 열혈 큐슈남아로 소지로를 연애사부로 둠.
-
유코(소서러/어린아이/휴먼/여성)
빈유 체형. 보석이 붙은 비싸 보이는 지팡이를 들고 있다. 142cm. 화려한 마법을 좋아하며 소지로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
요미(서머너/사령술사/휴먼/여성)
붉은 장발에 슬렌더한 체형의 여성. 검은 드레스에 뼈로 된 낫을 장비. 소지로 LOVE. 172cm. 소극적이며 0시 정각이 되면 로그아웃해 버리기에 통칭 신데렐라.
-
타이거마루(서머너/요리사/법의족/남성)
토토로 같은 체형을 한 남성. 210cm.
-
라무마튼(인챈터/약제사/법의족/남성)
중간 체격의 남성. 챙이 넓은 뾰족모자에 발목까지 오는 로브 차림. 198cm.
10. 대지인
-
레이네시아 에르알테 코웬(불명/귀족→장미정원의 공주[69]/휴먼/여성) - CV:
이세 마리야
자유도시동맹 이스탈의 맹주 세르지아드 코웬 공작의 손녀.
-
리 간(마법학자[70]/없음/엘프/남성) - CV:
후지와라 케이지→
타다노 요헤이[71]
미럴레이크의 마법학자, 그 중에서도 현자라 불리는 자다. 귀족회의 때문에 마이하마에 간 시로에와 아카츠키에게 지금까지 3번 일어난 세계급 마법[72]인 [ruby(삼라변전, ruby=월드 프랙션)]森羅變轉 과 혼백이론에 대해 설명해준다. 1번째 월드 프랙션은 계속 부활하는 아인간(몬스터)의 발생, 2번째는 모험가의 최초 등장[73], 3번째가 대재해라고 한다. 그러나 설명이 잘려서 대지인 입장에서 보는 대재해가 뭔지는 나오지 않았다. 시로에를 98년 전[74]에 나타난 대마술사라고 칭한다.
애니메이선 오프닝이나 전반적으로 작중에서 흑막 분위기를 풍기며 멋있게 등장했으나 그냥 허약한 아저씨다. 시즌 2에서 쿠니에 일족의 금화와 관련해서 스스키노에 향하는 시로에와 나오츠구를 따라가거나, 소환의 잔재 레이드에도 동행해서 중국서버에 있던 카나미와 통신을 연결하는 등 활약을 한다.
-
엘리어스 핵블레이드(블레이드맨서[75]/블루 블러드/불명/남성) -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로그 호라이즌 해외편 용후산맥》에서 등장. 전세계 13기사단 중 하나인 북유럽 서버의 '붉은 가지 기사단'의 영웅.
레벨 100의 고래종으로 엘더테일의 공식 프로모션 동영상에서도 등장하는 유명인. 대재해로 인해 자신이 NPC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고, 그 쇼크로 스스로 영원한 잠에 빠져 있었다. 이후 카나미의 말에 제 정신을 차렸으며 자신을 정신적으로 구해준 카나미를 은인으로 여기고 그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카나미로부터는 '에리에리'라고 불린다.
다양한 이벤트에서 주인공급으로 활약했고 아군을 격려하는 외침이 많아 시끄럽다고 비꼬는 플레이어도 많았지만 레오나르도 처럼 감명받은 사람도 많은 인기 캐릭터.
레벨확장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플레이어 레벨이 90이 한계인 상태에서 레벨 100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반 모험자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하지만 시스템상으로 제약이 걸려있다. '요정안의 저주'라는 디버프가 걸려있어 적대적 대상의 HP를 25% 이하로는 더 깎지 못한다. 다만, 레오나르도를 포함한 엘리어스의 팬들을 그 건 저주가 아니라고 취급하는데, 대재해 이전부터 엘리어스는 적을 죽이면 쉽게 극복할 위기를 결코 죽여서 해결하려 들지 않았고, 그로 인해 패퇴하든 생포되든, 몬스터, 대지인, 모험가, 고래종 불문하고 누구든 죽이지 않았단다.
-
효도르(불명/불명/휴먼/남성) - CV:
사사키 켄타
시로에 일행이 아키바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대지인. 그와 그의 손주들과의 만남은 시로에가 대지인과 모험가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
미샤(불명/불명/휴먼/여성) - CV:
타무라 나오, 이완(불명/불명/휴먼/남성) - CV :
야마시타 다이키
효도르의 손주들. 시로에 일행이 머물게된 헛간을 엿보며 등장했는데, 이 때 시로에는 마침 비슷한 연령으로 보이는 세라라를 통해 미노리와 토우야를 마음에 걸려하고 있던 중이라, 순간 그 둘로 착각하곤 놀란다.동일인물이니 착각이 아니다.이 둘은 대지인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이미 길드에 들어가 안전한 거처를 마련했다고 판단했던 미노리와 토우야에게 거처 없이 떠도는 자신이 다가갈지 말지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수 있다.
-
엠버트 넬리스(사무라이/불명/휴먼/불명) - CV:
야나카 히로시
아키바에 갑자기 나타난 살인마. 레벨 94의 사무라이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경비병 초소에서 훔친 동력 갑주와 환상급 무기인 산도 뱌쿠마루(霰刀 白魔丸)를 장비한 대지인인 쿠니에 일족 사람. 동력 갑주에 의해 레벨 110 정도의 전투력을 얻었고 추가로 장비한 뱌쿠마루의 플레이버 텍스트[76]에 영향을 받아 레이드 몬스터 〈사전사(死戰士) 루그리우스〉의 능력까지 얻었다. 너무도 강해서 어니스티의 순찰대를 전멸시키고 소지로와 아카츠키까지 죽게 만들었다. 이후 구전을 습득한 아카츠키 + 아키바 여성 모험자 파티의 레이드의 활약으로 뱌쿠마루가 파괴되고 제압된다. 누군가에게 산도 뱌쿠마루를 건네받았다고 하는데 전적을 생각해보면 플랜트 후이야덴에서 아키바의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사태를 뒤에서 조종했을 가능성이 있다.
-
루그리우스(불명/불명/불명/남성)
고래종으로 전 세계 13기사단 중 하나인 야마토 서버의 이즈모 기사단의 영웅이었다. 빙벽의 루그리우스로 불리며 스스키노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백여 년에 걸쳐 사악한 거인족과 싸워왔으나 아군의 배신으로 사망. 이후 열 번째 확장팩인 〈몽환의 심장〉에서 레이드 몬스터인 〈사전사 루그리우스〉로 등장했다. 레이드 몬스터로서 HP가 대폭적으로 상승한 것 외에도 모든 능력치가 강화되었고 얼음을 사용하는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 주위 사람의 숫자에 비례해 HP와 능력치가 강화되는 특성이 있다. 애도인 산도 뱌쿠마루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루그리우스의 분노와 원한이 적혀 있다. 이후 아카츠키에 의해 뱌쿠마루가 파괴되어 그 원념은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래 레이드 퀘스트의 보스고 칼도 보상템이다 보니 리젠가능할 것이다.
