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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시간탐험대 Let's Go Time Expeditionary Fo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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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968b0> 시청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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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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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역사 리얼 버라이어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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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영 기 간 |
<colbgcolor=#3968b0> 파일럿 | 2013년 8월 24일 ~ 8월 31일 |
| 시즌1 | 2013년 12월 21일 ~ 2014년 2월 15일 | |
| 시즌2 | 2014년 6월 2일 ~ 2014년 7월 7일 | |
| 시즌3 | 2016년 4월 27일 ~ 2016년 6월 2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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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영 시 간 |
파일럿 | 매주 토요일 밤 9시 |
| 시즌1 | 매주 토요일 밤 10시 | |
| 시즌2 | 매주 월요일 밤 8시 50분 | |
| 시즌3 | 매주 수요일 밤 11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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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진 |
CP | 안제민 |
| 연출 | 김형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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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진 |
파일럿 | 조세호, 장동민, 유상무, 임치빈, 김주호, 최종훈 |
| 시즌1 |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 |
| 시즌2 | 전현무,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김보성, 조쉬 캐럿, 홍진호 | |
| 시즌3 |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 |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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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에서 방영한 역사 예능 프로그램.2. 상세
지상파 예능의 몰락기에 등장한 예능 프로로, 시즌3까지 방영되었으며 선조들의 생활을 체험해 보는 사극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자 남희석도 욕하게 만드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였다.당시 시즌 1의 종영 후 그 당시 같이 방영되었던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막장성 덕분에 재평가받으면서 더욱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무한도전, 나영석 체제의 1박 2일과 함께 3대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으로 꼽히기도 한다.
보통 시즌 1, 2를 높게 쳐주고, 배우들과 나왔던 시즌 3은 거론되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작중 내용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한다. 나레이션 성우는 김상현(성우).
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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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 포스터 | 시즌2 포스터 | 시즌3 포스터 |
4. 방영 내용
4.1. 파일럿 : 조선시대 노비 되기
유튜브 재생목록촬영지는 경상남도 함양군의 일두고택.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정여창의 생가이다.
2013년 추석특집으로 방영되었던 파일럿 방송으로, 출연자 전부가 노비역할을 하여 24시간동안 노비의 생활을 체험하였다. 시대는 조선전기 성종 시대라 성종 이후에 등장한 물건들은 사용할 수가 없다고. 리얼리티를 위한다며 작가, 카메라맨 등 촬영 스태프들도 모두 한복 차림이었다. 조세호, 장동민, 유상무, 임치빈, 김주호, 최종훈이 출연했으며, 조선시대 노비의 다양한 일과를 체험하였다. 옷을 갈아입고 물건들을 빼앗긴 후 호패를 보여주며 앞으로 노비 생활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촬영 전 멤버들이 찍은 손도장은 노비 계약서라고 한다... 이후 노비 이름을 지었다. 조세호 = 개떡이(음식 담당), 장동민 = 개똥이(심부름 담당), 유상무 = 난봉이(소 담당),[2] 최종훈 = 찌글이(빨래 담당), 임치빈 = 강쇠(물 담당), 김주호 = 점백이(불 담당). 노비 이름을 짓고 일두고택에서 이윤상이 연기하는 대감마님을 만나는데 나머지 멤버들이 허리숙여 인사할 때 유상무만 큰절을 올려서 대감마님에게 뺨을 맞는다. 고증에 맞게[3][4] 모든 생활방식과 먹거리 등이 당시 조선시대 먹고 자고 입던 그대로 진행하였다. 장동민의 경우엔 닭지게를 지고 일두고택에서 용추사까지 20km가 넘는 길을 걸어야 했고, 유상무는 소가 길바닥에 똥오줌을 싸질러 놓는 탓에 소똥을 치우느라 곤욕을 치러야 했다. 무엇보다 출연자들을 좌절에 빠트린 건, 전통 발화 방식의 재래식 불피우기. 전 출연자가 이거 하나 때문에 기진맥진했으며 4시간 동안 불을 피우느라 진땀을 뺐다[5].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이렇게 불을 피우기가 어려워서, 안살림을 책임지는 노비 등은 불씨를 보관하는 것이 큰 일이었다.
도중에 개떡이(조세호)가 도주해서 한바탕 추노가 벌어졌고, 이내 잡혀온 조세호는 결국 발차기 형벌[6]을 맞고 임치빈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게 된다.
출연자 모두 "조상들은 진짜 어렵고 힘들게 살았고, 현대에 살고있는 것을 감사히 여기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체험들이었다. 유상무는 그러면서도 "시청률이 낮아 종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4.2. 시즌 1
유튜브 재생목록2013년 12월 21일 정규편성이 확정되어 1부가 방송되었다. 방영일은 2013년 12월 21일 ~ 2014년 2월 15일. 정규편성으로 오면서 임치빈, 최종훈이 하차하고 그 자리에 김동현, 이상준, 남희석이 합류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1 참조.
4.3. 시즌 2
유튜브 재생목록5월 촬영에 6월 2일에 방송하는 걸로 최종 결정났다. 시즌 2에서는 남희석, 이상준, 김주호가 하차하고[7] 전현무와 조쉬 캐럿이 투입되었으며 김보성이 1회~4회까지 게스트로 출연한다. 2014년 5월 10일과 11일에 첫 촬영에 들어갔다. 그리고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2에 관한 글을 올렸다. 첫 방영은 6월 2일 저녁 8시 50분이다. 7월 7일에 마지막 방송을 하고 폐지되었다. #
자세한 내용은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2 참조.
4.4. 시즌 3
유튜브 재생목록2016년 4월에 재개했다. 알려진 뉴스에 따르면 4월말 방송을 목표로, 3월중 촬영했다. 멤버로는 시즌1~2에 모두 출연해 활약했던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을 긍정 검토했고, 제작진은 장동민 외 새로운 멤버 충원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후 김동현과 유상무의 합류가 확정,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조세호는 최종 불발됐다. # 김동현은 촬영 중 찍은 셀카를 공개하였다. # 2016년 4월 27일에 첫방송 예정이다. 첫째날 낮에 시작해 둘째날 밤에 끝났던 이전 시즌과 달리 3일동안 촬영한다. 좀 더 꼼꼼한 자료 조사와 전문가의 인터뷰도 동반했다.
예고동영상- 한상진, 김동현, 장동민
자세한 내용은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3 참조.
5. 출연진
5.1. 장동민 ⓟ①②③
이
씨X것들,
양반 시켜줄 때부터
X발 이
GR할 줄 알았어![8]
아이 XX 프로그램 없앨 거야 이 XX[9]
"내가 왕이야!!!"[10]
- 장동민이 대략 어떤 캐릭인지 보여주는 대사.
시간 탐험대의 완전한 리더아이 XX 프로그램 없앨 거야 이 XX[9]
"내가 왕이야!!!"[10]
- 장동민이 대략 어떤 캐릭인지 보여주는 대사.
장동민이 가진 특유의 강한 캐릭터에 프로그램 내에서 의외로 못 하는 게 별로 없어 각 에피소드마다 거의 주인공급 취급을 받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소식을 전하는 노비 역을 맡아 홀로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고생하였지만 그 와중에 적지 않은 방송분량을 채웠고, '유배생활'편에서는 역모죄를 저지른 양반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노젓기는 물론 두 사람분으로 상정된 쌀가마니를 홀로 나르는 저력[11]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균관'편에서는 노비인 반인 역을 맡아 적절히 김주호를 갈구며 방송분량을 만들었고, 미나리 무침이나 양탕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윽고 시즌1 마지막 '왕과 내시'편에서는 폭정을 기대한다는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라 왕 역할을 수행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12]
힘든 상황에 닥치면 케이블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쌍욕을 하여 분위기를 띄우며 힘든 일은 적당히 미루려 하면서도 자신이 맡은 역할은 충실히 소화해내어 프로그램에 재미와 진정성을 동시에 부여한다.
