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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4:27:39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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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3화 : 조선시대 생활기2. 4화~6화 : 선사시대

1. 1화~3화 : 조선시대 생활기


촬영지는 남양주 종합촬영소. 예고편부터 저번 시즌과 비교하여 만만치가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 제 8의 멤버 이윤상 씨는 악덕 사또 역을 맡았다.

일단 시작부터 죄인들 심문으로 시작. 사또가 아끼는 김 첨지의 돈을 훔쳤다는 죄목으로[2] 주리를 트는데 너무 아픈 나머지 본인들이 했다고 실토했으며 최종적으로 도형(徒刑)[3]이 내려지자 전현무는 냉큼 "그거 할게요. 야, 세호야. 노역하자." 라면서 받아들였다.(...)

관노들은 멍석말이를 당하는 노비를 보고 충격을 받고, 아전을 따라 돼지들을 우리 밖으로 내보내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관노들이 어려워하는 사이 그제야 개인 사정 때문에 늦은 김보성이 등장해 대타로 나온 이국주는 물러난다.

아전들은 신입들이 선배들에게 내는 일종의 상납금인 '면신례금'이 없어 갈굼을 먹고, 통나무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가혹행위를 당한다. 그리고 호구조사를 나가는데, 첫번째 집부터 뇌물을 받고 16살 먹은 남자애를 15살로 고쳐 군역을 면제시켜준다.

죄인 조세호와 전현무는 '회술레'라는 조리돌림을 당한다. 포졸들에게 이끌려 마을을 돌며 현대에서 온 관광객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고 마을 사람들에게 직접 맞으며 말 그대로 동네북 신세가 된다(...). 감옥에 들어온 후 포졸들이 돈을 요구하며 죄인들을 묶어놓고 종아리를 때리고, 전현무는 고참 죄수들에게 가슴털을 뜯기는 신고식을 당한다.

그리고 장동민은 지나가는 백성들에게 꼬장을 피운다. 한창 마을을 돌아다니며 꼬장을 피우던 중, 마침 조세호와 전현무가 같혀 있는 감옥 근처에 도착해 둘을 괴롭힐 겸 감옥에 갔는데, 조세호와 전현무가 지푸라기를 내던지고 꺼지라고 하는 등 격한 환영의 몸부림(...)을 보이자 곧바로 칼을 씌운다.[4] '나 아전이야!' 하며 즐거워 하는 장동민과 김동현의 웃음이 백미(...).[5] 그러자 조세호는 황급히 "아전 나리 뒤에 귀신이 있습니다! 귀신아 물렀거라!" 라며 수습해보지만 꼼짝없이 칼을 차게 되었다.

감옥을 떠나 기와집을 찾아가려는 장동민은 '기와집 → 돈이 많다 → 대량 약탈' 이라는 삼단 논법에 따라 삥 뜯으러 들어가지만 초상집이었고, 장동밈이 헛기침을 하며 들어가지만 집주인이 '자네들 왔는가?'하며 건방지게 앉아서 하대를 하자 '기와집 → 양반 → 아전보다 높다' 라는 정상적인 삼단 논법을 떠올리고 내뺀다. 양반도 호구조사 대상이어서 다시 들어가 사망자를 적고 세금을 걷으려 하지만 장례식을 치르는 집주인 양반이 크게 노하여 쫒겨난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다 노망이 났다는 할머니에게 싸대기를 맞자 이걸 꼬투리 잡아서 그 집안의 아낙네에게 삥을 뜯는다.

이후 아전들은 다 자란 나무 두그루를 수레에 싣고 올라와서 땅파고 묻어야 했고 그 다음엔 교육 지원이란 임무를 위해 유교 경전을 필사[6]해야 했다. 단순작업이라는 특성상 이 부분은 분량이 짧게 나가리라 예상한 김동현과 장동민은 방송에 대해 대화하며 분량을 확보하려 애썼다. 멤버들 뒷담화[7] 및 장동민의 조쉬 성대모사와[8] 학창시절에 딱히 싸우진 않았지만 시비 거는 친구들한테 그냥 유도만 했다는 김동현의 발언이 백미.[9]

사또가 민원을 들어주는 시간. 채무자가 돼지를 팔았다는걸 아는데 돈이 없다고 우긴다고 채권자가 소송을 제기했다. 채무자는 부인에게 돈을 맡겼는데 돈을 잃어버려서 정말 없다고 항변했다. 사또는 아전들에게 채무자의 부인을 데려오라고 명령해서 아전들은 마을로 또 내려간다. 그런데 그 채무자의 부인은 호구조사 때 자신들이 삥 뜯은 그 부인. 자신들이 강탈한 돈이 돼지 판 돈임을 직감한 장동민이 부인을 입막음 했지만 사또의 강한 추궁에 뇌물로 줬다고 토설하고, 이방은 장동민과 김동현에게 날라차기를 먹인다.