-
세르지아드 코웬(귀족/불명/휴먼/남성) - CV:
츠지 신파치
공작. 마이하마에 있는 자유도시동맹 이스탈을 다스리고 있는 코웬가의 당주. 마이하마에 머무는 중인 아이잭과 종종 얘기를 나누며 대지인과 모험자, 그리고 마이하마와 자유도시 연합의 미래를 진지하게 걱정하는 개념인이다. 아이잭과의 담화에 의하면 레이네시아의 니트스러움을 잘 알고 있는 모양(이세루스를 후계자로 책봉한 이유는 아니지만). 아이잭을 높게 샀는지 그에게 후계자인 이세루스의 교육을 부탁했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다시마 샐러드와 도라야키이고 자기전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신다고 아카츠키가 여자력으로 레이네시아에게서 들어 시로에에게 보고한다.
-
엘리사(엘더 메이드/불명/엘프/여성) - CV:
하야마 이쿠미
세르지아드의 수행원. 몰락귀족 출신.
-
마르베스 르티에(불명/불명/불명/불명) - CV:
아오야마 유타카
모험자 3인을 수행원으로 두고 있는 해적 기믹의 대지인. 웨스트랑데의 귀족으로, 아키바와 이스탈의 관계를 압박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도발하러 천칭제에 찾아왔다.
-
킨죠(석세서/불명/하프알브/남성) - CV:
요나가 츠바사 /
애덤 깁스
아키바를 위시한 야마토 전역에서 은행, 택배 등의 모험자용 서비스를 총괄하는 쿠니에 일족의 두령. 같은 이름, 같은 얼굴의 인물이 야마토 전역에 여럿 존재한다. 시로에가 아키바의 유지비 문제로 쿠니에의 황금을 얻으려고 협력을 요청했으나 의견차이로 거절된다. 이후 아키바의 살인사건이 터지자 레이네시아를 불러 이번 사건의 책임이 쿠니에 일족에게 있다면서 사죄한다. 그리고 아키바의 마력공급을 차단해 살인마 토벌에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77][78] 그리고 시로에가 실버소드와 공략하러간 '팔름의 깊숙한 곳' 마지막 던전에서 비슷한 사람이 등장하였다. 레이드 던전 최종보스를 거느리지만 불사신인 모험자가 앞에서자 식은 땀을 흘리며 긴장한다. 그러나 시로에는 자신의 목적인 아키바의 구매 가능한 모든 존을 구매한 뒤 쿠니에 일족에게 양도하는 것임을 밝히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돈을 지불해 달라는 솔직한 말을 듣고 마음을 열어 그에게 황금을 준다.
-
우파시(불명/귀족/불명/여성) - CV:
노토 마미코
데미콰스가 노예로 잡아온 여성 귀족. 어째서인지 데미콰스의 부인 취급을 받고 있는 모양. 그리고 현재 데미콰스는 이 여성에게 꽉 잡혀 살고 있다.
-
이세루스 코웬(마이하마의 어린 군주/불명/휴먼/남성) - CV:
이세 마리야
세르지아드 코웬의 손자이자 레이네시아와 이세루스의 남동생. 아이작이 글라스 그리브스 기사단의 훈련차 마이하마에 왔을 때부터 그를 졸졸 따라다녔으며, 그 아이작에게 "군"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패기를 가지고 있다.
10화에서 마이하마의 차기 군주로 낙점되었다. 후계자 책봉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신성황국이 보낸 호미족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받지만 아이잭과 흑검기사단에 의해 무사했다. 이후 아이잭과 친구를 먹는다. 실용성 0인 의장용 검에 눈이 돌아가고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다운 면도 있지만, 아이작이 선물해준 검이 집 한 채 값이라고 걱정하거나 암살자들의 습격을 받아도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등, 순수함과 어른스러움을 겸비한 소년이다. 후견인(?)이 된 아이잭의 훈련에 매일 아침마다 신나게 구르는 중이다.
-
다리엘라(연대기 작가/이급 시민/휴먼/여성) - CV:
사이토 치와
시로에가 리 간을 다시 방문하는 과정에서 만난 의문의 여성으로 분명 시로에나 소수의 인물들만이 알고 있어야 할 새로운 마법의 창조에 대한 정황을 일반 캐릭터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로에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인물. 그 정체는⋯.
이 모습으로 종종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 토우야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참고로 토우야는 이 캐릭터를 대지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
-
우테나 사이구 토우리(귀족/불명/휴먼/남성) - CV:
카와니시 켄고
어니스트의 길드 마스터 아인스가 아키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손을 잡은 대지인 측의 권력자.
애니 3기 포스터에서 아인스 옆에 그려진 남자가 바로 이 인물. 외견으로는 상당히 젊어보이는 남성이다.
시로에가 해온 일들을 듣고는 그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자신의 측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
11. 항계종
航界種웹연재 초기의 작가 후기에 언급만 되었던 수수께끼의 존재. 그 정체는 대지인도 모험자(지구인)도 아닌, 제3의 세계에 살고 있던 이세계인으로, 대재해에 의해 셀데시아로 넘어오게 되었다. 정확히는 의도적으로 셀데시아에 넘어오려고 시도하였고 그 과정에서 지구인들도 휘말려들어오게 만든 원흉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테스트 서버인 달에 커뮤니티가 있으나 로에2나 지니어스처럼 지상으로 내려온 개체들도 존재한다.
항계종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로, 항계종의 출신 세계에서 고갈된 자원인 엠파시움(공감자)을 획득하는 것이 사명인 '채취자'와 관찰을 사명으로 하는 '감찰자'로 나뉘어진다. 그중 '감찰자'들은 달에 남겨진 테스트 서버 캐릭터들의 몸을 빌렸으며 지구인들의 귀환에 협력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
-
로에2[로에 투](서머너/흡혈귀/하프알브/여성) - CV:
후지무라 아유미
길드 '로그 호라이즌'의 연소자 멤버들이 퀘스트를 위해 아키바 거리를 떠나 여행을 하던 중 만난 솔로 플레이어. 미노리 정도의 키에 가슴이 부각되는 여성스러운 체형을 가진 서머너다. 소환 생물은 오로지 언데드(사령계)로 보기 드문 순수 네크로맨서. 여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외모는 시로에와 많이 닮았다.