다재다능한 기술, 수시로 보여주는 리더십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주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2에 잔류했으며 '조선시대 관아 생활기' 편에서는 김동현과 함께 아전, 노비, 죄인 중 가장 높은 신분인 아전 역을 맡아 좋아했으며 시작하자마자 선배들에게 바칠 면신례금이 없어 가혹행위를 당한다거나 관아에 심을 나무[13]를 관아로 옮기고, 양봉으로 꿀을 채집하고 빙고에서 얼음을 수령해 관아까지 옮기는 등의 궂은 일을 했으며 그래도 신분이 높으니 호구조사를 하며 백성들에게서 삥을 뜯는다거나 필사[14] 신분의 힘으로 발뻗고 누울 수 있는 삶을 즐겼다. 하지만 마지막날 밤, 관찰사 김주호를 위해 접대하던 도중 김보성이 암행어사라는 정체를 드러내며 나타나 고을의 수령과 관찰사, 그들을 도운 자들을 모조리 벌하겠다고 하자 받은 벌은 김보성의 발에 묻은 꿀 핥아먹기라는 벌을 받았다.
시즌 3에도 전편 출연했다. 유상무가 개인사정으로 중간에 빠지면서 파일럿부터 전편 출연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
5.2.
유상무 ⓟ①②③
고생의 아이콘. 파일럿 촬영에서는 인사예절을 몰라 따귀를 맞는
노비 역할을 수행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첫 촬영에서는
유배가는
양반의 노비역을 맡았다. 2번째 촬영에서는 많은 기부를 하여 유생[15] 역을 맡아 조세호와 같은 기숙사 유생 팀을 이뤘으나, 한문 쓰기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혼자 불합격점을 받았거나 반촌 외출 시 꾀임에 빠져 부적을 만들었다가 장의에게 들켜 조세호와 함께 혼나면서 원점[16] 온갖 고생을 하다가 결국 패배해서 최후까지 벌칙을 하기 위해 남기도 하였으며, 마지막 촬영에서는 상선
내시 역을 맡은 덕[17]에 하루 종일 왕의 역할을 맡은 장동민의 상대를 하며 고생하다 기미 도중에 결국 독이 들어간 음식[18]을 먹고 고통스러워 했다.이처럼 주 컨셉은 당하는 것을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것이다. 자세히보면 맡은 역할도 가장 고생하는 것들로만 이뤄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본인 또한 몸을 사리지 않아서 여러모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해준다. 오줌을 얼굴에 바르거나[19], 왕과 내시편에서는 장동민이 주는 기합에 계속해서 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그가 왜 받히는 개그의 달인이라 주변 사람들이 추켜세우는지 알 수 있다. 이 외에 호색 컨셉[20]을 살려서 웃음을 주기도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제작진이 담당하다시피 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되는지를 짚어주는 서브MC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프로그램에 기여한다.
당연히 이런 엄청난 활약상이 있었기에 시즌2에 잔류했고, 시즌3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으나...
성폭행 및 양다리 논란이 터지면서 하차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5화 보릿고개편에서는 통편집[21]을 당하게 됐는데 분명히 다른 멤버들이랑 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도 제대로 안 비추고, 예고편에서 나왔던 영상들 대부분이 안 나오게 되면서 보는 사람에 따라선 상당히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5.3. 김주호 ⓟ①+②③
파일럿 프로그램에 이어 정규편성까지 출연한 시간탐험대의 막내. 그렇지만 시간탐험대에서 가장 인기있던 멤버. 실제로 시즌4가 방영되길 바라는 댓글들이 유튜브에 종종 달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항상 이윤상과 더불어 꼭 출연해 줬으면 하는 멤버로 거론되곤 한다.시력이 나쁘고 난시까지 있어서 안경을 뺏기고 나면 앞을 거의 제대로 보지 못한다.[22] 장동민의 염색과 함께 그의 안경을 제작진이 빼앗는 것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약속된 패턴. 일상생활 자체는 비교적 잘 해내지만, 프로그램의 막내인데다 정작 봐야될 건 제대로 보지 못해서 여기저기 끼어들며 가장 고생하곤 한다. 그 덕분인지 매 에피소드마다 적절한 활약상을 보이며 마지막 촬영에 이르러선 거진 이야기의 핵이 될 정도.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 신분이 높아도 은근슬쩍 현실의 짬에 밀리기도 한다. 함께 귀양을 가게 되었던 노비 유상무와의 경력차이는 8년, 이후 함께 반인 역을 맡았던 장동민과의 경력차 역시 8년, 마지막 함께 내시역을 수행했던 남희석과의 경력차는 21년에 달한다. 거기다 남희석은 그가 소속된 소속사의 사장이고, 선배인 조세호 역시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동료관계다.
첫 촬영에서는 군량미를 착복한 비리 양반 역을 맡았고, 2번째 촬영에서는 성균관의 노비인 반인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에서는 내시가 되었다.
가장 고생한 멤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파일럿에서는 진짜 살아있는 닭을 잡았고, 유배 편에서는 분명 신분이 노비이지만, 실제 방송 선배인 유상무에게 되려 이용당해 궂은 일을 자기가 다 하는 굴욕을 당하다가, 마지막에는 사약을 먹고 죽게 되었으며[23], 성균관 반인의 삶 촬영에서는 소를 도축[24][25]하기까지 했어야 했다. 마지막 촬영이던 왕과 내시편에서는 웃음 내시를 맡아 육체적으로 편하기야 했지만 폭군 왕(장동민)에게 불려가서 웃기지 못해서 먹을 입으로 빠는 굴욕[26]도 보여줬고, 이후 대왕대비의 밀명을 받아 왕을 암살해야 하는 역을 맡아서 심적으로 고생 했다.
이때 왕의 똥 맛을 보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고증한답시고 실제 인분을 먹이는 장면도 촬영했는데, 정작 통편집 되었다고 한다.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된장이랑 고추장 같은걸로 섞어서 적당히 비슷하게 만들고 연기를 하면 되지 왜 실제 인분을 썼는지 모르겠다. 그럼 방송에라도 내보냈어야지 안내면 그냥 나 혼자 똥먹고 끝난게 아니냐. 그 PD는 다신 안봤으면 좋겠다." 라면서, 무명 개그맨으로서 방송국에서 시키는 것을 거절 못해서 다 했던게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맛은 좀 썼다고 한다.
손대는 것마다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서져서 파괴의 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성균관 유생 편에서 장독대를 하나 해먹었고, 내시 편에서도 바가지를 하나 부수기도 했다.
시즌1을 끝으로 정식 멤버로는 하차했지만 시즌2에서는 조선시대 관아 편에서 관찰사 역, 선사시대 편에서 상대방 부족의 부족장으로 물물교환하는 등 게스트로 출연하는 쪽으로 종종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시즌2 선사시대 편에서 자신 대신 멤버로 들어온 조쉬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3에서도 다시 출연하여, 깨알같은 웃음을 담당하게 되었다. 첫화 중반부터 등장하며 역할은 시체(...)
그러나 시즌3 촬영 중 전투신을 촬영하다 3m 높이에서 떨어져 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중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예전부터 시력이 매우 좋지 않은 김주호에게 안경을 쓰지 못하게 하는 등의 패널티를 먹인 전력이 있는지라, 비판받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방송계에 허탈감이 와서 개그맨을 그만두고 지인의 인연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조류와 가장 많이 엮인 멤버다. 파일럿 시즌 당시 살아있는 닭을 잡았고, 시즌 1 유배편에서는 공작새 우리를 청소하다가 공작새의 날갯짓에 깜짝 놀랬다. 그리고 왕과 내시 편에서는 살아있는 닭을 알람시계로 쓰고자 방 안에 묶어두고 잤다. 시즌 3에서 시체 역할로 등장할 때는 입에 밥을 넣어두고 닭이 먹도록 하기도 했다.
5.4. 조세호 ⓟ①②
"이게 그렇게 중요한 씬인가요?"
