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장독 등을 놓아두려, 높이 쌓아둔 곳을 말한다. 주로 옹기로 이루어져 있는 장독까지 포함하여 장독대라고 생각하고 장독+축대를 합쳐서 장독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적으로는 그 장독을 쌓아두기 위해 살짝 높여 놓은 일종의 축대(築臺, pavement)만을 장독대라고 부른다. 된장이나 간장 등을 야외에서 옹기에 보관하는 한국에만 있는 문화이기도 하다.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대사전에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따위를 담은 독이나 항아리를 놓을 수 있도록 뜰 안의 일정한 곳에 마련한 축대.'라고 설명하고 있고,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따위를 담은 독이나 항아리를 놓을 수 있도록 뜰 안의 일정한 곳에 마련한 축대.'라고 설명하고 있다.변용된 표현으로 ‘장군 진급을 독하게 준비하는 대령’이라는 뜻으로, 장성 진급 인사 때마다 불려지는 신조어로 직업군인들끼리 쓰이는 은어 표현도 있다.
2. 한국의 1991년 애니메이션 장독대
MBC에서 제작한 1991년 TV 애니메이션. 1991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방영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장독대(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