보조 직업이 흡혈귀라 회복 마법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시로에의 부캐와 이름이 같아서 시로에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그 정체는 항계종(航界種)이었다. 다른 세계의 고차원 지성인이라는 특성을 살려 의도적으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 대화한다. 자신을 언니/누나 취급해주는 것을 비정상적으로 좋아하며쇼타콘멤버들에게는 시로에를 자신의 오빠라고 인식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애니 최종화에서 어딘가를 지키는 모습이 나오는데, 다름아닌 일본 유일의 우주센터인 타네가시마다.[79] 차후 '로그 호라이즌'의 마지막 멤버인 서머너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1. 전재(지니어스)
몬스터이지만 플레이어나 대지인에 맞먹는 지성을 갖고 다른 몬스터 무리를 지휘하는 등 중반부부터 등장한 강적들. 의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대지인으로 보이지만 공격을 가해 정체가 드러나면 몬스터의 스테이터스가 중첩된 것처럼 보인다.그 정체는 항계종 중 '채취자'들이 테스트 서버에서 도입준비중이던 레이드 보스 몬스터들의 몸을 빌려 지상에 내려온 것. 엠파시움(공감자)를 획득하기 위해 모험자들을 노리고 있다. 높은 지성을 바탕으로 본래의 능력을 응용하여 전투하고 책략을 펼치기에 원판이 된 몬스터보다 훨씬 상대하기 어려우며 피해규모도 크다. 전투력은 상위급 플레이어라면 1대1 전투로 토벌이 가능한 단계부터 24인 풀레이드를 구성하여 맞서도 까다로운 상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의 모티브는 엘리파스 레비가 번역한 티아나 아폴로니우스의 저서. 눅테메론(Nuctemeron)에 등장하는 84체의 악마들이다.
-
라스피아 - CV:
후지타 사키
'강령술의 전재'.
고딕풍 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레벨 89의 노멀 랭크 몬스터. 원래대로라면 레벨만 89일 뿐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초보 모험가에 가까운 능력을 가져야 하지만 전재인 만큼 레벨 90의 숙련된 모험가가 상대하기도 버겁다. 하급 몬스터의 이름, 즉 영혼을 자신 혹은 다른 몬스터에게 빙의시켜 적이 입힌 대미지를 대신 받게 하는 기술을 쓰고[80], 섬뜩한 냉기가 담긴 접촉 공격은 각종 상태이상을 동반한다. 레오나드로와의 1 대 1 전투로 토벌된다.
-
파프스 - CV:
사이토 시로
'치료의 전재'.
새까만 촉수로 이루어지고 후드 달린 로브를 입은 레벨 89의 노멀 랭크 몬스터. 엘리어스를 비롯한 고래종, 그리고 대지인 전체가 사실은 소프트웨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조롱해 엘리어스를 멘붕시킨다. 산성 액체를 담은 촉수로 적을 공격하고 조종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약간 보랏빛의 창백한 피부에 눈을 베일로 가리고 날개옷을 입은 여성 NPC "엽련 선녀"의 모습으로 재등장. 부카피의 수하로서 중원 서버로 전송된 크러스티가 정신이 혼미해진 틈을 타서 사원에 머물게 하면서 카나미 일행을 그 사원으로 유도해 싸우게 만들려고 했고, 모험가의 습성상 목표로 가는 길에 던전이 있으면 그 곳만을 길로 생각해서 가지 던전 위의 지형을 등반해 가로지르는 등의 우회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고래종인 엘리어스와 나머지 일행을 떨어뜨려 놓고, 엘리어스가 적이 강하든 약하든 그 숨통을 끊지 못한다는 요정의 저주 탓에 번뇌하는 틈을 노려 세뇌시켜서, 수상함을 느끼고 사원으로부터 탈출 중인 크러스티와 싸우게 만든다. 그 후, 그 싸움의 여파로 던전 위의 산이 무너져 던전 안의 카나미 일행과 크러스티가 만나자, 본디 중원 서버에 없는 레이드 에너미 누에까지 데려오고 본인도 분신을 내보내서 카나미 일행과 크러스티를 공격한다. 타임 릴리즈의 괴물을 유성처럼 살게 한다고, 각지에 군세를 보낼 수 있다고 본인이 말하는데, 시로에와 나오츠구는 플래그를 없애는 것으로 초보자 마을에 라스트 보스를 떼로 보내는 짓도 가능하게 만드는 전재라고 해석했다. 그 밖에도 오로라 같은 잔상을 남기고 분열해서 부유하다 합쳐지는 능력, HP 흡수 능력을 사용하는데, 각종 배드 스테이터스에 빠진 크러스티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크러스티가 기억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므네모시네 터부'란 구전으로[81] MP회복 및 버프를 걸어 상황은 역전되고, 크러스티가 안내인 겸 같이 데리고 나온 애를 향해 공격해 크러스티가 그 애를 감싸느라 제대로 못 싸우게 하려 했으나, 타카야마 미사가 카나미 일행과 연락하고자 보낸 늑대[82]가 그 공격을 대신 막아 저지하고 크러스티의 기억까지 되찾아준다. 그리고 그렇게 되찾은 기억 중 시로에의 계약술식에 대한 것이 있던 덕에, 혼명주는 계약술식에 필요한 상호 동의를 생략한 대가로 곳곳에 헛점이 있을 거라 추론하고, 그 헛점을 하나하나 공략해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격파한다.
-
부카피
'마녀의 전재'.
달의 바다 속 외딴섬 곤륜에 자리잡고 있는 전재들의 우두머리. 호랑이의 이빨을 가진 서왕모의 몸을 쓰고 있다.
크러스티가 미사의 무기의 폭주에 휘말려 전이했을 때 만나게 되었으며, 크러스티에게 예속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보복으로 혼명주를 먹여 각종 배드 스테이터스[83]에 걸리게 만들고는 중원 서버로 추방했다.
또한 중원 서버 특유의 이벤트인 '길드 더비'[84]를 뒤틀어 봉선의 의를 행한 자들에게 단순히 지배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대행자로 내세우는 함정으로 바꾸었고, 이에 맞서는 크러스티와 카나미 일행, 중원 서버의 모험자들에게 도전받는다.
-
카마이사루 - CV:
이치키 미츠히로
'결혼의 전재'.
파충류형 몬스터로 대지인 상인 카뮤라는 이름으로 위장했다. 이성을 유혹하여 세뇌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풍의 여행단 앞에서 "소지로에게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어달라."라는 망언을 하여 길드원들에게 두들겨 맞아 토벌되었다.
-
바그리스 - CV:
시모야마 요시미츠
'도량의 전재'.