"점백아 이 X끼야!!!!"(진심)[27]
조세호 : 왜! 왜! 왜 마지막에는 항상 내가 이상한 걸로 끝나요?? 왜?
유상무 : 그게 엔딩이야. 우리 프로의.
유상무 : 그게 엔딩이야. 우리 프로의.
프로그램의 마무리 담당. 기본적으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며 뻗대다 당하는 컨셉을 통해 웃음을 준다. 일종의 부조리극으로서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 장동민이 불평하면서 상황을 소화하는 것과 달리, 조세호는 묵묵히 상황을 소화하다 불평하는 차이를 보인다.
곰곰히 따져보면 신분 선정 운 자체는 좋은 편. 파일럿 때는 취비[28]역할을 맡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불 담당 노비가 김주호였던 덕에 그에게 가장 힘든 도축 등을 미룰 수 있었고, 정규 첫 촬영에서는 죄인을 인솔하는 나졸 역할이었기에 사실상 멤버 가운데 가장 높은 신분이었다. 2번째 촬영에서는 성균관 유생 그것도 수석입학까지 하였었으며, 마지막 촬영에서는 견습 내시 역할을 맡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요리조리 빠져나갔다. 신분 자체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그렇게 낮지 않고, 아주 힘든 일이 닥쳐도 그 주변에 미룰만한 김주호 등이 존재한 덕분에 적절히 잔머리를 보여주며 분량을 챙겼다. 물론 기본적으로 오십보백보라 그나마 덜 고생한다 정도지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다만 자기 일을 김주호에게 지나치게 떠넘기고, 후배라고 욕설과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이 일었다. 그래도 어찌보면 조세호와 김주호의 티격태격 하는 장면 덕분에 신인 개그맨 김주호의 분량이 늘어났고 불쌍한 막내 캐릭터가 만들어진 셈이다.
여하튼 그 반동 때문인지 매번 마무리 때만 되면 된통 당하곤 한다. 파일럿 때는 맡은 역할을 내팽개치고 도망친 덕에 추노의 형벌을 받게 되었고, 나졸 역할을 맡았을 때는 뜬금없이 장동민의 몫으로 준비되었던 사약을 마셔야 했다. 성균관[29] 유생이 되었을 때는 본인의 종교기도 했던 천주학집회에 참여한 것을 들켜 물지게를 지고 날라야 했고, 마지막 왕과 내시 편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리를 틀렸다[스포일러].
그런데, 유독 여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본인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을 때는 이를 상관에게 조목조목 따지거나 아예 대드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일례로 상술한 성균관 유생이 되었을 때 천주학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선배 유생에게 혼나는 장면은 사실 성균관의 또 다른 선배 유생의 꾀임에 빠져 간 것이었는데 그 선배가 발뺌하자 대놓고 개소리하냐고 화를 낸다든지, 장의[31]에게 조목조목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결국 실제로 가톨릭 신자[32]임이 폭로되자, 결국 대놓고 장의와 자신을 꾄 선배 유생에게 대드는 하극상도 보였다. 내시 편에서 물고문을 당할 때는 "내가 이러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는 말을 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즌2에서도 그 고생길은 이어져서 죄인 신분이 되어서 주리를 틀리고 옥살이를 한다. 구석기시대에서는 IQ가 가장 높아 족장이 되거나, 마지막에 현대시간을 갖는 등 그나마 좋게 끝났다.
시즌3 출연여부도 논의하였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
5.5. 최종훈 ⓟ
파일럿 방송에 출연했다.시종일관 투덜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역시나 정규편성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5.6. 임치빈 ⓟ
킥복싱 선수. 파일럿 방송에 출연했다. 최종훈과 함께 물을 나르는 역할을 했다.막판에 도망친 개떡이(조세호)의 형벌로 발차기 맞기 형벌을 직접 가했다.
상의탈의한 상태에서 자고 일어날 때 격투기 선수 특유의 근육질 몸매를 보여주기도 했다.
5.7. 김동현 ①②③
정상이 없어 정상이...!
의심부터 하게 돼!
기본적인 컨셉은 장사+뺀질뺀질이다. 정규편성이 되며 파일럿의 임치빈을 대신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나졸들이 3명이나 달라붙어서도 결국 그를 끌고가지 못해 스스로 따라나섰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지만, 힘든 일에는 은근슬쩍 뒤로 빠져 다른 노비에게 미룬 후 편한 일을 하면서 농땡이를 부리곤 한다. 격투기 선수들 특성상 웬만해서는 엄살을 부리지 않지만 김동현이 말하기를 "격투기 훈련보다 이게 더 힘들더라. 아무리 촬영을 해도 답이 안 나왔다. 출연을 후회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UFC선수인 데다 체격조건도 압도적이어서 육체적인 능력에 한정하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듯 했지만, 작중 맡은 역할은 몰락하여 유배 가는 양반에 노비인 반인이어서 격투능력을 뽐내는 기회를 잡지는 못 했다. 기껏해야 유생들을 잡을 때 니바를 건 것 정도? 그렇다고 육체노동을 엄청나게 한 것도 아니어서 아무래도 다소 어중띤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고생하지 않은 출연진이 어디 있겠냐만, 유배 가는 양반에 성균관의 노비인 반인의 역할을 맡아서 매번 고생했다. 2번째 촬영에서 붙여진 별명은 격투선수의 이미지를 살린 '한방이'다. 마지막 촬영분에서는 그가 내시가 되는 진기한 광경을 볼 수도 있었지만, 3월에 잡힌 존 해서웨이와의 대결로 인해 마지막 촬영에는 불참하였다.
시즌2에 잔류했다.
시즌3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 보릿고개편에서 이웃 피난민 음식을 얻어먹으려다 피난민들이 짜증을 내자 불후의 명대사 "강한 사람이 가져가는 거지", "내가 강한데", "나와, 너 나와"를 시전, 피난민촌에서 밥을 먹던 이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자막에서도(;;;;)가 나왔다.
5.8. 남희석 ①
으! 으으...
씨X!!!!
'왕과 내시'편, 업고업히는 대피훈련을 하던 중 방송 인생 23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욕을 하는 남희석.
'왕과 내시'편, 업고업히는 대피훈련을 하던 중 방송 인생 23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욕을 하는 남희석.
주 컨셉은 진정성+뺀질뺀질. 정규편성이 되면서 합류한 멤버.
가장 나이가 많은 데다 과거 욕실에서 미끄러진 사고로 인해 거동이 조금 불편하고 #, 데뷔 연도도 까마득해서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는 경우는 붕뜨는 감이 없잖아 있다. 유배생활 편에서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어. 너무 경력차가 많이 나잖아요."며 역할은 노비지만 경력은 선배인 유상무에 대해 불평했던 김주호의 경력차가 8년인데, 남희석은 1991년 K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인물. 김주호와의 경력차는 무려 21년에 달한다. 다른 멤버들이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활약할 때, 이쪽은 한바탕 웃음으로의 코너였던 오리지널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을 정도. 거기다 조세호와 김주호가 소속된 소속사의 보령기획의 사장이기도 하다.
1회 촬영분에서 40kg의 쌀가마니를 나르는 것을 몽땅 장동민이 하게 되었고, 그 대신 맡게된 연못청소조차도 이후 장동민이 도와주러 오는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결국 홈페이지에 "선배라서 당연한 것처럼 군다."는 항의의견이 나와 3번째 촬영에서는 100kg에 달하는 김주호를 업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33] 물론 그 촬영분에서도 육체적으로는 가장 쉬운 일들을 도맡아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경력차가 많이 나기에 다른 멤버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없지 않아 있어 함께 하는 경우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가 흘러나오기도 하나 이를 살려 되려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살리고, 촬영 후 비하인드 인터뷰를 통해서는 본인이 체험했던 고생담이 실제 역사에서도 있었던 일이었다는 것에 공감을 하는 다큐식의 인터뷰를 주로 맡아 했다.