그리고 딸이 스물이 넘도록 시집을 못갔는데 해결해 달라며 민원이 들어왔다. 당시 임지에 3년 이상 노처녀가 있으면 인사고과에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사또는 그냥 관아에 일하는 아무 총각에게 시집을 보내버리기로 결정. 하지만 아전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혼인을 한 상황이라 결국 아전들 중 한명이 이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힘이 쎈 남자가 좋다는 말에 총각인 김동현과 장동민을 씨름을 시키고, 서로 지려고 발악을 한 끝에 장동민이 이겨버려서(...) 강제로 약혼을 하게 된다. 패배한 김동현은 웃음기 가득한 말투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겠네." 라며 이죽거렸다.

모든 업무가 끝난 후 아전들은 주막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10] 커다란 대접에 꾸역꾸역 고봉으로 담겨있는 밥의 양[11]을 보며 경악한다. 결국 어떻게 꾸역꾸역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장동민은 옆에서 있던 엑스트라들을 불러다가 억지로 먹여서 결국 다 먹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제작진은 소화제랍시고 생강즙[12]을 주는데, 한모금씩 먹어보고는 그 맛에 경악하며 작은 잔에 조금 따른 뒤, 놀이를 통해 이긴 사람이 작은 잔을 먹기로 하고 손 씨름 경기를 한다. 당연히 김동현의 승리로 끝났고 결국 장동민은 대접에 든 생강즙을 원샷하고는 마구 발광을 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고 관노 상무, 조쉬는 사또의 아침 세안과 양치를 돕는다. 이 때 사또가 양치 후 헹굴물을 달라고 하자 상무는 슬쩍 물을 쏟아버리고는 파일럿 시즌부터 겪어 온 지난 일[13]들의 복수를 하려고 사또가 물을 다시 가져오라고 하자 더러운 물을 들고오는데 사또가 이를 눈치채고는[14] "네가 먼저 먹어봐라."라고 하자 상무는 "이거 먹으면 죽어요."라고 순순히 이실직고해 복수를 포기한다. 그 후 사또의 아침상을 내오는데 조쉬가 짚신을 신은 채 그대로 올라오고 상무는 밥상머리에서 방귀를 뀌어버리자 사또는 그대로 밥상을 뒤집어 버려 제대로 분노폭발. 사또의 분노를 뒤로 하고 아전들은 전날의 업무를 기록한 일기를 검사받는다. 그러던 그 때 죄인이 탈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 죄인을 가장 먼저 잡는 사람에게 현대시간이 주어진다는 특권이 주어지고 이 특권은 김동현이 차지해 꿀맛같은 시간을 보내러 떠나고 아전과 관노들 조정에 보낼 진상품을 만들기 위해 이 모처로 가는데, 그 진상품의 정체는 벌꿀. 그것도 진짜 벌집에서 꿀을 직접 채취하는 것이었다.[15] 이후 현대시간을 보내고 있던 동현은 결국 시간이 다 되어 아전의 삶으로 돌아오는데 문제는 촬영지에서 숙소까지 자동차를 타고 왔는데 현대시간이 끝나서 자동차를 못 쓰니 촬영지까지는 걸어서 가야 한다는 것. 이에 동현은 어이없어하지만 이내 체념하고 촬영지까지 걸어가 양봉을 하고 있던 아전과 관노 일행에 합류해 함께 양봉 업무를 마친다.

다음 일거리는 얼음을 빙고에서 수령해 관아로 옮기는 일인데 문제는 이 얼음이 상당한 크기를 자랑해 옮기는게 쉽지가 않았고 동현과 조쉬는 서로서로 협력하며 번갈아 들며 수월하게 옮기는 반면[16] 동민과 상무는 아전과 노비의 모습대로 상무는 혼자 온갖 고생을 해가며 겨우겨우 옮기다 마지막에 동민이 도와줘서 운반을 마쳤다.