아이템을 감정해 주는 대지인으로서 활동했다. 쓸모없는 돌맹이를 바그리스가 희귀 소재라고 감정했을 때 모험자들로부터 그렇게 인식되는 현상이 들통나 토벌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거리, 스킬의 대상 등을 측량의 능력을 통해 자유자재로 조정해 토벌하러 온 모험자들을 역으로 제압해 버렸다. 다행히도 그때 로데릭 연구소와 쿠니에 가문의 합작으로 원기라는 아이템을 제작하고 사용하여 바그리스의 능력을 봉쇄하고 토벌했다.
-
시슬라우
'역병의 전재'.
애니 2기에서 전투장면 없이 등장하고 토벌되었다고 연급된다. 천칭제 직전[85]에 일어났던 역독 사건 당시 자신을 '독의 전재'라고 자칭했다. 레벨 71의 파티랭크 몬스터. 나비요정 같은 외형이다. 로그 호라이즌 TRPG 리플레이 2권에 등장. 애니메이션에서는 세이네의 보고를 통해 등장했다.
-
타리크탄 - CV:
오오츠카 호우츄
'소환의 전재'
애니메이션 시즌 2 최종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나방계열 몬스터[86]를 소환해 일본 열도 지역에 공격을 했다. 소환된 나방들은 정신력을 고갈시켜 기절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엠파시움을 모으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87] 시로 일행이 달이라는 서버에 통신를 시도하려는 타이밍에 시부야의 방송국을 점거, 방송국을 레이드 존으로 만들어버린다. 안테나의 파괴로 모험가에 의한 통신 시도를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여겨지며. 동시에 유적도 자크세아(일본 유일의 우주센터 타네가시마 섬)를 파괴하려고 했었다. 이후 3단 변신을 통해 압박해 오지만 시로에의 작전으로 토벌된다.
-
에레이누스
'동경과 실망의 전재'.[88]
하얗게 빛나는 뿔을 지닌 검은 사슴인간 같은 형태다.
애니메이션 시즌 3의 최종 보스. 모플 자매가 에레이누스와 먼저 교전했다 아키바로 퇴각하면서, 에레이누스의 목적지가 아키바이고 레벨은 65라고 알려준다. 대재해 이전 만렙조차 90이었고, 아키바는 시로에, 나오츠구, 냥타, 아이잭, 소지로, 윌리엄 등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게임폐인 아니 엘더테일 고수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라, 다들 낙승을 점치되 평소만큼 정석적인 레이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에레이누스는 고레벨 모험자가 초보 모험자를 지도하기 위해 그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레벨을 낮춰주는 사범 시스템을 응용해 적 모험자의 레벨을 강제로 낮추는 능력, 모험자 등 자신을 공략하려는 상대들을 강제로 대지인들과 별도의 위상으로 데려와 분단시키는 능력 등을 갖고 있었기에 고레벨 플레이어일 수록 평소보다 훨씬 더 낮아진 레벨에 크게 고전하다 차례차례 리타이어해서 원래 위상으로 튕겨져 나가고, 세타 소지로 등 스펙보다는 전투 센스가 중시되는 특성의 모험자들은 그럭저럭 보스인 에레이누스가 터를 잡은 길드회관까지 진출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원래 위상으로 튕겨져 나가서 사범 시스템을 사용해 토우야, 미노리 등을 지도하는 상태였기에 에레이누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던 아카츠키, 모플 자매, 초보자 모험자들만 남았다. 그 중 대부분이 하멜른에게 감금 당했다가 구출된 적 있는 이들이라 그 때의 무력함을 떠올리며 고레벨 모험자들의 도움 없이 자신들의 힘 만으로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사태에 크게 불안해 하나, 미노리가 시로에로부터 배운 바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즉석으로 에레이누스 레이드 파티를 조직하고 지휘해서[89] 에레이누스를 공략해 밀어붙인다. 중간에 에레이누스가 상대가 동경하는 이에 관한 기억을 파괴하는 정신 공격을 하자 밀리기 시작했으나, 아카츠키, 모플 자매 등 멘탈이 튼튼했던 이들이 에레이누스에게 반박하며 맞서준 덕에 다시 정신을 다잡고 결국 해치운다.
12. 기타
-
마구스(소서러/불명/휴먼/여성)
《로그 호라이즌 - 서풍의 여행단》에 등장. 길드 미소속. 계략과 함정을 파고 적을 몰아넣는 것이 특기. 소지로와 레벨 차이가 제법 나는데도 불구하고 소지로를 다른 길드원들과 분단시키고, 화염병 등의 함정과 특기인 독안개의 마법을 써서 소지로를 빈사 상태까지 몰아 넣기도 했다.
사실상 소설 2권까지의 아키바의 모든 사건들의 흑막. EXP 포트의 유용성을 제일 먼저 알아채서 하멜른이 초보들을 착취하게 만든 것도, 모험자는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퍼뜨려 카노사, 블루 임팩트 등의 PK길드들을 부추겨서 아키바 주위에 모험자 사냥이 횡행하게 만든 것도 이 사람.
소지로에 대해서 비뚤어진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전형적인 히키코모리로 대재해 후 엘더 테일의 세계에 들어와서 패닉에 빠져있다가. 소지로가 엘더테일의 세계에 들어왔다며 기뻐하는 것을 보고는 '여기는 게임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패닉에서 회복했으며 이후 소지로에게 애정을 가지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게임의 본질인 '힘이 전부'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그러니까 소지로가 만악의 근원
삼백안, 짙은 다크서클에 남자 옷만 입고 다녀서 다들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자다.
-
타타라(사무라이/도 장인/드워프/여성) - CV:
카네모토 히사코
일본도 제작에 특화된 무기 제작 길드 아메노마의 마스터. 장사를 하기에는 붙임성이 부족한 성격이지만 그 성격 덕분에 아카츠키와는 죽이 잘 맞았다. 아키바의 살인마 사건을 계기로 레이네시아, 아카츠키와 협력관계가 된다.
원래는 2차 창작 출신의 캐릭터. 아이작이 이세루스에게 선물한 검도 타타라가 제작한 검이었다.
-
카나미(몽크/불명/휴먼/여성) - CV:
이노우에 마리나 / 제니퍼 길버트
《로그 호라이즌 해외편 용후산맥》에 등장. '방탕아의 티파티' 전 리더인 통칭 '그녀'가 서유럽 서버에서 작성한 신 캐릭터. 현실에서는 나오츠구의 탈퇴와 비슷한 시기에 해외로 이주했고 그로 인해 한동안 게임을 떠나 있었다.[90] 현재는 로마에서 거주 중.