혼자서 촬영하는 경우는 프로그램의 진행방향을 읽고 그에 적절히 리액션하여 적극적으로 웃음을 창출한다. 사실 은근히 아는 것도 많아서 의도적으로 모르는 척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쓰고 있으면서도 뭘 쓰는 건지를 모르겠다며 불평하는 장동민에게 능양위왕을 한눈에 읽었다가 이후의 전개를 눈치챘는지 그냥 모르는 척하기도.
첫 촬영 '유배생활'편에서는 장동민의 역모죄에 따라 연좌제로 함께 끌려가게 되고, 2번째 촬영에서는 유생역을 맡아 그 가운데 가장 유생다운 활약을 하게 된다. 마지막 촬영 '왕과 내시'편에서는 내시역을 맡게 되었는데, 홈페이지 내에서의 투표결과에선 1위였지만 중복투표가 지나쳐 무효표 처리되어 내시가 되었다고. 그래도 내시 교육 때 차가운[34] 계곡에 몸을 담근 후 가장 오래 참기를 통해 현대 시간을 획득해서 무려 캠핑카에서 1시간을 편히 보내는 호사를 누렸다.[35]
시즌1이 종영한 후 하차했다.
5.9. 이상준 ①
딱히 활약상이 많질 않아서 많이 묻히는 캐릭터.첫 촬영 때는 의욕적으로 특유의 말빨을 뽐내는 대사를 치기도 했지만, 귀양가는 촬영이어서 종래엔 지쳐 결국 별다른 것을 하지 못했다.
유생편에서는 밤을 새워가며 논어 등을 공부했지만 정작 시험문제는 너무 쉬운 것[36]들이 나와서 묻혔다. 사실, 이상준은 이번 편에서 의외로 공부를 가장 적극적이면서, 진지하게 하는 태도가 조명되기도 했다. 실제로 앞서 얘기한 논어 공부도 실제로 독서실에 들어가서 수험생처럼 공부를 하였고, 유생편 둘째날 치른 한자 시험도 가장 쓰기 어려웠던 한자[스포일러2]가 나왔지만, 깔끔하게 합격점을 받았는데, 이 또한 전날 밤새서 책을 펴고 공부한 결과였다. 그리고 유생편에서 면신례를 혼자 수행한 덕에 현대 문물 사용권[38]을 획득했다.
아무래도 다른 출연진들이 강한 캐릭터를 가진 데다 각각 혼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과 달리, 맡은 배역들이 여러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필할 기회자체가 적었다.
유배편에서는 간통죄로 유배를 가는 양반 김동현의 노비 메기역을 맡았으며, 성균관 유생편에서는 유생역을 맡았다. 마지막 왕과 내시편에서는 내시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했다.
결국 미미했던 존재감 탓이었는지, 시즌1 종영 후 하차하였다.
5.10. 전현무 ②
예능에서의 입담과 깐족거림으로 나름 일가견이 있는 전현무가 시즌2에 참가. 그런데 기존 멤버들은 물론이고 메인 작가도 이런 프로그램 왜 하냐 했다고. 첫 회에선 조세호와 태그를 이루며 죄인이 되었다.역시나 예상답게 엄살이 심하며 죄인의 일상에 대한 모든 것에 투덜댔다. 그러나 나름 본인과 맞는 작업에서는 신이 나서 집중력을 보이기도. 조세호와 태그를 이루며 이런저런 토크와 개그로 잔재미를 주었다.
여담으로 돌과 나쁘게 엮인 멤버다. 죄인 역할을 할 때는 채석 업무를 하다가 돌 조각이 눈에 튀는 수모를 겪었으며, 원시시대 편에서는 뗀석기를 만들던 조세호가 던진 돌에 중요 부위를 맞았다.
5.11. 조쉬 캐럿 ②
영국남자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영국 청년 조쉬가 시즌2에 합류했다.첫 유튜버 출연자인데다 첫 외국인 출연자라 TV출연이 생업인 연예인들과 다소 튀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방송에 익숙하느냐의 여부를 떠나 사또가 무엇인지 몰라서 물어봐야 하는 멤버(물론 사또가 뭔지 모르는 시청자도 있긴하다)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사실. 애초에 제작진이 노린 것도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예전 한국의 모습을 경험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것, 한국인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새삼 물어보아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등이었음을 생각하면 잘만 활용할 경우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멤버.
해당 시대에 외국인 포지션으로 등장한다면 독특한 지위를 누릴 수 있었겠지만, 첫 촬영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조선시대의 한 사람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타고난 금발을 염색하는 건 덤. 유상무와 관노비가 되어 각종 사역에 생고생을 하게 되었다. 첫날부터 돼지 기르기, 밭 갈기 등등의 각종 사역으로 진땀을 뺐다. 그리고 유상무한테 " 파비앙 코르비노이면 이렇게 안 했다. 샘 해밍턴이면 이랬다."라며 타박당한다. 물론 의도는 조쉬 분량 만들어주려는 의도였다. 사실 이런 타박이라도 없었으면 조쉬 분량은 출연 전 사또, 이방 모르는 것과 돼지 잡는 거밖에 없었기 때문이다.[39] 그래도 외국인이라 타 멤버들에 비해 비교적 이윤상에게 덜 혼났다.
조선에 체류 했던 외국인 편이 나오면 조쉬 본인이 외국인 역으로 등장하건, 한국인 역으로 등장하건 빛을 발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2014년 7월7일 선사시대 분량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실현되지는 못했다. 조쉬가 영국인이라는 것을 이용해 거문도 점령 사건 재현이라든지, 2006년 정선에서 발굴된 영국인 유골을 바탕으로 조쉬의 역할을 정해도 괜찮았을 것이다.[40]
5.12. 한상진 ③
시즌 3부터 합류한 멤버.어찌보면 나이로 보나 경력 등으로 보아 시즌 1의 남희석과 비슷한 위치라고 여겨졌으나, 남희석과는 다르게 모든 상황을 진지하게 임하고 촬영하는 모습[41]을 보이면서 시즌 3의 다른 합류 멤버들에 비해선 논란이 많이 없던 멤버이다. 특히, 마지막 촬영분이었던 일본군에게 끌려가 추궁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예능이 아닌 슬프지만, 바꾸고 싶은 역사 현실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묵묵히 총살당하는 비극적인 엔딩을 보여주면서 마지막 촬영의 여운을 남기게 하였다.
보릿고개 편에서는 너무 힘들었는지 "짜장면 한 그릇이라도 시켜주세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5.13. 장수원 ③
시즌3부터 합류한 멤버.사실상 시즌3에서 뚜렷한 특징은 없었다. 특이사항으로 시즌3 전 편을 장동민과 팀을 이루어 촬영했다. (조선시대편에서는 금수저 포졸, 보릿고개에서 지게부대, 삼시세끼에서는 노도팀) 그러다보니 출연 분량은 시즌3 합류 멤버 중에서는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유독 힘든 일을 하게 될 때 짜증을 내는 경우가 빈번하게 보이곤 한다. 그 때문에 욕을 좀 먹긴 했지만 최소한 시키는건 그래도 열심히 한 데다[42] 고주원이 어그로의 대부분을 끌어가서 욕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다.