비내리는 밤이 되어 고을에 관찰사가 방문하자 사또와 아전들은 정성을 다해 대접한다. 관찰사의 정체는 김주호였으며 관찰사와 그 관찰사를 모시는 사또, 아전들의 모습은 훌륭한 탐관오리들의 모습. 아전들의 춤을 보고 상이라며 장동민에게 양갱을 주는데 그 정체는 . 시즌 1 '왕과 내시' 편에서 장동민 왕이 김주호 내시에게 양갱이라며 먹을 준 것에 대한 복수였다.

그렇게 관찰사의 비위를 맞춰가며 접대를 하던 도중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을 이끌고 김보성이 나타난다. 그저 관노비 중 하나처럼 행동하던 김보성의 진짜 신분은 암행어사로 신분을 숨기고 파견된 고을 내부 사정을 이리저리 탐문했던 것.[17] 결국 어사 출도로 악덕 사또와 뇌물먹은 관찰사 그리고 아전들을 일망타진하고, 그에 걸맞은 벌을 내린다. 아전 장동민과 관찰사 김주호는 김보성의 발에 묻은 꿀 핥기라는 엄청난 벌을 받고 사또는 주호와 함께 감옥에 투옥되어 하염없이 촬영 끝만을 기다리며 끝말잇기를 하는 것으로 관아 생활 에피소드는 끝난다.

2. 4화~6화 : 선사시대

촬영지는 제주도 황우치 해변. FT아일랜드 최종훈 홍진호가 게스트로 합류.

출연진을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누고, 각 시대에 알맞게 생활을 하게 했다. 시대 선택을 위해 게임을 하였는데, 세가지 힌트[18]를 듣고 촬영지까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선택권을 가지는 것. 장동민 팀이 먼저 도착하여 신석기 시대를 선택하였다.

이윤상 씨는 신석기 시대의 부족장으로 등장하는데[19] 장동민과 유상무를 마구 갈굴 듯 싶다. 컨셉이 선사시대임을 밝히고 선사시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할 때 매우 익숙한 음악이 깔렸다. 이후에도 나레이션의 설명 때 몇 번 더 등장한다.

사실 설정상 원래 고증대로라면 완전히 맨발로 다녀야 하나, 그러기에는 부상의 위험이 너무 커서 구석기와 신석기 팀 모두 간단한 신발을 신게 하였다. 옷 또한 거의 벗고 다니는게 맞기는 하나 이 또한 부상의 위험이 있어서 양팀 모두 얇은 옷을 입혔다.

구석기 부족은 뗀석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진행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이큐 순으로 부족장을 정하게 된다. 이후 수렵과 채집을 위해서 조를 나누는데 여기서 백미는 김동현의 굼벵이 먹기. 물론 진짜 먹지는 않았으나 멘탈붕괴 유체이탈의 장면이 일품. 실제 구석기 시대에는 안정적인 동물성 단백질을 얻기가 어려워서 곤충 등을 즐겨 먹었다고 나레이션으로 나온다. 현대의 원시 부족 중에서도 이런 곤충 채집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을 확보하는 집단들이 있다.

신석기 팀은 낚시와 채집조로 나누어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장소에서 수렵활동을 하는데 안전을 위해 미리 여러가지 생선(광어, 도미 등)과 알 등을 가져다 놓았다. 제한된 촬영 장소 내에서는 충분한 양의 식량을 채집하기가 힘들다. 또한 독초나 독버섯, 혹은 독이 있는 해산물 등을 잘못 먹을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설정한 것. 광어를 잡은 장동민이 토기에 담아서 조쉬에게 넘기는데 조쉬가 놀라서 토기를 깨뜨렸다.

이후 채집조가 합류를 하는데 유상무가 장동민이 찾은 도미를 잡으려다가 상어를 잡는다.(...) (1분 50초부터 하이라이트) 상어를 잡으려고 미친듯이 날뛰고, 이후 유상무는 상어인 걸 알고 팔을 물렸다며 분노했고, 놀란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진심으로 "이 씨X놈들아!"라며 쌍욕을 했다. 잡은 상어는 복상어로 추정. 물론 포획과 식용이 가능한 어종이다.[20]

신석기 시대팀은 부족으로 돌아가나 토기가 깨져서 족장님에게 욕을 한사발 먹고 집짓기와 불피우기로 나눠서 작업을 하는데 집짓기를 하다가 신석기 시대를 장동민이 평가하는데 조선시대가 멍청하다고 하다가 신석기는 그냥 등신이라고 한다.(...)