방약무인한 성격. 능력적으로는 구전인 <컴프레션 콤보>[91]를 사용하여 엄청난 대미지를 가하는 굇수. 대재해 후 만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대재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시차상 신 확장팩이 최초 적용된 일본 서버로 향한다. 방탕아의 티파티 시절에는 몽크가 아니라 스워시버클러가 메인 직업이었다.
방탕아의 티파티 전 리더라는 중요한 위치와 몽크라는 메인 직업 때문에 로그 호라이즌의 새로운 멤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92] 그리고 애니에서는 그곳이 부각되는데 레오나르도가 카나미를 처음 봤을 때 한 묘사가 '망상의 영역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폭발적인 글래머'이니 과장은 아니고 원작재현이다.그래서 누레하 안 따라간 건가?
원래 세계에서는 유부녀며, 3살인 딸이 있다고 한다.히로인일 거라 생각한 시청자들과 독자들은 충격과 공포
자기가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낼 방법을 찾아내는 시로에를 "나의 버스가이드"라고 부른다. 시로에의 회상 장면을 보면 시로에가 카나미의 밀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화의 대화를 봐선 카나미가 애딸린 유부녀인 걸 알고 그녀를 따르던 시로에가 속으로 마음을 삭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93] 그리고 카나미는 남의 그런 감정을 알아도 얘기할 캐릭터가 아니다.
-
"뮤턴트 닌자 퍼플"
레오나르도(어새신/배달원/휴먼/남성) - CV:
사카구치 슈헤이
《로그 호라이즌 해외편 용후산맥》에 등장. 붉은 아이마스크에 일본도를 짊어지고 머플러를 나부끼는 닌자. 북미 서버의 네임드지만 실력보다도 기행과 외견 때문에 더 잘 알려져 있다. 변장용으로나 쓰이는 녹색 풀페이스 스킨, 붉은 아이마스크, 녹색 가죽갑옷을 맞춰입은 차림은 어릴 적 히어로[94]의 영향이다. 대재해 이전에는 자신의 복색을 비웃는 사람이나 PK를 격퇴해 왔다.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개구리라 멋있다고 보기엔 영⋯.카나미도 '개굴나르도'[95]라고 부르고 있다.
애니판에서 모습을 본 한국 사람들은 미묘하게 김치 워리어를 닮았다는 평가를 내린다.
미국인 긱이며 북미 서버의 빅 애플( 뉴욕)이 홈타운이었지만 대재해 이후 개인주의가 극단으로 치달은 상황에 실망, 무작정 페어리 링에 뛰어든 뒤 중국 서버의 아올소이( 카자흐스탄)까지 날려가서 폐허가 된 거리에 갇혀 있다가 카나미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일행이 된다.
위에서 설명한 카나미의 구전 <컴프레션 콤보>에서 힌트를 얻어서 구전인 <패러렐 플롯>[96]을 습득했다.
KR의 백택까지 합류한 시점에서 보면 서유기 삼장법사 일행의 손오공 포지션이란다. 그런데 애니 아이캐치를 보면 레오나르도는 사오정 역할로 그려진다. 나머지로 백마로 빙의한 KR은 삼장의 백마, 삼장은 코펠리아, 손오공은 카나미, 저팔계는 고래종 기사 엘리어스로 그려진다.
-
코펠리아(
클레릭/워 프리스트/휴먼/여성) - CV:
이가라시 히로미
《로그 호라이즌 해외편 용후산맥》에 등장. 140cm 정도의 키에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 클레릭.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중국 작업장에서 돌리던 자금회수용 봇이다. 그래서인지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화법을 쓴다.[97] 대재해 후 비아 드 플뢰르( 파리)의 외진곳에 소규모 거점이 있는 지역에서 반복사냥을 하다가 몬스터에 의해 거점 마을이 멸망해 장비 수리도 보급도 받지 못해 피폐해져 있던 상태에서 카나미가 회수, 이후 카나미를 마스터라 부르며 함께 행동하고 있다.
무기는 회복력 강화 기능이 붙은 방패 2개. 메이드복도 단순 천옷이 아닌 철판 조각을 여럿 이어놓은 미늘갑옷에 가까운 것이라 방패와 함께 사용해 방어력이 매우 높으며, 상대하게 된 적에 비해 인원수가 적어 회복직을 보호해주기 힘든 카나미 파티에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사람을 볼 때 외모가 아닌 영혼의 색을 본다고 하며[98]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니어스 라스피아의 영혼 빙의 기술을 카운터 칠 수 있어 공략의 핵심이 된다.
-
오오시마(바드/추적자/드워프/남성)
시로에의 지인. 미나미 관련 정보를 알려주었다. 비밀리에도 만나는 걸 보면 시로에만의 정보원인 듯하다.
[1]
D.D.D.가 길드마스터인 크러스티의 실종으로 해체된 이후 D.D.D. 계열 길드들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길드다.
[2]
사실 틀린 말은 아닌게, 시로에가 굳이 스스로 길드를 구성한 것 자체가 길드 집합체인 원탁회의를 만들려면 자신도 개인이 아닌 길드장이라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결성 계기 중 하나였을 정도였다.
[3]
무엇보다 원탁회의에 참여할 길드장들이 모인 것도 로그 호라이즌의 길드 역량을 보고 모인 것이 아니며, 소규모 길드 가운데 나름 네임드이자 로그 호라이즌(이 될 멤버들)의 지원으로 식생활에 혁명을 일으킨 초승달 동맹의 이름을 보고,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초승달 동맹이 주요 생산계 길드를 포섭하는 뒷공작을 펼친 끝에 가능한 것이었다. 여기에 시로에 개인에 대한 각 길드장들의 관심이 합쳐진 결과였다. 로그 호라이즌 혼자서는 원탁회의 설립을 할 수 없었거나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렇게 준비를 했음에도 전투계 길드들의 반발이 있었고, 그것을 길드회관 사용 차단이라는 협박으로 침묵시키고 그 이후에 시로에가 원탁회의의 필요성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이해시킨 뒤에야 원탁회의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4]
길드 전체로 치면 그런대로 문제가 없지만 각 파티별로는 밸런스가 완벽하지는 않은 부분이 있다. 연장자 파티는 탱커와 물리 딜러는 충분하지만 테트라 가입 전까지는 마땅한 힐러가 없었고, 지금도 고효율 마법 공격을 해줄 수 있는 마법 공격계가 부족하다. 시로에는 안 그래도 공격력보다는 지원에 특화된 인챈터에 레이드에 최적화된 마나 컨트롤러 트리를 타서 효과적인 공격 지원을 해주기에 한계가 있다. 연소자 파티는 탱커, 딜러, 힐러 모두 갖추고 있으나 반대로 딜러들이 대부분 물리 공격력 특화가 아니다. 그나마 이스즈가 무기 공격계인 바드이나 바드는 다른 직업과 달리 지원 성격이 더 강한 직업이다. 그래서 탱커 계열인 토우야가 죽어난다.