5.14. 고주원 ③
드라마에서 지적이고 품위있는 역할을 많이 소화해낸 배우지만 여기와서는 다 망가졌다.엉덩이를 노출해 곤장도 맞았다. 맞기 전 똥씹은 표정으로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정색하면서 진짜 엉덩이를 까고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 촬영까지 잠시 멈춰가며 PD와 옥신각신 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방송됐다. 이러한 고주원의 태도 때문인지 자막으로는 PD가 "협조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대해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자격논란이 불거졌다. 하물며, 시즌1에 출연했던 같은 막내 포지션의 김주호는 온갖 잡일과 일반적으로 모두들 하기 힘들어 하던 상황(대표적으로 닭머리 자르기, 소 도축)을 나름대로 시원하게 소화해 냈던 경력[43]도 있었고, 심지어 후술하겠지만 시즌3에서는 고정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투씬을 훌륭하게 잘 소화해내다가 목뼈 골절상도 입기도 하는 등 굉장히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던 모습에 더더욱 비교가 되며 까이게 되었고 차라리 이전 시즌 때처럼 개그맨들로만 멤버를 구성해야 했다,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리즈의 명줄을 끊어버린 장본인이다!라는 식의 온갖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미지가 생명인 배우 입장에서 보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예능에서 배우들이 노출을 꺼리는 일은 빈번히 있어왔다. 아무리 촬영 전에 약속을 했다 하더라도 다큐멘터리에서조차 하지 않는 엉덩이 노출을 해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남성의 둔부 노출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엄연히 성희롱에 해당하는 사항이다.[44] 그리고 후에 비판 부분을 보면 PD가 한짓은 가혹 행위에 가까운 짓이었고 이 때문에 상단의 김주호가 연예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은퇴했다는 점에 PD가 뒤늦게 욕을 먹기 시작하면서 나름의 재평가 움직임도 생길 듯 하다.
그 이후로는 세금+도박 빚 때문에 보부상으로 활동 하게 된다.
유상무와 동행했는데 유상무는 50kg 가마솥을 지고, 고주원은 크고 아름다운 바구니+ 짚신 더미를 지게 됐다. 중간에 유상무가 도와준다면서 고주원의 바구니짚신 지게를 대신 지게 되는 대신, 고주원이 가마솥지게를 지게 됐다. 이후에는 가마솥의 육중함에 번갈아가면서 들었다.
5.15. 이윤상 ⓟ①②③
파일럿부터 시즌1, 2, 3까지 대감마님(파일럿), 보수주인, 장의, 내시교관(여기까지 시즌1), 사또, 부족장(여기까지 시즌2), 포도청 종사관, 북한군, 주막 주인(시즌3) 등의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이 프로그램의 제 8의 멤버이며, 유상무의 한맺힌 원수 캐릭터이기도 하다.레전드 씬은 파일럿 시절 대감 역할을 맡았을 때, 출연자들이 노비체험 시작하자마자 유상무를 불러 바로 뺨을 갈겨버린 장면이다. 사 노비는 주인에게 고개를 조아리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유상무가 큰절을 해 버려서 무엄하다고 뺨을 갈긴 것. 이후 이 장면은 거의 매번 체험 시작하는 회마다 한 번씩 이윤상의 무서움을 보여주기 위한 인서트(삽입) 장면으로 나오게 된다. 이때부터 여러가지로 유상무와 부딪힐 때마다 이상하게 다른 출연자보다 약간이라도 더 잔인하게 유상무에게 모욕감을 주는 상황[45]이 나오게 되었고 유상무와는 천적지간으로 지내게 되는데, 이후 약 1년 뒤 시즌2에서 유상무가 관노비 역할을 할 때 사또인 이윤상에게 복수를 시도하다가 실패한다. 사또에게 더러운 물을 마시라고 가져다 주었는데, 이를 눈치챈 이윤상(제작진이 미리 알려준 듯)이 유상무에게 먼저 먹으라고 해서 결국 '이 물 먹으면 죽습니다. 나리'라고 실토해버린 것이다. 체격이 굉장히 큰 편인 유상무보다도 체격이 크기 때문에 더 무서운 부분이 많다. 원시인 편에서는 족장이었는데, 돌에다가 고기를 구워 먹게 해서 장동민의 분노를 샀다. 장동민이 이윤상 족장의 태도에 화가 나서 추후 인터뷰에서 "원시시대 사람들도 돌 위에 흙 정도는 안 묻게 고기를 구워먹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기존 멤버들보다 상위계급자로 등장해 항상 멤버들을 괴롭히는 악역을 담당했다.[46] 유일하게 1960년대생으로 1971년생인 남희석보다 나이가 많다.
그런데 시간탐험대 세계관 최강자로 군림하던 이윤상도 불운한 일을 겪은 적이 두 번 있었다. 시즌1 유배 편에서 보수주인 역할로 출연했을 때는 유배객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사또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뒤에 곧장 유배객 김주호, 유상무에게 화풀이를 해버렸다. 시즌2에서 고을 사또로 분했을 때,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다가 결국 암행어사에게 붙잡혀 관찰사역으로 나온 김주호와 함께 감옥에 갇힌 채 엔딩을 맞기도 했다.
시즌2 선사시대 편에서 날씨로 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었을 때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 동안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비화들을 공개하곤 했는데, 유상무의 따귀를 때린 것과 조세호에게 숟가락으로 머리를 때린 것에 대해 완전 애드리브라고 하면서 정식으로 사과했다. #
사실상 시간탐험대 제 8의 멤버. 초반부터 시간탐험대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려줌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맛깔나게 살려준 장본인이다. 실제로 시즌 2 종영후, sns를 통해 프로그램 종영에 아쉬움을 표했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동영상들 주로 댓글이 달리는 것이 시즌 4를 다시 해달라는 성원의 댓글에 참여 멤버로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김주호와 더불어 이 분은 꼭 모셔야 한다는 댓글이 거의 만장일치급으로 달리고 있다.
6. 게스트
6.1. 김보성 ②
의리드립으로 수많은 cf와 섭외를 받으며 강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보성이 시즌2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첫 촬영날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다 삐끗하여 병원에 들르느라 조금 늦게 도착했다.김보성이 오긴 전까지 코미디 빅리그에서 역시 김보성 역으로 이름을 알린 이국주가 대타를 뛰었다. 이국주가 노비를 골라 강제로 노비가 되었으며 첫 임무인 돼지를 키우고, 둘째 날에는 고을 사또의 업저지(아기돌보미)가 되었다. 첫째 날을 마치고 잠자리에 드는 도중 바닥에 깔려 있던 돗자리에 가시가 찔리면서, 파상풍 위험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중도에 병원으로 가기도 했지만, 둘째날 무사히 촬영에 복귀했다.
딱히 뚜렷한 활약상이 없어서 방송에 잘 비춰지질 않았다가, 이후 그가 어떤 반전을 꾀하게 되는데...[스포일러3]
6.2. 이국주 ②
시즌2 조선시대 관아의 삶에서 조금 늦는 김보성 대신 '보성댁'으로 잠시 출연했다. 늦게 온 김보성을 힘들게 만들기 위해 관노비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잠시뿐인 과거 여행으로 머리에 검은락카칠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되었다. 초중반부에 돼지를 돌보던 중에 김보성이 오면서 교체되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과거의 삶이 힘들었음을 깨닫게 된다.6.3. 홍진호 ②
시즌2의 2번째 이야기인 선사시대에 출연했다. 구석기인으로서 그냥저냥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 방송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알려주는 증거가 되었다.6.4. 최종훈 ②
FT아일랜드의 전멤버.명언을 한 마디 남기고 가셨다.