처음엔 항상 생글생글 웃고 짜증내는 형들을 이해하지 못하던 최종훈은, 불피우기를 하면서 점점 된소리와 짜증이 늘더니 결국엔 시X이라는 욕을 내뱉으면서 그로기에 빠지고, 땅파던 장동민은 토기를 깨트리는 바람에 족장에게 욕을 먹는다. 여기서 '이런 그지 같은 것들이 우리 부족에 와서!!!'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조짐이 보인다.

이후 잘 시간이 되자 현대 시간을 걸고 게임을 하게 되는데, 애벌레 경주를 통해 구석기 팀에서는 조세호가 당첨되었다. 이 때 다른 구석기팀 멤버들이 "내가 세호면 안가." 이런 말을 하며 비난하자 조세호는 "저는 양배추예요." 라는 말로 일축한다.

라고 하였지만, 결국 6화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유상무의 소원이 성취되었다. 촬영 시점에 호우경보가 발생해서 더이상 촬영을 못하게 되기도 했고,[21] 시즌 2 이후에 시청률이 저조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1] 가장 높은 계급인 사또 이윤상과 동갑인 1966년생이다. 연예인 경력은 이윤상보다 오래되었다. [2] 이전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물어봤는데 전현무는 사또 욕을 했다고 했으며, 조세호는 아녀자를 탐했다고(...) 했다. [3] 죄인을 일정 기간동안 구금해놓고 노역을 시키는 형벌. [4] 실제로 아전에게는 죄인의 칼을 씌우고 벗길 권한이 있었다고 한다. [5] 조세호는 즐거워하는 김동현을 보며 "이 형 동민이 형한테 물들었구나."라며 얄미워했다. 그리고 전현무는 장동민과 똑같이 생긴 아전이 분명 있었을 거라며 얼굴이 탐관오리 상이라고 디스한다. [6] 베껴 쓰는 것으로, 인쇄술이 있긴 했지만 완전하지는 않아 필사를 할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다. [7] 장동민은 전현무가 평소 다른 방송에서 너무 몸을 사린다며 이 프로 한다고 했을때 잘됐다 싶었다고 한다. 클린턴보다 몸을 사린다고. 또 두번째 몸 사리기 대마왕으로 유상무를 꼽았고 김동현 역시 시즌 1 유생편에서 관절꺾기를 했을 때를 떠올리며 이에 공감했다. [8] 장동민은 조쉬도 신고식으로 한번 걷게 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동현 역시 시즌 1 유배생활 편에서 장거리를 걸어본 경험을 회상하며 이에 동감했다. 더불어 장동민은 만약 본인이 조쉬의 입장에서 타국 와서 방송에서 이런 대접(...)을 받으면 영국 대사관으로 뛰어갈거 같다고 말한다. [9] 이후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어이없어하며 " 저는 사람은 메다 꽂았지만 때리진 않았습니다."라고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10] 실제 당시 사또는 필사를 한 아전들에게 상으로 흰쌀밥에 고깃국을 내리곤 했다고 한다. [11] 당시 성인 남성은 지금의 밥 5공기쯤 되는 양을 한끼에 먹었다고 하며, 상류층은 과시용, 서민층은 단백질 부족이 원인이었다는 설이 있다. [12] 그것도 색깔이 아주 샛노랗게 될 정도로 엄청난 양을 갈아넣었다. [13] 사또 역의 이윤상은 지난 시즌에서 대감, 보수주인, 내시교관 역할을 맡아 멤버들, 특히 상무를 지독히 괴롭혔다. [14]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했고 제작진이 귀띔을 해줬을 확률이 높다. [15] 물론 안전을 위해 미리 의료진이 대기하고 실제 양봉 전문가가 작업을 감독하였으며 이 때 아전들이 반항(?)하지 못하도록 양봉 기술자를 아전들과 같은 신분인 중인으로 설정했다. [16] 동현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려 적당한 돌을 골라 들고 그 돌 위에 얼음을 올려 얼음의 냉기가 몸에 전해지는 것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17] 보성이 종종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성이 암행어사 임무를 위해 주민, 타겟인 아전에게 까지 탐문수사를 하고 있었다는 장면이 나온다. [18] 올레길, 여신, 10. 황우치 해변은 올레길 10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전 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촬영한 장소이다. [19] 당연히 장동민과 유상무는 질겁했다.(...) [20] 시간탐험대 시청자들 중에도 선사시대편은 노잼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그런 시청자들도 유상무가 상어를 잡고 장동민이 욕을 하는 이 장면만큼은 전 시즌 통틀어서 최고의 레전드 장면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21] 동굴에서 자고있던 구석기팀은 제작진이 깨워서 비가 온다는 소식을 알리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촬영 접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