[5]
일본어로는
하라구로메가네 직역하면 속이 검은 안경녀석 정도다.
[6]
인지도가 상당히 정신나간 건지 원탁회의에 대한 초대장을 보내는데 대형 길드에서조차 기존에 있던 일정을 미루고 '주최자에 관심이 가는군.'이라 말하며 관심을 가진다.
[7]
성우를 보면 알겠지만 '
코토미네 키레이', '
아카드' 성우가 맞다. 아주 자연스럽게 '~냥' 을 하는 걸 보면 연기력이 정말 대단할 정도.
[8]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
귀멸의 칼날의
유시로 역을 맡은 성우.
[9]
여기서 말하는 모험자는
대지인 전용의 보조직업으로 대지인에게 플레이어와 동일한 혜택(대신전에서의 부활, 은행 금고 사용가능, 획득 경험치 보정, 귓속말, 귀환 기능, 상세한 스테이터스 등)를 부여하는 보조직업이다. 물론 개나소나 받을 수 있는 직업은 절대로 아니다. 현재로 밝혀진 수단은 세계의 룰마저 변질시킬 수 있는, 시로에가 상당한 돈을 부어서 만든 계약서로 양자합의가 될 경우 가능하다.
[10]
토우야도 처음엔 미스터 토우야라 불렀다.
[11]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노래하기를 좋아했던 프로 뮤지션으로, 메이저 무대에 진출할 정도로 유명해졌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다른 경쟁자들에게 밀려 음악을 가르치는 스튜디오 뮤지션이 되었다고 한다.
[12]
다만 스테이터스에 남/녀가 표시된건 아카츠키의 첫 등장 뿐이었고, 그마저도 애니메이션 스텝의 감독도 몰랐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13]
자기 자신을 지칭할 때 남성 언어인 "보쿠"라고 지칭하는 것을 봐선 쓰는 단어와 어투에서 주변 사람들이 눈치 챈 듯하다, 나오츠구 빼고.
[14]
고물, 폐품이라는 뜻이다. 의역하자면 '
폐급'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15]
일부에 인기가 있었던 듯했지만 민폐가 심했단다.
[16]
모후루 자매를 로그 호라이즌에 들이는 걸 테트라가 불편해하며 꺼낸 경험담으로, 몬스터의 비늘 3천 개를 모아야 하는 퀘스트를 4번이나 다시 해야 했다고. 시로에도 이를 부인하지 않는 것이, 초창기 엘더테일 퀘스트는 다 엉성했던 때여서 그런 것도 있단다.
[17]
애니판에서는 몬스터의 비늘 3천개를 지나가던 고물상의 전기밥솥과 바꿨다.
[18]
애니판에서는 몬스터의 비늘 3천개를 들고 가다 두 번 잃었는데, 한 번은 대장간 풀무에 그대로 골인시켰고, 두번째는 밀린 외상값으로 강제로 변제당했다.
[19]
모험자들에게 퀘스트를 주면서 대지인들과 인연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0]
이즈모 기사단의 창립멤버이며 최고 레벨이 50일때의 65레벨의 모후루 자매는 가장 강한 NPC로 약자(저레벨의 모험가와 대지인들)들의 앞에서서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
[21]
언제나 즐겁게, 언제나 진심으로 행동한다.
[22]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우리말로 가사도우미라고 하면 급여 받고 고용되어 일하는 일종의 전문직이지만 일본어의 家事手伝い는 백수 여성을 완곡하게 돌려말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집 가사일이 아니라 자기집 가사일을 돕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일도 안 하고 집에만 박혀 있는 사람을 비꼬는
자택경비원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주부가 부재하거나 제반사정으로 주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주부가 아닌 가족 구성원이 주부의 역할을 대행하는 경우에도 이 표현을 쓰므로 무조건 백수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말의 가사도우미와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참고로 우리말의 가사도우미에 해당하는 직업은 お手伝いさん 혹은 家政婦(가정부), 좀더 옛날식으론 女中(우리말의 식모 내지 침모쯤 됨)라고 부른다.
[23]
헨리에타: 여고 출신의 오사카 사람을 순수 배양하면 이렇게 된답니다!
[24]
비슷한 게임 판타지물로 꼽히는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도 준레귤러인
리즈벳으로 출연.
[25]
"주군!! 네놈이!! 네놈이!!" 하고 외치는 아카츠키의 절규는 옷을 강제로 갈아입는 씬에서 항상 나온다.
[26]
일본 기준으로 보자면 할머니 세대나 쓸 법한 촌스러운 이름이다. "O子"라는 형식 자체가 약간 옛날식인데다 여자 이름의 'うめ'는 본래 아이를 많이 낳아라(産め, 生め. 양쪽다 발음은 '우메')에서 파생된 것으로 여자가 애낳는 도구였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지라. 현대 일본에서는 여자아이에게 붙였다간 콤플렉스 조장하기 십상인 이름이다.
[27]
게임에서의 이름과는 한자가 다르다. 게임은 明日架, 본명은 飛鳥.
[28]
사실 시간상으로는 애슐린이 피해자 1호, 아카츠키가 피해자 2호.
[29]
나즈나와 중복 캐스팅.
[30]
원판에서는 타카야마 삼좌이다. 삼좌의 일본어 독음을 음차하면 '산사'로, 이름인 미사(三佐)를 다르게 읽은 것. 참고로 삼좌는
자위대의 계급 명칭으로
한국군의
소령에 해당한다.
[31]
원판에서는 밀로드(Milord)라고 부른다. 사실 마이 로드 쪽이 더 적절한 호칭이긴하다. '밀로드' 자체가 '마이 로드'를 평민들이 어설프게 발음만 따라하다가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에.
[32]
사실 고블린 토벌전에서 레이네시아를 호위하면서 본명을 언급하기 전까지는 그나마도 D.D.D.의 여성 멤버라고만 나오는 수준이었다.
[33]
화면상으로 나온 모습은 다섯 번뿐이지만, 사실 시로에가 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세 스푼을 넣고 있었고 이후 한동안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이어지다가 다시 화면에 잡혔을 때 대화를 하면서도 손은 계속 설탕을 부어넣고 있다가 그 다음 장면에서야 겨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대체 몇 스푼을 들이부은 건지 불명이지만 거의 20스푼 정도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34]
차후 크러스티와 함께 중국서버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 감각이 링크되고 있는지 만질 때마다 움찔움찔거린다.