6.5. 홍진경 ③
시즌3에서 왕곡마을 삼시세끼 팀에 합류하여, 주막 주모역을 맡았다. 그리고 남편은 시간탐험대의 그 분. 조선시대 당시의 여성차별을 몸소 체험[48]하게 되면서 진심으로 분노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한상진과 짜고 김동현 몰래카메라를 주도하였고, 스케줄 문제로 마무리까지는 촬영 못하고, 하루 먼저 퇴장하였다.6.6. 샘 오취리 ③
시즌3 조선시대 삼시세끼 편에 출연하여, 노도에서 삼시세끼를 촬영하였다. 다만, 다른 쪽에서 촬영을 하고 있던 왕곡마을팀에 비중[49]이 더 몰려 있던 탓에 많이 묻힌 감이 있다. 샘 오취리가 정식 촬영 전에 "조선시대에 가나에서 온 흑인 같은 분도 있었냐"는 장수원의 질문에 임진왜란 때에 명나라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 흑인이 참전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도출해내기도 했다.6.7. 샘 해밍턴 ③
시즌3 6.25 전쟁 피난민편에서 미군으로 특별출연하였다. 장동민, 장수원에게 물자 짊어지고 가는 걸 시켰는데, 미군 역할인 만큼 계속 영어로 얘기했는데, 장동민이 뭐라고 투덜대니까, 열 받았는지 갑자기 한국어로 불만 토로해서 웃음 바다로 만들고 말았다.7. 시청률
| 1회 | 12월 21일 | 1.41% | 예능 2위 |
| 2회 | 12월 28일 | 1.51% | 예능 2위 |
| 3회 | 1월 4일 | 0.99% | 예능 7위 |
| 4회 | 1월 11일 | ||
| 5회 | 1월 18일 | 0.64% | 예능 10위 |
| 6회 | 1월 25일 | 0.88% | 예능 3위 |
| 7회 | 2월 1일 | 0.85% | 예능 3위 |
| 8회 | 2월 8일 | 0.71% | 예능 4위 |
| 9회 | 2월 15일 | 0.89% | 예능 3위 |
군과 직접적으로 협조하며 만들어진 정규편성시의 푸른거탑 이후 tvN에서 오랜만에 시도하는 대규모 예능인데다, 포멧 자체도 훌륭하고 출연진들도 적잖게 고생하며 웃음을 주기에 방송 내외적으로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고정 매니아층을 형성했었다.
하지만 정작 시청률이나 화제성 자체는 그리 신통치 않았다. 파일럿 방영 이후 근 6개월 만에 정규 편성된 시간탐험대는 화제작 응답하라 1994의 시간대를 이어받고,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신작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방영시간대를 밀어내며 기대작임을 입증[50]했다. 하지만 대중적 인기나 명성은 전자에 미치지 못했고 화제성은 후자에 미치지 못했다. 아무래도 3주에 한번 촬영한 후 3주간 방영하기에 촬영의 호흡이 길고, 예능적 재미와 자극성보다는 사실의 전달을 고려한 이야기 진행 편집 등으로 인한 것 때문인 듯. 대중성을 얻지못하고 매니아용 예능이 되어버렸다.
결국 시즌2 방영은 주말시간대가 아닌 주중, 그것도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그 덕분인지 방영일마다 인기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유상무가 상어를 잡는 장면은 근3일을 인기검색어에서 시간탐험대를 내려오지 않게 만들며 나름대로 화제를 끌었지만, 결국 시즌2는 단 두 번의 녹화만으로 끝을 맞이하고야 만다.
그리고 야심차게 멤버들을 대거 개편하면서 시즌3까지 제작했지만, 시즌2때보다 더욱 처참한 성적표[51]를 내고는 끝내 3부작으로 프로그램의 완전한 종료가 선언되고 말았다.
유투브에서 다시보기 동영상에 들어가 보면 "시즌 4를 다시 부활해 주세요"라는 댓글이 무수히 달리고는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가 제작비 문제가 가장 클 것[52]으로 보인다.
방송아이템으로서 2020년대인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8. 비판
고증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명목 하에 출연진을 과도하게 가학적으로 대했다는 논란이 있다. "해당 시대에 없었던 것은 모두 수거한다"는 논리로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염색/분장 등을 모두 지워버리는 건 양반이고,[53] 디옵터 7로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에 가까운 고도근시인 김주호의 안경을 빼앗거나 도축을 시키기도 했다.출연진 중 가장 무명에 막내였던 김주호의 경우에는 특히 가혹한 대접을 받았다. 시즌 3에서는 고정 출연진도 아닌 특별 출연으로 소환되어 안경을 벗고 촬영하다 촬영 중 3M 높이 언덕 아래에서 추락해 목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적도 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 꽤 지난 시점에서는 한 인터뷰에서 PD가 자신에게 똥(인분)을 먹으라고 시킨적이 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고증 때문이라며 연출이 아닌 실제 사람 똥을 반강제적으로 먹여놓고, 막상 이 촬영분은 방송에 나오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주호는 '먹으라니까 먹었다', '솔직히 기분이 많이 나쁘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다.', 'PD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안 마주쳤으면 좋겠다'는 씁쓸한 입장[54]을 밝혔다.
그 외에도 방송 자체가 출연진들을 하루 종일 밥도 안 먹이고, 가혹한 노동을 하루종일 시키고, 잠도 제대로 못 자게 하는 가학적인 면을 예능의 포인트로 삼고 있었다. 통상적인 진행 포맷만 봐도 '뭘 시킨다 -> 제대로 못했다고 벌을 받는다' or '죄를 짓도록 유도한다 -> 죄에 대한 벌을 받는다'의 반복으로 출연진들이 방송내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것이 의도되어 있다. 촬영 중에도 출연진들이 참다참다 진심으로 쌍욕을 하거나 화를 내는 모습이 수시로 나온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이 얼마나 출연진들을 몰아붙이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런 모습을 방송에 여과없이 내보낸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이런 반응을 방송의 재미로써 의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크게 비판하는 시즌 3의 배우 출연 또한, (배우들이 접수를 못한 점도 있지만) 제작진이 배우들을 무명 개그맨들처럼 가혹하게 굴릴 수 없으니 재미가 급감한 점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학성'이라는 측면이 그만큼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사람들의 바람대로 이 프로가 부활하기 위해선 좀 더 교양에 무게를 둔 역사 고증 체험 예능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면 부활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또한 담당 PD인 김형오 PD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학성 논란에 대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는데, 반대로 가학성을 위해 고증을 왜곡해서 적용한 경우도 많다. 짧은 시간 내에 선조들의 삶을 체험하면서 예능적 재미를 뽑아낸다는 명목 하에, 실제 고증보다 훨씬 밀도와 강도가 높은[55] 고생을 시켰던 것이다. 예를 들어 경신대기근 이후의 엄혹한 삶을 비교적 시스템이 잘 굴러가던 조선 전기 시대에 적용하거나, 정말 극한 상황에서나 먹는 나무껍질같은 구황식을 일상 식량인 것처럼 포장해서 던져주거나 하는 것이 그것이다. 심지어 역사 비전공자인 출연진들조차 어느 정도 지적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다. 시즌1 '유배생활'편에서 구걸로 끼니를 조달하던 유상무&김주호가 굴을 받자 '굴은 진상품으로 올라갈 정도로 귀한거니 유배온 사람이 먹을 게 아니다.'라는 논리로 무효로 하려 했으나 유상무가 '그건 한양까지 유통하기 힘드니 귀한거고 산지에서는 흔하게 먹었을 테니 상관없다.'라는 논리로 반격하자 어물쩍거리며 물러나 허락했다.
9. 여담
-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는 시간탐험대 렛츠고였다가, 정식 방영 시엔 렛츠고 시간탐험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 파일럿은 노비의 삶, 시즌1 1~3회는 귀양살이, 4~6회는 성균관 유생들의 삶이라는 콘셉트를 잡아 내용이 진행되는데 노비 생활의 임팩트가 강한 탓인지 추노의 OST인 MC스나이퍼의 민초의 난이 심심찮게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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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1% 돌파시 "유상무의 차를 장동민이 망치로 때려부수는 무삭제 동영상"을 찍을 공약을 내걸었다. ...과연...? 다만,
응답하라 1994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의 작품도 11%의 벽을 힘겹게 돌파한 점을 생각해보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부터 안될 걸 알고서 건 공약이런 소재에 관심이 많을 역덕후들이 동시간대의 정도전(드라마)로 분산되기 쉽다는 것도 방해요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역덕후가 아니라도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볼 시청자도 많지만. 역사드라마 정도전이 승승장구하는 상황에서 결국 시간탐험대 시즌2 방영은 월요일로 옮겨져 이뤄졌다.
- 시즌2 첫회인 관아 이야기가 방영된 이후 장동민, 유상무, 그리고 유세윤이 진행하는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40화에서 이후 방영될 시간탐험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장동민이 물물교환으로 구한 돼지갈비를 구웠다는 내용으로, 촬영지는 제주도이며 컨셉은 선사시대라고 한다.