[35]
개개인의 구전을 공개해서 안다 해도 자기 스킬로 습득할 수 없다. 아인스가 그 사실을 원탁회의에서 소지로에게 듣고서야 알았던 것으로 보아 어네스티에는 구전 보유자가 없었던 모양.
[36]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인스의 생각이 생략되고 바로 전 화에 '길드 내에 무기력한 멤버가 유입돼서 큰일이야'라는 내용이 나와서 왠지 정론을 펴며 자기 길드 문제를 원탁회의를 이용해 해결하려는 위선자처럼 보인다. 마리엘한테 함부로 말한 게 특히 애니에서는 디버프를 받았다. 마지막 레이드에서 도시 방어 담당으로 남을 때, 시부야 공략조인 시로에가 아인스에게 나 없는 동안 배신하지 말라는 투로 오금을 박는 장면이 나온다.
[37]
씻을 필요도 없다. 목욕도 세탁도 기분상 할 뿐이다. 재산면에서도 모험자용 물건은 비싸서 대지인이 노점에서 사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38]
어떻게든 형태만 유지시키고 있을 뿐이며, 사실상 모두가 어렴풋하게 그걸 문제란 것을 알고 있지만 모두 덮어두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일단 원탁회의의 형태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지만 그게 실질적인 힘(=강제력)을 지니고 있느냐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다. 결국 언젠가 이 애매한 문제는 독이 되어서 퍼질 게 명백하였기에 시로에 또한 이 문제를 갖고 고민하고 있었다.
[39]
빼앗겨서 분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자신의 것이 아니었을 터.
[40]
중복 캐스팅이라 캐스팅 표에 실리지 않았지만 24화에서 타카야마 미사가 등장하지 않아서 캐스팅에 실린다.
[41]
칸나기의 기본 마법인 재계의 장벽을 발판 모양으로 공간 상에 여러 개를 배치하는 기술로 원래 마법 효과인 피해차단 기능은 없는 대신 이 발판을 밟고 이동할 수 있다. 물 위나 공중에도 적용 가능하며 같은 파티원도 밟고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42]
로그 호라이즌 24화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다.
[43]
방탕아의 티파티 시절 시로에와 '그녀'도 유럽 서버까지 원정을 갔다가 직전에 퀘스트템을 잃어버려서 실패했다든지 하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입성도 쉽지는 않은 듯하다.
[44]
각 서버마다 보스급 몬스터가 다 같지는 않은 듯하며 아이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5]
아무리 시로에를 동경했어도 어디까지나 게임의 이야기였고, 엄연히 현실이 된 세상에서 아무리 시로에라고 해도 그 혼란을 바로잡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시로에가 해냈을 때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에서 더 시로에의 제안을 덥썩 받아들였었던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자막]
[47]
본인은 극구 부인하지만 스즈키노 모험자들은 유부남 취급.
[48]
시로에는 돌아가면서 그동안 데미콰스의 이름을 일부러 제대로 부르지 않았던 것에 대해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고 나름의 반성을 한다.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않는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을 동등한 사람으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
[49]
리플레이 2권의 내용이기도 하다.
[스포일러]
그 정체는 고대 알브족의 잊혀진 공주 '황혼의 공주 토키나기'의 환생. TRPG 리플레이 북 1권의 마지막 보스 '흑기사 아라카비'는 토키나기를 모시던 기사였다.
[51]
애니 음성 대사에서도 후로덴이라고 발음하고, 넷플릭스 자막에서도 후로덴으로 표기된다.
[52]
웨일즈어는 대체로 묵음이 없으며 알파벳대로 읽되, wy 같은 특이 케이스와 y의 슈와발음 특수 활용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wy는 우이 발음이고, 고로 Plant hwyaden은 플랜트 후이아덴에 가까울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푸란토 후로덴(또는 후오덴)"으로 발음한다.
[53]
애니 2기에서는 아예 배신자라고 불렀다.
[54]
하지만 꼭 인틱스가 길드 실권자라고만 볼 수 없는 장면도 있다. 애니 2기에서 누레하가 스스로를 대지인으로 둔갑하고 로그 호라이즌의 토우야네 파티와 만나고 난 뒤에 로그 호라이즌과 협력관계를 맺겠다고 인틱스에게 저항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때 방탕아의 티파티 시절 같이 활동했던 카즈히코도 누레하의 편을 들었기 때문에 누레하가 마음만 먹거나 인틱스가 병크를 저지르면 권력 구도가 쉽게 역전되는 거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55]
흔히 아는 온라인 게임 용어로 말하자면 고렙 쩔로 폭 렙업을 하는 것. 미즈파는 대지인들에게 EXP포트를 투여한 후 모험자로부터 산 '의식을 나이트쉐이드 서번트에게 옮기는 아이템'을 써서 사냥을 했다.
[56]
신센구미의 별명이 미부(壬生)의 늑대, 미부로(壬生狼)다.
[57]
그도 그럴 것이, 카즈히코의 직업은 물리공격력 최강인 어새신이고 빌드는 무기 선택과 특기 숙련에 따라 공격력이 양손검이나 쌍검을 넘어서는 펜서 스타일이다. 카즈히코는 티파티 출신으로서 환상급 무기나 비기 랭크 두루마리를 손에 넣었을 확률이 높다. 거기다 그때 사용한 특기는 어쌔신의 것 중 최강의 위력인 엑스터미네이션이었다.
[58]
해외 서버로 간 수단은 애니에는 묘사가 없지만 페어리 링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길드 어니스티가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KR도 처음부터 가고 싶은 서버를 지정해 날아간 것 같지는 않다.
[59]
소환생물의 계약을 고의로 해제해서 계약 후 플레이어용으로 약화(미니언 랭크)되어 있던 소환생물의 힘을 계약 전(레이드 랭크)으로 되돌리는 기술.
[60]
넷플릭스 자막에선 재미가 아니라 감동으로 번역 되었다.
[61]
넷플릭스 자막에선 '가탄'으로 표기한다.
[62]
미사는 그녀의 탈퇴를 맹반대했고, 탈퇴 후에도 계속 메일을 보내서 복귀하라고 성화였다.
[63]
본인이 뭔가 플래그가 성립했는지 칭호가 남작에서 변경백으로 바뀌었다고 언급한다.
[64]
현실로 치면 왠 소규모 막공이 초대형 길드들이나 서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정규 공대들 전부가 돌파하지 못해서 불가능하다고 여긴 40인 레이드를 고작 20명이서 최초 클리어하거나, 남들이 전혀 알아채지 못한 지역이나 던전을 최초 발견하는 등, 이런 것들을 밥 먹듯이 했다고 보면 된다.
[65]
구성원 대부분이 리더인 카나미의 반짝임과 티파티의 자유분방함에 이끌려 왔으며, 카나미가 시로에에게 소망이나 꿈을 제시하면(카나미 왈, "나는 시로군에게 꿈을 제시하고, 시로군은 그걸 이뤄주는 사람!") 시로에가 그걸 퀘스트로 받아서 멤버들과 어떻게든 성공하고야 만다. 즉, 티파티의 중심은 앞에서 이끌어가는 카나미와 그런 카나미를 뒤에서 받쳐주며 티파티의 모든 걸 총괄하는 시로에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시로에와 오래 알고 지내서 그의 됨됨이와 능력을 잘 아는 티파티 출신 멤버들 전원은 현실이 되어 버린 엘더테일 내에서도 시로에를 깊이 신뢰하고 있다. 시로에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이 넘쳐나는 인틱스 빼고. 그런 인틱스마저도 시로에의 능력은 굉장히 고평가 하고 있다.
[66]
잊혀져 간다기 보다는 티파티 해산 이후 유입되어 당연히 모르는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해산 전 시기의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알고 있으며 이후 유입된 플레이어들도 티파티를 알 사람은 안다.
[67]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레이드나 모험을 그것도 소수인원만으로 숱하게 돌파했기에 애초에 티파티 구성원 전원이 각 클래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네임드다.
[68]
위치한 서버가 다를 경우 친구 등록 리스트에 뜨지 않는다. 서유럽 서버에 아예 새로 생성한 캐릭터라 등록리스트에 정확히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0권에 통신기지로 우연히 연락되면서 확인하였다.
[69]
귀족이나 장미정원의 공주나 둘 다 서브 직업이므로 아키바에 주재한 뒤로 직업이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70]
대지인 전용 직업.
[71]
후지와라 성우가 갑작스레 작고하여 21년 예정된 3기부터는 다른 성우를 채용하게 되었다.
[72]
마법을 효과 규모로 나눌 때 가장 큰 등급. 세계의 존속, 법칙,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마법을 의미한다.
[73]
240년 전의 오픈 베타, 게임상 시간이 12배인 것으로 계산하면 이 게임은 20년을 지속해온 엄청난 장수게임이 된다. 그리고 시로에는 8년 넘게 플레이한
폐인
[74]
현실 시간으로는 8년하고도 몇개월 전이다.
[75]
도검술사. 엘리어스의 전용 직업.
[76]
원래는 TCG 카드의 배경 설명글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아이템 설명.
[77]
참고로 마력공급이 다시 재가동 되는건 10년 후라고 한다.
[78]
도움을 줬다고 보기에는 대지인, 나아가서 쿠니에 일족이 싸지른 똥을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손놓고 관망만 했고, 도움을 준 것마저 원탁회의 측에서 패널티를 감내하겠다는 취지를 먼저 말해온 뒤에나 이루어 진 것이다.
[79]
참고로 중국쪽 전재들이 날뛴 곳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다.
카자흐스탄이 중국이 아니라는 사실은 잊자.
[80]
작중 대지인에겐 역귀라고 불리며 역귀들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모험자 파티가 전멸하고 대지인 마을이 공격받는 큰 위기상황을 겪는다.
[81]
죽은 모험자들이 혼백이론대로 기억의 일부를 대가로 소생하는 것을 응용한 구전이다.
[82]
사실은 미사의 팔이 그대로 늑대의 형태로 변한 것이다.
[83]
HP 자동회복 정지 및 회복 불가능, 텔레파시 기능 정지, 서버간 이동 불가능, 기억 상실 등
[84]
선경 근처에 나타나는 봉선의 제단에서 봉선의 의를 행하면 낭군산 주변 일대의 지배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이벤트.
[85]
당시 대재해 이후 1년 뒤라는 언급이 있었으므로 제2 회 천칭제로 예상된다.
[86]
이름은 상아. 중국 신화의 달의 여신
항아의 또다른 표기인 상아에서 따왔다. 달과 관련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마법을 쓰면 달이 붉게 변하면서 엄청난 양의 상아가 소환된다.
[87]
이 나방들로 인해 일부 모험자, 대지인, 심지어 경비병들까지 잠들고 만다.
[88]
통상적으로 보이는 거체가 레벨 65의 실망의 전재,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작은게 레벨 35의 동경의 전재다. 에레이누스가 악용한 사범 시스템의 적용 대상이 동경의 전재였기 때문에 70레벨 이상의 모험가들이 레벨 35가 된것.
[89]
본인의 HP, MP, 회복 속도, 스킬의 공격력, 리캐스트 타임 등은 물론 타 직업의 그것, 심지어 대재해 이전의 모든 몬스터들의 정보까지 다 암기하고, 그 걸 토대로 대재해 이후 추가된 적들의 정보마저 순식간에 파악하는 걸 기본 소양 정도로 삼는 엘더테일 썩은 물들과 달리, 여러모로 부족한 초보자 모험자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90]
그래서 티파티 멤버들은 그녀가 게임을 그만 둔 줄 알았지만 누스피어 확장팩 때 복귀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91]
몽크의 공격 스킬을 수동으로 발동시키고, 그 동작 하나하나를 독자적으로 조합해서 대재해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한
콤보로 폭딜을 가능하게 한다.
절명콤보
[92]
다만 그러면 이미 카나미와 운명공동체나 다름없는 코펠리아나 엘리어스가 붕 뜨게 된다. 작가의 말대로라면 클레릭인 코펠리아, 도검술사인 엘리어스가 로그 호라이즌에 들어가지는 않을테니.
[93]
시로에, 카나미, 나오츠구는 모두 오프라인에서 만나 놀러 다닌 사이다.
[94]
거기다 돌격하면서 "
코와붕가!!!"를 외친다.
[95]
일본 원음으론 '케로나르도'라고 들린다. 애초에 개구리의 울음을 한국어로 표기하면 '개굴', 일본어로 표기하면 '케로'라 한다.
[96]
왼손을 앞으로 뻗는 동작으로 발동하는 어새신의 스킬인 데들리 댄스를 기반으로 리캐스트 타임을 무시하고 왼손으로 다른 스킬을 오른손으로 바로 데들리 댄스를 사용해서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만들었다. 추가적으로 데들리 댄스 사용 후의 자세에서 바로 어새신의 최강 스킬인 어새시네이트로의 연계도 가능.
[97]
넷플렉스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번역을 안 살렸는지, 못 살렸는지 자신을 3인칭화 부르는 대사를 '나'라는 일반 문장으로 번역해 버렸다.
[98]
레오나르도는 시각장애인용 특별 모듈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