- 시즌2 선사시대편이 방영된 이후 유상무 상어가 근 3일을 인기검색어를 점령했는데, 애석하게도 그 다음 주 방영일이 시간탐험대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그 사이 방영되었던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상어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던 유상무가 "되게 많이 노력했는데 시청률이 부진해서..."라며 말꼬리를 흐리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결과가 바로 폐지였던 것. 갑작스러운 폐지 소식에 당일 새벽까지 시간탐험대가 인기검색어에 올랐고 SNS에서는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폐지라는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 그리 나쁘지 않은 시청률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조기종영을 맞은 배경에는 제작비의 압박이 컸다고 한다. 드라마 중에서도 사극이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드는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시대극은 고증 등의 문제로 다른 동형의 것보다 훨씬 더 돈이 많이 든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순간을 다루는 드라마는 아무 곳이나 섭외를 해서 찍을 수 있고, 복장도 협찬을 받거나 하다못해 직접 준비하는 방법이라도 있지만 시대극은 그게 안 된다.[56] 시간탐험대를 보면 성균관 유생편, 왕과 내시편만 봐도 상당한 수준의 비용이 들어갔음을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다.
- 2015년에 중국판 제작이 확정되었다. # 원판을 연출한 김형오 PD가 중국 제작진과 합작해서 제작할 예정이다. 중국판 제목은 'LET'S GO 咱们穿越吧'(LET'S GO 우리 타임슬립 합시다)이며 2015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8월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방송사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이라고. # 이후 중국판 시즌2의 제작도 확정되었다. #
- 프랑스에서도 시간탐험대를 제작한다고 한다.
- 마리텔로 뜬 권해봄 PD는 MBC에 입사하기 전 이 프로그램의 스태프로 활동했다. 덕분에 김동현은 권해봄에게 원한(?)을 품었고, 결국 MLT-17에 출연해서 권해봄에게 거한 복수를 가했다. 이 때문에 마리텔이 더욱 흥한 것은 덤.
[1]
2020년 8월 2일부터 시청 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에서 15세 이상 관람가(주제, 언어, 모방위험)로 격상되었다.
[2]
여자를 좋아해서 붙은 이름으로 원래는 호색이가 될 뻔했다...
[3]
얼마나 고증에 충실했냐면 염색한 출연진 장동민의 머리에 검은색 락카칠을 하고, 근시가 심해
안경이 없으면 거의 보이지도 않는 김주호의 안경을 뺏었다. 덕분에 김주호는 '안 보여'라는 애칭이 생겼다고.
[4]
다만 의외의 부분에서 고증 오류가 있었는데,
노비들에게
가마를 들도록 시키면서 행선지로 지목했던
서원(구천서원)은
성종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에 서원이 최초로 세워진 것은
중종 대인 1541년(
소수서원)이다.
[5]
처음에는 김주호가 하다가 도저히 안 돼서
조세호까지 가세한다. 하지만 누구도 불을 붙이지 못했고, 이윽고 최종훈까지 와서 불을 피우기를 시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불 지피는 데 시간이 오래걸려 하필이면 취침시간이 줄어들 뻔했으나 다행히 그 정도는 봐줬다
[6]
참고로 그외의 나머지 형벌 후보들이 더욱 가관이었는데, 곤장맞기, 코와 귀를 자르기, 단근(손목의 힘줄을 끊어버림)이었다.
[7]
정확히는
이윤상처럼 고정단역으로 출연하기로 변경한 것
[8]
시즌 1 유배생활 편.
[9]
시즌 1 성균관 유생 편. 염색한 머리에 강제로 검은 스프레이를 뿌릴 위기에 처할 때.
[10]
시즌 1 왕과 내시 편.
하이 장틀러의 유행어이기도 하다.
[11]
원래는 남희석과 함께 해야 할 군역이었으나 남희석은 과거에 겪은 사고로 힘 쓰는 일이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연못청소로 대신해서 장동민이 2인분을 해야했다.
[12]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기 전, 환복을 마치고 첫 어명이라고 내리는 것이 '눈이 오니까 눈을 멈추거라'라고 하며 시작 전부터 웃음을 주기 시작했다.
[13]
묘목도 아니고 이미 다 큰 나무를 언덕 아래에서부터 수레로 낑낑대며 옮겼다.
[14]
유교 경전을 베껴 쓰는 것으로, 교육 지원을 위한 일이었으며 조선시대이니 인쇄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완전하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필요했다.
[15]
"사량기재생"이라는 명칭으로, 정규 시험을 치러서 들어간 유생이 아닌, 집안에서 많은 돈을 성균관에 기부하여, 특별히 입학을 시킨 유생을 의미한다. 단, 사량기재생은 정식유생과는 다르게 성균관에서 지급되는 모든 복지혜택(식사 일체, 복장, 서적 구비 등)을 모두 본인의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16]
성균관의
학점과 비슷한 개념으로 매일 아침저녁 두 번 식당에 들어가서 서명을 해야 원점 1점을 획득하는 시스템이었다. 단, 학업에 위배되는 행위(테스트 낙방, 유교 사상에 위배되는 행동이나 물건을 소지하는 등)를 했을 경우, 원점이 삭감되고, 식사의 기회를 박탈하여 아예 그 날의 원점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상당히 엄격한 학점 관리가 있었으며, 원점 300점을 채우지 못하면 과거 시험응시 기회도 가질 수 없었다. 방송에서는 이 원점을 기준으로 원점이 낮은 팀에게 벌칙을 수행하는 룰로 진행되었다.
[17]
촬영 전
남성 호르몬 검사를 진행해서 수치가 가장 낮은 멤버가 상선 내시를 맡았고, 왕으로 뽑힌 장동민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내시가 되었다.
[18]
당연하겠지만, 실제로는
고삼차를 섞어 넣은 음식이다. 때문에 유상무는 거의 진짜 독을 먹은 것마냥 날뛰었다.(...)
[19]
이것 덕분에 방송 최초로 현대문물 사용시간을 획득한 멤버가 되었고, 획득하자마자 근처 식당에서 라면을 먹으며 행복해 했다.
[20]
성균관 편에서 반촌 주막 여식의 딸을 보며 "몇 살이냐?", "010 몇 번이냐?" 등의 추파를 던진 적 있었다.
[21]
그래서
보릿고개편이 원래는 장동민이 공산군에 납치되고, 이후
남북분단의 비극을 드러내고자 스토리를 전개시키려 했지만, 유상무의 통편집으로 사실상 방송이 무산되면서, 해당 편이 흐지부지하게 끝나게 되었다.
[22]
아예 사람 얼굴도 제대로 분간 못 하며 그나마 옷 색만 겨우 보는 수준이다.
[23]
반면, 함께 유배를 왔던 양반 장동민은 왕명을 받아서 유배에서 풀려나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24]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안경을 안 써서 앞이 잘 안 보인 덕에 그나마 도축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 안경이나 렌즈를 써서 잘 보였다면 본인도 못 했을 거라고...
[25]
tvN D ENT 시간탐험대1 클립관련법 때문에 실제 도축을 한 것은 아니며 막 도축된 소를 일부 해체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26]
그렇지만, 이후 시즌2에서 관찰사 역할로 나와서 아전 장동민에게 먹을 빨아먹으라고 해서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27]
김주호가 불붙이는 역할을 했을때, 자신이 무거운 나뭇짐을 옮겨왔는데도 3시간 동안 불을 못 붙이자 발로 걷어찼다.
[28]
취사담당
노비
[29]
현재는
가톨릭대 성신교정과
혜화동 성당 등의 영향으로 후신
성균관대학교와 그 주변 혜화동도 상당히 천주교 세가 강하다.
[스포일러]
왕(장동민)의 수라상에 누군가가 독을 탄 것이 발각되어, 모든 내시들이 불려간 자리였다. 범인은 웃음 내시였던 김주호였지만, 사실은 동민왕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대왕 대비의 지시를 받아 행동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 조세호는 억울하게 주리를 틀린 셈이고, 대놓고 자신의 억울함을 진심으로 호소하기까지 한다.
[31]
성균관의 대학장이라고 보면 된다. 역할을 맡은 사람은 이윤상
[32]
실제로 조세호는 천주교 세례명으로 세바스찬이라 받은 천주교 신자이며, 이를 방송 당시에는 남희석이 폭로했다.
[33]
이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남희석은 23년 방송 인생 처음으로 방송 중에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좌중은 폭소.
[34]
방송 당시가 한겨울인 1월이었던지라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있을 정도의 계곡이었다. 당연히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준비 운동을 충분히 실시했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근처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35]
이후 그는 인터뷰에서 촬영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자신을 알아보기도 했고 무언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오기로라도 버텼다고 했다.
[36]
마지막 역전찬스 문제가
논어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정작 문제가 <논어>를
한자로 쓰시오(...)였다. 이를 들은 이상준은 역정을 냈다.
[스포일러2]
사실 실생활에서 잘 쓰기 힘든 미혹할 혹(惑)을 정확하게 써내었다. 참고로 나머지 유생멤버들은 조세호가 나 오(吾), 남희석이 순할 순(順)을 써서 합격점을 받았고, 유일하게 유상무만 뜻 지(志)자를 윗변을 선비 사(士)가 아닌 흙 토(土)변으로 써서 불합격을 받았다.
[38]
다만, 다른 현대 문물 획득자에 비해 제약이 너무 짧았던데가, 다른 멤버들은 문물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닌, 현대 시간 획득권(1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현대 문화 생활을 누리기)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린 반면, 이상준은 오직 본인이 선택한 겨울 점퍼 30분 입는데에 그쳤다. 그것도 에피소드가 다 끝난 뒤에나 착용했다.
[39]
물론 사람이 모두 같을 수는 없는데
국적도 다른 외국인 탤런트들과 비교당하는 당사자의 기분이 어떨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말이다.
[40]
실제로 시즌 3에서 엑스트라로
백정역할을 맡은 외국인 배우가 등장했던 적 있었다. 백정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타타르인이나 중동 지역 사람들 같은 색목인들의 일부가 조선에 정착해서 정육을 파는 백정으로 살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던 것을 근거로 했던 것 같다.
[41]
한상진은 다른 배우 출신 멤버에 비해 사극을 많이 촬영했던 경험으로 인해 역사적 지식을 누구보다 다채롭게 경험했던 바 있으며, 특히 한상진의 부모님 세대가 겪어봤을 6.25시절
보릿고개 편은 실제로 한상진의 어머님을 통해 들은 바를 몸소 체험해 보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뭉클했다는 속마음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보아, 촬영을 진지하게 임했다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42]
첫화에서 유상무와 고주원이 닭을 못 잡아 쩔쩔맬때 장동민과 함께 나서서 닭을 잡기도 했다.
[43]
심지어 김주호는 심각한 근시였던지라
안경이 없으면 앞에 있는 사물을 잘 구별하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제작진이 고증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유로 안경을 촬영 전 압수 당해야 했고, 그 상태로 1박2일간의 고된 촬영에 투정 한 번 부린 적 없이 웬만한 내용을 깔끔히 소화해냈다.
[44]
만약 홍진경이 곤장을 맞는 상황이었다면 여론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45]
나중엔 밥맛 떨어지게
노비 유상무가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유상무가 손수 들고 온
밥상을 엎어버리기도 했고 촬영 종료 후 인터뷰에서 유상무는 이때 진심으로 역대 촬영 중 가장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했다. 그냥 화내는 건 참을 수 있는데, 밥상을 엎어버린 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46]
왕과 내시 편에서는 왕 역할 장동민과 상선내시 역할 유상무가 이윤상보다 상위계급자였지만 정작 이들은 계급 차이가 너무 커서 이윤상과 접점 자체가 없었다.
[스포일러3]
노비는 위장신분이었고, 실제 신분은
암행어사로서, 막판에 고을수령(이윤상)과 관찰사(김주호), 그리고 아전들(장동민, 김동현)을 벌하게 된다. 벌하는 와중에 진상품이었던
꿀을 자신의 발로 발라서 관찰사와 아전들에게 먹인 것이 포인트였다.
[48]
주막 운영 중 첫 손님으로 젊은 여성이 왔는데, 남편이 "어디 재수 없게 여자를 첫 손님으로 받냐?"라며 내쫓았고, 이에 진심으로 분노한 것이다.
[49]
치하포 사건이 재현되었고, 이 치하포 사건의 범인을 색출하겠다는 명목으로
일본 제국 경찰이 쳐들어와 멤버 3명을 붙잡아서 심문한 후, 총살시켰다는 전개로 갔기에 역사적 사실 재현과 아픈 역사로서 마무리되었다는 여운을 남겼지만, 노도 멤버들은 촬영지가 서포
김만중 선생이 생을 마감한 곳이라는 사실만 전개될 뿐 별다른 전개가 없었다. 더욱이 해당 촬영지는 시즌 1 유배 편에서도 이미 한 번 방문했던 곳이었다.
[50]
다만, 이는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방송 포맷 및 내용, 출연진 논란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탓의 반사 이익을 받았던 것도 어느 정도 존재했다.
[51]
사실 파일럿이나 시즌1 정도까지만 해도 (지금이야 A급이지만) 약간 B급 수준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신선한 웃음을 자아내고,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등이 주축이 되어 각 상황, 혹은 각계 신분을 이루는 팀들마다 흔히 말하는 레전드급 웃음 상황을 연출하곤 했다. 하지만 시즌2 이후부터는 상황이나 신분을 이루는 팀이 더 쪼개지면서 웃음을 유도하는 리더나 동시에 받아주는 멤버들도 시원찮았던 탓에 재미가 반감되다가, 시즌3 때는 아예 (
1명은 예외지만...)
정통파
배우들이 영입되면서 이른바 <맛깔나게 받아주는 예능>의 재미도 더욱 낮아진데다가, 예능적 재미를 만들어 내던 유상무마저 불미스러운 사고로 도중 하차되면서 장동민, 김동현 만으로는 예능감을 이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52]
장르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역사적 배경을 담은 사극의 경우에도 엄청난 양의 제작비가 소모되곤 한다. 한 때 KBS가 다양한 대하 사극으로 재미를 보다가, 최근에 주춤한 이유가 제작비 투입 대비 시청률이 부진하면서 상당한 적자가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물며 지상파 방송이 사정이 이러한데, 그보다는 약간 영세한 종편방송국이 시청률 부진이라는 결과를 감수하면서 까지 이런 역사 배경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53]
장동민은 흰머리가 많이 나는 체질이라 대학시절부터 늘 밝은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상무가 매번 장동민 머리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려대니, 열받은 장동민도 반격으로 선천적으로 피부가 좋지 않은 유상무의 분장을 지우게끔 유도하곤 한다.
[54]
2021년 시점으로 김주호는 사실상 방송계를 은퇴하고
부대찌개 식당을 하고 있는데, 매출도 (자그마치 10년을 방송업에 종사했음에도) 연예인 활동 시절보다 훨씬 잘 나오고 있는데다가 렛츠고 시간탐험대를 통해 연예인 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받았기 때문에 딱히 연예인으로서의 복귀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고 있다.
[55]
물론 과거 선조들은 현대와 같은 편리한 물건들이 없으니 육체적으로 훨씬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만큼 쉬어가면서 설렁설렁 일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방송에서처럼 쉴 틈 없이 강도높은 육체노동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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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당장 현대극은 "제발 우리 가게(회사) 좀 써달라"고 하는 업체가 즐비하지만, 시대극 세트장은 번호표 뽑고 줄 서 기다려야할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현대극은 정 여의치 않으면 방송국을 무대로 찍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